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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경 예산 확정”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경 예산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총 134억 5000만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 중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예산은 90억 원 규모로, 광장초·세종초·양진초·장안초·양진중·선화예술중 등 관내 학교의 안전관리, 급식시설 개선, 방수공사, 냉난방 개선 등에 사용된다. 광장초등학교에는 급식실 환기 개선(2억 2600만 원), 광진초등학교 급식실 전면 개선(4억 5000만 원) 예산이 편성되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초등학교에는 운동장 및 배수로 개선(1억 6300만 원)을 통해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양진초등학교는 교사동 방수공사(8700만 원), 장안초등학교에는 옥상방수공사 및 체육관 외벽 누수 보강(4억 1800만 원) 등 예산이 편성되어 노후 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양진중학교는 본관 및 후관동 옥상 난간 설치와 교사동 방수공사(약 6억 원)가 진행되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환경을 개선하게 되며 선화예술중학교에는 솔거2관 옥상 안전난간 설치(2100만 원)가 추진된다. 또한 이번 추경에서는 광진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투자사업 예산 44억 5000만 원도 함께 확보됐다. 어르신 복지시설 설치(5000만 원), 어린이대공원 운영 및 보수(5000만 원), 한강공원 직영 체육시설 유지관리(2000만 원), 중곡-1 소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7억 원)을 비롯해 지하철 역사 환경개선(1억 원), 시도 보도 유지관리(3억 원), 광장동 141-5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1억 6400만 원), 생활체육 지원, 지역전통시장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안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켄텍, 개교 후 첫 해외 봉사단 베트남 파견

    켄텍, 개교 후 첫 해외 봉사단 베트남 파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기술·문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재학생 4개팀 총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봉사 단원들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베트남 껀터에서 ‘월드프렌즈코리아(이하 WFK) IT 봉사단’에 참여해 글로벌 나눔을 실천한다. 단원들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AI교육 ▲IT 교육 ▲한국 문화(K-POP·한국어 수업·전통놀이 등)소개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단 파견은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켄텍은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 봉사단 파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진호 총장 직무대행은 “훌륭한 실력을 갖춘 우리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인성까지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국제 사회 공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파트 화재 어린 자매 참변에 ‘범정부 대책 착수’

    아파트 화재 어린 자매 참변에 ‘범정부 대책 착수’

    부산에서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구역 등 제도적 사각지대와 야간 돌봄 공백 등 구조적 원인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스프링클러 설치 사각지대 파악과 야간 방임 아동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는 이날 오전 화재 현장을 합동 점검하고, 사고 원인 분석과 돌봄서비스 강화, 노후 공동주택 안전망 구축 등을 논의했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부산시청에서 열린 재발 방지 대책 회의에서 “무고한 어린 생명이 희생된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부산 진구 아파트, 이달 2일 기장군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건은 모두 맞벌이 부모가 부재한 야간 시간대에 발생했다. 아이들은 집에 홀로 있다가 대피하지 못하고 희생됐다.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 사각지대, 돌봄 공백, 아동의 자력 대피 한계 등이 겹친 구조적 위험이 다시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본부장은 “같은 연령대의 자매, 맞벌이 가정, 야간 취약 시간대의 화재라는 점에서 단순한 우연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구조적 원인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 취약 부분을 보강하고, 부득이하게 홀로 남겨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초등학생들이 화재 시 스스로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고교·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확보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고교·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도 제1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관악구 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약 5억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학교별 노후 시설 개선과 체육·편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주요 편성내역은 미림마이스터고 홍보관설치 1억 원. 영락고등학교 캐노피 설치 1억 원. 광신고등학교 코르크바닥 포장공사 1억 7000만 원. 정문학교 출입공간 차양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사업 5000만 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축구부 기숙사 환경개선사업 8000만 원 등이다. 송 의원은 “이번 예산 반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특수학교인 정문학교의 출입공간 개선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이동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화와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관악구 교육 발전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포함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기여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기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지난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노원구 학교예산 11억 7300만원이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학생들 교육과 안전을 위한 예산이 노원구 지역구내 학교인 중원초, 중평초, 중현초, 상수초, 신상중, 대진여고의 9개 사업에 중점 투자되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함께 지역 학교·학부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곳을 확인, 서울시교육청과 끊임없이 협의한 끝에 노원구 교육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냈다. 구체적으로는 ▲상수초 체육관옥상방수공사 1억 1250만원 ▲중원초 국악오케스트라거점학교 5000만원 ▲중원초 야외분리수거시설개선 2000만원 ▲중원초 체육관게시시설개선 1억원 ▲중평초 교사동내부도장공사 1억 3100만원 ▲중평초 급식실보일러시설개선 3000만원 ▲중현초 통학로보도블럭교체 3596만원 ▲신상중 본관‧정보관기계실소방설비‧옥내소화전‧자동화재탐지설비개선 4억 1279만원 ▲대진여고 누수위험시설개선 5200만원 ▲대진여고 방진시설개선 5000만원 ▲대진여고 급수시설개선 2400만원 ▲대진여고 관리실환경개선 7000만원 ▲대진여고 교내게시시설개선 1억 3000만원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의 개선 및 문화체육 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한 필수 예산들을 중점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중원초는 2013년 중원국악오케스트라 창단 후 국악오케스트라거점학교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올해 지원금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 의원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담당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원초 국악관현악단 교육활동비 5000만원을 확보하여 노원구 예술꿈나무들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서 의원은 “노원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2026년 본예산에도 노원구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교육도시 노원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서울시립대, 제어로봇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2편 수상 쾌거

