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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듀테크 기업 ‘퀄슨’,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교육 후원

    에듀테크 기업 ‘퀄슨’,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교육 후원

    에듀테크(EduTech) 기업 퀄슨(대표 박수영)이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로의 교육후원 연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퀄슨은 앞서 지난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원의 폭을 넓혀 진행했다. 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비인가대안교육기관 길잡이교사에 슈퍼팬과 닥터뮤지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청소년 및 비인가대안교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달 24일부터 프로그램 수강권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낡은 교육을 혁신하자는 비전을 실현하려는 취지로 제공된 지원이다.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슈퍼팬, 닥터뮤지 등 퀄슨이 보유한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후원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리얼클래스 판매 금액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거나 저소득층 아이들과 비영리 단체, 자선 단체 등에 이용권을 크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퀄슨 박수영 대표는 “퀄슨이 추구하는 교육가치를 사회적으로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많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폭넓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다각화된 방식의 지원을 통해 주도적 학습자로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퀄슨은 ‘지금 시대상식에 맞는 배움’을 추구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350만 유저에게 선택받으며 구글의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및 교육 앱 다운로드와 매출 1위를 기록한 ‘슈퍼팬’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2018년에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들과의 제휴로 ‘리얼클래스’, ‘브릿잉글리쉬’를 론칭했으며, 이어 2019년에는 AI어학기가 결합된 ‘닥터뮤지’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올해는 24시간 1:1밀착케어 홈글리쉬를 통해 교육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팔 노령기구·미얀마 기초문해교육, 문맹 퇴치 기여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문맹 퇴치 공로자에게 주는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올해 수상자로 네팔 노령기구와 미얀마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네팔 노령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비정부기구다. 지금까지 180명을 대상으로 네팔어와 영어로 기초 읽기, 쓰기 등 평생학습을 지원했다. 특히 2016년부터 노인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활용 등 일상적인 활동에 초점을 둔 ‘노인을 위한 기초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세계연합학교’는 미얀마 공용어인 버마어를 하지 못해 공립학교에 다닐 수 없는 샨주(州) 아동을 지원한다. 샨어를 이용해 버마어와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등 국가 초등교육과정 유사 수업을 한다. 유네스코는 1965년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정해 매년 문맹 퇴치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한다. 우리 정부도 1989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해 지난해까지 모두 55개 단체·개인을 선정했다. 수상자(단체)에게는 상금 2만 달러와 은으로 된 메달을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탓에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화상으로 열렸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뇌파 자극으로 난독증 완치 길 열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뇌파 자극으로 난독증 완치 길 열려

    스티븐 스필버그, 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블로 피카소.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다름 아닌 심각한 난독증을 앓은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난독증은 말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도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하는 일종의 학습장애입니다. 난독증을 겪는 아이들은 문자를 이용한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또래들에 비해 학업 수행이 뒤처지면서 교사나 부모에게서 처음 발견되는 게 보통입니다. 신경발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선천성 난독증과 외상으로 인한 후천성 난독증으로 나뉩니다. 전체 인구의 5~10% 정도, 국내에서도 약 5% 정도가 난독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치료할 수 없다거나 영어권에서만 나타난다든가, 천재성도 함께 갖는 질환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방치되거나 성인기에 나타난 난독증은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신경생물학자들이 뇌에 가벼운 전기자극을 줘 성인 난독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합니다. 스위스 제네바대 신경과학과, 프랑스 렌대학, 국립보건연구소(INSERM), 파스퇴르연구소 청력연구센터, 미국 브라운대 공동연구팀은 뇌에 비침습적 전기자극을 가하면 신경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음운 처리뿐만 아니라 글자를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9월 9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성인 난독증 환자들이 낱말에서 말의 최소 단위라고 하는 음소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연구팀은 성인 난독증 환자 15명과 일반인 15명을 대상으로 뇌파검사(EEG)를 한 결과 난독증을 앓는 사람들은 왼쪽 청각피질이라는 뇌의 소리 처리 영역에서 ‘30㎐(헤르츠)대 저주파 감마파 진동’에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경두개 교류자극 장치’(tACS)를 이용해 난독증 환자에게 닷새 동안 매일 20분씩 30㎐ 뇌파 자극을 했습니다. 그 결과 난독증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반인에 가깝게 회복된 것이 관찰됐습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신경과학자 안 리스 지로 스위스 제네바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파와 난독증 사이의 관계를 처음으로 밝혀내고 뇌파 조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찾은 방법과 기존 난독증 치료법을 병행할 경우 성인 난독증 환자도 완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어린아이들도 뇌파 조정으로 난독증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은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이 9개월 가까이 전 세계적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요즘 다른 사람에 대한 작은 배려와 이해심은 무엇보다 필요한 덕목임에도 개인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뇌신경과학 발달로 한때 고치기 어려웠던 장애로 알려졌던 난독증도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나 이타심을 자극할 수 있는 기술을 기대하면 안 되는 걸까요. edmondy@seoul.co.kr
  • 내년부터 석사도 온라인으로 딴다…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도 폐지

