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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훈훈한 김장 나눔

    서대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훈훈한 김장 나눔

    서울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 아동에게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린 주인공은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 ‘서꿈이네, 반찬’이다. 28일 구에 따르면 ‘서꿈이네, 반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10여명은 최근 센터 인근에 있는 한 조리 공간에서 요리 강사에게 직접 김장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웠다. 이어 김장 김치 40㎏을 서대문구립 가재울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동아리는 평소에도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정성껏 만든 김치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올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 또는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건강검진, 검정고시 준비, 문화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3141-1318)로 문의하면 된다.
  • ‘청소년 부모’ 홀로서기 돕는다… 24세 산모 의료비 120만원 지급

    ‘청소년 부모’ 홀로서기 돕는다… 24세 산모 의료비 120만원 지급

    청소년 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학업 중단을 막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도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청소년부모·한부모의 학업과 경제적 자립, 양육 지원에 초점을 맞춘 ‘청소년부모·한부모 양육 및 자립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청소년부모·한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모두’ 또는 ‘한부모’가 24세 이하인 가구로 전국 8000여 가구로 추산된다. 이번 대책은 정책 지원 대상을 기존 청소년 한부모에서 청소년 부모 모두로 확대한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양육 지원책으로 중위소득 30% 이하 생계급여를 받는 청소년 한부모의 아동양육비는 현행 월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늘어난다. 청소년부모의 자녀 아동양육비 지급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 이용 때 국가지원 비율도 기존 최대 85%에서 최대 90%로 상향한다. 내년부터 청소년부모·한부모의 국가장학금 소득 산정에서 부모의 소득을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국가장학금 소득 산정 때 기혼인 경우 본인과 배우자 소득을, 미혼인 경우 본인과 부모의 소득을 함께 심사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가구원 제외를 요청할 경우 부모 소득을 제외하겠다는 뜻이다. 또 대학생인 청소년한부모는 등록금 인하·동결 등 대학의 자구노력과 연계한 ‘국가장학금 Ⅱ’ 유형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취업교육·훈련, 취업활동비용 지원) 지원대상에 15~17세 청소년부모도 추가된다. 내년부터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 대상에 청소년부모를 포함시켜 상담과 법률 지원 등을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도 시작한다. 임신 1회당 120만원을 지급하던 청소년 산모비 지원 연령도 현재 19세 이하에서 24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자녀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청소년 자신의 성장과 가족의 자립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린 엄마·아빠들에 아동양육비 확대 지원… 장학금·취업 지원도

    어린 엄마·아빠들에 아동양육비 확대 지원… 장학금·취업 지원도

    청소년 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학업 중단을 막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도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청소년부모·한부모의 학업과 경제적 자립, 양육 지원에 초점을 맞춘 ‘청소년부모·한부모 양육 및 자립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청소년부모·한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모두’ 또는 ‘한부모’가 24세 이하인 가구로 전국 8000여 가구로 추산된다. 이번 대책은 정책 지원 대상을 기존 청소년 한부모에서 청소년 부모 모두로 확대한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양육 지원책으로 중위소득 30% 이하 생계급여를 받는 청소년 한부모의 아동양육비는 현행 월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늘어난다. 청소년부모의 자녀 아동양육비 지급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 이용 때 국가지원 비율도 기존 최대 85%에서 최대 90%로 상향한다. 내년부터 청소년부모·한부모의 국가장학금 소득 산정에서 부모의 소득을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국가장학금 소득 산정 때 기혼인 경우 본인과 배우자 소득을, 미혼인 경우 본인과 부모의 소득을 함께 심사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가구원 제외를 요청할 경우 부모 소득을 제외하겠다는 뜻이다. 또 대학생인 청소년한부모는 등록금 인하·동결 등 대학의 자구노력과 연계한 ‘국가장학금 Ⅱ’ 유형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취업교육·훈련, 취업활동비용 지원) 지원대상에 15~17세 청소년부모도 추가된다. 내년부터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 대상에 청소년부모를 포함시켜 상담과 법률 지원 등을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도 시작한다. 임신 1회당 120만원을 지급하던 청소년 산모비 지원 연령도 현재 19세 이하에서 24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자녀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청소년 자신의 성장과 가족의 자립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예방 가정방문상담사 제도 촉구

    고은정 경기도의원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예방 가정방문상담사 제도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민주·고양9)은 16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생 방지를 위한 가정방문 상담사 제도 도입 마련 및 지역서점 도서 마크 비용의 현실적인 예산 책정 마련을 촉구했다. 고 도의원은 “19~20년에 학업중단 학생이 줄었는데 과연 정책적인 영향으로 감소된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일수가 적어 통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며 “경기도가 가장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발생하는데, 학업중단 학생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과정에서 어려움 및 문제점이 무엇인가” 질의했다. 조도연 제2부교육감은 답변에서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한 다음에 사후 조치를 하는 건 교육적 효과가 크지 않아 예방교육 쪽에 중점적으로 시행하려고 한다”며 “학업중단 학생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과정에서 큰 문제점으로 보는 건 학업중단 학생의 발생 사유에 가정적인 사유도 많이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과의 소통과 교류가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어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고 도의원은 “학업중단의 가장 큰 원인이 가정적인 요인, 가정환경의 요인일 수 있지만 학교가 빨리 파악하고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해 9월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학교장 및 단체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동의 없이도 개인정보를 지원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확대되어 이와 연계한 정책 변경이 필요하다”고 법 개정와 연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고 도의원은 “올해 ‘경기도 교육위기 청소년 대안 기회 보장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였다”며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교육위기 청소년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 제2부교육감은 “꿈의 학교 뿐만 아니라 내년 3월에 개교하는 대안학교 형태인 ‘신나는 학교’에도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놓아 다른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종찬 경기도의원 학업중단 학생 위한 체계적 대안교육 제안

