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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으면 위에서 100배 불어나는 ‘알약’ 개발…다이어트 청신호

    먹으면 위에서 100배 불어나는 ‘알약’ 개발…다이어트 청신호

    먹으면 위에서 100배 정도 불어나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알약이 체중 감량 성공률을 두 배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프랭크 그린웨이 교수(페닝턴 생의학연구소)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미국 생명공학 회사 젤레시스가 개발한 비만치료제 ‘젤레시스100’의 체중 감량 효능을 임상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비만학회(TOS) 공식 개방형(OA) 학술지 ‘비만’(Obesity) 최신호(13일자)에 발표했다. 미국비만학회(TOS)가 미국비만대사외과학회(ASMBS)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 '미국비만주간(Obesity Week) 2018'에서도 구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알약 형태의 이 치료제를 식전에 섭취하면 위 속에서 물과 만나 젤을 만들면서 그 부피가 100배 정도로 불어나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을 줄어들게 작용한다. ‘젤레시스 체중감량’(GLOW·Gelesis Loss of Weight)으로 명명된 이번 임상연구에 참가한 성인남녀 비만 환자 436명은 무작위로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돼 각각 알약과 위약(플라세보)을 제공받은 뒤 총 6개월 동안 식사 30분 전마다 복용했다.그 결과, 알약을 복용한 시험군 중 약 59%는 본인 체중의 5%인 약 4.98㎏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험군의 약 27%는 체중의 10%인 9.97㎏ 감량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시험군은 6개월 만에 평균 6.35㎏을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위약을 복용한 대조군 역시 체중 감량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였다. 그렇지만 그 비율은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이 알약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특히 효과적이었다. 이들 참가자는 임상시험 동안 평균 13.6㎏의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그린웨이 교수는 “이 시험은 철저하고 정확하게 설계됐으며 이 알약이 전도 유망한 안정성과 효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줘 앞으로 중요한 기초 치료제로 쓰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알약은 셀룰로오스와 식물성 식이섬유, 그리고 과일에서 추출한 구연산으로 만들어졌다. 이 약이 위 속에서 물과 접촉하면 수분을 빨아들여 젤로 변한다. 그러면 소장과 대장을 거치면서 분해돼 물은 다시 체내로 흡수되고 나머지 성분은 몸 밖으로 배출된다. 한편 젤레시스는 이번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임도선 을지대 교수, 한국치위생과학회 11대 회장 취임

    임도선 을지대 교수, 한국치위생과학회 11대 회장 취임

    을지대학교는 임도선(사진) 치위생학과 교수가 한국치위생과학회 11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 교수는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치위생과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KDHS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따라 임도선 교수는 내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1998년 발족한 이래 정기 학술대회와 국내외 연수 및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며 치위생학 분야에 관한 학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학술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 교류를 통한 폭넓은 교제를 이루고자 제11대 회장으로 임 교수를 선출했다. 임 교수는 “치과위생사가 국민건강을 위한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행위를 하는 치과위생사의 업무가 의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보이는 언어의 기록, 수어사전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8일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보이는 언어의 기록, 수어사전‘이라는 주제로 2018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글래디스 탕 홍콩 중문대학 교수가 ‘수어사전 편찬의 역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토마스 항케 독일 함부르크대학 교수가 독일 수어사전 편찬을 위한 말뭉치 구축에 대해 소개하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수어사전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국립국어원 최혜원 특수언어진흥과장과 이현화 연구원은 한국수어사전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덴마크, 스웨덴, 호주에서 온 전문가들은 각국의 수어사전 구조와 편찬 방식, 전망을 짚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와 발표 모두 수어 중심으로 진행되며, 한국수어, 국제수어, 한국어, 영어 4개 언어로 통역된다. 국어원 담당자는 “이 학술대회가 새로운 수어사전을 편찬하는 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한국수어 사용자의 소통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어원은 2015년 ‘한국수어사전’(sldict.korean.go.kr)을 개통한 바 있다. 이경우 기자 wlee@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고혈압약 평생 먹는다? 노력따라 달라진다

