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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 포인트

    ■암사동 한양빌라 24평형. 서울 강동구 암사동 418의 19 한양빌라 103호(24평형)가 18일 오전10시 동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0-9004’.지난 96년 준공된 방 3칸짜리 4층 빌라로 명일역까지 걸어서 3분이면 닿는다.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해있고 광나루유원지가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8,500만원이었으나 2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5,400만원으로 떨어졌다.역세권 빌라로 임대수요가 많아 투자성과 환금성이 좋다.주차공간이 넓고 건물관리상태도 좋은 편이다. ●안전성 근저당 1건은 낙찰대금 완납 후 모두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문제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가락동 삼환아파트 33평형. 서울 송파구 가락동 176 삼환가락아파트 8동 903호(33평형)가 오는18일 오전 10시 동부지원 경매3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99-15317’.지난 85년 준공된 12층 아파트로 개농역이 걸어서 2∼3분이면 닿는다. 학군이 좋고 주변에 오금공원·올림픽공원 등이 있어 주거여건도쾌적한 편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8,000만원이었으나 1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4,400만원이다.시세가 2억2,000만원을 웃도는데다 전세시세도 1억3,000만원 선이어서 투자수익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압류 1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말소된다.준공후소유자가 줄곧 살아온 터라 관리상태가 좋고 명도문제도 없다.
  • 독자의 소리/ 농촌에도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실시를

    예나 지금이나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변함이 없을것이다. 예전에는 자식들을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학군이 좋은 도심지역으로 전학시키거나 거주지를 변경하는 일이 잦았다. 요즘은 도·농 간의 거주환경 차이가 크지 않아 그런 현상은 일단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정보화시대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도심편중현상을 보면 농촌의 학부모들이 과거와 같은 악순환을 또다시 되풀이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도심의 학생들은 학교의 전산시스템이 잘 구비되어 있고,동네에 PC방이 다 있기 때문에 정보화의 혜택을 잘 받고 있지만,농촌의 학생들은이러한 환경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인터넷 업체들이 수지타산이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농촌을 정보화의 사각지대로 방치하지 않도록교육당국의 관심과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은경[충남 홍성군 홍성읍]
  • 국방부, 현역 준장 구속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26일 민간항공사들보다 비싼 가격으로 군 항공유를 구입,예산 574억원을 낭비한 전 국방부 조달본부 물자부장 유규은(劉圭銀·56·학군5기) 준장과 전 물자과장 박원근(朴元根·48·3사8기) 대령을 업무상배임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유 준장과 박 대령은 지난 98년 민간항공사보다 ℓ당 92.93원이 비싼 값으로 국내 5개 정유업체들과 군 항공유 구매계약을 체결,모두 574억7,000만원의 국고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유 준장에 대해서는 98년 4월 모 정유사로부터 500여만원을 받은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현재 99년도 계약분에 관련된 전·현직 장성과 영관급 장교 등 6명을 소환,조사 중이다.이들과 정유업체간의 유착 의혹 등을 파헤치기 위해가택수색 및 계좌추적도 벌이고 있다. 유 준장 등은 지난 98년 군용유류 계약시 거래실례가격을 원가에 적용토록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배제한채 연간 고정가로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주석기자 joo@
  • 부동산 ‘서머랠리’ 시작

