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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초등 입학생에 5만원 더 준다

    서울 초등 입학생에 5만원 더 준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5만원의 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초중고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은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초등 1학년에게 학교를 통해 1인당 5만원의 학교생활 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또 현재 초등 1학년에게 20만원, 중1과 고1에게 30만원씩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 교육감은 “어린이집을 차별하는 문제가 있어 검토하는 단계”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동일하게 준비하는 방안을 협의해 보자”고 공개 제안했다. ‘초등생 오후 돌봄’은 오는 3월부터 수요가 있는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밤 8시까지 확대한다. 이 밖에 코로나 시대 학습결손 해소에 약 790억원을 투입해 학습지원 튜터를 밀착 지원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중 학습안전망도 강화한다. 지난해 서울시의회에 상정되지 못한 교육활동(교권) 보호조례도 다시 추진한다. 행정적으로는 학교정보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중대한 교육 정책에 대해 정부 협의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존치, 유보통합, 고교학점제 등 합의가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교육부의 의사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자사고와 관련해 조 교육감은 “내신 절대평가는 긍정적이지만 자사고·외고 존치와 결합한다면 부정적 의미에서 파괴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사고·외고에 대한 특단의 강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달 교육부 고교체제 개편 방안이 나오면 교육청도 입장을 발표하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 준비에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 조희연 “자사고 존치 속 절대평가, 파괴적 결과 우려”

    조희연 “자사고 존치 속 절대평가, 파괴적 결과 우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5만원의 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초중고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은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초등 1학년에게 학교를 통해 1인당 5만원의 학교생활 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또 현재 초등 1학년에게 20만원, 중1과 고1에게 30만원씩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 교육감은 “어린이집을 차별하는 문제가 있어 검토하는 단계”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동일하게 준비하는 방안을 협의해보자”고 공개 제안했다. ‘초등생 오후 돌봄’은 오는 3월부터 수요가 있는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밤 8시까지 확대한다. 이밖에 코로나 시대 학습결손 해소에 약 790억원을 투입해 학습지원 튜터를 밀착 지원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중 학습안전망도 강화한다. 지난해 서울시의회에 상정되지 못한 교육활동(교권) 보호조례도 다시 추진한다. 행정적으로는 학교정보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중대한 교육 정책에 대해 정부 협의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존치, 유보통합, 고교학점제 등 합의가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교육부의 의사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자사고와 관련해 조 교육감은 “내신 절대평가는 긍정적이지만 자사고·외고 존치와 결합한다면 부정적 의미에서 파괴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사고·외고에 대한 특단의 강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달 교육부 고교체제 개편 방안이 나오면 교육청도 입장을 발표하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 준비에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본예산 5688억원을 삭감한 시의회에 대해서는 “조희연표 예산 삭감은 감수할 수 있는 데, 일반 교육예산도 대거 삭감됐다”며 “다음달까지 추가경정예산이 배부되지 않으면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는 만큼 의회도 전향적으로 생각해달라”고 강조했다.
  • “고교학점제 예정대로 2025년… 절대평가는 2월 발표”

    “고교학점제 예정대로 2025년… 절대평가는 2월 발표”

    “사립학교법 등 尹 임기 내 개정”반도체 등 석·박사 정원 1303명↑고교학점제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쳤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5년 예정대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교 1학년 때 배우는 공통과목까지 절대평가를 확대할지 여부는 내년 2월 발표한다. 이 부총리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는 계획대로 간다”며 “다만 성취평가제(절대평가)는 일부 교육청에서 연기해 달라는 의견이 많아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해 내년 2월 시행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정부부터 2025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준비해 왔으나 새 정부가 보완 방침을 밝혀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날 이 부총리는 일정을 지키되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에 한해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에 맞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고교 1학년이 수강하는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와 성취평가를 함께 시행하고, 2~3학년이 수강하는 선택과목은 절대평가를 한다. 그러나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춰 공통과목도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교육부는 1학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 세부 시행 방안은 내년 2월 발표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대학 규제 개혁과 관련해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전면 개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학을 감독·관리하는 두 법을 개정해 대학 규제 철폐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을 1303명 늘린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학 설립·운영의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대학원 정원을 늘릴 수 있었지만 디지털·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원 확보율 기준만 충족해도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4개 대학 69개 학과(전공)의 석사 정원 907명, 박사 정원 396명이 추가로 뽑힌다. 전공별로는 차세대 반도체 621명(47.7%), 소프트웨어·통신 341명(26.2%), 기계·전자 117명(9.0%), 에너지·신소재 115명(8.8%), 생명(바이오) 109명(8.4%) 순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개교 1037명(79.6%), 비수도권 7개교 266명(20.4%)이다. 다만 일부 반도체 관련 학과가 학부생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정원 확대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 부총리는 “학생들의 의대 선호 현상이 있지만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은 국가 차원의 중요한 전략”이라며 “정원 확대 외에 처우 등 다른 부분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 고교학점제 2025년 예정대로…“尹 임기 내 대학 규제개혁 완성”

