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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의대 정원, 2026년부터 100% 반영…내년 50%인 80명 모집

    단국대 의대 정원, 2026년부터 100% 반영…내년 50%인 80명 모집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기존 40명에서 정부 증원 안의 50%를 반영해 총 8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026학년도는 정부 증원 안 100%를 반영해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국대 관계자는 “단국대 의과대학은 증원 배정된 120명에 대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여건을 갖췄지만 유일의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사회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대 교수, 전공의, 학생 등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 증원분의 50%인 40명을 증원 선발하고, 2026학년도부터는 증원분 100%를 반영해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 도박 고교생 20명 등 88명 검거

    사이버 도박 고교생 20명 등 88명 검거

    충청남도경찰청이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통해 운영자 등 7명을 구속하는 등 88명을 검거했다. 이중 청소년 도박자 20명은 선도심사위원회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청소년 20명을 포함해 67명을 도박 혐의로, 도박사이트 운영진 21명을 도박장 개장 혐의로 88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중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A씨(30대) 등 7명을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최근까지 캄보디아에 도박사이트 홍보 운영 사무실을 차리고 5600여명의 도박자를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된 고등학생 20여명은 SNS 홍보 글을 보고 도박에 참여했으며, 평균 도박액은 211만원으로 최저 52만원에서 최고 59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도박 치유센터에서 치유 상담을 받도록 했다. 경찰은 A씨 등 운영자들의 범죄수익금 중 18억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결정으로 환수·보전 조치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수사기관의 단속만으로는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으므로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은평 어린이주간 초등 글짓기·그리기 대회

    은평 어린이주간 초등 글짓기·그리기 대회

    서울 은평구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39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은평구 지역 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글짓기·그리기 대회다. 작품 주제는 3가지로 ‘(내가 먼저) 좋은 친구 되기’, ‘2050 미래의 나’,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은평의 자랑거리’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다. 대회는 동시와 그림 2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아동 1명이 부문별로 1개 작품씩 중복 참여해도 된다.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은평구 홈페이지 ‘신청접수광장’에 접속해 신청 뒤 작품 원본을 가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3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글짓기는 최우수 1명, 우수 10명, 장려 20명을 선발하며, 그림은 시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5명, 장려 10명을 선정해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그림 부문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심사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 작품은 ‘제29집 대추마을 꿈나무’ 모음집으로 발간돼 입상자와 학교에 배부한다. 특히 입상작품 전시회도 개최해 아동들이 본인 작품에 자긍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주제가 포괄적인 만큼 어린이들이 여러 주제에 대해 보다 폭넓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예술적 재능을 뽐내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 ‘내가 그린 구로 GREEN’ 그림 공모전

    구로 ‘내가 그린 구로 GREEN’ 그림 공모전

    서울 구로구는 오는 5월 6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가 그린, 구로 GREEN’이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도화지(8절지, 272㎜×394㎜) 디지털(가로 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 웹툰(4∼10컷)의 자유형식으로 표현 기법이나 사용 재료에 제한은 없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을 선정한다. 다음 달 23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상식은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한다.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니자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초등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대 등 일부 국립 의대, 내년 증원분의 50% 반영

    경북대 등 일부 국립 의대, 내년 증원분의 50% 반영

    전국 의과대학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 규모를 두고 고심 중인 가운데 경북대 등 일부 대학이 모집 정원을 확정했다. 다만 구성원 내부 반발을 수습 중인 대학들은 제출 시점이 오는 5월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거점 국립 의대는 정부가 배분한 증원분의 50%를 모집 인원에 반영하는 분위기다. 경북대는 현재 110명에서 증원 규모(90명)의 50%인 45명을 늘려 155명으로, 경상국립대는 기존 정원 76명에 증원분(124명)의 절반인 62명을 반영한 138명으로 모집 인원을 정했다. 영남대와 계명대 등 정원이 비교적 적은 사립대는 증원분의 100%를 반영해 각각 현재 76명에서 44명 늘어난 120명을 내년도 모집 인원으로 결정했다. 학내 합의를 이루지 못한 대학은 논의가 길어지면서 인원 결정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은 원칙적으로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이달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내야 하지만 마감일이 법령에 규정된 사항이 아니어서 다소 유동적이다. 대학들이 5월에 시행 계획을 제출한 전례가 있는 만큼 다음달로 넘어가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심사해 다음달 말 공개한다는 게 대교협의 설명이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시행 계획을 제출해 달라며 대학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대학 내에서 충분히 논의한 뒤 4월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 개정과 대입전형 시행 계획 변경을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이어 “의대 모집 인원 유연화를 계기로 학생과 교수님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 “선별 복지” 정부 재검토 요구에… 광주 중3 생리용품 지원 무산

