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학생 참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슈퍼맨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7월 인상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비평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인도 돌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421
  • 이오수 경기도의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방문해 농축산 교육현장 점검

    이오수 경기도의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방문해 농축산 교육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8일 여주시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축산 및 농업 관련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이오수 의원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진로직업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현장 교육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의 부숙 실험과 토양 적용 가능성에 대해 학교 수업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주도하고, 피트모스 기반의 퇴비 활용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교육현장과 실증사업을 연계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처럼 농축산 기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야말로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은 농가, 소비자, 인근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사업”이라며 “이런 미래형 축산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함께 준비한다면 경기도형 순환농업의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는 스마트팜, 동물자원, 식품가공, 산림조경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농업 기반 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다.
  • “결혼생활 전후 성매매했지만 안 부끄러워” 女정치인 고백… 핀란드 ‘갑론을박’

    “결혼생활 전후 성매매했지만 안 부끄러워” 女정치인 고백… 핀란드 ‘갑론을박’

    4선 의원 안나 콘툴라, 언론 인터뷰서 밝혀“16세 때 처음 성매매…돈 필요해 합리적”정치 활동하면서 성노동자 권익 개선 힘써 핀란드의 4선 국회의원이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정계 입문 전 성매매를 통해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그간 성노동자 권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그의 이번 고백은 핀란드 사회에서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 진보정당인 좌파동맹 소속 안나 콘툴라(48) 의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핀란드 유력 일간 ‘헬싱긴 사노맛’과 인터뷰에서 학생이던 16세 때 보이쿠카라는 가명으로 성매매 일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한 신문에 ‘돈이 필요한 젊은 여성이 모험을 찾고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고 성매수자를 찾았다. 콘툴라 의원은 당시 돈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자신에게 이 일은 “합리적 선택”이었으며, 이런 성매매 경험은 부끄럽지 않고 이후 정치 경력에도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핀란드에서는 성매매가 합법이다. 다만 18세 미만 청소년과 성매매는 형사 처벌 대상이다. 특히 관련 법은 성매수자를 처벌하는 ‘노르딕 모델’을 따른다. 하지만 콘툴라 의원이 성매매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16세와도 성적 합의만 있다면 처벌 대상은 아니었다. 콘툴라 의원의 첫 성매매 시절은 2년을 넘기지는 않았다. 첫 번째 남편을 만나면서 성매매를 통한 돈벌이를 마무리하면서다. 그러나 결혼생활이 파탄에 이르자 그는 다시 성매매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그의 이야기는 곧 출간될 자서전 ‘안나 콘툴라 – 빵과 장미’에서 더 구체적으로 서술돼 있다. 이 책을 집필한 작가는 콘툴라 의원을 아는 여러 사람을 인터뷰한 내용도 책에 담았는데 이 가운데는 한때 연인으로 알려졌던 키모 키주넨(74) 전 의원이 콘툴라 의원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한 언급한 부분도 있다. 콘툴라 의원은 성노동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써 탐페레대(大)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에 처음 의회에 입성한 이후에도 무엇보다 성노동자 권익 개선에 힘써 왔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성노동자들도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점차 깨닫고 있다”며 “업계 종사자들의 이야기가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의원 활동을 하면서 이주민을 옹호하고, 기본소득을 지지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조해왔다. 또 강대국 간 정치적 갈등에 휘말릴 가능성을 경고하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반대 견해를 밝힌 바 있으며, 유럽 부채 위기 등에는 좌파적 대안을 요구했다. 15년째 현역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더는 국회의원에 출마하지는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콘툴라 의원의 성매매 경험 고백 이후 핀란드에서 이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핀란드에선 이어지고 있다. 