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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아크로폴리스광장 사용논란

    ◎학교­각종집회 공부 방해… 연4회로 제한/학생­“80년대 민주화운동 메카” 강력 반발 서울대 「아크로폴리스」광장의 사용을 놓고 학교측과 학생들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80년대 학생운동의 본산지이며,관악인의 집회 「메카」였던 「아크로폴리스」를 연간 4차례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측이 제한했기 때문이다. 아크로폴리스는 학교본부와 중앙도서관 사이의 마당과 돌계단에 있다. 학교측은 지난 24일 「학교시설 이용에 관한 규칙」이라는 공고문을 통해 『총학생회의 출범식과 대동제의 개·폐회식,총학생회의 합동선거유세 1회 등 모두 4차례만 이 광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공고했다. 다만 전체학생수의 10%(2천300여명)이상이 모이거나 학술적인 모임일 경우에 한해 한정적으로 사용승인을 내줄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부처장 백종현 교수는 『평균 2천여명 이상이 공부하고 있는 도서관앞에서 몇백명이 모여 확성기를 틀어놓고 공부를 방해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총학생회는 『대학의 비판정신과 자치를 부정하는 처사』라며 『학교측은 대학자치와 민주주의의 열망을 불태웠던 서울대의 상징을 사장시키고 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아크로폴리스」를 둘러싼 쟁탈전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하지만 「지성의 광장」을 공유할 해법은 오리무중이다.〈이지운 기자〉
  • 대학도서관 알림판/분실물찾기 각양각색

    ◎애걸복걸형­“「어머니유품」 꼭 돌려주오”/욕지거리형­“잘ㅁ넉고 잘살아라”/회유형­“지문채취했다 자수하라” 각 대학의 도서관 입구에는 항상 알림판이 마련돼 있다.친구를 찾는 방부터 각종 메모와 함께 분실물을 찾으려는 학생들의 쪽지도 어김없이 붙어 있다.도서관이 유난히 북적대는 중간,기말고사철이면 더 그렇다. 손때가 묻은 교재를 잃어버린 학생부터 오랜 아르바이트 끝에 간신히 장만한 워크맨을 도난 당한 학생까지.그만큼 사연도 각양각색이라 피해 학생들의 대응 방식도 여러가지다. 먼저 가장 흔한 방식은 「애걸복걸형」.『엉 엉 저는 이제 살아갈 수가 없어요.어쩌란 말이에요』 『○○서류만이라도 꼭 돌려주세요.진짜 중요한 겁니다』 이런 경우 「꼭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은 메모의 짧음에도 서너번씩 반복되기 일쑤다.『어머니의 유품입니다』는 가슴 찡한 사연도 간혹 눈에 띈다. 다음은 「아부형」.상대방이 실수나 부주의(?)로 물건을 슬쩍했을 것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심기가 불편하지 않도록 애쓴다.『아마 실수로 가져가셨을 겁니다.혹시 제 책이 당신의 책무더기와 함께 묻어간 것 같은데 잘 좀 한번 찾아보시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라는 식이다. 세번째는 「욕지거리형」.어차피 돌아오지 않을 것,애타게 찾으려고 해봐야 마음만 아플 뿐.아예 욕이나 실컷 해 분풀이나 하자는 것이다.「잘 먹고 잘 살아라」가 내용의 주류로 풍자가 가득하다.한번쯤 물건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에게 대리 만족을 줘서인지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박 회유형」도 자주 자리를 차지한다.최첨단 시대에 걸맞게 과학적이다.「증거를 포착했고 너의 신분이 노출됐으니 자수하면 살려주마」는 식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서울대 도서관에는 「지문을 채취했다」라는 글이 붙어 한동안 관심이 집중됐다. 『잃어버린 노트북은 현직 검사인 한 선배에게 빌려온 것으로 당신이 남긴 지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며 채취된 지문을 투명테이프로 붙이기까지 했다.〈이지운 기자〉
  • 대학 문 넓혀야 임금이 잡힌다/김영만 경제부장(데스크 시각)