    내년부터 석사도 온라인으로 딴다…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도 폐지

    국외 대학과 온라인 공동 학위도 가능 대학생 10명 중 4명만 “원격수업 만족”‘교수와 소통 부족·집중 저하’ 문제 지적 학생·전문가 등 참여 ‘수업 관리위’ 도입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온라인 강의만으로 석사학위를 딸 길이 열린다. 원격수업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은 학기당 2회 이상 원격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하고 원격교육에 대한 ‘평가인증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1학기 실시된 대학의 원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개선과 지원 강화가 골자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번 학기부터 전체 학점의 20% 이내로 묶여 있었던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을 폐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이 이수할 수 있는 원격수업 비중에 대한 규정도 없애 대학이 학칙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은 올 하반기에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추진된다.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대학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온라인 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외국 대학과 공동으로 온라인 학·석사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허용된다. 대학 간 온라인 학점교류도 확대되며 오는 2학기에는 9개 거점 국립대 간 원격 학점교류 모델이 시범운영된다. 다만 지난 1학기에 실시된 대학의 원격수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원격수업의 질 관리가 과제로 지적된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영남대 고등교육중점연구소의 ‘일반대학 1학기 원격수업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 2만 8418명 중 1학기 원격수업의 만족도에 대해 ‘높다’고 응답한 학생은 39.6%에 그쳤다. 30.5%는 ‘보통’, 29.8%는 ‘높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23일 14일간 진행됐다. 설문조사에서 1학기 원격수업을 둘러싸고 ‘대학의 준비정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21.2%)보다 높지 않다(48.1%)는 응답이 많았다. 학생들은 원격수업의 장점으로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안전한 학습 가능’(76.3%)과 ‘어디서나 학습 가능’(75.5%)하다는 점을 꼽았으나 ‘교수·다른 수강생과 소통 부족’(59.2%), ‘집중 저하’(54.3%) 등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에 대학 원격수업에 대한 기본 요건을 명시하는 훈령을 제정한다. 각 대학에는 교직원과 학생,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기 중 2회 이상 원격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학 원격수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대학 기본역량진단에 비대면 교육활동 실적을 반영해 대학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자연산인데”…첫 등교 20분만에 눈썹 때문에 쫓겨난 英 여학생

    “자연산인데”…첫 등교 20분만에 눈썹 때문에 쫓겨난 英 여학생

    눈썹 때문에 새학기 등교 20분 만에 쫓겨난 여학생이 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모 고등학교 교사가 눈썹이 가짜 같다는 이유로 새학기 첫 날부터 학생을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머지사이드주에 사는 메건 데이비스(16)는 코로나19 봉쇄령 해제 이후 첫 등굣날부터 학교에서 쫓겨났다. 눈썹이 가짜 같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데이비스의 어머니는 “학교에 갔던 딸이 금방 집에 왔다. 두껍고 짙은 눈썹을 문제 삼았더라”고 말했다. 교사는 학생의 눈썹이 가짜 같다며, 학칙 위반이니 짐을 싸라고 내몰았다. 눈썹을 화장으로 그렸거나 문신 했을 거란 추측이었다. 학생은 억울했다. 손을 대지 않은 ‘자연산’ 눈썹을 가짜라고 몰아가니 답답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가뜩이나 뒤처진 학습 진도를 첫 날부터 놓친 것도 속상했다. 학생 어머니는 “딸 눈썹이 유난히 짙고 두껍다. 자연스러운 황갈색이다. 그런데 학교에서 눈썹이 너무 짙다고 말했단다. 타고난 눈썹이라 뭘 칠했거나 붙인 게 아니”라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도 눈썹 때문에 애를 먹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학생은 교문 앞에 서 있던 교사에게 물티슈로 눈썹을 닦아 화장이 아님을 증명했다. 어머니는 “하다못해 그런 방법이라도 쓸 수 있지 않았냐. 그간 놓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귀가시키다니 혐오스러울 정도”라고 분통해 했다.학칙이 고르게 적용되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어머니는 “딸 신발 가지고도 교칙을 들먹였다. 그냥 평범한 검은색 구두다. 장식이 있는 것도 아니다. 요즘 아이들 절반은 이런 신발을 신고 다닌다. 그런데 딸만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꼬집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모든 학생에게 공정하고 일관성 있게 복장 규정이 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전통적 교칙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영국 학교의 엄격한 복장 규정은 과거에도 종종 도마 위에 올랐다. 2018년 더럼주에서는 바지 밑으로 발목이 보인다는 이유를 들어 여학생 50명을 집으로 돌려보낸 사례도 있었다. 해당 학교 교사는 바지 밑으로 드러난 약 2.5㎝가량의 발목을 가리키며 “그렇게 발목을 드러내고 다니면 주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며 학생들을 꾸짖었다. 문제는 쫓겨난 학생 50명이 모두 여학생이었다는 점이다. 학부모들은 “같은 이유로 쫓겨난 남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면서 “명백한 성차별”이라고 항의를 쏟아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성차별 논란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문 채 “학생은 교칙에 따라 올바른 복장을 갖춰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해 원성을 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밀레니얼 부모 71.2%, 육아 스트레스 지수 높아”

    “밀레니얼 부모 71.2%, 육아 스트레스 지수 높아”

