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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고용 허가 확대 불필요… 영주권 문턱 낮추고 권익 강화를” [K이슈 플랫폼]

    “외국인 고용 허가 확대 불필요… 영주권 문턱 낮추고 권익 강화를” [K이슈 플랫폼]

    “영세업체들 인력난 외국인이 대체5년 넘으면 영주권 신청 자격 줘야대선은 몰라도 총선 투표권 부여를”“외국근로자 국민적 거부감도 여전배우자 등 체류 허용 땐 외국인 급증 외국인들 이익단체화 바람직 안 해”K이슈플랫폼은 사단법인 싱크탱크인 K정책플랫폼(이사장 전광우, 공동원장 정태용·박진)이 개최하는 월례 토론회이다. 다툼만 있고 해결이 없는 우리 사회에 합의를 통한 정책방향 제시를 목표로 기획됐다. 의제: 이주민 적극 수용할 것인가 토론자: 김태환 한국이민정책학회 고문(전 회장), 전 명지대 교수(적극적 수용) 김철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신중한 수용) 사회 및 원고: 박진(K정책플랫폼 공동원장, KDI대학원 교수) 우리 인구는 올해부터 감소세로 접어들어 현재 5168만명에서 2072년엔 3622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고령화의 진전으로 15~65세 생산가능인구의 비중이 69.5%에서 2072년 45.8%로 하락하게 된다. 이로 인해 성장정체, 노인부양 부담 증가 등 많은 경제사회 문제가 예견되고 있다. 그 해결책으로 이주민 정책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국가재정과 사회통합에 주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이주민, 적극 받아야 할 것인가. 1. 고용허가(E9) 확대 여부 [사회] 국내에 91일 이상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의 구성을 보면 재외동포(40만명)가 가장 많고 비전문취업(E9, 30만명), 유학·일반연수(20만명), 영주권자(14만명), 결혼이민(12만명) 순이다(통계청, 2024년). 공식적인 상주 외국인 수는 156만명이나 체류자 숫자는 불법 혹은 단기체류자를 포함, 272만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이 중 고용허가제로도 불리는 E9 비자가 규모나 경제사회적 함의가 큰 것 같다. [김태환] 단순노동력이 필요한 농촌이나 산업계에서는 E9 비자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나 출입국을 관리하는 법무부는 이에 신중한 입장이다. [김철희] 청년 일자리와 충돌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농어업, 건설업, 숙박·음식점업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김태환] 외국인 노동자들은 대체로 직원 수 30명 미만의 제조업 회사에서 월평균 300만원 내외를 벌고 있다. 그 고용주들은 대부분 내국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가 없다면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김철희] 사실 그런 점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산업의 구조조정을 지연시키는 부작용도 있다. 단기적으로는 고통이 수반돼도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기업의 임금 지불 능력을 향상시키는 구조조정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국민의 거부감도 여전하다. 2024년 11월 한국갤럽 조사에서 “귀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입으로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비용 중 어느 쪽이 더 크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남성은 56% 대 33%로 이익의 손을 들었으나 여성은 반대로 46% 대 41%로 비용이 크다고 했다. [김태환] 사실을 알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2021년 기준 외국인 비중은 전체 인구의 3.8% 수준이나 전체 범죄 건수에서 외국인 비율은 2.4%에 불과하다. 외국인은 범죄를 저지르면 추방되므로 더욱 조심하는 경향이 있다. [김철희] 그러나 외국인의 강력범죄 비율은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다. 아울러 국가재정에 대한 악영향 우려도 존재한다. 예컨대 피부양자인 가족을 잠시 데려와 건강보험공단에 수천만원을 부담시킨 사례 등이 있다. [김태환] 건강보험 오남용 사례는 내국인 가입자에게서 더 심각하다. 2023년 기준 건강보험은 외국인을 상대로 오히려 7403억원의 흑자를 냈으며 이는 매년 증가 추세다. [김철희] 근본적으로 단순 노동력에 대한 인력 수요가 많이 줄었다. 올해 E9으로 13만명을 받을 계획이었는데 실제는 그 절반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불법체류자가 일부 외국인력 노동수요를 채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태환] 단기적인 내수 부진 탓이 크다. [사회] 일단 현시점에서의 E9 확대는 불필요하다고 봐야 하지 않겠나. [모두] 그렇다. 2. 외국인 노동자의 영주권 요건 [사회] 외국인 노동자의 영주권 사다리는 어떻게 돼 있나. [김태환] 외국인 노동자는 5년 넘게 체류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E9 비자의 영주권 신청을 막기 위해 최장 4년 10개월까지만 체류를 허용하고 있다. 그래서 본국에 갔다가 3개월 후 다시 들어오는 편법으로 고용을 이어 가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E7은 전문직 혹은 숙련노동자를 위한 장기취업 비자로서 5년 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E9을 E7으로 전환할 수는 있으나 업무숙련도, 소득, 한국어 등을 점수화하는 평가를 통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E7과 E9을 구분하지 말고 E9도 5년이 넘으면 영주권 신청자격을 줘야 한다. [김철희] E7 비자는 배우자, 미성년 자녀의 체류도 허용하는데 E9과 E7의 구분을 없애고 통합 운영하면 체류외국인이 급격히 늘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자녀의 교육이나 국적 등이 문제가 된다. [김태환] 2018~24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매년 2만명으로 한국 국적 취득 외국인의 두 배다. 빈자리를 메워야 하지 않겠는가. 또 체류 외국인이 소득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것보다는 국내에서 가족과 함께 소비하는 것이 우리 경제에도 좋다. [사회] E7과 E9의 통합 여부를 논의하려면 E7의 영주권 신청자격을 알아야 하겠다. [김철희] 학사가 있어야 하며 소득, 한국어 능력, 5년 이상 체류 등을 충족해야 한다. [김태환] 그중 소득기준이 1인당 국민총생산(GNI)의 2배 이상, 즉 2025년 기준 8810만원 이상으로 돼 있어 지나치게 까다롭다. [김철희] 이를 너무 낮추면 정부의 사회복지 부담이 늘어나 국민이 수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김태환] 소득요건을 평균 국민소득의 1배인 4405만원으로 낮춰 영주권을 부여해도 이들은 중산층이라 재정 부담을 주지 않는다. [사회] E9과 E7의 구분은 일단 유지하되 E9의 4년 10개월 체류한도를 폐지하고 E9에서 E7으로의 전환을 쉽게 한다는 합의는 어떤가. [김철희] 영주권 요건을 엄격히 유지한다면 합의할 수 있다. [김태환] 영주권 요건 중 소득기준만이라도 평균소득의 1배로 낮춰 가야 한다. 재외동포에겐 예외적으로 1배 수준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김철희] 좋다. 3. 영주권자 권리와 정부 내 추진체계 [사회] 영주권자의 권리는 어떤 수준인가. [김철희] 거주 및 취업의 자유와 함께 사회보험, 교육, 부동산 구입 등의 권리가 주어진다. 그러나 일부 계약직을 제외하면 공무원, 군인이 될 수 없으며 피선거권도 없다. 지방선거 투표권은 있으나 총선과 대선 투표권은 없다. [김태환] 앞으로 대선은 몰라도 총선 투표권은 추가로 부여해야 한다. 그래야 국회의원들이 외국인들의 권익과 영주권 확대에 관심을 갖게 된다. [김철희] 미국도 영주권자에게는 연방 선거 투표권을 주지 않으며 지방선거 투표권도 지역에 따라 허용하지 않는 곳도 많다. 영주권자의 정치 참여는 우리가 미국보다 앞서 있다. 외국인들이 이익단체화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김태환] 이익단체가 아니라 정당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봐야 한다. [김철희] 영주권자는 5년 이상 거주하고 소득과 한국어 역량을 증명하면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인의 배우자는 결혼 후 2년만 거주해도 간이귀화 신청 자격을 얻는다. 몇 년만 기다리면 시민권을 얻는데 굳이 영주권자에게 총선 투표권을 부여할 필요는 없다. [사회] 이에 대해 구체적 합의는 어렵겠고 외국인 문제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정도로 결론을 맺으면 어떤가. [모두] 좋다. [사회] 외국인 관련 행정부 내 추진체계가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으로 다기화돼 있다는 지적이 있다. [김태환] 지난 정부에서 이민청이 추진된 바 있으나 청 단위는 법무부 등 특정 부처의 소속이 돼 범부처적 이민정책 추진이 불가능하다. 국무총리 소속의 이민처를 신설해 관련 부처의 외국인 관련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 관련 법안도 국회에 제출돼 있다. [김철희] 이민처도 좋은 대안이나 현실성이 크지는 않다. 부처별로 산재한 집행 기능은 유지한 채 정책의 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작년 외국인정책위원회(법무부),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여성가족부), 외국인력정책위원회(고용노동부)를 총리실 소속 외국인·다문화정책위원회로 통합하기로 했으나 통합 전의 세 위원회가 모두 분과위원회로 살아 있어 실효성 있는 조정이 일어나기 어렵게 돼 있다. 범부처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위원회의 내부 조직개편이 필요하다. [사회]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기본방향 합의로 마무리하겠다. 이상의 합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①고용허가(E9)는 확대하지 않는다. ② E9과 E7의 구분은 유지하되 E9의 4년 10개월 체류시한을 철폐하고 E9에서 E7으로의 전환을 지금보다 용이하게 한다. ③E7의 영주권 소득요건을 평균소득의 1배로 낮추되 다른 요건은 유지한다. ④외국인 정책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촉구한다. ⑤이민정책에 대한 정부 내 총괄조정력을 강화한다. 합리적 토론을 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 한방진료 실손 필요한 질환은? “근골격계, 치매, 파킨슨, 당뇨 순”

