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학점 인정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이란 전쟁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위치 신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올해 환율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소식통들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0
  • 올 정부 입법계획 114건 내용:Ⅰ

    ◎통일교육법­전문가 30인 이내 심의위 설치/주민등록법­7개 증명 통합 주민카드 신설/구강연구소법­민·군 겸용 기술개발업무 추진/문화재보호법­매장문화재 훼손방지 등 정비/축산물위생법­「수육에 물주입」 규제근거 마련 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추진할 149건의 정부입법 계획을 확정했다. 다음은 올해 정부입법안 가운데 이월법안 35건을 제외한 신규법안 114건의 요지와 국회제출시기이다. ▷재정경제원(9건)◁ ▲조세감면규제법(개정)=이자·배당소득이 비과세되는 근로자우대저축을 신설한다.중소법인에 대한 증자소득공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7월) ▲공공자금관리기금법(개)=재정융자특별회계 융자사업부진으로 인한 예탁 축소액을 공공자금관리기금 운용위원회의 심의없이 국·공채인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5월)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정부투자기관에 광범위한 자율권을 부여하되 경영성과는 보다 엄격하게 평가한다.기관별 생산성 향상 결과를 평가,상여금에 반영한다.(5월)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민영화에 관한 특례법(제정)=전문경영인이 안심하고 일할수 있도록 선임 및 퇴임요건을 엄격히 하고,경영 및 인사상의 강력한 권한을 부여한다.(5월) ▲한국수출입은행법(개)=세계무역기구 체제 아래에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정책금융인 연불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출입신용업무의 취급근거를 마련한다.(10월) ▲한국주택은행법(폐지)=은행을 민영화,일반은행으로 전환한다.(5월) ▲보험업법(개)=보험회사의 주주자격제한을 폐지한다.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해 보험료를 차별화한다.(6월) ▲여신전문금융회사에 관한 법률(제)=시설대여업,신용카드업,할부금융업 등을 종합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여신전문 금융회사제도를 도입한다.(6월)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 촉진법(개)=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국제회의에 필요한 시설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제2종 시설에 「국제회의시설」을 추가한다.(5월) ▷통일원(1건)◁ ▲통일교육법(제)=통일교육에 관한 중요사항 심의를 위해 대통령이 위촉한 30인 이내의 통일문제 및 교육전문가로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통일원장관산하에 통일교육본부를 두고 각 시·도에 통일교육지원사무국을 설치한다.(4월) ▷내무부(6건)◁ ▲주민등록법(개)=주민등록증의 명칭을 주민카드로 바꾸고,주민등록 사항말고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인감·지문·운전면허·의료보험·국민연금가입·의료보호 관련사항 등 7개 증명을 이 카드에 통합한다.(5월) ▲인감증명법(개)=주민등록법에 의한 주민카드에 인감을 수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5월) ▲지방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한다.해외근무배우자 동반휴직제를 도입한다.(6월) ▲지방세법(개)=납세자가 세무조사를 받을때 전문지식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납세자 권리헌장의 제정을 입법화한다.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예고에 대해 이의가 있을때 고지서가 발부되기전 시정할 수 있는 과세적부 심사청구제도를 신설한다.(5월) ▲도로교통법(개)=주민카드에 운전면허를 통합한다.(7월) ▲자동차교통관리개선특별회계법(개)=자동차교통관리특별회계와 도로교통안전협회의 기금을 통합한다.(9월) ▷법무부(3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조정하고,울산지원의 소재지 및 관할구역을 바꾼다.(3월) ▲특정범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개)=관세법의 개정으로 관세범처벌제도가 개편되고 처벌규정의 법정형이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련규정을 정비한다.(5월) ▲민사소송 등 인지법(개)=제1심 인지액 산출방식을 현행 정률제에서 4단계로 나누어 역진제로 개선한다.(9월) ▷국방부(3건)◁ ▲국방과학연구소법(개)=정부 추진의 민·군겸용기술개발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6월) ▲해군기지법(개)=해군기지구역중 일정한 구역에서의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의 장에게 위탁한다.(9월) ▲군용항공기지법(개)=비행안전구역 안에서는 비행안전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국방부장관 등과 협의,표면 높이 12m를 넘지 않는 도로와 부속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9월) ▷교육부(9건)◁ ▲교육기본법(제)=교육개혁의 기본정신인 수요자 중심의 「열린 교육체계」 확립을위해 학생·학부모·교원·국가 등 교육당사자의 지위와 책임을 정하고 교육제도와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정한다.(5월) ▲초·중등교육법(제)=현행 교육법에서 유치원 및 초·중등교육 관련조항을 분리한다.(5월) ▲고등교육법(제)=현행 교육법에서 고등교육관련조항을 분리한다.(5월) ▲평생학습법(제)=학점은행제·직업능력인증제 등을 규정하여 다양한 학습결과를 인정한다.(5월) ▲직업인력개발사업법(제)=교육훈련산업촉진기본계획 수립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임무를 규정한다.(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평가원의 설립근거·재원을 규정한다.(5월) ▲교육분쟁조정 등에 관한 특별법(제)=교육부에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시·도에 지방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한다.(5월) ▲사립학교법(개)=학교법인이 해산할 때 다른 공익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이때 학교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전환하는 공익법인에 귀속시킬수 있도록 한다.(6월) ▲특수교육진흥법(개)=각 시·도 교육청에서 장애아 등에 대한 교육사업이 부진할 때 교육장관이 투자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7월) ▷문화체육부(4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개)=학예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한다.(9월) ▲예술의전당법(제)=국·공유재산을 무상양여할 수 있도록 한다.(9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개)=대중골프장 병설 적용기한을 폐지한다.(11월) ▲문화재보호법(개)=매장 문화재 보존·관리 및 훼손방지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10월) ▷농림부(7건)◁ ▲환경농업육성법(제)=환경농업발전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환경농업농가를 지원한다.(9월) ▲양곡관리법(개)=국채의 통합발행에 따라 양곡증권정리기금이 국채관리기금으로 부터 예수금을 받을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7월) ▲축산법(개)=양돈업등록제·허가제와 양계업등록제를 폐지한다.(7월) ▲축산물위생처리법(개)=수축(수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외에 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 근거를 마련한다.(9월) ▲한국진도개보호육성법(개)=진도군수는 진도개의 개량과 보호를 위하여 반출허가를 제한할 수 있다.(7월) ▲조수보호 및수렵에 관한 법률(개)=조수의 번식기간에 보호구역 무단출입을 통제하고 밀렵행위 등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7월) ▲잠업법(개)=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한다.(5월) ▷통상산업부(11건)◁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허가제를 신고제로,체형과 벌금을 과태료로 전환한다.(9월)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1천500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늘린다.(9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개)=액화석유가스 충전·판매사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한다.(9월) ▲전기공사업법(개)=전기공사시장의 전면개방이 불가피함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제도를 전반적으로 개편한다.(10월) ▲전기공사공제조합법(개)=불요불급한 행정규제를 완화한다.(10월) ▲산업표준화법(개)=KS표시허가(승인)업무를 민간에 넘긴다.(9월)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지)=1997년 민영화 대상기업이 됨에 따라 법을 폐지한다.(9월) ▲특허법(개)=특허권을 침해했을때 벌금을 2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높인다.(국회제출완료) ▲실용신안법(개)=실용신안권을 침해했을때 벌금을 2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조정한다.(〃) ▲의장법(개)=다의장 1출원제도를 도입한다.(9월) ▲상표법(개)=국제상표분류제도(NICE)를 도입한다.(9월)
  • 서울대­9개 국립대 학술교류/2학기부터/총장들 협정 체결

    ◎교수 출장강의·학점 상호인정 올 2학기부터 지방 국립대 학생들이 서울대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또 교수들의 대학간 학점·학기 단위 출장강의도 인정되고 학술교류도 확대된다. 서울대 선우중호 총장 등 전국 10개 국립대 총장들은 24일 서울대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참여대학은 서울대를 비롯,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이다. 국립대학들은 이날 「협력대학교」라는 형태로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맺고 ▲교직원의 교류 ▲학생교류 및 학점 상호인정 ▲정보 및 자료의 교환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추진 ▲기자재 및 시설물의 공동사용 등 5개 원칙에 합의했다. 국립대 총장들은 『국가경쟁력은 대학의 경쟁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지방과 수도권,지방과 지방간의 교류를 통해 각 대학별로 특성화된 분야를 서로 활용,전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오는 2학기부터 각 대학의 모든 학과를 대상으로적용된다.
  • 대학 필수과목 지정 자율화/새학기부터