    국내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주)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의 맘시터는 부모 회원을 대상으로 ‘뉴노멀 시대, 엄마 아빠는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4일 1일간 맘시터 부모 회원 4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스트레스 지수, 고용 변화 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2%가 ‘스트레스 지수가 높거나 매우 높다’고 답했다. 세부 답변으로는 중복응답 유형별로 80.8%가 ‘외부 활동 축소’, 62.9%가 ‘육아 시간 증가 및 돌봄 계획 변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으며 이외에도 ‘고용 변화 및 소득 저하’에 의한 스트레스가 13.1%, ‘감염 불안’이 1.6%, 기타 0.8%로 집계됐다. 또한 설문에 응답한 회원 32.6%가 코로나19 이후 고용 변화가 생겼다고 답했으며 엄마와 아빠 중 79.6%가 엄마에게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중복응답). 고용 변화 유형으로는 25.8%가 ‘재택 또는 원격 근무’, 21.1%가 ‘단축근무’, 13.3%가 ‘퇴사’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육아휴직’ 10.9%, ‘가족돌봄휴가’ 10.9%, ‘유연근무제’ 7%, ‘수입감소’ 3.1%, ‘무급, 유급 휴직’ 2.3%, 기타 5.5%로 조사됐다.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맘시터 플랫폼을 활용한 회원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활용했는지를 물어본 결과 실내놀이 58.1%, 등하원 26.7%, 학습지도 4.2%, 기타 9.9% 순으로 확인됐고 사용자 중 91.3%가 맘시터의 서비스가 돌봄 공백 해소 및 주 양육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90.8%가 앞으로도 사용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맘시터는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이돌봄 연결을 무료로 지원하는 ‘맘이든든 자유이용주간’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부모 회원은 별도 이용권 구매 없이 시터 회원에게 ‘인터뷰 신청’을 하거나 시터 회원의 지원에 ‘응답’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부모 회원에게 자동 적용된다. 또한 이용권 사용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부모 회원에게는 이용만료일을 7일 연장 제공한다. 맘시터 정지예 대표는 “뉴노멀 시대, 육아 부담 증가, 고용 변화 등으로 인한 부모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상당히 높았으며 이는 육아의 질과 가정 환경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국내 최대 아이돌봄연결 플랫폼으로서 사업 본질에 더욱 충실하고자 준비한 ‘맘이든든 자유이용주간’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찾는 부모들의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맘시터는 국내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 9월 정식으로 론칭했으며 올해 기준 현재 7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부모와 일자리를 찾는 아이돌보미를 연결해주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스터디학원, 학원 생활을 그대로... 철저한 비대면 학습관리 호평

    메가스터디학원, 학원 생활을 그대로... 철저한 비대면 학습관리 호평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학원이 학원 생활을 그대로 이어나가는데 문제 없는 철저한 비대면 학습관리를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수능을 9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전국 2단계 연장은 학생들의 학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메가스터디학원의 ‘비대면 수업’은 ‘철저한 학습 관리’로 학습 공백에 불안을 느끼고 있을 재원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메가스터디학원의 비대면 수업은 담임 선생님과의 실시간 화상 또는 채팅을 통한 출결 체크부터 시작된다. 기존 오프라인 수업 시간표가 온라인에 그대로 적용되어 운영되며, 실시간 쌍방향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은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공부에 누수가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수업 외에도 카카오톡, 밴드 등을 통해 1:1 질의응답, 플래너 체크, 자습 관리 등 철저한 언택트 학습 관리가 진행된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지금 시기는 수능 실전에 맞춰 수업 진도뿐 아니라, 생활패턴도 관리해야 하는 시기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을 수험생들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언택트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와 철저한 학습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과목별 선생님과 학원 관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했다. 한편 메가스터디학원은 양지기숙, 서초기숙 등 2개의 기숙학원과 강남, 서초, 강북, 노량진, 신촌, 송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 통학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후부터 재원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65일 24시간 ‘날씨 안테나’ 풀가동… 일기도 작성법 꼭 익히세요

