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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예일大 명예박사 받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1일 모교인 예일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버지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예일대 학생일 때 예일대가 위치한 뉴헤이븐에서 태어났으면서도 텍사스 출신이라고강조해온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예일은 이제 내 과거의 일부이고 나에게는 커다란 자부심의 원천”이라고 예일과의 연대감을 강조하는 한편 예일대 출신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겨왔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이날 부시 대통령의 환경정책 등에 반대하는 일부 학생들은 야유를보내는 한편 교수 200여명은 부시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데 반대해 수여식을 보이코트했지만 반대 시위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이뤄졌다. 부시 대통령은 학창 시절 자신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점을 들어 “C학점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지만 여러분도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해 2,000여명의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그는 또 딕 체니 부통령이 예일대를 다니다 중간에 그만둔 것을 빗대 “예일대 졸업생은 대통령이 되지만 예일대를 중간에 그만 두면 부통령이 된다”고말해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부시 대통령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예일대를 졸업했고 쌍둥이 딸중 하나인 바버라 역시 지난해 이 대학에 입학하는등 예일대학과는 4대에 걸쳐 인연을 맺고 있다.또 명예 학위도 할아버지(1962년)와 아버지(1991년)에 이어 3대째 받는이색 기록을 세웠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2단계 교육정보화 내용…PC 학생5명당 1대

    2005년까지 시행되는 제2단계 교육정보화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교육 및 실생활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1단계 사업에서 구축된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을 토대로 모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보화의 혜택을 누릴 수있도록 역량을 키우자는 뜻이다.이에 따라 정보화 교육에 걸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교원들의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 및 연수,국민들에 대한 정보화 교육 기회 제공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정보통신기술(ICT)=흔히 ‘IT’로 지칭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사이에서는 ‘ICT’로 사용된다. ●국민 ICT 활용능력 개발=국민들이 일상생활과 생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ICT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초보 수준에서는 이메일 주고받기 등 사이버를 통한 정보교환과문서작성에 역점을 둔다.심화 수준에서는 홈쇼핑·홈뱅킹,생업과 여가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ICT 활용 초·중등학교 학습 혁신=ICT 활용률을 초·중·고교의 선택과목까지 확대,전체 400여개 교과내용에서 20%이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교원들의 정보화 마인드 및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정보활용 기준을 개발한다.교장·교감,교육전문직,정보부장 및 일반 교사로 구분,일정 등급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정보활용능력인증제’를 운영한다.예비 교원에 대해서는 정보활용능력인증 결과를 신규임용 응시자격으로 활용한다. ●사이버 고교 설립=2003년부터 설립되는 사이버 고교는 강의 중심의 온라인 교육에다 인성 및 실습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합한 것이다.일정한 학점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고교 졸업자격이 부여된다.이를 위해2003∼2005년 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ICT 산업인력 육성=대학과 대학원에서 ICT 전문요원을 양성토록 유도한다.대학의 관련학과 신·증설을 허용한다.테헤란 밸리,분당 등 벤처기업이 밀집된 곳에 ICT 관련학과를 가진 대학의 교육시설 설치를 허용한다.ICT 전문가들의 겸임및 객원교수의 임용을 활성화한다. ●교육정보 인프라 고도화=초·중·고교 학생 8명당 PC 1대씩에서 5명당 1대씩으로 PC 보급을 늘린다.컴퓨터 실습실·교과별 전담교실·소집단 학습교실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해PC를 설치한다.현재 각급 학교에서 보유한 486급 이하인 PC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한다.교체대상은 5% 정도로 추산된다. 국고를 지원,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학술 연구통신망’의구축도 추진한다. ●건전한 정보문화 환경조성=컴퓨터 교과와 일반 교과에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포함시킨다.불건전한 정보 차단 및 자율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인터넷 내용 등급제,모범 PC방에 대한 그린카드제등을 도입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전문교사 양성프로그램 TESOL 인기

