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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대·동대·세종대생/교내 실력행사 돌입/등록금 인상항의

    건국대학생 4백여명은 12일 하오3시50분쯤 『재단은 전입금을 확충하고 등록금협상에 성실하게 나서라』고 주장하며 본관3층 이사장부속실·소회의실 등을 점거,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학교측이 새학기 등록금을 일방적으로 18.7% 인상하면서도 재단전입금은 지난 89년보다 11억원이나 줄어든 40억원으로 2년째 동결하는등 물가및 인건비상승의 부담을 학생들에게만 떠넘기고 있다』면서 재단전입금확충및 재단수익체 수익금공개 파주골프장건설계획중단 등을 요구했다. 동국대학생 4백명도 이날 하오4시10분쯤 재단의 전입금 확충을 요구하며 본관4층 재단사무처장실과 복도를 점거,농성을 벌였다. 세종대학생 1백여명도 이날 본관앞에서 ▲20%인상한 등록금을 10%인상으로 하향조정 할것 ▲교육재정확보에 힘쓸것 ▲재단과 총학생회 공동으로 「학교발전위원회」를 구성할 것 등을 학교측에 요구했다.
  • 대학신문과 불법선거투쟁(사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신문의 사명과 기능이 또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올해도 대학당국과 총학생회의 견해대립으로 전국 20여개 대학의 신문이 발간을 못하고 있다.대학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재단할 수는 없지만 오늘의 우리대학이 처해 있는 위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 서글픈 마음 금할 수 없다. 대학신문이 지켜야 할 사명을 새삼스럽게 운운할 생각은 없다.그러나 「대학신문은 대학신문다워야 한다」는 명제만은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대학신문이 어떤 이념이나 체제에 경도되거나 정치에 오염될 경우 그 피해는 심각하다.우리는 그러한 예를 많이 보아 왔다.전체대학인의 견해를 반영하지 못하고 일부 학생운동권의 선전매체로 전락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이러한 사태가 3·24총선을 앞두고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전대협은 「민자당 후보낙선운동」이란 불법선거투쟁을 획책하고 있으며 이 투쟁에 대학신문을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대학생들이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공명선거를 이룩하기 위한 시민운동에 동참할 수 있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법 테두리안에서 도울 수도 있다.그러나 지성인임을 자처하는 대학생들이 떼를 지어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하거나 특정정당의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불법투쟁에 나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더구나 전체 대학인의 공기인 신문을 불법선거투쟁의 방편으로 이용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반민주적작태가 아닐 수 없다. 교육부는 최근 대학신문이 불법선거투쟁에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해줄 것을 각 대학당국에 요청했다고 한다.대학신문이 본래의 기능을 저버리고 정치에 오염된다는 것은 학원의 면학분위기를 저해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민주화에도 역행하는 불행한 일이기 때문이다.교육부가 각 대학당국에 요청한 내용을 보면 특정정당의 후보를 비방하거나 부도덕사례를 폭로하고 그 명단을 공개하는 기사를 싣지 말것과 교내의 현수막·유인물·대자보 등을 통해 특정정당의 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도록 선동하는 행위를 자제시켜달라는 것이다.당연한 요청이며 권고이다. 그러나 서울지역 대학신문기자연합회는 교육부의 이같은 요청을 대학신문의 자율화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반발하면서 선거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리는 무엇이 대학신문의 자율화를 침해하는 것인가를 전대협에 묻고자 한다.극소수의 운동권 학생이 대학신문을 이용,명백한 불법선거투쟁에 나서겠다는 것은 자율화를 고양하는 것이고 대학행정을 지도·감독할 기능을 지니고 있는 교육부가 이를 자제해 줄것을 요청하는 것은 자율화를 침해하는 것이란 말인가.어불성설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자율화는 민주사회의 질서를 존중하고 막중한 책임이 따를때 이룩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전대협으로서는 선거투쟁을 통해 침체된 학생운동을 되살려보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는줄 아나 불법과 탈법이 전제되는 한 실패하고 말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대학생다운 슬기로운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 열전표밭 이곳에서는…:4

