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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행운의 주인공들, 통계 내보니

    로또 행운의 주인공들, 통계 내보니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의 주인공은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았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당첨한 사람들 보니 대부분 아파트 있어..

    로또 1등 당첨한 사람들 보니 대부분 아파트 있어..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의 주인공은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았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어떤 사람들이 당첨됐을까 조사해보니

    로또 1등, 어떤 사람들이 당첨됐을까 조사해보니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는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당첨자 보니 대부분이 ‘아빠’

    로또 1등 당첨자 보니 대부분이 ‘아빠’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의 주인공은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았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주인공, 평균 내보니 대졸 40대 기혼 남성 가장 많아..

    로또 1등 주인공, 평균 내보니 대졸 40대 기혼 남성 가장 많아..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의 주인공은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았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아파트 소유한 40대 기혼남? 월급 보니..‘반전’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아파트 소유한 40대 기혼남? 월급 보니..‘반전’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는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집 없는 사람들일 줄 알았더니 예상외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집 있고 월 300만원 받아도 로또 해야 하는 현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아빠에게 부탁해서 로또 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당첨된 사람들 조사해보니..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는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어떤 사람들이 당첨됐을까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는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당첨,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조사하니..

    로또 1등 당첨,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조사하니..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의 주인공은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았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사고 8곳 재지정 취소 강행… 서울교육청·교육부 법정 가나

    자사고 8곳 재지정 취소 강행… 서울교육청·교육부 법정 가나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의 반대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및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4일 자사고 재지정 취소 8개 학교 명단을 예정대로 공개했다. 재지정된 6개 학교에 대해서도 2016학년도부터 학생선발권을 박탈키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실상 자사고 폐지 절차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자사고 사태는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 및 자사고 간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교육부는 재지정 취소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조 교육감은 이와는 상관없이 재지정 취소를 강행할 예정이다. 자사고 역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법정 공방이 불가피해졌다. 시교육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우신고·이대부고·중앙고 등 8개 학교가 재지정 평가 기준점수(100점 만점에 70점)에 미달했다고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 청문과 교육부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까지 2016학년도를 기준으로 이들 8개교의 일반고 전환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또 나머지 6개 학교는 2016학년도부터 학력기준 없이 전면 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토록 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지향적인 제2의 고교 평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교육부와 정부, 국회는 자사고 제도의 전면적 재검토를 통해 현재 고교 상황을 개선하는 것을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 교육감은 또 자사고와 학부모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자사고 재지정이 취소된다고 해서 결코 학교의 생명이 끝나지 않는다”면서 “지난 5년간의 실험을 마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모교(중앙고)가 포함된 데 대해 “인간적으로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즉각 교육부에 ‘사전협의 신청서’를 보냈지만 교육부는 사전협의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6월 문용린 전임 교육감 시절 이미 완료된 평가를 ‘자사고 폐지’라는 목적 아래 평가 항목을 임의로 바꿔 재실시한 이번 평가는 절차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조 교육감이 재지정 취소를 강행할 경우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국가기관 간 소송으로 번질 공산이 크다. 자사고들의 반발도 거세다. 한 관계자는 “조 교육감의 독단으로 이미 학교 이미지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었다”면서 “법에 호소해 명예를 회복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재지정 취소 처분을 받은 8개 학교는 학교 청문 등 시교육청 절차에 따르지 않고, 공동으로 추석연휴 이후 재지정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로또1등 스펙보니 대졸 40대男 가장 많아…당첨금 사용계획은?