    초·중·고교 영어수업이 회화 위주로 바뀌는 등 영어교육에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전문 영어교사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최근 대학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전문 영어교사 양성프로그램 ‘테솔(TESOL)’에 대해 현직 영어교사는 물론,일반인들의 관심이 높다. ●TESOL(Teachin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은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미국 210개 대학을 비롯해 캐나다,영국,뉴질랜드,호주 등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에서 대학 및 대학원 과정으로 개설돼 있다.국제 TESOL협회 회원은 2만명이 넘는다. ●국내에선 어떤 대학이 숙명여대가 지난 97년 미국 메릴랜드대와 손잡고 처음으로 ‘SMU-TESOL’과정을 도입했다.이어 성균관대가 지난해 1월부터 조지타운대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한양대와 아주대는 각각 오리곤대,위스콘신대를 파트너로 삼아 오는 6월부터 이 과정을 시작한다.한양대 교육대학원 이원섭 선임연구원은 “TESOL 개설 대학이4∼5곳에 불과하지만 전문 영어교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과정은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개 5∼6개월 과정으로 주당 12시간씩 수업을 한다.각 대학은 외국 파트너 대학의 프로그램을 들여와 국내 실정에 맞게 커리큘럼을짜고,교수진은 석사학위 이상의 원어민으로 구성돼 있다.과정을 모두 이수하고,최종시험을 통과하면 ‘영어교사 자격증(TESOL Certificate)’이 주어진다. 숙명여대는 유일하게 자격증 코스 외에 5학기 과정의 ‘TESOL대학원’을 운영,석사를 배출하고 있다. ●지원 자격과 혜택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전형은 필기와 원어민 인터뷰로 이뤄진다.현직 영어교사(아주대,성균관대,숙명여대)나 TOFEL 530,TOEIC 750점 이상 지원자(한양대,아주대,성균관대,숙명여대)는 특별전형으로 인터뷰만 한다. 각 대학은 외국 유명대학들과 학점인정 계약을 맺어 유학기간중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한양대에서과정을 이수한 뒤 오리건대,뉴욕대 등 10여개 협력대학에서유학할 경우 국내에서 이수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TESOL 단기 해외연수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 현지학교에서 TESOL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미국 델라웨어주립대는 7월16∼8월10일 4주간 한국인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어지도·교습법과 언어연수 등을 포함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02)786-6684이순녀기자 coral@
  • [굄돌] 알찬 노년 보내는 시부모님

    처음 결혼을 한 후 시부모님을 어떻게 불러야 할 지 몰라여쭈어 본 적이 있다.그 때 시어머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인‘글로리아’라고,시아버님은 로버트의 약칭인 ‘밥’이라고 부르라 하셨다.그 후 나는 글로리아,밥과 친구처럼 서로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 분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최선을 다하여 나를 도와 주신다. 뉴욕에서 처음 개인전을 할 때였다.시아버님께서 화랑 앞에 차를 세워두고 작품사진을 찍어 주셨다.그런데 밖에 나와 보니 교통순경이 시아버님 차를 끌고 가고 있어,택시를타고 시 주차장까지 찾아가 벌금을 내고 차를 찾아온 일이있었다.그런가하면 시어머님은 전시회가 있을 때마다 개막식 때 입을 옷을 사주시고 내가 전문화가로 활동하는 것을기뻐하신다. 시부모님은 노년기를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활동적으로 보내신다.건축사업을 하다 은퇴하신 시아버님은 대학원에 입학해 평소에 관심있던 역사학을 공부하고 계신다.올 봄에대학원 졸업시험을 치시고,이번 5월에는 전과목 A학점으로졸업하게 된다.주말과 공휴일을제외하고는 날마다 아침이면 직업처럼 동네 길로 나가 달리기를 하신다.노년부 달리기 대회에 나가 1등을 하여 트로피를 타오셨고,여행을 하실때마다 사진을 찍어 동네 사진전에서 입선도 하셨다. 시어머님은 처녀시절 텔레비전 프로듀서를 하셨으나 결혼한 뒤 4남매를 키우느라 직장을 그만 두셨다.그 점을 아쉬워하시더니 자식들이 다 큰 뒤 변호사가 되고 싶었던 꿈을되찾아 중개자 코스를 공부하여 법정중개자가 되셨다.소송에 들어가기 전 쌍방이 합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게 그 임무다.법정중개자 자원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시더니 금년엔‘올해의 최고중개자’상까지 타시게 되었다.최근엔 정원사사범코스를 배우신 뒤 시민을 위한 정원 꾸미기 자원봉사를150시간이나 하셨다. 시부모님의 적극적인 삶의 자세는 귀중한 교훈을 준다.자연연령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마음의 젊음은 영원한 것이다. 곽수 서양화가
  • 부끄러운 여의도…F학점의 ‘3無국회’

