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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남북농업 보완-발전의 기회/김경량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시론] 남북농업 보완-발전의 기회/김경량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민족경제의 균형적인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남북 경협은 교류 활성화를 통해 북한 경제의 발전을 지원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유도, 장기적으로는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업협력은 북한지역의 식량난 해소뿐 아니라 남북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북한은 그동안 농민시장을 개편하는 등 개혁조치를 통해 많은 변화를 시도했지만 농업의 생산기반과 농촌의 생활여건은 전혀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 농업은 만성적이며 반복되는 식량부족, 생산기반 약화 등 총체적 문제들을 안고 있다. 북한 농업이 자본 부족과 개혁 부진에서 벗어나려면 내부로부터의 능동적인 개혁과 외부로부터의 대규모 농업투자가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 하지만 북한의 지도부는 개혁을 자칫 체제붕괴를 초래할지 모르는 ‘모험’으로 인식해, 농업분야의 개발과 개혁에는 여전히 소극적이다.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대규모 투자도 막혀 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전면적인 남북 농업협력을 통해 북한과 공존하면서 남북한이 상생할 수 있는 기본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게다가 농업의 생산적 협력이 쌍방향으로 진행될 경우 남한에는 ‘투자의 기회’가, 북한에는 ‘경제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다. 북한의 식량부족 상황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대북 농업교류의 필요성은 줄곧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정부차원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식량과 비료 등의 지원은 역설적으로 남북간 농업협력을 통해 북한의 농업을 변화시킬 ‘레버리지 효과’를 감소시켰다. 이런 시점에서 2차 정상회담 이후 농업부문의 협력은 장기적으로 남북한 농업분야의 보완관계를 회복시켜 공동의 농업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아울러 남북간 농업협력은 새로운 사업보다 일단 2005년 차관급 남북농업협력위원회에서 합의했지만 진전이 없는 사항들을 재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당시 회담은 ‘북한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천사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북한 체제의 부담 때문에 시행되지 못했다. 북한이 시범 협동농장의 운영으로 남한의 기술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할 경우 자칫 사회주의 농업에 근본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남북농업협력위 체제는 당국간 협력채널을 만들었고 농업협력의 확대 가능성과 협력방식의 전환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즉 북한의 농업구조를 개선해 북한의 자활능력을 제고한다는 게 새로운 목표이다. 또한 북한 농업의 복구개발과 함께 시범사업의 성격도 포함해 농업협력의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추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남한은 북한 농업이 선진화와 세계화라는 큰 물결에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북한 농촌사회의 구심점이며 생산주체인 협동농장의 경영방식을 개편하고 경제관리방식을 시장지향적으로 전환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경기도 시범협력사업인 평양 당곡리 협동농장에서 보듯 단계적인 협력을 통한 북한농업과 농촌지역의 현대화사업은 시사하는 바 크다. 결론적으로 북한이 호응하는 사업부터 선별해 진행하되, 합의사항은 남북이 모두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김경량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 [부고]

    ●김성기(전 한국부동산신탁 감사)대기(강원도 정무부지사)덕기(전 삼척시청 공무원)만기(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협의회 회장·춘천 성수고 교사)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17●박용균(전 고려대 구로병원장)씨 별세 장원(GE코리아 이사)호원(LEE 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 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929-1299●김경협(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씨 부친상 4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32)654-7184●황규종(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씨 빙부상 5일 일산백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31)919-0899●허혁(국군보안사령부 문관)씨 별세 강(건축업)준(캐나다 거주)선(한양대 공대 교수)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4일 국립암센터, 발인 7일 오전 9시 (031)920-0308●하상구(전 대한변리사회 고문)씨 별세 영수(관동대 명지병원 신경외과장)영선(일산건강병원 원장)영욱(하합동특허법률사무소장)영준(한마음병원 정형외과장)씨 부친상 김성수(김성수성형외과 원장)오창준(오창준외과 〃)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16●서덕규(전 대구은행장)씨 별세 현석(중앙대 경영학과 조교수)씨 부친상 윤종석(블리스자산운용 대표)김성민(미국 로욜라대 경영학과 조교수)씨 빙부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72-2011∼2●김동식(LG전자 차장)미진(한국휴렛팩커드 부장)미영(GS칼텍스 차장)씨 모친상 이훈(건양대 겸임교수)서동욱(에이티커니 매니저)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6909●양규환(경원대 부총장)씨 모친상 김옥현(동덕여대 교수)씨 시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36●강기성(부산정보대 학장)씨 빙모상 5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51)601-6784●오세춘(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별세 정환(케이제이화학 부장)준환(열린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1●김진오(전북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10-9450-0804●배광순(전 대우조선 이사)씨 별세 상규(사업)씨 부친상 김광진(현대해상화재 팀장)이형석(사업)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5●최덕섭(전 삼현여고 교사)씨 별세 재원(DKT 대리)희주(미국 거주)은진(언론중재위원회 조정중재팀)씨 부친상 4일 경남 진주제일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55)750-7297●이정학(인천지검 집행계장)씨 빙부상 4일 인천 가천의대길병원, 발인 6일 오후 2시 (032)472-0872●방승호(아현산업정보학교 교감)승만(한서대 교무부장)풍자(곤지암고 교사)승준(본 치과의사)씨 부친상 최문태(삼보한의원 의사)씨 빙부상 송영남(서울신답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5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7일 오전 8시 (041)630-6245●조정호(연합뉴스 부산지사 기자)봉석(롯데제과 영업부 주임)범석(자영업)씨 모친상 5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1)790-5056
  • 구평회·이현재·윤종용·박노희씨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서울대는 ‘제17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구평회(81) E1 명예회장과 이현재(78)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윤종용(63) 삼성전자 부회장, 박노희(63) UCLA 치과대학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서울대 61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열린다. 구 명예회장(정치학과 졸업)은 LG 창업자이자 세계 최대 민간협력기구인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에서 첫 한국인 회장을 맡는 등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경제 분야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이사장(경제학과 졸업)은 서울대 총장, 상과대학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등을 맡아 대학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국무총리로 재직하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윤 부회장(전자공학과 졸업)은 삼성전자의 경영 혁신을 주도해 국내 전자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미래 공학도 양성에 공헌했다. 박 학장(치과대학 졸업)은 바이러스 질환 발생 과정과 구강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한국인 최초로 UCLA 치과대학장에 취임하는 등 서울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성균관대, 사도인증제 도입

