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러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국악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총경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KB금융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22
  • 한·러 수산기술협력회의(단신패트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6일 경남 양산의 국립수산진흥원에서 양국 수산기술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 수산과학기술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지난 1월 열린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수산과학기술에 관해 협의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 “「대러차관」회수 보장돼야 재개”/최 부총리,러연외무에 밝혀

    ◎양국간 경협원칙 확인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8일 하오 방한중인 코지레프 러시아연방 외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경협차관재개와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설치등 양국간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지레프 러시아연방외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구소련의 해체로 중단된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하는 한·러간 경제공동위구성문제를 다시 협의하고 지난해말이후 집행이 중단되고 있는 소비재차관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부총리는 『한·러간 경제협력증진을 위한 경제공동위구성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소비재차관재개문제는 러시아연방측에 이미 통보한대로 과거채무에 대한 확실한 보장과 신규차관의 배분에 대해 독립국가연합간의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양국은행간 신속한 절차를 밟아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 러연외무 내한/선린조약 체결협의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연방 외무장관이 이상옥외무장관 초청으로 17일 하오 내한했다. 코지레프장관은 19일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며 이에 앞서 이장관과 두차례의 회담을 갖고 한·러시아 선린협력조약체결문제를 비롯,양국 현안을 협의한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오는 9월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문제를 협의하고 영사협정및 사증발급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코지레프장관은 특히 KGB문서를 인용,2년전 북한이 핵 기폭장치 개발에 성공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 진위를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 “자유민주·시자경제체제 협력/한·러시아 기본조약에 담아야

    ◎일시귀국 홍순영 주러시아대사 『러시아연방과 문안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러시아관계에 관한 기본조약은 자유민주주의체제와 시장경제체제하의 상호 협력형태를 선언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홍순영 주러시아대사는 11일 상오 외무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측이 제시한 기본조약안에 군사협력부분도 포함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러시아는 전향적으로 앞서가는 입장이며 우리나라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해 군사협력부분이 포함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홍대사는 그러나 『기본조약에 그 부분이 지금 상황에서 반영되어야 하는지 여부의 문제가 있다』고 말해 군사협력조항 포함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조약에는 우호라는 용어가 포함되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북한과의 관계는. ▲불편한 관계에 있다.러시아의 지도급 인사들이 평양을 방문해도 김일성주석을 거의 만날 수 없으며 설사 만나더라도 그 시간이 극히 짧다.과거의 군사동맹관계를 청산하고 자유민주체제하의 동반자관계를 이루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다. ­러시아의 대북무기판매는 계속되고 있는지.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인만큼 앞으로 교섭을 벌여야 할 것이다.무기부품 공급을 중단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북한 핵개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서방국가와 별 차이가 없다.그러나 러시아는 북한이 주권국가인 점을 감안,압력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 ­옐친대통령의 방한은. ▲이달말 코지레프외무장관이 방한,옐친대통령 방한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다.코지레프장관의 방한때 기본조약도 협의,가능하면 옐친대통령의 방한시 조약에 서명하게 될 것이다. ­대러시아 차관제공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는 중단상태이다.러시아가 모든 기존 채무 상환보증을 하고 각서 등의 형태를 확실히 문서화한 뒤에 재개될 것이다. ­러시아측이 우리에게 군수물자 판매를 제의한 적이 있는가. ▲민간차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 러시아 대기관측연소장/블라디미르 주에프박사(인터뷰)