한 법률 심리학자는 헬싱긴 사노맛 기고를 통해 “콘툴라 의원이 성매매를 단순히 다른 사람들처럼 일하는 것일 뿐이라 묘사한 것이 우려스럽다”며 “성매매를 일반적인 것처럼 여겨지게 한다고 해서 사회가 더 자유롭고 공정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문명국가는 누구도 자신의 성을 팔 필요가 없는 환경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콘툴라 의원을 지지하는 기고도 게재됐다. 동아프리카 성노동자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관련한 활동을 해왔다는 한 정치학 박사과정생은 “성노동은 자유를 행사하는 가장 오래된 형태 중 하나이며 성노동자는 자신의 몸이라는 생산수단을 소유한다. 계급이나 배경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자신의 정한 범위 내에서 성노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성노동자들이 스스로를 피해자로 규정하지 않는 한 피해자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강제 성노동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현장 잔뼈 굵은 ‘46년 농심맨’ 신동원… 신일고·고려대 인맥 탄탄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현장 잔뼈 굵은 ‘46년 농심맨’ 신동원… 신일고·고려대 인맥 탄탄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대학 때 밀가루 포대 나르며 첫발해외 사업·업무 선진화 등서 성과경총 부회장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두 동생 율촌화학·메가마트 맡아후계는 외아들 신상열 전무 유력 재계 순위 79위인 농심그룹의 지배구조 최정점에는 지주사 농심홀딩스 지분 42.92%를 보유한 신동원(67) 회장이 있다. 신 회장은 창업주인 고 신춘호(1930~2021) 선대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가업을 이어받은 2세 경영인이다. 신 회장의 두 형제는 율촌화학, 메가마트 등 주요 계열사를 각각 맡아 경영하고 있다. 농심그룹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상장사 3개(농심홀딩스, 농심, 율촌화학)와 비상장사 38개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부터 자산 총액이 5조원을 넘어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전망 밝아도 신중하게 따지는 스타일” 신 회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 2학년 겨울방학 때 아버지의 명에 따라 서울 신대방동 공장에서 밀가루 포대를 나르고 청소하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대학 졸업 직전인 1979년 12월 회사에 입사했다. 46년간 농심에 몸담은 ‘농심맨’이다. 입사한 지 42년 만인 2021년 별다른 경영 다툼 없이 회장직에 올랐다. 장자 승계 원칙을 세웠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일찌감치 신 회장을 중심으로 후계 구도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거침없는 추진력이 특징인 아버지와는 대조적으로 신중한 경영 스타일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신 회장은 아버지에 대해 “투자할 때 계산기를 두드려 가며 꼼꼼하게 따지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면서 “반면 나는 아무리 전망이 밝더라도 처음 투자는 신중하게 하고 상황 변화를 봐 가면서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이 때문에 2000년대 중반 녹산 건면 전용 공장, 중국 백산수 신공장 등 굵직한 생산 시설 투자 때마다 아버지와 의견이 부딪쳤다고 한다. 신 회장은 “반응이 좋으면 늘려 나가자”는 의견이었지만 “사업하면서 투자에 인색하면 안 된다”는 선대회장의 의견이 번번이 관철됐다. 신 회장은 젊은 시절 발로 뛰는 현장 경영에 적극적이었고, 해외 사업과 회사 선진화 등에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회사가 일본 수출을 시작했던 1980년대 후반 일본 지사장을 맡아 현지 유통 시장의 생리를 배웠다. 전무 시절인 1995년에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업무 과정 재설계(BPR)를 주도하는 등 경영 시스템을 개선했다. 성격이나 차림새가 소탈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린 것으로 전해진다. 마른 체격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축구 선수를 할 정도로 운동에 능했고 골프도 즐겼다. 언론 인터뷰에 거의 나서지 않지만 주주총회가 열려 회사에 취재진이 모이면 경영 현안에 관한 질문에 거리낌 없이 답변한다. 신 회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계 인사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신일고·고려대 동문인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과 구본식 LT그룹 회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동생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의 친구이기도 하다. 고려대 동문 가운데서는 허태수 GS 회장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주요 교류 인사로 꼽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는 골프를 함께한 경험이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형제간 앙금이 남았던 선대와는 달리 사촌 형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롯데가 2세들과는 집안일이 있을 때 교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제는 서경배… 스타 박찬호와 친분도 서경배(62)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막내 여동생인 윤경(57)씨의 남편이다. 선대회장 역시 사돈인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주와 절친한 사이였다. 