    현대그룹이 울산에서 사내과외를 추진하고 있다고 해 화제다.과외경험이 있는 사원들에게 사원자녀들의 과외를 맡겨 과외비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이야기다.기업이 사원복지를 위해 무슨 일을 못할까만은 우리의 교육 난맥을 이처럼 통렬하게 고발하는 사례는 일찍이 없었다. 얼마전 한 공무원의 아내가 매춘을 하다 적발되자 『남편 봉급으로는 아이들 과외비를 마련할 수 없었다』고 해 파문이 일은 적이 있었다.이때만해도 행위의 부도덕함 때문에 변명으로 몰아갈 여지라도 있었다.하지만 생산활동에 전념해야 할 기업이 회사차원에서 과외문제를 걱정할 단계면 정부의 입장도 난처하게 됐다. 과외비는 현재의 한국경제를 고임금으로 몰아가는 가장 큰 「고비용 요인」이다.기업들이 못살겠다고 할만큼 우리 근로자들의 임금은 확실히 높다.우리보다 국민소득이 배나 많은 영국보다 제조업근로자의 임금이 높다면 말도 안되지만 기업현실은 그렇다.그런데도 근로자는 이 임금으로도 살 수 없다고 아우성이다.왜 이런 불일치가 생기는가. 물가도 높고,아파트 가격도 비싸기는 하다.그러나 터무니 없이 많이 들어가는 사교육비 문제에 비하면 물가나 아파트 가격은 그래도 나은 편이다.뉴욕도,도쿄도 물가는 높고 아파트도 비싸다.그래도 그곳엔 과외비 부담이 없다.과외로 상징되는 높은 사교육비 부담을 해결하지 않으면 근로자의 임금을 억제하기 어렵게 돼 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두명쯤 있으면 한달에 1백만원 이상의 과외비가 든다.지방과 서울,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의 중산층이면 이 정도가 든다는데 누구나 동의한다.40대 대졸 사원 임금의 3분의1이 과외비로 들어간다.과외만 없다면 월급의 3분의1을 깎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생활이 윤택해지는 것도 아니고,재산으로 남는 투자도 아니다.그런 일에 월급의 3분의1을 쓰는 나라에 경쟁력이 있을 리 없다.이런 교육구조를 그냥두고 경쟁력 향상을 외쳐봐야 공염불이다. 과외비를 들인다고 다 대학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현재의 교육제도는 달러를 보따리에 싸서 외국으로 나가도록 부추긴다.국내서 과외라도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중학생부터 불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해외유학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올부터는 중·고등학생을 캐나다로 유학 보내는게 새유행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미국보다 사회가 건전하고 한국보다 오히려 덜먹힌다고 한다. 필리핀의 마닐라 유흥가를 걸어보라.비싼 술집은 모두 한국 유학생들 차지다.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를 가도 한국 유학생이 수천명이 넘는다.말레이시아와 태국에 가서 한국 유학생들이 영어과를 다니는 형편이다. 이런 불필요한 유학때문에 유출되는 달러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다.한 한글학자의 통계에 의하면 유학생이 10만명이 넘었고,올들어 8월말 현재 유학경비가 7억3천만 달러나 됐다고 한다.압축성장을 가능케했던 높은 교육열이 이제는 경제 도약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우리경제는 대변신을 시도중이다.임금동결·명예퇴직이 유행어가 됐다.경비는 10% 줄이고 경쟁력은 10%를 높이자는 「10­10운동」도 일반화 됐다.그러나 고비용의 으뜸가는 원인 제공자인 교육은말이 없다. 대학문을 열어버리자.기업들은 이제 이력서를 덮고 면접을 본다.외국에 나가서라도 대학을 다녀야하는 사람들에게 대학문을 못 열게 없다.교수요원도 남아돌고,교실도 비어 있다.교육학자들이 못하면 경제학자들에게 교육개혁안을 만들게 하자는 의견도 만만찮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마저 한국의 높은 사교육비를 지적하고 대학문을 넓힐 것을 충고하고 있다.OECD가입은 교육개혁을 추진할 또 한번의 기회이자 빌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대입원서“전자접수시대”/한전 시스템구축… 97학년 입시 시범실시