    [메디컬 인사이드] 고혈압약 평생 먹는다? 노력따라 달라진다

    30세 이상 국민 7명 중 1명 고혈압 코골이 환자의 절반이 고혈압 환자 식이요법·적절한 치료 효과 따라 환자 3명 중 1명은 복용 중단 가능 계속 먹더라도 복용량 줄일 수 있어흔히 혈압에 대해 ‘계절을 탄다’고 표현합니다. 혈압은 여름철에 떨어졌다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이후에 급상승합니다. 땀을 적게 흘리고 혈관이 수축해 여름과 비교해 일반인도 수축기 혈압이 평균 7㎜Hg, 이완기 혈압은 3㎜Hg가량 높아집니다. 그래서 11월에 들어서면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집니다. 올해는 관심이 더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심장학회가 새로운 고혈압 진료지침을 내놨는데 수축기 혈압 140㎜Hg, 이완기 혈압 90㎜Hg인 고혈압 기준을 각각 130㎜Hg, 80㎜Hg으로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을 접한 많은 분들이 “약을 더 팔기 위해서다”, “난 믿지 못하겠다”고 강력 비난했습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5월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존의 140㎜Hg, 90㎜Hg 기준을 유지했습니다. 유럽고혈압학회도 6월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우리 고혈압학회는 “미국의 연구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고, 아시아인은 2%밖에 포함하지 않아 기준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럼 이제 안심해도 될까요. 고혈압 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결코 안심할 상황이 아닙니다. 4일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중 고혈압 환자는 2016년 기준 539만명이나 됩니다. 전체 인구 10명 중 1명이 고혈압이라는 뜻입니다. 30세 이상(3500만명)으로 좁혀보면 7명 중 1명꼴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3개를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도 141만명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병원 가면 무조건 약부터 처방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사람에 따라 병원에 갔을 때 긴장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며 “혈압이 수축기 140㎜Hg, 이완기 90㎜Hg 이상으로 나왔다고 해도 반드시 몇 주 후 다시 혈압을 측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로 다른 시기에 3회 정도 혈압을 측정해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며 “혈압이 오르락내리락 변동이 심하면 집에서 휴대용 혈압측정기로 진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정에서 측정할 때는 오차를 감안해 135㎜Hg, 85㎜Hg를 고혈압 기준으로 삼습니다. 대개 짜게 먹는 습관, 흡연, 음주가 혈압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압니다. 그런데 잠잘 때 코를 심하게 골다가 숨이 갑자기 막히는 ‘수면무호흡증’도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이런 환자의 절반이 고혈압 환자입니다. 박성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무호흡으로 늘어난 스트레스 호르몬이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라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만든 고혈압 환자 식사법인 ‘대시(DASH) 식이요법’은 고혈압 예방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박 교수는 “붉은 고기보다 흰 고기, 견과류를 먹고 단 음식이나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저지방 우유도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칼슘 섭취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금을 완전히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좋은 방법은 국물을 조금 남기거나 라면 수프를 반만 넣고 김치, 젓갈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입니다. ‘후추’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축기 혈압 120~139㎜Hg, 이완기 혈압 80~89㎜Hg인 ‘고혈압 전단계’라면 이런 생활습관 개선에 관심을 갖는 게 좋습니다.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고 오해해 병원을 찾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교수는 “반만 맞고 반은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수는 “환자 3명 중 2명은 약물치료를 계속해야 하지만 나머지 1명은 잘 치료하면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된다”며 “고혈압으로 수축됐던 혈관이 약 복용 뒤 다시 확장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약을 계속 먹는 환자도 3~6개월 혈압을 잘 조절하면 처음 먹었던 약 용량보다 적은 용량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고혈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폭음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주는 혈압약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저체중인 사람이 알코올에 더 취약하다는 겁니다. 이 교수는 “마른 사람이 알코올에 더 민감하다”며 “저체중 고혈압 환자는 남성 하루 2~3잔, 여성 1~2잔인 음주 기준보다 절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파란 눈의 독립운동가 적극 발굴·연구할 것”