    성균관대가 국내 사범대 가운데 처음으로 ‘사도(師道) 인증제’를 도입했다. 성대는 2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007학년도 2학기부터 사도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도 인증제는 학문과 인성을 두루 갖춘 예비 교사를 키우기 위한 일종의 ‘품질 인증’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사범대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1학기 ‘논술지도 교육론’(3학점)과 2학기 ‘사도의 함양’(1학점) 등 4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전 학년 평점 평균 3.0(B0) 이상인 학생에 한해 사대 학장 명의로 ‘사도 인증장’을 준다. ‘사도의 함양’은 교육계 원로들의 특강(1시간30분) 네 차례, 예절 교육과 성 교육은 1시간30분씩 각 두 차례, 봉사활동은 지정 기관에서 세 차례에 걸쳐 20시간 이상 등 모두 50시간 이상을 반드시 수강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신청해 수강하고 있는 재학생은 3학년 전체 정원 140명의 28.6%인 40명에 이른다. 김재천 강국진기자 patrick@seoul.co.kr
  • “외국인 교수에 한글 이메일 보내면…”

    “외국인 교수에 한글 이메일 보내면…”

    “봉급이 얼마인지 홈페이지에서만 찾을 수 있는데 그조차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서울대 공대 최초의 외국인 전임교원이 서울대에 쓴소리를 했다.1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공대 컴퓨터공학부의 로버트 이언 매케이 부교수는 최근 공대 학장에 제출한 ‘우수 외국인 교수 유치 방안’에서 “외국인 교수 채용 관련 정보가 입으로만 전해지는 등 영문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매케이 교수는 “중요한 정보를 담은 이메일조차 한글로 와 연구관련 제출물 마감 시한 등을 놓치기도 하고, 연구 기금을 얻기 위한 모든 지원서류도 한국어로 요구한다.”면서 “학생이 아닌 외국인 교수들을 위한 대학 생활, 서울에서의 생활에 관한 정보도 얻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최근 서울대의 경쟁자인 중국 대학들의 해외 유명 교수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데다 국내 사립대학들이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상황은 서울대의 우수 인력 채용에 위협적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매케이 교수는 외국인 교수 채용시 연봉과 계약 기간, 한국의 학제, 세금 등 개괄적인 내용이라도 영문으로 제공해야 하고, 영문 홈페이지 보강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매케이 교수는 호주 국방대(UNSW at AFDA)에 재직하다가 지난 2005년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부교수로 부임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경영대생 33% 전액장학금 추진

    고려대 경영대가 재학생의 3분의1에 전액 장학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83명인 교수진도 130명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학부 입학 단계에서부터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고대 경영대는 최근 교수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장하성 경영대학장은 1일 “현재 60%인 장학금 수혜율을 90%까지 끌어 올리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3분의1은 전액 장학금,50∼55%는 반액 장학금,10∼15%는 전액 등록금을 내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영대 교수진은 서울대의 2배를 확보하고 있지만 1년에 외국에서 (고려대 경영대로)유학 오는 학생만 280명”이라면서 “세상이 변하고 있어 독자적인 발전 방안을 만드는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로스쿨 유치전 이렇게 준비한다] (7) 충북대

