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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대통령 도쿄신문회견

    ┑도쿄 黃性淇특파원┑ 金大中대통령은 10일 도쿄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에‘줄 것’과 우리가 ‘얻을 것’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북한 포용정책의 골간을 이루는 대북(對北) 일괄타결 구상을 일목요연하게정리,대내외에 거듭 천명한 것이다. 金대통령은 먼저 ‘줄 것’으로 ▒북·미 국교수립 ▒경제협력 ▒북한의 안전보장 세가지를 제시했다.북·미 국교정상화를 지지하고 인도적인 식량지원과 함께 미국이 대북 경제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북한 안전보장에 관한 언급은 남한의 흡수통일을 두려워하는 북한에金正日체제의 인정과 보장을 시사하는 메시지로서 동시에 미국도 북한에 대해 군사적으로 위협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북한으로부터 ‘얻을 것’으로는 핵·미사일의 개발중지,한반도에서의 무력도발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꼽았다. 북한의 핵 개발의혹과 미사일 개발 및 수출은 미국과 일본으로서도 큰 위협인 만큼 핵·미사일 개발중지 약속은 한·미·일 3국의 협력과 공조를 이어주는 키워드인 셈이다. 북한과의 이런 주고 받음은 신속하면서도 한꺼번에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도 아울러 분명히 했다. 金대통령은 “하나씩 다루다 보면 시간이 걸리고 효율도 떨어진다”고 지적,한·미·일이 인내를 가지고 각각 세가지 조건을 동시에 타결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괄타결 구상은 미국 등 주변국에 꾸준히 설명하고 설득해왔다.빌 클린턴대통령과 3월 미국의 새로운 대북 정책보고서를 내놓을 페리 정책조정관 등은 이 구상을 이해하고 납득하고 있다고 金대통령은 밝혔다.중국도 포용정책을 100%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흐름에서 ‘페리 보고서’는 金대통령 구상을 대폭 수용하는 쪽으로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반도문제는 당사자인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 주변국의 협력 속에 풀어나간다는 정신의 일괄타결 구상은 핵 의혹시설 사찰을 둘러싼 3월의 북·미협상이 1차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金대통령은 주니치(中日)·도쿄신문사가 갖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드래건스의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 등 3명에게 “한국의 야구인으로서 한·일 양국의 우호를 쌓도록 분발하기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marry01@
  • 美, 北에 올 80만t 식량지원

    미국은 금창리 지하핵의혹시설의 현장접근 허용에 대한 보상으로 당초 북한이 요구했던 100만t에 육박하는 약 80만t의 식량을 ‘보상’이 아닌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당국자는 카트먼 미 국무부 한반도 평화담당 특사가 지난 9일 한·미·일 대북정책협의회에서 올해에도 지난해 수준인 50만t의 식량을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10일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던 50만t 가운데 30만t을 현재 인도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것까지 합치면 올해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은 총 80만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국은 WFP의 상반기 대북식량지원 규모 53만t 중 40만t(지난해 미인도분 30만t과 올해 신규지원분 10만t)을 제공하는 데 이어 WFP가 하반기추가지원 계획을 세우면 40만t가량을 더 제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같은 대북 식량지원이 북한 금창리지하시설의 의혹 해소를 위한보상 차원이 아닌,순수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지만 사실상 금창리 문제에 대한 협상카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이 올해 지원할 것으로 시사한 80만t에 대해 한·일 양국의분담을 요구할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秋承鎬 chu@
  • 日도 韓·美 대북정책 적극 지지

    이번 한·미·일 3국 대북정책협의회는 북·미회담의 진전 등 한반도 주변환경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본으로부터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얻어냈다는 점이 눈에 띄는 성과다.일본은 지난해 8월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대북 강경론으로 급선회,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분담금 제공을 유보했고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인도적 차원의 식량지원 검토도 철회했다.일본은 이번 협의회에서 북한의 미사일재발사 위협이 사라지면 식량지원도 재개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협의회에서는 또 지난해 12월 페리조정관 방한 때 金大中대통령이 제안했던 ‘포괄적인 대북 접근’방식에 대한 미·일의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됐다.미·일은 이 자리에서 “연구·검토중”이라고 답했다.林東源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미·일을 잇따라 방문,“북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거시적 시각에서 안보와 경제를 포괄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설득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3국은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 의혹 해소의 보상은 고려할 수 없지만 인도적·법률적 접근 등 다른 가능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WFP를 통한 인도적 차원의 식량지원과 함께 테러리스트 대상국 지정 해제와 대(對)적성국 교역법등 법률의 신축적 적용을 통한 경제 제재완화 등이 그 예다.
  • 韓 ·美·日 대북정책 합의…北핵의혹 완전 해소해야