    서울시립대, 제어로봇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2편 수상 쾌거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로보틱스 연구실 대학원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ICROS2025)에서 최우수논문상 2편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최하는 제40회 학술대회로 등록인원 1157명, 발표 논문 수 554편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발표 논문들에 대한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우수논문상 9편, 우수논문상 9편이 선정되었으며, 박정현(석사과정) 연구원이 발표한 “방향 나열 염색체를 사용한 2단계 유전 알고리즘 기반 다중로봇 경로계획” 논문과 최규환, 문동욱, 박정현, 최정현, 최강현(석사과정) 연구원들이 발표한 “복잡한 형상 대응 로봇 작업을 위한 STL 기반 경로 계획“ 논문이 최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지도교수인 황면중 교수는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한 만큼 훌륭한 연구 결과 발표들이 많았는데, 우리 학생들의 로봇 및 자율주행에 대한 연구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연구 지도에 힘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해당 학생들은 연구지원과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학생 학회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 “여교사가 초등학생을 좋아한다고?” ‘소아성애 미화’ 뭇매 맞은 드라마, 결국 제작 중단

    “여교사가 초등학생을 좋아한다고?” ‘소아성애 미화’ 뭇매 맞은 드라마, 결국 제작 중단

    초등학생과 여교사 간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드라마화된다는 소식에 교육계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자 제작사가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에 나섰던 메타뉴라인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드라마의 기획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에까지 새로운 부담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변화하는 사회적 감수성과 흐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메타뉴레인은 지난달 27일 원작의 에이전시 씨엔씨레볼루션과 판권 계약을 맺고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까지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다 2019년부터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를 재개해 총 142회로 완결됐다. 초등학교 교사인 여주인공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홧김에 온라인 게임을 하다 게임에서 만나 좋아하게 된 유저가 알고보니 초등학생이었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독자들로부터 ‘소아성애를 미화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연재 당시에는 일부 웹툰 팬 외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웹툰의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양대 교원단체가 일제히 제작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총은 “웹툰의 서사는 로맨스나 판타지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그루밍 범죄의 미화”라며 “예술적 독창성이라는 명분 아래 아동을 성적 대상화하는 시도는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교육 윤리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메시지를 사회 전체에 전달하는 꼴”이라며 “학생들을 보호해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드라마를 둘러싼 논란이 원작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자 원작이 서비스되고 있던 플랫폼들도 작품의 공개를 중단했다. 앞서 네이버웹툰이 지난 2일 작품의 네이버 시리즈 판매를 중단한 것을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와 교보문고, 리디 등도 작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 광양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 속도···최대 340만원