    ◎학생 선택권 확대… 교수평가에도 반영 새학기부터 각 대학(전문대 포함)은 교양 및 전공필수과목의 지정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교육부는 3일 학생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필수과목의 지정여부를 대학자율에 맡기기로 하고 필수과목의 지정을 의무화하고 있는 교육법시행령의 관련규정을 고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학별로 내부적인 협의를 거쳐 필수과목을 없애거나,단과대 또는 학부단위로 필수과목 지정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고려대·숙명여대·중앙대·성결대 등은 새학기부터 필수과목지정을 폐지할 방침이다. 그동안 실력이 없어도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덕분에 수강생을 받을 수 있던 일부교수의 강의에는 수강생수가 급격히 줄어 강의폐지 또는 축소가 잇따르고 이는 교수평가때 반영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공학점취득을 최소화한 「최소전공인정학점제」와 함께 필수과목지정의 자율화로 학생의 학습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전공과목의 특성상 필수과목지정이 불가피한 의학·약학·법학·사범계의 일부과목을 빼고는 필수과목폐지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시간제 등록제」 올 시범실시

    ◎정원의 10%내… 학점만큼 등록금 내/교육부 지침 마련… 시범대학 곧 지정 교육부는 오는 3월부터 시범실시키로 한 「시간제학생등록제」의 세부지침을 마련,24일 각 대학에 내려보냈다. 시간제학생등록제는 고졸자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면 누구든지 수강학점에 해당하는 만큼의 등록금만 내고 강의를 듣는 제도다. 이 지침에 따르면 시간제학생등록제는 재학생중 희망자에 한해 실시하는 「전일제등록」과,직장인·주부 등 일반인과 타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등록」의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전일제등록은 등록학생이 정원의 10%를 넘지 않도록 했으며,매학기 학점은 취득기준학점의 3분의 1범위 안에서 각 대학이 자율결정토록 했다.등록금은 학점당 납입금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되 구체적인 등록금산출 역시 자율사항에 맡겼다. 또 시간제등록의 경우 등록학생을 학칙에 정한 자율적인 선발방법에 따라 입학정원의 10%이내에서 뽑을 수 있도록 했다.시간제학생의 학점신청은 학기당 취득기준학점의 2분의 1이하로 제한했다. 이와 함께 시간제학생의 교육과정은 전일제학생과의 구분 없이 통합운영하고 시간제학생도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점을 인정받고 학칙이 정한 요건에 따라 학위도 취득하게 된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중 교육법시행령을 개정,대학으로부터 모집요강 등 세부시행계획을 제출받은 뒤 시범실시대학을 확정할 방침이다.
  • 서울대,지방국립대와 교류/2학기부터

    ◎수강학점 인정·교수 출장강의 허용 빠르면 올 2학기부터 지방국립대 학생이 서울대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교수의 대학간 학점·학기단위 출장강의와 학술교류도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대는 4일 『대학간 학문교류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지방 10개 국립대에 「대학교류활성화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학교류활성화안」은 지난해 5월 군산대에서 열린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서도 원칙적으로 합의된 것으로 최근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서울대와 지방국립대학은 이와 관련,오는 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실무자모임을 갖고 교류교수 연구비지원,학점 이수단위범위 등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한 뒤 대학간 일반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예상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대학교류범위를 일단 지방국립대에 한정한 뒤 점차 전국 모든 대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국회본회의 통과 19개 법안 주요내용

    ◎공무원 출신 탈북자 등 특별임용/학교교육방송원 법인으로 설립/영창 수용 일수 군복무기간서 제외/타대 학생·일반인 시간제 등록/유류오염 배상한도 710억원으로/재개발공공시설 지자체 유상귀속/산업단지 개발사업 부담금 면제/건설업 도급한도액제도 폐지/금융기관 합병 소요기간 단축키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19개 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정안◁ ◇북한이탈주민보호정착지원법=▲북한이탈주민 중 보호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도주의에 입각하여 특별한 보호를 받음 ▲보호대상자는 정부가 운영하는 정착지원시설에서 1년간,주거지에서 전입하여 2년간 정부의 보호·지원을 받도록 함 ▲탈북주민 관련정책을 심의하는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를 설치함 ▲통일원장관과 보호대상자에 대한 정착지원시설을 운영함 ▲북한 또는 외국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거나 자격을 취득한 경우 상응하는 학력및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북한의 공무원·군인의 신분을 가지고 있던 자는 국가공무원 또는 지방공무원,군인으로 특별임용할 수 있도록 함 ▲보호대상자에게 주택의 무상임대등 주거지원을 실시하고 정착금 및 보로금을 지급하며 교육·의료 및 생활보호를 실시함 ▲통일원장관은 보호·지원업무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함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제4항에 의한 대상지역내 토지의 수용·사용에 관한 특별조치령에 의해 수용·사용된 토지의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특별조치령에 의해 환매권이 발생한 후 이 법 시행 당시 환매권이 소멸되지 아니한 수용토지에 대해 국방부장관은 지체없이 환매통지를 하고 환매권자는 당시 수용가격에 연 5푼의 이자를 가산한 금액을 국고에 납부하고 이를 환매할 수 있도록 함 ▲국방부장관은 특별조치령에 의해 환매권이 발생하였으나 환매통지 또는 공고없이 이 법 시행 당시 환매권이 소멸된 토지로서 군사상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5년이내에 사용할 계획이 없는 토지등에 대해 당해 토지의 재산관리관의 의견을 들어 1998년 12월31일까지 피수용자나 그 상속인에게 환매할 것을 통지함 ◇통합방위법=▲통합방위사태는 이를 갑종사태·을종사태 및 병종사태로 구분하고 갑종사태는 대규모의 적의 침투·도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서 계엄을 선포할 경우에,을종사태는 수개지역에서 적이 침투·도발하여 단기간내에는 치안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병종사태는 적의 침투·도발위협이 예상되거나 소규모의 적이 침투하여 단기간내에 치안회복이 가능한 경우에 각각 선포할 수 있도록 함 ▲국무총리 소속하에 중앙통합방위협의회를 설치하여 통합방위정책,통합방위작전·훈련및 지침등을 심의함 ▲합동참모본부에 통합방위본부를 두되 그 본부장은 합동참모의장이 되고,통합방위본부는 통합방위정책의 수립·조정,통합방위 대비태세의 확인·감독 등에 관한 사무를 분장하도록 함 ▲국방부장관 또는 내무부장관은 갑종사태에 해당하는 상황이 발생한 때나 두곳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을종사태 또는 병종사태에 해당하는 상황이 발생한 때에는 즉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해야 하고,대통령은 중앙통합방위협의회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함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된 때는 작전구역의 주민이나 체재자에 대해 대피할 것을 명할 수 있도록 함 ◇학교교육방송원법=학교교육방송원을 법인으로 설립해 교육방송프로그램의 편성·제작 및 교육방송의 실시,교육정보제공체제의 구축 및 운영,멀티미디어교육정보자료의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 ◇학점인정법=▲교육부장관은 사회교육시설 등의 학습과정에 대해 평가인정을 하고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학력인정 및 학위취득의 근거가 되는 학점을 인정하도록 함 ▲일정한 자격을 취득하거나 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해 그 자격 및 시험의 내용에 따라 소정의 학점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함 ▲교육부장관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가 이 법에 의한 소정의 학점을 취득한 경우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를 수여함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지원법=▲조직위원회는 월드컵대회의 준비·운영에 필요한보조금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수 있도록 함 ▲조직위는 체육복표의 증량발행,기념주화판매 등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함 ▲도시계획법에 의한 시설계획 인가를 받은 월드컵대회 관련시설에 대해 사방사업법 등 다른 법률에 의한 인·허가 등을 받은 것으로 의제함 ▷개정안◁ ◇병역법=▲현역병이나 상근예비역이 영창처분을 받은 경우 영창일수를 복무기간에 산입하지 아니함 ▲상근예비역소집 대상자를 징집에 의해서만 선발함 ▲기술자격이나 면허가 없는 사람도 산업기능요원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함 ◇교육법=▲지역실정에 따라 초·중등교,중·고교,초·중·고교를 통합 운영함 ▲다른 대학의 학생이나 일반인에게 시간제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함 ▲전문대학 졸업자,방송통신대학의 전문대과정 이수자에게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함 ▲기술대학제도를 도입,기술대학에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과정을 둠 ◇사립학교법=사립학교 직원이 자녀교육,가족의 간호등의 이유로 휴직코자 할때 임면권자는 휴직을 명할 수 있도록 함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선박소유자의 배상책임한도액을 최고 1천4백만SDR(1백65억원 상당)에서 최고 5천9백70만SDR(7백10억원 상당)로 상향조정함 ◇국가유공자예우법=▲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업체의 범위를 비제조 기업체는 종업원 16인이상에서 20인이상으로,제조기업체는 50인이상에서 200인 이상으로 변경함 ▲군인·경찰 기타 공무원의 경우 폭행·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때는 국가유공자와 구분,물질적 보상만 함 ◇재향군인회법=재향군인회 총회 대의원의 선출및 중임에 관한 사항을 정관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도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함 ◇도시재개발법=재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새로 설치한 공공시설은 그 시설을 관리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유상으로 귀속함 ◇측량법=측량의 범위를 토지및 연안해역에서 지표면·지하·수중 및 공간으로 확대함 ◇개발이익환수법=산업단지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면제함 ◇지하수법=▲농림어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소규모인 경우 지하수 개발·이용을 신고로 갈음함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지하수개발·이용시설의 공사를 부실하게 한 자는 등록을 취소하도록 함 ▲전시 기타 비상사태의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용으로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주체를 국가·지방자치단체로 함 ◇건설업법=▲제명을 건설산업기본법으로 변경함 ▲도급한도액제도를 폐지함 ▲시공관리대장에 시공참여자를 명시하는 현장실명제를 도입함 ◇건설기술관리법=▲건설교통부장관은 건설공사의 기획·설계·계약·시공및 유지관리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건설정보통합전산망을 구성함 ▲철강구조물제작공장에 대한 공장인증제도를 도입함 ◇금융기관의 합병 및 전환법=▲금융기관의 합병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등 합병절차 간소화.금융기관에 대한 주의·경고 또는 경영개선계획의 제출요구 등 조기시정장치 마련.재경원장관 등은 부실금융기관에 대해 합병·영업양도·제3자 인수등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함 ▲부실금융기관 청산인 또는 파산관재인의 선임,파산신청 등에 대한 특례를 정함 ▲예금보험공사 등이 파산절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함 ▲동일계열에 속하는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다른 회사를 지배하기 위해 주식을 취득하는 것을 제한
  • 전자신문·사이버마켓… 생활 “지각변동”

