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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대, K-뷰티 G-CAT 실무교육과정 운영

    남부대, K-뷰티 G-CAT 실무교육과정 운영

    남부대학교가 지역 청년과 대학생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뷰티 전문 인재 양성 교육에 나선다. 대학 측은 ‘2025년 RISE Ⅲ-③ 광주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G-CAT 실무교육과정 K-뷰티 마스터클래스 아카데미 베이직’을 이달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문화·예술·관광 인재양성(G-CAT) 실무교육체계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남부대 향장미용학과가 보유한 실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비학위·민간자격 연계형 입문 과정으로 설계돼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 △속눈썹 △타투 등 K-뷰티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별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단기간에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한다는 취지다. 총 6주 과정으로 주 2회(월·화), 30시간 이내 운영되며, 분야별 10명 안팎의 소규모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주요 교육 대상은 △미용 실무 경력 1년 미만의 초입자 △미용 관련학과 재학생 △비전공 일반인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등이다. 남부대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뷰티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K-뷰티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K-뷰티 시장 확대로 창의적 실무 인력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대학은 현장 중심의 단기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층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더 나아가 산·학·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K-뷰티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서현 남부대 RISE사업단 K-컬처활성화센터장은 “이번 G-CAT 실무교육과정은 정규 학위과정보다 자유롭고 실무에 집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K-컬처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뷰티 분야에서 창의적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대는 이번 베이직 과정을 시작으로 향후 심화·마스터 과정 등 단계별 전문 트랙을 확대 개설하고, 뷰티·관광·문화산업 전반으로 교육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G-CAT 실무교육과정은 대학이 추진하는 비학위형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시리즈 가운데 대표 트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주민이 발전의 주인… 강서의 자치

    주민이 발전의 주인… 강서의 자치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이 지난 일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활동을 공유하는 ‘2025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26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환경 보호 활동 등 지역 특성이 담긴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들이 소개됐다. 어르신 복지 사업으로는 방화2동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체조’와 화곡4동의 독거 어르신을 위한 교육이 눈에 띄었다. 각각 4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체조를 소개하거나 치매 예방·우울감 해소 등을 주제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사업이다. 화곡본동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을 위해 장갑과 방한복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가양1동은 초등학생이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앵커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공항동에선 청소년들이 동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도록 도왔다. 화곡2동에선 어린이들이 주최하는 아나바다 시장도 열렸다. 이웃 간 나눔도 활발했다. 가양3동과 등촌1동은 도심 텃밭에서 상추나 무 등을 수확해 1인 가구에 나눴고, 가양2동은 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전했다. 염창동에선 장을 담가 홀로 사는 이웃과 나누는 ‘옹기종기 장나누미’ 활동이 이뤄졌다. 등촌2동에선 봉제산 플로깅(쓰담달리기) 등으로 쾌적한 등산로 만들기에 나섰다. 발산1동은 아이스팩을 수거·재활용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도 이어졌다. 방화3동에서 총 4회 열린 벼룩시장엔 2000여명이 방문해 자원순환에 동참했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지역 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자치의 가치를 되새기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 한전, 학력 장벽 낮춰 인재 양성… 고졸 입사 5배 늘었다

    한전, 학력 장벽 낮춰 인재 양성… 고졸 입사 5배 늘었다

    취업 연계 ‘에너지드림스쿨’ 운영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 참여입사 후 서울과기대 학사과정 지원 한국전력이 올해 고졸 채용 규모를 지난해의 5배 이상 확대하고, 2027년까지 총 300명의 고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목표로 채용·교육 과정에서 학력 장벽을 낮추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공공기관에선 처음으로의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에너지드림스쿨’을 출범했다. 7월에 시작된 에너지드림스쿨 1기에는 전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 4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주 동안 송배전 계통, 에너지 신기술, 전력시스템 등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한전은 교육 성과에 따라 채용 때 필기전형 가점(상위 20% 5%, 상위 50% 3%)을 부여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했다. 1기 수료생 47명 중 36명이 한전에 지원해 5명이 채용형 인턴으로 최종 합격했고, 지난 17일부터 사내 교육을 받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고졸 채용 전형의 전체 경쟁률이 30대 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드림스쿨의 채용 연계 효과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올해 고졸 채용을 지난해 13명에서 70명으로 늘렸다. 이와 별개로 인재개발원에서 마이스터고 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마이스터 양성 교육’을 운영해 조기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고졸 채용자에 대한 입사 후 교육도 강화했다. 지난 3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학사과정을 신설해 이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34명이 재학 중이며 주중 온라인 강의와 주말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성적에 따라 학비의 50~100%를 지원한다. 고졸 채용의 장벽으로 꼽혀온 산업기사 자격 취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도 신설한다. 한전은 내년부터 ‘채용연계형 자격취득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고3 학생을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해 실무 경력을 1년 쌓도록 돕고, 산업기사 응시 자격을 확보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게 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현장 배치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한전은 2027년까지 정규직 170명, 인턴 130명 등 총 300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에너지드림스쿨은 단순한 고졸 채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산업의 통로”라며 “정부·학교·산업계가 함께하는 선순환형 고졸 인재 육성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미래교육’ 성과 선보여

