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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전병덕씨 별세, 민병두씨 모친상, 이탁기씨 부친상, 허본씨 별세

    ●전병덕(전 서울고등법원장)씨 별세, 전태환·전동환씨 부친상, 박철수(수원과학대 총장)·강동근(법무법인 한중 변호사)씨 장인상, 전기현(인천 세종병원 의사)·전기준씨 조부상, 22일 오후 1시,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경남 밀양 선영. 010-6248-2396 ●민병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장)·민병래씨 모친상,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삼육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포천 평화묘원. 010-7700-7065 ●이진영·이은영·이탁기(전 마이다스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장)·이라영씨 부친상, 박기준(전 부산지검장)·김위대(부산대 교수)씨 장인상, 김지현씨 시부상, 23일 오전 1시30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춘천 동산추모공원. 02-2227-7580 ●허본(대구 동구청 민원봉사과장)씨 본인상, 22일 오후 2시,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5일 오전 7시. 010-3541-568
  • [부고]

    ●전병덕(전 서울고등법원장)씨 별세 박철수(수원과학대 총장) 강동근(법무법인 한중 변호사)씨 장인상 22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10-6248-2396 ●민병두(국회 정무위원장)씨 모친상 22일 삼육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10-7700-7065 ●이탁기(전 마이다스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장)씨 부친상 박기준(전 부산지검장) 김위대(부산대 교수)씨 장인상 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227-7580 ●허본(대구 동구청 민원봉사과장)씨 별세 22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10-3541-5682 ●곽돈명 승훈(대한항공 차장) 명희 윤숙씨 모친상 김학수(대원엠피엔씨 대표) 유재욱씨 장모상 안희원 양윤숙씨 시모상 22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2)857-0444
  • 떠든다는 이유로 33도 땡볕 속으로 내쫓긴 유치원생

    떠든다는 이유로 33도 땡볕 속으로 내쫓긴 유치원생

    땡볕에서 자리 깔고 자는 유치원생의 영상이 공개돼 중국사회가 공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푸지안 룽하이의 한 유치원 교사가 수업 중 떠든다는 이유로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으로 아이들을 내쫓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룽하이 다휭츠이(Da Feng Che) 유치원.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로 2명의 어린 남녀 유치원생이 폭염 속으로 내쫓겼다. 포착된 영상 속엔 땡볕이 내리쬐는 유치원 안뜰에서 이불을 들고 서 있는 소녀와 이미 자리를 깔고 누워 자고 있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룽하이 지역의 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랐다. 해당 교사는 낮잠 시간 동안 너무 시끄럽게 떠드는 두 아이 때문에 급우들이 잠을 자지 못해 밖으로 내쫓겼으며 피해 아이들은 약 2분 동안 땡볕 아래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룽하이시 교육청은 궈(Guo)라는 이름의 여교사가 해고됐고 다휭츠이 유치원은 임시 폐원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 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유치원은 교육당국의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벌금이나 공식적인 경고 형식의 추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터넷과 SNS상에선 영상을 접한 사람들의 교사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네티즌들과 소셜 이용자들은 “이런 사람이 어떻게 교육자가 되었냐?”, “이것은 명백한 아동학대다”, “아이들이 오랜 시간 땡볕에서 잤다면 큰일이 벌어졌을 것이다” 등 해당 교사를 ‘잔인한 사람’이라 칭하며 분노했다. 사진·영상= 아시아 와이어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어린이 대공원 동물공연 중단 촉구

    송아량 서울시의원, 어린이 대공원 동물공연 중단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지난 19일 진행된 제287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말 못 하는 작고 약한 동물을 쇼에 이용하는 어린이대공원 동물공연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01년부터 공연업체 ‘애니스토리(주)(구 은경실업)’에 어린이대공원 동물공연 사업을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가 풀장이 있는 무대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는 장면, 물개가 링을 통과하고 다이빙하는 장면 등을 연출하며 평일에는 5회씩, 주말에는 7회씩 공연하고 있다. 최근 ‘고양이 쇼’ 논란으로 동물공연을 즉각 중단하라는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데도, 서울시설공단은 동물 학대가 아니므로 공단과 업체 간 협약 기간인 2021년 9월까지 공연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송 의원은 “동물을 오락적 용도로 이용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이며 서울시는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라며 “어린이대공원 동물공연장 옆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되어 동물들이 뛰어놀고, 동물공연장에서는 동물들이 비자연적 행위를 강요당하고 있어 대조된다. 사회문제인 ‘금수저 흙수저’가 동물세계라고 다를게 없다”라며 “조속한 동물공연 중단과 동물들의 여생문제와 복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 제3조에서 ‘시장은 동물학대 방지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같은 조례에서 동물보호의 기본원칙으로 동물이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송 의원은 “반려동물인구 천만 시대에 시민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인권변호사 출신 박 시장님은 동물복지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며 “관련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내려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젖소 옆구리에 구멍 뚫어 더 많은 우유 생산…佛 농장 적발