    ◎“한·러 대기광학 공동연구 바람직”/한국,오염관측 「라이다기법」 도입 시급 독립국연합(CIS)러시아공화국 대기관측연구소장 블라디미르 주에프박사(시베리아 소재 톰스크대학 대기광학과교수)가 「최첨단의 레이저를 이용한 대기의 생태학적 감시」강연 및 연구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내한했다. KIST초청으로 내한,지난29일 연대에서 강연을 가진 그는 오늘날 최첨단인 레이저를 이용한 국지적 대기오염,기후변화,환경감시가 가능한 라이다(LIDER)관측을 하는 대기광학 전문가. 『기존의 관측소나 인공위성을 통한 관측이 짧은 시간에 전세계 모든 것을 관측할 수 있었던 장점이 있지만 어떤 특별한 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환경 오염이나 대기상태등의 관측은 불가능한 면이 있었다고 볼 때 라이다 관측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대기광학이란 광파가 대기속을 통과할 때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관측해 연구하는 것.광파의 흡수정도에 따라 다른 질소,오존 등의 대기가스,빛의 산란도에 따라 다른 에어로솔,대기 밀도 차에 의한 난류도에 광파가전달되는 것을 이용해 먼지 등의 대기 물질을 거꾸로 끄집어내 조사하는 영역까지 포함하므로 환경 생태학적 분석도 가능하다고 밝힌다.『현재 독립국연합·캐나다·미국 일본 및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라이다 관측 장비를 이용,대기관측 및 환경 감시를 하고 있다』는 주에프박사는 CIS대기광학연구소에는 8백명의 연구원과 7백명의 관측요원이 있다고 알린다. 한국의 경우 아직 라이다 관측은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그는 기존의 관측망을 계속 늘려 나가고 대기광학을 도입하면 두 관측망의 취약점을 보완하게 돼 한국대기 광학관측의 빠른 성장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지난 몇년간의 이상난동현상이 아직은 세계 관측망의 부족등으로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고 전한 그는 『한국이 원할 경우 독립국가연합의 앞선 대기광학 연구 경험과 통계자료 제공 및 공동 연구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 한­러연 어업 합의/야나기 일 대사 항의

    일본 정부는 2일 민간차원의 한·러시아 어업합의서에서 북방 4개도서 주변 수역을 어로지역으로 합의한 사실에 대해 우리정부에 항의해 왔다. 야나기 겐이치(유건일)주한일본대사는 이날 하오 노창희외무차관을 예방,『북방4개도서는 일본의 고유 영토인데도 한국측이 러시아와 이 지역을 어로지역으로 합의한 것은 이 지역의 어업권이 러시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 일의 한·러 어업협정 시비/이창순 도쿄특파원(오늘의 눈)

    쿠릴열도수역에서 한국어선의 조업을 허용하는 한­러시아 어업협정에 일본이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일본의 항의는 「북방4개섬」이 영토분쟁지역이라는 점과 한국와 조업경쟁을 해야 한다는 현실적 문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은 북방4개섬 반환을 위해 러시아에 대규모 차관을 제공하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한국과 러시아가 일본정부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어업협정을 체결한 사실에 심한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특히 한국측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국이 우방으로서 북방4개섬 반환을 지원하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일본의 이같은 항의도 냉정하게 보면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북방4개섬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법상으로도 러시아영토로 공인되어 있다.한­러시아간의 어업협정은 각기 독립국간의 주권행사로 아무런 하자도 없는 것이다. 『북방4개섬은 러시아영토이기 때문에 제3국과 협정을 조인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게역시 러시아측의 분명한 입장이다. 일본의 논리적 허구성은 일­러시아간 어업협정에서 더욱 분명해진다.일본은 러시아와의 어업협정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북방4개섬 영해에서 조업해 오고 있다.북방4개섬은 일본이 영토가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일본은 영토문제와 어업협정은 별개의 문제라고 강변한다.따라서 일본의 주장은 보편성을 잃은 억지논리에 불과하다. 일본은 조어대(일본명 센가쿠열도)를 둘러싸고 중국과도 영토분쟁을 빚고 있다.일본은 심심찮게 독도도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할 때가 있다.일본과 주변국간의 이같은 마찰은 일본에 대한 불신을 높여왔다. 미야자와총리는 일본의 국제공헌을 강조한다.일본도 이제는 세계 지도국이 되어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그러나 일본은 보편적 가치관과 세계전략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진정한 세계적 지도국이 되기 위해서는 자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성숙해져야 한다.
  • 한·러연 어업 합의/일,주일 공사에 항의