서 회장은 장인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으로 농심 창립 50주년이었던 2015년 서울 농심 본사 잔디밭에 라면 면발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기증하기도 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과도 혼맥으로 얽혀 있는데, 손 회장의 처조카가 신 회장의 조카인 박혜성(44)씨와 혼인했다. 야구를 좋아해 야구 스타 박찬호씨와도 오랜 친분을 이어 오고 있다. 신 회장은 민철호 전 동양창업투자 사장의 딸 선영(64)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세 자녀 모두 농심에서 근무 중인데, 이 중 막내이자 외아들인 신상열(32) 전무가 유력한 후계자로 꼽힌다. 오너 3세 가운데 지분율이 가장 높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농심 지분 3.29%와 농심홀딩스 지분 1.41%를 갖고 있다. 농심 미래사업실장을 맡고 있는 신 전무는 빠른 승진으로 주목받았다. 공식 입사는 2019년인데 3년 후인 2022년 상무를 맡았고 올해는 전무로 승진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미국 유학길에 올라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한 학기 조기 졸업했다. 군 복무를 위해 귀국했을 땐 할아버지인 선대회장의 권유로 1년간 휴학하고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 신 전무는 농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선대회장 회고록에는 농심의 지속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신 전무의 계획이 담겨 있다. 농심의 웰니스 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기업문화 유연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집안의 장손으로 유독 선대회장의 귀여움을 받았다고 한다. 할아버지와 어린 시절 즐겨하던 공놀이가 취미로 발전해 학교 축구대표팀에서 뛰기도 했다. 밝은 성격으로 사내 축구 모임이나 회식 등에 참가해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 시절인 2022년 자율복장 제도가 도입되자 솔선수범해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등 조직 문화를 젊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 회장의 장녀인 신수정(37) 농심 상품마케팅실 상무는 미국 코넬대 출신으로 음료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차녀 수현(34)씨는 디지털마케팅팀 선임으로 근무 중이다. 신 상무는 농심홀딩스 지분 0.35%, 신 선임은 0.33%를 보유하고 있다. ●형제 경영 성공… 3세경영도 본격 시동 신 회장의 동생들이 운영 중인 계열사에도 3세 경영진이 배치돼 후계 구도가 가시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쌍둥이 동생 신동윤(67) 율촌화학 회장 겸 농심홀딩스 부회장은 율촌화학 지분 18.68%, 농심홀딩스 지분 13.18%를 각각 보유해 각 회사의 2대 주주다. 신 부회장의 입사는 1983년으로 형보다 4년 늦었다. 고려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농심에 입사했으나 6년 후인 1989년 율촌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선대회장의 호 ‘율촌’을 딴 이 회사는 포장 소재 전문회사다. 라면과 스낵 등에 들어가는 식품 포장재와 반도체용 포장재,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409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을 기록했다. 신 부회장은 김준기 동부그룹 창업회장의 동생 희선(65)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뉴욕대 출신인 아들 신시열(35) 상무가 율촌화학 연구기획을 맡고 있으며 지분 5.33%를 보유한 3대 주주다. 반면 딸 은선(37)씨의 지분율은 0.03%에 그친다. 비상장 유통 계열사인 메가마트는 3남 신동익(65)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메가마트는 지난해 매출 3868억원,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신동익 부회장은 메가마트 지분 56.15%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해 말 메가마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대신 서창헌 대표이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장남 신승열(35) 농심미분 해외사업본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신동익 부회장은 노홍희 전 신명전기 사장의 딸인 재경(62)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장남이 신 본부장이고 딸은 유정(32)씨다. 누나인 신현주(70) 전 농심기획 부회장은 2023년 농심기획이 청산되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고 박재준 전 조양그룹 부회장과 결혼한 신 전 부회장은 2녀를 뒀으며 박혜성 전 농심기획 상무와 차녀 혜정(40)씨 모두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다만 신 선대회장의 손주 11명이 모두 농심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혜성·혜정씨의 지분율도 각각 0.31%다. 선대회장의 막내딸 윤경씨가 낳은 외손녀 서민정(34) 아모레퍼시픽 담당과 서호정(30) 오설록 사원도 농심홀딩스 지분을 0.30%씩 들고 있다. 농심홀딩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66.74%를 차지한다. 계열사 중에는 오너 일가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거나 내부 거래가 주요 매출원인 가족 기업들도 있다. 해충방제·산업용 세탁업체인 ‘캐처스’는 신동윤 부회장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신동익 부회장은 아들, 딸과 함께 자판기 업체 이스턴웰스, 농심미분의 지분을 전량 갖고 있다. 이스턴웰스는 메가마트 지분 9.5%, 농심캐피탈 지분 17.5% 등을 가진 구조다.
  • 핏덩이 거뒀는데…양어머니 살해한 15살 중학생 “친아들들과 비교해”(종합)

