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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10명 중 7명 유급 현실화… 대학들 ‘트리플링’ 위기

    의대생 10명 중 7명 유급 현실화… 대학들 ‘트리플링’ 위기

    전국 40개 대학 의대생의 유급 시한인 30일 자정이 지났지만 의대생 10명 가운데 7명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했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 내년에 24·25·26학번이 함께 1학년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각 의대는 지난 30일 자정까지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학생을 유급 대상자로 확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유급이 확정된 학생들은 올해 복귀가 불가능하며 내년 1학기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의대 전체 재학생 1만 9760명 가운데 복귀율은 지난달 정부 집계(25.9%)에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교육부의 복귀 의향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재학생 가운데 56.7%가 복귀에 찬성했지만, 낙인 등을 우려해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은 2026학년도 1학기 ‘트리플링’ 대응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관계자는 “각 대학이 수강신청 제한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26학번에게 수강 신청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학칙 개정에 나설 전망이다. 일부 학생들은 조기 대선 이후 오는 6월 새 정부가 필수의료패키지를 철회하고 유급 처리된 의대생을 구제할 수 있다며 기대를 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각 대학이 유급을 철회할 가능성은 작다. 일부 대학은 유급이 2~4회 누적되면 제적하는 규정이 있어 제적생 속출도 배제할 수 없다. 교육부는 오는 7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유급 확정 통보 인원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이후 각 의대는 성적사정위원회를 통해 학기 말에 유급을 확정한다.
  • 국힘·한덕수 ‘단일화 골든타임’ 6일까지… 25일 넘기면 효과 급감

    국힘·한덕수 ‘단일화 골든타임’ 6일까지… 25일 넘기면 효과 급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일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및 ‘반(反)이재명 빅텐트’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다만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빅텐트 등의 취지에 동의하면서도 구체적 방안은 거론하지 않으며 한 대행을 견제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다만 물밑에서는 가장 빠른 단일화 타결 시점을 오는 6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7일 낮 12시가 선거 공보물 발주 시한인 만큼 7일 오전까지 결판이 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단일화를 주장하는 한 국민의힘 의원도 시점에 대해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 1안은 6일, 2안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3안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25일 전”이라고 말했다. 단일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한 대행은 오는 11일 이전 국민의힘에 입당해 단일 후보로 뽑힐 경우 당 기호인 ‘2번’을 달고 선거운동을 뛸 수 있다. 11일 이후 협상이 타결되면 기호 2번을 부여받을 수 없다. 더구나 25일을 넘기면 투표용지에 한 대행과 국민의힘 후보의 이름이 모두 인쇄되고 단일화 효과는 떨어진다. 빠른 단일화를 주장하는 데는 ‘정치 신인’ 한 대행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모두 반영된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한 대행의 무소속 행보 기간이 길어질수록 약점이 많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2017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인기를 끌다가 민심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뒤 중도 포기 선언을 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톱다운 콘클라베(담판)’식 협상, 노무현·정몽준식 여론조사 등이 거론되지만 후보들은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 한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연합이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빅텐트를 주도하겠다”면서도 “지금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최종) 후보가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당내 단일화 움직임에 관해서는 “어떤 분들은 목표가 대선 승리가 아니라 기득권 유지”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충청권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이 납득할 방법으로 (단일화가)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 후보 본인이) 단일화를 위한 불쏘시개가 (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불쏘시개가 충남까지 와서 지사를 만나겠느냐”며 반문했다. 이날 국민의힘 3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율은 44.83%(76만 4853명 중 34만 2920명)로 집계됐다. 2일에는 모바일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 대상 전화자동응답(ARS) 투표가 진행된다. 보수계 빅텐트 합류 가능성이 제기된 이낙연(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전 국무총리는 2일 경북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국 강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 빅텐트 관련 구상을 밝힐지 주목된다.
  • 산불 피해 지원 포함 13.8조원 추경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

