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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밀착형’ 입법 활동 이어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밀착형’ 입법 활동 이어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안동 지역 시험지 유출 사건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안동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도교육청으로부터 사건 경과를 보고받은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져 현장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대일 의원은 “시험지 보안 관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도민이 느끼는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라며 “교육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 회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교육정책의 기초인 연구 기반 점검과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을 찾아 주요 교육 이슈와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의성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안전을 위한 제도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용선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의 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 중이며, 박승직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재난관리 및 안전교육 강화 조례’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 박 의원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은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위원회는 2024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고액 임대계약, 성과지표 미흡, 예산 이월·불용 문제 등을 지적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회계 오류는 단순 실수가 아닌 신뢰의 문제”라며 실무자 교육과 지침 개선을 강하게 주문했다. 입법 활동은 학교 현장의 세부 요구에 맞춰 여러모로 전개되고 있다. 차주식 의원은 정책 기획부터 실행, 사후 점검까지 체계를 구축하는 ‘경북도교육청 정책 관리 조례안’을 발의하며 “정책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두영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학교 상징물 관리 조례안’을 통해 학교 정체성 보호를 위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학교의 상징은 구성원의 자긍심이자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윤종호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유아교육의 질이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례도 이어졌다. 김경숙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AI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윤리 교육의 틀을 마련했으며, 김희수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디지털 역량 교육 지원 조례안’을 통해 학생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정서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입법도 이뤄졌다. 정한석 의원은 교직원의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경북도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교직원이 건강해야 교육도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에는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전문기관 위탁, 비밀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조용진 의원은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며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경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고졸 인재에 대한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을 조례에 명시한 바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하반기에도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입법활동과 정책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우리 아이 대학은?” 2025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

    “우리 아이 대학은?” 2025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

    29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열린 ‘2025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 진학 상담을 받고 있다. 2025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8대 계열(의학, 공학, 자연, 상경, 사회, 인문, 교육, 예체능) 맞춤형 멘토링을 마련한 박람회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홍익대 등 선배 멘토들의 개인 맞춤형 1대1 진로·진학 상담이 이뤄졌다.
  • 의견 청취 통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교육계 “일방적” 반발

    의견 청취 통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교육계 “일방적” 반발

    충남도의회 29일 본회의서 가결재석의원 37명 중 ‘찬성 25, 반대 12’8월 통합 건의서·법안 제출 충남도의회가 대전시의회에 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관한 의견 청취’ 안건을 의결하면서 통합 추진 절차에 속도가 붙고 있다. 반면 충남 지역 교육계 중심으로 “일방적 졸속 추진”이라며 유감 표명 등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29일 속개된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의견 청취’ 안건이 재석의원 37명 중 25명 찬성, 12명 반대로 가결했다. 앞서 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지방의회 의견 청취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행정구역 변경·통합을 위한 절차다. 양 시도는 다음 달 행정안전부에 통합 건의서를 제출하고, 국회에 특별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리하게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충남의 교사·학부모 단체·정당 등으로 구성된 충남교육연대는 29일 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 교사, 교육청 등 교육 당사자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행정통합을 일방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행정통합 특별법에는 교육감과 특별시장이 함께 출마하는 러닝메이트제 선출 가능성까지도 열어 두고 있다”며 “영재·국제 학교와 특수목적고 등 특권학교 확대 조항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충남교육청도 이례적으로 28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자치 통합을 위한 의견 수렴과 절차 참여 등이 제외됐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도교육청은 “제안한 특별법안은 교육감 선출 방식을 비롯해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특례부터 교육・학예 감사까지 교육 자치와 직결된 조항을 담고 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독립성을 침해하고, 지방자치법, 교육기본법 등 일련의 법령과도 충돌할 여지가 높다”고 했다. 양 시도는 ‘(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 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의 행정안전부 검토와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한다. 도 관계자는 “도의회 판단은 도민 의지와 맞닿아 있고, 오늘 결정은 통합 논의의 전환점이자 출발점”이라며 “국회와 중앙정부 설득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출···“유치원·어린이집 이중구조 바로잡을 것”

