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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과 유아교육정책 논의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과 유아교육정책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군포1)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와 유아교육정책을 논의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쉽지는 않겠지만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모두 오후 8시까지 방과후 돌봄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방과후 전담사를 계속해서 확대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사립유치원의 재정여건 해소를 위한 대안책으로 기존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금과 별도로 오후 6시 이후 2시간에 대한 시간외근무수당 지원체계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와 저출산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72개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았다”며 “유아들을 위한 교육공간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조심스럽게… 학교도 위드코로나, 4학기 만에… 일상도 등교할까요

    조심스럽게… 학교도 위드코로나, 4학기 만에… 일상도 등교할까요

    등교와 원격수업이 반복되고 학생들 간 관계가 단절된 채 네 학기째 일상을 잃어버린 학교에도 ‘위드 코로나’의 시대가 열릴까. 정부가 18일부터 2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초 ‘단계적 일상 회복’의 첫발을 내디디면서 학교도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도 ‘위드 코로나’와 맞물려 등교 확대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학교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로드맵이나 새 방역 지침은 아직 밑그림조차 드러나지 않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개월, 겨울방학을 2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올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학교가 또다시 등교 방식을 변경하는 데 따른 혼란과 피로도 불가피하다.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 교육과 방역을 동시에 짊어지는 학교와 교사의 부담도 살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학교도 ‘위드 코로나’를 향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와 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교육부 “수도권 등교 확대·각종 활동 정상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등교율이 68.9%에 그친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등교 확대와 체험·동아리 등 각종 교육활동의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때”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 전면 등교’를 포함한 등교 확대 조치가 실시된 지난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 학교의 등교율은 초등학교 62.3%, 중학교 62.5%, 고등학교 67.5%였다. 사실상 등교가 정상화된 비수도권(초등학교 90.9%, 중학교 92.0%, 고등학교 90.4%)과 달리 여전히 등교에 제약을 받는 수도권 학교의 등교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던 동아리와 모둠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재개해 학생들 간의 관계 맺기와 사회성을 복구하는 것도 학교의 일상 회복의 중요한 축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장기화 속에서도 교육 당국이 등교 확대를 검토하는 데에는 백신 접종률 확대가 뒷받침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까지 전체 교직원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완료됐고 학부모 연령대의 성인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접종을 시작한 16~17세 청소년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절반 이상(55.1%)이 접종을 예약했다. 9월 등교가 확대된 뒤에도 학생 감염의 경로로 학교(16.4%)의 비중이 가족(46.9%)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도 등교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다만 학교의 ‘위드 코로나’가 가능해지는 시점은 아직 요원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 전체적인 일상 회복에 맞춰 학교도 등교를 확대해 나간다는 게 기본 방침이지만 학교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어느 정도 보폭을 맞출지는 교육부의 일상회복위원회에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방역체계에 맞춘 학사 운영 방안이 마련되기까지 방역 당국과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의 지난한 논의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데다 학교의 준비기간이 필요해 즉시 적용되기 어렵다. 교육부는 지금도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면 학교가 그에 따라 학사 운영 방식을 변경하기까지 2주의 준비 기간을 준다. 11월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변수다. 수능 때까지 학교의 방역에 고삐를 죄어야 하는 상황에서 등교를 늘리기 어려운 탓이다. 12월 말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사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줄 여지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2학기에 ‘위드 코로나’를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겠냐는 회의론도 나온다.●학부모 우려·학교 방역 부담이 걸림돌 “더이상 ‘퐁당퐁당 등교’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지만 학교의 일상 회복을 둘러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시선은 복잡하다.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데에 우려를 거두지 못하는 학부모들도 없지 않은 데다 등교 확대에 찬성하는 학부모들이라도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급식 시간은 여전히 걱정거리다.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정모(40)씨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급식만 안 하면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전면 등교를 하면 코로나19 이전처럼 급식 시간이 짧아지고 띄어앉기 없이 급식을 먹게 되는데 칸막이가 있더라도 걱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위드 코로나’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확진자가 급격히 늘 수 있음을 전제하고 있다. 등교하는 날이 많아지는 만큼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들이 긴급히 귀가하고 원격수업 전환과 역학조사,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등이 반복돼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교사들이 느끼는 부담감도 크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은 “학교가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데도 교내 감염이 발생하면 학교가 책임을 추궁당하는 구조”라면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 그 학생이 누구인지, 학교에서 감염된 것인지를 묻는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으며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학교 ‘셧다운’ 혼란 줄여야” 전문가들은 학교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려면 그에 맞는 방역 지침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가 ‘셧다운’되는 현행 학교 방역 지침을 고수하면 학교는 패닉 상태에 빠질 것”이라면서 “등교 중지와 원격 전환 등이 ‘위드 코로나’의 기조에 맞게 실시되도록 방역 지침을 수립하고 학교가 ‘재난 훈련’을 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동선을 일일이 파악하기 힘든 탓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일이 다반사”라면서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학교 안에 구축하고 학교의 감염 상황에 대한 관리는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이 도맡아 학교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학급이나 학생의 등교가 중지되면 원격수업이 빈틈없이 제공되는 체제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박 교수는 “교사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할 수 없으므로 교육 당국이 보조교사를 투입하는 등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유급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학교가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는 그간의 등교 확대와는 차원이 다른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감염의 위험을 어느 정도까지 받아들이고 감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교육 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합의점을 찾아가야 한다.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 전문가들이 ‘위드 코로나’의 의미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학교와 교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아야 학교도 적극적으로 등교를 늘리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구성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낙인찍기’ 대신 ‘보듬기’에 나서는 노력도 필요하다. 이 회장은 “특히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생들이 ‘너 때문에 시험이 미뤄졌다’며 원망하거나 학부모들이 확진자의 신상정보를 알아내고 공유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교육 공동체 안에서 확진자를 탓하는 풍토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파월 죽음에 갈라진 美… “백신 효과 없어” “부스터샷 필요”