    광주시가 올들어 사회적 복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해 온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이 정부의 재검토 요구로 결국 무산됐다. 광주시는 23일 현재 고등학생 연령대인 16~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여성청소년생리용품 지원사업’의 적용 대상을 중3학생도 포함하는 15~18세로 확대하려 했던 사업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광주시의 ‘사업대상 확대 요청’에 대해 “공적지원이 타당할 정도의 소득 수준을 고려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해 온 데 따랐다. 광주시는 복지부의 요구가 ‘특정 연령대의 모든 여성에게 차별 없이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보편 복지보다는 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을 결정하는 선별 복지를 적용해달라는 것’으로 판단한다. 광주시는 그러나 복지부의 재검토 요구를 받아들여 지원대상을 소득수준에 따라 선별할 경우 기존에 지원받아왔던 16~18세 여성청소년 모두에 대해서도 보편적인 지원을 할 수 없게 될 것을 우려해 아예 사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3 여학생으로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려는 것은 보편적인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복지부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소득이 낮은 이들만을 선택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데 이는 ‘저소득층이라는 낙인효과’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존에 고등학생들에게 제공했던 지원까지도 없는 것으로 되돌릴 수는 없는 만큼 적용대상 확대 계획을 철회하고 정부 정책기조가 바뀔 때까지 기존 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광주지역 고교생 연령대인 16~18세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1인당 15만6000원씩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만8937명으로,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중3 연령대까지로 적용 대상이 확대될 경우 지원대상은 6320명 늘고, 사업예산도 2억 4800만원 증액될 예정이었다.
  • 사찰서 짝 찾고, 불교식 MBTI 검사… ‘MZ픽’ 등극한 불교

    사찰서 짝 찾고, 불교식 MBTI 검사… ‘MZ픽’ 등극한 불교

    ‘청춘 불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이 광폭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엄숙주의는 내려놓고, 가볍고 신박한 포교 프로그램들로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나는 절로’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나는 솔로’ 등 방송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모티브를 얻은 미팅 프로젝트다. 2030 미혼 남녀들이 1박2일 사찰에 머물며 서로를 알아 가도록 구성했다. 불자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데, 지난 6~7일 인천 강화군 전등사에서 열린 3회 행사는 20명 모집에 337명의 선남선녀가 몰렸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1일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이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교원에서는 에니어그램 ‘부처님 마음, 내 마음’ 이야기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른바 ‘불교 버전’의 성격유형지표(MBTI)다. 에니어그램은 머리(5~7번 유형)와 가슴(2~4번 유형), 배(8·9·1번 유형)를 기반으로 성격 유형을 아홉 가지로 나눈 지표다. 결과에 따라 자신의 성격과 신행의 특성을 부처님 10대 제자 가운데 한 명에 비유해 설명해 주고, 적합한 수행 방법도 소개해 준다. 불교문화사업단의 ‘청춘 템플스테이’도 이목을 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국 100여개 사찰에서 진행된다. 조계종이 ‘청춘’을 주제로 젊은 세대만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광주시교육청 ‘부적응 학생 지도’ 금란교실 폐지 논란

