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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한해 기획출판 활기띨듯

    ◎“선거 잇따라 성인독자 확보 어려울 것” 예상/어린이·청소년 위한 전기·고전번역에 중점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질적인 면에서는 아직 후진성을 면치 못해 질의 선진화가 우선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 출판계에서 이같은 과제를 풀기 위한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류를 타지 않고 학술서나 전문서적을 꾸준히 펴내고 있는 전문출판사들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출판이 새해 한국출판의 한 흐름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4대선거 등으로 성인독자의 관심이 정치권에 쏠려 상대적으로 독서시장이 불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출판계는 새 독자층 확보를 위해 어린이 및 청소년층을 겨냥한 갖가지 기획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역사적인 인물을 재조명하는 인물평전류나 동양고전의 새로운 번역작업이 여러 출판사에서 기획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각 출판사의 출판계획을 알아본다. ▲민음사=중국고전의 현대화작업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어린이책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발간할 예정. ▲지식산업사=국학관련 전문도서 외에 그동안 실험해오던 「역사속에 살아있는 인간탐험」 시리즈를 체계적으로 펴낸다. ▲한길사=청소년층을 겨냥한 「미네르바문고」를 기획,5월쯤 1차로 30권을 펴낸다. 또 몇년전부터 준비해온 전24권의 「강좌 한국사」도 8월이전에 발간한다. ▲창작과 비평=지난해 발간하려 했던 한국근현대사의 「인물평전 시리즈」를 선보인다. ▲동아출판사=우리 문화속의 갖가지 상징을 풀이하는 「상징사전」과 「중국어사전」을 펴낸다. ▲현암사=우리 것을 되살리거나 전문화시대에 전문지식을 전해주는 책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꽃 백가지Ⅱ」 「한국인과 도깨비」 「정보과학사전」 등을 펴낸다. ▲웅진출판=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기획,편찬한 전27권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시판용으로 출판한다. 또 한국의 생태계를 담은 「한국의 생태」 80권을 올해안에 완간한다. ▲김영사=「재미있는 법률여행」을 새로 기획,전10권으로 내고 환경관련 시리즈도 계속 펴낸다. ▲서광사=철학방면의 학술서 외에도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쉬운 철학서의 출판에 주력할 계획. ▲세계사=불교원전을 번역하는 「마음글방 시리즈」와 동양고전을 한글세대에 맞게 풀이한 「반야글방 시리즈」를 펴낸다.
  • 웅진그룹/“돈벌이 뭣이든” 인삼·화장품까지 손대

    ◎웅진여성 폐간 계기로 본 실체/학습지 재벌… 11년새 8사로 “문어발 확장”/학술서적은 외면,「출판계 이단아」 별명/출판인들 “정도 저버린 자업자득” 평가 에이즈복수극 조작기사로 우리사회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웅진여성」이 빗발치는 비난여론과 검찰수사의 진전에 따라 결국 자진폐간의 운명을 맞았다. 이 잡지의 모태인 웅진출판사를 주축으로 하는 웅진그룹 역시 출판계에서는 출판의 정도를 걷지 않는 기업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영세출판업자가 대부분인 가난한 출판계에서 출판으로 재벌급 기업이 된 몇 안되는 예외적인 경우여서 「출판계의 신데렐라」로 불리기도 하지만 웅진출판사가 출판해온 책들이 대체로 한국출판문화의 발전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업적인 측면에서도 업종의 유형을 가리지 않고 사업을 확장해오고 있어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난도 받아오고 있다. 웅진그룹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모두 8개이며 직원3만명에 1년 매출액이 1천5백억원에 이른다. 8개 기업가운데출판과 관계되는 것은 3개.(주)웅진출판,(주)웅진미디어,(주)웅진교과서등이다.나머지 5개는 (주)웅진인삼,(주)코리아나화장품,(주)한성물산,(주)한국코웨이,(주)헤임인터내셔널 등이며 인삼제품·화장품·침구류·정수기등을 제작한다.이들 5개 기업은 생산제품의 면면을 보아도 출판등 문화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들이다. 그러나 웅진그룹은 이들 상품에 대해 애써 「생활문화」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출판의 「정신문화」와 결부시키려하고 있다. 이는 문화를 빙자한 돈벌이에 다름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웅진출판사는 지난 80년 윤석금씨(47)가 일본의 영어회화테이프 제조업체 헤임인터내셔널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7천만원으로 첫걸음을 시작한 출판사로 처음에는 일본모사의 이름을 그대로 쓰다가 83년부터 「웅진이란 이름을 사용해왔다. 80년대초기 정부의 과외금지조치에 착안하여 만들어낸 「웅진고교학습」등 학습지가 큰 성공을 거두어 이와같은 일련의 기획으로 엄청난 돈을 번것으로 알려져 있다.90년 현재 자본금이 40여억원으로 10년만에 60여배의 급팽창을 한 셈이다. 웅진출판사는 윤회장이 10년동안 브리테니카 한국지사에 근무하면서 익힌 세일즈기법을 극대화시켜 기업확장을 해온것으로 알려져있다.웅진 산하의 전국 판매망이 1백여군데에 이르는 것은 이를 그대로 반증해주는 예다. 그러나 이 출판사는 학습지·전집류·아동물 등으로 큰돈을 벌었고 88년 이래 줄곧 국내출판실적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출판의 정통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그것은 출판의 정도라 할 단행본의 출간실적이 미미할 뿐 아니라 학술서 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중견출판인은 『출판인이 출판으로 큰 돈을 벌었으면 사회에 환원해주지는 못할지언정 출판에 재투자를 하는 것이 도리일텐데 기업확장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이 출판인은 또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판의 본분을 잊지않고 기를 쓰면서 학술서적 등을 펴내는 출판인이 많다』면서 『웅진출판사는 이런 출판정신을 조금이라도 본받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웅진여성」도 다른 여성지에 비해 그 「선정」의 정도가 지나쳐 마침내 사고를 빚은 것이다.
  • “문화 상품 남북교류 길 터”/북한 「리조실록」 반입의 의의

