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학장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보석상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범정부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경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확장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63
  • [인사]

    ■헌법재판소 ◇이사관 승진△국제협력관 신호중◇과장 전보△헌법재판소장 비서관 김희<과장>△재정기획 정원국△협력행정 이형주△정보화기획 최병협△도서정보 장유식<파견>△국방대 하정수△통일교육원 남궁황◇과장 신규보임△국제협력과장 전상보◇서기관 전보△기획감사과 이영일△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하영화◇서기관 승진△재판관 비서관 이범원△법제연구과 김혜영△인사관리과 윤성진△심판민원과 김준곤 ■교육부 ◇부이사관△장관비서실장 이난영△사회정책협력관실 김천홍△교육정보분석과장 서병재◇서기관△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민원조사담당관 이병석△예산담당관 황성환△재외동포교육담당관 이용학△교원복지연수과장 임연준△융합교육지원팀장 박병태△학생복지정책과장 강병구△국립대학자원관리선진화팀장 김현진△대입제도과장 김두용△사분위지원팀장 최성부△산학협력과장 김일수△지역대학육성과장 함석동△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대학재정지원과장 김정연△대학원지원과장 유지완△학교회계직원지원팀장 이종필△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 원용연△정보보호팀장 이소영△경북대 김성근△교육부 홍원일 정시영△부경대 김도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과장급△국제사업과장 임성민△우정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이우진△우정사업정보센터 보험정보과장 정일환△재정기획담당관 이영훈△우편집배과장 조정근△새주소우편팀장 김병환△예금증권운용팀장 이진영△보험위험관리팀장 김상우△예금정보과장 정원주△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송관호<우체국장>△서울강남 김재목△서울성북 임호영△서울강동 정상준△서울동작 김재평△서울노원 주정균△의정부 이상만△수원 정순덕△성남 이재찬△부천 변근섭△고양일산 손준호△시흥 고용석△용인 조용민△남양주 강영철△이천 박규학△안성 조대찬△구리 송영식△부산사하 이건호△북부산 이영오△부산진 최정영△남울산 성환일△진주 이혜림△진해 장영동△김해 하병준△양산 차진용△거제 김용우△대전 이완직△광주광산 우홍철△순천 임성환△북대구 김진우△대구달서 최무열△포항 윤선혁△춘천 김평석<지방우정청>△경인 사업지원국장 주동율△부산 우정사업국장 강연중△충청 우정사업국장 백경노△전남 사업지원국장 백형국△경북 우정사업국장 정철현△경북 사업지원국장 손충환△강원 사업지원국장 홍순희<우편집중국장>△부천 이계양△대구 박노직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임용△비상안전기획관 박영오△홍보콘텐츠기획관 이계현◇부이사관 승진△공연전통예술과장 임병대△체육정책과장 김대현◇부이사관 승진·과장급 전보△체육진흥과장 강태서◇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박성락△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강대금△국민소통실 분석과장 이기석△전통예술고등학교 교장 김순옥 ■보건복지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 이석규△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단장 정채용△원격의료추진단 팀장 손일룡△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지원과장 조광일△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조신행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영훈△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최승연 ■공정거래위원회 △대법원(고용휴직) 유성욱△입찰담합조사과장 육성권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술서기관△창조기획담당관실 신종한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본청>△전자세원과 남동성△원천세과 배창경<서울국세청>△송무국 송무2과 윤성호△조사1국 조사1과 박성훈△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준호 김보남△조사2국 조사2과 이창기△조사3국 조사1과 최진구△조사3국 조사2과 김기완△조사4국 조사관리과 김중욱△조사4국 조사1과 박달영△조사4국 조사2과 채병호△국제조사관리과 이상걸△국제조사1과 남아주 고현호△국제조사2과 나명수<중부국세청>△체납자재산추적과 박정준△조사1국 조사1과 박은학△조사1국 조사2과 이상철△조사2국 조사관리과 전정수△조사3국 조사관리과 한경호△조사4국 조사1과 이세협△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고영호<대전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강수△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문남주<광주국세청>△감사관 김광근△납세자보호담당관 노대만△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최기섭<부산국세청>△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홍영명 ■통계청 △통계대행과장 송영선 ■병무청 ◇지방병무청장△광주전남 이동환△제주 우종운 ■국방기술품질원 ◇본부장△기술기획 임종춘△품질경영 한홍조 ■한국산업인력공단 ◇별정직 임용△국제인력본부장 김평희◇1급 승진△인재개발팀장 장덕호△제주지사장 김혜경△인도네시아 EPS센터장 장병현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본부 <실장>△인재경영 황용필△경영지원 김광식△건설사업 이재효◇스포츠레저사업본부 <실장>△사업기획 오장수△스포츠사업 박선종△대중골프장운영 최범진△문화사업 한종규◇경륜·경정사업본부 <실장>△사업전략 이맹규△홍보마케팅 김성택△경륜경주 권동연△경정관리 이윤희△경정경주 선종채<센터장>△영업총괄 김윤수<지점장>△장안 이태현△중랑 