    충남교육청, ‘충남형 미래교육’ 성과 선보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충남형 미래교육 핵심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케이 밸런스(K-BALANCE) 2025’를 주제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17개 시도교육청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정책 박람회다. 충남교육청은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적용 중인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펜을 활용해 학생이 작성한 손글씨 답안 정보를 시스템에 자동 전송하면, 인공지능 분석 결과와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결합한 정교하고 객관적인 환류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 과정을 지원하고 교사에게는 평가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선보였다. 그동안 체계화되지 않았던 학생 학습 활동 정보를 ‘마주온’ 내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종합적으로 수집, 정제, 시각화해서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계적 교육 트렌드를 충남 교육 정책에 적극 접목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사교육비 증가·학점제 혼란·학업중단 급증… 경북교육 기반 흔들리고 있어”

    윤종호 경북도의원 “사교육비 증가·학점제 혼란·학업중단 급증… 경북교육 기반 흔들리고 있어”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19일 열린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북의 사교육비 증가, 고교학점제 시행 혼란, 학업중단율 상승 등 교육 현안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경북교육청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2024년 경북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5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75.4%로 도 지역 상위권을 기록했다”라며 사교육비가 늘어난다는 것은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과후학교나 온라인 학습 지원 등 공교육 내 대체 체계를 강화하지 않으면 교육격차는 더 벌어진다”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서도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개설 과목이 부족하거나 교사가 없어 강사로 대체하는 사례가 있다며 “선택권이 제도 핵심인데 이를 뒷받침할 인력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학생의 진로 안내 체계도 충분하지 않아 과목 선택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도 교육청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학업중단 증가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2024년 전국 고교 학업중단율이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경북의 학업중단 학생도 최근 3년 연속 증가했다며 “특히 안동은 전년 대비 30명 증가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원인 분석과 맞춤형 상담·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사교육비 증가, 학점제 시행 혼란, 학업중단 증가라는 세 가지 문제는 모두 공교육 신뢰 약화의 결과”라며 경북교육청은 공교육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호동 경기도의원,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 논의..현장에서의 정치적 중립이 선행돼야

    이호동 경기도의원,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 논의..현장에서의 정치적 중립이 선행돼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19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중앙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 논의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호동 의원은 “교원도 시민으로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학교 현장과 수업 중에는 정치적 가치 중립이 선행돼야 한다”며 교육 현장에서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 4년간 접수된 언론보도, 신문고 등 외부 민원 사례 가운데 교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 지적된 일부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로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특정 정권을 비하하는 발언, ▲학생들과의 대화 중 특정 정당을 언급하는 표현, ▲촛불 집회 참여를 유도하거나 ▲대통령 후보 대자보 부착 등 교실 내에서 교원의 정치적 입장이 개입된 행위들이 포함된다. 이에 이호동 의원은 “일부 사례는 과도하게 정치적 의미가 부여된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저해하고 교육 현장의 정치화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교육 현장의 정치화는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치기본권 확대에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언급하며, 정치적 중립과 표현의 자유 간 균형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정표 경기도 제2부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역시, 교육적 관점에서 교원은 수업 중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분명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질의에서는 교사의 휴직 후 정치 활동 허용 여부 관련 법령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호동 의원은 “교원은 특정직 공무원으로, 직무 전념성과 교육적 윤리성이 특히 중요한 직군”이라며, “휴직 후 정치 활동을 허용하더라도, 복직 이후 교육 현장에서 신뢰를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논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관리자 중심 연수 이제 멈춰야... 평교사 전문성 강화가 교육의 출발점”

