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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가 여행 가서 가능”…6~14세 딸 강간·촬영·공유한 ‘아버지 모임’ 日서 적발

    “아내가 여행 가서 가능”…6~14세 딸 강간·촬영·공유한 ‘아버지 모임’ 日서 적발

    미성년자 친딸과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공유해 온 남성들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중부 아이치현에서 강간, 아동 음란물 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50대 남성 7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몇 년 전 한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됐다.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또는 근친상간을 원한다는 공통점으로 뭉친 이들 중 한 명이 채팅방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채팅방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해 11월 이들 중 한 명이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체포됐고,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문제의 채팅방을 발견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이들 중 4명은 6~14세인 친딸과 의붓딸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했다. 아버지라는 탈을 쓴 이 남성들은 범죄 영상을 SNS 그룹 채팅방에 공유했고, 함께 체포된 3명은 문제의 채팅방에 참여해 있었다. 체포된 남성 7명이 있던 대화방에서는 성적 학대를 부추기는 대화도 오갔다. 어린 친딸과 의붓딸을 성폭행하면서 “3살 때부터 훈련 시켰다”, “아내가 여행을 갔기 때문에 가능했다”, “엄마에게 이르면 아빠랑 따로 살아야 하니 비밀을 지키라고 말하면 효과적” 등의 끔찍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문제의 채팅방에서 활동한 다른 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건 개요는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생후 100일 된 아기를 달랜다며 공중으로 던졌다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친부에게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구창모)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1년 9개월을 선고했다. 1심보다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된 것이다. A씨는 2018년 11월 16일 오후 6시쯤 대전 대덕구 자택에서 생후 100일 된 아들 B군이 울자 달랜다며 위로 던졌다 받지 못했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B군은 두개골 골절과 뇌진탕 등으로 이틀 뒤 숨졌다. 지난해 1심은 “A씨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할 책임이 있었음에도 태어난 지 수개월밖에 되지 않은 피해자를 상대로 위험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과실 정도가 무겁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다른 범죄로 형이 확정된 부분과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며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A씨는 2021년 9월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된 바 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달 전 유사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또다시 피고인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숨졌다며 꾸짖었다. A씨는 B군이 생후 한 달 정도 됐을 무렵에도 목욕시키다 떨어트렸고, 이 일로 B군은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아버지로서 피해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던 중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해 죄책이 매우 무겁고, 아이가 울고 보채서 귀찮다는 이유로 아동의 몸을 밟거나 세게 때리고 꼬집는 등 학대했던 것으로 보여 검찰의 항소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2세 이하 아기는 흔드는 것도 위험한편 만 2세 이하 아기를 심하게 흔들면 ‘흔들린 아이 증후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뇌출혈(경막하 출혈)과 망막출혈 등을 유발한다. 아이가 울 때 달래려고 너무 흔들거나, 던졌다가 받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의 힘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성인과 달리 아직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는 머리 흔들기의 충격이 골격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는 “아기를 어르거나 달랠 때 너무 흔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이 질환이 발생했을 때 약 30%가 사망하고 생존자의 약 60%는 영구적인 후유증을 겪는데 그 후유증으로는 실명과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뇌전증 등이 있다”고 말했다.
  • 아이들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야’하는 이유…[사이언스 브런치]

    아이들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야’하는 이유…[사이언스 브런치]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을 소중히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좋은 양육 환경에서 자라지 못한 아이들은 성장해서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 사회적 비용도 상당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 토론토대, 미국 텍사스 알링턴대 공동 연구팀은 어린 시절 신체적, 성적 학대를 경험한 성인은 일반인보다 협심증, 관절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장마비, 우울증 등 각종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결과는 조사 대상의 나이, 인종, 소득, 사회경제적 지위, 건강, 비만 여부 등을 모두 고려한 뒤에도 똑같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신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아동 학대’(Child Maltreatment) 3월 11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21~2022년 ‘행동 위험 요인 감시 시스템’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조사는 8만 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코흐트 연구다. 분석 결과, 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경험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각종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55~9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 학대는 없이 신체적 학대만 받은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이상 건강이 나타날 가능성이 20~50%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학대를 경험한 아이들이 집에서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어른이 한 명이라도 있었는지가 장기적 건강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안정적 성인 보호자는 학대를 경험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대받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성인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대받지 않더라도 가정에 안정적인 주 양육자가 없는 경우,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성인이 돼서 부정적 건강 상태가 될 가능성이 20~40%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도 2배 이상 높았다. 이와 함께 양육자와 안전하고 안정적 관계가 맺어지지 않은 경우 신체적 학대를 받는 것만큼이나 아이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점도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에스메 풀러 톰슨 토론토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아동과 양육자를 비롯한 생활 반경 속 성인들과 긍정적 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 “6~14세 딸 성폭행한 아빠 4명, 서로 영상 공유까지… 일본 경찰에 체포”

