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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5년 동작구 교육시설 환경개선 예산 31억원 확보”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5년 동작구 교육시설 환경개선 예산 31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사과정에서 동작을 지역 소관 14개 학교에 대한 예산 총 31억 9662만 5000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줄곧 교육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학교 안팎의 안전문제 해소 및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4년 들어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으로 동작을 지역 학교들을 위해 44억 3895만원, 추가경정예산으로는 13억 5963만원을 확보한 바 있었다. 이어 2025년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교육환경개선 예산은 관내 14개 학교 대상 총 31억 9662만 5000원이며 각각 지원되는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동작지역의 여러 학교는 개교한 지 상당한 기간이 흘러 현재 노후화된 시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에 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 3년간 교육위원으로서 서울시교육청과 꾸준하게 소통하면서 학교 내 안전문제 해소 및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와 같은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의원은 “2025년도 관내 학교 교육예산의 주요 방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로 볼 수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학습 친화적인 공간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학교 시설개선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각 학교 시설의 노후 수준을 대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각별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을사년 새해에도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여건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의견 청취를 아끼지 않을 것은 물론, 동작구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병장 월 최대 205만원… 혼인신고 세액공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병장 월 최대 205만원… 혼인신고 세액공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최저임금은 올해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돌파해 월 209만 6270원이 된다. 병 봉급도 병장 기준 최대 205만원까지 오른다. 정부의 결혼·출산·육아 지원은 역대급이다. 혼인신고를 하면 부부 합산 100만원을 돌려받는다. 회사가 주는 출산 지원금에 붙는 소득세는 액수와 상관없이 0원이다. 출산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육아휴직은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난다. 드론을 이용한 음식·소포 배달도 현실화한다.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도 일상에서 볼 수 있다. 2025년 국민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 줄 새 제도와 정책을 살펴본다. ■ ‘술타기’로 음주 측정 방해 땐 처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국방·병무·행정 ●병 봉급 인상 1월부터 병 봉급이 병장 기준 월 150만원으로 인상된다. 상병 120만원, 일병 90만원, 이병 75만원이다. 병장 월급에 자산형성 프로그램 지원금 55만원을 더한 월 최대 수령액은 205만원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지원금 인상 전역하는 병사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월 최대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인상된다. ●군인 공상추정제 시행 군인이 복무 중 질병·장해를 입거나 사고로 다쳤을 때 공무상 재해로 추정하는 ‘공상추정제’가 1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동원훈련 명칭 변경 예비군이 2박 3일 숙영하는 ‘동원훈련’은 ‘동원훈련I형’으로, 4일간 출퇴근하는 ‘동미참훈련’은 ‘동원훈련II형’으로 바뀐다. 동원훈련II형 훈련비 4만원과 작계훈련 교통비 3000원이 올해부터 지급된다. ●범죄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강화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생계비가 1인 기준 월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인 기준 월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기간도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올해 1분기 중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 상한 2000만원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2000만원까지 16.5% 세액공제된다. ●음주 측정 방해 행위 처벌 올해 6월부터 음주운전 후 추가로 술을 마시는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하면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이다. ●차량용 소화기 의무 인승 확대 차량용 소화기 설치 기준이 7인승 이상 승용차에서 5인승 이상 승용차로 확대된다.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육아휴직 급여 250만원으로 인상 교육·복지·고용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별로 취득한 학점이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올해 3월 고교에 입학하는 2009년생부터 전면 적용된다. ●늘봄학교 초2로 확대 오후 8시까지 방과 후 학교와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올해 1학기부터 희망하는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된다.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7월 1일부터 이혼 후 양육비를 못 받는 한부모 가족에게 국가가 자녀 1인당 20만원씩 만 18세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2인 가구 589만원, 3인 가구 753만원) 이하 가구다. ●가출 청소년 자립수당 확대 청소년 쉼터를 나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자립지원 수당이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검사 추가 등 항목 확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사(56세 대상)가 신설되고, 골다공증 검사 대상(54·66세 여성)에 60세 여성이 추가된다. 조기 정신증 검사가 새로 도입된다. ●가임기 남녀 건강 관리 지원 여성에게는 초음파·난소기능검사(AMH) 비용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자정밀형태 검사비 5만원이 지원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육아휴직 급여액이 월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되고 휴직 중 75% 지급, 복직 6개월 후 25% 지급되던 것이 휴직 중 100% 전액 지급으로 바뀐다. ●육아휴직 1년 6개월로… 육아지원 3법 시행 2월 23일부터 육아휴직은 1년에서 1년 6개월, 배우자 출산 휴가는 10일에서 20일, 난임 치료 휴가 기간은 3일에서 6일, 미숙아 출산 시 출산 전후 휴가 기간은 90일에서 100일로 늘어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나이는 8세(초2) 이하에서 12세(초6) 이하로 확대된다. ●최저임금 시간당 1만원 돌파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인상된다. 하루 8시간 기준 8만 24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월 환산액은 209만 6270원이다. ■ 수도권 5억 빌라 소유자도 ‘무주택 청약’… 드론 택배 시작 국토·교통 ●청약 무주택 기준 완화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빌라 등 비아파트 기준이 85㎡ 이하 공시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지금까진 60㎡ 이하 공시가격 1억원(수도권 1억 6000만원) 이하 주택만 소형·저가주택으로 간주됐다. ●드론·로봇 택배 배송 시작 1월 17일부터 드론과 실외 이동 로봇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드론 사업자는 초경량 비행장치 사용사업 등록을 해야 하고 로봇 사업자는 운행안전 인증을 받고 보험·공제에 가입해야 한다. ●성 범죄자 취업 제한 강화 1월 17일부터 성 범죄자 등 강력범죄자는 죄의 경중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배달업에 종사할 수 없다. 장애인 콜택시 운전 자격도 법으로 제한된다. ●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 자동차 번호판 도난·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1962년 도입된 봉인제도가 63년 만인 2월 21일 폐지된다. 번호판 봉인제는 무궁화 문양의 볼트로 후면 번호판을 고정한 것으로 한국·일본·중국만 시행 중이다. 봉인제 폐지 시 연 36억원이 절감될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제 2월 중 시행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부가 직접 시험해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와 개별 배터리에 식별 번호를 부여해 제작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배터리 이력관리제’가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레벨4 자율주행차 운행 허용 3월 20일부터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도 국토교통부의 성능 인증과 적합성 승인을 받아 도로 운행이 가능해진다. 레벨4 수준은 운전자 없이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는 조건부 완전자율주행 단계다. ●경기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서울~세종 고속도로 1단계인 경기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1일 개통됐다.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가 시속 120㎞다. 전 구간 배수성 포장이 적용됐으며 레이더 활용 실시간 차량 감지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고속도로다. 단일 노선 역대 최대액인 7조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 기업 출산지원금 비과세 금융·재정·조세 ●결혼 세액공제 신설 혼인신고를 하면 1인당 50만원(합산 100만원)씩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애 1회만 가능하며 2026년 혼인신고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출산 지원금 비과세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한 출산지원금에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자녀세액공제 확대 8~20세 자녀·손자녀에 대한 세액공제액이 첫째 25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이상 40만원으로 각각 10만원씩 늘어난다. ●인구감소지역 주택 과세특례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집을 한 채 더 사도 1주택자 혜택을 받는다. 양도소득세는 공시가격 12억원까지 비과세되고 종합부동산세는 과세 기준일 공시가격 12억원까지 기본공제된다.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적용 기간이 2026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 감면 한도는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하이브리드차 70만원이다. ●세무조사 사전 통지 기간 확대 사전 통지 기간이 15일에서 20일로 길어진다.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자기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직원 할인 혜택 시가 20%, 연 240만원까지 비과세 기업이 직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자사·계열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가의 20%, 연 240만원까지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연 급여 7000만원 이하인 사람은 7월 1일 이후 수영장·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소셜미디어(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불법 사금융 피해 땐 대리인 지원 11월부터 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불법 사금융 피해를 봤을 때 채무자 대리인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다. ●외국인 운동선수 계약기간 관계 없이 과세 강화 계약기간 3년 이하 선수에 대해서만 소득세 20%가 원천징수됐었는데 올해부터 계약기간에 상관없이 20% 세율이 적용된다. ■ 스마트기기 단자 C형 통일… 반려동물 업종 CCTV 의무화 산업·농림·환경 ●스마트기기 USB C형 일원화 2월 14일부터 스마트폰·태블릿PC·디지털카메라·헤드폰·스피커·키보드·마우스 등 유선 방식 스마트 기기 12종의 충전·데이터 전송 단자가 USB C형으로 통일된다. 노트북은 2026년 4월 1일부터 USB C형이 의무화된다.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올해 상반기부터 음식점 서빙로봇, 키오스크(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임대 비용의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전통시장은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본격 전환된다. ●소상공인 폐업 지원 강화 소상공인의 점포 철거비 지원금이 최대 2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난다. 폐업 시 절세 방안, 집기·시설 처분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채무 조정 솔루션이 제공된다. ●식용 개 도축 상인 전·폐업 지원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와 도축 상인은 개 식용이 금지되는 2027년 2월 7일 이전에 폐업하면 사육 마릿수를 기준으로 최대 60만원의 시설물 철거비를 지원받는다. 농업으로 전업하면 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본사업 추진 3월 4일부터 임산부·영유아·초중고생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양질의 농산물을 살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를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씩 10개월간(최대 100만원)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업종 CCTV 설치 의무화 상반기부터 반려동물 관련 모든 영업장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 의무 업종에 기존 동물판매업, 장묘업, 미용업종에 동물 생산업, 수입업, 전시업종이 추가된다.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화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총 20종의 진료비 항목을 반려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병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청년·다자녀가구 전기차 보조금 지원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사면 정부가 비용의 20%를, 다자녀가구가 사면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심미경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개최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지역정책 발굴 및 입법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 지난해 4월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올해 7월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에 이어, 지난 10월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에 이르기까지 심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직업계고등학교 비선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서울시의회, 서울시청은 물론, 학부모, 학교, 교육청, 대학교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입학생 감소와 학업중단 학생 증가로 위기를 겪던 (구)휘경공고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심 의원이 서울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과 서울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구 휘경공업고등학교를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이하 반도체고)로 교명 변경하고, 반도체고가 서울 최초의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지정받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 ‘좋은조례분야’ 수상 선정 이유로 보인다. 심 의원의 입법 활동은 첨단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개편과 산업체 연계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이를 통해 서울시 동대문구가 첨단기술 교육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다.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아주 기쁘다”라며 수상의 소감을 밝힌 심 의원은 지역정책 발굴·추진과 입법 활동에 주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정책 공약 이행 및 좋은 조례 제정활동을 평가하는 지방의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해 지방의원과 단체장을 나눠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한편, 심 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에는 본 상을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가점 사례로 적시한 저출생 고령화, 고용불안, 갈등조정 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의대 증원이 정시에 미친 영향…정시 이월, SKY는 줄고 의대 늘었다