    핏덩이 거뒀는데…양어머니 살해한 15살 중학생 “친아들들과 비교해”(종합)

    자신을 아기 때부터 15년 동안 키워준 양어머니를 살해한 중학생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김송현)는 8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15)군에게 징역 장기 12년에 단기 7년을 선고했다. 김군은 지난 1월 29일 오후 6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주거지 안방에서 양어머니 A(64)씨를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김군은 법적으로 모자(母子) 관계가 아니어서 존속살인죄가 아닌 일반 살인죄가 적용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군은 2010년 9월 1일쯤 A씨 집 근처 골목에서 사과상자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됐다. 3형제를 키우던 A씨는 김군을 데려와 입양 절차 없이 친자식처럼 길렀고, 김군은 자신이 거리에 유기된 아이였다는 사실을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알게 됐다. 평소 A씨와 김군은 외출 문제, 생활 태도 등을 놓고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 A씨가 자신의 친아들들과 비교하며 “형들은 게으르지 않은데 너는 왜 그러느냐. 그럴 거면 친어머니에게 가라”며 김군을 두 차례 때리자, 김군이 격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 측은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모자 관계로서 애정은 있었지만 A씨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며 학대 피해를 주장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공판에서 검사는 “동정심을 사서 범행을 정당화하려 한다”며 소년범에게 허용된 살인죄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김군은 최후진술에서 “죽어가는 핏덩이를 거두어 살려주신 은인에게 천인공노할 죄를 지었다.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한 아들이 맞다”면서도 “사는 게 두렵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기회를 달라.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 부디 선처와 자비를 베풀어 달라”며 울먹였다. 배심원 9명은 만장일치 유죄로 평결했으나, 양형에 있어서는 징역 장기 15년에 단기 7년 또는 장기 5년에 단기 3년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유족들로부터 용서 받지 못한 점, 범행이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점, 피고인이 초범이고 소년범인 점, 피해자와의 관계, 배심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 경북도의회, 문경 호계초등 학생들 본회의장서 의정활동 체험으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

    경북도의회, 문경 호계초등 학생들 본회의장서 의정활동 체험으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

    경북도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문경 호계초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8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호계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직접 조례안을 상정하고, 각자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는 찬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교내 휴대폰 소지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참여한 한 학생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조례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도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했다. 한편, 지역 출신 김창기 도의원은 “앞으로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더욱 잘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관심 속에 해마다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민주적 참여 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서울시의회, 마약 위기 극복할 법제 개선 방안 찾기 위한 논의의 장 열어

