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학부모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유시민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취업자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물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754
  • 조국 딸, 고교때 의학논문 의혹…“성실히 참여” 해명

    조국 딸, 고교때 의학논문 의혹…“성실히 참여” 해명

    공동 저자 6명 중 고교생이 제1저자 등재의대 교수 “조 후보자 몰라…열심히 했다”조씨 이듬해 고려대 이과계열 수시 합격조국 측 “딸 성실히 참여…부모 관여 없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때 의학논문을 쓰고 제1저자로 등재한 사실이 논란이 되자 조 후보자 측이 해명을 내놨다.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가 마련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실히 노력한 결과이며, 이 과정에 부모가 관여한 바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앞서 동아일보는 20일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한영외고 유학반에 재학하던 2008년 대한병리학회에 논문을 제출하고 이듬해 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논문의 이름은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이다. 조씨는 충남 천안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험과 논문 작성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1저자는 6명의 공동 저자 가운데 책임저자인 단국대 의대 A교수를 제외하면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다.A교수는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당시 조 후보자가 누구인지 몰랐고, 한영외고 측 소개로 조씨 등 유학반 학생 2명의 외국 대학 진학을 돕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A교수는 조씨가 열심히 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의 자녀는 논문 등재 1년 뒤인 2010년 3월, 고려대 이과계열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조 후보자 측은 이와 관련해 당시 조씨가 한영외고의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 가운데 교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조 후보자의 딸은 대학 의대 교수인 학부형이 주관한 프로그램에 다른 1명의 학생과 함께 지원했다. 함께 참여한 다른 학생은 논문 작성과정에서 포기했다고 청문회 준비단은 설명했다. 조 후보자 측은 “조씨가 멀리까지 매일 (연구실을) 오가며 프로젝트 실험에 적극 참여하여 실험과정을 영어로 완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노력한 끝에 다른 참여자와 함께 6~7쪽의 영어 논문을 완성했고 해당 교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 사립초 연간 학비 최대 838만원 … “학비 공개해야”

    서울 지역의 사립초등학교 연간 학비가 최대 8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정의당 여영국 의원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에서 연간 수업료가 가장 비싼 사립초등학교는 서울 성동구 한양초등학교로 총 837만 6000원에 달했다.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는 800만 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36개교인 서울 사립초등학교 중 연간 수업료가 700만원을 넘는 학교는 영훈, 경복, 리라초 등 9개교였다. 이대부속초와 은석, 예일초 등 15개교의 연간 수업료는 600만원대였다. 총 29개 사립초등학교의 연간 수업료가 지난해 기준 서울대의 연평균 등록금(601만 1400원)을 뛰어넘는 셈이다. 수업료가 가장 저렴한 사립초등학교는 서울 용산구 신광초로 516만원이었다. 현행법에 따라 유치원과 대학은 연간 학비가 공시대상 항목에 포함돼 매년 공개되고 있지만 초·중·고등학교 학비는 정보공개의 대상이 아니다. 정부는 2014년 생활물가 안정 방안 중 하나로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 등의 학비를 비교 공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 의원은 초·중등학교의 공시대상 정보에 ‘수업료와 그 밖의 납부금의 산정근거’를 추가하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을 대표 발의했다. 여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알권리를 확보하고 교육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홍성룡 서울시의원, ‘정종선 축구부 감독 사태’ 체육회·교육청 관리부실 지적

    홍성룡 서울시의원, ‘정종선 축구부 감독 사태’ 체육회·교육청 관리부실 지적

    국가대표 출신으로 언남고 축구부 감독이자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인 정종선씨가 학부모를 성폭행하고 1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아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학교와 서울시체육회, 서울시교육청의 관리부실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일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19(월) 제11차 회의를 열어 축구, 체조, 핸드볼 등 종목단체에 대한 조사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언남고 정종선 축구부 감독 사태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홍성룡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현장에서는 정종선 파문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고 한다”고 지적하고, “2008년에 정종선 감독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학교와 시교육청의 감사가 있었고, 2016년에는 특정감사가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사후관리를 전혀 실시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면서, “이를 알고도 막지 못한 학교와 시교육청, 시체육회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홍 의원은 “정종선 파문은 비단 언남고 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체 학교체육의 문제다”라고 진단하고, “아이들이 입게 될 불이익을 우려해 감독의 각종 부조리를 감수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학부모들이 이번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면서 먹이사슬과도 같은 고질적인 병폐가 발본색원 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서울시 모든 초·중·고교의 운동부 현황과 공식·비공식 학부모 후원금 현황을 전수조사 하여 제출할 것”을 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등하교길 걱정없다…안전통학 가능한 ‘초품아’ 인기