    파월 죽음에 갈라진 美… “백신 효과 없어” “부스터샷 필요”

    흑인 최초로 미국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84)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음에도 돌파감염으로 사망하자 미 여론이 출렁였다. 그의 사망 직후 백신 무용론이 확산됐고, 이에 전문가들은 혈액암 투병으로 파월의 면역력이 약화됐던 점을 지적하며 특수한 사례라고 반박했다. 보수 성향인 폭스뉴스의 앵커 존 로버츠는 18일(현지시간) “파월이 코로나19 돌파감염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은 백신이 얼마나 장기적으로 효과적일지 새로운 우려를 제기한다”고 트위터에 썼다. 공화당 소속인 맷 게에츠 하원의원은 이를 리트윗하고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으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보다 더 많은 이들이 사망했다”고 썼다. 라디오 진행자인 셰퍼드 앰벨라스는 파월의 사망 소식에 “백신이 사람을 죽인다는 증거가 더 많다”고 주장했다. 이날 파월의 가족이 성명에서 사망 원인을 단지 ‘특정되지 않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발표한 것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백신 무용론이 빠르게 번진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파월이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치료를 받아 왔고, 면역체계가 크게 약화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로버츠는 자신의 트윗을 삭제했다. CNN은 혈액암 환자 중 40~70%만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항체를 갖는다고 전했다. 건강한 사람의 항체 형성률은 98~100%다. 특히 USA투데이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를 인용해 80세 이상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19 사망률은 50~60대 중 백신 미접종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다. 또 1억 8700만명의 백신 접종자 중 사망자는 7178명(0.004%)으로 매우 적다고 강조했다. 조너선 라이너 조지워싱턴대 의대 교수는 CNN에 “바이러스에 위협을 덜 느끼는 청년층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는 파월과 같은 노인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마크 시걸 뉴욕대 의대 교수도 폭스뉴스에 “파월의 사례는 백신의 효과가 없다는 증거가 아니다. (취약계층에게) 부스터샷을 맞으라는 경고음”이라고 했다. 미국의 백신 미접종자 수는 6600만명이나 되고, 완전 접종률은 57%로 전 세계 국가 중 46위에 불과하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백신 의무화 정책에 나섰지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발이 적지 않다. 시카고 경찰은 백신 접종 여부를 보고하지 않으면 무급휴직을 보내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1만 2770명 중 35%가 기한 내에 보고하지 않았다. 또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12세 이상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계획을 밝히자 학부모들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 [여기는 중국] 착해지는 주사?…유명 국제 유치원, 아동들에 ‘바늘 학대’ 논란

    [여기는 중국] 착해지는 주사?…유명 국제 유치원, 아동들에 ‘바늘 학대’ 논란

    중국 베이징의 고가의 쌍어유치원 교사가 ‘착해지는 주사’라며 상습적으로 원아들을 바늘로 찌르는 등 학대한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한 주택가에 자리한 유명 국제유치원 교사가 원아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바늘로 찌르는 등 학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지난 17일 베이징의 유명 유치원에 소속된 20대 여교사가 원아 5명에게 바늘로 찌르고 폭행을 가한 뒤 ‘착해지는 주사’라며 아이들에게 세뇌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19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7일 유치원을 다녀온 피해 아동의 학부모가 아이의 몸을 씻기던 중 팔과 다리, 엉덩이 등의 분위에서 수차례 바늘로 찔린 듯한 흔적을 발견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학대 정황을 발견한 학부모에 따르면 문제의 교사는 학대 후 피해 아동에게 ‘착해지는 주사’, ‘선생님과 단둘만 아는 비밀이다’는 말로 피해 사실을 외부로 발설하지 못하도록 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해당 학대 사실의 정황을 SNS와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게시, 자신이 의료계 재직 중인 의사라는 점에서 바늘로 찔린 흔적이 분명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학부모는 해당 유치원에 해명을 요구했으나 유치원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아이의 부모는 학대 흔적을 사진으로 촬영, 관할 파출소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그는 “아이의 몸에 남은 바늘에 찔린 상처는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학대 흔적”이라면서 “의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학대의 흔적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다. 보통 학대 후 일주일이 지나면 그 흔적이 희미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이의 몸에 남은 흔적은 일주일 내에 벌어진 상습적인 학대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 측은 논란이 된 유치원이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교육하는 쌍어유치원이라고 언론에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문제의 유치원이 소재한 곳은 외국 대사관과 외국에서 파견된 근로자 가족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외국인 가족의 자녀 등 추가 피해 사례가 다수 있을 것이라는 짐작이다. 특히 이 유치원은 고액의 유치원 등록비로 유명한 곳으로, 재학 중인 원아들은 1인당 월평균 1만 2000위안(약 222만원) 상당의 기본 등록비를 납부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파출소 측은 현재까지 바늘로 수차례 찔려 상해를 입는 등 학대받은 아동의 수가 5명에 달한다고 밝히고,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같은 7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내의 학대 행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3세 중국인 유치원생의 몸에서 다수의 바늘 자국이 발견돼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산시성 시안시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바늘 자국 사건’은 유치원 수업이 끝난 뒤 아이의 몸을 닦던 학부모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피해 아동의 몸에서는 총 29개의 바늘로 인한 학대 자국이 확인됐다. 당시 학대에 사용된 일회용 주사기로 여러명의 아이들을 학대받는 등 비위생적인 범죄였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피해 아동의 학부모와 관련 아동보호협회 등에서 문제의 유치원을 상대로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해당 유치원에서는 공식 입장 표명을 거절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중국 당국은 유치원을 포함,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대와 폭행 등을 저지른 교사에 대해 무기한 교직 복직을 금지하는 준칙을 발표했다.
  • 한 사람이 120명 맡고 토요근무 일상… 정작 ‘노동복지’에 소외된 교육복지사