    국회가 무기력하다.여야가 각기 복잡한 계산속에서 상임위활동을 제대로 안해 20일로 예정됐던 본회의가 열리지 못한것이 국회 무기력증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당초 법률안 등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 활동 부실 등의이유로 처리할 안건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국회 실업대책특위에 업무보고차 나온 이근식(李根埴) 행정자치부장관은 야당의원들의매서운 질책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의원들에게 나눠준 업무보고 자료가 너무 무성의하다는 이유였다.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 의원은 “충분한 검토를 위해서는 최소 2∼3일 전에 보고자료가 와야 하는데 오늘 아침에나 제출됐다”며 “더욱이 보고서 분량도 달랑 5쪽으로 내용이 부실하다”고 질책했다.김영춘(金榮春) 의원도 “얼마전 열린 행자위에서는 올해로 이월된 공공근로사업 예산이730억원이라고 보고했었는데,오늘 자료에는 600억원으로 돼있다”고 지적했다. 한 관계자는 “행자부 고위층이 공공근로사업 실태에 관한의원들의 추궁을 피하기 위해 자료를 두루뭉실하게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며 “국회의 권위를 무시한 처사”라고분개했다. 이날 예정된 과학정보통신위,문광위 등상임위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임시국회의 성적표를 단적으로 보여준 하루였다. 의원들의 무책임한 의정활동으로 시급한 법안 등이 표류하는가 하면,업무보고차 국회에 나온 정부부처 공무원들마저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기력한 국회 모습으로 귀결된것이다. 이같은 사태는 상당부분 의원들의 자업자득이라는 지적이있다.이날 특위만 하더라도 여당 특위위원 8명 가운데 5명이나 참석치 않았다.그나마 출석 의원 중 일부는 특위 본연의 업무와는 상관없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민주당 최영희(崔榮熙)의원은 남녀 고용 평등을 주장하다김형오(金炯旿)위원장으로부터 “오늘은 실업에 대해서만질의해달라”는 제지를 받았다. 의원들이 국회를 정치공방의 장으로만 활용하고 있는 점이 국회 표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난 13일부터 여야가 상임위 활동을 통해 개혁·민생법안등을 심의,20일본회의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야당이 대우차 폭력사태 등과 관련 정치공세로 일관하고 여당도 방어에만 급급하느라 법안에는 제대로 손도 대지 못한 것이다.실제 16∼19일 나흘간 상임위를 거친 법안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안 등 3개에 불과했다.19일 현재 상임위에 계류중인 법안은 279개나 된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연세대 대학원 연중 수시모집

    연세대 대학원이 국내 대학원 가운데 처음으로 200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연중 수시모집하고,필답고사 대신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뽑는 ‘입학전형제 개선 계획’을 17일발표했다. 또 연세대 재학생은 물론 고려대,이화여대,서강대 등 학점교류가 인정되는 대학생들도 4학년 재학 중에 연세대에서 대학원 과목을 최고 12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게 해 석사과정을 3학기 만에 마칠수 있도록 했다.
  • 유익한 공짜닷컴

    실생활에 곧바로 응용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일수록 네티즌에게 인기 만점이다.할인 쿠폰을 비롯해 공짜로 얻을 수있는 많은 정보들이 네티즌들을 기다리고 있다.오늘부터 ‘정보’와 ‘혜택’,일거양득을 취하는 사이버 세상을 소개한다. ■무료 차계부국민 전체에서 연간 1조9,000억원의 유지비용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차계부는 경제운전의 바이블이다.차계부 작성은 차량 고장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등 경제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www.carten.co.kr)은 지난 2월부터 차계부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전국 지정 배포처에서 받을 수 있으며,우편요금만내면 우편으로도 보내준다. ■북토피아백치 아다다,동백꽃,광화사….고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 봤을 한국 근대문학의 ‘기본서’이다.‘북토피아’(www.booktopia.com)는 유명한 한국소설과 시를e-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피캠퍼스좋은 리포트와 높은 학점은 단연 상관관계.인터넷에서는 대학의 리포트가 한데 모여 거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이루고 있다.해피캠퍼스(www.happycampus.com)도 그중하나. 이곳은 국내 모든 대학생들이 만든 리포트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쉽고 간편한 ‘리포트 작성기’도 배울 수 있다. 케이데일리닷컴 허원기자 wonhor@
  • 국가공인 민간자격자 대입 특별전형 자격

