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학원장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언행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바구니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마이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핵 전력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40
  • 윤여준 “MB, 성공한 대통령 평가 어려워”

    윤여준 “MB, 성공한 대통령 평가 어려워”

    한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주목을 받았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리더’ 주제 강연을 통해 “(이 대통령은) ‘강부자·고소영’ 내각 등 사적 인연의 사람들을 고위공직에 많이 써 공공성을 파괴했다.”면서 “임기가 아직 남긴 했지만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범여권 인사로 분류되는 윤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펴낸 저서 ‘대통령의 자격’에서도 이 대통령에 대해 “국민적 요구를 파악하는데 문제점을 드러내 국민적 저항을 자주 초래했다.”고 평가했었다. 윤 전 장관은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창업과 수성의 차이를 몰랐던 성공하지 못한 대통령”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대통령은 시대적 과제를 반영한 비전 제시와 비전을 구현할 정책 창출, 인재 등용 등의 능력을 발휘하는 국가 리더십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野가 말바꿨다고? MB·朴 말할 자격없다…공세 수위 높인 ‘MB정권 심판론’

    野가 말바꿨다고? MB·朴 말할 자격없다…공세 수위 높인 ‘MB정권 심판론’

    새누리당으로부터 말을 바꾸는 집단으로 매도당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던 민주통합당이 반격을 시작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정체성 논란에 대한 수세적 대응만으로는 새누리당이 만든 총선 프레임을 벗어날 수 없다고 보고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23일 오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야말로 말 바꾸기의 원조”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역공에 나섰고,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이 대통령의 ‘말 바꾸기 사례’를 모아 한 대표를 지원사격했다.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두고 한·미 FTA정체성 논란을 해명해 총선 프레임으로 밀고 나가던 ‘MB정권 심판론’의 힘을 빼느니 차라리 공세 수위를 높이는 쪽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토론회에서 어느 때보다 이명박 정부에 날을 세웠다. 취임 1년을 기념한 대국민기자회견에서 내세웠던 ‘내각 총사퇴’ 요구도 재확인했고, 이 대통령이 운전석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조수석에 나란히 앉아 4년간 각 분야에서의 총체적 부실을 만들었다는 주장을 다시 언급했다. 특히 ‘MB정부 심판론’에 맞대응해 박 비대위원장이 제기한 ‘야당 심판론’에 대해선 “새누리당은 쇄신은 하지만 심판론을 넘어설 것인가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이 있다. 그래서 전략으로 내세운 게 야당 심판론”이라고 일축했다. 공격의 초점은 박근혜 비대위원장보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맞춰졌다. 한 대표는 박 비대위원장을 둘러싼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서도 답변을 준비해 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질문이 ‘한·미 FTA 말 바꾸기’에 집중되는 바람에 불발에 그쳤다. 한 대표는 “이명박 정부 4년은 국민이 생각할 때도 해도 해도 너무 하는 게 아니냐”며 “이렇게 예산을 낭비하며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등을 밀어붙일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여러 분야에서 총체적 실패를 했기 때문에 남은 1년만이라도 이 대통령이 사과와 반성을 기반으로 내각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한다면 국민은 넓은 마음으로 다 받아들일 것”이라고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미 FTA에 대해선 보다 담담한 어조로 조목조목 민주당의 입장을 설명했다. 한 대표는 “우리가 체결한 FTA를 미국이 1년 동안 비준하지 않은 것은 국가 이익이 없다고 생각해서다.”라며 “이명박 정부는 밀실 협상을 통해 굴욕적 협상을 했고 내용도 많이 달라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말 바꾸기라는 표현 자체가 적절치 않다. 제주 강정항도 국회에서 통과시키면서 단서 조항까지 달아 보냈는데, 이 대통령이 완전히 군사기지로 만든 게 아니냐.”고 반박했다. ‘대통령도 말을 바꾸는데, 야당이 말을 바꾼 것 같고 뭘 그러느냐는 말로 들린다.’는 패널의 지적에 대해선 “상황이 달라지고 국민의 삶이 힘들어지면 이를 직시하고 수렴해 다시 올바른 정책으로 가는 것이 지도자가 갖춰야 할 결단이지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 누구를 위한 원칙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 측근 비리도 도마에 올랐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장이 사건에 연루돼 퇴진했고, 실세들에 대한 측근비리도 많은데 항상 흐름은 여당에 면죄부를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성토했다. 측근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선 “야당에는 너무 혹독하게 하는 데 비해 여당에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소환도 늦어 참으로 많은 사람이 면죄부를 받지 않았느냐. 성역을 없애 국민에게 존중을 받는 검찰이 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 대표는 이와 함께 “MB정부 실정의 반사이익에만 기대어서는 도저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자성하고 있다.”며 또 다른 총선 이슈를 들고 나올 가능성도 시사했다. 4·11총선 전망에 대해선 “탄핵 역풍이 심할 때도 한나라당은 121석을 했고, 우리는 그때 처음으로 150석의 과반의석을 얻었다가 그 이후 80석으로 떨어졌다.”며 “낙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바람을 일으키는 부산·경남 지역 선거 역시 “낙관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상임고문의 당선 가능성은 높게 봤다. 호남 물갈이론에 대해선 “특정지역에 대한 인위적 물갈이는 없다.”고 단언하면서도 “호남 의원 교체 요구가 많은 것은 알고 있다. 결과를 지켜보면 어떻게 할 것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미묘하게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한 대표는 이어 통합진보당과 진행 중인 야권연대 협상과 관련해 “대선까지 앞으로 새 시대를 이어갈 중심축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며 “반드시 야권 연대를 이뤄 국민의 지지가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선 앞서 연대 의사를 표명한 박 비대위원장을 의식한 듯 “안 원장이 추구하는 사회 변혁의 길이 우리와 맞아떨어진다.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정책홍보담당관 이숭규△행정관리〃 전성복△정보화〃 서남교△서울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강신민△대전지방사무소장 홍용수△대구〃 장장이△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제2부단장 조근익◇승진△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제1부단장 황원철◇파견△OECD대한민국정책센터 김형수 ■서울대 △사범대학장 김종욱 ■건국대 <학교법인 건국대>△이사장 비서실장 최명윤<서울캠퍼스>△학생복지부처장 이재철△총무부처장 송종승△출판부장 이복△모시래학사·해오름학사 관장 류남희△산학협력실장 배장근 ■성공회대 △입학홍보실장 진영종△중앙도서관장 정종우◇대학원장△신학전문 김기석△시민사회복지 김용득◇학부장△교양 한홍구△사회과학 이상철△IT 홍은지◇관장△늘푸른복지 서진환△사이버NGO자료 조희연◇소·원장△정보통신연구소 정연식△신학연구원 권진관 ■매일경제신문 ◇겸임 △증권2부 부장 서정희 ■한국동서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방병천△사업총괄〃 윤태주 ■한국남동발전 ◇상임이사 선임 △지원본부장 장남철△기술〃 권순영◇보직이동△신성장동력실장 우광호 ■한국전력기술 △플랜트본부장 이덕규 ■동원그룹 ◇부사장 승진 △동영콜드프라자 대표 정성진△동원산업 물류본부장 김종성◇선임 <상무보>△동원시스템즈 정밀부문 포장연구소장(진천공장장 겸임) 임봉진△〃 경영지원실 김주교△동영콜드프라자 영업담당 최근배△〃 관리담당 이세문◇임원 위촉 <상무이사>△동원시스템즈 건설부문 공공사업담당 홍재욱
  • 박원순 ‘민주 품으로’… 야권 연대 힘 실리나

