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학장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채권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경북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물티슈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LG그룹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61
  • 통계학회 부회장에 박현숙 한림대 교수

    통계학회 부회장에 박현숙 한림대 교수

    한림대는 박현숙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가 한국통계학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2년간 이다. 박 교수는 한림대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포항공대에서 연구교수를 지낸 뒤 2010년 한림대 부교수로 부임했다. 한림대에서는 데이터과학융합스쿨 학장, 입학처장 등을 역임했다. 확률과정론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한국통계학회 신진통계학자 학술논문상, 2017년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한편, 1971년 창립한 통계학회에는 2000여명의 정회원과 119개의 기관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부산 사상구,전국 최초 구립 치매요양원 건립 추진

    부산 사상구,전국 최초 구립 치매요양원 건립 추진

    부산 사상구가 치매 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족에게 주어지는 요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립 치매 요양원 건립 추진은 부산 사상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부산 사상구청은 모라동 592번지에 건립을 추진하는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설계 공모를 이달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사상구 치매 요양원은 대지 1335㎡에 연면적 136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2층 건물을 지어 치매전담실과 프로그램실, 침실, 공동 거실, 물리치료실, 요양보호사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사상구청이 부지 매입과 건립 등에 예산 77억 원을 투입한다. 이 시설은 치매 환자 48명이 이용할 수 있고, 각자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목표다. 사상구청은 2023년 설치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후 부산시 공공건축심의 등 여러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이다. 부산에서 기초지자체가 운영하는 치매 요양시설은 전무하다. 사상구가 건립을 마치면 부산뿐 아니라 전국 특·광역시 기초지자체에서 구립 치매 요양원이 처음 탄생한다. 사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기초지자체에서 치매 환자가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단 취지로 시설 건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립 치매 요양원은 국공립 혹은 민간 요양 시설 등과 함께 지역 치매 환자 보호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상구 학장동에 치매 환자를 돌보는 국공립 장기 요양기관인 부산시노인건강센터가 있지만, 치매전담실은 36개 병상 규모로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에서 처음 추진하는 치매 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에 주민들 기대가 크다”며 “치매 어르신들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족들 요양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고 밝혔다.
  • [인사]

    ■영남대 ◇대학본부 △교육혁신부총장 이기동 △경영전략부총장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김삼수△의무부총장 김용대 △인사관리처장 이주형 △ 법무감사처장 직무대리 이성원 △교무처장 신승훈 △학생처장 이경탁 △산학연구처장 김종수 △기획처장 이희용 △입학처장 정정순 △총무처장 박순지 △시설관리처장 이대진 △국제처장 이춘영 △대외협력처장 윤정현 △ 사회공헌단장 정진영 △교무부처장 정래필 △학생부처장 김춘영 △산학연구부처장 김정무 △산학연구부처장 이재웅 △기획부처장 김병수 △국제부처장 김영재 △국제부처장 유수경 △교육혁신부처장 박태경 △사회공헌단 부단장 송유재 △사회공헌단 ESG혁신센터장 홍영은 △교무처 스마트교육센터장 최영욱 △학생처 학생상담센터장 김소정 △산학연구처 중앙기기센터장 김기현 △기획부처장 박재찬 △취업처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성호 ◇ 대학 및 대학원 △대학원장 이병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이정주 △대학원 부원장 조영흠 △경영행정대학원 부원장 안성익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 장갑수·유수경 △인문대학장 노상래 △공과대학장 배철호 △기계IT대학장 조행래 △사회과학대학장 윤광재 △경영대학장 강기천 △의과대학장 원규장 △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겸직) 조성은 △음악대학장 한용희 △예술대학장(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직) 정명택 △글로벌인재대학장 박명진 △천마학부대학장 김기호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김영수 △디지털융합대학 부학장 백종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황성수 △경영대학 부학장 정기위 △의과대학 부학장 이근미 △의과대학 부학장 도경오 △사범대학 부학장 김혜원 ◇ 부속 및 부설기관 등 도서관장 최재목 △언론출판문화원장 김정화 △언론출판문화원 부원장 직무대리 김수민 △정보전산원장 최진구 △건강관리센터 소장 김민경 △고시원장 서보건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강동진 △한국어교육원장 조보라미 △실험동물센터장 김종오 ▲국제개발협력원장 이상호 △법학연구소장 최성근 △정보통신연구소장 박용완 △생명공학연구소장 백광현 △한국군사문제연구소장 류인석 △세포배양연구소장 최인호 △글로벌평생교육원장 이재모 △다문화교육연구원장 김보영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사업본부 글로벌산학협력센터장 박상철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사업본부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 임지석 ◇의료원 △ 의료원장 김용대 △기획조정처장 서완석 △기획조정처 부처장 이대형 △사무처장 박삼국 △의학연구처 융복합의과학연구센터장 김일국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황태윤 △혁신커뮤니케이션실장 김태곤 △병원장 이준 △부속병원 부원장 이시형
  • [인사] 광운대학교