    로또1등 스펙보니 대졸 40대男 가장 많아…당첨금 사용계획은?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화제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등 당첨자는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한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1등 스펙 로또1등당첨자 스펙, 가계부채 청산이 현명하네” “로또1등 스펙 로또1등당첨자 스펙, 부럽다” “로또1등 스펙 로또1등당첨자 스펙, 평범한 우리시대 가장들이 가장 많이 당첨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이 원하는 국가는 경제대국 아닌 복지국가

    국민이 원하는 국가는 경제대국 아닌 복지국가

    국민의 다수는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미래상으로 ‘경제강국’이 아닌 ‘복지국가’를 꼽았다. 이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가 초반 ‘복지 강화’에서 최근 ‘경제 활성화’로 전환된 것과 배치되는 결과이고, 많은 국민이 ‘성장’보다 ‘분배’를 원한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4일 발표한 ‘미래 비전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년 후 희망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9.8%가 ‘소득 분배가 공평하고 빈부 격차가 별로 없는 복지국가’라고 답했다. 조사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지난달 22∼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대통합위의 하반기 역점 사업인 ‘2014 국민대토론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복지국가에 대한 선호 비율은 성별과 연령, 학력, 소득 등과 관계없이 모든 계층에서 30∼40% 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세계 5위 이내 경제 대국’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1.6%에 그쳤고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정치선진국(22%), 문화강국(8.1%), 친환경국가(7.7%), 과학기술강국(5.7%) 등이 꼽혔다. 아울러 ‘시급히 대응 또는 해결해야 할 사회 현안’에 대해서는 ‘계층·세대 간 갈등 해소와 통합’(22.6%), ‘저출산·고령화’(21.6%), ‘일자리 창출’(21.4%)이 차지했다. ‘교육 문제’(11.8%), ‘성장 잠재력 확충’(7.6%),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 대처’(6%)가 뒤를 이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로또 1등 당첨된 사람들 직업은?

    로또 1등 당첨된 사람들 직업은?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는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또 1등 당첨, 어떤 사람들이 됐나 보니..

    로또 1등 당첨, 어떤 사람들이 됐나 보니..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는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MB 아들 시형씨 새달 9일 결혼식

    MB 아들 시형씨 새달 9일 결혼식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인 시형(36)씨가 다음달 9일 결혼한다. 이 전 대통령 측은 2일 “시형씨가 다음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예비 신부가 김윤옥 여사와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결혼 상대는 이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시형씨가 교제해 온 30대 여성으로 직업과 정확한 연령, 학력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예비 신부의 부친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 장소 또한 이 전 대통령이 함구령을 내려 비공개 상태다. 이 전 대통령은 아들의 예식을 양가의 직계가족과 신랑, 신부의 우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정·관·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괜한 구설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시형씨는 2007년 대통령 선거 기간 진짜 소유주가 누구인지 논란이 됐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슈&논쟁] 수능 영어 절대평가