    ◎“종이 사라진 사무실에서 인터넷폰으로 국제전화 안방서 쇼핑하며 금융거래까지” 지난 94년 일본전신전화(NTT)는 와세다대·오사카대 등 16개 대학의 컴퓨터망을 통신회로에 연결해 대학강의를 집에서 컴퓨터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이 프로젝트는 데이터베이스화한 화상과 음성정보,쌍방향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교수·학생간에 질의 응답을 가능토록 한 이른바 「온라인 대학」. 당시 국내 신문은 이를 국제면에 크게 소개하며 「부러운 남의 얘기」처럼 다뤘다.그러나 불과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대학은 현실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온라인대학을 개설하고 있는 곳은 30여곳.대학단위가 아닌 개별 교수단위로 개설한 것이지만 온라인대학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정부는 이에따라 온라인강의를 정식학점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입법도 추진중이다.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한 멀티미디어시대의 본격적인 전개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정보통신혁명은 학교교육 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 및 상거래·의료·쇼핑·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우선 가정의 생활패턴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은행에 가지 않고 집안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홈뱅킹,TV화면을 통해 상품을 고르고 주문하는 홈쇼핑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홈쇼핑 채널이 인기를 끌면서 매장과 판매원이 필요없게 돼 빈 점포가 늘고 있다.이에 따른 판매원의 대량해고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를 정도다. 국내에서도 미국 정도는 아니지만 정보통신의 발달로 전화를 이용한 폰뱅킹과 PC를 활용한 PC뱅킹이 늘고 있다.PC뱅킹은 지난 89년 12월 조흥은행에서 시작한 이후 90년대 초반 러시를 이룬 뒤 현재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실시하고 있다.프랑스에서는 전자결재비율이 크게 늘면서 지폐유통량의 증가율 둔화와 전자화폐의 개발로 은행이 점포 확장보다는 현금 단말기 등의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 나아가 미국에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넷쇼핑 전문업체인 「사이버 캐시사」도 등장했다.이회사는 인터넷의 상품 판매자와 구입희망자 양쪽 모두에 신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빠르고 손쉽게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아래 인터넷상에서 이같은 신용거래 결재에 참여할 은행을 모집중이다.인터넷을 통해 이미 상품거래가 이뤄지고는 있으나 서로 신용확인이 어려워 구매자는 판매장의 신용도를 조사하고 판매자 역시 구매장의 신용카드번호를 조사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그러나 사이버캐시사의 등장으로 인터넷이용자들은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국제통신망을 통해 즉시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멀티미디어시대의 도래는 산업구조와 기업조직 변화는 물론 뉴비지니스 창출등 산업계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가져오고 있다. 정보통신의 발달상을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곳이 출판분야.과거에는 펜으로 일일이 원고를 작성해 방대한 분량의 원고지를 출판사에 넘겼지만 지금은 컴퓨터디스켓 한장만 넘기면 된다.출판 분야 컴퓨터디스켓 사용비율이 미국은 90%,유럽은 50%에 이른다. 전자메일이 기존의 전화나 팩스를 대체하는새로운 통신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종이 없는 사무실」이 현실로 다가섰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말 현재 6천만∼8천만대의 PC가 보급됐는데 이 가운데 2대에 1대꼴인 3천만∼4천만대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전자우편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국내 무역업계에서도 전자문서교환(EDI)를 통해 이미 「종이 없는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국내의 대표적인 전자우편으로는 하이텔의 「우체통」,데이콤의 「그림엽서」 등이 있으며 삼성전자·포항제철·한국이동통신 등 상당수 업체가 자체 전자우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달은 언론환경에도 변혁을 몰고 왔다.불과 몇년전에만 해도 실험수준에 머물던 전자신문이 정보고속도로를 타고 21세기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94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컴퓨터통신을 통해 뉴스배달을 시작한 이후 미국에서는 현재 3천여개의 신문사가 전자신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USA투데이와 시카고 트리뷴은 아메리카 온라인사와,실리콘밸리의 팔로 알토 위클리는 인터넷과 제휴해 뉴스서비스를 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서울신문을 비롯해 6∼7개사가 전자신문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온 정보통신은 유통업계에 「칼스(CALS·Commerce At The Light Speed)」라는 물류혁명바람을 몰고 왔다.말 그대로 「광속의 상거래」를 뜻하는 「칼스」는 기술문서에서부터 도면·재고관리·연구개발·생산·부품 주문관리… 물류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제품의 전과정에 대한 정보를 표준화해서 정보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기 때문에 중복생산과 전달과정의 왜곡에서 생기는 비효율성을 국소화할 수 있다.정보통신부·통상산업부 등 정부 부처 뿐 아니라 삼성·LG·대우 등 대기업등이 앞다퉈 「칼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폰도 정보통신혁명이 이뤄낸 또 하나의 결실.인터넷폰은 시내전화요금으로 국제통화를 할 수 있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기존 국제전화를 대체할 새로운 통신수단으로 떠올랐다.국제전화를 이용해 서울에서 뉴욕으로 통화할 경우 1분에 1천500원의 요금이 붙지만 인터넷폰을 이용하면 시내전화요금만 내면 된다.
  • 과기처,「경제와의 연계강화 방안」 발표