    △대학원장 김남영 △스마트융합대학원장/정보과학교육원장 노진서 △경영대학원장 이석준 △교육대학원장 최윤희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권경인 △환경대학원장 윤도영 △건설법무대학원장 이춘원 △전자정보공과대학장 정용식 △인공지능융합대학장 박병준 △공과대학장 채철균 △자연과학대학장 김상목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문상현 △정책법학대학장 이혜영 △경영대학장 조은성 △참빛인재대학장 김성길 △인제니움대학장/글로컬교육센터장 이승영 △교육혁신원장 박성현 △기획처장 정석재 △교무처장 전흥배 △학생처장/생활관장 박세규 △입학처장 김문석 △대외국제처장 김상연 △총무처장 김재요 △관리처장 곽경호 △정보통신처장 이상주 △산학협력단장 정영욱 △중앙도서관장 윤이숙 △대학신문사주간 김소영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박태원 이상 2월 1일자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公 사장 숨진채 발견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公 사장 숨진채 발견

    경찰대학장을 지낸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손 전 사장은 이날 군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 전 사장은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같은 기간 한국항공협회장도 역임했다.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했을 당시 공항공사 사장으로 재임했다. 해당 사업으로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인명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사고로 179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종단 안전구역 부근에 콘크리트 둔덕이 있는 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전국 공항의 콘크리트 둔덕 시설을 즉시 교체·보수하겠다”고 밝혔다. 방위각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점검 결과 무안공항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공항이 여수와 포항 등 7곳”이라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손 전 사장은 1981년 경위 특채로 임용됐다. 경기 안산경찰서장, 서울강남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18년 12월 공항공사 사장에 선임됐다.
  • 무안공항 개량사업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무안공항 개량사업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경찰대학장 출신의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에서 손 전 사장이 숨져 있는 것을 외출했다가 귀가한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볼 때 손 전 사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 침입 흔적을 비롯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된 바 없다. 유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및 현장 상태에 미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변사자가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이 사업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손 전 사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 자문위원회’ 출범…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 자문위원회’ 출범…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14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대구대 이해만 조형예술대학장,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을 비롯해 브랜딩, 광고, 방송, 디자인, 문화예술, 마케팅 등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주요 홍보전략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별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자문위원들은 APEC 준비 상황과 홍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범국가적인 행사다”라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하고 경주가 10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브랭섬홀 아시아, 토론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초청 강연

    브랭섬홀 아시아, 토론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초청 강연

    2025년 1월 8~9일, 브랭섬홀 아시아는 토론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인 크리스 예이프(Chris Yip) 교수와 동료 교수 에이미 바질락(Aimy Bazylak) 교수를 제주 캠퍼스로 초청하여 인공지능(AI)과 신기술의 미래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과 신기술을 통한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을 위한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공학 분야에서의 직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졌다. 크리스 예이프 학장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AI 시대가 공학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그 변화가 가져올 가능성과 기회를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다학제 간 융합교육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교수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기술과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논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 예이프 학장은 2019년부터 토론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과 형평성을 위한 공학적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차세대 공학 리더 양성을 목표로 공공 정책 및 형평성 관련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다. 연구자로서도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그는 분자 이미징, 신경과학, 나노기술 및 생체재료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이루어냈다. 에이미 바질락 교수는 토론토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청정 에너지, 열유체학, 마이크로유체학, 연료전지 설계 등 다양한 기술적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초등부터 고등 과정까지 통합된 디자인 테크놀로지 수업을 제공하며, STEM 교육을 넘어 비즈니스, 디자인, 예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순환 경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지속 가능한 디자인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총교장인 블레어 리 박사(Dr. Blair Lee)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 버지니아주, 광주시에 ‘폭군 제압’ 깃발 전달

