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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정 총리 “민주노총 총파업 즉시 철회해야”

    [속보] 정 총리 “민주노총 총파업 즉시 철회해야”

    2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강행하는 총파업과 전국적 집회에 관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예정된 집회를 즉시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수능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부터 ‘노동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입법 촉구’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대규모 집회 대신 기자회견이나 9인 이하 집회 형식으로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기세를 고려할 때 매우 우려스럽다”며 “경찰청과 각 지자체는 집회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반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대구시 “수능까지 노래방·PC방 음식물 섭취 금지”

    [속보] 대구시 “수능까지 노래방·PC방 음식물 섭취 금지”

    대구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수능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1주일 동안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오락실·멀티방 등에서 음식물 섭취를 금지키로 했다.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조처가 내려진다. 또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시 산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중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이 기간 재택근무를 하고 민간기관에 대해서도 이를 권장키로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초 ‘공유 어린이집’ 대기자 40% 확 줄였다

    서초 ‘공유 어린이집’ 대기자 40% 확 줄였다

    서울 서초구는 조은희 구청장이 취임한 2014년만 해도 국공립어린이집이 고작 32개뿐이었다. 보육 수급률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꼴찌였다. 조 구청장은 취임하자마자 ‘국공립어린이집 10배 플랜’을 세워 어린이집을 늘렸다. 올해 기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3위이며, 보육 수급률은 2위를 기록했다. 문제는 아무리 국공립어린이집을 많이 지어도 대기자 수는 줄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지역별로 영아와 유아 보육 수요가 다르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인근 지역의 3~7개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묶어 같이 키우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을 도입했다. 지난해 9월 서초4동에서 4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시설인 것처럼 묶은 뒤 영아전담, 영유아혼합, 유아전담 어린이집으로 나눴다. 그 결과 영아반 대기자는 지난해 9월 286명에서 올해 9월 173명으로 1년 만에 약 40% 감소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결론 내린 ‘서초형 공유보육 법제화 방안 연구용역’에서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교직원지원국장은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입소 대기와 보육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발상의 전환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라며 “이 모델이 성공적으로 적용돼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공공성이 담보된 어린이집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초구가 시범운영한 지 1년 만에 지역 어린이집의 절반이 참여했다. 민간어린이집은 서초구가 공인하는 서초 모범어린이집만 참여할 수 있다. 입소 대기자만 줄인 게 아니다. 어린이집 간 공동보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친환경 식재료를 공동 구매했다. 서초4동에서 4세 어린이를 키우는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을 구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기다릴 필요 없이 서초구가 연계해 줘 매우 만족했다”며 “어린이집이 주기적으로 교류하고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내년까지 공유어린이집 사업을 80%까지 확대하고, 2022년에는 모든 어린이집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23일 “보육 수급의 미스매칭을 해결하면서 민간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다시 주 1회 등교”… 한숨 커진 학부모

    “다시 주 1회 등교”… 한숨 커진 학부모

    최근 사흘 학생 74명·교직원 18명 확진 지난주 중고교생 자가격리자 두배 급증대학들 비대면 면접 도입에도 우려 고조“24일부터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주 1회 등교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5명 안팎인 학급을 분반해 등교한다고 안내했다. 이 학교는 지난 10월 등교 확대 이후 주 3회 등교 수업을 해 왔다. 이 학교의 학부모 김모(45)씨는 “제대로 학교에 간다며 안심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주 1회 등교로 돌아갔다”면서 “이대로 아이의 한 학년이 끝나게 될 것 같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74명 추가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원도 사흘간 18명 늘었다. 노량진 교사 임용시험 학원 집단감염의 여파로 서울에서는 20~21일 이틀간 교직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불과 열흘 앞두고 고등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동대문구와 강남구, 광주 광산구, 인천 연수구, 충남 논산 등의 고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 고교생은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985명으로, 지난주에 연일 400~500명대를 유지하다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대학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학들이 비대면 면접을 도입했지만 대부분 대학 내에 있는 면접장으로 가서 치르는 화상 면접으로 진행돼 수험생들은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야 한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입 면접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학생들을 보호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동영상 업로드 등의 방식으로 학생 및 학부모를 보호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중학교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관내 중학교에 공문을 보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수능 다음날(12월 4일)에는 원격수업 또는 재량휴업을 권고한다”고 안내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용인 키즈카페 관련 57명 확진…용인시, 어린이집 865곳 휴원명령

