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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2026학년도 수시 경쟁률 4.7대 1

    호남대, 2026학년도 수시 경쟁률 4.7대 1

    호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마감 결과, 전체 모집정원 1584명 가운데 1574명 모집에 7386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40명 모집에 460명이 지원해 11.5대 1을 나타냈다. 이어 뷰티미용학과 7.67대 1, 치위생학과 7.13대 1, 임상병리학과 6.94대 1, 반려동물산업학과 6.82대 1, 간호학과 6.75대 1 등 보건·생활계열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합격자 발표는 전형에 따라 나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10월 1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뒤 17일 면접을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 10일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호남대는 합격생 전원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최대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1/4 감면까지 차등 지원하며,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는 학과장 추천을 통한 생활지원형 장학금을 마련했다. 특히 부모·교사·본인 등이 작성한 응원 추천서를 제출하면 50만원을 지급하는 ‘치얼업 장학금’, 계열통합모집 전형 합격자 전원에게 20만원을 지급하는 ‘붐업 장학금’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성인학습자·만학도·주부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동문장학금 등 맞춤형 제도를 운영한다.
  • 조선대, 2026 수시 경쟁률 5.1대 1…의·치·약 강세 여전

    조선대, 2026 수시 경쟁률 5.1대 1…의·치·약 강세 여전

    조선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4629명에 2만2830명이 몰리며 평균 4.93대 1(정원내 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4.6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14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 5.09대 1 △지역인재전형 5.24대 1 △학생부종합(면접) 9.83대 1 △학생부종합(서류) 4.50대 1 △실기·실적 3.88대 1이었다. 특히 의·치·약 계열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의예과는 13.71대 1, 치의예과 14.86대 1, 약학과 14.50대 1을 기록했다. 지역인재전형 역시 의예과 6.82대 1, 치의예과 8.12대 1, 약학과 7.68대 1로 높았다. 학생부종합(면접전형)에서는 의예과 18.17대 1, 치의예과 14.33대 1, 약학과 32.33대 1로 의약학 계열 쏠림이 두드러졌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서류전형)에서도 의예과 14.83대 1, 치의예과 12.83대 1, 약학과 21.00대 1을 기록하며 ‘의치약’ 강세가 재확인됐다. 의약학 외 전공 가운데서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소방재난관리학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학생부종합(면접전형)에서는 경찰행정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간호학과, 경영학부, 토목공학과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실기전형에서는 문예창작학과, 스포츠산업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서류 제출 마감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며, 최종 합격자는 전형별로 11월 11일과 12월 12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일정은 조선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형 조선대 입학처장은 “모든 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학생 성공을 여는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대 수시 경쟁률 6.3대 1…의학과·수의예 ‘최고 인기’

    전남대 수시 경쟁률 6.3대 1…의학과·수의예 ‘최고 인기’

