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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디지털 플랫폼 활용 수업 ‘스마트캠퍼스’ 개강

    강동구, 디지털 플랫폼 활용 수업 ‘스마트캠퍼스’ 개강

    서울 강동구는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수강하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2023년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오는 19일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업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로, 구가 구축해온 미래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활용하여 지역·학교 간 운영하는 공동진로수업이다. 캠퍼스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교수, 글로벌 기업의 임원 등이 강사로 나서 관련 분야의 직업 특성에 대한 실무적인 경험을 전달한다. 수업 중 실시간 질의응답 채팅을 통해 쌍방향 소통도 이뤄진다. 올해는 16개 시·군·구, 32개교, 9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김태원 구글코리아 디렉터가 19일 ‘재정의의 시대와 미래형 인재 :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선다. 이후 연말까지 인문·사회, 이공·자연 각 분야별로 8명의 주요 대학 교수 및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매월 1회씩 총 8회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캠퍼스 종강 뒤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강의를 구성했다. 학생들의 관심은 높지만 양질의 진로 탐색 접근이 어려운 법학, 약학, 공학, 경찰행정 등의 강의를 늘렸다. 학부모, 중학생 등 일반 주민들도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사전 신청 후 실시간으로 청강할 수 있고, 강의가 끝난 뒤에도 ‘강동 미래온’에서 언제든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청강을 희망하는 일반 주민들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오는 17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중학교 중간고사 수학시험, 기출문제 ‘복붙’ 논란에… 스승의날 재시험 본다

    중학교 중간고사 수학시험, 기출문제 ‘복붙’ 논란에… 스승의날 재시험 본다

    제주지역 A중학교 1학기 중간고사 중 수학시험이 지난 기출문제를 ‘복붙’(ctrl+c, ctrl+v)하듯 베껴서 재출제한 사실이 드러나 재시험을 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출문제란 다른 학교 둥에서 시험을 봤던 문제은행에 등록된 문제로 교육청에서 만든 학업성적관리기준 지침에 따르면 기출문제에서 시험이 똑같이 출제되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제주 A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한 1학기 중간고사 중 2·3학년 수학교과에서 기출문제를 재출제하는 일이 발생해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었다.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중 수학교과에 대한 재시험 실시 안내’ 란 제목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학교 측은 “회의 결과 평가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교과목 시험 문제 중 기출문제에 대한 재시험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학교에서는 추후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가 및 성적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재출제된 수학과목은 26문항 가운데 2학년 7문제와 3학년 13문제 등 총 20문제로 과거 기출문제에서 그대로 ‘복붙’하듯 재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재시험은 공교롭게도 스승의날인 15일과 다음날인 16일 치르게 돼 스승의 날에 대한 의미가 빛바래지게 됐다. 3학년 학생들은 15일 1교시에, 2학년 학생들은 16일 1교시에 치를 예정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맘카페 등에는 사실여부를 확인하느라 온종일 정보를 공유하느라 와글와글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이 사과 한 마디 없이 자세한 공지도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재시험 안내문을 재공지해 학생과 학부모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올린 글에는 “수학 재시험을 실시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린다”면서 “중간고사 실시 이후 문항의 일부가 기출문제와 동일함을 발견하였고, 이전에 출제된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일이 없어야 하는 지필평가 문항 출제 유의 사항을 준수하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교육청 및 제주시교육청 지침에 의거해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출제문항 중에서 기출문제와 동일한 7문항과 13문항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학부모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구하며 학생들에게 재시험에 대한 부담을 주게 된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추후 이와 같은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를 대상으로 출제 지침과 관리에 관한 재연수를 실시하겠으며 학업성적관리규정을 어긴 출제교사에 대해서는 학교 규칙에 의거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재시험이 끝나면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교사에 의해 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울면서 전화 해 재시험 치른다고 알려와 놀랐다”면서 “이미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받은 상황에서 재출제됐던 문항 수만 재시험 본다는 안내도 좀 우스꽝스럽다”고 꼬집었다. 제주도내 중학교는 내신 성적만으로 원하는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때문에 시험 문제 출제때 더욱 더 신중하고 공정하게 출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울면서 전화 해 재시험 치른다고 알려와 놀랐다”면서 “이미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받은 상황에서 재출제됐던 문항 수만 재시험 본다는 안내도 좀 우스꽝스럽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번 베끼기 출제는 사태가 심각하다는 걸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학교 측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다”면서 “해당 학교 수학 과목 뿐 아니라 다른 과목까지 모두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날 경우 제주 전 학교로 전수조사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관악구, 어린이집 낡은 CCTV 교체·임대 비용 지원