    [이슈&논쟁] 수능 영어 절대평가

    교육부가 2018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영어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절대적인 점수로 일정 수준 이상 받으면 등급을 주겠다는 것이 취지다. 현재 상대평가인 수능에서 좀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영어 사교육에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교육계와 학교 현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절대평가가 사교육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온다. 반면 수학·국어 등 다른 과목으로 사교육이 쏠리는 풍선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영어의 변별력이 약화되면서 대학들이 본고사 형태의 선발권을 주장하고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측 전문가의 주장을 들어봤다. [贊]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부모 경제력이 곧 학생 영어실력… 슬픈현실 딛고 사교육 경감 기대 지난 10여년은 영어의 시대였다. 세계화라는 명분은 대한민국을 영어의 세계로 몰아갔고, 젊은이들은 태어나서 사회에 진출하는 순간까지 자신을 촘촘하게 에워싸고 있는 영어 울타리를 통과해야 했다. 영어를 강조할수록 사교육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학교 영어교육을 대체하는 수많은 사교육이 우후죽순처럼 출몰했다. 학생들의 영어 양극화는 심화됐고 영어 능력은 부모의 경제력과 사회적 자본이라는 교육외적 요인에 의해 결정됐다. 이런 현상이 제대로 된 모습인지 반성하는 목소리는 작은 울림으로 흩어졌고 광적으로 영어에 올인했던 시절이었다. 이런 현실에 대한 반성과 학교 영어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는 노력으로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논의되고 있다.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다. 현재의 영어 상대평가는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상대평가는 학생들 사이에 지나친 경쟁을 유발하고 중·고등학교 단계에서 과도하게 영어에 대한 부담을 지운다. 등급을 구분하기 위해서 타당성 있는 문항을 출제하기 어렵고 학교나 학생은 필요한 등급을 얻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 그렇게 얻어진 평가 결과의 타당성도 신뢰하기 어렵다. 절대평가는 교육적으로 몇 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째, 학생들 사이의 과도한 경쟁보다 학교 교육을 통해 교육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충실한 평가 방법이다. 영어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는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일정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그런 절대 기준에 의해서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옳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20’정도임에도, 평가하는 수준이 ‘100’이라면 모자라는 ‘80’을 누가,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그동안 대학들이 제시했던 다양한 영어 특기자 전형이나 수능 영어영역의 상대평가는 그런 경향이 강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의 하나는 영어만 강조할 뿐 단계별 교육기관이 뭘 해주고 있고 얼마나 해줄 수 있는지 모르는 데 있다. 영어만 잘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은 모든 책임을 중·고등학교 단계의 영어교육이나 학생 개인에게 묻는다. 결과적으로 학교 영어교육으로 가능하지 않은 수준을 가능한 것처럼 요구한다. 영어는 학교 교육만으로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와 같은 영어환경에서는 어쩌면 평생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단계별로 교육기관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단계별 교육기관이 뭘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학교는 그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런 책임에서 대학도 예외일 수 없다. 기업이나 다른 사회의 조직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영어교육은 부분별로 특화된 교육을 지향할 필요가 있다. 중·고등학교까지의 영어는 일반 영어의 성격이 강하며 영어의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이다. 대학에서 필요한 영어는 학문적 성격이 강하다. 그것도 학부보다는 대학원에서 더 필요하다. 그런 기반을 대학에서 마련해 줘야 한다. 기업에서 필요한 영어는 어떤 면에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며 소통을 위한 말하기나 쓰기의 필요성이 높아진다. 그것도 필요하면 일정 부분 기업이 담당해야 한다. 이렇게 생애 단계마다 필요한 영어를 중등교육 단계에서 모두 끝내야 한다면, 학생은 자신의 능력보다는 학부모의 경제력에 의존하고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또 무엇이 얼마나 언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면서 과도하게 영어교육에 투자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상화하는 첫 단계로 영향력이 큰 수능 영어영역의 절대평가를 고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궁극적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한국인의 영어 능력을 체계화해서 단계별로 절대적 기준을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어가 학력이나 지적 경쟁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운전면허증과 같은 것이라면, 단계별 절대평가 방식으로 가는 것이 옳다. 이를 위해서 학교와 더불어 대학과 기업이 영어교육의 책임을 나누고 함께해야 한다. [反] 고진호 동국대 입학처장 사교육 수요 국·수로 쏠림 심화… 대입 선발때 객관성 결여 우려 수능 영어 영역 절대평가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 성취를 보인 학생의 경우 인원, 비율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학업 수준을 인정해 평가하는 제도다. 교육정책 당국의 효과적인 사교육 경감 관련 정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 영어 과목의 상대 평가방식을 절대평가로 변경함으로써 일정 부분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필자는 절대평가 도입으로 인한 영어 사교육 부담 경감의 문제에 대해서 상당 부분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먼저 우리 국민에게 각인된 영어의 의미를 한번 살펴보자. 우리나라 국민에게 영어는 단순히 대학입시의 주요 과목이라는 차원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존 도구이자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표식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국민은 초등학교부터 퇴직 이후까지 평생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영어의 성취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하에서 영어 절대평가제가 일시적인 영어 사교육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체 영어 사교육을 근본적으로 줄어들게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영어 교과목에서 줄어든 사교육 시장의 수요가 국어, 수학과 같은 교과로 이동하는 결과가 나타날 개연성이 크다. 이는 소위 사교육 풍선효과를 말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부분적으로 영어 사교육 시장의 위축은 있을지언정 전체 사교육 규모는 거의 그대로일 것이고,국민의 사교육 부담도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우려되는 일은 일선 고등학교에서 파행적 교육과정 운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입시현실을 감안할 때 대학입시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적은 영어 교과목을 국어나 수학과 같은 여타의 과목과 굳이 동등하게 교수·학습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영어 절대평가제 도입의 가장 큰 문제는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수능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대입 정시의 경우 백분율이나 표준점수에서와같이 상대 점수에 의해서 대학 지원자의 위치가 결정되는 평가방식을 채택해 왔다. 이러한 상대 평가는 점수화된 방식을 통해서 지원자에 대한 평가결과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 선발의 객관성이 문제가 되고 공정성이 결여된 선발이 대학 입시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우려된다. 이러한 가능성 때문에 벌써부터 일부 대학은 영어교과목에 한해서 면접이나 에세이로 평가하는 대체 평가제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만일 우려대로 이렇게 된다면, 영어 교과목 절대평가제 도입의 원래 취지가 사라져 버리고 원래의 취지와는 반대로 사교육 시장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현재 영어 절대평가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시험방식의 채택, 평가 내용이나 수준, 준거설정 등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육과정 평가원 등 전문기관에서 향후 기술적인 문제들이 보완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제의 시행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영어 절대평가제를 시행하는 이유나 관련 조건들을 제도시행과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논의되는 영어 절대평가제의 실시 기반은 대학수능 검사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된다. 만일 수능 검사에서 평가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면 대입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필요한 경우 대입수능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수학능력고사를 절대평가체제로 치르고 수능고사 자체를 자격고사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되면 영어 이외에 국어, 수학과 같은 과목도 절대평가제로의 전환을 검토할 수도 있다. 제일 중요한 점은 평가방식이 어떠한 것이든 일관된 평가방식의 채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일관된 평가방식이 교육당국이나 일반 국민이 바라는 사교육 부담 경감, 고교 교육과정 편중화 방지와 운영 내실화, 대입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나도 시인이다

