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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2지구,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선정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2지구,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선정

    ‘경기도 캠퍼스형 학교·공원’ 첫발, 2030년 개교 목표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지구에 계획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7일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제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지자체 등이 협력해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7월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사전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확보하게 됐다.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경기도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 캠퍼스형 학교·공원’의 하나로, 공원 내 복합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생존수영장, 도서관(유아·어린이·일반), 자기 주도 학습실, 실내 체육활동실과 통합 지하 주차장(복합시설·초·중·고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캠퍼스형 학교·공원’은 교육, 공원, 커뮤니티 기능을 아우르는 특화계획으로 ▲배움과 생활이 이어지는 열린 학습공간(에듀플랫폼) ▲자연과 일상이 공존하는 친환경 커뮤니티(에코플랫폼) ▲수소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에너지플랫폼)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포함한 ‘경기도 캠퍼스형 학교·공원’은 하반기 건축·조경·도시계획 등 통합 설계공모(GH)를 시작으로 2030년 개교 및 시설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은 신도시 내 교육·문화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공공공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교육·복지·문화 인프라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초기 입주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좋은 선도 모델이 되어 향후 다른 신도시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남양주왕숙2 복합시설 선정은 3기 신도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 사례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과 신도시 입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주거환경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명2R구역 학교복합시설 건립 탄력…교육부 공모 선정

    광명2R구역 학교복합시설 건립 탄력…교육부 공모 선정

    일조권 부족으로 무산됐던 경기 광명2R구역 학교 신설 계획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학교를 건물 상단부로 배치하는 광명시의 창의적 계획에 교육부가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광명시는 교육부의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광명2R구역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약 73억원을 확보, 사업에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차질없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거치면 2031년 3월 개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명2R구역 초등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2022년 일조권 부족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시는 일조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학교복합시설을 꺼내 들었다. 학교복합시설은 하단부(1~3층)에 자기주도학습실, 시립과학관 등을 설치하고 상단부(4~8층)에 초등학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5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협업해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등학교와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산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최종 선정…66억 원 확보

    안산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최종 선정…66억 원 확보

    폐교(옛 경수초) 활용한 평생학습 복합공간 조성 경기 안산시는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66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폐교된 성포동 소재 옛 경수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모에 참여했다. 안산시는 ‘(가칭)안산 미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평생학습 ▲진로 탐색 ▲ 문화 체험 ▲창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교육문화시설로, 공교육을 보완하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소통을 지원한다. 옛 경수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 2월 28일 인근 경일초등학교와 통합, 폐교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심 내 방치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안산시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폐교부지를 지역 주민과 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12개 지자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앞으로 ▲중앙재정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수립 ▲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복합시설의 시행 및 관리, 이용, 소유권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가칭)안산 미래 캠퍼스’는 2029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폐교를 단순한 유휴공간이 아닌 교육복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2년 연속 최고 ‘S등급’ 달성

    한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2년 연속 최고 ‘S등급’ 달성

    교육혁신 성과·자체 성과관리서 최고 등급 S·A 등급 획득무경계·무학년 학사혁신과 AI 기반 교수학습 추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성대는 2024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자체성과관리 부문에서도 A등급을 받아 두 영역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주기 3차년도 사업 성과와 3주기(2025~2027) 대학혁신계획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평가로, 한성대는 ▲정원 제한 없는 학생자율선택형 전공트랙제 고도화 ▲학생 맞춤형 진로·전공설계 지원 ▲해외 대학 공동 마이크로 디그리 개발 계획 ▲대학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KPI 설정을 통한 성과관리 모니터링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주기 혁신지원사업에서 한성대는 ‘학생주도 전공설계와 무경계 학습을 통한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경계·무학년 학사구조 고도화 ▲학생주도 전공 진로 설계 강화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AI·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지원 ▲대학·산업체·국내외 교육 협력 거버넌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최근 많은 대학으로 전공자율선택제가 확산하고 있는데, 한성대는 2017년부터 선도적으로 전공트랙제를 시행해 이를 정착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무경계·무학년 학사구조로 혁신과 AI·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확대 등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성장을 주도할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성대는 교육혁신 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이라는 최고등급을 받아 3주기(2025~2027) 사업에서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될 전망이다.
  • 현대차, 내년 모빌리티·로봇 기술 대거 공개