    용인 키즈카페 관련 57명 확진…용인시, 어린이집 865곳 휴원명령

    경기 용인시는 지역 키즈카페를 연결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23일 관내 어린이집 865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때 의무적으로 시행되지만, 용인시는 지난 13일 이후 관내 키즈카페발 확진자가 용인에서 37명, 부천에서 19명, 안산에서 1명 등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휴원을 결정했다. 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2주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해제 시기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 관내 865개소의 원아 3만662명과 보육교사 7719명이 휴원 명령의 적용을 받는다. 휴원 시에는 특별활동, 외부활동, 집단행사, 집합교육을 할 수 없지만,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보육은 계속 실시된다. 긴급보육을 하는 어린이집은 수시 소독, 원아 및 직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금지,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집 휴원은 단 한 명의 어린이의 안전이라도 지켜내고자 하는 조치임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학부모님 및 관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두발 단속·속옷 색깔 규제… 日 초중고 블랙교칙 논란

    두발 단속·속옷 색깔 규제… 日 초중고 블랙교칙 논란

    일본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블랙교칙’ 논란이 한창이다. 블랙교칙은 시대에 뒤떨어진 불합리한 교칙을 말하는 일본식 조어로 두발, 복장 등에 대한 학교의 과도한 간섭을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에도 일본에서 심심치 않게 불거졌던 문제이지만 이번에 새로 발단이 된 것은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규정 위반을 이유로 여학생의 머리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린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해 3월 7일 도쿄도에 인접한 지바현의 공립고교 졸업식 날이었다. 졸업생이었던 A양은 학년 주임교사로부터 “머리카락 끝이 빨간색이니 안 보이게 묶거나 자르라”고 요구받았다. 학생은 “원래 색깔이 이렇다”고 했지만, 교사는 결국 학생의 머리에 검은 염색 스프레이를 뿌린 뒤에야 졸업식에 참석시켰다. 지바현변호사회는 학생의 부모로부터 진정을 받고 조사를 벌여 지난 6일 “교사의 행동은 체벌에 준하는 인권침해”라며 지바현교육위원회와 해당 학교에 경고장을 보냈다. 일본에서는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억압적인 교칙이 여전히 많은 학교에 남아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원성을 사 왔다. 폭력적인 모발 염색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오사카부의 한 여고생이 학교 측의 강제 염색과 관련해 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블랙교칙의 유형은 옆머리를 짧게 깎는 투블록 커트 금지, 속옷은 반드시 흰색으로 착용할 것 등이다. 다리 위 양말의 높이를 제한하거나 여학생들의 머리카락 묶는 위치를 규제하는 학교도 적지 않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금지하는 학교도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타고난 머리 스타일이 파마나 염색을 한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태생적인 이유라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한다. 중고생 자녀를 둔 고토 도미카즈 변호사는 “속옷 색깔을 지정하고 이를 검사하는 것은 성희롱에 해당한다”며 “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 학교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낡은 교칙 문제를 개선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도쿄도 세타가야구에 있는 사쿠라가오카중학교는 “우리 학생들에게 사고력과 판단력을 길러 주고 싶다”며 교칙을 없앴다. 도마노 잇토쿠 구마모토대학 교수(교육학)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일본의 학교 시스템이 ‘모두가 똑같은 것이 미덕’이라는 낡은 발상 중심이어서 다양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내일 돌봄협의체 첫발… 갈등 봉합될까