    ◎“이종찬 아성”… 야후보 힘겨운 도전/종로/“YS후광”·“야통기수” 내걸고 한판 승부/영도/농·공·서비스업 이해 엇갈려/유권자 직업따라 표 갈릴듯/제천·단양 ▷서울 종로◁ 민자당의 이종찬후보가 10년이상 쌓아온 철옹성.아직 흔들리는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국민당 정주영대표가 성벽에 조그만 틈새라도 있으면 본인이 직접 나서보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전국구출마로 전환한데서 알수 있듯이 이후보의 아성은 튼튼하다는 평가이다. 국민당은 이래흔 전현대건설사장을 정대표의 대정로 내세워 이후보를 흔들어보려는 집념을 버리지 않고 있다.하지만 선거전이 본격화된뒤 자체조사결과로도 승리를 기약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와 중앙당의 지원수준이 뚝 떨어졌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로 민자당 이후보가 선전중이다. ○지구당 “컴퓨터관리”/젊은층 폭넓은 지지 이같은 격차는 합동유세가 진행되면서 더욱 벌어지리란 것이 민자당측의 전망. 민자당 이후보가 5·6공에 걸쳐 여권을 대표할만한 국회의원이란 사실을 반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정부에서 정무장관,국회에서 원내총무,당에서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중앙무대에서의 활약도 컸지만 지구당운영에 처음으로 컴퓨터시스템을 도입하는등 지역활동도 남다르다. 독립운동가 이시영 전부통령의 손자라는 점과 함께 부인 윤장순씨의 내조도 지역기반다지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야당바람이 드셌던 12·13대 선거에 이민우·김명윤씨등 야권 대표주자를 잇따라 꺾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한 때문이다. 이의원은 3선을 하면서 다져온 막강한 공조직외에 중·고·대학생과 청년등 젊은층을 집중관리하고 있다.이들 청년외곽조직으로는 청년지역봉사단체인 「상록회」,대학생모임인 「서울첫동네 대학생회」「종탑장학회」등이 있다. 대권후보 경선을 주창하는 이후보의 젊은층에 대한 인기는 상당해 스스로 선거운동을 돕겠다는 자원자도 많이 나서는 상황. 노태우대통령이 지난 11일 이후보를 불러 종로뿐 아니라 수도권 전체 승리를 위해 앞장서주도록 당부한 것도 서울 전역에서의 이의원 인기도를 감안한 것이란 관측이다. 민자당 이후보에 패기로 맞서는 민주당 주자는 김경재씨다. 김형욱전중앙정보부장의 회고록을 집필,필명 「박사월」로 더 알려진 김후보는 30%에 이르는 호남출신 유권자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민주당공천에서 탈락한 정인봉변호사가 무소속으로 출마,직접 발로 뛰면서 민주당지지기반을 잠식하고 있다. 국민당 이래흔후보는 현대 본사가 이 지역에 위치한 것을 이용,상당한 조직과 자금력으로 표밭을 일구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후보는 기업인시절 이명박 전현대건설회장(현 민자당전국구후보)에게 눌려왔던 콤플렉스를 이번 선거승리로 만회하려하고 있으나 워낙 상대가 강해 성공여부는 미지수다. ▷부산 영도◁ 김영삼민자당대표의 아성이라 일컬어지는 부산지역에서 선거때마다 휘몰아치는 YS강풍을 야권통합의 기수라 자처하는 김정길민주당원내총무가 어떻게 막을지가 관심거리인 곳이다.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민자당의 김형오전청와대비서관,김민주총무,무소속의 윤석순·노차태전의원,그리고 신정당의 이영희씨등 5명. 그러나 지금까지의 전반적 판세는 민자·민주당의 「양금」후보가 부산의 정통성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을 띠고있으며 선거가 막판에 갈수록 YS의 절대적 지원을 받는 김민자후보가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이곳 선거관계자들은 관측하고 있다. 우선 김민주후보는 현직 제1야당원내총무임을 내세워 「중앙무대의 큰 정치인」이미지를 집중 홍보,3선고지를 노리고있으나 뿌리깊은 부산지역의 반DJ(김대중)정서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빚고 있다는 것. ○영세민·중산층 섞여/지역발전 욕구많아 또 13대당시 YS의 절대적 입김아래 김배지를 달았음에도 불구,끝끝내 YS와 운신을 함께하지않은 그의 정치적 배신행위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은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김후보진영은 유권자의 20%에 이르는 호남표의 몰표를 기대하는 동시에 젊은층의 야권성향표훑기에 진력하고 있다.그러나 부산지역의 특성상 어느정도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 특히 부산지역의 공통적 고민사항인 교통문제해결과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신발산업등 부산경제도약을 위해서도 집권여당후보의 압승이 필요하다는 부산시민들의 대체적인 현실인식도 김후보에겐 커다란 짐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김민자후보는 3당통합과 함께 일찍 지구당위원장을 맡은뒤 그동안 두세번이상 만나지않은 지역구민이 없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벌여와 자신의 원 진출을 장담하고 있다. 