    [로스쿨 유치전 이렇게 준비한다] (7) 충북대

    충북대 총동문회는 최근 로스쿨 유치에 앞서 10억원의 기금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법대 동문들도 학교에 2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법대 교수들은 2005년부터 로스쿨 장학기금으로 벌써 1억여원을 모아 놓고 있다. 국립인 충북대가 로스쿨 유치에 바치는 노력은 지역 사립대 못지 않다. 특화 분야는 과학기술법 전문 로스쿨이다. ●오송·오창단지 등 산업 연계성 우수 여건이 좋다. 인근 청원군에 오송생명의료단지와 오창과학단지가 있다. 산업과 연계하는데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학교 자체의 경쟁력도 뛰어나다. 생명공학(BT)과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자체 평가다. 정부의 누리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우수 대학원생을 양성하는 BK사업 1·2차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2차 BK사업에서 이 학교 ‘생명윤리·안전법제연구사업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방대에서는 유일하다. 이 학교 법대 전 교수들은 주기적으로 법률 세미나(Juris Forum)를 열면서 과학기술법의 연구·발표를 통해 이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교수 25명 확보… 기준 상회 교수진은 25명으로 법적 기준을 웃돌고 있다. 실무 경험이 많은 변호사 5명과 변리사 1명이 포함돼 있다. 학교측은 내년 9월까지 과학기술법 관련 교수 2명과 특허법 실무자 1인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법학연구소에 과학기술법연구센터를 설치한다. 충북대는 미국 럿거스대, 일본 메이지대 등 로스쿨 명문대와 협력을 맺고 교류 중이다. 충북대 법대는 짧은 역사에도 중부권의 대표적인 법과대학으로 성장했다. 이 학교 법대는 1980년 신설됐다.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지만 사법·행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2001년에 사시 합격자 7명을 배출하기도 했다.50여명의 법원·검찰직 공무원도 배출해 지역에 봉사한다. 학교는 고시원을 만들어 고시 준비생을 돕고 있다. 이들에게 연간 학습보조비로 6000만원을 지원한다.1차 합격자에게 매달 25만원을 도서구입비와 특강비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대학 법대는 토론식 수업이 활성화돼 있다. 멀티미디어실 등을 통한 첨단 강의도 이뤄진다. 형사정책과 형사소송법은 교도소와 보호관찰소 등 현장을 방문,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대 건물은 구법학관과 최근에 건립한 신법학관 등 64동으로 이뤄져 있다. 두 건물의 총건평은 4217㎡이다.2009년 10월까지 미술대 건물을 리모델링, 제2법학관으로 전환한다.1억원을 들여 배심석을 갖춘 모의법정도 만든다. 지금도 모의법정이 있으나 배심원석이 갖춰져 있지 않다. ●‘로 클리닉’ 세워 무료 법률서비스 추진 또 3년내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제3법학관이 신축된다. 법학도서관, 국제회의실, 로펌, 세미나실 등이 갖춰진다.3만 4000권의 법률 관련 서적이 있는 도서관은 8000권을 더 확보하게 된다.25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1동을 로스쿨 전용으로 바꾼다. 로스쿨을 유치하면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로 클리닉’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김수갑 법대 학장은 “과학기술법뿐만 아니라 인권, 기업법무, 민사 및 가사분야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며 “공공 법률 서비스를 강화한 중부권의 대표 로스쿨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임동철 충북대 총장 “특화 콘텐츠·인프라 충분” “과학기술법 전문 로스쿨로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임동철 충북대 총장은 “의대, 약대, 수의대, 농대 등 IT와 BT분야를 우리 대학처럼 완벽하게 갖춘 대학은 서울대를 빼고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대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그는 자랑했다. 충북대는 당초에 농과대로 출발을 했다. 교수진도 탄탄하다. 이 대학은 지난달 중순 IT 누리사업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부로부터 41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임 총장은 “오송·오창단지와 연계하는 것도 있지만 대학내에 과학기술법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팀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법제연구팀이다. 이 팀은 지난해 BK사업에 참여해 정부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았다. 그는 “바이오토피아를 지향하는 충북도의 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면서 “로스쿨을 유치하면 로스쿨에 과학기술법 전문학위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대의 역사가 일천하지만 매년 사법과 행정 등 각종 고시에서 합격자를 배출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고 자랑했다. 이어 “법안 통과 이후가 아니라 3년 전부터 로스쿨을 차근차근 준비했다.”며 이미 기준을 웃도는 교수진을 구성하고 법대 건물 전체를 로스쿨 전용 건물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각종 인프라를 빈틈없이 갖추기 위한 조치를 끝냈다고 덧붙였다. 임 총장은 “동문회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얻어 로스쿨 장학금을 크게 확충하려고 한다.”며 “법률인이 사각지대에서 많이 일하도록 하는 것이 로스쿨의 목적인 만큼 낙후된 충북에 반드시 로스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단독]명문 이공계 쏠림현상 심각

