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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금융公, 직원엔 펑펑 서민엔 찔끔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민을 대상으로는 까다롭게 대출을 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각종 자금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대학들이 등록금을 크게 올리면서 학자금대출 연체율과 연체 학생들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민주당) 의원이 20일 주택금융공사와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이후 경영상 어려움과 조달금리 상승을 이유로 서민 전세 대출자금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대폭 인상하고,9월 초부터 무주택자의 주택 신규자금 구입을 제외한 상환·보전용도 대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2831억원으로 전달의 4342억원에 비해 34.8% 정도 감소했다. 그러나 금융공사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71명의 직원(이 중 53명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에게 임차사택으로 80억 5900만원을 들여 아파트를 빌리도록 해주고,25명에게는 아파트 구입자금으로 22억 9900만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주택자금 대출에 대해 연 4.3%의 이율을 적용했다. 보금자리론 대출 금리 7.60~7.85%보다 최고 2.55% 포인트나 저렴한 수준이다. 더구나 이는 2006년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사항으로 2년 동안 시정하지 않아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금융공사가 박상돈(자유선진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총 4조 8000억원에 이르는 학자금대출 중 연체금은 1300억원 정도로 집계됐다.2006년 말에 비해 학자금대출 규모는 137%나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연체잔액은 95%나 증가했다. 연체인원도 2006년 1만 8000명에서 3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3개월 이상 연체자도 1만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 의원은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 일부 대출금 원금상환 시점이 도래하면서 연체율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013년쯤이면 보증잔액은12조원, 연체액은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전북 농민자녀 학자금 부당지급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이계진(한나라당) 의원은 17일 전북도 국감에서 “전북도가 농업인 자녀가 아닌 데도 학자금을 부당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북도는 최근 3년간 지원대상이 아닌 농업인 자녀 81명에게 총 1억 4000여만원의 학자금을 부당하게 지급했다.”면서 “환수율이 30%로 저조한 만큼 나머지도 전액 환수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에 학자금을 지급받은 81명 중 51명은 보호자 또는 가족이 소속 직장에서 학자금을 받고 있는 데도 농업인 자녀로 위장해 이중으로 지원받았으며, 나머지는 보호자 또는 가족이 농업 외의 직업을 갖고 있어 지원대상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김제시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익산시 11명, 완주군 10명, 정읍시 8명, 남원시와 무주군 각각 7명, 고창군 5명, 전주시·군산시·임실군 각각 4명, 진안군 3명, 장수·부안군 각각 2명 등이다. 김제시 A씨의 경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362만 7000원을 농업인 자녀 학자금으로 지원받고 직장에서도 같은 금액을 이중으로 지원받았다. 완주군에 사는 B씨도 3년 동안 237만 3600원을 농업인 자녀 학자금으로 지원받고 직장에서도 이중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금주의 HOT]국제중 설립 한다?안한다?

    ▶주식 폭락·환율 폭등…폭격당한 한국 경제 실물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의 폭락이 한국 경제를 강타하면서 심각한 금융위기를 야기 시켰다. 지난 16일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 붕괴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곤두박질치는 주가를 바라보는 개인 투자자들이 “내 돈, 어디로 사라졌을까?”라며 망연자실해 하는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가 이 시간에도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퇴직금·학자금·노후자금을 날린 투자자들의 불만 또한 세계 곳곳에서 터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제중 설립 한다?안한다? 국제중 설립을 놓고 서울시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시교육위는 지난 15일 “준비가 소홀한 부분이 있고 사회적 논란이 야기되는 등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국제중 설립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설립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충돌을 빚은 가운데 ‘국제중 대비반’을 운영하던 학원 뿐 아니라 자녀를 국제중에 보내려 애써왔던 ‘강남 엄마’들 또한 갈팡질팡 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큰 혼란에 빠진 것은 아이들이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교육당국의 정책속에서 아이들은 또 어떤 공부를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혼란에 빠져있다. 글로벌인재 육성과 사교육비 절감도 좋지만 진정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교육일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이 대통령 라디오 연설은 ‘민폐’다.”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을 “아날로그 화법으로 IT시대의 감성을 어루만졌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청와대에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자 진중권(중앙대)교수는 “글자 그대로 ‘또라이’가 아닌가 싶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진 교수는 “연설도 자기들이 하고, 평가도 자기들이 하고, 감동도 자기들이 먹고, 북 치고 장구 치고 혼자 다한 셈”이라며 “청와대 게시판에는 이명박의 연설을 칭찬하는 댓글이 올라왔는데, 그 수가 무려 10개나 된다.(중략) 대단한 성적이다.”며 비꼬았다. 한편 진중권 교수의 말처럼 ‘공중파를 강탈해 민폐를 끼친’ 이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은 격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올림픽 ★들의 전국체전 성적은?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올림픽 스타들의 희비가 갈렸다. ‘마린보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수영의 박태환은 5관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MVP를 차지했다. 베이징 올림픽 당시 감동을 선사했던 역도의 이배영(29)을 비롯해 장미란(25)과 사재혁(23)도 가뿐히 금메달을 가져갔다. 사격의 진종오(29)는 2관왕을 차지했고 여자 태극궁사 주현정(26)과 윤옥희(23)는 각각 개인전 결승에 올라 금메달과 은메달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그러나 ‘윙크 세레머니’ 열풍을 일으킨 배드민턴의 이용대(20)는 4강전에서 고배를 마셨고 태권도의 황경선(22), 임수정(22)은 각각 부상과 컨디션 악화로 참가조차 하지 못했다. 제89회 전국체전은 육상·수영 등의 종목에서 풍성한 기록 결실을 맺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로에 선 세계금융] “내집 마련 종자돈 80% 날렸다”

