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강공원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에어컨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육군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소나무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경기도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80
  • 김재진 서울시의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중요성 및 집 앞 어린이공원 질적 혁신 촉구

    김재진 서울시의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중요성 및 집 앞 어린이공원 질적 혁신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영등포1)은 제327회 정례회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어린이공원 조성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정원도시국은 동남권-광나루 모두의놀이터(광나무 한강공원), 서남권-풍경놀이터(보라매공원), 동북권-올망졸망숲놀이터(북서울꿈의숲/설계중), 도심권-용산너나들이놀이터(용산가족공원/설계중), 서북권-월드컵공원(계획중)으로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면적은 5000㎡ 이상 되도록 조성하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용산가족공원 내 거점형 어린이놀이터의 경우, 면적이 3400㎡로 기준면적에 못 미치고 있어 대상지 선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면적이 기준보다 축소됐음에도 다른 대상지와 예산이 동일한 것을 지적했다. 이에 정원도시국장은 도심권역에서 기준면적 이상의 대상지를 찾기가 어려우며 지역의 요청이 있어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어린이놀이터는 주거지와의 인접성과 접근성이 중요하며, 특화된 공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거점형의 대규모 놀이터보다 지역형 어린이공원의 시설과 관리에 대해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어린이공원과 놀이터는 이제 질적 혁신이 이뤄져야 하며,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도 중요하지만, 집 앞에서 놀 수 있는 지역형 어린이공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간개선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형 대표 정원을 제시할 수 있어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형 대표 정원을 제시할 수 있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6일 2024년 정원도시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예산 낭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를 요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억 8000만원에서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는 2020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어 2024년에는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되면서 예산이 정원도시국, 미래한강본부 예산 포함 64억원으로 1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정원산업박람회의 경우 정원산업 진흥이라는 본래 취지와 무관한 ‘기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존치정원 지원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의 과업들이 무분별하게 포함됐고,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작가정원 6개소 조성에 3억 3000만원을 투입한 것에 대해 산업박람회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뚝섬한강공원 정원 관리체계의 비효율성도 지적됐다. 정원박람회 조성 정원은 5억원 규모의 관리 용역을, 정원산업박람회 조성 정원은 별도 협의체를 통해 관리하는 등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2025년 보라매공원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과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전 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필수적으로 시행했던 마스터플랜 용역(2020년 2억 2000만원, 2024년 5200만원)을 이번에는 생략한 것에 대해 과거 용역이 형식적 절차였다는 것인지, 아니면 2025년 박람회의 완성도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것이 이 의원은 설명이다. 이 의원은 “뚝섬한강공원을 지방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너무 많은 행정력과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면서 “정원은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의 정원박람회는 기존 생태계를 훼손하면서까지 인위적 정원을 조성하는 또 다른 형태의 녹색토목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면서 “행사 중심의 화려한 전시성 정원보다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의 정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원박람회가 예산 낭비성 행사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도시 녹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에서 정원산업 발전을 위하여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별도 사업으로, 공모 지침상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을 포함시키도록 되어 있으며 매년 10월경 정원을 조성해 왔다.”면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뚝섬한강공원에 조성된 존치정원은 관리 협의체를 통해 통합 관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원박람회는 최초 조성 후 오랜 기간이 지난 공원을 순환 개최하며 식생이 부족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지역에 시민들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내년 보라매공원에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정원문화와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정책, 촘촘한 실행계획 필요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정책, 촘촘한 실행계획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4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이 1년이 지났음에도 사업별 추진 실적에 편차가 크고, 일부 중요 사업은 예산 미확보로 추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40개 세부사업중 찾아가는 서울 플라스틱 제로 실천단 운영,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육 등 6개 사업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추진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업의 15%가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박 부위원장에 따르면 제로식당 사업의 경우 15개 자치구 1844개 음식점이 등록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부위원장은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주문 메뉴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5억원의 예산 중 절반가량인 2억 5000만원만이 집행된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제로마켓 운영 현황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대형마트 18곳 중 실제 리필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3곳에 불과했으며, 리필용 전용용기 구매로 인해 오히려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당장 내년 시행을 목전에 둔 한강 제로플라스틱구역 지정에서도 준비작업을 하고 있지 않아 일부 공원의 배달음식 쓰레기가 그대로 혼합배출되는 문제도 함께 지적됐다. 