    “서울 홍파동에 있는 홍난파의 생가는 등록문화재(제90호)로 지정돼 종로구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 집 바로 옆에 있던 영국 출신 언론인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1872~1909·한국명 배설)의 생가는 뉴타운 개발 때 철거돼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친일 행적 논란이 있는 한국인의 집은 보존한 반면 한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외국인의 가옥은 정부조차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독립유공자 예우에 대해 묻자 한미영 배설(베델)선생기념사업회 감사는 이렇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파란 눈의 독립운동가’를 제대로 챙기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정부가 서울신문 창간 기획 ‘조선을 사랑한 英언론인 베델의 히스토리’ 보도를 계기로 외국인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과 연구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일 밝혔다. 베델은 1904년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를 창간해 우리 민족의 항일의식을 고취한 인물이다. 대통령 직속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회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외국인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인색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 “서울신문 보도를 계기로 내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맞춰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보훈처를 비롯해 여러 정부 부처에 흩어져 있는 외국인 독립유공자 관련 업무 등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외국인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의를 기리는 학술대회와 포럼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보다 많은 외국인 유공자를 찾아내고 이들의 업적과 자료를 보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외국인 독립운동가는 모두 69명이다. 이 중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에서 활약한 중국인을 뺀 외국인 독립운동가는 36명 정도로 추정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아들 대학 보내려고 논문에 이름 끼워넣은 교수

    아들 대학 보내려고 논문에 이름 끼워넣은 교수

    대학 교수가 자신의 논문에 미성년자인 아들의 이름을 공저자로 끼워 넣은 사실이 발각됐다. 또 다른 교수의 이름을 빌려 아들의 대학 추천서를 쓴 정황도 드러났다. 성균관대 경영학부 김모(54) 교수는 2015년 12월 호주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STP&A’에 발표한 논문 2편의 초록에 당시 16세였던 아들의 이름을 넣었다. 해당 논문은 총 2편으로 각각 제1 저자와 제3 저자로 올렸다. 김 교수는 아들과 함께 논문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던 A교수의 이름을 빌려 아들의 추천서를 써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연세대 사회과학인재계열 수시모집에 지원했다. 하지만 모두 불합격했다. 이는 A교수가 ‘STP&A’ 측에 연구에 참여하지 않고 이름만 끼워 넣은 사실을 알리면서 밝혀졌다. A교수는 김교수의 아들이 연구에 적극 참여하는 조건으로 공저자 등록을 수락했으나 연구 기간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고발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해당 논문은 발표가 취소됐다. 앞서 김 교수는 2011년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도 중학생이던 아들의 이름을 논문 공저자로 올린 바 있다. 김 교수는 현재 이 학회의 부회장이다. 이 밖에도 논문에 아들이 속한 연구소를 ‘A&Lab’으로 썼으나 당시 A&Lab의 연구소장은 아버지인 김 교수였다. 성균관대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김 교수에 대한 징계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산 수산식품 세계로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31일 개막

    부산 수산식품 세계로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31일 개막

    “부산의 수산식품,세계로 미래로”. ‘31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국내 주요기관장,참가업체 ,바이어 대표 등 국내외 초청자들이 바다 식재료를 활용한 ‘해조(海藻)+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 엑스포는 다양한 수산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산식품(Seafood)관,수산기자재관,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센터관,해양바이오산업관,스마트양식관 등으루 구성했다. 해외국가관과 부산 시어(市魚.고등어) 홍보관,부산어묵 홍보관,낚시어구 특별관 등도 마련한다. 국립수산과학원,식품의약품안전처,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수협중앙회 등 수산 관련 전문기관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러시아 하바롭스크 정부,베트남수산물수출협회 등 해외기관도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정책 등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러시아, 칠레 ,라트비아, 온두라스,우크라이나 등 신규 국가 들이 참가 한다. 국내 수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7개국(미국,중국,일본,대만,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의 수협중앙회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100개사가 참가한다. 미국 H-마트에 한국 수산물을 총괄 공급하는 ‘Grand BK’,중국 칭다오 해지촌아가식품유한공사,일본 ‘True World Japan’ 등 대형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무역상담을 할 예정이다. 전문학술행사로는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와 수출 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한국양식기술워크숍 등이 열린다.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is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정호 벡스코 대표이사는 “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문전시회인 수산무역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반도 최악 폭염 원인은 인도·파키스탄…열기의 ‘나비효과’

    한반도 최악 폭염 원인은 인도·파키스탄…열기의 ‘나비효과’