    이서영 경기도의원 “관리자 중심 연수 이제 멈춰야... 평교사 전문성 강화가 교육의 출발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8일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연수 운영의 구조적 불균형을 강하게 지적하고, 평교사 중심의 전문성 강화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며, “교사의 전문성은 교육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며, 교육청은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내 공립학교 교원이 10만 명이 넘는 반면, 최근 3년간 집합연수 참여 가능 인원은 매년 약 3만 5천 명 수준에 그친다는 점을 제시하며, 이서영 도의원은 “교원이 한 번 집합연수를 받는 데만 3~4년이 걸리는 구조인데, 이를 두고 교원의 전문성과 수업 역량이 충분히 보장된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연수 참여율 데이터를 보면 교사들이 연수를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부족한 것이 명확하다”고 부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연수 참여 가능 인원 비율의 직군 간 격차 문제도 짚었다. 2025년 기준 연수 참여 가능 비율을 분석한 결과, 초·중등교사는 약 30%만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반면, 관리자는 약 77%가 참여 가능한 구조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리자 전원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 개설된 반면, 초등교사는 19%에 불과했다는 점을 제시하며, “학생을 직접 마주하고 교육하는 주체는 교장·교감이 아니라 대부분의 평교사들임에도 연수 기회가 관리자에게 집중되는 것은 현장 수요와 완전히 어긋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남부연수원의 최근 3년 운영 규모 변화를 예로 들며 “2023년에는 52개 과정, 약 5천 명 수준이었고, 2024년에는 112개 과정, 약 1만 명 수준으로 운영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으며, 2025년에는 현재까지 79개 과정, 약 9,700명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 해 110개 과정·1만 명 수준이 최대치인지, 아니면 시설·인력·예산 확충을 통해 더 확대할 수 있는지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또한 “확대가 어렵다면 가장 큰 병목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구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서영 도의원은 “교사의 성장은 한 명의 교사를 넘어 한 학급의 아이들의 미래와 연결된다”며, “연수의 기회는 특정 직위의 특혜가 아니라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 현장의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이후에는 ‘관리자 중심 연수’가 아니라 ‘평교사 중심 전문성 강화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자리 잡도록 교육청이 분명한 변화와 성과로 답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청년 ‘일 경험’ 확대…대전시 160명에 행정 체험 기회 제공

    청년 ‘일 경험’ 확대…대전시 160명에 행정 체험 기회 제공

    최근 채용에서 ‘일 경험’이 중시되면서 대전시가 청년 행정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방학 기간 시행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 체험 연수’로 개편해 2026년부터 운영한다. 대학생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학력에 따른 참여 제한일 수 있다는 논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참여 대상이 대전 거주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확대된다. 모집 유형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등록장애인·등록 한부모가족·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선발 인원의 40%를 특별선발(40%)로 배정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전산 추첨 방식을 도입한다. 선발 인원은 동·하계 각각 80명으로 4주간 근무하게 된다. 이번 동계 연수는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대전시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선발된 청년은 시 본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행정 실무를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동계 연수 공모는 24일 시 홈페이지와 대전 청년포털에 공지한 후 내달 1~7일 원서 접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높은 호응은 고려해 더 많은 청년이 시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행정 체험 연수가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서울 영커리언스’ 발표…일자리 지원 청년정책 새판