    한 사람이 120명 맡고 토요근무 일상… 정작 ‘노동복지’에 소외된 교육복지사

    교육취약가구·위기의 학생 상담·관리전체 학교 대비 교육복지사 비율 13%학부모 상담·훈령 외 업무지시 다반사44%는 “하루 8시간 이상 초과 근무” “코로나에 가정방문 늘어 연차도 못 써”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10년 넘게 교육복지사로 근무하는 이모(47)씨가 하는 일은 한 손에 꼽기 어렵다.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교육 취약 가구의 학생들을 방문하고 학업과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상담한다. 위기가구 학생의 부모를 만나 상담하고 대학 등 외부기관을 연결해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주선하는 일도 이씨의 몫이다. 전교생 수가 약 700명인 학교에서 이 일을 혼자 도맡은 이씨가 관리하는 학생만 120명에 가깝다. 행정 업무도 병행하다 보니 하루에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일이 많아 퇴근도 교직원 중 가장 늦기 일쑤다. 이씨는 “코로나19 때문에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집에서 잘 지내는지, 식사는 잘하고 있는지, 가정 상황은 괜찮은지를 확인하고자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방학 때도 연차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바쁘다”고 말했다. 초·중·고교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교육복지사들이 인력 부족으로 장시간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진행한 ‘교육복지사 안전보건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교육복지사 355명 중 43.8%가 평일 하루 8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10시간 넘게 일한다고 답한 비율은 17.8%였다. 일이 많다 보니 주말 근무도 불가피하다. 토요일에도 일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3.2%에 달했다. 토요일 평균 노동시간은 4.6시간으로 조사됐다. 박현희 학비노조 전국교육복지사분과장은 “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학부모 상담을 평일에 하기 어려워 토요일에도 일하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사의 업무는 교육부 훈령(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교육복지사들은 정해진 업무 외 일을 수행할 것을 지시받는 경우가 많았다. 응답자의 66.6%는 교육복지사업 이외의 업무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박 분과장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위한 교육급여, 인터넷 통신비 지원 업무는 일반 행정 업무인데 학교가 이런 업무들을 교육복지사들에게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응답자의 71.3%가 ‘업무량이 과하다’고 호소했다. 학교 수에 비해 교육복지사 수는 적은 실정이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교육복지사는 총 1651명이다. 전체 학교(전국 초·중·고교 1만 2286개교) 대비 교육복지사 수의 비율은 약 13.0%에 그친다. 학비노조는 학교당 교육복지사 인력배치 기준을 교육복지사 1인당 학생 70명으로 정하고 합리적 업무 분장을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하고 있다.
  • 조광희 경기도의원, 학교사랑연구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조광희 경기도의원, 학교사랑연구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5)은 학교사랑연구회 2021년도 운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사랑연구회 김대실 회장은 “학교교육 환경의 발전과 진솔한 소통으로 통한 노력으로 더 나은 교육의 틀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시설물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조광희 의원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지역 학부모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사랑연구회는 1998년 출범한 이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 미래 꿈나무 장학금 수여, 교육시설 개선 등 안양지역 교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 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 야탑초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현장 확인

    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 야탑초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현장 확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18일 야탑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관련 협의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야탑초의 체육관 증축, 진입로 포장공사, 학교 담장 울타리 교체공사 등 여러 교육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됨에 따른 사업 집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협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성남교육지원청 국·과장 및 야탑초 학부모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병권 야탑초 교장은 “노후된 능형망 울타리의 가시 철선이 학생들에게 위험할 수 있어 금번 사업을 통해 학교환경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육관 증축사업도 진행 중인 만큼 개선되는 학교 외관과 어울리는 담장을 설치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채철 의원은 “야탑초의 체육관 증축, 진입로 포장공사, 담장교체와 같은 사업은 모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청·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이 손가락 욕…혼내려고 하면 ‘영상 찍겠다고 협박’”[이슈픽]

    “학생이 손가락 욕…혼내려고 하면 ‘영상 찍겠다고 협박’”[이슈픽]