    [단독]명문 이공계 쏠림현상 심각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이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대학을 갓 졸업한 이공계 출신들의 의사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갖춘 사람들에게 의사 문호를 개방한다는 취지로 2005년 시작한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이 심각한 이공계 기피 현상과 맞물려 본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이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출신 전공별 현황’에 따르면 이공계 전공자 비중은 2005년 86.5%에서 2006년 88.4%,2007년 89%까지 늘었다. 올해 부산대와 경희대 등 11개 의학전문대학원과 서울대 등 6개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1110명의 학부 전공은 생물학이 50.1%(55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대·자연대 24.6%(273명), 화학 11.6%(129명), 물리·통계·수학이 2.7%(30명)를 차지했다. 반면 인문·사회 전공자는 7.7%(86명)에 그쳤다. 특히 갓 대학을 졸업한 이공계 출신 비중이 늘어나면서 26세 이하 비중은 2005년 26.3%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2006년 36.6%,2007년에는 57.6%로 절반을 넘어섰다. 2007년 8월 현재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의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18.0%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11.8%, 고려대 9.3%, 이화여대 6.0%,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4.5% 순이었다. 여기에 포항공대 2.3%, 외국대학 2.1%를 합하면 54%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경쟁률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2005년 3.7대1이었던 경쟁률은 2006년 2.6대1로 줄었다가 2007년에는 3.9대1로 높아졌다. 서울대 치대 조병훈 교무부학장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하는 이공계 출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타 전공 출신을 우대하거나 임의로 배정하는 것은 평등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면서 “현재로서는 다양한 지원자가 오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경숙 의원측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 취지와 달리 명문대 이공계 대학생의 의사 진출을 위한 곳으로 변질되고 있다.”면서 “2009년 설립 예정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부고]

    ●서형래(전 청와대 정무비서관)형백(자영업)형곤(학원강사)씨 모친상 정하성(평택대 교수)황동수(자영업)최홍준(〃)씨 빙모상 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590-2352●김성수(정식품 사장)관수(한화S&C 사장)영수(삼성엔지니어링 부장)광수(세아상역 전무)문영(오륜중 교사)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15●가재학(한화갤러리아 홍보팀장)씨 부친상 20일 경기도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31)529-4611●서상식(전 진양공업 상무)씨 별세 일순(건국대 화학공학과 교수)영택(삼성물산건설 과장)씨 부친상 하태수(백두산약국 대표)노재영(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2●홍순형(전 부산대 사범대학장)씨 상배 현옥(동의과학대 교수)선옥(남산중 교감)춘식(자영업)수옥씨 모친상 최집렬(잡부산 고문)박정춘(국제신문 사회1부장)박병익(현성유리 대표)씨 빙모상 20일 부산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51)607-2659●김겸준(이니시스 영업본부장)씨 부친상 20일 부산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1)607-2654●이상걸(예전건축 대표)만걸(LS니코금속)원철(자영업)인걸(울산창업교육원장)홍걸(델타기공소 대표)씨 부친상 이채욱(리치몬트코리아 과장)현주(리치몬트코리아 과장)씨 조부상 19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22일 오전 2시 (052)241-3341●강성민(삼성투자신탁운용 사원)성미(보광훼미리마트 주임)씨 모친상 이상민(뉴욕은행 과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1●허영렬(세무사 실장)용섭(매일신문 편집부국장)씨 부친상 19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53)655-4504●구자익(이노넥스트 대표)자현 자숙(경희대 교수)씨 모친상 이준호(LG화학 상무)한준(연세대 교수)씨 빙모상 최운선(서울시립교향악단)씨 시모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72-2091●최진(한국경제TV 기자)씨 별세 20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860-3591●서용운(TIC 회장)해익(자영업)용술(세계일보 판매관리팀장)씨 모친상 김영호(로얄맨양복점 대표)김문규(그린비 〃)씨 빙모상 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590-2538●이준호(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씨 빙모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650-2753●노재훈(전 경동보일러 대표)재우(자영업)씨 부친상 김건일(자영업)씨 빙부상 2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1)787-1508●이택순(경찰청장)씨 부친상 20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631
  • [인사]

    ■ 국무조정실 ◇과장 승진 및 전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무처 李龍周◇서기관 승진△기획관리조정관실 총괄심의관실 崔載元■ 산업자원부 △국제무역전략팀 기술서기관 서기석■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 연금정책팀장 정호원■ 금융감독위원회 ◇서기관 승진 △감독정책1국 은행감독과 성기철■ 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팀장 한일규△식품본부 식품관리〃 강봉한△〃 식품안전기준〃 서광석△〃 식중독예방관리〃 손문기△의약품본부 의약품품질〃 설효찬△〃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규격〃 김인규△〃 〃 항생항암의약품〃 최보경△〃 〃 생물학적동등성평가〃 최돈웅△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허가심사〃 유규하△〃 의료기기품질〃 유원곤△국립독성연구원 연구지원〃 우기봉△〃 연구기획〃 오혜영△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 황성휘△국립독성연구원 약리연구부 분자생물〃 정혜주△〃 〃 안전성약리〃 김혜수△〃 〃 생명공학지원〃 김형수△〃 위해평가연구부 위해관리기술연구〃 이효민△〃 〃 내분비장애평가〃 한순영■ 서울대 △공과대학 교무부학장 조재영△〃 학생부학장 홍성걸■ 이화여대 △R&D혁신단장 朴永逸△이화인문과학원장 吳貞和■ 가톨릭대 △기획처장 원종철△사무처장 김일영(성심교정)△교육대학원장 박희찬(성의교정)△생명대학원장 이동익(가톨릭중앙의료원)△새병원개원준비단장 남궁성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혁신평가팀장 윤용진 ■ RTN(부동산TV) △보도국 국장직무대행 김유중△미디어국 〃 최춘호△광고국 국장 유갑선■ 한국얀센 △사업개발담당 이사 이대희
  • [부고]

