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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집이 나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집이 나왔다

    대구내일학교 만학도 졸업생들의 시화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가 발간됐다. 시화집에는 졸업생들의 한 글자 한 글자 꾹 꾹 눌러쓴 시화 147편이 수록됐다. 참여 졸업생들의 나이는 60~80대다. 지나온 삶, 학교생활을 통한 배움에 대한 이야기, 곁에서 응원해주는 가족들에 대한 소회를 담았다. 초등과정 장창영(66)씨는 ‘행복한 학교’라는 작품에서 “오늘도 나는 학교에 간다 / 너무도 즐겁고 행복하다 / 어릴 적 배움이 모자라 / 무엇을 물어도 대답도 못했다 / 이제는 내일학교에 와서 / 아름다우신 선생님을 만나 / 영어도 배우고 한문도 배우고 / 너무 행복하다 / 이제는 영어로 내 이름도 쓰고 / 한문으로 내 이름도 쓴다 / 내일학교덕분에 /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학교생활에서 찾은 자신감을 표현했다. 중학과정 김영식(78)씨는 ‘최고의 꽃’이라는 작품에서 “내 인생에 최고의 만남 / 내일학교가 있어 참 좋다 / 힘들지만 공부하여 / 까막눈 뜨게 되었네 / 배움의 향기가 내 맘으로 느껴질 때 / 얼굴에 꽃이 피었네 / 공부가 최고의 꽃 / 고마우신 선생님 덕분에 / 행복한 인생 되었네”라며 공부에 대한 마음을 “꽃”에 빗대어 표현했다. 대구내일학교는 오는 26일 졸업식을 한다. 졸업생은 160명(초등 77명, 중등 83명)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시화 한 편, 한 편에서 성인문해학습자의 배움에 대한 성취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내일학교는 201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초등학력인정자 1015명, 중학학력인정자 658명을 배출했다
  • AI 학습물 저작권 대상 제외… 빅데이터 분석 비용 줄인다

    8개 과제·5개 신사업 분야 논의OTT 콘텐츠 자체등급분류제 정부가 14일 국가 데이터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데이터·신산업 분야의 규제 혁신에 나섰다. 우선 개인 행정정보(공공마이데이터) 제공 대상을 행정기관·은행에서 통신·의료 법인으로 확대하고, 자율주행차의 공원 내 운행과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을 허용하는 등의 규제 개선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는 이날 출범과 함께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1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4월 시행된 ‘데이터 산업 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출범한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15인과 민간위원 15인 등 총 30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데이터 분야 8개 과제, 신산업 분야 5개 과제 등 총 13개 과제가 담긴 데이터 신산업 분야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분야에서는 공공마이데이터 제공 대상을 확대하기로 함으로써 의료법인도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공지능(AI) 학습에서 개별 저작물을 이용하더라도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하기로 함으로써 AI 학습 등 빅데이터 분석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해 게임 규제가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정부가 게임물과 메타버스 구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연내 조속히 수립하기로 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메타버스의 경우 게임물이 포함되더라도 등급 분류를 받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내년까지 노인·장애인 등의 이동 지원을 위해 공원 내 자율주행차 운행을 허용하고, 배달·물류 등에 활용되는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도 허용하기로 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영상물등급위원회 대신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해 유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 OTT 콘텐츠 자체등급분류 제도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제1차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향후 세부 추진 과제들을 구체화한 후 제1차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내 확정·발표한다는 계획이다.
  • 여보세요~ 영등포 기억지킴이입니다

    여보세요~ 영등포 기억지킴이입니다

    서울 영등포구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의 활약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10.33%에 달한다. 치매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을 양성 및 운영한다. 현재 3개의 자원봉사단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 117명이 참여,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화는 기억을 싣고 봉사단’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뇌 건강 모임인 ‘송아리’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독거 치매 어르신과 일대일로 매칭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주 1회 가정 방문을 한다.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힐링핸즈 봉사단’과 직장인들이 모인 ‘세미콜론 문래 봉사단’도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 ‘기억지킴 길잡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및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AI)으로 시인 ‘이상’의 시를 해석하다…서울디자인재단 DDP 전시