    젖소 옆구리에 구멍 뚫어 더 많은 우유 생산…佛 농장 적발

    프랑스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플라스틱으로 된 원형 장치를 옆구리에 삽입한 젖소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장치는 소의 가장 큰 위에 사람이 직접 사료를 집어넣거나 꺼낼 수 있도록 수술적으로 삽입한 것으로 이런 모습이 공개되자 동물 복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캐뉼러(cannula) 또는 피스툴라(fistula)로 불리는 이 기구는 과학 연구나 낙농업 분야에서 몇십 년 전부터 쓰였지만, 일반적으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프랑스 동물권리보호기구 L214는 해당 영상은 지난 2월부터 5월 사이 프랑스 북서부 수르슈 실험농장에서 비밀리에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농장은 식품연구그룹 아브릴의 자회사인 프랑스 최대 동물사료 업체 상데르가 소유한 곳이다. L214는 영상에서 “농장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소 위에 직접 사료를 넣기 위해 소의 옆구리에 구멍을 만들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포트홀(둥근 창문) 같은 이 장치를 열고 닿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목적은 가장 효과적인 사료로 가능한 한 많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들 소는 단지 하루에 약 27ℓ의 우유를 생산하는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농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 실험과 심각한 동물 학대 행위를 지방 검찰 당국에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지 검찰청의 파브리스 벨라르장 검사는 L214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고발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상이 SNS로 확산하자 지주 그룹 아브릴은 격렬히 반발했다. 이 그룹은 “동물보호단체가 사람들을 부추길 목적으로 야간에 촬영한 이미지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조치는 오랫동안 동물 연구에 쓰여 왔지만, 이를 대체할 관행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는 현재 젖소 6마리를 대상으로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목적은 젖소 수백만 마리의 소화계 건강을 향상하고 항생제 사용을 줄이며 목축과 관련한 질산염과 메탄 배출량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우유 생산국이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에는 약 6만1700개의 낙농장과 약 360만 마리의 젖소가 있다. 이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약 3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기준으로 프랑스 낙농업계에서는 우유를 239억 ℓ나 생산했다. 일반적인 농장에서는 젖소를 평균 52마리 보유하며 매년 33만 ℓ의 우유를 생산한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철로에 묶인 강아지 발견한 기관사…간발의 차로 열차 세워

    철로에 묶인 강아지 발견한 기관사…간발의 차로 열차 세워

    철로에 묶인 강아지를 발견한 기관사가 빠른 판단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19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칠레 발파라이소 지역의 야이야이 마을에서 발생한 끔직한 동물학대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기관사로 일하고 있는 한 남성은 최근 철로 위를 돌아다니는 수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열차를 세웠다. 운전석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수상한 물체는 작은 강아지였다. 강아지는 쇠사슬에 목이 묶인 상태였고, 반대편 쇠사슬은 철로에 묶여 옴짝달싹 못 하는 상태였다. 휴대전화로 상황을 촬영하던 기관사는 “어떻게 이런 작은 강아지를 철로에 묶을 생각을 하는 나쁜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이럴 순 없다”면서 탄식한다. 기관사가 다가오자, 강아지는 겁에 잔뜩 질려 귀를 뒤로 눕히고 으르렁거린다. 기관사는 침착하게 강아지 목에 걸린 쇠사슬을 풀어주었고, 강아지는 자신을 옥죄고 있던 줄이 풀리자마자 달아난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13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누리꾼들은 끔찍한 동물학대에 분노를 쏟아냈다. 시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한 형사고발이 제기될 것이라면서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역 시장 에드가르도 곤잘레스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잔인함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범인을 잡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영상 속 강아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입양처도 찾아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기관사의 행동에 감사한다”면서 강아지를 구조한 기관사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영상=Lounge - Chill – Jazz/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판정 다시 해!” 美 리틀야구 경기 중 난투극 벌인 부모들 논란

