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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돈 의왕시장, 민선 7기 6개 분야 55개 공약사업 발표

    김상돈 의왕시장, 민선 7기 6개 분야 55개 공약사업 발표

    경기 의왕시는 22일 시청에서 ‘민선 7기 행복의왕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미래 비전과 목표를 밝힌 이 행사는 세부적인 공약실천 계획을 발표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민선 7기 시정목표 아래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6대 시정방침과 6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공약사업은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시민과 소통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인 공약사업을 보면 행정분야는 의왕미래위원회 및 시민정책단 구성, 시민감시단 운영, 공직자 부정청탁 신고 핫라인 설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 6개 사업으로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일자리 1만개 창출을 공약한 개발·경제분야는 부곡도깨비시장 주차시설 확충, 지역화폐 발행, 포일테크노파크 조성, 마을 만들기사업 지원 강화 등 1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복지분야는 재향군인회관 이전 건축 및 시민편의시설 확충,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치매안심센터 확장,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도입,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증대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분야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설립,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습공간 확충 등 10개 사업이다. 안전환경분야에서는 공영주차장 확충,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보행친화형 도로 개선, 도시숲 조성, 도심 속 힐링공간 둘레길 확충 등 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시민회관 건립, 체육시설 조성, 어린이도서관 내 실내놀이터 설치, 공공 및 작은도서관 확충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선 7기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의왕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관·학·민 손잡고 부천청년 진로·창업 돕는다

    관·학·민 손잡고 부천청년 진로·창업 돕는다

    경기 부천시가 유한대학교와 손잡고 청년활동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청년 메이커교육을 운영한다. 메이커교육은 3D프린터와 드론·증강현실 등 4차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창의실에서 유한대학교와 ‘청년진로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원미도서관 내 1090㎡ 규모로 조성돼 작업공간과 체험공간·소통공간·열린학습공간·공유부엌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곳에서 청년 진로활동과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청년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늘리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의융합 기술교육도 운영키로 했다. 또 시립도서관과 부천씨앗길센터, 유한대 메이커스페이스 자원 등 청년 지원서비스 시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청년층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위촉해 원미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과 청년 진로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부천시 청년시책 자문역할을 한다. 주로 대학생과 젊은주부 등이 활약한다. 장덕천 시장은 “청년 실업률이 IMF사태 이래 최대로 부천시에서는 청년 진로와 취업에 관한 여러 정책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한대와 손잡고 관·학·민의 역할을 다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현 유한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학에서도 청년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야 된다”며, “우리 대학에서 지역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함께한 김현석 청년대표는 “단기적 성과보다는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라며, 청년진로자문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네배움터’서 평생학습의 즐거움 느껴보세요

    서울 종로구는 지역 내 쓰지 않는 공간을 주민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배움터 지정 기관은 북촌열두공방협회, 환기미술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우리소리도서관 등 네 군데다. 이곳에서 14가지 프로그램을 이달 넷째 주부터 운영한다. 동네배움터 북촌열두공방협회에서는 칠기그릇 만들기, 지호공예, 규방공예 등 전통공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부암동은 동네배움터 환기미술관에서 동양화, 퀼트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회동·부암동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교육지원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창신3동 및 종로1·2·3·4가동 프로그램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접수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제36회 교정대상] 특별상 - 조기동 국군교도소 기술교육교관

    [제36회 교정대상] 특별상 - 조기동 국군교도소 기술교육교관

    1986년 국군교도소에 임용돼 31년 넘게 수용자 직업훈련에 힘썼다. 그동안 국가기술자격 4000여명을 교육해 3120명을 합격시켰다. 합격률은 79%를 기록해 전국 평균 합격률 32%를 크게 웃돈다. 2013년 국립자원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멸종 위기 식물 복원에 기여하고 수용자 심성 순화 및 근로의욕 고취에 노력했다. 수용자 124명에게 원예작업을 지도하고 총 60여종 5만 2000여그루를 생육해 전북 전주시와 경기 이천 세무고 등에 1만 5100여그루를 기증했다. 수용자에게 825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 75질을 지원하고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수용자 학력 신장에도 기여했다. 2007년부터 이천 소재 ‘작은 평화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 목욕 및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다양한 디자인 도입 부산 직사각형 판박이 학교건물 사라진다