    365일 24시간 ‘날씨 안테나’ 풀가동… 일기도 작성법 꼭 익히세요

    태풍이 잦은 요즘 같은 때 유독 바빠지는 공무원들이 있다. 기상관측과 예보를 담당하는 기상직 공무원이다. 행여 관측과 분석에서 실수를 하면 잘못된 예보를 내보낼 수 있어 24시간 쉼없이 기상 상황을 확인한다. 기상직은 기상학개론과 일기분석 및 예보법 등 기상 관련 필수 필기시험 과목을 통과해야 될 수 있는 전문직 공무원이다. 8일 인사혁신처의 도움으로 이필우 기상청 총괄예보관실 주무관, 김연지 항공기상청 예보과 주무관에게 공부 팁과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기상직을 선택한 이유는. 김연지(이하 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필우(이하 이) “어릴적 소나기가 내린 뒤 무지개가 생기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그때부터 날씨에 관심이 생겼던 것 같다. 대학에서도 관련 전공을 했다.” -현재 근무 부서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 김 “항공기상청 예보과에서 일하고 있다. 예보과는 공항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 관측과 예보를 담당한다. 나는 그중에서도 관측 업무를 맡고 있다. 30분마다 구름의 고도나 풍속과 같은 공항의 기상현상을 관측해 시스템에 입력한다. 기상에 따라 비행기가 안전하게 뜰 수 있을지 살핀다.” 이 “기상청 총괄예보관실에서 일하고 있다. 예보 부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전국의 지방청과 협업해 예보를 낸다. 선임 예보관과 지방청 예보관들이 자료를 분석해 예보를 작성하면 이를 최종 확인하고 언론과 각 기관에 통보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일기도도 그린다.” -예보와 관측은 어떻게 다르나. 김 “예보는 30시간 동안의 기상 현상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것이다. 관측은 현재 기상 현상이 어떤지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 근무하나. 김 “기상관측과 예보는 365일 24시간 내내 돌아가야 한다. 주간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야간근무는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근무한다. 나흘 일하고 나흘 쉬는 방식이다.” 이 “본청 총괄예보관실에는 모두 4개과가 있다. 이 4개과가 4교대 근무를 한다. 거의 분 단위로 기상 상황이 바뀌어 주말이나 공휴일 상관없이 24시간 감시해야 하며, 야간에도 쉬지 않고 예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해 통보해야 한다.” -업무 강도가 세겠다. 김 “확실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 그래서 체력 관리도 업무의 일환으로 여기고 있다. 근무시간이 길다 보니 강약을 조절해야 한다.” -태풍·폭설 등 재해가 잦은 절기에는 어떻게 근무하나. 김 “시나리오를 세워 대비한다. 태풍의 이동경로가 공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간대별로 정리한다. 태풍이 오면 언제 위험한 기상 상황이 생길지 몰라 유관 기관과 계속 연락하며 항상 긴장해야 한다. 매 시간마다 기상 상황을 봐야 해 업무 중 잠시도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 이 “위험 기상이 발생할 때는 지원 인력이 오기도 한다. 지방청, 소속기관들과 협업하는 빈도도 훨씬 잦아진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고 자료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 행여 감시나 분석에서 실수를 하면 예보 내용 자체가 바뀔 수 있어 평소보다 더 집중해 확인해야 한다.” -예보가 틀리는 일도 종종 있는데. 이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보 정확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기상 패턴은 과거와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충분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국민이 더 만족할 만한 예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기상직 9급은 기상학개론과 일기분석 및 예보법 시험을 보는데, 이런 과목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김 “기출문제를 모아 주제별로 분류하고 해설을 달아 공부했다. 적어도 기출문제만큼은 맞혀야 한다는 생각에 반복 학습을 했다. 또한 기출문제 외에 예상되는 응용 문제를 덧붙여 정리하며 공부했다. 시험 직전에는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봤다. 그렇게 선택과 집중을 하자 어느 정도 중심이 잡히고 좀더 자신감 있게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이 “이론은 대기과학론, 일반기상학 등 기상학 전반을 망라한 교재를 학습하면 된다. 물론 대기역학, 수치예보와 같이 다소 어려운 분야도 꾸준히 시험에 출제되고 있어 고득점을 받으려면 이론 전반을 습득해야 한다. 얕고 넓게, 가능하면 깊고 넓은 공부가 핵심이다. 기출문제도 중요하다. 과거 기출문제와 기상기사 기출문제 등을 많이 풀어봐야 한다. 최근 3년간 난도가 꽤 높아졌다는 걸 주의해야 한다.” -기상 관련 전공을 해야 해당 과목을 공부할 수 있을 정도로 난도가 높나. 김 “대학에서 대기과학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동기들 중에는 물리학, 지리학, 화학 전공자도 있다. 기상 관련 전공을 하지 않았어도 학원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더라. 비전공자의 경우 학원을 통하면 기초적인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기상기사 등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이 있다던데. 김 “기상 관련 자격증 가산점이 큰 편이다. 하지만 관련 학과를 나오거나 동일 및 유사 직무 분야에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응시자격을 주기 때문에 제한이 있다. 나는 기상기사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고서 공무원 공채 시험을 봤다. 대학에서 자격증 반을 열어 주기도 해 자격증 취득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기상기사 자격증 시험 난이도는 어떤가. 이 “필기시험은 절대평가인 데다 커트라인이 높지 않아 그리 어렵진 않다. 다만 실기시험에선 일기도를 그려야 하는데, 이 부분이 꽤 어려워 실기에서 제법 떨어진다. 기상 관련 업무를 하는 이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기상기사 자격증을 취득한다.”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김 “일반 학원에서 면접 관련 강의를 받고, 스터디 모임을 통해 모의 면접 연습을 했다. 기상청 유튜브 채널의 ‘이해하기 쉬운 날씨 콘텐츠’ 등을 활용해 공부하기도 했다. 실제 면접에선 기상 드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기술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 밖에 자기 소개, 지원 동기, 가고 싶은 부서, 공무원에게 중요한 가치 등 많이 알려진 일반적인 질문이 나왔다.” 이 “온라인 강의를 통해 면접시험의 기본 틀을 공부하고 나서 면접 기출문제를 공부했다. 면접을 앞두고서 최종적으로 면접 스터디를 통해 실전의 감을 잡았다. 면접에선 최근 가장 관심 있는 이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자기 생각을 말하라는 질문이 나왔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은 무엇인가라는 다소 특이한 질문도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어서 답변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이 밖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 여부와 SNS 프로필 사진이 무엇이냐는 질문도 받았다.” -합격하면 어디로 배치받나. 김 “기상청 본청과 지방청, 기상지청, 기상대 등이 있고 제주 국립기상과학원, 충북 진천 국가기상위성센터에도 갈 수 있다. 처음 인사 발령을 할 때는 대개 성적순으로 하는데, 추후 인사를 낼 때는 연고지도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상직에는 어떤 성격이 잘 맞을까. 이 “여러 자료를 세밀히 살피고 분석하는 일, 오류를 찾아내는 일이다 보니 꼼꼼한 성격이 적합하다.” -기상직 공무원이 되기 전과 후, 생각했던 것과 다른 점이 있다면. 김 “기상직 공무원이 되면 예보 등 전공과 관련한 업무만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 일해 보니 행정, 기획, 전산 등 생각보다 다양한 일을 한다. 나도 지금 부서로 오기 전에는 관측 장비와 시스템을 다루는 정보기술과에서 일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학 수시 모집 특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교장 추천전형 인원 고교별 2명으로 늘려

