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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 1056명 “정부의 대학규제 완화, 시장논리로 구조조정 하는 것”

    교수 1056명 “정부의 대학규제 완화, 시장논리로 구조조정 하는 것”

    대학 교수 1000여명이 정부의 대학 규제 완화 정책에 반발하는 시국선언문을 내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공공적 고등교육정책을 요구하는 전국교수단연대회의’(교수연대)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설립·운영규정 전부 개정 추진에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문에는 국공립과 사립대 교수 1056명이 서명했다. 교수연대에는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전국국공립대학교교수회연합회(국교련)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교수 단체들이 단일 대학 정책을 주제로 공동 선언문을 낸 것은 이례적이다. 교수연대는 “이번 시국선언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학 설립·운영의 4대 요건 개정안’을 비판하는 1차 시국선언”이라고 밝혔다. 4대 요건 개정안은 대학이 전체 교원의 3분의1까지 겸임·초빙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완화하고, 학과 구조조정 때 교원확보율 유지 규제를 없애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들은 정부의 대학 규제 완화 정책이 시장 논리에 따른 지방대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교수 처우도 악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교수들은 시국선언문에서 “4대 요건은 사학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고 법인의 전횡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개정안은) 법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교육기관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정까지 모두 삭제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기업도 대학교육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대학을 외면하고 경시하는 가장 주된 요인”이라며 “개정안은 고등교육에 대한 중장기 계획도 없이 학령인구 감소를 빌미 삼아 수도권 대학으로의 집중과 인기학과로의 쏠림을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교수연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면담 요청과 2차 선언문 준비 등 후속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4년간 매년 170곳이상 신설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4년간 매년 170곳이상 신설

    경기도가 2026년까지 매년 국공립어린이집을 170개 이상 조성하고 현재 320곳인 0세아전용 어린이집을 2027년까지 380곳으로 늘리는 등 41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발전계획은 가족의 다양성, 저출생 등 보육환경의 변동과 취약 보육, 틈새 보육 등 수요자의 요구 다변화 등의 추세를 반영해 ▲영유아의 권리 존중 보육 실현 ▲보육 교직원 권리 존중 및 역량 강화 ▲모든 양육자의 육아 역량 강화 ▲공공보육 기반 확대 및 보육의 질 제고 등 4개 목표, 총 41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더 많은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현재 1300여 곳에서 2026년까지 매년 170곳 이상 확대해 공공보육 이용률을 현재 34%에서 2026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공보육 이용률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함께 직장·공공형 어린이집도 포함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지원금(1억2000만원)과 국공립 신설 시 개원준비금(2000만원)을 신규 지원한다. ‘더 고른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올해부터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거주지역 또는 시설에 따라 지원에 차별이 있었다. ‘더 나은 보육 기회’ 확산 차원에서 민선 8기 공약인 ‘교사 대 아동 비율’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 특색 사업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2022년 320곳에서 2027년까지 380곳으로 확충한다. 올해와 내년에는 15곳씩, 이후에는 10곳씩 늘릴 계획이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경우 세심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대 2(0세) 또는 1대 3(1세)으로 낮춰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200만~300만원씩 환경개선비를 지원해 노후 보육시설을 개선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금액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사업비 중 국비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50%씩,도비 사업은 도비 100% 또는 도비와 시군비 50%씩 분담하고 있다. 정부는 교육부(교육청),보건복지부(지자체)로 나뉜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 관리체계를 2025년부터 교육부·교육청으로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도는 로드맵 이외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만큼 일단 도 차원의 중장기 계획대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주연 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의 영향으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줄어드는 반면, 학부모 등 수요자의 요구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에 담긴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도내 영유아가 거주지역, 재원 시설 등에 차별 없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치킨·수박 급식에 “인종차별” 논란…美중학교 공개사과한 이유

    치킨·수박 급식에 “인종차별” 논란…美중학교 공개사과한 이유

    미국 뉴욕의 한 중학교가 ‘흑인 역사의 달’인 2월 첫날 급식으로 프라이드 치킨과 수박을 제공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미국의 식품회사 아라마크(Aramark)가 ‘의도치 않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인종차별 논란은 뉴욕주 라클랜드카운티 나이액 중학교 학생들이 이달 1일 급식으로 프라이드치킨, 수박, 와플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문제가 된건 ‘수박’과 ‘치킨’이었다. 미국에서 수박은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흑인 저소득층이 즐겨 찾는 ‘저렴한 과일’의 대명사다. 이에 ‘흑인은 수박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흑인들은 수박을 싫어하는 척하면서 몰래 숨어서 수박을 먹는다’와 같은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이 있다. 프라이드치킨 역시 ‘과거 목화 농장 지주들이 흑인 노예들에게 싼 맛에 제공한 음식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학교 학생·학부모들은 즉각 ‘인종차별적 메뉴’라며 학교 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논란이 일자 데이비드 존슨 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흑인 역사의 달 첫날부터 치킨을 메인 메뉴, 수박을 디저트로 제공한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몰상식한 행위였다”며 “아라마크 관계자들에게 연락해 어제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사과했다. 아라마크 측 역시 “부적절한 점심 식사 메뉴였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미국의 2월은 ‘흑인 역사의 달’이다. 미국 역사학자 카터 우드슨이 1926년 흑인들의 투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월 둘째 주를 ‘흑인 역사의 주’로 지정한 것에서 유래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인종차별을 극복하는 과정을 기념하는 취지다.
  • 강남종로엠기숙학원 재수정규반 모집안내