    광양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 속도···최대 340만원

    광양시가 대학생 가정의 교육비 걱정을 덜고자 관내 출신 대학생들에게 지급할 장학금 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학부모, 교육 및 사회단체 관계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안)’ 시민 설명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는 장학금 지원사업 추진 배경, 대학교 등록금 및 국가장학금 지원 현황, 타 지자체 전액 장학금 지원 현황, 광양시 생활비 장학금 지원계획(안) 소개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광양시 사회지표 조사에서 시민들은 자녀 양육비 부담을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우선 정책으로 영유아 보육과 교육비 지원 확대를 꼽았다”고 했다. 이번 사업이 교육 시책이자 인구정책이다는 설명이다. 대학생에게 연 최대 340만원을 지급하는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안)은 재산 수준과 무관하고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C학점 이상이다. 단 신입생과 편입생은 성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 요건은 두 가지다. 공고일 기준 부모(또는 보호자)는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광양시에 실거주해야 하며, 학생 본인은 주민등록상 거주 기간이 합산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인구 유출 방지 및 전입 유도 차원에서 학생의 거주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을 검토 중이다. 3년 이상 5년 미만은 170만원(50%), 5년 이상 7년 미만은 238만원(70%), 7년 이상은 340만원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장학금 지급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4년제 대학의 경우, 1년 차에는 4학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년 차에는 3~4학년, 3년 차에는 2~4학년, 최종 4년 차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2년제 대학은 1년 차에 2학년부터 시작해 2년 차에는 1~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항만물류고 학부모 A씨는 “마이스터고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취업하는 학생도 많은 만큼,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미진학 학생 대상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라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광양이 아이들의 첫울음부터 성인의 첫 발걸음까지 책임질 수 있는 진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안) 설명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검토한 뒤 이달중 최종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광양시의회에 출연동의안과 2026년도 본예산을 제출해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 48개국 외국인 유학생, 울산 매력에 흠뻑 빠진다

    48개국 외국인 유학생, 울산 매력에 흠뻑 빠진다

    세계 48개국 외국인 유학생들이 울산을 찾는다. 울산시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세계 48개국 7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울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국제 하계대학 프로그램 중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지역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유학생들은 이틀간 울주군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동구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중구 태화강 국가 정원, 울주군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 등 주요 명소를 차례로 둘러본다. 시는 환경과 산업,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테마형 체험 행사로 구성해 울산의 관광자산을 전 세계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SNS 활용도가 높은 글로벌 유학생들이 울산의 관광자원을 자발적으로 해외에 홍보하는 ‘문화 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울산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 쟤랑 잤어”… ‘제자와 성관계’ 비밀 고백한 美 여교사 덜미

    “나 쟤랑 잤어”… ‘제자와 성관계’ 비밀 고백한 美 여교사 덜미

    미국의 한 공립학교 여교사가 10대 제자와의 성관계 사실을 동료 교사에게 털어놨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폭스뉴는 이날 미시간주 오클랜드카운티지방법원에서 제3급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조슬린 산로만(26·여)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산로만은 워터퍼드 타운십 소재 공립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던 2023년, 당시 16세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산로만은 동료 교사에게 자신이 10대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는데, 동료 교사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오클랜드카운티 검사 캐런 맥도널드는 “피고인은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미성년자를 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혐의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교육자들에게 부여한 신뢰를 근본적으로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에 신고한 그 교사를 칭찬하고 싶다. 그 교사는 다른 학생들이 추가로 착취당하는 것을 막았다”라고 밝혔다. 유죄 판결 시 해당 교사는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한다. 이번 일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범행 사실을 안 즉시 조치를 취했다며 “충격적인 일”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 순천시 정치권 갈등 속… ‘李 공약’ 종합스포츠파크 추진 난항[이슈&이슈]

    순천시 정치권 갈등 속… ‘李 공약’ 종합스포츠파크 추진 난항[이슈&이슈]