또한 영세민과 신흥중산층이 섞여있어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어느곳보다 강한 이곳의 특성을 십분 활용,「이것을 해결할수 있는 사람은 오직 김형오뿐」이라는 인식을 점차 확산시켜나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상당하다는 얘기. 이와함께 김후보진영은 출마자중 유일한 토박이라는 이점과 청와대및 국무총리실을 두루 거친 행정경험,그리고 40대의 참신성을 무기로 그간 간혹 제기되어온 정치신인의 핸디캡을 완전히 씻었다는게 이곳의 전반적인 분위기. 다만 김후보측은 범여권후보인 윤·노 두전의원의 무소속출마강행으로 인한 여권표 분산을 걱정하고 있으나 YS의 확고한 지지를 품안에 넣은이상 별문제될게 없다는 여유있는 입장. 이밖에 무소속의 윤후보는 사조직인 「부영사회발전연구소」를 중심으로 유권자심판을 기다리고 있으나 13대때 지역구를 옮기려했던 「전력」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옥중출마한 노후보도 바로 이것 때문에 유권자들의 냉담한 반응에 처해있다고 한 선거관계자가 귀띔. ▷제천·단양◁ 단양팔경을 끼고 있는 이 지역은 관광 등 서비스업 종사자,시맨트·소석회공장에 일터를 둔 근로자,농민층 등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계층이 혼재된 복합선거구. 따라서 이곳에서는 야당측이,예컨대 순수 농촌지역구에서 처럼 맹목적인 추곡가 인상투쟁 등으로 인기영합성 대여공세를 펴는 것만으로 「바람」을 일으키기에는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다.이번 총선에 출전하는 안영기(민자)박주진(민주)송광호(국민)김대부씨(무소속)등 4후보들도 이러한 점을 감안,각종 연고를 총동원한 조직확대와 지역개발공약을 둘러싼 홍보전에 주력하고 있다.이같은 측면에서 볼때 13대 국회에서 무의탁 노인에게 연금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노인복지법 제정과 이 지역 농민의 이해에 일치하는 엽연초생산조합법 개정 등 확실한 실적을 갖고 있는 안의원 측이 일단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는 것이 중론.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출신의 안의원은 국회보사위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실적과 지난 90년 이 지역 수해당시 복구자금 확보에 기울였던 자신의 활동상을 내세우며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바람몰이」는 불가능/표쫓아 연고총동원 「예비고사」격인 여당내 공천경합에서 13대·14대총선에 걸쳐 연거푸 안의원에게 밀려난 뒤 금배지에 대한 집념으로 국민당으로 간판을 바꿔단 송광호후보는 야당특유의 「바람」선거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듯 풍부한 재력을 발판으로 조직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송후보측은 두 차례에 걸친 여당 공천신청·탈락 이력때문에 젊은 유권자들에게 별다른 신선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의 박주진후보는 이 지역의 뿌리깊은 「반DJ(김대중 민주당대표)정서」에도 불구하고 동문 및 문중조직을 중심으로 표밭갈이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일부 골수야당운동원들이 재벌 신당인 국민당의 물량에 현혹돼 이탈하는 바람에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무소속의 김후보를 포함,4후보 모두 단양출신으로 지연보다는 단양중(안영기·박주진)제천중(송광호)매포중(김대부)등 3학교의 학연을 이용한 득표전술도 선거전의 커다란 변수가 되고 있다.안의원측은 이 경우 인접 제천시에서 4선을 노리고 있는 제천중출신의 민자당 중진 이춘구의원의 영향력을 내심 기대하고 있고 11일 당원단합대회에 김종필최고위원과 함께 이의원이 지원연설에 나섬으로써 일단 기선을 제압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서울 종로 ▲이종찬 55 자 현의원 ▲김경재 49 주 정당인 ▲이래흔 55 국 전현대건설사장 ▲신두완 64 무 정당인 ▲윤인식 49 무 회사대표 ▲정인봉 38 무 변호사 ◇유권자수 16만6천1백10명 ◇전통보수적 중산층 거주지구와 거주이전이 심한 달동네 혼재지역.○부산 영도 ▲김형오 44 자 지구당위원장 ▲김정길 46 주 현의원 ▲이영희 45 신 정당인 ▲윤석순 54 무 전의원 ▲노차태 63 무 전의원 ◇유권자수 13만7천1백65명 ◇신흥 중산층과 영세민이 혼재된 지역으로 호남출신이 비교적 높은 20%선을 차지. ○제천·단양 ▲안영기 55 자 현의원 ▲박주진 56 주 농업 ▲송광호 49 국 회사대표 ▲김대부 30 무 무역업 ◇유권자수 5만8천명(제천2만8천,단양3만명) ◇농민층·근로자층·관광서비스업종사자등 다양한 계층이 혼재된 복합선거구
  • 부재자 투표지 수취주소로/학생회사무실 신고는 위법