    올 초 결혼한 32세 회사원 A씨는 내집 마련을 위한 자금으로 2년 전 ELS에 가입해 적금을 탄 4000만원을 넣어두었다. 현재 ELS의 기준이 되는 하이닉스의 주가가 폭락해 손실률이 80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 먹고 안 쓰며 모았던 돈 중 3200만원이 공중으로 날아가게 된 것이다. A씨는 “내년이 만기인데 일반 펀드와 달리 만기연장도 안 되고 주가회복도 어려울 것 같아 평가손이 고스란히 현실화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회사에서 퇴직금 중간정산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B씨는 자녀들의 학자금과 노후자금을 마련하려고 선진국·신흥시장 등에 투자하는 5개 펀드에 가입했다. ●ELS 투자 4000만원 2년만에 ‘쪽박´ 분산투자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10월 초 전 세계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수익률 마이너스 43% 수준에서 환매를 결정했다. 그의 해외 펀드는 환매를 요청한 지 2~3일 뒤 추가로 13%의 손해가 났다. 퇴직금의 절반 이상이 증발된 것이다. 세계 주식시장의 붕괴로 중산층 진입을 꿈꾸는 30·40대 샐러리맨들의 꿈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다. 내 집 마련 장기주택 펀드나 아이들 교육비 마련을 위한 어린이펀드 등이 원금의 최저 30%에서 50 % 이상 까먹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3년 사이에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을 피하고 펀드로 달려갔으나, 세계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피해를 고스란히 입은 것이다. ●주택·학자금펀드 원금 절반이상 증발 공식 자료에도 이같은 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일 기준으로 29개 내집마련장기주택 주식형펀드의 최근 1년간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33.7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펀드(15개)도 최근 1년간 평균 33.65%의 손실을 내고 있다. 장기주택펀드 중에는 ‘삼성장기주택마련대표주식종류형자1-C1’펀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 39.32%로 저조했으며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장기주택마련주식형자C-C’펀드(-34.62%),‘하나UBS장기주택마련주식1ClassC’펀드(-34.48%) 등의 순으로 부진했다. 전세의 서러움을 떨쳐버리고자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펀드에 가입했다가 내 집 마련의 꿈이 좌절된 것이다. 어린이펀드의 경우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자1자(C-C)’펀드의 1년 수익률이 마이너스 49.59%로, 이 펀드는 원금의 절반가량 사라졌다. ‘우리쥬니어네이버적립주식1’펀드(-37.07%), ‘농협CA아이사랑적립주식1’펀드(-36.65%), ‘KB캥거루적립식주식’펀드(-36.23%) 등의 펀드는 원금의 40% 정도가 증발했다. 학부모인 C씨는 “아이들 세뱃돈과 용돈을 모아서 펀드를 들어줬는데 최근에 수익률이 마이너스 23%가 됐다.”면서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자 딸이 자신의 펀드 수익률을 물어보는데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개인·퇴직연금펀드도 손실 눈덩이 노후 대비 목적으로 설정된 각종 개인연금펀드와 퇴직연금펀드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를 비켜가지 못했다. 14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설정된 개인연금펀드 89개의 연초대비 평가손실은 403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형의 수익률은 연초에 비해 최고 46%나 급락했다. 채권형 중에는 간신히 5% 이상 수익을 유지한 것도 있다. 퇴직연금펀드 213개의 평가손실은 547억원이다. 노후 대비용으로 설정된 각종 펀드 348개의 총 평가손실은 4587억 9000만 원 정도로 집계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가계대출 500조 넘어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500조원을 넘어섰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예금취급 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올 8월 말 현재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4조 2776억원(0.9%)이 늘어난 503조 999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 규모는 전월의 3조 8650억원(0.8%)보다 소폭 확대됐다.이 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조 1775억원(0.6%)이 늘어난 381조 5378억원으로,7월의 2조 3902원보다 증가액이 소폭 줄었다. 한은은 월중 학자금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늘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 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전월 2조 4130억원에서 8월 1조원으로 줄었다. 반면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농협, 수협 등 신용협동기구 대출을 중심으로 전월 1조 4748억원(1.3%)에서 8월 2조 1000억원(1.8%)으로 확대됐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통폐합싸고 공방… ‘낙하산 논쟁’ 치열