    광주시교육청 ‘부적응 학생 지도’ 금란교실 폐지 논란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부적응 학생 지도를 위해 운영했던 광주 금란교실을 폐지하고 이를 특별교육기관에 위탁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위탁 기관에 학생들을 보내기조차 어렵고 교육 기간이 짧아 효과에도 의문이 일면서 금란교실 재개 등을 포함한 개선책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해 초부터 위탁교육기관 재배치 작업에 들어가 지난해 9월 금란교실을 폐지했다. 2004년 문을 연 금란교실은 전국 최초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목 받았다. 파견교사 1명과 생활지도사 5명 등 6명이 매주 15…2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한 뒤 학교로 돌려보냈는데 연간 4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지난해 초 학교 폭력 가해 학생보다 피해 학생 지원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금란교실을 없애는 대신 그 기능은 특별교육 기관에 위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가해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의 특별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심리상담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등 28개 기관을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금란교실에서 근무했던 생활지도사들은 주간보호형(통학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교육기관인 ‘빛고을 지새움’으로 보냈다. 시교육청은 금란교실 대신 특별교육 운영시스템을 통해 부적응 학생 교육 등에 나섰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현장의견을 폭넓게 묻지 않고 금란교실을 폐지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같은 기능을 하는 위탁기관이 드물고 교육 효과도 20여년간 경험이 쌓였던 금란교실보다 훨씬 못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 일선 학교 한 교사는 “지금은 아이들을 위탁기관에 보내면 하루 이틀 놀러 가는 수준이다”면서 “금란교실 폐지는 문제 행동으로 교육받아야 하는 아이들을 교육청이 외면하는 결과를 불러왔다”고 밝혔다. 금란교실 대신 시교육청이 마련한 특별교육운영시스템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개선을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광주시교육청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 위주였던 금란교실보다는 피해 학생 지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특별교육기관 위탁운영으로 대체했다”면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특별교육운영 기간을 늘리는 등 시스템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불가…원점 재검토하라”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불가…원점 재검토하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대학별로 증원된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회의 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 발표는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 첫 회의가 열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해서는 “구성과 역할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돼 있지 못한 특위로 안다”며 “제대로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위원회가 된다면 참여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다른 형태의 기구를 요구하며 “의사 수 추계위원회 등은 (의료계와) 1대1로 따로 운영돼야 한다는 걸 지속해서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의료개혁특위는 민간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추천 10명, 수요자단체 추천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의협 비대위는 현 상황을 해결할 시간이 별로 없음을 강조하며 정부에 ‘원점 재검토’를 재차 촉구했다. 비대위는 “정부는 의료개혁의 기치를 들었고 의료계의 협조는 당연하지만 지금 같이 밀어붙이는 방식으로는 의료개혁을 이룰 수 없다”면서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로서 대승적 차원에서 원점 재논의라는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사직서를 내신 의대 교수들은 이르면 이달 25일에 사직서가 수리될 거고 수리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날 사직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인 교수들도 많다”며 “의대들은 5월부터는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일부 의대는 학생들을 유급시킬 수밖에 없다는 서신들을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 소속 병원에서는 교수들이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고 있는데 당직을 많이 서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3일씩 중환자들을 보고 있어 5월까지는 버티지 못하겠다고 하신다”며 “그래서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말씀을 드린 것으로 그때까지는 해결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의협 비대위 차원의 마지막 회의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 ‘육해공 첨단 방산무기 한자리에’ 창원서 이순신 방위산업전

    ‘육해공 첨단 방산무기 한자리에’ 창원서 이순신 방위산업전

    육해공 첨단 방산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경남 창원시는 24~27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방산전은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SNT다이나믹스, STX엔진, 현대로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범한, GBI, 창업공동관 등 기업과 국가·연구기관은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개막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30여 점 육해공 실물무기체계 전시 관람 ▲함상 리셉션으로 구성된다. 25일부터 2일 동안은 해군사관학교와 대한조선학회 주관 함정기술 무기체계 세미나가 열린다. 이미 600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밥콕코리아, 롤스로이스 등 10여개 국외기업과 60여개 국내기업은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연다. 한·호주 온오프 세미나 신기술 신제품 세미나 등도 마련돼 있다. 이번 방산전에는 25개국 50여 명의 국외무관단이 참가한다. 프랑스, 핀란드, 쿠웨이트 대사관 관계자와 그리스 해군단, 파키스탄 대학생 20명 등도 방산전을 찾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27일 토요일에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군악 연주회 ▲해군 의장대 시범 ▲함정 공개 ▲해군 특수단 체험행사 ▲태권도 시범행사 ▲거북선 승선체험 ▲조립블럭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방위산업 중심도시와 해군 도시 강점을 살려 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으로 기업 국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방산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폐교 위기’ 명진고 현장 점검