    ◎대검,철저 단속 지시 대검은 11일 일부운동권 학생들이 다가오는 3·24 총선에서 특정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하숙이나 자취하는 학생들의 부재자투표용지 수취주소를 총학생회사무실로 한데 몰아 신고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단속하라고 전국검찰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검찰은 이날까지 전국 53개 대학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재자 신고센터를 설치,부재자인 학생들의 신고를 받아 이들이 사는곳을 총학생회나 학과사무실로 일괄 기재해 신고,부재자투표용지가 학생회 사무실로 배달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학생 부재자 선거인들의 기권을 막기위한 것이라는 이같은 행위가 특정후보에 투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 명백한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행위이며 적발될 경우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법 제170조1항은 부재자선거인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부재자신고를 하면 선거인명부 사위등재죄로 1년이하의 징역이나 1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 최루탄에 맞아/전남대생 중태/미 문화원앞 시위중

    【광주=최치봉기자】 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소속(남총련)대학생 4백여명은 11일 하오6시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림동 학강국민학교 앞에 모여 광주 미문화원으로 진출하려다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3백여개를 던지며 30여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과정에서 전남대생 이승철군(19·경영2)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아 의식불명상태에 빠지는 등 대학생 7명과 시위를 저지하던 광주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황인식 수경등 경찰 10여명이 얼굴등에 화상을 입고 전남대병원·한국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순찰차 쇠파이프 습격/순천대생 50여명/동료학생 연행 오인

    【순천=남기창기자】지난 6일 하오10시쯤 전남 순천시 매곡동 순천대 앞에서 순천대생 50여명이 순천경찰서 형사기동대 소속 전남5라5053호 순찰차(운전자 김용일의경·23)를 기습,쇠파이프등으로 유리창등을 부숴 차에 타고 있던 교통계 유용식(22) 박명수(21) 최만식의경(21)등 3명이 전치 2∼4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차체가 크게 파손됐다. 학생들은 공대학생회장 김치환군(22·금속공학과 4년)등 2명이 이날 하오9시30분쯤 학교 인근에서 시내 모고교 3년 김모군(19)을 구타,경찰에 연행됐다는 연락을 받고 정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순찰차량이 지나가자 김군등이 타고 있는 것으로 오인,이들을 구출하려고 습격했다.
  • 임양 밀입북시켜 복역중인 전문환군/박총총장 설득에 잘못 뉘우쳐

    ◎“나는 공산주의자도 주사파도 아니다” 술회 서강대 박홍총장은 4일 하오 지난89년 임수경양의 밀입북을 배후조종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4년을 선고받고 춘천교도소에서 복역하고있는 전서강대총학생회장겸 「전대협」평양축전준비위원장이었던 전문환군(24·신방과4년 제적)을 찾아가 30여분동안 특별면회를 했다. 박총장은 이날 전군과 만나 그동안 주고받았던 편지등을 화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측근이 밝혔다. 전군은 박총장에게 『지난89년 임수경양을 밀입북시킨것은 제도적으로 무리한 일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전군은 또 『최근 소련·동구권의 몰락과 남북합의서발효등 남북교류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면서 『나는 마르크스주의자도 공산주의자도 주사파도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군은 지난89년 임수경양의 밀입북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수배되어 도피생활을 하다 지난해 2월 검거되어 국가보안법위반죄등을 적용받아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었다.
  • 대학생들의 불법선거운동(사설)