    방학을 앞두고 집값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은 집을사든 이사를 하든 방학에 맞춰 이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매매시장은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값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전세값은 오름폭이 커지면서 소형에서 중형으로 확산되고 있다.이같은 움직임은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매매시장/ 전국적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0.04% 가량 올랐다.서울은 0.07%,분당 0.08%,산본은 0.07%가 각각 올랐다. 그러나 난개발 파동을 겪은 용인은 0.03%가 떨어져 아직도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안양(0.13%),남양주(0.03%),고양(0.02%),부산(0.05%) 등도 상승한 곳이다. 서울은 주택시장을 이끌고 가는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송파(0.26%),강남(0.07%),서초(0.09%)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전세값이 오른 지역은 매매가도 동반상승했다.이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 비중이 많은 이 지역에서 도시계획조례 경과규정 완화가 미약하나마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급량이 부족한 구로(0.14%),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마포(0.10%)도올랐고 분당은 좋은 학군의 영향을 받았다. ■전세시장/ 2주전에 비해 전국적으로 0.11% 가량 올랐다.서울(0.13%),신도시(0.19%),광역시(0.04%),경기(0.09%)는 상승했다. 지역적으로 서울은 학군이 좋은 곳과 재건축 추진 지역, 공급량이 적은 곳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학군과 재건축이 주재료인 송파(0.36%)가 가장 많이 올랐고,입지여건이 좋은 양천(0.27%),강남(0.18%),소형 수요가 많은 구로(0.17%)가 그 뒤를 이었다. 분당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0.28% 상승했고,산본도 0.21% 올랐다.공급량이 많았던 일산지역도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0.14% 정도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남양주(0.46%),안양(0.32%),의정부(0.32%),고양(0.21%)이 각각 올랐다. 소형 평형 수요가 많은 관악구 일대는 200만∼300만원 정도 올랐다.신규 입주량이 많은 광진구 등에서는 중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1,000만원 정도 내렸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전세값 IMF前수준 환원 초과수요 맞물려 초강세. 매매와 달리 한여름에 전세값이 오르는 것은 수요패턴이 변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전세계약 만료 1∼2개월전에나 매물확보에 나섰지만 최근들어서는6개월 전부터 움직임이 일면서 전세수요가 만성적인 초과수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을 이사할 사람이 늦봄에 집 걱정을 하고 다음해 봄에 이사를 해야 할 사람이 가을에 이사대비를 하는 셈이다. 여기에 금융위기 이후 과대하게 낮아졌던 전세금의 환원과 맞물려 비수기에도 전세값이 강세를 띠고 있는 것이다.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값이 계속 강세를 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성곤기자
  • 신간 맛보기

    ◆소설 백범 김구(홍원식 지음,구사 펴냄) ‘민족의 큰스승’에게도 가슴뛰는 첫사랑이 있었다.동학군을 진두지휘하던 청년 접주(장교) 김창수(백범 김구의 어린시절 이름)는 스승 고능선의 손녀를 사랑했다.‘백범서거 50주기경교장 추도식’ 사무처장 등을 지낸 저자가 백범의 일대기를 서정넘치는 소설로 전개했다.백범사상을 일반인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기법을 빌렸지만,철저히 문헌자료들에 근거했다.이야기를 시대별로 펼쳐 격동의역사를 알리는 데도 힘썼다.백범의 숨겨진 일화도 발굴 소개했다.전2권 각권7,000원. ◆나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리처드 브랜슨 지음,하서 펴냄)영국 버진그룹의 창설자이자 회장의 자서전.최하위 성적으로 간신히 고교를 졸업한 열등생이 영국 제일의 기업가가 되기까지 독특한 사고방식과 도전정신,생존전략을 담았다.사업을 시작하면서 회사이름을 ‘버진’(처녀)으로 정했다.1970년음반을 통신판매해 히트친데 이어,항공 철도 영화 소매·금융업 등 200개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전문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고객들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거나 착취당하는 독점적인 시장에 뛰어들어 황금같은 기회를 포착했다. 1만1,000원. ◆땅의 눈물 땅의 희망(최창조 지음,홍성담 그림,궁리 펴냄)우리 민족의 전통지리사상인 풍수학을 현대적으로 접목하는 데 몰두해온 저자의 풍수에세이.풍수학은 신라때부터 우리 역사에 등장한 민족지형학이다. 그러나 일부 세속적으로 타락한 이기적 술법풍수가 득세하면서 풍수는 점점나락의 길을 걸어왔다.저자는 우리의 자생풍수가 중국풍수와는 구별되는 고유의 민족사상임을 일깨우며 상식에 의해 자연을 자연 그대로 바라볼 것을주문한다.‘풍수무전미(風水無全美)’,즉 완전한 땅이란 없다는 전제에서 우리 국토의 풍수적 병통을 살폈다.1만3,000원. ◆역사에 지고 삶에 이긴 사람들(송광룡 지음,풀빛 펴냄)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한 삶을 살았던 조선 선비들의 사상과 철학을 다뤘다.기묘사화 이후낙향해 소쇄원을 짓고 평생을 처사로 살았던 양산보,기축옥사(송강 정철이날조한 정여립 모반사건)에 연루돼 억울하게 죽은 당대의명유 정개청,정약용·김정희 등과 교류하며 조선불교의 도통을 이었던 초의선사 장의순 등 11명이 등장한다.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권력의 중심에서소외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삶을 재생, 역사의 진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1만3,000원.
  • 민원패턴 IMF탈출