    “편지 써 돌렸는데 찢어 버리기도…정이 다 떨어졌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로부터 손가락 욕설을 당하고, 휴대전화를 뺏기는 등 자신이 경험한 교권 추락의 사례들을 직접 밝혔다. 1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따르면, 최근 “학교에서 겪은 분노일지 써 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실제 블라인드 앱은 회사 메일을 인증해야만 가입할 수 있다. 자신을 고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내가 나이도 많이 어린데다 여자고 키도 작아서 (학생들한테) 무시를 당하는 것을 고려하고 쓴다”며 말문을 열었다. “발표 시키자 ‘×× 뭐래’…손가락 욕설까지” A씨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손가락 욕을 하거나 반말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학생들이) 나한테 ××를 한다”라며 “수업 중 발표를 시키는데 ‘야 ××뭐래냐’라는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학생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만져서 뺏으려 했다. 교칙 상 원래 휴대전화를 걷는데 아이가 안 낸 거다. 수업 때만 걷고 쉬는 시간에 다시 준다고 했는데, 아이가 반항하며 내 휴대전화를 뺏어서 던졌다”라고 털어놨다. 또 A씨는 “전달사항을 말하는데 어떤 애가 못 들었나 보다. 내 면전에 대고 옆자리 짝꿍에게 ‘담임이 방금 뭐래?’라고 했다. ‘뭐라고 하셨어?’라고 하든지, 내가 없을 때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A씨는 “무슨 말만 하면 학생들이 ‘아 어쩌라고요’라고 말대꾸를 하거나, 혼을 내려고 하면 ‘영상을 찍겠다고’ 난리를 쳤다”고 했다. 이 밖에도 A씨는 혼내면서 목소리가 높아지면 ‘아 시끄러워. 왜 소리를 질러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A씨는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숱한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A씨는 “아이들에게 내 진심을 전해보고자 직접 편지를 써서 돌리기도 했는데, 찢어서 버린 걸 발견했다”며 “이 이후로 아이들에게 조금 남아 있던 정이 다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또 A씨는 “물론 예쁜 아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힘들게 하는 아이들 때문에 번 아웃이 와서 예쁜 아이들에게 사랑 줄 힘이 없다”며 “학기 초엔 이틀에 한 번씩 울었다”라고 고백했다.학부모가 스토킹까지…교권 추락 어디까지 교권침해 문제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지난 5월, 스승의날을 맞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유·초·중·고 교사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에 따르면 교사 10명 중 8명은 현재 교권침해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81.8%다. 교권침해를 당해도 학교에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응답자 중 56.5%는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에도 학교에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학생의 수업방해(55.5%), 교장·교감의 갑질(47.7%), 명예훼손·모욕·폭언(4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심각한 교권침해인 성희롱·성범죄(18.3%)와 상해·폭행(16%)도 마찬가지다. 학생에 의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명예훼손과 개인정보 유출도 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한 고등학생이 교사의 사진을 몰래 찍어 SNS에 욕설과 함께 게시했다. 스토킹 등의 교권침해 사례도 있다. 술에 취한 학부모가 한 교사에게 새벽을 포함해 수시로 전화를 걸어 불만을 제기했다. ‘죽이겠다’는 등의 협박을 지속하기도 했다. 교원단체는 교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교권 보호는 단순히 교사의 권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전교조 교권지원실장은 “교사의 교육권은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장하고 수업·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필수적 요건”이라며 “현행 교육관련법에는 학생 교육과 관련해 교사에게 어떠한 법적 권한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 모든 권한이 학교장에게 독점된 현행 법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능 한 달 앞으로… “부모 초조함 풀어 주옵소서”

    수능 한 달 앞으로… “부모 초조함 풀어 주옵소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17일 서울 강북구 도선사에서 한 수험생의 학부모가 기도를 하고 있다.
  • [서울포토]기도하는 수험생 학부모들

    [서울포토]기도하는 수험생 학부모들

    대입수학능력시험을 한달여 앞둔 17일 서울 도선사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2021.10.17
  • 11월 ‘위드 코로나’에도 등교 확대 방안은 아직 … “학교 ‘셧다운’ 혼란 줄여야”

    11월 ‘위드 코로나’에도 등교 확대 방안은 아직 … “학교 ‘셧다운’ 혼란 줄여야”

    정부가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로 방역 기조를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네 학기 째 ‘퐁당퐁당 등교’를 이어가고 있는 일선 학교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단계적 일상 회복과 맞물린 등교 확대 방안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12월 말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어, 학교가 올해 안에 ‘위드 코로나’를 맞이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앞으로의 확진자 추이와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현황 등 전반적인 방역 상황을 고려해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도 “아직 논의가 시작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국의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교 밀집도 기준은 현행대로 적용되며 당분간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리고 3단계 지역에서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는 등 방역 지침이 일부 완화됐으나 등교 원칙인 ‘학교 밀집도 기준’은 완화되지 않았다. 새 방역체계에 맞춘 학사 운영 방안과 방역 지침이 수립되더라도 학교의 준비기간이 필요해 즉시 적용되기 어렵다. 교육부는 지금도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면 학교가 등교 방식을 변경하기까지 2주의 준비 기간을 준다. 11월 18일로 예정돼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변수다. 수능 때까지 학교의 방역에 고삐를 죄야 하는 상황에서 학사 운영에 변화를 주기 어렵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등교율이 68.9%에 그친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등교 확대와 체험·동아리 등 각종 교육활동의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때”라면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맞물려 등교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 전면 등교’를 포함한 등교 확대 조치가 실시된 지난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 학교의 등교율은 초등학교 62.3%, 중학교 62.5%, 고등학교 67.5%였다. 사실상 등교가 정상화된 비수도권(초등학교 90.9%, 중학교 92.0%, 고등학교 90.4%)과 달리 여전히 수도권은 등교에 제약을 받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등교가 확대될수록 교내 확진자가 발생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상황도 잦아지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가 ‘셧다운’되는 현행 학교 방역 지침을 고수하면 학교는 패닉 상태에 빠질 것”이라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방역 매뉴얼을 만들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일부 학급이나 학생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 빈틈 없이 원격수업이 제공되도록 교육당국이 보조교사를 투입하고,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유급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동선을 일일이 파악하기 힘든 탓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일이 다반사”라면서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학교 안에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에 대한 안내와 원격수업 제공 등을 교육당국과 방역당국 차원에서 나서 학교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을지대-경기교육청 교육 협력 업무협약