    한·미·일 3국은 9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대북정책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금창리 지하핵의혹 시설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관련기사 5면 3국은 이날 협의회에서 금창리 지하시설 의혹을 ‘만족할만한 현장접근’을 통해 완전히 해소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이날 전했다.3국은 또 금창리 현장접근에 대한 보상은 고려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재확인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미국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인도적 식량지원은계속할 것이며 일본도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위협이 제거되면 식량지원 재개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 금창리 현장접근의 대가로 식량이 제공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함께 3국은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개발과 미사일 부품의 수출은 지역안정과 평화,국제적인 비확산노력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억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날 협의회에는 우리측 權鐘洛 외교부 북미국장,미국측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담당 특사,일본측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북·일국교정상화 담당 대사가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미·일은 이날 오전 KEDO 차관공여 협정에 대해 양자협의를 갖고 북한이 경수로 건설비에 대한 채무이행을 못할 경우,KEDO의 변제의무 명문화 여부를 집중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秋承鎬 chu@
  • 한·미·일 對北정책 본격 조율

    대북(對北)정책 공조를 위한 한·미·일 3자협의가 이번주 서울과 도쿄에서 두차례 열리며 한·미 양국간 대북정책 협의도 3차례 개최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7일 “한·미·일 3국간에 대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가 오는 9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3국은 북한의 금창리 지하시설과 미사일 개발·수출,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분담금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3국 협의회에는 權鍾洛외교부 북미국장(한),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담당특사(미),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KEDO 및 북·일 국교정상화담당 대사(일)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이어 12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3국의 외무부처 정책실장이 참석하는 대북정책기획실무협의회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8일에는 한·미 및 북·미 미사일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비확산담당 부차관보가 방한,이르면 이달 중 열릴 북·미 미사일회담에 앞두고 한·미간 의견 조율과 함께 우리 미사일의사정거리 확대 문제도 논의한다.한편 지난 6일 방한한 카트먼 특사는 8일 홍순영(洪淳瑛)외교부장관과 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만나며 3자협의회를 끝낸 뒤 10일 중국으로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秋承鎬 chu@
  • 日 방위청장관 접견

    金大中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로타 호세이(野呂田芳成)일본방위청장관을 접견하고 동북아시아 안정을 위해 한·미·일 세 나라의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청와대 사진기자단│
  • 北도발 대비 핫라인 구축

    한국과 일본은 북한의 핵투명성 보장과 중·장거리미사일 위협 해소가 한반도의 안보 및 동북아지역의 안정에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일 3국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북한의 위협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千容宅국방장관과 노로타 호우세이(野呂田 芳成) 일본 방위청장관은 7일 국방부장관 접견실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지난해 12월 북한 반잠수정의 남해안 침투도발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한·일 군당국간 긴밀한 연락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조만간 군당국간 국장급 실무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두 나라 장관은 특히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개발노력은 한국과 일본에 심각한 위협이 될 뿐 아니라 국제적인 미사일확산금지 노력에 위배된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군사당국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방위교류를 더욱 강화키로 한 지난해 10월의 한·일 정상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합참과 일본 통합막료회의,해군간 대화채널 등을 가동하고 수색 및구난 등 순수 평화목적의 공동 해군훈련을 조기에 실시키로 했다.이에 따라사상 첫 공동 해군훈련이 해군당국간 실무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 중이뤄질 전망이다.金仁哲 ickim@
  • 韓-日국방장관회담 7일 서울서