    강남종로엠기숙학원 재수정규반 모집안내

    2월은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코로나19 3년 재난의 역풍을 온몸으로 겪은 2023학년도 N수생들의 본격적인 재도전이 펼쳐지는 2024학년도 대입 수능 재수정규반 모집이 시작되는 시기다. 최근 정시 모집에서 재학생과 N수생들 간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N수생들의 비율이 증가하던 추세로 볼 때, 2024학년도 수능 역시 N수생들의 거센 재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시를 대비한 철저한 수능 학습 관리와 학생 개인의 특성에 최적화된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입시 정보력을 갖춘 맞춤 관리형 학원에 대한 수험생의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비교적 접근이 가까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강남종로엠기숙학원에서 2024학년도 대입에 도전하는 N수생들을 위한 정규반 모집을 오는 18일 진행한다. 혁신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전방위적 성적 관리를 위한 철저한 5중 책임 담임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목표 대학 진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의 완벽한 성과를 위한 ‘7 SEASON제 학기 운영’, 실질적인 최단기 성취도 향상을 위한 ‘과목별 수준별 수업’, 본인에게 맞는 강사와 수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 선택형 수업권 보장’, 일대일 개별 학생들의 니즈에 맞춘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멘토링과 PT 수업’ 등 전년도 수능에서 노출된 학생 개개인의 취약 영역을 단기간에 보완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위한 ‘2·3인실 숙소 운영’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또 목표 대학에 성공적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최고의 관리력을 갖춘 대입전략 담임선생님과 최상의 강의력으로 수험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어 낼 수능 전문 강사진이 24시간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면서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는 수험 생활의 든든한 동행이 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원생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에 대한 대입전략 담임과 학과 선생님들의 진정성 있는 관리와 열정을 강조하는 강남종로엠기숙학원 정태규 원장은 “한 마디 말보다는 구체적인 진학 결과가 반드시 실현되는 ‘상식’을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약속한다”며 “지난 입시에서의 아픈 실패를 겪은 수험생들이 반드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철저한 관리가 실현되는 학원이 될 것과 더불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2024학년도 종강 시까지 학원 수업료를 30% 할인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원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학원에 대한 학부모님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 지자체들 장학금 통크게 쏜다…대학 등록금 전액 주고 거주비도 지원

    강원 지자체들 장학금 통크게 쏜다…대학 등록금 전액 주고 거주비도 지원

    강원도내 시·군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을 확대하고 나섰다. 양구군은 올해부터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에게 등록금 실납입금을 100% 지원하는 것으로 서흥원 양구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이다. 나성춘 양구군 교육정책팀장은 “대학생 등록금 지급 대상과 지급 횟수는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양구군은 고교생 우수 장학금 성적 기준도 상위 20%에서 30%로 완화해 수혜 규모를 넓혔다.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50만원이다. 서 군수는 “이외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 온라인 강의 수강권 지원,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지원 등도 실시할 것”이라며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넓고 깊게 펼쳐 아이 기르기 좋은 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장학재단은 지역 내 고교 졸업생 모두에게 1인당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역 5개 고교 졸업자뿐만 아니라 검정고시로 고교 과정을 마친 ‘학교 밖 청소년’도 지급 대상이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5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심규언(동해시장) 동해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인재들이 성장해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선군은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내 고교생 전원에게 입학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은 600명가량이고, 지급 규모는 17억7000만원이다. 인제군은 대학생 장학금을 1인당 3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50만원 증액했다. 대학생 장학금은 성적에 무관하게 인제 출신 대학생 모두에게 지급되고,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급도 가능하다. 채명희 인제군 교육협력담당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학금을 대폭 인상했다”고 했다.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은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거주비도 100% 지원하고 있다. 학비와 주거비 모두를 지원하는 것이다. 중학교 3학년 성적이 상위 5% 이내인 학생이 화천지역 고교로 진학하면 100만원을 지원하기도 한다. 2017년 설립된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1학기까지 4134명의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거주비로 총 114억원을 지원했다.
  • 이주호 “유보통합해도 국공립 유치원 교사 신분 보장”