    전남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6.30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정원 3977명 모집에 2만5055명이 지원한 결과로, 지난해(6.31대 1)와 비슷한 수준이다. 큰 변동은 없었지만 모집단위별로는 수의예과·의학과·고고학과 등 특정 학과에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학생부교과(일반) 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가정교육과는 19.67대 1로 가장 치열했다. 같은 교과 전형 중 지역인재 선발에서는 984명 모집에 6322명이 몰려 6.42대 1을 보였으며, 문화인류고고학과가 22.5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Ⅰ) 전형은 모집 인원이 전년보다 158명 늘어난 870명으로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6576명에 달해 7.56대 1로 오히려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히 수의예과는 무려 24.13대 1을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기를 입증했다. 의학과 역시 변함없는 강세를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인재) 전형에서는 5.46대 1,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16.1대 1을 기록하며 여전히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 밖에 광역선발 단위인 자율전공학부(1년)가 9.35대 1, 창의융합학부가 9대 1로 집계됐다. 두 전형 모두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한 학부제라는 특성상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대는 오는 9월 26일과 11월 25일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12월 2일 학생부교과 면접, 12월 3일 학생부종합 면접을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12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경쟁률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지만, 의학·보건계열 학과의 선호가 여전히 두드러지고, 고고학과·가정교육과 등 일부 학과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수험생들의 선택이 안정적인 진로뿐 아니라 특수성과 희소성을 가진 학문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인공지능 관련 3대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인공지능 관련 3대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12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관련 산업·윤리·교육 분야의 제정조례안 3건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3건의 조례안은 ▲‘서울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서울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이다. 먼저 ‘서울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서울시가 AI 산업 전반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산업 집적단지 등 인프라 확충, 스타트업 지원 및 산학연 공동연구 확대,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교류 협력 등을 규정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AI 기술의 활용 과정에서 안전성·공정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AI 윤리 기본계획 수립, 윤리 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규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윤리적 AI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은 학생과 교원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청의 책무 부여, 교원 연수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 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 AI 윤리 지침 마련 등을 규정하여, 체계적인 AI 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앞서 지난 8월 21일 서울시 AI 허브와 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AI 산업 인프라 확충과 교육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9월 10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관계 부서를 대상으로 AI 정책의 현안을 재점검하고, 이날 통과된 제정조례안 3건을 제안했다. 서상열 위원장은 “이번에 통과된 3건의 제정조례안을 토대로 서울시가 AI 산업을 선도하고, 윤리적 활용 기반을 확립하며, 학생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특위 차원에서 그간의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조례안 3건을 제안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4차 회의에서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특위 활동이 종료될 예정이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울시 AI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민 편익 증진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광주·전남 수시모집, 의학·보건계열 ‘절대강세’

    광주·전남 수시모집, 의학·보건계열 ‘절대강세’

    2026학년도 광주·전남 주요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학·보건 계열은 여전히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며 지역 대학의 ‘입시 판도’를 이끌었다. 전남대는 3,977명 모집에 2만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정원 내 6.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31대 1과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다. 학생부교과(일반) 전형은 6.68대 1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가정교육과는 19.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수의예과가 24.13대 1로 단연 두각을 보였다. 의학과도 학생부교과 5.46대 1, 학생부종합 16.10대 1을 나타내며 탄탄한 선호도를 이어갔다. 조선대는 4,629명 모집에 2만2,830명이 지원, 평균 4.93대 1(정원 내 5.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67대 1보다 상승했고, 지원자 수 역시 1,471명 늘었다. 특히 의학 계열에서 의예과(13.71대 1), 치의예과(14.86대 1), 약학과(14.50대 1) 등 세 학과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상위 학과’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학생부교과·종합·실기 등 전형 전반에서도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일부 모집단위가 강세를 보였다. 호남대는 1,574명 모집에 7,386명이 지원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물리치료학과(11.5대 1), 치위생학과(7.13대 1), 간호학과(6.75대 1) 등이 상위를 차지하며 ‘보건계열 강세’를 재확인했다. 광주대는 최근 7년 내 최고치인 평균 5.34대 1을 기록했다. 응급구조학과가 12.18대 1로 최상위였으며 간호학과(8.49대 1), 뷰티미용학과(8.28대 1),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8.13대 1), 경찰행정학과(7.27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동신대는 1,420명 모집에 5,903명이 지원해 4.2대 1을 보였다. 지난해 3.53대 1보다 뚜렷하게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한의예과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8명 모집에 221명이 지원해 27.63대 1의 압도적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인재 전형에서도 15.7대 1, 9.81대 1 등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이번 결과는 지역 대학 입시에서 의학·보건 계열 쏠림 현상이 해마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지원자 풀은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안정적 진로와 취업 전망을 갖춘 전공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호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인문·사회계열이 정체 내지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지역 대학 간 평균 경쟁률 차이는 크지 않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은 의·치·약·간호 등으로 더욱 집중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학령인구 감소기에 대학 구조조정 방향과도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대안학교, 입시 아닌 성장의 공간… 제도적 뒷받침 필요”