    김종찬 경기도의원 학업중단 학생 위한 체계적 대안교육 제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종찬 의원(더민주·안양2)은 12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업중단 학생을 위한 대안교육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도의원은 “도교육청에서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 내에서 학생이 배우고자 하는 교육과정을 별도의 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내 대안교실’이 학생들을 한 교실에 배치하면 그 안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상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김 도의원은 “서울 지역에 있는 서울산업정보학교를 보면 학업중단 위기의 학생들을 고교 3학년 과정에서 보건, 바리스타 등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며 “이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경기도교육청에서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는 이와 유사한 방식의 교육을 위탁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학업중단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절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다문화학급 교사 가산점 폐지로 교육 퇴보 우려”

    황진희 경기도의원 “다문화학급 교사 가산점 폐지로 교육 퇴보 우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3)은 11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학생교육원,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학급을 지도감독하는 교사에게 주어지던 가산점 폐지를 지적하며 다문화 학생의 교육 퇴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황 도의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학생의 비율도 늘고 있는 상황인데 형평성 저하 등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시켜 현실적인 정책을 일몰시킨 점에 대해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도의원은 “도 내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약 3%로 이는 전체 학생 중 약 4만 명에 해당되는데, 다문화 학생 수가 상당히 많음에도 따돌림이나 입학 거부로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비례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문화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학교와 사회가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우리 경기교육 현장에서 선제적인 다문화 학생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지적에 충분히 공감하며 가산점 부분은 다른 측면에서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하고 “다문화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동영상 등의 자료를 추가적으로 보면서 기초학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 [여기는 중국] 쇼호스트로 내몰린 中 학원강사들…인터넷서 농산물 판매하는 이유

    [여기는 중국] 쇼호스트로 내몰린 中 학원강사들…인터넷서 농산물 판매하는 이유

    중국 최대 규모의 사교육업체 강사들이 돌연 인터넷 e-커머스 농산물 판매자로 변신을 예고했다. 베이징 하이덴취에 본사를 두고 무려 8000명의 정규직 강사를 고용했던 교육업체 신동방이 최근 농산물 판매를 목적으로 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 위민홍 신동방 최고경영자는 지난 7일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라이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대형 농업 플랫폼을 개설해 수백 명의 신동방 강사들이 참여하는 농산물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번 농산물 판매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민들의 판매 채널 개설 등으로 이어지는 농촌 진흥 사업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당국의 교육개혁인 쌍감 정책이 발표된 이후 신동방의 창압자 위민홍 회장이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7월 중국 교육부가 의무교육 단계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과 사교육 부담을 줄이겠다고 도입한 ‘쌍감(雙減) 정책'으로 큰 타격을 입은 신동방이 e-커머스 업체로 변신을 선언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사실상 갈 곳을 잃은 최소 수백여 명의 강사들과 강의실 등을 활용하기 위한 방책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신동방은 이번 e커머스 사업에 자사가 보유한 빈 강의실 1500곳을 활용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비어있는 강의실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만 무려 60~70억 위안(약 1조 1000억 원~1조 3000억 원)이 들었고, 위약금도 엄청나다”면서 “신동방은 향후 점진적으로 쌍감 정책의 예외 대상인 대학생과 성인 교육, 학부모 교육 등에 집중해 그 교육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신동방 측은 중국 전역의 농촌 진흥 사업의 출발로, 낙후 지역 교실 개선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책상과 의자 등 8만 개를 기부한 바 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초까지 정저우, 시안, 합비, 청두, 이창, 불산, 란저우, 우한, 우루무치, 타이위안, 하이커우 등의 신동방 빈 강의실에 있었던 총 7만 3366개의 책상과 의자 기부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9월 중국 최대 규모의 사교육 업체 신동방은 유치원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의무교육 단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든 학과목 사교육 서비스를 오는 11월 말까지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이 쌍감 정책을 발표한 직후 사실상 강제 폐업 상태에 빠진 셈이다. 실제로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쌍감정책이 법제화된 직후 전국 오프라인 학과목 사교육 기관은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오프라인 학과목 관련 무허가 사교육 기관은 정책 시행 전보다 98% 급감했고 기존 사교육 기관은 60% 줄었다. 상하이에서는 의무교육 학과목 사교육 기관이 21.7% 감소하면서 관련 직종 종사자 3만 5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또, 정저우시는 올해 들어와 전체 사교육 기관의 절반에 달하는 2612곳의 운영이 사실상 폐업을 선언한 상태다. 그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대표적 업체가 바로 신동방이다. 중국 당국이 의무교육 단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외 및 숙제 경감 조치를 내린 직후 신동방의 창업주 위민홍 회장의 개인 재산은 기존 260억 위안에서 75억 위안으로 급락했다. 미국 증시 상장사인 신동방이 중국 당국의 교육 개혁에 사실상 영업 기반이 뿌리 채 흔들리고 있는 것.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신동방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총 1500곳의 사설 학원을 활용해 수백 명의 강사들이 직접 중국 농산물을 판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위민홍 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설 학원 시대는 끝났다”고 입장을 밝히고, 각 분원 원장들에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성 교육 등 새로운 변화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제주 4.3 수형인 국가 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불복 항소