    【도쿄 연합】 효도(병등)일외무성 구아국장은 28일 이재춘 주일 한국공사를 일외무성으로 불러 쿠릴열도 주변 2백해리 경제수역에서 한국어선의 조업을 인정한 한국·러시아간의 합의에 대해 항의했다.
  • 한·러 어로협정 체결/일서 공식항의 방침/와타나베 외무

    【도쿄 로이터 연합】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 외상은 27일 러시아와 한국정부가 최근 일본정부에 아무런 통보없이 「한·러 어로협정」을 체결한데 대해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다.일본 NHK TV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외상은 이날 참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한·러 어로협정」에 대한 불만의사를 전하면서 일본 정부가 곧 러시아와 한국에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최근 한국어선들이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북방4개섬 주변 수역을 포함한 2백해리내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한·러 어로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 남북과 군사조항 배제/러공,대한우호조약 초안제시/옐친 방한때 체결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연방은 올 하반기 한국과 체결할 예정인 양국간 우호조약에서 군사적 조항을 배제함과 동시에 북한과 이미 맺고 있는 군사동맹성격의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에서도 군사조항의 폐기를 추진,남북한에 대해 균형적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러시아연방 외무부가 최근 우리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한·러시아관계 기본에 관한 조약」초안에 따르면 군사적 조항은 전혀 들어있지 않은 반면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적극 지원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증진에 주로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러시아수역 유상입어물량/명태등 7만t 합의/한·러 어업실무회의

    수산청은 18일 한국이 올해 러시아연방 수역내에서 입어료를 내고 잡는 고기물량을 7만t으로 하기로 러시아연방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수산청에 따르면 한·러양국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어업실무회의에서 유상입어물량을 명태 5만5천t,꽁치 5천t,오징어 5천t,기타어종 5천t등 모두 7만t으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또 입어료는 명태가 t당 2백99달러50센트,기타어종은 1백25달러로 결정했으나 오징어·꽁치의 입어료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양국은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러어업위원회에서 우리어선이 러시아연방수역에서 잡을 수 있는 고기물량을 무상 3만t,유상및 협력사업물량 40만t등 모두 43만t으로 합의했었는데 이번 실무회의에서 유상물량이 7만t으로 결정됨에 따라 협력사업물량은 33만t이 됐다.
  • 6·25배경등 한반도관련 비문서/러시아서 올 가을 공개

    ◎2백66년분 간추려 책5권으로 출판 【모스크바 연합】러시아정부가 지금까지 비밀로 해왔던 북한정권의 창출과정,한국전쟁 비사,재소한인 강제이주 등 우리나라와 첫 역사적 접촉을 가졌던 1715년부터 1980년까지의 한반도관련 정부소장 극비문서들이 올 가을에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모스크바에 있는 북방연구소(소장 이창주박사·재미교포)는 12일 이즈베스티야지와 공동으로 러시아 정부문서기록보관소(아르히브)에 소장돼 있는 한반도관련 2만여건의 비밀문서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전5권의 한·러시아 관계사를 편찬,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출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우리 농촌총각들­사할린동포 처녀들/처음으로 백년가약 맺는다