    한방진료 실손 필요한 질환은? “근골격계, 치매, 파킨슨, 당뇨 순”

    근골격계 질환의 한방 진료 실손보험 보장 필요성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치매와 파킨슨, 당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21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등재된 질환 중 26개 주요 질병을 대상으로 선정한 뒤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들은 실손보험의 한방보장 강화에 대한 기대효과로 의료비 부담 경감, 치료 선택권과 의료 접근성 향상, 양방 치료와 보완 및 시너지 효과 등을 꼽았다. 우려점으로는 의료남용 가능성, 보험료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 증가, 양방 진료와의 갈등 심화 등이 거론됐다. 실손 보험의 보완점으로 ‘약관 안내 및 절차 개선’(4.16), ‘한의보장 확대’(3.89) 등이 꼽혔다. 최은실 소장팀 “고령층 맞춤형 보장 설계 필요”배순영 소비자원 전문위원팀, 고령층 면접 진행‘근골격계 통합치료 등 패키지형 보장’ 등 의견“현행 5세대 실손, 고령자에 실질적 혜택 부족”‘소비와 가치 연구소’ 최은실 소장팀은 ‘근골격계 통증 환자의 한·양방 의료 서비스 선호와 효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고령층·만성질환자의 실질적 의료 이용 실태에 기반한 보장 설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소장팀에 따르면 최근 2년 이내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한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0대 이상의 실손 비가입(가입 후 해약 포함) 비율이 32.5%로 전체 평균 19.3%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층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실손보험이 더 필요한데도 가입하지 않거나 해약을 해 의료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최 소장팀 설명이다. 배순영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 등은 ‘제5세대 실손의료보험 한방진료 보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연구’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을 진행한 뒤 근골격계 질환 통합치료 등 패키지형 보장, 노후 특화 실손 모델 개발 수요가 높았다고 밝혔다. FGI는 60~70대 시니어 8명을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행 제5세대 실손보험은 고령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질환 초기에는 실손 여부와 무관하게 치료를 시작하지만 회복기에는 실손 보장이 치료 지속 여부를 좌우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 임태희, “교육 본질 회복,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을 것”

    임태희, “교육 본질 회복,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을 것”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조 강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에 필요한 교육은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IB 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역량 중심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을 시연했다. 임 교육감은 “저출생 등으로 교육 환경이 10년 이내에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대입 제도로는 우리가 원하는 교육개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서·논술형 AI 평가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힘쓰고, 나아가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대학교육협의회에도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소개하고 점차 그 실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IB 교육’과 함께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이 교육 본질 회복의 궁극적 목표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대입제도 개편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서·논술형 문항 도입과 학교 시험에서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 한국이민행정학회, ‘저출산과 인구감소, 이민전담기구 신설 방안’ 토론회 개최