    관악구, 어린이집 낡은 CCTV 교체·임대 비용 지원

    서울 관악구는 지역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5년 이상 된 폐쇄회로(CC)TV 교체·임대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5년 이상 노후 CCTV 교체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임대 시에는 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 5년 미만인 CCTV라도 고장 나 수리가 어려우면 설치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원아 감소 등 운영 악화에 따라 CCTV를 교체할 수 없었던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CCTV는 아동 학대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시 상황 조기 파악과 법원 판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는 이 외에도 어린이집 유형, 재원 아동수 등에 따라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린이집 CCTV 교체비 지원 사업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체육대회·동화축제… 광진은 ‘어린이 세상’[현장 행정]

    체육대회·동화축제… 광진은 ‘어린이 세상’[현장 행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 지난 4일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국공립어린이집 56곳의 어린이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인 ‘2023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 꿈나무 큰잔치’가 열렸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인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4500여명이 행사가 열린 뚝섬한강공원 축구장을 가득 메워 마스크 없이 체육대회를 즐겼다.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던진 콩주머니로 박을 터뜨리자 박수와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학부모들이 참여한 볼풀공 던지기 종목에서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비눗방울 놀이, 에어바운스 등 각종 체험 놀이 부스가 운영돼 행사를 다채롭게 했다.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부 체육활동 활성화로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협동과 결과에 승복하는 법을 배울 기회였다”며 “모처럼 가족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안전한 체육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당일에는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지난 7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제10회 서울동화축제’가 열렸다. 당초 개막식이 열리기로 한 6일은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4년 만에 열린 축제를 설레는 발걸음으로 찾은 이들은 다양한 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구를 사랑하는 동화나라 어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악기로 공연한 ‘싸운드 써커스’와 환경과 위생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한 ‘지구환경 어린이 특공대’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열린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빅밴드로 트럼펫, 색소폰 등 경쾌한 음악과 춤을 선사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등 신나는 볼거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과 폐품으로 만든 악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오랜만에 개최한 서울동화축제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공연과 전시와 체험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 초등 돌봄교실 보내는 학부모 97% “사회 진출에 도움된다”

    초등 돌봄교실 보내는 학부모 97% “사회 진출에 도움된다”

    지난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한 학부모들은 교육프로그램이나 급식·간식 제공보다 ‘학생 관리’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97%는 돌봄교실이 학부모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 8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2022년 초등돌봄교실 만족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1∼16일 자녀가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부모 22만2406명(전체 돌봄 학생의 76%)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다. 조사 결과 ‘만족하는 서비스 영역’에 대한 질문(2개 복수응답)에 ‘학생 관리’라는 응답이 34.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프로그램 운영’(31.2%), ‘돌봄교실 환경’(19.1%), ‘급·간식 서비스’(15.6%) 순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런 결과는 학교 돌봄에 대한 선호와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11월 진행된 범정부 돌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생 학부모가 희망하는 돌봄 기관(중복응답)은 초등 돌봄교실이 81.4%로 압도적인 1위였다. 최근 3년간 초등 돌봄교실 만족도도 상승세였다. 전반적인 만족도(5점 척도)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인 응답(그렇다·매우 그렇다)이 96.1%로 나타나 전년도보다 1.3% 포인트 높았다. 2020년에는 94.2%, 2021년 94.8%였다. 특히 돌봄교실이 ‘학부모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에는 긍정적인 응답이 96.8%로 전년도보다 1.9% 포인트 올라갔다. 돌봄교실이 학생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에도 긍정 응답이 93.9%로 전년도보다 3.9% 포인트 상승했다. 돌봄교실에 계속 참가할 의지가 있다는 답변도 97.4%에 달해 전년도(96.6%)보다 0.8% 포인트 높아졌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학생 관리에 가장 만족한다는 답변은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엿볼 수 있다”며 “추첨에서 떨어진 돌봄교실 대기인원이 지난해 1만 5000명에 달한 점을 고려하면 돌봄의 양적·질적 확대가 모두 필요하다”고 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강서구태권도시범단 단장’ 임명