    노로타 호세이(野呂田芳成) 일본방위청장관이 千容宅국방장관의 초청으로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국방부는 4일 千장관과 노로타 방위청장관이 오는 7일 서울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핵시설 의혹 및 중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관련,두나라 국방당국간 공조체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千장관은 회담에서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 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북한의 침투도발에 대응한 군사작전시 지원과 협조도 요구할 방침이다. 노로타장관은 오는 8일 일본 방위청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金大中대통령과金鍾泌국무총리를 예방할 계획이다. 車榮九 국방부대변인은 “일본 방위청장관이 이달 예정된 한·미 및 미·일간 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방한하는 것은 21세기 동북아 안보 불안에 대한한·미·일 3국의 공동 대응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 오늘 새해 첫 국가안보회의

    金大中대통령은 4일 오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99년도 제1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정부의 대북 화해·협력을 포함한 한반도 안보정책 추진방향을 결정한다. 金대통령이 새해 첫 집무로 통상적인 국무회의가 아닌 안보회의를 소집한것은 국민의 대북 경각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민정부가 추진해온 대북 3원칙의 성과를 결산하고,나아가 당면한 안보환경의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金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대북 3원칙이 대북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평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확고한 안보 토대 위에 대북 포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거듭 천명하고 한·미·일 3국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기조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金鍾泌국무총리 등도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康仁德통일·洪淳瑛외교·千容宅국방장관과 李鍾贊안기부장 등이 지난해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새해 정책방향을 보고할 예정이다.梁承賢 yangbak@
  • 北 核의혹 규명 공조 강화/韓·日 정상회담

    ◎문화협력위 새달 가동키로 【하노이 梁承賢 특파원】 金大中 대통령은 16일 오후 하노이 국제회의장에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지하핵시설과 미사일 개발 및 수출을 방치할 수 없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의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金대통령은 또 우리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설명하고 10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일 문화협력위를 내년 1월 중 가동하자고 제의했고,오부치 총리도 이에 동의했다고 林東源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오부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 봄 적절한 시기에 우리나라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韓美日 22일 北 核대책 협의

    지난달 클린턴 미 대통령의 한국 일본 방문의 후속조치인 ‘북한 지하 핵의혹 시설에 대한 한·미·일 3국 고위정책협의회’가 오는 22일 미국에서 개최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7일 “일본의 제의로 한·미·일 3국이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 협의해왔다”면서 “개최날짜는 22일로 정했으나 장소는 미국 워싱턴이나 뉴욕이 거론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3국 고위정책협의회의 참석대상은 차관보보다는 국장급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고위정책협의회에서는 북한 지하 핵의혹시설과 미사일개발 문제의 대처방안뿐 아니라 대북(對北) 식량지원과 경제제재 완화 등 대북정책 전반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한·일 첫 각료간담회 의미/양국 관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

    ◎북한 핵의혹시설 검증 협조·경제난 극복 등/한·일 총리·경제장관들 솔직한 의견교환 【가고시마 李度運 특파원】 한국과 일본의 첫 각료간담회는 적어도 양국 정부간의 관계는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간담회에 참석한 양국 총리와 경제장관들은 미리 구체적인 의제를 정하지는 않았다.그러나 오히려 그렇게 자유로운 상태에서 외교 및 경제 현안을 놓고 비교적 솔직한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우선 金鍾泌 총리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에게 제안한 아시아통화기금(AMF)의 설립은 일본 내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반대로 단기간 내에 AMF가 설립되기는 어렵지만,양국이 아시아 문제해결을 위해 하나의 장기적인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洪淳瑛 외교통상장관과 고무라(高村正彦) 외무장관은 북한 금창리의 지하 의혹시설에 대한 현장 검증을 위해 한·미·일 3국간에 긴밀한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李揆成 재경장관과 요사노(與謝野馨) 통산장관과의회동에서는 다음달 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민관 합동투자촉진회의에 요사노 장관이 직접 참가하기로 합의했다. 이어진 李장관과 사카이야(堺屋太一) 경제기획청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양국이 최근의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자국의 노력을 상대방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李장관은 또 다나가키(谷垣禎一) 대장성 정무차관과의 회담에서 미야자와 플랜에 대한 양국 의견을 교환했다.李장관은 일본이 300억달러를 조성,단기자금으로 150억달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에 관심을 표명했다.이에 대해 다나가키 차관은 미야자와 플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다음달 2일 대장성 대표단을 한국에 보내 협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朴泰榮 산업자원장관과 요사노 통산장관은 2002년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대규모의 ‘한·일 산업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金善吉 해양수산장관과 나카가와(中川昭一) 농림수산장관은 28일 서명한 양국간 어업협정의 국회 비준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내년 1월23일 새 협정을 발효시키기로 했다.
  • ‘亞洲통화기금’ 창설 검토/對韓단기채권 중·장기전환 노력키로