    ‘칠십 평생 간절하던 학교 생활이 꿈만 같다. 가끔씩 등에 짊어진 책가방이 어릴 적 동생 포대기가 아닌지 돌아본다.’ 대구 내일학교 재학생 김호순(74) 할머니의 ‘다시 찾은 나의 삶’이라는 시다. 김 할머니의 시는 동료 143명의 작품과 함께 3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중구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 메트로센터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문해교육(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맹 문제를 다시 상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학교 졸업시화전 행사이기도 하다. 시화전 명칭은 ‘나도 시인이다’로 정했다. 태춘옥(63) 할머니는 ‘떡집 남편’이라는 시에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아내로 인해 새벽부터 힘든 떡집 일을 하는 남편에게 일을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박금자(66) 할머니는 시 ‘학교 가는 길’에서 ‘황혼 너머 내딛는 학교 가는 발걸음에서, 돋보기 너머 글자 속에서 봄꽃이 피듯이 나의 꿈도 피어난다’는 희망을 이야기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지역의 60대 이상 어르신 23만명이 초·중학교 학력이 없다. 내일학교는 이들에게 맞춤형 행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해 주는 교육기관이다. 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내일학교를 초·중학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 자격은 초·중학교 학력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세계의 창] 적게 벌지만 소비욕 강한 新청년층… 미래의 소비 주역 부상