    미 버지니아주, 광주시에 ‘폭군 제압’ 깃발 전달

    미국 버지니아주 정부가 “상호 교류협력에 공감하고 방문단을 환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광주시에 감사증서와 서한문, 버지니아주기를 보내왔다. 광주시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글렌 영킨(Glenn Youngkin) 주지사가 친필 서명이 담긴 감사증서와 조셉 구스리 농업·소비자서비스부 청장의 서한문 그리고 버지니아주기를 보내왔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18일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조셉 구스리 청장과 로버트 N 콜리 3세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이 당시 광주시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 것이다. 조셉 구스리 청장은 서한문에서 “간담회가 매우 즐거웠고 생산적이었으며, 광주시청을 방문했을 때 미국 국기를 게양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했다”며 “버지니아주에서도 광주에서 받은 환대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초대했다. 미국 버지니아주는 특히 주 의사당에 게양했던 버지니아주기를 함께 보내왔다. 광주시는 3일 미국 버니지아주기를 시청 게양대에 게양, 버지니아주와 자유수호 역사를 공유했다. 버지니아주기는 ‘여전사가 왕관을 쓴 왕을 발로 밟고 제압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하단에 라틴어로 ‘식 셈페르 튀란니스(Sic semper tyrannis: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라고 쓰여있다. 버지니아주의 이 문장은 독립선언의 해인 1776년에 채택됐다. 강기정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버지니아주기 게양사진을 올리고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 깃발과 감사증서가 도착했다”며 “깃발에 쓰인 문구가 의미심장하다. 권력을 남용하는 자는 반드시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버지니아주는 지난해 11월18일 광주시청에서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지역 수출입 상호 지원 및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자원·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개발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 공학한림원, 조주완·안현 사장 등 48명 정회원 선정

    공학한림원, 조주완·안현 사장 등 48명 정회원 선정

    한국공학한림원은 내년 신입 정회원으로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48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회원은 학계, 산업계로 나뉘어 선정된다. 산업계에는 조 사장, 안 사장 외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 25명이 선정됐다. 학계에서는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과 장길수 고려대 공대 학장 등 23명이 뽑혔다. 이와 함께 내년 신입 일반회원으로는 학계 34명, 산업계 35명 등 총 69명이 선정됐다.
  • 겨울방학엔 금천구 코딩학교·과학수사대 모집

    겨울방학엔 금천구 코딩학교·과학수사대 모집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8일부터 2월 21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특강으로 코딩학교, 과학장난감 발명가와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 기초한 이야기 방식과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딩학교에서는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다섯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교구 ‘알티노 라이트’를 활용한 자율주행 코딩과 주행 실습, 블록코딩 언어를 활용한 게임 기획,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를 익히고 조종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개요를 배우고 딥러닝 알고리즘 구성하기, 드론 원리와 조종법을 배워 드론 항공촬영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수업도 진행된다. 과학장난감 발명가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들이 주변의 장난감에 숨은 과학 원리를 찾아보고 슬라임, 전기팔찌 등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본다.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문채취, 혈흔 반응 등 과학 원리와 수사기법을 연결한 실험을 통해 범인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현장감 있는 사건장소와 복장을 구현해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사이언스큐브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큰 거 온다”…北 공격도 거뜬 ‘비교불가’ 전투기·잠수함 뜬다

