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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체 왜?”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체 왜?”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체 왜?” 국방부가 대학생 예비군의 동원훈련 제도 부활을 검토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일반 예비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예비군은 1971년부터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방부는 앞으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예비군은 4년 차까지 매년 지정된 부대에서 2박 3일간(28∼36시간) 동원훈련을 받아야 하나 대학생 예비군은 학교 등에서 하루 8시간의 교육으로 동원훈련을 대체하고 있다. 대학 진학률이 1970년대 30%대에서 현재 80% 수준까지 높아져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면제는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1970년대에는 예비군 동원 가용인원이 400만명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290만명으로 줄어 약 55만명인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대학생 예비군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하면 대학 학사일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불만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일반 예비군과 형평성 고려”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일반 예비군과 형평성 고려”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일반 예비군과 형평성 고려” 국방부가 대학생 예비군의 동원훈련 제도 부활을 검토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일반 예비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예비군은 1971년부터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방부는 앞으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예비군은 4년 차까지 매년 지정된 부대에서 2박 3일간(28∼36시간) 동원훈련을 받아야 하나 대학생 예비군은 학교 등에서 하루 8시간의 교육으로 동원훈련을 대체하고 있다. 대학 진학률이 1970년대 30%대에서 현재 80% 수준까지 높아져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면제는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1970년대에는 예비군 동원 가용인원이 400만명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290만명으로 줄어 약 55만명인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대학생 예비군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하면 대학 학사일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불만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하루 8시간 교육을 2박 3일로?”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하루 8시간 교육을 2박 3일로?”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하루 8시간 교육을 2박 3일로?” 국방부가 대학생 예비군의 동원훈련 제도 부활을 검토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일반 예비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예비군은 1971년부터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방부는 앞으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예비군은 4년 차까지 매년 지정된 부대에서 2박 3일간(28∼36시간) 동원훈련을 받아야 하나 대학생 예비군은 학교 등에서 하루 8시간의 교육으로 동원훈련을 대체하고 있다. 대학 진학률이 1970년대 30%대에서 현재 80% 수준까지 높아져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면제는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1970년대에는 예비군 동원 가용인원이 400만명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290만명으로 줄어 약 55만명인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대학생 예비군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하면 대학 학사일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불만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하루 8시간→28~36시간 훈련으로?”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하루 8시간→28~36시간 훈련으로?”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하루 8시간→28~36시간 훈련으로?” 국방부가 대학생 예비군의 동원훈련 제도 부활을 검토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일반 예비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예비군은 1971년부터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방부는 앞으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예비군은 4년 차까지 매년 지정된 부대에서 2박 3일간(28∼36시간) 동원훈련을 받아야 하나 대학생 예비군은 학교 등에서 하루 8시간의 교육으로 동원훈련을 대체하고 있다. 대학 진학률이 1970년대 30%대에서 현재 80% 수준까지 높아져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면제는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1970년대에는 예비군 동원 가용인원이 400만명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290만명으로 줄어 약 55만명인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대학생 예비군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하면 대학 학사일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불만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등록금 못 낸 학생 교실서 내쫓은 예술고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교실에서 내쫓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경북예술고는 그제 등록금을 내지 않은 3학년 학생 3명을 교실에서 따로 불러내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강제로 자율학습을 시켰다. 