    고교학점제 2025년 예정대로…“尹 임기 내 대학 규제개혁 완성”

    고교학점제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쳤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5년 예정대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교 1학년 때 배우는 공통과목까지 절대평가를 확대할지 여부는 내년 2월에 발표한다. 이 부총리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는 계획대로 간다”며 “다만 성취평가제(절대평가)는 일부 교육청에서 연기해달라는 의견이 많아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해 내년 2월 시행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정부부터 2025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준비해 왔으나 새 정부가 보완 방침을 밝혀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날 이 부총리는 예정대로 2025년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되,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에 한해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에 맞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고교 1학년이 수강하는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와 성취평가를 함께 시행하고, 2~3학년이 수강하는 선택과목은 절대평가를 한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공통과목도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교육부는 1학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부총리는 “현장의 역량이 입시 변화를 수용하기에는 취약하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포함한 현재 대입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부총리는 대학 규제 개혁과 관련해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전면 개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학을 감독, 관리하는 두 법을 개정해 대학 규제 철폐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두 법이 전면 개정돼 규제 혁신이 완성되면 규제 개혁을 추진하는 교육부 내 신설조직인 대학규제개혁국도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을 1303명 늘린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학 설립·운영의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대학원 정원을 늘릴 수 있었지만, 디지털·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원 확보율 기준만 충족해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4개 대학 69개 학과(전공)의 석사 정원 907명, 박사 정원 396명이 추가로 뽑힌다. 전공별로는 차세대 반도체가 621명(47.7%), 소프트웨어·통신 341명(26.2%), 기계·전자 117명(9.0%), 에너지·신소재 115명(8.8%), 생명(바이오) 109명(8.4%) 순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17개교 1037명(79.6%), 비수도권이 7개교 266명(20.4%)이다. 다만 일부 반도체 관련 학과가 학부생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원 확대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 부총리는 “학생들의 의대 선호 현상이 있지만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은 국가 차원의 중요한 전략”이라며 “최근 대입 결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정원 확대 외에 처우 등 다른 부분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 단기과정으로 학위취득·직장인 학습휴직…평생학습 진흥한다는 교육부

    단기과정으로 학위취득·직장인 학습휴직…평생학습 진흥한다는 교육부

    대학의 1~3개월 단기과정 등 비학위과정 수강 이력을 모아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직장인의 평생학습을 독려하기 위한 휴가·휴직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평생학습 진흥방안’(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관계부처와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거쳐 평생학습 진흥방안을 수립했다”면서 “2025년 국민의 80%가 25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재 양성의 대상을 성인으로 폭넓게 확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대학을 20대 중심 학위과정에서 전국민에 대한 교육기관으로 확대·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재학생이 아니어도 여러 비학위과정을 수강한 뒤 학점·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구상한 지자체·대학·기업 협력체계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이예진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장은 “대학에서 취득하는 학사 학위와 차별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050세대가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휴가·휴직제 도입도 추진한다. 현행 평생교육법도 학습 휴가 관련 규정이 있지만, 의무 조항이 아니다. 이 부총리는 “내년 발족하는 평생직업교육기획과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관련법 개정이 필요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고 내년에는 (제도 도입을 위한) 실태 분석을 하겠다”면서 “초기 상담이나 컨설팅, 학습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 대만, 군 의무복무 기간 4개월→1년 확정…급여도 대폭 인상 [대만은 지금]

    대만, 군 의무복무 기간 4개월→1년 확정…급여도 대폭 인상 [대만은 지금]