    황진희 경기도의원 “대안학교, 입시 아닌 성장의 공간… 제도적 뒷받침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9월 12일(금) 부천 산학교를 방문해 대안교육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적 과제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대안학교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대안학교는 단순한 ‘다른 방식’이 아니라, 학생의 개별성과 삶의 방향을 존중하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정규 교육과정의 틀을 벗어난 아이들도 공정하게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도적 미비로 인해 학교 운영과 안전, 진로 연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특정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정책 차원의 과제”라고 지적하며,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과 교육정책에 반영해 제도 개선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현장정책회의 차원에서 추진된 일정으로, 이애형위원장을 비롯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산학교의 운영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美대학 때 별명? 아시아 패리스 힐튼”…과거 사진 공개한 女방송인

    “美대학 때 별명? 아시아 패리스 힐튼”…과거 사진 공개한 女방송인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는 방송인 서동주(42)가 대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미국 5대 법무법인(로펌)에서 근무했던 걸로 유명한데 얼마나 근무했나”라는 질문에 서동주는 “햇수로 5년간 근무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재택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변호사가 되기로 한 이유에 관해서는 “큰 꿈이 있었다기보다는 먹고 살려고 (선택)한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변호사 시험에) 한 차례 떨어졌다 두 번째에 합격했다. 미국은 주법과 연방법을 모두 공부해야 해서 공부의 범위가 넓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때 진행자 박명수는 서동주에게 “미국 변호사 시절 인기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서동주는 “특히 대학교 다닐 때 조금 인기가 있었다”면서 “그때는 ‘아시아의 패리스 힐튼’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답했다. 이윽고 서동주의 대학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진행자들은 일제히 감탄하기도 했다. 모델 출신 서정희(62)의 딸인 서동주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수학을 전공한 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대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D.) 과정을 거치고 현지 변호사 자격을 얻었다. 지난 6월에는 4세 어린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기도 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참고서 구입도 교육복지로”… 전국 최초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 서울시의회 본회의 가결

    고광민 서울시의원 “참고서 구입도 교육복지로”… 전국 최초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 서울시의회 본회의 가결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가 지난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2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교재, 참고서, 전자책 등 도서 구입 비용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활용하는 교재, 참고서, 전자책 등 구체적인 도서구입비 지원을 제도적으로 명문화한 것으로, 무상교육의 범위를 교과서 너머까지 확장해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 학생들이 실제 학습 과정에서 활용하는 참고서와 문제집을 직접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교육비 보조를 넘어 학습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78만 2000원에 이르며, 그중에서도 고등학생은 102만 9000원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서울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까지 겹쳐 가계의 압박이 크다는 점에서 이번 조례의 정책적 의미는 더욱 크다. 고 의원은 “무상교육이 교실 안 교과서에만 머무르는 동안, 정작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참고서는 여전히 가계 부담으로 남아 있다”며 “태블릿, 노트북 등 디지털 학습기기 보급도 필요하지만, 학생들이 매일 학습에 활용하는 참고서와 문제집 지원이야말로 가장 직접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는 OECD 교육지표 기준에서 교재·참고서가 ‘핵심교육재화’에 해당함에도, 그동안 민간 가계 부담에만 맡겨졌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도 가진다. 초·중·고 입학생에게 지원되는 입학준비금도 실제 사용처는 교복 구입 등에 집중되어 서적의 구매 비율은 중·고등학교는 전체 입학준비금 예산 대비 2.5% 이내, 초등학교는 13% 이내에 불과하였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조례안 검토보고서(2025.4.29.) 게다가 입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재학생들의 참고서 구입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제도와 차별화되고 실질적 효과가 크다. 조례는 교육감이 도서구입비 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하여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집행 내역의 투명한 공개 및 부정수급 발생 시 환수 조치 등 실행력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다만, 교육청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감이 정하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행하도록 하였다. 고 의원은 “참고서 비용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보조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일”이라며 “이번 조례가 학습격차 해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켄텍, 세계 최초 ‘AI 특수학교 교실’ 개발 나선다