    한국에서 약 5000㎞ 떨어진 인도와 파키스탄의 뜨거운 열기가 한반도의 뜨거운 여름을 불러일으킨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양대 해양융합과학과 예상욱 교수와 공주대 대기과학과 김맹기 교수는 각각 올 여름 한반도를 찜통더위로 몰아넣은 원인과 폭염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맹기 교수는 1973년부터 2018년까지 46년 동안 인도와 티벳 지역 여름철 기후자료와 한반도 지역 최고기온 등 빅데이터를 이용해 합성분석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인도 몬순 지역과 티벳 지역 상공에서 발생한 대기 가열이 한국 폭염을 강화시키는 등 원격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부와 인도 북서부 지역에서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발달한 대류활동이 티벳 고기압을 서쪽으로 확장하게 만들고 이것이 로스비파(波)를 활성화시켜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을 유도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로스비파는 편서풍대에서 발생하는 대기 파동으로 상층 대기의 대규모 변화를 이끌어 고기압, 저기압을 형성하고 날씨를 변화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흐름은 일주일 주기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로스비파로 인해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를 만들어 태양복사량을 증가시켜 강한 폭염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티벳 고기압 강화와 확장은 구름 감소와 태양복사량 증가로 티벳고원을 더욱 가열시키고 인도 북서부 지역 상공의 대기가열을 다시 강화하는 되먹임 작용(피드백)이 나타나 더욱 가열시키는 것이다. 예상욱 교수 역시 지난 42년 동안 관측 기후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도 몬순 지역 상공에서 발생한 대기 가열이 한국의 폭염을 강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결국 인도 북서부 지역 대기가열, 티벳고기압 확장, 티벳 고원 가열과 인도 몬순 강화가 하나의 거대한 순환고리를 형성해 한반도 폭염의 원인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한반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폭염은 한반도 상공 대기 하층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고 상층으로 티벳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맹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티벳지역과 한반도 지역의 동서 원격상관이 한반도 폭염의 중요원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냄에 따라 수치예보모델이 남북원격 상관 뿐만 아니라 동서 원격상관을 얼마나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가가 폭염 예측의 핵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29~3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한국기상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 한반도 대폭염 원인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난 여름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 폭염에 대해 국내외 기상관련 전문가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7편의 연구결과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가야고분군 가치 조명해 세계유산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가야고분군 가치 조명해 세계유산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을 다지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25~2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25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청과 경남·전북·경북·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남원·고령 등 가야권 10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관한다.첫날 개회식에 이어 이혜은 동국대 석좌교수(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가 ‘연속유산의 정의와 최근 등재경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박미정 등재추진단 학술팀장이 ‘가야고분군 등재추진 현황’, 와다 세이고 일본 효고현립 고고박물관장이 ‘가야와 일본의 고분 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 4명이 주제발표를 했다. 26일에는 김종일 서울대 교수가 ‘가야고분군의 경관적 특징과 의의’, 천링 중국 베이징대 교수가 ‘중국 당(唐)대 제릉과 그 유산적 가치’, 심용준 A&A문화연구소장이 ‘가야고분군의 보존관리 현황과 과제’ 등 한·중·일 전문가 5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도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 7개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집중 조명된다고 밝혔다. 도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장인 김경수 경남지사는 “가야역사는 땅속에 살아있는 미래의 역사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야사 연구복원사업과 함께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를 전문가들과 함께 차근차근 밝혀가는 첫걸음이 돼 대한민국 역사를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혜은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7개 고분군을 답사하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을 올해 말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하고, 내년 7월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 대상을 결정한 뒤 2020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과천시 추사박물관, ’추사서화파의 성격’ 학술대회 오는 27일 개최