    현대차, 내년 모빌리티·로봇 기술 대거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에도 휴머노이드 로봇과 통합 열관리 등 차세대 기술을 과시해 신성장 동력 주도권을 확보하고 시장점유율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물론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도 내년 1월 미국 CES 2026에 참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올해 1월 CES에는 현대모비스만 참가했다.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처음 전시하며 로봇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아틀라스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을 통해 작업 순서를 학습하고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동작을 수행한다. 현대차는 제조공정에 아틀라스를 적용하는 로보틱스 상용화 구상도 공유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람 중심의 휴먼테크 기술을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에서 독일의 세계적인 광학기업 자이스와 공동 개발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를 처음 대중에 공개했다. 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위아는 공조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전시한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자동차 실내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을 양산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미래 사업으로 낙점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만큼 내년 CES에서도 이 기술력을 공개한다. 현대위아는 공조 시스템을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에 공급하고 있다.
  • 강동, 아동 문해력·기초학력 향상 지원

    서울 강동구가 이달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문해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문해력 저하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면서 읽기·이해·표현 능력이 아동·청소년기부터 체계적으로 길러야 할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2월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겨울방학 청년 체험단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서울대 산학협력단,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독서 전문업체 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문해력 증진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5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 아동언어인지연구실은 개별 아동에 대해 현행 학습 수준을 진단한 뒤 맞춤 독서 지도안을 개발·적용해 체계적인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소속 강사를 연계해 다문화 및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1대1 방문지도를 하고, 독서 전문업체는 독서 강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하나로, 문해력과 자기표현력, 진로 탐색을 동시에 지원하는 ‘전문 예술가와 함께 그림책 창작’ 등 2개 과정을 전액 자체 예산으로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3월 개교 ‘전남미래국제고’… 베트남서 첫 면접

    내년 3월 개교 ‘전남미래국제고’… 베트남서 첫 면접

    내년 3월 전국 최초로 개교하는 직업 교육 전문 공립형 대안학교인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을 보는 등 본격 준비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24~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남미래국제고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한 면접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열린 ‘2025 하노이 한국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2027학년도 입학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번 면접은 전남미래국제고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공식 선발 일정이다. 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면접 심사에서는 한국어 능력, 한국에 대한 이해도, 진로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면접에는 입학 지원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전남미래국제고 지원 동기와 학습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설비시스템과, 스마트전기과, 건축시공과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과 직업 관련 전문 교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주배경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글로벌 진로 역량을 함께 기를 기회를 줄 예정이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오는 10월까지 베트남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한다. 각국 현지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2026학년도 입학자를 순차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국내 거주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도 전형도 11월부터 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올해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5개국 유학생 77명이 목포여상고, 한국말산업고, 완도수산고 등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전남미래국제고가 내년 90명 목표로 신학기를 시작하면 유학생 수는 총 167명에 달할 전망이다. 김종만 전남교육청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전남미래국제고는 단순한 유학을 넘어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와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다”며 “이번 면접 심사와 박람회 홍보를 통해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어르신들 일자리+자존감… ‘시니어 카페’ 뜬다

    어르신들 일자리+자존감… ‘시니어 카페’ 뜬다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이 펼쳐지는 시니어 카페가 전국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고령자의 자존감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얻으며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이 될 수 있어서다. 충북 제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부동에 청생당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청춘을 생생하게 담겠다’는 의미인 청생당은 할머니가 만드는 꽈배기를 테마로 한 퓨전 베이커리 카페다. 할머니들은 제천 황기 등이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꽈배기와 수제청을 활용한 전통차, 커피 등을 판매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할머니 35명이 돌아가며 일한다. 충북 증평군은 지난달 증평읍 창의파크에 지역 첫 시니어 카페를 열었다. 60~70대 어르신 12명이 2인 1조로 하루씩 근무하고 월요일은 문 닫는다. 어르신 가운데 6명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다. 군은 매출에 상관없이 근무 시간을 따져 임금을 지급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일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장님이 카페를 찾는 등 시니어 카페가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유니폼까지 제공했더니 소속감을 갖고 즐겁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는 시청 정문 안내실과 시 평생학습원 1층에 시니어 카페를 마련했다. 수익금은 인건비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쓰인다. 군포시는 2016년 늘푸른복지관의 늘푸름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6개의 시니어 카페를 운영 중이다. 지자체들이 시니어 카페 개소에 적극적인 것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제격이어서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이 크게 어렵지 않은데다 카페 근무는 큰 노동력도 필요 없다. 카페 열풍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경기 군포의 한 시니어카페는 여름철 하루 매출이 80만원에 달한다.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해 노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창구기능도 한다.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현대차, 내년 모빌리티·로봇 기술 대거 공개