    켄텍, 세계 최초 ‘AI 특수학교 교실’ 개발 나선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학습디자인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유수의 인문사회연구소들 가운데 단 두 곳만이 선정됐으며,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의미가 크다. 15일 켄텍에 따르면, 학습디자인연구소는 앞으로 3년간 약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2028년 8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의 핵심 목표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특수학교 교실’을 개발,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특수교육 혁신과 정책적 전환을 이끄는 것이다. 이번 과제는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순 데이터 중심 분석과 장치 개발에 머물렀던 기존 연구와는 달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지·정서·행동·사회성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교사와 학부모·학교 간의 데이터에 기반한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추구하는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과정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멀티모달 학습 데이터는 맞춤형 교수설계와 교육정책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될 뿐 아니라, 기존 인공지능이 다루기 어려웠던 복합적 인간 학습 데이터를 정밀하게 학습하는 데 활용된다. 이는 인공지능의 인지·정서·행동 이해 능력을 확장시켜 교육학과 인공지능 연구의 융합을 넘어 인공지능 분야 전반의 기술적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켄텍이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서 인문사회 융합연구 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학의 연구 스펙트럼을 넓히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세계 최초 인공지능 특수학교 교실 개발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적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 학습디자인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포용적 교육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라며 “특수교육 혁신을 넘어 교육학·인공지능·정책 전반으로 확산해 글로벌 교육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켄텍 윤승현 교수와 조숙경 교수, 중부대학교 강은영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공득조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공학, 인공지능, 특수교육, 교육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연구성과의 학문적 완성도와 사회적 확산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 서울시·하나증권 ‘청년금융교육’ 협약

    서울시는 지난 12일 하나증권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및 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 등 청년층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재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 커리큘럼과 강사를 지원하고 하나증권은 청년 대상 금융·투자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역량을 지원한다.
  • 방신실 O~~~K

    방신실 O~~~K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OK골프장학생 출신인 방신실이 ‘장타 라이벌’ 이동은을 물리치고 시즌 3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14일 경기도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6598야드)에서 열린 2025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이동은을 한 타 차(14언더파 202타)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우승한 방신실은 시즌 3승(통산 5승)으로 이예원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인 이동은(259.58야드·약 237m)과 2위인 방신실(257.94야드·235m)이 전날 공동 선두로 챔피언조에 묶이며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두 선수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 막판 짧은 아이언 대결에서 결판이 났다. 17번 홀(파3)에서 이동은이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에서 크게 벗어나 파에 그친 반면 방신실은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핀 0.9m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면서 한 타 차로 앞서나갔다. 상승세를 탄 방신실은 18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방신실은 “17번 홀 샷이 우승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우승하는 게 목표였는데 기쁘다. 남은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에서는 히가 가즈키(일본)가 3년 만에 다시 정상을 밟았다.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이태훈(캐나다)과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를 한 타 차로 제쳤다. 지난해 히라타 겐세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선수 우승이다.
  • AI·ICT 인재 키우는 서초… 장학생 30명 선발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까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문주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학생 모집은 양재·우면동 일대가 AI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지역 내 AI·ICT 분야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구의 노력에 재단이 힘을 보태며 마련됐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AI·ICT 전공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올해 1학기 장학금 총 1억 3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도 구는 내부 기준을 수립해 심사를 거쳐 장학생 30명을 선발하고 재단에서 2학기 장학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 중인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AI·ICT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학업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 대상자를 다음달 안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장학생 선발 신청자는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서초구청 교육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안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젊음의 거리 신촌, 글로벌 플랫폼으로