    을지대-경기교육청 교육 협력 업무협약

    을지대학교는 14일 경기도교육청과 상호교류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을지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희 총장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을지대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 발전 및 각종 교육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미래교육 혁신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초중고생 대상 진로체험 기회 확대,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교육) 진행,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유치원 및 초중등 교직원 연수, 평생교육 진흥, 경기꿈의대학 활성화, 기타 교육협력 사업 진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이 사회적 큰 이슈로 작용함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및 학부모 대상 감염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홍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관내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 및 효과적인 학습·생활지도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학생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대학과 병원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상호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경자 경기도의원, ‘의정부 행복 무지개 기관’ 정담회 개최

    최경자 경기도의원, ‘의정부 행복 무지개 기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더불어민주당·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행복 무지개 기관‘ 운영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 행복 무지개 기관’ 운영안은 위기학생 및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상담 및 치유를 위한 전문적인 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원 기관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의정부시가 중심이 돼 지원 대상별로 기관을 설치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의정부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심의위원회 현황 통계와 25개 타 시·군 교육지원청 사례 등 구체적 자료를 요청하고 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 마련과 도비 보조 지원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최경자 도의원은 “학교폭력 피·가해자와 위기학생 등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긴밀히 연관돼 있어 각자의 지원이 중요하다”며 “의정부시가 선도가 돼 지자체 모델을 만들고 정책적으로 특화해 안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무고로 장애아들 부당징계”…학부모, 교사 2명 고소

    교사 2명의 모함으로 장애를 앓는 아들이 학교에서 부당한 징계를 받았다며 학부모가 이들 교사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5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전날 B씨 등 모 고교 교사 2명을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자폐증을 앓는 아들 C군이 이들 교사들의 무고로 학교에서 출석정지 5일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 교사는 C군이 작년 자신들을 상대로 성추행·폭행·업무방해를 했다고 학교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을 심의해 C군에게 출석정지 5일 징계를 내리고 곧바로 유예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A씨는 C군이 자폐증을 앓아 의도적으로 성추행이나 폭력을 저지를만한 지능을 갖추고 있지 못하고 건강 상태도 나빠 범행이 불가능하다며 징계 자체가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 교사가 주장하는 성추행 등 피해는 정황·증거가 나오지 않았는데 교권보호위원회가 이들 교사들의 주장만 믿고 징계를 결정했다고도 주장했다. 학부모 A씨는 이들 교사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며 C군의 진단서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학교 측은 A씨의 징계 취소 청구에 따라 교권보호위원회를 다시 열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 사건은 학교에서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를 위해 A씨와 일정을 조율하는 중”이라며 “학부모 A씨 조사가 끝나면 해당 교사 2명을 차례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 김용연 서울시의원 “유치원 평가에 ‘아동학대 ·법 위반’ 반영해 학부모에 고지돼야”

    김용연 서울시의원 “유치원 평가에 ‘아동학대 ·법 위반’ 반영해 학부모에 고지돼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4)은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 및 유아교육진흥원으로부터 유치원 평가 언론보도와 관련해 현안 보고를 받았다. 해당 보도는 아동학대로 검찰에 송치된 유치원이 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는 것으로, 평가 담당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이지만 아동학대는 교육지원청에 신고될 뿐 평가기관에는 통보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5일 보도에서 지적된 사항의 재발방지를 위해 조속히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조 교육감은 추후 제6주기 평가지표 개발 시 유치원 자체평가 보고서에 법 위반(아동학대 포함) 및 행정처분 이력사항을 포함시키도록 하며, 행정처분 전이라도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해 교육청에 보고된 경우에는 유치원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연 의원은 “학부모들은 유치원 평가 결과보고서를 통해 자녀가 입학 예정인 기관의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한다. 유치원 선택 시에 아동학대 발생 및 법 위반 사항은 매우 중요한 고려 요소로 학부모에게 충분히 고지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편으로는 낙인효과로 인해, 가해 교사의 퇴직 이후에도 유치원 에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경과사항 기재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 “운동장에서 총 쏘는 척”…각국 학교서 ‘오징어 게임’ 경계령