    김경훈 서울시의원, ‘강서구태권도시범단 단장’ 임명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서울시 강서구태권도협회의 태권도시범단 단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7일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에서 제10차 승품단 심사가 열렸으며, 강서구의 많은 태권도인 앞에서 강서구태권도시범단 단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무술로서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이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시범종목으로 이어오다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무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들이 태권도를 즐기고 있으며, 특히 예절과 인성교육을 중시하고 있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태권도협회에서는 시범단을 운영하면서 태권도 홍보를 위해 국내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강서구태권도협회 시범단 단장으로 임명되어 영광이다.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적고 체육관 대관, 승품단 심사환경도 열악한 상태이다. 태권도가 더욱 존중받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서울시 차원의 예산지원에도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체류형 여행이 뜬다… 신화월드 ‘한달살기’ 파격 할인

    체류형 여행이 뜬다… 신화월드 ‘한달살기’ 파격 할인

    올해 국내 관광 트렌드는 ‘체류형 여행’이다. 타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며 깊이있는 여행을 즐기는 ‘체류형 여행’은 재택 및 원격근무 증가로 일과 생활의 경계가 무너지며 떠오른 한 달 살기, 워케이션을 대표 사례로 꼽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이러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장기 투숙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에서 운영 중인 모든 호텔 앤 리조트에서 투숙 가능한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기존 장기 투숙 프로그램에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특별 상품으로 오는 19일까지 29박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서머셋호텔의 경우 29박과 120박 중 선택 가능하다. 체류형 고객 특성상 가족 고객이 많은 점을 반영해 패밀리 전용 객실 중점으로 구성됐다. 제주신화월드 장기 투숙 프로그램은 별도 숙소 섭외, 관리 걱정이 필요 없이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안락하고 쾌적한 객실 컨디션에 섬세한 객실 정비, 각종 부대 시설 이용은 기본이고 호텔별로 멤버십 혜택도 적용된다. 호텔타입인 랜딩관은 29박에 390만원, 메리어트관 490만원, 신화관(워터파크 포함) 690만원, 서머셋(풀옵션) 890만원 등이다. 호텔 타입인 랜딩관, 메리어트관, 신화관의 경우 데일리 무료 세탁 서비스도 제공된다. 장기 투숙 고객 전용 조식 할인 쿠폰도 판매해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은 45%, 메리어트관은 27% 할인된 가격에 호텔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근거리에 오름, 곶자왈, 해변, 계곡 등이 위치해 있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신화월드 내 각종 부대 시설들을 활용한 혜택들로 단기 여행만큼이나 장기 여행에도 큰 메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리조트 위치상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해 있어 제주 여행 마니아는 물론 국제학교 학부모 사이에서도 큰 인기”라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2018년 3월에 공식 개장했으며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시설,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다목적 컨벤션센터,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6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된 신세계 프리미엄 전문점, 도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중 하나다. 제주신화월드는 총 2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 VIP 손님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시설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높은 유가, 인건비, 재료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관광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빅할인 이벤트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권을 제외한 제주관광과 관련된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한 구매금액 구간별 최대 20% 할인쿠폰을 1인당 5장씩 제공하여 1인당 최대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추가 10%의 할인을 제공하여 최대 30%의 높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탐나오는 제주도 내 1070여개 관광사업체가 입점해 제주여행의 시작인 항공권부터 숙박, 선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맛집, 특산·기념품 등 제주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고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할인비용을 업체에게 전가하지 않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탐나는전 온라인 사용처로써 탐나는전 가맹점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이다.
  • 강동구, 초등생 방과후 책임지며 경력단절 막는다