    서울시, ‘서울 영커리언스’ 발표…일자리 지원 청년정책 새판

    서울시가 청년의 자기주도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정책의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다. 복지형 정책을 성장형 정책으로, 보편적 지원을 맞춤형 지원으로 각각 바꿔 연간 1만여명의 대학생에게 재학 시절부터 유의미한 ‘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19일 청년 일자리 분야 신규사업 ‘서울 영커리언스(young career+experience)’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제3차 서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의 핵심으로,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일자리 사업을 재학생 대상으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캠프 ▲챌린지 ▲인턴십I ▲인턴십II ▲점프업 총 5단계로 구성되며, 연간 지원 규모는 내년 6000명을 시작으로 2030년 1만 6000명까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학교 1~2학년생, 비진학 청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1단계(캠프)는 본격적인 경력 형성에 앞서 인공지능(AI) 역량검사,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무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준비된다. 대학교 2~3학년을 위한 2단계(챌린지)는 캠프에서 탐색한 진로와 직무를 직접 수행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관심 있는 기업과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해 실제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인턴십I·II인 3~4단계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한다. 특히 학점(최대 18학점)을 인정하는 ‘현장실습 학기제’로 운영해 학업과 경력 형성을 병행할 수 있게 한다. 마지막 5단계(점프업)는 졸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미래 청년 일자리 등 미취업 청년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유망 직무 분야 대기업·스타트업의 ‘일 경험’을 지원하고 AI 개발자,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춘 취업 역량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12월 중 이미 확보한 3500개 기업과 13개 공공기관을 바탕으로 인턴십II(학기 중 인턴십)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내년 봄학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업 인턴십,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꾸준히 관심 갖고 부지런히 참여하다 보면 높은 취업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이 ‘취업’이지만, 취업 이후 더 길고 아름다울 인생을 잘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탄탄한 ‘청년 미래 성장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 앞장

    문병근 경기도의원,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 앞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11월 19일(수) 수원시 남수원중학교 정문에서 열린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학생 및 시민 대상 교통안전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청 교통정책과, 경기도 교통연수원, 수원시 교통정책과, 녹색어머니연합회(남부), 수원교육지원청 등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해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피켓 캠페인, 안전가이드 리플릿 배부 활동이 펼쳐졌으며, 실제 등굣길 교차로와 주요 생활권에서 학생·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면허미보유·무자격 운전 금지, 보행자 보호 등 핵심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교통질서를 지키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현장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와 참여 기관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안전문화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계도와 홍보활동을 약속했다.
  • 중랑구의회, 학생들과 ‘아침 식사 필요성’ 머리 맞대