    의대 증원이 정시에 미친 영향…정시 이월, SKY는 줄고 의대 늘었다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31일 시작된 가운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정원이 늘어난 39개 의과대학의 정시 이월인원은 105명으로 2021학년도 모집 이후 4년 만에 100명을 넘었다. 이날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총 279명(인문·자연·예체능 정원 내외 전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학년도 337명보다 58명 적다. 이월 인원은 연세대가 131명으로 전년(197명)에 비해 66명 줄었고 고려대는 99명, 서울대는 49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7명, 1명 늘었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은 세 학교 합산 143명을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했다. 전년보다는 3명 늘었다. 반면 자연계열은 61명 줄어든 128명이 이월됐다. 자연계열는 서울대 33명, 연세대 17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명, 57명 줄었고 고려대는 78명으로 전년과 같다. 의학계열에서는 서울대 치대와 고려대 의대 각 1명이 정시로 넘겨졌다. 종로학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이공계학과보다는 의대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시 미선발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작년보다 평이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향으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이 많아 대학들이 수시 모집정원을 모두 채울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인재전형을 중심으로 정원이 대폭 늘어난 의과대학은 정시 이월인원이 크게 뛰었다. 교육부가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9개 의대에 수시 미충원 인원과 정시 이월 규모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105명으로 집계됐다. 39개 의대는 수시에서 3118명, 정시에서 149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105명이 정시로 넘어가면서 정시 선발 인원은 1597명이 됐다. 대학별 이월 인원을 보면 대구가톨릭대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건국대(글로컬)와 충남대 각 11명, 부산대 10명, 고신대 8명, 전북대 7명 등의 순이다.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가톨릭대, 한양대, 중앙대, 아주대, 이화여대, 단국대(천안), 충북대, 가천대, 강원대, 원광대, 인하대 등 14개 의대는 수시에서 계획된 인원을 모두 선발했다. 최근 6년간 수시에서 정시로의 이월 인원은 2019학년도 213명, 2020학년도 162명, 2021학년도 157명, 2022학년도 63명, 2023학년도 13명, 2024학년도 33명이었다.
  • 전북 초등생 수 5년 뒤 35% 급감… 학교 통폐합 가속