    박원순 ‘민주 품으로’… 야권 연대 힘 실리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박 시장의 입당으로 광역단체장이 민주당 소속인 지역은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 인천, 광주,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 등 9곳으로 늘어났다. 박 시장의 입당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했던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노동·시민단체의 1단계 야권 통합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의미가 있다. ●1단계 야권통합 마무리… 공천혁명 주문 박 시장 입당으로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를 포함한 2단계 야권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시장은 자신을 지지했던 시민단체나 통합진보당 측을 의식한 듯 “민주당이 더 양보해서 야권 연대의 감동을 보여주어야 한다. 허벅지 살을 베어내는 심정으로 통 크게 더 많이 양보하고 헌신하고 희생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토해냈다. 박 시장은 한명숙 대표를 포함한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대대적으로 환영하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도 민주당의 혁신과 공천혁명 필요성, 새 인물 추가 수혈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개혁과 쇄신, 혁신과 통합에 민주당이 인색한 게 아니냐는 국민의 우려에 마땅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공천혁명을 주문했다. 이날 발언으로 볼 때 박 시장은 앞으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작업에 우선적으로 힘을 보탤 것 같다. 민주당이 자만하는 기색을 보일 때는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와는 한층 원활한 관계를 맺을 전망이다. ●“안철수도 黨들어와 함께 정치 바꿨으면” 박 시장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영입을 주도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오늘 입당했는데 그런 말 하기는 좀 그렇다.”면서도 안 원장이 서울시장 보선 때 자신을 지지한 점 등을 들며 “원칙적으로 안 원장 같은 분도 민주당에 와서 함께 경쟁하고 정치를 바꿔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서울 중구 서소문 서울시청사에서 가진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아들 주신씨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의원 문제에 대해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제 반대편에 섰던 모든 분을 용서하겠다. 시민이 심판해줄 거라고 믿는다.”면서 의혹을 확대·재생산한 모든 이들을 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용석 용서… 의료정보 누출은 엄단” 박 시장은 그러나 “가장 보호받아야 할 개인의 의료 정보와 기록이 노출된 경위는 책임지고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개인 의료정보나 기록이 무차별적으로 유출돼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춘규 선임기자·정현용기자 taein@seoul.co.kr
  • [경제 브리핑]