    [대학 수시 모집 특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교장 추천전형 인원 고교별 2명으로 늘려

    2021학년도 기초학부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145명 내외, 학교장추천전형 40명 내외, 고른기회전형 15명 내외, 특기자전형 10명 내외 등 총 210명 안팎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으로 학교장추천전형 지원인원이 고교별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났다. 수시 면접평가에서는 제시문 기반의 발표면접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문해능력과 주어진 시간 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발표능력, 문제에 대한 창의성 등을 검증한다. 자기소개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별도 문항 없이 3000자 이내의 자유양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세부 항목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기재하도록 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가 돋보이는 인재를 선발한다. 단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자기소개서에 교과 관련 교외수상실적이나 공인어학성적 등을 작성하면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기자전형은 예외적으로 작성 가능하다. 특기자전형에 한해 학문 및 연구, 활동 등 특정 분야의 영재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우수성 입증자료(3개 이내)를 PDF파일로 온라인 지원 시 업로드하면 된다. 입학생은 전원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돼 4년간 등록금을 전액 면제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gist.ac.kr/adm) 참조. (053)785-5141~5.
  •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 고용보험 적용 결실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 고용보험 적용 결실

    구체적 직종·보험료율은 대통령령으로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연말까지 마련기간제·파견근로자 유급 출산휴가 보장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들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고용노동부는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해당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전 국민이 고용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특고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당연 적용하되 적용 대상이 될 구체적인 특고 직종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했다. 산재보험 적용을 받는 보험설계사, 건설기계 조종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경기 보조원, 택배 기사, 퀵서비스 기사, 신용카드 모집인, 대리운전 기사 등이 거론된다. 특고의 보험료는 본인과 사업주가 공동 부담하고 보험료율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고용보험 가입 대상인 특고에게는 실업급여와 출산전후급여가 지급된다. 다만 실직한 특고가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이직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야 하며, 자발적 이직 등 수급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소득 감소로 이직한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출산전후급여 지급 요건과 수준 등은 대통령령에서 정할 계획이다. 사업주는 특고의 피보험자격 취득·상실 등을 신고해야 한다. 플랫폼 종사자의 경우 보험료 징수 등을 위한 자료를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하는 데 플랫폼 사업주가 협조해야 한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에는 기간제와 파견근로자의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보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행 법규상 기간제·파견근로자는 출산전후휴가 중 근로계약이 만료될 경우 휴가 기간이 남았더라도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지 못한다. 고용부는 “기간제·파견근로자가 출산전후휴가 기간 중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남은 휴가 기간에 대한 출산전후휴가급여 등을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개정안에는 산재보험 적용 대상인 특고 가운데 재해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종에 대해서는 산재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신설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환자 급증세는 멈췄지만...” 종교시설·소모임 등 이어지는 집단감염 (종합)

    “환자 급증세는 멈췄지만...” 종교시설·소모임 등 이어지는 집단감염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종교시설과 유치원, 직장 소모임 등 크고 작은 감염이 여전히 잇따르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서 또 확진...사랑제일교회·강동구 콜센터 등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67명으로 늘었다.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해당하거나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는 598명이었으며 추가 전파 사례는 506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3명이었다. 광복절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도 7명 더 늘어 총 539명이 됐다. 기존에 집단감염이 확인된 사례에서는 감염 전파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한 콜센터 직원과 가족, 지인 등 총 22명이 확진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해당 콜센터의 사무실 문손잡이와 에어컨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공용물품 사용이 감염 위험요인으로 확인된 바는 아직 없다”면서도 역학적으로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배송캠프) 사례에선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누적 10명이 됐다. 수도권의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5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경기 김포시의 예지유치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5일 일가족 4명이 확진된 이후 학습지 교사, 유치원생, 유치원생의 가족 등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교시설·건강식품 설명회 등 집단발병도 이어져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 사례도 나왔다. 영등포구 일련정종(日蓮正宗) 포교소와 관련해 이달 5일 교직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총 1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교직자 2명과 예불에 참석한 교인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 감염원을 찾고 있다. 은평구 수색성당에서도 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된 이후 다른 교인과 지인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명이다. 대전에서는 건강식품 설명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유니시티’의 건강식품 설명회와 관련해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9명이 추가로 확진된 가운데 대전 중구 웰빙사우나 감염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두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도 약 10명씩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중국발(發)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이후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중 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내국인은 2명, 중국인이 3명”이라며 “5명 모두 무증상자였는데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위중·중증 환자에 사망까지 이어져...단기간에 상태 악화되기도 방역당국은 최근 위중·중증환자는 물론 사망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며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0명이다. 이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사망자 8명을 포함해 종교모임 관련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요양 시설·의료기관 4명 등이 그 뒤를 이었고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미분류’ 사례는 14명이다. 80세 이상이 24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70대 14명, 60대와 40대 각 1명 등이다. 사망자 중에는 단기간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사례도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오늘 늘어난 사망자 5명 가운데 4명은 기존 중증·위중환자 모니터링 과정에서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하루 사이에 임상 경과가 빠르게 악화했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감염 불분명’ 환자는 연일 20%대를 웃돌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487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는 781명(22.4%)에 달했다. 방대본 “이번주 기점으로 확실한 감소세 희망”권 부본부장은 최근 환자 발생 추이에 대해 “환자 발생 급증세가 멈춘 상황이고 감소세 또한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환자 발생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확실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희망한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해서 성취한 소중한 경험이자 교훈을 축적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대면 교육시대’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화상수업 및 초등 전과목 학습 제공