    서울시의회, 마약 위기 극복할 법제 개선 방안 찾기 위한 논의의 장 열어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종배 위원장(국민의 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 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이종배 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아 의료전문가, 경찰관계자, 학계전문가, 학교 보건교사를 대표하는 4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강화에 필요한 법제 개선 대안을 제시하고 이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본격적인 토론회 전 구미경 의원(국민의 힘, 성동2)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효원·오금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마약 퇴치에 관심 있는 서울시의원 다수가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먼저 토론회 주제발표 시간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서울시의 전반적인 마약대응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지언, 곽수현 2명의 법률 전문가가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 관련 조례 개정방안과 마약없는 사회를 위한 법·정책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관련 법제 개선의 방향을 제시했다. 강 과장은 그간 서울시가 마약범죄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단속, 캠페인, 예방교육, 치료 및 재활 등의 정책을 설명하고 조기개입모델 도입, 청년 예방사업 확대, 마약관리센터 개소 등의 향후계획을 제시했다. 이지언 변호사는 마약퇴치라는 끝나지 않는 전쟁에서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방교육의 첫단계부터 수사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일선 학교에 마약 전담교사를 지정하는 등의 현행 조례 개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곽수현 변호사는 마약예방 캠페인과 관련한 조례 내용 강화, 특별관리구역 지정과 스마트 단속시스템을 활용한 마약 단속 강화, 마약사범 재범 방지를 위한 병과조치 대상자 확대 및 전자발찌 부착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의료계 대표로 조성남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장이 조기발견과 재활의 중요성을, 학계 대표로 김나미 삼육대 중독학과 교수가 가정·학교·지역사회의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두 토론자 모두 학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방 교육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경찰 대표로 참석한 길우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협력과장은 앞선 3가지 발표 내용에 대한 보완책을 제시하면서 경찰·서울시·교육청·의료기관·시민단체의 협력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학교 현장 대표하여 참석한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는 관리자 연수기회 확대 및 인력지원 강화와 우수 교육사례 확산 지원 등 현장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이 위원장은 “청소년에게까지 퍼지고 있는 지금의 마약범죄 확산은 공동체의 건강과 미래세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재난”이라며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마약 예방교육이 전쟁처럼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향후 우리 특별위원회가 마약퇴치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과 법령 개정 건의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이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법제 개선을 위한 각계각층의 여러 의견을 들어 특별위원회활동 기간에 실효성 있는 개정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마약확산 근절과 예방교육에 남다른 관심이 있으나 이번 토론회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시민은 유튜브에서 ‘서울시의회 토론회’를 검색하면 토론회 녹화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 고교 선택 길잡이 동작구…특강·설명회로 학생과 학부모 돕는다

    고교 선택 길잡이 동작구…특강·설명회로 학생과 학부모 돕는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7일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과 소회의실에서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 및 고등학교 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과 학부모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며 겪는 고민을 덜고, 학교별 특성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메인 프로그램인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은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EBS 입시 전문 강사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일반고와 특성화고 진학 전략을 상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고교 설명회’에는 지역 내 7개 학교와 관악구 2개 학교가 참여한다. 학교별 담당 교사가 직접 특화 프로그램과 진학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1회차는 서울공고와 당곡고, 2회차는 경문고와 숭의여고, 3회차는 영등포고와 수도여고, 4회차는 성남고와 서울문영여고 순이다. 특히 오후 3시 10분에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칭)흑석고등학교’의 현재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다. 참여 신청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과 목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MOA 체결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MOA 체결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 두 대학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 학생들은 2년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나머지 2년은 기묘국제대학교에서 수학해 양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학문 경험과 전문성을 쌓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내년부터 참여 학생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국립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의 국제 교육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크라모브 일홈 기묘국제대학교 국제처장도 “국립순천대학교와의 협력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과 국제적 시야를 제공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7월 기묘국제대학교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교원 21명을 초청해 ‘2025 해외 교원 특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AI·멀티미디어 활용 교수법, 한국어 교육 실습 등으로 교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대학과의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한국학 연구소 설립 등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2025 로타랙트 동아리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2025 로타랙트 동아리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로타랙트 봉사동아리가 ‘2025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열린 행사는 동아리 최초로 마련된 시상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동안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봉사시간을 성실히 진행한 학생 2명이 선정됐다. 동아리 회장단이 새롭게 기획한 제도다. 학생들의 봉사 의지와 참여율을 높이고 사회복지사로서 갖추어야 할 봉사정신과 실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각 2명의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격려할 예정이다.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의 로타랙트 동아리는 올 상반기에 풍덕동 프로젝트, 클린데이 및 취약계층 돌봄사업 ‘일.단.만.나’, 풍덕동 장미축제 부스 운영, 여수 여미지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드림아이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운영(10회기), 환경 플로깅,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도우미, 유기견 보호소 정기 봉사, 헌혈의 집 봉사 등 더욱 폭넓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로타랙트 봉사 동아리 김현나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동아리 회비를 봉사자 시상식에 활용하는 등 봉사에 대한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호서대 학생들, 화제의 뉴욕 타임스퀘어 영상 제작 참여