    내일 돌봄협의체 첫발… 갈등 봉합될까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돌봄 관련 노동조합과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24일 첫발을 뗀다. 그러나 논의 안건을 둘러싸고 입장차가 여전해 ‘2차 돌봄파업’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온종일 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 및 초등돌봄의 질적 개선을 위해 국가교육회의와 시도교육감협의회,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 회의를 24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가 연대회의 소속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을 사흘 앞둔 지난 3일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지 3주 만에 첫 회의가 열리게 됐다. 교육부는 협의회에서 ▲초등 돌봄의 질적 개선과 교원의 업무 경감이라는 방향으로 돌봄전담사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 ▲지자체-학교 협력모델 사업 운영 방안 ▲돌봄교실 운영 관련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등 3가지를 안건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의의 자리는 마련됐지만 안건들을 둘러싼 입장차는 노조와 교육계 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연대회의는 “시간제 전담사의 전일제 전환을 우선 협의해야 한다”며 교육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하루 4시간 안팎 운영되는 돌봄교실에 근무하는 전담사를 전일제로 전환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반론이 거세다. 학교 내 돌봄교실을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자체-학교 협력모델’에 대해서도 교육계는 적극 찬성하는 반면 연대회의는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별도의 협의체에서 중장기적으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연대회의는 2차 돌봄파업을 26일로 예고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와 수능 등을 고려해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중학생까지는 ‘3분의1’만 등교… 전국 수능 시험장 원격수업

    중학생까지는 ‘3분의1’만 등교… 전국 수능 시험장 원격수업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인원도 축소된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 시행)을 치러야 해서 교육 당국은 이전 2단계 당시보다 학교 방역을 강화하게 된다. 교육부는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학교 밀집도 기준 3분의1(고등학교 3분의2)이 적용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1.5단계에서는 3분의2가 적용됐으나 등교 인원이 제한되면서 등교 일수 감축이 불가피해졌다. 경기도의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이날 학부모들에게 “학급을 분반해 주 1회 등교한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2단계에서는 지역 및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2까지 늘려 등교 인원을 확대하는 게 가능하나, 교육부와 수도권 시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분의1 기준을 최대한 준수하기로 합의했다.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되는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에서는 3분의2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기존 1단계에서는 학교 및 지역 여건에 따라 등교 인원을 확대할 수 있어 해당 지역 학교 대부분이 전면 등교를 실시해 왔다. 1.5단계에서는 반드시 3분의2 원칙을 지켜야 해 전면 등교가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지 않은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등교 인원이 축소될 여지도 있다. 교육부는 “거리두기 격상 조치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에서도 자율적으로 강화된 학교 밀집도를 적용하는 등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6일부터는 전국 고등학교 및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관내 고등학교에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 권고하면서 고교 67%가 이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각 시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고교의 원격수업 전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수험생이 수능 하루 전인 다음달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 결과를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합의했다. 한편 지난 21일 시행된 중등 교원임용시험과 관련해서는 별도 시험장 및 일반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 투입된 감독관과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한 기간제 교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임용시험 학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뒤 학원의 방역 소홀이 확인될 경우 구상권 청구와 고발 등 법적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송현동 땅, 서부면허시험장 맞교환은 주민 기만 행위”

    김기덕 서울시의원 “송현동 땅, 서부면허시험장 맞교환은 주민 기만 행위”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마포구 상암동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맞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송현동 땅을 공원화하기 위해 LH에 서부면허시험장을 넘기고, LH는 대한항공에 송현동 땅 매입 대금을 지급하는 삼각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는 상암동 지역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부면허시험장은 남북관문 4차산업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2019년 8월 25일 신전략거점으로 선정하여 같은 해 9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일대 발전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3억7,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 4월까지 용역완료를 목표로 실시 중이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서부면허시험장(면적 72,571㎡, 소유현황 : 서울시 91.1%, 마포구 7.8%, 경찰청 1.1%)은 DMC 일대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 캠퍼스와 남북화해시대 대비 남북협력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 등 활용기대가치가 매우 높은 부지”라며 “당초 계획을 추진해왔던 원안대로 지역발전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추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송현동 부지는 지난달에 특별구역에서 공원으로 지정, 변경해 가치를 일부러 낮추고 서부면허시험장은 현재 자연녹지 지역인데 3종주거지역으로 지정해 가치를 의도적으로 올려 3자 매입 방식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사료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8.4 서울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대상지로 서부면허시험장을 선정, 발표함에 따라 당시 상암동 지역주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며 “상암동은 임대주택비율이 무려 47%에 이르러 타 지역 간 형평성 문제와 함께 유독 상암동에만 주택공급계획이 집중되는 현상에 대해 마포구와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해당 지역은 심각한 교통난이 초래되고 있고, 상암중의 경우 과밀 학급으로 학교를 늘려달라는 학부모들의 원성이 높아 대책을 호소하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주거비율이 더 높아지게 된다면 교육, 교통문제 등이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은 가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마포구, 지역구 선출직은 물론 지역주민과 협의 없는 일방적인 정책결정은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태이며, 시대적, 지역적 요구와도 부합하지 않다”면서 “DMC와 연계를 통한 서울의 신성장 주요거점으로 기대가치가 매우 큰 서부면허시험장을 송현동 공원 조성을 위한 맞교환 부지로 활용한다면 현재까지 추진해온 서울시의 정책을 스스로 반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마포구 지역주민과 역사적으로 미래세대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매쓰출판, 빨강도형 E·F단계 출시… 완간 이벤트