    통폐합싸고 공방… ‘낙하산 논쟁’ 치열

    공기업 선진화 방안이 지난 10일 3차 발표로 사실상 완성된 가운데 18대 국회의 공기업·공공기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와 겹쳐 맥없이 진행된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국감은 여야가 바뀌고 공기업 개편을 둘러싼 공방 등이 치열해 어느해보다 활기를 띠었다. 그러나 한국과학재단 등 20여개 공공기관의 장이 공석으로 남아 있는 등 개편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준비부족에 따른 파행상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진땀빼는 공기업들 건설 관련 공기업들은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질타에 진땀을 뺐다.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에 대한 국감에서는 직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이 도마에 올랐다. 천문학적인 부채를 안고 있는 기관이 학자금을 융자가 아닌 무상으로 지원한 것은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직원들의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외 연수에도 기본급, 체재비는 물론 상여금까지 꼬박꼬박 지급됐다는 지적에는 간부들이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 2∼3년 동안 보직을 주지 않고 현업에서 손을 뗀 뒤에도 전문위원·자문위원이라는 자리를 주고 임금을 지급하는 행태도 지적받았다. 국토해양위 소속 의원들은 지역 민원성 끼워넣기식 질의를 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의원들은 해당 기관은 물론 국토해양부 국감장에서까지 출신 지역 건설공사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도로건설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거물급 기관장에 국감 부실 우려도 복지부 산하 기관들의 국감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20일 진행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는 기존의 건강보험 운영 이외에 노인장기요양보험과 4대보험 징수통합기관 운용 등 장기과제의 방향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정형근 신임 이사장을 대상으로 복지위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초선의원들이 얼마나 활발한 질의를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21일 국감을 받을 예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송재성 원장이 취임하면서 ‘선장 없는 국감’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됐다. 그러나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는 심평원의 특성상 열흘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송 원장이 얼마나 업무를 파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심평원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보겠지만, 여러가지 각도로 쏟아지는 의원들의 질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뻔하다.”고 밝혔다. ●공기업 선진화 대상 기관 긴장 이번 국감을 통해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계획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망돼 해당 기관뿐 아니라 전체 공공기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4일 열리는 한국마사회 국감에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마사회 매출 총액 규제 등을 골자로 하는 사행산업 건전 발전 종합계획안과 관련된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마사회에 쏟아지는 비판의 주를 이루는 사설 경마장 문제, 사회기부금 비율 문제 등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이슈다. 이은호 마사회 홍보팀장은 “농림해양수산위 의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사회에 대한 무조건적인 질타보다는 자체적인 변화 혁신 노력을 주문하는 입장이 더 많다.”고 귀띔했다. 18일 코레일 국감에서는 경영 현황과 대책 등을 따지는 의원들의 질의가 쇄도할 것으로 점쳐졌다. 선료사용료 논란과 코레일의 자구노력, 공기업 선진화 3차안과 관련한 질의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민주 “119개 공공기관장 중도 하차” 기관장 인사를 둘러싼 ‘낙하산 논쟁’은 국감장마다 숨어 있는 복병이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8개월 동안 303개에 이르는 공공기관 중 39%에 달하는 119개의 공공기관장이 중도하차했다.”면서 “이 가운데 임기 중 일괄사표 강요로 기관장이 교체된 96곳의 기관장 중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통해 입성한 정치권 인사가 최소 30여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류찬희 박승기 홍희경기자 chani@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 허용

    이르면 연말부터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해외 영주권자, 상사주재원 등 재외국민에게도 주민투표권이 주어진다. 또 국내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행위가 허용된다. ●재외국민에 주민투표권 부여 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주민투표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민투표’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선거 등과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통폐합이나 구역 변경, 방사능 폐기물처리장 같은 주요 시설 설치 등의 정책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다. 개정안은 투표인 명부 작성기준일 현재 해당 지자체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뿐 아니라 국내 거소신고를 한 재외동포에게도 주민투표권을 주도록 했다. 개정안은 현재 20세로 돼 있는 주민투표권자의 연령도 공직선거 선거권자와 같은 19세로 낮췄다.8월 현재 국내 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은 6만 2000명,18대 총선 당시 19세 인구는 62만명이다. 정부는 또 국내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의료비를 할인하거나 금품 및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행법은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환자 소개 및 알선, 유인 행위를 원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은 유치행위 금지로 의료기관의 대외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지적에 따라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을 허용키로 했다. 개정안은 또 환자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의사가 진료비용 중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 어떤 것인지를 환자에게 알려주도록 의무화해 환자의 병원선택권을 강화하고 진료비용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는 아울러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정신질환자에 한해 대리인이 처방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사·한의사 동시면허자의 의료기관 복수개설 허용, 의과·한의과 협진허용 등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상법’ 개정안을 처리, 합자조합과 유한책임회사 등 다양한 기업형태를 도입하고, 주식 및 사채 전자등록제와 주주총회 전자투표제를 신설키로 했다. 또 손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최저자본금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자본금 총액이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회사를 설립할 경우 정관공증을 면제하고 감사 선임시 자율성을 부여해 신속한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식·사채 전자등록제 신설 정부는 이밖에 ▲학자금지원 전담기구로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국가장학기금을 설치하는 ‘한국장학재단 설립법’안 ▲과학재단, 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통합해 한국연구재단을 설립하는 ‘한국연구재단법’안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교육·의료 자치권을 강화하고 영어교육도시 지정 및 국제학교 설립을 허용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을 일괄 처리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단독] 서울대생 학부모 절반이 고소득 전문·사무직