이강수△관악 최상림△시흥 정광국△성북 최종호△강남 박인호△인천 신용갑△의정부 주정돈△동대문 이성철◇한국스포츠개발원△행정지원실장 정병찬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장 이승재△동남권본부장 김종해△타당성심사처장 권우상△평가업무처장 김성찬△부동산통계센터장 정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 김인선◇본부장△항공연구 주진△위성연구 최성봉△융합기술연구 황인희△미래전략 황진영△경영 조이규 ■연합뉴스 △유럽총국장 이명조△국제뉴스3부 기획위원 진병태(베이징지사장 내정)△국제뉴스2부 황정우(런던특파원 내정) ■성균관대 ◇부총장△인문사회과학캠퍼스(동아시아학술원장·신캠퍼스추진단장 겸임) 마인섭△자연과학캠퍼스(산학협력단장·공동기기원장·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겸임) 유지범◇대학원장△일반 이순원△국정관리 박재완△수자원전문 전경수△사회복지 엄명용△국가전략 김태효△언론정보 권상희△임상간호 조명숙◇대학장△학부 유홍준△유학(유학대학원장 겸임) 신정근△문과 이정준△법과(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최봉철△사회과학 송해룡△경제 조준모△경영(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원(IMBA)장 겸임) 한상만△정보통신 전병우△공과(과학기술대학원장 겸임) 송성진△약학(임상약학대학원장 겸임) 정규혁△생명공학 박기문△스포츠과학 장경로△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임) 황선진◇처장△기획조정(성균융합원장 겸임) 이영관△교무 박기우△학생(학생인재개발원장 겸임) 박선규△입학 김윤제△총무 박성수△정보통신 전재욱△국제 이석규 ■인제대 백병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진료부원장 이연재△연구부원장(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겸임) 정재일△기획실장 최창수△대외교류처장 안기찬△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교육수련부장 정해웅△홍보실장 정대훈△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경△Q.I실장 이가영△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김현동△중환자실장 이현경△암센터소장 이원식◇상계백병원△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IPS 김성우△브랜드전략 양광우△영업추진그룹 전재원△영업추진그룹 김창성 최현섭 권순섭 손현택 윤보한△기업그룹 김혜민 이형락△CIB그룹 조대희<본부장급 내정>△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손무일<본부장 전보>△미래채널 박호기△IB 우영웅△영업추진그룹 양진규 정충용△기업그룹 조영근△CIB그룹 주철수△연금사업 박우혁◇신한금융지주 <승진>△ICT기획팀담당 상무 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최준환 ■수출입은행 ◇승진△미래경영실장 이상호△서비스산업금융부장 황기연△해양기업금융실장 김형준△경협지원실장 배상욱△청주지점장 유연갑△구미출장소장 서석형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부문 승진 <부장급>△공제보험부장 김재완△어업정보통신본부장 배현두△정책보험부장 이영준△유통영업부장 민봉식△강서공판장장 김부곤<팀장급>△관재팀장 남장현△수산법제팀장 정성기△운용기획팀장 박순철△리스크관리팀장 김용관△정보지원팀장 엄기선△감사기획팀장 강병규△비서실장 이강식△경인공제보험지부장 이원석△제주어업정보통신국장 황상도△생산관리팀장 권태철△대외협력역 정회상△공제심사팀장 박찬수△정보통신기획팀장 김대근△조사협력실장 박광범△연수원 부원장 신성진△무역팀장 노희석△(강서공판장)공판팀장 최재진<지사무소장>△후포어업정보통신국장 임석한△울릉어업정보통신국장 정시영△속초어업정보통신국 임병진△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 김웅호◇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승진 <부장급>△여신사업부 윤희춘△경남지역금융본부 양창호<팀장급>△해양투자금융센터 이준석<영업점장>△신정동지점장 최수광△일산지점장 서훈교△신설동역지점장 양복환◇지도경제사업부문 전보 <부장급>△회원경영지원부장 김용식△조합자금부장 박영석△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장 송현규△준법감시인 박현호△조합감사실장 한명섭△연수원장 이중찬△자재사업부장 안재문<팀장급>△기획조정팀장 양운직△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김재섭△기금관리팀장 김풍근△여신지원팀장 김동섭△공제기획팀장 이창우△마케팅전략팀장 오준영△보험기획팀장 양해광△보험관리팀장 김익실△공제보험사업단장 계현철△채권운용팀장 이현종△홍보팀장 김현수△상시감사팀장 신중동△감사2팀장 전대지△감사3팀장 최종갑△(강서공판장)관리팀장 홍석종△품질안전팀장 김동욱△단체급식사업단장 성낙근△자재지원팀장 오세연△유류관리팀장 이종환△(전남지역본부)지도총무팀장 오승택<지사무소장>△인천가공물류센터장 김시종△충청공제보험지부장 최광호△전북공제보험지부장 박종선△경북공제보험지부장 이관우△속초어업정보통신국장 황병천△동해어업정보통신국장 최병만△주문진어업정보통신국장 허균△태안어업정보통신국장 김량훈△군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동화△통영어업정보통신국장 김현규△여수어업정보통신국장 명호경△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장 정상욱△울산어업정보통신국장 강태수△부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덕형△인천공판장장 이순교△대구공판장장 이용호△천안물류센터장 박종근△경기북부물류센터장 최광성△남해자재사업소장 박두진△동해자재사업소장 김병철△서해자재사업소장 동송학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사장단△현대파워텍 사장 김해진△현대로템 사장(승진) 김승탁△현대오트론 사장(승진) 김재범△현대하이스코 총괄 부사장(승진) 박봉진△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 박정국◇고문△현대로템 한규환△현대하이스코 김원갑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시대를 앞서가는 아이디어로 ‘신개념 건축’ 추구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시대를 앞서가는 아이디어로 ‘신개념 건축’ 추구