    강동구, 초등생 방과후 책임지며 경력단절 막는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 전후로 많은 부모들이 휴직이나 퇴사를 결심하며 여성 경력단절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 강동구는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부부들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 후 돌봄교실 지원 사업’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돌봄교실을 ‘에듀케어(교육형 돌봄)’ 형태로 운영해 미래인재육성(코딩교육) 프로그램, 영어체험 프로그램, 예체능 특화 프로그램 등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11곳에서 코딩로봇과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 로봇코딩 ▲AI·미래기술 체험을 통한 코딩 환경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첫 코딩 등 총 3가지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로봇을 움직여 보며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무용, 스포츠, 악기, 미술 등 예체능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고, 영어체험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수준 높은 어학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며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돌봄교실은 보육의 성격이 강한 게 현실”이라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 수준을 강화하고 돌봄교실 지원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2세 아이 가방에 실탄 18발 권총이…믿기 힘든 아르헨 치안 상황

    2세 아이 가방에 실탄 18발 권총이…믿기 힘든 아르헨 치안 상황

    2세 아이가 권총을 들고 유치원에 등원해 아르헨티나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5일(현지시간) 파리나 등 현지 매체들은 아르헨티나 산타페주에 위치한 한 사립유치원에 9mm 권총을 소지한 2세 남아가 등장해 교사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권총이 든 가방을 들고 등원한 2세 남아의 소지품이 든 가방 안에서는 권총 1개 외에도 총알 18개가 추가로 발견돼 출동한 경찰에 압수됐다. 당시 교사들은 원생들이 가지고 온 가방 안에서 우유병과 각종 필수품 등을 꺼내던 중에 이 같은 무기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이의 가방 안에서 총알 다수와 실제 총격이 가능한 상태의 권총이 확인되자 유치원 내부에 있던 교사들은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해당 유치원에 등원을 시작한 지 며칠 안 된 중에 이 같은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는 자신의 소지품에 권총이 들어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해당 사건이 현지 매체들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목이 집중되면서, 이 유치원에 자신의 아이를 등원시키고 있다는 학부모들 사이에 등원 거부의 움직임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지난달에도 초등학교 4학년 11세 학생이 권총을 들고 등교해 친구들과 교사를 위협하는 등 총기 불법 소지와 관련한 사건이 드물게 발생했지만, 이번처럼 2세 유아의 소지품 중에 총기가 발견된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사건을 접한 한 익명의 학부모는 “등원 전에 유치원 입구에서 아이들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소지품 검사를 해서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아이의 등원을 거부하고 싶은 심정이다”고 했다.  한편, 관할 경찰서는 논란이 된 아이의 학부모인 38세 남성과 22세 여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이들을 구금해 아이 가방 안에 권총이 들어가게 된 사건 내역을 상세히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2세 아이는 할머니에게 연락을 취해 곧장 귀가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 비 만큼 우울한 ‘어린이날’…스쿨존 만취운전 사망에도 대책 미흡