    다양한 디자인 도입 부산 직사각형 판박이 학교건물 사라진다

    부산에서 앞으로 신축 또는 개축되는 학교는 직사각형 형태의 전통적인 ‘판박이 건물’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지어진다. 또 새로 짓는 학교에는 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지하 대피시설이 마련된다.부산시교육청이 학교건물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교를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만들고 긴급 상황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1일 오전 ‘학교디자인 혁신’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건축물의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신·개축 학교에 대해선 현재와 같은 비슷비슷한 직사각형의 정형화된 형태가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와 학교 특성에 맞춘 다양한 모양으로 짓고 내부 공간도 학습공간, 독서코너 등 다양한 창의적 공간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짓는 학교에는 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하에 대피시설이 들어서고 태양광과 지열 등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으로 지어진다. 시 교육청은 우선 2020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일광1초, 명지4초, 명지2중 등 3개 학교에 대해 설계 현상공모를 했다. 이들 3개 학교는 학교건물 형태를 다양하게 바꾸고 내부 층별로 교실과 별도로 다양한 학습공간을 설치하고 제로 에너지건축물 인증 5등급 기준(자립률 20%)에 적합한 에너지절약형으로 설계됐다. 일광1초등학교의 경우 ‘꿈자람터’의 개념에 따라 부지의 모양 흐름에 맞춘 자연스러운 배치가 특징이다. 명지4초등학교는 미래 교육에 필요한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교육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집과 같은 학교’로 설계됐다. 명지2중학교는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적 공간인 ‘워크스페이스’(개별 또는 그룹 학습공간)를 층별로 배치했다. 이들 학교는 4월 설계심의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수렴한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고 오는 7월 실시설계를 끝내고서 내년 11월 공사에 들어간다. 김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학교시설부터 먼저 변해야 한다”며 “사용자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포토] 포항에 마련된 수험생 전용 학습실

    [서울포토] 포항에 마련된 수험생 전용 학습실

    17일 경북 포항시 시립포은중앙도서관에 마련된 수험생 전용 학습실에서 수능응시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학교가 휴업을 하는 등 수험생들의 학습공간이 부족한 것을 배려해 각 도서관에 수험생전용관을 시험 전날인 22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일상에서 학습을 즐긴다” 부천시 평생학습축제 ‘팡파르’

    “일상에서 학습을 즐긴다” 부천시 평생학습축제 ‘팡파르’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민학습원 잔디마당에서 제13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석·류재구·서진웅·김영협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윤병국·이형순 부천시의회 의원과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은주 축제추진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하고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수상자는 김은영(부천인생학교), 박경엽(학습반디), 박영봉(우리동네 학습공간), 방연순(학습반디), 이은주(학습동아리), 이진숙(문해교육) 등 6명이다. 개막행사에 이어 학습반디 매니저들의 율동 퍼포먼스와 신규 학습반디 현판 수여, 36개 학습반디 비전 선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심곡시민의 강 일대에서는 효자손 만들기 등 8개 학습반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을축제한마당 프로그램은 105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은데미 공원과 산새공원 등 11곳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원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추진

    수원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추진

    경기 수원시가 2019년 예정된 ‘유네스코 제4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추진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시의 평생학습은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과 그 가치와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학습도시 조성 예산을 올해 59억 4000만원에서 2018년도 69억 6000만원, 2019년 128억 8000만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과 복지관 등 613개 시설을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해 ‘학습 거점’으로 만들 방침이다. 염 시장은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의 대륙회의인 ‘아태지역 네트워크 회의’를 구성해 수원시가 ‘의장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오는 25∼27일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Mid-Term Review)’를 소개하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수원시가 세계적 평생학습도시 반열에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2009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2021년 개최될 제7차 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유네스코 100여 개 회원국 대표와 성인학습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세계적인 회의를 한국 최초로 유치한 것은 우리 시가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결과”라면서 “평생학습도시 선도도시인 우리 시가 중간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25일 본회의에서 평생학습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과제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26∼27일에는 ‘2030 성인학습 전망’과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를 향한 주요안건을 주제로 세션을 열고, 폐막식에서는 이번 중간회의 결과를 담은 ‘수원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중간회의 개막에 앞서 24일에는 국내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평생학습 심포지엄 수원 2017’이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중간회의의 연계행사로 26일 오후 6시 수원 아주대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는 ‘평생교육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 평생교육 명예의 전당 헌정 기념식’이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정지웅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영도 제일평생학교장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산림청 명품 숲] 숲의 웅장함 느낄 수 있는 전북 무주 ‘리기다소나무 숲’, ‘독일가문비 숲’