    시매쓰출판, 빨강도형 E·F단계 출시… 완간 이벤트

    초등수학 전문기업 시매쓰출판이 빨강도형 A~F단계를 모두 완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올 6월 A~D단계를 시작으로 이번 E~F단계 출시와 함께 총 18종으로 완간됐다. 완간을 기념해 온라인 서점에서는 12월 11일까지 빨강도형 전 교재 중 1권이라도 구매 시에 빨강도형 포스트잇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초 도형 학습서 빨강도형은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권장 학년별 3권씩 구성하고 있으며, 각 학년에 필요한 단원을 세부화 시켜 필요한 영역을 선별해서 학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빨강도형의 체계적인 5단계 시스템은 기초 개념부터 응용문제까지 아이들의 기하 사고 수준에 맞는 도형 문제를 충분히 수록해 도형의 정의와 성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점진적으로 도형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도전 도형’ 코너에서는 고차원적인 도형 문제를 제시해 어떤 심화 문제도 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2쪽을 학습할 때마다 퍼즐 그림 딱지를 제공함으로써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가 유발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낯선 수학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도전적으로 임하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문제 유형을 담았다”며 “꾸준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흥미 요소를 넣어 홈스쿨링을 하는 학부모와 자녀의 눈높이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교보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시에 내신을… 서울대의 배신?

    정시에 내신을… 서울대의 배신?

    수능 100% 정시선발서 내신 20% 반영학부모·학생 “편법적 수시 증원” 반발“철회” 靑 국민청원에 헌소심판 청구도학원가 “특목고 유리, 일반고 최대 피해”지난달 서울대가 발표한 2023년 신입생 모집계획은 ‘편법적 수시 증원’이란 비판을 받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청와대에만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던 정시 일반전형에 내신을 반영하는 입시안을 철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여럿 올라와 있으며, 급기야 학생들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하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오히려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이번 변화로 내신 경쟁이 극심한 특목고가 더 서울대 입시에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서울대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해당하는 2023년부터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던 정시 일반전형에서도 내신성적 20%를 정성평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A, B, C 세 단계로 나뉘는 교과평가 점수가 만점 5점으로 반영된다. 최고 A·A등급은 5점, A·B는 4점, B·B는 3점, B·C는 1.5점, C·C는 0점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반발하는 내용은 ‘조국 사태’로 수시보다 공정한 정시를 늘리기로 해놓고, 정시에도 내신성적을 반영해 결국 수시 정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 정책에 반하는 것이며, 이미 1학기 내신성적을 받고 수능 준비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한 고1 학생들에게는 큰 피해라고 청와대 국민청원은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수많은 재수생의 ‘기회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결과이자 비교내신을 사용하는 검정고시 졸업생들의 진학이 원천봉쇄된다고 지적했다. 서울대가 이처럼 정시에도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것은 수시로 입학한 학생들이 월등한 전공과의 적합성으로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성적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서울대 측은 교과점수 정시 반영에 대해 “교과평가는 학생의 학업적 노력을 인정하고자 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충실히 공부한 내용을 대입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2025년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가 고교 현장에 안착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대학의 요구에 발맞춰 흔히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수능, 교과, 그리고 심지어는 학생부 세부특기 사항란을 채우기 위한 온갖 활동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게 됐다. 서울대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내신성적은 일반고는 1.8~2.4 등급, 특목고는 3.5~4.7 등급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내신성적이 정시에 반영되더라도 그동안 수시로만 서울대에 수십 명 합격자를 배출했던 특목고에 특별히 불리하진 않다는 것이 학원가의 분석으로 오히려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서울대 입시 변화의 최대 피해자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교과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내신 점수를 기계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모집단위 학문 분야 관련 교과를 적극적으로 선택해 이수하고 전 교과 성취도가 우수하면 A등급이라고 돼 있어 내신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특목고가 불리할 것도 없는 셈이다. 결국 이번 서울대 입시안은 정부의 정치적 판단에 의한 교육 정책 변화에도 우수한 학생을 뽑겠다는 대학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봐야 할 것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시작부터 삐걱대는 ‘사회적 논의’… 급식 이어 돌봄교실도 또 멈추나