    저소득층과 중산층 대상의 학자금 무이자 보증이나 금리보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서울대생의 비율이 다른 국립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대 재학생의 학부모 중 고소득층이 증가하는 등 부모 소득에 의한 학벌 편중 현상도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소득층 무이자 보증건수 현저히 낮아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1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학년도 1학기 경북대·부산대·서울대·인천대·전남대·충남대 등 6개 주요 국립대학 중 서울대의 학생수·등록금 대비 등록금 대출건수가 가장 낮았다. 서울대의 경우 등록 학생이 2만 6605명에 연간 평균 등록금이 591만 4000원이지만 해당 기간의 무이자 보증 대출건수는 149건에 불과했다. 서울대보다 학생수와 등록금이 적은 다른 대학의 경우 무이자 보증 건수는 291∼578건이었다. 특히 인천대의 경우 서울 정원의 절반 수준(1만 1154명)이지만 대출 건수는 2배에 달하는 291건이었다. 무이자 보증 대출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 이용하는 학자금 프로그램이다. 무이자 보증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학생들이 이용하는 금리보전 프로그램의 경우도 서울대는 292건에 그쳤지만 다른 국립대의 경우 403∼875건에 달했다. 권 의원은 “서울대의 장학금이 타 대학보다 많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학자금 대출 신청자 비율이 낮다.”면서 “이를 통해 서울대가 고소득층 자녀 중심으로 채워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비 비싼 특목고 출신 매년 증가세 권 의원은 2008년 서울대 신입생의 학부모 직업 분포 역시 이같은 현상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학부모의 경우 평균 연봉 3904만원인 전문직·경영관리자와 3127만원인 사무직 비율이 각각 50.6%,27.4%이다. 대한민국 평균 부모의 경우 각각 22.5%,14.3%인 것과 비교할 때 서울대 학부모 중 고소득층이 비교적 많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권 의원은 “학비가 월등히 비싼 특목고 출신 학생들의 서울대 입학 비율은 2004년 매년 증가하는 반면 일반고 출신은 감소하고 있다.”면서 “부모 소득에 의한 학벌 편중 현상이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전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순직 소방관 자녀 학자금 전달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이사는 30일 서울 용산소방서에서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학자금 총 3억원을 전달했다.
  • 은행 대출금리 7년만에 최고

    은행 대출금리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연 7.31%로 전월의 7.12%에 비해 0.19%포인트 상승했다. 이 금리는 2001년 8월의 7.51% 이후 7년만에 최고치다. 올 들어 예금은행의 대출평균 금리는 3월 6.90%,4월 6.91%,5월 6.96%,6월 7.02% 등이었다. 김경학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끌어올렸고 이는 곧바로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대출금리 상승에는 은행들이 대출을 축소했고 비교적 높은 금리의 학자금이 많이 대출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분야별로 보면, 가계 대출금리는 연 7.35%로 전월의 7.12%에 비해 0.23%포인트 상승하면서 2001년 9월의 7.5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6.92%에서 7.16%로 0.24%포인트 상승하면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1년 9월이후 가장 높았다. 기업대출금리는 7.30%로 전월의 7.12%에 비해 0.18%포인트 올라갔다. 대기업 금리는 6.66%에서 6.86%로, 중소기업 금리는 7.30%에서 7.50%로 각각 뛰었다. 운전자금 금리는 0.19%포인트 상승한 7.29%, 시설자금 금리는 0.08%포인트 오른 7.48%였다. 저축성 수신평균 금리는 연 5.91%로 전월의 5.67%에 비해 0.24%포인트 올라갔다. 정기예금 금리는 5.55%에서 5.77%로 0.22%포인트, 정기적금 금리는 4.76%에서 4.99%로 0.2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시장형 금융상품의 평균 금리는 6.10%로 전월의 5.84%에 비해 0.26%포인트 올라갔다.CD금리는 5.73%에서 6.02%로,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는 5.45%에서 5.57%로 각각 상승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미국發 금융위기 수습되나] 美 구제금융 사용처는

