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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일 북방4섬 분쟁 여파/한국어선 큰 피해

    ◎원양어선 14척 조업허가 못받아 한·러시아어업협정에 따라 쿠릴열도 북방4개섬을 비롯한 러시아 수역에서의 우리어선 조업이 러시아측이 이들 섬을 둘러싼 일본과의 영토분쟁으로 인해 조업허가를 내주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 20일 수산청과 원양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신라교역등 14개 원양업체는 한·러시아어업협정에 따라 지난달 24일 러시아수산당국에 어선 14척의 조업허가를 신청했으나 지금까지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원양업계는 이에따라 일반 명태보다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는 알 밴 명태잡이 시기인 3∼5월에 러시아수역에서 조업을 못하게돼 큰 손해를 보고 있다. 한편 외무부와 수산청은 이와관련,다음주말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관계당국과 회의를 갖고 이달말까지는 러시아수역에서 조업이 허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우리어선이 쿠릴열도 북방4개섬에서의 조업을 포기하는 대신 북태평양 캄차카반도 남쪽의 러시아수역에서 조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진 동자,러·몽골 방문/가스전개발등 논의

    진념동자부장관이 러시아연방 및 몽골공화국과 자원협력을 협의하기 위해 20일 상오 출국한다.석유개발공사·가스공사·광업진흥공사 사장 및 자원개발에 관심을 가진 민간기업 대표들과 함께 출국하는 진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 연료에너지부장관과 한·러시아자원협력위원회 구성을 위한 「한·러시아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추진하는 사할린과 야쿠트의 가스전 개발사업 및 프라보우르미의 주석광 개발사업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몽골에서는 개발여건이 양호한 우라늄과 형석광의 공동개발 방안과 에너지 및 자원분야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 “북,핵개발의혹 증폭/IAEA사찰후 대책마련”/이 외무 기자간담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16일 『지난 북경에서 끝난 제7차 일·북한 수교회담에서 나온 이삼 북한대표의 발언과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의 16일 방북결과발표를 종합해볼 때 북한의 핵개발에 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6월초 실시되는 IAEA의 사찰결과를 지켜본뒤 대응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오는 6월말부터 7월초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등 독립국연합(CIS) 3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러시아 방문때 이미 양측 초안이 교환된 한·러 우호협력조약에 가서명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라며 『문안조정을 위한 실무교섭단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협의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와함께 『아놀드 캔터 미 국무부 정무차관의 방한때 최근 북한이 미사일수출통제제도(MTCR) 가입의사를 밝힌것과 관련,양국간 별도의 협의를 거쳐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 러연 산업기업가 연맹/볼스키의장 17일 내한/김 과기처장관 초청

    러시아연방 산업·기업가 연맹 볼스키 의장 일행 3명이 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 초청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볼스키의장은 방한기간중 김장관과 한·러시아 과학기술협력사업에 대해 평가 검토작업을 벌이고 러시아 현지 합작 투자를 통한 첨단산업기술협력등 산업기술이전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볼스키의장은 또 산업기술진흥협회와 전경련,삼성 대우 럭키금성 현대등 국내기업,대덕연구단지도 방문하며 특히 전경련과는 경제·기술등 협력을 위한 협정도 체결할 계획이다.
  • 한·러 우호협력조약의 체결(사설)