    현대차, 내년 모빌리티·로봇 기술 대거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에도 휴머노이드 로봇과 통합 열관리 등 차세대 기술을 과시해 신성장 동력 주도권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물론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는 내년 1월 미국 CES 2026에 참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올해 1월 CES에는 현대모비스만 참여했다. 현대차는 로봇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방점을 찍을 예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처음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로봇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아틀라스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을 통해 작업 순서를 학습하고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동작을 수행한다. 현대차는 제조공정에 아틀라스를 적용하는 로보틱스 상용화 구상도 공유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람 중심의 휴먼테크 기술을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에서 세계적인 광학기업 독일 ZEISS와 공동 개발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처음 대중에 공개했다. 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위아는 공조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전시한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자동차 실내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을 양산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미래 사업으로 낙점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만큼, 내년 CES에서도 이 기술력을 공개한다. 현대위아는 공조 시스템을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에 공급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지자체 공동투자, 학생과 주민 편의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추진

    경기도교육청-지자체 공동투자, 학생과 주민 편의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추진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6개 지역 사업 선정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개 지역의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에 5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9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1,575억 원 중 601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광명은 신설 예정인 (가칭)광명1초등학교에 시립과학관, 자기 주도 학습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과학교육과 문화 기반 시설을 형성한다. 남양주는 왕숙2지구 내 신설 학교와 인접한 학교복합시설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도서관, 수소홍보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설치해 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시흥은 (가칭)시흥과학고등학교에 로봇 과학체험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자기 학습주도 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든다. 안산은 폐교인 (구)경수초등학교에 소통‧연결공간, 체험창작공간, 교육‧학습공간, 몰입 공간 자기주도 학습 센터 등을 건립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양주는 가납초등학교에 거점 돌봄 시설, 교육센터, 청소년 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을 강화한다. 포천은 폐교인 (구)금주초등학교에 실내 체험장, 미디어아트스페이스, 커뮤니티센터 등을 건립해 공공 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향후 학교복합시설을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력 제고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 확충,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과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호놀룰루시의회 방문···양 의회 간 우호 다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호놀룰루시의회 방문···양 의회 간 우호 다져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의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 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했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설명하며 한국과 서울의 발전이 하와이 사회 한인 이민자들에 대한 인식은 물론 그들의 삶을 개선시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단은 이어 하와이 대학교 배성곤 한국학연구소장 등을 만나 서울 관련 자료 기증 방법을 논의했다. 6일에는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내 이승만 동상 앞에 헌화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개최되는 보훈 사적지 걷기행사에 참석해 한인 이민 및 독립운동 관련 주요 장소를 걸으며 3세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면담했다. 또 제21회 하와이 한인축제에 참석해 현지 교민들과 교류했다. 4일에는 국립태평양 기념묘지를 방문해 전쟁 유공자에 참배하고 호놀룰루총영사관을 방문했다. 최 의장은 “하와이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된 곳이며, 동시에 이민 선조들이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의미있는 곳”이라며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일 뿐 아니라 한국문화 및 한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도 높은 지역인만큼, 앞으로 하와이주정부 및 호놀룰루시정부와의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서울-호놀룰루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주제로 비대면 화상회의를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한편, 호놀룰루시의회는 2023년 8월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같은 해 10월 방한 중 하와이 관광청과 함께 관광 프로모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 헌법재판소 가는 AI교과서…발행사들, 헌법소원 낸다