    1936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터 쿡은 건축가보다 교육자로, 비평가로 잘 알려진 건축계의 거장이다. 런던대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건축환경학부인 바틀릿건축대학에서 오랫동안 재직하며 재능 있는 건축가들을 다수 배출했다. ‘현대 건축의 힘’ ‘실험적 건축’ ‘액션과 플랜’ ‘드로잉’ 등 그의 저서들은 예술 비평과 건축 전공자들에게 필독서로 꼽힌다. 버네머드예술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런던건축가협회의 마스터과정을 졸업한 그는 1961년 워런 초크(1927~1987), 론 헤론(1930~1994) 등 다섯명의 친구와 함께 전위적인 건축가그룹 ‘아키그램’을 결성했다. 아키그램이란 건축(아키텍처)과 전보(텔레그램)의 합성어로 날로 무의미해져 가고 척박해져 가는 전후 주류 건축계와 디자인계의 현실에 긴급 전보를 때려 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드로잉과 콜라주로 이뤄진 자신들의 작품을 잡지로 발간하고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개념을 발표하며 건축계를 뒤흔들었다. 아키그램은 1961~74년 9차례 잡지를 발간했다. 활동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음에도 유럽 현대건축사에서 돋보이는 흔적을 남겼고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향력을 미치며 실험성 강한 영국 건축을 대표하고 있다. 보편적인 건축보다는 즐거운 건축, 창의적인 건축을 지향하는 그는 우주선 캡슐 모양의 주택을 포함하는 플러그인시티 등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건축뿐 아니라 다른 시각예술과 개념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지루함’이라고 할 정도로 튀는 아이디어로 신개념의 건축을 추구하는 그의 건축은 때로는 지나치게 전위적이어서 실제로 지어진 것은 불과 몇 작품이 안 된다. 하지만 전통과 아방가르드의 생산적인 긴장관계를 연출하는 쿤스트하우스 그라츠는 건축가로서의 그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재설정시킨 걸작으로 꼽힌다. 아키그램 그룹의 설립 멤버들과 함께 그는 2002년 영국왕립건축가협회가 주는 골드메달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영국 여왕이 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런던대학 바틀릿건축대학의 학장을 맡았던 그는 교단에서 은퇴한 뒤에도 건축가로, 평론가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쿤스트하우스 그라츠의 조감독 역할을 맡은 1944년 런던 태생인 콜린 푸르니에는 런던대학 바틀릿건축대학 교수로 도시디자인 전문가다. 건축가 베르나르 추미의 파트너로 파리의 라빌레트파크를 설계했다. lotus@seoul.co.kr
  •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국가 안전 위협세력 인정할 수 없어” “헌재, 정당해산 요건 확대 해석·월권”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해 보수·진보 진영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개최한 ‘민주화의 산물 헌법재판소, 민주주의를 삼키다’ 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헌재 결정은 법리적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동시에 월권 행위라고 지적했다.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재가 정당해산 요건을 엄격하게 해석한다고 해 놓고 사실은 확대해석을 했다”며 “정당의 목적이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되려면 강령에서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공산·사회주의를 추구한다고 명시되는 정도에 이르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결정에 대해서도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헌재가 월권적 권한 행사를 한 것”이라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통합진보당 소속 광역·기초 비례대표 의원직 상실을 결정한 것 역시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세계헌법재판기관 회의체인 베니스위원회의 정당해산 지침은 당원 일부의 행위를 당 차원 행위로 함부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이석기 전 의원을 비롯한 내란 관련 회합 참가자들이 10만여명의 당원을 가진 정당에서 어떻게 주도적인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부실한 상태에서 과거 전력만으로 정당을 해산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보수 성향의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개최한 ‘통합진보당 해산,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토론회에서는 헌재 결정을 옹호하는 한편 진보진영 재편에 대한 제언이 쏟아졌다. 김상겸 동국대 법과대학장은 “현행 헌법 질서에서 국가 안전 보장을 위협하는 세력의 존재는 인정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 다양성도 헌법 질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산된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의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헌재가 결정을 내린 이상 추가 법적 논의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는 “진보 진영이 북한 추종 세력인 자주파와의 인연을 끊고 유럽식 사회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금형 전 부산경찰청장 청예단 고문 위촉