    일부 與시의원 “공론화 미흡” 지적부지 매입안 반대… 한 차례 부결도민주 김문수도 “尹과 뭐가 다른가”무소속 노관규 시장과 기싸움 벌여양측 지지층 간 SNS 설전으로 확산 전남 순천시가 790여억원을 들여 건립할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사업이 일부 순천시의원과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이 의욕적으로 스포츠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적 행정절차를 무시하는 순천시는 윤석열과 무엇이 다르냐”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지자 간 감정싸움이 벌어지는 등 지역 여론도 나뉘고 있다. ●790여억원 규모 순천 시민 숙원사업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인구 28만명의 순천시는 등록된 체육 인구가 약 5만명, 연간 전지훈련 선수만 3만 2000명에 이른다. 하지만 대표 시설인 팔마종합운동장은 준공 40년이 넘어 낡고 공간이 부족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2021년부터 2031년까지를 목표로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2년 입지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대룡동, 안풍동 일원 32만㎡에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데 필요한 부지를 사기 위해 우선 매입비 177억원의 승인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시의회가 상임위원회에서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부결시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종합스포츠파크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순천 지역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세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실현할 핵심 인프라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세계 유니버시아드는 2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이다. 국내에서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2027년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 지역에서 개최된다. 민주당은 지난 5월 세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당시 노 시장은 “순천의 주요 체육시설은 1988년 서울올림픽 무렵 조성돼 낡고 국제규격의 종목별 시설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스포츠 인프라 개선이나 대형 국제행사 유치 분위기 조성의 기회 차원에서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와 국회에서 특별법을 빨리 제정해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페이스북에 “유니버시아드 개최 지원은 저와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이(재명) 후보가 공약으로 채택해 준 결과”라며 “이제는 순천, 여수, 광양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시에서 대회를 공동 개최해 국제 스포츠 도시, 해양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돕겠다고 약속도 했다. ●무소속 노 시장과 ‘與다수’ 시의회 갈등 순천시는 이처럼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를 민주당이 제안한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실현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토지 매입을 위한 기반 행정절차인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정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아직 통과하지 않았고 유니버시아드 개최나 국가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안건을 부결시킨 것이다. 논란이 되자 순천시의회는 지난달 18일 본회의를 열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가결했다. 안건이 상임위를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적 의원 3분의1 이상 서명이 있으면 의장이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병회 시의원 등 10명이 안건 상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의원 23명(민주당 19명) 중 12명이 찬성해 한 표 차로 간신히 통과됐다. 반대는 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이었다. 국민의힘, 진보당, 무소속 4명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가결된 이후 노 시장 지지자와 김 의원 지지자는 물론 일부 시민까지 표결 결과를 놓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상대방 흠집 내기를 하는 등 갈등은 더 확산되고 있다.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반대표를 던진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입장문에서 “공론화 절차가 부족한 상태에서 심사도 받기 전에 부지부터 사 놓고 보자는 행정은 더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더 정밀하게 준비해 시민을 위한 전략과 책임행정을 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무소속과 합세해 무소속 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민주당 의장, 운영위원장 등 순천시의원들은 심판받아야 하고 동시에 사과드린다”고 비난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염두에 둔 시의원들은 김 의원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넘어야 할 산 많아 예산 반영 미지수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이 한 표 차로 가까스로 가결됐지만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8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부지 매입비 등 10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순탄하게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강력 반대하는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문화경제위원회가 예산을 삭감할 가능성이 있는 등 변수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심의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사업비는 국비 183억, 시비 426억원 등 총 609억원이다. 토지 보상비 177억원은 별도다. 국·도비 공모사업은 신청 전 부지 확보가 필수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까지 공모 계획을 접수한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3주년 “지역 살리고 세계 품는 ‘K-교육’ 미래 열겠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3주년 “지역 살리고 세계 품는 ‘K-교육’ 미래 열겠다”

    “호남은 민주주의 씨앗을 뿌린 곳으로 이제는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이렇게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K-교육은 K-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공생의 철학을 담은 생태환경교육,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남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개편을 중앙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지역균형발전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 육성 및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K-교육이 전남교육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지역 특성에 발맞춘 교육 여건과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김 교육감은 K-문화를 대표하는 판소리, 국악을 비롯 전남의 문화·교육 자산을 세계와 잇는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남K-푸드교육센터’(가칭)는 2028년 곡성에 들어선다.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할 ‘글로컬 다문화 통합교육센터’, 지역 맞춤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글로컬 K-교육센터(가칭)’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그는 2026년 개교 예정인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를 지역 산업 인력을 키우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글로컬 직업교육특화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의 학습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전국적 정책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보인다. 올 하반기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연장선으로 ‘2025 글로컬 전남교육 작은 박람회’를 열고, 글로컬 교육콘퍼런스·2030수업축제·전남교육 성과나눔 등을 통해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그려간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 체계도 정비해나가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제도를 과감히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며 “교육으로 지역의 희망이 살아난다면, 세계의 인재들이 전남으로 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 美 ‘스파이 조사중 사망’ 中과학자 유족, 소송 제기…“대학이 죽였다”