    ◎韓·日 각료간담회 【가고시마 李度運 특파원】 한국과 일본은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아시아통화기금(AMF)의 설립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金鍾泌 국무총리는 28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에서 열린 한·일 각료간담회에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에게 “아시아지역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IMF와 같은 AMF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의했으며,오부치 총리는 “잘 알았다”고 답변했다. 두 총리는 또 일본 금융기관의 대한(對韓) 단기 지원금을 중·장기로 전환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북한 미사일개발 및 지하의혹시설 건설 등에 대한 한·미·일 3국 공조 강화를 재확인했다. 金총리는 일황(日皇)의 방한과 관련,“오는 2000년까지 성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金총리는 29일 수행기자간담회에서 “한·일에 이어 한·중간의 각료간담회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韓·美 “對北 포용정책 계속 추진”

    ◎정상회담 합의… 북 핵·미사일 확산기도 불용/지하시설 현장접근 통해 확실히 규명돼야 金大中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한 포용정책이 현실적으로 최선의 정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 정상은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나 미사일 등 대량파괴 무기의 확산을 기도한다면 이를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하고자 지하시설 의혹에 대해서도 충분한 현장접근을 북측에 요구,규명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나라 정상은 이같은 내용의 합의사항을 회담이후 청와대 세종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 형식으로 발표했다. 金대통령과 클린턴 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진행중인 금강산 관광 등 남북간의 교류협력의 현황을 평가한 뒤 “그러나 지하시설 의혹과 미사일 문제에서 북한이 양국의 우려를 만족할만 하게 해소해야 한다고 합의했다”면서 “한·미·일 3국이 공조,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기로 했다”고 밝혔다.金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두나라 정상은 제반문제에 대해 완전한 의견 일치를 봤다”고 평가한 뒤 튼튼한 안보동맹 관계를 비롯해 일관성 있는 대북 포용정책 추진,양국간의 경제협력관계 발전,차원 높은 동반자관계를 기초로 한 지역적·범세계적 문제 공동 대처 등을 정상회담의 4가지 합의사항으로 제시했다. 클린턴 대통령도 “양국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하고 특히 우리의 대북정책과 관련,금강산 관광선의 방북을 예로 적시하면서 “金대통령의 지도력과 대북 정책의 기회를 망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방위공약으로 볼 때 북한의 지하핵시설은 결코 생길 수 없을 것”이라고 거듭 단호한 대응의지를 천명했다. 김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은 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해 세종연구소와 미국의 ‘민주주의 재단’간 젊은 아시아 정치인들이 포함된 ‘민주주의 포럼’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경제협력과 관련해 두 나라 정상은 내년 데일리 상무장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의 무역투자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클린턴 대통령은 기자회견 뒤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하고 우리측 주요인사들과 원탁회의를 갖고 이날 저녁에는 金대통령이 주최한 청와대 영빈관 공식 만찬에 참석한 뒤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 중국이 러 대신 美 견제역 할까/江澤民 22일부터 러·日 순방