    올해부터 첫 국가공인을 받은 민간자격 소지자들은 대입특별전형 지원자격을 얻을 수 있고 학점인정을 받을 수도있게 된다.[대한매일 2월22일 27면,3월13일 28면 참조] 교육인적자원부는 2일 민간자격 국가공인제도 도입으로올해부터 첫 국가공인을 받게 됨에 따라 ‘학점인정 등에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를 개정,민간자격을 국가자격과동등하게 취급해 대학 입시때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주는데다 학점은행제에서의 학점인정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종 국가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은 7개 부처 11개기관 28개 종목이다. 이에 따라 공인유효기간 안에 28개 민간자격을 딴 사람은 앞으로 대학입시에서 대학별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얻을 수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어려울 수록 직원에게 투자하라’

    ‘어려울 수록 직원에게 투자하라’ 새봄을 맞아 벤처업계의 직원교육이 활기를 띠고 있다.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인적자원의 투자를 통해 이윤을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헬스케어 전문벤처 ㈜메디다스는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이수 학점제’와 ‘전문강사제’,‘토요학습의 날’을 도입했다.교육별 이수학점을 정해 개인별로사내외 교육을 받아 학점을 취득하게 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개발법’ 등 각종 강의와 세미나를 갖는다.올해 책정된 교육비는 약 2억원. 메디다스 김진태(金鎭泰)사장은 “많은 부분에서 절약을추진하고 있지만 직원교육에 대한 투자는 애사심 고취는물론,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어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채인식기술 개발업체 ㈜알파엔지니어링은 직원 개개인을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내가 최고전문가’ 제도를 실시,분야별 전문교육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고있다.사업이 확장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외부 영입이아닌 사내에서 육성한다는 취지다. 전화회의 서비스업체 ㈜데이콤콜투게더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아이디어 제안을비롯, 교육·연수참여,특허·출판·강의·자격증 여부 등평가항목을 정해 일정 포인트를 부여한 뒤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상여금으로 보상해 준다.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웹투폰은 일본법인 설립을 계기로 매주 2차례 사내 일본통 직원을 주축으로 일본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매월 1차례 평가시험도 치른다.영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어학교육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터넷 솔루션업체 ㈜드림인테크는 연 1회 이상전직원의 외부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인터넷 화훼유통업체 ㈜조이인박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꽃꽂이와 영어,웹마스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일반대생 의대 轉科…아주대 첫 허용

    아주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일반학과 학생들에게 의학부 전과를 허용했다.아주대는 14일 최근 사정시험을 통해이종주군(자연과학부 2년) 등 2명의 의과대 전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수학·화학·생물 등 선수과목 이수여부(10점)▲영어·물리·생물 등 수강 적응력시험(10점) ▲학점 평점(10점) ▲면접(10점) 등 4단계의 평가절차를 거쳐 19명의지원자 가운데 2명을 선발했다. 아주대는 앞으로도 의학부 학생들이 자퇴 등으로 결원이발생하면 매년 한차례 사정시험을 실시해 일반학과 학생들의 전과를 허용할 방침이다. 의과대학은 그동안 생명을 다룬다는 학문적 특성과 다른학과에 비해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집단이라는 자존심 등으로 진학 외에 학생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형식 교무팀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새롭게 찾을 수 있는 길을 터주고 학업동기를 부여하자는 뜻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올 대학등록금 5% 인상