    최유희 서울시의원,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출···“유치원·어린이집 이중구조 바로잡을 것”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서울시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유보통합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의회의 책임 있는 참여와 조정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서울시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의 이원화된 구조를 통합해, 모든 영유아에게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다. 현재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관리체계와 운영 기준이 서로 달라 학부모들은 기관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동 발달에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시와 교육청 간 행정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도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서울형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며,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 실질적인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유희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그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공공 돌봄 강화에 힘써온 바 있다. 최 의원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니라, 아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공공성의 회복”이라며 “서울시가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책임 있게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문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유보통합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단계적인 정책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서울시의회가 정책 추진의 중심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을 조율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5세 어린이집·유치원비 부담 줄어든다…7~11만원 추가 지원

    5세 어린이집·유치원비 부담 줄어든다…7~11만원 추가 지원

    이달부터 만 5세 아동 교육·보육비가 추가 지원되면서 학부모 부담이 줄어든다. 교육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5세 아동 약 27만 8000명에게 올해 7~12월 6개월 치 어린이집·유치원비 총 1289억여원을 지원한다.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에게는 기존 5만원이던 방과후과정비를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사립유치원은 원비가 제각각인 만큼 표준유아교육비(55만 7000원)와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44만 8000원)의 차액인 11만원을 주기로 했다. 표준유아교육비란 유아 1명에게 공통의 유아교육·보육 과정(누리과정)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적정 비용을 의미한다. 기관유형별 지원 단가는 이를 기반으로 결정됐다. 어린이집에는 현재 표준보육비용(52만 2000원)수준로 보육료를 지원 중이어서, 기타필요경비 평균 금액인 7만원을 제공한다. 기타필요경비는 입학준비금·특별활동비·현장학습비 등 원비 외에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지원금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제공돼 학부모들은 해당 금액만큼 낼 비용이 줄어든다. 7월분이 이미 납부된 경우 어린이집·유치원별로 운영위원회 자문 또는 학부모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반납 또는 이월된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5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로 무상교육·보육을 넓혀갈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2013년 어린이집·유치원에 공통의 누리과정을 도입해 유아교육비와 보육료를 지원해 왔다. 어린이집은 35만원,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각각 15만원과 35만원을 보조하고 있다. 그러나 학부모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지원 요구가 이어졌다. 교육부는 “이번 5세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2025 평화통일기원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자 수여

    옥재은 서울시의원, 2025 평화통일기원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자 수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4일 동국대학교 남산홀에서 열린 ‘2025 평화통일기원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 아동들을 격려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사)동행연우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주관으로 ‘평화통일’과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3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제에 맞춰 뛰어난 작품을 선보인 입상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옥 의원은 서울시의장상과 서울시장상 수상자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옥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평화와 통일,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한 이번 사생대회가 매우 뜻깊게 느껴지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창의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무더위라 신나요’ 우리 지역 물놀이장이 최고···지자체들 무료 운영