    비 만큼 우울한 ‘어린이날’…스쿨존 만취운전 사망에도 대책 미흡

    대전 배승아(9)양, 부산 황예서(10)양이 최근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운전과 어망 원사롤 구름 사고로 연속 목숨을 잃었지만 사후 안전대책이 미흡해 5일 ‘어린이날’ 비 만큼 우울하게 하고 있다. 배승아양은 지난달 8일 오후 2시 2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방모(66)씨 승용차에 치어 숨졌다. 황예서양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 22분쯤 부산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앞 스콜존에서 등교 중 난데없이 굴러온 1.5t 원통형 어망 제작용 원사롤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배양이 숨진 뒤 대전 서구청 등은 사고가 발생한 스쿨존에 중앙분리대와 도로 적색 포장을 했다. 다음 주에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도 설치할 계획이다. 방호울타리만 있었어도 사망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문제는 대전시 전체 스쿨존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중앙분리대마저 없는 스콜존 내 도로도 여전히 많다. 서구에만 스쿨존이 120~130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관계자는 “방호울타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설치하고 예산 문제도 있어 스쿨존 전체에 동시에 안전장비를 설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또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설치는 필수지만 방호울타리와 중앙분리대 등은 필수 설치 대상이 아닌 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대전시 등이 합동 점검한 결과 총 76㎞(유성구 27㎞, 서구 21.4㎞, 동구 13.5㎞, 대덕구 9.4㎞, 중구 4.7㎞) 스쿨존 도로에 안전시설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관계자는 “당장 예산이 없고 설치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정부 방침을 기다려야한다”고 했다. 이런 상황 속에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최근 부산에서 또 사고가 나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는다”며 “말만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양이 숨진 부산 청동초 앞 등굣길은 경사가 10도 이상 가파르고, 스쿨존에 어망제조업체가 있어 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이날 사고도 어망제조공장 앞에서 그물 원료인 원사롤을 지게차로 내리다 났다. 문제는 황양 사망 후 현실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얼마나 세웠느냐다. 부산시와 경찰, 영도구 등은 사고 나흘 만인 지난 2일 사고 방지 대책을 쏟아냈다. 부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실태 전수조사와 함께 등하교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기존 3배에서 5배로 올리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영도구는 사고가 난 현장에 불법 주정차를 못하도록 시설 유도봉을 설치하고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설치, 안전 펜스 보강, 펜스 추가 설치 등 대책을 내놨다. 경찰은 청동초 등굣길의 화물 차량 통행금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진희 부산학부모연대 상임대표는 “황양 사고 이후 바쁜 출근 시간에도 학교까지 아이를 데려다주는 학부모가 늘었다. 아이들 안전을 사회가 책임지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성인 남성이 발로 몇 번 차면 쓰러지는 부실한 ‘보행자 경계용’ 펜스에 대한 규정을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 몇푼에 생때같은 어린 자식들이 목숨을 또 잃는 일이 재발한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으라”고 주장했다.
  •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어린이집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어린이집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의원은 지난 4일 올해로 101번째 맞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장애통합 어린이집인 시립미사어린이집, 0세아 전용인 감일 미리별 어린이집등 2개소이며, 어린이가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진희 부의장은 “하남시라는 따뜻한 둥지 안에서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세상으로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하남엄마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한 육아환경을 위해서는 “권역별 아이사랑 놀이터 및 유아숲체험원,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어린이집 시설개선 등 생활 S·O·C의 확충과 출생축하금 확대, 사회안전망 확보 등의 지원을 통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 기반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부의장은 지난 3월 ‘하남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느린학습자 적극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아동교육 전문가, 학부모들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정책 수립에 이바지 했다는 평이다. 또한,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보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하남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 축구 신태용·야구 양준혁, 용인시장학재단 홍보대사됐다

    축구 신태용·야구 양준혁, 용인시장학재단 홍보대사됐다

    경기 용인시장학재단은 4일 재단 홍보대사에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과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용인시장학재단 관계자와 스포츠 클럽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신 감독은 용인 지역 내에서 축구교실을 열고 엘리트 선수를 양성하고,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준혁 이사장은 비영리 재단법인인 양준혁야구재단을 설립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을 13년째 돕고 있으며, 엘리트 야구장학 사업과 생활체육 및 유소년 야구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축구와 야구계의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용인시장학재단은 스포츠계 인사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을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은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신 감독은 “지난 1995년부터 거주하고 있는 용인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더 나은 도시로 성장하는 용인특례시에서 좋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 소감을 전했다. 양 이사장은 “용인시장학재단과 뜻이 맞아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됐다”며 “장학재단과 함께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용인을 대표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영상인사를 통해 “지난 21년 동안 지역 인재 양성 역할을 담당한 용인시장학재단은 지난해 특례시 승격과 발맞춰 장학사업 기능을 확대했다”며 “신태용 감독과 양준혁 이사장의 홍보대사 위촉이 장학사업 홍보와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영동전통시장’ 학생과 함께하는 장보기 체험행사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영동전통시장’ 학생과 함께하는 장보기 체험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일 강남구 논현동 영동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시장에서 배워요! 시장에서 즐겨요!’ 장보기 체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상인회, 논현초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B국민은행 등 참여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장보기 체험을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및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학생과 교사 300여명과 함께 먹거리 구매와 과일컵 증정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이용의 흥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간식뽑기, 마술공연, 스크래치북 증정, 글짓기사생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향후 학생과 학부모 등 주요 고객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행사와 공익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은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살 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에 학생과 학부모 등의 고객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일당 구속기소…‘최대 사형’ 혐의 적용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일당 구속기소…‘최대 사형’ 혐의 적용