    젊음의 거리 신촌, 글로벌 플랫폼으로

    40개국 50개 대학 청년들 모여 교류사흘간 퍼레이드·전통 의상 등 체험 이성헌 구청장 “화합의 순간 이을 것” “세계 여러 나라 대학생의 젊은 문화가 모인 신촌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2일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는 40개 나라의 50개 대학 청년들이 참가해 14일까지 이어졌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 9개가 모여 하나의 거대한 캠퍼스를 이룬 서대문구의 장점을 살린 축제다. 첫날은 대학교 응원단과 성균관 유생복을 입은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가한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가 연세로를 가득 메웠다. 대만 전통 용춤 공연도 열렸다. 두 번째 날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300여명이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대 캠퍼스, 안산 자락길을 달리며 우애를 나눴다. 마지막 날 열린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는 K팝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나는 무대였다. ‘지구촌 문화여행’ 무대에는 튀르키예, 인도, 에콰도르의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주한 외국대사관 부스, 유학생이 직접 소개하는 모국의 문화를 만나는 유학생존, 대사관과 지역상인회가 참여한 세계음식존도 이틀 내내 북적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8개 대학 38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중앙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기획에 참여한 카일 구아다나(24) 연세대 외국인 유학생회장은 “학교의 다양성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공들여 부스를 준비했다”며 “서대문구가 글로벌 대학 문화의 본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신촌은 수많은 대학생과 각국의 유학생이 각자 스쳐만 가는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교류하는 즐거움과 화합의 순간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 “공원보다 학습권” 하남시 결단… 미사 과밀학급 내년 3월 ‘숨통’

    “공원보다 학습권” 하남시 결단… 미사 과밀학급 내년 3월 ‘숨통’

    市 공원 부지, 학교 용지로 임대이현재 시장의 ‘1호 결재’ 결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해 줄 미사5중(가칭 한홀중)이 내년 3월 개교한다. 한흘중 개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3년여 전 취임 직후 임시 전담팀(TF)을 만들어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는 수년간 학급 과밀 문제가 심각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갈등이 이어져 왔다. 이를 풀기 위해 하남시는 공원 부지를 학교 용지로 무상 임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하남시의 결단이었다. 학교는 설계 단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향으로 추진돼 개교 이후 운동장과 강당 등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도 반영됐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추진한 과제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교육문제를 해결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대표, 주민대표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지영 청아초 학교운영위원장, 최문정 청아초 학부모회장, 김현석 한홀초 학교운영위원장, 이현미 한홀초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대표들은 주요 공정 등을 확인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진입로 개설과 미사숲공원 조성, 블록포장과 공원등 12개 및 폐쇄회로(CC)TV 6대 설치 등 통학로 개선 공사 중이며 다음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홀중은 부지 1만 5000㎡ 규모에 총 31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84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오 교육장은 “공원을 학교 부지로 전환한 것은 전례 없는 결단으로 하남이 교육 신도시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부모와 주민, 교육청이 함께해 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가시화되면서 ‘교육도시 하남’으로 도약할 토대를 확보했다.
  • 장학생에서 커크 암살범으로… ‘정치 과몰입’이 범죄 불렀다