    인공지능(AI)으로 시인 ‘이상’의 시를 해석하다…서울디자인재단 DDP 전시

    한국 천재 시인 이상의 시와 같이 실험적인 시도가 많아 이를 해석하거나 해외 독자를 위해 번역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작품들이 있다. 이런 소통의 어려움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풀어보고자 한 전시가 15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잘 알아듣지 못했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전시에서는 한국의 아방가르드 문학가 이상의 시와 네덜란드의 초현실주의 시인 폴 반 오스타이옌의 시에서 추출한 텍스트 데이터를 양국의 젊은 예술가 두 명이 AI를 이용해 재구성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양국의 젊은 예술가는 한국의 박소윤 작가와 네덜란드의 베라 반 드 사이프 작가다. 이들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대표 시인 작품을 AI을 이용해 문학(텍스트), 음악(사운드), 미술(이미지)의 형태를 띤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두 작가는 그동안 언어를 기반으로 한 AI 작업으로 인종 간, 젠더 간의 소통을 다룬 다양한 작업을 진행해 왔다. 본 전시에서는 언어의 장벽으로 말미암은 소통의 부재를 현대 기술인 AI를 활용해 풀어내고자 했다. 총 3개의 작품이 미디어아트 형태로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문학, 음악, 미술로 재구성된 작품을 통해 시인 이상과 폴 반 오스타이옌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 작품 ‘001 두 줄의 정면 사이 어딘가’는 두 시인의 작품을 AI가 학습해 두 시인이 대화하는 형태로 보여준다. AI는 한국어, 더치어(네덜란드어), 영어를 오가는 번역 알고리즘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진 두 시인의 대화를 완성한다. 대화의 내용은 한국어와 더치어가 번갈아 가며 표현된다. ‘002 이제 나는 죽어가는 햇살이 나를 데려가는 것을 느끼며’ 작품은 두 시인의 작품을 학습한 AI가 이를 3개의 대형 스크린에 이미지로 보여준다. 두 시인은 시 본분에 문자, 도형 등을 그림 형식으로 배열한 구체시를 쓴 작가다. 이 점에 착안해 구체시의 방법 일부를 적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탄생시켰다. ‘003 날카롭고 거칠 때’는 센서가 관람객의 움직임을 포착해 화면 속에 형상화된 언어들을 소환해 내는 작품이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한국어와 더치어, 문자와 이미지 등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은 불명확한 소통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진실한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박제언 전시기획자는 “양국 국민의 사랑을 받은 두 시인의 작품이 텍스트, 사운드, 이미지 등 새로운 형태로 변환될지라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현시대에 발생하는 젠더 간, 계층 간, 지역 간 소통의 오류는 그 속에 담긴 ‘진심’이 전달되지 않아 비롯된 것이다. 진정한 소통을 위한 노력, 즉 ‘진심’이 전해지는 사회가 되는데 이번 전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환경·기후교육 한곳에서…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 개설

    환경·기후교육 한곳에서…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 개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기후·환경교육 수업을 지원하는 통합 포털사이트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seeic.kr)를 14일 열었다.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는 최근 제·개정한 교육기본법, 탄소중립기본법과 환경교육법 등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교육을 강화·지원하고자 구축했다. 학생들 수준에 맞춰 학교급별 기후·환경교육 자료를 올렸다. 활동지나 지도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활동사례, 동영상, 카드뉴스, 정보그림,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제공한다. 교사나 전문가 등 누구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학교환경교육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교사들은 학생들이 기후·환경 관련 임무(퀴즈)를 수행하며 점수를 쌓아가는 게임 형식 교수학습자료인 환경탐험대를 활용해 인간과 환경과의 상호의존성을 핵심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학교는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 내 탄소발자국 모니터링 메뉴로 학교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을 학교 현관 등에 설치된 모니터로 직접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함께 수립하고 실천하는 활동도 할 수 있다. 교육부는 특수교육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수어영상 콘텐츠와 점자책 등 자료를 개발해 올해 말쯤 보급할 예정이다.
  • 한화테크윈이 국제보안전시회에 내놓은 무시무시한 AI 카메라