    헌법재판소 가는 AI교과서…발행사들, 헌법소원 낸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 한 학기 만에 교과서 지위를 박탈당한 가운데 AI교과서 발행사들이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한다. 한국교과서협회와 AI교과서 발행사와 개발협력사들은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교과서를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헌법소원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4일 본회의에서 AI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AI교과서의 법적지위는 교육자료로 최종 확정되고, 각 학교가 의무적으로 채택하지 않아도 된다. 이욱상 동아출판 대표는 “AI 교과서 활용이 제한될 경우 학생들이 교과서를 사용할 기회조차 박탈당하게 되어 교육의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며 “이는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학습권)를 침해하는 소지가 있어 법적 검토를 거쳐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서협회와 AI 교과서 발행사들은 별도의 대책위원회를 꾸려 이달말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개정안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 4일 개정안 통과 직후 교육부는 진행 중이던 내년도 AI교과서 검·인정 절차를 전면 중단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영어·수학 과목에 추가 도입될 예정이었다. 교과서 발행사들은 예산 편성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 AI교과서가 교육자료가 되면 각 시도교육청이 AI교과서 활용을 위해 편성한 예산을 사용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서다. 교육청 지원이 없다면 각 학교가 구독료를 마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 소림사, 주지 교체 후 규율 강화하자 승려 30명 떠나