    장학생에서 커크 암살범으로… ‘정치 과몰입’이 범죄 불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32세 우파 청년 정치인 찰리 커크 살해 용의자로 20대 청년이 총격 사건 33시간 만에 가족의 신고로 체포됐다. 그는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모범생이었지만 정치에 심취하면서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커크의 죽음에 크게 분노한 미국 보수 세력이 진보 진영에 대대적인 공세를 가하는 등 이념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증오의 정치를 끝내자’고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커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타일러 로빈슨(22)은 상위 1%에 해당할 정도로 고교 학창 시절 성적이 우수했으며, 3만 2000달러(약 440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유타주립대에 입학했다. 하지만 그는 한 학기만에 중퇴했고 한 기술대학 전기 기술자 견습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점차 정치에 심취하면서 사석에서 커크를 강하게 비난했고. 총격 사건 직전에도 가족 모임에서 커크가 피격사건 현장인 유타밸리대에 온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로빈슨은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아 무소속 유권자로 등록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수석 보좌관들은 커크 살해 사건 이후 민주당 등 반대자들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들은 과거 커크를 비난했던 게시물을 올린 사람들을 공개하며 공세를 펼쳤다. 커크의 죽음을 조롱하는 글을 올림 사람들은 직장에서 해고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시시피대와 연방재난관리청 등 최소 12개 기관이나 기업들이 커크 사망과 관련해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린 직원들에 대해 휴직 또는 해고를 결정했다. 반면 커크 암살 사건이 발생한 유타주 스펜서 콕스(공화당)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폭력에 폭력을 돌려주고 증오에 증오를 돌려줄 수 있는데 그게 정치 폭력의 문제다. 분노가 유일한 선택지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는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며 극단적인 대립을 중단하자고 촉구했다.
  • 상명대 수시모집 ‘13.5대 1’…1961명 모집에 2만6420명 지원

    상명대 수시모집 ‘13.5대 1’…1961명 모집에 2만6420명 지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2026학년도 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961명 모집에 2만6420명이 지원해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캠퍼스는 814명 모집에 1만6434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슷한 2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855명 모집에 8856명이 지원해 10.36대 1의 경쟁률로 소폭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은 자유전공(이공계열)이 108.8대 1로 가장 높았고, 자유전공(인문계열) 95.4대 1, 생명공학전공 85대 1, 휴먼AI공학전공 78대 1, 전기공학전공 77.7대 1 등이다. 전형별로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에서 서울캠퍼스는 △애니메이션전공 46대 1 △게임전공 29대 1 △식품영양학전공 29대 1 △생명공학전공 26.2대 1 △스포츠건강관리전공 24.67대 1 등이다.
  • 백석대, 국민연금공단과 노후 준비 전문가 양성

    백석대, 국민연금공단과 노후 준비 전문가 양성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노후 준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강사 지원 △노후 준비 관련 연구·개발 △노후 준비 인식 개선 등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백석대 학생들은 국민연금공단이 시행하는 ‘노후 준비상담사(CSA)’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백석대 유성렬 기획산학부총장은 “학생들이 노후 준비상담사 자격 과정을 수료하고, 보다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는 “학생들이 해당 자격 과정을 이수해 개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초고령 사회에서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준비서비스는 2022년 ‘노후 준비지원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OK골프장학생 방신실, KLPGA OK저축은행 읏맨오픈서 이동은과 장타대결에서 승리…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

    OK골프장학생 방신실, KLPGA OK저축은행 읏맨오픈서 이동은과 장타대결에서 승리…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OK골프장학생 출신인 방신실이 이동은을 물리치고 시즌 3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14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659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이동은을 한 타차(14언더파 202타)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우승한 방신실은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21년 김민솔, 이정현, 박예지 등과 함께 OK골프장학생으로 선발된 방신실은 또 이번 우승으로 OK골프장학생이 OK저축은행 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인 이동은(259.58야드·약 237m)과 2위인 방신실(257.94야드·235m)의 대결이라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두 선수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 막판 짧은 아이언 대결에서 결판이 났다.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이동은이었다.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이동은은 3번째 샷 미스로 보기를 기록한 방신실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렇지만 13번 홀(파4)에서 이동은이 1.6m짜리 파퍼트를 놓치는사이 방신실은 버디를 잡으면서 오히려 방신실이 선두로 나섰다. 한 때 공동선두까지 나섰던 성유진(12언더파 204타)이 16번 홀(파4) 티샷 미스로 우승권에서 멀어진 사이 승부는 17번 홀(파3)에서 갈렸다. 이동은이 17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에서 크게 벗어나 파에 그친 반면 방신실은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핀 0.9m에 붙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한 타차로 앞서나갔다. 상승세를 탄 방신실은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승부를 갈랐다. 방신실은 “17번 홀 샷이 우승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며 “하반기 우승하는게 목표였는데 기쁘고 남은 메이저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5타를 줄인 강가율이 11언더파 205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한 타를 줄이는데 그친 박성현(5언더파 211타)은 공동 16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에서 2022년 신한동해오픈 정상에 올랐던 히가 가즈키(일본)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이태훈(캐나다),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를 한타차(17언더파 271타)로 제치고 3년 만에 다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 ‘1964 한일회담 반대’ 내란범 몰린 대학생…국가 상대 손배소 승소