    ◎다원적 국제질서 필요성 강조… 러시아와 공감대 강화/첫 訪日 서먹한 과거 청산… ‘중국붐’으로 우정 다지기 중국의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의 이웃 나들이가 이어진다. 22일 러시아로 떠났다가 25일부터는 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찾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돌아온 직후에 이어지는 해외 순방이다. 덕담이나 주고 받기 십상인 정상회담. 내막을 조금만 들여다 보면 ‘장쩌민 외교’의 핵심이 감지된다. 차제에 이웃들과 유대를 다져 세계 맹주자리를 굳히려는 미국을 나름대로 견제하겠다는 속내가 엿보인다. 옛 소련이 무너지면서 미국을 견제하던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다. 소련붕괴 이후 6번째 회담을 갖는 중국과 러시아 정상은 이번에 ‘정치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다원적 국제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전보다 더욱 미국 견제의 공감대를 두텁게 하고 군사기술 등 각종협력 강화의 다짐이 발표될 전망이다. 두나라는 코소보 사태나 이라크 사태와 관련,미국의 정책을 함께 견제해 왔다. 일본 방문에선 미국에 밀착,중국견제를 강화하고 있는 ‘의심많은 이웃’의 경계늦추기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일본이 96년 미국과 함께 중국을 겨냥 한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마련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벌어져 왔다. 장쩌민의 방문은 국가주석으로서는 첫번째고 올해는 중·일 평화우호조약체결 20주년까지 겹쳐 우호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는 적기. 장 주석은 6일이나 머물며 일본에서 ‘중국붐’을 일으켜 보겠다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비위만 맞추는 것은 아니다. 일본의 와세다(早稻田)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준다고 했지만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거절했다. 1차대전때 중국에 굴욕적인 외교를 강요했던 오쿠마 시게노부 당시 총리가 세운 대학이기 때문이었다. 타이완 문제,역사 인식문제 등 껄끄러운 현안은 제기하되 쟁점화는 시키지 않겠다는 게 중국의 계산이다. 중화(中華)의 자부심을 애써 감춘채 떠나는 장쩌민 국가주석의 외교 행로가 얼마나 빛을 발할 수 있을 지는 좀더 지켜 볼 일이다.
  • ‘對北공조’ 굳힌 한미 정상(사설)

    金大中 대통령과 방한중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에서 한·미간의 긴밀한 대북정책 공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양국 정상은 핵시설 의혹을 받고 있는 금창리의 지하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북한에 강력히 요구하고 미사일 개발등 북한문제 해결에 한·미·일 3국의 공조체제를 다짐했다. 금강산 관광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북포용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도 뜻을 함께했다. 북한의 핵개발 의혹에 대한 강경대응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 정상이 빈틈없는 대북공조체제를 확인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북한의 핵의혹은 반드시 해소하되 한반도에 필요이상의 긴장을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한·미간에 대북정책을 두고 갈등이 있지 않나 했던 일부의 우려를 씻어주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한반도에는 지금 중대하고도 의미있는 변화의 조짐들이 보이고 있다.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움직임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미묘한 상황이다.위기로도 볼 수 있고 화해·협력의 진전으로도해석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하겠다. 분단이후 50여년동안 굳게 닫혀 있던 금강산 관광길이 마침내 열렸다.남북간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남북관계의 개선에 중국도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한반도의 화해분위기를 기대하게 해주는 현상들이다. 그런가 하면 북한의 핵개발 의혹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미국의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특사의 방북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시설 의혹이 짙은 금창리 지하시설에 대한 사찰을 거부하고 있다.북한이 사찰을 계속 거부할 경우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는 미국의 강도높은 경고도 거듭되고 있다.전쟁 일보직전까지 갔던 94년의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와 내년 봄 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는 형편이다. 한·미 정상의 요구대로 북한은 핵의혹 지하시설의 현장조사에 응해야 한다.북한의 주장대로 그것이 민수용이라면 더욱 거부할 이유가 없다.‘자주권 침범’이니 ‘모독’이니 보상 운운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더이상 받아들 여질 수 없는 억지일 뿐이다.의혹시설에 대한 사찰거부는 ‘제네바 핵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다.북한이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중유공급의 중단은 물론 경수로 건설 등 제네바 합의의 파기는 불가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반도의 위기상황은 남북한은 물론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한·미 정상이 핵의혹시설에 대한 사찰과 함께 지속적인 포용정책을 다짐한 뜻을 북한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 金大中 대통령 訪中­내외신기자 일문일답