    ◎과기정책/「경제 기여도」 최우선 고려/중기 기술담보대출제도 올해중 도입/해외 두뇌 유치… 「브레인풀제」 적극 활용 과학기술정책의 무게 중심이 「경제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8월 구본영 과학기술처 장관이 취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캐치 프레이즈는 「모방에서 창조하는 과학기술로」였다.창조적인 과학기술이 경제에 기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의 기여도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 무게가 더 실렸다. 그런데 구장관의 취임과 함께 과학기술처에는 일간신문의 경제기사 스크랩이 돌려지는등 경제공부 바람이 일고 있다.이는 구장관이 취임 기자회견 이래 여러 차례 「과학기술과 경제와의 연계 강화」필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 그뿐만 아니라 구장관은 취임초 대덕연구단지를 방문,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들과 만난데 이어 최근에는 11일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승용제품개발연구소를 방문했고 13일에는 중소기업인 성미전자를 방문하는등 직접 기업체 연구개발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민간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다. 구장관의 이같은 생각은 15일 과학기술처가 발표한 「과학기술과 경제와의 연계강화 방안」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 방안은 국내 과학기술 혁신의 주역인 민간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시책과 정부출연 연구기관등 공공기관의 경제 기여도 보강,민간기업과 정부출연연구소 대학등 공공부문의 협동 연구강화 방안,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경제와의 연계 방안이 기본 골격으로 돼 있다. ○ 구체적으로는 민간기업의 기술력 높이기를 위해 한국종합기술금융(주)의 자금 지원 규모를 현재 1조2천억원에서 97년 1조 5천억원으로 늘려 이중 90% 이상을 중소기업 지원에 쓰도록 했다.우수한 기술이 있으면서도 담보능력이 없어 투자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담보 대출제도」를 올해중에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또 정부 예산으로 해외 고급두뇌를 유치해 연구기관에 파견하는 브레인 풀 사업도 지금까지 대기업·연구소 위주에서 앞으로는 절반 이상을 중소기업에 배정키로 하는 등중소기업 기술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또 정부출연연구소는 연구 진행중 정부 간섭은 최대한 줄이되 과제선정 단계에서는 경제기여도가 높은 과제를 우선 선정하기로 했고 또 과제가 완료된 후 기술개발 결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용화 정책도 적극 펴기로 했다.이를 위해 종합기술금융에 실용화 전담 기관으로서 가칭 「신기술실용화사업단」 설립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산·학 연계방안으로는 대학생들이 산업체에서 기술 실습을 받는 경우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일명 샌드위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중소 규모 엔지니어링 업체의 육성과 민군겸용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는 내용등도 포함됐다. ○ 「과학기술과 경제의 연계 강화」는 구장관이 과학기술처 차관과 경제수석 비서관을 차례로 지내면서 절감한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과학기술혁신 능력이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라고 인식하면서도 그동안의 과학기술정책이 경제 산업 사회 국방 등의 수요와 긴밀하게 연결하지는 못했다는 자성이 깔려 있는 것이다.더욱이 가용 자원 여건이 크게 열악한 우리 실정에서는 투입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는 시각이다. 과학기술처는 앞으로 산업기술진흥협회를 통해 민간기업의 애로 사항을 체계적으로 조사,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과학기술의 경제기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과기처의 이러한 정책 방향은 미국 영국등 OECD의 주요 강대국들에게도 공통된 세계적 추세이지만 우려의 눈길도 없지 않다.선진국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그들과는 다른 독창성이 필요한 마당에 자칫 경제만을 강조하다 기초과학을 등한시하게 되는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 구장관은 이에 대해 『기초과학을 포기하겠다는게 절대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순수과학 연구기관인 고등과학원을 당초 계획과는 달리 정부 예산으로 운영키로 하고 학회 활성화 계획을 검토하는등 기초과학 육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과학기술이 국가 발전에 기여할때 스스로의 위상도 올라갈 것』이라면서 과학기술자가 우대받는 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 대학 시간제 등록 내년 시행/일반인 수강·학위취득 가능/교육부

    ◎10여개대 시범실시후 단계적 확대/의예과·사범게열은 제외 내년부터 수강학점수만큼의 등록금을 내는 시간제 학생등록제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산업체근로자 등 사회인도 대학에 정식입학하지 않더라도 시간제 학생으로 등록,필요한 만큼의 강의를 듣고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5일 서울 교육행정연수원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시간제학생등록제시행 기본계획연구안」을 발표했다. 연구안은 우선 정규입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일제 학생의 시간제(학점당) 등록과 일반인 등의 시간제 등록 등 2가지 유형의 시간제 학생등록제를 내년부터 교육여건이 좋은 10여개 대학부터 시범실시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전문분야인 의예학과 및 사범계열은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 전일제 학생의 시간제 등록의 경우 우선 정원의 10%범위에서 허용하고 시간제 등록의 횟수는 졸업때까지 2회로 제한한다.시간제 등록을 하더라도 학기별 취득기준학점(평균 18∼20학점)의 3분의 1이상에 해당하는 학점을 따야 한다. 사회인을 위한 시간제 학생등록의 경우 입학자격은 고교졸업자격이 있는 25세이상의 성인으로,등록허용규모는 입학정원의 10%이내로 각각 제한키로 했다. 교육과정은 전일제 학생과 구분없이 통합운영되고 시간제 학생도 편입학절차에 따라 전일제 학생으로 신분변경이 가능하다.최소한 2학기이상을 전일제 학생으로 등록한 시간제 학생이 소정의 학위과정을 이수하면 학위를 수여토록 했다. 이밖에 시간제 학생등록제 시행을 위해 대학정원의 자율화 및 대학간 학점상호인정제의 확산,학점은행제 정착 등의 조치도 취하도록 했다.전문대학과 대학원도 4년제대학에 준해 이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주병철 기자〉
  • 4차례 입북·80여회 정보 보고/남파간첩 정수일 어떤활동 했나