박 부위원장은 자원순환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초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시 기초환경교육센터는 12개 자치구 13개소에 그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자치구 지원예산마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특히 환경교육센타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서울시 환경교육기관은 2급 환경지도사 양성기관 1개소, 3급 환경지도사 양성기관 1개소로 매우 열악할 실정이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기초환경교육센터 예산 지원 확대와 한강공원 등 공공장소 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시민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자치구별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 차원의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최근 시민의식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많은 시민이 환경문제에 공감하며, 환경을 위한 실천행동에 나설 의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공공정책이 시민들의 높은 환경의식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실행계획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부위원장은 자원순환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한강 이용 시민이 쓰레기를 발생하지 않고 모두 처리하는 ‘한강 no 쓰레기 페스티벌’, ‘기초환경교육센터의 확대’, 시민들의 플라스틱 자원화 체험을 위한 ‘플라스틱 수거기 확대’ 등을 제안했다.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실현 가능한 환경 정책 목표 수립 및 실행’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실현 가능한 환경 정책 목표 수립 및 실행’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3)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된 2024년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정원 도시 조성, 깨끗한 한강 관리,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 시민 삶에 밀접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법이나 규정 위반 사항이나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제327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소관부서인 기후환경본부(4~5일), 정원도시국(6~7일), 서울에너지공사(8일), 미래한강본부(11~12일), 서울아리수본부(13~14일)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한다.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 1일 차인 지난 4일에는 실현 가능한 환경 정책 목표 설정,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의 그린워싱 문제, 서남집단에너지시설의 조속한 건설 계획 수립, 분산에너지특별법 대응을 위한 전력자립률 향상 문제 등 기후환경본부 소관 업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대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자치구 소관 사무에 대한 서울시 관리 체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5일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 2일 차에서는 주요 사업별로 정책 목표의 실행 여부와 사업의 세부적인 계획 등을 살펴볼 예정이고, 오는 6일과 7일에는 정원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계획되어 있다. 11월 8일에는 서울에너지공사를 대상으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건설의 지연으로 인해 강서 지역의 열공급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열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집단에너지시설(2단계)의 사업추진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실시될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 1일 차에는 한강버스 주식회사 공동출자 법인 중 하나인 SH공사의 사장과 도시정비본부장 등 4명을 관계자로 참석 요구해 한강버스 선박 건조 추진 현황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뚝섬 한강공원 주차장 운영 낙찰자 선정에 관한 내용 확인을 위하여 증인 1명(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통해 “시정 업무의 공정성, 투명성과 합목적성 등을 기본으로,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를 지적하고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소비도시인 서울의 특성상 탄소중립 정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금이 바로 서울시가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발굴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용산구지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김용호 서울시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용산구지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일, 용산가족공원에서 황톳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 개장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및 용산구지회로부터 서울시민과 용산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초 ‘맨발걷기 및 국민댄조를 통한 시민건강증진 활성화’ 정책포럼 개최 및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내 남산공원 및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등 주요 지역에 황톳길, 흙길, 마사톳길, 천연 코르크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 조성의 필요성을 서울시에 정책적으로 제안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맨발걷기 건강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일 먼저 용산가족공원에 황톳길, 마사톳길, 흙길 등 1㎞ 구간을 조성하여 2023년 11월 1일 권영세 국회의원을 비롯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명영호 용산구 지회장 및 맨발걷기 동호인,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장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년간 많은 맨발걷기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이 용산가족공원 건강길을 이용하며 건강을 지켜온바, 이를 기념하여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ㆍ주최하여 지난 1일 ‘개장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용호 의원을 비롯하여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명영호 용산구 지회장, 김성철 용산구의장, 이미재 구의원, 김송환 구의원, 정하균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 황설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 대표 및 국민댄조 강사와 회원들, 김기철ㆍ한명철ㆍ우재영ㆍ이윤중ㆍ차성환 전 서울시의원, 김중엽ㆍ이영석 전 용산구의원, 최영남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부회장, 이정남 한강대우경로당 회장 및 회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용산구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용산가족공원 건강길을 열심히 애용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건강길을 이용하셔서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올해는 효창공원에도 황톳길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예산 3억원을 지원하여 11월 중으로는 개장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남산공원과 효창공원앞역 주변 경의선 숲길, 이촌한강공원 등에도 황톳길, 흙길, 천연 코르크길 등 다양한 건강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황톳길 및 흙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도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용산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계속되는 ‘한강’의 기적…노벨상에 이어 라면까지 ‘초대박’ 났다는데