    올해 국립대 및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률이 정부 방침대로 5% 안팎에서 재조정됐다. 이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대학측과 학생간의 마찰이 수그러들 전망이다. 하지만 해마다 계속되는 등록금 파동과 관련,각 대학의 등록금조정협의회나 등록금 예시제 등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전국 44개 국립대(교육대·산업대포함)의 평균 기성회비 인상률이 4.4%.148개 사립대의 등록금(입학금과 수업료) 인상률이 평균 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국립대의 등록금은 정부 결정에 따라 5% 인상됐다. 이에 따르면 국립대 기성회비는 당초 평균 5.4% 인상에서 1%포인트가 준 4.4%이다.특히 기성회비 9.8% 인상을 내세웠던 서울대는 16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5.4%선으로 낮출 것으로알려졌다. 사립대는 동결이나 5% 이하 인상한 대학은 68개교,5∼10%이하가 73개교,협의중인 곳이 6개교이다.서울산업대 등 일부 국·사립 산업대는 학점당 등록금을 받기 때문에 6% 이상인상했다. 교육부 대학재정과 이기룡 사무관은 “대학들이경기침체와 물가인상폭 등을 감안,정부의 5% 가이드라인을 지켜줬다”고 말했다.교육부는 또 등록금 책정 때 대학측과 교수·교직원·학부모·학생 등 관련대표자들이 모인 ‘협의체’를 구성,등록금의 합리적인 조정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현재 등록금 예고제를 시행중인 대학은 38개교이며 검토중인 대학은 72개교이다.서울대가 채택을 검토중인 학점당 등록금제도 57개교가 실시중이며,내년부터 42개교가 추진키로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사법시험법 시행령 확정

    2006년부터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을 이수해야 사법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또 2004년부터 1차시험 과목이 현행 23과목에서 12과목으로 대폭 줄어든다. 법무부는 11일 새 사법시험법에 따른 자격요건과 시험과목등을 규정한 사법시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법제처에 심사를 요청했다.시행령은 이달중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거쳐 발효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법시험 응시자격은 ‘일반대학과 전문대,방송통신대,사내대학,사이버대학 등 법률로 정한 평생교육기관에서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을 이수한 자’로 제한된다.따라서 최소한 12∼13개의 법학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시험과목은 1차의 경우 현행 23개에서 제1,2선택과목중 비법률 선택과목과 제3선택과목인 제2외국어를 모두 폐지,12개로 대폭 줄어든다.법학 과목중 필수인 헌법,민법,형법은 계속 치르되 선택과목은 형사정책,법철학,국제법(국제경제법포함),노동법(사회보장법 포함),국제거래법,조세법,지적재산권법,경제법 등 8개중 1과목만 선택하면 된다. 제2외국어가 폐지됨에 따라 어학시험은 영어로 통일되지만총점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토플(TOEFL),토익(TOEIC),텝스(TEPS) 등 자격시험으로 대체된다.토플은 530점,토익은 700점,텝스는 625점 이상이면 된다.2003년까지 현행대로 어학시험을 치르고 토익,토플 등 대체는 2004년부터 적용된다. 법무부는 현행 4차례로 돼있는 사법시험 응시횟수 제한규정은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보고 시행령에서 삭제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대학가 옴니버스 취업강좌 큰 인기

    대학 졸업자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새학기대학가에 ‘옴니버스형 취업강의’가 등장,대학 3,4년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옴니버스형 취업강의란 하나의 강의과목에 교수를 비롯,대기업의 인사 실무자,취업 전문가 등 강의진 10여명이 돌아가며 강의하는 방식이다.대다수의 대학들은 이 강의를 학생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강사들은 자신들의 전문분야인 유망직종 소개,취업정보 제공,채용서류 및 취업시험 준비요령,기업 예절법 등 ‘현장’ 위주로 강의한다.학생들은 한 강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크게 반기고 있다. 학점은 여느 과목처럼 ‘A∼F’로 매겨지는 게 아니라 ‘P(합격·pass)’ ‘F(불합격·fail)’ 두가지로만 평가된다. 홍익대는 이번 학기부터 2학점짜리 교양과목인 ‘진로와 직업’을 개설,320명이 수강을 신청했다.하지만 수강신청을 미처 못한 학생들도 몰려들어 400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강당이 비좁은 듯한 느낌마저 주고 있다. 지난 2주 동안교육학과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취업에 대비한 기초교양을 강의했고,이번주부터는 대기업 S,L,H사 간부와 컨설팅 대표,외국인기업 관계자,공기업시험 문제집을펴내는 출판사 대표 등이 강의한다. 한양대도 이번 학기에 대기업 관계자와 김수환 추기경,김지하 시인,강영숙 예지원장 등을 초빙하는 ‘밀레니엄시대와인간학’을 신설한 결과,수강신청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마감됐다. 중앙대의 ‘직업개발’,명지대의 ‘취업준비교육’,한림대의 ‘취업과 진로’ 등도 옴니버스형 강의에 속한다. 한양대 응용화학공학부 4학년 이상희(李相姬·22)씨는 “강의를 들으려고 수강신청 마감 전날 줄을 선 채 꼬박 밤을 새웠다”면서 “취업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익대 취업정보센터 유춘호 주임은 “학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지만 강사진들도 강의 제의에 흔쾌히 응해줘 2학기에는 3∼4과목 정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교실을 바꾸자] 중학 의무교육… 폭력학생 관리 비상