    등하교길 걱정없다…안전통학 가능한 ‘초품아’ 인기

    초등학교 인접 입지의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줄임말까지 생길 정도다. 이 같은 입지는 도보 통학이 편리해 어린 자녀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학교 근처로는 유해시설도 들어서지 않아 자녀들의 교육 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입지로 볼 수 있어서다.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보면 원거리를 통학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통학 과정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만 13세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1만9건으로 이 중 34명이 사망하고 1만2,543명이 부상 당했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5년전(2014년) 31건 대비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84건으로, 1명의 사망자와 12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렇다 보니 단지 내에 학교가 위치하거나 단지에서 10분 이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주거지역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이 늘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초등학교 주변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차량 속도나 주차 등을 제한하고,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숙박업소 및 기타 유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다.실제 올해 청약시장을 보더라도 도보권 내 초등학교가 위치한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3월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2020년 개교 예정인 거암초를 도보 10분 이내 통학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7.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두류초가 위치해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았던 대구 서구 내당동의 ‘e편한세상 두류역’도 지난 6월 분양 당시 평균 23.7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다른 초품아인 ‘용인성복힐스테이트3차(2010년 6월 입주)’도 마찬가지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단지 내 성서초가 자리하고 있다. 이에 8월 중 경기 부천시 계수·범박 재개발구역(범박동 39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일루미스테이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선보이는 이 단지는 4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것은 물론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범박초, 범박중(2021년 예정), 범박고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자리 잡고 있어 차량 이용 시 서울 구로구 약 10분대, 양천구 약 20분대, 강서구는 약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에서 약 1.8km 거리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시흥, 광명, 인천 등 경기 전역 등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의 스타필드 시티 부천가 9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홈플러스(역곡점), 뉴코아백화점(부천점), 이마트(부천점), 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분양 홍보관은 부천시 중동 신흥로에 마련돼 있으며, 현재 사전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에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목표는 첫 승… 대기록보다 선수들 행복이 더 중요”

    “목표는 첫 승… 대기록보다 선수들 행복이 더 중요”

    올 창단 역대 80번째 고교야구팀 맡아 프로야구 투수 출신… “선수와 소통 우선” “난 맞으면서 배워 마음 편한 날 없었어 내 학생들은 야구 자체 즐기게 도울 것”“저는 맞으면서 야구를 배워 정말 마음 편한 날이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내가 가르치는 선수들은 야구를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을 지키며 야구 자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올해 3월 고교야구 역대 80번째로 창단된 서울 구로구 우신고 야구부를 이끌게 된 조태수(36) 감독의 철학이다. 조 감독은 2003년 KIA 타이거즈 선수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 데뷔한 프로야구 투수 출신이다. 2012년 은퇴 후 아직도 시속 140㎞대의 속구를 던질 정도로 녹슬지 않은 어깨를 자랑한다는 그는 18일 “지시하고 군림하는 감독이 아니라 어린 선수들과 소통하는 야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프로 1군 무대에서 171과3분의1이닝 동안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0의 성적을 기록했다. 냉정하게 말해 프로야구에서 성공하지는 못했던 그는 실패의 경험을 통해 후배 선수들을 살핀다. 프로 은퇴 후 서울고에서 5년간 투수 코치로 활동한 그가 생애 첫 감독을 맡은 곳이 우신고 야구부다. 1979년부터 1980년까지 2년간 존재했다가 올해 39년 만에 다시 창단된 야구부다. 30대 중반의 청춘 감독인 그가 강조하는 건 인성과 즐기는 야구다. 조 감독은 “솔직히 모든 선수가 프로로 성공할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고교 시절 야구를 통해 배운 경험들이 야구를 그만두더라도 우리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교 야구는 대학 입시와 프로 진출의 진로 문제가 내걸린 분기점이다. 적지 않은 고교 야구부에서 승리를 위해 어린 선수들이 혹사되거나 가혹한 훈련조차 합리화됐다. 조 감독도 “코치 생활을 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팀의 성적을 우선해야 하는 지도자의 고충을 가까이서 봤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변화를 시도한다. 야구부 내 특정 에이스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학년에 상관없이 골고루 출전 기회를 부여한다. 학부모 면담도 각 선수들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 감독은 “내 역할은 어린 선수들의 성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도 각자 맡은 포지션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면서 “각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조언한다”고 말했다. 고교 야구의 막내팀이지만 우신고는 올 들어 주말리그 전반기와 후반기 1승씩의 승리를 맛봤다. 약체 전력이지만 자신감이 커졌다. 야구를 하는 재미와 팀워크는 덤이었다. 우신고 야구부는 지난 6일 KBO와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KBO가 야구부의 안착을 위해 3년간 야구용품과 훈련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 감독이 품고 있는 목표는 어찌 보면 소박하다. 청룡기나 봉황대기 등 전국대회에서 딱 1승만 해보자는 거다. 조 감독은 “이제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고교 시절의 야구 경험이 각자의 삶을 이끌어 주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인성과 기량을 모두 키우며 야구를 즐기는 행복한 야구부를 꿈꾼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최수종, 학부모 교육 강의료 전액 기부