    계속되는 ‘한강’의 기적…노벨상에 이어 라면까지 ‘초대박’ 났다는데

    한강 공원 편의점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국내 중소기업의 ‘한강라면’ 조리기가 약 800만 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라면 등 즉석식품 조리기인 ‘하우스쿡’을 생산하는 인천 소재 범일산업(대표 신영석)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한국상품박람회’에서 뷰티·식품 유통업을 하는 미국 뷰티마스터(회장 박형권)와 500만 달러(약 69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월드옥타 미국 동남부지역회장인 박형권 회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부터 찾던 제품으로 우연히 이번 박람회장에서 만났다”며 “시장에서 통할 제품이라서 바로 계약했고, 점차 수입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반겼다. 정수 기능까지 갖춘 하우스쿡은 국내 ‘한강라면’ 조리 제품 시장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성능과 안정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 ‘한강라면’은 즉석 라면 조리기에 넣어 끓인 봉지라면을 가리키는 말로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유행하기 시작해 붙여진 이름이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편의점들이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불꽃축제 행사가 끝난 뒤 라면을 먹고 집에 가려는 손님이 몰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동남부 지역에 뷰티·식품 대형마트를 12개 운영하는 박 회장은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현지인의 인기가 높다”며 “특히 매장에서 인스턴트 라면 판매가 급증하는 것을 보고 이 제품이 시장에서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휴게소를 갖춘 주유소 등을 중심으로 공급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박 회장은 “이제 계약했을 뿐이지만 판로 구상을 다 끝냈을 정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범일산업은 이날 뷰티마스터 이외에 불가리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약 41억원), 중국 바이어와 100만 달러(약 13억원) 수출계약도 맺었다. 신영석 대표는 “내일까지 추가 계약이 더 성사될 예정”이라며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에 한꺼번에 세계시장을 공략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현지인들이 간식으로 먹는 즉석 라면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도 조리할 수 있는 다용도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는 개인 구매자가 느는 추세라 세계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넌 감동이었어... 선유도원 축제로 물든 영등포구

    넌 감동이었어... 선유도원 축제로 물든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에 구민 7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간인 선유도 공원과 선유도역 일대의 걷고 싶은 거리, 선유로운 상권을 각각의 무대로 펼쳐졌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7시 선유도 공원에서는 펼쳐졌다. 축제 기간 사흘 내내 일대에서 다양한 야외 공연, 거리 예술마켓, 선유도 캠프닉 등 여러 프로그램이 열렸다. 26일 양화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영등포구편’이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선유도역 2, 3번 출구의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린 ‘시월의 선유’에서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주민들은 상점, 이벤트 부스, 프로그램, 공연 등을 직접 꾸몄다. 상명대학교 지능형 로봇사업팀의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평2동의 각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을 위해 곳곳에서 질서유지와 행사 안내에 힘썼다. 영등포구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화장실 이용 인원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선유도 공원에 이동형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선유도역 주변에는 ‘개방형 화장실 이용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의 ‘선유로운 노포 축제’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월의 선유 플리마켓은 소품과 공예품, 먹거리 등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 관람객이 기존 상점에서도 지갑을 열면서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영등포구는 설명했다. 깨끗한 축제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행사장 주변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 적치물과 무허가 거리가게를 정비했다. 대형 분리수거함도 설치했다. 영등포구는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의 매력을 알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와 선유로운 상권이 서울시 대표 로컬 상권이 되게 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썼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새롭고 설레는 콘텐츠로,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가 ‘여의도 봄꽃축제’와 함께 영등포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평화협의회 1100그루의 나무 식재로 지구와 상생 실천