    제주 4.3 수형인 국가 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불복 항소

    제주4·3사건 당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수형인들이 국가 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다. 제주4·3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이하 4·3도민연대)는 8일 4·3 수형인과 유가족 등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조만간 제주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법 민사2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지난 7일 4·3 수형인의 불법 구금과 구금 기간 이뤄졌던 가혹 행위에 대한 국가 책임은 인정하면서도 수형인들이 적시한 개별적인 피해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4·3도민연대는 “수형인들은 출소한 이후 전과자로 낙인찍혀 본인뿐 아니라 자식까지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지 못했고, 느닷없는 불법체포로 학업마저 중단해야 했다”며 “또 불법 구금 기간 이뤄진 가혹행위로 후유장해를 앓고, 한밤중에 들이닥친 경찰에 잡혀간 가족을 고통 속에서 평생 그리워하며 살아야 했다”고 말했다. 4·3도민연대는 “하지만 재판부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이 같은 수형인들의 고통을 묵살했다”며 “심지어 증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별도의 피해 사실로 보지 않고 불법 구금 피해로 뭉뚱그려 법적 판단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4·3도민연대는 “4·3의 실체적 진실과 4·3 역사 정립을 위해 조만간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번 재판에서 “국가는 4·3 수형인 18명 본인에게 1억원, 배우자에게 5000만원, 자녀에게 10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다만 2년 전 받은 형사보상금은 공제한다고 단서를 달아 재판 참여 수형인 18명 중 이미 1억원 이상의 형사보상금을 받은 17명은 위자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1명만 2000여만원의 위자료를 자료를 받게 된다.
  • 이호대 서울시의원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 법적 근거 마련”

    이호대 서울시의원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 법적 근거 마련”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개정안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교육감에 대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한 원격수업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점자 및 자막 자료 등의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이를 서울시 조례에 반영하는 것이다. 그동안 현행법에는 원격수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었으나, 개정을 통해 건강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수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시설·병원 및 가정 등에서 원격수업이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원활히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갑작스러운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위해 학교를 떠나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는 어린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상치 못한 환경의 변화로 학업 중단의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많다. 이 학생들이 다시 또래 친구들이 있는 학교로 돌아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정책의 성과와 개선방안 공유회’ 개최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정책의 성과와 개선방안 공유회’ 개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 제2선거구)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정책의 성과와 개선방안 공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정책이 시작된 지 1년 6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공유회는 현장의 교육적 성과를 공유했다. 또 기관 운영의 자율성 보장과 대안교육의 공공성 향상이라는 정책 목표가 제대로 실현됐는지 검토하고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개선방안 공유회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사회와 좌장을 맡은 이상훈 의원은 “서울형 대안교육기관 지정은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연간 1만 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권리를 보장해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형 대안교육기관 제도를 촘촘히 보완해 양질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 헌법이 정한 모든 국민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권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부와 대안교육 현장 관계자, 국회의원들과 각 교육청, 학교가 협치를 통해 의견을 모아, 2020년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2021년 1월 12일자로 제정·공포 되었으며, 2022년 1월 12일 시행령과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 [여기는 남미] 코로나19로 부모 잃은 고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여기는 남미] 코로나19로 부모 잃은 고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코로나19로 부모나 보호자를 잃고 졸지에 고아가 된 아이들이 가장 많은 대륙은 중남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아가 양산된 국가 중 가장 상황이 심각한 곳은 페루,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순이었다. 중남미 언론은 최근 학술지 란셋에 실린 연구결과를 인용, "코로나19로 중남미에서 집중적으로 고아가 양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번지면서 양친 또는 부모 중 한 명, 돌봐주던 조부모 등 보호자를 잃은 어린이는 전 세계적으로 113만 명에 이른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고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의 상위권엔 페루,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가 대거 포진했다. 지금까지 확진자 214만, 사망자 19만8000명이 발생한 페루는 압도적 비율로 부동의 1위였다. 통계를 보면 페루에선 어린이 1000명당 10.2명꼴로 코로나19에 걸린 부모나 보호자가 사망하는 바람에 고아의 신세가 됐다. 2위 남아공(1000명당 5.1명)보다 배나 높은 비율이다. 페루 가톨릭대학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로 보호자를 잃고 고아가 된 어린이는 최소한 9만8975명에 이른다. 아버지를 잃은 어린이가 7만3000명, 어머니를 잃은 아이는 2만 명에 육박한다. 나머지는 자신들을 돌봐주던 조부모 등 보호자를 잃은 경우였다. 페루 가톨릭대학의 인류학교수 파트리시아 아메스는 "집계한 고아의 수는 최저로 잡은 추정치"라며 "가난, 학업 중단, 폭력에의 노출 등 위험지대에 놓이게 된 취약계층 고아들을 위한 정책적 보호와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도 비상이 걸리긴 마찬가지다. 5위에 랭크된 콜롬비아를 보면 코로나19로 보호자를 잃고 고아가 된 어린이는 1000명당 2.3명꼴이다. 콜롬비아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고아가 된 아이들이 누적 5만5000여 명으로 추정된다"며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최근 3개월간 고아가 된 아이들만 2만 명에 달하는 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콜롬비아에선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89만 명, 사망자 12만4000명이 발생했다.
  • 비행기 매달려 카불 탈출시도… 돈만 챙긴 대통령, 다 못 싣고 내빼