    “큰 거 온다”…北 공격도 거뜬 ‘비교불가’ 전투기·잠수함 뜬다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 59대의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잠수함구조함, 단거리공대공유도탄 등 주요 군 자산도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16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F-15K 성능개량 기종결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배치된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에 기계식 레이더보다 성능이 뛰어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장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AESA 레이더는 약 1000개의 모듈을 장착하고 있어 여러 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추적할 수 있다. 또한 장비가 자동으로 적 위협을 탐지하고 재머(무선 방해 장치) 등을 살포할 수 있도록 항공전자장비의 성능도 개량될 예정이다. F-15K 임무 컴퓨터의 메모리 용량도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기간은 오는 2037년까지로 약 4조 5600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 12월 F-15K 성능개량 사업 추진 기본전략안이 방추위에서 의결될 때 2034년까지 총 3조 46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봤지만 기간도 늘고 사업비도 1조 1000억원가량 더 들게 됐다. 방사청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성, 인플레이션, 인건비 및 자재비 상승을 고려할 때 현재 가장 최적의 협상가로 생각해서 최종적으로 설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방사청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F-15K 특유의 장거리 임무능력과 무장 탑재능력이 더욱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표적식별, 타격능력 및 생존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방추위에선 잠수함구조함(ASR)-II Batch(배치·유형)-II(후속함) 사업추진기본전략(안) 및 건조계획(안)도 심의·의결됐다. 이 사업은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ASR-I(청해진함)의 수명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후속함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후속함엔 선도함인 강화도함의 결함과 개선·보완 사항이 반영된다. 또한 전자광학장비와 구조작전체계가 추가 탑재돼 조난잠수함 탐색과 구조작전 지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2031년 진행되는 이 사업엔 총 63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손원일급 잠수함 9척 중 6척(4~9번함)의 생존성과 은밀성, 정보처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도 이날 방추위에서 심의·의결됐다. 사업기간은 2025~2036년으로 총사업비는 약 8076억원이다. 전투체계와 예인선배열소나는 교체하고 기뢰회피소나와 부유식 안테나는 추가하는 등의 성능개량을 통해 우리 해상전력의 생존성이 높아지고 합동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KF-21에 장착할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의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사업의 체계개발기본계획안도 의결됐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로 총 6615억 원이 투입된다. 방사청은 이 사업으로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적의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숙명여대, 용산구와 손잡고 안전한 도시디자인 만든다

    숙명여대, 용산구와 손잡고 안전한 도시디자인 만든다

    숙명여대, 용산구·한국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 체결학생 재능기부로 용산구 내 자율방범대 초소 설계 숙명여자대학교가 범죄예방 건축설계 기법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서울 용산구 내 자율방범대 초소를 설계하는 등 지역맞춤형 도시환경 디자인 조성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박성희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장 등 각 기관 대표자와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시각디자인과 학생·교수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성별, 나이, 장애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디자인(범용디자인) 원칙을 기반으로 용산구의 공공디자인 저변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효율적인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와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도시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숙명여대는 고령화, 도시재생, 다문화 등 복잡한 도시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도시디자인 정책을 제시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숙명여대는 환경디자인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공공공감 디자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수경 숙명여대 교수와 학생 9명은 용산구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 사업을 맡아 ▲자율방범대 초소와 새마을협의회 창고 환경 개선 ▲용산형 자율방범대 초소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셔터 낙서 및 오염 개선을 위한 그래픽 개발 등을 수행한다. 이 중에서 정의영·고사랑·배민주 학생이 제안한 자율방범대 초소와 셔터 디자인은 다음달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공공감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공디자인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문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여대에서 환경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실제 배운 내용을 적용해 용산구의 디자인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가치 있다”며 “숙명여대는 앞으로도 용산구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中, 대미 흑연 수출 통제 강화…韓이차전지 산업에 유탄 우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확전되면서 한국 이차전지 산업이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이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 원료인 흑연의 미국 수출 과정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사안에 따라 수출을 금지할 수 있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날 미국의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에 반발해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자국의 광물자원 수출 제한 카드를 내놨다. 먼저 중국은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등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장비 제조에 쓰이는 희소 금속의 대미 수출을 금지했다. 흑연의 경우 수출 제한 품목은 아니지만 수출 허가 때 더 엄격하게 최종 사용자와 용도를 검증하겠다고 했다. 수출이 금지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와 업계는 이 중 흑연 수출 통제 강화가 한국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본다. 흑연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 재료이며 중국이 사실상 세계 음극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대부분 중국 기업으로부터 음극재를 조달하며 부분적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으로부터 구매한다. 포스코퓨처엠도 인조 흑연과 달리 천연 흑연 제품 원료는 거의 전량을 중국 협력사에 의존한다. 포스코그룹의 탈중국 음극재 공급망은 아프리카산 흑연 도입·가공 체계가 완결되는 2027년쯤부터 가동될 전망이라 그전까지 한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국 흑연 의존도는 높게 유지될 수밖에 없다. 2022년 기준 한국은 2억 4100만 달러 상당의 이차전지 음극재용 인조 흑연과 천연 흑연을 수입했는데 이 가운데 93.7%를 중국에서 들여왔다. 중국이 특정 미국 기업을 찍어 흑연 수출을 금지하면 이 기업을 고객사로 둔 한국 기업은 이차전지 수출을 하지 못한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중국 발표가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의 조치가 업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은 사실이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中, 대미 흑연 수출 통제 강화…K-배터리 영향은?