    ◎음성 청년 11명 18일 출국… “사할린 맞선”/새달 15일엔 신부후보 16명 “고국답방”/농협­현지한인회 1년교섭 성사 모국의 농촌총각과 사할린의 동포처녀들이 처음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충북 음성군내 농촌총각11명이 오는 18일 사할린을 방문,그곳에 거주하는 한국2세 동포처녀들과 맞선을 보게된 것이다. 이들 총각들이 가슴을 설레며 맞선을 보기위해 장도에 오르게 된 것은 충북 음성군 대소농협(조합장 정용헌)이 한·러시아 국교가 정상화된뒤 군내 농촌총각들과 사할린거주 한국2세동포처녀들의 짝맺어주기 운동을 펴기로 한데서 비롯됐다. 대소농협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농촌문제연구소(소장 심우덕),한·러시아 평화경제연구소(소장 황영철)와 협조,지난해 3월 처음으로 농촌문제연구소 심소장등을 사할린에 보냈었다. 이때부터 사할린 현지에서도 고려인 연합회에 이들의 결혼 성사를 위한 성혼사업부(대표 조옥주)가 설치되고 본격적인 중매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지난해 6월 2차방문때는 음성군내 농촌총각 13명의 사진과 이력서등이 건네졌고 사할린 성혼사업부에서는 동포처녀 16명의 사진과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보내왔다. 그뒤 이 농협 정성구전무등이 지난해 12월 세번째 사할린을 방문해 동포처녀16명과 서로만나 맞선을 보도록 결정을 했다. 맞선에 응해온 사할린동포처녀들은 대부분 중등전문학교이상의 학력으로 직업은 은행원·재봉사·유치원서기,그리고 대학강사도 끼어있으며 평균연령은 26세정도. 또 신랑감인 음성군내 농촌총각들은 평균연령이 33세로 대부분 축산이나 특용작물재배등으로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독농가들이다. 이들 총각들은 5박6일 일정으로 사할린을 방문,사진에서 본 처녀들과 맞선을 본 뒤 가족들과 상면을 하고 그곳 교포사회도 돌아보며 생활상도 익힐 예정이다. 이들 가운데 최병훈씨(32·음성군 삼성면 원정리산25)는 『처녀들이 좀처럼 농촌에 시집을 오려고 하지 않는때에 이같은 기회가 주어져 가슴 설렌다』며 『충분한 데이트를 통해 사할린 교포처녀를 꼭 아내로 맞을 계획』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들 농촌총각들은 동포처녀들을 맞이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사할린 동포처녀들도 오는 3월15일 모국을 방문할 계획으로 있다. 이들의 중매에 앞장선 대소농협 정전무는 『많은 사할린 동포처녀들이 모국에서 살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부모들이 동포끼리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언어와 풍습이 같고 동포처녀들의 학력도 대부분 중등전문대학 출신이어서 생활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소농협측은 사할린 동포처녀와의 맞선을 보기위해 출국하는 농촌총각들의 경비는 각자가 부담하지만 이어서 모국을 방문하는 사할린동포처녀들의 경비는 농협측이 농산물 직판사업을 벌여 얻은 수익금으로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러시아 과학자 적극 유치/올 1백10명 국내연구기관 채용

    ◎한·러시아 잠정 합의 【모스크바 연합】 정부는 한­러시아연방 과학기술협정이 정식 발효됨에 따라 첨단과학기술 수준의 러시아 과학자들을 금년부터 대거 유치키로 했다. 6일 모스크바대사관에 따르면 올 한햇동안 러시아 과학자 1백10명을 유치,국내 연구기관에서 각종 연구사업에 종사하도록 러시아정부측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연구기관들이 러시아 과학자들과 개별 고용계약을 시작,현재까지 3명이 연구에 종사하고 있으며 12명이 계약을 완료했고 연말까지는 총 1백10명 정도가 국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의 연구 분야는 구소련이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전자·기계·응용물리·재료공학·특수섬유·항공 등이다. 러시아 과학자들의 고용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내지 1년까지이며 체재비일체와 보수를 받게 된다. 연구기관은 정부출연기관인 기계연구소·항공우주연구소·삼성기술연구소·서울대연구소 등이다.
  • 공로명 전 주러시아 대사 귀국 인터뷰