    국민들은 지난해 어느 분야에 가장 많은 ‘고충’을 느꼈을까. 12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朱光逸)에 따르면 건설·교통분야이다. 지난해 고충처리위에 제출된 1만5,867건 가운데 8,741건으로 55.1%를 차지했다.기관으로 따져도 해당 부처인 건교부에 대한 민원이 37%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그린벨트 해제,육교설치,아파트 재건축,쓰레기소각장등 환경기피시설 설치반대 등 집단·지역이기주의에서 비롯됐다는 게 위원회의 분석이다. 증가율로 보면 교육분야가 최고였다.98년도 448건이었던 것이 756건으로 급증했다.소규모 학교 통폐합 반대,신설아파트 내 초·중학교 신설,학군조정등이 주된 민원이었다. 감소율 1등은 노동·임금분야였다.IMF위기극복 등 경제 호전 탓인지 체불임금,노사문제 관련 민원이 1,548건에서 951건으로 줄었다. 한편 전체 민원발생은 5%(747건) 가량 늘었지만 집단행동은 86%(218건)나급증,민원이 단체행동화하는 추세를 보여줬다. 민원 처리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46.1%만이 해결됐지만 전년도(45.3%)보다는처리율이 높았다. 미해결 민원은 법령·제도상 불가능한 것(28.3%)이 가장 많았고 시책 일관성을 위해(12.5%),예산재정상(11.9%),개인간 분쟁(6.7%) 등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민원을 잘 해결한 곳은 서울시 59.7%,경기도 54.2%,인천시 53.4% 등 순이었다.반대로 충북 26.3%,대구 29.3%,경북 32.9% 등은저조한 민원 해결률을 보였다. 이지운기자 jj@
  • 남북정상회담/ 金대통령·金위원장 남북관련 발언록