    美 ‘스파이 조사중 사망’ 中과학자 유족, 소송 제기…“대학이 죽였다”

    미국 당국으로부터 ‘스파이 혐의 조사’를 받다가 지난해 7월 스스로 생을 마감한 중국계 분자생물학자 우잉 교수가 ‘중국계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3일 홍성신문에 따르면 우 교수 사망 1년이 지난 올해 6월 말 유족은 시카고에 위치한 노스웨스턴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우 교수는 중국계 출신이라는 이유로 학교 측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차별받았으며, 이 때문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다. 소송을 대리한 유족 측 변호인은 “우 교수는 탁월한 연구 성과와 경력을 갖췄음에도 동료 교수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면서 “인종적 배경에 근거한 불공정한 처우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심리적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소장에는 인종차별 외에 성차별 정황이 담겼다. 유족 측은 “노스웨스턴대 핵심 의학 연구기관인 파인버그 의과대학이 남성 중심 행정 구조 때문에 우 교수와 경쟁하던 남성 동료들에 더 많은 연구 자금과 혜택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우 교수는 미 스탠퍼드대에서 종양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과대학에서 종신교수로 재직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등 퇴행성 신경 질환 분자 기전이었다. 이번 소송에서 유족은 미 국립보건원(NIH)이 2019년부터 우 교수의 중국계 배경을 문제 삼아 조사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출범시킨 ‘차이나 이니셔티브’ 때문에 중국계 과학자들이 과도한 감시와 조사를 받았다는 비판이 제기 왔다. 2020년 10월부터 노스웨스턴대는 우 교수의 NIH 신규 연구비 신청을 금지했으며 기존에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의 연구 자금도 삭감했다. NIH는 해당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녀의 연구 자격을 회복시켰지만, 여전히 학교 측은 실험실 공간을 폐쇄하고 우 교수에 심각한 정서적 피해를 안겼다고 유족 측은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 최대 화교단체 ‘미국화인연합회’(UCA) 회장 셰하이페이의 발언을 인용하며 “우 교수의 죽음은 ‘차이나 이니셔티브’가 남긴 비극적 유산”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무고한 중국계 과학자들에게 견디기 어려운 인생의 대가를 안겼다”고 비난했다. 2024년 5월에는 노스웨스턴대 캠퍼스 경찰과 시카고 경찰이 우 교수를 정신과 병동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주장도 나왔다. 가족에게 사전 통보조차 없었다고 유족은 분통을 터뜨렸다. 중국에서는 미중 양국의 패권 경쟁이 급기야 ‘인재 전쟁’으로 확산하면서 우 박사가 희생양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이 2008년 첨단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거액을 주고 해외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천인계획’을 시작하자 미국은 이를 산업 스파이 행위와 연결해 대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11월부터 ‘차이나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개시해 중국계 과학자들에 대한 수사와 체포를 본격화했다. 이로 인해 미국 내에서 인종적 편견·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1세기 메카시즘’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22년 2월 차이나 이니셔티브를 공식 종료했지만 이미 수백명의 아시아계 과학자가 조사받거나 추방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당시 우 교수도 조사를 받았고, 뚜렷한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는데도 노스웨스턴대는 이때부터 우 박사를 겨냥한 조치를 쏟아냈다. 그가 2009년부터 중국과학원 산하 연구실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점에서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 美 ‘스파이 조사중 사망’ 中과학자 유족, 소송 제기…“대학이 죽였다”

    美 ‘스파이 조사중 사망’ 中과학자 유족, 소송 제기…“대학이 죽였다”

