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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도예고·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도예고·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지난 25일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도자예술마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등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를 방문해 도자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 김인영(민주당·이천2)·성수석(민주당·이천1) 의원과 함께 도예 관련 교육·민생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과장 황윤규) 및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 이천시(부시장 권금섭), 경기도 문화관광국(국장 김종석) 등 관계자가 동행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인 이번 방문은 도예 교육 및 산업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업교육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한국도예고에서 학생들과 전통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와 교직원의 고충을 듣고, 창업지원 교육과 학교환경 개선방안 의견을 청취했다. 주로 ‘낙후된 실습환경 개선’, ‘도예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로 발길이 끊긴 도예현장의 어려움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예스파크 소재지인 안성희 이천 고척4리 이장은 “이천도자예술마을이 경기도내 대표 도자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며, ▲경기도 관광 자료에 예스파크 지속적 삽입 요청 ▲연수프로그램 방문코스 지정 ▲도자체험 장려 ▲공식 기념품으로 이천 도자기 활용 ▲전시회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이천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도자문화를 알리고 도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는 도예교육과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이천 도자문화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 실행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과 교육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격수업 탓 한글 못 깨친 학생도 생겨”…현직 초등교장 쌤의 특급 솔루션은?

    “원격수업 탓 한글 못 깨친 학생도 생겨”…현직 초등교장 쌤의 특급 솔루션은?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머리를 맞대고 온·오프라인 융합시스템을 구축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심금순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심 교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기본·기초 교육을 충실히 받아 상급학교로 올라가면서 교육격차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예전에는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갈 때 한글을 못 깨친 학생들이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한 반에 1~2명씩 나오는 등 교육과정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겨 학교도 ‘위기감’을 갖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수업 형태를 도입하고 있다. 심 교장은 “올해부터 1~3학년에 주당 2시간씩 협력강사가 수업을 보조해 학습부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고학년은 방과 후 기초학력 향상반을 운영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친구들과 마음껏 이야기하고 야외에서 같이 뛰어놀 수 없다는 것이다. 심 교장은 부임 이후 강동구의 지원으로 교내에 ‘놀이 숲’을 조성해 학생들이 생태적 지식 및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휴식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정서적인 안정을 돕고 있다. 한산초교는 올해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심 교장은 놀이 숲과 관련, “코로나19로 체험학습 등이 줄면서 도시학생들이 자연을 접할 기회는 많이 줄어든 반면 원격수업 등으로 스마트기기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며 “이런 학생들에게 자연을 통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친구들과 놀 수 있는 놀이공간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융합적인 창의·사고력과 협동능력, 소통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기술(IT) 및 코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 학년이 스마트교실에서 한 달씩 돌아가며 코딩교육을 받고 있다”며 “스마트교육을 통해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해 실속 있는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3세에게 물 7컵 강제로 먹여”…울산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구속

    교사 구속…“증거인멸 우려”경찰 재수사에서 가해 교사 8명학대 정황 700여건 드러나 3세 원생이 토할 때까지 억지로 물을 먹이는 등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구속됐다. 울산지법은 2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울산 남구 모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A씨는 2019년 당시 3세 원생에게 12분 동안 7컵의 물을 강제로 먹여 토하게 하거나 다른 아이들이 남긴 물까지 강제로 먹이는 등 한 아동에게만 150차례 학대를 가하는 등 총 300여 차례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보육교사 B씨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은 “대부분 범행 내용을 인정하고 있고, 확보된 증거관계 등을 볼 때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기각했다. B씨는 원생의 입에 숟가락으로 음식을 억지로 집어넣거나 폭행하는 등 120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수사에서 이들 교사의 학대 정황 28건을 확인해 검찰에 넘겼고, 재판이 진행됐으나 피해 학부모 측이 부실 수사를 지적하며 재수사를 요구하면서 추가 학대 정황이 드러났다. 보육교사 8명 이상, 학대 건수 700여 건 피해 학부모 측은 경찰 재수사에서 보육교사는 8명 이상, 학대 건수는 7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목덜미를 잡고 끌거나 손을 때리는 행위, 다른 아이를 때리라고 시키는 행위,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등 전체 교사 절반 이상이 학대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일부 교육청은 이미 ‘전면 등교’ … “수도권 과밀학급 등 대책 마련해야”