    ‘무더위라 신나요’ 우리 지역 물놀이장이 최고···지자체들 무료 운영

    광주·전남 지자체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폭염에 지친 아이들에게 마음놓고 놀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수영장은 물론 워터슬라이드, 바닥분수 등 놀이기구까지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비싼 워터파크 대신 높은 가성비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 ‘2025 오천워터아일랜드’가 오천그린광장에서 문을 열었다. 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천국’을 조성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다음달 31일까지 총 37일간 운영된다. 대형 워터캐슬, 에어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하루 3회, 회차당 최대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안도 눈에 띈다. 시는 물놀이장 각 구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의료센터에 전문 간호사를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늘막, 쉼터,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올해는 특히 대형 마로니에 나무를 추가 식재해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근의 구례군도 산동에 ‘나들이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4일간 무료 운영한다. 하루 약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시설 면적 1545㎡에 지리산반달곰을 테마로 종합 놀이대, 바닥분수 등 10종 26개의 물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화장실, 샤워실, 그늘막, 피크닉테이블 등 부대시설도 갖춰 이용객의 편의성과 휴식 공간도 충분히 마련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간당 50분 후 10분 휴식으로 하루 총 7회 운영된다.구례군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광주시도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지난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0일간 무료 개장했다.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심형 여름 피서지다.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고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약 1000㎡ 규모에 평균 수심은 20㎝다.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돌고래·잠수함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와 125m 길이의 계류형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울진로직업박람회’서 미래 간호 인재 위한 체험의 장 펼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울진로직업박람회’서 미래 간호 인재 위한 체험의 장 펼쳐