    미국 당국으로부터 ‘스파이 혐의 조사’를 받다가 지난해 7월 스스로 생을 마감한 중국계 분자생물학자 우잉 교수가 ‘중국계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3일 홍성신문에 따르면 우 교수 사망 1년이 지난 올해 6월 말 유족은 시카고에 위치한 노스웨스턴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우 교수는 중국계 출신이라는 이유로 학교 측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차별받았으며, 이 때문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다. 소송을 대리한 유족 측 변호인은 “우 교수는 탁월한 연구 성과와 경력을 갖췄음에도 동료 교수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면서 “인종적 배경에 근거한 불공정한 처우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심리적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소장에는 인종차별 외에 성차별 정황이 담겼다. 유족 측은 “노스웨스턴대 핵심 의학 연구기관인 파인버그 의과대학이 남성 중심 행정 구조 때문에 우 교수와 경쟁하던 남성 동료들에 더 많은 연구 자금과 혜택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우 교수는 미 스탠퍼드대에서 종양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과대학에서 종신교수로 재직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등 퇴행성 신경 질환 분자 기전이었다. 이번 소송에서 유족은 미 국립보건원(NIH)이 2019년부터 우 교수의 중국계 배경을 문제 삼아 조사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출범시킨 ‘차이나 이니셔티브’ 때문에 중국계 과학자들이 과도한 감시와 조사를 받았다는 비판이 제기 왔다. 2020년 10월부터 노스웨스턴대는 우 교수의 NIH 신규 연구비 신청을 금지했으며 기존에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의 연구 자금도 삭감했다. NIH는 해당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녀의 연구 자격을 회복시켰지만, 여전히 학교 측은 실험실 공간을 폐쇄하고 우 교수에 심각한 정서적 피해를 안겼다고 유족 측은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 최대 화교단체 ‘미국화인연합회’(UCA) 회장 셰하이페이의 발언을 인용하며 “우 교수의 죽음은 ‘차이나 이니셔티브’가 남긴 비극적 유산”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무고한 중국계 과학자들에게 견디기 어려운 인생의 대가를 안겼다”고 비난했다. 2024년 5월에는 노스웨스턴대 캠퍼스 경찰과 시카고 경찰이 우 교수를 정신과 병동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주장도 나왔다. 가족에게 사전 통보조차 없었다고 유족은 분통을 터뜨렸다. 중국에서는 미중 양국의 패권 경쟁이 급기야 ‘인재 전쟁’으로 확산하면서 우 박사가 희생양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이 2008년 첨단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거액을 주고 해외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천인계획’을 시작하자 미국은 이를 산업 스파이 행위와 연결해 대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11월부터 ‘차이나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개시해 중국계 과학자들에 대한 수사와 체포를 본격화했다. 이로 인해 미국 내에서 인종적 편견·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1세기 메카시즘’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22년 2월 차이나 이니셔티브를 공식 종료했지만 이미 수백명의 아시아계 과학자가 조사받거나 추방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당시 우 교수도 조사를 받았고, 뚜렷한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는데도 노스웨스턴대는 이때부터 우 박사를 겨냥한 조치를 쏟아냈다. 그가 2009년부터 중국과학원 산하 연구실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점에서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양평군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건립 논의

    박명숙 경기도의원, 양평군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건립 논의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7월 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관계자와 함께 ‘양평군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진로체험 관계자는 “양평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진로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며, 초·중학생의 진로 역량과 미래 사회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거점 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관내 학교와 연계해 운영 예정인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센터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현재 양평군에서 계획 중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AI 리터러시 기반 미디어 제작 ▲로봇 공학 및 코딩 실습 ▲자존감·리더십 훈련 ▲환경·예술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주를 이룬다.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담 공간과 전문 인력이 갖춰진 전용 센터의 설립이 필수적이다. 센터가 설립된다면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양평군만의 특화된 진로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지역 인재를 키우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 확보와 함께 양평군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양평군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경기도의원으로서 예산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민 경기도의원, 학생·학부모, 시민단체 등 한자리에… “교복정책, 학생·학부모 목소리 반영돼야”