    일부 교육청은 이미 ‘전면 등교’ … “수도권 과밀학급 등 대책 마련해야”

    교육부가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일부 시도교육청이 이번주부터 등교를 확대해 사실상 전면 등교에 나서고 있다. 반면 지난해부터 학교 밀집도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받아 온 수도권은 지방에 비해 등교 일수가 부족해, 전면 등교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학생 수 600명 이하 학교 ▲600명 초과 7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 ▲읍면단위 농산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등교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2.5단계에도 1176교(93.6%)가 전면 등교를 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4일부터 학생 수 900명 이상의 초등학교와 700명 이상의 중·고등학교인 과대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준수하고 나머지 학교는 전면 등교하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수 1000명 이하 학교는 1.5단계까지 전면 등교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관내 학교의 90.5%가 이번주부터 전면 등교하고 있으며, 급식 등의 준비가 마무리되면 다음주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해질 것으로 교육청은 보고 있다.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각 교육청들이 지역 여건에 따라 선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여전히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도권은 소규모 학교와 특수학교를 제외하면 학교 밀집도 ‘3분의 1’을 준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부분 등교가 세학기째 이어지면서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이 등교 일수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다.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지난 1학기 초등학생들의 평균 등교일수는 서울 11.6일, 경기 17일, 인천 16일에 그쳤으나 지방은 50일 안팎이었다. 교육부가 9월 전국에 걸쳐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수도권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과대학교·과밀학급이 밀집한데다 매일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고 있어 학교 방역에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노원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A(40)씨는 “2학기 전면 등교 소식을 듣고 반가웠지만 한 반에 29명인 학생들이 교실에 빽빽하게 들어차는 상황에 대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걱정이 많다”면서 “과밀학급이라고 예외를 두기보다 어떻게든 최대한 등교하게 해달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기간제 교사 2000여명을 투입했지만 교실이 부족해 대부분의 학교에서 과밀학급을 분반하지 못하면서 보다 실현 가능한 방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방역당국의 판단에 따라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면 반가운 일이지만, 수도권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의 방역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전면 등교 방침을 던져놓기만 할 게 아니라 현실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까지 당국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외모 집착·SNS 중독 우려”…어린이용 인스타그램 반대서명 확산

    “외모 집착·SNS 중독 우려”…어린이용 인스타그램 반대서명 확산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을 출시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계획에 15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반대서명에 동참했다.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를 추진하자 이에 맞서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학부모단체를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반대 서명에는 학부모 위주로 15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를 상업적 목적에 동원하는 것에 반대하는 단체인 CCFC의 조시 골린 대표는 페이스북의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 출시 계획은 틱톡과의 시장 점유 경쟁에서 아동을 도구로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까지도 인스타그램에서 외모 중심주의, 인플루언서 문화, ‘좋아요’ 수에 대한 압박, 도태될 수 있다는 공포와 끝없이 싸우고 있다”면서 “어린이용 인스타그램은 실리콘밸리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몰지각하고 탐욕적이며 잘못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은 현재 13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지만, 페이스북은 “나이를 속이고 가입하는 사용자가 적지 않고, 어린이 사용자를 노린 각종 범죄도 적지 않다”면서 어린이만 사용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신설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들은 어린이의 SNS 중독과 외모 집착 심화, 왜곡된 이미지에 노출될 위험 등을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페이스북 측은 이러한 우려에 대해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 과정에서 감독 당국 및 입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안전과 개인정보를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아동 발달 분야 전문가들과 어린이의 안전과 정신건강, 사생활 보호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직원 화장실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남교사…“前 학교서도 카메라 발견”

    여직원 화장실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남교사…“前 학교서도 카메라 발견”