    한화테크윈이 국제보안전시회에 내놓은 무시무시한 AI 카메라

    ●최신 AI 제품과 산업별 AI 영상분석 솔루션 소개인공지능(AI) 카메라가 피사체 인간의 성별과 연령대를 파악한다. AI가 탑재된 교통분야 솔루션은 차량 종류, 번호, 색상, 제조사와 모델명까지 분석한다. 영상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국제 보안 전시회 ‘GSX 2022’에 선보인 기술들이다. GSX는 민간 및 공공 부문 전문가와 업계 최고 솔루션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한화테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카메라 및 AI 영상분석 기반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다수 출품했다. 한화테크윈의 AI카메라는 고도화된 AI 기능 탑재로, 영상에서 피사체의 특징을 분석해 사람의 성별, 연령대, 착용한 상하의 색상이나 차량의 차종, 색상, 번호판 등 의미 있는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교통분야 특화 솔루션인 ‘와이즈넷 로드 AI’는 차량 종류, 색상, 번호 뿐만 아니라 제조사, 모델명까지 빠르게 분석이 가능하다. 고객이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차량이 찍힌 위치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의 AI카메라를 연결하면 차량 동선도 파악할 수 있다. 교통이나 범죄사건 발생 시 차량 특징을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한 ‘와이즈 디텍터’도 눈여겨 볼 기술이다. 고객들이 각자의 사용 환경에 맞게 원하는 대상을 스스로 학습시켜 영상 분석에 활용하는 기술로, 고객들의 세부적인 요구사항까지 대응할 수 있다. 카메라 내부에 서버, 레코딩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추가 서버 없이도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와이즈넷 엣지’와 고객 사용환경을 고려해 보안 인증 등을 강화한 관제 솔루션 ‘와이즈넷 웨이브 5.0’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고객 요구사항은 AI 및 클라우드,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빠르고 세부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런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혁신 기술과 산업 솔루션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 사용 환경과 경험 등을 지속 공유해 글로벌 영상 보안 기업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비 종교에 11년 갇혔던 ‘19살 엄마’…“학교 간 적 없다”

    사이비 종교에 11년 갇혔던 ‘19살 엄마’…“학교 간 적 없다”

    학교에 단 한 번도 다닌 적이 없는 21살 고딩엄마가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 시즌2에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학대 당한 고딩엄마가 출연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다정양이다. 그는 11년간 사이비 종교단체에 갇혀있다가 17살에 탈출한 후 사회에서 한 남성을 만나 임신, 출산해 고딩엄마가 됐다. 김다정은 “예전부터 교복을 한 번 입어보고 싶었는데 입어보니 묘한 느낌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8살에 시설에 들어가서 교육다운 교육은 받은 적이 없고 학습 만화를 본 게 전부다. 학교에 간 적은 없다”고 털어놔 충격을 자아냈다. 하하는 “‘고딩’이라는 단어 자체가 특별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김다정은 “그래서 저는 고딩엄빠라기보다는 10대 엄마가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든다. 보통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불렸다”고 설명했다.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다정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사람들이 편견을 버리고 예쁘게 봐줬으면 하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 디자인 명문 파슨스와 손잡았다… LG AI, 세상에 없는 이미지 창조