    비행기 매달려 카불 탈출시도… 돈만 챙긴 대통령, 다 못 싣고 내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이자 정부군의 마지막 거점이던 카불을 장악한 지 하루 만인 16일 수천명이 카불 외곽의 하마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몰려들었다. 탈레반으로부터 도망칠 유일한 탈출구인 공항에서 아프간인과 외국인이 뒤섞였다. 미국과 영국, 독일, 캐나다 등에서 파견된 군대가 자국민 철수를 서두르던 중 공포에 빠져 몰려드는 군중을 향해 미군이 경고사격을 가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은 전했다.경고사격에도 아랑곳없이 군중들은 공항 터미널로, 또는 비행기를 향해 활주로로 뛰어들었다. 일부는 이륙하는 군 수송기에 매달렸고, 다른 이들은 민항기 트랩 계단에 붙어 탑승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이런 절박함이 무색하게 이날 오후가 되자 모든 민항기 운항이 중단됐다. 공항과 대조적으로 시민들이 빠져나간 카불 중심부는 유령도시가 됐다고 BBC가 전했다. 수많은 카펫과 보석 가게, 카페와 식당 등이 모두 문을 닫았고, 거리는 텅 비었다. 이날 새벽부터 공항으로 몰린 군중들에 앞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전날 밤 누구보다 빠르게 카불을 탈출했다. 스푸트니크통신은 주아프간 러시아대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날) 정부가 붕괴할 때 가니는 차 4대에 돈을 꽉 채워서 탈출했다. 돈을 헬기에 다 못 실어서 일부는 활주로에 두고 갔다”고 보도했다. 국민을 버리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탈출한 가니는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탈레반은 카불을 공격해 나를 타도하겠다고 했다. 학살을 막기 위해 떠난다”는 궤변을 전했다. 아프간 전쟁 중 미국과 서방에 협조한 이력이 있어 탈레반의 보복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아프간인들은 탈출에 필사적이었다. 통역사를 비롯해 아프간 군무원 일가 중 일부만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체류 비자를 발급받았다. 20여년 전 탈레반이 아프간을 지배하던 ‘암흑의 시대’를 기억하는 이들도 탈출 대열 선두에 섰다. 아프간의 한 20대 여성은 이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으로서 남성들이 시작한 정치 전쟁의 희생양이 된 기분이다. 나는 더는 크게 웃을 수 없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없고, 더이상 내 일터에 갈 수도 없고, 몇 년간 애쓴 대학 학위도 딸 수 없게 됐다”며 낙담했다. 이 여성은 이어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후 두려움에 가득 찬 여성의 얼굴과 여성을 혐오하는 남성의 추악한 얼굴을 봤다”며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한 일은 신분증과 대학 졸업증을 숨기는 것이었다. 우리가 다시 모든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20년 전으로 되돌아갈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탈레반 집권 기간 여학생들은 학교에 가거나 일하지 못했고, 외출할 땐 전신을 가린 부르카를 입은 채 아버지나 남자 친척과 반드시 동행해야 했다. 이를 위반하는 사람들은 공개적인 태형과 사형 등 처벌을 받았다. 아프간의 전 국회의원이자 여성 인권운동가인 파지아 코피는 미 NBC 방송에서 “탈레반 병력뿐 아니라 그들이 세를 확장하기 위해 감옥에서 풀어 준 범죄자들 역시 큰 위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여성들이 탈레반 병사들과 강제로 결혼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탈레반은 이런 반응을 의식한 듯 “여성도 히잡을 쓰면 학업을 계속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 등의 유화적인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다. 하지만 외국군이 모두 철수하면 탈레반이 곧 본모습을 드러낼 거라는 불안을 가라앉히기엔 역부족이었다.
  • 탈출 러시에 ‘아수라장’ 카불 공항 민항기 올스톱…“미군 발포로 일부 사망”

    탈출 러시에 ‘아수라장’ 카불 공항 민항기 올스톱…“미군 발포로 일부 사망”