    ◎교수신분 이용 각계지도층인물 접촉/군사시설­한미관계 등 고급정보 수집/매주 이슬람사원 기도… “북은 본점” 등 암호 사용 국내에 입국한 간첩 정수일은 외국인 교수로 완벽하게 위장했으며 간첩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독실한 이슬람교 신자로 행세하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슬람 사원의 정기예배에 빠지지 않았다.철저한 신분위장을 위해 사용한 가명도 「앗신」「김성철」「베닐」「왕청」「조혁」등 9개나 된다. 정은 처음에 일부러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주위를 속였다.단국대 교수로 재직할 때는 재미있고 학점도 후한 외국인교수로 인기를 끌었다.6개국어에 능통하고 연구실에 밤늦게 남아 공부하는 교수로도 알려졌다. 전국 대학 아랍어과 교수 모임인 「한국이슬람학회」와 단국대 사학과 박사과정 출신자들로 구성된 「동서사학회」 등에 가입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갔다.통장에 든 1억1천3백만원은 국내에서 착실하게 모은 돈이다.이슬람문화 비평가로 인정받아 국내 일간지에 칼럼을 게재하고 방송에도 출연했다. 정계·학계·언론계·군사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학생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들과의 접촉 및 국내 출판물 등을 통해 입수한 각종 정보를 분석,지금까지 80여차례에 걸쳐 보고했다. 지난 1월까지는 중국 북경과 심양의 사서함을 공작거점으로 삼아 보고했다.영문으로 작성한 편지 뒷면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은서시약」을 사용해 암호로 보고내용을 작성했다. 휴전선 부근 군사시설의 사진 및 무기도입 정보를 비롯,「체육부장관 노태우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84·5),「신상옥은 11·30 마유미 영화 촬영차 오지리에 갈 것임」(89·10) 등의 내용도 보고했다.90년대에 들어서는 「전민련에서 진보정당 분리」「비운동권 30% 대학생회 구성」 등 재야·학생 운동권의 움직임도 전했다. 보고할 때는 사전 약속에 따라 대통령을 「회장」,국무총리는 「부회장」,안기부장은 「총사장」,북조선을 「본점」,남조선을 「대리점」으로 표현하는 등 대용어를 썼다.북경은 「방콕」,국회는 「교회」라고 했다. 지난 2월부터는 북한의 지시에 따라 팩스를 이용해 보고했다.「외무장관미·중국 방문은 각국과 북한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것임」(96·3)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보고 전문에는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 일편단심 충성을 다짐함」 등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에 대한 충성의 표현을 담았다. 87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중국 등을 통해 입북,암호표,독약앰플 등 간첩장비와 공작금 1만8천달러를 지급받아 돌아왔다. 대남공작의 공을 인정받아 「조국통일상」을 받았다.〈김경운 기자〉 ◎성장 배경·침투경로/중국 길림성 태생… 63년 북한 귀환/연대어학당서 배울 필요없는 한국어 수강 간첩 정수일은 1934년 11월 중국 길림성 연길현 지신구 대흥촌에서 태어났다.3남2녀 중 장남.부모는 함북 명천에서 농사를 짓다 일제시절 가난 때문에 중국으로 이주했다. 연변 고급중학교를 거쳐 북경대학 아랍어과를 졸업했다.학업 성적이 뛰어나 55년 9월부터 3년 동안 이집트 카이로대에 유학,아랍어 문학을 전공했다. 이어 58년 9월부터 63년 2월까지 중국 외교부 연구관,모로코주재 중국대사관의 2등서기관으로 근무하다 63년 6월 북한으로 귀환했다. 10여년간 평양외국어대 아랍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김일성의 주변에서 아랍어 통역을 맡기도 했다. 74년 9월 「대외정보 조사부」 공작원으로 발탁돼 4년5개월 동안 체력훈련과 침투·사격훈련 등을 받았다. 전문공작원 교육을 마치자 79년 1월 평양을 출발,레바논의 베이루트에 도착,북한 대사관 및 「레바논·조선 친선협회」의 도움으로 유럽으로 이주한 실존인물 「무하마드 칸수」(당시 33세)라는 이름으로 국적을 취득한다.레바논에서는 당시 내전의 혼란 때문에 국적을 취득하기가 수월했다.베이루트 아랍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79년 12월 「국적세탁」을 위해 유학생을 가장,튀니지에 입국해 국적을 취득하려 했으나 호적 관계법이 잘 정비돼 어렵다고 판단,포기했다.호주·인도네시아·파푸아뉴기니·말레이시아 등지에서 국적 취득을 시도하지만 실패했다. 83년 4월 필리핀에서 레바논인 선교사와 필리핀 여성의 아들인 것처럼 속여 국적을 취득했다. 이어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말레이대학에서 한국어과 교수 김모씨에게 접근,『한국어를 더 배우고 싶다』며 연세대 한국어학당에 입학 허가를 받는다. 84년 4월29일 필리핀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에 잠입,장기적인 국내 거점 확보에 들어갔다. 북한에는 「모란봉 극단」 안무지도원인 처 박광숙(61세)과 평양시당 선전국 홍보원인 미란(33),중앙통신사 기자인 달미(31),무역회사에 근무하는 소나(30) 등 세딸이 살고 있다.맏사위는 평양자연과학원 연구원인 김유성(33)이고,둘째 사위는 「28촬영소」배우인 김철(33)이다.막내딸도 지난해 결혼했다. 하지만 신분위장을 위해 88년 종합병원 간호사 윤모씨(45세)와 결혼했다.자녀는 없다.〈김경운 기자〉
  • 학점은행제 내년 시행/사회교육기관 이수 학위 수여

    ◎학점인정기관 단계적 확대 내년부터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이나 각종 사회교육기관 등에서 수업을 이수하면 학점으로 인정되고 이 학점이 누적돼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국가나 대학으로부터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2천만명의 성인이 굳이 대학에 입학하지 않더라도 평생교육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교육부는 16일 교육행정연수원에서 「학점은행제의 도입 및 실시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학점은행제 시행시안을 발표했다. 시안은 우선 내년부터 각 대학의 사회교육원 또는 평생교육원중 학점은행제 시행요건을 갖춘 곳에서 수업을 받고 일정수준의 학점을 따면 학위취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점인정교육기관은 대학과 대학 부속기관에서 점차 직업훈련원,사내 기술대학,사설학원,원격교육기관 등으로 점차 확대한다. 또 새로 제정되는 자격기본법에 따른 자격을 취득할 경우 일정한 기준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하고 독학사제도에 따라 취득한 학점도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한다.
  • 교총 「국민들의 교육욕구…」 주제 토론회

    ◎“「교과전용 교실」 운영… 산교육 전수를”/다양한 교육과정 개설… 학생이 선택하도록/실업계고 대입특혜 기능인력의 공동화 우려 한국 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8회 교육정책토론회가 「국민들의 교육욕구,교육개혁으로 해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11일 하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윤형원 한국교총 회장의 기조연설과 각 분야별 주제 발표에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이주호 연구위원 등 지정토론자들의 토론으로 4시간여동안 진행됐다.다음은 분야별 주제발표내용. ◇초·중등교육의 개혁과 반성(정태범 한국교원대 교수)=수업시간의 과다,학습자료의 빈곤,교과서 중심의 강의식 수업,과다한 학급 규모,빈약한 교육재정 등이 초·중등 교육의 질적 개선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육개혁의 추진방향도 하향식이어서 중앙수준에서만 논의되고 실천될 뿐,지방과 학교현장에는 파급되지 않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특히 획일적인 개혁안을 수립해 시행토록 하는 것은 지방교육발전을 저해하고 능동적이고 경쟁력있는 교육개혁을 제약한다. 종합생활기록부도 철저한 연구 검토와 충분한 현장 적용없이 전국적으로 모든 학교에 일률적으로 적용토록 해 일선 교사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교육개혁의 올바른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체계의 근원적인 변화와 발전방향 및 학교 교육구조의 개혁이 필수적이다.즉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교과전용 교실제를 운영해 초·중등 교사가 학생들에게 풍부한 자료와 교과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교과교육을 전수해야 하는 것이다. 학습집단의 적정화와 학습의 개별화 및 다양한 학습자료의 개발을 통한 개별학습 중심의 교육구조 운영도 이뤄져야 한다.또 교원의 전문적 능력개발과 자기연수,학교행정 및 의사결정과정의 참여 확대 등이 학교교육 구조개혁을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본다. ◇고등교육 개혁에 나타난 문제점(이형행 연세대 교수)=고등교육 개혁과제 10개 영역 22개 과제의 상당부분은 조금씩 실천단계에 접어들고 있다.학교의 전·편입학 기회 확대,전문대학원 설립·운영을 위한 교육법 개정,대학 학사운영의 자율화 및 최소 전공인정 학점제,고등교육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시행 및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다소 있는 것도 사실이다.대학입시 제도개선에서 나타난 중등학교 점수 올려주기 경쟁,종생부 기록의 객관성·신뢰성 미흡,고교 현실을 무시한 자기 대학 중심의 대입 전형제도 등은 시행착오와 함께 혼란의 소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부인키 어렵다. 또 각 대학이 추진중인 학사개혁을 평가해 오는 8월까지 20여개 대학에 3백억원을 차등 지원하기로 한 계획도 과열경쟁을 부추기고 있으며 평가결과의 투명성 확보 문제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학간의 학과 통폐합과 학부제 활성화 방안도 교내 구성원들 간의 충분한 의견수렴없이 단기간내에 무리한 시행으로 적지않은 갈등을 겪고 있다. 따라서 대학교육의 내실화,대학의 다양화·특성화를 기하기 위해서는 사안마다 문제점을 충분히 수정·보완해 검증을 받아야 하며 단계적으로 수준을 높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 ◇신직업교육체제의 발전방향과 대안(장석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신직업교육체제의 기본적인 방향과 틀은 대체로 미래지향적으로 잘 짜여졌다.그러나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실업계 졸업자의 산업체 취업 기피현상을 초래해 기능인력 공동화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즉 현장교육을 충실히 하는 대신 대학 진학의 방편으로 실업계 고교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으며,대학 진학을 부채질하고 고학력화를 조장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신대학 설립·운영 주체로 산업체가 참여하는 방안은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참여가 어려워,신대학안은 대기업위주로 될 수 밖에 없다. 전문학위제도 역시 사회적 인정·보수·승진 등 보상체제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르며 자격제도 관장 주체의 다원화도 민간단체의 경험 부족과 자격제도 운영미숙으로 자격증의 남발과 자격증 전반의 공신력 실추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신직업교육체제는 기능인력양성의 공동화 현상 및 고학력인력의 양산을 초래해 교육의 질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형식적 학력만 높여,기대 임금수준만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주병철 기자〉
  • 신직업 교육체제 구축방안 공청회