    작년말 외채 4000억달러 육박 지난해 말 우리나라가 외국에 갚아야 할 빚(외채)이 4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해외에서 받을 돈이 더 많이 늘어 외채 건전성은 개선됐지만 외국인들이 투자금을 한꺼번에 회수할 경우 우리 경제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21일 내놓은 ‘2011년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대외채무 잔액은 3984억 달러다. 은행들의 차입 등이 늘면서 전년 말보다 390억 달러 증가했다. 2007년 말(1082억 달러)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안철수 41만여주 장내 매도” 공시 안철수연구소는 21일 최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보유 주식 41만 5483주(4.15%)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안 원장은 지난 13~17일에도 안철수연구소 주식 44만 4517주(4.92%)를 매각했으며, 이날 추가 매도를 통해 예정했던 86만주(9.07%)를 모두 매각했다. 안 원장은 ‘안철수재단’(가칭)에 출연한 주식 186만주 가운데 86만주를 매각해 현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 원장의 안철수연구소 보유 주식은 286만주(28.56%)로 줄어들었다. 쌀 직불금 산출기준 63가마로 상향 추진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쌀 변동직불금 산출 기준이 되는 논 1만㎡당 쌀 생산량을 종전 61가마(80㎏)에서 63가마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변동직불금 제도란 쌀의 시세가 가마당 17만 83원의 목표가격을 밑돌 때 차액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다.
  • [씨줄날줄] 세대교체/곽태헌 논설위원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70대인 박희태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이상득 의원은 불명예스럽게 4·11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같은 70대인 민주통합당 박상천 의원은 명예로운 퇴진을 선택했다. 선거를 앞두고는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낙선에 따라 타의(他意)로 정계를 떠나는 경우도 있지만 자의(自意)로 물러나는 지혜가 있는 정치인도 많다. 보통 국회의원 선거를 할 때마다 초선의원 비율은 40% 안팎이나 된다. 세대교체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다. 오는 12월에 실시될 대통령선거를 통해서도 세대교체는 분명하게 이뤄지게 돼 있다. 현재 여론조사상 빅3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50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0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61세다. 빅3 중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6·25 이후 출생한 첫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갖게 된다. 시대흐름을 보면 2017년 대선의 주인공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가 될 가능성이 사실상 100%다. 한국정치사의 대표적인 세대교체 계기는 1971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나온 ‘40대 기수론’이다. 당시 제1야당인 신민당 김영삼(YS) 의원이 대통령후보를 겨냥, ‘40대 기수론’을 들고나왔다. 김대중(DJ) 전 의원과 이철승 의원이 호응하면서 ‘40대 기수론’은 야당의 세대교체를 가속화시켰다. DJ는 1차 투표에서는 YS에 뒤졌지만 결선투표에서 이철승 의원 지지표를 대거 흡수하면서 대통령후보가 됐다. DJ는 1997년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를 꺾고 당선됐다. 당시 나이는 72세. DJ에 5년 앞서 대통령의 꿈을 이뤘던 YS도 70대 초까지는 현직에 있었다. 구상유취(口尙乳臭)하다는 말도 들으면서 40대 기수론을 주창했던 YS와 DJ 모두 70대까지 정치판을 흔든 것은 아이러니다. 정치판이든, 스포츠계든 모든 분야에서의 세대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다소 인위적으로 이뤄질 때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의 부총재, 부총재보, 국·실장급 인사를 놓고 말이 많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보수적인 한은에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연공서열이 파괴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50대 초·중반의 임원은 물론 고참 1급이 맡았던 주요 국장에 2급을 중용하면서 한은이 술렁이고 있다. 분위기 쇄신도 좋고, 세대교체도 좋지만 어느 조직이든 능력이 아닌 나이가 인사의 결정적인 잣대가 되는 것은 곤란하다. 곽태헌 논설위원 tiger@seoul.co.kr
  • [부고]