    ●조정호(전 한국화이자 사장)씨 별세 원갑(미국 PI은행)원덕(사업)원주(〃)씨 부친상 서항룡(사업)김윤식(전 국회의원)박중호(사업)씨 빙부상 18일 일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31)932-9169●이두복(전 튀니지 대사)씨 별세 종원(H&Q Korea 공동대표 부사장)씨 부친상 민지홍(CVCI 대표)김현호(홍콩HSBC증권 전무)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02)3410-6916●서정수(전 한양대 인문대학장)씨 별세 영환(창원대 교수)민환(국립환경과학원 과장)진환(성공회대 교수)경환(전주지법 부장판사)씨 부친상 조성용(서울향료 대표)씨 빙부상 1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590-2540●장춘희(현대엔지니어링 부장)병용(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윤숙(서울 전동중 교사)병수(사업)씨 부친상 정인수(경기 서해고 교사)김정희(경기 광명중 〃)씨 시부상 임길섭(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씨 빙부상 장항모(전 순천시의원)씨 형님상 1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2)231-8902●박춘근(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조모상 19일 여수 여천전남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11-777-8254●최대희(KOS 대표)근희(서울시립대 교수)강희(전북현대프로축구단 감독)현주(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현선(신명중 교사)이복실(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장)씨 시부상 송현철(미국 거주)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93●임남섭(LG MMA 상무)씨 부친상 18일 전남 장성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61)395-4411●신현성(전 대우 상무)현봉(전 LG전자 과장)현복(자영업)현정(외환은행 사무지원 부장)씨 모친상 이태구(전 노원경찰서 방범과장)김명호(전 대전MBC 편성국장)씨 빙모상 1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30분 011-9908-1705●김효전(대학생)이경(전주지방법원 판사)씨 부친상 이진오(대학원생)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65●이금동(자영업)윤봉(산업은행 자금결제실장)종호(자영업)씨 모친상 19일 전북대 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63)250-2441●김원종(자영업)씨 모친상 김준태(시티신문 편집부 디자이너)씨 조모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30-7907●조영걸(외환은행 대기업사업본부 지점장)달근(해피하우징 D&M 대표)방수(은행연합회 조사법규팀 부부장)씨 부친상 유근하(머니트리 수석재무설계사)씨 빙부상 권화용(창일중 교사)주예경(정신여고 〃)씨 시부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030-7901●양갑승(전북대 공대 교수)내승(전 삼성전자 부장)두승(동양파트너스 대표)옥순(삼성생명 보험설계사)인순씨 부친상 변윤의(자영업)이경훈(GM대우 부장)씨 빙부상 19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3)250-2450
  • [부고]