    ◎수험생·학부모 접수장 혼란 등 방지효과 한국전력공사는 13일 대학원서 접수장의 혼란과 지방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겪는 원서 접수에 따른 비용과 시간의 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수험생이 고등학교에서 직접 컴퓨터를 통해 원서를 접수시킬 수 있는 「대입원서 전자접수 시스템」을 구축,97학년도 원서접수 부터 일부 학교에서 시범 실시키로 했다. 시범운용은 마산고·강릉고·전라고에 재학 중인 수험생 가운데 서울대·연세대·중앙대를 지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시행하는 이 시스템은 사진입력용 디지털 카메라,원서입력을 위한 컴퓨터,생활기록부를 전송하기 위한 스캐너와 원서를 출력하는 레이저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각 대학은 컴퓨터로 전송한 전자원서 및 학생부를 입시관리 자료로 활용하고 전자 접수증을 전송한다.수험생은 예비소집일에 전자 접수증을 제시한 뒤 수험표를 받아 논술과 면접 등 시험에 임할 수 있다. 한전은 전자 접수시스템을 모든 고교와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점차 늘여갈계획이다.〈이지운 기자〉
  • 학생부 성적기재 생략/대학교육협/97년 대입원서 포준서식 마련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성적은 입학원서에 기재되지 않고 전산자료 및 사본으로 대학에 제출돼 교사들의 원서작성 업무가 줄어들게 된다. 4년제 대학의 자율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민하 중앙대총장)는 7일 각 대학의 원서내용 중 공통적인 항목을 중심으로 이같은 내용의 표준 서식을 마련,전국 162개 대학(교육대 및 개방대 포함)에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대교협은 96학년도 입시에서도 입학원서의 사진을 수학능력시험 원서와 같은 크기로 하는 등의 표준서식을 마련했었다. 이에 따라 고교 졸업예정자들은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성적 일체를 원서에 기재하지 않는 대신 이를 전산자료 및 사본으로 제출하면 된다.95년 이전 졸업자(재수생)는 계열(학년) 석차백분율만을 원서에 기재토록 했다.또 지원자가 성적 반영 교과목을 선택하거나 수험생 선택 교과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의 경우 원서에 수험생의 선택 교과목명만을 표시하면 된다.〈한종태 기자〉
  • 내신성적관리는 철저히(사설)

    고등학교 내신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내 162개 고교 가운데 60%가 넘는 102개 고교에서 내신성적을 잘못 산출했거나 시험답안지 채점을 잘못했으며 특별활동·봉사활동 또는 출결성적 채점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3학기동안 자체감사를 실시한 결과인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내신성적 산출에 오류가 있다는 것은 학교 교육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크게 해친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일이다.특히 고교 내신성적은 대학입시에서 사정자료로 활용하는만큼 한치의 오차라도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과거 치맛바람이 문제된 것이나 최근 교육개혁의 핵심인 종합생활기록부가 두번에 걸쳐 수정되고 학생생활기록부로 이름을 바꾸게 된것도 내신의 중요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번에 문제된 내신관리의 허점은 고의에 의한 성적 조작이 아니라 숫자 처리 과정의 실수나 기재 오류여서 서울시교육청이 대부분 주의처리하고 시정조치를 끝마쳤다고 한다.그러나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에도 놀란다」는 속담도 있는만큼 앞으로 내신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우선 일선 교사들이 성적 산출과 기재 작업을 치밀하게 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하고 교육청은 각 학교의 내신관리에 대해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학생부 도입으로 올해 2학기말 성적산출 작업은 예년보다 더욱 복잡해졌다.교사들의 부담이 늘어난만큼 관계당국은 효율적인 생활기록부 기록방안을 제시하고 성적처리의 전산화작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아직도 전산화에 필요한 컴퓨터를 갖추지 못했거나 프로그램 미비로 교사들이 수작업으로 성적을 산출하는 학교가 서울에도 상당수 있다.
  • “교육개혁 성공” 11%뿐/전국 일선교사 1천410명 여론조사

    「교육개혁 1년 평가」라는 주제로 전국의 초·중·고교 일선교사 1천4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62.1%는 「성공하지 못한 편」,26.4%는 「완전히 실패」라고 응답,88.5%가 교육개혁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여기고 있다고 국민회의 이협의원이 1일 밝혔다.「성공적」이라는 평가는 11%에 그쳤다. 실패한 이유로는 31.7%가 「일선 교육현장을 모르는 개혁정책」을 꼽았고,그 다음으로는 「학생부 준비 미흡 등 혼란」(19.1%),「교육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부족」(13.6%),「입시제도 혼란」(5.9%),「교사의 잡무증가」(5.3%),「교원 처우개선 미흡」(1.3%) 등을 들었다.
  • 전문대 평균 4대1 경쟁 예상/입시요강 내용·특징