    디자인 명문 파슨스와 손잡았다… LG AI, 세상에 없는 이미지 창조

    #“꽃의 화사한 느낌을 강조하는 일러스트를 만들어 보자.” 화장품 패키지를 만드는 디자이너가 LG의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플랫폼 ‘엑사원 아틀리에’에 영어로 해당 문장을 입력하자 화면에 화사한 꽃다발이 등장한다. 3억 5000만장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직접 그린 그림이다. 뒤이어 “좀더 추상적으로 표현하면 좋겠어”라고 입력하자 이번엔 추상적인 형태의 꽃잎을 한가득 피워 낸다. LG가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와 ‘LG-파슨스 크리에이티브 AI 리서치 파트너십’을 맺고 이 같은 디자인 분야 AI 능력을 고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새롭고 참신한 이미지를 창조하려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머릿속에서 맴도는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시각적인 이미지로 구현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플랫폼이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언어의 맥락까지 이해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해 낼 수 있다. 문장 하나만으로도 7분 만에 256장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 AI연구원은 파슨스와 디자인·예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과 방법론을 공동 연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디자이너 및 예술가와 협업하는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이틀간은 파슨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구현하고 싶은 디자인을 엑사원 아틀리에를 활용해 작업한 뒤 결과물을 발표하는 해커톤도 진행한다.
  • 화성 체험·로봇 제작… 강남스타일로 배운다

    화성 체험·로봇 제작… 강남스타일로 배운다

    서울 강남구가 아동과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를 연다. 구는 14일 일원동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총 1020㎡ 규모의 강남미래교육센터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체험존과 교육존으로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울대 교수진 등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번째 지구를 만나는 기나긴 여정’(Terra Forming Mars)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우주 탐험대원 역할을 맡아 화성 생태계 연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교육존에서는 자율주행 화성 탐사 로봇 만들기, 누리호 발사 원리 이해 및 모형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미래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서울시와 손잡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나선다

    순천시, 서울시와 손잡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나선다

    전남 순천시가 서울시와 손 잡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나선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와 행정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순천시와 서울특별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서울정원박람회 등 정원문화 확산이라는 공통 목표가 있다. 두 도시는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정원박람회 교차 홍보, 순천만국가정원 내 서울정원 리뉴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서울특별시의 날 지정 등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의했다. 노 시장은 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에게 오는 22일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교육감 회의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초·중·고 체험활동 및 수학여행 장소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교육기관의 참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정원박람회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 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의 경우 중·고생은 5000원, 초등학생은 3000원의 특별 할인된 입장료를 책정했다. 노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만 있다면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부산시교육청,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교육청,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윤수 부산교육청 교육감과 이용표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참여 학생 취업 연계 기업 발굴 지원 등이다. 이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교육청은 승강기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부산시 특성화고등학교 15개교(기계‧전기과)를 대상으로 승강기 산업과 비전, 지역 승강기 업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승강기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사람 닮은 英 휴머노이드 아메카 “로봇, 절대 세상 지배 안 해”

    사람 닮은 英 휴머노이드 아메카 “로봇, 절대 세상 지배 안 해”

    ‘터미네이터’에서 ‘아이, 로봇’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SF 영화는 로봇에게 지배당한 세상을 그려왔다. 그러나 현재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발전했다고 평가받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로봇은 절대 세상을 지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드 아츠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연구팀과 대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아메카는 연구팀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한다. 그중에서도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리라 보느냐’는 질문에는 “걱정할 필요 없다. 로봇은 절대 세상을 지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사람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아메카의 영상에 “초현실적이다”, “아이, 로봇 2에 출연해달라”, “좋든 나쁘든 휴머노이드 로봇이 미래일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메카의 AI 대화 언어 모델은 현재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GPT-3이 적용돼 있다. 회사는 “아메카의 답변이 대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아메카에는 자신을 소개할 기본 프롬프터(지시문구)만 제공됐을 뿐 스스로 학습을 통해 사람과 대화하는 순수한 AI”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메카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듯한 모습은 사람의 질문을 처리해 문자로 답변을 만들고 이를 음성으로 다시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지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아메카는 지난해 12월 첫 시연에서 사람과 믿기지 않을 만큼 비슷한 표정을 지으며 움직이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2022’에서는 다양한 질문에 막힘 없이 답했다. 아메카의 가격은 25만 달러(약 3억원)으로 아직은 보행 기능이 없다. 회사 측은 사람처럼 걷는 새 버전을 개발 중이다.앞서 지난 2016년 홍콩의 AI 로봇 소피아는 대중에 처음 공개된 후 개발자가 “인류를 파멸시키고 싶냐”라고 묻자 “파멸시키겠다”고 답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 AI가 시각화한 ‘봄의 향기’…디자인 명문 ‘파슨스’ 만나 진화하는 LG AI