    13일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을 갖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관계 발언록을 정리해본다. ◆ 김대중대통령. ■남북정상회담. ◎남북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특사교환을 재개하고 필요하다면 김정일 총비서와 정상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97.12.19 대통령당선 기자회견)◎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특사교환을 제의하며 북한이 원한다면 정상회담에도 응할 용의가 있다(98.2.25 대통령 취임사)◎김정일 위원장과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남북간공존공영의 상호협력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도록 제의하겠다(2000.1.20 민주당 창당대회 치사)◎남북문제를 풀어나가려면 김정일 총비서와의 대화외에 다른 길이 없으며김 총비서는 지도자로서의 판단력과 식견 등을 상당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알고 있다(2000.2.9 일본 도쿄방송 회견)◎과욕 없이 차분히 대처해나갈 것이며 당면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목표를 둘 것이며,한번에 다 하려 하지 않고 다음 정권이 할 일도 생각하면서해나가겠다(2000.4.17 대국민담화문)◎민족적 대과업 앞에 여야가 따로 없으며 너와 내가 달리 있을 수 없는 만큼 초당적이고 범국민적인 협력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2000.4.19 4·19혁명 40주년 기념식)◎서로 모든 문제를 격의없이 논의해 가능한 일부터 성사되도록 하겠으며 합의 안된 것은 2차,3차회담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2000.6.5 16대 국회 개원연설)■포용정책. ◎햇볕정책은 유화정책이 아니며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으면서 화해와 협력을 하는 포용정책으로 북한의 강경세력에게는 가장 고통스런 정책이다(98.6.30 고려대 인촌기념강좌 특별강연)◎안보정책의 목표와 기본방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증진,남북간 화해·협력의 지속적 추구,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공조관계 강화 등이다(99.1.4 제1차 국가안전보장회의)◎연평해전에서 입증한 바와 같이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은 결코 단순한 유화정책이 아니라 굳건한 안보의지와 능력을 바탕으로 한 화해·협력정책이다(2000.2.29 학군장교 임관식)■남북대화. ◎평화공존·평화교류 그리고 장차의 평화통일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떤 수준의 대화에도 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98.3.1 79주년 3·1절 기념사)◎북한과 실무자급이나 정부지도자급 대화는 물론 김정일과의 정상회담 등어떤 레벨에서도 대화를 할 생각이 있으나 서두르지 않을 것임(99.3.24 통일부 국정개혁과제 보고시)■남북교류협력◎우리는 북한이 미국·일본 등 우리의 우방국가나 국제기구와 교류협력을추진해도 이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98.2.25 대통령 취임사)◎경제협력에서 상호주의 원칙을 지킬 것이다(2000.5.9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이산가족문제. ◎무엇보다 이산가족의 상봉 내지는 생사확인만이라도 서둘러야 한다.이를위해 적십자사 또는 정부기관간 협의 등 어떤 방식도 좋으며 최근 북한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98.3.1 79주년 3.1절 기념사)◎북한이 미전향 장기수 17명을 송환요구한데 대해 이해하지만 우리 역시 북한에 국군포로나 납북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으므로 이런 문제에 대해 앞으로 공정한 대화가 있기를 희망한다(99.2.24 취임1주년내외신 기자회견)◆ 김정일 국방위원장. ■우리 세대가 북남간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학생운동 지도자 그런 사람들을우리는 높이 평가한다.미군이 나가야 한다.그들 때문에 통일에 지장이 있다(90.10.13 평양을 방문한 정동성 당시 체육부장관과의 대화)■조국을 통일하지 못하다 보니 남조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남조선에 비전향 장기수가 많은데 우리는 그들을 데려와야 한다(94.10.16 노동당 중앙위 책임일꾼들과의 담화)■우리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여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하나의 민족적 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다.앞으로 남조선 당국자들이 온 민족의기대에 맞게 오늘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 대결정책에서 벗어나 실지 행동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다면 우리는 그들과 아무 때나 만나 민족의 운명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협상할 것이며 조국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97.8.4 노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조국통일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민족적 양심을 갖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와 단결하여 조국통일의 한 대오에서 손잡고 나갈 것이다.남조선의 집권상층이나 여당과 야당 인사들,대자본가,군장성들도 민족공동의 이익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통일을 바란다면 그들과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합할 것이다(98.4. 18 민족대단결 5대 방침)■나도 영화를 통해 서울을 보았는데 일본의 도쿄보다 훌륭한 도시로 서울은조선이 자랑할만한 세계도시다.단지 공해가 심각하고 도시계획이 조금 잘못돼서 복잡하다.남쪽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올림픽을 유치했기 때문이며,일본도 올림픽유치 후 경제발전을 했다고 본다.요즘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좋게 인식되는 것 같은데 옛날에는 유신이니 해서 비판이 많았지만 초기새마을 운동을 한 덕택에 경제발전의 기초가 됐던 점은 훌륭한 점이다(99.10.1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 및 정몽헌회장 오찬)■북남 정상회담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기로 한 결정을 긍정평가한다(2000.5.29 중국 방문시 장쩌민 주석과의 회담에서)한종태기자 jthan@
  • “기술고시 출신 경영마인드 갖춰야”

    “기술고시 출신들도 이제는 전문가적 자질과 더불어 경영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춰야 합니다” 한국공항공단 김건호(金建鎬·55)이사장은 5일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을 1년여 앞두고 인천공항공사에 국제공항 운영의 노하우를 나눠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인천공항공사와의 통폐합 문제도 곧 마무리될 전망”이라며“이번 작업을 30여년간 건설교통 분야 공직의 마무리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토목학과 출신인 김이사장은 69년 제5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70년 건설부 사무관으로 첫 발령을 받아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기술직에 배타적인 공직사회 풍토를 친화력과 실력으로 바꾸려고 애썼던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김 이사장은 세 가지를 기억나는 경험으로 꼽았다.60년대말 학군장교(ROTC)출신 소대장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참여가 첫번째다.“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놓는다는 자부심과 감격은 참으로 대단했다”고 말했다. 70년대 말 건설부 과장 시절에는 행정수도 이전 계획인 이른바 ‘백지계획’의 핵심 인물로 참여했다.수도 이전에 필요한 세부 계획을 세우는 작업이지만 부지는 선정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백지’라는 설명이다. 또 신도시건설 기획관으로 있으면서 ‘부동산 투기를 잡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특명에 따라 분당 신도시건설에 참여한 것도 소중한 경험이었다. 김 이사장은 “이제 건설 행정도 건축비와 같은 외형적인 하드웨어보다 보수 유지비 같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하고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점이 기술자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2군사령부 출신 장성 정기인사 “약진 앞으로”