    ◎내년 1월13일∼2월20일 32개군 입시분산/실업계 학생·산업체근로자 특별전형 확대 97학년도 전문대 입시요강의 특징은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다.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특별전형이 확대되고 입시일자가 같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간의 복수지원이 가능해진데 따른 것이다. 일반전형에서 1백52개 전문대 모두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40%이상 반영하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전형별 모집비율 및 입시일자◁ 모든 전문대는 일반 전형으로 전체 정원의 64.9%를 선발한다.이중 1백37개대는 주간 특별전형으로 22.4%를,1백5개대는 야간 특별전형으로 12.7%를 뽑는다.97학년도 전문대 모집인원을 96학년도보다 2만명 늘어난 25만5천명선으로 추정하고 활발한 복수지원에 따라 연인원 1백만명 이상이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경쟁률은 4대1을 넘을 전망이다.입시일자는 내년 1월13일부터 2월20일 사이의 32개 군으로 분산,32차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 고교 및 고교학력인정 각종 학교 졸업자,대입검정고시 합격자를대상으로 1백41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만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을 실시한다.명지전문대 등 85개대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동양공전 등 52개대는 학생부와 수능을 50%씩,김천전문대 등 4개대는 학생부 60%와 수능 40%의 비율로 반영한다.삼육간호전문대 등 9개대는 학생부·수능성적과 함께 면접고사를 치르고 서울예전은 학생부와 실기고사를,계원조형예전은 학생부와 수능,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그러나 실업계 고교 졸업생과 일반계 고교 직업과정 2년이상 이수자가 동일계 학과에 지원할 경우 국·공립 전문대는 이들의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주간 특별전형◁ 실업계·예체능계 고교 졸업자 및 일반계 고교의 직업과정 2년이상 이수자,18개월이상 산업체 근로자 등을 상대로 1백37개대가 전체 정원의 22.4%를 뽑는다.명지전문대 등 1백10개대는 학생부 성적만을,동양공전 등 18개대는 학생부와 수능을,안양전문대 등 7개대는 학생부와 면접고사를 각각 반영한다. ▷야간 특별전형◁ 지원자격이 주간 특별전형과 같다.1백5개대가 모집정원의 12.7%를 뽑는다.고대병설 보건전문대 등 94개대가 학생부 성적만을,한림전문대 등 5개대가 학생부와 면접고사를,구미·진주전문대가 학생부와 수능을 각각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전문대 및 대졸자를 대상으로 한 정원외 특별전형은 국립의료간호전문대 등 1백47개대가,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동양공전 등 1백44개대,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삼육간호전문대 등 20개대,장애인 특별전형은 경민전문대 등 4개대가 각각 실시한다. ▷기타◁ 동양공전은 건축과,전산사무자동화과,경영정보과를 뺀 전 학과의 일반전형에서 수능시험 자연계 응시자에게 취득 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주며 인하공전과 청주전문대는 수능점수에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한다.동남보건전문대는 학생부 성적 중에서 출결 및 자격증 취득·수상경력 등 비교과성적만을 반영한다.학생부 성적 산출의 경우 1백37개대가 과목별 석차를,15개대는 성취도(수·우·미·양·가)를 활용한다.
  • 평소 쓰던 교재로 취약점 보완을/수능 D­60작전 이렇게

    ◎가중치 파악 영역별 점수관리/언어­지문 길어지는 경향… 탈교과문제 적응을/수리Ⅰ­중위권 수험생 기본개념 숙지 주력토록 9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상위권 대학들의 대부분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수능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시험이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어려워질 것이라는게 입시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득점에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학습교재보다는 평소 쓰던 교재로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출제됐던 문제들을 정리해 보는 것도 바람직스러운 방법이다. 특히 영역에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을 잘 파악해 영역별 점수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올 수능의 특징은 문항수가 2백문항에서 2백30문항으로 15%가 늘어난 반면 시험시간은 3백60분에서 3백90분으로 8%만 늘어나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수리탐구Ⅰ에서도 주관식문제가 올해 처음 6문항 출제되며 외국어 영역도 말하기 5문항을 포함해 17문항으로 늘었고 읽기·쓰기영역도 지문과 단어수가 증가,예년에 비해 훨씬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역별 대책을 간추린다. ▲언어영역=정독으로 핵심내용을 정확히 찾는 훈련을 쌓되 지문이 길어지는 출제경향에 맞도록 교과서 이외의 지문을 많이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익혀 탈교과적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도록 한다. ▲수리탐구 Ⅰ영역=득점률이 가장 낮은 영역으로 한 문항당 배점이 높고 자연계의 가중치 부여 역시 높다.주관식 문제의 도입으로 중위권과 하위권을 구분짓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 고른 점수대를 가진 상위권 수험생들은 이 영역에 시간배정을 늘리는 편이 좋으며 중위권 수험생은 고난도 문제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로 접근해 득점함으로써 시간낭비를 줄여야 한다. ▲수리탐구 Ⅱ영역=통합교과출제의 대표적인 영역으로 자연계의 변별도를 높여주는 영역이다.통합교과문제는 각 과목별로 기본지식을 충분히 숙지한 학생이면 단독과목문제보다 풀기가 쉬우며 상위권일수록득점률이 높아진다.그러나 문항수가 20문항이 늘어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외국어영역=「듣기·말하기」(17문항)는 평소의 공부방법과 국내 방송사의 영어뉴스 청취가 도움이 된다.「읽기·쓰기」는 지문이 90∼1백20단어로 길어지고 전체문항이 5문항 증가한 반면 고사시간은 늘지않아 빨리 읽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득점의 변수이다. 영자신문 기사를 한두건 정도 읽고 요약해 봄으로써 새로운 문장과 시사감각을 익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국정감사/30일 시작 각당 전략을 보면(정가 초점)