    광주시교육청 ‘폐교 위기’ 명진고 현장 점검

    광주시교육청이 교사 채용 비리로 물의를 빚은 광주 도연학원(명진고)의 정상화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6일 시교육청은 명진고에 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한 학교 정상화 점검단을 보내 교육과정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학교 정상화 점검단은 교사 등 학교 측으로부터 정상화를 위한 건의 사항도 들었다. 시교육청은 명진고 정상화를 위해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하반기에는 고입배정 설명회를 열어 신입생 유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명진고는 올해 26명이 배정됐는데 1명이 입학을 포기했고 5명이 전학을 가서 현재 20명밖에 남지 않았다. 3학년과 2학년도 학생 수가 줄면서 2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교사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청이 점검단을 꾸려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명진고와 법인은 정상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명진고를 정상화하려면 공립화가 답이다”고 말했다. 도연학원 최신옥 전 이사장은 교사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가 적발돼 2019년 1월 배임수재 미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에따라 명진고에 지원하는 학생 수가 해마다 줄면서 폐교 위기에 처해 정상화가 시급한 상태다.
  • “과학이 바꾸는 미래 궁금하다면”… 강서별빛우주과학권 SF 특강

    “과학이 바꾸는 미래 궁금하다면”… 강서별빛우주과학권 SF 특강

    “유전자 변형으로 모든 질병이 사라지면 인간은 행복해질까?” 서울 강서구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특별 강좌 ‘SF(공상과학)를 읽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에서는 SF 소설이 그리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여러 생각과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 김민선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0분간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강좌별 주제는 ▲우리 시대의 SF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사이에서 ▲외계인의 행성에서 인간이 사는 방법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야 한다면이다. 주제별로 사전에 공지한 소설을 읽은 뒤 작품이 제시하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문제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방적 강의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토론 형태가 될 예정이다. 강좌 전에 미리 읽어야 할 작품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의 교육특강프로그램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1회차는 현재 접수 중이며 2~4회차는 개강 전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수강 가능하며 회차별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심재현 관장은 “공상과학소설이 그리는 세상과 현실의 문제를 수강생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작품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야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천체와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생애 첫 투표’ 고교생과 한 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생애 첫 투표’ 고교생과 한 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전 9시 광주시 동구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유권자가 된 3학년 학생들과 함께 투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생애 첫 투표는 민주시민으로서 소중한 한 걸음을 내디딜 기회”라며 “첫 유권자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투표율은 각각 5.6%, 6.4%로 16만 7천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광주는 지난 6.6%보다 1%p 낮았고, 전남은 6.9%보다 0.5%p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소는 광주 358곳, 전남 806곳에 설치됐다. 선거인 수는 광주 119만9920명, 전남 156만5232명이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본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전투표 결과 전남은 41.19%로 전국에서 1위, 광주는 38%로 전국에서 3위로 집계됐다.
  • 동강대 ‘AI 에듀테크’로 팔방미인 키운다