    호서대 학생들, 화제의 뉴욕 타임스퀘어 영상 제작 참여

    호서대학교는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15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15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은 현지 시민과 관광객 발길을 멈추게 했다. 순국선열 희생과 독립 정신을 AI 기술로 재현한 이 영상은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감동의 기록으로 평가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하나로 진행됐다. 호서대 학생들은 약 168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애니메이션학과 박성원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은 ‘마실 나온 해태’, ‘천안트로프’를 비롯한 8건으로 한국 전통적 상징과 지역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호서대 박성원 교수는 “애니메이션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애니메이션 스쿨로 개편해 AI 등 신기술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15살 중학생 국민참여재판

    “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15살 중학생 국민참여재판

    자신을 15년 동안 키워준 양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5살 중학생이 국민참여재판에 섰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 김송현)는 8일 살인 혐의를 받는 A(15)군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다. A군은 지난 1월 29일 전남 주거지에서 양어머니 B(64)씨를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15년 전 주거지 인근에 유기된 A군을 발견해 입양 절차 없이 키워왔다. 평소 두 사람은 외출 문제, 생활 태도 등을 놓고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도 B씨가 “형들은 게으르지 않은데 너는 왜 그러느냐. 그럴 거면 친어머니에게 가라”며 A군을 두 차례 때리자, A군이 격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인 측은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피해자의 지속적 폭행과 보살핌의 부재를 고려해 달라며 배심원들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A군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은 초등학생 때 양어머니로부터 친자식이 아님을 알게 됐다”며 “평소 폭행과 음주·흡연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했고, 사건 당일은 피해자의 폭언이 쌓인 정신적 충격을 폭발시킨 날이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날 국민참여재판 심리를 거쳐 선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화교청년총회, ‘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 3년 연속 참가

    한국화교청년총회, ‘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 3년 연속 참가

    한국화교청년총회(회장 하소영)는 지난 7일 개최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3년째 이어지는 활동으로, 총 70여명의 회원 및 가족이 함께했다. 올해는 이중한 한국화교연합총회 회장, 유미진 대만부련회 회장, 두혜음 주한 대만대표부 조장도 함께 했다. 한국화교청년총회 측은 “시각장애인의 사회 활동에서 가장 큰 제약은 ‘이동’”이라면서 “이에 한국화교청년총회, 대만부련회, 인천중산중학교 학생들은 가이드러너로서 시각장애인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안전한 완주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유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화교청년총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울림의 가치를 배우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화교청년총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교류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 제정 위한 공청회 개최

    김일중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 제정 위한 공청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지난 5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일중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나 안심승하차구역 설치만으로는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학교 내부에 차량이 진입해 안전하게 승·하차한 뒤 회차할 수 있는 전용 통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본 조례안을 통해 안전승하차 회차로 설치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 차량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겠다”며, “결국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로 인해 도로변 드롭존 설치 요구가 늘고 있으나, 이는 안전성과 교통흐름 측면에서 문제가 크다”며 “통학 차량이 많은 학교는 학교 내 부지를 활용해 승·하차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교통섬, 유도선 등 다양한 안전시설 확충과 학교시설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토론자인 한태희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팀장은 “경기도 내 학교의 승하차구역 설치율은 23%, 회차로 설치율은 2%로 매우 낮다”며 “신설학교는 계획 단계에서 회차로 부지를 반드시 반영하고, 기존 학교는 지자체·경찰청과 협력해 학교 밖 안심승하차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강경순 덕이초 교장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회차로 조성은 꼭 필요하다”면서도, “설치 전 실태조사와 예산 확보가 전제되어야 하며, 교육활동과 보행환경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황현금 매봉초 교장은 “회차로가 잘못 설계될 경우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교통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 토론자인 나규항 경기신문 기자는 “안전승하차 회차로의 본질적 목적은 등·하교 안전사고 예방에 있는 만큼, 설치와 함께 예방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반복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조성된 시설과 장치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와 예산 지원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도아 이천사동초 운영위원장은 “이천사동초에는 드롭존과 안전승하차 회차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 신설학교에는 반드시 드롭존과 회차로 설치를 의무화해 아이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청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으며, 학생 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일중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학생 안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오늘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명지대, ‘2025학년도 2학기 인문캠퍼스 동아리 박람회’ 성료