    한국사회평화협의회 1100그루의 나무 식재로 지구와 상생 실천

    원불교·개신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7대 종단 평신도단체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김회인)가 ‘지구와상생’ 운동을 통해 올해 총 1100그루의 나무를 식수해 지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구와 상생’ 운동은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와 인간의 상생 방향을 찾기 위해 진행되는 운동으로 시민들이 탄소 저감 활동 시 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온라인 나무 심기’ 캠페인과 적립된 나무를 필요한 장소에 식재하는 ‘희망의 숲 식수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는 온라인나무심기로 약 2000회의 일상 속 지구 회복 활동을 이끌어냈으며, 작년에 이어 양화한강공원과 노을공원에 올해 최대 기부수량인 1100그루를 추가해 총 4165그루의 나무 식재함으로써 일상 속 탄소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도시숲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지구와상생 운동은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진행되는 운동으로 시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 역시 지구를 회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올 해도 목표 기증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도시숲 형성 및 지구회복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생나눔운동’은 2023년까지 진행한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에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장해 사회에 내재된 상처를 치유하고, 긍정적으로 성장시킴을 목표로 운동명을 변경하고, 2024년 새롭게 시작되었으며, 올 6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웃사랑 실천운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종교 문화 예술 한마당’ ‘이웃종교 화합행사’ 등을 진행하며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4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폐막식’ 축사 전해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4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폐막식’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7일 잠수교에서 열린 ‘2024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폐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약 200만명이 방문, 국내 대표 K-축제로 자리매김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올해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일요일마다 열린 행사에서 회당 평균 10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에 이어 잠수교 북단과 반포 수변무대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쇼핑과 먹거리, 쉼까지 챙기는 상설 프로그램은 물론 게릴라콘서트, 댄스챌린지 등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인 ‘2024 한강 라이징스타’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잠수교 일대를 뜨겁게 했던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이숙자 위원장,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등이 참석한 27일 폐막식과 함께 ‘한강 라이징스타’에서 배출한 ‘한강 앰버서더’ 4개팀의 공연을 끝으로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시민 만족도조사 결과 재방문 의사가 지난해 91%에서 올해 98.9%까지 증가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6년 전면 보행화를 앞둔 잠수교에서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행사 참석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3)은 ‘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일정으로 지난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행사 개최를 축하, 식목행사를 통한 서울시 ‘정원도시’ 정책의 발전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기원했다. ‘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는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고,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행사를 통해 탄소흡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꽃과 나무 심기 활동은 서울시 ‘시민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식재 방법을 배운 후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장애인,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정원은 이야기가 담긴 ‘물결 정원’으로 ‘시민들이 심은 나무와 풀, 야생화들이 한강의 물결처럼 흔들리는 풍경을 만들어냄으로써 정원문화가 물결처럼 퍼져나간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00여명을 양성했다. 임 의원은 축사를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해지는 서울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꽃과 나무를 심어 공원과 정원을 확대하는 것”이라 밝히며 “공원과 가로, 산림 등 다양한 공간에 정원을 확대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라며 환경·정원 정책의 확대를 시사했다. 또한 임 의원은 “서울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정원도시, 서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녹색 중심, 정원 중심의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한강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개관행사 참석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한강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개관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3)은 지난 24일 이촌 한강공원 내 교량 카페인 ‘견우카페’를 리모델링해 운영 예정인 ‘어반플랜트’ 개관행사에 참석,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관행사에는 시의원인 임만균 위원장, 김용호 의원(국민의힘·용산1) 외에도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김나영·이승호 어반플랜트 공동대표 외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프닝 세레머니 등을 진행했다. 이날 정오부터는 한강대교 북단 하부 잔디마당에서 ‘어반플랜트’ 개관행사가 진행되었고, 오후 4시부터는 양화대교 동편 티하우스에서 티 세레머니 등으로 ‘카페 진정성’ 개관행사가 있었다. 한강교량 전망카페는 지난 2009년 8월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동작·양화·한강·한남대교 등 4개 다리에 총 7곳을 조성해 시작되어 2013년에는 카페와 공연·전시용 쉼터로 10곳까지 운영되기도 했다. 그러나 동작대교(구름·노을카페)를 제외하고는 접근하기가 어렵고 한강교량 전망카페만의 특색이 부족하다는 단점 등으로 이용객이 현저히 떨어져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작년 11월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에서 우수한 로컬브랜드 카페 사업자를 선정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목적으로 제안된 ‘한강교량 로컬브랜드카페 관리 및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신규 동의안’이 통과되었다. 그에 따라 총 4곳(한강대교 견우카페·한남대교 새말카페[어반플랜트], 양화대교 선유‧양화카페[카페 진정성])의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개장되는 것이다. 한강대교의 경우, 마찬가지로 ‘한강교량 전망호텔 관리 및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신규 동의안’이 통과되어 견우카페 맞은편에 있던 직녀카페를 ‘전망호텔’로 리모델링해 지난 7월부터 ‘한강 스카이 스위트’로 운영 중이다. 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시민들께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길 원하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정상 운영되지 못하던 전망카페가 한강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된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운영되길 바란다”라며 “한강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건강한 서울의 환경을 시민들께서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낡은 육교 대신 횡단보도로… ‘걷기 좋은 서초’[현장 행정]