    동강대 ‘AI 에듀테크’로 팔방미인 키운다

    동강대 국제교류원은 최근 교수연구동 1층 글로벌존에서 HTHT AI기반 영어회화 프로그램 ‘플랭(Plang)’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강대학교가 ‘HTHT’, ‘메타버스’ 등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수준별 맞춤 에듀테크로 학생들의 기초실력을 높여 취업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강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공교육 중심의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며 교수학습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 ‘HTHT’는 인공지능으로 학생 수준을 평가하고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 받아 다양한 교수학습방식을 시도한다. 동강대는 지난 1~3월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어플리케이션 ‘플랭’을 통해 개인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간호학과 김민주씨가 최고 학습시간(51시간 35분)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 4명도 시상했다. 허숙 국제교류원장은 “‘플랭’을 통해 꾸준히 학습한 결과 참여 학생 중 외국어말하기(OPIc) 평가 점수가 최고 스피킹 레벨 417점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동강대는 COVID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 AI기반의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2020년부터 ‘HTHT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2022년 7월 아시아교육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비교과 기초학습 향상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에듀’ △영어 자기조절학습 콘텐츠 ‘플랭’ △기초학력 향상 ‘마타수학’ △디지털 기초 역량 강화 위한 AI 코딩교육 ‘파이썬’ 등 에듀테크를 도입한 맞춤형 공부법으로 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 및 인프라도 탄탄히 구축하며 ‘HTHT 대학 컨소시엄 챔피언 대학’에도 선정됐다. 동강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의 ‘2024년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 랩(Soft LAB)’ 구축 및 운영사업에 참여한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에듀테크 소프트 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개발, 이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 랩이 신설돼 대학에서도 활용 가능한 AI 코스웨어(Course +Software)를 제공한다. AI 코스웨어는 학습데이터를 분석해 학습자의 특성과 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자에게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 [서울인싸] 서울런 날개 달고 하늘 높이

    [서울인싸] 서울런 날개 달고 하늘 높이

    ‘부모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가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임금 수준도 높아진다’는 사회 통념을 방증하듯,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가구는 하위 20% 가구에 비해 평균 8.3배에 달하는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위와 같은 사회문제를 완화하고 교육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리고 지금 그 존재 이유를 성공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 조사’를 실시해 서울런이 2024년 대학입시에 끼친 영향을 조사하고, 관련 우수 사례 발굴을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입에 도전한 서울런 회원 1084명 중 682명이 대입에 성공, 지난해에 비해 220명이 증가했다. 개인별 학습시간, 접속 횟수, 만족도 등 모든 부문의 수치가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수능 응시자 중 무려 95%가 ‘입시 준비 후배들에게 서울런을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런은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영역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보여 줬다. 19세의 서울런 회원 A씨는 서울런을 만나 크게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학교를 그만두고 스스로 ‘인생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서울런을 만난 뒤 수능 등급이 무려 17등급이나 향상하며 자신감을 찾은 A씨는 올해 한양대 신입생이 됐다. 이런 성과를 두고 스스로도 한계를 넘은 결과였다고 말한 A씨는 “너도 할 수 있어!”라는 이야기를 입시 후배들에게 남겼다. 또 다른 서울런 회원 B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병원비 외에 사교육비를 추가로 지출하기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려 했을 때 서울런을 만났다. B씨는 서울런으로 병원에서든 차에서든 집에서든 꾸준히 공부해 올해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B씨는 서울런과 만난 일을 두고 “어둡고 끝이 없던 터널에 빛이 온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제 3년차에 접어든 서울런은 다시 한번 도약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 열의가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런 집중지원반’을 운영해 학습교재, 수강사이트, 멘토링 등의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며 EBS와 함께 오프라인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서지지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문제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대학생 형·언니 멘토들이 찾아가 체험·문화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등 올해 서울런은 양과 질 모든 부분에서 풍부해진다. 서울의 모든 청소년이 ‘공정’을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을 즐기고 하늘 높이 오를 수 있도록 서울런은 앞으로도 희망의 날개가 될 것이다. 더 많은 청소년이 서울런을 등에 달고 눈부시게 날아오르기를 기대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제주서 전국 처음 열렸다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제주서 전국 처음 열렸다