    중국의 무력 침공 위협을 느끼고 있는 대만이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의무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실시된다. 적용 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대만의 군 의무복무기간은 현행 4개월로 1994년 이후 출생자부터 적용된다. 이는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실시되어 오고 있다. 대만 중화민국 헌법 20조에 병역의 의무가 규정되어 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의무병 월급을 현행 6510대만달러(27만원)에서 2만637대만달러(110만원)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식비와 보험료 5987대만달러가 포함된 것으로 실질 수령액은 2만320대만달러(85만원)다. 차이 총통은 “복무기간 1년 연장은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국가 안보를 수호하고 권익을 확보해 대만을 지속적으로 생존시켜서 다음 세대에 자유민주의 삶의 방식을 보장하는 것이야 말로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300일 이상 지속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언급했다. 그는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의 사람들은 모두 우크라이나인들이 자국을 방어하는 방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아무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대만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위권을 강화해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병력 증강을 통해 방어력을 확대시킨다는 차이 총통의 결정에 제1여당 국민당계 인사들은 “대만을 전쟁터로 만들었다”, “대만은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쏟았다. 대만과 중국간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필요가 없으며 다른 방법으로도 중국의 대만 침공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군 의무복무 연장은 줄곧 대만 국방 문제에서 화두가 된 것이 사실이지만 미국 측이 이를 제기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 7월 마크 에스퍼 전 미 국방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해 차이 총통에게 의무복무 기간을 1년 연장 등 병역제도 개선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차이 총통의 발언은 군 의무복무기간 연장으로 중국의 공격에 대한 방어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부 국민당계 인사들은 차이잉원 총통이 대만을 ‘전쟁터’로 만들었다며 비난을 쏟았다. 일각에서는 “대만은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다”라며 차이 총통이 미국의 말을 고분고분 들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여성의 병역 의무제 실시 여부도 주목 받았다. 차이 총통은 이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여성의 국방 참여는 낙관적”이라면서도 “여성의 의무복무제도 여부가 큰 문제가 된다면 현재 안건들을 먼저 해결하고 단계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원병의 경우 10% 이상이 여성이다. 많은 여성들이 국방 관련 업무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며 “열정이 넘치고 국가를 사랑하고 헌신하며 전력을 다하려는 여성들이 (대만에) 많다”고 말했다. 군 복무 연장에 따라 대만 교육부는 의무복무자의 4년제 대학 학사과정을 3년으로 줄일 계획인 것으로 대만 자유시보가 28일 보도했다. 이는 희망자에 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두 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으로 4년 동안 학사학위와 국방의 의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여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에 지장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교육부 LiFE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2023년도 신입생을 정시모집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이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 주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전남 유일의 4년제 대학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타 단과대학과 차별화된 다양하고 풍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개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성인학습자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인 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서 만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근무경력이 3년 이상 재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능시험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서류로만 선발한다. 미래융합대학은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동물생명산업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학과를 두고 있다. 입학하는 첫 학기 신입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 지급과 축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혼합수업, 주중(2~3회) 야간수업을 비롯 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수강이 가능한 K-MOOC 학점인정, 특별학기 운영 혜택을 받는다. 재학연한 폐지, 성적 절대평가, 조기졸업 요건 완화, 졸업학점 축소, 선행학습경험 학점인정 등을 통한 유연학사제도 등도 있다. 이외에도 학습지원, 심리상담, 학생 체육활동, 힐링캠프, 비학위과정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동아리, MT, 워크숍, 산업시찰, 학생소통행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 목원대학교, 수능 100% 선발… 상위 2개 영역 ‘6 대 4’ 반영