    ●조건상(전 충북대학장)씨 별세 항남(덕일자동차학원 상무)항범(충북대 국문과 교수)씨 부친상 이종하(전 충북대 전기공학과 교수)홍덕화(전 한전 경리처장)임창균(전 보령제약·일양약품 전무)송정헌(전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이준(전 삼성SDI 이사)이욱상(머스크브로커아시아 부사장)씨 빙부상 17일 충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43)269-7211●손정환(삼성전자 상무)윤환(다나와 대표)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410-6917●박종흥(청구 대표)씨 빙부상 18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3)657-4502●김지태(한국일보 채권관리부장)씨 부친상 이우성(캐나다 국제인재개발원장)이용업(파티마수중영상 대표)손병희(ABC상사 상무이사)씨 빙부상 17일 한양대서울병원, 발인 20일 오후 3시 (02)2290-9457●정재환(전 경북 청도군 풍각면장)씨 별세 한열(경북여자정보고 교사)한성(계명대 동산의료원 사무처장)씨 부친상 임상진(포항 오천중앙교회 목사)한정길(거창소방서 방호구급과장)씨 빙부상 18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53)250-8141●하석봉(아워홈 차장)영기(서울시설공단 과장)희자(알리안츠생명 보험설계사)청자(삼성테스코 과장)씨 부친상 이용호(CJ택배 공릉영업소장)주석호(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책임)씨 빙부상 이종란(성동구치소 직원)씨 시부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4시50분 (02)2030-7903●정만진(KORAS 대표)성진(진성냉동 〃)종진(메트라이프생명 FSR)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03●선효영(자영업)구영(GN텍 대표)대영(라인기획 〃)씨 부친상 최유도(KWM 산업기술 부사장)전진희(동아일보 출판관리팀장)씨 빙부상 17일 부천 가톨릭대 성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20분 (032)340-7301●김성묵(전 하나웰시스코 대표)씨 별세 동현(제5포병여단 군의관)동석(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직원)씨 부친상 18일 경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958-9548●신순녀(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씨 모친상 최대석(홍익대 교수)전태헌(경기도청 경제투자관리 실장)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3010-2237
  • 정몽구회장 출연금 운영 ‘사회공헌委’ 새달 출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출연하는 8400억원을 운영할 사회공헌위원회(가칭)가 다음달 22일 공식 출범한다. 오는 12월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뒤 “사재를 털어 사회공헌 활동을 펴겠다.”고 정 회장이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17일 위원회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희범 무역협회장, 어윤대 국제경영학회 고문, 신수정 전 서울대 음대 학장, 손지열 전 대법관, 최준명 한국신문협회 이사,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유홍종 현대·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장 등 7명이 기금운용과 계획수립 등에 전권을 행사할 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저소득층·장애인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연시설과 지역별 복합문화센터 설립, 환경보전 사업 등에 초점을 맞춰 공헌활동 대상과 구체적인 지원방법 등을 정할 계획이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수학의 정석’ 홍성대씨 딸 재현씨 모교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로

    ‘수학의 정석’ 홍성대씨 딸 재현씨 모교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로

    출간 41년째를 맞은 최장수 참고서 ‘수학의 정석’의 저자 홍성대(71)씨의 딸 재현(38)씨가 최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에 임용돼 화제다. 17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자연과학대 수리과학부는 지난 8월 BK21 수리과학사업단 소속 홍씨를 조교수로 정식 임용했다. 홍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수리과학부의 전신) 88학번으로 이곳에서 석·박사를 마친 뒤 2004년부터 수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지난해부터 BK21 계약교수로 일했다. 4000만권 가까이 팔린 수학의 ‘교과서’를 쓴 거장 아버지와 같은 수학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된 것이다. 특히 1957년 서울대 문리대 수학과에 입학한 아버지의 모교이자 자신의 모교에서 교편을 잡게 돼 눈길을 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홍 교수가 ‘수학의 정석’의 저자 딸이라는 것보다 후광을 입지 않기 위한 그의 노력에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오세정 자연대 학장은 “단과대를 거쳐 본부 인사위원회 심사에 올라갈 때까지도 홍성대씨의 딸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서 “연구로 인정받기 위해 일부러 아버지의 이름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오 학장은 “독자적으로 쓴 박사 논문이 결정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고등과학원과 UC버클리 포스닥(박사후 과정)을 거친 탄탄한 경력도 인정을 받았다.”면서 “‘부전여전’이라고 해야 할지 조심스럽지만 실력이 출중한 것은 사실”이라며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 그의 전공 분야는 ‘미분기하’. 차분하고 뚝심 있는 성격으로 주변에서 학자다운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 교수는 아버지에게는 서울대 교수 지원 사실조차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같은 전공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데 개정판을 만들면서 책 쓰는 걸 도와주고 모교 교수까지 됐다니 기쁜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면서 “그러나 독립적으로 크길 원했던 만큼 앞으로는 ‘수학의 정석’과 연관돼 알려지기보다는 조용히 학자의 길을 걷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로스쿨 유치전 이렇게 준비한다] (6) 청주대