    경기도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오는 27일 ‘추사서화파의 성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추사애호가, 관련 연구자,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박물관이 개최하고 있는 ‘2018 특별기획전 추사서화파’에 따른 것으로, 권돈인과 초의, 소치 허련 등에 대한 4건의 논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안민정 교수(한문학)의 ‘새 자료 이암추음권(怡盦秋吟卷)에 대하여’, 성균관대 이필숙 교수(서예미학)의 ‘이재 권돈인과 초의 장의순의 서화미학적 고찰’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다음으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김상엽 부장(미술사)의 ‘소치 허련의 추사서화 판각’,예술의 전당 이동국 서예부장(서예사)의 ‘추사와 20세기 한국서예’가 이어질 예정이다. 4인의 주제 발표에 이어 열리는 집담회에서는 발표 내용에 대해 청중과 발표자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추사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12월 2일까지 특별기획전 ‘추사서화파’를 개최하고 있다. 추사와 교유한 인물들의 글씨, 추사 선생에게 직접 배운 제자 그룹의 글씨와 그림, 20세기 추사를 사숙한 후학의 글씨로 나누어 50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계명대 학생들, 한국기계가공학회 최우수 논문상 받아

    계명대(총장 신일희) 학생들이 ‘2018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계명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열린 ‘2018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전국의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이 26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계명대 김지수(24·여· 기계자동차전공 4), 최재웅(24·기계자동차전공 3), 최세훈(24·기계자동차전공 3) 학생이 공동으로 ‘3D 프린팅 PLA와 전기방사 PCL을 사용한 바이오스캐폴드 제작’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과 경쟁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생체재료를 3D프린팅하고, 전기방사 및 첨단 레이저가공 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가 참신했다”며 학생들의 연구를 높이 평가했다.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최해운 교수는 “1년간 학생들의 노력이 학문적으로 인정받아 지도교수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3D 프린팅 기술과 나노섬유 방사기술을 이용하여 첨단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바이오스캐폴드를 제작하는 것은 신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중인 과제로서 동산병원 성형의학과에서 임상적용을 최종목표로 세포배양 실험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촉망받는 연구주제다”고 말했다. 한국기계가공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체계화를 도모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다. 1988년 기계가공기술연구회로 출발해 지금까지 매년 2회에 걸쳐 학술대회를 가지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가천대 게임대학원,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학술협력 MOU 체결

    가천대 게임대학원,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학술협력 MOU 체결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20일 대학 IT대학 회의실에서 게임분야 정보교류와 학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황보택근 게임대학원장을 비롯하여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분야 교육 및 업무 등과 관련된 상호협력 △게임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게임 분야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게임 분야 관련 연구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교환 등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이 위원장은 가천대 게임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 게임생태의 방향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황보택근 부총장은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최초의 게임 전문 대학원으로 대학에 인접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업계와 활발하게 협력 하고 있다. 재학생들도 대부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게임업계 임직원들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학계·정부 심의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게임산업의 전문화, 게임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이 결합하면 국내 게임 생태계 발전과 학술 및 문화 교류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게임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대 국제학술대회서 새도약 꿈꾸는 시흥혁신교육 발표

    서울대 국제학술대회서 새도약 꿈꾸는 시흥혁신교육 발표

    경기 시흥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교육·세계·국가·지역 맥락에서’ 주제로 ICER 국제학술대회에 지자체와 교육협력으로 일군 학교혁신 사례를 발제한다고 19일 밝혔다. ICER 국제 학술대회는 교육학 분야 국내 최대 학술대회로 서울대에서 해마다 주최한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혁신교육 세션을 운영한다. 시는 2011년부터 선도적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이어왔다.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교육과정이 지역 우수한 교육자원과 넘나들며 동반 성장하도록 공교육 혁신을 지원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까지 혁신교육 메카이자 대한민국 공교육의 1번지로서 시흥교육정책 모델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시범운영한다. 학교와 마을의 가장 작은 단위부터 지역교육 고민을 주체적으로 하며 교육거버넌스를 실천하고 있다. 플랫폼인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육 동력을 공고히 할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호축이 바로 서야 치우친 대한민국이 똑바로 선다”

    “강호축이 바로 서야 치우친 대한민국이 똑바로 선다”