    목원대학교, 수능 100% 선발… 상위 2개 영역 ‘6 대 4’ 반영

    목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모집인원 1825명 중 정시에서 35명을 선발한다. 이는 정원 내 기준이며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29일 공지된다. 전형 방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뽑는다. 수험생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탐구2, 한국사 등의 영역 중 최우수 상위 2개 영역을 선택하면 되며 그중 최상위 영역 60%, 차상위 영역 40% 비율로 반영한다. 우수한 수능 영역에 가중치가 높게 반영되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방식이다. 목원대는 2023학년도부터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학생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학과별 전공 모듈을 확인하고 스스로 진로 설계에 적합한 모듈을 선택해 학위 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목원대는 또 전공과 관계없이 취득 가능한 인공지능융합 ‘마이크로디그리’(학점당 학위제)도 운영한다. 이는 학생 누구나 인공지능의 기초프로그래밍부터 시작해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친 뒤 인공지능 기법을 각자의 전공에 융합해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제도다. 오상훈 입학처장은 “목원대의 강점 중 하나는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과학기술, 공학, 사범 등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과정”이라며 “1954년 대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명문사학답게 시대의 변곡점마다 발 빠른 교육혁신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042)829-7111~3
  •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대한민국 로스쿨, 이대로는 안 된다/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대한민국 로스쿨, 이대로는 안 된다/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진학하는 학교 중 하나가 로스쿨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서 가장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 중 하나가 법조계다. 기업, 연예계, 스포츠 등의 종사자들이 세계를 제패하는 낭보를 종종 전해 오고 있는 데 비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법조인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가장 똑똑한 젊은이들을 철저히 국내용으로 전락시키는 제도가 로스쿨이기 때문이다. 2008년 ‘국제경쟁력을 갖춘 변호사 양성’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우리 로스쿨 제도는 명실공히 실패했다. 로스쿨 졸업생들이 치르는 변호사시험에서 평균 합격률이 60%대로 하락했다. 주요 로스쿨이 아니면 졸업생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변호사시험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점수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본 3법(공법ㆍ민사법ㆍ형사법)이다. 한마디로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3년간 죽어라고 기초법을 암기하듯 학습하는 입시학원이 로스쿨의 전부다. 미래 법률 수요의 산실인 전문법률 분야 선택과목들은 폐강되기에 바쁘다. 이들 과목의 담당 교수들과 입시학원 강사 노릇에 실망한 전문 법조인들은 하나둘씩 로스쿨을 떠나고 있다. 대학들은 변호사시험 합격률 높이기에 혈안이 돼 있고, 시험에 직접적인 도움이 안 되는 특별강의나 토론 수업은 환영받지 못한다. 로스쿨 학생 선발에서도 변호사시험 합격에 최적화된 암기력 위주의 능력을 중시하고 있다. 미래 가치가 철저하게 현재 가치에 패배당하고 있다. 대외무역 의존도가 국내총생산(GDP)의 80%를 상회하고 대외관계에 국운이 좌우되는 대한민국의 법조인 산실은 결코 이런 모습이어서는 안 된다. 국제통상, 중재, 지재권, 금융, 국가안보, 조세, 환경, 인권, 기술 등 수많은 미래의 먹거리 분야에서 전문 법조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언제까지 철저하게 외면하고 아까운 젊은 인재들의 시간이 낭비돼야 하겠는가. 변호사시험의 평균 합격률을 90% 이상으로 올리도록 조치해야 한다. 특정 전문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한 학생이면 부담 없이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시험과목과 난이도도 대폭 조정해야 한다. 이것이 기성 법조계의 반발로 어렵다면 기본 3법 과목들이라도 로스쿨 수업에서 일정한 학점 이상을 취득하는 걸로 변호사시험을 대체토록 해야 한다. 해당 과목 교육의 질은 표준화해 관리하는 것으로 유지할 수 있다. 그러면 변호사시험의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들은 자연스럽게 학생들 각자의 미래 전문 분야와 연결된 선택과목들에 집중되게 된다. 3년 뒤 로스쿨을 졸업할 때는 자신의 학부 전공과 연결된 특정 실무 분야에 정통한 예비 법조인이 돼 사회로 나가게 된다. 미국의 로스쿨 졸업생들은 1학년 때 기초과목을 공부한 뒤 나머지 2년간은 전문 분야를 마음껏 섭렵한다. 수업도 창의력을 키우는 토론 수업이 대부분이다. 미국 변호사시험은 대부분 2~3개월 동안의 집중학습을 통해 기초지식만 정리한 후 치른다. 그 정도로 난이도를 낮추어 시험 부담을 줄여 놓았다. 미국 로스쿨 3학년생들은 대부분 거침없이 해당 교수와 토론할 정도로 각자 전문 분야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져 있다. 싱가포르 로스쿨에서는 거의 매일 전문가들을 초빙해 샌드위치를 먹으며 소규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 세계 법률 실무 동향을 캠퍼스 안에서 매일 접하고 있는 셈이다. 나아가 최대 법률 시장인 중국 진출 독려를 위해 한 학기 수업을 중국의 법과대학과 공동으로 중국에서 진행한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지도 모르게끔 3년을 보내고 얻은 한국 변호사 자격은 국제시장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다. 졸업과 동시에 전문 분야의 로펌이나 단체로 진출해 국제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경쟁 상대국 젊은이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 경기도, 대학·기업 연계 ‘공유대학’ 운영

    경기도가 내년부터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공유대학’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내년 1월 중 경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 센터’(가칭)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유대학은 반도체 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서 도내 반도체 분야 인력 부족은 연간 약 1200여명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만성적 결원과 보충 인력 부족으로 전문성과 숙련도 약화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인력개발 센터에서는 대학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학위(학점)과정과 비전공학생 및 현업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을 위탁교육한다. 또 직업계고와 특성화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여기에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과 기업이 ‘공유대학’을 만들고 교육과정과 실습설비를 공유해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도 강화된다. 공유대학 참여학교는 내년 1월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2025년 12월까지 3년간 반도체 실무형 기술인력 66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초·중 디지털 교육 두 배로… 고교는 학점 기반 선택 교육