    한국이민행정학회, ‘저출산과 인구감소, 이민전담기구 신설 방안’ 토론회 개최

    급격한 저출산과 맞물린 인구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이민 정책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민전담기구 신설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이민행정학회는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민정책, 어떻게 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별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날 손병덕 한국이민행정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가 ‘이민전담기구의 기구 형태, 독임제 행정기관 vs 합의제 행정기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체류 외국인들이 전체 인구의 5.2%(2024년 12월 기준)를 차지하는 등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와 학계, 언론 등 각계에서 저출산과 이민 정책 연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민정책을 전담하는 기구 신설이 필요하지만 어떤 형태로 기구를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 교수는 이민전담기구 신설에 대해 “예산의 낭비와 비효율적인 운영 방지 등의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이민 관련 기구들의 역할들을 모두 포함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나의 기구로 모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행정부와 국무총리소속 위원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이용환 지방재정조세연구원 연구원장, 박미정 건양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조경훈 한국방송대 교수, 박관태 성균관대 거버넌스연구센터 연구원 등이 이민전담기구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을 벌였다.
  • 양회송 청암대학교 기획처장, ‘교육발전 기여 공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양회송 청암대학교 기획처장, ‘교육발전 기여 공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청암대학교 양회송(물리치료학과 교수) 기획처장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2년 물리치료과 신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현장실무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도활동에 공헌한 양회송 교수는 물리치료학과장 재임시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면허취득률 100%와 취업률 95% 달성하는 등 물리치료학과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양 교수는 학생교육과 학생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2020년, 2021년, 2022년 학과우수 총장상을 받았다. 지난해 청암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을 맡아 2035년 청암대학교 비전선포식을 거행하는 등 학교 위상 고취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청암운동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해 지역민들의 근골격계질환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해결하고, ‘산업재해예방교육센터’를 만들어 여천산단 근로자의 근골격계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교육학술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물리치료사협회의 교육과 학술적 발전에 헌신했다. 지난 2023년부터 대한물리치료사교수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물리치료학과 4년제 단일화 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4월 법안이 통과돼 2027년부터 3년제와 4년제 학제단일화가 시행되는데 적극 기여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대한통합의학회 부회장, 산업물리치료사학회 학술이사, 임상의사결정 연구회 회장을 맡아 관련 학술연구 및 전공교재 출판 등을 발표하는 등 후진양성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 임기제 시험 위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교육학술부회장, 한국연구재단 선정평가 위원, 혁신특별위원회 평가인증 위원 등을 역임했다.
  • [단독] 사직 전공의들 “복귀 설문해 달라” 정부·與에 요청

    [단독] 사직 전공의들 “복귀 설문해 달라” 정부·與에 요청

    사직 전공의 200여명이 정부·여당에 “복귀 희망 여부를 묻는 설문을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의정 갈등은 제자리걸음이고 수련병원들도 전공의 없이 돌아가는 체계에 익숙해지면서 복귀 여건이 갈수록 좁아지자 개별 복귀를 타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200여명은 최근 단체 대화방을 통해 논의를 거친 뒤 여당 소속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강선우 복지위 간사, 대한의학회 등에 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9월 복귀를 희망한다”며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의향 설문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사태 해결에 손을 놓고 있으니, 최소한 복귀를 희망하는 사직 전공의만이라도 돌아갈 수 있도록 여당이 나서 ‘판’을 깔아 달라는 의미다. 이들은 해당 메일에서 “대선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전협의 책임감 없는 행보에 질려버린 전공의들이 다수 있고, 최소한의 명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여론을 확인하기 위해 정부 혹은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각 수련병원 교수부 등을 통해 복귀 의사를 묻는 공식 설문을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다만 “의사 집단 내 수직적인 문화 특성을 고려할 때 개개인이 직접 투표하도록 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사직 전공의는 “9월 모집에선 이전보다 더 많은 전공의들이 지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들은 복귀의 전제조건으로 또다시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지난해 2월 사직한 전공의 정원 보장 ▲8월 전문의 시험 시행 ▲9월 인턴·전공의 모집 활성화 ▲9월 군입대 허용 ▲군입대 사직 전공의 정원 보장 등이다. 군 입대 일정까지 자신들의 사정에 맞춰 조정하고 사직으로 인해 응시하지 못한 전문의 시험을 한 차례 더 실시해 달라는 것으로, 특혜성 요구라는 비판이 나온다.
  • 함께 변방의 길 38년… 李대통령에 할 말은 하는 ‘친명 맏형’ [이재명의 사람들]

    함께 변방의 길 38년… 李대통령에 할 말은 하는 ‘친명 맏형’ [이재명의 사람들]

    1987년 연수원 내 학회서 첫 인연이재명 성장 과정 옆에서 지켜봐대선 과정 물밑에서 후보 지원 주력인재영입 중도보수 확장 전략 구상 ‘이재명 대통령에게 쓴소리하는 형.’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인 5선 정성호(6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에서도 이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는’ 몇 안 되는 의원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가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은 아니다. 정 의원이 이 대통령에게 하는 말은 ‘사심’이 담겨져 있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그가 가감 없이 의견을 내면서도 이 대통령과 38년간 인연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정 의원은 이 대통령과 사석에선 ‘형, 동생’ 했던 사이로, 이 대통령이 ‘변방의 장수’ 시절부터 노련한 정치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다. 이 대통령의 세 차례 대선 도전 때도 중량감 있는 정 의원이 늘 함께해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이란 수식어까지 붙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인사는 성향이 전혀 다른 이 둘의 관계를 “보완재”로 표현했다. 정 의원의 과거 발언에서도 이 대통령과 정 의원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정 의원은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후보(이 대통령)가 저한테 ‘아니 형이 변호사 하자 꼬셔서 나를 이렇게 고생하게 만들었다’라고 얘기를 하면, 저는 ‘네가 만약 검사 갔다 하면 악질 검사 몇 년 하다가 나와서 평범한 삶을 살았을 거다’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평소 이 대통령의 실제 모습과 이미지가 다르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이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곤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정성호가 말하면 그건 믿을 수 있지 않겠냐’는 식의 설득 기법으로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전면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물밑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는 데 주력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국가인재영입위원장도 맡아 중도보수 확장 전략도 짰다. 1961년 강원 양구에서 태어난 정 의원은 육군 상사였던 부친을 따라 경기 연천군에 정착했다. 서울 대신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87년 사법연수원 내 노동법학회에서 이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정 의원은 당시 이 대통령을 ‘정의감에 불타는 씩씩한 연수생’으로 기억한다. 경기 북부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로도 활동한 정 의원은 2000년 새천년민주당 동두천시·양주군 지구당위원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39세 정치 신인으로 출마한 16대 총선에서 낙선했다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됐다. 18대 총선 때 재선에 실패했지만 19대 총선 이후에는 꼼꼼한 지역구 관리로 잇달아 당선돼 5선 고지에 올랐다.
  • 경북 칠곡 ‘왜관철교’ 건립 120년 기념포럼 개최…오는 27일 왜관 더브릿지서