    -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초·중·고생 800여 명 참여 속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호평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 혁신지원사업단은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간호특화 진로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지키는 히어로! 간호사의 하루 속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부스에는 초·중·고등학생 800여 명이 핵심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으며, 진로 상담과 특강 등을 위해 수백 명의 방문객이 추가로 부스를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간호특화대학의 전문성을 살려 참가자 연령에 맞춰 ▲초등학생 대상 ‘소아·성인 심폐소생술(CPR) 및 119 신고 요령’ ▲중학생 대상 ‘감염예방 및 수술복 입어보기’ ▲고등학생 대상 ‘활력징후 측정 및 정상범위 확인’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의료기자재를 다루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간호사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본교 동문들과 외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진로 특강 및 멘토링이 큰 호응을 얻었다. 본교 교수진은 물론, 현직 간호사이자 간호사의 일상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를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 간호사, 보건교사, 산업 보건관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 전문가들이 생생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또한 서울특별시간호사회에서는 임상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들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제공해, 간호사의 현실적인 업무와 전문성을 보다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내용이 흥미롭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이번 박람회에서의 성공적인 운영과 청소년 진로 교육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김숙영 총장은 “미래 간호 인재가 될 청소년들에게 간호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송파 재개발·재건축 핵심, 규제 아닌 밀어주는 행정… 잠실5단지 2년 뒤엔 이주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송파 재개발·재건축 핵심, 규제 아닌 밀어주는 행정… 잠실5단지 2년 뒤엔 이주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재개발·재건축 패러다임 바꿔서울시 공무원 출신 ‘주택기획통’관내 41곳 진행… 인허가 신속 처리‘올림픽 3대장’ 모두 안전진단 통과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석촌호수~가락시장 잇는 가로정원‘차선 줄면 막힌다’ 생각부터 바꿔야단순 거리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울 송파구는 올해 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부동산 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잠실 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주요 대단지들의 연말 입주가 예정돼 있는 등 ‘송파발’ 재개발·재건축 소식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5일 석촌호수 인근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동안 송파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패러다임을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으로 바꿨다며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송파가 한 차원 높게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며 가장 내세우고 싶은 성과는. “첫 번째는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이다. 송파에서는 재건축이 아주 활발하고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이 한 차원 높게 도약하고 있다. 또 하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꼽고 싶다. 2023년 어린이집, 유치원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입했는데, 100% 가까운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그다음은 원스톱 민원 처리다. 주민들이 인허가받을 때 ‘을’이 되지 않고 쾌적한 민원실에 와서 접수만 하면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95%가 넘는다.” -연초부터 송파구가 부동산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등 주요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이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송파구는 관내 41개 단지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단지만 해도 8곳으로 약 1만 5000가구에 달한다.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 6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그 어려운 고비를 다 넘겼다. 현재 3900여 가구가 6300여 가구로 늘어나 명품아파트로 탈바꿈하는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다. 다음은 조합에 달렸다. 마지막 남은 절차가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다. 조합에서 구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고 구가 이를 인가하면 건축계획이 완성되고, 이후 조합에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관리처분계획은 보통 1년 이상 걸린다. 조합에서 빨리 관리처분계획이 수립되면 2027년이면 이주가 가능하다. 아울러 송파구가 건의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올림픽 3대장’도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신통기획’을 통해 행정지원을 할 것이다. 송파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이다.” -서울시 공무원 시절 주택기획과장을 맡기도 했다. “재개발·재건축에서만큼은 제가 구청의 담당 과장만큼은 잘 알지 않을까 싶다. 주택기획과장 시절 당시 저층 주공아파트였던 잠실 ‘엘리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에 대한 사업승인계획을 내줬다. 그때 착공을 제때 하지 않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아파트 가격이 더 상승했을 것이다. 그때 같이 할 수 있었던 곳이 가락시영아파트(송파헬리오시티)였는데, 조합 내분 문제 등으로 사업승인계획을 못 받아 ‘엘리트’와 같이 추진됐지만, 10년이 늦어졌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 25개 세부사업 가운데 20개 사업을 완료했다. 잠실대교 남단에 들어오면 양쪽으로 소나무가 많이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다. 송파대로 입구가 송파의 상징인 소나무로 시작하고, 송파대로의 끝이자 성남에서 송파구로 진입하는 복정역 인근에는 정원형 소나무 공원을 조성했다. 그 중간의 가락시장 사거리에는 55m 태극기와 트로피파크 등이 만들어지는 등 이 모두가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의 일환이다. 가장 중요한 게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걷고 싶은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것인데, 차선을 축소하면 차가 막혀서 안 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분들이 있어서 현재 진행이 늦어지는 상태다. 차선 축소와 관련해 송파대로 10차선에서 양쪽 한 차선씩 줄여도 차가 막히지 않는다는 게 교통공학자들의 연구 결과이고,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도 조건 없이 통과했다. 차선을 줄이면 차가 막혀 안 된다는 것은 전근대적인 개발시대 논리다. 최근 도시는 인간을 위한 도시다. 차를 위한 공간을 축소하고 사람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는 도시가 세계 명품도시이고 매력적인 도시다. 어려운 공사도 아니고, 예산만 있으면 당장 할 수 있다. 시 예산을 편성·확보한다면 제가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반드시 이뤄질 수 있다고 말씀드린다.”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송파에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석촌호수는 서울 시민,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이제 석촌호수는 단순히 휴식과 산책만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지금 인터뷰를 하는 ‘문화실험공간 호수’만 해도 청년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더갤리리 호수’는 시민들이 호수를 산책하다가 바로 들어가서 볼 수 있다. 한 달만 전시하면 관람객 10만명은 쉽게 채운다. 앞으로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사업이 실현되면 이곳이 더욱 멋지게 달라질 것이다. 석촌호수가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연계되는 호수의 확장이다.” -보훈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해인데, 준비 중인 사업이 있나. “구민 1815명이 함께하는 ‘광복절 대합창’을 올해도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지난해는 너무 더워서 놀이마당에서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12개의 대형냉방기를 설치했다. 대합창을 함께 준비하는 주민들이 많이 좋아하고 보람도 느낀다고 한다.” -7월부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어떻게 역할을 할 생각인가. “구청장협의회장은 임기 4년 중에서 1년씩 돌아가면서 맡는다. 제가 서울시 공무원 출신이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잘 알고 있으니 구청장들이 마지막 해 회장으로 추대했고, 저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첫 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시·구 분담 비율을 6대4에서 9대1로 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기존대로 6대4로 정했는데, 충분히 시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 예산을 국비로 다 주는 줄 알았던 국민들이 서울시와 구까지 예산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은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새달 안전 보강 공사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은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새달 안전 보강 공사