    5년 후인 2029년 전북지역 초등학생 수가 지금보다 3분의1로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도내 초등학생 수는 절반 수준에 머무른다. 26일 전북교육청의 ‘2025~2029학년도 초등학교 중기 학생배치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생은 8만 2224명이고, 내년에는 7만 6158명으로 줄어든다. 2029년에는 5만 3154명으로 올해보다 35% 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9만 7713명)부터 올해까지 총 1만 5507명(15.9%)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두드러진다. 향후 5년간 지역별 학생 수 추이를 살펴보면 부안군의 감소율이 39.3%로 가장 높고, 장수군(38.2%), 김제(36.8%), 전주(36.5%), 정읍(36.3%) 순으로 파악된다. 농촌지역은 학생이 도시로 떠나면서 줄고, 도시지역은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동해 급지 간 학생 수 편차가 커질 거라는 게 도 교육청의 예측이다. 현재 전북지역 초등학교는 417곳이다. 학급당 정원 20명을 기준으로 할 때 모든 학교와 학년이 1개 반으로만 운영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전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교생이 10명도 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학교가 대상이다. 당장 내년에만 군산 선유도초, 신시도초, 개야도초, 금암초를 비롯해 김제, 임실, 고창 등에서 8개교가 인근 학교와 통합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현행 유지 시 2029학년도에는 올해보다 1182학급이 줄어들게 된다”며 “단위 학교별·연도별 학생수 추계와 시설현황·공동주택 개발 등 변동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규모 학교 및 학급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 침체에 대학 취업도 3년 만에 하락…성별 격차도 여전

    경기 침체에 대학 취업도 3년 만에 하락…성별 격차도 여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승하던 대학·전문대학 취업률이 3년 만에 하락했다. 대기업 공채 축소와 공무원 공채 선발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교육대학 취업률은 2년 연속 떨어졌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남성과 여성 취업률 격차도 여전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6일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8월과 2023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취업·진학 현황·급여 수준 등을 조사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대·전문대·교육대학 등을 조사한 예년과 달리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원격대학·기술대학·전공대학·사내대학·전문대학원·특수대학원·대학원대학 등 73곳이 추가됐다. 조사 결과 입대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 55만 4284명 중 취업자는 38만9668명으로 취업률은 70.3%다. 이번 조사에 새로 포함된 73개 대학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체 취업률이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일반대 취업률만 보면 전년도 66.3%에서 이번 조사 64.6%로 1.7%포인트 하락했다. 교대(61%→59.5%) 전문대(72.9%→72.4%)도 취업률이 떨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업 공채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하고 공공기관, 지방 공무원 채용과 교원 임용 규모도 줄고 있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신규 진입한 대학원은 82.4%,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 등 기타는 74.9%다. 성별 격차도 여전했다. 기존 조사 대상 기관의 지난해 남성 취업률은 70.0%, 여성 취업률은 67.0%로 3.0% 포인트 차이가 났다. 2021년과 같은 격차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차이는 소폭 줄었다. 기존 조사 대상 기관의 수도권 졸업자 취업률은 69.9%로 비수도권 취업률 67.4%보다 2.5% 포인트 높았다. 2021년 2.7% 포인트 차이보다는 격차가 0.2% 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추가된 73개 대학을 포함하면 수도권 취업률은 72.2%로, 비수도권 68.5%보다 3.7% 포인트 높다.
  • 5년 뒤 전북지역 초등생 1/3이 준다