    경북 칠곡 ‘왜관철교’ 건립 120년 기념포럼 개최…오는 27일 왜관 더브릿지서

    일제가 조선의 자원 수탈을 위해 만들고 6·25 전쟁에서는 최후의 보루로 질곡의 역사를 보낸 ‘왜관철교’가 올해로 건립 120주년을 맞았다. 경북 칠곡군은 오는 27일 왜관철교 건립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 약목면 왜관 더브릿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철도 개발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왜관철교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려고 마련했다. 한국 교량 및 구조공학회.포스코,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한국 도로학회, 한국철도학회, 미 육군 대구 기지사령부 등이 함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양영조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120년을 잇는 왜관철교: 기술과 예술의 어우러짐’ 등에 대해 발제한다. 포럼 당일에는 6·25 사진 전시 및 문화재 답사도 이뤄진다. 왜관철교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과 왜관읍을 연결하는 철교다. 일제 강점기인 1905년쯤 내륙의 자원을 수탈하고자 건립됐다. 길이는 약 470m다. 6·25 전쟁 때 북한군을 막고자 미군이 다리 한 칸을 폭파한 뒤 격전지의 상징물로 떠올랐다. 철교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10월 1일에 국가등록문화 유산으로 등록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철교는 칠곡을 넘어 한반도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과거의 기억이 현재와 연결되고, 미래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독] 전공의들 정부·여당에 “복귀 설문 해달라” 요청…전공의 대오 균열

    [단독] 전공의들 정부·여당에 “복귀 설문 해달라” 요청…전공의 대오 균열

    사직 전공의 200여명이 정부·여당에 전공의 복귀 희망 여부를 묻는 설문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에도 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단일대오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200여명은 최근 단체 대화방에서 논의를 거친 끝에 여당 소속인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강선우 복지위 간사, 대한의학회 등에 “9월 복귀를 희망한다”며 “사직 전공의 대상 설문을 진행해 달라”는 취지의 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해당 메일에서 “대선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전협의 책임감 없는 행보에 질려버린 전공의들이 다수 존재하고, 최소한의 명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여론을 확인하기 위해 정부 혹은 민주당 차원에서 각 수련병원 교수부 등을 통해 복귀 의사에 관한 공식적 설문을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며 “다만 의사 집단 내 수직적 문화를 고려했을 때, 의국 단위가 아닌 개개인이 직접 투표하도록 유도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임진수 전 의협 기획 이사 등이 추가 모집을 앞두고 같은 내용의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이뤄진 조사는 별도의 인증 과정 등이 없어 신뢰성이 낮았다는 지적이다. 단체 대화방에 참여 중인 한 사직 전공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근무 이력 조회 시스템 등을 통해 인증을 거친다면 설문이 공신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설문에서 확인되겠지만, 9월 모집에선 이전보다 더 많은 전공의들이 지원할 걸로 예상한다”고 했다. 다만 이들은 9월 복귀를 위해 ▲지난해 2월 사직한 전공의 정원 보장 ▲8월 전문의 시험 시행 ▲9월 인턴·전공의 모집 활성화 ▲9월 군입대 허용 ▲군입대 사직 전공의 정원 보장 등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 “위고비보다 낫다”…살 5배 더 잘 빠진다는 ‘이것’ 정체는?

    “위고비보다 낫다”…살 5배 더 잘 빠진다는 ‘이것’ 정체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 등과 같은 비만 치료제보다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과 ‘위 우회술’(gastric bypass) 같은 비만 수술의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 에이버리 브라운 박사팀은 지난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대사비만수술학회(ASMBS) 연례 학술대회에서 비만 수술과 2세대·차세대 비만 치료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RA) 효과를 직접 비교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브라운 박사는 “이는 임상시험에서 15~21%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 GLP-1 작용제가 실제 환경에서는 효과가 훨씬 낮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GLP-1 작용제 복용 환자들은 기대치를 조정하거나 목표 달성을 위해 비만 수술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의 비만 및 중증 비만 유병률은 각각 40.3% 및 9.4%에 달한다. 비만과 중증 비만은 면역체계 약화와 손상, 만성 염증 유발 등으로 심혈관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8~2024년 비만 치료를 위해 위소매절제술이나 위 우회술 수술을 받은 환자와 2세대·차세대 GLP-1 작용제인 세마클루티드(위고비)와 티르제파티드(젭바운드) 주 1회 주사 투여 처방을 받은 환자의 체중 변화를 최대 2년간 비교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체질량지수(BMI)가 최소 35㎏/㎡ 이상인 초고도비만으로 수술 또는 GLP-1 작용제 처방을 받은 5만 1085명이다. 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2년 후 평균 26.3㎏이 줄어 체중 감량률이 25%를 기록한 반면, GLP-1 작용제를 최소 6개월 이상 투여한 환자들은 평균 5.4㎏이 감소해 체중 감량률이 4.7%에 그쳤다. GLP-1 작용제를 1년 내내 지속해서 투여한 환자들은 체중이 더 많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총 체중 감량률은 7%로 비만 수술 환자들보다는 훨씬 낮았다. 공동연구자인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커런 차브라 교수는 “앞으로 연구에서는 비만 치료에서 GLP-1 치료제의 효과를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을지, 또 어떤 환자가 비만 수술이 더 적합하고 어떤 환자가 GLP-1 작용제가 더 적합할지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앤 로저스 ASMBS 회장은 “이 연구는 두 환자 그룹 모두 체중이 줄었지만 대사·비만 수술이 더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GLP-1 작용제 효과가 충분치 않거나 부작용이나 비용 때문에 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비만 수술을 치료 옵션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살 빼는 기적의 다이어트약?…“부작용 주의해야” 한편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주사제형 비만치료제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됐다. BMI 30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이상혈당증, 고혈압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BMI 27~30 과체중 환자 등이 투여 대상이다. 다만 위고비가 ‘기적의 다이어트약’으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자 일각에선 부작용 우려도 나왔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위고비로 지난 4월 10㎏가량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빠니보틀은 부작용을 언급하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근래 들어 제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 위고비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무기력증, 구토감, 우울증 등이 있다고 한다”며 “저도 속 울렁거림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 약에 대한 처방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자세히 상담받고 진행하자”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달라 부작용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 손실, 급성췌장염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비만치료제는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이라며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가 이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지 않고 온라인 등에서 개인 간 판매, 유통하거나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실험 비글에게 가족이 돼 주세요”…28일 명동서 ‘비행기 입양제’