    산불 피해 지원 포함 13.8조원 추경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한 총 1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1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석의원 272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6명, 기권 25명으로 추경안이 의결됐다. 이번 추경은 당초 정부가 제안한 12조 2000억원에서 1조 6000억원이 순증된 규모다. 증액 1조 8000억원과 감액 2000억원을 반영한 결과다. 추경안에는 여야 양당의 핵심 요구사항이 모두 담겼다.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해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4000억원과 국민의힘이 요청한 검찰 수사비 500억원이 최종 반영되며 정치권의 타협 의지가 엿보였다. 산불 피해지역 지원 및 농수산물 할인을 위해 2000억원이 별도 배정됐으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8000억원 증액됐다. 또한 대학생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감사원 감사활동 강화, 학교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지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싱크홀 안전 관리, 체불임금 피해 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도 확보됐다.
  • 길에서 선교용 초콜릿 먹고 응급실 간 중학생…‘혈액 검사 정상’

    길에서 선교용 초콜릿 먹고 응급실 간 중학생…‘혈액 검사 정상’

    길거리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여성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인 중학생이 혈액 검사 결과 이상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중학생 A(13)군의 혈액 검사 결과 이상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중학교 앞에서 B(40대) 씨가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A군은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이 검출되지 않았고, 상태도 호전돼 퇴원했다. 이 초콜릿을 먹은 다른 학생들도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B 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초콜릿 잔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보고 B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中 여교수 “시진핑 독재에 들불처럼 맞서자”[월드핫피플]

    中 여교수 “시진핑 독재에 들불처럼 맞서자”[월드핫피플]

    중국의 여교수 2명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독재에 맞설 것을 주장하는 ‘불꽃이 들판을 태울 수 있다’란 제목의 공개 성명을 내놓아서 화제다. 대만중앙통신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있는 화남이공대학의 린잉(林英·63)과 한솽옌(韓雙艷·49) 교수가 공개서한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중국 인민과 특히 대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두 여교수는 시 주석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첫번째 일당 독재 종식과 민주 선거다. 둘째는 언론 자유 회복과 보장이며, 셋째는 민생 개선과 공정 사회 구현, 마지막으로 법치주의와 인권 보호를 주장했다. 공개서한의 진위는 확인할 수 없지만, 문서의 마지막 부분에 린 교수와 한 교수의 얼굴, 서명, 직함, 신분증 번호가 적혀 있다. 또 둥근 붉은 원 안에 오각형 붉은 별 무늬가 있는 화남이공대학의 인장도 찍혀 있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는 화남이공대학과 린 교수가 연계 검색어로 함께 묶여 있다. 린 교수와 한 교수는 실제 화남이공대학의 교수로 린 교수는 생물 과학 및 공학 대학 학장이자 광둥성 발효 및 효소 공학연구소 소장이다. 한 교수는 같은 대학 부학장이다. 린 교수는 공개서한에서 자신을 중국 공산당원이자 14억 중국인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이 광활한 땅에서 우리는 중국 사회의 침몰과 억압을 목격했다”라고 절절한 심정을 토해낸다. 이어 시 주석이 잘못한 점으로 2018년 헌법 개정으로 주석직 3 연임 제한을 없애 당의 권력 아래 인민의 자유를 억압했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의 ‘996 노동 시스템’(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을 비판하면서 노동 착취로 인해 수많은 젊은이가 신체적, 정신적 피로에 시달린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적 발언을 억압하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서민과 젊은 층을 끝없는 어려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두 교수는 최근 학술 활동에서도 정치 개혁이나 민주화에 대한 논의는 정부의 박해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개혁 및 민주화 관련 단체와 참가자들이 처벌받거나 심지어 추방된다고 언급했다. 두 교수는 “학생과 교수 모두 공산당 권력의 압박 속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약해지거나 아예 사라지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당신의 목소리는 미약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일어선다면 사회 전체에 변화의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유를 위해, 독재에 대항하여 나라를 위해 일어나 싸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결국 안 돌아온 의대생…대학들은 ‘트리플링’ 대비