    中, 대미 흑연 수출 통제 강화…K-배터리 영향은?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확전되면서 한국 이차전지 산업이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이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 원료인 흑연의 미국 수출 과정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사안에 따라 수출을 금지할 수 있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날 미국의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에 반발해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자국의 광물자원 수출 제한 카드를 내놨다. 먼저 중국은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등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장비 제조에 쓰이는 희소금속의 대미 수출을 금지했다. 흑연의 경우 수출 제한 품목은 아니지만 수출 허가 때 더 엄격하게 최종 사용자와 용도를 검증하겠다고 했다. 수출이 금지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와 업계는 이 중 흑연 수출 통제 강화가 한국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본다. 흑연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 재료이며, 중국이 사실상 세계 음극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대부분 중국 기업으로부터 음극재를 조달하고 부분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에서 구매한다. 포스코퓨처엠도 인조 흑연과 달리 천연 흑연 제품 원료는 거의 전량을 중국 협력사에 의존한다. 포스코그룹의 탈중국 음극재 공급망은 아프리카산 흑연 도입·가공 체계가 완결되는 2027년쯤부터 가동될 전망이라 그전까지 한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국 흑연 의존도는 높게 유지될 수밖에 없다. 2022년 기준 한국은 2억 4100만 달러 상당의 이차전지 음극재용 인조 흑연과 천연 흑연을 수입했는데. 이 중 93.7%를 중국에서 들여왔다. 중국이 특정 미국 기업을 찍어 흑연 수출을 금지하면 이 기업을 고객사로 둔 한국 기업은 이차전지 수출을 하지 못한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중국 발표가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의 조치가 업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은 사실이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中 ‘비자 빗장’ 푼 지 1년…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중국이 ‘비자 면제’ 확대 정책을 시행한 지 1년 만에 외국인 입국자가 크게 늘어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30일부터 일본,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9개국에 대해 최대 30일간 무비자 방문을 허용하는 등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 정부의 관광 진흥책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19년에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에는 전 세계 3200만명이 중국을 찾았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2020~2022년 고강도 방역으로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면서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 2023년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지만 이미 ‘중국은 여행하기 불편한 나라’라는 인식이 퍼진 뒤여서 여행 수요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이에 중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시범적으로 비자 면제 정책 시행에 나섰다. 이들 국가 일반여권 소지자는 관광이나 사업, 친지 방문을 위해 중국에 입국할 경우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이후 최근까지 단계적으로 무비자 대상국을 38개국으로 늘렸고, 한국도 지난달 8일부터 무비자가 적용됐다. 무비자 대상국은 최대 30일까지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다. 장이이 베이징체육대 부학장은 “비자 면제 정책으로 중국 관광시장이 상당히 활성화돼 세계를 향한 중국의 문이 더 활짝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중국 정부가 무비자 정책을 확대하자 올해 1~9월에 해외 여권 소지자 2470만명이 중국을 방문했다. 이 추세면 4분기에도 800만명 넘는 외국인이 중국을 찾아 연간 관광객 수가 2019년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해외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쓰촨 지역은 올해 1~11월 외국인 방문객 숙박 등록 건수가 98만건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수치다.
  • 中 ‘무비자’ 카드 통했다…“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中 ‘무비자’ 카드 통했다…“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중국이 ‘비자 면제’ 확대 정책을 시행한 지 1년 만에 외국인 입국자가 크게 늘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30일부터 일본,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9개국에 대해 새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방문을 허용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 정부의 관광 진흥책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19년에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에는 전 세계에서 3200만명이 중국을 찾았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2020~2022년 고강도 방역으로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면서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 2023년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지만 이미 ‘중국은 여행하기 불편한 나라’라는 인식이 굳어진 뒤여서 여행 수요는 회복되지 않았다. 이에 중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시범적으로 비자 면제 정책 시행에 나섰다. 이들 국가 일반여권 소지자는 관광이나 사업, 친지 방문을 위해 중국에 입국할 경우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이후 최근까지 단계적으로 무비자 대상국을 38개국으로 늘렸고, 한국도 지난달 8일부터 무비자가 적용됐다. 무비자 대상국은 최대 30일까지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다. 장이이 베이징체육대 부학장은 글로벌타임스에 “비자면제 정책으로 중국 관광시장이 상당히 활성화돼 세계를 향한 중국의 문이 더 활짝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중국 정부가 무비자 정책을 확대하자 올해 1~9월에 해외 여권 소지자 2470만명이 방문했다. 이 추세면 4분기에도 800만명 이상 외국인이 중국을 찾아 연간 관광객 수가 2019년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해외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쓰촨 지역은 올해 1~11월 외국인 방문객 숙박 등록 건수가 98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수치다.
  • 유럽서도 “중국 갈래요”…‘비자 면제’ 확대 정책에 날개 달렸다는데