    새학기가 시작된 봄의 대학가에 선거열풍이 불어닥치고 있다.총선을 앞둔 요즈음 각정당과 무소속후보들이 선거운동에 대학생들을 대거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학생의 선거운동참여를 반드시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공명선거를 위한 시민운동에 동참할 수 있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법테두리안에서 도울 수도 있다.이러한 예는 선진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다.대학생으로서 정치현실을 경험한다는 교육적인 측면도 있고 선거운동의 방법을 한차원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그러나 선거일이 공고되기도 전에 우리의 대학가에서 불고있는 선거열풍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는데 문제가 있고 이때문에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있다. 우선 지적하고자 하는것은 현행 선거법상 불법인 아르바이트선거운동이다.보도에 따르면 대학생 한사람이 하루에 3만∼5만원정도의 일당을 받고 사전선거운동에 동원되고 있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자신을 고용한 후보의 당락에는 무관심인채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또 일부 대학생들은 떼를 지어 각정당이나 무소속후보사무실을 찾아다니며 「흥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지금 우리사회에는 갖가지 탈법과 불법선거운동이 횡행하고 이때문에 혼탁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이러한 마당에 대학생들까지 과열·타락선거를 부채질하고 있다는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가 이보다 더욱 우려하는것은 전대협이 주관하고 있다는 「민자당후보낙선운동」이다.각대학의 총학생회를 장악하고 있는 전대협은 「전국연합」등 재야세력과 손을 잡고 조직적인 민자당후보낙선운동을 펼친다는 방침아래 「총선승리를 위한 힘찬진군」이란 이름의 지침서를 이미 각대학학생회에 시달했다고 한다. 이지침서는 ▲민자당후보가 연설하면 일제히 뒤로 돌아 앉을것 ▲민자당후보 선거유인물을 집단적으로 찢어 버릴것 ▲민자당후보가 연설할 때는 호각을 불어 유세장분위기를 흐려놓을것등 민자당후보 낙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선거운동에 나서는것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환영할만한 일이다.그러나 대학생들이 특정정당의 후보를 낙선시키기위한 불법운동을 그것도 조직적으로 펼친다는것은 반민주적작태로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전대협은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가 맞물려 있는 올해를 침체된 학생운동권을 되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있다고 한다.지금 학생운동권이 침체되어 있는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그것은 필연적인 역사의 도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선거운동을 통해 투쟁일변도의 학생운동을 되살려보겠다는것은 허망한 꿈이며 무모한 짓임을 깨달아야 한다.교육부가 촉구한 바 있지만 각대학당국은 학생들이 불법선거운동에 가담,학업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하며 전대협도 선거투쟁에만 매달릴것이 아니라 새로운 학생운동의 정립을 위한 건전한 몸짓을 보여 주기 바란다.
  • 대학신입생 88% 정치불신/성대 총학생회서 설문조사(조약돌)

    ○…성균관대 총학생회가 올해 신입생 1백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신입생들은 이번 총선에서의 후보선택기준을 ▲공약(25.88%) ▲과거경력(18.9%) ▲소속 정당(15.2%) ▲지연 또는 친분(3.0%)순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성대 학생회에 따르면 신입생들은 「선거가 자신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해주는 사람을 뽑느냐」는 질문에 88.3%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정치권에 대한 강한 불신을 표했으며 전민련등 재야단체들의 결집체인「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이나 재야 인사들이 총선을 앞두고 제도권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 결성한 신생 정당인 「민중당」에 대해서도 75.7%가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 계명대 입학식/10분만에 중단/학생들,총장입장 저지

    【대구=이동구기자】 「두 총장체제」로 심한 학내 분규를 겪고 있는 계명대 입학식이 3일 상오 있었으나 총학생회 소속학생들의 방해로 10여분만에 중단됐다. 이날 상오11시 신입생·학부모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총학생회소속 학생 1백여명이 신임 김희섭총장서리의 입장을 막는 바람에 교수와 학생들간에 20여분동안 몸싸움이 벌어졌다. 김총장서리는 학생들의 저지를 뚫고 가까스로 연단에 올라 축사를 했으나 학생들이 마이크선을 뽑고 심하게 야유를 해 축사를 중단하고 2분만에 퇴장했다. 또 교육부도 이날 계명대로 공문을 보내 『총장서리의 임명은 총장유보시 직무대행관계를 규정한 정관에 위배되므로 인정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 서울12개 사대학생회/등록금납부 거부키로