    결국 안 돌아온 의대생…대학들은 ‘트리플링’ 대비

    전국 40개 대학 의대생의 유급 시한인 30일 자정이 지났지만 의대생 대다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했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 내년에 24·25·26학번이 함께 1학년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각 의대는 지난 30일 자정까지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학생을 유급 대상자로 확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유급이 확정된 학생들은 올해 복귀가 불가능하며 내년 1학기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의대 전체 재학생 1만 9760명 가운데 복귀율은 지난달 정부 집계(25.9%)에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교육부의 복귀 의향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재학생 가운데 56.7%가 복귀에 찬성했지만, 낙인 등을 우려해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은 2026학년도 1학기 ‘트리플링’ 대응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관계자는 “각 대학이 수강신청 제한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26학번에게 수강 신청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학칙 개정에 나설 전망이다. 일부 학생들은 조기 대선 이후 오는 6월 새 정부가 필수의료패키지를 철회하고 유급 처리된 의대생을 구제할 수 있다며 기대를 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각 대학이 유급을 철회할 가능성은 작다. 일부 대학은 유급이 2~4회 누적되면 제적하는 규정이 있어 제적생 속출도 배제할 수 없다. 교육부는 오는 7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유급 확정 통보 인원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이후 각 의대는 성적사정위원회를 통해 학기 말에 유급을 확정한다.
  • 김진남 도의원, “교사 보호 없이 현장체험학습은 없다”

    김진남 도의원, “교사 보호 없이 현장체험학습은 없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 민주당· 순천5)의원이 지난 30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현장체험학습의 위축을 막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안전한 교육 환경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은 도의회 의원 전원 60명의 동의를 받아 공동 발의됐다. 그만틈 사안의 심각성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도의회가 한 목소리를 낸 사례로 큰 의미를 갖는다. 김 의원은 본회의 발언에서 “현장체험학습은 교실 밖에서 자연과 사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소중한 교육 기회다”며 “하지만 만일의 사고 발생 시 교사 개인에게 책임이 과도하게 전가되는 현 구조는 교육 현장의 위축을 불러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강원도 속초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체험학습 중 교통사고로 지도교사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판결이 내려진 이후, 전국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교사 개인에게 과도한 형사책임을 묻는 구조를 개선하고, 교사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명확히 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안전 메뉴얼을 보완하고,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연수와 교육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도교사의 책임은 크지만, 보호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설렘으로 시작돼야 할 체험학습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고 전남도의회 60명 전원이 뜻을 모은 이번 건의안을 계기로, 정부가 책임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서울런은 약자와의 동행 아닌 명문대생과의 동행

    전병주 서울시의원, 서울런은 약자와의 동행 아닌 명문대생과의 동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한 서울런 홍보 현수막과 그에 담긴 정책 방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시청 옆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린 서울런 현수막은 마치 대치동 학원가의 풍경을 도심 한복판으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이라며 “시민들이 오가던 공공의 공간을 입시 실적 광고판으로 바꿔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현수막은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서울런 정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서울대 몇 명, 주요 대학 몇 명’이라는 숫자 중심의 문구는 교육격차 해소라는 본래 취지보다 입시 성과에 집착한 정책의 민낯을 드러낸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미 10년 전, 특정 대학 합격 실적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학벌 차별 문화를 조장하고 지속적인 불평등을 초래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러한 홍보를 서울시가 직접 주도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 가치에 반하는 시대착오적 행정이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지만, 정작 홍보되는 성과는 명문대 입학생 수에만 집중돼 있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서울런이 강조해야 할 것은 학생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떤 가능성을 발견했는지에 대한 과정과 변화이다”라며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시민 앞에 사과하고, 서울런을 공교육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하루에 2시간도 못 놀아요…초등생 ‘인생 고민’은 공부

    하루에 2시간도 못 놀아요…초등생 ‘인생 고민’은 공부

    ‘초등 의대반’ 등 조기 사교육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어린이 10명 중 6명 이상은 “하루에 2시간 이하만 놀 수 있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초등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도 ‘공부’였다.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평소 하루에 놀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2시간 이하’라고 답한 비율이 62%였다. 15.8%는 ‘하루에 노는 시간이 1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280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2일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시간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활동(2개 선택)으로는 ‘친구들과 만나 놀기’(54.6%)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친구들과 게임하기’(33.5%), ‘유튜브 등 영상 보기’(29.2%), ‘운동하기’(23.6%), ‘식구들과 시간 갖기’(21.2%)로 나타났다. 가장 큰 고민(중복 응답)은 공부(69%)였으며, 친구 관계(33%), 외모(24%), 따돌림(14%)이 뒤를 이었다. 귀가 시간도 늦은 편이었다. 초등 6학년의 30%는 일정을 마치면 오후 8시 이후 귀가할 수 있다고 답했고 4%는 밤 10시 이후라고 답했다. ‘초등 의대반’에 대해서는 31.1%가 ‘일찍 시작하면 좋다’고 했지만 27.8%는 ‘어린 나이에 그런 공부를 시키면 안 된다’고 답해 의견이 갈렸다. ‘부모님이 원하면 어쩔 수 없다’고 답한 비율도 16.6%에 달했다. 전교조는 “사교육 시장의 불안 마케팅이 어린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 충남교육청, 수학여행비·입학준비금 등 148억 지원