등록금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이들 학생 3명 가운데 1명은 2년 동안 등록금을 내지 않았고, 2명은 1년 동안 등록금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학교 측이 학생들을 교실 밖으로 내몬 것은 어떤 경우도 용납할 수 없는 비교육적인 처사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더구나 체벌 등 교육적인 목적이 아닌 등록금 미납을 내세워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했다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중대한 사안이다. 사립 특수목적고인 이 학교의 등록금은 분기별(3개월)로 110만원이라고 한다. 여기다 매달 레슨비 15만~25만원, 급식비 6만원도 있다. 연간 1000만원 정도를 학교에 내야 한다. 일반고에 비교하면 적지 않은 돈이다. 학부모 입장에서 버거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교육열이 세계 최고인 우리나라에서 오죽하면 자녀의 등록금을 내지 못했을까 마음이 무겁다. 그런 부모들을 옆에서 지켜봐야 할 학생들의 마음은 얼마나 더 괴로웠겠는가. 그런데 학교 측은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기는커녕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공부해야 할 학생들의 가슴을 멍들게 했다. 우리 사회 한편에서는 월 몇백만원의 사교육비를 펑펑 쓰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이렇게 자녀들의 등록금도 못 낼 정도의 학부모도 있는 게 현실이다. 부의 양극화가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이번 일은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과거 6·25전쟁 등 난리통에도 학교는 피란을 가서 천막을 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어떤 최악의 상황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우리 사회의 미래가 그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줘야 한다. 그런데 학생의 학습권을 지켜 줘야 할 책무를 지닌 학교에서 ‘돈’ 때문에 스스로 학생들을 내친다면 그것은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나 다름없다. 대구시교육청은 “경북예고로부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조치만으로는 부족하다. 비교육적 작태를 보인 학교에 대해 엄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
  • 중부대 재학생들 “고양캠퍼스서 수업받게 해달라”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반쪽’ 개교<서울신문 2월 17일자 12면>와 관련,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고양캠퍼스 이전 대상 22개 학과 재학생과 학부모 700여명은 24일 고양캠퍼스 대강당에서 “충남 금산캠퍼스 재학생들도 다음달 2일 개교하는 고양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재학생 중 70%가량이 수도권 거주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학습권을 보장하라’는 내용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교 측이 2013학번 신입생 때부터 마치 고양캠퍼스로 이전하는 것처럼 과장 입시홍보를 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용섭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년만 고생하라는 학교 측의 말만 믿고 고양캠퍼스에서 공부할 생각에 입학하자마자 휴학하고 군대에 간 재학생들이 상당수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임동오 총장은 “고양캠퍼스에 재학생도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강의시설을 갖췄지만 교육부가 신입생 수업만 허용해 난감하다”며 “학생들의 시간적, 재정적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중부대가 2011년 승인 신청 당시부터 865명 정원을 요구했었다”며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학부모와 총학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탄원서 서명을 받아 교육부와 국회, 청와대 등 정부기관에 제출하기로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화성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경기 화성시에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5일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에 따르면 도교육청,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은 6일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부지 안에 문화복지시설을 짓고 인근 공원 부지에 운동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두 시설은 학생과 주민들이 공동 이용한다. 화성시는 다음달 개교 예정인 동탄중앙초에 문화복지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지상 5층, 연면적 1만 392㎡ 규모로 어린이집, 노인여가시설, 청소년문화센터, 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시와 학교, 주민이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방해가 되지 않게 주 진출·입 동선과 이용시간을 분리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고성능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화성시는 이어 동탄지구 5곳, 향남2지구 1곳, 송산그린시티 3곳 등 9곳에 복합화 시설을 추가로 건립한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학생 안전 문제와 학습권 침해 가능성을 우려해 미온적이던 국토교통부가 2013년 8월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승인하면서 가시화됐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2004년 안양 샘모루초(지하주차장) 등 4개교에 처음 도입돼 현재 모두 1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원 광교지구 신풍초(스포츠센터)와 다산중(청소년문화센터)에도 들어섰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하나가 아닌 여러 공공시설이 한꺼번에 들어서는 다중 복합화 시설은 화성시가 처음이다”면서 “학교는 충분한 운동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주민은 문화복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성추행’ 서울대 교수 구속