    명지대, ‘2025학년도 2학기 인문캠퍼스 동아리 박람회’ 성료

    명지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본교 인문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문캠퍼스 학생회관과 MCC 3층 테라스, 종합관 앞에서 열렸으며, 제41대 총동아리연합회 ‘모드’(MODE)가 주관했다. 37개의 중앙동아리와 7개의 준동아리가 부스를 운영했으며, 총동아리연합회 부스에서는 솜사탕과 동아리 홍보 책자를 배부하며 참가 동아리의 신입 부원 모집과 활동 홍보를 도왔다. 행사장에는 동아리 부스 외에도 푸드 트럭과 포토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동아리 부스를 방문해 스티커를 받아 홍보 책자에 실린 응모 스티커 칸 15개를 채워 추첨에 참여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소니 WH-CH720N 헤드셋,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총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소은(경영학전공 21)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르고 뜻깊었다”면서 “특히 직접 동아리 부원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학우들에게 우리 동아리를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동아리연합회 모드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학과 학생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건강한 동아리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AI 활용 어떻게… 동대문, 아이디어 공모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인공지능(AI) 구민제안 집중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AI를 활용한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주제로, 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현재 민원 상담 챗봇,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청년 취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행정과 접목하는데, 이번 공모를 통해 보다 폭넓은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동대문구민, 지역 직장인, 학생, 단체 구성원 등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실무부서 검토, AI 전문가 심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시상은 총 6등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500만원 이상 800만원 이하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 국립한국해양대, ‘최악 가뭄’ 강릉에 물 1000t 실은 실습선 급파

    국립한국해양대, ‘최악 가뭄’ 강릉에 물 1000t 실은 실습선 급파

    국립한국해양대는 108년 만에 최악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에 실습선을 보내 식수를 제공했다. 한국해양대는 7일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인 9196t급 한나라호를 강릉항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해양대는 한나라호에 소방차 약 300대 분량에 해당하는 1000t의 식수를 채워 강릉시에 공급했다. 한나라호는 해기사를 양성하는 실습선으로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수송과 의료 지원, 구호 활동 등 임무도 수행한다. 한국해양대는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릉 시민을 돕기 위해 긴급 식수 보급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활동에는 한나라호에 승선해 교육 훈련 중인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은 “고통받는 강릉 시민에게 이번 식수 제공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경기교육의 무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튀니지, 유네스코 방문

    임태희 “경기교육의 무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튀니지, 유네스코 방문

    경기도교육청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참여로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교류를 확대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5일까지 튀니지 교육부와 관계기관, 프랑스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연달아 방문해 세계 교육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튀니지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에 협력한다. 협약식 이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속 방문해 튀니지의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살펴보고 경기교육의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튀니지에 경기교육의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연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사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 일행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UNESCO) 본부로 이동해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어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와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을 만나 미래교육의 실천과 국제적 미래교육 협의체 구축을 위한 ‘글로벌 옵저버토리(Global Observatory)’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교육사무총장보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방문 당시를 떠올리며 경기교육이 유네스코의 비전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비 타윌 국장 역시 미래교육이 경기도의 학교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높게 평가하며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국이 유네스코의 ‘키 파트너(Key Partner)’가 되어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국제 교류 협력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방문은 경기교육의 위상을 세계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경기교육은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유네스코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교육의 무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될 것”임을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과 경험을 마련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양궁여제’ 기보배, 세계선수권 해설석에 서다