    “판정 다시 해!” 美 리틀야구 경기 중 난투극 벌인 부모들 논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한 리틀야구 경기 도중 13세 심판의 판정에 화가 난 일부 부모가 경기장에 난입해 언성을 높이다 싸워 적어도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19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콜로라도주(州) 덴버 교외 지역에서 열린 리틀리그 야구 경기 중에 학부모들과 코치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해 7세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며 난투극을 벌였다. 이에 대해 현지 레이크우드 경찰의 존 로메로 대변인은 18일 CNN 제휴 HL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역겨웠다. 철이 들어야 할 이들은 7세 아이들이 아니라 부모들”이라면서 “그 점이 가장 슬프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싸움에 끼어든 몇몇 부모는 공공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출두 명령을 받았다. 이날 난투극으로 한 명의 중상자 외에도 많은 사람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SNS상에 공유된 영상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사람들 중 흰색 셔츠에 청록색 반바지를 입은 한 남성을 찾고 있다며 목격자들에게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문제의 남성에게는 폭행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메로 대변인은 지적했다. 이어 영상에 찍힌 부모들 중 일부도 자녀를 위험에 빠뜨린 이유로 아동학대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의 말처럼 실제 영상에는 난투극이 일어날 때 아이들이 도망치는 모습도 찍혀 있다. 아마 당시 아이들은 큰 충격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또 이 대변인은 “영상 속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이들은 부모들과 코치들로 원래 아이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하고 아이들에게 멘토가 돼야 할 사람들”이라며 어른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지적했다. 사진=레이크우드 경찰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반려동물 천만시대…식용견도 새 이름을

    [김유민의 노견일기] 반려동물 천만시대…식용견도 새 이름을

    동물행동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K.로렌스 박사는 1983년 열린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사람과 살아가는 동물은 더 이상 장난감이 아니라 더불어 사랑가는 존재라며 ‘반려동물’이라고 부를 것을 제안했다. 이는 동물을 먹이와 살 곳을 제공하고 만족한다는 ‘애완’의 개념에서 동반자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반려’의 존재로 인식하는 첫 걸음이 됐다. 이름은 단순한 의미를 넘어 인식을 바꾼다. 식용견이란 이름에도 ‘먹어도 되는 개’ ‘먹기 위해 길러지는 개’라는 인식이 숨어있다. ‘식용견’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끔찍한 도살과 비위생적인 사육 환경이 당연한 것처럼 자행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인구가 천만을 넘어섰지만 작고 예쁜 품종을 사고 팔고 또 쉽게 버리는 문화는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매년 약250만 마리 이상의 개들이 한국 전역의 수천 개의 개고기 농장에서 사육되고, 아시아 전역에서 매년 약 3000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 목적으로 도축된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동물 학대가 발생한다.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식용견 농장에서 개를 구출하고 농장주의 전업을 돕고 있는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은 오는 29일까지 식용견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는 #NameMe 투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식용견 농장에 가장 많이 있는 도사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I Love Tosas’ 캠페인을 진행한 것과 연결된다. 이 단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14개의 식용견 농장을 폐쇄하고 1800 마리 이상의 개들을 구조했다. ‘식용견은 없습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세상의 모든 개는 차별 받지 않고 사랑과 보호를 받아야 하는 존재들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우리에 갇혀있던 개들이 우리의 개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의 ‘우리견’, 온 세상을 누리라는 의미의 ‘누리개’, 식용견 농장에서 죽을 날을 기다리는 개들을 살리자는 의미의 ‘살리개’, 식용견 농장을 벗어나 두루두루 사랑 받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의미의 ‘두루견’이 식용견의 새로운 이름이 될 전망이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참가자 일부에게는 선발을 통해 사랑스러운 개들이 그려진 에코백도 증정한다. HSI 한국지부의 김나라 캠페인 매니저는 “구조된 식용견 대부분은 미국, 영국 등지에서 입양되어 행복한 ‘반려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개농장의 개들이 ‘식용견’이 아닌 새롭고 사랑스러운 이름을 받아 행복한 삶을 희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봉욱 대검 차장 사의 표명...검찰 고위직 줄사퇴 이어지나