    ‘비대면 교육시대’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화상수업 및 초등 전과목 학습 제공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교육부는 초·중·고 2학기 개학을 연기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등교 일정은 아직 미지수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학부모들은 홈스쿨링과 온라인 학습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홈스쿨링은 비대면 수업으로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으며, 학습 공백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초등 국정교과서 발행사 비상교육 와이즈캠프는 홈스쿨링,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와이즈캠프는 2학기를 맞아 개인별 맞춤 학습시간표 시스템을 통해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강화하고 실력에 맞는 다양한 문제를 설정할 수 있다. 진도 조정 기능까지 있어 아이와 학부모가 직접 공부 목표량을 설정할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월 2회 ‘비대면 그룹형 화상수업’도 진행한다. 그룹형 화상수업은 최대 10명의 전국 같은 학년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는 수업이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주얼씽킹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담임선생님이 직접 학습자들의 원격수업을 관리한다. 따라서 학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사고력, 발표능력 등을 키울 수 있으며 또래 아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기존 화상수업과 홈스쿨링의 단점을 보완했다. 와이즈캠프가 국내 교육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주얼씽킹 학습 시리즈인 ▲과목별로 전체적인 구조와 개념을 잡아 매월 1만 1000건의 새로운 게시글이 업로드되는 개뼈노트 ▲초등 전 과목 교과서 속 주요 어휘 3367개의 뼈대를 잡을 수 있는 말뼈사전 ▲초등 전 과목 국어 교과서 지문을 수록해 자연스럽게 독해능력을 높이고 예/복습까지 가능한 글뼈읽기 등은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와이즈캠프는 10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신청 시 2학기 비상교육 수학 문제집과 급수 한자 문제집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즈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 학교밖 청소년에 맞춤형 온라인 교육

    강서, 학교밖 청소년에 맞춤형 온라인 교육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 확보에 팔을 걷었다. 강서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리패스 학습 지원’(포스터)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경우 코로나19로 학습권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온택트 방식으로 이들의 학습권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은 검정고시, 자격증, 자기개발(외국어, 예체능) 등 본인이 학습을 원하는 과목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습 의지 등을 고려해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학습지원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26491318@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www.gs1318.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수강권(온라인 강의와 교재) ▲기기임대(태블릿PC) ▲인터넷 통신비 등의 지원을 받는다. 강의는 검정고시 단가 수준인 20만원 수준에서 제공되고 초과분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서구는 신청 현황에 따라 최소 30명에서 최대 80명의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이번 온라인 프리패스 학습 지원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콘텐츠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원서 접수와 진로 상담까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자격증, 자기개발 분야로 넓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진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디지털 K에듀 미래, 온택트 부산의 현재

    디지털 K에듀 미래, 온택트 부산의 현재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나라 교육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도입됐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비대면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하는 새로운 교육형태다. 최근 ‘K 에듀’를 선도하는 부산시교육청의 발 빠른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구축해온 부산시교육청의 미래교육 인프라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휘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디지털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끝나도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되돌아갈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디지털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 등 다양한 교육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미 2018년부터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AI)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메이커 교육 등 첨단기술에 기반을 둔 창의융합 교육 등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미래형 학교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교수·학습공간 조성을 추진했다. AI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가능한 부산형 첨단미래학교 25개교를 운영하며 앞으로 시행할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온·오프 혼합형 학습)’ 운영 기반 노하우를 쌓아왔다.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은 온라인 학습자원과 블렌디드 교실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을 통해 학생의 학습 주도권을 강화하는 교육을 말한다. 특히, 학습자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교육(디지털 문해력·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 사용 금지에서 교육적 도구로 활용하도록 했다. AI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도 하고 있다.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5개교 등 모두 10개교에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전용 교실을 구축했다.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의 폐교에 들어선 놀이마루에는 전국 최초로 부산 소프트웨어 교육지원센터를 설립, 각급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3월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발생, 개학과 수업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교육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 부산시교육청은 먼저 저소득 가정과 다자녀 가정 등 원격수업 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가정의 학생들을 파악했다.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였다. 이들 학생에게 태블릿PC 3만 427대를 대여했다. 또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가정 학생들에게 무선인터넷 단말기(에그) 8331대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학습 매뉴얼과 영상자료 등을 개발 보급하고, 전국 최초로 부산온라인학습지원센터를 구축, 24시간 실시간 지원을 했다. 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직전인 4월 2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원격수업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해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전문직(장학관, 장학사)과 행정·전산직 등 센터요원 30여명이 휴일도 없이 매일 밤늦게 근무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또 학교나 가정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즉시 온라인 원격 지원을 하고, 학교에 출동해 도움을 줬다. 이어 단계적 등교수업이 임박했던 5월 7일부터 ‘등교수업학교지원센터’로 전환, 7월 10일까지 운영하는 등 원격·등교수업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이자 종합콜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별도로 ‘학교인프라구축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와 무선 인터넷 사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바이러스감염증 발생뿐만 아니라 지진과 태풍, 사고 등 재해·재난 시 활용 가능한 원격수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나섰다. 디지털 교육환경이 갖춰진 교실에서 디지털기기와 첨단에듀테크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비상 시 원격수업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부산형 블렌디드 교실 구축, 단계별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문화 정착, 교수·학습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올해 2학기에 초·중·고·특수학교 중 일반교실 4112학급(30%), 내년 1학기에 9597학급(70%)에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한다. 이들 교실에는 전자칠판, 디지털TV 등 디지털기기와 함께 판서프로그램, 음향시스템 등 첨단 에듀테크 기기가 설치된다. 모든 학생과 교사들에게 노트북도 지원한다. 이달부터 선도학교 22개교와 연구학교 5개교에서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교수·학습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블렌디드 러닝으로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고 학생 주도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교사의 수업이 콘텐츠로 제작되고 이 콘텐츠가 교육용 플랫폼 또는 학습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김성율 부산시교육청 지능정보교육팀 장학사는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은 학교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고 e 러닝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한편 오프라인 교실수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수업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원활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편다. 올해 안에 초·중·고 모든 일반 교실에 무선 인터넷망 설치 등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한다. 노후화된 교원용 PC를 최신 기종의 노트북으로 교체하고,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등 공공 플랫폼 인프라를 지원한다. 개별 학생의 수준, 진도, 적성 등 특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빅데이터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각급 학교의 무한상상실 지원 허브역할을 할 미래교육센터인 ‘부산상상&창의공장’을 내년 9월에, 학생 맞춤형 융·복합 수학체험시설인 ‘부산수학문화관’ 을 2022년 3월 개관 예정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려 지원한다. 이 자료는 ‘초1~2학년 학습꾸러미’와 ‘초1~6학년 학습지도계획 예시자료(초등 원터치 공부방)’ 등이다. EBS 교육방송 콘텐츠를 활용해 스마트기기 없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학습꾸러미는 국어, 수학, 통합,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교과의 차시별 활동지로써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고,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교육 패러다임이 크게 바뀔 것이다”며 “최적의 교육환경과 최상의 교육모델을 선제적으로 갖춰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교육, 다가올 미래사회에 필요한 미래교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또 EBS만 보다 끝나나”… 실시간 수업 딜레마