    서울 한 남성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여직원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발각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교사가 앞서 근무했던 고등학교에서도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A교사는 재직 중인 B고등학교 여직원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이 지난달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를 특정해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현재 압수수색에서 발견한 휴대전화 등 압수물 분석이 이뤄지고 있으며 불법 촬영물을 배포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B고등학교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A씨가 앞서 근무한 C고등학교에서 교내 화장실을 긴급 점검한 결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1대가 발견돼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C고등학교는 A교사의 첫 발령지다. 서울시교육청은 A교사를 직위해제한 데 이어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중징계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학교에는 사건 현황을 공유하고 이번 사건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한 상담·치유 프로그램, 외부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법률 지원 등 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발생한 불법촬영으로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들과 학부모께 교육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며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심리상담 및 회복교육 등 적극적 지원조치를 마련하고 가해자는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징계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답안 30초 더 쓴 ‘전교 1등’ 강남 여고생 결국 0점

    답안 30초 더 쓴 ‘전교 1등’ 강남 여고생 결국 0점

    강남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시험이 끝난 후 30초가량 더 답안지를 작성했다는 부정행위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15일 강남 학부모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강남 A여고 신입생 대상 반배치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한 B학생이 중간고사 과학 시험에서 시험 종료 후 30초가량 답안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교 측은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진술서를 받고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사실관계를 판단한 후 B학생의 과학 점수를 0점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부모는 “학교 측이 문제의 학생에 대해 절차대로 0점 처리를 했지만, 학부모의 문의에는 ‘개인정보’라며 아무것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학교 측이 부정행위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를 여러 통 받은 뒤에야 뒤늦게 상황을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B학생은 반 배치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하고 이 고등학교의 신입생 대표로 입학 선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어린이집 교사 75% “마스크, 언어 발달 악영향”

    어린이집 교사 75% “마스크, 언어 발달 악영향”

    어린이집 교사 10명 중 7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유아들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언어 발달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유아들의 ‘집콕’(집에만 콕 박혀 있는) 생활이 길어지면서 신체 발달의 기회를 누리지 못함은 물론 스트레스와 짜증 등 정서 문제까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4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서울·경기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9%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유아들이 언어에 노출되고 언어를 발달시킬 기회가 줄었다”고 답했다. 77.0%는 “바깥놀이를 하지 못해 신체운동 시간과 대근육·소근육 발달 기회가 줄었다”고 답했으며 63.7%는 “과도한 실내생활로 스트레스와 짜증, 공격적 행동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같은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 742명은 “과도한 실내생활로 미디어 노출 시간이 증가했다”(83.5%)는 점을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어 ‘신체운동 시간 감소’(76.0%), ‘스트레스·짜증 등 증가’(60.9%), ‘언어 발달 기회 감소’(52.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학부모의 72.9%는 이른바 ‘엄마표 사교육’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정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 발견해 상담 및 치료 지원을 확대하고, 발달 지연이 누적되는 상황에 대비해 추후 초등 교육과정에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작년 95.9% 목표 달성… 시도교육청 6곳 최고 ‘SA등급’

    작년 95.9% 목표 달성… 시도교육청 6곳 최고 ‘SA등급’

    예산 대부분 국비 지원… 공약달성률 높아 전국 교육감 전체 공약 중 13개 사업 ‘부진’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약 1238개 중 681개가 완료됐고, 지난해 기준 목표 달성률도 95.9%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교육감 공약 달성률이 시도지사에 비해 높은 것은 교육청 예산이 국가 교육정책과 연계돼 국비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대규모 토목사업을 벌이는 일이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서울신문과 함께 24일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보면 부산, 대구, 대전, 강원, 충북, 경남 등 6개 시도교육청이 종합 평가에서 SA 등급(70점 이상)을 달성했다. 다만 전국 교육감들의 전체 공약 가운데 13개 사업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육청(조희연 교육감)의 경우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유아 숲 체험교육 권장 공약은 애초 계획대로 진척되지 않아 ‘일부 추진’ 평가를 받았다.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놀이교육 연계 모델학교 시범 운영, 사립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한 발전위원회 구성 공약은 보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집행 비율은 39.8%에 그쳤다. 경기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교원의 교육 활동 전념 여건 강화 ▲학생 선택 중심 맞춤형 진로교육 운영 ▲성(性) 인권 보호 강화와 인권 친화적 학교 생활문화 확산 등 3개 공약에서 일부 추진 평가를 받았다. 경남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종합 평가에서 SA 등급을 받았으나, 530억원이 소요되는 ‘전국 최고 수준 경남진로교육원(가칭) 설립’ 공약은 지난해 말까지 1억 5300만원만 집행돼 일부 추진에 그쳤다. 울산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은 교육업무실무원 배치 등 업무 경감을 통한 교직원 업무 정상화 공약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국제교육 강화 공약, 전북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과 학부모교육 자문단 운영 공약, 전남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은 주민추천교육장임용제 공약 추진이 부진했다. 대전교육청(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청소년복합체육관 건립 공약을, 제주교육청(이석문 교육감)은 교육회관 건립 공약을 폐기했다. 손지은·신형철 기자 sson@seoul.co.kr
  • 조광희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강화사업 첫번째 주민정담회 실시