    [산림청 명품 숲] 숲의 웅장함 느낄 수 있는 전북 무주 ‘리기다소나무 숲’, ‘독일가문비 숲’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산109번지에 위치한 리기다소나무 숲은 일제강점기 당시 적지적수 시험의 일환으로 조림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우량 리기다소나무 조림 성공지로 손꼽힌다. 리기다소나무 숲은 덕유산지역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1933년 해발 680~850m의 고도에 조성됐다. 국내 최대의 경급을 자랑하는 숲으로 산책로가 있어 여행객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휴양지가 되고 있다.리기다소나무 숲 뿐 아니라 독일가문비나무 숲도 덕유산휴양림 내 위치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시험림으로 조성된 독일가문비 숲은 생태·환경적으로 그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분야에서 ‘어울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31년에 식재된 독일가문비 숲은 당시 외래수종 적지를 찾기 위한 시험조림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평균 23m 높이의 가문비나무 200여 그루가 있어 숲의 장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지리적, 생태적 분포 등 학술적 연구가치가 매우 높다. 숲의 면적은 517㎡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독일가문비 숲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덕유산자연휴양림 내 독일가문비 숲에 탐방로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확대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이곳에 만들어진 탐방시설은 탐방객으로 인한 땅 눌림, 뿌리 노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성됐다”고 밝혔다. 목재로 만들어진 탐방시설은 장애인, 노약자, 휠체어 사용자 등 거동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숲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도 삼림욕과 소공연장 등을 만들어 어른들의 쉼터와 아이들의 학습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덕유산지역 국유림인 명품 편백·삼나무 숲도 1928년에 조성돼 해발 460~560m의 명품 숲으로 그 자태를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험 공부 어디서 하니? 난 주민센터에서 한다!

    시험 공부 어디서 하니? 난 주민센터에서 한다!

    서울 서대문구는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해 각종 모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 대학생의 시험 기간에는 이 공간을 도서관으로 꾸며 좌석을 제공한다. 서대문구에는 9개 대학과 21개 중·고등학교가 있다.올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는 총 171명이 이용했으며 홍제3동에서는 학생들에게 주민센터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구는 올해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이날부터 28일까지 7개 동에서 총 110석을 학습 공간으로 제공한다. 스터디 공간에서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돼 학생들이 태블릿PC나 노트북, 휴대전화 등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구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복사기와 팩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대전화 충전기도 대여해 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다름을 인정하고 둘이 ‘하나’된 숲

    다름을 인정하고 둘이 ‘하나’된 숲

    박정희(1917~1979)·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와 전남 목포시에 각각 조성된 ‘영호남 화합의 숲’이 이달 중 잇달아 준공식을 하고 문을 연다.경북도·구미시는 13일 구미 인수동 동락공원 제5주차장 야외무대에서 화합의 숲 준공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 경북도·구미시 및 전남도·목포시 4개 도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전남도·목포시는 이달 26일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인근에서 화합의 숲 준공식을 연다. 이 행사에 경북도·구미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답방한다. 영호남 화합의 숲 조성은 2015년 3월 영호남 포럼에서 만난 이낙연 국무총리(당시 전남도지사)와 김 지사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낸 아이디어다. 화합의 숲은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주제로 삼아 목포시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부근에, 구미시는 낙동강변 동락공원에 숲을 만들었다. 각각 1.5㏊ 규모로, 10억원씩을 들였다. 구미시는 화합의 숲에 전남도민의 숲, 상생의 숲, 화합의 무대, ‘목포의 눈물’ 노래기념비, 목포 유달산 모형 돌탑, 상징물(우리는 하나) 등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전남의 도목인 은행나무, 목포의 시화인 백목련 등 모두 3700여 그루가 심겼다.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좋아했던 인동초 터널도 있다. 목포시는 경북도민의 숲, 화합마당, 상생의 숲, 구미 금오산 현월봉 모형 돌탑, 상징물(우리는 하나) 등을 만들었다. 경북의 대표 수종인 느티나무와 경북 도화인 백일홍을 비롯해 구미의 시목인 느티나무, 시화인 개나리 등 4만 6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남도·목포시와 경북도·구미시가 화합을 위해 2년간의 노력으로 얻은 자랑스러운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영호남 화합의 숲을 상호 교류 협력 장소, 시민·어린이 숲 체험 학습공간, 야외무대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남창진 서울시의원, 중대초등 일대 자연학습장 공사 현장 점검