    유럽서도 “중국 갈래요”…‘비자 면제’ 확대 정책에 날개 달렸다는데

    중국의 한 관영언론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비자 면제’ 확대 정책 덕분에 1년 만에 외국인 입국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관광업이 살아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2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각지의 출입국관리소 통계를 인용해 ‘일방적 비자 면제’가 확대된 이후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입국자들이 대폭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시범적으로 비자 면제 시행에 나섰다. 이들 국가의 일반여권 소지자는 관광이나 사업, 친지 방문을 위해 중국에 입국할 경우 무비자로 최장 15일간 체류할 수 있다. 당시 조치는 해당 국가들이 중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지 않은 가운데 나온 중국의 일방적 면제로 종전 브루나이와 싱가포르를 포함해 8개국으로 늘었다.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한국을 포함해 38개국에 적용된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중국과 외국의 인적 교류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중국은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달 3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불가리아·루마니아·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북마케도니아·몰타·에스토니아·라트비아·일본(총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도 비자 면제 대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라오스와 접경한 모한 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비자면제 시행 1년을 맞은 6개국의 입국자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5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4.3% 급증했다. 이들 가운데 77.2%가 무비자로 입국했으며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와 프랑스, 독일 등 순이었다. 동부 저장성 항저우의 출입국관리소는 지난 1일 외국인 입국자가 올해 들어 30만명을 넘겼으며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8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무비자 입국자는 9만 4000여명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31.3% 이상으로 나타났다. 광둥성 선전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올해 들어 11개월 만에 48만명을 넘겨 123% 급증했다. 이 가운데 비자 면제 혜택을 받은 입국자는 18만명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6배 이상으로 늘었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가 가장 많았고 이어 싱가포르, 태국, 한국, 독일 등이 뒤를 이었다. 베이징체육대학 장이이 부학장은 글로벌타임스에 “비자면제 정책으로 인바운드(외국인의 중국 입국) 관광시장이 상당히 활성화돼 세계를 향한 중국의 문이 더 활짝 열렸다”며 “이 정책은 세계가 중국을 더욱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이며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후난성 장자제의 한 관광지 매표소에서 일하는 장모씨도 비자 면제 확대에 따라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장씨는 “무비자 시행 덕분에 동남아시아와 유럽의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변화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장자제 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인바운드 관광객 수는 129만여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5.5% 증가했다. 이에 따른 관광 수입은 3억 5854만 달러(약 503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6% 급증했다.
  • 의협 비대위 “의학회, 의대협회 협의체서 나와라”

    의협 비대위 “의학회, 의대협회 협의체서 나와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알리바이용 협의체’라 칭하며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계 단체들에 탈퇴를 재차 요청했다. 28일 의협 비대위는 전날 있었던 2차 회의 관련 브리핑문에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알리바이용 협의체에서 나올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구성한 허수아비 위원회”라며 “정부가 모순된 의료정책을 해결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필수 의료는 갈수록 파탄 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지난 22일 1차 회의 브리핑에서도 두 단체를 향해 “이제 의료계 전 직역이 하나로 모인 의협 비대위가 구성됐으니 무거운 짐을 벗고 거기(여야의정 협의체)서 나오는 게 어떨까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한의학회는 29일 임원 회의를 열고 여의정 협의체 참여 중단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대협회도 같은 날 회의를 열고 학장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의협이 또다시 여야의정 협의체 흔들기에 나선 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불신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상북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촉구 토론회’에 참석해 “경북 국립의대 신설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비대위는 이날 “한 대표 발언은 여의정 협의체가 ‘알리바이용 협의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의료계는 지역 의대 설립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왔다. 부실 의대 양성은 곧 의학교육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여야의정 협의체를 주도적으로 구성한 한 대표가 지역 의대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협의체에 대한 불신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대표 격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올리며 “난 신경 안 써”라는 글을 써 한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 ‘찬성 0명, 반대 99.9%’…동덕여대 학생들 ‘공학 전환’ 부결