    이금형 전 부산경찰청장 청예단 고문 위촉

     푸른나무 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 민병성)은 최근 용산구 갈월동 청소년미디어센터소재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을 국가 중요 현안인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인권 보호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 전 청장은 2013년 제38대 경찰대학장, 2014년 제24대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지냈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청예단은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 민간의 힘으로 1995년 설립한 단체로서 20여년간의 시민운동과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어느 日대학의 양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도한 아사히신문 기자 출신 강사를 해고하라는 극우세력의 협박에 시달려온 홋카이도의 호쿠세이가쿠엔대학이 해당 강사를 계속 고용키로 했다. 이 대학 다무라 신이치 학장(한국의 총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강사로 재직 중인 우에무라 다카시 전 기자를 내년에도 계속 고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다무라 학장은 지난 10월 31일 기자회견에서는 테러 위협에 따른 경비 부담 등을 이유로 우에무라 강사를 고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대학 안팎에서 “폭력적인 협박에 인사가 좌우되면 헌법에 보장된 학문의 자유가 손상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됨에 따라 대학 이사회 등에서 재검토가 이뤄졌다. 우에무라는 성명을 내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수업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심신이 피폐해지는 고생을 해 왔다. 협박에 굴하지 않고 이번 결단을 한 것에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우에무라는 아사히신문 서울특파원이던 1991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특종 보도한 바 있다. 올 들어 극우 인사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호쿠세이가쿠엔대에는 우에무라 강사 해고를 요구하는 협박 전화, 편지 등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000건 가까이 쏟아졌다. 특히 아사히신문이 지난 8월 위안부 관련 기사 10여건에 대해 오보임을 인정하고 취소한 이후 협박의 강도가 높아졌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공학한림원 회장에 오영호씨

    공학한림원 회장에 오영호씨

    한국공학한림원은 15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권오경 한양대 석학교수, 김문겸 연세대 교수, 이건우 서울대 공과대학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은 부회장단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 거대 우주선?…적외선으로 본 ISS의 ‘위용’

    거대 우주선?…적외선으로 본 ISS의 ‘위용’

    마치 SF(공상과학) 영화 ‘스타워즈’의 한 장면처럼 거대한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9일(이하 현지시간) 거대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8월 12일 ESA의 마지막 무인우주화물선(ATV)-5가 ISS와 도킹할 당시 약 70m 거리에서 ‘레이저적외선영상센서’(LIRIS)라는 장치로 촬영한 것이다. 당시 태양은 지구에 의해 완전히 가려졌는데 이 장치를 통한 적외선 영상으로 안전하게 도킹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ISS는 마치 거대 우주전함 같은 위용을 자랑한다. ISS의 폭은 약 110m에 달한다. 20세기 벨기에 천문학자 조르주 르메트르의 이름을 따 조르주 르메트르호(號)라고도 불리는 ATV-5는 ISS 비행사들을 위한 식량과 연료, 과학장비 등 총 7톤에 달하는 물자를 이송했다. ATV-5는 오는 2월까지 ISS에서 나온 각종 쓰레기를 실은 뒤 지구 쪽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연소될 예정이다. 한편 지구 위 약 350km의 궤도를 돌고 있는 ISS는 1998년 11월 러시아가 첫 구조물인 ‘자랴’(새벽이란 뜻) 모듈을 쏘아 올림으로써 건설이 시작됐고 현재 미국·러시아·캐나다·유럽·일본 등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ISS의 임무는 적어도 오는 2020년까지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ESA/Soder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15 대입정시] 중앙대학교

    [2015 대입정시] 중앙대학교

    가군 1063명, 나군 708명, 다군 65명 등 모두 1836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일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과 전체, 나군에서는 경영, 국제물류, 광고홍보, 심리, 전자전기공학부 등을, 다군에서는 경영학부(40명)와 간호학과(인문 25명)를 선발한다. 일반 전형에서는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은 국어B 30%, 수학A 30%, 영어 30%, 사·과탐 10%를 반영하고, 자연은 국어A 15%, 수학B 35%, 영어 30%, 과탐 2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탐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국어국문, 사회복지, 유아교육, 문헌정보, 역사학과 등 수시 모집을 통해 정원 전체를 선발한 모집 단위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인원은 정시에서 면접 없이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활용한 서류 평가 100%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인문계에서는 산업보안학과가, 자연계에서는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 전공이 신설됐다. 일반 전형으로 글로벌금융, 공공인재학부,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 합격하면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소프트웨어 전공 합격생 전원에게는 1, 2학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고 삼성전자, LG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3, 4학년 전액 산학장학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처 홈페이지나 전화 상담. (02)820-6393, admission.cau.ac.kr
  • [부고]

    ●정재복(전 한국해양병원 사무국장)씨 부인상 상호(한국전력기술 품질안전환경처장)씨 모친상 이정규(전 서울신문 창원주재 부장)김문길(BMS 대표)씨 장모상 8일 부산 남천성당, 영결미사(해운대 우동성당) 10일 오전 10시 30분 (051)628-0141 ●김수한(전 국회의장)씨 부인상 성동(국회의장 비서실장)범동(선교사)귀향(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관)향(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전문의)숙향(방송작가)은향(SBS 콘텐츠허브 사업협력팀장)씨 모친상 함희원(한유외과 원장)장성수(IA 부회장)씨 장모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2001-1081 ●성기조(전 영남대 교수)기정(금융감독원 상호금융검사국 부국장)씨 부친상 7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3)620-4241 ●윤노영(대우조선해양건설 설계이사)운영(어반오일 코퍼레이션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창섭(LG히다찌 경영기획실장)유석현(YTN 보도국 편집위원)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7587 ●서인수(전 한양대 의과대학장)씨 별세 영표(서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김의식(제니코식품 부회장)김호연(김화기술 대표)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20 ●김성열(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강대영(영인금속 대표이사)변순태(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부지점장)이기철(신영동물병원 원장)씨 장인상 김규정(부산대 교수)씨 조부상 강지훈(대교 눈높이사업부문 센터장)씨 외조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2
  • [부고] 동요 작곡가 한용희씨