    최민 경기도의원, 학생·학부모, 시민단체 등 한자리에… “교복정책, 학생·학부모 목소리 반영돼야”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좌장으로 진행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월 2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무상교복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 등 실수요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이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승원 광명시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아울러 광명시의회 안성환(더불어민주당, 광명시 가)·김정미(더불어민주당, 비례) 시의원을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무상교복 제도 개선을 바라는 마음으로 교복정책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최민 의원은 “교복지원 정책은 교육의 공공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제는 단순한 보편적 지원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성과 요구를 존중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이 좌장을 맡았고, 광명경실련 허정호 사무처장이 사회를 봤다. 주제발표에는 첫 번째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이정연 연구위원이 인천 사례를 바탕으로 교복 계약 실태와 개선 과제를 발표했고,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사무관이 경기도 교복지원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이어 염정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광명시 학교 현황과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권예성 센터장이 “교복지원금의 사용 방법과 기간을 다양화하고, 교복은행 등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매처도 확대해 달라”고 의견을 제안했다. 두 번째 경기도 명문고 김민찬 48대 학생회장은 학생 대표로서 “교복은 ‘입기 싫은 옷’이 아니라 ‘입고 싶은 옷’이 되어야 한다”며, 착용감과 활동성 개선, 학생 참여형 교복 디자인 선정 등을 주장했다. 세 번째 경기도 광남중 김보라 2학년 학부모대표는 “교복 품질과 선택권, 구매 편의성 모두 만족스럽지 않다”며, 교복선정위원회에 대한 학부모·학생 참여 확대, 우수업체 풀(Pool) 제도, 온라인 상시 구매 시스템 도입 등을 요청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 대표는 “학생들의 교복 착용률 저조, 학생·학부모 선택권 제한, 가격 대비 낮은 품질 등에 따른 문제점이 있다”며, “교복 디자인 공모제, 학생·학부모 참여확대, 교복은행제 도입 등을 제시하며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원은 “광명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는 70% 이상이 교복 바우처 지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물 지급 위주의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현금 또는 바우처 지원 등 실질적 선택권 확대와 친환경·순환경제형 교복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최민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경기도의 교복지원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복정책 실현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 참여와 의견이 교복정책에 반영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향후 경기도 무상교복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논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8월 개막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8월 개막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전면에 내세운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8월 30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막을 올린다.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라는 주제로 11월 2일까지 6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인간과 사회를 포용할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총감독을 맡은 최수신 미국 샤바나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 학부장 “이번 비엔날레는 포용디자인을 통해 다양성과 연결, 공존의 가치를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려 한다”며 “모든 사람이 편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4개 전시관…‘너라는 세계’를 향한 디자인의 응답전시는 하나의 대주제 아래 △세계 △삶 △모빌리티 △미래 등 네 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각 전시는 디자인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감싸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세계: 디자인의 국경 없는 연대 1전시관 ‘포용디자인과 세계’에서는 전 세계 디자인계가 어떻게 포용의 철학을 구현해왔는지 살핀다. 특히 영국 왕립예술대학원(Royal College of Art)의 헬렌 함린 센터가 출품한 ‘롤레이터(Rollater)’는 전동 스쿠터와 밸런스 보드 기능을 융합해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보행 보조기기다. 고령자나 장애인뿐 아니라 일시적 이동 제한을 겪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이다. 이 외에도 국내외 디자인 대학생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포용디자인 프로젝트가 함께 전시돼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고민과 실천도 소개된다. △삶: 일상에 스며든 배려의 미학 2전시관 ‘포용디자인과 삶’은 디자인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배려’를 구현하는지를 보여준다. 대표 전시는 미국 스마트디자인의 ‘옥소 굿그립 감자칼(OXO GoodGrips Potato Peeler)’. 이 제품은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아내를 위해 고안됐지만, 누구나 쉽게 잡고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세계적 히트상품이 됐다. 이곳에서는 작은 변화가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 모빌리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동의 자유 3전시관 ‘포용디자인과 모빌리티’는 모두를 위한 이동권을 주제로, 이동성과 접근성의 확장을 시도한 디자인을 전시한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볼륨스퀘어(Volume Square)’는 특수 재난 대응용 모바일 팝업 병원으로, 노약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긴급상황에서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자인이 ‘생존의 권리’까지도 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 미래: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상상하다 4전시관 ‘포용디자인과 미래’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접목된 디자인의 미래상이 펼쳐진다. 영국 디자이너 다니 클로드(Dani Clode)가 제작한 ‘세 번째 엄지손가락(Third Thumb)’은 사용자의 새끼손가락 아래에 장착하고, 발가락 움직임으로 제어하는 로봇 보조 장치다. 장애인은 물론, 일반 사용자에게도 손의 기능을 확장해주는 이 제품은 인체 기능 보완과 증강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다. ◇국제 심포지엄·72시간 챌린지…확장된 디자인 담론개막 당일에는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도 열린다. 포용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디자이너, 연구자들이 참여해 ‘디자인은 어떻게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전략과 역할을 공유한다. 한편, 참가자들이 3일간 제한된 시간 내에 창의적 디자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72시간 포용디자인 챌린지’도 주목된다. 국내외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실시간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객들과의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 용산구, 맞춤형 범죄예방 ‘안전 디자인’ 입은 청파동