    ‘찬성 0명, 반대 99.9%’…동덕여대 학생들 ‘공학 전환’ 부결

    대학 측의 남녀 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캠퍼스 점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총회를 열고 ‘공학 전환’ 안건을 부결시켰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20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운동장에서 학생 총회를 열고 ‘공학 전환’과 ‘총장 직선제’ 안건을 부쳐 각각 부결,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재학생 6500여명의 약 30%인 1900여명이 참석했으며, 투표는 ‘2024 민주동덕 학생총회’라고 적힌 종이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거수 투표로 진행됐다. 공학 전환 안건에는 1973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0명, 반대 1971명, 기권 2명으로 99.9%가 반대해 부결됐다. 총장 직선제 안건은 1933명이 참여해 찬성 1932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역시 99.9%가 찬성해 가결됐다. 대학 “반대 의견 어려워…다양한 목소리 수렴”이날 총회는 대학 측이 공학 반대가 재학생 전체의 의견을 수렴한 게 아니어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전체 학생의 의견을 묻는다는 취지로 열렸다. 총학생회는 총회 안건에 대해 “공학 전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해 대학본부에 전달할 것”이라면서 “총장을 우리 손으로 뽑을 수 있도록 결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현아 총학생회장은 “오늘 학생총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을 대학 본부에서 절대 좌시하면 안 될 것”이라며 “사회의 차가운 시선에도 ‘민주 동덕’이 꽃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 결과는 21일 진행되는 총학생회와 학교 측과의 면담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대학 본부가 (공학 전환을) ‘안 하겠다’ 한 마디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학 측은 이날 총회에서 표출된 의견을 충분히 참조하겠다면서도 “학생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을 표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모두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교수들 “책임 커질 행동 중단해달라”대학 측이 과격 시위에 대해 ‘엄중 대응’을 경고한 상황에서 총학생회가 ‘공학 전환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동덕여대 사태는 평행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학 측은 교수들과 학장단, 총동문회 명의의 호소문을 통해 “불법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덕여대 교수 235명은 이날 ‘학내 상황 정상화를 위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호소문’을 통해 “우리 교수들은 강의실과 실험실습실에서 학생과 함께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수들은 “학생 여러분들이 자신의 책임을 가중시킬 수 있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길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학생들 간 수업 거부 강요 중단 ▲학교 시설 점거 및 훼손 행위 중단 ▲학내 갈등의 사회적 문제 비화 행위 중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총동문회 역시 “지금의 동덕은 누구의 소유가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역사와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보석과 같은 결과물”이라면서 “어떠한 이유로도 이를 함부로 훼손하고 망가뜨리는 경우는 용납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여대의 목표는 자연소멸’ 이라는 개악적인 주장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라면서 “동덕의 미래에 대한 지금의 문제를 서로 대화와 상대방 의사에 대한 경청으로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덕여대 사태는 대학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일부 단과대학을 공학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학생들이 반발하면서 촉발됐다. 대학 측은 지난 5일 대학비전혁신추진단 회의에서 해당 방안이 의제로 거론됐으며 12일 교무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총학생회를 대상으로 한 설명을 거쳐 의견 수렴에 나설 방침이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지난 7일 “해당 안건이 논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본부는 지금까지 학생 대표인 총학생회 측에 단 한 마디의 언급도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총학생회는 11일부터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해 캠퍼스를 점거하고 수업 거부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캠퍼스 곳곳이 파손되는 등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대학 측은 지난 18일 “학교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이번 불법 행위를 엄중히 다루려고 한다. 단체 행동으로 이루어진 불법 행위도 그 책임은 분명 개인 각자가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교수와 직원, 학생들을 상대로 이번 점거 농성으로 인한 수업 방해와 기물 파손, 명예훼손 등 피해 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