    이주호 “유보통합해도 국공립 유치원 교사 신분 보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 이후에도 국공립 유치원 교사의 교육공무원 신분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위례유치원과 위례아이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유보통합에 대해 현장의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들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보통합 이후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이 우려하는 신분 변화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정부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나뉜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를 2025년부터 교육부·교육청으로 통합하고 기존 유치원·어린이집을 새 통합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가장 첨예한 교사 양성 체계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처우 통일 방안 등은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 현재 어린이집 교사는 학점은행제를 통해서도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반면 유치원 교사는 대학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국공립 유치원 교사는 임용시험도 통과한 교육공무원이다. 이 때문에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 사이에서는 “유보통합이 되면 국공립 유치원 교사가 지방직 공무원이나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격하될 것”이라는 주장이 퍼지기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 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유보통합위원회에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공익감사 청구안 및 업무 전반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 발의[결의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공익감사 청구안 및 업무 전반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 발의[결의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이 감사원에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안 및 교육부에 서울시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결의문 전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6일 서울시교육청의 ‘농촌 유학 사업’추진 관련, 법령위반 여부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과 ‘서울시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부 장관의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을 각각 소속의원 76명 전원의 이름으로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농촌 유학 사업’ 추진 관련, 법령위반 여부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은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처리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청구되는 것으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감사원으로 청구안이 이송돼 감사원의 판단에 따라 감사가 실시 된다.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은 서울시의회가 농촌유학사업 관련 예산을 삭감했음에도 시교육청이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지방자치법, 지방교육자치에관한 법률, 지방재정법 등에서 명시한 법 규정을 위반한 소지가 있어, 감사원이 공익감사를 통해 위법여부를 가리고 관련자들에 대해 응분의 조치·처분을 해달라는 것이다. 지난 2022년 11월 29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23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하면서 ‘농촌유학’ 사업 지원을 위해 편성된 생태전환교육기금 운용계획안의 구조적 문제 등을 인식하고 이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으로 의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위 예비심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7일 역시 해당 사업의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직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 방식으로 보자면 교육청은 비록 지난해 12월 8일 신청자 모집공고를 예정했다 하더라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거듭 삭감된 사업이라면 본회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며 공고를 잠정 보류하는 게 타당하다. 그러나 교육청은 의회의 심의결과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업을 밀어붙여 지난해 12월 8일 농촌유학생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본회의에서 예산이 최종 삭감된 지난해 12월 16일 전후로도 학부모 설명회(12. 13), 신청서 제출(12. 20 기한), 사전방문(2022. 12. 26-2023. 1. 4), 최종 배정(2023. 1. 11)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최 대표의원은 “예산편성은 교육감 재량이지만 예산의 사용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라며 “의회에서 예산이 삭감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공화정의 기본 원칙을 저버리는 용납하기 힘든 행위일 뿐 아니라 자칫 사업 참여를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감사원에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부장관의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중앙부처의 주무부처 장인 교육부장관이 시교육청 내·외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법령위반과 부적절한 업무집행 의혹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그 진위를 명백히 가려달라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도 서울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자치기관임과 동시에 교육과 교육공무원에 관한 국가위임사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교육자치를 선도하고 국가위임사무를 법령에 따라 충실히 수행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서울시교육청을 두고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지방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훼손하고 ▲교육공무원 채용에 대한 공정성을 저해하며 ▲석면 조사기관에 대한 관리 부실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자립형사립고 미충원 보전금에 대한 미지급으로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 대표의원은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제식구 감싸기’ 식으로 미온적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부적절하고 잘못된 사업 집행으로 정책 대상자인 학생과 일선 학교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교육청의 자치사무 및 국가위임 사무 업무전반에 걸쳐 엄정하고 면밀한 공익감사 및 종합감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3. 2. 6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 “감히 내 아들을 때려?” 베트남 초등생 부모, 상대 아이 ‘보복’ 폭행