    ◎“북 움직임 긍정적… 잘 되게 도와야”/정치·문화·학술 등 모든분야 교류 본격화/동북아평화 위해 6자 대화기구 필요 【베이징 梁承賢 특파원】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金大中 대통령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아·태경제협력체(APEC)역할 등에 대한 구상을 소상하게 밝혔다.다음은 金 대통령과 내외신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남북관계에 있어 장주석이 ‘건설적역할’을 다짐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기대하나.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는 없었나. 어제 회담에서는 북한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 교환이 있었지만 남북 정상회담과 같은 구체적 이야기는 없었다.중국 정부는 한반도 평화유지와 당사자 해결원칙이란 일관된 한반도정책을 표시했다.대한민국과 내가 어떤 악의적 태도를 갖거나 북한을 해치려는 군사적 행동은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석은 금강산 관광이나 소떼를 보낸 것을 보고 우리의다짐이 진실이구나 하고 믿는 인상을 받았다. ●최근 들어 한·중·러·일 등 동북아 4국의 순회 정상외교가 활발한데 그 의미는 무엇인가. 이 지역의 활발한 정상외교는 안정과 평화,경제적 난관 타개에 도움이 될 것이다.세계 도처에 지역간 협력기구가 있지만 동북아에는 없어 상시적으로 관심사를 논의할 장이 부족하다.내가 3년 전 3단계 통일방안이란 책을 내면서 남북한을 포함한 미·일·러·중 6자간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구를 제의했다.오부치 일본 총리도 같은 주장을 하면서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도 제의했고 이번에 내가 장주석에게 이야기함으로써 동북아에서도 대화단계가 온 것 같다.당장은 실현이 불가능하므로 관심을 갖고 토론을 시작해야 한다. ●북한 정세에 대해서 이야기해 달라. 누구나 북한 정세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그러나 지난번 최고인민회의에서 후계작업이 완결돼 상황이 안정된 것 같다.북한이 군사적 입장을 강화하는 것은 종래부터 일관된 것으로 이번 인민대회를 계기로 약간의 입장 변화가 보인다.헌법 개정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초기 조치가 취해지는 징후가 보이고 4자회담에 적극 응하고 있으며 현대그룹의 금강산 개발에 대해서도 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이례적인 일이 생기고 있다.우리는 이런 북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보고 앞으로도 잘 발전되도록 도와야 한다.정부 차원이 안되면 민간교류를 더욱 증진시켜야 한다. ●장주석과의 회담에서 정치,안보 분야 협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정치면에서는 앞으로 양국 수뇌뿐 아니라 국회,정당,청소년,문화인,학자 등 전체 분야의 교류가 추진될 것이다.한국은 앞으로 정치에 있어서 중국과 논의하지 못할 것이 없는 단계로 들어설 것이다.국방 분야에서는 차관급인 대화 채널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키자고 제의했다.군사적 입장에서 대화와 협력,발전단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의 방북 결과를 만족스럽게 보는가. 햇볕정책의 성과라고 내가 직접 주장하지 않았다.鄭회장의 방북 결과를 보고 세계 각국의 외교지도자들이 그렇게 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정부끼리대화가 안되고 민간간 대화가 정경분리원칙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북한의 경제 대표가 한국에 온다면 金대통령이 직접 접견, 최고 대우를 해줄 의향이 있나. 金正日 국방위원장이 파견하는 그런 대표가 오고 중요한 임무를 띠었다면 우리로서 못만날 이유가 없다고 본다.
  • 경수로 특별부과금/전기료에 가산 검토

    정부는 한·미·일 3국간 대북 경수로사업과 관련한 재원분담결의안이 채택됨에 따라 전기료 인상을 포함,다각적인 재원조달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는 특히 전기료에 특별부과금을 가산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간에 집중 검토중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전기료에 특별부과금을 매기는 방안은 별도의 법 개정 없이 행정적인 절차로 가능하나,한전의 전기요금 체계 조정 방침과 병행된다면 결과적으로 전기료가 인상된다. 통일부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차관공여협정을 체결,가능한 한 이번 정기국회에서 재원조달방안 국회동의를 추진할 방침이다.각 관련 부처는 이와 관련,전기료 특별부과금 이외에 재정 부담,국·공채 발행,목적세 부과,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등 복수안을 놓고 막바지 검토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수로 기획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전기료에 특별부과금을 매기는 방안이 아직 재원조달 방안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 방안을 포함해 안정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간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 日,對北 포용론 지지/국제협력 분야