    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공급한 일당 3명이 ‘최고 사형 선고’가 가능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신준호)은 4일 마약음료 제조·공급책 길모(26)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전화중계기 관리책 김모(39)씨를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마약공급책 박모(36·중국 국적)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으며 검찰은 박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길씨는 지난달 친구 이모씨의 제의로 마약 음료, 용기, 포장 박스 등을 받아 마약 음료를 제조한 혐의를 받는다. 필로폰은 박씨로부터 ‘던지기 수법’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3일 강남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처럼 속여 미성년자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게 했다. 이후 피해자들의 부모에게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돈을 주지 않으면 자녀를 신고하겠다며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해 학생은 13명(9명 음료 섭취), 피해 학부모는 6명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길씨에게 법정형이 가장 무거운 ‘미성년자 마약투약 혐의’를 적용했다. 마약류관리법 제58조는 영리를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제공하거나 투약한 자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김씨는 070 인터넷 전화를 010 휴대전화 번호로 위장하는 등 중계기 144개를 관리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피해 부모들을 공갈하는 데 가담해 차명 계좌로 1542만원의 범죄 수익을 입금받아 자금을 세탁한 혐의도 받는다. 박씨는 이미 4차례에 걸쳐 2억원 상당의 필로폰 2㎏을 판매한 혐의로 수원지검에서 구속기소 됐는데, 이번에 필로폰 10g을 공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 외 이씨 등 공범 3명은 현재 중국에서 체류 중으로 인터폴 적색수배에 올랐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이씨의 국내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중국에 있는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검은 마약음료 사건 수사를 위해 강력수사부장, 조직범죄 전담검사 1명, 마약범죄 전담검사 3명, 수사관 15명 등 총 20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검찰은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고 추가 압수수색, 다크웹(추적이 어려운 불법 웹) 등 통신 수사, 범행 현장 수사,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 마약 음료 제조 검증과 용기 추적 등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 또한 검찰은 길씨, 김씨, 박씨 등 3명과 통화한 300명에 대한 계좌 거래 내역 및 출입국 내역 등도 분석했다. 검찰 관계자는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투약’으로 가중처벌 규정을 적극 적용할 것”이라면서 “대검의 관련 부서 및 주한·주중대사관 등과 협조해 중국 체류 공범 검거 및 송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디블렌트, 드림래더스 ‘EDUM’과 Web 3.0 교육 프로젝트 업무 협약 체결