    서강대·경희대·한양대 등 서울시내 12개 사립대학 총학생회 대표들은 3일 『올해 등록금 고액인상에 항의해 등록금납부 거부 연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을 책임져야 할 국가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교육재정확보투쟁의 하나로 우선 오는 15일까지 등록금 납부연기를 결의한다』고 말했다.
  • 대학 학생회간부 65% 졸업탈락/거의가 운동권

    ◎「총리폭행」후 학칙 엄격적용 따라/서울대선 90%가 성적미달/고대·중대는 학점 모자라 전원낙제/교육부 집계 이른바 운동권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각 대학의 학생회 간부 가운데 약3분의2가 올해 제대로 졸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교육부 등에서 집계한 올해 대학졸업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시내 29개 대학 졸업반 총학생회간부 5백38명 가운데 제때 졸업한 학생은 34.7%인 1백87명에 그쳤고 65.3%인 3백51명이 졸업을 하지못했다. 이같은 학생회간부들의 무더기 졸업탈락사태는 지방대학에서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하게 나타난 것으로 올해 처음 보는 현상이다. 이는 지난해 외국어대에서 일어났던 국무총리서리 폭행사건이후 각 대학들이 학사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지난연말 전국총학장회의에서 학사관리의 강화를 결의,이수학점 미달학생에 대해서는 학내 지위와 영향력을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리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 총학생회 간부는 종합대학의 단과대학생회장이상과 단과대의 집행부서장이상이며 졸업탈락학생의 86.2%인 3백6명이 졸업에 필요한 1백40학점을 다 따지 못한 성적불량학생이었다. 한동안 졸업탈락의 주원인으로 여겨졌던 제적·군입대·휴학 등은 6.8%인 25명에 그쳤고 구속 또는 수배학생도 6%인 21명뿐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졸업대상간부 22명 가운데 겨우 2명이 졸업했을 뿐 18명은 학점미달이었고 1명은 구속됐으며 1명은 수배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는 졸업대상 25명 모두가 학점미달로 졸업증서를 받지 못했으며 연세대는 45명 가운데 10명이 졸업하고 35명은 학점미달로 계속 학교에 다니게 됐다. 연세대는 올해 졸업예정자 4천75명가운데 4천3명이 졸업을 하고 72명만 졸업을 못한 것으로 나타나 졸업탈락학생의 절반을 학생회 간부들이 차지했다. 중앙대는 졸업대상간부 16명 가운데 13명이 학점미달,1명구속,2명수배 등으로 전원 졸업을 하지 못했다. S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특이한 현상에 대해 『학생회간부는 총취득학점과 성적등이 졸업기준에 미달되더라도 편법을 사용,졸업시켜온 것이그동안의 관례』라고 밝히고 『그러나 지난해 국무총리서리폭행사건 이후 대학마다 학칙을 개정,졸업생들의 관리를 강화해 올해 졸업을 하지 못한 학생회 간부들이 많이 생겨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학교시설 점거 농성/학생 7명 제적/추계예술학교

    추계예술학교(교장 임형빈)는 28일 학생들의 장기농성사태와 관련,총학생회장 강문희군(21·문예창작과 4년)등 학생회 간부 7명을 제적하고 총무부장 김진형군(26·서양학과 3년)등 5명을 무기정학시켰다. 학교측은 이날 공고를 통해 『총학생회장등 학생회 간부들이 학교시설물을 무단으로 점거,교직원들을 내쫓고 농성을 벌이는 등 학교업무를 방해해 학칙에 따라 징계했다』고 밝혔다.
  • 한밤 타대학 난입,교수 폭행/남총련 1백명