    조광희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강화사업 첫번째 주민정담회 실시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5)은 24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발도로프대안학교 설립 관련으로 학부모대표들과 첫번째 민생현장 강화사업 주민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김광림 학부모 대표는 “1919년에 최초의 발도르프학교가 생긴 이후부터 21세기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개혁교육의 모델이 돼 왔으며, 미래의 자유를 향한 살아 있는 교육이 되고자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진 학부모 대표는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중시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돕는 발도로프대안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뿐만 아니라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광희 의원은 “주민의 삶속으로 들어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일이 정치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라며 “계속해서 주민들의 말씀을 겸손하게 듣고 성실하게 풀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안양시 관련기관과 소통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에 아동 성장 멈췄다...어린이집 교사 75% “언어 발달 악영향”

    코로나19에 아동 성장 멈췄다...어린이집 교사 75% “언어 발달 악영향”

    코로나19가 아동의 신체·언어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계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24일 발표한 1451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1.6%, 학부모 68.1%가 ‘코로나19 대유행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는 서울·경기 국공립어린이집 원장·교사 709명, 학부모 742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4.9%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아동의 언어 발달이 지연됐다’고 답했다. 또 77.0%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신체운동 시간과 대근육·소근육 발달 기회가 감소했다’고 답했고 63.7%는 ‘과도한 실내 생활로 스트레스, 짜증, 공격적 행동 빈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낯가림, 기관 적응 어려움 및 또래 관계 문제 발생 빈도가 증가했다’는 응답도 55.5%였다. 학부모들이 느끼는 위기의식도 다르지 않았다. 학부모의 경우 ‘과도한 실내 생활로 미디어 노출 시간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이 83.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 학부모의 76.0%가 ‘바깥 놀이 위축으로 신체운동 시간 및 대근육·소근육 발달 기회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과도한 실내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짜증, 공격적 행동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도 60.9%에 달했다.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집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엄마표 사교육’을 하고 있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코로나19가 언어·신체 발달 지연, 정서적 문제, 사회적 발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상담과 치료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또 “영유아기 아동들의 발달 지연이 누적되는 상황에 대비해 초등 교육과정에 대한 연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부는 2학기 유·초·중·고 전면 등교라는 목표를 세우고 방역 보완 조치를 논의 중이다. 김부겸 총리는 지난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칫 코로나19 세대들이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말을 전하며 “어떻게든 극복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육 당국과 선생님이 전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물 학대’ 어린이집서 원생 40여명 추가 피해

    ‘물 학대’ 어린이집서 원생 40여명 추가 피해

    3세 아동에게 물을 먹여 학대한 울산 남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원생 40여명이 보육교사들에게 추가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울산 남부경찰서와 피해 학부모 등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40명 이상 원생이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가해 보육교사는 8명 이상, 학대 건수도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보육교사 중 A씨 등 2명에 대해 지난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은 2019년 당시 3세 원생에게 12분 동안 7컵의 물을 강제로 먹여 토하게 하거나 다른 아이들이 남긴 물까지 강제로 먹이는 등 100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 횟수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피해 아동과 가해 교사 수, 학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초 2019년 11월쯤 피해 아동 부모로부터 학대 의심 신고를 받아 수사를 착수해 28건의 학대 정황을 확인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고, 보육교사 2명과 원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그러나 부모가 법원을 통해 확보한 CCTV 영상에서 보육교사의 물 학대 등 경찰의 수사 내용에서 빠진 추가 학대 정황을 발견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면서 부실 수사 논란이 일었다. 지난해 12월 법원 선고가 미뤄지면서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가게 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여기는 중국] 기부금 안냈다고…교실 앞으로 초등학생들 불러 세운 中 교사