    “또 EBS만 보다 끝나나”… 실시간 수업 딜레마

    “EBS, 유튜브만 보다 1학기는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늘려 주세요.”(청와대 국민청원) “콘텐츠 수업은 퇴근 뒤에 같이 보면서 도와줄 수 있는데,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한다니 ‘멘붕’입니다.”(‘워킹맘’ A씨) 수도권의 ‘전면 등교 중지’ 조치가 20일까지 이어지는 등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줌’(Zoom) 등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BS나 교사가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보는 원격수업에서 자녀들이 방치되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어서다. 일선 학교도 2학기부터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점진적으로 늘리려 하지만 고민이 많다. 보호자에게 수업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학생이 적지 않은 데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학습 효과에 대한 의문도 여전한 탓이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선 학교와 교육청에는 지난 여름방학부터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늘려 달라”는 민원이 쏟아졌다. 특히 초등학생 학부모를 중심으로 이런 목소리가 높다. 학교들도 2학기 들어 학부모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을 조사하는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콘텐츠 활용형 수업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이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교사가 ‘딴짓’하는 학생에게 주의를 집중하게 할 수도 있다. 서울 노원구의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는 “2학기부터 주2회씩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한다”면서 “아이가 마스크를 벗은 친구들과 서로 얼굴을 보고 간단한 토론이나 악기 연주를 함께하면서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맞벌이나 조손가정 등 보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학생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오히려 더 방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잖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이 비교적 많은 학교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했더니 절반가량이 접속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이른바 ‘좋은 학군’ 지역에서나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면수업에서의 학습 격차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되풀이되거나 심화된다는 반론도 적잖다. 출석 체크에 소요되는 시간과 학생들 저마다 들리는 소음 등으로 원활한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어, 결국 학생들의 마이크를 음소거하고 일방향의 강의식 수업으로 흐를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김승래 인천 장수초 교사는 “몇몇 잘하는 학생이 모범답안을 말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그냥 앉아 있는, 수업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이 방치되는 피상적인 수업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요구하는 목소리의 본질은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면서 “학교와 교사가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는 동시에, 교육당국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필요한 기기 보급과 인터넷망 구축, 방역과 행정업무 경감 등 뒷받침을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갈 곳 없는 ‘카공족’ 골목 ‘빵공족’ 됐다

    갈 곳 없는 ‘카공족’ 골목 ‘빵공족’ 됐다

    7일 오후 찾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은 을씨년스러웠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고 수도권에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부분 고시촌을 떠났다. 공무원 학원들은 지난달 19일 이후 문을 닫았고, 프랜차이즈 카페에 이어 이날부터 프랜차이즈 제과점까지 실내 영업이 금지되자 공시족으로 북적이던 카페, 식당가도 인적이 뚝 끊겼다.고시촌에 남은 공시생들은 개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로 모여들었다. 이날 둘러본 노량진의 개인 카페와 빵집 4곳은 독서실처럼 고요했다. 2층에 위치한 한 개인 카페는 30석에 달하는 좌석이 꽉 찼다. 같은 건물 1층의 빵집에는 수험생으로 보이는 청년 3명이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아 문제집을 풀고 있었다. 테이블이 7개 남짓한 골목 작은 카페에도 마스크를 쓴 수험생 6명이 책을 펴고 앉았다. 독서실과 카페 기능을 합친 영업장인 스터디카페들은 철문을 내리거나 문을 걸어 잠갔다. ‘꼼수’ 영업을 이어 간 곳도 있었다. 서울시 일자리 카페로 등록된 한 스터디카페는 ‘동작구청에서 매일 방역한다’면서 ‘음료 1잔당 홀 5시간 무료’라는 안내 문구를 붙이고 운영했다. 좌석 약 30개 중 10여명이 이용하고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대여해 운영하는 일자리 카페 공간은 대관 중지 조치를 내렸다”면서 “나머지 카페 공간은 음식점으로 등록해 영업 중단 조치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공공도서관은 문을 닫고 대학 도서관들도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일부 열람실 운영을 중단해 청년들이 갈 곳은 마땅치 않다. 문 닫은 학원과 독서실, 카페 대신 공시족이 선택할 수 있는 장소는 집이다. 하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해 학습능률이 떨어진다는 불만도 나온다. 국토교통부의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가구 1인당 평균 주거면적은 27.9㎡(약 8.44평)이고 1인당 평균 주거면적인 32.9㎡(약 9.95평)보다 작다. 수험생·공시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는 가족이 있거나 비좁아 공부할 환경이 아니다”라거나 “일주일 동안 3일치 공부밖에 하지 못했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글 사진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김우석 경기도의원, 대안교육 현안보고 및 논의