    서울 은평구는 관내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외부 출입계단 안전 보강 공사를 내달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5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비 16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구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 공간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득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돌봄뿐 아니라 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도 지원해 초등학생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보수 대상인 은평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경로당, 2층은 키움센터로 구성된 복합공간이다. 어르신과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시설 출입 계단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계단 구조 보강과 미끄럼 방지, 도색 등 전반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이용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이자, 복지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정관지역 일반고 학급 과밀…시교육청,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

    부산 정관지역 일반고 학급 과밀…시교육청,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

    부산시교육청은 기장군 정관지역 일반고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신정고 제2 캠퍼스 설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관지역 고등학교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 30명이 넘는 과밀 상태로 운영 중이다. 고등학교 용지 1곳이 남아 있지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 개발이 사실상 완료됐고, 학령인구 추세를 보면 2031년부터 이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이 매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신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만, 2030년까지는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이대로면 학급 과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특정 시기에 집중된 학급 과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관지역 내 유휴 부지에 신정고 제2캠퍼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정고 제2캠퍼스는 15학급 규모 모듈러 교실로 설치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신정고 강당에서 정관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밀 해소 방안 설명회를 열고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는 지역 여건과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과밀 해소방안이다. 학생의 학습환경 개선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자치 훼손” 충남교육청, 대전·충남 행정통합 우려 표명

    “교육자치 훼손” 충남교육청, 대전·충남 행정통합 우려 표명

    충남도교육청 입장문 “독립성 등 침해”“교육계 충분한 참여 이뤄지지 않아” 충남교육청이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한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과정에 교육자치 통합을 위한 의견 수렴과 절차 참여 등이 제외됐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지난 14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최종안을 확정하고 양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 출범이 최종 목표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통합 추진 과정이 도교육청과 협의하지 않고, 교직원・학부모・교원단체 등 교육 주체들과도 별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제안한 특별법안은 교육감 선출 방식을 비롯해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특례부터 교육・학예 감사까지 교육 자치와 직결된 조항을 담고 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독립성을 침해하고, 지방자치법, 교육기본법 등 일련의 법령과도 충돌할 여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행정 통합 추진과 특별법안 제정 과정에서 교육계 충분한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별법안에 교육자치를 훼손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도교육청은 유감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한다”강조했다. 최종안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운영 등이 포함된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양 시도는 오는 8월 국회 발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행정안전부의 검토와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한다.
  • 송파구, 수시대비 입시설명회 개최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13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대입 수시 전략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강사는 대치동 입시연구소 ‘길’을 운영하는 김학수 소장이다. 김 소장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변화에 따른 성적대별 수시 지원 전략과 지난해 수시 합격사례 분석,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한 해 동안 총 5차에 걸쳐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 진학 시기별 입시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입을 지원한다. 이어 10월에 진행하는 설명회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현 입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박순범 경북도의원,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박순범 경북도의원,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주관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가 지난 2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4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민의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재욱 칠곡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학부모단체, 교육 관계자, 청년층, 전문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순범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경우 연간 출생아는 약 1만명에 불과한 반면, 사망자는 약 2만 5000명으로 자연 인구 감소만으로도 약 1만 5000명 이상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으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 토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저출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정부건의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책 발표에서 최순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과장은 “저출생은 과도한 경쟁구조와 수도권 집중 등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며,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150대 실천과제, 결혼·출산 부담 해소를 위한 ‘4대 문화운동’ 등을 통해 문화·제도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저출생은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사회적 유출, 비교문화, 삶의 질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와 같은 정책 전환,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 이소영 대구대학교 교수는 “일본은 중앙과 지방정부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인구 반등에 성공한 사례”라며, 경상북도 역시 현금 지원을 넘는 체계적 정책 연계를 통해 저출생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는 이정민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손성혜 석적초 운영위원, 김호정 명인중 운영위원장, 이광희 경북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출산 초기 지원에서 학령기·청소년기까지의 보편적 확대 ▲남녀 공동 육아를 통한 양육시간 불균형 해소 ▲돌봄 서비스 신뢰성 제고 및 접근성 확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소득 무관 국가장학금 확대 적용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사회적 존중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남구 인강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 교육 격차 해소 등 구체적인 제언도 함께 제시됐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정 국회의원은 “수십 년간 수백 조 원을 투입하고도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현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 나온 정책 제안 하나하나가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모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성료했다.
  • 경계선지능인 함께 돕는 ‘서초 낮은울타리 센터’