    인턴 여학생 등에 대한 상습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K 교수가 3일 구속 수감됐다. 현직 서울대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윤태식 서울북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K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 교수는 혐의를 부인했다. K 교수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두하면서 “여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한 사실을 인정하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짧게 답했다. “피해 학생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낮 12시 15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는 “충분히 소명했느냐”고 묻자 차량에 오르기 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를 남겼다. 한편 중앙대에서는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학내 인권센터 조사를 받고도 수업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어영문학과 A 교수는 올 초 연구실에서 여학생의 몸을 만지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성희롱, 성추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학내 인권센터 조사를 받았다. A 교수는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학교는 사표 수리를 이번 학기가 끝난 후로 유예했고 A 교수는 수업을 계속하고 있다. 피해 학생은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관계자는 “갑자기 교수가 강의를 그만두면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어 이번 학기까지 강의를 계속하도록 한 것”이라며 “사표 수리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성추행’ 교수‘ 고려대, 사표 수리로 덮고…중앙대, 버젓이 수업 맡기고

    ‘성추행’ 교수‘ 고려대, 사표 수리로 덮고…중앙대, 버젓이 수업 맡기고

    인턴 여학생 등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고려대와 중앙대에서도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학교 측이 별다른 조사 없이 사표를 수리하거나 해당 교수에게 수업을 계속 맡겨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고려대 공대 이모 교수는 여자 대학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자 사표를 냈다. 학교 측은 별다른 조사나 징계 없이 지난달 28일쯤 사표를 수리했다. 고려대 대학원총학생회는 3일 ‘성폭행 사건 덮으려는 고려대를 규탄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학교 측에 “해당 교수의 사표 수리를 취소하고 중단된 진상 조사를 재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학교는 가해자의 사표를 수리하고 사건을 등한시하는 등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았다”며 “가해자가 다시는 강단에 서는 일이 없도록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인권센터 설치 등 인권침해 사건을 다루는 자체 제도와 장치를 마련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원생들의 인권문제를 해결하라”며 “교수와 대학원생 간 불평등한 권력관계도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구속된 서울대 교수의 경우에도 사표를 냈다가 면직 처분 직전 학생들이 크게 반발해 논란이 커지자 학교 측이 방침을 바꿔 사표 수리를 하지 않고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고려대는 “취지는 공감하나 현실적으로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고 그럴 계획도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달 28일쯤 총장 재가를 거쳐 이 교수의 사표 수리 절차가 완료돼 이를 번복할 수 없다는 것이 고려대의 설명이다. 학교 측은 사표 수리와 관련해서는 사건 진상을 조사 중이던 교내 양성평등위원회의 출석 요구를 이 교수가 모두 거부해 내부 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했고, 신속히 교원 지위를 박탈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해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원익 총학생회장은 “사립학교와 절차를 운운하는 것은 학교 측의 궤변”이라면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의지가 있다면 사표수리를 취소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달 초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양측 조사를 마쳤다. 이 교수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앙대에서는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학내 인권센터 조사를 받고도 수업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어영문학과 A교수는 올 초 연구실에서 여학생의 몸을 만지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성희롱, 성추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학내 인권센터 조사를 받았다. A교수는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학교는 사표 수리를 이번 학기가 끝난 후로 유예했고 A교수는 수업을 계속하고 있다. 피해 학생은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관계자는 “갑자기 교수가 강의를 그만두면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어 이번 학기까지 강의를 계속하도록 한 것”이라며 “사표 수리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슈&이슈] 신도시 규모의 수원 軍공항 이전…후보지 주민 설득이 최대 관건