    초·중 디지털 교육 두 배로… 고교는 학점 기반 선택 교육

    ‘자유 민주주의’ 용어 사용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2022 개정 교육과정’이 22일 확정됐다. 새 교육과정에는 디지털 소양 강화와 함께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부는 이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교과서 개발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론과 각론이 모두 개정된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우선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난다. 초등학교는 5∼6학년에서 34시간 이상, 중학교 ‘정보’ 과목 시수는 68시간 이상으로 편성한다. 한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초등 1∼2학년 국어 시수가 448시간에서 482시간으로 34시간 늘어난다. 교과 시험을 보지 않고 진로를 탐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축소된다. 그동안 4개 영역에 170시간을 편성해 운영해야 했지만 이를 2개 영역 102시간으로 줄였다. 대신 진로 체험 취지는 고교 진학 전 ‘진로연계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시수 대신 학점 기반 선택으로 명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 시간 50분을 기준으로 하는 ‘이수 단위’를 3년간 총 204단위 이수했지만, 앞으로는 총 192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현재 중 1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연기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여러 가지 보완해야 될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면밀히 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자유 민주주의’ 포함과 ‘성평등’ 삭제 등 성 관련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부분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 14일 의결한 안이 유지됐다. 교육과정 심의·의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에 대해 장 차관은 “다양한 시각을 다 담을 수 없다는 기준으로 이견들을 좁혀 왔다”며 “(현장 적용 과정에서) 대폭적인 수정은 어렵겠지만 추가 설명이나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함께 개정된 특수교육 교육과정에는 현행보다 성취 기준 수를 약 20% 감축하고, 장애 학생의 고교 졸업 후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해 ‘사회적응’ 과목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새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에 초등 1∼2학년, 2025학년도에 초등 3∼4학년과 중1·고1, 2026학년도에 초등 5∼6학년과 중2·고2, 2027학년도에는 모든 학년에 적용된다.
  • 논란 속 확정 된 새 교육과정...2025년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논란 속 확정 된 새 교육과정...2025년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디지털 교육 강화‘자유 민주주의’ 용어 사용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2022 개정 교육과정’이 22일 확정됐다. 새 교육과정에는 디지털 소양 강화와 함께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부는 이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교과서 개발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론과 각론이 모두 개정된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우선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난다. 초등학교는 5∼6학년에서 34시간 이상, 중학교 ‘정보’ 과목 시수는 68시간 이상으로 편성한다. 한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초등 1∼2학년 국어 시수가 448시간에서 482시간으로 34시간 늘어난다. 교과 시험을 보지 않고 진로를 탐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축소된다. 그동안 4개 영역에 170시간을 편성해 운영해야 했지만 이를 2개 영역 102시간으로 줄였다. 대신 진로 체험 취지는 고교 진학 전 ‘진로연계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 2025년 도입 고교학점제 취지 맞춰···자유학기제는 축소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시수 대신 학점 기반 선택으로 명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 시간 50분을 기준으로 하는 ‘이수 단위’를 3년간 총 204단위 이수했지만, 앞으로는 총 192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현재 중 1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연기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여러 가지 보완해야 될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면밀히 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자유 민주주의’ 포함과 ‘성평등’ 삭제 등 성 관련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부분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 14일 의결한 안이 유지됐다. 교육과정 심의·의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에 대해 장 차관은 “다양한 시각을 다 담을 수 없다는 기준으로 이견들을 좁혀왔다”며 “(현장 적용 과정에서) 대폭적인 수정은 어렵겠지만 추가 설명이나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함께 개정된 특수교육 교육과정에는 현행보다 성취 기준 수를 약 20% 감축하고, 장애 학생의 고교 졸업 후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해 ‘사회적응’ 과목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새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에 초등 1∼2학년, 2025학년도에 초등 3∼4학년과 중1·고1, 2026학년도에 초등 5∼6학년과 중2·고2, 2027학년도에는 모든 학년에 적용된다.
  • [속보] “고교학점제 2025년 도입 연기 결정 안돼…보완방안은 검토 중”

    [속보] “고교학점제 2025년 도입 연기 결정 안돼…보완방안은 검토 중”

    [속보] “고교학점제 2025년 도입 연기 결정 안돼…보완방안은 검토 중”
  • 이과 우세·내신 절대평가 추진… 자사·특목고 다시 뜬다

    이과 우세·내신 절대평가 추진… 자사·특목고 다시 뜬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경쟁률이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 내신이 전면 절대평가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대입에서 수학 영향력이 확대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8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자사고와 특목고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10개 자사고의 평균 경쟁률이 1.82대1로 집계됐다. 1.57대1이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했고 최근 5년 새 가장 높다. 학교별로는 외대부고가 지난해 2.51대1에서 올해 2.99대1, 하나고 2.00대1에서 2.45대1, 민사고는 1.89대1에서 2.05대1로 올랐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나온 현대청운고는 1.53대1에서 1.72대1, 포항제철고도 1.05대1에서 1.47대1로 뛰었다. 전국 경쟁률 상위 10개교 중 7개 학교가 자사고이며 나머지 3개 학교는 국제고였다. 지난해 0.99대1에 그쳤던 전국 27개 외고 경쟁률도 올해 지원자 수가 늘어 1.13대1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는 경쟁률을 공개한 전국 특목고와 자사고 67개교 중 77.6%에 해당하는 52개교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한때 정원 미달까지 발생했던 자사고와 특목고의 경쟁률이 반등한 데는 대입 제도와 정부 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지역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 모집 비율을 확대하고 있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대입에서 유리한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사고와 특목고 선호도가 올라갔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근 이과 선호 현상이 늘고 있고 의약학계열 선호 현상과 맞물려 이과(자연계)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사고 인기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석열 정부가 존치를 결정하면서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의 위험도 사라졌다. 정부가 추진 중인 고교 내신 절대평가도 관련이 있다. 교육부는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고교 2~3학년뿐 아니라 1학년도 내신을 성취평가제로 바꾸는 전면 절대평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내신 경쟁에서 자사고와 특목고의 불리함이 사라지고 중학생들이 몰리면서 ‘고입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특히 대입 상대평가가 유지되는 상태에서 고교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되면, 수능이나 대학별 고사가 중요해져 자사고와 특목고가 더욱 선호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교육 관련 단체들은 고교 서열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함께 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면서 자사고·특목고를 유지하고 대입까지 상대평가를 하면 일반고 황폐화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고교 내신 절대평가는 고교 서열 체제 해소와 대입 절대평가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자사고와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거나 최소한 줄여 나가야 정책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범수, 차별·갑질 논란 반박 “학생들의 빈부 알 수 없어”[전문]