    내년부터 중학교 과정이 의무교육에 들어가더라도 학원 폭력 등 비행 중학생들에게는 퇴학·정학 등과 같은 실질적인징계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중학교 과정의공립 대안학교가 처음으로 설립되거나 지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중학교 과정의 의무교육 실시와 관련해 의무교육 과정의 학생 징계규정 등을 담은 ‘초·중등 교육법 및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현행법은 의무교육 과정에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형사소송법에 적용되는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퇴학을 시킬 수 없도록 못박고 있다.의무교육이 실시되면 학원 폭력이 발생하더라도 제재할 수단이별로 없게 되는 셈이다. 또 지난 97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비행 중·고교생에 대해서도 학교 내 봉사-사회봉사-특별 이수교육-퇴학 등의 선도 위주의 과정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처벌을당한 학생이라도 복교정책에 의해 희망하면 언제든지 복학할 수 있다.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중학생들의 학원 폭력 등에 적극대처하기 위해 의무교육 과정에서는 금지된 ‘퇴학’규정 등을 손질,학생생활 지도를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시·도에 중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를 설립하거나 학점 인정 평생교육기관을 대안학교로 지정하는 안도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학교 부적응 또는 비행중학생을 일정기간 징계하거나 신설될 대안학교로 보내 교육과정을 밟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장학관 등으로 구성된 ‘학교정책기획팀’을 별도로 구성,관련 법 개정과 학생 선도대책 등에 대한 연구·검토작업에 들어갔다.정책 연구도 의뢰한 상태이다. 교육부는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법 개정안을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7일쯤 도시형 고교 대안학교의 운영에 들어갈서울시교육청은 내년에 평생교육기관을 지정해 중학교 과정의 대안학교을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홍기 이순녀기자 hkpark@
  • 서울대대학원 디지털 과목 진대제사장 첫번째 강사로

    삼성전자 진대제(陳大濟) 디지털미디어 총괄 사장이 상아탑으로 날아갔다. 삼성전자가 7일 서울대 대학원에 개설한 ‘디지털 컨버전스(융합)’ 과목(3학점)의 첫번째 강사로 나선 것. 미국 스탠포드 전자공학박사 출신인 진사장은 이날 ‘디지털 컨버전스의 전개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디지털 컨버전스란 음성·데이터·영상미디어 기기가 융합·복합돼 가는디지털의 미래형 발전 모델을 뜻하는 말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강의 대상은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을 전공하는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들. 강의는 이번 학기동안 매주 수요일 3시간씩 14회에 걸쳐 진행된다.진사장을 비롯,권희민(權熙珉)전무,보좌역실 전명표(全明杓)전무,미래전략그룹 전동수(全東守)상무,디지털총괄이강석(李康奭)이사 등 사내 최고 전문가들이 살아있는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기업체 실무진이 참여하는 산·학 협동 강좌는 있었지만 임원진이 번갈아가며 직접 강의를 맡기는 처음이다. 진사장은 “학생들은 실무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들을 수 있고,삼성전자는 디지털의 미래를 이끌 토양을 다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97년부터 서울대 포항공대 과학기술원 등에서 실무진이 가르치는 ‘반도체 소자특강’을 해 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서울대 등록금 9.5%인상 철회