    낡은 육교 대신 횡단보도로… ‘걷기 좋은 서초’[현장 행정]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 이용 개선25~26일 국악고교 사거리 철거 공사 서울 서초구가 지역에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횡단보도 설치’ 민원을 잇따라 해결하고 있다. 서초구는 양재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악고교 사거리의 논현보도육교를 25~26일 철거하고 다음달 말까지 횡단보도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언남중에서 국악고교 방면 논현로에 있는 육교는 설치한 지 2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됐고 안전사고 우려도 컸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과 어르신, 유모차 이용자와 같은 교통 약자들의 이용이 어렵고 서초·강남구의 통학구역 경계지로 학군이 달라지면서 학생들의 육교 이용률도 감소한 상황이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9월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전성 수다’를 통해 직접 육교를 찾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바 있다. 당시 전 구청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어르신들이 힘들고 휠체어나 유모차도 불편하므로 철거 찬성 의견이 70%를 넘었다. 반면에 아이들의 안전을 늘 염려하는 학부모님들 중에는 철거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았다”며 문제 해결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초구는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협의와 검토를 진행한 뒤 특별교부금을 받아 최종적으로 육교 철거 및 횡단보도 설치를 결정했다. 이처럼 서초구는 그간 10년 이상 민원이 계속돼 오면서도 해답을 내리기 어려웠던 횡단보도 설치 문제를 민선 8기 들어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앞서 서초역 사거리 횡단보도,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 반포대로~한강공원 연결 횡단보도, 이수중 앞 횡단보도 등이 설치를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효령로 서초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가 곧 설치될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서초, 걷기 편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철거 공사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시간대에는 도로 통제가 이뤄진다.
  • 웹툰으로 마동석 만날까, 디즈니 마법에 빠져볼까