    ◎쇠파이프로 학교집기 부숴/농성학생 강제해산에 반발/광주 동신전문대 【광주】 광주 동신전문대 교직원들이 등록금 인상에 항의,박물관을 점거해 농성중인 학생들을 끌어내자 학생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을 불러들여 교수를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동신전문대학측에 따르면 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소속 전남대·조선대·서강전문대 등 학생 1백여명은 지난 6일 하오11시30분쯤 쇠파이프 등을 들고 이 대학 본관건물에 난입해 이 학교 박경식교수(41)를 폭행,박 교수의 턱을 빠지게 하는 부상을 입히고 현관 대형거울과 서무과 유리창 등을 깨는 등 30여분 동안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난동을 부린후 학생회관 등지에서 잠을 잔후 27일 상오7시쯤 학교에서 빠져나갔다. 이들 학생은 26일 하오4시쯤 총학생회 간부 등 3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에 항의,4층 박물관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다 교직원 1백여명에게 끌려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총학생회측의 연락을 받고 난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대학측이 외부학생들을 끌어들인 총학생회장 김종건군(22·행정학과 2년) 등 총학생회 간부와 대학에 난입,난동을 부린 서강전문대 총학생회장 강병국군(22·전산통계학과 2년) 등 학생들을 고발해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관련학생들을 검거하는대로 모두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 전북대생 50여명/총장실 점거 농성

    【전주=조승용기자】 전북대 총학생회(회장 김병수·24·정외과4년)간부등 학생 50여명은 25일 하오4시쯤 대학 본부의 총장실을 점거,「총장 임명 추천위원회」철폐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 신입생에 4년치 학생회비 징수/학생회장 당선자등 둘 제적

    ◎공주교대 교수회의 【공주=최용규기자】 공주교육대학(학장 이충구·60)이 총학생회비부당징수와 관련,무기정학처분을 내렸던 92년도 총학생회장당선자 최현문군(23·미술교육과3년)과 부회장당선자인 이효순군(23·국어교육과3년)을 지난 19일 전체교수회의 의결을 통해 제적처리했다. 학생회비징수문제와 관련해 대학당국이 임기시작전인 총학생회 정·부회장 당선자를 제적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있는 일이다.이같은 조치는 이들이 학교측과 협의도 없이 학기별로 징수하도록 되어있는 학생회비를 92학년도 신입생들로부터 전학년분인 4년치를 임의로 일괄징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고려대 58% “총선참여”/75%가 “야당통합은 큰 의미 없다”

    ◎“국민당은 재벌정당” 79% 응답/총학생회,2백20명 설문조사 고려대 총학생회 산하 「총선대책위원회」는 20일 지난 11일 이학교 학생 2백2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50%가 「오는 총선때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설문조사에서는 또 야권통합에 대해서는 75%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대답했으며 국민당에 대해서는 79%가 「재벌에 의한 정치장악으로 별의미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을 야기하는 요인으로는 「기존정당의 부정부패와 민중의 이익을 진정으로 대변할 정치세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학생이 36%로 가장 많았다.이밖에 「민주당과 민중후보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73%의 학생들이 민중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 충남서 운동권­비운동권 마찰/학생회간부 폭력사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내용싸고 【대전=이천렬기자】 총학생회장 직선 이후 처음 비운동권 학생들로 구성된 충남대 총학생회(회장 나정헌·26·해양학과 4년)와 운동권이 주축인 각 단과대 학생회가 폭력사태를 빚는등 심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하오4시 9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12개 단과대 학생회장·동아리연합회장·복학생협의회의장등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구성문제를 논의하던 중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강경대군의 생애를 담은 집체극을 프로그램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학생회장 나군이 퇴장했다. 이에따라 10개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농대 학생회장을 임시회장으로 선출,집체극을 삽입키로 가결하자 총학생회 기획분과장 정문현군(24·사회체육과 4년)등 4명이 각 단과대를 돌아다니며 대책을 논의하다 사회대 사회부장 김라운군(22·정외과4년)을 집단폭행했다는 것이다.
  • 한양대생 50여명/총장실 점거 농성/등록금인상안 반발

    한양대생 1백여명이 19일 하오 4시쯤 학교당국이 지난 14일 등록금고지서를 일방적으로 발부한데 항의,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며 총장실을 점거한채 농성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지난해 학교측이 학생회와 공동으로 「예결산 협의회」를 구성하면서 92년도 등록금은 양측이 협의해 결정하기로 약속해 놓고 지난해보다 15%나 인상한 등록금 고지서를 일방적으로 발부했다』 면서 학생회와의 협상을 통해 등록금 인상폭을 5%미만으로 조정할 과 26억원에 이르는 재단 전입금을 병원분원 건립비용으로 사용하지 말것 등을 요구했다.
  • 광주시·전남도 업무보고 내용/5개지구에 주택1만5천가구 건립/광주