    “비행기 태워달라” 시민들 활주로 장악미, 활주로서 쫓아내려 경고사격 중 시민 사망빠져나가려는 차량에 카불 도심 마비카불 시민들 ‘부역자’ 보복 처단에 두려움 탈레반 “공항 정상 운영, 원하면 떠나라”미군이 철수를 발표하고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순식간에 정권을 재장악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국제공항에 탈출 인파가 몰리면서 16일 오후 모든 민항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톨로뉴스TV 등이 보도했다. 카불 시민들은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한 전날 밤부터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끝도 없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극도의 공포와 혼란 속에 비행기에 태워달라며 활주로까지 장악했고 이로 인해 공항 운영 자체가 마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이 이들을 활주로에서 쫓아내기 위해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미군의 발포로 공항에서 아프간인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보안군 소식통이 전했다”고 보도했다.총성 속 아이 안고 뛰는 시민들‘탈레반이 공항도 장악’ 소문 무성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군과 국제동맹군이 철수하면서 올해 5월 농촌·시외지역부터 장악한 탈레반은 이달 들어 주요 도시를 포위 공격하더니, 카불 진군 이틀 만에 대통령궁까지 접수했다. 예상 밖의 빠른 속도로 친미 성향 아프간 정부가 붕괴하자 카불 시민들은 크게 동요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끝도 없이 많은 시민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총성이 ‘탕 탕’ 하고 산발적으로 들리는 가운데 아이를 업거나 안은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앞으로, 앞으로 내달렸다.게시물 작성자는 “시민들이 패닉(공포)에 빠져 공항을 향해 달려가고, 미군이 시민들이 뛰도록 하기 위해 하늘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이런 모습을 보는 게 정말 슬프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동영상에서는 기관총을 난사하는 소리가 들리고, 시민들이 공항을 향해 달려간다. ‘탈레반이 공항까지 점령하면서 민항기가 더는 뜨지 못하고 군용기만 이착륙이 허용됐다’, ‘공항에 불이 났다’, ‘공항가는 길을 탈레반이 막았다’는 소문이 퍼지는 등 시시각각 공항 상황이 변하고 있다. 카불 시내를 빠져나가는 차량 행렬로 도로 곳곳이 꽉 막힌 영상도 잇따랐다. 앞서 거점 도시가 잇따라 탈레반 수중으로 넘어가자 안전한 수도라고 믿고 도망 왔던 피란민들의 경우 더는 갈 곳이 없다며 자포자기 상태가 됐다.탈레반 “포용적 이슬람 정부 구성하겠다”“히잡 쓴 여성, 학업·혼자 집밖 보행 허용”과거 탈레반, 불륜 여성 돌로 쳐 죽여가혹 형벌 허용… 음악, TV도 금지 탈레반은 과거와 달리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슬람 정부’를 구성하겠다며 공항이 정상 운영되는 만큼 떠나고 싶은 외국인은 떠나고, 남는 외국인은 등록하라는 등 온건한 자세를 취했다. 특히 “히잡을 쓴다면 여성은 학업과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고 혼자서 집밖에 나서는 것도 허용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과거 탈레반이 통치했던 5년 동안 극단적인 이슬람 율법(샤리아) 적용을 경험했던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탈레반 통치 당시에는 음악, TV 등 오락이 금지됐고 도둑의 손을 자르거나 불륜을 저지른 여성을 돌로 쳐 죽게 하는 가혹한 벌도 허용됐다. 여성들은 교육 금지, 직업 금지에 공공장소 부르카(여성의 얼굴까지 검은 천으로 가리는 복장) 착용이 의무였고, 성폭력과 강제 결혼이 횡횡했다. 게다가 수도 카불 시민들은 그동안 미군과 국제동맹군, 국제 NGO단체와 협업하거나 외국인들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한 경우가 많기에 탈레반이 ‘부역자’라며 자신들을 처단할까 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 대구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관련 위탁사업

    대구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관련 위탁사업

    대구보건대이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업중단 예방관련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사업은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대구보건대는 8월부터 6주간 치위생과·치기공과·간호학과·물리치료과·호텔외식조리학부(호텔외식조리과, 제과제빵커피과)·뷰티코디네이션과 등 6개 학과와 연계해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인원은 코로나19 방역과 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감안해 최대 10명으로 제한한다. 프로그램은 ▷진로탐색(나를 알아가는 여행) ▷치아관리법과 구강예방법 실습 ▷피자조리와 플라이팅 실습 ▷특수분장사 직무 이해와 실습 ▷CAD/CAM 치아그리기 ▷올바른 성지식 이해 ▷자세관리 중요성과 내 몸의 자세이해 ▷컨츄리 비스킷 만들기 ▷뷰티실무기초 이해와 방송 컨텐츠 제작 ▷커피실습과 바리스타역할 이해 ▷생활 속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이다. 대학 내 고도화된 체험형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전임 교수 강의와 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진로·직업 체험의 전문성을 높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관심도와 요구도를 반영시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주관한 학생진로개발팀 유창선 팀장은“참여 학생들에게 진로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 지속적으로 학업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꿈을 설계하는 전문 직업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美, 탈레반 공격 속도에 당황”… 외교관·시민들 ‘카불 엑소더스’

    “美, 탈레반 공격 속도에 당황”… 외교관·시민들 ‘카불 엑소더스’