    ◎러­북한,실질협력관계 급속 냉각/한국서 준 차관상환능력은 충분 『구소연방에 대한 경제협력차관의 상환은 러시아연방의 외환사정으로 다소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러시아는 막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상환능력은 충분하고 경제질서가 확립되면 외채 해결이 가능하리라 봅니다.따라서 대러시아 관계는 단기적 차원이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신임 외교안보연구원장으로 발령받아 지난 3일 귀국한 공로명전주러시아연방대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러시아관계,북한·러시아관계,구소연방에 대한 경협자금 상환문제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모스크바 생활에 대한 소감은. 『지난 90년 3월 주소영사처장으로 부임한뒤 2년가까이의 기간은 4∼5년이 되는 것처럼 굉장히 밀도있는 시간들이었다.특히 지난 90년 9월 역사적인 한·소수교는 북방외교의 돌파구를 마련했다.이같은 성과가 남북대화의 진전을 가져올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옐친러시아연방대통령은 언제쯤 방한할 것으로 보는지. 『현재로서는 유동적이다.상반기내 방한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후반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짙어졌다』 ­북한의 구소연방과의 우호친선상호원조조약은 어떻게 되어 있나. 『러시아는 계속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그 조약은 북한이 제3국의 침략을 받았을때 적용될 것이다.북한도 시대상황 변화에 수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 ­앞으로 북한과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한 전망은. 『군사관계는 시대상황에 따라 희석됐고 이제 남은 것은 경제협력 문제이다.그러나 최근 북한의 경화부족으로 상호 교역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구소연방과 북한은 양국이 체결한 통상협정에 의해 매년 1백만t의 원유를 북측에 공급키로 되어 있으나 지난해 대북원유공급량은 10만t에도 미달되는 등 경제사정으로 인해 실질협력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 새달 중순 한­러시아 외무회담/「선린조약」 체결등 논의

    한국과 러시아연방은 오는 3월중순 서울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선린협력조약체결을 포함한 양국간 협력증진방안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한·러시아 양국은 외교채널을 통해 안드레이 코지레프외무장관이 오는 3월20일을 전후해 일본을 방문하는 길에 서울에 들러 이상옥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소연방해체이후 양국간 협력관계를 협의하는 문제를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연방이 구소연방의 대외채무와 국제적인 의무를 모두 승계했기 때문에 고르바초프 소련전대통령이 지난해 4월 제주방문시 제안했던 「한 소선린협력조약」의 체결문제도 이번 외무장관회담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본사 이기동 모스크바특파원 현장르포/(원동 러시아를 가다:4)