    “실험 비글에게 가족이 돼 주세요”…28일 명동서 ‘비행기 입양제’

    실험에 동원된 비글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연결해 주는 제1회 ‘실험 비글 입양제’가 6월 28일 서울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개최된다. 일명 비글의 행복을 기원하는 ‘비행기 입양제’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와 명동아트브리즈가 주최하고,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강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와 최인후 주식회사 이퀼리브리엄 대표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는 “인간을 위해 악용된 실험 비글의 입양제가 상설화돼 정말 기쁘다”며 “실험에 동원된 비글의 0.01% 만 구조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병원. 제약회사. 화학회사 등에서 자행되는 실험은 잔인하며 실험 비글을 생산하는 업체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비행기 입양제’에는 마인드마인드(MindMind)의 허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입양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광화문 교보문고 현판 캘리오그래피로 유명한 박병철 작가의 ‘펫 이름 캘리 그리기’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물 실험 반대 서명도 받는다.
  • 용산구의회, ‘용산비전기획’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용산구의회, ‘용산비전기획’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 용산구의회는 지난 16일 용산구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 연구단체 ‘용산비전기획’의 ‘용산구의 효율적 예산 편성과 집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용산비전기획은 용산구의 예산 편성과 집행 자료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의회가 예산을 더 효과적으로 심의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의회의 예산심사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수행한다. 참여의원은 황금선 대표의원과 백준석·이미재·장정호·김형원·윤정회·함대건·김선영 의원이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박노수 한국지방자치학회 교수 등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황금선 의원은 “용산구의 예산 집행이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또 의회가 실질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가 집행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지역사회 내 취약청년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청년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 논의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전국청년센터협의회와 지난 6월 13일 충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청년센터의 역할과 정책적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기획세션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학회 주관으로 청년재단, 대전세종연구원,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충남대 지역사회인구위기대응정책 연구단, 충남대 DSC 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 등 총 8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의 눈으로 본 지역’을 대주제로 인구 감소, 지역 정착, 지방 소멸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를 다뤘다. 청년재단과 전국청년센터협의회는 ‘충청지역 청년센터를 통해 본 청년정책 두 가지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기획세션을 열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청년센터의 역할과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세션 1부에서는 ‘청년센터의 역할’에 주목해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과 손헌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제언’과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청년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의 위기는 단일한 원인이 아닌 고립, 돌봄 부담, 장기미취업, 금융취약 등 여러 생애 조건의 누적으로 인해 다중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분절된 지원 구조를 유기적 연계망으로 재정비하고, 자립과 회복을 중심에 두면서 각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통합지원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손헌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센터는 단순히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청년정책을 연결하고 청년의 참여 기반을 구축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특히 광역청년센터는 기초청년센터를 지원하는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허브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년센터 종사자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충청권 청년센터 실무자들이 부분 발제자로 참여해 ‘지역 청년센터의 실천 사례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노윤수 충북청년센터 팀장은 ‘청년미래센터’ 운영 사례를 통해 상담 기반의 지역 연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통합적으로 설계돼야 하지만 제도 간 간극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현장의 지속가능성과 제도와의 정합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구직단념청년과 고립ㆍ은둔청년 등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특성을 짚으며 “이들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기관 협업과 지역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맵핑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다현 공주청년센터장은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조직화와 청년 주거 실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해 보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이 필요하다”며, 공간ㆍ관계ㆍ역량을 중심으로 한 청년 정착 기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양현일 천안청년센터 사무국장은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에 조성된 ‘안서이음’ 공간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정착형 인프라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단기숙소 지원, 로컬 브랜딩, 직업계고-센터 연계 교육 등 청년의 생애주기별 진입단계를 고려한 지원 모델의 성과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발제자 전원이 참여해 앞선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센터와 청년정책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청년센터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 정립 ▲청년 지원기관 간의 협력과 역할 분담의 필요성 ▲취약계층 청년의 발굴 및 맞춤형 사업 운영 등이 있었으며, 특히 지역 청년센터가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참여자들은 “많은 청년센터들이 지역별 상황과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정책의 향후 방향성 관련해서는 “청년의 삶과 경험을 중심에 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으며, 마지막으로 “청년센터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플로어 질문에 대해 “이 질문은 전국 청년센터들이 공통으로 품고 있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의 장을 통해 함께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응답하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번 세션을 공동 기획한 전국청년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청년센터가 겪는 현실적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청년정책 전달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획세션은 정책 설계자, 연구자, 실천가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센터의 가치와 구조를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재단은 중앙과 지역, 제도와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제조업 강국 한국… 산업별 맞춤형 AI 육성해 새 시장 개척해야” [최광숙의 Inside]

    “제조업 강국 한국… 산업별 맞춤형 AI 육성해 새 시장 개척해야” [최광숙의 Inside]