    봉욱 대검 차장 사의 표명...검찰 고위직 줄사퇴 이어지나

    봉욱, 20일 내부망에 작별인사총장 최종 후보자 4명 중 처음김오수 법무부 차관도 휴가 중연수원 19~22기 대거 나갈듯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 명단에 올랐던 봉욱(54·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최종 4명에 포함됐던 후보자들 중에서는 첫 사의 표명이다. 검찰 고위 간부 중에서도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봉 차장이 처음이다. 봉 차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인사’ 글에서 “마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검찰 가족분들께 작별 인사 드릴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오랜 시간 정들었던 검찰을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오니 여러 생각과 느낌들이 마음에 가득하다”면서 “부족하고 미흡한 점도 많았고 그때 왜 그렇게밖에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는 소회를 남겼다. 봉 차장은 직접 수기로 작성한 4페이지 분량의 글에서 1984년 법과대학 신입생 시절 접한 김홍섭 판사의 ‘무상을 넘어서’라는 수상록을 읽고 법조인의 삶을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초임 검사 시절 ‘내가 처리하는 사건에서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자’,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훗날 후배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게 처신하자’, ‘빛나는 자리에 가려하지 말고 어디들 가든 자리를 빛나게 하기 위해 노력하자’ 등 선배들의 가르침 세 가지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또 만삭 의사부인 살인사건, 울산 계모 아동학대 살해사건, 건대 앞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건과 같이 가슴 아픈 사연이 담긴 사건들도 마음에 담는다고 했다. 이어 정책기획부서와 기관장으로 근무할 때는 정의롭고 믿음직한 검찰, 따뜻한 인권검찰을 지향하고자 벽돌 한장 놓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련한 사공이 험한 바다를 헤쳐 나가듯 세찬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공정하고 바른 국민의 검찰로 새롭게 발돋움 하실 것을 믿는다”며 검찰 가족들을 향한 기대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미지의 새로운 길에서 검찰 가족 여러분들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뚜벅뚜벅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봉 차장은 청와대가 총장 후보자를 지명한 지난 17일 이후 대검 직원들과 돌아가며 식사를 하는 등 개별적으로 작별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봉 차장과 함께 총장 후보자 명단에 올랐던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은 18일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윤 후보자 취임 전까지 윤 후보자의 선배 기수인 19~22기 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사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첫 ‘이주여성 폭력피해상담소’ 대구에 오픈

    이주여성을 위한 ‘1호’ 폭력 피해 상담소가 19일 대구에 문을 열었다. 정부가 예산을 들여 이주여성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소를 세운 것은 처음이다. 이주여성이 겪는 각종 폭력과 성폭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가 됐지만, 관련 정책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제야 정부 차원의 상담소를 세우며 첫발을 뗀 셈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대구 상담소 개소에 이어 다음달 인천과 충북에 추가로 이주여성상담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전체 이주여성 26만 4000여명 중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비율이 51.9%로 절반을 넘지만, 아직 서울과 경기에는 이주여성 폭력피해 상담소가 없다. 김현원 여가부 권익보호과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상담소를 세울 지역을 더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여성은 상사 또는 동료 근로자의 성폭력에 더 쉽게 노출된다. 2016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시행한 ‘이주여성농업노동자 성폭력 실태조사’를 보면 농업에 종사하는 이주여성 가운데 12.4%가 한 번 이상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예술흥행비자를 소지한 조사 대상 이주민의 55.0%가 성폭력을 경험했다. 결혼이주여성 9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387명(42.1%)이 가정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중 성적 학대를 당한 여성이 무려 68.1%에 이른다. 각종 실태조사에서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7.7~55%로 나타난다. 하지만 다누리콜센터(1577-1366) 등이 접수한 이주여성 성폭력 상담 사례 비율은 5% 미만이다. 실제 피해자들이 기존 상담센터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전문 인력도 부족해 이주여성상담소를 더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2019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작품공모