    남창진 서울시의원, 중대초등 일대 자연학습장 공사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송파2)이 지난 18일 기존의 노후한 마을마당을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바꾸는 정비공사와 운동장 보수공사가 진행중인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교감 및 운영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송파동장 및 송파구청 담당부서 팀장 등 행정기관 관계자가 동행했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쓴 남 의원은 “자연학습장 2억8천만원, 운동장 2억원 등 예산을 투입했으나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의 추가적인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쾌적하고 효과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공사의 추가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공사중인 곳은 중대초등학교와 펜스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경사지로 구성되어 있어 지속적인 토사유실로 인한 위험성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지역으로, 보수정비를 통해 ▶ 토사유실 방지를 위한 옹벽 및 조경석 설치, ▶ 기존 수목 이식 및 위험목 제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너비 1.2m의 관찰동선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부여하게 된다. 또한 운동장의 경우, 야구시범학교로 지정된 중대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2억원의 별도 예산이 편성되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석면 함유 건물 산업유산 지정 논란

    경북, 석면 함유 건물 산업유산 지정 논란

    노후 슬레이트 지붕 석면 우려… 환경단체 “지붕만은 교체해야” 경상북도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해 철거가 시급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을 보존물로 지정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도는 명주와 누에고치의 본고장인 상주시 내서면 노류리 김모(64)씨 소유의 잠실(蠶室·누에집)을 산업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2013년부터 조례를 제정해 산업·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경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 육성하고 있다. 1978∼82년쯤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잠실은 전통 잠업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누에 사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은 흙과 짚으로 만들고 지붕은 빛·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온재와 통풍구를 설치했다. 도는 이 잠실을 보존하는 한편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새로운 문화체험학습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잠실은 보존할 게 아니라 철거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은 지 30년 이상 된 잠실의 지붕이 노후 슬레이트여서 석면 피해가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다. 석면 10~15%가 함유된 슬레이트는 내구 연한 30년이 지날 경우 부식돼 석면 가루가 비·바람에 날리게 된다. 석면 가루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되면 폐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2011년부터 국고지원사업으로 전국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경북도가 석면 피해 방지를 위해 당장 철거해야 할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보존하겠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면서 “노후 잠실을 굳이 보존하려면 지붕은 반드시 다른 것으로 교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주·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주시, 대신고등학교 교정에 명상숲 조성

    여주시, 대신고등학교 교정에 명상숲 조성

    경기 여주시는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과 주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대신고등학교 명상숲 조성 공사를 완료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명상숲은 학교 내에 방치되어 있는 공터 약 600㎡에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산딸나무,이팝나무, 단풍나무, 영산홍 과 초화류인 구절초 등 2212본을 식재했고 벤치와 야외무대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녹색 쉼터로 조성하였다. 시는 학교내 녹색쉼터를 조성하므로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자연체험 및 생태학습 등 옥외환경의 교육활동 기회가 증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학생들 정서 안정에 효과” 올 81개교에 명상숲 조성

    산림청은 14일 도시 녹지공간 확충 및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올해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81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1999년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운동’으로 시작해 현재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명상숲 조성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전국 1574개 초·중·고에 숲을 조성했다. 명상숲은 교육환경과 도시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도심 속 푸른 공간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숲은 야생화·관목류를 심고 담장을 허물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숲으로 개방했다. 특히 친 자연학습공간 제공과 함께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감정 순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넘쳐야 흐른다…서천 국립생태원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넘쳐야 흐른다…서천 국립생태원