    [여기는 중국] 기부금 안냈다고…교실 앞으로 초등학생들 불러 세운 中 교사

    기부금은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등학생들을 교실 앞에 한 줄로 세워 영상 촬영한 교사가 면직 처분을 받았다. 이 교사는 아이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한 뒤 계획했던 액수 모금에 실패하자 기부금 미납부 학생들을 모두 불러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 16일 중국 후난성(湖南) 샹시(湘西)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교사 사 모 씨가 자신이 전담한 초등학교 학생 17명을 교탁 앞에 일렬로 세워 촬영한 영상이 외부에 발각되면서 시작됐다. 교사 사 씨는 사건 발생 하루 전이었던 지난 15일, 자신이 전담한 반 학생들에게 1인당 6위안(약 1052원)의 기부금을 내도록 강제했다. 하지만 이들 중 17명은 이튿날에도 기부금은 납부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급기야 사 씨는 자신이 계획했던 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모금에 비협조적으로 보이는 초등학생 17명을 교실 칠판 앞에 일렬로 세웠다. 영문을 모르던 아이들은 전담 교사인 사 씨의 요구대로 교탁 앞에 한 줄로 나란히 섰다. 그러자 사 씨는 곧장 자신의 휴대폰을 켜고 교탁 앞에서 당황한 채 망연자실 서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촬영했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 속 사 씨는 학생들 향해 “내일은 반드시 기부금을 내는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입을 모아 각오를 다지게 하는 모습도 담겼다. 사 씨는 이후 이 영상을 학부모들이 열람할 수 있는 단체 SNS 대화방에 전송했다. 영상 속에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한 학부모들은 논란이 있은 지 하루 만에 사 씨에게 기부금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학부모들은 사 씨의 교육 방식에 대해 모멸감을 느꼈다면서 해당 영상을 인근 지역 언론사와 교육국 등에 제보했다. 학부모들 중 상당수는 교사 사 씨의 행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면서 이는 처음 기부금 모금 행사 취지와 정반대의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모두 상처를 입히는 행위에서 어떤 교육적인 측면을 배울 수 있겠느냐고 힐난했다. 논란이 되자, 문제의 초등학교 교장 팽 씨 측은 모금 행사 진행 과정 중 중대한 실수가 있었다면서 상처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현재 후난성 샹시 교육국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할 교육국 역시 영상 속 사씨의 행위는 적절한 교육을 받아야 할 아이들에게 오히려 비교육적인 측면이 강했다는 점을 들어 지난 20일 사 씨를 면직 처분했다고 밝혔다. 또, 기부금 모금을 강제했던 해당 초등학교 교장 팽 씨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를 강행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이 공개된 상태다. 한편, 해당 기부금 모금 행사는 지난 2014년 2월 후난성 민정청이 승인한 재단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학생들에게 강제 모금된 기부금은 공익 봉사단체에 전액 기부된 상태로 전해졌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감사패 수상

    유정희 서울시의원,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감사패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22일 관악구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교장 이현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 수여식에는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유정희 서울시의원은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과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평소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유준형 학생도 참석하여 유 의원으로부터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전달받았다. 유 의원은 “지역 시의원으로서 지역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일은 당연한 것” 이라며 “소중한 상을 주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평소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의 학생과 가족 분들을 직접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모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학생 가슴골에 포토샵”…졸업사진 강제 수정한 美 고교 논란