    미군이 이달 말까지 완전 철군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탈레반이 주요 대도시를 모두 점령하고 본격적인 권력 인수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는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고 탈레반의 수도 카불 진입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국외로 도피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와 외무부 고위 관리가 가니 대통령의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행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0년간의 아프간 재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비난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군 강행을 못 박았으며, 미국과 더불어 서방국가들은 외교관 등 자국민 철수 작전에 착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탈레반 세력의 확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자국에서의 테러 위협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해 긴장하고 있다. 2001년 9·11테러 뒤 범행 배후인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침공당해 정권을 잃었던 탈레반은 지난 5월 미군이 철군을 시작하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3개월여 만에 아프간 내 세력 확장에 성공했다. 전날 아프간 북부 최대 도시인 마자르이샤리프에 이어 수도 카불 동쪽의 잘랄라바드를 점령하면서 주요 대도시를 모두 장악했다.그리고 이날 수도 카불 외곽에 입성하기 시작한 탈레반은 “평화로운 입성을 바란다”며 무력 진입은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결국 압둘 사타르 미르자크왈 아프간 내무부 장관이 “과도 정부에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권력 이양이란 탈레반에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협상을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AP통신이 진단했다. 현지 언론은 2004~2005년 미국의 아프간 침공 뒤 수립된 과도 정부의 내무부 장관을 지냈던 알리 아흐마드 자랄리가 과도 정부 수반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랄리는 1940년 카불에서 태어났고 1987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정치인이자 학자이다. 탈레반은 이날 향후 아프간 내 외국인과 각종 시설 운영 등에 관한 원칙도 밝혔다. 우선 수도 카불 내 외국인은 원할 경우 떠나거나 새 탈레반 정부에 등록할 것을 요구했다. 공항과 병원은 계속 운영되고 긴급 물품 공급 역시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탈레반은 또 군대 해산을 지시했다. 여성 인권에 대해선 “히잡을 쓴다면 여성이 학업 및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탈레반이 재집권할 경우 여성 인권이 크게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카불 시민들은 국외 탈출을 위해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몰렸고 항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늘어섰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재산 인출을 위해 은행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현금자동인출기(ATM)의 작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탈레반이 아프간 34개주의 주요 도시를 하나씩 점령하면서, 최근 카불에 몰려든 피란민은 약 12만명이고 이들 중 7만 2000여명이 아동으로 추산된다고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집계했다. 탈레반은 정권을 잡았던 1996~2001년에 여성 교육 및 취업 금지, 명예살인(집안의 명예를 더럽힌 구성원을 죽이는 악습) 허용 등 폭정을 펼쳤다.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에 빠르게 진입할 때 미국 대사관에는 헬기가 착륙했고 외교 차량이 빠져나갔으며 외교관들이 대사관 옥상에서 기밀 문서들을 파기하고 있었다. CNN은 “탈레반의 (빠른) 공격 속도에 (미국이) 당황했다”고 평가했고 WP는 “미군이 철수하면 6~12개월 안에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될 것이라는 정보 당국의 예측이 빗나갔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날 철수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로리 브리스토 아프간 주재 영국 대사도 이달 말 대피하는 계획을 당겨 16일까지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대사관 인원은 500명에서 수십명으로 줄었다. 이란 대사관도 16일까지 소개된다.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도 철수 작전을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든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과 동맹국의 질서정연하고 안전한 축소를 위해 미군 5000명을 (아프간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또 탈레반이 미국의 철수 작전을 방해하면 “무력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내전 개입이 아닌 자국민 철수만을 위한 증원임을 강조했다. 이날 미 해병대 일부가 카불에 도착했다. 바이든은 “다른 국가의 내전으로 인한 미국의 끝없는 주둔은 용인할 수 없다”며 완전 철군 강행을 재확인했다. 다만 취임 후 최저 국정지지율(50%)을 보이는 바이든은 아프간 철군으로 다른 동맹국의 신뢰를 잃을 수 있으며, 아프간에서는 여성 및 인권 옹호라는 핵심 가치를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탈레반, 카불도 점령…아프간 ‘백기’ 들었다