    충남교육청, 수학여행비·입학준비금 등 148억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학년도 도내 초중고 학생에게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로 148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전년과 같은 기준으로, 도내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다자녀·특수 학생에게는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초중고 신입생 5만5290명에게 지난 3월 말부터 학부모 계좌로 1인당 10만원씩, 55억여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입학준비금 신청을 놓친 학생은 추가 신청 가능하며, 올해 11월 30일 이전 전입 학생도 분기별 수시 지원 예정이다. 수학여행비는 △초등 16만원 △중등 20만원 △고교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기본 지원금을 포함해 추가 지원한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교육재정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 기회균등 실현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교통은 복지, 이동권은 기본권입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교통은 복지, 이동권은 기본권입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지난달 30일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 행운동과 청룡동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송 의원은 “교통은 복지입니다. 이동권은 기본권입니다. 누군가의 안전을 핑계로 누군가의 권리를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서두를 열며, 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정책적 무관심을 비판했다. 송 의원은 행운동과 청룡동 일대가 서울에서 가장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가파른 언덕과 심한 고저차로 인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 자녀를 둔 가구 등 교통약자들이 지하철역이나 병원, 시장 등 필수 생활거점으로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에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려는 노력은 수년 전부터 주민과 지역구청, 서울시 간의 지속적인 협의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지만, 최근 봉천초등학교 측의 반대 민원으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학생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을 배제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면서 “서울시 곳곳의 초등학교 앞을 수많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통과하고 있고, 이미 방지턱 설치, 속도 제한, 안전요원 배치 등 충분한 안전조치들이 일반화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왜 봉천초등학교만 예외가 되어야 하는가”라고 되물으며 “서울시와 교육청은 주민과 공동체 전체의 안전과 삶을 함께 고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반대’가 아닌 ‘해결’을 위한 자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마을버스 한 대가 주민들의 하루를 바꾸고, 고립된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가 된다”며 “서울시와 교육청은 주민들의 절박한 요청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현장 발로 뛴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현장 발로 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4월 21일과 29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열린 강남 소재 초등학교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며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21일 도곡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25학년도 녹색학부모 교통안전 교육 설명회 및 발대식’에 참석해 자녀들의 등하굣길을 지키는 학부모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9일에는 논현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반사띠를 전달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과 주의 운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모두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생활 속 실천과 제도적 지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메타버스 리빙랩’으로 안전 통학로 만든다

    성동구, ‘메타버스 리빙랩’으로 안전 통학로 만든다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안전통학로 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통학로 리빙랩’은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이 함께 통학로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구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안전 개선 사업으로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책 모색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구는 전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관내 21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총 94건의 안전 문제를 해결했으며, 2022년부터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리빙랩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로블록스(Roblox) 플랫폼에 실제 통학로와 유사한 가상 공간을 구현해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통학로를 체험하며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조별 토론을 통해 통학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9개의 해결책이 도출됐다. 반응형 키봇, 스마트 반사경, 지능형 전광판, 지능형 무인 카메라(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시설이 통학로 곳곳에 설치됐다. 올해는 5월부터 응봉·무학·행현·경수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284명을 대상으로 리빙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의 주민참여형 안전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2021년 ‘제8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생활안전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 통학로 리빙랩’ 사업을 추진해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으로 모두가 안심하는 도시 성동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관광 살아나나… 항공사들 너도나도 제주노선 임시편 증편