    2019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작품공모

    경남 하동군은 19일 박경리(1926~2008) 선생의 소설 ‘토지’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토지문학제’ 주요 행사인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평사리문학대상(시·소설·수필·동화)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소설) ●하동소재작품상 등 3개 분야에 작품을 모집한다. 마감은 오는 9월 10일 까지다. 평사리 문학대상 응모 자격은 역량 있는 신인이나 등단 5년 미만의 기성작가로 작품은 미발표된 순수 창작품이며 표절·모방 또는 중복 응모 사실이 확인되면 입상이 취소된다. 당선작은 소설은 상패 및 상금 1000만원, 시·수필·동화는 상패 및 상금 각 500만원을 시상한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 모집 작품은 미발표된 순수창작 소설로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이다. 하동소재작품상은 지리산·섬진강·하동을 소재로 월간·계간·반연간지 등 전국 발간 문예지에 발표된 기성문인의 소설·시 각 1편씩으로 소설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 시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시상한다. 분야별 당선작 발표와 시상식은 2019 토지문학제(10월 12일∼13일) 행사장에서 한다.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토지문학제 운영위는 전국 최고 문학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를 문학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 공모를 시작했다.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반기문(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 사무총장)씨 모친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00 ●고현승(MBC 도쿄특파원)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3010-2236 ●김진원(전 세종대 예술대학장·테너)씨 별세 동환(테너) 지혜(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외래교수)씨 부친상 이재청(NXN매니저)씨 장인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20분 (02)2227-7584 ●박병훈(전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씨 모친상 17일 해남현대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61)537-2222 ●이병구(전 육군종합행정학교 교장)씨 부인상 임완권(국방과학대학원 교수) 류종림(대림파트너스 회장) 박종흡(전 창원대 교수) 이상수(전 SC제일은행 부장)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45분 (02)3410-6912 ●임동언(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팀 부장)씨 모친상 18일 충남 금산동백장례식장, 발인 20일 (041)751-4444 ●장성수(전 광주시청 대변인) 비(종로경찰서 상황팀장)씨 모친상 1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62)231-8901
  • 봉침목사 입양아 학대 집행유예

    ‘봉침 목사’로 알려진 40대 여성이 입양한 아동들을 학대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1단독 김형작 부장판사는 18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4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아동학대 예방 강의 4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 이씨는 2014년부터 1년여간 입양 자녀 2명을 어린이집에 맡겨 방치하고 수차례 봉침을 놓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4년 6월 왕복 4차로 한복판에서 입양 자녀를 데리고 누워 고성을 지르는 등 신체·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았다. 이씨는 도로에 누운 채 입양 자녀를 배 위에 올려 끌어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친자녀와 입양 아동들을 차별했고, 입양 자녀들의 고통과 부작용을 알면서도 봉침을 놓는 등 아동학대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앞서 지난해 7월 허위 경력증명서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설립해 기부금·후원금 명목으로 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와 면허 없이 봉침을 놓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다친 1살 딸 병원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아버지 입건

    경남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수사팀은 18일 침대에서 낮잠을 자다 떨어져 머리를 다친 15개월 된 딸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유기치사 등)로 A(22·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1일 김해시내 한 아파트 침대에서 낮잠을 자던 딸이 떨어져 얼굴이 붓는 등 다쳤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이틀 뒤 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딸이 사망하기 최장 4일 이내 발생한 외상성 두부 손상으로 숨졌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침대에서 떨어진 것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 A씨 딸은 사망 당시 몸 곳곳에 멍 자국도 있었지만, 경찰은 이 멍 자국은 A씨가 수면 중 무의식 상태에서 딸을 깨무는 등 다치게 해 생긴 것으로 봤다. 경찰에 따르면 수면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는 A씨는 경찰조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딸 몸에 생긴 상처 자국 등이 학대한 흔적으로 오해를 받을까 봐 깨물어 상처가 난 당시에도 딸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동갑인 A씨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이를 친가와 외가에 번갈아 맡기고 부부가 따로 생활하다 지난 3월초 A씨가 아내와 다시 합칠 계획으로 아이를 데리고 갔으나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적극적으로 학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의료적 방임 때문에 딸이 사망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헤어지자는 남친 혀 물어뜯은 스페인 여자에 징역 10년 구형