    ‘AI 투자 100조원’ 실행 전략은美·中보다 하드·소프트웨어 부족특화된 한국형 LLM 개발로 돌파생산 공정에 AI 접목하면 새 기회AI 생태계 이미 만든 대만 배워야한국 과학 기술 발전 방안은 정부가 과학기술 비전 제시하고중국처럼 과감하게 규제 없애야무너진 창업 생태계 복원하려면 벤처기업 위한 정책 지원 늘려야‘AI 기술’ 인재 육성 방안은의대 광풍 탓에 이공계 기피 심화대우 높여 우수 인재 유출 막아야 외국인 유학생 韓 기업 취업 유도인재 확보·인구절벽 해소에 도움인공지능(AI)과 디지털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 육성이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재명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대통령실에 AI 수석을 뒀다. 최근 로봇공학자 출신인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은 “AI 경쟁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강점인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별 응용 AI를 개발하면 AI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문학적 소양까지 갖춰 글로벌 AI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과 벤처 생태계 조성, 첨단 분야 융복합형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AI 투자 100조원’을 공약했다. AI 기술력이 앞선 미국, 중국 등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은. “정부가 AI 분야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AI 분야의 최고 개발자가 미국이나 중국과 비교하면 절대 부족한 상황이고 AI 분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약한 상태다. 오픈AI처럼 전 영역을 아우르고 천문학적인 자본이 들어가는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들어 경쟁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승산이 없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한국형 LLM’을 만들자는 것이다. 거대 LLM을 한국에 맞게 특화된 주제별로 나누어 전략적으로 개발해 사용하면 희망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중국에 비해 기술력과 자본력이 밀리지만 결코 늦지 않았다. 치열한 AI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이라는 것은 큰 장점이다.” ●자동차·선박·반도체 제조공정 디지털화 -제조업 강국이 AI 경쟁력 확보에 왜 중요한가. “제조업에 AI 기술을 적용하면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그 산업에 최적화된 AI 알고리즘, 즉 한국화된 AI 기반 기술을 개발하면 된다. 선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별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제조 공정을 디지털화하면 제품 품질과 가성비를 높일 수 있다. 산업별 맞춤형 AI를 육성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제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가 제조업에 필요한 맞춤형 AI를 육성하지 않으면 몇 년 내 중국의 하청기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일부 기업은 생산 디지털화를 위한 맞춤형 AI 프로그램 개발을 중국 벤처기업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산업별 맞춤형 AI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AI 산업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기업의 AI 도입 수준은. “대기업은 AI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작은 기업들은 예산 등의 문제로 AI 활용을 통한 기술 개발·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벤처기업들이 나서 AI 기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창업 및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다.” -본격적인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첨단 반도체가 필요한데. “한국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AI 시대에 필요한 시스템 반도체는 크게 뒤처진 상황이다.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기술적 우위를 확장해 AI 반도체같이 데이터를 디바이스 내에서 계산·처리하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을 강화해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대만은 이 AI 시스템 생태계를 이미 완성했다. 우리와 달리 우수 인력들이 AI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는다.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너무도 크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걸림돌은. “중국은 과감한 기업 지원과 함께 각종 규제를 푼 반면 우리는 여러 유형의 규제로 인해 혁신적이고 과감한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도로 데이터 수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전략적인 가치가 무궁무진한 드론 개발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 지형에 맞는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데 종국에는 데이터 기반 기술 프로그램을 외국에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술 종속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희생하는 기존 산업, 정부가 설득해야 -정부가 규제를 둘러싼 신산업과 기존 산업 간 갈등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산업의 기득권층을 설득하지 못하면 기존 산업도 망하고 새로운 산업도 발을 붙일 수 없다. 산업구조를 바꾸다 보면 희생하는 산업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것을 정부가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한다. 덴마크의 경우 저성과자 해고 시 정부가 근로자 소득의 90%를 최대 1년 반 보장하고 직업훈련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용 유연화를 정착시켰다. 변화하지 않으면 모두 사멸된다고 설득해 규제 및 고용 유연성 문제를 풀어야 한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를 꼽는다면. “핵심은 인재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의대 광풍 등으로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 이공계 석·박사급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앞으로 10년 안에 이공계 인력 부족으로 인한 대위기가 올 수 있다. 우리나라는 5000만 인구에 맞춰진 산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10년 내에 닥칠 인구절벽 문제는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오히려 해외로 인재가 유출되고 있다. “반도체나 AI 등의 우수 인력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우수 인재에 대한 확실한 처우로 유출을 막아야 한다. 외국인 고급 전문인력 유입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20년 점프 전략’을 제안한다.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으로는 다가올 인구절벽 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스무 살의 우수 외국 학생을 한국에 유치해 이들을 한국 대학에서 잘 가르친 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시키면 인재 유출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 문제는 국내에서 공부한 외국인 유학생의 70~80%가 취업비자 발급 조건이 까다로워 본국이나 다른 나라로 간다는 점이다. 비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잘 교육시킨 외국인 인재들을 대만, 일본 등에 빼앗긴다.” ●창업하려는 청년에 미래 희망 보여줘야 -창업 열기도 사라졌다. “김대중 정부 때 벤처 활성화로 많은 과학기술자들이 창업에 나섰는데 그동안 이런 역동성이 거의 사라졌다. 정부의 장기적인 과학기술 로드맵이 부족하고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기업에만 이공계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문제 아닌가. “산업 생태계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기업 협력기업인 이들 기업이 성장해 좋은 부품을 개발해야 대기업이 이를 시스템화하고 상품 가치를 올리는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는데, 지금 이 생태계가 무너진 상태다.” -중소·중견기업은 심각한 인재난을 겪고 있다. “기술 벤처기업인 경우 대기업과의 임금 차액을 정부가 매칭해 제공하면 좋을 것이다. 대신 국가가 벤처기업의 일정 지분을 확보하면 벤처기업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될 것으로 본다. 미국 공대 졸업생의 꿈이 창업기업에 가서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면 우리는 직업 안정성을 위해 대기업 및 공기업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어서 안타깝다.” -전 정부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했다. “기초연구가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 예산 삭감도 문제지만 연구자들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고 한 우물을 깊게 팔 수 있도록 하는 연구환경이 필요하다. 연구과제의 경우 대부분 정량적 지표로 평가하기 때문에 ‘연구를 위한 연구’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연구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연구 실패도 용인하도록 평가 지표를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 ●기업 동향 파악해 필요한 인재 육성 -서울과기대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2025년 신입생부터 AI 교과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계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로봇·차세대 반도체 등 6개 특화 산업 부문에서 산학협의체를 구성해 응용연구를 하고 있다. 첨단산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전략을 대학의 발전전략으로 수립해 교육시설과 연구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창업지원단을 통해 학생 및 교수 창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교육시킨다는 것인데. “저는 동문 기업을 방문해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등 산업계 동향을 살펴본다. 사회 변화에 맞춰 고도화된 기술 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과학기술 교육이 특화된 우리 대학의 강점을 살려 외국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해 우리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국내 첨단기업의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다.” -평소 AI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기술과 인문학이 만날 때 창의적인 인재가 나온다. 대학에서도 학문 간 융복합이 이뤄지도록 이공계와 비이공계 교수들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했다. 예를 들어 우리 대학 도예학과 교수와 기계시스템디자인학과 및 신소재학과 교수가 협업연구로 새로운 도자기 유약 및 표면처리 등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 사례가 있다. 연구자들 간 협력과 교류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중요한 출발이다.” ■김동환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및 대학원 졸업 후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서울과기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2023년 12월 총장으로 취임했다.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로봇 공학자 출신으로 행정력과 추진력을 겸비해 115년 역사의 서울과기대를 ‘창학’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AI 시대에 요구되는 첨단 분야 인재와 융복합형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한기계학회 회장을 지냈다. 최광숙 대기자
  • ‘리박스쿨’ 전국 57개 초등학교서 수업… 대전·서울·경기順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43명이 총 57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강사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경기·강원 등 7개 지역 57개교 총 43명의 강사가 리박스쿨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사 43명 가운데 32명은 여전히 늘봄수업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선 댓글팀 활동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에서 교육받은 강사가 늘봄학교에 출강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뒤 늘봄 강사들의 리박스쿨 관련 여부를 서면 조사했다. 판단 기준은 ▲강사가 리박스쿨 관련 기관에서 파견됐거나 ▲기관이 운영한 교육을 이수했는지 ▲기관이 발급한 자격을 보유했는지 여부다. 리박스쿨 관련 기관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우남네트워크, 프리덤칼리지장학회,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등 5곳이다. 지역별로는 대전(17명·20곳)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14명·14곳), 경기(6명·10곳), 인천(2명·5곳), 부산(2명·4곳), 광주(1명·3곳), 강원(1명·1곳) 순이었다. 특히 부산과 경기에선 2022년부터 4년간 꾸준히 방과 후 수업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은 과학아 놀자, 놀이체육, 음악 놀이, 조물락미술공작 등으로 역사 교육은 없었다. 예혜란 교육부 늘봄지원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 중립성 위반이 확인되면 강사 계약 해지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리박스쿨 관련 단체가 발급한 자격증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중단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 ‘이 과일’ 먹었더니 숙면 ‘의외의 결과’…“한 개 이상 먹으면 살쪄” 경고도