    ◎여 “깊이있게” 야 “판을 넓게”/올바른 개혁·민생부문 방향 등 제시­신한국/대형사업 예산 균형배정 집중추공­국민회의 3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임하는 여야의 자세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서로 폭로성 정치공세보다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할 계획이라지만 내년 대선을 앞둔 정국스케줄은 여야의 감사전략을 확연히 갈라 놓고 있다.신한국당은 감사 범위를 좁혀 심도있게 한다는 생각이나 두 야당은 판을 크게 벌려 파상적인 공세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신한국당◁ 정부의 개혁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한다는 대명제를 세워 놓고 있다.이를 위해 생활개혁 과제를 중점 점검,당이 표방하고 있는 민생정치를 구현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이미 소속의원들에게 배포한 국정감사 참고자료를 통해 『개혁정책중 결과적으로 국민을 불편하게 한 사항을 중점 점검해 과감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라』고 지시해 놓았다. 이에 따른 신한국당의 감사전략은 크게 두가지이다.우선 대상기관과 참고인을 가급적 줄인다는 방침이다.감사의 내실을 기하겠다는 것이다.한 관계자는 『적은 시간에 많은 기관을 겉핥기식으로 감사하기보다는 대상을 줄여 심도있는 감사를 펴는 게 바람직하다』며 『불요불급한 대상은 격년제로 감사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맞물린 다른 전략은 야당의 정치공세를 방관하지 않고 적극 차단한다는 것이다.서청원 원내총무는 11일 당무회의에서 『야당의 정치공세성 폭로로 국정감사가 소모적인 정쟁의 장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국가 예산의 올바른 집행여부를 집중 추궁하면서 폭로방식보다는 대안제시에 주력,수권야당으로서의 이미지를 한껏 높일 방침이다. 우선 예산집행 문제와 관련해 경부고속철도,인천국제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집행의 타당성을 집중 추궁키로 했다. 상임위별로는 ▲관변단체지원,지정기탁금,4·11총선부정문제(내무위)▲교육감선출비리,교육재정 확충,학생부 제도(교육위) ▲검·경중립화,5·18 및 12·12사건수사(법사위) ▲페스카마호 선상반란,식용쌀 수입(농림해양수산위) ▲무역적자,중소기업지원 문제(통상산업위)등을 파고들 계획이다. ▷자민련◁ 자민련은 지난 1년간의 국정에 국한하기보다 현정권의 3년반 실정을 문제삼아 총체적으로 공략한다는 생각이다.특히 물가와 국제수지적자 등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대북정책에서의 혼선,농정실패 등 주요 정책에서의 일관성 결여문제를 집중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허남훈 정책위의장은 『15대 첫 국회이자 내년 대선에 대비해 자민련이 정책정당임을 부각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김영삼정권의 3년반 실정을 「패키지」로 묶어 집중 추궁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정전반을 추궁하기 보다 정부의 복지정책 등 일부 핵심적 사안에 대해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 학생부 등급점수차 외국어대 축소 확정