    헤어지자는 남친 혀 물어뜯은 스페인 여자에 징역 10년 구형

    헤어지자는 남자친구를 달콤한(?) 유혹으로 다치게 한 여자가 징역을 살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검찰이 남자친구의 혀를 물어뜯은 혐의로 기소된 여자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발생했지만 검찰이 구형 소식이 전해지면서 뒤늦게 언론에 보도됐다. 타키그라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여자 아다이아 로페스는 2016년 이른바 만남앱을 통해 남자친구를 만났다. 두 사람은 곧 사귀기 시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관계는 오래가지 않았다. 만난 지 겨우 2달 만에 두 사람은 헤어졌다. '1차 이별'이었다. 헤어진 두 사람은 지난해 다시 만났다. 과거를 잊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여자의 제안으로 이뤄진 '새 출발'이다. 하지만 두 번째 만남도 순탄하지 않았다. 남자는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 사소한 일로 다투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여자가 남자를 공격한 건 지난해 6월 남자가 이별을 고하면서다.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자 여자는 버럭 화를 냈다. 결국 마지막 만남은 심한 말다툼으로 이어졌다. 한참이나 남자와 다투던 여자는 불쑥 자리를 떠났다가 무언가를 잊었다는 듯 다시 나타났다. 그러면서 여자는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자"고 했다. 남자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별 키스'를 하던 여자는 갑자기 남자의 혀를 물어뜯었다. 그리곤 도망치듯 현장에서 사라졌다. 혀의 일부분을 물어뜯긴 남자는 여자를 고발했다. 여자는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법정에 선 여자는 "사귀면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자주 학대를 받았다"며 혀를 물어뜯은 건 정당한 보복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여자가 마지막 키스를 하자고 할 때부터 이미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며 중형을 구형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와우! 과학] 휴머노이드의 웃기는 반격…인간의 ‘로봇 학대’에 답하다

    [와우! 과학] 휴머노이드의 웃기는 반격…인간의 ‘로봇 학대’에 답하다

    최근 유튜브에 휴머노이드 로봇의 속시원한 '반격'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코리도어 디지털'이 제작해 지난 14일 유튜브에 공개한 이 영상은 불과 나흘 만에 500만 조회수를 넘어설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3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현존하는 휴머노이드 중 가장 진보된 로봇으로 평가받는 '아틀라스'(Atlas)가 등장한다. 아틀라스는 세계적인 로봇 명가인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이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과거 여러차례 아틀라스의 움직임을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는데 마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통나무를 뛰어넘고 상자 위를 올라서는 동작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놀라움을 안겼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로봇이 아닌 컴퓨터그래픽(CG)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할 정도.이번에 코리도어 디지털이 제작한 아틀라스의 모습은 기존 영상보다 훨씬 더 인간적(?)이다. 사람과 물건을 던지고 받거나 상자 위에 올라 아슬아슬 중심을 잡는 모습이 웃음을 주는 것. 그러나 이 영상의 진면목은 '로봇 학대'에 있다. 함께 등장하는 인간들이 아틀라스를 놀리거나 하키 스틱으로 폭행하고 심지어 총을 쏘는 모습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상 후반에는 '열받은' 아틀라스가 자신을 학대하는 인간에게 반격하는 모습이 담겨 큰 웃음을 남겼다. 이 영상은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과거에 공개했던 아틀라스 영상의 패러디다. 뛰어난 CGI(컴퓨터로 만든 3차원 이미지) 기술로 아틀라스의 모습을 실제 로봇처럼 구현해낸 것이다. 영상에도 패러디임을 암시하는 '보스타운 다이나믹스'라는 자막이 새겨져있다.물론 재미있는 패러디 영상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그 배경은 그리 간단치 않다. 과거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와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균형잡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연구원이 발로 로봇을 차는 영상을 보여줬다가 네티즌들의 역풍을 맞았다. 곧 '로봇 학대'라는 것. 마찬가지로 코리도어 디지털이 제작한 이 영상에서 인간에게 복수하는 아틀라스의 모습이 통쾌하게 느껴졌다면 역시 이에 공감하는 셈이다. MIT 로봇 윤리학자인 케이트 달링 연구원은 "사람은 우리처럼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대상을 보면 의인화하게 된다"면서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로봇도 역시 살아있는 무엇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박상식씨 부친상, 박병훈씨 모친상, 이병구씨 부인상

    ●박상식(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장)씨 부친상, 17일, 대전동부요양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9일. 042-368-4000 ●박병훈(전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톡톡브레인심리상담연구소 대표) 씨 모친상, 17일 오후 7시 27분, 해남현대장례식장 3호, 발인 20일 오전 9시. 061-537-2222 ●이병구(육사 11기·전 육군종합행정학교 교장)씨 부인상, 이혜경·이숙경·이미경·이보경씨 모친상, 임완권(국방과학대학원 교수)·류종림(대림파트너스 회장)·박종흡(전 창원대 교수)·이상수(전 SC제일은행 부장)씨 장모상, 18일 오전 6시58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45분,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3410-6912(18일 오후 3시30분 이후 조문 가능)
  • 석유화학 분야 인재 양성 힘 모으는 울산시