    이범수, 차별·갑질 논란 반박 “학생들의 빈부 알 수 없어”[전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배우 이범수 측이 최근 불거진 학생 차별·갑질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14일 이범수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와이케이(김보경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범수 교수의 갑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신한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이범수가 부자 학생, 가난한 학생을 반을 나누고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측은 “효율적인 수업을 위하여 분반하여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분반의 기준은 1학년은 입학성적을 기준으로, 나머지 학년은 직전 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한 반에 실력이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분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범수 교수는 분반이 이루어지는 학기 초 학생들의 빈부 차이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알아야 할 이유도 없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분반을 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범수가 일방적으로 수업 시간을 바꿔 학생들의 생계를 위한 아르바이트에도 지장을 주는 등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강의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을 학기 시작 전 수강 신청 기간과 강의 첫 수업 오리엔테이션에서 고지했다”라며 이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 작품을 완성해야 하는 강의의 경우, 그 특성상 정해진 시간만 진행하고 바로 끝마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정해진 진도가 끝나지 않은 경우나 일부 학생의 성취도가 부족한 경우,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여 늦은 시간까지 책임감 있게 수업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의 갑질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휴학 또는 자퇴를 결정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서는 “군 휴학과 일반 휴학이 주된 사유에 해당한다. 일반 휴학의 사유로는 경제적 사정, 자격증 취득 준비, 어학연수, 질병 치료, 진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하다”고 반박했다. 이범수는 끝으로 “이러한 의혹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한 마음을 표하며, 교수로서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향후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학생들을 더 이해하려 다가서는 교수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고 있다. 이범수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와이케이 공식입장 전문 이범수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와이케이(김보경 변호사)는 최근 배우 이범수와 관련하여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익명의 글과 이로 인한 각종 논란에 관해 정확한 사실관계와 더불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입장 발표가 다소 늦어진 점 양해를 구합니다. 1. ‘죽어야만 끝나는 학교생활’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이범수 교수가 강의하는 과목 전부 전공필수가 아닌 전공선택 과목으로 이범수 교수의 수업을 이수하지 않아도 졸업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졸업 요건은 전공과목 65~70학점의 이수이지만, 공연예술학부의 전공 개설 과목은 111학점(52개 교과목)으로, 이범수 교수의 선택과목을 수강하지 않아도 졸업에 지장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생활에서 이범수 교수의 수업을 피할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2. 이범수 교수가 빈부에 따라 반을 나누어 학생을 차별하였다는 주장에 대하여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는 대부분 실기 과목이라는 특성 때문에 수강 인원이 15명을 초과하는 경우 효율적인 수업을 위하여 분반하여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연예술학부 내 연기전공뿐만 아니라 K-POP 전공을 포함한 다수의 실기 과목들이 현재 분반하여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분반의 기준은 1학년은 입학성적을 기준으로, 나머지 학년은 직전 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한 반에 실력이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분반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생에게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교수나 조교에게 요청하여 면담 과정을 거쳐 예외적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이범수 교수는 분반이 이루어지는 학기 초 학생들의 빈부 차이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알아야 할 이유도 없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분반을 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범수 교수의 본 학기 개설 수업과, 수업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메라액팅1(2학년 2학기 수업, 3시간×15회차(45시간) 강의) : 현재 17회차 추가 수업 진행 중 ●연극제작실습1(1학년 2학기 수업, 4시간×15회차(60시간) 강의) : 현재 21회차 추가 수업 진행 중 ●연극제작실습3(2학년 2학기 수업, 3시간×15회차(45시간) 강의) : 현재 16회차 추가 수업 진행 중 ●연극제작실습5(3학년 2학기 수업, 3시간×15회차(45시간) 강의) : 현재 15회차 수업 진행 중 3. 이범수 교수의 강의 일정에 대하여 이범수 교수는 강의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을 학기 시작 전 수강 신청 기간과 강의 첫 수업 오리엔테이션에서 고지하였고, 이로 인하여 학생들이 수업 일정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범수 교수의 작품활동으로 인하여 수업 일정이 변경되는 상황에서도 수업 시수를 준수하고 있으며, 오히려 보강 수업 및 추가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한 작품을 완성해야 하는 강의의 경우, 그 특성상 정해진 시간만 진행하고 바로 끝마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점은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범수 교수는 정해진 진도가 끝나지 않은 경우나 일부 학생의 성취도가 부족한 경우,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여 늦은 시간까지 책임감 있게 수업을 진행한 일이 오히려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의 경우, 배차시간에 맞춰 자율 귀가 조치를 취했고, 담당 조교를 통해 관련 과목 수강 학생들과 긴밀히 소통하였으나, 학생 개개인의 일정을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4. 이범수 교수로 인한 학생들의 휴학률이 50% 이상이며, 이범수 교수가 학생들의 군 휴학을 막았다는 주장에 대하여 2022학년 2학기 연기전공을 포함한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의 휴학 결재 현황은 총 55건으로 휴학생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고, 군 휴학과 일반 휴학이 주된 사유에 해당합니다. 일반 휴학의 사유로는 경제적 사정, 자격증 취득 준비, 어학연수, 질병 치료, 진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합니다. 또한, 2022학년도 1학기 기준, 공연예술학과의 군 휴학생은 26명으로 휴학에 대한 학부의 최종 결재는 학부장인 이범수 교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군 휴학을 막았다는 주장은 명백히 사실에 반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범수 교수는 학생들이 무기명으로 작성하는 수업 평가에서 지난 8년간 95~100점을 웃도는 강의 평가 점수를 유지해 왔으며, 오히려 “현장에 나갔을 때의 필요한 기술을 체화할 수 있었다”, “코로나 시기에도 비대면 영상시청이 아닌, 실시간 줌(Zoom) 수업으로 연기를 지도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등의 긍정적 주관 평가 등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이범수는 이러한 의혹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한 마음을 표하며, 교수로서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학생들을 더 이해하려 다가서는 교수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범수는 추후 예정된 신한대학교의 감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모든 의혹을 해소할 것입니다. 나아가 허위사실에 기초한 악의적인 콘텐츠, 게시글 및 모욕적인 악성 댓글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보육교사 자격 문턱 높인다… 정부 인증 교육기관 ‘학과제’ 도입