    ◎1863∼64년 한인65명 첫 공식 이주/연해주 이민사/맨처음 정착지 지신하·카자키 창설/1850년대엔 러시아땅 밀정작/중앙아 추방전 하산라이온 주민의 85% 점유/인근 포시예트,해삼위 보조항으로 개발 추진 ○동지이명 가능성도 블라디보스토크역사연구소의 알렉산더 페트로프박사(40)가 갖고있는 러시아 주정부 기록사본에는 연해주에 한인들이 최초로 이주해온곳은 자바이칼스키 카자키라는 마을로 돼있었다.하산 라이온의 수도인 슬라비앙카와 하산읍 중간지점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이곳의 우리동포들은 선조들의 최초이주지를 두만강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신하라는 곳으로 믿고있었다.자바이칼스키 카자키와 지신하가 동일장소일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겠으나 어느쪽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힘들었다. 최초이주시기에 대해서도 1863년 12월과 이듬해인 64년 1월의 두가지 기록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연해주 한인들은 당시 선조들이 쓰던 음력과 러시아력 차이로 기록상 그같은 혼란이 생겼을 것이라는 설명을 했다.어쨌든 1863년말에서 1864년초 사이에 한인들의 최초이주가 이루어진 것만은 분명한 것같다. 최초이주자수는 13가구 혹은 14가구라는 기록들이 있으나 총수는 65명이었던 것으로 돼있다.이들은 당시 러시아 국경초소에 정식으로 이주신청을 해,그곳 초소장이 연해주지사에게 이들에 대한 정착허가를 요청,이주허가서를 받아주었다고 한다.최초로 넘어온 한인들은 무척 구차한 농민들이었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박 표트르옹(77)은 한인이주시기에 대해 이와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박옹은 『사실은 1850년대부터 많은 한인들이 몰래 두만강을 건너와 산지를 개간,곡식을 심고 가을이면 다시 와 추수해서 몰래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어릴 때 많이 들었다』고 했다.당시 러시아는 국경경비를 철저히 하지 않았지만 강을 건너다 잡혀서 죽은 한인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했다. 박옹은 어릴 때 노인들로부터 들었다며 이런 이야기도 해주었다.『8명의 조선인이 두만강을 건너려다 조선병졸들에게 잡혀 모두 사형을 당하게 됐는데 그중 한명은 12살짜리 소년이었다.그런데 함께 잡힌 7명의 어른중 한분이거짓으로 그 소년을 자기 아들이라고 말해 그 소년은 목숨을 건지게 됐다.당시 조선형법에서는 부자를 한꺼번에 죽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그 소년은 후일 연해주로 넘어와서 살았는데 자기를 구해준 7분의 제사를 같은 날 모두 지내더라』는 이야기였다. ○시베리아철도 연계 우수리스크에 거주하는 전 니콜라예비치옹(90)은 1875년 조부 때 고향인 평양에서 연해주로 이주해온 한인 3대로 하산 라이온의 파타셰란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전옹은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하기 전까지 하산 라이온에는 전체주민의 85%정도인 3만여명의 한인이 살고있었다』고 말했다.지금 하산 라이온의 인구는 총4만여명,그러나 대부분이 러시아인들이고 한인은 거의 살지 않고 있다. 하산읍에는 한인으로 유일하게 사할린 출신의 한순옥이라는 중년부인이 철도통역원으로 일하고 있을 뿐이다.크라스키노를 비롯해 포시예트에서 하산읍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과거 한인들이 농사를 짓던 평야지대는 갈대만 우거진채 전답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수가 없었다.다만 훈춘일대의 중국인들이 간혹 육로로 국경을 넘어와서 농사를 짓는다고 하는데 이들을 위해 훈춘으로 통하는 도로 곳곳에 러시아어와 중국어 표기가 나란히 적힌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하산역에는 북한·러시아간 농업계약에 의해 아무르주 등에 농사를 지으러 왔다가 겨울휴가를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북한노동자 20여명이 북한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김씨라고 밝힌 30세의 한 북한노동자는 『콩·채소를 주로 재배하는데 7월부터 12월까지 일하고 겨울휴가를 지낸 다음 3월에 다시 아무르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것은 러시아의 철로폭이 북한 것보다 조금 넓어 하산에서 두만강을 건너기 전에 객차를 들어 바퀴를 좁힌 다음 북한쪽 레일에 얻는다고 했다. 승객들은 객실에 그대로 앉아있으면 된다. 스테파노프 하산읍 최고회의의장은 『최근 한 국제기구의 연구조사팀이 와서 하산지역의 동해안 일대를 답사하고 이 일대 해안의 물·공기·모래의 청정도가 관광지로 개발하기에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관광지로의 개발가능성에도 큰 기대를 갖고있었다. 연해주 한인들이 목구라고 부르는 포시예트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러시아가 구상중인 소위 「대블라디보스토크」개발계획에서 블라디보스토크의 보조항으로서 큰 역할을 맡게돼있다.특히 슬라비앙카에서 하산읍에 이르는 1백㎞의 도로는 90년말 완공된 비포장 2차선 도로로서 앞으로 포장만 되면 훌륭한 산업도로로서의 기능을 할수있을 것같았다.하산이나 포시예트항을 통과할 하물들이 이 도로를 통해 슬라비앙카로 가면 그곳에서 배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연결될수있기 때문이다.블라디보스토크는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종착역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철도로 모스크바를 비롯,러시아전역으로의 하물수송이 가능하다. 포시예트는 3개의 선착장을 갖춘 인구 2천명의 소항으로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에게 철저히 폐쇄된 지역이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개방,외국투자가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고르부노프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포시예트 최고회의의장(32)은 『현재 한국·일본등으로 수출되는 석탄이 이 항을 통해 나가고 캄차카 등지로 나가는 연해주산 시멘트가 여기서 배에 실린다. 이 항을 통해 반입돼는 주산품은 일본제 산업용 금속튜브를 들수있다』고 말했다. 고르부노프의장은 그러나 『포시예트를 국제항으로 개발한다는 대원칙은 서있으나 예산이 없어 자체 개발계획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일본·중국이 국제항 건설에 필요한 투자에 참여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주택개량 집착 앞으로 대블라디보스토크 개발계획이 가동될 경우 포시예트는 분명 좋은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 북한·중국·러시아의 3국국경지점인 하산읍까지 자동차로 2시간이고,30분 거리에 우수리스크를 통해 시베리아철도로 연결되는 마할리노역이 있다.특히 바다가 결빙되는 1∼2월을 제외하고는 배편으로 바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연결된다. 화물선은 6시간,여객선인 경우 3시간이 걸린다. 포시예트를 국제항으로 개발하는 데 가장 큰 과제는 도로·통신·숙박시설 등을 갖추는 일로 보였다.철도역인 마할리노역에서 포시예트까지는 비포장 1차선 도로가 유일한 연결선인데 하루에 몇번씩 부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소형버스가 유일한 수송수단이다.그외에 낡은 3인승 사이드카 몇대가 눈에 띌뿐이었다. 가장 시급한 것은 호텔.명색이 국제항이라는데 외지인이 묵을 호텔이 단 한곳도 없다.기자도 이곳에 사는 유일한 한인인 김 텔미르선장(58)이 임시로 쓰는 선원숙소에서 이틀밤을 묵을 수밖에 없었다.식당도 물론 없고 상점이 2곳 있었으나 들어가보니 그곳 주민들만 쿠폰을 갖고와서 물건을 사갈수있게 돼있고 그나마 진열대는 거의 텅텅비어 있었다. 시험삼아 서울로 국제전화를 신청하려고 소비예트의장 사무실에서 교환번호를 돌렸는데 2시간 가까이 돌려도 교환수가 나오지 않았다. 고르부노프의장은『개발계획을 마련하는데 일차적인 장애는 바로 포시예트 최고회의 대의원들』이라고 색다른 고민을 토로했다.『부두노동자·사무원·선원·군부대 등 각계 대표 20명으로 최고회의가 구성돼있는데 모두들 출신지역의 도로건설·주택개량같은 것만 우선적으로 요구해 항구전체의개발안은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발계획이 실제로 결실을 맺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지나야 될 것같았다.
  • 러시아영해 북태평양 명태·오징어/연간 43만t 어획 가능