    한국외국어대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등급간 점수차를 줄이고 특차모집시 수능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내용의 97학년도 입시요강을 6일 확정 발표했다.지난 3월 발표한 입시요강을 수정한 것이다. 수정안은 학생부의 교과성적 등급을 15등급에서 9등급으로 조정해 등급간 격차를 재학생 등 학생부 대상자는 2.5점에서 2점으로,검정고시 출신자 등 수능비교대상자는 5점에서 4.25점으로 줄였다.
  • 학생부 홀대 문제있다(사설)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고등학교의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이 합격여부에 거의 영향을 못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각 대학이 입학전형에서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을 줄여 최상위학생과 최하위학생의 점수차이가 16∼58.8점으로 지난해 내신의 70점 차이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이다.특히 모집정원이 크게 늘어난 특차모집에서는 아예 수학능력시험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하거나 수능반영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많은 대학이 입시요강을 바꾸는 바람에 내년 대학입시에서는 학생부가 유명무실하게 됐다. 이같은 현상은 학생부의 전신인 종합생활기록부 파동의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절대평가를 근간으로 하는 종생부가 일선교육현장에서 점수 올려주기의 파행을 빚고 그로 인해 나온 개선안이 교육개혁의 기본정신과 고교평준화라는 교육정책의 근간을 뒤흔들고 다시 절대평가의 학생부로 되돌아가는 과정에서 대학이 학생부에 불신감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나 대학입시가 고교교육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같은 현상을 우려한다.학생부가 유명무실해지면 고교교육이 파행을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앞으로 이런 현상이 고착하면 수능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제2외국어나 실업과목 등의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물론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을 일률적으로 높이는 것이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뛰어난 수능성적에도 불구하고 내신에 발목이 잡혀 5년만에야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올해 서울대 인문계 수석합격자의 경우가 이를 잘 설명해준다.학생부 활용방법을 비롯,대학입시를 대학자율에 맡긴 이상 국·공립대의 학생부 의무반영비율(40%이상)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학생선발방법을 수능시험성적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수능과 함께 학생부·논술·특정과목·봉사와 특별활동 등 다양한 요소를 적극 활용해야 대학정원보다 지원학생수가 줄어드는 2000년대에도 우수학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울대/학생부 상대평가제 도입

    ◎재학생 불익없게 「계열별 석차백분율」로/봉사활동 평가대상서 제외/동일석차 2% 넘으면 중간등위 채택/수능 50·57%·학생부 40%·논술 2∼4% 반영/내년 입시요강 서울대는 6일 97년도 입시에서 기존 방침대로 수학능력시험 성적 50∼57%,학생부 성적 40%,논술 2∼4%,면접 성적 1%를 각각 반영하는 내용의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기존 방침대로 학생부도 석차백분율(1백명 가운데 X등) 방식에 따라 성적에 반영키로 했다.총점 8백점 가운데 학생부 성적의 실질 반영률은 8.43%이다. 하지만 이번 입시에서 처음 적용하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다보면 재학생이 자칫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는 지적을 수용,학생부에 나타난 과목별 석차를 기초로 출신고교의 계열별(문과·이과 등) 전체 석차를 추출,성적에 반영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재학생이 석차백분율 1%안에 들려면 모든 과목에서 1% 안에 들어야 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재수생은 옛 내신성적에 전체 석차가 명기돼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학생부의 각 과목 석차를 수강인원으로 나눠 석차백분율로 환산하고 이에 가중치인 이수단위를 곱해 평균 석차백분율을 산출한다. 이를 기초로 해당 학생이 출신학교 계열에서 몇등을 차지했는지를 산출,백분율로 환산하겠다는 것이다. 즉 절대평가 방식인 과목별 석차백분율을 근거로 계열별 등위를 산출하는 상대평가 방식을 일부 절충함으로써 재수생과 재학생간의 형평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수·우·미·양·가 등 성취도만 기재하는 과목이나,예술고 또는 체육고의 전공 및 부전공은 학생부 평가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실기시험에서 반영키로 했다. 64점이 배정된 비교과영역인 특별활동,행동발달 및 봉사활동 성적 가운데 봉사활동 성적은 고3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이번 입시에서는 빼기로 했다.
  • 이대·한대/내년 입시요강 발표