    [미국發 금융위기 수습되나] 美 구제금융 사용처는

    미국 정부가 최악의 신용위기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구제금융 규모가 2조달러(2200조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이 올 들어 금융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투입하겠다고 밝힌 공적자금은 이미 1조 8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여기에 미 재무부는 구제금융의 대상을 자동차, 신용카드, 학자금 융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의회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행정부와 최종 조율하는 과정에서 구제금융의 규모가 결과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엄청난 액수의 공적자금이 위기를 잠재우는 데 효과를 발휘할지는 논란이 여전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을 지낸 앨런 블라인더 프린스턴대 교수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황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대책을 평가했다. 그는 이번 문제의 근원은 주택가격 하락에 있다면서 이 추세를 바꾸면 사람들이 은신처에서 나와 꺼렸던 곳에도 투자를 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금융시장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도 “이번 조치로 일본과 같은 10년 불황을 겪을 위험은 완화됐다.”면서 “경기침체라는 열차가 역을 출발하기는 했지만 이제 침체는 5년이 아니라 18개월만 가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인스티튜셔널 리스크 애널리틱스의 크리스토퍼 웰런 선임 부회장은 “내년 여름까지 자산 규모가 모두 합쳐 8500억달러인 110개 은행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낙관적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이들 은행의 자산을 할인 가격에 구매하는 데 투자한다면, 현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약한 은행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게 뻔하다는 설명이다. 금융 회사가 최저 가격으로 부실 자산을 내놔야 하는 ‘역경매 방식’ 때문이다. 올들어 집행되거나 집행이 결정된 미국의 공적자금 가운데 7000억달러는 2년 동안 모기지 부실 자산을 인수하는 데 쓰게 된다. 앞서 7일엔 제2의 신용위기 뇌관으로 불렸던 패니매와 프레디맥 등 양대 국책 모기지 기관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데 모두 2000억달러를 투입할 것을 결정했다. 7월에는 신용위기의 근원지였던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연방주택국(FHA)이 3000억달러의 융자금 지원을 발표했다.FRB도 금융체제의 신용 경색을 풀기 위해 단기대출시스템(TAF)으로 2000억달러를 지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금주의 HOT]미국 금융위기에 세계경제 ‘악!’

    ●미국 금융위기에 세계경제가 몸살 미국발 금융위기에 세계경제가 몸살을 앓은 한 주였다. 추석연휴 마지막이던 지난 15일 158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미국계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신청을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는 폭락했고 세계증시 역시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이번 금융위기에 대해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현재의 위기는 100년 만에 한 번 올 수 있는 사건”이라며 “위기가 해결되기 전까지 더 많은 대형 은행이 문을 닫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위기로 투자처를 잃은 자금이 금 등 현물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이러다 아이들 돌잔치에 금반지를 선물하던 우리네 풍습이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닐는지 걱정이다. ●’이효리 열애설’ 보도…소속사 “사실왜곡 법적대응 하겠다” ’섹시 아이콘’ 이효리(30)의 열애설이 한 스포츠신문에 보도됐다. 지난 10일 한 호텔 수영장에서 모 그룹 재벌2세와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된 것. 한 해 매출이 100억에 달해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으로 불리는 이효리와 재벌 2세의 열애설이었던 만큼 세인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이효리측은 재벌2세와의 열애설을 공식부인하면서 “이번 일로 연예계 활동에 회의를 느낀다.”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 “지인들과의 모임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며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 ‘저질 분유’사건으로 드러난 중국의 식품안전 불감증 중국의 식품 안전 문제가 최근 터진 ‘저질 분유’ 사건으로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 사건은 멜라민이란 공업용 화학물질이 함유된 분유를 먹은 유아들이 집단으로 신장결석에 걸리고 이중 1명이 사망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들 제품은 일부 낙농업자와 우유 매매상이 이윤을 높이려고 우유에 멜라민을 첨가해 분유제조업체에 납입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국가이미지를 재고에 성공했던 중국은 ‘저질 분유’사태로 인해 채 한달도 못 버티고 ‘불량식품 대국’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민생치안 전담하는 경찰기동대 출범 서울지방경찰청은 9월 17일 오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연경장에서 하반기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편성된 현행범 검거 전담 ‘그린포스(Green-Force)’ 부대와 불법 풍속업소 단속 전담 ‘스텔스(Stealth)’부대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두 부대를 출범시킨 이유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그 동안 촛불집회에 투입됐던 경찰력을 경찰 고유 업무인 민생 치안으로 돌리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경찰 본연의 임무로 돌아온 것에 박수를 보낸다. ●우여곡절 끝에 통과한 추경예산 4조 5000억 규모의 추경예산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당초 들어있지 않던 대학생 학자금 지원 2500억원, 저소득층 에너지 보조금 837억원 등 민생지원예산 4350억원이 추가됐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를 통과한 추경예산을 서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그의 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경안 18일 처리