    “경찰이 되고 싶어요.”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태권도 국가대표가 돼 금메달을 딸 거예요.” 지난 23일 제주 서귀포 동홍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국 최초 제주형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꿈나무 제주방언)’ 개소식에서 아이들이 이 같은 소망을 담은 쪽지를 나무모형에 매달았다. 꿈낭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협력해 학교시설을 이용,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는 맞벌이 가정 비율이 63%로 전국 평균 46%보다 높아 주말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시급했다 동홍초 5학년 김하윤 학생 어머니 이지연씨는 “교대 근무라 집에 아이들만 있는 경우에 매번 친인척에게 부탁하기 힘든 상황이라 소식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학교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이라 더욱 안심되고 아이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 돌봄교사 김가윤씨는 “정규 학교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니 아이들이 더 즐거운 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아이를 소중하게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주말에도 안전하게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낭 이름처럼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와 서귀포시 동홍초 2곳에서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학교당 정규반 30명·임시돌봄반 10명 등 40명이다. 도 관계자는 “중복 신청할 수 있다”면서 “현재 아라초는 120명이, 동흥초는 123명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 “학교·지자체가 운영해 안심돼요”… 전국 최초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 문 열다

    “학교·지자체가 운영해 안심돼요”… 전국 최초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 문 열다

    “경찰이 되고 싶어요”, “베트남, 일본, 미국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태권도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을 딸 거에요.” 지난 주말인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전국 최초의 제주형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이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선 꿈낭 이용 아동 및 학부모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이헌주 보물섬교육공동체 이사장, 제주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 소망을 담은 쪽지를 나무모형에 매달아 ‘꿈낭’을 완성했다. 주말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형 주말 돌봄교실인 ‘꿈낭’이 이날 본격 운영을 돌입했다. 학교시설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한다.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부모가 바쁜 일이 있더라도 방치되는 일 없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제주지역의 맞벌이 가정 비율은 63%로 전국 평균 46%를 훌쩍 넘어서 도내 부모들이 주말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제주형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조사와 운영계획 마련, 수탁기관 선정을 거쳐 제주형 주말 돌봄센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학부모 이지연 씨(동홍초 5학년 김하윤 학생 어머니)는 “교대 근무라 집에 아이들만 있는 경우에 매번 친인척에게 부탁하기 힘든 상황이라 꿈낭 운영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학교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이라 더욱 안심이 되고 아이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돌봄교사 김가윤 씨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말 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나 보니 무척 사랑스럽고, 앞으로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정규 학교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니 아이들이 더 즐거운 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이를 소중하게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주말에도 안전하게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낭 이름처럼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2개소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강사 등을 활용해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의 교육과 학습 및 문화활동, 지역사회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뤄진다. 도에 따르면 한 학교당 정규반 30명·임시돌봄반 10명 포함하면 오전·오후 각 40명씩 이틀간 130명까지 모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한 아이가 토요일 오전 오후, 일요일 오전 오후 등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면서 “현재 아라초는 120명(임시돌봄 6명 포함), 동홍초 123명(임시돌봄 10명 포함)이 모집돼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 4·10총선 지역구 경쟁률 ‘2.8대 1’ 비례대표 ‘5.5대 1’

    4·10총선 지역구 경쟁률 ‘2.8대 1’ 비례대표 ‘5.5대 1’