    디블렌트, 드림래더스 ‘EDUM’과 Web 3.0 교육 프로젝트 업무 협약 체결

    진학사의 블록체인 기반 교육 자회사 드림래더스(대표 유성원)와 종합광고회사 디블렌트(대표 홍성은)는 지난 3일 서울 논현동 디블렌트 사옥에서 웹 3.0 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디블렌트가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초 학부모 커뮤니티 메타버스에, 드림래더스가 운영 중인 EDUM 프로젝트의 다양한 교육•입시 관련 서비스와 콘텐츠를 접목해서 웹 3.0 교육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학부모 커뮤니티 메타버스에선 자녀들의 학습 로드맵이나 교육 성과에 대해 AI(인공지능)가 상담해주며, 입시 정보 등 학부모들의 관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EDUM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기반 보상 모델을 적용해 혁신적인 웹 3.0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드림래더스는 교육 및 입시 분야 ICT 업체인 진학사의 블록체인 자회사로, 학습을 통한 보상 모델을 적용한 EDUM 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드림래더스는 진학사가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 충성도 높은 사용자 Pool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웹 3.0 기반의 교육 생태계 구축과 운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블렌트는 2021년 광고 취급액 기준 국내 10대 종합광고회사로,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 중심의 국내 광고 시장에서 성공적인 브랜딩과 디지털 퍼포먼스를 만들어온 독립광고회사다. 특히 최근에는 메타본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과 메타버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웹 3.0 모델을 접목한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Brand Communication)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입시제도의 변화 속에서 학부모들이 교육•입시 관련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Web3.0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학부모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주면서 지금까지 학생에게만 초점을 맞춘 에듀테크(EduTech)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고광민 서울시의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은 지난달 28일 스쿨존 내 교통안전 중요성을 위해 서초구 관내 이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 등 스쿨존 등하굣길 교통안전 조성을 위해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이수초 학부모회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 고 의원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교통안전 및 보행안전 원칙이 기재된 안내문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동안 고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다양한 대안책을 연구해온 바 있다. 서초구의원 재직 당시 이수초등학교 후문 개선사업을 해결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조성에 기여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울러 지난달 24일 서초구 관내 서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 후 같은 달 28일 이수초등학교에서 열린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 및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의원은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가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할 때마다 교통안전에 대한 기성세대의 무관심이 빚어낸 참사라는 생각에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번 캠페인 개최가 안전 운전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이 조성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안전 체계의 패러다임이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뀔 수 있게끔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이 조성되도록 시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정순신 방지 조례안 통과”

    박강산 서울시의원 “정순신 방지 조례안 통과”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교폭력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학교장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와 그 내용을 담은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을 발의한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와 드라마 더글로리 상 연진의 엄마는 자식의 학교폭력을 무마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질렀다”라고 이야기하며 “학교폭력의 사후처방이 아닌 예방적 관점에서 비춰볼 때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당 조례안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미 학교에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가정통신문 위주의 형식적인 학부모 교육에 불과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발달 단계 이해와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또한 박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년 교육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국민은 학교폭력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가정교육의 부재’를 응답했다”라고 밝히며 “‘가정은 최초의 학교이자 부모는 최초의 교사이다’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와닿는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학부모 교육의 의무화 조항이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자세와 능동적인 교육행정을 앞으로도 주문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해당 조례안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소셜 체인저스 팀과 협업해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입법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서울시의회와 서울 청년들의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학교보안관 확대로 아이들 생명·안전 차별 해소해야”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학교보안관 확대로 아이들 생명·안전 차별 해소해야”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조례개정안은 현재 국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한정해 운영하는 학교보안관을 ‘초·중등교육법’ 상의 사립 초등학교까지 확대·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서울시가 관내 모든 초등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학교보안관 제도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본 조례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고 2022년 현재 598개 국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학교별 2명씩(안전취약학교 등은 1명 추가) 총 1271명의 학교보안관이 배치돼 있다. 이번 조례개정안 통과로 38개 사립초등학교에 대해서도 2명씩 76명의 학교보안관이 운영될 예정이다.박 위원장은 본 조례개정안의 본회의 통과에 앞서 서울사립초 교장연합회 및 학부모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보안관 제도 안착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사립학교는 높은 교육비로 부자학교, 귀족학교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실제로는 법정부담금과 각종 공납금 통제, 교육청의 국공립학교 위주 투자로 재원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생명, 안전, 건강은 아이들의 기본권인 만큼 지방정부가 차별 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다온입시학원, 고교학점제 대비 문해력 수업 결합한 입시 영어 프로그램 출시