    “여학생 가슴골에 포토샵”…졸업사진 강제 수정한 美 고교 논란

    미국 플로리다의 한 고등학교가 ‘노출된 가슴골이 야하다’는 이유로 여학생 80명의 사진을 동의 없이 수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남학생들의 노출 복장은 그대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존스 카운티에 있는 바트람 트레일 고교가 최근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 없이 졸업앨범 사진을 편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여학생들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었으나 공개된 졸업사진에는 가슴 부분이 완전히 가려져 있다.해당 학교가 소속된 존스 카운티 지역 교육 정책 내 복장 규정에 따르면 여학생들은 ‘노출이 되거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셔츠를 입을 수 없다. 학교 측은 “학칙상 행동 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되는 학생의 사진은 졸업앨범에 포함하지 않게 돼 있기 때문에 포토샵은 모든 학생을 졸업앨범에 넣기 위한 해결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 재학생은 “교내 수영팀의 남학생들이 몸에 딱 달라붙는 수영복을 입고 찍은 졸업 사진은 그대로 뒀다”며 “복장 규정에서 남녀에 이중 잣대를 적용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학교가 여학생들의 사진을 완전히 바꿔놨다. 딸이 졸업 사진 촬영일에 입은 옷이 학교의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면서 “학교가 딸의 사진을 편집한 것을 두고 온라인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른 아이들의 놀림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학교 측은 “앨범을 반환할 경우 비용을 환불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학생들 노출 불편해요”…교사의 ‘학교 브이로그’ 찬반 논쟁 [이슈픽]

    “학생들 노출 불편해요”…교사의 ‘학교 브이로그’ 찬반 논쟁 [이슈픽]

    일부 교사들이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를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을 놓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찬성 측은 순기능도 적지 않다며 일정 지침 하에 계속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반대 측은 학생들의 신원 노출 등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자이크 없는 경우도…아이들 노출 위험” 국민청원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교사의 학교 브이로그 촬영을 금지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아이들 목소리를 변조해주지 않기도 한다. 인터넷은 온갖 악플(악성댓글)들이 난립하는 위험한 곳인데, 거기에 아이들이 노출되는 건 너무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상들을 보면 학생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변조하지 않거나 모자이크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아이의 실명을 공개하는 상황도 잦다”면서 “이를 악용해 범죄에도 이용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교사들이 올린 일부 영상에는 “돌았네”, “지×하네” 등 비속어나 욕설이 자막으로 나오기도 한다. 청원인은 “교사가 본업인데 유튜버라는 부업을 하게 되면 본업에 소홀해지지 않겠느냐”면서 “아이들의 안전 문제도 있으니 교사들의 브이로그 촬영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청원은 23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6300여명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다. 교사 유튜브 활동은 ‘창작활동’ 규정해 허용실제로 유튜브에서 ‘교사 브이로그’를 검색하면 중·고등학교는 물론 초등학교까지 다양한 학년의 교실에서 촬영된 영상이 수두룩하다. 조회 수가 100만이 넘는 영상도 10여개에 달한다. 공무원인 교사가 부수입을 창출하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은 현행 규정상 일단 가능하다. 국가공무원법 제64조에는 ‘공무원은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소속 기관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교사들의 유튜브 활동을 도서 집필과 같은 ‘창작 활동’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장의 승인을 받으면 가능하며, 교육부도 2019년 교사 유튜버가 늘어남에 따라 겸직 허가 요건을 정해놓았다. 다만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최소 요건에 도달한 경우 소속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가 마련한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은 ‘학생이 등장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경우, 학생 본인 및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며, 학교장은 제작 목적, 사전 동의 여부, 내용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촬영 허가 결정을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학생·보호자 동의했다지만…“분위기상 반대 못할 수도” 그러나 당사자 및 보호자 동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진정한 동의가 맞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 네티즌은 “선생님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렵거나 찬성하는 분위기에 거절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고, 다른 네티즌도 “주도하는 애들 몇 명이 동의하면 나머지는 강제동의된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학년 때 수락했을지는 몰라도 나중에 자기가 찍힌 것을 보고 삭제해달라고 하면 과연 삭제해줄까”라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보호자 역시 학생 평가나 수시 전형 등을 생각할 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교사의 요구에 동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한 현직 교사는 “콘텐츠적 요소보다 교사라는 직위를 이용해서 뭔가 인기를 누리려고 하는 모습들도 보이는 게 사실”이라면서 “학생들의 요청으로 나도 브이로그를 하루 해봤는데 학생들과 관계는 끈끈해지는 효과가 있었지만 수업 준비에 방해되고 편집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교총 “무조건 금지 대신 교육적 취지 살릴 수 있도록”반면 교사들의 학교 브이로그가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금지할 일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 브이로그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 금지보다는 교육적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학교 브이로그는 지금과 같은 언택트 상황에서 사제 교감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교직 생활에 대해 동료, 예비교사와 정보를 공유하고 수업과 업무 수행 등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전문성을 키우는 순기능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사 브이로그를 무조건 금지할 게 아니라 제작 목적, 내용, 절차 등 합리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그 범위 내에서 제작 활동이 이뤄지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총은 이어 “영상 제작이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 학생 출연 때는 학생·학부모의 동의를 구하고 얼굴과 이름 등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실의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 중 긍정적 평가를 두루 받는 콘텐츠도 존재한다. 유튜브 채널 ‘세금 내는 아이들’의 경우 학급화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금융 상식을 쌓아가는 모습을 담아 보여주고 있는데, 교사 브이로그에 반대하는 이들도 ‘세금 내는 아이들’만큼은 호평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사 유튜브 채널은 2534건(중복 포함)이다. 이 가운데 유튜브 광고수익 최소 요건인 구독자 1000명 이상 등을 달성해 겸직 허가를 받은 교사 유튜브 채널은 528건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최경자 경기도의원, ‘학교폭력 미투 대응 및 피해 지원기관 구축 강화’ 토론회 개최