    ‘철저히 흙수저’로 태어났다. 어려움을 꺾고 행정고시(1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5년 정치인으로 변신해 충주시장 세 번, 국회의원 두 번, 충북지사 세 번까지 8전승을 뽐냈다. 불패 신화 주인공 이시종(71) 충북지사를 18일 집무실에서 만났다. 대형 모니터가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반짝였다. “실업률, 투자유치 실적 같은 지표 16개를 가리키는 충북경제 상황판입니다. 수시로 점검하며 일자리 전략 등을 짜기 위해 설치했어요”. 자리에 앉자 이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부가 소외지역인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해 적극 개발해야 한다는 얘기다. 요즘 그가 강조하는 ‘강호축’의 골자다. ‘총리 맡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냐고 묻자 “말도 말라”며 손사래를 쳤다. “임기를 마치면 텃밭을 가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담:송한수 부국장·사회2부장→‘강호축’ 얼마나 낙후했나. -1960년대 이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축은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 등으로 눈부시게 발전했다. 경부축 산업단지 수는 559개인 반면 강호축엔 285개다. 경제활동인구, 학교 수, 예산, 공장등록, 지방세 수입 등 모든 면에서 경부축이 크게 앞선다. 정부 개발정책에 편중이 심각하다는 증거다. 강호축은 열악한 교통여건 탓에 강원과 호남 사이엔 심지어 친구도, 동창도, 사돈도 많지 않다. 교통 단절로 생긴 인적·물적·문화적 불통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정책 반영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돼 중앙 차원의 추진 동력은 이미 확보됐다.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되도록 하겠다. →‘강호축’은 어떻게 개발돼야 하나. -우선 충북선 고속철도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 번번이 경제논리에 막혔지만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어젠다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빼고 추진돼야 한다. 예타를 면제해준 사례가 있다.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는 논리에서 벗어나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역발상을 가져야 한다. 충북선 철도가 고속화되면 호남·충청·강원을 고속철도로 잇는다. 향후 함경남도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 철도로 연결되는 ‘실크레일’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경부축의 중후장대(重厚長大) 산업과 대비되는 반도체 같은 경박단소(輕薄短小) 첨단산업이 강호축에 육성돼야 한다. 오송 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당뇨바이오특화단지에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이 집적된 기업들을 유치하겠다. →일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과제로 삼았다. -우선 국내총생산(GDP)에서 지역내총생산(GRDP)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0년 4%대로 끌어올리겠다. 2009년 전국 대비 충북경제 비중은 3.07%였다. 이후 바이오,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한 결과 올해 3.77% 기록을 내다본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가 절실하다.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경제를 살리는 열쇠다. 민선 7기 목표는 40조원이다. 4년간 분양 가능한 산업시설용지 48곳을 개발 공급하고, 신규 외국인투자단지를 지정해 기업을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 생각이다. 현재 28개 업체 8303억원 투자유치를 기록 중이다. →남북관계 회복으로 지방자치단체들도 교류-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북한 선수단 초청을 꾀하려고 한다. 무예학자들도 초대해 공동학술대회를 마련하겠다. 묘목산업 특구인 옥천의 나무를 북한에 보내고, 대통령 공약 사업인 제천 천연물산업종합단지와 연계해 북한에 천연물재배 시범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충북 출신인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자료가 북한에 많다고 알려져 자료교환과 학술교류도 추진하겠다. 청주국제공항을 통일 대비 북한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꿈도 갖고 있다. 북한주민 결핵 퇴치 사업, 한돈산업 발전교류 등도 구상하고 있다. 북한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지방선거 때 상대 후보들이 이 지사 역점사업인 세계무예마스터십 폐지를 촉구했다. -시작 단계는 힘든 과정을 겪기 마련이다. 올림픽도 그랬다. 국내에 무예를 바라보는 인식이 부족해 나온 측면도 있다. 세계무예계는 공공외교, 문화외교의 수범사례라며 극찬을 보낸다. 최근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은 무예가 남북 교류의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내년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 개최하면 걱정이 희망으로 바뀔 것이다.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국이 성장했듯 무예마스터십을 계기로 충북이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 가성비 최고 행사다. 2조 8000억원을 투입한 평창동계올림픽엔 92개국 2925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무예마스터십엔 행사비 81억원에 선수단 규모는 81개국 1940명이었다. →KTX 오송역이 세종시 관문 격인데 한쪽에선 세종역 신설을 주장한다. -세종역 신설은 불가능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때 충청권 합의에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엔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니왔다. 세종역이 생기면 역간거리 기준을 위배한다. 자주 정차하다보면 고속철의 저속화가 불가피하다. 중복투자로 인한 혈세 낭비도 초래한다. 지자체들의 역 신설 요구가 빗발칠텐데, 전국이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하고 오송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이춘희 세종시장 등 일부 정치인들의 역 신설 발언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힌 것에 불과하다. 정리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KISDI ‘제6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 10월 19일 개최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자료로 다양한 연구성과 도출미디어·경제·경영·행정·통계 등 분야 연구자 참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대희)은 10월 19일 ‘제6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를 양재동 스포타임에서 개최한다.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는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원시자료를 관련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와 정책당국에 제공하고 그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2010년부터 시작한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가구와 개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변화양상을 조사한 것으로, 방송, 미디어를 연구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여섯번째 학술대회는 세대별 미디어 이용과 삶의 만족도, 미디어 이용의 공간성, 패널데이터 분석방법론, 미디어 이용과 소비, 정치참여와 미디어, 온라인 참여와 프라이버시 등을 주제로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논문 14편과 대학원생 수상논문 2편 등 총 16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주제별로 방송미디어학, 경제학, 행정학, 경영학, 통계학, 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발표에 참여해 미디어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과 주제의 실증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암각화박물관, 23일 암각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3일 국내·외 암각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곡천 암각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래와 암각화-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는 국내 암각화 전문가를 비롯해 러시아,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 전문가들도 초빙됐다. 이들은 대곡천 암각화 가치와 고래 사냥, 세계 바위그림에 표현된 고래, 선사시대 해양 어로 문화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한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대곡천 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규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남명 조식 사상·학문 기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 19∼20일