    [세계의 창] 적게 벌지만 소비욕 강한 新청년층… 미래의 소비 주역 부상

    언제부터인가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국경을 뛰어넘어 비슷한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했다는 ‘삼포세대’(한국)와 물질적 풍요와 출세를 욕망하지 않는다는 ‘사토리세대’(일본)가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사토리세대 가운데서도 ‘마일드 양키’에 주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마일드 양키’는 내면은 ‘양키’(한국의 ‘날라리’와 비슷한 뜻) 같지만 겉모습은 착실해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다. 신분 상승 욕구가 거의 없고 도쿄에서 출세하기보다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가족·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다. 이 ‘마일드 양키’가 향후 일본 경제의 소비 주역이 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토리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 총무성이 일하는 젊은 1인 세대의 평균 소비성향(처분 가능한 소득 중에서 얼마만큼을 소비지출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1969년 남성은 92.3%, 여성은 90.3%였던 소비성향이 2009년에는 각각 84.1%, 79.9%로 떨어졌다. 요즘의 일본 젊은이들이 이렇게 된 배경은 일본 경제가 성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970~1980년대 경제성장기 때는 가난한 젊은이들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출세하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당연하게 갖고 있었지만 일본 경제가 정점을 찍고 난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출생한 지금의 젊은이들은 예전 세대에 비해 기본적으로 생활이 윤택해졌다. 때문에 “열심히 일해 봤자 내 시간만 빼앗긴다”, “지금 이대로 살 수만 있다면 만족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득의 많고 적음과는 상관없이 소비욕이 적어진 젊은 세대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일본 기업들은 엄청난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기업들이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주목하는 것이 젊은 ‘마일드 양키’다. 일본의 대형 광고회사 하쿠호도의 싱크탱크 ‘청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청년 연구자 하라다 요헤이가 지난 1월 ‘양키 경제 소비의 주역·신 보수층의 정체’라는 책을 펴내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마일드 양키’는 ▲주로 저학력·저소득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에 대한 애착이 많으며 주로 도쿄 외곽이나 지방 소도시에 거주 ▲상승 욕구가 거의 없고 가족이나 친구를 중시하는 보수적 생활 패턴 ▲장거리 여행을 싫어하고 미니밴으로 집 근처를 여행하거나 동네 쇼핑몰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하라다 소장은 일본 20대의 15~30%가량이 ‘마일드 양키’의 성향을 띠고 있다고 책을 통해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 ‘마일드 양키’가 소비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라다 소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요즘의 20대보다 상대적으로 낡은 가치관을 갖고 있어 ‘여자에게 한턱 내고 싶다’, ‘후배에게 얻어먹지 않는다’는 식의 사고를 한다. 저소득이긴 하지만 저금하지 않고 가진 돈을 다 쓴다. 지금 젊은이들 가운데서는 소비욕이 큰 거다. 다른 세대와 비교하면 인구가 적지만 다른 세대 역시 돈을 잘 쓰지 않으니 전체적으로 보면 유력한 소비자층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일본 기업들도 소비자로서의 ‘마일드 양키’의 잠재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혼다는 2013년 발매한 경차 모델에 화려함을 추구하는 ‘마일드 양키’를 의식해 차 앞부분에 도금 부품을 달았는데, 일반형의 판매량을 웃돌고 있다고 NHK가 보도한 바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특징을 노려 도쿄도 서부에 있는 하치오지에서는 자신의 거주지 근처에서 캠핑을 즐기는 ‘마일드 양키’를 겨냥한 아웃도어 용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하기도 했다고 NHK는 덧붙였다. 하라다 소장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의 소비욕은 다시 살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버블세대(현재 40대 중반~50대)가 청소년 시절부터 경제가 급성장해 윤택하게 보낸 세대라면, 단카이 주니어(30대 중반~40대 초반)는 ‘로스제네’(잃어버린 세대)라고 불리며 어렸을 때는 윤택했지만 취업 시기에 경제가 어려워진 불쌍한 세대다. 그 아래로 태어난 것이 출생 이후 계속 경제가 좋지 않았던 ‘사토리세대’다. 사토리세대는 전후 최초로 ‘소비의 계단’에서 내려온 세대다. 그전까지는 젊은이들의 소비욕이 왕성했다. 돈이 생기면 차를 사고 집을 샀다. 그런데 사토리세대는 처음으로 ‘차도 살 필요 없고, 술도 무리해서 마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세대다.” 이런 현상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는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날 것이라고 하라다 소장은 분석한다. 그는 “지금 일본에서 출현하고 있는 ‘마일드 양키’는 사실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도 나타났던 트렌드”라면서 “일본뿐 아니라 경제 성숙기에 접어든 나라라면 어디에서든 나타난다. 최근에는 한국이나 타이완도 이런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영역별 편차 적다면 수시 상향 지원을ː최저 등급 아슬아슬하면 낮은 곳으로