    한국·러시아 우호 협력조약의 체결이 확실해졌다.이미 조약초안이 상호 교환조정되었으며 장애가 될 큰이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오는 9월 옐친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조인될 전망이다. 90년 한·소정상회담의 모스크바선언정신에 입각한 관계발전이다.구소련대통령 고르바초프의 제주도방문을 계기로 공식 거론되기 시작한 한국과 구소련의 우호협력조약체결이 한국·러시아의 그것으로 결실을 보게된 것이다.세계는 물론 우리도 러시아를 구소련의 사실상의 계승자로 보고있다.구소련은 우리와의 수교후 붕괴되었으며 독립국연방으로 이어졌으나 사실상 해체된 상황에서 러시아가 구소련의 국제적 권리와 의무를 모두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다.한·소수교와 우호협력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소관계가 한·러시아관계로 계승되었다고는 하지만 형식상으론 양당사국간의 명확한 새관계정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한소우호협력조약의 체결은 한소관계공식계승의 절차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도된 조약초안 내용을 보면 양국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인권존중」등의 공동이념을 추구하는 우방국임과 6·25와 대한항공기사건에 대한 러시아측의 유감표명도 전문에 명문화 시키고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구소련과 북한간의 우호협력및 상호원조조약의 재해석 그리고 상호무력불사용의 내용도 담고있다.뿐아니라 상호 최혜국대우 부여조항도 포함되고 있다. 한·러관계가 단순한 수교국의 관계에서 우호동맹국의 관계로 발전하게 될것임을 보여주는 내용이다.러시아는 지난연초 옐친의 구미순방을 통해 그들 서방국들과의 관계가 더이상 가상적이 아닌 사실상의 동맹관계임을 강조한바 있다.오는 9월 옐친의 한일순방과 한국과의 우호협력조약체결은 동아시아제국과도 그러한 우호동맹관계로 들어가야겠다는 강한 의사표시로 받아들여야 할것이다.특히 한·러조약은 양국이 동북아 안보·경제협력의 새로운 동반자로 발전해가고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양국관계는 물론 동아시아 평화·안보 및 경제적 번영을 위해서도 필요한 순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과 기대만으로 되는것은 아니다.당사국들의 성의있는 협력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두말 할필요도 없을 것이다.러시아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주로 경제협력에 있다고 할수있다.그것은 우리도 필요로 하는 것이지만 경협은 수용의 자세가 중요하다.우리는 구소련에 30억달러의 차관을 약속했으며 이미 14억7천만달러는 제공되고 나머지는 러시아에 제공해야할 형편에 있다.구소련채무의 승계및 반제보장이 없는 잔여차관의 제공에 찬성할수가 없는 것은 물론이다.조약체결에 앞서 해결되어야할 과제라 생각한다. 끝으로 한·러관계도 아시아와 세계질서속의 것이며 그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어야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우리의 경우 미일등 기존 우방과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그 테두리내에서 그것을 보완하고 강화하는 방향의 것이 되어야 할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해두고 싶다.
  • 한·러시아 기본유대 더 공고히/9월 우호협력조약 체결 의미

    ◎경협증대·교류범위 크게 넓어져/평양측엔 심리적 압박감 줄듯 지난해 12월 옛소련이 소멸된 이후 한동안 멈칫했던 한국과 러시아연방과의 관계 진척이 오는 9월 한·러시아 우호협력조약의 체결로 정상궤도에 복귀하는 것은 물론 교류·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은 9월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때 정식서명을 목표로 필요한 절차를 서두르고 있으며 조만간 외교채널을 통해 가서명할 방침이다. 러시아는 지난 2월7일 조약체결을 희망한다는 뜻과 함께 초안을 한국측에 전달해왔고 우리나라도 4월29일 대안을 러시아측에 제시했다.양측은 초안의 내용에 있어 별다른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조약체결은 정식서명의 주체를 양국정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외무장관으로 할것인지의 형식상의 문제만 남겨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90년 12월4일 노태우대통령의 옛소련공식방문때 고르바초프 전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서명된 한·소관계의 일반원칙에 관한 「모스크바 선언」의 정신에 입각한 한·러시아 우호협력조약의체결은 그동안 실무적인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양국관계의 기본토대를 공고하게 다진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재 양국 사이에 체결된 실무협정은 투자보장협정,이중과세방지협정,무역협력협정,과학기술협력협정등 4개이다.영사협정은 발효에 필요한 내무절차를 밟고 있다. 우호협력조약은 이들 협정의 실효성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협력의 범위를 현재의 통상및 과학기술분야에서 기타분야로 넓힐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호협력조약의 체결에 관해서는 한국보다 러시아가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한국이 옛 소련에 제공을 약속했던 30억달러의 현금 및 소비재차관 가운데 지난해 미지급분 3억3천만달러와 올해 약속분 12억달러등 15억3천만달러에 달하는 차관을 고대하는 입장이다.이 차관의 지원재개여부는 우호협력조약의 체결에 앞서 해결돼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한국은 러시아가 옛 소련의 채무를 승계,지불보장을 약속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추가제공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별다른 장애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관계자들은 1백여년전인 1884년 조선과 러시아제국 사이에 체결된 조선·러시아 수호통상조약의 부활이라며 한·러시아 우호협력조약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당시 수호통상조약이 외세의 압력에 의한 불평등조약이었다면 조만간 체결될 우호협력조약은 자주조약으로 한국이 동북아지역의 능동적인 외교주체로 등장하게 되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부관계자들은 또 북방외교의 핵심국가인 러시아와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북한에 대해 심리적 압박감을 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앞으로의 남북관계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관계자들은 이와함께 옛 소련의 해체과정에서 각 연방국내 다수민족들과 토지영유권 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권익보호와 고유언어·전통등 민족적 독자성을 유지·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러시아/「우호협력조약」 9월 체결/옐친방한때