    “6~14세 딸 성폭행한 아빠 4명, 서로 영상 공유까지… 일본 경찰에 체포”

    미성년자인 친딸과 의붓딸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해당 영상을 서로 공유하기까지 한 남성들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지난 11일 NHK,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중부 아이치현 경찰은 강간, 아동 음란물 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부터 50대까지 남성 7명을 최근 체포했다. 이들 중 4명은 6세에서 14세 사이 자신의 친딸이나 의붓딸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 그룹 채팅방에 공유했으며, 함께 체포된 3명은 이 채팅방에 참여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채팅방에는 “3살 때부터 훈련시켰다”, “‘엄마한테 말하면 아빠랑 있을 수 없어. 비밀을 지킬 수 있어?’라고 말하면 효과적이다”, “아내가 여행 갔기 때문이다” 등 성적 학대를 부추기는 듯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성년자와의 근친상간을 좋아하는 남성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2023년 12월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보 교환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이들은 그룹 채팅방과는 다른 한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됐고, 이후 이들 중 한 명이 채팅방을 만들어 관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외 다른 남성들도 채팅방에 참여했었는지 등을 더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지난해 11월 이들 중 한 명을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체포한 경찰이 그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다 문제의 채팅방을 발견하면서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본 매체들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 현지 경찰은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AP통신은 12일 전했다.
  • “너무 졸려서 정신질환약 끊어” 3세 손녀 살해한 50대女, 법정서 선처 호소

    “너무 졸려서 정신질환약 끊어” 3세 손녀 살해한 50대女, 법정서 선처 호소

    정신질환을 앓던 중 돌보던 손녀를 베개로 눌러 살해하고 손자를 깨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항소심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 지난 11일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A씨는 원심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일차적으로 양형부당을 주장하지만, 추가로 아동학대살해죄가 아닌 살인죄로 의율될 수 있는지 판단해 달라”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양측에서 제출할 추가 증거가 없고 피고인 신문을 생략하자 재판부는 이날 결심 절차를 이어갔다. 검찰은 “A씨의 항소에는 이유가 없다”며 항소 기각을 구형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들의 조모이며 피해자들의 친부모들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양육을 맡았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 “양육을 위해 졸음이 오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조현병 약을 중단한 것이 범행에 영향을 끼쳐 이러한 부분을 참작해 최대한의 선처를 내려달라”고 말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제가 아이를 잘 봤으면 괜찮았을 텐데 너무 졸리고 그래서 약을 중간에 끊었다”고 호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8일 열린다. A씨는 지난해 8월 12일 자신의 손녀인 B(3)양을 때리고 얼굴을 베개로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손자 C군을 이빨로 깨무는 등 학대한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2011년 정신질환을 진단받고 줄곧 치료를 받아왔으나 범행 7개월 전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한국작가회의 강형철 이사장 선임

    한국작가회의 강형철 이사장 선임

    한국작가회의가 제22대 이사장에 강형철 시인이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사무총장은 송경동 시인이다. 임기는 3년이다. 강 신임 이사장은 1985년 ‘민중시’와 1986년 ‘5월시’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산문학대상 등을 받았다. 작가회의 부이사장, 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 신동엽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강형철 사무총장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강형철 사무총장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제22대 이사장에 강형철(70) 시인이 선임됐다고 작가회의가 11일 밝혔다. 사무총장은 송경동(58) 시인이다. 임기는 둘 다 3년이다. 강 이사장은 1985년 ‘민중시’와 1986년 ‘5월시’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산문학대상과 아름다운작가상을 받았다. 작가회의 부이사장, 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 신동엽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송 사무총장은 2001년 등단했으며 부산 한진중공업 조선소 정리해고 사태 당시 희망버스 집회를 기획했다.
  • 한국공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공학 특성화로 신입생들에게 인기”