    “감히 내 아들을 때려?” 베트남 초등생 부모, 상대 아이 ‘보복’ 폭행

    베트남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동급생과 충돌이 벌어지자 부모가 나서 상대 아이에게 보복 폭행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문제의 학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동급생으로부터 폭행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 학교로 찾아가 상대 아이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지난달 16일 초등학교 교내에서 벌어졌으나,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뒤늦게 공개되면서 최근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부 빈롱성 빈떤 구역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둔 문제의 부모는 사건 당일 학교를 찾아가 초등생 2명을 불러내 잔혹한 폭행을 가했다. 이 부모는 아들과 다툼이 었었던 학생 두 명을 교실 밖으로 나오도록 한 뒤, 학생들의 머리와 얼굴을 집중 가격한 뒤에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자신의 아들을 시켜 동급생들의 뺨을 수차례 때리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당시 사건은 한동안 학교 측이 ‘쉬쉬’하면서 외부에 알려지지 못했으나 사건을 목격했던 학생들이 촬영한 영상이 지난 1일 SNS에 처음 공유되면서 뒤늦게 큰 논란을 불러온 분위기다. 경찰 수사 결과 문제의 학부모는 아들이 학교에서 동급생들과 다툼이 잦자 이에 앙심을 품고 가해자로 의심되는 동급생들을 찾아가 보복한 사건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후에도 문제의 학부모 측은 자신들의 행동을 사과하라는 학교 측의 중재를 거부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경찰과 학교 측은 피해 아동들과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가해자와 피해자 측을 상대로 합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가해 부모 측은 폭행을 주도한 사실에 대해서는 시인하면서도 상대방 아이들에 대한 사과 요구는 강하게 거부해오고 있어, 사실상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현지 매체의 전망이다. 이 경우, 베트남 현지법에 따라 고의적으로 타인을 신체적으로 괴롭혔지만 범죄 행위로는 간주하기 어려울 경우에 해당돼 최대 800만동(약 42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 이번 파문의 발단으로 작용한 초등생 아들에 대한 상대방 아이들의 다툼과 관련해서는 학부모의 보복 폭행과는 별도로 적용 법률 등을 검토해야 할 상황이다. 
  • 잉글리시에그, 신규 고객 체험 서비스 ‘에그 스타트 프로그램’ 진행

    잉글리시에그, 신규 고객 체험 서비스 ‘에그 스타트 프로그램’ 진행

    영유아 프리미엄 영어 교육 브랜드 잉글리시에그(대표 송민우)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에그 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고객을 위한 체험 서비스의 일환으로 잉글리시에그의 교재, 영상, 음원, 영어놀이 등 다양한 영어 교육 콘텐츠를 특별 혜택가 9만 9000원에 경험해 볼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전국 잉글리시에그 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잉글리시에그 제품을 보유하지 않은 비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 신청 시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그대로 담아 자연스러운 영어 발화를 돕는 미니 보드북 3권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상, 음원 등 잉글리시에그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에그티비앱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아울러 전국 70여 개 잉글리시에그 센터에서 진행되는 영어놀이 3회 이용권이 제공된다. 에그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한 영어놀이의 경우 정규 회원과 동일한 방식으로 회당 40분씩 진행되며, 영어놀이의 재미와 습득 효과를 높이는 영어놀이 교구 3세트가 함께 제공된다. 잉글리시에그 관계자는 “자녀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 중인 학부모들에게 잉글리시에그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별 혜택가로 부담 없이 잉글리시에그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그 스타트 프로그램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잉글리시에그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 “‘학생 수 100명 미만 학교 운영위원 연임 허용 추진”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 “‘학생 수 100명 미만 학교 운영위원 연임 허용 추진”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학교운영위원의 연임 규정에 학생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에 한하여 2회 연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학생 수 100명 미만의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선출에 신규 학부모의 지원이 없는 경우도 빈번한데 연임이 제한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운영위원회 구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윤 의원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연임규정을 위반하는 사례를 조사하다보니 문제점을 발견했다”면서 “제도 보완을 통해 소규모 학교도 운영위원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발의된 조례안은 제337회 제2차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종로구, 국제서당 이끌 ‘청년 멘토’ 100명 모집