    최경자 경기도의원, ‘학교폭력 미투 대응 및 피해 지원기관 구축 강화’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학교폭력 미투 및 대응방안, 피해 지원기관 구축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2021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최경자 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이 좌장을 맡았다. 임재연 교수(목원대)의 주제발표와 김경근 도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윤명현 장학사(의정부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이동주 학생인권옹호관(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음훈정 이사장(민들레학교), 윤상일 부소장(한국브레인코칭연구소), 차용복 부장(해맑음센터), 이상우 교사(금암초등학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 도의원은 “우리나라 대표 교육문제이자 사회문제로 인식돼 온 학교폭력은 원격수업 하에서 더 가속화돼 사이버 학교폭력으로까지 이어졌다”면서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적 지원과 개입이 필요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피해지원기관 구축 강화 필요성에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임재연 교수는 “2020년 기준, 139개소의 피해학생 전담 지원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학교폭력과 무관한 곳으로 지정되거나 가해학생 특별교육이수기관과 중복 지정된 곳도 있는 등 피해학생의 보호 및 치유를 위한 전문적인 기관이 부족한 상태”라며 피해 지원기관 구축 강화 필요성에 대해 토로했다. 윤상일 부소장은 “학생들의 공격성과 분노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뇌과학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용복 부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담과 지원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종합지원센터 설립과 피해학생 및 피해가족 치료 지원 기한 연장 및 치료비 지원 대상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근 도의원은 “체육계와 방송계의 학교폭력 미투 사건을 보면서 피해학생들이 입은 상처와 고통스러운 기억은 언제든 소환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학교폭력 가해자의 재범을 방지할 수 있는 교화 시스템과 피해학생의 치유 프로그램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윤명현 장학사는 “형사적·사법적 접근이 아닌 피해 회복과 학생 중심의 관계 개선, 학생들의 관계 회복 교육적 접근으로 초점을 맞춘 학교폭력 재발방지 절차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훈정 이사장은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대책과 일관된 방향성을 가진 컨트롤 타워로서 피해 지원기관은 학생들이 정상적인 인간성을 함양하도록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교사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예방력과 대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센터 설치 및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주 학생인권옹호관은 “학교를 비롯한 사회 모든 분야에서의 학생에 대한 비폭력 문화를 조성해 나가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인식 변화를 위해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다양화하고, 사안처리 과정에서 화해와 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강화함은 물론, 토론회에서 제기된 피해학생 보호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함으로써 관련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최 도의원은 “가해학생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에 기반한 피해학생의 치유 및 가해학생의 선도와 교육 등 깨어진 관계를 복원하는 회복적 관점에서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체구 가장 작은 아이를…” 던지고 밟은 어린이집 교사