    경계선지능인 함께 돕는 ‘서초 낮은울타리 센터’

    서울 서초구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공간인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낮은울타리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 25일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경계선 지능인,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계선 지능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낮은울타리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 정도로 학습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법률상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신반포역 인근에 있는 연면적 67㎡ 규모의 낮은울타리 센터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경계선 지능인 선별 검사를 통한 지원 대상자 발굴과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 지역 프로그램 연계와 지원 등도 제공한다. 서초구는 저소득층 우선 지원과 경계선 지능인의 성장 및 자립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지역 내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서초구는 2021년 전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서초구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2023년에는 이를 ‘서초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로 개정하며 평생교육 지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 외에 송연숙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장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전 구청장은 “경계선 지능인을 둔 가족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따뜻한 돌봄과 실용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포용적 교육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에 물놀이 명소가 239곳이나?”…도심 피서지, ‘무료 지도’에 다 있다

    “서울에 물놀이 명소가 239곳이나?”…도심 피서지, ‘무료 지도’에 다 있다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피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관내 물놀이 시설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테마 지도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를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 피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마트서울맵에 접속하면 서울 곳곳에 있는 수영장과 물놀이장, 분수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과 편의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지도에는 27일 현재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총 239개소의 물놀이 시설 정보가 담겨 있다. ▲수영장 26개소 ▲물놀이장 106개소 ▲바닥분수 62개소 ▲수경시설 45개소 등이다. 시는 테마 지도를 통해 시설별 위치와 특성, 운영시간, 편의시설 등 통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향후 물놀이 시설이 추가될 경우 곧바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물놀이 시설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 등에 흩어져 있어 효율적인 정보 획득이 어려웠다. 이번 테마 지도 도입으로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시는 이와 함께 ‘한강공원 즐기기’ 테마 지도도 운영한다. 해당 지도에서는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좋은 한강공원 주요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서울맵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서울야경’, ‘서울축제’ 등 여름철 여가 생활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휴가철 장거리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시민들이 동네 피서지를 손쉽게 찾고 더위를 똑똑하게 피할 수 있게 돕고자 했다”고 전했다.
  • 하남감일포엠포레, 여름맞이 ‘워터슬라이드 페스티벌’ 개최

    하남감일포엠포레, 여름맞이 ‘워터슬라이드 페스티벌’ 개최

    26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내 하남감일포엠포레아파트에서 여름맞이 ‘워터슬라이드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본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운영비 일부를 LH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단지 내 바닥분수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운영됐다. 워터 슬라이드, 자석 낚시터, 영유아용 작은 수영장 등이 마련되어 입주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아이들 10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를 즐기며 이웃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안전요원이 현장에 배치됐으며, 단지 관리사무소장과 관리소 직원들, 아파트 대표회 대표들도 행사 현장에 상주해 전반적인 운영과 안전을 점검했다. 특히 유아 및 저학년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도록 해, 행사 내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남감일포엠포레의 여름 행사는 2년 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으며, 무더운 여름철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평택 9개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통학안전·교육환경 개선에 힘 보태겠다”