    시작부터 삐걱대는 ‘사회적 논의’… 급식 이어 돌봄교실도 또 멈추나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 학교 교육공무직의 파업으로 서울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이 중단됐다. 교육공무직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논의가 첫발도 떼지 못하면서 2차 파업마저 예고되고 있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가 벌인 파업에 서울의 교육공무직 1만 6530명 중 626명(3.8%)이 참여했다.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서울시내 학교 36곳(3.5%)이 급식을 중단했으며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1.3%가 운영되지 못했다. 이날 급식을 중단한 학교 대부분은 빵과 음료 등 간편식을 제공했다. 당초 서울학비연대가 2500명가량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본 데 비하면 파업의 여파는 미미했지만 급식이 중단된 학교의 학부모들은 불만을 쏟아 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 두 자녀를 보내는 이모(42)씨는 “올해 학교에 몇 번 가지도 못했는데 제대로 등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빵과 우유로 끼니를 때운다니 속상하다”고 말했다. 서울학비연대는 서울 교육공무직의 약 77%가 가입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을 확정급여(DB)형으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일 전국적으로 파업을 벌였던 초등 돌봄전담사들도 2차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교육청이 이번 주까지 초등 돌봄 관련 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2차 파업을 대규모로 장기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간 교육공무직이 파업을 벌일 때마다 대화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왔다. 그러나 ‘사회적 논의’가 시작부터 삐걱거리면서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교육부가 초등 돌봄교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공무직 노조와 교원단체,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자 시도교육청들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도 참여해야 한다”고 역제안을 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머리를 맞대자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학비연대는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전환을 우선 협의하지 않으면 2차 파업을 벌일 것”이라며 교육당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전환이나 퇴직연금 제도 전환 등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의 핵심 요구를 수용하기엔 교육 재정 부담이 막대하다는 점도 타협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DC형 가입자 전원을 DB형으로 전환할 경우 향후 20년간 9000억원가량이 추가로 소요돼 재정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데다 수능을 앞둔 상황에서 교육공무직의 파업이 반복되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파업 대란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도록 노동조합법을 개정해 급식·돌봄 파업 등으로 학교 기능이 마비되지 않게 해 달라”고 주장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밥 안 먹는다고 머리 숟가락으로 때려”...어린이집 교사 학대 정황 포착

    “밥 안 먹는다고 머리 숟가락으로 때려”...어린이집 교사 학대 정황 포착

    울산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피해 원생 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9월 해당 어린이집 교사는 4살 여자아이가 점심시간에 밥을 잘 먹지 않고 운다며 머리를 숟가락으로 때리거나 낚아채듯 들어서 교실 밖으로 내보내는 등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간식을 떨어뜨리면 해당 교사가 아이의 손과 다리 등을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사는 또 다른 4살 남자아이가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자, 복도로 내보내고, 울어도 방치한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 학부모는 “보다 못한 다른 교사가 아이를 자기 반에 데려다 보살피기도 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니 문제가 된 교사는 아이가 울면서 안기려고 해도 밀어내고 휴대전화만 본 적도 있더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피해 학부모는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자기 반이 아닌 다른 반에서 낮잠을 잔다는 학부모들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CCTV 영상 등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 정황이 있는 영상은 확인했다”며 “해당 교사를 불러 진술을 들어본 후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학생 신규확진 하루새 15명… 수능 앞두고 교육당국 비상