    4·10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자가 699명, 비례대표 후보가 253명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지역구가 2.8대 1, 비례대표가 5.5대 1로 나타났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했다. 비례대표는 46개 의석이 할당됐는데 38개 정당이 253명의 후보를 냈다. 역대 총선에서 지역구 경쟁률은 2008년 18대 총선 4.5대 1, 2012년 19대 총선 3.6대 1, 2016년 20대 총선 3.7대, 2020년 21대 총선 4.4대 1로 올해 총선 경쟁률은 1985년 12대 총선 2.4대 1 이후 39년 만에 최저치다. 비례대표의 경우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254명으로 등록 후보가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이 24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개혁신당(43명), 새로운미래(28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자유통일당(11명) 등의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는 58명에 달했다. 등록 후보 중 최고령은 1938년생으로 경북 경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일윤 후보다. 가장 어린 후보는 1996년 1월생으로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등록한 우서영 민주당 후보다. 지역구 후보로 등록한 699명 중 남성은 600명으로 전체의 85.84%에 달했다. 여성은 99명으로 14.16%에 그쳤다.비례대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1번은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번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5명이다. 1번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2번에 조국 대표가 배정됐다. 20명이 등록한 자유통일당의 후보 1번은 황보승희 의원, 2번은 석동현 변호사다. 녹색정의당은 14명을 등록했고 1번에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2번에 허승규 후보를 배치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후보 11명을 냈다. 1번은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2번은 조종묵 전 소방청장이다. 10명이 등록한 개혁신당의 1번은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부교수, 2번은 천하람 변호사다. 지역구 후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27억 7704만원으로 21대 총선 출마자 1인 평균 재산 15억 2147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최고 자산가는 경기 부천갑의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로 재산신고액이 1446억 6768만원이다. 민주당 등록 후보 중에는 서울 강남갑 김태형 후보가 403억 2722만 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비례대표 후보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4억 6612만 7000원이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481억 5848만 6000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히시태그국민정책당의 이기남 후보가 88억 6888만 1000원, 더불어민주연합의 오세희 후보가 85억 3576만 9000원으로 뒤를 이었디. 국민의미래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20억 8123만 5000원, 민주연합이 14억 4556만원, 개혁신당은 12억 7531만원, 녹색정의당은 6억 4203만 5000원, 새로운미래는 6억 3003만원이었다. 전체 비례대표 후보 중 여성은 139명(54.94%)으로, 남성 114명(45.06%)보다 많았다.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는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는다. 정당 38개 표기로 투표용지가 길어지면서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돼 비례대표 선거 개표는 100%로 수개표로 진행된다. 선관위가 보유한 투표지 분류기는 최대 34개 정당이 표기된 46.9㎝ 길이의 투표용지까지 처리할 수 있다.
  •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입시 대박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입시 대박

    2023학년도 입시를 치른 뒤 재수를 하기로 결정하기로 하면서 차유현 학생은 고민이 많았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 탓에 재수종합학원은 커녕 인터넷 강의 비용도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그는 “인터넷 강의도 과목당 40~50씩 하고, 교재비도 몇만원씩 해서 부담이 컸다”면서 “특히 다른 친구들은 좋은 교재와 선생님과 공부를 하는 데, 나는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존감까지 낮아졌다”고 털어놨다. 그때 눈 앞에 나타난 것이 서울런이었다. 차유현 학생은 서울런을 통해 인터넷 강의와 교재비를 지원 받는 것은 물론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도 도움을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올해 서울대 소비자학과에 합격했다. 서울시는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을 이용한 학생 중 대입에 응시한 1084명 중 682명(62.9%)이 입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62명보다 220명(47.6%) 늘어난 것이다.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서울런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6∼24세에게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입에 합격한 학생 중 122명은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내 11개 대학과 의·약학 계열, 교대, 사관학교 등에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78명보다 56.4% 늘어난 것이다. 합격생의 학습 시간도 증가했다. 응답자의 총 학습 시간은 1인당 평균 6919분으로 전년(4360분)보다 58.6% 증가했다. 11개대와 특수목적계열 합격생 학습 시간은 1만 2066분으로 전년 합격생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이 밖에 서울런에서 자격증·외국어 강의 등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회원은 45명으로 지난해(16명)보다 29명 많아졌다. 취업처는 공기업·공공기관 11명, 대기업 5명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개천에서 용나기 어려운 현실 속에도 청년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 서울런의 효과가 실질적 성과로 확인됐다”며 “서울런 수준을 높이고 참여자들이 멘토로 나서는 ‘희망의 선순환’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정복 “지역의료 체계 강화 기대”… 인천 의대 증원 환영

    유정복 “지역의료 체계 강화 기대”… 인천 의대 증원 환영

    인천시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의대 정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증원으로 강화·옹진과 같은 섬 의료취약지 뿐만 아니라 인천의 심각한 필수의료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지역의료 체계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누리면서 생명과 건강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의료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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