    최근 실시된 군단장급 장성 정기인사에서 2군사령부 출신 장성들의 약진이두드러졌다. 홍순호(洪淳昊·학군 4기)부사령관이 합참 정보참모본부장으로 입성한 데이어 김창호(金昌鎬·육사 26기)참모장도 중장 진급과 함께 수도방위사령관으로 영전했다. 합참의 4개 본부장 중 핵심 요직인 정보참모본부장직과 중장 진급자 4명 중최고 요직인 수방사령관을 2군사령부 출신이 동시에 ‘장악’한 셈이다. 전임자인 이종옥(李鍾玉·육사 24기)정보참모본부장은 대장 진급과 함께 4성장군 중 수석인 연합사부사령관으로 승진했고 남재준(南在俊·육사 25기)수방사령관은 합참 작전참모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2,3군 3개 군사령부 체제로 이뤄져 있는 육군의 체계상 1개 군사령부의부사령관과 참모장이 한꺼번에 요직으로 영전한 것은 드문 일이다. 2군사령부 출신들의 이같은 약진에는 군사정권 시절 하나회 멤버를 중심으로 전방에 위치한 1,3군사령부 출신들이 주로 요직을 독차지해온 데 반해 문민정부 이후 하나회가 해체되면서 후방의 2군사령부에 힘이 실린결과로 풀이된다. 홍 정보본부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 경복고를 나온 정보통.깐깐하고치밀한 업무처리 솜씨를 자랑,군 정보기관의 통합으로 국내 및 해외 군사정보를 한손에 쥐고 있는 정보본부장으로 적임자라는 평이다.대구 경북고 출신인 김 수방사령관은 육사 26기 대표화랑을 지냈으며 리더십이 뛰어난 작전통으로 알려져 있다. 노주석기자 joo@
  • 초중고 사교육비 작년 6조 7,000억

    지난해 한해 동안 초·중·고교생이 과외비로 지출한 총액은 6조7,710억9,800만원으로 추산됐다.교육부 예산의 35% 수준이다.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86만5,000원,1가구당 192만5,000원을 과외비로 쓴 셈이다. 특히 2002학년도 새 대학입시제도,보충수업 폐지,수행평가 실시 등의 일련의 교육정책은 오히려 또다른 과외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다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쉽게 출제하고 특기·적성교육을 확대한 조치는 과외를 다소 줄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사실은 26일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전국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학부모 2만7,1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9년도 사교육비(과외비)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교육부가 과외비의 실태를 직접 파악하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조사 당시 과외를 받고 있는 학생은 55.1%로 100명 중 55명 꼴이었다.초등학생이 62%로 가장 높고,중학생 47.4%,인문계 고교생 34.5%의 순이다.실업계 고교생도 16.2%나 됐다. 월평균 과외비는 개인·그룹과외의 경우,일반계 고교생은 26만9,000원,중학생은 17만5,000원,초등학생은 9만9,000원이었다.입시 및 보습학원은 고교생이 19만2,000원,중학생 16만2,000원,초등학생 9만2,000원을 냈다. 과외율은 서울 59.2%,경기 56.9%,울산 52% 등 3곳이 50%를 넘었다.서울의강남·서초 등 8학군 지역은 61%,경기의 분당과 일산 등 신도시 지역은 73.8%에 이르러 심각한 과열과외 현상을 보였다. 가구 수입에 따른 과외비 비중은 10% 미만이 35.4%로 가장 높았으나 20% 이상 가구도 31.8%에 이르렀다.이 때문에 부모들 중 49.2%는 과외비가 가정경제에 큰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학생들의 순수한 과외비만을 조사했다”면서 “조사대상에서 빠진 유치원생의 과외비 등을 포함하면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기 이창구기자 hkpark@
  • 정부, 군장성급인사