    “진화는 그래서 언제나 결론적이다. 다 벌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성패가 가려진다. 따지고 보면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초대 국립생태원장을 지낸 최재천 교수(63)의 저서, ‘거품예찬’에 나오는 구절이다.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생명 논리는 결코 인간을 예외로 두지 않는다. 인간은 자연이고, 자연은 인간이다. 2014년 1월, 충청남도 서천군에 문을 연 국립생태원은 국내의 여러 생태관들 중 단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임은 당연하거니와 누가 보아도 분명 솜씨있게 조성한 생태관이자, 뛰어난 환경보존지역이다.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가성비 최강의 나들이 경험을 하고야 만다. 실제 국립이라는 명칭 아래 숨어(?) 겨우 턱걸이 수준 정도의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몇몇 박물관이나 체험관들의 야속함에 속상한 적이 있는 기억이 있다면 이곳은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의 설립 목적은 바로 생태와 생태계에 관한 조사ㆍ연구 및 전시·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환경의식을 함양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일반인 관람을 위한 에코리움을 포함하여 금구리 구역, 하다람 구역, 고대륙 구역, 나저어 구역 등 총 5개의 큰 구역으로 조성하였다. 우선 에코리움은 국립생태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관람 공간으로 1900여 종의 식물과 230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이 2만 1000평방미터에 나누어 전시되고 있다.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으로 구분된 에코리움에서는 기후대별로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거나 식재되어 있어 생태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특히 에코리움에서는 어린이 체험 교실 등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초, 중등 학생이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재미와 아울러 흥미있는 생물학적인 지식까지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에코리움을 나와 밖으로 나가면 다양한 생태환경도 만날 수 있다. 우선 금구리 구역은 기존에 이 지역에 있던 용화실못을 중심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습지 생태계를 구성하여 놓은 곳이다. 이 곳에서는 한반도 습지와 수생식물습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 식물을 직접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 환경에 익숙한 자녀들에게 풍부한 자연의 맛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또한 하다람 구역에서는 한반도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데 이곳에서 백두산,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고산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구상나무, 눈향나무, 시로미 등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후대별 삼림식생을 확인할 수 있다. 고대륙구역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 사슴류의 서식공간을 재현하여 노루와 고라니의 생태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게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새들이 서식하는 공간인 나저어 구역에서는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황새와 함께 연못을 휴식처로 제공하여 야생에서 날아드는 다양한 종류의 백로류와 오리류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이처럼 이 곳에서는 관람객 모두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 여러 동, 식물 등의 생태환경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늦봄, 넘쳐흐르는 자연의 기운을 국립생태원에서온몸으로 만끽해보자. <국립생태원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꼭이라는 말을 넣고 싶다.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2. 누구와 함께?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3. 가는 방법은? -충청남도 서천군 금강로 1210/ 기차로는 장항역 하차 후 국립생태원 서문/ 하구둑행 농어촌버스(파란색)나 군산시내버스(72번) 4. 감탄하는 점은? -규모다. 국립이라는 말에 걸맞는 수준. 특히 에코리움의 전시관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더 유명해져야 한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에코리움 내의 개미 전시실, 여러 체험교실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장소가 너무 넓어 외곽으로 빠지기는 힘들다. 에코리움 내부 2층에 식당 수준도 괜찮은 편. 간단한 과일이나 도시락을 사오는 것도 좋다. 8.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nie.re.kr/contents/siteMain.do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군산 근대 역사관, 채만식 문학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국립생태원 체험의 꽃은 체험교실 참관이다. 반드시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실에 참여하여 다양한 설명을 들어보자. 알찬 하루가 열릴 것이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제주에서 50호점 개관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제주에서 50호점 개관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28일 문화소외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50호점을 제주시 구좌읍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손잡고 전국 문화사각지대에 독서공간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해마다 10여개씩 늘려 왔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개관식 전날인 27일 이곳을 방문해 향초 만들기, 종이접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과천서 예술기행·이천서 도자체험… 거대한 문화놀이터