    소림사, 주지 교체 후 규율 강화하자 승려 30명 떠나

    중국 유명 사찰 소림사의 주지가 바뀐 뒤 규율이 강화되자 승려들의 탈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중앙통신은 지난 5일 중국 언론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소림사 관리처는 지난달 29일 비리 혐의로 물러난 스융신(釋永信) 주지 후임으로 백마사 주지였던 스인러(釋印樂)를 새 주지로 임명했다. 소림사는 지난달 27일 “스 주지가 사찰 자산을 횡령하고 사적으로 점유했으며, 중대한 계율 위반과 다수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 사생아 출산 등의 혐의로 현재 관계 부처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림사는 스 전 주지 해임 이후 승려의 규율 강화와 소림사의 상업화를 막기 위한 개혁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아침 염불, 아침 농사, 오후 명상 의무화, 휴대전화 압수 및 오락 금지 등이 포함됐다. 이런 조치들이 나온 뒤 소림사를 떠나는 승려들의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최대 사찰 중 하나인 소림사는 등록 승려 약 300명, 상주 승려는 150명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소림사에서는 사직 행렬이 이어져 30명 이상이 사찰을 떠났다. 소림사는 상업화 방지를 위해 스 전 주지가 시작한 사업 모델을 대폭 수정하고 비판받았던 많은 제품 판매도 중단했다. 스인러 주지는 취임 첫날 상업 공연 금지, 고가의 취임식 금지, 사찰 상점 정리, 자급자족 농업 장려, 소득 분배 개혁 등 5가지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한때 방문객들에게 QR 코드를 스캔해 기부하도록 요청했던 ‘전사 승려’들은 더 이상 볼 수 없고, 유료였던 일부 자료는 무료로 전시되고 있다. 향 한 개가 예전에 수백 위안, 심지어 수천 위안이었지만 지금은 향을 파는 노점을 차리는 사람이 없고, 무료로 준다. 승려가 농사와 명상을 병행하던 전통도 복원했다. 승려들은 오전 4시 30분에 학습에 참석하고 불경을 낭송한 후, 밭으로 나가 농사를 짓고 오후에는 선(禪)과 무술을 수련하도록 규정했다. 휴대전화는 보관하고, 오락 활동은 금지되며 주말에는 허가 없이 사찰을 떠날 수 없다. 한 젊은 승려는 소셜미디어에 “휴대폰으로 경전을 찾아보곤 했는데 갑자기 휴대폰이 압수되니 팔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다. 소림사 무술 승려들의 세계 순회공연, 문화·창작 상점 등 모든 상업 활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12년째 소림사에서 근무해 온 한 기념품 판매원은 이전에는 배당금으로 매달 1만 위안(약 193만원) 이상을 벌었지만 가게가 문을 닫아 떠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주로 상업 활동에 의존하는 승려와 직원들, 느슨한 경영 방식에 익숙한 젊은 승려들이 소림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 전 주지 재임 기간 소림사의 연간 수입은 약 10억 위안(약 1930억원)을 넘었다. 전 세계적으로 795개의 상표와 60개가 넘는 지사를 소유하고 있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임광현 경기도의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5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및 가평군 중학구 개정과 관련한 현안 보고 및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가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 현황과 향후 중학구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은 이번 하반기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총 12개 학교가 선정되어 ▲노후 시설 보수 ▲냉난방기 교체 ▲안전시설 확충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수 감소와 학령인구 이동에 따른 중학구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평군 중학구 개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합리적인 중학구 조정을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광현 의원은 “지역 간,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습권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1회 추경 송파구 관내 학교 36억 7000만원 확보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1회 추경 송파구 관내 학교 36억 7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025년 제1회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의 지역구인 방이 1동, 방이 2동, 오륜동, 송파 1동, 송파 2동의 관내 학교 시설환경개선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21개 사업 약 36억 7200만원 규모이다. 구체적으로는 ▲방산초 1건(2000만원) ▲방이초 1건(2300만원) ▲세륜초 1건(6800만원) ▲오륜초 2건(2억 7700만원) ▲가락중 2건(17억 2700만원) ▲방산중 1건(2000만원) ▲오륜중 2건(7400만원) ▲잠실여중 1건(2000만원) ▲방산고 1건(2500만원) ▲서울체육고 2건(2억 8600만원) ▲일신여상고 5건(4억 7100만원) ▲잠실여고 1건(2600만원) ▲창덕여고 1건(6억 3200만원)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서울시 예산은 ▲성내천 보행환경 개선사업(2억 6000만원)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약 18억 800만원) ▲서울백제역사유적 보수정비사업(약 1억 3700만원)이 배정됐다. 남 의원 지역구를 포함한 송파구 전체에는 ▲사회복지(1억 7500만원) ▲공원환경(28억 6000만원) ▲도로교통(48억원) ▲도시안전(72억 3400만원) ▲문화관광(125억 6100만원) ▲산업경제(5000만원) 등 총 276억 80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다. 남 의원은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경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3.4% 정도 증액한 규모이고 민생안전, 도시안전, 미래투자에 집중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울시 예산과 별도로 교육청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질문 역량 키워 AI를 ‘공부 친구’로개인 맞춤 정보로 진학 지도 활용 중·고 5곳 AI·빅데이터 융합 학교로교사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교무행정팀 늘리고 AI 비서 제공예술 체험·창업 교육기관 설립도부산시교육청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등 공약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이에 더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공교육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생성형 AI 도입… 공교육 업그레이드 시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사와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질문하는 힘’을 키워 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출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면서도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게 돕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한다. 학생들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교사와 학생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가 도래한 만큼 교육 현장도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새로운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의 수업 설계와 평가 업무 또한 AI가 지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학생 진로·진학에도 AI를 활용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에 ‘진학 PEN AI’를 보급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진학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전형별로 최적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시와 정시 대비를 위한 진학 시뮬레이션, 모의 면접 기능도 지원한다. 현재 이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를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차례대로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학생 2만 5000명이 이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아 공교육의 진학 설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학생부 기반 반응형 면접 문항 자동 생성, 합격자 결과 기반 데이터 고도화 등 기능을 추가해 AI의 정확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중·고등학교 5개교를 ‘AI·빅데이터 융합교육 중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학교는 교육과정을 자율 설계해 운영하며 기초 코딩 교육부터 데이터 분석, AI 프로젝트 수업 등 단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허위 정보의 범람 등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윤리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AI 오남용 예방, 디지털 시민성 교육, 소셜미디어(SNS)·유튜브 속 정보 판별력 향상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사는 수업만… 대대적 업무 개선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업무 개선에 착수했다.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무행정전담팀’을 확대하고 ‘학교 자율 사업 선택제’를 강화했다. 교무행정전담팀은 수업과 무관한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일부 다행복학교(혁신학교)에만 있었다. 하반기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각종 매뉴얼 요약, 업무 처리 절차 검색, 계획서 등 문서 초안 생성, 업무 일정 정리 등의 기능이 있는 ‘AI 비서’를 교직원에게 제공해 단순 반복 업무의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교사들이 마음 놓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법률 자문과 소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복·고의적인 악성민원,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 등에는 교육청이 직접 나서 형사 고발 여부 등을 검토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 관련 교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9억 5000만원을 편성, 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경비를 전체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규모 수학여행에만 제공했던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교사의 사전답사 부담을 덜기 위한 공동답사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교육 다양화·차별 없는 복지 시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예술 체험시설인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에 ‘덕도예술마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지역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곳이다. 학생의 예술 역량 강화,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세부 운영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착공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줄 ‘부산창업학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키워 낼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창업학교는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하며 설립하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컬 미들스쿨은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다니는 학교로, 이중 언어 및 세계 시민 교육에 특화한 학교로 운영할 방침이다. 질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서부산권에 2031년 개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외국인 학교에 중식비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사립유치원 3~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도 강화한다. 내년에는 현재 중학교 1학년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복 지원 사업을 신입생 전체로 확대하고,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1인당 7만원) 범위도 현재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학생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넓힌다.
  • 한 달 걸리던 설계, 8시간 만에 완성…LG디스플레이, AI 전환 ‘생산성 혁신’