    ‘1964 한일회담 반대’ 내란범 몰린 대학생…국가 상대 손배소 승소

    61년 전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시위에 나섰다가 내란범으로 몰려 군검찰에 의해 불법 구속됐던 대학생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9단독 김용희 부장판사는 백광수·차진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부는 백씨에게 5500여만원을, 차씨에겐 4900여만원을 각각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964년 6월 3일 한일회담이 열린 날 서울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가두시위가 진행됐다. 당시 계엄사령부는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옥내외 집회 및 시위 금지 ▲언론 출판·보도 사전 검열 ▲일체의 보복행위 금지 ▲유언비어 날조·유포 금지 등을 담은 포고령을 발표했다. 대학생이던 백씨는 가두시위 전날 남대문시장 인근 여관에서 가두시위에 사용할 현수막을 만들던 중 경찰관에게 체포돼 연행됐다. 차씨는 가두시위 하루 뒤 불심검문을 통해 경찰서로 연행됐다. 군검찰은 이들을 내란예비음모 및 내란미수 혐의로 기소했고, 검찰은 같은 해 7월 29일 계엄 포고령이 해제된 이후 구속했다. 이들은 국회가 ‘석방’을 요구하고 나서자 보석으로 풀려났다. 국회는 같은 해 9월 10일 ‘6·3사태에 관련된 구속 학생 석방에 관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고, 이들을 조속히 석방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국회 요구로 보석된 이들은 같은 해 9월 16일 공소기각 결정을 받았다. 이들의 억울함은 그로부터 59년 만에 풀렸다. 2023년 12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이 사건에 대해 “국가가 위법한 수사와 무리한 기소로 중대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며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권고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5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고, 1년 4개월 만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계엄 포고는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그 내용도 영장주의와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된다”며 “이는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구 계엄법에 위배돼 위헌하고 위법한 것으로 무효”라고 판시했다.
  • “우린 다이소 안 가도 돼요”…먹거리·생필품 ‘4개 천원’에 파는 이곳

    “우린 다이소 안 가도 돼요”…먹거리·생필품 ‘4개 천원’에 파는 이곳

    경기도가 관내 대학 2곳에 이달 설치한 학생 전용 ‘천원매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점한 ‘대학생 천원매점’(천원매점)은 영업 초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천원매점은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시중가보다 90% 이상 싸게 파는 매점이다.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약 30가지를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을 거치면 모든 상품을 4개씩 꾸러미로 묶어 1000원에 판매한다. 도는 우선 평택대와 성남 가천대에 천원매점을 설치해 각 대학 총학생회에 운영을 맡겼다. 평택대는 매주 화·수·목요일, 가천대는 매주 화·목요일에 문을 연다. 특히 가천대는 대학 축제 등 총학생회 일정으로 3일과 4일 이틀만 문을 열었는데 600~650명가량이 이용했다. 애초 총학생회가 예상한 인원보다 3~4배가량 많다. 평택대는 3일 109명이 이용했다가 점차 방문객이 늘어 10일에는 하루 이용 인원이 180명에 달했다. 예상 인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두 대학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 3억원을 기반으로 설치됐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설치 당시 계획대로 연말쯤에는 3억원이 소진된다는 게 도의 전망이다. 이에 도는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추가 기부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두 대학 총학생회에 따르면 천원매점 호응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다른 대학들의 천원매점 운영 문의도 이어지는 만큼, NH농협은행 외 다른 기부처도 계속해서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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