    ◎“학교교육·산업현장 연결된 직업교육을”/훈련기관 평가,결과따라 차등지원을 국민들의 직업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직업 교육체제 구축방안 공청회」가 3일 교육개혁추진기획단 주최로 서울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이날 발표된 주제별 연구보고서를 요약한다. ◇신직업 교육체제 구축방향(김태기 단국대 교수)=직업교육 개혁의 목표는 국민들의 직업교육 훈련 기회의 확대,직업교육 훈련의 질 및 효율성 제고와 투자의 확충을 위한 기반 정비에 있다. 이를 위해 「학교교육 따로,취업준비 따로」식의 교육과 노동시장의 분리현상을 극복해야 한다.교육을 통해 학생을 인적 자원으로 만드는 직업교육훈련 시스템도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특히 교육과 노동시장의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교육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교육정보를 통해 배출된 인적 자산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업종이나 직종별 인력수급 동향 등 노동시장의 양적 정보는 고용정보망·교육정보망 등을 통해 제공될 수 있으나 지식·기술의 내용이나 수준 등에 관한 질적 정보는 주로 기업에서 갖고 있다.따라서 질적 정보의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제도적 세부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제정(이상인 인제대 교수)=현행 직업교육훈련의 문제점은 학교 교육의 내용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이 되지않아 「쓸모없는 교육」이 된데 있다. 따라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인적 자원의 개발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체계로 개혁해야 하며 직업교육훈련촉진법의 제정이 필요하다. 촉진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적 자산의 축적을 위해 직업교육 훈련기관,학생,산업체 등에 대한 지원강화 등 각자의 임무를 명시함으로써 인적자원 개발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도록 근거를 만드는 것이다. 인적·물적 정보와 자산의 공동활용 ,학점의 상호인정 등을 통한 직업교육 훈련기관 상호간 또는 산업체간의 연계 및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직업교육 훈련기관 등에 대한 평가를 제도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함으로써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직업능력개발원의 설립 및 법제정(이종훈 명지대 교수)=교육훈련기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하고 인적 자산의 지식이나 기술의 질적 수준을 알릴 수 있는 도구가 없다는데 현 직업교육체제의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교육정보와 노동시장의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해 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중앙독립기구로 「직업능력 개발원(약칭 직능원)」의 설립이 필요하다. 직능원은 인적자산에 대한 정보가 집중되고 인적 자산과 교육기관의 질에 대한 보증을 해주는 기구로 노동시장의 중앙은행에 비견될 수 있다.공익성을 추구하는 민간기구(비영리 특수법인)로서 정부 출연기관의 성격으로 설립하며 직능원법에 설치근거를 둔다. 원장은 장관급으로 대우하며 명망있는 공익인사로 이사회가 복수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자격기본법 제정(박기성 성신여대 교수)=학력 위주의 채용이 한계에 달하고 근로자의 인적자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지표의 부재로 효율적인 노동이동이 제약됨에 따라 공신력있는 자격제도로서 자격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 자격은 성질에 따라 전문자격과 일반자격으로 크게 구별된다.전문자격은 특정 직종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기술의 습득 정도를 보여주는 자격으로 기술자격과 기타 특수자격이 있다.일반자격은 여러 직종에 걸친 지식·기술의 습득 정도를 보여주는 자격으로 언어영역,수리통계영역,문화영역 등이 있을 수 있다. 시행 주체에 따라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으로 구별된다.국가자격과 민간자격의 호환성을 인정하기 위해 일부 국가자격 분야에 대해서는,평가·인정을 받은 민간자격을 취득한 자도 그 자격을 취득하도록 해야 한다. 국가자격의 종목·등급·명칭 및 검정기준을 정할 때는 산업계와 자격관리 시행자가 참여해 산업수요에 탄력적으로 부응하도록 해야 한다.국가자격이나 평가·인정을 받은 민간자격을 취득한 자는 직능원의 평가를 통해 일부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한다.
  • 「5·31 교육개혁안」 발표 1돌/추진상황점검

    ◎교육재정 GNP 5% 확보 “토대 구축”/78개 과제중 30개 과제 실천안 마련/반영비중 높아 공정평가안 강구­종생부/VTR 등 배포… 제도 홍보에 주력­한교운영위/학생 소질 육성·학부모 부담 경감­방과후 교육 31일은 지난 해 「5·31 교육개혁 방안」이 발표된 지 만1년이 되는 날이다.「열린교육,평생학습」을 기치로 내건 개혁방안은 제대로 실천만 되면 일선 교육현장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개혁안은 모두 78개 과제로 돼 있다.48개는 지난 해 5월31일 공개된 1차 방안이고 30개는 지난 2월9일의 2차 방안이다.교육부는 1차 과제 중 30개 과제는 이미 실천방안을 마련,시행중이거나 곧 시행할 예정이다.나머지 과제들도 올해 안에 골격을 갖출 방침이다.2차 과제 중 10개도 연말까지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낸다.특히 국민총생산(GNP)대비 5% 교육재정이 확보돼 교육개혁 추진을 위한 강력한 엔진도 얻었다. 하지만 개혁방안이 지나치게 이상적이어서 몇몇 과제들은 시행 초기단계부터 많은 진통을 겪고 있다.그동안 주요 개혁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진단해본다. ▷종합생활기록부◁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5·31개혁」의 핵심 사안이다.학과성적 위주의 입시 지옥에서 학생들을 해방시켜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최대한 반영하는 전인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올 1학기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일제히 도입됐다.종전의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토론 및 탐구,실험·실습 등 창의적인 문제해결 학습위주로 바꾸자는 것이다. 특히 이같은 취지를 살리기 위해 97학년도 입시에서 국·공립대는 종합생활기록부를 반드시 40% 이상 반영한다.그러나 절대평가로 바뀐 점을 악용,일부 학교에서 고득점 동점자를 무더기 양산하는 등 「점수 부풀리기」폐단이 나타나 동점자를 줄이는 갖가지 방안을 검토하는 등 시행 초기부터 부작용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장 책임 아래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강력히 지도하고,평가와 행·재정적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교원·지역인사가 참여해 단위 학교의 자치가 활성화되도록 하는게 도입 목적이다.즉,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다양한 교육을 해보자는 것이다.지난 해 하반기 시범실시를 거쳐 6월까지 전국 시지역 국·공립 초·중·고 3천5백93개교가 위원회 설치를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읍·면소재 지역은 98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된다.위원회는 예결산 심의,선택교과 결정,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교복 및 체육복 선정 등 제반 학교행정을 심의한다.그러나 위원회 구성단계부터 삐걱거리는 학교가 적지 않다.교장·교감과 젊은 교사들간의 갈등,학부모 선출과 학교 내규제정 과정의 비민주성 등이 이유다.학부모의 참여율도 저조하다는 게 교육현장의 목소리다.따라서 교육부는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6월 초 위원회의 취지·기능·위원 선출과 구성·회의 진행절차·시범운영 사례 및 관계법령 등 구체적인 내용을 수록한 VTR자료와 법례집을 일선 학교에 배포하는 등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학 다양·특성화◁ 사회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대학측이 특성화된 프로그램을통해 양성토록 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학부없는 단설전문대학원은 현장 중심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세계화·정보화 관련 전문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곳이다.6월이면 세부기준이 마련돼 교육부에서 설립신청서를 받는다.다양한 소규모 특성화 대학의 설립을 유도하기 위한 「대학설립 준칙」도 다음달 중 확정된다.대학정원의 자율화 정책도 98학년도부터는 완전 자율화 체제로 전환된다.교육부는 그러나 대학의 양적 팽창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와 인문계 선호에 따른 산업인력 부족현상을 막기 위해 대학 평가를 엄격히 하고 이공계 위주로 증원하는 대학에 재정지원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국내외 학술자료와 정보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첨단학술정보센터는 다음달 중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되고 연말이면 설립될 전망이다.국제관계 전문요원 및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원도 철저한 심사를 거쳐 8월에 윤곽을 드러낸다. ▷기타◁ 학생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채워주기 위한 방과후 교육활동은 4월 말 현재 전국 8천72개 초·중·고교에서 1백70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는 사실상의 학교 과외로 학생의 소질을 육성해준다는 점 외에도 학부모들의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열린교육과 평생학습사회 기반을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언제 어디서나 공인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가 오는 9월 시행방안이 확정된다. 근로 청소년이나 주부 등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주기 위한 「시간제등록제」도 9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또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조기에 진로를 결정,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특성화 고교(예를 들어 정보고·디자인고·대중음악고 등)가 법령 정비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선보인다.〈한종태 기자〉
  • 서울대/타대학 수강 학점인정/교수들 교환강의도 활성화/내년부터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서 합의 내년부터 서울대 학생들은 다른 대학에서 강좌를 수강해도 학점으로 인정받는다.서울대 교수들의 다른 대학 강의도 활성화된다. 서울대 안경환 기획실장은 14일 『대학간 학문교류의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수 교류 및 학점 인정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이 달 초 군산대에서 열린 국·공립대 총장 협의회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들은 그동안 한 학기에 한 강좌를 초과하지 못하는 등의 조건으로 다른 대학에 출강해 왔다.앞으로는 이런 제약을 없애고 교수 개인이 아닌 대학 차원에서 교수의 교환강의를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대는 우선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수도권과 지방 대학간의 교수교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다음 달까지는 교류교수의 자격과 수,연구비 추가지원 등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전국 1백46개 대학과 협의하기로 했다. 서울대 학생이 다른 대학에서 수강하더라도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관계규정도 곧 마련할 계획이다.지금은 일부 외국 대학에서 강의를 받을 경우만 학점을 인정한다.〈김환용 기자〉
  • 해외 한국학 진흥에 기업도참여를/김경동 서울대교수·사회학(기고)