    한국공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공학 특성화로 신입생들에게 인기”

    30여년간 연구·투자… 차별화 교육 성과공학 최대 규모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선도취업률 70%… 대기업·중견기업 취업 증가세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2022년 교명 변경 이후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총 1410명이 전원 등록을 마쳤으며, 정원 외 모집에서도 농어촌학생(55명), 특성화고교졸업자(20명), 특성화고졸재직자(55명)가 등록했다. 특히, 신입생 경쟁률이 매년 증가해 올해 8.7대1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공학 입학정원과 전공을 보유한 한국공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연으로 설립된 이후 30여년간 공학 특성화 교육에 집중 투자해 왔다. 특히 산업체와 밀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학·연 연계 연구 및 교육이 이뤄지는 ‘엔지니어링하우스’(EH), ‘가족회사 제도’ 등을 통해 4500여개 기업과 협력한다. 그 결과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부문 S등급,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 340억원 유치, 일학습병행지원 사업 S등급 선정,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등 수도권 유일 청년취업지원사업 4개 사업 모두 선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취업률 70%대를 유지하는 등 취업 결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학부모와 수험생이 주목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률은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년 약 37%, 2024년 약 40%를 기록 중이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것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무 공학교육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10살 아들 보는 앞에서 반려견 2층 창밖으로 휙 던진 父 송치

    10살 아들 보는 앞에서 반려견 2층 창밖으로 휙 던진 父 송치

    10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반려견을 2층 창밖으로 집어 던진 아버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쯤 경기 김포시의 한 빌라 2층 복도에서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키우던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론화한 학대견 구조단체 위액트는 “A씨가 개를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10살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급하게 1층으로 향했다”라며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 개는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라고 전했다. 위액트가 공개한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부부와 아이, 흰색 소형견이 빌라 내부의 계단으로 이어지는 복도를 함께 걸어가던 중 아내가 개를 한 손으로 붙잡으려고 시도했다. 아내가 붙잡아 들어 올린 개를 곧바로 낚아챈 남편은 순식간에 개를 복도 창밖으로 던졌다. 그 모습을 지켜본 아이는 잠시 망연자실한 듯 서 있다가 부모가 집으로 향하자 다급하게 1층으로 달려 내려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를 고의로 던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거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햇다. 다만 아들 앞에서 반려견을 창밖으로 던진 A씨의 행위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아들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한 게 없고, A씨가 아들을 염두에 두고 강아지를 던지지는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 10살 아들 학대하고 출동한 경찰 폭행한 40대 엄마 ‘집행유예’

    10살 아들 학대하고 출동한 경찰 폭행한 40대 엄마 ‘집행유예’

    술에 취해 어린 아들을 학대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새벽 울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아들 B(10)군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2시간 동안 잠을 재우지 않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혼 후 두 아들을 키우던 A씨는 이날 B군이 “아빠와 살고 싶다”는 말에 화가 나 아들을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과 아들을 분리 조치하려고 하자 “애 아빠가 검사다. 한번 해볼래”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경찰관을 밀치고 발로 걷어찼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가족이 그동안 어머니가 양육해 준 노력을 호소하면서 선처를 바라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행운을 빈다, 냥!”…‘하이파이브’ 고양이, 인기에 지쳐 휴식 선언한 사연