    ●조덕현(전 서울신문 기자·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씨 부친상 20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33)610-5981 ●최용관(세무사·전 광주지방국세청장)달순(변호사)달우(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달업(사업)씨 모친상 진영(아이리움안과병원장)영아(광주지검 검사)씨 조모상 20일 여수 여천전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61)691-4451 ●서주석(이리중 교사)홍석(백현설계사무소)해정(연세재활의학과 원장)씨 부친상 김기혁(통일부 과장)씨 장인상 19일 전북 익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63)851-9444 ●박승호(전 도봉구의회 의장)씨 별세 정필(이트레이드증권 이사)창서(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정수(미국 UCLA 교수)씨 시부상 정연수(연수당한의원 원장)박재욱(미국 토목공학설계 엔지니어)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5 ●윤성표(삼성전자 상무)씨 모친상 심동보(현대중공업 상무)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홍원식(영풍건설산업 총괄사업본부장)미령(한국노인복지진흥재단 회장)씨 부친상 서승남(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이영진(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조휘율(제천영상의학과 원장)이동진(육군 준장)한성(한성미피부과 원장)씨 장인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4 ●조한영(솔로몬투자증권 전산부장)씨 장모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2650-2742 ●홍성남(우크라이나 파견 육군 무관)성동(자일럼워터솔루션코리아 차장)도영(YTN 강릉지국 중계감독)씨 부친상 20일 강릉 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10-6556-1082 ●이인택(신영아이씨 대표이사)의택(대전대 경영대학장)선숙(휴앤리메디칼 대표이사)씨 모친상 오영재(고려대 행정대학원장)씨 장모상 19일 충남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10-3411-2335 ●윤태현(전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씨 장인상 19일 대구 드림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53)476-4446 ●김종수(한겨레신문 사진기자)씨 별세 정희경(전 여성신문 기자)씨 남편상 19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30분 (031)781-7628 ●이종근(전 한양대 공과대학장)씨 별세 성영(미국 거주)규영(사업)무영(전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씨 부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58-5951 ●박찬기(신성택시 상무)씨 모친상 선희(한국투자증권 WM컨설팅부 차장)씨 조모상 20일 전북 익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63)851-9444 ●김계동(계림메디텍 대표이사)익동(계림메디텍 부사장)씨 부친상 박재용(경북대 의대 교수)박명규(머젠스 부사장)김정성(사업)최인용(20사단 중령)씨 장인상 19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1)961-9412 ●박창욱(대일전선 회장)씨 별세 권준(대일전선 사장)씨 부친상 유수택(대일전선 이사)최병천(하경 전무)씨 장인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72-2016 ●배장수(경향신문 선임기자)성수(신영 이사)현수(우원개발 차장)씨 부친상 김호년(타이어프로 대표)씨 장인상 20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 4시 30분 (02)483-3320
  • 김두관 대선출마 선언…“안철수? 대가 약해서…”

    김두관 대선출마 선언…“안철수? 대가 약해서…”

    야권의 대선 주자로 꼽히는 김두관 경남지사가 오는 12월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근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김두관에게 (대선에) 나오라고 하면 죽을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가 대선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16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했지만 대선 출마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 적은 없었다. 김 지사는 최근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내가 문 이사장을 좀 알잖아요.”라면서 “요즘 뜨고 있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과거 기준으로 보면 대통령감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그는 또 “문 이사장을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은 국정을 주도한 분들이지만 나는 육두품에 속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신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135~155석을 확보한다면 그 중 절반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아닌 나를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도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다른 잠룡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대가 약한 것 같다.”고 평가한 뒤 “대선에 어떻게든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후광만으로는 안된다.”고 잘라말했다.  대선 유력 주자들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내렸던 김 지사는 인터뷰 이후 “사석임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였으니 보도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박근혜 “廢族 자조하던 野 말바꾸기 심판대상”

    박근혜 “廢族 자조하던 野 말바꾸기 심판대상”

    새누리당 박근혜(얼굴)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야권의 정권심판론을 두고 “스스로 자신들을 ‘폐족’(廢族)이라고 부를 정도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분들이 다시 모여서 지난 정권에서 추진했던 정책들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심판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어떤 정당이든 여당 했을 때와 야당 했을 때 말이 다르다. 자신들이 추구했던 정책에 대해 말을 뒤집는 것은 우리 정치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하고 “현재 야당이 새누리당의 심판 주체라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노무현 정부) 당시 추진했던 FTA와 달라진 것은 자동차 분야뿐”이라면서 “자신들이 전부 추진했던 내용을 시작도 해보기 전에 다 바꾸려고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꼭 필요한 인프라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입지는 “전문가들에게 맡기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지금 새누리당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면서 “과거의 잘못과 완전히 단절하고 새로 태어나기 위해 과감한 쇄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과의 결별이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결별이 아니라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역대 정권 말기마다 대통령 탈당이 반복됐는데 그것으로 과연 해답이 됐느냐 생각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같이 할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답변했다. 이에 민주통합당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위원장의 ‘민주당 심판론’은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실정과 권력실세·친인척 비리를 덮으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문재인, 또 안철수 앞질러