    최수종, 학부모 교육 강의료 전액 기부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최수종씨가 학부모 교육 강사로 받은 강의료를 전액 기부했다. 최씨는 지난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에 출강해 ‘엄마 아빠는 하나뿐인 내편’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방식의 강의를 펼쳤다. 최씨는 이때 받은 강의료 100여만원 전부를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남교육청 산하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전남도교육청 명의로 강의료를 기탁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최씨는 2011년부터 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연기와 영상 제작 지도 재능기부 등을 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2016년부터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상위권 학생 어디로… 고교선택전략 설명회

    상위권 학생 어디로… 고교선택전략 설명회

    18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열린 ‘자사고 재지정 여파, 상위권 학생 고교선택전략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최 측에서 나눠준 자료를 집중해서 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재지정 전국 자사고 인기 쑥…더 단단해지는 ‘고교 서열화’

    재지정 전국 자사고 인기 쑥…더 단단해지는 ‘고교 서열화’

    학부모 선호도 22.5%… 탈락한 곳 3%대 영재·과학고 선호 늘어… 쏠림 현상 심화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 전국단위 자사고가 모두 지위를 유지하게 되면서 전국단위 자사고가 고교 서열화 최상층 지위를 공고히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교서열화 철폐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5~17일 전국 중학생 학부모 457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하나고와 상산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에 대한 선호도가 2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조사(2018년 8월 중학생 학부모 7457명 대상) 결과 선호도인 19.7%보다 2.8% 포인트나 증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영재고(전년 대비 4.3% 포인트 증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10곳의 지역단위 자사고에 대한 선호도는 10.4%에서 3.0%로 7.4% 포인트나 떨어졌다. 지역단위 자사고 가운데 올해 재지정 평가를 통과한 학교의 선호도는 전년 대비 0.6% 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고, 내년 평가 예정인 학교의 선호도는 1.8% 포인트 떨어져 전국단위 자사고로의 쏠림 현상이 커졌음이 드러났다.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은 고교서열화 해소를 목적으로 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다. 교육시민단체나 전교조 등은 “교육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자사고와 외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해야 고교서열화를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교육부는 시행령 개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자사고 재지정 평가 이후 영재고와 과학고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영재고에 대한 선호도는 전년 11.0%에서 올해 15.3%로 4.3% 포인트 올라 가장 높은 선호도 상승률을 보였다. 과학고 선호도도 11.5%에서 13.4%로 1.8% 포인트 증가했다.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재지정 평가로 전국단위 자사고와 영재고·과학고의 위상만 높여 줬다”면서 “재지정 평가를 통한 자사고·외고의 단계적 일반고 전환이라는 방침이 계속된다면 내년 외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소모적 논쟁만 더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상위권 학생 어디로… 고교선택전략 설명회

    상위권 학생 어디로… 고교선택전략 설명회

    18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열린 ‘자사고 재지정 여파, 상위권 학생 고교선택전략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최 측에서 나눠준 자료를 집중해서 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종로학원 입시 설명회, ‘경청하는 학부모들’

    [서울포토] 종로학원 입시 설명회, ‘경청하는 학부모들’