    128회 학대 혐의어린이집 교사에 징역 7년 구형 6살 원생을 던지고 허벅지를 밟는 등 학대한 울산 동구 어린이집 교사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21일 검찰은 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현수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교사 A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A씨가 원생을 집어던지거나 식판으로 배 부위를 치는 학대 행위 영상을 추가로 제시했다. 원생이 하원 시간 옷을 제대로 입지 못하면 머리를 강하게 짓누르는 장면도 공개됐다. A씨는 지난해 5∼10월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며 상의를 잡아당기거나 멱살을 잡아 몸이 쏠리게 하는 등 128회에 걸쳐 원생 15명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는 원생들 중 체구가 가장 작은 아이의 다리 부분을 지그시 밟거나 턱을 잡아끌어 억지로 음식을 먹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원생에 대해서만 총 102회 학대 행위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학대, 상습적으로 이뤄져 엄벌 필요” 이 어린이집에선 또 다른 B씨도 아동들을 벽을 보고 있게 하는 등 19차례에 걸쳐 8명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식사를 늦게 하는 아이를 수업에서 배제하거나, 간식을 홀로 주지 않는 등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B씨에 대해선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이들 교사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원장 C씨에게 벌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에는 피해 아동 부모 20명가량이 참관했다. 부모들은 학대 추가 영상이 공개되자 분노하거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피해 아동 학부모는 법정 피해자 진술에서 “7개월이 지났지만 아이는 아직 대낮에도 혼자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가족은 고통과 분노 속에 살고 있다”며 “피고인들이 진정으로 사과하지도, 반성하지도 않는다.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선고는 다음 달 18일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메가스터디학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진행… ‘반수시작반’도 모집

    메가스터디학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진행… ‘반수시작반’도 모집

    메가스터디학원이 다음달 5일 ‘2022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홈페이지에서 참석할 학원을 선택해 설명회 예약을 한 뒤, 행사 당일 선택한 학원에 방문하면 된다. 6평 직후 진행되는 설명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전문가 남윤곤 소장의 ▲가채점 분석을 통한 6월 모평 리뷰 & 대입 지원 핵심 전략을 시작으로 메가스터디학원 각 학원장들이 직접 밝히는 ▲메가스터디학원만의 반수 성공전략,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1:1 프리미엄 컨설팅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1:1컨설팅에서는 현재 ‘성적 분석을 통한 지원 가능 목표 대학 설정’ 및 ‘희망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 등 개인 특성에 맞춘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는 ‘6월 모평 분석 자료집’, ‘2022 반수반 모집 브로슈어’와 ‘2022 입시일정표’를 제공하며,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 시 ‘첫 달 수업료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2022 수능 대비 반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전략적인 수험생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설명회 후에는 수험생활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수시작반’ 개강도 준비 중이니 지금 다니는 대학 및 학원의 시스템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혼자 반수를 준비해 수험생활이 막막한 학생들은 눈여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학원의 반수시작반은 학생의 시기별, 개인 수준별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자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반수에 최적화된 수업 시수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철저한 학습, 생활, 입시까지 맞춤 관리해 빈틈없는 수험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메가스터디학원만의 독보적 장학 시스템인 ‘팀플장학’ 혜택으로 더욱 강력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메가스터디학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재원생들의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QR 코드 체크인’,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 등을 준수해 안전한 학습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마스크 미착용 및 기침, 발열 증상이 보이는 재원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양지 기숙, 서초 기숙 2개의 기숙 종합학원과 강남 팀플전문관, 서초 의약학전문관을 비롯해 강북, 노량진, 신촌, 송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의 통학 종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스터디학원의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및 ‘반수시작반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문협회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NIE 패스포트’ 모집

    한국신문협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021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패스포트는 민주주의와 참여, 인권과 평화, 연대와 정의와 관련된 신문 또는 인터넷신문 기사를 읽고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이다. 신문협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1만 7000명(초등 7000명, 중등 5000명, 고등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생 1명당 1권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10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활동 과제를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아 9월 10일까지 신문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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