    김우석 경기도의원, 대안교육 현안보고 및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포천1)은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 의원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담당관으로부터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주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고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담당 관계자는 ▲학교 안 대안교육(학업중단 예방 사업, 대안학교·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교육지원청 지원), ▲학교 밖 대안교육(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 사업,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 운영, 학업중단학생 개인정보 연계) 등 대안교육 담당 주요 사업과 2020년도 대안교육 예산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우석 의원은 “대안학교 지원은 공모사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사업 후 정산 등의 행정절차가 까다롭고 어렵다고 들었다”며 “관련 단체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절차 간소화·표준안 마련 등의 제도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위원장은 “대안교육기관의 불안정한 법적지위로 인해 학교 밖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공교육 안에 있는 학생들과 차별없이 학교 밖 학생들 또한 충분히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교육협의회·연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며, 최근 국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발의돼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진행과정을 충분히 모니터링하여 대안교육기관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원, 지역현안사업 및 양주교육 발전 관련 정담회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원, 지역현안사업 및 양주교육 발전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우상환 양주교육지원센터장 등과 지역 현안사업 및 양주교육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향후 추진 예정인 학교설립에 대한 논의 및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급당 학생수 조정, 통학구역 조정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양주교육의 발전 도모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양주 옥정6초의 설립 통과 등 늘 지역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도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현안과 교육행정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박재만, 박태희 의원은 “양주신도시(옥정, 회천) 개발에 따른 학생 수 증가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양주시 과밀학급 문제는 해마다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양주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 조정이 꼭 필요하며 늘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명대 대교협 자기주도 학습역량개발 UCC 공모전 휩쓸어

    계명대 대교협 자기주도 학습역량개발 UCC 공모전 휩쓸어

    계명대 학생들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최한 ‘1학기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개발 우수사례 UCC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2020학년도 1학기 비대면 학습기간 중 대학생들의 자기성장?발전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차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를 통해 공개했다. 계명대 김재홍 학생이 ‘제2의 터닝포인트’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곽은영 학생이 ‘2020 원격 수업-나만의 학습 노하우’, 남샛별 학생이 ‘비대면 수업에서 살아남기’의 작품으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재홍(24세·언론영상학전공 3학년) 학생의 ‘제2의 터닝포인트(https://youtu.be/5LBMNzILoOY)’는 디지털 기기 및 총 10개의 어플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와 온라인 강좌로 인해 다소 여유로워진 시간을 활용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영상을 아라라는 가상의 인물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재미를 더한 영상을 만들어 대상을 수상했다. 김재홍 학생은 “UCC영상을 통해 주어진 상황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곽은영(24·여·화학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2020 원격 수업-나만의 학습 노하우(https://youtu.be/Z-t12BCyBbg)’를 통해 원격강좌를 통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곽은영 학생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처음 접해본 원격강좌가 어색하고 어려웠으나,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남샛별(20·여·광고홍보학전공 1학년) 학생은 ‘비대면 수업에서 살아남기(https://youtu.be/D-oXiFtjYjg)’는 2020학년도 신입생 새내기 학생으로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도 제대로 못 해보고 친구와 선배와의 만남도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는가를 영상에 담았다. 남샛별 학생은 “전국의 모든 학우분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면 효과적으로 원격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학습 전략’을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온라인 강좌 활용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한 학업역량 발전 ▲본인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개발 ▲ 비대면 학습 기간 중 전문지식 습득 경험담 ▲학업분야 외 자격증 취득, 취미활동,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수성구 아이돌봄, 코로나19 양육공백 해소

    수성구 아이돌봄, 코로나19 양육공백 해소

    대구 수성구가 코로나19로 유치원, 학교 등이 휴원, 휴교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제도로 임시보육,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제공, 등?臼?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원격수업에 필요한 준비물 준비, 학습분위기 조성 등의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만 3개월 이상 영아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까지 해당되며 관내 행정복지센터나 수성구아이돌봄제공기관(053-795-4200)에 신청?접수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소득금액에 따라 시간당 최소 1483원부터 최대 9890원까지 다양하다. 수성구아이돌봄제공기관은 아이돌보미의 활동 내용과 이용 가정의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아이돌봄 이용가정에 파견되는 아이돌보미는 수시 발열체크, 비상연락망 구축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안전한 서비스 제공 및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36개월 아이를 키우는 김모(43)씨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아이를 맡기기가 조심스러운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며, “돌보미 분들이 항상 개인 소독과 위생에 신경 쓰는 걸 보니 더욱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자녀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부모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수성구는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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