    여야의 극한 대립을 몰고 왔던 추가경정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18일 합의 처리될 전망이다. 여야는 지난 11일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를 시도하다 실패한 추가경정예산안에 학자금 등 ‘민생 예산’ 항목으로 3008억원을 증액키로 17일 합의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 모임의 원내대표 및 예결위 간사 등 6명은 이날 국회에서 마지막 쟁점에 대해 이같은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오후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1일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예결특위 소위를 통과한 추경안을 일단 처리했다. 또 18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이날 합의한 추경안을 민주당의 수정안으로 제출, 통과시킬 예정이다. 여야가 이날 합의한 추경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위에서 통과된 4조 2677억원에서 4조 5685억원으로 늘어났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4조 8654억원보다는 2969억원이 감액됐다. 한전과 가스공사에 대해서는 전기·가스료를 인상하지 않은데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1조40억원을 지원해주기로 한 예결소위 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향후 국고 예산에서 공기업 보조를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기로 합의했다. 구혜영 김지훈기자 koohy@seoul.co.kr
  • 농사 대풍→ 값 폭락→ 농가 시름

    농사 대풍→ 값 폭락→ 농가 시름

    올해 농사는 어느 해보다 대풍인데, 농가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1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개화기와 결실기의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과일이나 쌀 등 모든 농작물의 씨알이 굵고, 맛이 좋으며 수확량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과일 수요가 많은 추석이 슬그머니 지나가자 멀쩡한 과일이 창고에서 썩고, 쌀은 이런저런 이유로 판로마저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지난 11일 과수원을 임대해 배농사를 짓고 있는 박모(67·전남 나주시 왕곡면)씨는 가격 폭락으로 빚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자살을 택했다. ●생산가 못건져 빚 부담에 자살도 박씨는 15㎏ 배 200상자를 경매에 부쳤으나,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90만원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여년째 배농사를 짓고 있는 김모(50·나주시 금천면)씨는 “지난해 2만여m1/3의 과수원에서 배 15㎏짜리 2500여상자를 수확해 6000만원 가까이 손에 쥐었으나 올해는 절반도 건지기 힘들다.”고 푸념했다. 그는 “인건비 등 원가를 제외하면 한 해 농사를 짓고 손해를 볼 처지”라고 덧붙였다. 같은 지역의 이모(49)씨도 “배를 공판장에 내놓아도 사가는 사람이 없고, 냉동창고는 부족해 그대로 썩는 꼴을 지켜봐야 할 뿐”이라며 한숨을 지었다. ●사가는 사람없어 썩혀야 할 판 나주 원예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추석의 배 판매량은 예년 수준에 턱없이 부족한 20% 정도였다.”면서 “홍수출하와 경기침체 탓으로 경매가가 지난해 수준(2만 8000원)에 훨씬 못 미치는 상자당 9000원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지역의 연평균 배 생산량은 7만t이나 올해는 풍년으로 8만t으로 예상된다. 사과 생산량도 2∼3% 늘었으나 공급 과잉과 경기침체로 가격이 10% 이상 떨어졌다. ■전남, 쌀 생산량 8% 증가 불구 수매배정량 감소 벼 재배 농가도 농약값, 비료값 등 생산원가는 상승했는데, 가격 하락은 물론 판로 확보도 어려운 형편이다. ●원가 상승·판로 걱정 등 겹쳐 전남지역 쌀 생산량은 지난해 81만 6000t보다 8% 늘어난 88만 1200여t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전남에서 사들이는 수매 배정량은 9만 4096t으로 지난해보다 2300여t이나 줄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쌀 재고량은 농협창고 기준으로 5만 2000여t에 이른다. 농민들은 “농협에서 빌린 학자금이나 영농자금 등을 갚으려면 출하기의 값이 떨어지더라도 햅쌀을 농협 등에 팔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빚 갚으려면 밑져도 팔 수밖에… 경북도의 올해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0만 8495t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쌀 가격은 80㎏들이 가마당 14만 5304∼14만 918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251원보다 0.7∼3.3%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화학비료와 면세유가 지난해보다 63∼75% 대폭 오르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크게 늘었다. ■쌀 절반만 내놓는 농산물 출하거부 투쟁까지 제주지역도 참깨·콩 등 여름 작물이 대풍작을 이뤘다. 콩의 수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등품 ㎏당 3133원,2등품 ㎏당 3008원이다. 그러나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제주 노지감귤 재배면적 줄여 참깨는 수확초기 ㎏당 1만 3000원선이었으나 전국적인 풍작으로 요즘 1만 2500원선으로 떨어졌다. 노지감귤은 지난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 탓에 올 재배면적이 줄었다.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24% 정도 줄어든 51만t으로 예상된다. 공급이 조금 부족할 텐데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하동밤은 수확 포기 고민 대표적인 밤 주산지인 경남 하동 등 생산농가는 대풍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확을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수매가는 ㎏당 특대품은 1500원, 대품은 1100원, 중품은 300∼6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 전에는 2000원선이었으나 추석이 지나자 급격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한편 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19일 전남도청 앞에서 농산물 출하거부 투쟁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농민들은 벼 수확량의 절반을 임의로 출하하지 않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전국종합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금천구 年2000만원 생활자금 융자