    학생 신규확진 하루새 15명… 수능 앞두고 교육당국 비상

    “수능 1주일 전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지만 그 전까지는 대면수업을 합니다. 1학기 학습 격차 우려 때문에 10월 이후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학생, 학부모들이 계속 학원을 찾고 있어요.”(서울 노원구 중계동 A수학학원)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앞두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교육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학생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 신규 학생 확진자는 5명이었지만 11일 14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1주일간 매일 10명이 넘는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 학생은 17일 기준 2440명으로 지난 10일(1231명)보다 2배 늘었다. 교육부는 이날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주재해 오던 시도교육감 합동 수능 점검회의를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격상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이 증가할 수 있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매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기준으로 확진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는 병상 120개와 자가격리 수험생 3800명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을 확보했다. 자가격리된 고등학생은 최근 사흘간 일일 400~500명 선이다. 교육부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학원과 교습소에서 코로나19 2차 감염이 발생하면 한시적으로 명단을 공개한다. 수능 1주일 전인 26일부터 모든 고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학원과 교습소도 대면수업을 자제하도록 권고된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잠복기가 2주라는 점 때문에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SAT·ACT·IB 전문 ‘MCC어학원’, 2020 겨울특강과 2021 여름특강 수강생 동시 모집

    SAT·ACT·IB 전문 ‘MCC어학원’, 2020 겨울특강과 2021 여름특강 수강생 동시 모집

    올 여름 안전한 학원으로 저명했던 SAT·ACT·IB 학원 MCC어학원(이하 ‘MCC’)이 ‘코로나 부담 나누기’ 프로젝트로 11월 등록생에 한해 25% 특별 할인을 적용하며 겨울특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2021 여름특강도 함께 등록하는 학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학원은 다수의 학생이 긴 시간을 함께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를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방학 특강 수강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학원들은 저마다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다양한 변화와 준비를 동시에 하고 있다. 대치동에 위치한 SAT·IB 학원인 MCC는 오는 12월 21일부터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MCC는 올해 초부터 철저한 방역관리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수시로 환기, 소독, 세척 등의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더불어 출입자 전원 체온 체크, 방문자 명부 작성, 직원ㆍ강사 건강 관리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를 적극 취했다. 또한 수강생, 직원, 강사 모두 경미한 증상 발현 시에도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통한 즉시 검사 및 자가 격리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다. 겨울특강도 여름특강과 마찬가지로 6명 수업 정원으로 학생 간 거리를 최대한으로 유지하고 수업 시에는 강사와 학생 모두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도록 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모든 수강생, 직원, 강사를 대상으로 자가 진단 설문을 통해 부득이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인원을 자체적으로 파악하고 더 강화된 건강 체크, 방문 지역 신규 확진자 발생 여부 확인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한편, MCC에서는 해외에 체류 중인 학생과 국내에 머물고 있으나 비대면 수업을 선호하는 학생을 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인 ZCC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겨울특강과 동일한 학생 개별 학습 관리가 포함돼 있으며, 수동적으로 사전 녹화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상호소통이 가능한 수업을 MCC의 검증된 전문 선생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업에는 마르코(Marco) 대표 원장과 로사(Rosa) 대표 강사의 SAT 시험 대비 실전 유형 총정리, 재닛(Janet) 대표 강사의 Algebra1/2, Geometry, Pre-Cal 등의 수학 과정별 맞춤형 수업, 그리고 AP와 SAT Subject의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 각 전임 강사의 개념 총정리 및 최신 출제 유형 파악 수업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겨울특강 수강생은 수준별로 구성된 반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수업을 받을 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과목별 약점 유형을 파악하고 개별 학습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해외 대학 진학 시 필요한 정보, 지원서(Application Essay) 작성법 등도 제공받으며 수강 기간 중에 집중할 부분과 학기 중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간 학업 로드맵을 제공받는다. MCC 배신실 부대표는 “잦은 시험 취소로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때문에 사전에 시험 등록을 마치고,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학습해 완벽하게 대비한 상태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야 한다. 시험을 보고자 하는 학생들, 특히 아직 시험 점수가 없는 학생들은 필히 SAT, SAT Subject 또는 ACT 시험 등록이 열리는 날 등록하고, 겨울 방학을 이용해 각 유형별 지문 분석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탄탄히 다져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MCC에서는 12월 21일부터 시작하는 SAT, ACT, IB, SAT Subject, AP 등 다양한 수업을 준비했고, 학부모님들의 코로나 부담을 함께하는 취지로 겨울특강 11월 등록자에 한해 수강료 25% 할인 적용을 하고 있다. 또한 2021 여름특강을 동시에 등록할 경우 최대 40% 특별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수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아파트 시세 고공행진…‘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 합리적인 내 집 마련 기회