    5년 뒤 전북지역 초등생 1/3이 준다

    5년 후인 2029년 전북지역 초등학생 수가 지금보다 1/3이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전(2019년)과 비교하면 도내 초등학생 수는 절반 수준에 머무른다. 전북교육청의 ‘2025~2029학년도 초등학교 중기 학생배치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생은 8만 2224명이고, 내년에는 7만 6158명으로 줄어든다. 2029년에는 5만 3154명으로 올해보다 35% 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9년(9만 7713명)부터 올해까지 총 1만 5507명(15.9%)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두드러진다. 향후 5년간 지역별 학생 수 추이를 살펴보면 부안군의 감소율이 39.3%로 가장 높고, 장수군(38.2%), 김제(36.8%), 전주(36.5%), 정읍(36.3%) 순으로 파악된다. 저출산 이외 농촌지역은 도시로 떠나면서 학생이 줄고, 도시지역은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인구가 이동해 급지 간 학생 수 편차가 커질 거라는 게 도 교육청의 예측이다. 현재 전북지역 초등학교는 417곳이다. 학급 당 정원 20명을 기준으로 할 때 모든 학교와 학년이 1개 반으로만 운영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2026학년도부터 1만명 밑으로 떨어진다. 이처럼 매년 신입생이 줄어드는 것을 고려하면 5년 후에는 대부분 학교에서 1학년은 1개 반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이 학령인구 감소 직격탄을 맞으면서 전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교생이 10명도 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학교가 대상이다. 당장 내년에만 군산 선유도초, 신시도초, 개야도초, 금암초를 비롯해 김제, 임실, 고창 등에서 8개 학교가 인근 학교와 통합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현행 유지 시 2029학년도에는 올해보다 1182학급이 줄어들게 된다”며 “단위 학교별·연도별 학생수 추계와 시설현황·공동주택 개발 등 변동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규모 학교 및 학급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의대·상위권 수시 이탈 급증에… 대학 “추가 합격 최대한 충원”

    의대·상위권 수시 이탈 급증에… 대학 “추가 합격 최대한 충원”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추가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과 각 의과대학의 수시 미등록률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여파로 수시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이 늘면서 대학들은 최대한 추가합격자로 충원을 하려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중상위권까지 합격자 연쇄 이동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5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전날까지 연세대 전체 수시 합격자 가운데 등록을 포기한 비율은 84.9%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59.8%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연세대 자연계는 90.4%가 등록을 포기해, 의대 정원 확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고려대는 미등록률 68.6%로 작년(72.8%)보다 소폭 줄었고 서울대(10.5->9.3%)도 감소했다. 의대 수시 미등록률은 상승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39.7%에서 올해 58.7%로, 고려대는 86.6%에서 89.6%로 올랐다.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의 ‘최초 합격자’ 미등록이 많이 늘면서, 이어지는 추가합격자까지 등록 포기가 계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들은 이탈한 합격자 자리를 추가 합격자로 최대한 채운다는 계획이다. 한 지방 국립대 관계자는 “지난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모두 채웠지만 올해는 알 수 없다”며 “7차 추가합격까지 뽑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의대 미등록은 치대·약대 등 다른 메디컬 계열과 자연계까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오는 26일 발표되는 연세대 자연계열 2차 논술 합격자 규모도 변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추가합격 발표 횟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 대학은 정시 이월 규모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중고생 떠나지 않도록… 수학여행·수능방송도 지원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농촌 지자체들이 파격적으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이 없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인구 유출 등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충북 보은군은 내년부터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이다. 보은군 중·고등학생 수는 총 1135명이다. 보은군은 대학교 1학년만 지원하던 향토장학금 100만원도 내년부터 대학교 재학생 전체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단 12학점 이상 이수와 학점 2.5 이상을 받아야 한다. 향토장학금 대상은 400여명이다. 보은군이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구감소 때문이다. 보은군의 경우 고등학교 학생 수가 해마다 줄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37명 감소했다. 저출산과 학생들의 다른 지역 학교 진학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충북 영동군은 80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중·고등학생 1600여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년 수강권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고등부 638강좌, 중등부 958강좌 등 총 1596강좌를 들을 수 있다. 강남구청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은 자매결연 도시라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데다 강사진도 뛰어나서다. 영동군은 고등학생 해외 수학여행 경비도 지원키로 했다. 1회에 한해 1인당 100만원이다. 인솔 교사도 준다. 영동군 관계자는 “학원이 적어 인근인 대전이나 김천으로 이사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괴산군은 더 파격적이다. 모든 중·고등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 괴산지역 고등학생은 375명, 중학생은 550명이다.
  • ‘삐약이’의 선행이 끝이 없네…신유빈, 불우이웃에 1억 기부

    ‘삐약이’의 선행이 끝이 없네…신유빈, 불우이웃에 1억 기부

    한국 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24일 매니지먼트GNS에 따르면 신유빈은 최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1억원을 쾌척했다. 신유빈은 “우리 모두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작지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삐약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유빈은 대중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유빈은 앞서 16세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수원시 내 아동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8월엔 광고 모델 촬영 등으로 받은 수익금 8000만원을 수원 아주대병원의 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소속팀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 데 이어 그해 10월에도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돌보는 수원의 한 노인복지관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특히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이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수많은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경기 중 바나나를 먹는 신유빈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광고 모델로 발탁되자, 광고 수익금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해 초등학생 선수들의 꿈을 지원했다. 이후 당진 해나루쌀 광고 모델로도 발탁된 신유빈은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데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1억원어치 해나루쌀을 구매한 후 당진시와 수원시에 쌀을 기탁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했다.
  • [열린세상] 대학과 지역의 새 도전 ‘RISE’

    [열린세상] 대학과 지역의 새 도전 ‘RISE’

    2025년 대학과 지역은 모두 새로운 도전을 맞이한다. 지역의 발전전략과 연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일명 RISE 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RISE 체계는 저성장·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대학으로부터 찾아야 한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대학도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은 글로벌 매력 도시다. 세계적인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가장 매력적인 100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은 올해 전년 대비 2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서울에는 우수한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는 45개의 일반대학이 있지만, 2025 QS 세계대학 순위 100위권 내 대학은 3개교, 500위권 대학은 7개교에 불과하다. 이것은 서울시의 경쟁력보다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는 서울 소재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저출산·저성장 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RISE 체계가 기대되는 이유는 서울시가 직면한 도시문제와 대학이 직면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인공지능(AI)과 바이오산업을 대학·산업과 함께 육성하고 전략산업 클러스터에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산업, 대학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 간다면 새로운 성장모델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서울시가 창조산업의 거점으로서 확장현실(XR)·AI 등 신기술과 융합해 K컬처를 선도할 산업을 육성하고 지(地)·산(産)·학(學) 협력을 기반으로 인재를 육성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서울은 미디어·문화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창업으로 연계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산업의 협력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 이미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7년간 2974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1만 2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나아가 대학은 지역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과 창업생태계를 발판 삼아 지역을 글로벌화함과 동시에 해외시장에 진출할 역량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RISE 체계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도 다양하게 변화해야 한다.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지역·산업의 역량을 연계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앞장서야 한다. 대학은 지역사회 교육혁신의 중심으로 학령기 학생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초·중등 교육을 지원하고 성인 대상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나서야 한다. RISE 체계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다. 지역의 경제생태계와 교육생태계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RISE 체계가 대학에 대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 RISE 체계의 본질은 이제 대학도 지역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산업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을 비롯한 지역의 경제·산업 정책과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연계는 대학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RISE 체계를 통해 대학이 새로운 성장모델을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 아빠! 승마·펜싱에 피겨·암벽등반까지 다 공짜래요