    [이슈&이슈] 신도시 규모의 수원 軍공항 이전…후보지 주민 설득이 최대 관건

    군 공항 이전은 가능한가. 군사 시설이란 특수성도 있지만 공항 규모가 웬만한 신도시 크기여서 현실적으로 이전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수십년간 소음 피해에 시달리면서도 현실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데 군 전술 항공기지가 있는 전국 15개 지역의 이목이 경기 수원에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 군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국방부, 공군본부, 수원시 간 협의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방부는 이달까지 이전 건의서에 대한 최종 검토를 마무리한 뒤 늦어도 내년 상반기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항이 떠난 자리에 첨단산업 연구단지와 고품격 생활문화 주거단지가 어우러지는 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수원 군 공항은 486만㎡ 규모로, 6·25전쟁 직후인 1954년 수원 권선구 일대에 건설됐다. 비행장이 들어설 때 만해도 인근은 대부분 농경지였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도심의 중심부에 자리하게 됐다. 인구가 늘고 주택이 들어서면서 비행장은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와 학습권 피해를 주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이 됐다. 2009년 수원 비행장 관련 피해 조사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원 군 공항 주변의 75웨클 이상 소음 피해 지역 면적은 26.2㎢로, 수원시 전체 면적의 21%에 달했다. 피해 주민은 4만 9507가구 13만 5011명으로 집계됐다. 웨클은 단순히 소리 크기만을 나타내는 단위인 데시벨(dB)과 달리 운항 횟수, 시간대, 소음의 최대치 등에 가중치를 두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항공기소음 수준을 평가하는 단위다.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건강권 피해는 7663억원에 달했고 건축물 고도 제한 등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 규모는 1조 5334억원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와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수원 군 공항 이전은 지난해 4월 5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추진이 가능해졌다. 전국 16개의 군 전술 항공기지 가운데 이전을 추진 중인 지자체는 수원과 대구시, 광주시 등 3곳이다. 지난 3월 20일 수원시가 가장 먼저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후 수원시와 국방부, 공군본부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최근까지 매주 1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공항 이전협의를 진행했다. 3개 기관은 5개월여간의 협의 끝에 지난달 31일 ‘수원 군 공항 이전 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방부에서도 군 공항이 도심에 있는 데다 기존 시설이 노후해 현대 전(戰)에 따라갈 수 없다고 판단해 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경기 지역 2곳을 수원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후보지를 선정하더라도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는 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공항이 들어서는 지역은 소음과 고도 제한 등의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과 경주 방패장, 제주 강정마을 등 관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갈등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충분한 예산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5000억~1조원가량을 지원사업비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형식을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수원시는 군 공항 부지에 ‘수원 스마트폴리스’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마련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환경’(ECO), ‘문화’(CULTURE), ‘첨단기술’(TECH) 등 3가지 테마로 부지 북쪽에는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연구개발단지와 관광의료를 위한 메디컬파크를 동서로 배치한다. 남쪽에는 쾌적한 환경의 저밀도 주거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남부지역 주거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또 공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3㎞의 활주로는 가능한 원형을 살려 활주로 공원으로 만들고 격납고 등은 역사성과 건물 특성을 활용해 야외음악당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한다. 전철 1호선 세류역 인근은 수원역과 연계한 중심 상권으로 개발한다. 군 공항 이전은 수원시가 종전부지 개발이익금으로 신규 군 공항 건설비를 부담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가 새로운 군 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면 국방부는 용도 폐지된 수원 군 공항 부지를 시에 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종전부지 중 228만㎡를 민간에 분양하는 방법으로 7조원가량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내년 공무원 시험 언제…

    내년 공무원 시험 언제…

    공무원시험을 주관하는 안전행정부는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등 일정을 24일 공고한다. 이번 공고는 시험 90일 전까지 공개하도록 돼 있는 공무원임용시험령 제47조에 따른 것이다. 5급 공채 1차 시험과 외교관후보자선발 1차 시험은 합숙출제, 정답공개·확정기간, 설 연휴기간(2월 18~20일) 등을 감안해 2월 7일 실시할 예정이다. 안행부는 수험생의 학기초 학습권을 보장하고 제1차 시험 결과에 따른 제2차 시험 준비 여부를 조기에 결정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약 1개월 앞당겨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 29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 18일 실시한다. 특히 9급 시험은 신속한 결원보충을 위해 면접시험과 최종합격자 발표를 10월에서 8월로 전년 대비 2개월가량 앞당겨 실시할 예정이다. 7급 필기시험도 9급 시험일정 조정과 효율적인 시험운영을 위해 전년 대비 1개월가량 늦춰서 실시하되 채점기간 단축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는 전년과 비슷한 시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국가직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하려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참고해 해당 원서접수 기간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접수해야 한다.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인원, 응시자격, 시험과목, 합격자발표일 등을 포함한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은 내년 1월 초 공고할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거창 ‘교도소 건립 반대’ 등교 거부 장기화 우려