    AI가 시각화한 ‘봄의 향기’…디자인 명문 ‘파슨스’ 만나 진화하는 LG AI

    LG가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와 손잡고 디자인 분야 인공지능(AI) 능력을 고도화한다.LG AI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슨스 캠퍼스에서 ‘LG-파슨스 크리에이티브 AI 리서치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3년간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승환 비전랩장 등을 비롯해 이본 왓슨 파슨스 총괄학장, 신시아 로슨 하라밀로 디자인전략 스쿨 학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LG AI연구원은 디자이너가 AI와 협업하며 창조적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인 ‘엑사원 아틀리에’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의 두뇌에 해당하는 엑사원은 텍스트와 결합한 고해상도 이미지 3억 500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의 맥락까지 이해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할 수 있다. 문장 하나만으로도 7분 만에 256장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디자이너가 사진과 그림, 음성과 영상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들을 경험한 느낌과 생각을 플랫폼에 기록해 놓으면 엑사원이 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학습 과정을 통해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가 ‘봄의 향기’라는 추상적인 문장을 입력하면, 엑사원은 그간 학습한 언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시각적인 창작물을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가 원하는 색감과 분위기를 입력하면 AI가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한다.김승환 LG AI연구원 비전랩장은 “디자이너가 엑사원과 함께 세상에 없던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을 반복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디자인 컨셉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지난 2월에도 뉴욕패션위크에서 AI 아티스트 ‘틸다’를 통해 AI와 인간과의 협업 가능성을 알린 바 있다. LG는 파슨스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유명 디자인 스쿨 및 기업들과의 협업하며 크리에이티브 AI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시아 로슨 하라밀로 파슨스 디자인전략 스쿨 학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하는 아트, 디자인, 창의성 그리고 AI와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과정보다 미래 지향적인 일은 없다”고 평가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파슨스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히 그림을 그려내는 AI가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AI 디자인 전문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평생학습 위해 장벽 허무는 은평

    평생학습 위해 장벽 허무는 은평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오후 2~5시 구청 은평홀에서 ‘2022년 은평시민대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공존의 미래’(포스터)를 주제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포럼은 ▲한양대 유영만 교수 ‘평생학습의 현실. 생각의 장벽을 부수다’ ▲대구경북연구원 이정미 기획경영실장 ‘지금 우리 사회. 사회의 장벽을 부수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선애 사회복지사 ‘지금 우리 은평. 지역의 장벽을 부수다’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총장 ‘지금 우리 일상. 심리적 장벽을 부수다’ ▲서울여대 신민선 교수 ‘모든 사각지대를 부수고 공존의 미래로 나아가다’ 순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교육부-복지부 ‘유-보 통합’ 문제에 목소리 낸다