    ◎제네바 합의 이행 KEDO 유지 확인/일 안보리상임국 진출 6자 회담에는 이견 외교적으로 한·일 양국의 이번 파트너십 공동선언은 과거사 문제의 차원을 뛰어넘어 다음 세기 국제사회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과제를 총점검하고 공동이행에 합의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양국은 공동선언에서 제네바 합의의 이행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유지의 중요성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지난 8월31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이유로 한 일본의 갑작스런 서명 거부로 결렬됐던 KEDO 분담금 협정이 조만간 성사될 전망이다.아울러 양국은 이번 선언에서 대북 포용론과 4자회담을 지지하고 북한 정책에 있어 긴밀히 협조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함으로써 한·미·일 3각 공조의 토대를 더욱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양국은 공동선언의 국제협력 및 안보협력 항목들을 둘러싸고 약간의 동상이몽(同床異夢)을 노출하기도 했다.우선 일본의 유엔에서의 역할 부분. “金대통령은 금후 일본의 국제사회에서의 기여와 역할이 증대되는데 기대를 표명했다”는 대목을놓고 일본 언론은 한국이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 것처럼 보도했다.이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자는 “공동선언 문안 작성때 일본이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요청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일본이 가능하면 비상임이사국으로 남아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만약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더라도 거부권은 절대 줄 수 없다는 게 우리 정부의 공식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행동계획에 포함된 “다자간 지역안보대화에 있어 협력을 강화한다”는 조항에 대해서도 양국은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일본 언론은 남·북,미,중 등 4자회담 국가에다 일본과 러시아를 포함시킨 6자회담을 한국이 사실상 수용했다고 해석했다.그러나 우리 정부는 한반도 문제는 교전당사국인 4자회담 국가만이 관여할 수 있다며 선을 긋고 있다.정부는 한반도가 아닌,동북아 차원의 안보를 다룰 틀로 6자회담을 보고 있다.
  • 한·불 ‘이재수의 난’/합작 프로젝트 3건 공개

    ◎한·미·일 만화영화 ‘알렉산더’/일·홍콩·대만 연작 프로젝트 일본·홍콩·대만 연작 프로젝트,한·불 합작영화,한·미·일 합작 애니메이션 등 독특한 형태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3편이 이번 PPP(부산 프로모션 플랜)를 통해 공개됐다. 일본 최고의 비디오회사인 포니 캐넌의 야심찬 기획으로 마련된 일본·홍콩·대만 연작프로젝트는 이와이 순지(일본),스탠리 콴(홍콩),에드워드 양(대만)등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THREE BUGS OF Y2K’라는 프로젝트 이름 아래 각각의 독특한 스타일을 살린 장편영화를 연작으로 만들게 된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세 감독은 각각 ‘가위,칼 같이 잘라진다’(에드워드 양)‘가든 가드 가즈’(이와이 순지)’스톤 스토리’(스탠리 콴)라는 제목의 밑그림을 내놓았다.내년 6월∼8월에 선보일 예정. 지난 26일 한·불 첫 합작영화로 조인식을 가진 ‘이재수의 난’은 기획시대(대표 유인택)와 프랑스의 롭세르바토와르(대표 필립 아브릴)가 공동제작한다.이 영화는 지난 2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씨네마트에서 프랑스측이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성사됐다.프랑스는 배우 개런티와 후반 작업비용을 지원하고 불어권 국가에 대한 배급권을 갖기로 했다. 유인택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됨으로써 유럽 영화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합작의 의미를 설명했다.필립 아브릴 대표는 “한국과 일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한국의 제작 파트너와 박광수 감독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일본,미국 3개국이 합작해 만들고 있는 애니메이션 연작 프로젝트 ‘알렉산더’의 제작과정도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알렉산더’는 일본 소설가 아라마타의 작품을 원작으로 매도하우스사와 가도가와 하루키사,한국의 삼성,미국의 애니메이터 피터 정이 공동참여하는 대작 애니메이션.이번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1,2편이 공개됐으며 내년 8월까지 총13편이 완성될 예정이다.당초 기획은 비디오용 이었으나 극장용 영화와 방송쪽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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