    아빠! 승마·펜싱에 피겨·암벽등반까지 다 공짜래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전국의 학부모들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클릭 전쟁’을 치른다. 고가의 유명 보습학원 등록이 아닌 다양한 체육 활동을 무료로,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자녀들에게 선물해주기 위해서다.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2014년 시작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이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았다. 체육회는 2012년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의 주말 스포츠와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도입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학교 안’ 체육활동과 ‘학교 밖’ 체육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처럼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접하기 쉬운 운동은 전국 2250여개 학교에서 개별 신청받아 수업을 진행한다. 승마, 펜싱, 암벽등반, 스케이팅과 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운동은 전문 시설과 분야별 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있는 외부 기관에서 무료 강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부 과정은 모집 사이트가 열리면 1분 안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서울 강동구에서 펜싱센터를 운영하는 김성숙 대표는 “강습은 물론 모든 장비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지역 인근 거주 학생부터 성남, 남양주 등 비교적 먼 거리의 학생들도 주말마다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주말체육 프로그램 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종합 평균 93.1점, 사업 확대 필요성 조사 94.9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는 생활체육 분야 예산 감소로 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30%가량 축소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지원되는 53개 사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여 온 사업”이라면서 “이미 공급이 수요를 못 따르고 있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지하철 살인사건 용의자[포착]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지하철 살인사건 용의자[포착]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여성 승객에게 불을 붙여 살해한 남성이 체포됐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 뉴욕 코니 아일랜드-스틸웰가역의 정차 중인 지하철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이 산 채로 불태워져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지하철 내부에서 자고 있던 여성에게 다가간 뒤 라이터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여성의 옷에 불을 붙였다. 피해 여성은 단 몇 초 만에 불길에 휩싸였고, 용의자는 객차 밖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피해자가 불타는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이 몸에 불이 붙은 여성 승객을 발견한 직후 곧장 달려가 불을 껐지만, 여성 승객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용의자는 경찰이 여성 승객의 몸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순간에서 범행 현장에 서서 이를 지켜봤다.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관과 마주치기까지 했지만, 모자를 뒤집어쓴 채 유유히 현장에서 사라졌다. 경찰은 보디캠에 녹화된 사건 당시 영상과 고등학생들의 제보를 통해 사건 발생 8시간여 만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근 헤럴드 스퀘어역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주머니에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었다. 뉴욕 경찰은 “용의자는 과테말라 출신의 이주민인 세바스찬 자페타로, 2018년 6월 애리조나에서 국경 순찰대원에 의해 구금된 이력이 있었다”면서 “사건 발생 당시 피해자가 잠들어있었는지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정확한 상태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공격이 시작됐을 때 용의자에게 어떤 대응도 하지 못했다. 두 사람이 서로 안면이 있던 사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제시카 티쉬 뉴욕시 경찰국장은 “한 사람이 인간에게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타락한 범죄 중 하나”라고 맹비난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 동기와 피해자의 신원 등을 확인 중이다. 뉴욕 지하철 내 총격, 흉기 난동 등 강력사건 빈번한편, 뉴욕 지하철 내 강력 범죄는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3월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에서 퇴근 중이던 남성 한 명이 선로로 떠밀리면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희생자를 선로로 떠민 가해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 같은 달 14일에는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던 뉴욕 지하철 A노선 열차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 22일 잠든 여성이 산 채로 불태워지는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역시 뉴욕 지하철 내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26세 남성을 관련 혐의로 구금하고 조사 중이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뉴욕 지하철 안전 강화를 위해 경비 인원 250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모든 지하철 차량에 보안 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당국이 지난 5월 지하철 안전 계획을 발표한 이후 범죄율이 10% 감소했고 2021년 1월 이후로는 42% 감소했다고 밝혔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뉴욕 주민들의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뉴욕 지하철 내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총 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학령인구 분포 부합도록 학교 통폐합·재배치 신속 추진 촉구

    구미경 서울시의원, 학령인구 분포 부합도록 학교 통폐합·재배치 신속 추진 촉구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령인구 분포와 괴리되는 교육 인프라 문제를 지적,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통폐합 및 재배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간 저출산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의 감소로 서울시의 초·중·고 학생 수는 2012년 약 116만명에서 2023년 약 80만명이 됐고, 2030년에는 약 57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성동구 역시도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기존 학교가 소규모화되고 있으나, 재건축·재개발로 학령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학교를 신설할 수 없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왕십리 도선동은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로 학생 수가 많이 증가했으나, 인근에 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로 통학하고 있으며, 내년 행당동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 학교 배치와 통학 거리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 의원은 성동구 학생들의 안전과 통학권 보장, 균형 있는 교육 자원의 재배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지금까지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추진 일정이 여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안이하고 무책임한 행정처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학교 통폐합 및 재배치 대책은 학생과 학부모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으며, 성동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므로 서울시교육청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끝으로 구 의원은 “학교 재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은 단순히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성동구의 학교 재배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는 타이밍… 삼성, 1~2년 내 HBM 1위 못 하면 더 큰 위기”[월요인터뷰]