    등록금 5% 인상 지침을 거부하고 9.5%나 올렸던 서울대가인상률을 백지화하고 지침을 수용하기로 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5일 “등록금 인상문제로 서울대와 정부가 대립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도 감안,정부의 권고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서울대는 인상안 변경에 따른 차액(4.5%포인트)에 대해서는 2학기에 학생들에게 돌려주거나 2학기 등록금에서 빼줄 방침이다. 서울대는 지난 달 23일 기자회견을 자청,정부의 등록금 5%인상 권고지침을 거부하기로 선언하는 등 강경자세를 나타냈었다. 한편 서울대는 올 2학기부터 ‘학점당 등록금 납부제도’를 실시키로 했다.학점당 등록금 제도가 도입되면 학기당 12학점 이상 수강하는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1∼11학점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등록금(수업료+기성회비)의 50%만 우선 납부하고 나머지는 신청학점 비율에 따라 내면 된다. 안동환기자
  • 사법시험 어떻게 달라지나

    지난달 2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사법시험 개정안은 법무부가 마련한 초안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일부에선 사법개혁 후퇴라는 비난을 하고 있다. 선발인원을 현행 ‘정원제’를 유지하면서 일정학점 이상의법학과목을 이수한 경우에만 사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자격제한을 두도록 한 큰 틀을 유지했다. 사시를 변호사 자격시험으로 보고 일정점수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도록 하는 절대점수제로의 전환,정원제 폐지,로스쿨도입 등 시민단체의 사법개혁 방안은 일단 ‘다음 기회’로넘어갔다. 이에대해 참여연대 등은 “사법시험법안은 법조인수의 대폭 증원을 통한 사법서비스 향상을 도외시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많은 불만을 샀던 사시 응시자격 제한의 경우소속 대학과 학과에 관계없이 일정 학점 이상의 법학과목을이수하면 시험을 볼 수 있는 선에서 결정됐다.한때 법학 전공자만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으나 국가고시응시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이같이결정됐다. 이에 따라 사시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일반 4년제 대학과 전문대,방송통신대,독학사,원격대학 등 평생교육시설의 법학과목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1차시험 과목은 필수과목인 헌·민·형법과 ‘대통령령이정하는’ 선택과목이다.선택과목은 사회과학,어학 등 비법률과목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외국어는 영어(토플·토익)로 통일된다. 영어점수는 총점수에 포함되지 않고 합격여부를 가리는 잣대로 이용됨에 따라1차시험 후 매번 논란을 일으켰던 제 2외국어 시험의 난이도차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논술형인 2차시험은 현행과 같이 헌법,민법,형법,상법,행정법,민사소송법 및 형사소송법 등 7과목으로 정했다. 이와함께 3차시험 불합격자에게 1차시험을 면제하도록 한것을 1차와 2차시험 중 원하는 차수의 시험을 선택해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3차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는 1·2차 시험이 면제된다. 대부분의 사시 개정안은 오는 2002년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44회 사시부터 시행된다.그러나 응시자격 제한의 경우 5년의유예기간을 두고 2006년부터 적용된다. 최여경기자
  • 국회통과 주요 법안·비준동의안 요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주요 법안 및 비준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수도법(개정) 숙박업소·목욕탕·골프장에도 절수기 설치를 의무화. ●증권거래법(개정) 증권시장 거래가 끝난 뒤에도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허용.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개정) 신용정보업자가채권 추심을 이유로 정당한 사유없이 채무자를 자주 방문하거나 연락 행위를 금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개정) 사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의시정 권고를 정당한 사유없이 따르지 않아 다수 고객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시정 명령을 발동. ●공인회계사법(개정) 공인회계사의 결격요건을 금융기관의임원에 준하도록 강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개정) 회사가 감사인을 해임하려고 할 경우 감사인선임위원회에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주도록 의무화. ●여신전문금융업법(개정) 여신전문금융회사에 1인 이상의준법감시인을 두도록 의무화. ●상호신용금고법(개정) 주주 1명이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10% 이상을 취득할 경우 금융감독위에 신고하도록 의무화.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개정) 사내대학 등 평생교육시설또는 중요 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및 전수자로부터 받은 교육을 학점으로 인정. ●사료관리법(개정) 광우병 발생 등이 우려되는 동물의 부산물을 사료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개정) 5년마다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농업·농촌기본법(개정) 농업·농촌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식량의 적정한 자급목표를 포함. ●선원법(개정) 계속근로기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 선원이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해고될 경우에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시국사건 관련 교원임용제외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개정)임용을 신청할 수 있는 기한을 30일 이내에서 3개월 이내로연장.