    [부고] 동요 작곡가 한용희씨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의 동요 작곡가 한용희씨가 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3세. 1931년 서울 출생인 한 씨는 ‘꼬마 눈사람’, ‘우리 유치원’ 등 국내에서 널리 사랑받은 곡들을 작곡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영자씨와 아들 진규(JIM 대표이사), 민규(한국체육대 생활체육대학장), 인규(사업)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은 7일 오전 8시, 장지는 평화의쉼터. (02)3010-2238.
  • 하루를 여는 크리스마스의 선율 한해 마감하는 오케스트라 초대

    하루를 여는 크리스마스의 선율 한해 마감하는 오케스트라 초대

    강남구가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기념하기 위해 ‘브런치 콘서트’와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전 11시에는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브런치콘서트로 강남 심포니의 즐거운 크리스마스(Gangnam Symphony Joyful Christmas)가 열린다. 서울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및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 학장인 김영준 교수가 지휘와 바이올린을 맡는다.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등 클래식 명곡을 연주하며 이와 함께 징글벨 퍼레이드,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캐럴도 들려준다. 브런치 콘서트는 강남심포니가 2008년부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열고 있는데 1만원에 빵과 차를 곁들이며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인 ‘아듀(Adieu) 2014’가 열린다.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8번 바장조,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77, 쇼스타코비치의 페스티벌 서곡 Op.96 등을 연주한다. 올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한다. 이들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이상원 경찰청 차장·윤종기 인천청장… 출신지역·입직 경로 비교적 고른 안배

    정부는 1일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새롭게 치안정감 자리로 승격된 인천청장에 윤종기 충북청장을 내정했다. 또 부산청장에는 권기선 경북청장을, 경기청장에는 김종양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승진, 내정했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다음으로, 13만명 경찰 가운데 6자리밖에 없는 고위직이다. 구은수 서울청장과 황성찬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출신 지역과 입직 경로 안배는 비교적 철저하게 이뤄졌다. 치안정감 승진자의 출신지는 충북(이상원), 경북(권기선), 전남(윤종기), 경남(김종양)이다. 구 청장은 충북, 황 대학장은 경남 출신이다. 승진자들의 입직 경로 또한 간부후보 30기(이상원), 경위 특채(윤종기), 행시 특채(김종양), 경찰대 2기(권기선) 등으로 균형을 맞췄다. 구 청장은 간부후보 33기, 황 대학장은 경찰대 1기다. 6명의 승진자를 포함한 20명의 치안감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김정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생활안전국장에 조희현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경비국장엔 이중구 서울청 경비부장, 정보국장에 조현배 정보심의관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 박경민 대변인은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이승철 사이버안전국장은 제주경찰청장으로 승진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관에는 최현락 대전청장이, 수사국장에는 정용선 경찰교육원장이 전보됐다. 또 김성근 울산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김덕섭 제주청장은 경찰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청 차장에는 장향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광주청장에는 최종헌 중앙경찰학교장, 대전청장에는 김귀찬 경찰청 수사국장, 경기청 제2차장에는 박상용 충남청장이 전보됐다. 이 밖에 강원청장에는 정해룡 경기청 제2차장, 충북청장에는 윤철규 경찰청 경비국장, 충남청장에는 김양제 서울청 차장, 전북청장에는 홍성삼 경찰청 외사국장, 경북청장에는 김치원 경찰청 정보국장이 전보됐다. 한편 지난해 치안감 승진 인사 당시 친박(친박근혜)계인 서병수 부산시장의 친동생으로 특혜 시비가 불거졌던 서범수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울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계의 창] 여대생 20% 피해… “교수가 甲이라” “학교명예 누 될라” 쉬쉬