    중랑구의회, 학생들과 ‘아침 식사 필요성’ 머리 맞대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 23명 ‘의회교실’ 참여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가 미래의 유권자인 지역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구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 23명을 초청해 ‘의회교실’을 개최하고 생생한 민주주의 체험을 제공했다. 중랑구의회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민주주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키움센터 아침 돌봄과 균형 잡힌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1일 구의원으로 변신했다. 학생 의원들은 실제 지방의회의 회의 절차에 따라 안건을 발의하고, 찬반 토론을 벌인 뒤 표결에 참여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자신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처리하며 학생들은 지방자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삶의 문제’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중랑구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손목닥터9988’사업, 법령·조례 위반 및 관리 부실 드러나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손목닥터9988’사업, 법령·조례 위반 및 관리 부실 드러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3일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행 5년 차, 연간 650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손목닥터9988’ 사업과 관련해 법령 및 조례 위반, 미흡한 관리·평가 체계 등 다수의 문제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사회보장기본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보장 제도를 신설·변경할 때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1년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손목닥터9988’ 사업에 대한 신설·변경 협의를 진행했으며, 1~3차 협의까지는 사업대상을 ‘서울시민’으로 한정하고, 연령기준만 조정했다. * 1차(신설) 만 20~64세 → 2차(변경) 만 19세 이상 → 3차(변경) 10세 이상 그러나 실제 사업 운영과정에서 복지부 협의 범위를 벗어난 서울 소재 직장인(자영업자 포함) 및 대학생 약 19만 명에게 100억원 이상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025년 7월 뒤늦게 4차 변경협의를 신청해 직장 종사자(자영업 포함) 및 대학(원)생까지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요청했고, 협의는 행정사무감사 당일인 11월 13일에야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협의 대상 범위를 초과한 예산 집행은 명백한 법령 위반 소지가 있으며,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손목닥터9988’ 근거 조례는 참여 지원 대상을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직장 종사자’로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자영업자, 대학생·대학원생 등을 포함해 조례상 범위를 넘어선 대상자들에게 예산을 집행해 조례 위반이라는 지적도 받았다. 또한 감사 과정에서 주소 정보 등 기본 인증조차 되지 않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미인증 가입자’가 44만 7000명에 이른다는 사실도 처음 확인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그동안 누적 가입자 250만 명을 주요 성과로 홍보해 왔으나, 대상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미인증 가입자를 포함한 수치를 성과로 발표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인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포인트 적립까지 이루어진 것은 심각한 관리 부실”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사업 효과성 평가도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2023년 연구는 23만 명의 참여자 중 약 1000명만을 표본으로 분석했으며, 신체활동 증가 효과가 80세까지 지속된다는 비현실적 전제를 포함해 비용 대비 편익(B/C)을 과대 산정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2024년 경희대의 ‘서울형 헬스케어 효과성 평가·분석’ 중간보고에서도 건강지표 개선 및 의료비 절감 효과가 유의하지 않거나, 오히려 의료 이용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장기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의원은 “사업의 핵심인 건강 개선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재정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명확한 참여자 인증 절차 마련 ▲법령·조례에 따른 참여 대상 기준 준수 ▲장기 추적 기반의 평가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성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생선수만 최저학력 의무라니… 형평성·실효성 모두 문제”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생선수만 최저학력 의무라니… 형평성·실효성 모두 문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지난 12일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심각한 형평성 문제와 현장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대응을 촉구했다. 최저학력제는 학생선수가 일정 수준의 학업 성적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공식 경기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제도로, ‘학교체육진흥법’ 제11조 및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전교생 평균 성적의 초등 50%, 중등 40%, 고등 30% 이상을 요구한다. 그러나 훈련·대회로 인해 수업 결손이 불가피한 학생선수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학부모들이 법원에 65건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모두 인용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2024년 12월 법 개정을 통해 최저학력 미달 시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완화되었으나, 최저학력제 자체는 유지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황 의원은 “음악·미술 등 예술 특기자는 최저학력 기준 적용을 받지 않는데, 스포츠 특기자에게만 의무 기준을 부과하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위반이며, ‘학생선수는 학업이 부진하다’는 편견을 제도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황 의원은 “학생선수들이 이수해야 하는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은 훈련 시간 구조상 사실상 학생 본인이 참여하기 어렵고, 대부분 부모가 대신 프로그램을 켜놓는 실효성 없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의 폐지 검토 상황도 언급하며 “국회·교육부·체육계 모두 최저학력제 폐지 또는 전면 재검토를 논의하는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어떠한 선제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에 정지숙 평생진로교육국장은 “교육부에 개선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황 의원은 서울체육고등학교 입시제도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전국 1·2등 실력을 가진 사격선수가 내신 점수 부족으로 서울체고 입시에 떨어지는 기형적 구조가 있다”며 즉각적인 제도점검을 요구했다. 교육청은 “2021년부터 교육부 지침에 따라 고교 체육특기자 전형에 내신 성적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학생선수들은 운동만으로도 벅찬 현실인데,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최저학력제 폐지, 체육특기자 입시 내신 반영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명확한 공식 입장과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교육부와 적극 협의해 학생선수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은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 줘야 한다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은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 줘야 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17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유보통합준비단, 교원인사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호겸 의원은 먼저 교원인사정책과에 대한 질의에서 “급여가 압류되는 교사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교사 연수 교육에 재정 관리 및 신용 관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원인사정책과에 대한 이어진 질의에서 “현행법상 교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는 명백하고, 교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수업에 집중하여 학생을 잘 가르치는 것이므로,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확대는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보통합준비단에 대한 질의에서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사업 참여율을 높이고, 보편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학교교육국에 대한 질의에서는 “최근 사립 유치원 경영자들의 비위 문제가 여러 학부모들이 제기하고 있는데, 학교교육국이 교육의 공적 책무 일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사립학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교육청의 역할을 환기하며 감사를 마쳤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보여주기식 치적 홍보 멈추고 현실부터 직시해야

    이자형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보여주기식 치적 홍보 멈추고 현실부터 직시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7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디지털인재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홍보보다 시스템 내실 다지기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운영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5년 기준 2,640교로 확대했다. 지난 11월 11일 경기도교육청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참여자 1,425명 중 83%, 학생 참여자 3,317명 중 88%가 하이러닝 조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올해 6월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실시한 하이러닝 설문조사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총 4,36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8%가 하이러닝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76%는 가입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러닝이 다른 교육 플랫폼 대비 활용도가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비율은 89%에 달했다. 이자형 의원은 “교육청이 표본집단도 적은 설문조사 결과로 ‘교사, 학생 10명 중 9명 하이러닝 긍정적’이라는 치적 자랑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은 무시한 채 운영하는 하이러닝은 과연 교원과 학생을 위한 것인지 임태희 교육감을 위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하이러닝 홍보영상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교원의 AI 부속화, 희화화 내용이 담긴 홍보영상이 게시된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이 평소 교원에 대해 갖는 인식을 드러내는 교육 참사”라고 질책했다. 이어 “하이러닝, AI는 인간을 돕는 도구일 뿐 인간보다 앞설 수 없다”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사업인지 다시금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미완성된 AI 시스템이 활용되는 것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육성을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현실을 외면한 ‘자화자찬 홍보’가 아닌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절치부심 개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잘됐다, 中 관광객 영원히 오지마” VS “대신 한국 가자”