    제주관광 살아나나… 항공사들 너도나도 제주노선 임시편 증편

    제주를 오가는 주요항공사들이 5~6월 제주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 하늘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김포~제주 임시편 38편을 추가 투입하는 등 주요 항공사들이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한다. 제주도와 제주항공은 지난 4월 29일 제주항공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주 항공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5월 가정의 달, 수학여행, 하계휴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 등으로 항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편 공급 부족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선 증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하는 만큼 임시 항공편을 확보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상반기 수학여행 시즌에 약 13만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상황에서 원활한 수송을 위한 항공편 추가 투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은 하계 스케줄 기준으로 정기 노선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5~6월 김포~제주노선에 임시편 38편을 증편했으며, 추석 등 성수기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선도 다양한 노선 운항이 예정됐다. 제주항공은 제주~베이징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홍콩, 마카오, 시안, 방콕 등 주요 노선을 주 15회 수준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라오스 등 신규 노선은 단발성 운항을 통해 시장성을 검토한 뒤 정기 노선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초 일본 도쿠시마현과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전세기 운항 추진에 대해 제주항공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외교 확대와 국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항공 네트워크 확장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양측은 “항공 접근성은 제주 관광산업의 생명선”이라는 공감대 속에 국내외 항공편 증편, 신규 노선 개척, 전세기 운항, 인바운드 수요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내선 노선 확충을 요청했으며, 각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5~6월 연휴 및 성수기 기간 항공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노선 주 14회를 증편했으며 5월 연휴 일일 1160석 추가했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8월부터 양양~제주노선을 일일 2편 운항을 개시하며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1~6일) 10편, 김해~제주 일일 2편 추가한다. 티웨이항공도 15~18일 한시적으로 청주~제주 일일 2편 추가 운항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마일리지 전용기편 김해~제주(2~5일) 4편, 김포-제주(6월 1~8일) 32편, 부산~제주(6월 5~8일) 4편 운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항공업계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항공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늘봄학교 간식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아이들 돌봄, 간식 지원으로 더 촘촘하게”

    최민규 서울시의원, 늘봄학교 간식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아이들 돌봄, 간식 지원으로 더 촘촘하게”

    서울시에 늘봄교실 간식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민규 위원장(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 간식 지원 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교육감은 간식비 지원이 필요한 돌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조례에는 간식 지원의 목적과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조례의 적용 범위 설정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부여 ▲학생 건강을 고려한 간식 제공 관리 기준 ▲급식 사고 예방 및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고지 등을 포함해,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간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법적 근거 없이 추진돼 ‘공직선거법’ 저촉 우려가 있었던 간식 지원 사업이 이번 조례 통과를 통해 법적 안정성과 제도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 위원장은 앞서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 조례 제정과 학교폭력예방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교육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최 위원장은 “늘봄학교 간식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서울시교육청은 보다 촘촘한 운영과 세심한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서울시교육청은 간식 지원이 이뤄지는 돌봄 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간식 제공 기준과 관리 절차도 강화될 전망이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우형찬 서울시의원,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 의원은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했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시책 추진 ▲교원 연수 및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도가 낮고 관계 기관의 설명회 개최도 저조하다는 현장의 우려를 반영하여, 교육감과 학교장에게 고교학점제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명시한 조항도 포함됐다. 우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단순히 과목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획일적인 교육을 넘어 학생 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서울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제도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다자녀 출산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전남도, 다자녀 출산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전남지역의 다자녀 출산율이 감소하자 전남도가 출산 장려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의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2021년 9만 2680가구에서 2023년 8만 5815가구로 7% 이상 줄었다. 특히 20∼30대의 다자녀 비선호 성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은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원사업 52건과 시설할인 74건 등 126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다자녀 가정이 주택을 구매하면 월 최대 25만 원의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다자녀 행복카드를 통해 도내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육아용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70% 감면,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도 추진한다. 시군에서도 별도로 다자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금, 수도 요금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18개 시군은 둘째아 이상 출산 시 추가 출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며, 8개 시군에서는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이밖에 장학금, 병원비 지원과 자연휴양림, 체육시설, 박물관, 체험시설 등의 입장료·사용료 최대 100% 감면 등을 추진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최근 출산율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먼저 다자녀 출산가정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겠다”며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을 목표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발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불법 시국선언 교사 징계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이종배 서울시의원 발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불법 시국선언 교사 징계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불법 시국선언 교사 징계 촉구 결의안’이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2024년 12월 1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이 헌법과 법률이 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 원칙을 위반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해 엄정한 징계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헌법과 교육기본법, 국가공무원법 등은 교원의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요구하고 있으며, 과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린 전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는 당시 시국선언에 대해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전교조를 감싸는 듯한 태도를 보인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준법정신을 가르쳐야 할 교육감이 교사의 불법행위를 용인하는 것은 교육감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결의안은 최종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소속 교사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엄중한 징계를 신속히 시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전교조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은 대법원에서 명백히 불법으로 판단하고 유죄를 선고한 사안”이라며 “불법이 명백함에도 전교조가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또다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을 한 것은 교육자의 탈을 쓴 정치공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전교조의 이번 시국선언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누가 봐도 명백한 불법행위임에도, 정근식 교육감이 불법임을 인정하지 않고, 불법행위를 저지른 교사에 대해 징계도 하지 않은 것은 학생과 학부모를 배신한 것이며, 민주당 끄나풀 역할하고 있는 전교조의 무법천지 난동을 용인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교육감 자격이 없으므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교실이 정치판을 변질되는 것을 철저히 막고, 정치 교사의 불법행위, 정치행위 등에 대해 철저히 감시와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된 후, 서울시교육청에 공식 이송될 예정이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학생 정신건강 청신호 켠다···자살 예방 개정 조례안 통과