    남명 조식 사상·학문 기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 19∼20일

    조선 중기, 경상우도의 대표적 유학자인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년)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기리는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9·20일 이틀동안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다.산청군이 주최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해 ‘남명 조식, 다시 나라의 중심으로 나가다’라는 주제로 조식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 축제 첫날인 19일 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중국·일본 대학교수 14명이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성찰과 남명학’을 주제로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국내 학자만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했으나 남명사상 확산을 위해 올해는 국제학술행사로 높였다. 축제 개막식과 남명제례 등 본 행사는 20일 열린다. 20일 오전 10시에 거행되는 남명제례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초헌관을, 곽건영 망우당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아헌관을, 김기원 마산중앙중학교 교장이 종헌관을 맡는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의병 출정극, 마당극 ‘남명 조식’, 국악인 오정해 초청 경남도민예술단공연, 손양희 국악예술단과 박선희 예술단의 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경남서예대전 초대작가전, 산천재 시화전, 국립공원 사진전, 남명 작품 전시 등 여러 전시행사와 전국 시조경창대회, 전국 한시백일장, 경남 학생백일장 등 경연행사가 열린다. 선비부채 만들기, 인쇄목판 체험, 서당체험, 전통놀이, 궁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한국 시사랑문인협회가 주관해 ‘제16회 천상병 문학제’를 개최하고 ‘귀천문학상’ 시상과 지리산 문학의 밤 행사를 한다. 남명선비문화축제는 1977년 8월에 ‘제1회 남명 조식선생제(祭)’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뒤 2001년 조식 선생 탄신 500주년을 맞아 남명선비문화축제로 명칭을 바꾸었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남명 조식 선생의 민본(民本)사상과 외민(畏民)사상에 기초한 실천유학과 경의(敬義)사상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내 첫 펄벅국제학술대회 부천에서 열린다

    국내 첫 펄벅국제학술대회 부천에서 열린다

    경기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펄벅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2018 부천펄벅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펄벅을 주제로 하는 국내 첫 국제학술대회다. 미국·중국의 펄벅 연구자들과 대만·태국·베트남·필리핀 등 5개국 펄벅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2부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정미현 부천시박물관 학예실장이 1부 사회를 맡고 김명복 연세대교수와 정혜진 경희대 교수가 2부 사회를 맡는다. 1부에서는 장덕천 시장과 미국 펄벅인터내셔널 쟈넷 민처 총재 축사와 함께 서울대 법대 최종고 명예교수가 ‘펄벅과 한국’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역사관 디렉터 존 쿠드버트의 뿌리 깊은 유산; 웨스트버지니아 유산과 펄 벅이 남긴 발자취 ▲중국 북경인민대 구오잉지엔 교수의 펄벅: 아시아에서 삶과 저술 ▲전주대 심상욱 교수의 노벨 문학상 이후 펄 벅의 삶 : 정치적 희생과 부활 ▲중국 남경사범대 야오준웨이 교수의 문화 간 이해를 일생동안 추구한 펄 벅 등 발표가 이어진다. 또 정정호 중앙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함께한다. 육사 장정윤 교수와 중앙대 추재욱 교수, 숙명여자대 장미영 교수, 한양대 유성호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 통역되는 학술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5000년 전 남미문명, 벤투리 효과 알고 있었다