    금천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주민소득지원자금은 관내 사업장이 있는 사람에 한해 2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안전자금은 무주택자에 한해 1000만원까지 가능한데 전세금 또는 입주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및 2년제 이상 대학 학자금 등으로 쓸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거치,2년 균등상환으로 이자는 연 3%이지만 금액에 관계없이 담보 또는 보증인을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890-2355∼8)로, 대출조건 문의는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807-0715)으로 하면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9일 ‘대통령과의 대화’]‘국민과 舌禍 될라’ 잠못 청하는 밤

    9일 방송되는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촛불시위에 참석했던 여대생과의 맞짱토론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7일 KBS로부터 방송에 참석하는 패널 100명의 최종 명단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섭외패널 5명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성지현(이화여대 정외과 4)씨가 포함되어 있다. 섭외패널은 일반패널 95명 외에 5개 분야 핫이슈와 연관된 당사자로 이 대통령에게 관련 질문을 던지게 된다. 촛불집회와 관련해 누구를 섭외할 것인지를 놓고 전경, 광화문 주변 상인, 여고생 등 다양한 범위에서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KBS가 대학생인 성씨로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100명 패널 확정… 최종리허설도 섭외패널에는 그 밖에도 ▲공기업 선진화-고봉환 한국토지공사 노조위원장 ▲남북문제-실향민 1세대 남궁산씨 ▲대학 등록금 및 학자금 대출-이은혜(경희대 언론정보)씨▲독도문제-박기태 반크 단장 등이 선정됐다. 전문패널은 사회분야에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 대신 이숙이 시사IN 기자로 바뀌고, 경제분야 엄길청 경제평론가, 정치분야 유창선 시사평론가로 확정됐다. 섭외 논란이 있었던 장미란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스님, 목사 등 종교계도 “작위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이유로 패널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촛불·종교편향 답변 철저 준비 ‘대통령과의 대화’는 무대에 사회자와 이 대통령 두 사람만 앉고, 전문패널과 섭외패널, 일반패널이 무대의 앞과 옆에 섞여 앉아 질문을 하는 식으로 100분간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든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한 뒤 8일이나 9일 최종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패널들이 현 정부에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바짝 긴장을 한 채 현안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답변을 한다는 방침이다. 불교계나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오면 어떤 방식으로든 답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생활공감정책 과제 확정] 노후 급식시설 626곳 연내 현대화

    교육분야에서는 서민들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줄이면서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방과후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교육을 강화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우선 학교급식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 위해 올해 626개교의 노후 급식시설을 현대화하는 데 1269억원을 투입한다.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한다. 지자체의 우수농산물이 급식에 쓰일 수 있도록 올해 6768개교에 모두 1233억원을 지원한다.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교실’ 설치학교도 지난해 192개교에서 올해 500개교로 늘린다. 장애학생을 위해 일반학교내의 특수학급도 지난해 5753개에서 2012년까지 7253개로 1500개를 늘린다. 다문화 가정 급증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올 하반기부터 교육청별로 한국어·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방문교사제 및 멘토링 등의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새터민 학생들의 학업 중도 탈락률을 낮추기 위해 연내에 시·도 교육청별로 ‘새터민 학력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새터민 학생의 나이, 북한에서의 수학기간 등을 고려해 학력인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저소득층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학금 지원,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폭을 확대한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통해 평균대출 이자 부담을 7.8%에서 4.8%로 낮출 계획이다. 현재 중·고생 급식비 및 학교운영지원비 지원대상을 단계적으로 모든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한다. 초등학교의 방과후 보육교실도 올해 2549개에서 2010년까지 3100개로 늘린다.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 수도 올해 32만명에서 2012년까지 49만명으로 늘린다. 문화분야에서는 가족이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생활속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아파트단지에 보급하는 문화순회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주택관리공단과 협조, 올 하반기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年850억 교과부 학교재해대책비 89% 엉뚱한 곳 쓴다