    “반도체는 타이밍… 삼성, 1~2년 내 HBM 1위 못 하면 더 큰 위기”[월요인터뷰]

    美 대중 제재에 韓 직격탄 국내 소부장 업체 매출 50% 中 차지반도체특별법에 ‘보조금’ 포함돼야반도체 인력 여전히 부족반도체 특성화 대학·대학원 등 필요해외 인재 과감한 이민정책도 고려삼성전자 위기 극복 방안은도전 안 하니 혁신도 안 나오는 것HBM 위주 조직 개편은 옳은 방향박재근(65)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는 반도체 재료와 소자 부문의 전문가다.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 반도체 신화에 이바지한 산증인 중 한 사람이다. 삼성전자 재직 시절 일본도 성공하지 못한 무결점 실리콘웨이퍼 기술을 개발했고, 최근에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웨이퍼 표면을 평탄화하는 재료인 ‘CMP(Chemical-Mechanical Planarization) 슬러리’를 국산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도약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반도체 성장의 3차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 교수를 지난 18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반도체를 놓고 전 세계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 “인공지능(AI)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PC, 스마트폰이라는 1~2차 성장 파도를 거쳐 이제 제3차 성장 파도를 눈앞에 둔 것이다. 미국, 대만, 유럽, 일본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다. 미국은 2032년까지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량의 24%를 차지하기 위해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제정하고, 총 527억 달러(약 76조 3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중이다. 대만도 최근 반도체법을 제정해 향후 10년간 약 12조 3000억원을 투자, TSMC 등 선단 파운드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추격이 매섭다. “반도체 분야 경쟁은 누가 먼저 기술 개발을 하고 수요를 예측해 공장을 확보하느냐의 싸움이다. 일단 중국은 풍부한 정부 지원금이 있기 때문에 공장을 타이밍에 맞게 빨리빨리 지을 수 있다. 또한 미국, 대만 등에 있는 기술 인력을 다 흡수해 반도체 전문 인력도 풍부하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로 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제재를 풀 경우를 대비해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더 많이 벌려 놔야 한다.” -미국의 대중 제재가 한국에 끼치는 영향도 있을 텐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는 매출액의 5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제재가 심하면 심할수록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우리나라가 반도체 제조 강국 지위를 계속 유지하려면 소부장도 동반 성장을 해야 한다. 해외 의존도가 더 커지기 전에 정부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소부장 업체들에 연구개발(R&D), 시설 투자 관련 보조금을 주는 내용이 반도체특별법에 포함돼야 한다.” -하지만 반도체특별법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타이밍 경쟁이다. 그런데 한국은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특히 어렵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2027년 말에 첫 번째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계획을 세운 지 8년이 지난 시점이다. 대만은 정부에서 사전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이 필요시 분양하는 형태로 신공장 구축에 2년이 걸린다. 주요국들이 반도체특별법을 만들어 정책적 지원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만 하지 않으면 철저하게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까. 반도체 R&D 인력의 주 52시간 규제 완화 부분도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쟁점을 좁힐 수 없다면 일단 합의된 부분이라도 담아 빠르게 반도체특별법을 시행해야 한다.” -평소에 반도체 인력 양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는데.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카이스트 등 11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매년 510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데 여전히 인력이 부족하다. 특히 석박사 인력이 많이 없다. 초저출산으로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감소하고, 이공계 및 의대 선호 경향으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향후 인력 문제가 더 심화할 것으로 본다. 반면 대만은 매년 1만명의 신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약 665억원을 투자해 박사급 인력 400명을 양성 중이다. 중국도 2025년까지 연 20만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여러 대학에 반도체 관련 학과를 설립하고 있다.” -인력 양성을 위한 대책은 뭔가. “정부와 대학의 장기적인 인재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특성화 대학원을 지속 확장해야 한다. 또한 과감하게 이민 정책을 바꿔야 한다. 우리나라에 베트남·중국·유럽 등 우수한 유학생들이 많은데, 외국인 석박사 졸업생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취업할 경우 영주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봐야 한다.” -반도체 국책 연구원의 필요성을 언급한 취지는. “우리나라 반도체는 전체 수출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첨단 제조 산업이다. 동시에 글로벌 경쟁이 매우 심하고 통상 이슈가 큰 분야다. 미래 반도체 성장 기술과 정책, 통상 이슈, 사회 이슈를 연구하는 국책 연구원이 필요하다. 현재는 국내 유일의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에서 겨우 2명의 반도체 전문 위원이 반도체 산업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반도체 연구원이 필요하다.” -교수직을 맡기 이전에는 첫 사회생활을 삼성전자에서 시작했다.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면. “그때가 1985년이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창업 회장이 ‘도쿄 선언’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불과 몇 년 후다. 전 세계에서 삼성이라는 존재 자체를 모를 때다. 당시 세계 반도체 시장의 강자였던 일본 회사들에 기술을 받고 싶어도 그들이 줄 생각을 안 했다. 공장도 64K D램 공장 하나뿐이었고, 고속도로에서 회사 들어오는 아스팔트 길이 하나밖에 없었다.” -이후에 삼성전자는 승승장구했다. 성공 요인은 뭐였나. “일단 이병철 창업 회장의 뛰어난 리더십이다. 미래를 생각해 빠르게 결단을 내리고 다른 사업부에서 번 돈을 반도체에 투자하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후에 4MB(메가바이트) D램에서 16MB D램으로 넘어갈 때는 이건희 선대 회장의 역할이 컸다. 굉장히 뛰어난 인재들을 등용한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회장들의 리더십을 결과로 내보일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포진해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임직원들이 철저하게 한 몸, 한마음으로 단합이 돼서 ‘한번 해 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위기라는 진단에 동의하나. “삼성이 위기인 건 사실이다. 아주 커다란 위기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지난 30여년간 1등을 했는데 고대역폭 메모리(HBM) 때문에 1등의 위치를 지금 놓친 것 아닌가. 반도체 업종의 특성은 앞서 말했지만 타이밍과 기술이 중요하다. 지난 10년 동안 이러한 부분을 살짝 잊은 게 아닌가 싶다. 혁신이란 건 도전을 하고 실패했을 때 용인되는 분위기에서 나온다. 그러한 조직 문화가 형성이 안 되니 도전 목표가 낮아졌던 것이고, 도전을 안 하니까 혁신이 안 나온 거라고 본다.” -어떻게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 “HBM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모든 역량을 HBM에 집중시키는 전략을 써야 한다. 반도체 총괄인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인사 후에 제일 먼저 HBM 위주로 조직 개편을 했는데 옳은 방향이다. 다시 말하지만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술력을 먼저 1등으로 회복해야 한다. 이후에 기술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커 보이면 생산 시설도 늘려야 한다고 본다. 삼성이 1~2년 내로 HBM 기술 1등에 올라서지 못하면 경쟁사와의 차이가 점점 벌어질 수 있다. -내년이 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으로서 마지막 임기다. 목표는. “학회장으로서 소부장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역할을 쭉 해 왔다. 국가에서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등 과거보다 소부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진 것 같다. 이제는 그러한 틀 속에서 지속적으로 소부장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앞서 말했듯이 소부장 업체들에 R&D, 시설 투자 관련 보조금을 주는 내용의 법안 개정이 이뤄지도록 힘쓸 생각이다. 또한 소부장 업체가 성장하려면 테스트베드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정부·SK하이닉스·지자체가 투자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에 1조원 규모로 구축을 한다. 그걸 좀 잘 만들 수 있게 마지막 심혈을 기울이려고 한다.” -과학자로서도 여러 성과를 거뒀는데, 준비 중인 연구가 있을까. “지금 AI에 활용되는 자기저항메모리(MRAM) 소자를 연구 중이다. 성공적으로 결과가 나오면 삼성이나 SK에 기술 이전을 해서 양산을 해 보고 싶다.”
  • 지방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늘어…정시 이월 땐 ‘정원 조정’ 불가능