    최근 ‘자사고 재지정’ 이후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상위권학생 고교선택전략 설명회’를 찾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연사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19.8.18.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부산글로벌빌리지...전국 최고 영어체험마을로 우뚝

    부산글로벌빌리지...전국 최고 영어체험마을로 우뚝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이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으며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영어체험마을로서 자리매김했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영어체험마을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과 시민,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영어 능력 향상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글로벌 빌리지는 2009년 7월 3일 개원 이후 누적 교육 인원이 42만명을 넘어섰다.정규 공교육 과정 26만명, 영·유아에서 성인을 위한 일반과정 16만명 등 매년 7만명 이상이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부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 공교육 과정인 영어체험교육프로그램은 90%가 넘는 참가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또 ‘글로벌 부산 영리더 양성 프로젝트’, ‘부산시 꿈나무 영어캠프’ 등 영어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과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해 교육격차해소와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와함께 관공서, 지자체, 기업체 방학캠프, 베트남, 일본, 러시아, 중국 등 비영어권 국가 영어캠프, 영어 벼룩시장,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매년 개최,지역 영어교육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학생을 위한 ‘K-TESOL 강사 무료양성과정’, ‘장애인 일일 영어체험 지원’ 등 자체 교육 기여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프로그램 위탁과 자체사업 수익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자금 지원 문제 등으로 영어마을 운영이 위축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따라 부산글로벌 빌리지는 공교육 지원과 위탁운영의 장점을 조화시켜 가장 효과적인 운영시스템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는 영어마을 가운데 교육내용과 운영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영어체험마을로 명성을 굳히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최근에는 국외교육청, 교육기관 등에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영어체험마을로 알려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원어민 강사 30명, 한국인 강사 26명 등 모두 56명의 영어 강사진과 공항, 비행기, 병원 등 실제 외국에 온 듯한 다양한 체험교실, 대강당, 체육관, 구내식당, 자기주도학습실, 컴퓨터실, 보건실 등의 교육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글로벌빌리지 성현숙 대표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영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단독] ‘깜깜이’ 대입전형료, 온라인으로 원가 공개

    8월 말 대학알리미 공개 올해부터 적용 “합리적 전형료로 학부모 부담 줄일 것” 이달 말부터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각 대학이 입학전형료를 어떤 근거로 산정했는지 공개된다. 그동안 ‘깜깜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대입전형료의 합리적인 산정을 유도해 자발적인 인하를 이끌어낼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각 대학들의 ‘입학전형료 산정 근거’가 대학 정보공시 항목에 포함돼 매년 8월 말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까지는 해당 학년도 입시에서 각 대학들이 거둬들인 입학전형료 수입과 지출 내역만 공개됐다. 올해부터는 다음 학년도 입시를 진행하기 위해 각 대학이 논술 출제와 서류 평가 등을 수행하는 교직원 등에게 지급할 수당과 시설 사용료, 인쇄비 등 지출 경비를 얼마로 예상해 편성했는지도 공개된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다음달 6일 시작되는 가운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달 말 이뤄질 대학 정보공시를 통해 각 대학의 전형료의 ‘원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전형료 장사’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대학 입학전형 관련 수입지출의 항목 및 산정방법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대입전형료의 구체적인 산정 기준을 마련했다.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항목을 만들어 지급하던 각종 수당을 출제와 감독, 평가 등 6개 항목으로 정리하고 모든 지출 내역은 인원과 수량, 단가, 횟수 등 산출 근거를 명확히 밝히도록 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대입전형료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새로 마련된 산정 근거에 따라 대입전형료의 수입과 지출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대입전형료 산정 근거 공개는 대입 전형료의 산정과 지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과 지원자 수 등 비슷한 여건의 대학들을 비교해 전형료를 과도하게 산정한 대학은 없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형료의 합리적인 책정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 185곳의 2018학년도 신·편입생 평균 입학전형료는 4만 8800원으로 전년 대비 3600원(6.9%) 감소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성동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90.1%

    서울 성동구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90.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서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는 이들로, 구는 올 3월 113명을 선발해 지역 20개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했다. 지난달 11~26일 학부모·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0.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녹색어머니회나 전체 학급 순번제에 따른 학부모들 부담 경감, 체계적인 운영으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등을 만족 이유로 꼽았다. 하굣길 운영 확대, 근무자 추가, 근무자들에 대한 충분한 교통안전교육, 학교 주변 주차 문제 해결 등 개선 의견도 적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학 전 교통안전지킴이 근무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전국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꿈나무 의대생 순천향대 부천병원 일일 체험행사