    용산구, 맞춤형 범죄예방 ‘안전 디자인’ 입은 청파동

    서울 용산구는 청파동 숙명여자대학교 인근 일대에서 추진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범죄예방 디자인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숙명여대 환경디자인학과와의 관·학 협력으로 해법을 도출했다. 청파동 일대는 그간 ▲위급 상황 시 도움받기 어려운 공동체 ▲실효성 낮은 자율방범 체계 등 구조적 어려움이 있었다. 지역 수요를 반영한 공간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결과,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를 조성하고 조명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디자인을 구성했다. 기존 자율방범초소와 새마을협의회 컨테이너는 리모델링해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안심거래구역, 주민 휴게공간을 결합된 복합 안전거점 공간 ‘반디’를 조성했다. 또한 조명형 ‘자율방범대 집중 순찰구역 표지판’을 신규 설치해 시각적 방범 효과와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아울러 숙명여대 학생들의 일러스트를 적용한 ‘셔터 갤러리’를 통해 노후된 셔터 외관을 개선하고, 공공 관리의 연속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하숙 주거 구조 특성상 커튼이나 차단 장치가 없는 창문 환경을 고려해, 버튼 조작만으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기술을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했다. 스마트 윈도우는 필요 시 외부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실내의 개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을 접목한 범죄예방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숙명여대 학생들과의 협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해법 도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금천구가 코딩·AI·디자인 교육 책임진다…‘금천 사이언스큐브 아카데미’

    금천구가 코딩·AI·디자인 교육 책임진다…‘금천 사이언스큐브 아카데미’

    금천구가 오는 9월까지 청소년과 금천구민을 위한 세대별 맞춤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천사이언스큐브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반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 코딩 자격증 취득반(COS) ▲인공지능(AI) 챗지피티(GPT) 원리 이해 ▲ 입체 인쇄(3D 프린트) 운용기능사 완전정복 등이다. 금천구는 상반기 과정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전문 과정을 신설하는 등 주요 강좌를 재구성했다. 저학년 학생 대상 강좌는 시간대를 조정하고, 중·고등학생들의 디지털 디자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입문하는 디자인’ 과정도 신설됐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금천구청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메이커 특강’을 제외한 정규 강좌는 1인 1강좌만 수강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이언스큐브 정기 아카데미가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세대 美 유학생 유치 나서…‘긴급 편입학·방문학습’ 도입

    연세대 美 유학생 유치 나서…‘긴급 편입학·방문학습’ 도입

    연세대가 미국의 외국 유학생 차단 정책 등으로 미국을 떠나는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연세대는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1학기 학부 편입학 상시 모집 제도를 긴급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보통 12월에 시행하는 기존 편입학 전형과 달리 모집 시기를 유연화하고, 지원 자격도 확대해 2~3학년 학생들을 상시 선발한다. 미국 정부의 비자 심사 강화와 대학 간 법적 갈등이 확산하면서 유학이 갑작스럽게 중단된 학생들이 학업 공백 없이 국내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제도 시행 취지다. 연세대는 미국 대학 유학생들이 한시적으로 연세대에서 공부한 뒤 원래 소속된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율하는 ‘맞춤식 방문 학생 수용’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주요 미국 대학들과 관련 협의가 진전된 단계라는 게 연세대 측의 설명이다. 또 유학생 상시 편입과 방문 학생 수용이 가능하도록 학칙도 개정할 예정이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학문을 지속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들이 연세대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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