    ‘이 과일’ 먹었더니 숙면 ‘의외의 결과’…“한 개 이상 먹으면 살쪄” 경고도

    아보카도를 매일 1개씩 섭취하면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아보카도가 편안한 잠의 열쇠일 수 있다며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린 연구를 소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펜실베이니아대학교는 공동으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복부 비만(허리둘레 증가)을 앓고 있는 969명의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매일 아보카도 1개씩 섭취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한 달에 2개 미만의 아보카도만 섭취하도록 했다. 이외의 식단은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6개월 후 연구진은 미국심장협회에서 제시하는 8개 지표를 활용해 참가자의 심혈관 건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지표는 식단, 신체 활동, 흡연, 수면, 체중, 혈압, 혈중 지질, 혈당 등 8개 요소를 기준으로 건강 수준을 측정한다. 그 결과 매일 아보카도를 섭취한 그룹은 식단의 질, 혈중 지질 수치에서 현저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연구진을 놀라게 한 것은 아보카도를 매일 1개씩 섭취한 그룹의 수면의 질이 향상됐다는 사실이었다. 수면 질 향상은 연구 초기의 주요 목표는 아니었지만,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된 것이다. 연구진은 아보카도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보카도가 수면에 관여하는 여러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보카도는 트립토판, 엽산, 마그네슘 등의 수면 유도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트립토판은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전구체로, 기분과 수면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한다. 엽산은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하며,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과 혈당 안정화를 통해 수면 유지에 관여한다.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하고, 건강한 지방으로 불리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은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영양학과 부교수이자 이 연구의 저자인 크리스티나 피터슨 박사는 “잠을 잘 자는 것은 심장 건강에 중요한 생활 습관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아보카도와 같은 음식이 수면 개선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2024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소량의 아보카도를 먹으면 여성의 2형 당뇨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영양학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아보카도를 1개씩 12주간 섭취했을 시 여성의 복부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보카도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체중 증가를 피하기 위해선 하루에 아보카도 한 개만 먹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장했다.
  • 암 검진, 모두에게 필요한가…‘80세 이후’는 다시 따져봐야

    암 검진, 모두에게 필요한가…‘80세 이후’는 다시 따져봐야

    80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위암과 대장암 내시경 검진의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건강 상태와 기대수명 등을 고려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검진을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16일, ‘위암 및 대장암 검진의 최적 연령’을 제안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모은 임상적 가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적 가치 평가는 주요 연구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해 국민이 합리적인 의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절차다. 연구진은 건강보험 청구 자료(2004~2020년)와 국가암검진 자료(2009~2020년)를 분석했다. 그 결과 79세 이하에서는 위암 사망률이 43%, 대장암 발생률은 30% 감소하는 등 검진 효과가 뚜렷했다. 하지만 80세 이상에서는 이러한 예방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국가암검진사업은 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대장암은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일 경우 대장내시경을 권장한다. 위암 검진은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검사를 받을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검진 상한 연령은 없다. 의료계는 고령층에 대한 무분별한 검진에 대해 일찌감치 우려를 제기해왔다. 관련 학회는 대장암은 81세 이상, 위암은 85세 이상에서는 암 발생률이 낮고 검진 위험이 크기 때문에 검진을 권고하지 않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런 학계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특히 기저질환이 많고 기대수명이 짧은 고령층은 내시경으로 인한 출혈, 장천공 등의 위험이 더 클 수 있어, 일률적인 검진보다는 ‘개별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보건의료연구원은 “80대 이상은 건강 상태와 기대수명, 암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판단하는 ‘공유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리박스쿨’ 늘봄강사, 전국 57개교 43명…관련 단체 사기죄 등 수사의뢰