    5000년 전 남미문명, 벤투리 효과 알고 있었다

    5000년 전 남미에 꽃피운 문명은 이미 벤투리 효과를 알고 있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페루의 고고학자 루스 샤디는 15일(현지시간) 카랄 유적 발굴 24주년을 맞아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카랄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유적은 페루 수도 리마로부터 약 180km 떨어진 해안계곡에 남아 있다. 페루 고고학팀은 카랄 유적을 계속 연구하면서 건물 내에 불을 피워 보관하던 장소를 5곳 추가로 찾아냈다. 이미 발견된 2곳을 합치면 불 보관소는 모두 7곳이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불을 피워 보관하던 곳에 공기관이 설치돼 있었다는 점이다. 샤디는 "밀폐된 공간에 어떻게 불을 보관했는지 의문이었지만 지하에 공기통로를 놓았던 흔적을 찾아냄에 따라 비밀이 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7개 건물에 불을 보관하는 곳을 만들고 운영한 걸 보면 카랄문명은 벤트리 효과를 충분히 알고 응용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97년에야 이론으로 정립된 벤투리 효과를 5000년 전 문명이 알고 있었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벤투리 효과란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벤투리가 정립한 이론으로 트인 공간을 지나는 바람이 좁은 공간을 만나면 속력이 빨라지는 현상을 정리한 것이다. 도심에서 빌딩 사이로 센 바람이 부는 게 바로 벤투리 효과다. 샤디는 "카랄문명이 땅밑으로 설치한 공기통로를 통해 공기의 흐름을 빠르게 하고, 이를 이용해 건물마다 불을 보관했다"면서 "매우 진보한 과학지식을 갖고 있었던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카랄이 아메리카에서 번영한 다른 문명의 뿌리가 된다는 주장은 이런 연구결과를 배경으로 한다. 페루 관광부는 "카랄이 아메리카는 물론 인류의 첫 문명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카랄문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을 보관하던 시설은 피라미드 형태의 7개 건물에서 각각 1개씩 발견됐다. 주로 신에 대한 의식 등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디푸시온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시민들과 함께 김수영 기리다

    시민들과 함께 김수영 기리다

    고(故) 김수영 시인 사후 50주기를 맞아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이 펼쳐진다.한국작가회의·김수영50주기기념사업회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0년 후의 시인’(포스터)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문화제, 답사 기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항시 ‘풀’로 유명한 김수영 시인은 1968년 교통사고로 사망하기까지 해방 공간에서는 모더니스트로, 한국전쟁과 4·19혁명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체험한 후로는 리얼리스트로 활약했다. 번역가로서 해외 희곡·시 작품들과 문학 이론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수영 문학의 현재적 의미를 살피는 학술대회는 다음달 2일과 3일 각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와 서대문구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10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문학평론가 염무웅·임헌영의 강연과 시극 등으로 구성된 문화제가 펼쳐진다.시인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문학 기행도 서울과 중국 지린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다음달 17일 생가터, 집, 창작 산실 등을 돌아보고 12월 6~9일 1944년 중국 지린으로 건너간 시인이 공연했던 연극 장소 등을 답사한다. ‘김수영 회고문집’도 내년 1월 창비에서 발간될 예정이다. 함께 활동했던 원로 문인들과 문단 후배 등의 글을 모았다. 특히 1960년대 후반 김수영과 ‘불온시 논쟁’을 벌인 이어령 문학평론가의 회고담이 실려 눈길을 끈다. 기념사업에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는 “시인의 작품 중 ‘정본’, 즉 믿을 만한 텍스트를 확정하는 일을 탄생 100주년인 2021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김수영론’에서 ‘김수영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초를 놓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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