    ◎이대­특차전형 수능성적만 반영/한대­학생부 실질반영률 2.2% 이화여대는 3일 모집정원(3천7백90명)의 48%를 뽑는 특차전형에서는 수학능력시험성적만을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97학년도 입시안을 확정,발표했다. 그러나 사범대는 수능성적과 면접,음대와 미술대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수능성적 50%,학생부성적 40%,논술 10%를 반영한다.3백80점 만점인 학생부성적은 기본점수 3백59점에 8등급 3점 간격으로 구분해 평가,총점(1천점)에 대한 실질반영비율은 2.1%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출신 학생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계열을 지원할 때만 가중치를 주기로 했다. 한양대도 이날 학생부의 성적 등급을 줄이고 등급간 점사차도 줄여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을 8.6%에서 2.2%로 낮추는 내용의 내년도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수능시험 45%,학생부 40%,논술 10%,면접 5%의 공격은 유지하되 교과성적 등급을 15등급에서 10등급으로,등급간 점사차를 5점에서 2점으로 축소·조정했다.
  • 대입 수험생 지도 또 혼란/대학마다 학생부 반영률 낮춰

    ◎일부 고교 「수능중심」 수업 전환 일부 상위권 대학들이 내년도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을 당초보다 크게 낮추고 있어 수험생과 지도교사들이 입시준비에 큰 혼선을 빚고 있다. 대다수의 중위권 대학들도 상위권 대학처럼 학생부의 반영률을 낮출 것이라는 관측만 제기될 뿐 구체적인 입시요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학생부 반영비율 하향조정 방침이 모든 대학으로 확산될 경우 학생들이 입시에서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능시험에만 매달릴 것으로 예상돼 고교 교육이 파행으로 치달을 것으로 우려된다. 일부 고교에서는 상위권 대학에 지망하려는 고3 수험생들이 정상수업보다는 개인자습시간을 더 주거나 수능시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사들 사이에서도 모든 대학의 입시요강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에만 매달리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입장과,당장 내년 입시를 위해서는 수능에만 치중해야 한다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개포고 김모 교사(39)는 『학생들이 「오전수업만 하자」「예·체능시간을 자율학습으로 대체하자」는 등의 건의를 해오고 있다』며 『1학기만 해도 내신 때문에 학생들이 모든 수업에 열중했으나 최근에는 혼자서 공부하겠다며 결석조차 불사하려는 학생도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 강남 H고의 한 교사도 『예년에도 고3 중간·기말고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그같은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 같다』며 『수업시간에 다른 과목 수능공부를 해도 말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학생부가 입시전형 총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학생부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의 점수격차를 총점으로 나눠 계산한다. 고려대의 경우 만점 7백50점 가운데 학생부가 차지하는 점수는 2백점이지만,꼴등도 1백78점의 기본 점수를 얻게돼 1등과의 점수차가 22점 밖에 되지 않는다.따라서 총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3%에 불과하다.당초 고려대가 밝힌 실질 반영률 9.1%에 비해 6.17%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 고대 학생부 반영률 낮춰/교과·출결성적 등급간 점수차 줄여

    97학년도 고려대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반영률이 대폭 낮아진다. 고려대는 현재 9등급으로 돼있는 교과성적의 등급간 점수차를 기존 5점에서 2점으로 줄이고 5등급인 출결성적의 등급간 점수차도 2점에서 1점으로 줄이는 내용의 「학생부 반영방법 수정안」을 30일 발표했다. 봉사활동과 특별활동 등 비교과영역도 기존 8등급에서 3등급(등급간 1점차)으로 줄이기로 했다. 고려대는 학생이 적은 학교와 많은 학교의 형평성을 고려,학생수가 1백명 이하인 학교는 석차를 총인원수로 나눠 계산하는 석차백분율방식대신 석차에서 0.5를 뺀뒤 총인원수로 나누는 방식을 채택해 학생수가 많은 학교의 백분율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로 했다.
  • 포항공대 교장추천 전형/학교간 학력차 인정/내년 입시요강 확정

    【포항=이동구 기자】 포항공대는 내년입시부터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의 점수 반영 비율을 줄이는 대신 학교간 학력차를 인정,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 포항공대는 28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입시요강을 확정,교육부에 승인요청했다. 내년도 입시요강에 따르면 입시생들의 학생부 점수격차를 줄이기 위해 고교추천입학·특차·정시 모집별 전형에서 학생부 만점의 90%를 기본 점수로 부여해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을 고교추천입학의 경우 3%,특차 5%,정시모집 4%로 각각 낮추기로 했다. 또 관심을 모았던 학교간의 학력차는 정원의 25%를 뽑는 고교장 추천 전형에 한해 학력차를 인정,포항공대 합격생을 많이 배출한 고교순으로 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
  • 연세대 특차 50% 수능만으로 선발/97학년 입시요강