    ‘리박스쿨’ 늘봄강사, 전국 57개교 43명…관련 단체 사기죄 등 수사의뢰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43명이 총 57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강사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경기·강원 등 7개 지역 57개교 총 43명의 강사가 리박스쿨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사 43명 가운데 32명은 여전히 늘봄수업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선 댓글팀 활동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에서 교육받은 강사가 늘봄학교에 출강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 13일까지 늘봄 강사들의 리박스쿨 관련 여부를 서면 조사했다. 판단 기준은 ▲강사가 리박스쿨 관련 기관에서 파견됐거나 ▲기관이 운영한 교육을 이수했는지 ▲기관이 발급한 자격을 보유했는지 여부다. 리박스쿨 관련 기관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우남네트워크, 프리덤칼리지장학회,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등 5곳이다. 지역별로는 대전(17명·20곳)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14명·14곳), 경기(6명·10곳), 인천(2명·5곳), 부산(2명·4곳), 광주(1명·3곳), 강원(1명·1곳) 순이었다. 특히 부산과 경기에선 2022년부터 4년간 꾸준히 방과 후 수업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은 ‘과학아 놀자’, ‘놀이체육’, ‘음악 놀이’, ‘조물락미술공작’ 등으로 역사 교육은 없었다. 예혜란 교육부 늘봄지원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 중립성 위반이 확인되면 강사 계약 해지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리박스쿨 관련 단체가 발급한 자격증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중단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57개교 현장조사를 통해 교육의 중립성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리박스쿨 관련 단체인 한국늘봄연합회가 사단법인을 사칭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공무집행방해·사기죄 등으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 ‘리박스쿨’ 4년간 57개 학교서 수업…지금도 수업중인 강사 32명

    ‘리박스쿨’ 4년간 57개 학교서 수업…지금도 수업중인 강사 32명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43명이 전국 57개 초등학교에서 최대 4년간 늘봄학교 수업을 해 온 것으로 교육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 중 지금도 늘봄 수업을 하고 있는 강사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사례가 나왔다. 교육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강사 전수교사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리박스쿨이 ‘댓글공작팀’을 운영했고 늘봄학교 강사 자격 발급을 유인책으로 해 팀원을 모집했다는 뉴스타파의 보도가 파장을 일으키자 전국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들의 리박스쿨 관련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등 7개 지역 57개 초등학교에서 총 43명의 강사가 리박스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합동 점검을 통해 서울에서 리박스쿨 관련 강사 11명이 10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번 전수조사에서 강사 3명, 학교 4곳이 추가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총 17명의 강사가 2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수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14명·14곳), 경기(6명·10곳), 인천(2명·5곳), 부산(2명·4곳), 광주(1명·3곳), 강원(1명·1곳) 순이었다. 부산과 경기에서는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가 2022년부터 4년간 방과후 수업을 해온 사례도 있었다. 교육부는 늘봄 및 방과후 강사의 리박스쿨 관련성을 ▲리박스쿨 관련 기관에서 파견됐는지 ▲리박스쿨 관련 기관이 운영한 교육을 이수했는지 ▲리박스쿨 관련 기관이 발급한 자격을 보유했는지 등 3가지를 기준으로 판단했다. 리박스쿨 관련 단체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우남네트워크, 프리덤칼리지장학회,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등 5곳이다. 파악된 강사 중 32명은 지금도 늘봄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혜란 교육부 늘봄지원국장은 “(전국적으로) 학교가 직접 리박스쿨 관련 기관과 계약한 경우는 없었다”며 “해당 강사들의 수업 프로그램은 과학, 체육, 미술, 음악 수업이었고 역사 관련 프로그램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수업중인 32명에 대해서는 이들이 학교와 직접 계약한 것으로 리박스쿨 관련 단체의 자격증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는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교육부는 이들 5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늘봄연합회 대표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및 사기죄 등으로 수사의뢰 조치를 할 예정이다.
  • 성신여대, ‘ASK 2025’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대거 수상

    성신여대, ‘ASK 2025’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대거 수상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6개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 등 다수 수상 성신여자대학교는 본교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연구원 및 학부생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지난달 30일 경북대 대구캠퍼스에서 열린 ‘ASK 2025’ 학술대회에서 각종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SK 2025는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학술행사 중 하나로, 정보과학 및 기술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성신여대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소장상 ▲정총연합회 회장상 ▲산학협동우수상 ▲우수논문상 등의 주요 상을 휩쓸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먼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은 ‘데이터 처리량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채널 인지 트래픽 클러스팅 및 어그리게이션 전송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을 발표한 지승하 융합보안공학과 연구원이 받았다. 산학협동우수상은 ‘Adapting LLMs for OSA Severity Classification using Sex-Specific Feature-Guided Prompting’(지도교수 이영한)을 발표한 류승연·김현진 융합보안공학과 연구원이 수상했다. 학부생 연구팀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정은·김소연 융합보안공학과 학생은 ‘엣지 연합학습을 위한 성능-공정성 균형 기반 동적 클라이언트 선택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으로 정총연합회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협력적 학습 기반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공격 탐지 방법’(조민지·전소은, 지도교수 이일구), ‘쿠버네티스 환경에 대한 코드로서의 정책 적용을 위한 정책 엔진 비교 분석’(유정은·강서윤·손주은·이유민, 지도교수 김성민)과 ‘A Comprehensive Survey on Multi-Agent Systems Recent Advances and Limitations’(김나연·김민지, 지도교수 이영한)가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총 3개의 연구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을 받은 지 연구원은 “연구를 지도해 준 이일구 교수님 덕분에 좋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우수한 연구 결과 발표에 함께한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융합보안공학과 학생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ICT혁신인재4.0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 ▲정보통신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과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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