    김근용 경기도의원, 평택 9개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통학안전·교육환경 개선에 힘 보태겠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지난 24일(목) 민세초ㆍ종덕초ㆍ해창초ㆍ율포초ㆍ고덕함박초ㆍ고덕초ㆍ민세중ㆍ해창중ㆍ송탄고 등 관내 9개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교육청ㆍ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덕동 일대처럼 공사현장이 밀집된 지역의 경우, ▲좁은 인도폭 ▲자전거도로와 통학로의 혼용 ▲드롭존 부재 ▲공사구역 내 통행 불편 등으로 인해 통학 안전에 복합적인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드롭존 설치’, ‘아동안전지킴이 배치’, ‘통학로 정비’ 등 학부모님들이 제기한 통학안전 관련 요구사항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각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드롭존 설치’와 관련해 “아이들의 승하차 안전은 기본적인 보호장치”라고 말하며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덕초 학부모는 인근에 ‘평택준법지원센터’가 곧 준공될 예정이어서 향후 외부인의 교내 무단 출입이 우려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CCTV 설치 ▲주차차단기 도입 ▲안면인식 기반 출입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현재 유사한 사업이 일부 학교에서 운영 중인 만큼, 제안된 사항이 실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검토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요청하며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통학환경 개선과 관련해 교육청뿐만 아니라 평택시, 경기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찰청 등 다양한 기관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이 공유됐고 김 부위원장은 “기관별로 담당해야 할 각각의 사안이 명확한만큼, 적절한 업무 분담과 조율을 통해 사안별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책의 시작점”이라며 “학부모님들의 제안이 공허한 민원이 아닌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과의 직접적인 협의를 통해 대안을 도출하는 등 김 부위원장의 현장중심ㆍ문제해결 지향적인 의정활동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 상담 중 폭언 나오면 자동 전화종료…KT통화매니저 보호 기능 강화

    상담 중 폭언 나오면 자동 전화종료…KT통화매니저 보호 기능 강화

    전화 상담 중 민원인이 폭언을 하거나 과도하게 오래 붙잡고 있는 경우 민원인에게 안내하고 전화를 자동 종료하는 기능이 공공기관 등에 도입된다. KT는 민원인을 응대하는 고객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KT통화매니저’에 발신 통화를 종료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T통화매니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업, 마케팅, 민원 대응, 고객 상담 등 유선전화 업무를 PC와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발신 통화가 과도하게 길어지거나 폭언이 발생되면 고객 또는 민원인에게 경고 안내를 보낸 뒤 통화를 자동으로 종료한다. 이 기능은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한 달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KT통화매니저의 발신 통화 종료 기능을 시범 도입했다.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센터의 경우 학부모 전화 상담이 길어지면 담당자의 정서적 피로 누적이 컸는데, 지정 시간 초과시 통화를 종료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안정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KT는 전했다. KT는 고객이나 민원인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뿐 아니라 민원 처리의 결과 안내, 인허가 여부 통보 등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야 하는 업무에서도 보호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KT통화매니저가 보호 및 대응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항목에 ‘전수 녹음’ 및 ‘통화 종료 기능’을 포함했다.
  • 수능 만점 배출한 일반고는 어디…광진구, 교육특화 쪽집게 지원

    수능 만점 배출한 일반고는 어디…광진구, 교육특화 쪽집게 지원

    서울 광진구가 교육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일반고 가운데 2025년 수능만점자를 배출한 곳은 광진구가 유일하다. 광진구 관계자는 “문화교육도시를 핵심전략으로 삼고 교육경쟁력 강화와 공교육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먼저, 교육경비보조금을 대폭 올렸다. 광진구는 지역내 69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준다. 유치원 24곳,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9곳, 기타학교 2곳에 총 8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40억원에서 2배가 늘어난 숫자다. 또 학교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코디 지원, 기초학력증진과 방과후 활동, 1인 50권 읽기 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자율학습 프로그램, 학생심리상담,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화사업은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진로진학프로그램도 인기다.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를 운영,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과도 보였다.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인‘해봄’이 서울시교육청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지역내 4개 대학과도 손잡았다.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환경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와 대학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측가능한 교육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학생, 학부모님, 학교 선생님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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