    연세대는 27일 전체 모집정원의 48%를 차지하는 특차모집인원 가운데 절반을 수능시험성적만으로 선발하고 나머지는 종전대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성적을 합한 총점으로 뽑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97학년도 입학전형계획수정안을 발표했다. 일반전형은 종전대로 논술(자연과학부의 경우 수리탐구I) 성적 및 수능성적만으로 각각 10%씩 우선 뽑고 나머지 80%를 수능·학생부·논술·면접점수의 총점으로 선발한다.
  • 주요 정강정책 내용/강력한 리더십 견지/「작은 행정부」 만들기

    ◎안으론 “건전한 사회” 추구/밖으론 “팍스 아메리카나” 미국 민주당은 전당대회 이틀째를 맞는 27일 하오(서울시간 28일 새벽) 건전한 가정가치를 통해 강력한 21세기의 미국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둔 정강정책을 채택했다.또 「기회·책임·공동체」의 세가지 가치를 미국의 미래를 인도하는 가치들로 규정하고 이들의 보호를 바탕으로 미국에의 도전들을 극복해나갈 것을 선언했다. 민주당 정강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지난 4년간 클린턴행정부의 경제 및 대외정책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확대발전시키는 것으로 돼있으며 21세기 세계평화와 국제질서 유지를 위한 지도적 위치를 지속시켜 나간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강력한 대통령의 리더십을 유지시키며 경제 강화 및 적자감소,행정부 축소 등을 실천하고 동시에 교육의 질 개선,환경보전,건강한 가정,거리폭력 근절에 주안점을 둠으로써 미국에는 보다 많은 기회를,가정에는 보다 많은 책임을,세계에는 보다 많은 평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돼있다. ▷경제성장◁ ▲2002년까지의 균형예산 실현 ▲근로자 및 영세업자를 위한 세금혜택 ▲과학기술 분야에의 핵심적 투자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및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등 국제무역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 ▲「Goal 2000」 프로그램 등 과감한 지원을 통한 공공교육의 강화 ▲교육의 질 고양 ▲학교 안전 및 학생 건전화 추구 ▲2000년까지 학교교육의 정보화 실현 ▲학생부업 적극 알선 ▲모든 미국인에의 고등교육기회 제공 ▲대학에 감세혜택 부여. ▷미국인들의 경제안정◁ ▲최저임금 인상 등 가정생활 안정 측면에서의 지원강화 ▲양질의 의료보험 제공 ▲가장에 대한 연금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한 실질적 혜택증대 ▲직업교육 강화 ▲근로계층의 지원책 강화 ▲고용주의 근로자에 대한 의무강화. ▷범죄대응◁ ▲마을단위 치안강화 ▲총기범죄로부터 아동·이웃 및 경찰보호 ▲형량강화 및 형무소 시설확충 ▲청소년폭력근절 및 청소년범죄 예방 ▲불법적 마약거래와의 투쟁 ▲사회 조직폭력의 근절 ▷사회복지 및 이민◁ ▲사회복지의 불균형 시정 ▲합법적이민지원 ▷안보분야◁ ▲2001년까지 장비현대화 등 군사력강화 ▲대량살상무기 위협감축 ▲테러·마약·국제범죄 등 새로운 도전에의 대응 ▲평화 및 민주주의의 확산. ▷가정가치 우선◁ ▲부모에 대한 지원 ▲TV 등 오락매체의 책임부여 ▲청소년에 담배확산 금지 ▲부모의 책임강화.
  • 서울대/대입 총점석차 백분율로

    ◎재수생­재학생 형평유지/97학년부터 교육부안 수용… 타대 큰 영향/새달 확정 서울대는 23일 97학년도 입시부터 재수생과 재학생의 형평을 유지하기 위해 총점석차 백분율로 입학사정을 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대가 지난 12일 발표된 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보완대책인 「환산총점석차제」를 수용한 것으로,타 대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대는 이 날 교무처가 주최한 일선고교 입시관계자 초청 간담회에서 전국 12개교 입시 담당교사들이 과목별 석차백분율을 고수할 경우 재학생이 재수생보다 불리하다고 지적을 하자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는 이와 관련,일선 고교에서 제출할 학생부 전산화 자료를 토대로 지원 학생의 총석차를 내는 기술적 작업을 이미 마쳤으며 다음주 초의 입시제도 연구위와 학장회의 등을 거쳐 9월 안에 최종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그러나 비 평준화 고교와 특수목적고의 학교간 실력차는 인정하지 않는 기존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고 석차백분율 1백등급의 급간 점수차를 축소하는 문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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