    문재인, 또 안철수 앞질러

    최근 대선 주자군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왼쪽 얼굴) 상임고문이 대선 주자군 지지율을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또다시 안철수(오른쪽)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앞질렀으며,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지난 13~17일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을 이용해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고문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안 원장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주 2위였던 안 원장은 이번에 19.9%를 기록, 3위로 내려앉았고 문 고문은 지난주 대비 2.1% 포인트 오른 21.5%로 2위를 차지했다. 박 위원장은 31.6%로 1위였다. 박 위원장과 문 고문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44.9%와 44.4%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조사 표본 오차는 ±1.6% 포인트, 신뢰도는 85%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단호했다. 4·11 총선을 앞두고 이뤄지고 있는 당 쇄신작업에 대한 의지와 현안에 대한 의견에 한 시간 가까이 할애했다. 그러면서 ‘약속’과 ‘신뢰’를 열 차례 이상 언급했다.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절박함이 엿보였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는, 박 위원장으로서는 4년여 만에 생중계로 진행된 것이었다. 토론 초반의 질문은 총선 전략에 몰렸다. 이날부터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이 시작되는 등 새누리당이 본격적인 공천 심사 작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 위원장은 구체적인 언급을 최대한 피하고 “원칙과 시스템에 의한 공천”이라는 일관된 답을 내놨다. 특히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의원들의 자진 용퇴론이나 친이(친이명박)계에 대한 공천 배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다만 친이계에 대해서는 “당이 추진하는 쇄신방향과 부합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라면서 “친이니 측근이니 하는 분들도 다 그런 기준에 맞춰 정해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위원장이 모두발언에서부터 “과거의 잘못과 완전히 단절하고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 과감한 쇄신을 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원론적인 답이라고만 보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많다. 박 위원장은 최근 연일 ‘과거와의 단절’을 강조하고 있다. 형용사가 ‘깨끗한’에서 ‘완전한’으로 바뀌는 등 강도도 세졌다. 이를 두고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와의 관계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고 묻자 박 위원장은 잠시 웃으며 머뭇거렸다. 이어 “현 정부 들어서 경제는 좋아졌지만 국민들의 삶은 그렇지 않았다.”고 답한 뒤 “소통의 문제도 많았고 양극화도 심화됐다. 이런 부분들을 과감히 고쳐나가야 한다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정책이 바꿔져 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서도 “과연 그것이 해답이 되었는가.”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최근 더욱 논란을 빚고 있는 이 대통령의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사죄드리고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이제 우리가 확 바꾸자 해서 당의 가장 중요한 정강정책을 완전히 바꿨다.”고 강조했다. 옛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에 이어 자유선진당, 국민생각 등 보수진영의 총선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박 위원장은 “추구하는 가치나 방향이 같다면 얼마든지 같이 갈 수 있다. 그리고 같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한다.”며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를 해 봐야 할 상황”이라고 답했다. 박 위원장의 야당에 대한 공세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 ‘폐족’(廢族)이라는 단어도 사용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들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고 한번 추진한 정책은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해 백지화된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두고 “현 정부에서 완전히 폐기한 정책이지만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지금 약속 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것이고 입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가들에게 결정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야권에서 탈환을 노리는 부산·경남(PK) 지역 민심을 언급하면서다. 그는 “더 좋은 후보, 더 좋은 정책을 반드시 실천하는 모습으로 그분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권 주자로서 대세론에 안주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저는 원래 대세론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을 만나 뵙고 소통을 강화하면서 진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연대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답을 내놨으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가볍게 웃어 넘겼다.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리더십 문제에 대한 지적을 두고는 “정치인은 국민을 대신해서 아주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고 스스로 많이 엄격하게 자제해야 되는 임무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권력을 이용해 탈취한 장물”이라고 공격했던 정수장학회에 대해서는 “저는 2005년 이사장직을 그만둬서 그 뒤로는 저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수장학회에서 분명하게 입장표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불신이 악순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 모두 노력해야 한다.”면서 “우리로서는 대북정책이 더 진화해야 하고 북한도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될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북특사 등을 통한 방북 의사를 묻자 박 위원장은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시론] 의도가 좋다고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시론] 의도가 좋다고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공무원채용시험계획을 발표했다. 그중에서 시선을 끄는 것은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의 변경이다. 종전에 필수과목이었던 행정학과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9급 일반직 시험의 필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가 되고, 선택과목으로는 행정학, 행정법, 사회, 수학, 과학 중 2과목이 된다. 이와 같은 시험과목의 변경은 고졸자의 합격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9급 공무원시험에서 고등학교 이하의 졸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은 1.6%에 불과하다. 즉, 합격자의 98.4%가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합격률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것이 공직사회의 다원성과 학력지상주의를 극복하는 데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를 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것처럼 행정학과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면 고졸 이하 학력자들의 합격률이 높아질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행정법과 행정학을 필수로 하는 경우에 대학생이나 대졸자가 고졸자보다 유리한 것인지에 대해서 우선 의문의 여지가 있다. 만약 9급 공무원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행정학이나 행정법을 교육받은 대학생 이상이라는 점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9급 공무원 응시자의 대부분은 대학에서 이들 과목을 정규과목으로 교육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졸 이하의 졸업자들이나 다를 것이 없다. 행정학과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변경한다면 대부분 수험생들은 행정학이나 행정법 대신에 사회나 과학, 수학 중에서 2과목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고졸 이하의 학력자가 고학력자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들은 고졸 이하보다 이들 과목에서 대부분 우수하다. 그렇다면 선택과목을 변경함으로써 고졸 이하의 학력자들이 많이 합격하도록 하려는 행정안전부의 의도는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즉, 의도가 좋다고 해서 결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결과는 현재와 별반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고 오히려 더 악화될 수도 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공무원 시험과목은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어야 한다. 일반공무원으로서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대부분 수험생들이 채택하게 될 사회나 수학, 과학이 어느 정도로 활용될 것인지 의문이 든다. 수학이나 과학 활용도가 낮은 것은 차치하고 사회과목도 공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수준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만약 9급 공무원을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무자 수준으로 평생을 묶어둘 의도가 아니라면, 행정정책과 행정법규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이다. 이들 지식이 없이는 간부공무원으로는 합목적적이고 합법적인 정책결정이나 처신이 어려워진다. 행정안전부의 계획대로 행정학과 행정법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전환하게 되면 이는 9급 공무원의 질적 수준 저하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9급 공무원의 승진도 사실상 봉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틀림없다고 하겠다. 정부의 정책이 목적 달성에 실패한다면 처음 의도가 좋았다고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부의 의도대로 고졸 이하 학력자의 합격률을 높이는 방안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예컨대, 9급 공무원 합격자의 일정한 비율을 고졸 이하 학력자의 몫으로 할당하여 고졸 이하 학력자 간에 경쟁을 하도록 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 행안부가 제안한 방안보다는 훨씬 부작용이 적고 목적 달성은 확실하다. 정부가 다른 대안을 검토해 보지도 않고 득은 없고 심각한 부작용이 예측되는 정책을 강행하려는 것은 오만하고 미련할 뿐만 아니라 용서받을 수 없는 공권력 남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행정안전부는 좋은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좋은 방안을 찾고자 학계와 시민사회의 광범한 의견을 구하는 겸손함을 보여야 한다.
  • [부고] ‘밝은사회운동’ 제창 경희대 설립자 조영식 박사 별세