    보육교사 자격 문턱 높인다… 정부 인증 교육기관 ‘학과제’ 도입

    정부가 만 0~1세 아동 양육 가정에 부모급여(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를 지급하기로 한 것은 출산 초기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 영아수당(만 0~1세)은 가정 양육 가구에 월 30만원(현금), 어린이집 이용 가구에 월 50만원(보육료 바우처)이 지급된다.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에 비해 가정 양육 지원체계가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내년 1월 부모급여가 도입되면 가정 양육을 하는 만 0세 아동 가구는 매달 70만원을 현금으로 받고, 어린이집 이용 가구도 50만원 상당의 보육료 바우처와 현금 20만원을 받는다. 동일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다. 만 1세의 경우 가정 양육은 월 35만원, 어린이집 이용 시 월 50만원(보육료 바우처)으로 차이가 있지만 2024년에는 월 50만원으로 지급액 총량이 같아진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3일 “내년까진 보육료 바우처 50만원이 양육자 본인 계좌를 거치지 않고 어린이집에 바로 지급되지만 2024년부터는 바우처와 현금 지원을 통합해 양육자 계좌로 한 번에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 규모는 국고와 지방비를 포함해 2조 3600억원이다. 유아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통합하는 ‘유·보 통합’에도 속도를 낸다. 보육·교육 관리체계가 일원화될 것에 대비해 유치원 교사처럼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체계에도 학과제 방식을 도입한다. 지금은 특정 교과목의 학점을 이수(학점제)하면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지만 학과제가 도입되면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의 학과 졸업자에 한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기존 학점제는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기가 쉬워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배금주 보육정책관은 “전문가 사이에선 3년제 도입이나 2년제의 경우 자격증 등급을 나누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과제는 신규 양성 보육교사에게만 적용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현재 5717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연 500곳씩 5년간 2500곳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보육 이용률을 올해 37%에서 2027년 50% 이상으로 올릴 방침이다. 장애아나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현재 1대3인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대2로 줄이는 방안 등도 추진한다. 어린이집 평가는 정부 주도의 일률적 방식에서 부모와 보육교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폐쇄회로(CC)TV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고 아동학대 예방 등 관련 교육 이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 금천구, 미리 만나보는 대학생활 ‘대학생 전공 멘토링’ 개최

    금천구, 미리 만나보는 대학생활 ‘대학생 전공 멘토링’ 개최

    서울 금천구가 17일 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 전공 멘토링에서는 청소년들에게 4개 대학 8개 학과에 대해 입시에서부터 전공까지 빠짐없이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대학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면서 미리 캠퍼스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과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와 숭실대 화학공학과,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로 구성했다. 궁금하고 탐색하고 싶은 학과가 있는 중고교생 또는 학부모는 누구든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대학생 전공 멘토링과 더불어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아직 정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와 연계해 에니어그램 검사(진로 적성검사)를 하고, 진로 탐색 부스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비롯해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1월부터 0세 월 70만원·1세 35만원 지급”…‘부모급여’ 신설