    탈레반, 카불도 점령…아프간 ‘백기’ 들었다

    미군이 이달 말까지 완전 철군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탈레반이 주요 대도시를 모두 점령하고 본격적인 권력 인수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는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고 탈레반의 수도 카불 진입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국외로 도피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와 외무부 고위 관리가 가니 대통령의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행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0년간의 아프간 재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비난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군 강행을 못 박았으며, 미국과 더불어 서방국가들은 외교관 등 자국민 철수 작전에 착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탈레반 세력의 확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자국에서의 테러 위협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해 긴장하고 있다. 2001년 9·11테러 뒤 범행 배후인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침공당해 정권을 잃었던 탈레반은 지난 5월 미군이 철군을 시작하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3개월여 만에 아프간 내 세력 확장에 성공했다. 전날 아프간 북부 최대 도시인 마자르이샤리프에 이어 수도 카불 동쪽의 잘랄라바드를 점령하면서 주요 대도시를 모두 장악했다.그리고 이날 수도 카불 외곽에 입성하기 시작한 탈레반은 “평화로운 입성을 바란다”며 무력 진입은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결국 압둘 사타르 미르자크왈 아프간 내무부 장관이 “과도 정부에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권력 이양이란 탈레반에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협상을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AP통신이 진단했다. 현지 언론은 2004~2005년 미국의 아프간 침공 뒤 수립된 과도 정부의 내무부 장관을 지냈던 알리 아흐마드 자랄리가 과도 정부 수반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랄리는 1940년 카불에서 태어났고 1987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정치인이자 학자이다. 탈레반은 이날 향후 아프간 내 외국인과 각종 시설 운영 등에 관한 원칙도 밝혔다. 우선 수도 카불 내 외국인은 원할 경우 떠나거나 새 탈레반 정부에 등록할 것을 요구했다. 공항과 병원은 계속 운영되고 긴급 물품 공급 역시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탈레반은 또 군대 해산을 지시했다. 여성 인권에 대해선 “히잡을 쓴다면 여성이 학업 및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탈레반이 재집권할 경우 여성 인권이 크게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카불 시민들은 국외 탈출을 위해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몰렸고 항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늘어섰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재산 인출을 위해 은행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현금자동인출기(ATM)의 작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탈레반이 아프간 34개주의 주요 도시를 하나씩 점령하면서, 최근 카불에 몰려든 피란민은 약 12만명이고 이들 중 7만 2000여명이 아동으로 추산된다고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집계했다. 탈레반은 정권을 잡았던 1996~2001년에 여성 교육 및 취업 금지, 명예살인(집안의 명예를 더럽힌 구성원을 죽이는 악습) 허용 등 폭정을 펼쳤다.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에 빠르게 진입할 때 미국 대사관에는 헬기가 착륙했고 외교 차량이 빠져나갔으며 외교관들이 대사관 옥상에서 기밀 문서들을 파기하고 있었다. CNN은 “탈레반의 (빠른) 공격 속도에 (미국이) 당황했다”고 평가했고 WP는 “미군이 철수하면 6~12개월 안에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될 것이라는 정보 당국의 예측이 빗나갔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날 철수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로리 브리스토 아프간 주재 영국 대사도 이달 말 대피하는 계획을 당겨 16일까지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대사관 인원은 500명에서 수십명으로 줄었다. 이란 대사관도 16일까지 소개된다.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도 철수 작전을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든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과 동맹국의 질서정연하고 안전한 축소를 위해 미군 5000명을 (아프간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또 탈레반이 미국의 철수 작전을 방해하면 “무력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내전 개입이 아닌 자국민 철수만을 위한 증원임을 강조했다. 이날 미 해병대 일부가 카불에 도착했다. 바이든은 “다른 국가의 내전으로 인한 미국의 끝없는 주둔은 용인할 수 없다”며 완전 철군 강행을 재확인했다. 다만 취임 후 최저 국정지지율(50%)을 보이는 바이든은 아프간 철군으로 다른 동맹국의 신뢰를 잃을 수 있으며, 아프간에서는 여성 및 인권 옹호라는 핵심 가치를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아이 낳다 숨진 14살… 결혼 강요받는 소녀들[김유민의돋보기]

    아이 낳다 숨진 14살… 결혼 강요받는 소녀들[김유민의돋보기]