    과천서 예술기행·이천서 도자체험… 거대한 문화놀이터

    “오늘 하루는 문화와 즐겁게 놀자.” 경기도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가득하다. 등록된 곳만 박물관 127개, 미술관 51곳 등 모두 178곳이다. 경기도에 등록되지 않은 미술·박물관까지 포함하면 200여 곳은 족히 넘는다. 그야말로 경기도 자체가 문화 놀이터인 셈이다. 박물관의 성격이나 테마도 다양하다. 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도, 색다른 체험과 특별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예술가들의 혼이 담긴 수준 높은 창작물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전국 처음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를 제정해 공·사립 박물·미술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우리 동네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경기도 내 박물관과 미술관은 나름 다양한 주제를 갖고 있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역사·예술 기행, 전통문화, 체험공간, 테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무작정 나서지 말고 주제별로 비슷한 곳을 찾아다니며 감상하는 것도 박물관 여행에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또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고 사진 한 장 찍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색적인 소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박물관도 즐비하다. ●경기 남부 수원, 성남, 안양, 과천, 안성, 용인, 화성 등지를 아우르는 남부지역에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의 대부분이 몰려 있다. 용인 한곳만 찾아도 21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을 중심으로 대학교 부설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 박물관·미술관이 포진해 있다. 역사를 주제로 한 곳으로는 용인 경기도박물관을 비롯한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 광교박물관, 안양역사관, 안산향토사박물관, 화성시향토박물관, 의왕향토사료관, 안성 3.1운동기념관 등이 있다. 1996년 개관한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박물관은 역사실·고고미술실·문헌자료실·서화실·민속생활실·야외전시장 등을 갖췄다. 역사실에서는 ‘경기’라는 이름이 붙은 유래와 문화유적 등 경기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고고 미술실에서는 한반도의 중심에 있으면서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경기도의 과거를 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 가면 경기도 대표 유물을 실물이나 복원모형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국보급 서적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권과 보물서화, 12종의 경기도유형문화재, 각종 회화·유물·공예·도자기·전적 등 모두 3500여 점의 유물과 연구도서 4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미디어를 연구하려고 2008년 10월 문을 열었다. 백남준(1932~2006)이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직접 이름을 붙였다. 미디어 아트 전문기관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지하 2층·지상 3층, 전체면적 5605㎡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자료실·창작공간·교육실·수장고·연구실 등을 갖췄다. 2011년 9월 문을 연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연간 55만명이 찾는 등 대표 어린이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다른 예술기행을 원하면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제비울미술관·선바위미술관, 용인 호암미술관·이영미술관·한국미술관,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 등을 찾아보자. 최근 문을 연 아이파크 미술관은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테마가 있는 문화여행지로는 용인 둥지박물관·디아모레뮤지엄·마가미술관·삼성화재교통박물관·신세계한국상업박물관, 수원 지도박물관, 과천 카메라박물관·마사박물관, 의왕 철도박물관 등이 꼽힌다. 한국의 전통문화는 용인 세중옛돌박물관·한국등잔박물관, 안성맞춤박물관, 화성 용주사 효행박물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교에서는 경기대, 명지대, 경희대, 단국대, 용인대, 수원대, 협성대, 한신대, 신구대 등이 부설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 동부 남부지역 못지않게 박물관·미술관을 많이 가진 지역이다. 특히 여주·이천·광주를 중심으로 한 도자기 관련 볼거리 등이 풍성하다. 여주세계도자센터, 이천세계도자센터, 광주 조선관요박물관·분원백자관, 이천 해강도자미술관 등이 대표적이다. 이천은 전국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340여 개의 요장(도자기 만드는 곳)이 모인 도자의 도시이다. 여주는 생활도자기의 고장으로, 광주는 왕실도자기 생산지역으로 유명하다.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도자기 축제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광주 만해기념관과 남양주시 모란미술관, 양평 바탕골미술관·C아트뮤지엄, 여주 죽포미술관 등에서도 예술혼을 만끽할 수 있다.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여주 한얼테마박물관·목아박물관, 광주 얼굴박물관·일본군위안부역사관, 남양주 주필거미박물관, 이천 청강만화역사박물관·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등을 가보자. 이 중 여주 대신면 옥촌리 폐교된 분교터에 있는 한얼테마박물관은 과학문화관, 전적유물관, 고문서유물관, 카메라유물관, 의학유물관, 산업디자인유물관 등 모두 7개의 박물관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박물관 단지이다. 광주 다산기념관, 여주 명성황후기념관·여성생활사박물관, 여주시향토사료관, 이천시립박물관, 하남역사박물관 등에서도 경기도 역사 기행을 떠날 수 있다. ●경기 서부 부천, 안산, 시흥, 광명, 김포 등으로 이어지는 서부지역은 신도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예술의 현주소를 소개한 미술관과 자연사 박물관처럼 자연생태를 심도 있게 소개하는 박물관, 규모보다 알찬 내용으로 방문객을 기다리는 다양한 테마박물관 등이 있다. 특히 서해 바다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점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경기도 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는 안산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성호기념관·향토사박물관·어촌민속전시관·최용신기념관 등을 꼽을 수 있다. 2006년 10월 문을 연 경기도미술관은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미술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국화·서예·판화·공예·미디어아트 등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에서는 미술의 기본 요소 중 ‘공간’을 주제로 미술관의 소장품 약 20점을 새롭게 해석한 교육 전시 ‘공간의 발견’을 내년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부천은 박물관 백화점이다. 물 박물관, 교육박물관, 로보파크, 수석박물관, 활 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펄벅기념관 등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안산 김문규 미술관·유리섬미술관, 광명 충현박물관, 김포 다도박물관 등도 경기 서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자연 체험장으로는 부천 자연생태박물관, 시흥 창조자연사박물관, 광명 나비야놀자 박물관 등이 눈에 띈다. ●경기 북부 문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경기북부지역은 파주와 고양, 남양주를 중심으로 박물관·미술관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림, 수목원 계곡 등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또 다른 박물관 여행 서비스가 될 듯싶다. 파주에는 두루뫼·영집궁시·타임앤블레이드·한향림·나비나라·한국근현대사·한길책·세계민속악기·열화당책·화폐·피노키오·벽봉한국장신구·세계문학 박물관과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기산·백순실·미메시스·화이트블럭 미술관 등 18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몰려 있다. 남양주도 이에 못지않은데 실학·남양주역사·남양주유기농·무의자·우석헌·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모란·서호 미술관 등 13곳이 들어섰다. 전통문화및 예술혼을 체험하고 싶다면 파주에 있는 두루뫼박물관·파주 영집궁시박물관·네버랜드를 비롯해 고양 배다리술박물관·목암미술관, 가평 가일미술관·남송미술관 등이 좋을 듯싶다. 포천 국립수목권 산림박물관,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양주 필룩스조명박물관, 고양 증권박물관·중남미문화원·테마동물원 쥬쥬(Zoo Zoo)·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등은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2011년 문을 연 연천 선사박물관은 한반도 구석기 시대의 인류 생활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박물관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려고 외관을 뱀이 똬리를 튼 모양으로 설계했으며 내부는 굴속을 탐험하는 형태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개관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개관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0일 충청북도와 강원도, 경기도 등 3개 지역에 소외지역 아동들의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3곳을 동시에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책장, 책걸상 등을 지원했다. 작은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전국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독서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성률 롯데홈쇼핑 미디어·CRS 부문장은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 작은도서관 설립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6개의 테마로 구성된 ‘한강물환경생태관’... 체험-학습공간 각광