    꿈나무 의대생 순천향대 부천병원 일일 체험행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13~14일 이틀간 개최한 ‘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일일병원 체험행사’가 학생과 학부모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일일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와 부속 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에세이 평가를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은 학생들이 김해와 여수, 부산, 제주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참가해 인기였다. 일일병원 체험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의학의 역사와 의대 진학 경험담 등 특강을 들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의과대 학생 2명이 생생한 진학 경험담을 들려줘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참가 학생들은 ▲모의 복강경 수술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학부모들은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방법 특강을 통해 자녀들의 의대 진학 준비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비롯해 청소년기의 자세 이상, 대사증후군,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등 강좌를 들었다. 제주에서 참여한 조천중 최민규 학생은 “오늘 체험행사가 의사와 병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술 잘하는 외과 의사가 돼서 해외 의료봉사를 떠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민경대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외협력부원장은 “지난 13년간 체험행사를 통해 의사 꿈을 키워온 많은 학생이 실제로 의사가 됐다”며, “이 중 순천향대 병원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의사들도 있고 참가한 학생들도 꿈을 이뤄 의료계에서 만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대, ‘2020학년도 인천·부천·김포 수시입학정보 박람회’ 성황

    부천대, ‘2020학년도 인천·부천·김포 수시입학정보 박람회’ 성황

    경기 부천대학교가 지난 10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진행된 ‘2020학년도 인천·부천·김포 수시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13일 부천대에 따르면 수시입학정보박람회는 2020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를 앞두고 부천대를 비롯해 김포대와 경인여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가 참가했다. 취업에 유리한 수도권 전문대학의 지원율 상승하고 4년제 졸업 후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유턴입학이 증가하는 추세속에 10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부천대는 교직원과 학교 홍보서포터스가 직접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실시했다. 대학과 학과소개를 비롯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진학정보, 부천대 EXPO안내, 면접 노하우 등 다양한 입시 관련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대1 입시상담은 수험생이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부천대는 오는 9월 6~27일 22일간 수시1차 원서접수 예정이다. 모집을 통해 총 1421명(정원 내 1280명, 정원 외 141명)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학과 진로 체험 및 1대1 맞춤 입학상담, 다양한 부스체험 등을 선보이는 부천대 EXPO진로진학 체험박람회는 다음달 24~27일 부천대 본교 한길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부천대 입시관련 문의는 입학전략팀(032-610-0700~2) 또는 입학홈페이지 (www.bc.ac.kr)를 통해 자세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폭행·횡령 의혹’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회장 직무정지

    학부모들의 돈을 가로채고 성폭행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종선(53)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 결정을 했다고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발표했다. 축구협회 공정위는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성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한편 고등연맹회장으로서 언남고를 포함한 고등학교들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징계를 결정하기에 앞서 임시 조치로 직무 정지, 피해자들에 대한 일체의 직간접 접촉과 접촉 시도 행위를 금하도록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직무 정지 처분이 ‘성희롱·성폭력의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침 11조는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의 조치가 있기 전이라도 성희롱·성폭력 행위가 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거나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행위자로부터 긴급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는 직무 정지, 격리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고 명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고교축구팀 감독 시절 선수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축구팀 운영비를 횡령하고 일부 학부모를 성폭행한 혐의로 정 회장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축구협회는 다음날인 9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정 회장을 공정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정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법무법인 에이원은 “정 회장이 축구부 운영비를 횡령했다거나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의 수사를 받아 왔고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혐의가 사실로 구증된 바 없다. 언론에 보도되는 성폭행 의혹은 피의자 조사 때 조사받은 내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쇄·출판·패션부터 5G 기술까지…중구 중·고교생 ‘진로체험버스’ 운영