    정부는 25일 이종옥(李鍾玉·육사24기) 합참 정보참모본부장과 김판규(金判圭·육사24기) 항공작전사령관을 대장 진급과 함께 한미연합사부사령관과 1군사령관에 각각 임명했다.또 육군 참모차장에 선영제(宣映濟·육사25기) 9군단장,항공작전사령관에 김희중(金熙中·육사25기) 특전사령관이 발탁됐다. 합참 정보참모본부장에는 홍순호(洪淳昊·학군4기) 2군사령부 부사령관,합참 전략기획참모본부장에 강신육(姜信六·육사24기) 육군 참모차장,합참 작전참모본부장에 남재준(南在俊·육사25기) 수방사령관이 각각 기용됐다. 오남영(吳南泳·육사24기) 육사교장과 김희상(金熙相·육사24기) 국방대학교 총장은 유임됐다. 노주석기자 joo@
  • 군번 2개 가진 ‘5인의 해병’

    군대가 좋아 전역후 다시 군복무를 자원한 사나이들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병 제1상륙사단에 근무중인 권준환(27) 지해수(28)소위와 김성우(28) 이승언(28)홍성진(27)중위 등 5명의 초급장교.이들은 모두 육·해·공군 등 타 군에서 병역의무를 마쳤다.자연히 2개의 군번을 갖고 있다.병역의무자로 받은 사병 군번과 스스로 선택한 장교 군번.그렇다고 이들은직업군인이 결코 아니다.모두 3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단기 장교들이다.이들이 군대를 다시 찾은 한결같은 이유는 “나약해진 자신이 싫었다”는 것이다. 2대 독자인 김성우 중위의 경우 지난 94년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재학중 군에 입대,6개월간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방위로 병역을 마쳤다.그러나 김 중위는 주위의 친구들처럼 당당한 군인이 되지못한 것을 늘 아쉬워했다. 이같은 아쉬움과 함께 왠지 나약하게 비춰지는 자신이 싫어 재입대를 결심하고 학군단에 입교,지난 97년 소위로 임관했다. 홍성진 중위는 지난 96년 해군에서 병역을 마친후 다시 장교시험을 거쳐 자원입대하는 등 이들은 군대가 좋아 2번씩이나 군복무를 하고 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軍장성 정기인사 안팎

    24일 단행된 군 장성 22명에 대한 정기 인사의 핵심은 철저한 지역안배다. 상대적으로 호남출신이 ‘역차별’당한 흔적이 눈에 띈다. 육군 군단장급 승진자 4명은 출신지가 모두 다르다.충북(조영호),경남(양우천),경북(김창호),전북(류해근) 1명씩 안배됐다.군단장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봉철(金奉哲·육사26기) 국방부 동원국장은 지역(전남 완도)때문에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장 9명과 임기제 진급자 1명 등 소장 진급자 10명도 경북 3명,서울 2명,전북 2명,경남·충남·충북이 1명씩 포함됐다.전남출신은 없다. 국방부도 “학연,지연,혈연은 물론 일체의 청탁을 배제하고 화합과 단결을위해 균형있게 선발했다”며 지역과 출신군이 주요 변수였음을 확인했다. 이번 인사로 육군은 지난해 10월 1차 진급한 육사 26기 3명이 군단장급 대열에 합류,전력의 주류를 형성했다.이와 함께 학군 7기(조영호)를 중장으로진급시켜 군단장으로 보임해 학군을 배려했다.학군은 군단장 1명,사단장 1명을 배출하고,3사 2기 출신 1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해군의중장급 이상 4명에 대한 ‘보직 맞바꾸기’ 인사에서도 지역 균형의흔적이 역력하다. 장정길 참모차장과 송근호 작전사령관이 서울,김무웅 합참인사군수본부장이 경남,서영길 해사교장이 경북 출신이다. 소장 3명이 중장으로 승진한 공군도 박성국 합참차장(서울),이한호 참모차장(부산),주창성 공사교장(대전)으로 균형을 잡았다. 육군이 합참의 핵심 요직 중 하나인 전략기획본부장직을 차지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한직으로 여겨지는 합참차장을 공군에,인사군수본부장을 해군에 떠넘긴 것은 3군 균형 인사란 측면에서 ‘옥에 티’로 지적된다.이 때문에 인사 후유증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노주석기자 joo@
  • 軍장성 22명 인사