    종로구, 국제서당 이끌 ‘청년 멘토’ 100명 모집

    서울 종로구가 이달 15일까지 종로 ‘국제서당’ 사업에 함께할 청년 멘토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종로 국제서당은 ‘영어’와 수많은 독립지사를 길러낸 ‘서당’, 그리고 청년 ‘멘토링’을 결합한 종로형 교육-일자리 청년 지원 플랫폼이다. 청년 멘토로 선발되면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향후 1년여 과정의 영어특화교육, 전문 직업교육 등을 구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교육 내용은 영어 듣기와 뉴스를 활용한 소리·말하기 훈련, 멘토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방법 및 예절, 인성,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하다. 또 종로 청년창업센터와 연계해 교육 사업 창업을 지원받고 방학 기간 열리는 국제서당캠프 서포터즈 활동비도 받아볼 수 있다. 구에서 여는 각종 청년 행사 참여자 모집 시에도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공고일(1월 30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1순위는 종로구 거주자, 2순위 관내 대학교 재학(휴학)생, 3순위 서울시 거주자다. 교육과정 70% 이상 이수 및 서당캠프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를 더해 15일까지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이달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고 기타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종로 국제서당캠프는 1차 올해 8월, 2차 내년 1월 중 5박 6일 과정으로 개최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한 청년 멘토가 관내 한옥시설과 성균관 문묘, 주요 관광지에서 중고생 대상 영어로 강독하는 서당식 인성·예절 교육, 고궁 및 문화유산연계 프로그램 등을 이끌게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경험 축적을, 청소년은 학습 능력과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민선8기를 대표하는 국제서당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종로를 대표하는 교육·일자리 모델로 안착시키고 청년,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입학준비금 사용 범위 확대 요구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입학준비금 사용 범위 확대 요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2일 서울시가 자치구, 교육청과 협력해 서울시 관내 국·공·사립 초, 중, 고(고등기술), 특수·각종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의 사용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에서 30%의 예산을 분담하고,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 사전 준비와 사업 시행 홍보 및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교육청에서는 50%의 예산 분담하고, 신청접수, 상품권 발송, 정산 등의 사업 시행에 대한 역할을 맡았다. 자치구에서는 20%의 예산을 분담해 구별 사업 시행 홍보 및 모니터링 등을 시행한다. 2023년 서울시 입학준비금 신청은 초등학생은 오늘 20일부터 23일까지, 중·고등학생은 2일부터 7일까지 신청 기간이다. 초등학교 1학년생들은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고,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교복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 교복대금으로 선택하는 경우 잔액발생 시 잔액을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한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이용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초·중·고를 포괄하는 보편적 보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그러나 입학준비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에만 사용할 수 있어 교복물려받기며 기존 물품을 그대로 활용하는 학생의 경우, 구매 범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강서구 소재 중학교에 입학할 K학생은 “교복은 언니 것을 입고, 전자기기는 그대로 사용하는 등 구매범위에 있는 물품 중 구입할 것이 없는데 30만원이라고 하는 큰 금액을 교육청에서 지정한 품목 내에서 구매해야 하니 어려움이 있다”라며 “가지고 있는 품목을 다시 구매할 수밖에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현재는 제한된 사용범위 내에서도 학교별 입학준비금 신청 시 교복에서 포인트로 변경이 원칙적으로 불가한 상태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 참여협력담당관 이문수 장학관은 “교복 미착용 학교나 교복 물려 입기를 통해 학교에서 지정한 1벌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물론 초기 입학준비금 지급 시보다 올해 사용 범위가 확대된 것은 사실이다. 과거는 교복을 포함한 의류 혹은 학교 권장도서 구매에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가방·신발·안경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이전보다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지만,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는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모든 정책은 수요자 입장에서 반영되고 구상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올해 첫 회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올해 첫 회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일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33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2023년도 경북교육청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에 대해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이날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지난해 주요 교육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이어서 윤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는 각각 “학생수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연임 규정”과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연임규정”을 개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와 이유를 설명하고 원안 가결했다. 특히 ‘2023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 취득 1건, 직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청 교직원 연립관사 취득 변경 1건을 원안 가결했다. 윤 위원장(영천)은 “오늘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고, 향후 업무추진에도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 강동 명일동 미관광장 ‘청소년 안심존(가칭)’으로 바꾼다

    강동 명일동 미관광장 ‘청소년 안심존(가칭)’으로 바꾼다

    서울 강동구는 대표적인 학원가인 명일동 미관광장(명일동47-11 일대)을 청소년들에게 꿈과 낭만을 선사할 ‘청소년 안심존’으로 바꾼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초 서울시 도시경관사업에 응모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시경관사업은 서울시가 스토리텔링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자원을 대표적 브랜드로 창조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사업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명일동 미관광장은 고덕역 배후지로 120여개의 학원과 반경 1km 내에 25개의 초중고가 밀집된 지역이다. 구는 청소년 밀집 공간의 우범화를 막고, 휴식과 창의적 발상의 근거지로 개선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교육 관련 공약에서 출발했다. 먼저 안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청소년들에게 친교와 만남의 명소로 각광 받도록 할 계획이다. 등하원 차량으로 혼잡한 이면도로에 안전지대 및 구역을 설정하고 어둡고 후미진 지역을 밝고 깨끗한 휴식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 모임과 토론, 상담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한다. 구는 이와 함께 인근 명일동 평생학습관과 주변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심리와 진학상담, 입시설명회 등을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강동구의 좋은 교육환경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며, 사업비는 시비 5억을 비롯하여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 학습 고민 한 번에 싹… 독산동에 진로진학지원센터 건립