    “행운을 빈다, 냥!”…‘하이파이브’ 고양이, 인기에 지쳐 휴식 선언한 사연

    중국 장쑤성 쑤저우의 서원사(西園寺)를 찾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금목걸이를 두른 ‘하이파이브’ 새끼 고양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탕두’라는 이름의 이 4살 고양이의 주인은 2년 전부터 탕두를 서원사로 데려가기 시작했다. 귀 진드기 치료로 귀가 축축해진 탕두에게 일광욕을 시켜주기 위해서다. 탕두의 주말 사원 나들이는 일상이 됐지만, 최근 사원 방문객들과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가 급상승했다. 탕두의 “행운을 가져다주는” 하이파이브를 받기 위해 방문객들은 서원사로 몰려들다. 먼 거리부터 일부러 찾아온 방문객도 있었다. 이로 인해 탕두의 여유로운 산책은 ‘팬 미팅’처럼 변해버렸다. 점점 늘어나는 인파에 지친 탕두는 하이파이브 요청에 응하는 데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파업 중인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이들은 “이 고양이 표정이 ‘다행히 금요일이네’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탕두의 모습이 마치 금요일의 지친 회사원처럼 보였다는 의미다. 그러자 탕두의 주인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탕두를 이용하고 학대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러자 탕두의 주인은 “탕두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고 반박하며 안전 문제를 우려해 당분간 탕두를 사원에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서울 성동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6곳을 추가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유실·유기동물이나 학대를 입은 동물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50㎞ 이상의 원거리에 있어 구조된 동물들에게 장거리 이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보호 중인 동물의 신속한 반환이나 입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지난 5일부터 동물보호센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정된 동물보호센터는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오렌지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아지동물병원, 펫365동물병원, 조은동물병원 등 6곳이다. 동물보호센터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동물 보호 및 관리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별 동물 수용 현황, 동물의 상태 및 특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동물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에이즈 숨기고 여중생과 성매매한 50대 “가족 부양해야” 선처 호소

    에이즈 숨기고 여중생과 성매매한 50대 “가족 부양해야” 선처 호소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 사실을 숨긴 채 10대 청소년과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한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5일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김송현) 심리로 열린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또한 신상 공개·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 5년 등도 함께 요청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A씨는 지난해 7월 모바일 오픈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6세 미만 중학생 B양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매매하고, 다른 미성년자를 유인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 청소년에게 현금 5만원과 담배 2갑을 주며 성적 학대 범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A씨는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긴 채 7개월 동안 피해 아동과 1주일에 3~4회씩 지속해 성관계를 맺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고혈압·당뇨 약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면서 성병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A씨가 2011년과 2016년에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강력한 처벌을 받지 않아 재범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A씨와 관계를 맺은 피해 학생들은 성병 감염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자 등에게 아픔과 고통을 드려 뼈저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그의 변호인은 건강 상태 악화와 부양 가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다른 청소년 여학생들과의 조건 만남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고 있으며, 변호인 측은 이 사건을 병합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A씨의 구속 기한 만료일을 고려해 오는 3월 21일에 선고하기로 했다.
  •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서울 성동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6곳을 추가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유실·유기동물이나 학대를 입은 동물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50㎞ 이상의 원거리에 위치해 구조된 동물들에게 장거리 이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보호 중인 동물의 신속한 반환이나 입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내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지난 5일부터 동물보호센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정된 동물보호센터는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오렌지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아지동물병원, 펫365동물병원, 조은동물병원 등 6곳이다. 동물보호센터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한 곳에 집중되던 업무가 효율적으로 분산돼 동물 보호 및 관리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센터별 동물 수용 현황, 동물의 상태 및 특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동물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병원의 특성을 살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유실된 동물을 빠르게 인계받을 수 있어 주민 불편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 단돈 천 원으로 ‘든든한 하루 출발!’, 경기도 33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참여

    단돈 천 원으로 ‘든든한 하루 출발!’, 경기도 33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참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도내 33개 대학교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1천 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식당을 운영하는 대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2천 원, 경기도가 1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경기권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과학기술대, 경기대, 경인교육대, 경희대(용인), 농협대, 단국대, 대림대, 명지대(자연), 부천대, 서울신학대, 서정대, 성균관대(자연과학), 신구대, 신한대(동두천·의정부), 아주대, 안산대, 연성대, 유한대, 중앙대(안성), 청강문화산업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의왕),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화성의과학대 등 33곳이다. 농식품부 선정 전체 200개 학교 중 16.5%를 차지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하고, 청년층에서 경기미 소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르세라핌 허윤진 가사 뭐라고 썼길래?…방송 부적격 판정