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행정업무 등의 전자화 촉진에 관한법(개정) 행정기관이 전자거래를 할 때 전자서명을 사용할수 있도록 허용. ●농어업 재해대책법(개정) 재해지원 범위에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영어조합법인을 추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법(개정)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감사를상근에서 비상근으로 전환.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제정) 유전자변형생물체 수입·생산업자에게 관련 중앙행정기관장의 승인을 얻도록 함. ●사법시험법(제정) 법학과목을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도록 응시자격을 제한. ●일본국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 일본 정부에2002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에서 과거사 축소·왜곡 시정을 촉구. ●22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제정) 조직위가 지정한 휘장,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때 조직위의 승인을 받도록함. ●소비자보호법(개정) 사업자가 자신이 공급한 제품의 결함을 알게 된 경우 일정기간 내에 소관 중앙행정기관 장에게보고하도록 함. ●사내근로복지기금법(개정) 사업의 합병 또는 분할한 경우사내근로복지기금도 합병·분할할 수 있도록 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정)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 및 복수노조 허용 규정을 2006년 12월31일까지유예. ●호적법(개정) ‘미수복지구’표현을‘군사분계선 이북지역’으로 수정. ●한국과 중국 정부간 어업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개정)잠정조치수역 밖에 2개의 과도수역을 설정. ●한·미간 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SOFA)(개정) 우리측이살인·강간을 범한 미군 피의자 등을 체포한 경우 일정요건하에 계속 구금할 수 있도록 함.
  • 김택구씨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 입학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한 일보다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인생의 참의미를 깨닫고 싶어 입학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원을 지낸 김택구(金澤九·58·대전시 서구 삼천동)씨는 지난달 27일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에서 1학년 과목 수강신청을 했다. 김씨가 수강신청한 과목은 장애인 복지론,가족 복지론,복지학 개론 등 모두 6과목에 18학점. 98년 6월 3년간의 수자원공사 수도권 본부장 임기를 끝으로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그는 새내기 대학생활을 다시시작하고 있다. 본부장은 1급까지의 직원과는 달리 4명의 본부장과 부사장,사장 등과 함께 수자원공사의 임원이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나름대로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해 배워야할 것 같았습니다.” 김씨는 공직 생활 퇴임 후 사기업체 부사장으로 1년여 동안일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보람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한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씨는 거주지인 대전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진학하지 않고 천주교 청주교구재단에서 설립한이 대학을 택했다. 평소 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 봉사활동을 통해 꽃동네설립 취지를 몸소 체득한 김씨에게는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김씨는 그동안 소양강댐을 비롯 충주댐과 대청댐 등 전국주요 댐건설 공사장에서 근무하는 동안에도 지역마다 있는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 독지가이기도 했다. 김씨의 이번 대학 진학에는 같은 천주교인으로서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부인 서옥란(徐玉蘭·55)씨의 적극적인 권유도 한 몫을 했다. 김씨는 “대학에서 장애인 복지와 노인복지에 관해 열심히배워 졸업 후 꽃동네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사시 응시자격 제한 2006년부터

    국회 법사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존 정원제 골격을유지하되 일정 법학과목 학점을 취득한 경우에만 사법시험에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법시험법안을 표결처리, 본회의에회부했다. 이날 찬성 11,반대 2표로 법사위를 통과한 사법시험법은 사법시험 관장기관을 행정자치부에서 법무부로 변경하고,선발인원은 정원제로 하되 법무부장관이 정하도록 했다.또 법조인으로서 전문지식과 법적 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일정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 취득자만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법시험 응시자격을 법학과목 학점 취득자로 제한하는 규정은 오는 2006년 1월부터 적용키로 해 5년의 유예기간을 뒀다. 법안은 사법시험을 3차에 걸쳐 실시토록 하고,1차 시험과목은 헌법·민법·형법 및 대통령령이 정하는 과목으로 하고,2차 시험은 헌법·민법·형법·상법·행정법·민사소송법·형사소송법 등 7과목,3차 시험은 면접을 통해 법조인으로서 국가관과 사명감,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의사발표의 정확성 및논리성 등을 평가하도록 했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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