    영역별 편차 적다면 수시 상향 지원을ː최저 등급 아슬아슬하면 낮은 곳으로

    지난달 25일 원서 접수가 시작되면서 2015학년도 대학 입시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특히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9월 모의평가(모평)는 지난 6월 모평과 함께 11월 13일 치러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의 바로미터이자 자신의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9월 모평을 잘 활용해야 정확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9월 모평의 의미와 평가 이후 전략을 살펴봤다. ●9월 모평으로 수능을 예측하자 9월 모평은 수능과 가장 가까운 시험이다. 특히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직접 출제하기 때문에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지난해와 달리 A, B형 구분 없이 통합돼 시행되는 영어영역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만점자가 5%가 넘을 정도로 아주 쉽게 출제된 만큼 9월 모평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유지된다면 11월 수능도 ‘쉬운 영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모평에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함께 참여한다.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가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최근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보면 졸업생의 표준점수 평균점과 상위권인 1, 2등급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6월 시험과 이번 9월 시험에서 자신의 모평 백분위성적 및 등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고, 실제 수능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성적을 파악해 지원 가능 대학을 미리 결정해야 한다. 9월 모평은 수능과 출제 범위가 같은, 유일한 전국 단위 시험이기도 하다. 6월 모평 당시 수학은 A형이 미적분과 통계 기본과목, 다항함수의 미분법 단원까지였고 B형은 적분과 통계의 순열과 조합 단원, 기하와 벡터 이차곡선 단원까지였다. 하지만 9월에는 전 범위가 출제된다. 처음 출제되는 뒷부분의 단원에 대해서는 많은 수험생이 어려워한다. 9월 모평을 통해 전 단원에 걸쳐 자신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신의 공부 상태를 확인해 남은 기간 수능 학습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 ●모평 후 가채점을 통해 수시 지원 전략 수립 9월 모평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채점이다. 공식적인 성적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늦다. 가채점은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범위를 파악하고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결정하는 기준점이 된다. 이때 반드시 지원 가능 대학의 수능 영역별 비율을 따져 봐야 한다. 모평 성적이 어느 정도 일관성 있게 나오고, 영역별 성적 편차가 크지 않다면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좀 더 상향해서 수시에 지원해도 좋다. 반면 영역별로 성적 편차가 크다면 좀 더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수시 지원 대학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이나 모집단위로 결정했다면 가채점 성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때 수능 등급을 활용하는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과목 평균 등급 중 2개 합 4등급 이내’가 대표적인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유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 예측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성적이 등급 컷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만약 자신의 성적이 등급 컷 부근에서 아슬아슬하게 만족하고 있다면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실제 수능에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런 경우 수능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는 채찍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성적 편차가 커서 불안하다면 최저학력기준이 다소 낮은 대학으로 변경해야 한다. 반대로 너무 여유 있게 만족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다소 높은 대학으로 상향 조정해 수능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는 동기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정시 지원까지 고려하자 수시모집에서 불합격하는 것은 수험생들의 가장 큰 두려움이다. 수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은 선발 인원이 적어 희망 대학에 합격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꿔서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수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는 것은 우수한 학생 상당수가 빠져나감을 뜻한다. 자신의 모평 성적이 정시모집에서 특별히 불리하지 않은 수준이라면 수시에서 애써 하향 지원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뉴스 플러스] 분실 학평 시험지 봉인된 채 회수

    전남 여수에서 분실된 2014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지가 하루 만에 개봉되지 않은 상태로 회수됐다. 전남도교육청은 31일 시험지 상자가 봉인된 상태로 회수돼 문제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판단, 오는 3일 전국 연합학력평가는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자엔 2학년 사회탐구 과목 문제지가 들어 있었으며 지난 29일 오후 2시쯤 여수시 신기동 삼거리 근처에서 이를 싣고 가던 모 택배회사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분실됐었다. 시험지는 1t 차량을 이용해 배송하던 택배회사가 차량 덮개를 느슨하게 고정하고 운행하다 도로에 떨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도 교육청은 이번 분실사고를 계기로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평가의 시험지 배송 방법을 단위 학교 담당자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법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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