    [부고] ‘밝은사회운동’ 제창 경희대 설립자 조영식 박사 별세

    경희대 설립자인 조영식 박사가 지난 18일 오후 5시 13분 경희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91세. 조 박사는 1921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경희대 전신인 신흥초급대를 인수, 경희대와 경희고 등을 설립했다. 1965년 세계대학총장회(IAUP) 창설을 주도, 회장과 영구 명예회장을 맡았다. 1975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4차 세계대학총장회의 총회에서 인류사회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보스턴 선언문을 채택, ‘밝은사회운동’(GCS 운동)을 제창했다. 세계대학총장회 산하 평화협의회(HCP) 의장, 밝은사회국제클럽(GCS International) 국제본부 총재,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총재, 오토피아평화재단 총재, 통일고문회의 의장 등도 역임했다. 1982년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 위원장으로 남북한 이산가족 재회 운동에 앞장섰다. 이산가족 재회촉구를 위해 당시 153개국에서 2100만 2192명의 서명을 받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1986년 제36차 유엔 총회에서 ‘세계 평화의 날’ 제정을 제안, 해마다 9월 셋째 주 화요일이 ‘세계 평화의 날’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한국학술회회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고문, 제2기 통일고문회의 의장도 지냈다. 국민훈장모란장(1975년), 유엔특별상(1996년), 만해평화상(1997년), 간디평화상(199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1998년)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여원 경희대 교수, 조미연 경희학원 이사, 조인원 경희대·경희사이버대학 총장 등 2남 2녀와 사위 독고윤 아주대 경영학부 교수, 구자명 LS-니꼬(LS-Nikko)동제련 대표이사 회장이 있다. 영결식은 23일 오전 9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경희학원 학원장으로 치러진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수석부장연구관 신동승△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 김진욱 ■보건복지부 ◇승진 △부이사관 양종수 김유겸 류근혁 황해석△서기관 한상균 유재섭 최종희 정태길△기술서기관 이수연 김맹섭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연구개발부장 김희동 ■대한법률구조공단 ◇신규 임용 △서울남부지부 소속변호사 김민영△부산지부 〃 김민경△창원지부 구조부장 직무대리 김민호△성남출장소장 신지식(이상 2월 20일자)△청주지부 구조부장 윤성묵<출장소장>△강릉 김진웅△속초 장재덕△경주 서윤석△포항 김덕화△밀양 박우선△목포 김종현△군산 윤인섭(이상 4월 1일자)◇승진△본부 행정관리부장 이성원(3월 1일자)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 김득중 ■서강대 △경제학부학장(경제대학원장 겸임) 남준우△박물관장 조범환△경영연구소장 임채운△출판부장 우찬제△정보통신연구소장 성원진 ■MBC <보도국>△사회1부장 오정환△문화과학〃 정용준△국제〃 조상휘 ■양우건설㈜ △대표이사 회장 고삼상△대표이사 사장 고문철
  • ‘리틀 노무현’ 가세… 野 4대잠룡 체제로