    ◎「선린」보다 발전된 기본관계 규정/「한반도문제 당사자해결」 명시/군사협력은 내용서 배제방침/정부/문화·교육·체육분야까지 협력확대 정부는 오는 9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시 체결될 한·러시아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명칭을 「한·러시아 우호협력조약」으로 하고 한반도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한 당사자원칙을 조약에 명시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2월초 러시아측이 제시한 조약초안의 내용을 검토,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양국간 제반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토대로 하는 우리측 초안을 4월말 러시아측에 전달했다고 권령민 외무부 구주국장이 9일 밝혔다. 권국장은 『러시아가 새로운 정치·경제체제아래서 옛소련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국가로 변모하고 있음에 비추어 한·러시아 양국이 자유민주주의,인권존중,시장경제원칙등 공유가치관을 추구하며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조약명칭을 「선린협력조약」에서 「우호협력조약」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 권국장은 『이 조약은 90년 12월 한·소정상회담에서 서명된 「모스크바 선언」에 입각해 양국간의 기본관계를 규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국장은 그러나 『러시아측이 제안한 군사분야에서의 협력은 조약내용에서 배제시킨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혀 앞으로 러시아측에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재검토해 줄것을 요청할 것임을 시사했다. 권국장은 『이 조약은 민주화및 시장경제체제로의 이양등 러시아의 정치·경제적 개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지입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 조약의 체결로 양국간 협력의 범위가 경제·통상·과학기술등 한정된 분야에서 문화·교육·체육등 기타 분야로까지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국은 이 조약에서 유엔헌장의 원칙에 입각해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원칙을 규정함으로써 무력불사용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재확인 할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가까운 시일내에 외교경로를 통해 조약문안을 최종확정,가서명한뒤 옐친대통령의 방한때 정식서명할 예정이다.
  • 대 구소차관 지불보증/내주 모스크바서 협의/한­러부총리 회담

    한·러시아 양국은 지난해말부터 중단해온 소비재차관재개와 구소련에 제공된 차관의 지불보증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중 모스크바에서 양국 은행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단 협의를 갖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7일 하오 정부1청사 집무실에서 방한중인 쇼힌 러시아연방 대외경제부총리의 예방을 받고 차관재개문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 부총리는 또 한­러시아경제공동위원회의 개최시기와 장소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간 경제협력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가 구소련에 제공키로 했던 30억달러 차관중 91년도분 차관(현금차관과 소비재차관 18억달러)은 현금차관 10억달러와 소비재차관 4억7천만달러가 이미 집행됐고 나머지 3억3천만달러규모의 소비재차관은 아직 집행되지 않고있는 상태다.
  • 러시아 부총리 접견/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알렉산드르 쇼힌 러시아공화국부총리를 접견,『한·러 경제협력에 있어 단기적 지원보다는 투자확대등 장기적 차원에서의 경제협력추진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러연 부총리 내한

    알렉산드르 쇼힌 러시아부총리가 5일부터 7일까지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4일 발표했다. 쇼힌 부총리는 방한기간중 우리나라가 구소련에 제공을 약속했던 경제협력차관의 재개와 한·러경제공동위원회의 발족등 양국간의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한·러 수산기술협력회의(단신패트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6일 경남 양산의 국립수산진흥원에서 양국 수산기술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 수산과학기술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지난 1월 열린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수산과학기술에 관해 협의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 “「대러차관」회수 보장돼야 재개”/최 부총리,러연외무에 밝혀