    이번 겨울방학은 뜻밖에도 퍽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실은 작년 봄에 초청을 받고 연구·협의 끝에 동계휴가 기간인 1∼2월동안에만 방문하기로 하고 미국의 듀크대학에서 한국학 특강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듀크대학은 우리나라에서만 많이 알지 못하지만 미국내에서는 대학 평가 10위권(작년 6위)에 드는 명문대학이다.이런 대학에서 특별히 한국학 강좌를 개설하고 한국에서 교수를 초빙하였다는 사실은 눈여겨 볼만한 일이며,장차 해외 한국학 진흥을 위해 참고할 일인지라 차제에 금번 미국여행중 관찰한 해외 한국학의 현주소를 단편적으로나마 점검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듀크대학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활용함에 있어,특수 지역 연구분야가 아니라,사회학과 정치학 등 사회과학 분과의 정규 과목으로 한국학 강좌를 개설하였다.사회학과에서는 「한국사회론」(Korean Society)을,정치학과에서는 한국의 정치와 경제발전에 관한 교과목을 정식으로 개설하였다.아울러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파견한 한국인교수가 한국문학 강의를 하였다.특기 할 것은 내가 가르친 「한국사회론」세미나에는 수강생을 15명으로 제한하였는데도 20명 정도가 등록신청을 하였고,교실 사정으로 17명만을 수용한 중에 40%인 7명이 여지껏 한국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백인 학생이었다는 점이다. 둘째,이 대학에서는 제한된 재원으로 한국 교수를 초빙하기 위하여,봄학기에 해당하는 1월과 2월중 매주 두배의 시간으로 7주동안에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축약 강좌를 마련하였다. 셋째,한국어 교육을 위해 학술진흥재단에서 파견한 교수는 현지에서 채용하여 한국말을 가르치는 한국인 어학 교사들에게 한국어 교육방법을 교육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넷째,국제교류재단의 지원금 일부를 할애하여 듀크대학의 아시아·태평양연구소에서는 미국을 방문하는 인문사회 분야 한국 교수들과 미국내의 유수한 한국계 교수들을 초청하여 강연회나 세미나를 거의 매주 혹은 그이상 개최하고 있었다.이번에 다른 대학 몇군데도 방문하면서 보았지만 워싱턴이나 LA 같은 큰 도시에서나 한국학관계 강연회등을 매달 한번쯤 갖기는해도 매주 행사가 있는 대학은 없었다. 이처럼 구체적인 대학의 한국학 프로그램을 비교적 자세하게 소개하는 까닭은 앞으로의 한국학 진흥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재단이나 기업에서 상당한 거액의 기금을 제공한 미국과 유럽의 유명대학들 어디에서도 제한된 자금으로 이토록 열성적으로 활발하게 한국학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곳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이를 거울 삼아 앞날의 한국학 지원 사업에 대한 소견을 제시한다. 먼저,거액의 기금은 반드시 그 대학이 상응한 부담을 한다는 약속을 지킬 때만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 기금은 우선적으로 한국학 교수 초빙에 쓰되,이제는 아시아지역 연구의 테두리에서 전문가를 찾을 것이 아니라,정통 학문 분과에서 인정받는 학자로서 한국인이거나 한국 연구를 곁들여 하는 전문가를 채용하도록 해야 한다.현재의 인력 사정이,일부 유명대학에서 고집하듯이,백인중에서 자격있는 한국학 전문가를 찾기는 무망할뿐 아니라 당분간은그런 학자가 나오기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전망이기 때문이다. 다음,이번에 우정 몇 곳을 골라 강연 여행을 다녔는데,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학들이 한국학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가지고 한국측의 인적·물적 지원을 애타게 기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이런데는 한국 교수들의 방문 강연,세미나,공동연구,국제회의와 같은 사업을 위해 약간의 지원만 해주어도 의미있는 한국학 진흥을 도와주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한국관계 도서와 자료가 너무 부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하였다. 현재로서는 해외 현지의 한국학 전문가가 태부족인 만큼,국내의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강좌를 개설하고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국내의 파견 지원제도를 확충·보완하는 것도 시급하다.무엇보다도,해외 한국학 진흥에는 사람이 핵심이며,한국학을 키워 보겠다는 의지가 있는 인물이 항시 있어야 하는데,장차는 백인 전문가도 양성해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한국계 교수가 이 일을 주도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끝으로,현재 국제교류재단이나학술진흥재단이 나라의 재정이나 공공기금으로 이런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기에는 수요가 과다하게 팽창하고 있으므로,이제는 기업들이 국가적 안목에서 적극 동참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기업과 재단이 협력하여 기금 조성과 프로그램운영을 한다면 세계무대에서 한국학의 장래는 환하게 밝을 것으로 확신한다.
  • 「현장학점제」 첫 도입/한국기술교육대,2학기부터 실시

    ◎중기기술지원 교수 포함/내년엔 41개시 기능·전문대로 확대 노동부는 4일 직업훈련기관의 교사를 양성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중소기업에 파견돼 기술을 자문하는 「현장연구학기제」와 「현장학점제」를 오는 9월 2학기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산업인력관리공단 산하의 16개 기능대학과 25개 전문대학의 교수진과 학생에 대해서도 똑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모든 공과대학과 전문대도 이를 도입키로 교육부와 합의했다. 현장연구학기제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2천3백83개 업체중 한국기술교육대학의 기술개발지원센터에 산학협동을 신청한 업체에,이 학교의 교수진이 나가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토록 하는 제도다.한국기술교육대학은 매년 전공교수(51명)의 10%를 중소기업에 파견할 예정이다. 현장학점제는 학생이 학기중이나 방학중 중소기업에 파견돼 현장의 경험을 보고서로 제출하면 일정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다. 노동부는 또 연내 한국기술교육대학의 연구진과 2∼5개의 중소기업으로 10개의 산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컨소시엄의 연구개발비와 시제품제조비는 기업이,연구진의 인건비와 사전연구활동비는 대학이 각각 부담한다.
  • 한의대 「학기 유급」 확정/교육부 승인