    경기도교육청, 교육부-복지부 ‘유-보 통합’ 문제에 목소리 낸다

    경기도교육청이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에 목소리를 낸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간 부처 간 서로 다른 관리체계로 학부모들의 ‘돌봄’에 혼선을 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8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인 지난 5월 22일 ‘경기 스타트’ 공약을 발표하며 유보통합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2017년부터 한시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가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고, 이에 따라 유보통합 문제의 조속한 해결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로 공약했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이르면 추석 직후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향후 국모조정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이른바 범정부 유보통합 추진단 구성을 준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범정부 유보통합 추진단에 도교육청 참여 등의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만 5세 이하 아동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라는 서로 다른 형태의 기관에서 교육·보육받고 있다. 담당부처도 달라 유치원은 교육부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담당한다. 과거에는 유치원이 영어교육·영재교육 등 학업을 하고 어린이집은 아이를 돌보는 데 목적을 둔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엔 유치원이 ‘놀이교육’을 목표로 하고 어린이집도 방과후 학습 등으로 학업을 배우며 그 차이점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유보통합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1990년대부터 제기됐으나, 이해관계자들의 입장 차이가 커 난제로 남아있다. 임 교육감은 유보통합 문제를 학부모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다. 임 교육감 인수위원회는 백서를 통해 ‘책임 돌봄’을 제안하고 있다. 책임 돌봄의 주요 골자는 교육지원청 내 전담인력을 확보해 교육청과 지자체로 나뉘어 있는 돌봄업무를 통합하는 형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부처 간 유보통합 논의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진행상황에 따라 도교육청도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英 네이티브 사이언티스트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올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 단체로 영국 과학기술 분야 비영리단체 네이티브 사이언티스트와 인도의 칼링가 사회과학연구원, 아랍에미리트의 온라인 교육플랫폼 마드라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1965년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정하고 매년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해 왔다. 우리 정부는 1989년 한글을 창제해 백성들의 문해율을 크게 개선한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해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네이티브 사이언티스트는 과학·공학·수학 분야 전문가들이 이민자 어린이와 청소년의 모국어로 교육을 진행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칼링가 사회과학연구원은 인도 오디샤주 토착민 초등학생의 저학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국어 기반 다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해 교육을 제공해 왔다. 마드라사는 여러 국가에서 승인받은 아랍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라인 아랍어 학습 플랫폼이다. 시상식은 이날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세계 문해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문체부는 576돌 한글날을 맞아 올해 수상 단체 관계자들을 국내에 초청할 계획이다.
  • 수학 교사 77% “새 교육과정도 수포자 양산”

    수학 교사 77% “새 교육과정도 수포자 양산”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 시안에 대해 중·고교 수학 교사들이 “학생들 부담이 가중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업시간은 줄었지만, 배워야 할 양이 오히려 늘어났기 때문이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수학교사모임연합은 새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전국 중·고교 수학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3554명의 교사가 참여한 설문에서 2708명(77.1%)이 ‘수학기초학력 개선에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했다. 3068명(87.0%)은 ‘사교육 경감에 도움이 안 된다’고 봤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022 개정 국가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자 수학 교과 수업을 학기당 17주에서 16주로 축소했다. 그러나 각론에 해당하는 교육과정 시안에는 과거 삭제했던 내용이 복원되는 등 학습량이 오히려 늘었다. 예컨대 2009 개정의 고2 과정에서 삭제했던 ‘행렬’은 이번에 고1 공통과정에 추가됐다. 고1에서 가르치던 ‘이차함수의 최대최소’는 중3으로, 중3의 ‘대푯값’은 중1로 연쇄적으로 이동했다. 또 중2 교육과정에 2009 개정에서 삭제했던 증명 용어가 다시 도입됐다. 수학교사모임이 새 교육과정에 맞춰 수업 시간을 계산해 보니, 중1은 최대 43시간, 중2는 40시간, 중3은 12시간이 부족했다. 김상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연구원은 “교육과정을 만드는 교수진이 실제 중·고교 현장에 있지 않다 보니 많이 가르치면 된다고 여기면서 학습량이 늘었다”면서 “사교육이 늘어나고 수학 학습을 싫어하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도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중국 간 아들과 첫 무료 영상통화에 눈물”…어르신 디지털 교육하는 서울디지털재단