    학습 고민 한 번에 싹… 독산동에 진로진학지원센터 건립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교육과 문화,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도시로 구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브랜드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금천만의 정체성을 제시해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행보다. 1일 구에 따르면 먼저 금천구는 올해 교육지원 플랫폼 확충을 통해 공교육 중심의 교육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1년 6월 개관한 금천 진로진학지원센터에 이어 독산동에 진로·진학·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금천형 진로진학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교육 금천을 만들기 위한 행보다. 구는 고교학점제 특강 ‘진학아카데미’, 개인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학습컨설팅’, 우수 대학과 연계하는 ‘전공멘토링’ 등을 이미 추진했고, 올해는 중3 예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년 전환기 교육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과학학교와 환경학교, 건강학교, 뮤지컬 스쿨 등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4대 체험학교 사업을 더욱 확대해 금천만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과학학교와 관련해 금천미래과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올해에는 금천사이언스큐브 시설과 각종 가상현실(VR) 체험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학교도 2곳에서 5곳으로 늘린다. 유 구청장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과자 하나를 먹더라도 열량을 확인하더라. 사업이 알려지니 우리 학교에도 적용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많다”며 미소를 띠었다. 부족한 문화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구청사 뒤 금나래 중앙공원에 세워지는 공공미술 중심 서서울미술관이다.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다. 또한 민선 8기 안에 금천 대표도서관의 첫 삽을 뜨고, 체육시설 확충과 천변의 수변친화 공간 조성 등도 계획하고 있다.
  • 소양교육 한다면서 강제 노동에 폭행…中 청소년 교육시설 논란

    소양교육 한다면서 강제 노동에 폭행…中 청소년 교육시설 논란

    10대 미성년자들을 입소시켜 고액의 돈을 받아챙긴 뒤 뒤에서는 강제 노동과 폭행을 가한 중국의 한 사설 교육시설의 정황이 드러났다. 주로 인터넷 게임에 중독됐거나 절제력이 없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맡겨진 10대 미성년자 입소자들이 피해자였다. 하지만 정작 입소한 이후에는 학생에게 적용할 지침이라고 보기 어려운 폭압적인 행태가 자행됐다. 학생들에게 군복을 입혀 제식 훈련과 타이어를 메고 달리게 하는 등 혹독한 군사훈련을 시켰고, 흙과 벽돌을 나르는 중노동을 강요했다는 폭로가 잇따라 제기됐다. 신징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허난성 정저우 중무현의 ‘야성쓰 소양교육기지’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민간 사설 소양교육업체가 입소생 1인당 등록비와 수강비가 4만 8800위안(약 890만 원)에 달하는 고액의 비용을 받아 챙기고도 믿기 힘든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고 1일 보도했다. 시설에 소속된 교관들은 주로 퇴역 군인이나 무술 연마자들이었는데 이들은 입소자들의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을 바로잡는 소양 교육을 한다는 이유로 서슴없이 가혹행위를 자행했고, 이들의 폭행에 그대로 노출된 입소자들 중에는 가족들로부터 강제로 맡겨진 30대와 60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해당 시설을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들은 시설 내부의 처참한 인권 실태에 대해 입을 모아 비판하는 분위기다. 소셜미디어에 폭로된 내용에 따르면, 기숙사는 밖에서만 문을 열 수 있고, 야간에는 셔터를 내려 감옥과 다름없는 환경이었으며 곳곳에 설치된 감시카메라가 입소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왔다. 특히 교관 중에는 불량배 출신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입소자들을 혁대로 폭행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았다. 사실상 외부와 격리된 시설에서 사회 교화라는 명분으로 초법적인 월권행위가 자행됐던 것. 지난해 3월부터 6개월 동안 이곳에 수용됐다는 한 누리꾼은 “교관들은 입소자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혁대로 때리고 고춧가루를 푼 물을 강제로 들이키게 했다”면서 “편지나 전화로 가족과 연락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해 실상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통제했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처참한 처우를 견디지 못해 건물 밖으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입소자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문제는 중국 전역에 이 시설과 유사한 사설 청소년 교정기관들이 우후죽순 들어섰으나 이를 제재할 실질적인 규정이나 조례가 없어 피해자 구제에 어려움이 많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구타나 학대 의혹이 제기되는 업체에 대해 사실상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중국 교육 당국은 “공안국 등 관련 부서와 합동 조사반을 꾸려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면서 “문제가 된 시설은 교육국에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설 업체로 교육 시설 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무허가 업체”라고 밝혔다. 
  • 강동구 대입 레이스 본격 시작…2024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 개최

    강동구 대입 레이스 본격 시작…2024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 개최

    서울 강동구는 이달 21일 ‘2024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내년도 대입 방향을 설정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입시 분야 최고 전문가인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빙해 특강으로 진행한다. 2023학년도 대입결과 분석을 통해 2024학년도 대입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 3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On)’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된다. 김희 강동구 교육지원과장은 “알찬 대입전략 정보를 제공해 내년도 입시 준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계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입 준비를 위한 내실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17일까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On)’에서 사전 접수해야 하며 현장 참여는 선착순 120명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 미래온(On)’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씨줄날줄] 유보통합/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유보통합/박현갑 논설위원