    ◎양국간 경협원칙 확인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8일 하오 방한중인 코지레프 러시아연방 외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경협차관재개와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설치등 양국간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지레프 러시아연방외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구소련의 해체로 중단된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하는 한·러간 경제공동위구성문제를 다시 협의하고 지난해말이후 집행이 중단되고 있는 소비재차관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부총리는 『한·러간 경제협력증진을 위한 경제공동위구성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소비재차관재개문제는 러시아연방측에 이미 통보한대로 과거채무에 대한 확실한 보장과 신규차관의 배분에 대해 독립국가연합간의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양국은행간 신속한 절차를 밟아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 러연외무 내한/선린조약 체결협의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연방 외무장관이 이상옥외무장관 초청으로 17일 하오 내한했다. 코지레프장관은 19일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며 이에 앞서 이장관과 두차례의 회담을 갖고 한·러시아 선린협력조약체결문제를 비롯,양국 현안을 협의한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오는 9월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문제를 협의하고 영사협정및 사증발급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코지레프장관은 특히 KGB문서를 인용,2년전 북한이 핵 기폭장치 개발에 성공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 진위를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 “자유민주·시자경제체제 협력/한·러시아 기본조약에 담아야

    ◎일시귀국 홍순영 주러시아대사 『러시아연방과 문안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러시아관계에 관한 기본조약은 자유민주주의체제와 시장경제체제하의 상호 협력형태를 선언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홍순영 주러시아대사는 11일 상오 외무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측이 제시한 기본조약안에 군사협력부분도 포함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러시아는 전향적으로 앞서가는 입장이며 우리나라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해 군사협력부분이 포함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홍대사는 그러나 『기본조약에 그 부분이 지금 상황에서 반영되어야 하는지 여부의 문제가 있다』고 말해 군사협력조항 포함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조약에는 우호라는 용어가 포함되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북한과의 관계는. ▲불편한 관계에 있다.러시아의 지도급 인사들이 평양을 방문해도 김일성주석을 거의 만날 수 없으며 설사 만나더라도 그 시간이 극히 짧다.과거의 군사동맹관계를 청산하고 자유민주체제하의 동반자관계를 이루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다. ­러시아의 대북무기판매는 계속되고 있는지.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인만큼 앞으로 교섭을 벌여야 할 것이다.무기부품 공급을 중단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북한 핵개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서방국가와 별 차이가 없다.그러나 러시아는 북한이 주권국가인 점을 감안,압력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 ­옐친대통령의 방한은. ▲이달말 코지레프외무장관이 방한,옐친대통령 방한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다.코지레프장관의 방한때 기본조약도 협의,가능하면 옐친대통령의 방한시 조약에 서명하게 될 것이다. ­대러시아 차관제공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는 중단상태이다.러시아가 모든 기존 채무 상환보증을 하고 각서 등의 형태를 확실히 문서화한 뒤에 재개될 것이다. ­러시아측이 우리에게 군수물자 판매를 제의한 적이 있는가. ▲민간차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 한­러연 어업 합의/야나기 일 대사 항의

    일본 정부는 2일 민간차원의 한·러시아 어업합의서에서 북방 4개도서 주변 수역을 어로지역으로 합의한 사실에 대해 우리정부에 항의해 왔다. 야나기 겐이치(유건일)주한일본대사는 이날 하오 노창희외무차관을 예방,『북방4개도서는 일본의 고유 영토인데도 한국측이 러시아와 이 지역을 어로지역으로 합의한 것은 이 지역의 어업권이 러시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 러시아 대기관측연소장/블라디미르 주에프박사(인터뷰)