    “운동장에서 총 쏘는 척”…각국 학교서 ‘오징어 게임’ 경계령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면서 각국 학교에서 아이들이 드라마 속 놀이를 모방하다가 폭력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플로리다주 공립 학교인 ‘베이 디스트릭트 학교’는 14일(현지시간) 학부모에게 보낸 중요 공지에서 “우리는 모두 ‘오징어 게임’이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데 동의한다”면서 “저학년 학생들이 이 드라마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번주 들어 게임 앱, 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부모 모르게 아이들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그러면서 “이 때문에 일부 아이들이 학교에서 특정 장면을 따라하려 시도하고 있다”면서 “해로워 보이지 않는 놀이도 실제로는 해롭다. 드라마 속 게임에서는 ‘제거’(죽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학교 측은 실제로 아이들이 서로를 다치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자녀들이 온라인에 접근하는 것을 살펴봐주시고,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폭력적 게임을 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 우리는 아무도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날 호주 초등학교에서도 경계령을 내렸다. 시드니에 있는 덜위치 힐 공립학교의 린다 위컴 교장은 14일 학부모에게 편지를 보내 자녀들이 ‘오징어 게임’ 시청을 차단하도록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6∼7살 아이들이 성인등급(MA)인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시청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 프로그램은 심각한 폭력과 유혈, 욕설 등을 묘사한 장면들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초등학생 등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드라마 속 폭력적인 게임을 언급하며 “이를 포함한 프로그램 속 부적절한 내용은 아이들의 운동장 놀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넷플릭스 설정을 변경하고, 자녀들의 온라인 활동도 관찰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던 시드니에서는 최근까지 각 초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시행했지만, 앞으로 2주 동안 수만 명의 초등학생이 다시 등교할 예정이다. 퍼스시 한 초등학교도 13일 ‘오징어 게임’ 속 폭력적 행위를 아이들이 모방하고 있다는 우려를 학부모들에게 공지했다. 유럽 학교에서는 한발 앞서 징계까지 예고한 상태다. 벨기에의 한 학교는 지난 7일 드라마에서 생사를 가르는 게임으로 그려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놀이인 ‘1, 2, 3, 태양(Soleil)’을 학생들이 패자를 때리는 놀이로 변형했다면서 이를 경고했다. 이 학교는 페이스북에 올린 공문에서 “‘오징어 게임’은 폭력적인 장면들 때문에 18세 미만에게 금지된 시리즈”라면서 “다른 아이를 때리는 이 놀이를 계속하는 학생에게는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런던 북동부의 존 브램스턴 초등학교도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운동장에서 서로 총을 쏘는 척을 하고 놀아 우려된다며 드라마 속 행동을 따라하는 학생은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브라질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폭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드라마 명칭이 원래 제목 그대로 쓰이지 않고, 주인공들이 도전하는 마지막 게임에서 이름을 따 ‘라운드 6’으로 바꿔 스트리밍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주 상 주제 두스 피냐이스시에 있는 ‘우 피케누 폴레가르’ 학교 측은 지난 7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통지문을 통해 10세 이하 어린이의 ‘라운드 6’ 시청 자제를 권고했다. 학교 측은 “어린이에게 어떤 것이 좋은지를 결정하는 것은 가족의 권한이지만, ‘라운드 6’의 내용이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측은 성명을 통해 “‘라운드 6’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우리의 사회적 프로그램이나 가족과 삶의 가치, 학교 운영 철학과 맞지 않는다”면서 “여러분의 자녀를 더 나은 인간으로 키우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징어 게임’은 패자는 목숨을 잃고 승자만 456억원의 거액을 쥘 수 있는 게임에 빚더미에 앉은 인물들이 참여하는 이야기로, 넷플릭스 TV 시리즈 중 세계 1위를 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로 국내에서도 18세 이상 관람가로 방영된다. 그러나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보는 영상 스트리밍의 특성상 부모가 시청 제한 도구를 쓰지 않으면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영천서 요동치는 말발굽 소리… “세계적 명품 경마공원 만들 것”

    영천서 요동치는 말발굽 소리… “세계적 명품 경마공원 만들 것”