    [세계의 창] 여대생 20% 피해… “교수가 甲이라” “학교명예 누 될라” 쉬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의 여학생 성추행 사건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도 집단강간 등 심각한 성폭력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남학생 사교클럽 기숙사 등에서 벌어지는 성폭행 사건들은 학교 측이 쉬쉬하면서 덮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캠퍼스 성폭력을 막겠다며 각종 제도를 도입했지만 성폭력 사건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미국을 경악하게 하는 또 다른 성폭력 사건은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77)를 상대로 10여명이 넘는 여성들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이다. 이들은 코스비가 자신들을 초대한 뒤 약을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대학 캠퍼스도, 연예계도 성폭력이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현실을 짚어 봤다. “교수가 자꾸 불러서 사무실로 가면 손을 만지거나 밖에 나가자고 해서 몇 번이나 뿌리쳤어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유수 대학 로스쿨에 다니고 있는 30대 여성 A씨는 이 대학의 유명한 판사 출신 남자 교수를 만날 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린다. 아시아계인 A씨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캠퍼스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성폭력 현실에 대해 성토했다. 그는 “교수가 ‘갑’이라서 말을 못하고 있는데 아시아계 여성만 골라 괴롭힌다는 얘기가 있다”며 “더 심해지면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할 생각도 하지만 증거를 잡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나만 손해를 볼 거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미 대학 내 성폭력 사건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 미 언론과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잡지 롤링스톤은 최근 미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버지니아주립대(UVA) 남학생 사교클럽 기숙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집단강간 사건을 폭로했다. 롤링스톤이 인터뷰한 여학생은 “2012년 신입생 때 남학생 사교클럽 파티에 초대받아 갔다가 남학생 7명에게 끌려가 3시간 동안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주변 친구들과 학교 측에 알렸지만 평판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롤링스톤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 지난해 벌어진 성폭행 사건은 38건이었지만 일부만 교내 위원회에 회부됐거나 고소 절차를 밟았다. 워싱턴포스트(WP)도 UVA에 다닌 다른 여학생 인터뷰를 통해 이 학교에 ‘성폭행 문화’가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지적했다. 이 여학생은 “남학생 기숙사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에도 가해자와 2년 이상 억지로 같이 다녀야 했다”며 “학교 측은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학교 명성에 누가 될까 봐 쉬쉬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UVA 측은 보도가 잇따르자 뒤늦게 사교클럽 활동을 내년 1월 9일까지 중단시키고 경찰에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학 한 학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없었다”며 피해자들을 탓했다. 지난 2월 명문 예일대의 남학생 사교클럽 파티에서도 여대생 2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가 다시 성폭행 악몽에 시달렸다. 예일대는 2011년 성폭행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정부 조사를 받은 뒤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했으나 처벌 기준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매사추세츠공대(MIT)도 지난달 여학생 6명 중 1명이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각 대학의 성폭력 범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워싱턴DC 갤로뎃대가 2012년 기준 학생 1000명당 11.3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미 정부는 1990년 제정된 연방법에 따라 각 대학에 성폭력 등 범죄 통계를 제출하도록 하는데, 최근 들어 성폭력 사건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6월 교육부 보고서를 인용해 당국에 보고된 캠퍼스 성폭력 사건 수가 2011년 현재 3330건으로 10년 전보다 50%나 늘었다고 전했다. 성폭력 사건 수 상위에 오른 대학들은 “성폭력 신고 제도를 개선해 건수도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피해자들이 성폭력을 당한 것을 숨기지 않고 적극 신고하도록 독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1월 발표된 백악관 산하 여성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여대생 5명 중 1명이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를 대학 등 당국에 보고하는 비율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폭행의 대부분은 주변 아는 사람들에 의해 파티 등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남학생 7%는 강간 또는 강간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학생들이 몰려오는 미 유수 대학에서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월 ‘캠퍼스 성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계 부처 공무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백악관은 “여대생만큼 강간 등 성폭행 위험에 노출된 미국인은 없다”며 피해자들이 캠퍼스 내 만연한 성폭행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교육부는 지난 5월 성폭력 사건에 부적절하게 대응해 연방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55개 대학 명단을 전격 공개하며 성폭력 근절 의지를 밝혔다. 명단에는 최고 명문 하버드대를 비롯해 프린스턴대·다트머스대·미시간대·오하이오주립대·펜실베이니아주립대·시카고대·보스턴대 등이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월 연예인들을 동참시켜 캠퍼스 성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캠페인을 시작해 대학 200여곳을 참여시켰으나 아직까지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대학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성폭력을 방치하고 쉬쉬하는 대학 문화가 바뀌어야 하고 학내 경찰 순시 및 성폭력 신고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며 “성폭력 건수 및 예방·대응 노력에 따라 대학을 더욱 엄격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과학, 저널리즘과 건강하게 공생해야” 과학기자협 대토론회

     ‘과학이 대중적 파급력을 가지려면 과학저널리즘과의 선린적 협력관계가 조성되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마땅히 과학기술적 정보와 지식이 사회적 판단의 중요한 근거가 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과학기사의 상업성이 전혀 없는 일은 아니어서 우려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지만, 그 심각성은 냉정한 검증을 거쳐 판단해야 한다’.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심재억)가 28일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학언론의 현실과 미래’(좌장 김길원 연합뉴스 기자)를 주제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대토론회에서는 언론의 실상에 대한 비판과 가치 재정립을 주문하는 다양한 비판과 요구가 쏟아져 나왔다. 토론회에는 과학계 인사는 물론 언론인과 이석준 미래부 차관, 강대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서울대의과대학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김진호 회장과 이상석 부회장, 강신구 초대 과학기자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과학저널리즘의 존재 가치는 과학과 대중의 왜곡없는 연결, 그리고 과학의 건강한 발전에 있다”면서 “이런 본래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과학과 과학저널리즘의 건강한 공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은정 KBS 기자의 ‘과학저널리즘의 변화와 통찰’,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와 박건형 서울신문 기자의 ‘언론이 본 과학언론의 현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박영일 이화여대 부총장 등이 ‘현장에서 본 과학언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주영 연합뉴스 기자와 임소형 SBS 기자, 임소형 한국일보 기자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상천 이사장은 “과학언론은 흥미 위주이거나 지나치게 계몽적이어서 정보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다루는 주제의 쏠림현상도 극복해야 할 과제”라면서 “과학 역시 소통에 무관심할 뿐 아니라 언론과의 융합에 대한 무관심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과학, 특히 의학저널리즘은 의학과 의료소비자 사이에서 ‘게이트 키퍼’로 존재한다”면서 “이런 직분에 충실하게 복무하고, 이를 통해 격조있는 사회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의학과 의학저널리즘이 진실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영일 이화여대 부총장은 “영화 ‘제보자’에서 보듯 과학저널리즘과 대중은 일종의 협상게임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과학이 대중적인 파급력을 얻고, 과학저널리즘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양자 간에 건강한 협력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길원(협회 부회장) 대토론회 준비위원장은 “언론의 발전과 바른 방향성을 전제로 한 비판은 과학언론이 항상 경청하고 수용해야 할 자양분”이라면서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이 토론회를 정례화해 과학과 과학저널리즘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과 과학언론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자협회는 토론회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코리아나호텔에서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겸한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를 갖고, 과학언론의 새 출발과 함께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서상기·민병주(이상 새누리당)·이상민(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강성모 KAIST원장, 강대희 서울대의대 학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명철 국군 수도병원장 등 내외 귀빈과 과학기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경희예종,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 발굴