    “내년 1월부터 0세 월 70만원·1세 35만원 지급”…‘부모급여’ 신설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가 신설돼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는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5년(2023∼2027년) 보육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4차 계획은 합계출산율(0.81명) 역대 최저의 저출산 상황에서 ‘영아기 종합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내년 1월부터 만 0세와 1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지금은 만 0세와 1세 아동 가정에 월 30만원(시설 이용시 5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를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한다. 만 0세의 경우 월 70만원이 현금 지급되며,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시설 이용 보육료 50만원을 차감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만 1세 부모급여는 월 35만원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지금까지처럼 월 50만원 보육료가 지원된다. 부모급여는 내후년부터는 만 0세 월 100만원, 1세 50만원으로 오른다. 출산과 양육 초기 가정의 소득 손실을 보전함과 동시에 가정 이용과 어린이집 이용시에 동일한 급여를 지급해 부모의 양육 선호를 반영한다는 취지다. ● 시간제 보육, 아동돌봄서비스 등도 확대…보육교사 역량 강화 이번 계획안에는 시간제 보육을 어린이집 기존 반에 통합하여 운영하는 신규 모형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이용률을 현재 5%에서 5년 후 10%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도 담겼다. 아이돌봄서비스도 내년부터 제공 시간(일 3시간 30분→4시간)과 대상(7만 5000가구→8만 5000가구)을 확대한다.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양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체계도 마련한다. 정부는 또 어린이집 평가제도를 정부 주도의 일률적 평가에서 부모와 교육 교직원이 참여하는 상호작용·보육과정 위주 컨설팅 체계로 전환하며, 현재 A∼D 등급으로만 공개되던 평가 결과를 지표별로 세분화해 공개한다.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보육교사 양성체계에 학과제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일정 기준 이상 학점을 이수하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이 가능한데 학과제 방식이 도입되면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의 학과 졸업자에 한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교육부·보건복지부로 나뉜 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과도 맞물린 것이다. 아울러 보육 교직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나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보육교사의 적정 근무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비담임 교사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2027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도 연 500곳씩 확충 부모의 수요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현재 5717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연 500곳가량씩 5년간 2500곳 확충하고 직장 어린이집도 계속 늘리면서 동시에 민간 설립 어린이집 중 공공형 어린이집의 지역 특화모델 개발을 확산한다. 이를 통해 올해 37%인 공공보육 이용률(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 중 국공립·사회복지법인·직장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을 2027년엔 50% 이상까지 높일 방침이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저출산이 장기화할수록 아이 한 명 한 명을 더 잘 키워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4차 기본계획을 이정표 삼아 향후 5년간 양육지원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 금천, 대입 정시지원 전략 공개

    금천, 대입 정시지원 전략 공개

    서울 금천구는 지난 10일 시흥동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시를 위한 ‘정시 집중 상담’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담은 전문 입시 컨설턴트 4명이 총 34명을 대상으로 30분씩 1대1로 진행했다. 컨설턴트들은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의 합격 가능성과 지원 전략 등을 제공했다. 상담을 마친 한 수험생은 “막막하기만 했던 대입 지원 전략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구는 지난달 21일에는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을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 1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대입 대비 정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수험생들이 실제 대학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진로진학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0년에 비해 2022년에는 구 전체 일반고 4개교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5% 이상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한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때 고1도 내신 절대평가 검토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때 고1도 내신 절대평가 검토

    교육부가 고등학교 2∼3학년에 적용 예정이던 내신 성취평가(절대평가)를 1∼3학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12일 “고등학교 전 학년에 성취평가를 도입할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내신 9등급제를 없애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는 만큼 공통과목에도 9등급제 대신 A∼E 성취평가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대로면 고교 1학년에도 교과학습 도달 수준에 따라 5단계(A~E)로 점수를 주는 절대평가가 적용된다. 교육부는 “(9등급제를 유지하면) 가장 쉬운 1학년 공통과목의 대입 영향력이 커진다는 우려와 1학년 때 석차 등급이 저조한 학생들은 2∼3학년 때 수능 시험에 몰입해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2∼3학년이 주로 듣는 선택과목에 성취평가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시에는 1학년이 주로 듣는 공통과목에는 현재와 같이 상대평가인 9등급제를 성취평가와 병기한다는 방침이었다. 전면 절대평가 도입 땐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가 내신의 불리함에서 벗어나면서 자사고와 특목고 진학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예정대로 2025학년도에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하려면 많은 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특목고·자사고 관련 부작용 해소 방안도 고교학점제 시행 방안을 만들 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 고교 내신 절대평가 확대 여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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