    교도소 건립을 반대하는 경남 거창군의 학부모들이 초등학생 자녀들을 사흘째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 등교 거부가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군내 17개 초등학교 전체 2999명의 학생 가운데 7개 초등학교에서 1145명이 무단결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아림초(전교생 848명) 460명, 샛별초(〃 333명) 276명, 창동초(〃 527명) 182명, 거창초(〃 543명) 138명 등이다. 또 아림·창동초 22명은 현장체험을 한다며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학교 앞 교도소 반대 거창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교도소를 포함한 법조타운 재검토를 요구하며 6일부터 10일까지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거창교육청과 학교에 보냈다. 첫날인 지난 6일에는 11개 학교에서 1302명(체험학습 20명), 7일에는 6개 학교 1195명(체험학습 52명)이 등교 거부를 했다. 학교에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군민대책위에서 마련한 감성수업과 영어수업, 독서모임 등 대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이날 아림·샛별초등학교와 구치소 건립 예정지, 거창군청을 방문한 뒤 대책위와 간담회를 열고 “아이들의 등교 거부가 하루빨리 해소되도록 이해 당사자들이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범군민대책위는 “군이 교도소를 비롯한 법조타운을 조성하려는 곳은 반경 1㎞ 안에 11개 학교와 많은 아파트가 있어 학습권이 침해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거창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혀 해결의 실마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거창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과실 인정 어렵다” 변호인단 입장은?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과실 인정 어렵다” 변호인단 입장은?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영화 ‘도가니’로 재조명 받았던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0부(강인철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 등 7명이 국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4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2012년 3월, 피해자들은 “정부가 학교를 운영하던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며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정부가 배상하라”고 소송을 건 바 있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2005년 6월인데, 국가배상 소멸시효인 5년이 이미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패소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2009년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원고 2명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에 과실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교육권·학습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부분에 대해서도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교육부 등에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원고 패소 판결에 피해자 변호인들은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해로 인정하지 않고 소멸시효가 지났다고만 판단해 유감이다. 반드시 항소해 다시 판단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지만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안타깝네”,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소멸시효가 끝났다니..”,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피해자들 상처는 평생일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화학교 피해자들, 소송에서 결국 패했다...

    인화학교 피해자들, 소송에서 결국 패했다...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0부는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 등 7명이 국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가배상 소멸시효인 5년이 이미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교육권·학습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부분에 대해서도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교육부 등에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에 변호인들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지만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며 항소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가니 패소 왜?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유는 소멸시효 지났기 때문

    도가니 패소 왜?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유는 소멸시효 지났기 때문

    ‘도가니 패소’ ‘도가니 패소’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도가니’로 널리 알려진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강인철)는 30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멸시효가 이미 지났고, 증거가 부족해 피고의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2005년 6월인데, 손해배상 소송은 이보다 5년이 훌쩍 넘긴 시점에 제기됐다”며 “국가배상 소멸시효 5년이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2009년에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던 원고 2명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에 과실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교육권·학습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부분에 대해서도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교육부 등에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인화학교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관리부실로 성폭력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012년 3월 소송을 냈다. 변호인들은 선고가 끝난 뒤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해로 인정하지 않고 소멸시효가 지났다고만 판단해 유감이다”며 “반드시 항소해 다시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말도 안 된다”,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런 범죄에 소멸시효가 있다니”,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정말 억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유 소멸시효 지나서…인권 유린 범죄에 소멸시효라니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유 소멸시효 지나서…인권 유린 범죄에 소멸시효라니