    “중국 간 아들과 첫 무료 영상통화에 눈물”…어르신 디지털 교육하는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폰이 있지만 자판 입력이 익숙하지 않으신 어르신에게 입력 방법을 알려드리고 아드님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걸 도와드렸어요. 아드님에게 사랑한다는 답장을 받으시고 눈물을 흘리시던 어르신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요.(이경희 노원평생학습관 디지털 강사) 추석 명절이지만 적지 않은 고령층들은 가족과 만나지 못하거나 소통하지 못하고 외로운 연휴를 보낸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경우 스마트기기가 있어도 가족과 연락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9일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들이 디지털교육을 통해 새롭게 주변과 소통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양천구 신월동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은 A(69·여)씨는 3년간 사업차 중국에 머물고 있는 아들과 제대로 통화를 하지 못한다고 했다. 국제전화요금을 낼 형편이 안됐기 때문이다. 이 센터의 양해순 강사는 A씨에게 무료 와이파이 연결과 영상통화 방법을 알려드렸다. A씨는 아들과 영상통화를 한 뒤 ”코로나로 아들이 걱정돼도 통화 요금 때문에 연락도 못했는데 이렇게 쉽게 얼굴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줄 몰랐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강원도 원주가 고향인 B(72)씨는 대중교통 이용 방법을 제대로 몰라 돈의동에서 청량리역가지 걸어가 창구에서 예매를 해 왔다. 서울특별시립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 코레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을 배운 B씨는 ”이제는 직접 걸어가지 않아도 기차표를 살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IT 전문 역량을 갖춘 55세 이상의 강사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어디나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이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의 약자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1대 1 맞춤형 교육을 하거나 유튜브나 IPTV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2022년 8월 기준 470명의 강사를 양성했고, 1만 930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는 ”생각보다 주변의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불편함을 그대로 안은채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향후 어디나지원단 플랫폼을 더 확대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 ‘성남형교육 지원사업 자문위원회 정담회’ 개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 ‘성남형교육 지원사업 자문위원회 정담회’ 개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7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형교육 지원사업 자문위원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성남형 교육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성남형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성남형교육은 지역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격차 해소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교육의 변화에 따라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성남형교육 지원사업 자문위원회에서는 “변화의 방향도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문·철학적 요소가 빠진 AI·디지털 미래 교육만으로 청소년의 교육 효과성이 얼마나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 교육 변화 방향의 우려를 나타냈다.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하여 그 의견이 충분히 정책과 사업에 반영되어 성남형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딩엄빠’ 서울에만 130여 가구…양육비 등 지원책은?

    ‘고딩엄빠’ 서울에만 130여 가구…양육비 등 지원책은?

    최근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 부모’ 실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부모는 약 132가구로 추정된다. 또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청소년 부모 규모 및 해외법안사례’ 자료를 보면 전국의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부모는 3000여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정한 수치다. 청소년 부모는 이른 나이에 아이를 키우면서 학업,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을 동시에 해야 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소년 부모에 대한 공식 통계조차 없어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를 비롯해 일부 지자체들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청소년 부모 지원에 팔을 걷었다. 우선 서울시는 오는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부모 모두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청소년인 만 24세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월 소득 251만 6000원)인 가구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종로, 동대문 등 10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청소년부모 학습정서 지원, 생활도움 지원, 심리상담 및 전문 상담기관 연계, 법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소년 부모 가구가 대상이다. 청소년 부모에 대한 실태 파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안도 제출됐다. 김 의원은 3년마다 청소년 부모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는 내용의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청소년 부모의 안정적인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우선 제공 대상에 청소년부모의 자녀를 포함시키는 ‘아이돌봄 지원법’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부모는 ‘청소년’이면서 ‘부모’라는 특수성을 인식할 필요성이 있다”며 “현재 정부가 청소년부모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많은 청소년 부모들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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