    경희예종,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 발굴

    케이블을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까지 시즌을 거듭하며 장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팝스타’, ‘슈퍼스타K’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어디서 이런 원석을 찾았을까 싶을 정도로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한 배경은 오로지 실력에만 집중해 참가자들을 선발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력이 가장 중요한 예능계에서 오로지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들의 진가를 평가하고 실력을 발굴하는 예술전문직업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경희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학장 김효진, http://www.khart.ac.kr)로, 실용음악, 방송연예, 방송연기, 사진영상 분야에서 스타교수진과 함께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경희예종은 면접 40%, 실기 60%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뮤직 프로덕션, 방송 콘텐츠 창작, 공연기획연출, 사진영상 계열만 면접 50%, 인적성 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스타교수의 1:1 멘토링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진로설계 및 지원을 받게 된다. 경희예종을 대표하는 스타교수진은 댄싱9의 박지우, 플라워 보컬 고유진, 개그맨 김병만, 뮤지컬배우 남경읍, 배우 김지영, 국내 시트콤의 대가 초록뱀 프로듀서 김병욱 등 국내 실력파 교수진으로 이뤄져 있다. 예능계는 실무 능력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경희예종은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위해 교과과정 70% 이상이 실습으로 진행된다. 방송 및 음반 기획사, 제작사 등 다양한 산학협력 기관을 통해 현장 실습 경험을 쌓고, 개인레슨 및 각 분야의 전문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학기 별로 작품 발표와 공연을 해야 한다. 각 전공분야를 연계한 콜라보레이션 행사 및 프로젝트 수업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외 현장경험도 쌓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희예종은 학생들을 위한 특색 있는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교내 외 기사 및 사진 촬영을 수행하는 학생에게는 학보사 장학금이 주어지며, 학업생활 우수자에게는 국민은행 연계를 통한 국민은행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성적우수 장학금, 형제자매 장학금, 특별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경희예종 학장은 “입학이 곧 데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데모앨범 제작 지원과, 뮤지컬과 연극 오디션, 캐스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학생들은 SBS 스팟 광고 참여, 뮤지컬 음원제작, 조연 등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영화 <조선명탐정> 캐스팅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예종은 오는 22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인문, 자연, 예체능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상반기 지원 시 고졸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에게는 전형료가 면제되고 일반장학금이 수여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hart.ac.kr)나 전화(02-2069-25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어영섭△기획재정담당관실 손용하△무역안보과 이학동△투자정책과 김성용 박달△산업인력과 이경민△창의산업정책과 임화선△통상정책총괄과 권영희△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 안홍상△석유산업과 주명선△산업정책과 유석태△지역경제총괄과 김종우△원전산업관리과 권병훈△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김정기△에너지신산업과 오재철△국가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 장요한 ■해양수산부 ◇과장급△제주특별자치도(계획인사교류) 김시만△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계획조사과장 김태년 ■근로복지공단 ◇임용△산재심사실장 이동형△근로복지정책연구센터장 홍성진◇전보△보험재정국장 김광용△감사실장 김영준 ■한국전력공사 △홍보실장 박형덕◇처장△기획 현상권△전력시장 김태암△경영개선 김응태△인사 이호평△자재 이회창△영업 하희봉△배전계획 김동섭△배전운영 노일래△상생협력 김진기△민원대책 도영회△기술기획 허용호△ICT기획 안양선△계통계획 원영진△송변전건설 장재원△송변전운영 신명식△신송전사업 문봉수△해외사업개발 임청원△해외사업운영 고재한△해외자원사업 김정인△해외발전기술 박우규△해외원전금융 하봉수△설비진단 이강세△경인건설 김홍래△중부건설 김강규◇지역본부장△남서울 박진홍△인천 한명현△경기북부 조원석△강원 박순규△충북 윤상용△광주전남 이석범△제주 강성철◇원장△경제경영연구 김락현 ■한림대 △대학원장 김현중△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 겸임) 백광기△자연과학대학장 박진서△정보전자공과대학장 박찬영 ■창원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장 박승엽 ■HK저축은행 ◇임원 승진△부대표 황철식
  • [단독] 얼렁뚱땅 간호학원…멀뚱멀뚱 교육부…조마조마 환자들