    서울 아파트 시세 고공행진…‘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 합리적인 내 집 마련 기회

    서울 아파트 시세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전세 가격 역시 수직 상승하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3.3㎡당 2000만원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7월 말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KB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4분위(상위 20-40%) 평균 전세가는 6억 1963만원으로 서울시내 아파트 10채 중 4채의 전세가격이 6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전세가의 상승으로 인해 대부분 매수세로 돌아서며, 전세 매물의 부족까지 나타나 매매가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당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개월 사이 6.6%가 올랐고, 그 중 도봉구는 11.0%에 달했으며 노원구도 10.3%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대역 편백숲 2차 지역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조성되며, 총 14개동 1042세대의 대단지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59㎡, 84㎡로 구성될 예정으로 공급가는 3.3㎡당 17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아파트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세대들에게 좋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합원 가입 세대에게는 기존 유상 옵션이었던 천장형 에어컨과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등을 무상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입주 시 가전제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인근 단지에는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역, 서부선 경전철(예정)을 통해 강남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아울렛이나 영화관, 관악구청, 보라매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까지 완벽하게 구축되어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울대입구역 퍼스트힐은 주변에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서울 영어캠프 등이 소재해 학부모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도 근거리에 관악산, 낙성대공원, 까치산공원 등이 있어 일상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까지 갖췄다. 홍보관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내 아파트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와 전세난으로 인해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조합원 자격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서울대입구 더퍼스트힐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더퍼스트힐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대표 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0 산학협력EXPO, 오는 12월 ‘학생 진로체험관’ 및 ‘학생 진로체험의 날’ 운영

    2020 산학협력EXPO, 오는 12월 ‘학생 진로체험관’ 및 ‘학생 진로체험의 날’ 운영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 산학협력 EXPO’가 오는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 부문 주요사업(LINC+, BRIDGE+ 등) 주체(대학 및 참여기업) 간 성과홍보 및 취∙창업 등 기회창출, 비대면 성과확산을 위해 각 부처의 산학협력 지원성과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2020 산학협력 EXPO’는 전국의 대학과 기업이 진행하는 행사지만 초·중·고학생, 대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2월 8일과 9일에는 ‘학생 진로체험관’ 및 ‘학생진로 체험의 날’을 별도로 운영해 인공지능․교육기술(에듀테크)∙진로진학 등의 주제로 총 25개 강좌를 제공하고, 미래학교 모습을 학생들이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8일에는 초·중학생 대상 진로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석학 온라인강연(AI시대 인성과 교육의 방향) ▲진로관련 명사 강연(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한국알리미 서경덕 교수, 게임크리에이터)이 준비되어 있다. 9일은 고등학생과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 ▲진로관련 명사 강연(뇌 공학자 김대식 교수, 요리사/여행작가 류시형 작가,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기 유튜버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특별전시관’의 진로체험관 25개 강좌는 학교 현장의 수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5개 이상의 강좌를 수강한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2020 산학협력 EXPO’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2일, 3일 양일간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축제의 날’로, LINC+사업과 관련된 우수성과를 전시하고, 각종 성과에 대한 시상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12월 4일은 ‘창업 축제의 날’로 창업 시제품 전시와 창업교육 공개토론회, 창업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에는 ‘미래교육 탐험의 날’로 새로운 일상(뉴노멀)의 시대에 변화된 교육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받아갈 수 있다. 8일과 9일에는 초/중/고등/대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과 진로관련 강연이 준비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10일은 ‘산학연 소통의 날’로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2020 산학협력 EXPO에서는 ‘학생 진로체험관’ 및 ‘학생진로 체험의 날’을 별도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교 현장에서도 교사 및 초・중・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산학협력 엑스포 행사는 산학협력 문화 저변 확산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그간의 운영방식과 달리 주요 프로그램이 온라인(비대면) 개방형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자별 주제를 달리해 다채로운 구성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사전 신청 및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2020 산학협력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정 목표 ‘자치분권’ 위해 주민총회 적극 지원”