    ◎한­러 어업위원회 의사록 서명 우리나라는 올해 북태평양의 러시아연방 영해에서 명태·오징어 등을 43만t이상 잡을 수 있게 됐다. 윤옥영수산청장과 루시니코프 러시아연방 어업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21일 수산청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러어업위원회의사록에 서명했다. 윤청장과 루시니코프 부위원장은 이날 하오 의사록에 서명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0일부터 열린 한·러어업위원회에서 ▲우리 어선이 북태평양의 러시아연방 영해에서 명태·오징어 등 고기 40만t이상을 입어료를 내고 직접 잡거나 러시아연방어선이 잡은 것을 사들이고 ▲양국 어선이 서로 상대국 수역에서 3만t이상을 잡을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그러나 구체적인 입어료나 입어·어선수·어기에 대해서는 오는 2월10일 러시아연방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의를 다시 열고 결정키로 했다. 우리 어선은 이에따라 빠르면 오는 2월말부터 러시아연방 영해에서의 고기잡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양국은 또 이날 연어등 수산자원의 보존관리등을 국제수산기구에서 협력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 한­러 과기협력 논의(관가메모)

    ◎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은 21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청으로 방한중인 니콜라이 G 말리셰프 러시아연방 대통령 교육과학문화담당 정책보좌관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러시아간의 과학기술협력 확대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러시아 양국은 한·소과학기술협력협정을 승계,오는 3월 한·소과학기술협력센터 모스크바사무소를 개소하고 6월 양국장관회담을 개최할 계획.
  • 한·러시아 어업위 개막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10일 상오 수산청 회의실에서 제1차 어업위원회를 열고 우리나라 어선의 러시아연방수역내 고기잡이 문제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윤옥영수산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12명의 대표가,러시아측에서는 루시니코프 러시아연방 어업위원회 부위원장등 12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