    年850억 교과부 학교재해대책비 89% 엉뚱한 곳 쓴다

    최근 3년간 평균 850억원대에 이르는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의 학교시설 재해대책비 가운데 약 89%가 당초 목적과 달리 변칙 집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신문과 시민단체인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공동으로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교과부 특별교부금의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재해대책 예산에서 용도에 맞게 집행된 재해대책비는 2005년 4.1%(32억 4700만원),2006년 25.8%(212억 2000만원),2007년 4.5%(42억 8400만원)이었다. 모두 학교시설 재해 복구와 피해가정 자녀의 학자금 지원 등에 사용됐다. ●국회 감시안받는 ‘권력층 쌈짓돈´ 나머지 재해 대책 예산은 당초 사용 목적과 달리 연말에 지방교육혁신평가 재정지원 명목 등으로 시·도 교육청에 분배됐다.2005년과 2006년의 경우, 지방교육혁신평가 재정지원 명목으로 각각 95.4%(754억 2000만원)와 73.7%(607억 5300만원)가 재해대책비에서 지원됐다. 용도에 맞게 집행된 재해대책비도 요청액보다 많이 지원되거나 피해가 없는 지역에 지원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 2배 지원… 제주는 25%뿐 2006년 3∼10월 사이 강원지역은 태풍과 호우로 32억 5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지만 지원액은 2배가 넘는 70억 3600만원이었다. 반면 같은 해 7월 충남 지역 4개교는 2억 1100만원 상당의 호우 피해에 지원액은 7900만원에 불과했다.2007년 9월에는 제주지역 84개교가 태풍 나리로 52억 4800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13억 6200만원만 지원됐다. 반면 충남은 피해액 6500만원에 5억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인천지역 피해액은 ‘0’이었으나 교과부는 2769만여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재해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4개 지역에 모두 4734만여원이 지원됐다. 이에 대해 교과부 교육시설지원과 관계자는 “재해대책비는 국가재난정보센터의 피해액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역교육청에서 신청하면 보험 미가입 건물에 한해 지원하는 만큼 피해액보다 지원액이 적게 나갈 수 있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지원에 국회의원 등의 영향력 행사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재해대책비가 법적으로 수요보다 많아서 재해대책비 규모를 줄이는 것을 포함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이병국 팀장은 “재해대책비는 당초 취지와 달리 지방교육청에 인센티브 형식으로 내려 보내는 게 대부분”이라면서 “특별교부금 집행이 주먹구구식인 만큼 국민과 국회의 감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교과부 특별교부금은 국회 감시를 받지 않는데다 배분 내역과 집행 과정이 공개되지 않아 ‘권력층의 쌈짓돈’이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올해의 경우, 특별교부금 중 재해대책예산이 약 1170억원이다. 기획탐사부
  • 靑 “MB 6개월 민생 집중·실용외교 구축”

    청와대 홍보기획관실이 이명박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그동안의 정부 성과를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24일 냈다.‘이명박 정부 취임 6개월 성과 및 향후 국정방향’이라는 제목의 16쪽짜리 이 자료는 그러나 시종 자화자찬하는 내용으로 일관, 국민 70%가 현 정부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청와대 홍보기획관실은 자료를 통해 “규제개혁을 통해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2∼4년에서 6개월로 줄였고, 고유가 대책과 통신요금(인하), 학자금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고 주장했다.“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에도 착수, 상반기 외국인 투자가 전년보다 35% 늘고, 해외건설 수주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외교·안보분야와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새로운 실용외교의 모델 제시’ ‘남북관계의 새 틀 구축’ 등의 표현을 써가며 자찬으로 일관했다. 반면 8%대를 위협하는 고물가 행진이나 경기둔화 등 경제 분야의 그늘이나 ‘강부자’(강남 부동산 부자)로 상징되는 인사 논란, 부분개각 파동을 몰고온 쇠고기 촛불시위 등 민심 이반의 직접적 계기가 된 실정에 대해서는 단 한 줄도 언급하지 않았다.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美 최고 대학 프린스턴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프린스턴대학이 올해 미국의 최고 대학으로 선정됐다.2위는 캘리포니아공대(CALTECH),3위는 하버드대학이 차지했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16일(현지시간) 발간된 최신호에서 미국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연례 대학평가 결과를 보도했다. 평가를 위한 조사는 포브스가 오하이오대학의 리처드 베더 박사 및 대학생산성·비용센터(CCAP)와 공동으로 했다. 포브스는 보통의 가정이라면 자녀가 진학할 4년짜리 학부를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교수진과 학업성취도, 학비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시각으로 대학을 평가함으로써 정보를 제공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4위는 스워스모어 칼리지,5위는 윌리엄스 칼리지,6위는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였다. 암허스트 칼리지는 7위, 웰리슬리 칼리지는 8위, 예일대는 9위, 컬럼비아대는 10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형 주립대보다는 소규모 인문대학들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두드러졌다.10위권 밖에서도 미들버리 칼리지가 17위, 스미스 칼리지가 19위, 포모나 칼리지가 20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스콘신대는 335위, 텍사스대는 215위, 미네소타대는 524위에 그치는 등 대형 주립대들은 하위권에서 맴돌았다. 매사추세츠공대(MIT)는 14위, 스탠퍼드대는 23위였다. 포브스는 “미국의 대학 캠퍼스가 4000개를 넘는 상황에서 569개의 순위를 부여한 것에 불과한 데다 조사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이 순위는 미국 대학 학부교육의 실질적인 질과 비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의 대학 평가는 ▲올해 인명사전 ‘후스후(Who’s who)’에 등재된 동문의 수(25%) ▲교수진에 대한 학생의 평가(25%) ▲4년 내에 졸업하는 학생 비율(약 16%) ▲로즈장학금이나 노벨상 등을 받은 학생·교수의 수(약 16%) ▲4년동안의 학자금대출 규모(약 16%)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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