    이효원 서울시의원, 학생 정신건강 청신호 켠다···자살 예방 개정 조례안 통과

    서울시 청소년 자살 예방 기관의 구체화로 학생 정신건강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 자살 예방 기관의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고자 발의됐다. 학생 자살 예방 기관의 범위를 ‘학생 자살 예방에 관한 전문인력과 능력을 갖춘 서울시교육청 교육부 소관 비영리 법인 및 단체’로 명확히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자살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학생마음건강증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해당 정책은 개별 사업 단위로 운영됨에 따라 사업 간 연계성 및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문기관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학생 자살 원인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전 대응력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최근 많은 학생이 학업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소위 왕따 및 학교 폭력 등 교우 관계, 가정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심리적 사면초가 상태를 겪고 있다”라며 “이처럼 자살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본 개정안에 시의적절한 조치 내용을 담아냈다”고 조례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현행 조례안이 자살 예방 지정 기관에 대해 별도의 요건을 두고 있지 않아 학생의 자살 예방과 관련하여 교육·상담·연계 사업을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학생 자살 예방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큰 탄력성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청소년 자살 예방은 우리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더불어 복합적인 자살 원인에 대응하는 핀셋 정책들로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학교 현장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비영리 법인과 단체의 선제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11대 의회에서 청소년 마음 건강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심리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교사가 배치돼 있지 않은 학교에 대해 교육청의 실질적 대처 방안을 묻는 등 학생 정신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유치원·학교 어린이놀이터 안전보강 조례 본회의 통과

    김혜지 서울시의원, 유치원·학교 어린이놀이터 안전보강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달 30일 유치원과 학교 어린이놀이터에서 어린이 및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전했다. 서울시 어린이놀이시설 중 유치원과 학교, 학원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법령에 따라 관리·감독을 서울시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하고 있는데 관리 법규인 조례에 안전사고를 관리할 수 있는 CCTV(Closed-circuit Television, 폐쇄회로 TV)설치에 대한 내용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규정이 미비한 상태로 운영됐다. 자기표현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와 저학년 학생들에게 발생한 사고 피해는 통상 CCTV에 저장된 자료로 검증하고 있고 실시간 화면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교육청 소관 1274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 중 433개소(약 34%)만 CCTV를 설치·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적 음란물이 손쉽게 유통되고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는 여건으로 인해 특별한 출입통제가 없는 유치원 및 학교 어린이놀이터에서 음란 영상을 보는 사례들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자의 제재가 필요한 상태이다. 평소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 의원은 “유지원 및 학교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저학년 아이들의 사고예방과 처리를 위해서 CCTV 활용은 필수적이고 놀이터에서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의 제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하며 조례 개정의 목적을 설명했다. 김 의원이 발의해서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로 이송돼 시장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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