    [로스쿨 유치전 이렇게 준비한다] (6) 청주대

    충북 청주대는 국내 최고의 사회복지분야 로스쿨을 만들겠다는 의욕에 차 있다. 이 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연구 실적과 프로젝트 수주에서 저력을 갖고 있다. 윤기택 법대 학장은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석·박사 과정에는 지원자들이 넘친다.”고 말했다. 중부권에서 배출된 사회복지분야 석·박사들은 대부분 청주대 출신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로스쿨을 유치하면 이를 특화해 노동, 의료, 보험, 연금 등 사회복지 관련 법률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양성한다는 것이 청주대의 야심찬 계획이다. ●노령·양극화 따른 수요 급증에 대비 사회복지는 인구의 노령화와 사회 양극화 등으로 갈수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분야다. 국내의 수많은 사회복지기관과 결연을 맺고 있어 로스쿨 인재들의 실습에도 큰 이점이 있다. 교수는 현재 20명이 있다. 이 가운데는 판·검사 출신 변호사 5명도 있다. 학교측은 이달 말까지 법조실무 경험이 있는 5명과 사회복지분야 실무자 3명 등 8명을 추가로 영입한다. 이 대학은 외국의 로스쿨 명문대학들과 다양하게 교류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대는 미국에서 로스쿨 특성화 분야에서 3위의 대학이다. 게이오대와 산둥대 법학원과도 자매결연을 맺었다. 게이오대는 일본 전체 로스쿨 5위, 산둥대 법학원은 중국 한인밀집지역 최고 로스쿨 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청주대는 이 대학들과 학술 및 교수간 교류를 확대하고 복수학위 인정 등 교류의 폭을 더 넓힐 계획이다. ●전용건물에 피트니스센터까지 갖춰 이 대학은 현재 교양관을 로스쿨 건물로 리모델링한다. 내년 8월 완공한다. 총건평은 1만 2311㎡(3731평)로 로스쿨 인가 기준의 2.5배다. 현 법대 건물은 2396㎡(725평)밖에 안 된다. 윤 학장은 “국내 최대의 로스쿨 건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건물에는 민·형사 모의법정이 따로 설치되고 5만권을 갖춘 법학도서관이 들어선다. 특히 로스쿨 학생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설치 계획을 세우는 정성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총 375억원을 투입한다. 청주대는 1498명을 수용하는 기숙사의 한 동(174명쯤 수용)을 로스쿨 전용 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금도 1차 합격 고시생에게는 ‘청석헌’이란 기숙사를 제공한다. 전액 장학금도 준다. 학교측은 이미 로스쿨 장학기금으로 54억원을 적립해 놓고 있다. 정원의 45%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미국에 보내 특강을 시키는 방안도 마련했다. ●총동문회·직원 노조도 팔 걷고 나서 청주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로스쿨 유치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지원에 나섰다. 권태호 전 춘천지검장 등 동문 전·현직 법조인과 정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인사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직원 노조도 지원사격을 하고 나섰다. 노조가 동참하는 것은 전국 대학에서 처음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이 대학은 부총장이 위원장인 로스쿨추진위원회, 법대 학장이 이끄는 로스쿨실무위원회가 유치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기에 직원들이 로스쿨유치지원단을 만들어 힘을 보태고 있다. 윤 학장은 “개인 돈을 버는 변호사도 배출하는 로스쿨을 세금으로 건립하는 건 문제가 있다. 우리는 자금과 인프라가 충분하다.”며 “지방에도 로스쿨을 많이 설치해 (대도시와 발전격차를) 평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양대 국내 첫 공학원 설립

    한양대(총장 김종량)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공학계열 단과대학을 통합한 ‘공학원’을 설립해 2009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공과대학과 건축대학, 정보통신대학 등 공학계열 3개 단과대학을 통합한 ‘한양공학원(가칭)’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달 초 ‘공학계열구조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공학원에서 운영될 학부는 전자·전기 계열, 기계·시스템 계열, 신소재 계열, 토목·건설·건축 계열 등 4개 계열로 통폐합하며 학부장은 단과대학 학장급으로 두기로 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이종섭(명창철강 대표)기섭(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씨 모친상 서병협 공진호 강익규 최진훈씨 빙모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590-2660●안표순(전 KBS광주방송 총국장·전 KBS아트비전 감사)씨 별세 동진(부산MBC 아나운서 차장)동성(음악프로듀서)영지(방송작가)씨 부친상 오수환(건축인테리어연구소 SORO 실장)씨 빙부상 류영혜(방송작가)씨 시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박장원(전 유한양행 상무이사)씨 별세 상학(팍스메디칼 대표)상길(소녀원 이사)씨 부친상 이상진(숭실대 건축학부 교수)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6●이중근(KBS 사회팀 기자)희정(창조의아침 강사)씨 조부상 14일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841-7652●정용태(인제대 부산 백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씨 부친상 14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6일 오전 (051)610-9671●황조연(경주세계문화엑스포 운영팀장)필연(대구북구청 세무과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동구 강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3)986-0044●이춘화(은고을 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36●윤영화(전 진명여고 교사)씨 별세 강효식(전 한진중공업 상무)대식(전 포항강판 감사)씨 모친상 남선현(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06●김지용(민심리상담센터 원장)씨 부친상 안병목(테마공간 대표)이진(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품시험팀장)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63●강길원(전 옌볜과학기술대 교수)씨 별세 상우(한국투자증권 신사업추진팀장)상규(미국 미주리웨스턴주립대 교수)상욱(삼성증권 PB연구소 과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02)3010-2292●박길달(자영업)씨 부친상 장승우(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씨 빙부상 박재현(건설교통부 중동플랜트 건설팀장)씨 조부상 14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53)620-4246●안동진(부산MBC 아나운서)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오상열(건설업)상덕(한양대 체육대학장)상곤(강사)씨 모친상 14일 한양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90-9457
  • [부고]