    입지후보지 확정 이후 12년간 우여곡절이달 행정절차 완료… 내년 초 착공 예정국내 경마공원 최초로 잔디 경주로 설치연간 관광객 200만명·1800억 경제 효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까지 연장영천~대구 ‘30분 생활권역’ 시너지 기대4월 한방·마늘산업특구 선정 등 ‘겹경사’청년 유입 위한 전담 부서·청년조례 제정“영천경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경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영천) 1단계 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영천경마공원은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입지후보지로 확정된 이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지역 정치권과 영천시,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마공원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 중앙부처, 경북도, 한국마사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수준의 경마공원을 건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 시장과의 일문일답. -영천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경마공원 조성 사업이 10년 이상 늦어졌다. 착공은 언제쯤 되나. “애초 경마공원 사업 주체인 마사회가 2014년까지 약 2500억원을 투입해 영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원 141㎡의 부지에 경마장을 만들 계획이었다. 그러나 레저세 감면 및 설계 축소 등의 문제로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했다. 이에 시는 경마공원 건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마침내 지난 8월 영천시 건축심의위원회가 경마공원 건축심의에서 조건부 의결했고 이달 중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마사회는 시공사 선정을 거쳐 내년 초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경마공원 조성 사업 규모는. “영천 금호읍 성천리 등 일대 부지 145만 2813㎡에 총 3657억원이 투입된다. 마사회는 우선 1단계로 사업비 1570억원을 들여 금호읍 성천리 일대 66만 1000㎡ 부지에 세계적인 명품 경마공원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잔디 경주로와 관람대, 마사 시설, 중계탑, 매표소 등 경마 필수 시설이 우선 들어선다. 2024년 9월 개장 목표다. 이어 2단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에 따른 기대 효과는.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의 대표 명소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파급 효과 1800억원, 고용효과 7500여명 등 영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마공원은 분명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끌어내고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경제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뤄 내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정확한 내용은 무엇인가. “지난 6월 심의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을 신규 사업으로 포함시켰다. 올해 영천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시기에 시민들의 염원이 마침내 이뤄진 것이다. 이를 위해 과거 2차례 청와대 근무와 경찰청장을 지낸 제가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다양한 인사들에게 철도 개설을 강력하게 건의했으며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합심 노력했다. 이제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앞으로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 5년 내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철도 영천 연장 계획과 전망은. “국비 2052억원을 투입해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5㎞ 구간을 연장하게 된다. 신축 예정인 하양역에서 현재 금호역(계획안)까지 지상철로 연결된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영천은 대도시인 대구와 ‘30분 생활권역’이 된다. 대구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게 되면서 인구 유입 및 투자 확대 등 도시 발전을 위한 각종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교육·의료·쇼핑 등의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난지형 마늘 주산지이자 생산량과 재배면적에서 전국 2위를 자랑하는 영천이 국내 마늘산업 대표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는데.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한방·마늘산업특구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8월엔 경북도에 의해 마늘 주산지로 최종 지정 고시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특히 한방·마늘산업특구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기존 한방진흥특구(2005년)에 마늘 분야 특화사업 및 규제 특례 사항을 추가해 적극 추진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기대되나. “이들 사업으로 영천 마늘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마늘특구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 유발효과 603억원, 소득 유발효과 285억원, 고용 유발효과 746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산지 지정으로 정부의 마늘 수급 정책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하는 국비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구 늘리기를 중점 시책으로 펼치고 있다. 주요 시책과 성과는. “취임 첫해인 2018년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출산장려금을 최대 1300만원까지 확대했다. 이듬해부터 2년간에 걸쳐서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있다. 또 지난해 분만 산부인과병원 유치에 성공해 임신부들의 대도시 원정출산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이 병원에는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출산 지원 시스템이 가능하다. 이런 노력 등으로 영천시는 2020년도 합계출산율 1.358명으로 경북도(1.00명) 내 시부 중에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국(0.83명) 시부 가운데서는 2위이다. 특히 영천 인구가 2018년 7월 10만 186명에서 지난달 말 10만 1670명으로 증가하는 등 10만명 붕괴 위기를 극복했다.” -청년 인구 유입책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인구 유입 정책 무게를 청년지원책에 맞추고 있다. 지난 1월 ‘청년정책담당’ 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6월에는 ‘영천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다. 7월엔 청년 정책 연구 및 수립 등을 위해 학생부터 소상공인(20~40대)까지 30명으로 이뤄진 ‘영천 청년 정책참여단’도 구성했다.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언택트산업 분야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인 청년들이 정착하고 머무를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지난 3년여 동안 영천 시민이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시민들이 저를 믿고 힘을 모아 주셔서 생각보다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영천시는 그동안 중앙부처 건의 및 공모사업 등 총 131건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4007억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65점을 넘어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영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성실하게 일하겠다.” ■ 최기문 시장은 ▲1952년 영천 출신 ▲경북대 사대부고, 영남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동국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제18회)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치안비서관,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경찰청장, 한화그룹 고문 ▲황조·녹조 근정훈장 ▲제10대 민선 7기 영천시장(초선)
  • 어른들이 너무 미안해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총파업에 돌봄전담사와 급식조리사 등 교육공무직(학교 내 비정규직 근로자)이 참여하기로 하자 학부모들 사이에서 급식과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반복되는 파업 과정에 교사들과 학내 비정규직 근로자 간 ‘노·노 갈등’도 확산되고 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약 10만명에 달하는 교육공무직이 오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한다. 이들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시도교육청에 ‘기본급 9% 인상’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1.12% 인상’을 주장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교육공무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들이 파업에 참여하면 일선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2019년 총파업 당시 전국 3800여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된 바 있다. 파업 사실이 알려지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또 급식 대신 빵을 먹나”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일부 학교에서는 주간계획표에서 20일 일정을 ‘총파업’으로 명시해 학부모들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정모(40)씨는 “다음주 수요일(20일)은 파업으로 급식과 돌봄이 중단되는지 학교에 문의했지만 ‘확답을 드릴 수 없다’고 해 답답하다”면서 “돌봄교실이 문을 닫으면 부부 중 한 명이 연차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일선 학교가 교사들을 투입해 돌봄 공백을 막으려 하자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돌봄전담사 파업 시 교사를 대체 근무자로 투입하는 것은 노동조합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조합법 제43조는 “쟁의행위로 중단된 업무를 위해 사업과 관계없는 자를 대체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돌봄교실 업무는 교사의 일인 ‘교육’ 업무가 아닌 돌봄전담사의 ‘행정사무’ 업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이번 파업을 계기로 교원단체들 사이에서는 “돌봄교실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지난해에 이은 돌봄 갈등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여기는 중국] 부모가 자녀 휴대폰 원격 감독한다…위챗, 보호자모드 추가