    ◎54년부터 북 학자 70여명이 번역 「리조실록」의 반입계약체결은 분단이후 문화산품의 첫번째 공식교류라는데 우선 큰 의미가 있으며 또한 그 동안 제한을 받아온 북한책이나 자료의 출판 및 일반공개가 보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전기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정부가 지난 1월29일 「리조실록」의 반입을 허가하면서 밝혔듯이 이념성이 개입될 여지가 적은 북한의 역사·자연과학·기술 등 순수학술서적의 반입이 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의 「특수자료취급지침」등 관계법규가 이같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개정되지 않는 한 교류의 범위는 여전히 한정될 수밖에 없다는 견해도 있다. 「리조실록」은 「조선왕조실록」을 국역한 것으로 지난 54년부터 70여명의 학자가 번역에 착수,90년말까지 36년만에 완역됐다.이 과정에서 번역에 참가한 많은 학자가 과중한 작업으로 큰 병을 얻고 결국 이로 인해 일찍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리조실록」을 번역하는데 사용한 원본 「조선왕조실록」은 과거 창경궁장서각에 보관돼 있던 적상산본.6·25직후인 50년9월에 북한측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 태조로부터 철종때까지 25대 4백72년간의 역사적 사실을 연·월·일순에 의해 편년체로 기술한 사서.총 1천8백93권에 8백88책이나 되는 방대한 기록이다.
  • 이조실록등 북한책/정부,국내반입 허가

    정부는 29일 ㈜남북교역(대표 김승균)이 신청한 이조실록(4백1권)과 팔만대장경해제(25권),선역팔만대장경(1백80권) 등 3질(총 6백6건)의 북한책자 국내반입을 허가하고 이의 추진을 위한 북한주민 접촉을 승인했다. 정부는 이번 반입허가는 「남북협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남북한 교역대상물품 반입·반출승인절차」에 따른 것인데 정부는 이와관련,『앞으로도 북한자료 개방화정책에 발맞추어 이념성이 개입될 여지가 적은 역사 자연과학 기술 등 순수학술서적의 반입을 허가할 방침이며 장차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에 보급하는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북한책자 반입은 「외국간행물 수입배포에 관한 법률」과 「특수자료 취급지침」에 의거,특수자료 취급허가를 받은 특정업체가 제3국을 통해 반입하여 정부기관 및 언론단체 등에 한정적으로 배포되는 형식을 취해왔다.
  • 북한,일서 첨단군사기술 입수/일잡지 보도/비밀공작ㆍ조총련통해

    ◎핵융합ㆍ반도체ㆍ컴퓨터 중점 【도쿄연합】 북한은 일본의 첨단장비와 기술을 도입하기위해 COCOM(대공산권수출규제위원회)의 규제를 뚫고 군사용으로도 쓸 수 있는 장비를 직접적인 대일기술공작을 통해 수입하거나 재일조총련 조직을 통해 기술정보를 가져가는 두가지 경로를 두고 있다고 일본 문예춘추사의 잡지 「제군」최근호가 보도했다. 문예춘추는 「제군」5월호에서 북한의 첨단기술 도입경로에 대한 특집물을 싣고 이같이 밝히면서 특히 조총련 산하 「재일조선인과학기술협회(과협)」에 소속된 과학자들중 상당수는 일본에서도 초1류급 기술두뇌인데 이가운데 일부가 북한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중 이시구 과협위원장은 도쿄대의 핵융합소립자가속기 전문가이며 층상소기방식이라는 신형 엔진개발로 미국 동력기계학회상을 수상한 기술자와 일본 자동제어학회 기념상을 수상한 학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이 잡지는 말했다. 또 이 과협위원장은 일본원자물리학 권위자의 직계제자로서 원자핵 분야의 핵심인물이며 다른 위원 가운데는 우라늄 농축 재처리용의 무기불소화합물 합성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도 있었다. 이들은 87년에 각 첨단분야의 학자와 기술자 90여명이 한꺼번에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상당수 최고급일본인 과학자들도 이들의 소개로 북한에 초청돼 북한측에 기술자문을 해주기도 했다. 북한은 특히 조총련계 학자들중에서도 반도체와 컴퓨터 분야의 관련자들과 첨단분야 기업 경영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자료공급을 요청하고 있으며 지난 87년의 경우 2만1천점의 학술서적과 자료들이 북한측에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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