    ‘도가니 패소’ ‘도가니 패소’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도가니’로 널리 알려진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강인철)는 30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멸시효가 이미 지났고, 증거가 부족해 피고의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2005년 6월인데, 손해배상 소송은 이보다 5년이 훌쩍 넘긴 시점에 제기됐다”며 “국가배상 소멸시효 5년이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2009년에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던 원고 2명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에 과실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교육권·학습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부분에 대해서도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교육부 등에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인화학교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관리부실로 성폭력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012년 3월 소송을 냈다. 변호인들은 선고가 끝난 뒤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해로 인정하지 않고 소멸시효가 지났다고만 판단해 유감이다”며 “반드시 항소해 다시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인권유린 범죄에 소멸시효라니”,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정치인들 이런 문제 해결 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MBC 다큐프라임(MBC 밤 12시 55분) 대부분의 대한민국 아이들은 선행학습을 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학원을 찾는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일선 학교들이 선행학습을 전제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일에서 선행학습은 교사를 무시하고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방해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프로그램은 독일의 교육 방식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잉여공주(tvN 밤 11시)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돼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를 그린 드라마. 하니(조보아)는 기다리던 시경(송재림)의 연락을 받고, JH푸드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옆에서 일할 수 있다는 행복도 잠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현명(온주완)은 거듭되는 불합격 소식에 가족들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는데…. ■프라임 서스펙트(AXN 밤 10시) 뉴욕시 경찰청에서 가장 실력 있는 여형사 제인의 범죄수사 과정을 그린 드라마. 호텔에서 부부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목격자는 부부의 딸 아만다뿐이다. 하지만 아만다는 처참하게 살해된 부모를 보고 충격에 빠져 말문이 닫힌다. 한편 제인과 더피 형사는 부부가 파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곳에 남아 집중 수사에 나선다.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휴대전화 게임 없는 추석은 꿈인가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휴대전화 게임 없는 추석은 꿈인가

    올해 처음 대체휴일제가 시행됐던 추석연휴가 끝나간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집에서, 성묘를 다녀오면서 휴대전화 때문에 자녀들과 얼굴을 붉히고 목소리를 높인 부모가 몇 명이나 될까. 성묘 가서도 조상님 묘에 절은 시늉만 하고 한시도 휴대전화에서 눈길과 손을 떼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화가 난 부모도 있고, 그러려니 하고 아예 포기한 부모도 있었으리라. 더 기막힌 것은 서너 살 어린아이들도 휴대전화로 만화영화를 보고 일부는 간단한 게임까지 한다. 휴대전화가 장난감인 셈이다. 어릴 때부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작동하는 것을 대견스러워하는 부모도 없지 않겠지만 육아에 그렇게 신경 쓰는 부모들이 아이 손에 휴대전화를 쉽게 쥐여 주는 것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당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자녀들에게 휴대전화를 쥐여 준 것은 급한 일이 생기거나 아이들의 소재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덜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쥐여 준 휴대전화 속 게임에 아이들이 빠져들고 있다. 밤에 부모 몰래 이불을 뒤집어쓰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 날밤을 지새우기 일쑤다. 아침에 못 일어나 힘들어하는 자녀를 보면서 엄마는 식전부터 싫은 소리를 쏟아낸다. 흔히 말하는 폭력적인 게임이 아니더라도 게임은 중독성이 강하다. 어른도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려운데 어린아이들에게 약속한 시간에만 게임을 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다. 게임 때문에 부모와 자녀 간에 관계가 악화된 집이 적지 않다. 많은 부모들을 그래서 정부가 예정한 대로 내년 5월부터는 청소년이 심야 시간에 휴대전화로 게임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모바일 셧다운제도까지 실시하기를 기대해왔다. 그런데 이런 기대는 얼마 전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셧다운제’를 부모가 요청하는 경우 해제할 수 있고 내년 5월 시행 예정이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셧다운제도도 재검토한다고 밝히면서 무너졌다. 셧다운제는 게임업계와 문화부의 반대로 질질 끌다가 2011년 11월 20일에야 시행됐다. 올해로 법 시행 3년째인데 자녀의 양육권과 교육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낸 일부 학부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부모가 만족해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의 전격적인 셧다운제의 사실상 후퇴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논란을 의식한 듯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게임 이용시간 부모선택제’에 대해 “청소년의 건강한 자기결정권 확보를 위한 것이며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택권 확대 결과 (청소년 게임 이용 상황이) 좋지 않게 된다면 언제든 다시 강제적 셧다운제로 돌아갈 수 있고, 더 좋아진다면 셧다운제가 아예 없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란 한 번 완화하기 시작하면 저항이 거세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을 모르지 않을 텐데 괜한 립서비스란 생각이 든다. 강제적 셧다운제는 시행 전부터 찬반 논란이 거셌고, 시행 후에는 반대하는 쪽에서 실효성 문제를 계속 거론해왔다. 그렇지만 청소년의 게임중독이 얼마나 심각했으면 불완전하다는 걸 알면서 강제적 셧다운제를 선택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시행 3년 만에 학부모의 지지도가 높은 셧다운제를 완화, 내지 철회하려면 그 근거를 먼저 제시하고 설명했어야 한다. 3년 동안 시행해본 결과 효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며 보완책은 있는지 등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에게 이해시켰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풀든 죄든 하는 것이 순리다. 게임업계의 경제활성화 논리에 청소년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학습권, 그리고 가족의 행복권이 뒷전으로 떠밀려나서는 안 된다. 어릴 때부터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게임을 즐긴다고 창의성이 생기는 것도, ‘창조경제’의 토대가 마련되는 것도 결코 아니다. 경제 논리에 양보해선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정부는 잘 알고 있다.
  • [서비스산업 활성화 대책] 요리·어학원 등 사설 학원도 외국인 유학생에 비자 발급