    7월 15일, 열 네살의 짧은 생을 마감한 짐바브웨 소녀 메모리 마차야. 어린 소녀는 아이를 낳다 숨졌다. 유엔은 짐바브웨 정부에 아동 결혼을 범죄로 규정하고 그러한 관행을 중단시키라고 촉구했다. 여권 운동가 에버조이스 윈은 “짐바브웨에서 여성과 소녀들은 개인의 권리를 가진 완전한 인간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여성의 몸을 통제하려는 것이 아동 결혼의 목적”이라고 규탄했다. 짐바브웨법은 18살부터 결혼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경제적 혜택을 이유로 소녀에게 학업을 포기시키고 결혼을 강요하고 있다. 2018년 유니세프가 발표한 조혼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18세 미만 여자 어린이 1200만 명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한다. 전 세계 여자 어린이 5명 중 1명이 조혼하는 셈이다. 절반가량은 방글라데시, 브라질, 에티오피아, 인도,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난다. 18세가 되기 전에 임신하거나 출산할 경우, 신생아 사망률은 60%까지 증가하고 발육 부진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럼에도 소녀들은 결혼을 강요당하고, 학업을 중단하며,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는다.코로나19로 조혼 내몰리는 소녀들 유니세프는 세계 여성의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향후 10년간 아동 조혼이 1000만 건 더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학교가 폐쇄되고 경제가 악화되면서 여자 어린이들은 임신과 조혼을 막아주는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졌고, 가난을 이유로 결혼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나이지리아의 16살 라비는 결혼하기 싫다고 했지만 부모는 “학교에 다니는 건 시간낭비”라면서 화를 냈다. 라비의 어머니는 BBC 인터뷰에서 “나는 딸의 학비를 낼 여유가 없다”면서 “결혼은 소녀가 정착할 기회이기도 하고, 부양할 가족 수를 더는 일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너무 일찍 불행을 배웠다”  네팔 고산지대 마을에 사는 아샤 차르티는 15살에 부모의 뜻에 따라 강제로 결혼했다. 그는 “(조혼의) 유일한 장점은 불행을 배웠다는 거다. 상황이 어려워서 일찍 결혼해야 했지만, 저는 성숙하지 못했고 결혼의 결과에 대해 생각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16살에 임신과 출산으로 심각한 자궁탈출증을 앓게 된 그는 “제가 겪은 고통을 소녀들에게 알리고 싶다. 어린 나이에 결혼해선 안 된다”라며 언론 앞에 나섰다. 13살에 혼인한 아라다나도 결혼 후에야 남편이 폭력적인 성향에 마약중독자라는 사실을 알았고, 모진 구타를 견디다 못해 도망쳐 나왔다. 유니세프는 지구촌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2030년까지 여자 어린이 1억 5000만 명 이상이 원치 않는 결혼으로 고통받게 된다며, 조혼 근절을 촉구했다. 2030년까지 조혼을 근절하는 것은 지구촌이 함께 달성하기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이다.
  • [달콤한 사이언스]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수학성적 오르지 않을까, 알고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수학성적 오르지 않을까, 알고보니...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신들보다 공부를 잘 했으면, 특히 대학입시와 직결되는 수학과목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방학을 맞아 서점을 찾거나 오프라인 서적 교육분야만 봐도 수학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 책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통적으로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집중해야 하며 수학시험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교과서와 문제집을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책이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조언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뇌신경과학자, 인지과학자, 심리학자들은 뇌 속 특정 신경전달물질이 많은 아이들이 수학성적이나 학업성취도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영국 옥스포드대 실험심리학과, 스완지대 심리학과, 러프버러대 수학인지연구센터, 서리대 심리학과, 애스턴대 심리학부, 미국 퍼듀대 보건·인간과학부 공동연구팀은 학업성적, 특히 수학성적은 뇌 후두정엽의 두정엽내고랑 부분 ‘가바’(GABA)와 ‘글루타메이트’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양과 비율이 좌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7월 23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과 6~19세 아동, 청소년 255명을 대상으로 수학시험(60분)과 일반 인지능력 평가(30분)를 실시했다. 또 1년 6개월이 지난 뒤 다시 수학과 인지능력 분야 평가를 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시험 전후에 실험참가자들의 뇌를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촬영했다. 연구팀은 fMRI를 통해 뇌신경전달물질 중 가바(GABA)와 글루타메이트 분비에 주목했다. 가바(GABA)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이며 글루타메이트는 글루탐산으로 불리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다. 흔히 가바는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되며 글루타메이트가 체내에 과다분비될 경우는 치매나 각종 신경정신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바는 학습능력과 뇌 가소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뇌 가소성은 개인이 평생동안 겪는 환경변화나 자극 등으로 조금씩 변할 수 있는 능력이다. 분석 결과부터 보면 가바와 글루타메이트의 농도가 수학과 같은 복잡한 학습능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아동·청소년과 성인의 수리인지능력과 두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는 서로 다른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20대 이하 아동, 청소년에게 있어서는 두정엽내고랑 부분의 가바 수치가 높을수록 수에 대한 인지능력이 뛰어나고 수학성적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루타메이트 수치가 아동, 청소년들의 수학성적은 그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대 이상 성인에게 있어서 두정엽내고랑 부분 가바 수치가 높으면 오히려 수학성적이나 수리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글루타메이트 수치가 높은 성인들이 수리에 밝은 것으로 확인돼 전혀 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이다.연구를 이끈 영국 옥스포드대 로이 코언 카도시 교수(인지신경과학)는 “이번 연구는 뇌 가소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연령으로 표현되는 인간의 발달단계에 따라 관여하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카도시 교수는 “신경전달물질이 학업성취도나 수학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지만 수학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하지 않는 경우는 수학을 더 못하게 되고 학업성적까지 떨어지게 된다”라며 “앞서 연구에서 수학공부를 중도 포기할 경우 전체적인 뇌인지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도시 교수는 수학·수리인지와 학습인지능력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이다. 카도시 교수가 이끄는 옥스포드대 연구진은 러프러버대 수학인지연구센터, 웰컴 통합신경이미지연구센터와 함께 아동, 청소년기에 수학 공부를 포기하거나 중단하면 뇌인지기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6월 8일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에 발표하기도 했다.
  • 이진 경기도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진 경기도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은 지난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및 제10대 후반기 의회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준비하고자 시행된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교장 출신인 이 도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총 4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250건의 조례안과 건의안 등을 공동발의 하는 등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교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교원들의 연구 학습을 더욱 활성화하고 장려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 조례’ 제정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 도의원은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파주지역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유아교육현안 간담회, 주요현안 및 조정교부금 확보 방안을 위한 간담회 등 간담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파주 지역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이 도의원은 “앞으로도 학교현장 출신 도의원으로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남은 1년 동안 지역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파주 및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취업·창업 지원금 든든한 1000만원…청년부부엔 축하금 달달한 200만원

    취업·창업 지원금 든든한 1000만원…청년부부엔 축하금 달달한 200만원

    코로나 장기화로 구직·생활 안정책 마련울산,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취업지원서울 강동은 1인당 50만원 지역 상품권경주,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원 임대료‘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과 집값 폭등으로 인한 허탈감, 월세 상승으로 인한 경제난 등 이중고, 삼중고 시달리고 있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또 창업지원과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 기 살리기’에도 나섰다. 지자체들의 청년 지원정책 핵심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 지원이다. 울산시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청년 구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98명의 미취업 청년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청년 구직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넓혀 58명을 추가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졸업과 학업을 중단하는 미취업 청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청년 구직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지원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취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취업 장려금은 1인당 50만원씩 강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지급된다. 경기도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1년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을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전남 영광군도 미취업 청년들에게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월 60만원씩 최대 5개월간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창업지원과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다양하다. 충남 아산시는 최근 지역 내 5개 청년창업팀을 뽑아 4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청년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 경북 경주시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점포당 최대 300만원까지 임대료를 지원한다. 올해는 58명의 청년 소상공인이 임대료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와 무안군은 올해부터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200만원을 일시금을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만 49세 이하 신혼부부 중 올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후 6개월이 지난 부부가 대상이다. 청년관련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가 겹쳐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자체마다 청년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단기 처방보다는 정착금 지원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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