    르세라핌 허윤진 가사 뭐라고 썼길래?…방송 부적격 판정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Ash(아쉬)’가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Ash’는 멤버 허윤진이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한 곡이다. 5일 KBS가 발표한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5집 ‘HOT’ 수록곡 ‘Ash’는 자학 행위 등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미화하거나 잔인한 내용으로 혐오감을 줬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지 못하면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없다. 지난해 12월에는 가수 지드래곤의 노래 ‘HOME SWEET HOME’이 부적격 판정을 받기도 했다. 허윤진은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HOT’와 수록곡 ‘So Cynical(Badum)’, ‘Ash’까지 총 3곡에 참여했다. 그는 르세라핌 데뷔앨범 수록곡 ‘Blue Flame’의 작사에 참여하고, 첫 정규앨범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는 등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월 1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으로 컴백한다. 지난 4일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오는 7일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 쇠사슬 없었다면 ‘아찔’…사람 향해 달려드는 로봇개, 무슨 일?

    쇠사슬 없었다면 ‘아찔’…사람 향해 달려드는 로봇개, 무슨 일?

    쇠사슬에 묶인 로봇 개가 공격적인 동작을 취하며 사슬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일본의 로봇 기술자이자 예술가인 도토 타카유키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달 24일 대중에 선보였다. 영상 속 로봇 개는 기둥과 연결된 쇠사슬에 목이 묶여 있다. 사방을 거칠게 돌아다니는 이 로봇은 금방이라도 사람을 공격할 듯한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간다. 토도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로봇 등 인공물에 대해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 더불어 로봇 기획자로서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자 하는 의도도 담겼다. ‘사슬에 묶인 개의 역동성’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 필수로 자리한 AI가 악용되거나 오류에 빠지면 인간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엿보인다. 반려용 등으로 사용되는 온순한 로봇 동물이 아니라 공격적인 로봇의 모습에서 오는 섬뜩함도 느껴진다. 더불어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작가의 의도대로 로봇 개를 살아있는 것으로 의식해 감정을 이입하기도 했다. ‘기괴하지만 무섭고 불쌍하다’라거나, 혹은 ‘학대가 연상된다’는 식이다. 인간과 로봇 간의 감정적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토도는 AI에 대한 인간의 접근 방식과 통제나 공감 같은 인류의 복잡한 체계를 로봇에 접목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는 2019년 감정을 재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어’(SEER)를 공개했다. 시어는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사람의 눈썹, 눈꺼풀 위치, 시선 등을 추적해 반영하는 기능을 가졌다. 다만 당시에는 애매한 미소나 눈웃음 등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이후 토도와 연구진은 표정 모방을 뛰어넘어 사람과 대화하며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는 AI 로봇이 사람과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2015년에는 토도가 개발한 로봇 ‘고보린’과 또 다른 전기 로봇 ‘프로이스’가 세계 최초의 ‘로봇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 10대 143명이 격투해 뇌 손상 ‘충격’…웃으며 응원한 교도관들의 최후

    10대 143명이 격투해 뇌 손상 ‘충격’…웃으며 응원한 교도관들의 최후

    미국의 한 청소년 교정시설에서 수감자 간 격투가 벌어져 뇌가 손상된 청소년도 발생한 가운데, 이들 간의 격투를 방조·장려하고 응원한 교도관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캘리포니아주(州)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교도소의 교도관 30명이 아동 학대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기소된 교도관들은 무급 휴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은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그해 말까지 로스 파드리노스 교도소에서 69건의 청소년 격투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격투를 벌인 청소년은 모두 143명이었고, 연령대는 12~18세였다.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에 따르면 청소년 수감자들은 여러 명의 교도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격투를 벌였다. 한 여성 교도관은 청소년 수감자 간 격투를 주재하면서 웃는 모습이 포착됐고, 또 다른 교도관은 상대를 바닥에 때려눕힌 뒤 발로 공격한 청소년 수감자와 악수를 하기도 했다. 응원을 한 교도관도 있었다. 이에 본타 총장은 “영상을 보면 교도관들은 청소년을 감독할 책임이 있는 성인이 아니라, 격투대회의 심판이나 관중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수감자 간의 격투는 지난 2023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동영상을 입수해 보도하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당시 교도관이 주재한 격투에 참여한 2명의 청소년은 교정시설 관리 책임이 있는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들을 대리한 자말 투손 변호사는 “당시 17세였던 의뢰인 중 한명은 하루에 세 번 격투를 벌여 의식을 잃고, 뇌가 손상됐다”면서 “교도관들을 기소한 것은 책임을 묻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영상) 로봇개, 쇠사슬에 묶인 채 사납게 달려들어…‘섬뜩한 미래’ 봤다 [포착]