    교육부는 29일 경희대 등 한의대가 설치된 전국 11개 대학이 한의대의 학년별 유급제를 학기별 유급제로 바꾸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따라서 지난 해 9월 한약학과의 약대 내 설치를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이 날자로 유급이 확정된 한의대생 3천4백26명(전체 재학생의 92.9%)은 학년 진급과 함께 95학년도 1학기 성적을 인정받게 되며 계절학기 등을 통해 95학년도 2학기 과정을 이수할 경우 정상적인 졸업이 가능해진다. 한의대와 의대의 경우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 및 연계성을 고려해 일반 대학과는 달리 학년별 유급제를 도입,한 과목이라도 낙제하면 학년 유급을 시켜 해당 학년의 취득 학점을 모두 무효로 하고 유급 학년의 과정을 1학기부터 다시 이수토록 해 왔다.
  • 「신직업체제」 용어풀이

    ◎직업교육정책 개발하는 특수법인­직업능력개발원/언어 등 포함 직업인 능력 측정·공인­직업능력인증제/특수분야학생 고졸·대졸학력 인정­문하생제도 새로운 직업체제 구축을 위해 도입되는 제도와 용어들을 풀어본다. ▲직업능력개발원(가칭)=직업교육,훈련정책의 전문성·독립성을 확보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교육부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법인이다.직업교육과 훈련의 기본정책의 연구 및 개발,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개발,직업능력 인증제도의 개발 및 평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식·인력개발사업법(가칭)=교육·훈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제정한다.기술계 학원을 전문학원으로 육성하는 근거가 된다. ▲직업능력 인증제도=성공적인 직업인으로 갖춰야 할 기초능력을 측정,이를 객관적으로 공인해 주는 제도로 98년 도입 된다.기술습득만 측정하는 기존의 자격증 제도와 달리 언어·경영·문화 등 인문사회 분야까지 포함한다.대학 입시전형 자료 및 학점인정 자료와 기업의 채용 및 인사고과 자료로활용할 수 있다. ▲교육계좌제=평생교육을 위해 정규 학교교육 이후 개인의 교육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인증받기 위한 제도적 장치.일종의 「성인용 종합생활기록부」인 셈이다.교육에 필요한 자금을 국가 등으로부터 융자받을 때도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인력개발기금=직업교육 및 훈련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경제원·교육부·노동부·통상산업부가 내년부터 매년 2천5백억원씩 2000년까지 1조원을 조성한다.영세 중소기업 취업자,자영업자,취약계층의 직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도와준다. ▲고용보험기금=고용보험법에 의해 설치되는 기금으로 고용안정사업,직업 능력개발 사업,실업급여 지급 등에 쓰인다.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보험금으로 충당된다. ▲지불보증전표 제도=정부로부터 교육비를 전표로 받아 배우고 싶은 기관에 제출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전표를 받은 교육기관은 그 전표만큼의 교육비를 정부로부터 받는다. ▲직업교육 훈련협의회=지역내 산·학·관의 협의기능을 강화하며 지방의 직업교육 촉진자의 역할을맡기기 위해 신설되는 기구.직업교육·훈련기관과 산업체의 시설·설비,인력 등의 공동활용을 지원하고 직업교육 기관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한다. ▲산업체 특약학과=대학과 산업체간의 협약에 의해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학과.산업체는 학교에 특정 교육프로그램을 반영토록 하면서 장학금·시설·설비·자재 등을 지원할 수 있다.학교는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산업체에 제시,협약을 맺은 후 운영할 수 있다. ▲방문교사제=대학교수가 일정 기간 산업체에 나가 교육하는 제도이다. ▲산학겸임 교사·교수=산업체의 인사 중 일정 조건을 갖춘 경우 교사(교수)자격을 주어 학교 또는 학교와 산업체에서 동시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구·연수 학기제=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이 방학이나 한 학기동안 산업체에서 연구하거나 연수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교원의 지도능력을 현장성과 연계시켜 발전시키고 지식·정보 등을 교류하면서 현장성이 높은 직업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려는 취지이다. ▲문하생 제도=정규학교 교육기관에서배우기 어려운 특수 분야의 학생들에게 고졸·대졸의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판소리·도자기 등 전통 문화예술을 중요 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나 명인·장인에게서 직접 사사를 받는 경우가 해당된다.
  • 통합형고교 2학년부터 과목 자율선택/2차 교육개혁안­문답풀이

    ◎국사 고2부터 선택… 심도있게 수업/전문석사,일반 학술박사 편입 제한/법학전문대학원 사시가산점 검토 제 2차 교육개혁방안의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기존의 종합 고등학교와 통합형 고교와의 차이점은. ▲종합고는 입학 때부터 인문반과 실업반으로 구분,3년동안 따로 배운다.그러나 통합형 고교의 경우 1학년 때는 똑같이 배우고 2,3학년 때는 계열구분 없이 대학진학 희망자는 인문계 과목을,취업 희망자는 실업계 과목을 배울 수 있다. ­신대학 졸업자에 대한 대우는. ▲신대학 졸업자는 한 분야의 전문가로 키운 만큼 일반대 졸업자와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력개발기금 1조원은 어떻게 조성되나. ▲기존의 재원을 이용할 계획이다.중소기업 관련자금,직업훈련촉진 기금,고용보험 기금,직업훈련 분담금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석사 학위 소지자가 일반 학술박사학위 과정에 편입할 수 있나. ▲전문석사 학위를 이수하는 과정에서 받은 학점 가운데 일부를 인정받을 수 있으나 전문석사는 전문직업 분야에서 받은 학위이므로 곧바로 일반 학술박사학위 과정에 편입할 수 없다. ­국민공통 기본교육 기간에는 모든 학생이 똑같은 교육을 받나. ▲모든 고1년생은 계열에 관계없이 동일한 교육과정 체제에 따라 교육받는다.다만 수준별 교육과정과 재량시간 등을 이용,적성과 능력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수준별 교육과정과 재량시간 등을 이용,적성과 능력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도덕·체육·음악·미술·실과 교과의 평가를 서술식으로 한다는데. ▲종합생활기록부가 현재의 단매형에서 파일형(목록형)으로 전환될 때까지 「수우미양가」로 표기하되 과도기적으로 특기사항란에 이들 교과의 발달상황을 간략히 서술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의 수업시간을 늘린 이유는. ▲현재 초등학교의 주당 수업시간은 1학년 24시간,2학년 25시간으로 유치원(27시간)보다 적고 선진 외국의 66∼83%에 불과하다.때문에 1,2학년 모두 27시간으로 늘렸다.3∼6학년은 영어시간이 포함된 만큼 늘어난다. ­수준별 교육과정과 우열반의 차이는. ▲수준별 교육과정은 과목별 수준에 따라 학생들을 분류하지만 우열반은 과목에 상관없이 총점에 의해 학급을 구분한다.또 기존의 학년이 유지되므로 유급이나 월반제와도 다르다. ­법학전문 대학원을 사법시험 제도와 연계시켜 나간다고 했는데. ▲법학전문 대학이 정착돼 여론과 법조계로부터 권위를 인정받게 되면 사법시험 1차를 면제해주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법이 검토될 것이다. ­의학전문 대학원과 일반대학의 의과대학원의 차이는. ▲기존의 의과대학원은 의대졸업자를 대상으로 수련의 과정과 석·박사과정(5년)이 동시에 이뤄지는 반면 의학전문 대학원은 일반대학 졸업자가 수련의 과정을 거쳐 의료학 박사가 되는 과정과 기초의학 및 생명과학 등 연구에 전념하는 학술박사 과정으로 나뉘는 점이 다르다. ­국사교육이 홀대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국사는 중1∼고1의 경우 사회교과의 공통필수과목으로 정해 반드시 배우도록 했다.심화과정인 고2·3때도 국사Ⅰ,Ⅱ가 선택과목인만큼 더욱 깊이 배우게 된다.국사가 왜 선택과목이냐는 일부의 반발도 있으나 고2·3 교과의 과반수가 선택과목인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