    이르면 내년부터 요리나 한국어 학원 등 일정 수준을 갖춘 사설 학원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비자 발급이 가능해진다. 우수 외국 교육기관이 국내에 진출하면 최대 400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교육부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6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보고했다. 내년부터 질 높은 교육 시스템과 외국인 유학생 관리 능력을 갖춘 민간 학원에 대해서도 유학생 사증(D-4)을 발급해 주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한류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와 어학 등의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교육부 측은 “중국 등 주변국의 고등교육, 직업 연수 수요를 국내에서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공계의 경우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기준을 3급에서 2급으로 완화해 유치가 쉽게 했다. 글로벌 수준의 외국 교육기관 유치 방안도 제시됐다. 경제자유구역의 외국 대학 밀집 공간에 국내외 대학의 프로그램이 자유롭게 운영되는 국제적 대학촌이 조성된다. 중국 선전의 ‘집적지구 프로그램’이 모델이다. 외국 대학이 경제자유구역에서 단독으로 국내법인을 세우거나 국내 대학과 함께 합작법인 등을 설립해 진출하는 것도 허용된다. 지금까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교육기관 설립은 외국 학교법인만 할 수 있도록 돼 있었다. 다만 안정적인 학습권과 질적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적 평판이 높은 외국 대학에 한해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학력을 인정해 주는 사내 대학도 현재 기업 단독으로만 설립이 가능하지만 기업 공동 설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동일 직종의 타 회사에 재직하는 근로자 입학도 허용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교육 플러스]

    진학사 대입 적성검사 설명회 진학사는 12일 오후 2시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예음홀에서 ‘2015학년도 대입 적성검사 설명회’를 연다.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2015학년도 적성검사 전형계획 및 출제방향 기출·예상문제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대진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 11곳이다. 여성과학기술인센터 창업캠프 한국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가 여성들의 창업아이디어를 육성하고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자 ‘2014 WISET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를 경기 용인의 IAE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오는 18일과 다음달 22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2박 3일 동안 각각 100명에게 숙식을 제공한다. 대학생, 일반인 등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11일까지, 2차는 14~25일이다. 초등생 ‘행복한 공부법’ 강연 초등교육전문기업인 아이스크림 홈런이 10·11일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과 서울 노원구 한국성서대 갈멜관에서 ‘우리 아이, 행복하게 공부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연한다. 참가자에게는 2주 무료 학습권과 초등 필수 연산 교재를 선물로 준다. 강연에 대한 문의는 웹사이트(www.home-learn.com)에서 하면 된다. 경희사이버대 새달 시민 대학 경희사이버대가 다음달 29일까지 8주 동안 경희사이버대 홍릉캠퍼스 아카피스관에서 시민대학인 ‘파이데이아 홍릉’ 여름 학기 강좌를 연다. 세미나와 일반 강좌, 인문어학강좌로 나뉘어 주제별로 총 5개의 세미나, 10개의 일반 강좌, 15개의 인문어학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신청은 11일까지 웹사이트(pahong.khcu.ac.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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