    ◎“한·러 대기광학 공동연구 바람직”/한국,오염관측 「라이다기법」 도입 시급 독립국연합(CIS)러시아공화국 대기관측연구소장 블라디미르 주에프박사(시베리아 소재 톰스크대학 대기광학과교수)가 「최첨단의 레이저를 이용한 대기의 생태학적 감시」강연 및 연구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내한했다. KIST초청으로 내한,지난29일 연대에서 강연을 가진 그는 오늘날 최첨단인 레이저를 이용한 국지적 대기오염,기후변화,환경감시가 가능한 라이다(LIDER)관측을 하는 대기광학 전문가. 『기존의 관측소나 인공위성을 통한 관측이 짧은 시간에 전세계 모든 것을 관측할 수 있었던 장점이 있지만 어떤 특별한 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환경 오염이나 대기상태등의 관측은 불가능한 면이 있었다고 볼 때 라이다 관측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대기광학이란 광파가 대기속을 통과할 때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관측해 연구하는 것.광파의 흡수정도에 따라 다른 질소,오존 등의 대기가스,빛의 산란도에 따라 다른 에어로솔,대기 밀도 차에 의한 난류도에 광파가전달되는 것을 이용해 먼지 등의 대기 물질을 거꾸로 끄집어내 조사하는 영역까지 포함하므로 환경 생태학적 분석도 가능하다고 밝힌다.『현재 독립국연합·캐나다·미국 일본 및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라이다 관측 장비를 이용,대기관측 및 환경 감시를 하고 있다』는 주에프박사는 CIS대기광학연구소에는 8백명의 연구원과 7백명의 관측요원이 있다고 알린다. 한국의 경우 아직 라이다 관측은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그는 기존의 관측망을 계속 늘려 나가고 대기광학을 도입하면 두 관측망의 취약점을 보완하게 돼 한국대기 광학관측의 빠른 성장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지난 몇년간의 이상난동현상이 아직은 세계 관측망의 부족등으로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고 전한 그는 『한국이 원할 경우 독립국가연합의 앞선 대기광학 연구 경험과 통계자료 제공 및 공동 연구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 일의 한·러 어업협정 시비/이창순 도쿄특파원(오늘의 눈)

    쿠릴열도수역에서 한국어선의 조업을 허용하는 한­러시아 어업협정에 일본이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일본의 항의는 「북방4개섬」이 영토분쟁지역이라는 점과 한국와 조업경쟁을 해야 한다는 현실적 문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은 북방4개섬 반환을 위해 러시아에 대규모 차관을 제공하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한국과 러시아가 일본정부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어업협정을 체결한 사실에 심한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특히 한국측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국이 우방으로서 북방4개섬 반환을 지원하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일본의 이같은 항의도 냉정하게 보면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북방4개섬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법상으로도 러시아영토로 공인되어 있다.한­러시아간의 어업협정은 각기 독립국간의 주권행사로 아무런 하자도 없는 것이다. 『북방4개섬은 러시아영토이기 때문에 제3국과 협정을 조인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게역시 러시아측의 분명한 입장이다. 일본의 논리적 허구성은 일­러시아간 어업협정에서 더욱 분명해진다.일본은 러시아와의 어업협정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북방4개섬 영해에서 조업해 오고 있다.북방4개섬은 일본이 영토가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일본은 영토문제와 어업협정은 별개의 문제라고 강변한다.따라서 일본의 주장은 보편성을 잃은 억지논리에 불과하다. 일본은 조어대(일본명 센가쿠열도)를 둘러싸고 중국과도 영토분쟁을 빚고 있다.일본은 심심찮게 독도도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할 때가 있다.일본과 주변국간의 이같은 마찰은 일본에 대한 불신을 높여왔다. 미야자와총리는 일본의 국제공헌을 강조한다.일본도 이제는 세계 지도국이 되어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그러나 일본은 보편적 가치관과 세계전략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진정한 세계적 지도국이 되기 위해서는 자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성숙해져야 한다.
  • 한·러연 어업 합의/일,주일 공사에 항의

    【도쿄 연합】 효도(병등)일외무성 구아국장은 28일 이재춘 주일 한국공사를 일외무성으로 불러 쿠릴열도 주변 2백해리 경제수역에서 한국어선의 조업을 인정한 한국·러시아간의 합의에 대해 항의했다.
  • 한·러 어로협정 체결/일서 공식항의 방침/와타나베 외무

    【도쿄 로이터 연합】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 외상은 27일 러시아와 한국정부가 최근 일본정부에 아무런 통보없이 「한·러 어로협정」을 체결한데 대해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다.일본 NHK TV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외상은 이날 참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한·러 어로협정」에 대한 불만의사를 전하면서 일본 정부가 곧 러시아와 한국에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최근 한국어선들이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북방4개섬 주변 수역을 포함한 2백해리내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한·러 어로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 남북과 군사조항 배제/러공,대한우호조약 초안제시/옐친 방한때 체결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연방은 올 하반기 한국과 체결할 예정인 양국간 우호조약에서 군사적 조항을 배제함과 동시에 북한과 이미 맺고 있는 군사동맹성격의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에서도 군사조항의 폐기를 추진,남북한에 대해 균형적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러시아연방 외무부가 최근 우리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한·러시아관계 기본에 관한 조약」초안에 따르면 군사적 조항은 전혀 들어있지 않은 반면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적극 지원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증진에 주로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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