    ‘리틀 노무현’ 가세… 野 4대잠룡 체제로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16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면서 야권 권력 지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이 대권 3강 체제다. 정동영 의원도 진보 색채 선점을 통해 호시탐탐 대권 재도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동안 안 원장이 대권 경쟁에서 멀리 앞서갔으나 최근 문 이사장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야권 통합이라는 명분을 쥔 손 전 대표가 쫓아가는 형국이다. 이들이 민주당, 통합진보당 등이 연대를 통해 구축하려는 범야권 권력 지도를 3분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리틀 노무현’ 김두관 지사가 가세하면서 변화가 예상된다. 야권 권력 지도의 향배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친노(親), 비노(非), 반노(反)라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다르게 전망한다. 다수는 범야권 주자 중 한 명인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공동대표가 야권 권력 지도에서 궁극적으로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한명숙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은 여전히 안 원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민주당 의원들은 “안 원장이 7, 8월께 야권의 대권 레이스에 가세해 문 이사장과 경쟁하면 상승 작용을 일으켜 야권 대선 승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친노 측은 문 이사장이 축이 돼 부산·경남에서 4·11 총선 민주당 돌풍을 일으키면 대권 레이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만약 문 이사장이 총선에서 타격을 받으면 이장, 군수, 장관, 도지사를 거친 스토리를 갖고 있는 김 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본다. 이런 통상적 예상과 별개로 야권 권력 지도는 세 번의 큰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첫 번째는 총선이다. 민주당이 유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과 엇비슷하거나 만일 패배를 하게 되면 혼란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여론 지지율이 극히 저조한 손 대표나 정 의원 측은 총선을 고비로 야권 권력 지도가 크게 요동칠 것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고비는 오는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다. 지금까지는 노 전 대통령의 3년상 기간이라 여론이 친노 세력에 대해 너그러웠다. 공과를 철저히 따지지 않았다. 하지만 3년상이 지나면 노 전 대통령과 참여 정부의 실정에 대한 가혹한 평가가 재개될 수 있다. 그러면 참여정부 2인자였던 문 이사장은 총선 결과와 별개로 재평가될 수 있다. 세 번째 고비는 대권 레이스 본격화다. 인정사정 없는 총력전, 이전투구가 진행되면 현재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안 원장이나 문 이사장은 검증 과정에서 약점이 부각되면 흔들릴 수 있다. 반면 혹독한 검증을 거친 손 전 대표는 야권 통합의 공을 부각시키며 역전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여권 분화나 정치권 전체의 합종연횡도 중요한 변수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4년만에 친정복귀’ 김두관 문답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16일 민주통합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민주 진보 진영의 승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야권 통합의 상징인 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8년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지 4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김 지사는 통합진보당 등과의 야권 연대와 정당 혁신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이 출범했지만 시대적 과제인 혁신과 통합은 미완의 목표다. 민주당의 변화는 충분치 않다.”면서 “오직 야권 연대와 정당 혁신만이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야권 연대와 관련,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공동 공약으로 내걸고 양당 지지율을 근거로 야권 단일 후보 출마 지역구를 조정하자는 통합진보당의 제의를 민주당이 통 큰 자세로 수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석패율제, 야권연대 등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진보당은 수개월간 김 지사의 민주당 입당을 말려 왔다. 김 지사는 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야권 단일화 문제에 대해 “가장 빠르게 범야권 단일 후보를 만들어야 총선 성과를 낼 수 있다. 경남 선거구 17곳 중 12~13군데는 문제가 없고 쟁점이 되는 3군데 정도가 남아 있는데 3월 초순까지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지지도가 올라가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없이도 대선에서 이길 수 있을 것처럼 비친 측면, 야권 단일화를 하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면서 “당 지도부도 인식하고 있겠지만 야권 단일 후보만이 승리를 담보한다.”며 야권 연대에 미온적인 민주당의 자세를 꼬집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 과목별 총평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 과목별 총평