    6개의 테마로 구성된 ‘한강물환경생태관’... 체험-학습공간 각광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가로지르는 양수대교 북쪽, 두물머리 서쪽을 지나는 북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물환경생태관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팔당호 등 한강유역에 대한 연구 성과의 보존·관리 뿐만 아니라, 물이 순환하면서 이루어낸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한강물환경생태관은 지난 1998년 ‘한강물관리대책’ 생태관 건립 계획의 일환으로 2005년 착공을 시작해 2007년 개관했다. 한강물환경생태관은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팔당호 수질에 대한 조사를 해온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의 소속기관이다. 이 곳에서는 국민들이 납부하는 물이용부담금을 통해 개선되고 있는 한강의 생태를 잘 살펴볼 수 있다. 총 6개의 테마로 꾸며진 한강물환경생태관의 ‘행복의 물’ 코너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획전시가 진행되며, ‘물, 그리고 한강’ 코너에서는 한강과 팔당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생명의 물’코너에서는 상류·중류·하류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생명체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의 물’ 코너는 우리 몸 속의 물, 조상들의 물 관리, 한강물의 정수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교육적인 테마 존이다. 이 밖에도 체험을 통해 물의 성질과 물에 대한 상식을 배워볼 수 있는 ‘재미의 물’ 코너와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한강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의 물’ 코너도 있다. 시설 관계자는 30일 “현재 한강물환경생태관 상설전시장에는 팔당호를 대표하는 물고기와 식물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며 “한강물환경생태관은 각 테마마다 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전시물 등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한강물환경생태관은 관람객이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10시, 11시, 13시, 15시 등 하루에 4번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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