    ◎1만평규모 「청소년전당」마련/하남공단 진입로등 도심도로 17곳 확장/광주/14곳에 공단 8백48만평 조성/영산·섬진강 오염 막게 폐수처리장 신설/전남 ○광주직할시 광주시는 올해 안정·질서의 정착과 민주·번영의 역량을 축적하는데 시정의 기본방향을 두고 지역경제의 총력진흥 인본복지사회건설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 ▷경제진흥◁ 기업가·과학기술자에 대한 시민대상제를 올해 처음으로 제정,제조업 우대풍토를 조성하고 하남3차단지 1백63개 입주업체에 대해 공장건설을 본격추진토록 촉구한다.세무행정편의제공 고용증대를 위해 수도권업체의 광주 이전을 추진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 의욕을 향상시킨다. 또 근로자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천5백10가구의 공동주택을 짓고 근로자복지회관을 건립한다. 10년이상 장기근속자 2백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60명을 해외연수시킨다.개인서비스요금 10%자율인하 주요생필품의 가격안정 공산품의 원가절감운동 공공요금 인상억제등 물가지도 합동단속을 강화한다. ▷복지사회건설◁ 고도산업사회의 병리인 가치관의 혼미,인명경시풍조,공동체의식 퇴조현상을 범시민 도덕성 회복운동으로 치유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중앙공원내 5만3천평의 부지에 5백억원을 들여 학생회관 5천평,청소년수련관 2천5백평,도서관 3천평규모의 청소년 전당을 건립하고 연간 8천6백36명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시환경정비◁ 하남공단 진입로등 도심도로 17개구간을 확장·개설하고 장성선등 국도 3개구간을 연내 완공하며 제2순환도로 36㎞중 1구간 4㎞를 금년에 착수하는등 올해는 도로망 확장·개설 사업을 활발히 벌인다. 올해 5개지구 1백12만1천평의 택지개발,1만5천가구 주택건설,저소득층 밀집지역 4개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77억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 전남도는 올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농어촌 활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방경제활성화◁ 지방경제의 안정기반 확립과 지속성장,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한다. 또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간담회·모범근로자 해외시찰 등 노사정 협력체제를 확립하고 임금인상은 생산성 향상범위내에서 인상을 유도하며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합법쟁의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등 노사분규는 분규징후단계부터 자치단체장 중심으로 책임해결토록 한다.도에 지역경제 활력화 추진본부를 설치,자금·인력·수송 등 3난 타개에 역점을 둔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올해는 지난해보다 4배가 많은 2백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50개 유망창업 기업에 2백50억원을 융자알선한다. ▷농어촌활로개척◁ 1읍면1특품사업과 농어촌의 기술·정보의 고도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내 4대 강역별로 지리·기후·토양 등을 고려한 적성품목을 개발하고 올해 1억70개읍면에 69개 품목을 육성한다. 2등 배·표고·옥공예·영지버섯 등 6개 품목은 해외수출형으로 육성하고 유자·딸기·오이·산수유 등 35개품목은 전국 제1의 우위품목,화훼·사과·한봉·토하젓 등 18개 품목은 도내 자급형으로 개발한다. 또 유통·저장·판로개척을 위해 74억원을 집중지원한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1만2천㏊에 경지정리를하고 2만2천대의 각종 농기계를 공급,농기계 보급률을 86%에서 95%로 대폭 향상시키며 21가구를 각 부문 특품농가로 지정,대를 잇는 영농 거장으로 육성한다. ▷공업화가속화◁ 오는 2001년까지 총 4천2백90만평의 공단을 조성,2차산업 취업인구를 현재의 9%에서 28%로 향상시킨다. 이를위해 올해는 14개공단에 8백48만평의 공업단지를 확충한다.▷쾌적한 생활환경◁ 도내 영산·섬진·탐진강 등 3대강의 수질보전에 행정적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이를위해 올해 하수종말처리장 5개소,분뇨처리장 4개소를 설치,생활하수로 인한 강물오염을 줄이고 강인근에 공장폐수처리장 4개소를 건설하며 2백50개소 배출업소를 집중관리한다. 또 1백23개 축산폐수 정화처리시설,1천10개소의 축산시설관리를 철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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