    [단독] 얼렁뚱땅 간호학원…멀뚱멀뚱 교육부…조마조마 환자들

    지난 5월 충남 천안의 한 정형외과에서 아홉 살 소녀가 팔 골절 수술을 받던 도중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 마취 주사를 놓은 사람은 마취 전문의도, 마취 전문 간호사도 아닌 간호조무사였다. 간호조무사는 말 그대로 간호를 돕는 보조 인력이다. 의료법 시행규칙에 업무 범위를 ‘간호보조’와 ‘진료보조’라고 명시해 간호사처럼 의사의 지시와 감독 아래 진료 보조 행위를 하기도 하지만 수행 가능한 업무는 매우 제한적이다. 서울의 대형 병원들은 간호 서비스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며 간호조무사 채용을 꺼린다. 그러나 소규모 의료기관은 간호조무사를 선호한다. 간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데다 간호조무사 인건비가 훨씬 낮아서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방 의원의 간호인력 10명 중 8명은 간호조무사라고 한다. 개원의들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간호사 대신 간호조무사를 고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사정이 이렇다면 최소한 간호조무사의 질이라도 담보돼야 하지만 현행 양성 체계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간호조무사가 되려면 사설 간호학원에서 740시간 이상 학과 교육을 받고 의료기관에서 780시간 이상 실습한 뒤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환자의 생명과 연계된 간호보조 업무를 가르쳐야 할 학원들도 일반 보습학원과 똑같이 관리되고 있다. 관리 책임을 진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설립 조건, 커리큘럼, 강사 자격 모두 따로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수업 내용도 제각각이고 법적으로 대졸 이상 학위만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강사를 할 수 있다. 또 간호조무사 지망생이 교육을 받은 간호학원의 원장과 병원장에게 학과 교육과 실습을 이수했다는 증명서 발급 권한을 줘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았는데도 증명서를 발급하기 일쑤다. 2011년 교육부가 간호조무사 학원 51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133곳(26%)이 출석부를 사실과 달리 기재하거나 허위 증명을 발급해 적발되기도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간호학원의 교육적 부실 문제를 정부에 제기해 왔지만 시·도 교육청에만 관리를 맡겨 놨다”며 “교육 시간을 이수하지 않은 채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갖가지 의료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 아니다. 총 100문항 가운데 평균 60점 이상을 얻으면 필기시험 합격인데, 올해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문제를 비전문가인 기자가 직접 풀어 본 결과 61문항을 맞혔다. 합격점을 거뜬히(?) 넘긴 것이다. 정부는 간호조무사의 간호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양성학원은 그대로 두되 2018년부터 전문대에 간호조무과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행 간호조무사제도를 대신해 간호인력을 1·2급 실무간호인력과 간호사로 개편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2년제 간호보조인력 양성에는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모두 찬성한다. 다만 간호협회는 이에 앞서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업무영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간호대학장협의회 등은 2년제 간호보조인력 양성 땐 간호대학 졸업생의 취업 길이 막힐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파리 유학 장성택 측근 아들 北 강제송환 중 탈출해 은신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인 북한 엘리트 대학생이 자신을 강제 송환하려던 북한 호송조에 의해 공항으로 끌려가다 극적으로 탈출해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과 북한 유학생 한모씨가 다니는 국립 파리 라빌레트 건축학교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한씨의 소재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강도 높은 북한인권결의안이 통과되면서 북한 인권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국제 여론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한씨는 최근 북한 당국의 ‘장성택 잔재 청산’ 작업으로 숙청당한 인물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이 외국에서 무리하게 강제 송환을 시도한 이유로 추정된다. 현지 교민 사회에서는 제3국 북한 대사관에 근무하는 국가보위부 요원이 이달 초 한씨의 집에 들이닥쳐 여권과 휴대전화, 열쇠 등의 개인용품들을 빼앗고 북한으로 송환하기 위해 공항으로 끌고 가려 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라빌레트 건축학교의 카롤린 르쿠르투아 부학장도 “경찰이 지난 14일 한씨를 찾으러 학교에 왔다”면서 “지난 15일 이후 한씨를 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 유학생들은 서로 감시하기 때문에 한씨가 2주 이상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춘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한씨의 강제 송환 임무를 맡은 북측 호송조는 프랑스와 인접한 제3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파악돼 프랑스는 물론 제3국과 북한 간 외교 마찰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 사건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사]

    ■특허청 △응용소재심사과장 손용욱△특허심판원 심판관 권오희△정보고객정책과장 현성훈 ■한국남동발전 ◇1직급(을) 승진△안전품질실장 유종주△삼천포화력본부 녹색자원실장 윤중환△영흥화력본부 제1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김경호△신영흥화력건설본부 E&C센터장 양홍득△KMC(코셉머티리얼)법인장 임진규◇본사 처·실장△감사실장 김철규△기획처장 이용재△관리처장 손광식△조달협력실장 배재성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기획예산처장 신동혁△재무전략처장 성영석△건설계획처장 이종도△신호통신처장 김도원△시설계획처장 전희광△KR연구원 기술연구처장 허상원△부산시 파견 신동식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학장(평생교육원장·종합교육연수원장 겸임) 김영인△디지털미디어센터원장 신현욱△경기지역대학장 이긍희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 김용성
  • [부고]

    ●배윤기(전 LG화학 사장)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9 ●김영래(전 충북대 경영대학장)씨 별세 문강희(전 청주대 영문과 교수)씨 남편상 김현아(전 주성대 교수)은형(건국대 영문과 교수)소연(프랑스 거주)씨 부친상 김수환(SPC그룹 부장)씨 장인상 14일 충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043)269-72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