    30년 넘은 난제 중 난제,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이 급물살을 탈 듯하다. 유아 교육이냐, 보육이냐 하는 논란이 교육 중심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교육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통합추진위원회와 복지부 공무원이 단장인 유보통합추진단을 이달 중 발족, 유보(유치원·보육시설)통합 작업을 본격화해 2025년부터 교육청이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맡아 관리토록 할 것이라고 어제 밝혔다. 현재 유아교육은 유아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와 교육청 감독 아래 유치원에서 맡고 있다. 보육은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어린이집이 담당하고 복지부와 지자체의 관리감독을 받는다. 만 0~2세 영아는 어린이집만 갈 수 있고, 만 3~5세 유아는 골라 갈 수 있다. 1991년 영유아보육법을 만들어 교육과 보육을 구분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후 이원화로 인한 아동 간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으나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육부와 복지부 등 이해당사자의 갑론을박 속에 통합 논의는 30년 넘게 제자리를 맴돌았다. 유보통합이 되면 어린이집에도 유치원 수준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의 방과후 과정은 확대해 돌봄 공백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유치원 교사에 비해 박봉인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도 유치원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다. 유보통합의 성공 문제는 이해당사자 간 갈등 조정 여부에 달렸다. 교육 중심으로 통합한다고 했지만 벌써부터 추진단 설치를 두고 부처 간 갈등 조짐이 보인다. 교사자격이나 양성과정도 마찬가지다.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원 확보도 문제다.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보다 교육환경이 좋은 국공립 유치원 기준으로 유보통합을 논의하는 게 필요하다. 예산 문제로 인한 하향평준화식 통합은 경계할 일이다. 정부는 유보통합을 추진하되 자칫 시간에 얽매여 졸속 처리하는 실수는 피해야 한다. 유보통합은 영유아가 다니는 교육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공평하게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해당사자 간 이해 다툼을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실시했다가 학부모들이 집 주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모두 자녀 입소를 신청하고 교육과정 등을 따지며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초1 적응 돕는 ‘에듀케어’·8시까지 돌봄… 인력 충원·안전 강화는 과제