    ‘양궁여제’ 기보배, 세계선수권 해설석에 서다

    대한민국 양궁의 상징이자 올림픽 2관왕, 기보배 광주여대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가 활 대신 마이크를 잡는다.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참여하며, 현역 시절 못지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보배는 한국 양궁의 영광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탁월한 집중력과 승부 근성은 한국 스포츠사의 한 장면으로 남아 있다. 이번 해설위원 도전은 단순한 방송 참여를 넘어선다. 기 교수는 “선수로서 체감했던 경기의 긴장과 전략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양궁의 세밀한 매력을 더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살을 당기던 손은 이제 언어를 매개로 경기의 맥락을 풀어낼 예정이다. 기보배의 개인사와 광주 양궁의 역사는 긴밀하게 맞물린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광주시청 소속 선수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광주여대는 2000년 양궁부 창단 이후 기보배를 비롯해 안산, 최미선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하며 ‘양궁 명문’의 전통을 이어왔다. 이번 세계선수권이 광주에서 개최되면서, 도시·대학·선수가 만들어온 ‘양궁 삼각동맹’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다.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은 “기보배 교수의 해설 참여는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라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학문적·실무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최상위 국제무대로, 선수들에게는 꿈과 명예가 교차하는 격전지다. 올해 대회에는 76개국 731명이 참가하며, 8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어 22일부터 열리는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는 47개국 445명이 출전해 광주는 명실상부 ‘세계 양궁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보배의 해설석 도전은 단순한 개인 커리어 확장이 아니다. 한국 양궁의 성취와 광주의 스포츠 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행보다. 현역 시절 금빛 화살로 세계를 매료시켰던 그는, 이제 생생한 해설로 경기의 전략과 긴장을 전달하며 또 다른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여대는 내년 스포츠재활학과 신설을 앞두고 있다. 기보배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하며, 후학 양성과 스포츠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해설석에서의 활약은 곧 교육자로서의 역할과 맞닿아 있어, 선수 출신 교육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일상 속 작은 배려·존중” 한기대, 양성평등 캠페인 ‘성황’

    “일상 속 작은 배려·존중” 한기대, 양성평등 캠페인 ‘성황’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성평등주간’ 기념 캠페인을 열고 평등 실천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양성평등 실천 다짐 서명’, ‘양성평등 관련 퀴즈’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돼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기대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하며 티지털 성범죄와 교체 폭력의 심각성을 짚어보기 위한 특강을 비롯해 성인지 역량 자가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유길상 총장도 현장을 찾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에 나섰다. 유총장은 “양성평등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필요한 가치가 아닌,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양성평등주간 캠페인을 통해 차별과 폭력 없는 건강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4차산업 교육기관 ‘메이커스쿨 도봉’, 이전 1년 반 만에…1만명 돌파

    4차산업 교육기관 ‘메이커스쿨 도봉’, 이전 1년 반 만에…1만명 돌파

    지역의 4차산업 교육을 이끄는 ‘메이커스쿨 도봉’이 지난해 2월 도봉구청 1층으로 확장 이전한 뒤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봉구는 메이커스쿨 도봉의 누적 참여자 수가 이전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총 1만 21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설립 이후 3년간 다녀간 6208명과 대비하면 61% 증가한 수치다. 도봉구청 이전으로 접근성을 개선하면서 ‘생활 밀착형 교육·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덕분이다. 구청을 찾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3차원(3D) 프린터와 레이저 기기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며 4차산업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고, 프로그램 참여로도 이어졌다. 또 메이커스쿨 도봉은 유아부터 중장년까지 다른 성공 요인으로는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2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4차산업 스탬프 투어’를 열었다. 드론 주행 체험, 오큘러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3차원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 오목 로봇 대결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11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딩, 드론 등 4차산업의 기초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와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학교 등에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메이커스쿨’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학교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봉구를 넘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