    지방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늘어…정시 이월 땐 ‘정원 조정’ 불가능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난 일부 비수도권 의대의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가운데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의대도 수시 최초 합격자 중 미등록자가 전년보다 많아져 정시모집으로 넘어가는 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각 대학이 오는 27일부터 수시 미충원 인원을 반영해 정시 선발 인원을 확정하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불가능해진다. 22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수시 최초 합격자 등록 여부를 공개한 의대 10곳을 분석한 결과 정원이 대폭 확대된 비수도권 의대 4곳(부산대·연세대 미래·제주대·충북대)의 이탈률이 두드러졌다. 다른 의대에 중복으로 합격한 수험생이 많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전년도엔 총 196명 모집 중 57명(29.1%)이 빠져나갔는데, 올해는 284명 모집에 118명(41.5%)이 포기했다. 미등록 인원으로 보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것이다. 충북대(63.3%), 제주대(48.6%), 부산대(42.3%), 연세대 미래(21.7%) 순으로 미등록률이 높았다. 지역인재전형은 미등록률이 더 올라 전년도 26.3%에서 43.4%로 17.1%포인트 증가했다. 다른 의대에 중복으로 합격한 수험생이 많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권 의대 모집정원이 늘면서 지역인재전형에서 중복합격에 따른 이동이 상당히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6개 의대 최초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비율도 36.7%(131명)로 작년 31.2%보다 5.5% 포인트 증가했다. 가톨릭대·고려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를 분석한 결과다. 한양대(74.1%)의 미등록률이 가장 높고 고려대(55.2%), 연세대(41.3%), 가톨릭대(37.5%), 이화여대 (22.2%) 순이었다. 각 대학은 수시 최초 합격에서 미충원된 인원을 1·2차 추가모집으로 선발한다. 여기서도 채우지 못한 경우 해당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충원한다. 확정된 정시 모집 인원은 오는 27~30일 공개된다. 전국 39개 의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2019학년도 213명에서 2022학년도 63명, 2023학년도 13명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33명으로 반등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여전히 내년도 의대 모집정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각 대학이 정시 인원까지 발표하면 신입생 선발 인원을 조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의대 진학을 노리고 수시를 포기한 학생 등이 불이익을 볼 수 있어서다.
  • 아동 학대 최고 예방은 “처벌 강화·경찰 개입”…70% 이상이 친부모