    [여기는 중국] 부모가 자녀 휴대폰 원격 감독한다…위챗, 보호자모드 추가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이 ‘청소년모드’ 기능을 강화했다. 14세 이하의 청소년 이용자를 겨냥한 이번 서비스의 도입으로, ‘보호자 권한’ 기능을 추가한 학부모들은 원거리에서도 10대 자녀의 위챗 사용 내역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유력매체 신랑재경은 위챗의 ‘청소년모드’에 ‘보호자권한기능’이 추가로 도입,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에 등교한 이후에도 원거리에서 자녀의 위챗 사용 내역과 접속 가능 콘텐츠를 직접 감독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위챗은 지난 6월 처음 도입했던 기존의 ‘청소년모드’로도 14세 이하의 청소년 이용자가 평소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일면식 없는 이들로부터 공유된 영상 또는 연동 콘텐츠 열람 시 반드시 보호자 동의 과정을 인증받도록 지원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보호자모드’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14세 이하의 ‘청소년모드’로 사용 중인 이용자들은 평소 친구로 등록된 이들로부터 공유받은 콘텐츠라도 보호자 인증 과정을 수반하지 않은 경우 열람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위챗의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1일 개정된 미성년자보호법의 일환으로 인터넷 위험 콘텐츠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중국 미성년자 인터넷 활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 미성년자의 인터넷 보급률은 무려 99.2%에 달했다. 특히 이들 중 10세 이하의 청소년 인터넷 접속 비율이 78%에 달했다. 또, 6~10세 연령대에서 인터넷 사용을 처음 시작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최근 들어와 부모 세대보다 인터넷 사용에 능숙한 미성년 이용자 중 해당 플랫폼과 연동된 인플루언서들이 큰 액수의 ‘홍바오’(중국판 별풍선)를 충전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모드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치로 보호자는 누구나 미성년 사용자의 이용 서비스 중 거주지 주변의 위챗 사용자를 무작위로 찾아 연결하는 ‘흔들기’ 기능과 각종 게임 연동 서비스, 라이브 방송 등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모든 공유 영상 자체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기능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들을 활성화해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동의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보호자 동의 서비스는 인증 비밀 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원격 허가 버튼을 클릭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호자모드 서비스 가입을 위해서는 기존의 비밀번호 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각 사용자의 보호자가 직접 특정 사진을 촬영해 위챗 측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 추가됐다. 특정 사진은 보호자 본인이 신분증을 손에 든 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는 엄격한 규정을 시행하기 시작한 것. 복잡한 인증 과정을 통해 보호자 허가를 얻은 서비스라도 미성년자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에 대한 효력은 당일 자정까지만 유지된다. 또, 영상 열람 서비스는 최대 4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 전 세계 초등학교 휩쓰는 오징어게임…폭력 모방 경고까지

    전 세계 초등학교 휩쓰는 오징어게임…폭력 모방 경고까지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가 전 세계 놀이터를 휩쓸면서 폭력 모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9일 브뤼셀타임스는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오징어 게임을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 하면서 각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에노주 얼퀴린의 한 초등학교는 얼마 전 학생들 사이에 오징어게임을 모방한 폭력적 놀이가 번지고 있다며 학부모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학교는 5일 공문을 통해 “학부모 여러분도 이미 오징어 게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폭력적인 장면 때문에 18세 이하는 시청이 금지돼 있지만, 이를 흉내 내는 학생들이 있다”고 경고했다. 오징어 게임 변형, 패자에게 집단 린치학교 측은 오징어 게임 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유사한 불어권 놀이 ‘1, 2, 3, 태양’을 변형해 학생들이 패자를 때리는 놀이를 즐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임에서 패한 친구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불건전하고 위험한 게임을 멈추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학부모 역시 지지와 협력을 해달라. 다른 아이를 때리는 이 놀이를 계속하는 학생은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영국 초등학교들도 오징어 게임이 초등학생이 보기에 적절치 않으며, 드라마 속 폭력적 내용이 해로울 수 있으므로 부모가 시청 감독을 하라고 권고하기 시작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런던 존 브램스턴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운동장에서 서로 총을 쏘는 시늉을 한다며, 드라마 속 행동을 따라 하는 학생은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도 폭력 모방 우려, 시청 지도 및 감독 당부 미성년자의 오징어 게임 시청과 모방에 대한 우려는 미국에서도 불거졌다. 미국 부모들로 구성된 미디어 감시단체 ‘부모 텔레비전-미디어 위원회’(PTC) 프로그램 국장 멜리사 헨슨은 6일 논평을 통해 “넷플릭스가 자녀 보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징어 게임이 TV-MA(성인 관람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넷플릭스 마케팅 공세 속에 앱을 열자마자 노출된다는 지적이다.오징어 게임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 때문에 18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됐지만, 넷플릭스 특성상 부모가 시청 제한 도구를 쓰지 않으면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헨슨 국장은 “넷플릭스가 미성년자의 유해 콘텐츠 노출을 막는 게이트 키퍼(문지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를 통하지 않고도 미성년자의 오징어 게임 간접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문제다. SNS에 오징어 게임 요약본 영상이 흔하게 돌아다니는 탓에 시청 감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NBC 방송에 따르면 청소년이 널리 쓰는 틱톡에서 ‘해시태그 오징어게임(#SquidGame)’ 조회 수는 228억 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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