    서울 중구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지원프로그램인 ‘드림캐처 중구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코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역 내 기업, 산업체, 박물관, 호텔, 대학교 등 20곳을 진로체험 현장으로 섭외했다. 중구만의 특성이자 도심 전통산업인 인쇄, 출판, 패션 분야는 물론 3차원(3D) 모델링과 레이저커팅, 5세대(5G) 통신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체험 기회를 준다. 호텔 서비스 실습, 금융 직업군 체험, 대학 학과 체험, 창업 등도 포함시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폭넓게 접하고 생각해 볼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학교에서 체험 장소까지 학생들을 태워 줄 이동버스도 구에서 직접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 여건에 따라 편도와 왕복버스 중에서 학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동버스 지원을 원하는 학교는 체험일 전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재료비, 강사비 등 진행에 드는 비용도 전액 보조하고 학부모 체험지원단을 동행시켜 관리를 강화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장애학생 지원 통학·치료비 운영 투명해진다

    시도 교육청에서 장애 학생에게 지급하는 통학비, 치료비 등 특수교육지원서비스가 한층 투명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특수교육지원서비스의 지원 내용과 선정 방법 등 관련 정보를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상시로 공개할 것을 시도 교육청에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서비스는 특수학교 등에서 교육을 받는 장애 학생 중 장애 정도와 지원 필요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통학비, 치료비, 보조 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특수교육지원서비스의 종류와 선정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학부모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선정 결과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교육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 자격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권익위는 장애학생 특수교육지원서비스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개선을 권고했다. 개선안에는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기구 구성 시 특수교육법 등에 명시된 자격자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경기도, 4차산업 핵심기술 활용한 ‘영유아 보육안전 시스템’ 구축 한다

    경기도, 4차산업 핵심기술 활용한 ‘영유아 보육안전 시스템’ 구축 한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영유아의 통합차량 탑승 및 등하원 여부는 물론 건강 상태, 보육시설의 온도·습도 정보까지 ‘등원에서 하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2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얼굴인식 기술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영유아 보육·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얼굴 인증으로 통합차 승·하차와 등·하원 여부를 확인하고 외부인 출입까지 통제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지난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3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시스템 개발을 마치면 이르면 9∼10월부터 어린이집 1곳에 도입,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IT 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은 ▲안전한 등·하원 출석 체크 시스템 개발 ▲영유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보육 시설 환경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영유아보육시설 ‘디지털 트윈’(실제 공간과 동일한 정보를 가진 가상공간) 구축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사업계획을 발표한 고인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등 영유아 사고가 연이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공공 융합플랫폼에 IT기술이 적용된 보육안전시스템을 개발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실증화사업 결과 분석과 기술개발을 통해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등으로 사업을 확대 적용하면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복지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7월 폭염 속 통학버스에 방치된 4살 어린이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통학차량에 하차 확인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뒷좌석에 있는 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는 장치다. 그러나 경찰청이 지난 6∼7월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작동되지 않는 모형 벨을 부착하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383대가 무더기로 적발되는 등 여전히 사각지대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할머니가 손주 유모차 끌고 나와도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로”

    “할머니가 손주 유모차 끌고 나와도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로”

    학교 앞 車 시속 20㎞ 제한… 사고 줄어 취약계층 아동 가구 올 71곳에 에어컨“할머니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를 유모차에 데리고 나와도 전혀 위험을 느끼지 않는 편안한 도시가 좋은 도시입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장애인이든 노약자든 누구나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종로구가 강조하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유모차가 다니기 좋은 길을 만들기 위해 찻길과 경사길, 계단 등의 높낮이를 하나하나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계단의 높이는 1㎝도 차이가 나면 안 된다. 2010년 8월에 모중학교에서 졸업식 축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중학교 체육관 앞 계단 높낮이가 다르게 돼 있었다. 졸업식 축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뛰다가 자칫 잘못하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을 했다. 결국 3년여에 걸쳐서 계단 높낮이를 맞추는 공사를 완료했다.” -아동의 등하굣길 지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초중고교 앞 차량 속도를 전국 최초로 시속 20㎞로 제한했다. 지역 내 모든 학교 주변을 제한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곳이 시속 20㎞로 바뀌었다. 그런데도 교통에 대한 민원이 들어오거나 한 것은 없다. 이후 학교 앞 교통사고가 많이 줄었다. -요즘 폭염이 전국적으로 기승인데 아동은 폭염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아동을 위한 폭염 대책은. “취약계층 아이들은 집에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집에 에어컨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집 71곳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종로구가 나아갈 아동친화도시의 방향을 그려본다면. “아동친화도시가 되려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생님과 학부모들도 미래에 살아갈 마을에 대해 아이들이 의견을 내고 같이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 아이들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