    아동 학대 최고 예방은 “처벌 강화·경찰 개입”…70% 이상이 친부모

    #사례1 - 한부모 가정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친모와 지내며 지저분한 환경과 욕설 등으로 생활하는 10세 미만의 아동에 대한 정서·방임 학대를 확인해 시설로 분리 조치했습니다. 현재 깨끗한 식사와 위생적 환경에서 따뜻한 보호를 받는 아동은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사례2 - 알코올 의존증을 앓는 친모가 술을 마시고 반복해 초등학생 남매를 때려 경찰과 전담 공무원이 동행 출동해 즉각 분리 조치했습니다. 남매를 친족에게 인계해 전문보호기관에서 사례 관리 중입니다. 충남 천안지역 아동 학대 가해 행위자의 70% 이상이 친부모로 조사됐다. 예방 정책은 행위자 처벌을 강화하고 경찰·지자체 등 대응 기관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이 강조됐다. 천안시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아동 학대 예방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아동 학대 현황 자료와 인식 조사 등을 바탕으로 ‘아동 학대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식 조사는 18세 미만 아동 1125명과 성인 553명, 신고 의무자 380명 등 208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4년간 집계된 신고접수(재신고 포함)는 2021년 549건, 2022년 893건, 2023년 876건, 2024년(9월) 589건 등이다. 4년간 학대 피해 아동 중 10~12세가 평균 21.4%로 가장 높았고, 13~15세와 7~9세가 각각 18.4%와 18.3%로 뒤를 이었다. 4~6세와 0~3세도 각각 15.4%와 14.7%에 이른다. 가해자 유형별로는 친부와 친모에 의한 학대가 4년간 평균 70% 이상을 차지했다. 교사(교직원)에 의한 아동 학대는 2021년 8.8%, 2022년 13.4%, 2023년 5.8%, 2024년 5.9%로 감소 추세다. 학대에 대한 아동의 유형별 경험은 부부간 싸움·갈등과 비교·차별·편애 등 정서적 학대가 49.5%로 가장 높았고, 신체적 학대가 34.9%를 차지했다. 아동 학대 예방 정책 등을 위해서는 응답자 35.3%가 ‘처벌 강화’를 꼽았다. 경찰의 업무협조체계 구축(17.4%), 수시 교육(12.9%),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치료적 개입 확대(11.6%) 등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와 정책 제언 내용 등을 2025년 아동학대 예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실질적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채널A-뉴스A라이브 출연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채널A-뉴스A라이브 출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강남6)이 20일 채널A 뉴스 시사프로그램인 ‘뉴스A라이브’에 출연해 서울의 미래도시계획을 위한 키워드를 제시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강북과 강남이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강남북 균형발전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삼성동, 대치동 일대의 지가상승 억제를 위해 도입된 토지거래허가제도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과도하게 제한함에 따라 제도의 실효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법정동 단위로 적용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동 단위로의 변경 등 핀셋규제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의 연령대가 19세에서 39세까지 확대되면서 실질적인 청년 문제인 진로, 취업, 결혼, 내 집 마련까지 청년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범위가 크게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청년 대상별 맞춤형 정책을 촉구하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출생·저성장·고령화로 인한 서울시의 인구 감소 위기를 고려해야 하는 현실에 비추어 ‘서울형 외국인주민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외국인 유학생 중 대학생만 유치할 게 아니라 초·중·고 유학생 모두를 유치하고 이를 위해 서울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의 주택공급 확대와 유휴공간 확보를 위해 도심 ‘고밀·복합개발’과 ‘지하화를 통한 수직적 확대’를 주장했다. 경부고속도로·주요 간선도로·지상철도 지하화는 지역간 단절과 소음·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상부공간을 업무·상업·문화 복합시설로 개발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며, 상부공원 조성으로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보행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사업추진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스포츠경영학 박사로써 전공이 의정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 위원장은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명칭 사용권’을 설명했다. 명칭 사용권은 기업이 공공시설의 명칭을 구매해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명칭 사용권에 대해 “시 재정 확충과 함께 기업의 이미지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명칭 사용권을 통해 노후화된 서울시 체육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YTN 뉴스 FM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출연

    김길영 서울시의원, YTN 뉴스 FM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출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강남6)이 지난 17일 상암DMC, YTN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토지거래허가제와 같은 부동산 규제 개선 및 네이밍라이츠 도입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특히 현재 삼성동, 대치동 일대에 지정된 국제교류 복합지구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 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법정동 단위로 적용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동 단위로의 변경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목적 토지투기 억제라는 목적을 위해 시행됐으나 사유재산과 주거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명칭 사용권’을 허용케 한 사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명칭 사용권은 기업이 공공시설의 명칭을 구매해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명칭 사용권에 대해 “시 재정 확충과 함께 기업의 이미지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명칭 사용권 허용을 통해 노후화된 서울시 체육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제학교 설립 등을 통해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외국인들이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청취자분들에게 마지막 멘트로 “서울시를 글로벌 탑 5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비전을 갖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KREI, ‘지속가능한 농어촌’ 위한 ‘2024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 개최

    KREI, ‘지속가능한 농어촌’ 위한 ‘2024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어촌 만들기’ 주제로 ‘2024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 농식품부, 각 부처, 지자체, 전문지원기관(KREI,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 등이 수행한 정책 및 연구 성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KREI와 KMI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삶의 질 향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제5차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보건복지 정책과 교육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한이철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KREI)은‘농어촌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난 20년 동안의 농어촌 변화를 살펴보고,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2025-2029)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기본계획은 크게 농어촌 주민의 경제 일자리, 주거·교통·환경·안전, 보건·복지·돌봄, 교육·문화예술 4가지 부문에서 총 15가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상규 어촌사회연구실장(KMI)은‘어촌분야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 방향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실장은 발표를 통해 제5차 어촌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2025-2029)은 스마트 의료 도입과 복지 서비스 내실화, 맞춤형 교육 제공과 문화 공동체 활성화, 어촌다움을 반영한 스마트 어촌 전환, 그리고 다양한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어촌 조성이라는 4개 부문에서 총 16가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장은‘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 실태와 정책동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 실태, 농어촌 보건복지 정책 동향, 농어촌 보건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장은‘학령인구 감소시대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시대 교육정책의 방향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실천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 현장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거제시 장목예술중학교 박상욱 교장은‘디지털 전환을 통한 학생중심 모델’을 주제로, 농촌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원격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사례를 소개했다. 주식회사 메라키플레이스의 선재원 대표는 ‘도서지역에서의 의료접근성 증진: 비대면 섬 닥터’를 주제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에서 ‘나만의 닥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기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다. 사례발표에 이어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용렬 농촌환경연구본부장(KREI)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전문가 종합토론에는 사회투자지원재단 김정연 이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동진 연구위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손병철 장학관,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박준모 연구위원이 참여했고, 제5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 방향에 관해 토론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삶의 질 정책 유공자 포상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KREI 권인혜 부연구위원, 민경찬 초청연구원, 농식품부 박영현 주사, 안민지 주사보, 농촌진흥청 유지현 지도관, 충남교육지원청 이준영 주사보, 여성가족부 최지은 주사보, 사랑그림숲 김선미 시설장, 삼삼은구 김인호 대표, 장목예술중학교 박상욱 교장, 주식회사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대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경예 연구원, 사단법인 동백고장보전연구회,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남도 아산시가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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