    초1 적응 돕는 ‘에듀케어’·8시까지 돌봄… 인력 충원·안전 강화는 과제

    돌봄과 교육 공백으로 ‘학원 뺑뺑이’를 선택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정부가 올해 초등 ‘늘봄학교’(전일제 학교)를 도입한다. 3월 새 학기부터 5개 시도교육청 총 20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시범지역 외 일부 시도교육청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돌봄 확대에 나선다. 각 지역마다 다른 세부 운영 계획과 ‘늘봄학교’를 내실화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정리했다.‘늘봄학교’ 정책은 돌봄교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늘려 돌봄과 교육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지난 25일 선정된 시범교육청(인천, 경기, 대전, 전남, 경북) 외에도 각 시도교육청은 2025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 사정에 따라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5개 시범 시도교육청은 공통적으로 돌봄 시간을 늘리고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에듀케어’를 도입한다. 1학년들은 정규 수업 이후에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신체 놀이, 조작 활동, 창의 활동 등 특기 적성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특기 적성 강사나 퇴직 교원, 희망 교원 등이 맡는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석식과 간식도 지원한다. 각 교육청은 시범 운영에 참여할 학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시범 학교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돌봄교실 대기자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경기 방과후 스마트기기 학습 경기교육청은 가장 많은 80개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아침돌봄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방과후에는 코딩,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43개 학교에서 ‘에듀테크’ 기반 콘텐츠도 학년에 상관없이 활용된다. 교육청이 추진 중인 ‘하나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방과후 예체능 특기 적성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과목 콘텐츠를 하나 더 듣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31일 “학생들이 일정한 시간에 고정된 장소에서 함께 듣거나 집에 가서 듣는 형태 중 학교 상황에 따라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과 방학에는 지역 내 대학, 기업, 유관기관, 비영리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체험 교실을 열거나 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분야는 AI 등 신산업 분야와 체육활동, 요리, 과학, 발명, 독서캠프, 진로 캠프 등이다. 인천교육청은 2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오후 5시 이후 급하게 아이를 맡길 때 신청하는 일시돌봄을 운영하지 않지만 아침돌봄을 오전 8시부터 한다.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신체활동, 악기교실, 미술놀이 같은 프로그램과 도서관 또는 지정 교실을 개방해 제공하는 돌봄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 출결관리 도입 대전은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에듀케어’를 집중 지원한다. 3월 한 달간 지역 내 전체 149개 학교에서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 중 희망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개 시범학교에서는 ‘에듀케어’를 1학기 동안 운영한다. 인천과 대전은 돌봄교실에 학생이 입실, 퇴실할 때 부모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 주는 출결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5~6학년 대상으로는 코딩, 로봇, AI와 관련된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은 학습도구(키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교나 집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남은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해 돌봄교실과 방과후 수업, 초1 에듀케어를 운영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단일 학교형. 거점형, 학교·지자체 연계, 교육청·지자체 연계, 지자체 주도형으로 유형을 나눈다.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나눈 맞춤형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다문화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경북은 오전 7시 30분부터 아침돌봄을 시작하고 간편식을 제공한다. 시범 학교 40곳에서 매회 1~2시간 외부강사와 교원을 활용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이 매일 1개씩 운영된다. 교육지원청 단위로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규수업과 방과후 교실을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대구 등 자체 예산으로 확대 정부가 특별교부금 600억원을 투입하는 시범교육청 외에 자체 예산으로 돌봄 확대를 추진 중인 교육청도 늘고 있다. 대구, 전북, 서울, 제주, 충남 등이다. 대구는 4개 교육지원청별로 1개 학교를 거점 시범학교로 지정해 3월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연장할 계획이다. 주변 학교 학생들도 거점학교에서 돌보는 방식이다. 다만 인근 학교들은 수요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오는 6월부터 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방과후 학교는 시범학교 외에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확충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위치나 수요를 고려해 시범학교를 지정해 3월에 시작한 뒤 점차 주변 학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는 올해 20개 안팎의 학교를 시범 지정해 오후 5시 이후로 돌봄 시간을 확대하고 2024년부터는 모든 학교로 넓힌다. 다만 돌봄 시간 연장보다 기존 오후 5시까지 제공하는 돌봄 대기 수요를 흡수해 달라는 학부모 요구가 많아 돌봄교실 확충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은 3월부터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저녁 돌봄을 연장한다. 전북과 충남은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학교를 선정해 올해부터 돌봄 시간을 늘려 갈 계획이다. 이 밖에 과밀·도시지역의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인근 학교 학생들을 모으는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 하반기 5곳을 시범 지정한다. ●농어촌 인력 별도 지원 등 해결을 서비스 확대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돌봄을 위해서는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 우선 역량 있는 강사와 돌봄 인력, 교실 확대가 시급하다. 현재도 인기 있는 방과후 강좌는 조기 마감으로 수강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각 교육청 지원센터를 통해 강사를 확보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농어촌 등 인력이 부족한 지역은 별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연장 문제나 처우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침돌봄과 일시돌봄, 틈새돌봄 등이 늘어나면 노동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일부 교육청은 시간제전담사를 8시간 상시전일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정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연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강사나 업체 선정, 회계 처리 등 행정업무 부담 경감에는 아직 입장 차이가 있다. 교육부는 개별 학교가 해 오던 관리 업무를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개편해 ‘방과후·늘봄지원센터’를 만들고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지만 교원 단체들은 돌봄교실 운영 주체와 공간을 학교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전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학교에서 출입·출결 시스템을 마련하고 학교보안관을 활용하는 방안과 관할 지구대를 연계해 순찰을 강화하는 대안이 거론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려 사항이 많아서 개별 시범학교 선정 단계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학내 구성원들의 합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양천교육박람회 9월 개최…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 주력”

    “양천교육박람회 9월 개최…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 주력”

    노후한 청소년 독서실 리모델링스터디카페 조성 맞춤 정보 제공박람회 5일로 늘려 전국 행사로 “취임 이후 교육 균형 발전 문제는 확신을 가진 분야입니다. 양천이 진정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려면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때부터 교육을 강조해 왔다. 양천구는 목동을 중심으로 사교육이 발달해 있지만 목동 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교육 소외 계층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이 취임 후 교육 분야에서 강조해 온 것은 세 가지다. ▲환경으로 인한 학업 수준 격차를 좁히기 위한 행정력 적극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주도하는 미래 핵심인재 양성 ▲교육특구로서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양천교육박람회’ 개최와 평생학습 통합포털 구축이다. 이 구청장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신월1동의 노후한 청소년 독서실을 스터디카페로 조성했고 목4동과 신정7동의 청소년 독서실도 조만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조성된 스터디카페에서 학습과 진학, 진로 등을 위한 1대1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목동 외 지역 학생들에게도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상대적 저소득층 지역의 아이들이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게 하려면 직접 아이들을 만나 이끌어 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교육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아이들을 멘토링할 수 있는 강사진도 함께 구성하고 시행 과정에서 효과가 나타나면 이를 계속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인 양천교육박람회는 양천구뿐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교육계 인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계획 중이다. 지난해까지 이틀간 개최했던 일정을 5일로 늘리며 규모를 대폭 키운다. 교육포럼과 영어 골든벨 대회 등 대중적인 행사를 비롯해 대학 입시와 고등학교 진학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박람회도 준비 중이다. 또 4차 산업 관련 미래교육 박람회와 평생학습 축제 등 교육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구는 올해 교육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을 위해 총 1억원, 통학로 안전 지원사업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억원, 고등학교에 2000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비 역시 기존 7개교 5000만원에서 2026년까지 25개교 1억 7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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