    “잘됐다, 中 관광객 영원히 오지마” VS “대신 한국 가자”

    일본 우익 성향 정치인은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과 관련해 “대환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보수당 햐쿠타 나오키 대표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매너가 나쁜 관광객이 줄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의 억지 논리 때문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국에 사죄하거나 중국이 문제시한 발언을 철회할 필요는 없다면서 “(중국인이 일본 여행) 자제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7일 중의원(하원)에서 대만 유사시에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이달 14일 자국민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햐쿠타 대표는 그동안 한국 혐오·차별 발언을 했고, 난징 대학살도 날조라고 부정했던 이력이 있다. 집권 자민당에서 강경 보수 성향으로 평가받는 오노다 기미 경제안보담당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경제적 위압을 가하는 나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오노다 경제안보담당상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관광, 공급망 등에서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인식을 거듭해서 나타냈다고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中日 교류행사 취소·연기 잇따라…‘여행 자제령’ 영향 본격화지자체 우호방문 줄줄이 연기…기업 세미나·유학생 답사 취소中관영매체 “중국인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 한국이 일본 대체” 이처럼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자제령 이후 중국과 일본 간 방문 교류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는 등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 쉬저우시, 이시카와현 노노이치시,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가가와현 다카마쓰시가 중국의 통보에 따라 양국 간 방문 및 교류 등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일례로,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은 오는 21일 히로시마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8회 서일본 지구 일중 우호 교류 대회’ 중지를 통보했다. 이 영사관을 이끄는 쉐젠 총영사는 지난 9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는 일본의 일부 머리 나쁜 정치인이 선택하려는 죽음의 길”이라며 다카이치 총리 발언에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그는 “더러운 목을 벨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위협성 글도 올렸다가 지웠다. 일본 여행업계에도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 영향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인 여행객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여행사 RCC 측은 이달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시찰 등 기업 단체여행 일정 약 30건이 중지됐으며 내년 1∼2월로 예정한 유학생 사전 답사 9개 팀 일정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온라인 여행플랫폼 취날 자료를 인용해 “한국이 일본을 대체해 중국인의 ‘넘버 1’(최고 인기) 해외 여행지가 되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취날의 지난 주말(15∼16일) 해외 항공편 예약량을 기준으로 한국이 1위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항공편 검색량을 기준으로 봐도 한국이 1등이었고, 전날 기준 가장 많이 검색된 해외 항공편 목적지 역시 서울이었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데 이어 일본 유학도 신중히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간사이 지방의 한 사립대는 1∼2주간 단위의 단기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중국인 학생들의 취소 연락이 있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발표하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은 일본행 항공권을 무료로 취소해 준다고 공지했고 중국의 일부 대형 여행사들은 일본 여행 상품 판매를 중지했다.
  • 경기교육청, 전국 첫 ‘통합 다문화교육 모델’ 운영···다문화 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

    경기교육청, 전국 첫 ‘통합 다문화교육 모델’ 운영···다문화 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