    한 달 걸리던 설계, 8시간 만에 완성…LG디스플레이, AI 전환 ‘생산성 혁신’

    LG디스플레이가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AX(AI 전환)을 도입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개발부터 생산, 사무 영역까지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미 자체 개발한 AI를 설계, 제조, 사무 등 전 영역에 적용하는 AX로 연간 2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더 강화된 AX 도입으로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제품 개발 단계부터 AI가 최적화된 설계 도면을 제안하는 ‘설계 AI’를 도입한다. 첫 단계로 지난 6월 복잡한 곡면 패널 설계에 대응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패널 설계 시간이 기존 한 달에서 8시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오류율도 대폭 낮췄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기판 설계에 AI를 우선 적용한 뒤 재료·소자, 회로, 기구 등으로 단계적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전반에도 AI가 도입됐다. 자체 학습된 AI는 제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불량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품질 개선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3주에서 2일로 줄었고, 양품 생산량이 늘면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이게 됐다. 향후 AI가 생산성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과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AI 어시스턴트인 ‘하이디’(HI-D)도 고도화한다. 하이디 도입으로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이 이전 대비 약 10% 향상됐는데, 성능을 끌어올려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영주 LG디스플레이 제조 AI 실장은 세미나에서 “중국 업체의 도전이 굉장히 거센 상황”이라면서 “여기서 살아남고,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AI”라고 강조했다.
  • 단국대-한양대 연구팀, 빛으로 뇌처럼 학습 ‘AI 반도체’ 개발

    단국대-한양대 연구팀, 빛으로 뇌처럼 학습 ‘AI 반도체’ 개발

    광전자 시냅스를 AI 반도체에 적용 종이처럼 얇고 휘어지는 기판 구현 가능웨어러블 기기, AI 센서 등 활용 기대 단국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최준환 교수가 한양대 유호천·오세용 교수팀과 빛을 이용해 인간 뇌처럼 학습하는 차세대 AI 반도체(뉴로모픽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 뇌 신경망 구조(시냅스)를 모방해 뇌처럼 신호를 처리하고 학습하는 반도체다. 기존 반도체와 달리 연산장치(CPU)와 메모리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해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고, 많은 데이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로 꼽힌다. 주로 전기 신호를 활용한 기존 뉴로모픽 반도체는 최근 빛을 이용한 광전자 시냅스 소자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소자는 종이처럼 얇고 휘어지는 기판에 구현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트랜지스터 소자에 이중 절연막 구조를 도입해, 고분자 절연층 사이 빛에 의해 생성된 전하를 포획·저장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기체 상태에서 상온 공정으로 고분자 절연층을 제작하고, 유기 반도체 소재를 적용해 종이 명함 기판 위에 구현에 성공했다. 최준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광전자를 이용해 단일 소자에서 메모리와 시냅스 기능을 통합한 사례”라며 “향후 웨어러블 기기, 인공지능 센서, 보안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npj Flexible Electronics’(2024년 IF=15.5)에 2025년 7월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Photoresponsive dual-mode memory transistor for optoelectronic computing: charge storage and synaptic signal processing’(광전자 컴퓨팅을 위한 광 반응성 이중 모드 메모리 트랜지스터 : 전하 저장 및 시냅스 신호 처리)‘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 연구사업(중견연구) 지원받아 진행됐다.
  • “늑대야, 인간은 무서운 존재야”…격렬한 영화 장면으로 가축 보호