    “시정 목표 ‘자치분권’ 위해 주민총회 적극 지원”

    “광명시민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신을 기반으로 열심히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고 있어 광명시가 자치분권 도시로, 주민 참여 행정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정한 마을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시범지역인 광명5동과 광명7동에서 시 최초로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총회가 개최된 것에 대해 축하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먼저 “우리 시민이 스스로 참여해서 자치시대를 열어 가는 게 이 시대 가장 중요한 행정의 목표”라며 “우리 광명시의 첫 번째 시정목표가 자치분권 참여도시다. 올해 주민자치회의 해로 선정하고 처음으로 주민들이 지역 문제와 관련해 투표를 통해 총회를 열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투표한 뒤 찬반을 결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주민자치는 박 시장이 평소 꿈꿔 왔던 일이다. 박 시장은 예전부터 주민의 힘으로 마을이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집에 있었는데 1단계로 조정돼 야외에서 주민자치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특히 처음으로 마을현장에서 주민총회를 가진 광명7동 성시상 주민자치회장은 박 시장의 자치분권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민자치 위원 외에 각 동 아파트대표와 지역 4개 학교 학부모·학생 네트워크팀 등 3개 네트워크도 만들어졌다. 20·30대 젊은층이 많이 참여하도록 자치계획과 자치소식지·마을신문 등 홍보게시판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 작은 노력들이 씨앗이 돼 내년엔 주민 손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당당하고 멋있는 광명시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권정선 경기도의원 “학교 돌봄에 만족하는 학부모 기대 외면 말아야”

    권정선 경기도의원 “학교 돌봄에 만족하는 학부모 기대 외면 말아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5)은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미래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타 시·도에 비해 낮은 경기도의 방학 중 초등돌봄 운영시간, 지자체 이관 논의 속에서 초등돌봄의 지속가능한 노력, 학교급식 노동자의 휴가 보장 등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된 교육공동체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교육청 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미래교육국에 대한 질의에서 권 의원은 “전국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보면 방학 중에도 서울시의 경우엔 17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경우엔 대부분 오후 2시 30분까지만 운영하고 있어 맞벌이 부모의 시름이 깊다”며 “오후 2시 30분에 아이를 찾을 수 있는 맞벌이 부모가 얼마나 되며, 이렇게 조기 귀가를 시켰기 때문에 지난번 인천 라면형제 참극도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는 학부모가 94.2%, 계속 참여할 의사가 있는 학부모가 96.6%에 달해 학부모가 학교프로그램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초등돌봄교실”이라며 “최근 초등돌봄 업무의 지자체 이관이 교육계 안팎에서 논의되고 있는데 누구의 사무로 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야 하며,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한 최적의 장소는 학교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 지자체 이관 논의를 들어 초등돌봄 업무에 소홀해서도 안 될 것이며, 사실상 학교라는 공간이 돌봄의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권 의원은 “학교급식 노동자가 제대로 휴가를 쓸 수 없는 열악한 노동환경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다”며 “대체인력 풀 확충 등 대책을 마련해야지 언제까지 이 분들의 열정페이에만 의존할 것이냐”라고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인력풀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4호 구로구 유치”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4호 구로구 유치”

    서울시가 초등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거점형우리동네 키움센터가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선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서울특별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은 “거점형 키움센터는 내년 11월 개소를 목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놀 수 있는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놀이를 통해 초등돌봄을 책임지고 지역 돌봄 시설들의 허브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초등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2년 까지 400개소의 키움센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거점형 키움센터는 중소형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5개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4호로 선정된 구로구 오류동 일대는 인근 초등학교 26개소, 일반형 키움센터 8개소, 융합형 키움센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가 위치해 있어 센터별 기능을 지원할 컨트럴타워가 필요한 시점이다.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시설 규모는 아동 1인당 7㎡로 선진국 수준의 공간을 확보하고 아동 주도의 실내놀이, 체육,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특징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키움센터 설치를 통해 초등돌봄의 문제를 공공의 영역에서 책임 지고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돌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향후 진행상황을 세세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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