    임태희 교육감 “한국어 집중교육 받은 다문화학생, 수업 참여 개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부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안정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통합 다문화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통합 다문화교육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전국 최초 통합 다문화교육 모델이다. ‘한국어 선이수제’는 공교육 진입 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 사전 이수 정책이다. 18일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유열 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문을 연 포천 지역 7개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의 통합 교육 기반 조성으로 기존 방과 후에만 활용되는 공간을 일과 중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적응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사전 이수하는 한국어 선 이수제를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언어 미해득으로 인한 학습 부진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다. 경기교육청은 시범 운영 효과가 검증되면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다문화학생이 언어 장벽으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기초를 다지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범 운영 결과 한국어 집중교육을 받은 다문화학생의 학교 수업 참여가 개선됐다”면서 “한국어 선 이수제와 통합 교육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전상준, 제9회 동아뮤지컬콩쿠르 ‘은상’ 및 김문정 음악감독 ‘특별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전상준, 제9회 동아뮤지컬콩쿠르 ‘은상’ 및 김문정 음악감독 ‘특별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1학년 전상준 학생이 제9회 동아뮤지컬콩쿠르에서 대학(일반)부 은상과 김문정 음악감독 특별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학 1학년 재학생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예술적 감수성과 탄탄한 기본기를 고루 갖춘 무대 표현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동아뮤지컬콩쿠르는 국내 뮤지컬계의 신진 인재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국내 주요 예술대학 학생들과 뮤지컬 현장의 전문 배우 및 창작진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을 비롯해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보컬 표현력, 연기력, 무대 해석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상준 학생은 진솔하고 감정 깊은 무대 해석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김문정 음악감독은 “무대 위에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진심 어린 표현력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는 ‘무대 중심, 실기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 철학 아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보컬, 연기, 무용을 기반으로 한 3대 통합 교육 시스템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키워내며, 학기마다 정기공연, 뮤지컬제작실습, 창작워크숍, 콩쿠르 참가 등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과는 국내외 현역 연출가, 음악감독, 안무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형 아티스트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졸업 후 뮤지컬 배우뿐 아니라 보컬 코치, 뮤지컬 현장감독,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곽은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 개인의 열정뿐 아니라 학과의 교육 철학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무대 예술의 중심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실기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가 지향하는 ‘실기력과 감성의 조화’를 실질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앞으로의 뮤지컬계에서 전상준 학생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 “학생들 공감과 도전 정신 고취”, 나사렛대 참여형 특강 ‘인기’

    “학생들 공감과 도전 정신 고취”, 나사렛대 참여형 특강 ‘인기’

    나사렛대학교는 18일 이태영 배우 겸 감독을 초청해 ‘하고 싶은 마음, 그게 시작이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사렛대 교수학습원격교육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도전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배우 겸 감독 이태영 강사는 굿닥터, 댄싱퀸,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온 배우로, 최근 멀티 콘텐츠 창작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학생 참여 중심의 소통형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사의 질문에 학생들은 학습 중 느끼는 어려움과 진로 고민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심민규 교수학습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고민이 많은 시기 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 메시지를 전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습에서 주도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폭위 2건 중 1건은 심의 지연··· 학폭위원 전문성도 너무 낮아”

    김경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폭위 2건 중 1건은 심의 지연··· 학폭위원 전문성도 너무 낮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4일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질의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이 계속되는 사안에 대해 지적하고 학폭위원 전문성을 높여 학폭위 처분의 신뢰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학폭위는 학교폭력예방법 12조에 따라 학교 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원청별로 두고 있는 위원회다. 교육청 ‘2025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에 의하면 학폭위는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21일 이내에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7일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지원청별 학폭위 심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학기 기준 학폭위 심의 건수 1307건 가운데 4주 이내의 심의 기간을 지킨 건수는 631건으로, 학폭위 심의 지연 비율이 약 52%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학폭위 평균 심의 소요 기간은 5.2주였고 평균 심의 소요 기간이 4주 이내인 곳은 동부·중부 지원청 단 두 곳이었다. ‘지원청별 학폭위 위원 구성 및 이력 현황’에 따르면 학부모가 40.2%, 교원·퇴임 교원이 17.9%로 학부모 및 교원이 과반을 차지했다. 의사는 0.2%, 전문가 및 청소년 활동가는 0.8%, 법조인은 14% 등 전문 이력의 구성원 비율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작년 학폭위 심의 지연율이 83%에 달하는 것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이 있었고 그 이후 다소 개선이 된 것은 다행”이라며 “그런데도 여전히 학폭 사건 2건 중 1건은 심의 지연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폭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심의 지연 비율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 위원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1월 새로 모집하는 제4기 학폭위원들은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위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심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피해 학생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심의를 기간 내에 마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억울한 부분이 없도록 교육청에서 면밀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정진숙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학폭위원 수당이 생각보다 적어서 전문가 위촉률이 적은 건 사실”이라며 “다음 위촉 때는 전문성 있는 학폭위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원청별 지침을 내리는 등 적극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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