    울산시와 기업, 대학이 석유화학 분야의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17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지역 6개 공장장협의회, 울산과학대 등 8개 기관·단체와 ‘석유화학분야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및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6개 공장장협의회는 울산시·울산석유화학·온산공단·용연용잠공단·여천공단·외국인투자기업 공장장협의회다. 이번 협약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으로 석유·화학 설비운전이나 정비 분야에서 대규모 충원이 예상됨에 따라 화학공학·기계·전기전자 등 공학계열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통해 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협약 기관·단체는 앞으로 ▲석유·화학 분야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공동노력 ▲취업준비생 대상 현장 실습과 특강 지원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은 울산과학대에서 담당하고, 취업준비생 현장 실습과 특강은 각 공장장협의회가 맡기로 했다. 울산시는 각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전반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 체결에 이어 일자리 창출 릴레이사업 내실화를 위해 제작한 ‘일자리 바통’을 6개 공장장협의회에 전달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채찍질에 쇠사슬에…트레킹에 학대당하는 인도 코끼리들

    채찍질에 쇠사슬에…트레킹에 학대당하는 인도 코끼리들

    이른바 코끼리 트레킹을 위해 학대당하는 코끼리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고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야생전문 사진작가 노르만 왓슨(47)이 촬영한 코끼리의 끔찍한 학대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처음 왓슨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한 후 논란이 된 이 사진들은 최근 인도 반다브가르 국립공원에서 촬영됐다. 호랑이 보호구역이 자리잡고 있는 이곳에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호랑이를 보기위해 찾아온다. 논란이 일고있는 것은 많은 관광객들의 탈 것이 되주는 것이 바로 코끼리라는 점으로 특히 주민들에 의해 학대받고 있다. 왓슨은 "현지 가이드들이 코끼리를 대나무로 반복적으로 채찍질하고 있었다"면서 "그 고통에 울부짖는 코끼리 소리가 멀리 떨어져있던 내 가슴을 후벼 팔 정도였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일부 아기 코끼리는 쇠약해진 상태로 쇠사슬에 묶여있는 것을 보았으며 한번에 관광객 6명이 코끼리를 타고 있는 것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역설적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멸종돼 가는 호랑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이곳에 온다는 사실이다. 왓슨은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호랑이 대신 코끼리가 학대되는 상황을 지켜보는 꼴"이라면서 "보호구역이라면 코끼리는 물론 어떤 종류의 동물도 사육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이같은 코끼리 트레킹이나 동물체험을 반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코끼리 등 위에 올라타는 것 자체를 동물학대로 보고있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일부 코끼리의 경우 이같은 트레킹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죽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생활 속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발병 9.5년 늦출 수 있다

    생활 속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발병 9.5년 늦출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노인 인구(65세 이상) 중 치매환자는 7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수치는 노인 인구 전체의 약 10%를 차지한다. 고령화 사회에 따라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매인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치매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예방만이 방법’이다.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지난 15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2019 제5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을 개최했다. 문병훈 의원과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9.5 치매예방운동 포럼에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건강증진 및 치매예방운동 확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로 나선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는 ‘치매걱정 없는 서울시’ 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걱정 없는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치매예방운동 확산 및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윤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의원들의 연구회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규백 국회의원은 축사 영상을 통해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 연구회 활동을 격려하고 포럼 개최 축하인사를 전했다. 오프닝 강연자로 나선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은 “젊은 서울시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격려하며,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손성준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과대학 교수는 효과적인 치매예방운동 및 인지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운동과 치매 발병률 추적연구결과를 발표했다. ▲30~60분의 운동시간 ▲개인 운동 보다는 그룹운동 ▲주 3회 이상 이면, 1년에 노인 인구 5만 명이 치매예방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꾸준한 예방 운동만이 치매발병을 막을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어서 홍 원장은 “서울시와 함께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운동 연구개발 및 현장에서 적용 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운동 효과를 명확하게 체감할 수 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체력 상태를 측정 하고 이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시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관에서 치매예방운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환경 조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 활동 목표인 ▲치매예방운동을 통한 치매예방 ▲관련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시니어세대를 위한 노노케어 구축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포럼 개최와 찾아가는 +9.5. 치매예방운동을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김광수, 문병훈, 박기열, 오중석, 오한아, 이경선, 이동현, 이준형, 이호대, 최웅식, 추승우, 한기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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