    (영상) 로봇개, 쇠사슬에 묶인 채 사납게 달려들어…‘섬뜩한 미래’ 봤다 [포착]

    쇠사슬에 묶인 로봇 개가 공격적인 동작을 취하며 사슬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일본의 로봇 기술자이자 예술가인 도토 타카유키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달 24일 대중에 선보였다. 영상 속 로봇 개는 기둥과 연결된 쇠사슬에 목이 묶여 있다. 사방을 거칠게 돌아다니는 이 로봇은 금방이라도 사람을 공격할 듯한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간다. 토도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로봇 등 인공물에 대해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 더불어 로봇 기획자로서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자 하는 의도도 담겼다. ‘사슬에 묶인 개의 역동성’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 필수로 자리한 AI가 악용되거나 오류에 빠지면 인간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엿보인다. 반려용 등으로 사용되는 온순한 로봇 동물이 아니라 공격적인 로봇의 모습에서 오는 섬뜩함도 느껴진다. 더불어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작가의 의도대로 로봇 개를 살아있는 것으로 의식해 감정을 이입하기도 했다. ‘기괴하지만 무섭고 불쌍하다’라거나, 혹은 ‘학대가 연상된다’는 식이다. 인간과 로봇 간의 감정적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토도는 AI에 대한 인간의 접근 방식과 통제나 공감 같은 인류의 복잡한 체계를 로봇에 접목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는 2019년 감정을 재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어’(SEER)를 공개했다. 시어는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사람의 눈썹, 눈꺼풀 위치, 시선 등을 추적해 반영하는 기능을 가졌다. 다만 당시에는 애매한 미소나 눈웃음 등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이후 토도와 연구진은 표정 모방을 뛰어넘어 사람과 대화하며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는 AI 로봇이 사람과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2015년에는 토도가 개발한 로봇 ‘고보린’과 또 다른 전기 로봇 ‘프로이스’가 세계 최초의 ‘로봇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 [단독] ‘소재 불명’ 초1 60명… 수사 의뢰도 4년 새 117% ‘쑥’

    [단독] ‘소재 불명’ 초1 60명… 수사 의뢰도 4년 새 117% ‘쑥’

    오는 4일 초등학교 입학 예정임에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 중인 미취학 아동이 6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저출산의 영향으로 매년 취학 예정 아동은 줄어드는 반면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 의뢰된 아동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아동학대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현장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은 31만 6489명으로 이 가운데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아 경찰이 수사 중인 아동은 60명이었다. 최근 5년간 경찰이 수사에 나섰음에도 소재가 불분명한 아동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명, 2022년 9명, 2023년 12명, 2024년 17명, 올해 60명으로 집계됐다. 경찰 수사에 앞서 예비소집에 나타나지 않아 학교와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 의뢰한 아동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수사 의뢰 아동 수는 4년 전인 2021년에 비해 117%나 증가했다. 2021년 155명, 2022년 166명, 2023년 201명, 2024년 318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과거 사례를 보면 취학 예정 아동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데는 해외 거주 등 이유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상황으로 학대받은 아동이 사망한 사례가 뒤늦게 발견되는 일도 있다. 2023년 울산에서 친모가 생후 100일 된 자녀를 유기했고 7년 지나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자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뒤늦게 진상이 알려지기도 했다. 시도교육청별로 아동 소재 파악 수사 소요 기간도 차이가 컸다. 지난해 전북은 355일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반면 강원은 12일로 가장 짧았다. 지역별 수사 역량과 행정 처리 속도 등의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 의원은 “곧 개학인 이 순간에도 아동의 소재를 조기에 파악하지 못하면 결국 학대와 방임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 현장에서 즉각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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