    웹툰으로 마동석 만날까, 디즈니 마법에 빠져볼까

    방구석에서 즐기는 박진감 넘치는 ‘마동석 웹툰’부터 한강의 아시아 팝 페스티벌, 디즈니 특별전 전시까지 다가오는 주말을 채울 알찬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프리퀄 웹툰으로 맛보는 마동석 영화 내년 개봉 예정인 마동석 주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 웹툰이 25일 네이버웹툰에서 공개된다. 웹툰 제목은 ‘거룩한 밤: 더 제로’로 매주 토요일 연재된다. 영화는 악마를 사냥하는 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다. 마동석이 괴력으로 악마를 잡는 해결사 ‘바우’ 역을 맡았다. 웹툰은 바우가 어린 시절 친구 요셉과 얽히면서 악마 사냥에 발을 들이게 된 과정을 담고 있다. 한강에 모이는 아시아 7개국 팝스타 26~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문화잇지오’가 열린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26일 프로미스나인, QWER 등 K팝 그룹과 일본, 태국 등 7개국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각국 가수들의 공연과 K팝 역사를 되짚는 커버댄스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문화잇지오’도 열린다. 27일에는 한국 레게 그룹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와 자메이카의 자 릴의 합동 공연이 예고됐다. 디즈니 100년 역사 한눈에 볼 전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지난 100년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모험과 발견의 정신’, ‘음악과 음향의 마법’, ‘이야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등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디즈니 컴퍼니의 원본 대본과 스크립트, 영화 소품들과 월트 디즈니의 개인 물품, 디즈니월드 테마파크 관련 전시품 등을 공개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는 전담 부서인 월트디즈니 아카이브가 기획한 순회 전시로, 영국 런던, 독일 뮌헨, 미국 필라델피아, 시카고 등에서 개최됐고 아시아에서는 서울이 처음이다. 전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걸음 기부’ 탄소저감 활동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걸음 기부’ 탄소저감 활동

    허세홍(55)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펼쳤다고 GS칼텍스가 22일 밝혔다. 허 사장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걸음 기부×워킹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기존 사업의 탄소 감축 및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탄소 저감 의지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사회 공헌과 접목한 활동이다. 휘발유 자동차 기준으로 100㎞ 주행을 걷기로 대체하면 13㎏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GS칼텍스는 ‘노(No)! 바다 쓰레기 예스(Yes)! 클린 바다’라는 표어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애초 목표한 1억보를 초과한 1억 6000만보를 적립함에 따라 기부금 5000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비영리 기구인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 쓰레기 줍깅’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 전남도, ‘2024년 소금박람회’ 개최

    전남도, ‘2024년 소금박람회’ 개최

    전라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기존의 실내 홍보관 및 직거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보고, 먹고, 사고, 쉬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이 가능하도록 야외에서 소비자를 맞이한다. 또 올해 소급 박람회는 ‘전남 세계김밥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전남 천일염과 김, 청정 수산물의 가치를 함께 홍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람회는 주제존과 힐링·체험존, 오락존 등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주 전시관인 주제존은 천일염의 역사를 연도별로 구성한 천일염 역사관과 천일염 생산지 홍보관을 운영하며, 생산·가공업체 현장 판매가 이뤄지는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힐링·체험존은 천일염 치유쉼터, 천일염 소금 사우나, 천일염 족욕 체험 등 천일염을 활용한 웰빙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금을 테마로 한 천일염 카페를 운영해 소금 커피와 소금 빵을 이벤트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오락존에선 소금 데드리프팅 게릴라 이벤트, 스탭퍼 게임, 소금밭 어린이 놀이터 등의 운영과 즉석 공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관람객의 행사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식품·외식업계 관계자와 전남 천일염 구매 업무협약을 통해 천일염 생산 어가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명품 천일염 생산지의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 지친 영등포구민, 선유도에서 신선놀음하고 좀 쉬세요

    지친 영등포구민, 선유도에서 신선놀음하고 좀 쉬세요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일대에서 ‘선유도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유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신선(仙)이 유람하는(遊) 섬(島)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들에게 신선 같은 휴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을 잇는 메인 무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에서는 ‘시월의 선유’ 축제를 한다. 마을 예술가, 직능단체 회원, 학생, 구민이 직접 공연한다.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한다. 선유초등학교 학생들의 대북 공연,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과자 먹기 이벤트’, ‘로봇 댄스’도 마련했다. 선유도를 배경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간인 선유도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듣는 ‘도슨트 투어’,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선유도 캠프닉’, 공원을 탐색하는 ‘보물섬 선유도’ 등이다. 25일에는 가수 최백호가, 이튿 날에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무대에 오른다. 26일 오후 2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의 본선 녹화가 양화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가수 송대관, 양지은,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구민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신선 맥주존’도 펼쳐진다. 보행자 안전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를 한다. 26일 오전 5시부터 이튿날 오후 9시까지 선유도역 2·3번 출구에서 당산초등학교 후문에 이르는 200m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름다운 수변공간인 ‘선유도공원의 운치’와 주민들이 만든 대표 축제 ‘시월의 선유’ 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선유도원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선유도공원과 그 일대가 국내외 관광객 등의 발길을 끌고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를 선도하는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책과 젠가로 쌓아 올린 가을 축제 ‘책 읽는 한강공원’ 대미 장식