    “늑대야, 인간은 무서운 존재야”…격렬한 영화 장면으로 가축 보호

    │미 농림부, ‘결혼 이야기’ 부부싸움 소리·록 음악 드론으로 송출…늑대 퇴치 실험 효과 입증 미국 서부의 농장 일대에서 늑대가 가축을 노리는 야간 습격이 빈번해지자 당국이 영화 속 부부싸움 장면을 틀어 늑대를 쫓는 이색 실험에 나섰다. 격렬한 인간의 고함과 감정 폭발 장면, 여기에 록밴드 AC/DC의 강렬한 음악까지 동원한 이 방식은 의외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가디언 등은 최근 미 농림부 산하 ‘야생동물 피해 방지팀’이 오리건주 남부에서 시행 중인 ‘음향 기반 늑대 퇴치 실험’ 사례를 보도했다. 이들은 늑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띄운 뒤 이 야생동물이 접근할 경우 확성기로 소음을 재생해 쫓는 방식을 사용 중이다. 드론 스피커를 통해 방송되는 소리는 다양하다. 폭죽 터지는 소리, 총성, 인간의 비명, 그리고 호주 출신 록밴드 AC/DC의 대표곡 ‘썬더스트럭’, 여기에 더해 영화 ‘결혼 이야기’(2019) 속 부부싸움 장면도 포함된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과 애덤 드라이버가 이혼 과정을 겪으며 고함을 주고받는 명장면이 등장하는데 농림부는 이 장면이 늑대들에게 인간의 존재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오리건주 지역 감독관 폴 울프는 “일반적인 소리보다 인간의 감정이 실린 고함이 늑대에게 훨씬 더 강한 인상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들이 인간을 피하도록 학습시키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제 효과도 확인됐다. 드론을 투입하기 전 20일간 소 11마리가 늑대에 희생됐던 클라마스 분지 일대에서는 드론 순찰이 시작된 이후 85일 동안 피해가 2건으로 줄어들었다고 WSJ는 전했다. 이 같은 ‘음향 퇴치’ 방식은 멸종위기종으로 포획이 금지된 늑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가축을 보호할 수 있는 비폭력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은 1995년 야생 늑대의 개체 수 복원을 위해 캐나다에서 늑대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도입했으며 이후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농가의 피해도 함께 늘어난 상황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와 농장주들은 늑대가 소음에 익숙해질 경우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며 회의적인 시각도 내놓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드론 장비의 유지·보수, 배터리 시간제한, 날씨 등의 문제도 실험의 확산에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 부부싸움 소리로 늑대 퇴치?…美 드론 실험 ‘실제 효과’ 입증

    부부싸움 소리로 늑대 퇴치?…美 드론 실험 ‘실제 효과’ 입증

    │드론+확성기로 영화 속 격렬 대사·록 음악 방송…미 농림부 실험 효과 입증 미국 서부의 농장 일대에서 늑대가 가축을 노리는 야간 습격이 빈번해지자 당국이 영화 속 부부싸움 장면을 틀어 늑대를 쫓는 이색 실험에 나섰다. 격렬한 인간의 고함과 감정 폭발 장면, 여기에 록밴드 AC/DC의 강렬한 음악까지 동원한 이 방식은 의외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가디언 등은 최근 미 농림부 산하 ‘야생동물 피해 방지팀’이 오리건주 남부에서 시행 중인 ‘음향 기반 늑대 퇴치 실험’ 사례를 보도했다. 이들은 늑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띄운 뒤 이 야생동물이 접근할 경우 확성기로 소음을 재생해 쫓는 방식을 사용 중이다. 드론 스피커를 통해 방송되는 소리는 다양하다. 폭죽 터지는 소리, 총성, 인간의 비명, 그리고 호주 출신 록밴드 AC/DC의 대표곡 ‘썬더스트럭’, 여기에 더해 영화 ‘결혼 이야기’(2019) 속 부부싸움 장면도 포함된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과 애덤 드라이버가 이혼 과정을 겪으며 고함을 주고받는 명장면이 등장하는데 농림부는 이 장면이 늑대들에게 인간의 존재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오리건주 지역 감독관 폴 울프는 “일반적인 소리보다 인간의 감정이 실린 고함이 늑대에게 훨씬 더 강한 인상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들이 인간을 피하도록 학습시키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제 효과도 확인됐다. 드론을 투입하기 전 20일간 소 11마리가 늑대에 희생됐던 클라마스 분지 일대에서는 드론 순찰이 시작된 이후 85일 동안 피해가 2건으로 줄어들었다고 WSJ는 전했다. 이 같은 ‘음향 퇴치’ 방식은 멸종위기종으로 포획이 금지된 늑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가축을 보호할 수 있는 비폭력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은 1995년 야생 늑대의 개체 수 복원을 위해 캐나다에서 늑대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도입했으며 이후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농가의 피해도 함께 늘어난 상황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와 농장주들은 늑대가 소음에 익숙해질 경우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며 회의적인 시각도 내놓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드론 장비의 유지·보수, 배터리 시간제한, 날씨 등의 문제도 실험의 확산에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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