    다온입시학원, 고교학점제 대비 문해력 수업 결합한 입시 영어 프로그램 출시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고교 내신과 수능을 거쳐야 한다. 현재 고교학점제 도입이 점진적으로 시행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동시에 내신의 유형과 수능의 핵심 역량이 바뀌고 있다. 정부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암기 위주의 공부 방식만으로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낼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내신과 수능에서 문해력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를 점점 늘리는 추세다. 더욱이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중학교 시절의 조기 선행에 대한 인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영수 단과 입시전문인 다온입시학원은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문해력 수업을 결합한 새로운 입시영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의고사 수업을 선행의 중심에 두고 있는 다른 입시학원과 달리 각 분야별 선행과 더불어 문해력 수업을 영어 프로그램에 넣어 기본 기량 자체를 끌어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정온유 다온입시학원 원장은 “아무리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도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글 자체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며 “이런 문제는 시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등 때는 눈에 잘 띄지 않다가, 고등부에 올라가 급격한 난이도 상승을 겪으면서 눈에 띄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때는 이미 영어 기본 기량의 차이와 더불어 문해력의 차이가 생긴 상태라 이 갭을 쉽사리 좁히기는 힘들다”며 “영어의 처음 시작인 초등부터 목표점을 제대로 설정하고 학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온입시학원은 초중고, 즉 나이에 따라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영어의 핵심 역량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초등부는 처음 어학 영어로 시작하는 초 저학년의 영어를 초고학년 입시영어로 탄탄하게 전환할 수 있는 브릿지 학습법을 개발하여 시범 운영 중이다.또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첨가되는 문해력 수업에 교과서를 포함시키면서 아이들이 다른 과목의 교과서를 가지고 글을 분석하는 연습을 시작하게 된다. 보통 문해력 수업을 시작한 아이들의 경우 이전 시험에 비해 전 과목의 전반적인 성적 향상이 두드러진다. 아울러 중3부터 시작하는 고등 선행은 독해 위주의 포괄적 선행이 아닌 표적 선행수업으로, 아이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좋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다온입시학원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새로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며 “1차 고사 시험 결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행을 일찍 시작한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1·2등급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원장은 ”내신 영어와 모의고사 영어 그리고 수능 영어의 수업 방식이 확연하게 달라야 한다.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수업의 초점도 완전히 다르다”며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아이의 사교육비에 큰돈을 투자하고도 정작 중요한 대입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 박광온 “확장·통합으로 총선 승리”… 민주, 쇄신 의총 앞두고 이견 분출

    박광온 “확장·통합으로 총선 승리”… 민주, 쇄신 의총 앞두고 이견 분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취임 이후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확장과 통합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중도 확장을 가로막은 강성 지지층의 ‘팬덤 정치’와 거리를 두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나 ‘쇄신 의원총회’를 두고 다양한 이견이 분출해 당 분열의 불씨는 여전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지자들만으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고 반사이익만으로도 이길 수 없다”며 “올해 민주당의 방향과 목표는 확장적 통합”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던 온건개혁 성향 국민까지 모셔 올 수 있는 비전을 준비하겠다”며 맞벌이 학부모를 위한 주 4일제 추진 등을 예로 들었다. 민주당은 전날 비명(비이재명)계인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김한규·이소영 원내대변인 등을 임명한 데 이어 이날은 고영인, 김경만, 서동용, 오기형, 유정주, 윤준병, 장철민, 최종윤, 최혜영, 홍정민 의원 등을 원내부대표단으로 선임했다. 비명계와 친명(친이재명)계로 다양하나 전반적으로 계파색이 옅어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의원들이다. 민주당은 우선 3일 박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지도부의 공식 인사와 향후 원내 대응 전략을 논의한 다음 시일을 두고 ‘쇄신 의총’을 열 방침이다. 쇄신 의총에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원인으로 꼽힌 대의원제의 축소부터 이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탈당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쇄신 의총을 앞두고 다양한 이견이 나오면서 당 균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돈봉투 사건 재발 방지 대책으로 대의원제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비명계에선 대의원제 개편으로 이 대표 강성 지지층(개딸)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 민주당 청원게시판에는 최근 박 원내대표 사퇴와 탄핵을 주장하는 강성 지지층의 글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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