    박춘선 서울시의원, 책과 젠가로 쌓아 올린 가을 축제 ‘책 읽는 한강공원’ 대미 장식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강동3,국민의힘)이 19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의 마지막 날 프로그램인 내가 바로 젠가‘고수’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젠가 대회 수상자 3개 팀과 미니게임 수상자 3명에게 격려를 전했다. 박 의원은 그간 서쪽 끝에서부터 동쪽 끝까지 한강의 균형 잡힌 이용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한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해왔다. 박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동 주민들이 한강공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더 좋은 행사로 찾아뵙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는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나만의 인디언 텐트 만들기 ▲뮤지컬로 듣는 책 ▲퍼커션 공원 및 타악기 체험 ▲내가 바로 젠가‘고수’ 등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인 문화 축제로 평가받았다. 박춘선 의원은 “강동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강공원에서 책도 읽고 즐거운 게임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말씀들을 주셔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강동 주민들이 한강을 즐기고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활동 계획을 전했다. 강동구의 한강공원을 더욱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기획된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서 젠가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박춘선 의원의 노력을 통해 개최된 ‘책읽는 한강공원’이 출발점이 되어 한강공원이 일상 속 휴식처이자 문화의 장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X우리카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개최

    다음달 23일 세빛섬서 ‘설렘 인 한강’서울시는 우리카드와 함께 다음달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인 ‘설렘, 인 한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렘, 인 한강’은 서울 거주 25~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참가해 세빛섬에서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게임,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강 요트 투어와 테이블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이 이어지고, 행사 마무리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총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데이트권 등을 제공해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행사에 참여할 미혼남녀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시에는 주민등록등본(초본)과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 정관장,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

    정관장,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놀면서 건강관리, 놀면서 자기관리’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즐거운 걷기 경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신청을 완료한 참가자를 포함한 3,000여명이 여의도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총 6.8㎞ 코스를 걷고 다양한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과 포토존을 즐겼다. 특히 걷기 페스티벌 참가자뿐만 아니라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정관장 각 브랜드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며 정관장 샘플팩도 제공되어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비 전액이 ‘서울시 유소년 체육진흥 기금’에 기부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프로미스나인,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호응을 자아냈으며 ‘기부천사’ 가수 션과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지훈을 비롯해, 펜싱 국가대표 윤지수와 전하영, 태권도의 이다빈, 배드민턴의 김가람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했다.
  • 세빛섬에 웬 대형 만두?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5층짜리 조형물 띄운다

    세빛섬에 웬 대형 만두?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5층짜리 조형물 띄운다

    롯데웰푸드가 새롭게 론칭한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한강 세빛섬에 초대형 만두 조형물을 띄우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다는 모토로 만들어졌다.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간편식에 건강 요소를 부여했다. 롯데웰푸드는 19~27일 식사이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강 세빛섬에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일대 어디서든 보이는 건물 5층 높이(13m)의 대형 만두 조형물을 세빛섬 앞에 띄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식사이론 만두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강렬한 컬러가 인상적이며 야간엔 조명이 점등돼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세빛섬 진입로인 채빛도교 곳곳에 식사이론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포토존도 구성했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서는 럭키드로우를 통한 특별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색적인 식사이론 만두 키링, 타투 스티커도 증정한다. 19일엔 이벤트 오프닝 DJ공연을 오후 1, 3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식사이론은 브랜드 론칭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식사이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강에 띄운 대형 식사이론 만두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