    지난 1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치러진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 모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것이 수험가의 대체적인 평가다. 각 출제 분야를 혼합한 ‘박스형 문제’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나왔지만, 여전히 암기문제가 주를 이뤘다. 또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사고형 문제 대신 지엽적인 문제로 난이도를 조절하려 했다는 혹평도 나왔다. 출제 오류도 다수 제기됐다. 15일 시험 주관 기관인 경찰청은 경찰학 1문제, 형사소송법 2문제 등 모두 3문제를 복수정답 처리한다고 밝혔다. 모든 보기를 정답 처리한 ‘엉터리’ 문제도 있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출제오류는 시험의 신뢰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을 피해자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영어가 텝스 등 공인 영어성적으로 대체됐고, 수사 과목이 빠지고 한국사가 처음 포함됐다. ●“지엽적 문제로 난이도 조절” 평 암기문제 중심의 출제는 객관식 가운데서도 경찰학개론 시험에서 두드러졌다. 40문제 가운데 순수 법조문 관련 문제가 17개나 차지했다. 그 밖에 이론·법령 혼합 문제가 6개, 순수이론 문제가 17개 출제됐다. 최근 승진 및 순경채용시험에서 자주 출제된 사례 문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4·7·12·16·25번은 지엽적인 내용을 다룬 대표적 문제들이다. 4번은 보기 7개를 제시하고 행정절차법에 규정된 내용을 찾는 문제로, 관련 법을 정확히 암기해야 풀 수 있었다. 7번도 보기 8개 중 경찰의 간접적인 의무이행 확보수단을 꼽는 문제였고, 16번은 제시된 18개 국가 가운데 아세안폴 회원국을 골라내는 문제였다. 김재규 김재규경찰학원장은 “이번 출제는 최근 이해·사고 중심의 경향과는 거리가 먼 옛날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굳이 이번 시험의 특징을 꼽자면 외국경찰에 관한 문제가 2개 출제된 점이다. 영국지방경찰위원회의 권한을 묻는 문제(1번), 중국경찰에 대한 설명을 고르는 문제(9번)가 그것. 하지만 모두 암기 출제였다. 실종아동 등 가출인 업무처리에 관해 틀린 보기를 고르는 20번은 복수정답 처리됐다. 지난 5일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됐으나, 출제자 측이 이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형사소송법은 변별력이 없는 쉬운 문제 위주였다. 40문제 가운데 이론 문제는 6개, 법령 문제는 14개, 판례 문제는 20개 출제됐다. 사례 문제는 단 하나도 출제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1번과 35번이 복수정답 처리됐는데, 성명모용과 위장출석에 관한 문제인 35번은 1~4번 보기 모두가 복수정답 처리되기도 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한국사, 사료제시·복합지문 많아 행정학은 박스형 문제가 11개로, 지난해보다 2문제 더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또 예산 관련 문제가 5개나 출제됐다. 이 가운데 31번은 행정부의 예산집행 통제장치, 32번은 예산심의, 33번은 예산의 고전적 원칙과 예외, 34번은 자원의 희소성과 예산제도의 관계를 묻는 문제였다. 김 원장은 “수험 공략 범위와 깊이를 확장하지 말고, 기본서 수준에서 이론·제도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한국사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는 최근 여타 공무원 시험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료제시형과 복합지문제시형이 많았다. 순수 박스형 문제도 8문제 출제됐다. 그림제시형 문제도 4개 출제됐다. 국정교과서의 사료들을 꼼꼼히 숙지해야 풀 수 있는 것들이었다. 7번은 양직공도의 백제사신도를 제시했다. 6세기 전반 양나라에 파견된 32개국 외국인 사절 가운데 백제 사신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18번은 정약용의 ‘거중기전도’를, 34번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각각 제시했다. 형법은 기존에 출제된 각종 국가직 시험과 마찬가지로 판례 위주로 출제됐다. 총론이 15문제, 각론이 25문제 출제됐다. 재산죄 부분은 5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았고, 국가적 법익에 대한 죄가 8문제 출제된 점이 특징이다. ●형소법, 기소독점주의 약술 요구 주관식도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형사소송법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기소독점주의에 관한 약술형 문제가 나왔다. 사례 문제는 임의동행·자백배제법칙·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 관련이었다. 행정법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운전면허 취소 처분의 적법성에 대한 문제가, 민법총칙에서는 부재와 실종의 법률관계 문제가, 형사정책에서는 서덜랜드(E. Sutherland)의 차별적 접촉이론이 각각 출제됐다. 올 선발예정 인원은 50명이며, 16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28일 체력시험이 실시된다. 4월 10일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발표는 17일로 예정돼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도움말 김재규경찰학원
  • ‘안랩’ 안철수연구소 개명

    안철수연구소는 이사회를 열어 회사 이름을 안랩(AhnLab)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명 변경에 따라 기업이미지(CI·로고)도 함께 바꾼다. 연구소는 이번 사명 및 CI 변경에 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업종 확장에 따른 글로벌 기업으로의 재도약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짧고 간결한 명칭에 대한 고객 요구를 반영해 ‘안철수연구소’ 에서 ‘안랩’(AhnLab)으로, CI는 기존 영문표기에서 중복됐던 심볼마크를 빼고 영문 기업명을 글씨 형태로 사용하기로 했다.이번 사명 및 CI 변경은 새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연구소는 이날 오후 성남 판교의 연구소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인수 혐의로 강용석 의원에게 고발 당한 데 대해 반박했다. 연구소 최고재무책임자(CFO) 김기호 전무는 “주식 시장에서 적정가 논란은 발행 시기에만 따지게 돼 있는데 인수 시점을 말하는 것은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과거에도 이런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경제 브리핑] 한국마사회 부회장 김영만씨

    한국마사회는 15일 김영만(55) 국립수산과학원장을 부회장 겸 기획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경북 고령 출생으로 경북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수산식품부(구 농림부) 식량정책국장, 감사관, 유통정책단장 등을 지냈다.
  • 안철수연구소 회사 명칭 ‘철수’ 뺀 다른이름 검토

    안철수연구소가 회사 이름에서 창업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이름을 빼기로 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14일 “지난해 수주 1000억원 달성과 판교 사옥 이전 등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복수의 안을 놓고 검토 중이지만 안 원장의 이름인 ‘철수’가 빠지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설명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