    ●이기홍(사업)기학(한국방송제작단 부회장)기용(미광조명 대표)기환(진미유통 대표)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51●차정선(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설립단 심사부장)씨 부친상 최영식(BNE 부사장)김호성(GE캐피탈 이사)김도연(문화일보 국제부 차장)씨 빙부상 13일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860-3591●심승보(MBC 보도제작국 시사영상팀 부장)씨 부친상 12일 경기 이천시 효자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31)631-4495●강효상(조선일보 사회부장)씨 모친상 최광용(사업)김성태(씨유아이 이사)씨 빙모상 홍지아(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시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31●신재범(만산 대표)씨 모친상 박일석(포스코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빙모상 12일 부산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1)240-7841●최철호(전 전남대 사범대학장)씨 별세 영태(영국 거주)연준(인천 늘사랑의원 원장)씨 부친상 12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2)515-0299●김호채(사업)연채(서울신문·중앙일보 경남 신마산지국장)씨 모친상 이병래(부산수영구청 민원회계과장)정종석(중앙일보 강남센터장)씨 빙모상 김경갑(준산부인과 원무과장)씨 조모상 한경호(행정자치부 재정기획관)씨 외조모상 12일 마산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5)249-1402●김영찬(한국은행 급여후생팀장)영빈(사업)진영(프랑스 거주)씨 부친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590-2352●장동호(파비노 대표)동철(자영업)씨 모친상 김영철(양양운수 대표)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9●김경수(청솔인테리어 대표)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52●김광수(사업)용수(〃)승수(농협중앙회 국장)혁수(청주대 교수)씨 모친상 김인숙(서울 수서초등학교 교장)씨 시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92●김경자(수필가)씨 별세 정행득(광운대 교수)재웅(퍼즐랜드 이사)재호(프로필성형외과 원장)씨 모친상 이기태(사업)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2●권종덕(지우전자 대표)영욱(지우전자 구매팀장)씨 부친상 박항우(성우금형정공 상무이사)조종화(인천항만공사 차장)정경수(사업)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93
  • 지관 스님도 학력위조 의혹

    지관 스님도 학력위조 의혹

    한국불교 장자(長子)종단 조계종의 총무원장인 지관(75) 스님이 중고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 대학에 편입학했다는 학력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최근 신정아씨 학력위조 사태와 맞물려 불교계에 파문이 클 것으로 보인다. 12일 불교계 일각에 따르면 지관 스님은 1954년 출가해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았는데도 마산대 학적부에 진주농림중학교를 나온 뒤 건국대 국문학과에 다니다 3학년에 편입학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에 대해 지관 스님은 이날 긴급 해명서를 내고 “당시 흔하게 있었던 특별절차를 통해 마산대에 편입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을 비롯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관 스님의 학력은 1963년 경남대 전신인 마산대 종교학과를 나와 1969년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76년 이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지관 스님은 이날 제기된 의혹과 관련,“일종의 대학과정인 해인사 불교 전문강원을 졸업한 뒤 해인사 강원의 강사(교수)와 강주(학장)로 6년간 후학을 지도하다 1961년 10월 신설된 마산대 종교학부에 편입학했다.”고 밝혔다. 불교계의 수행이력과 불교 교육기관에서 다졌던 교수 경력을 인정받아 마산대로부터 편입학을 특별히 허용받았다는 것이다. 지관 스님은 특히 마산대 학적부에 기재된 편입학 이전의 학력과 관련해선 “대학의 담당자가 정리한 것일 뿐 그 내용을 모른다.”고 해명했다. 불교계 한 인사는 이와 관련해 “당시 불교계에서 운영하던 마산대가 편입학 서류를 임의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지관 스님은 동국대 대학원을 거쳐 1975년 동국대 교수(선학과)로 임용된 뒤 불교대학장, 교육대학원장을 거쳐 1986∼1990년 동국대 총장을 지냈다.1997년 동국대 교수에서 정년 퇴임했으며 2005년 조계종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관 스님의 학력문제를 공식 해명할 예정이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인사]

    ■ 코레일 (본사) △수송안전실장 李鐘範△수송안전실 안전조사팀장 羅敏燦△철도교통관제센터장 金勝榮(지사)△수도권서부지사장 全遇尙△강원〃 朴春宣△경북남부〃 全炯圭△대전〃 李千世△대전지사 대전역장 兪碩泰△〃 서대전〃 金良淑△충북지사 제천〃 趙南徽△대구지사 경주〃 張興鎭△경북북부지사 안동〃 申永聲(차량관리단)△부산철도차량관리단장 曺錫鎭△부산철도차량관리단 부단장 高聲淳(철도인력개발원)△부원장 朴吉夏■ OBS경인TV △마케팅국장 박태진△마케팅국 광고팀장 김구현■ 아시아경제신문 △논설위원 진현탁■ 서울대 △공과대학장 姜泰晋■ 명지대 △기획조정실장 朱相虎△대외협력처장 鄭允秀△학생지원처장(용인) 겸 경력개발원장 朴兌涉△생활관장(서울) 趙雅美△고시원장 金基榮△한국건축문화연구소장 金王稙■ 하나대투증권 △감사실장 朴根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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