    1군사령관에 김판규(金判圭·육사24기) 항공작전사령관,연합사 부사령관에이종옥(李鍾玉·육사24기) 합참 정보참모본부장이 대장진급과 함께 임명될것으로 알려졌다.대장진급자 2명에 대한 인사는 2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발표된다. 또 육군 참모차장에는 선영제(宣映濟·육사25기) 9군단장,항작사령관에는김희중(金熙中·육사25기) 특전사령관,합참 전력기획본부장에는 남재준(南在俊·육사25기) 수방사령관이 유력하다.강신육(姜信六·육사24기) 육군 참모차장은 합참 작전참모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4일 수도방위사령관 등 군단장급(중장)과 사단장급(소장)을 포함한육·해·공군 장성 22명에 대한 진급 및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 김창호(金昌鎬·육사26기) 2군 참모장,특전사령관에 류해근(柳海槿·육사26기)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이 중장 승진과 함께 임명됐다.조영호(趙榮鎬·학군7기) 합참 민심참모부장, 양우천(梁宇千·육사26기) 국방부 인사복지국장도 군단장으로 승진했다. 박장규(朴章圭·육사28기) 1군인사처장 등 준장 9명은 소장으로 진급, 다음달 9일쯤사단장으로 보임된다. 해군 참모차장에 장정길(張正吉·해사21기) 합참차장,합참 인사군수본부장에 김무웅(金武雄·해사21기) 해군 참모차장,작전사령관에 송근호(宋根浩·22기) 해사 교장,해사 교장에 서영길(徐榮吉·해사22기) 작전사령관 등 해군의 중장 4명이 모두 자리를 맞바꿨다. 또 합참차장에 박성국(朴成國·공사16기) 공군본부 전투발전단장이,공군 참모차장에 이한호(李漢鎬·공사17기) 공군본부 정보작전부장이,공사 교장에주창성(朱昌成·공사16기) 군수사령관이 중장으로 승진,임명됐다. 노주석기자 joo@
  • 軍장성 대규모 인사 25일 단행

    16대 총선으로 다소 늦춰졌던 군장성 인사가 오는 25일 단행된다.이번 장성인사는 육군과 공군의 경우 대대적 승진, 해군은 중장급 보직 이동이 한꺼번에 단행되는 등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안은 조성태(趙成台)국방부장관이 24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받은 뒤 25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정영무(鄭永武·육사 22기)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김석재(金石在·육사 23기)1군사령관이 전역하는 육군 대장 자리에는 중장 2명이 진급할 가능성이 높다.영남 출신 2명이 전역하면 총 8명의 육·해·공군 대장 가운데 영남 출신이 한 명도 없게 된다는 점에서 영남 출신과 다른 지역 출신 각 1명이 배려될 것으로 관측된다. 충청 출신인 강신육(姜信六·육사 24기)육군참모차장과 이종옥(李鍾玉·육사 24기)합참 정보본부장 중 1명,영남 출신인 김희상(육사 24기)국방대총장과 김판규(金判圭·육사 24기)육군 항공작전사령관 중 1명이 유력하다. 군단장급 4명(수도방위사령관·특전사령관·8군단장·9군단장)의 경우 한자리는학군(ROTC)출신,나머지는 육사 26기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ROTC몫에는 조영호(趙榮鎬·학군 7기)합참 민심참모부장 또는 차원양 육군지휘통제부장(학군 6기)이 거론되고 있다. 참모차장,공사 교장,합참 전략본부장 등 공군 중장 3자리에는 공사 16기인박성국 공본 전투발전단장,주창성 군수사령관 중 1명,공사 17기인 김석우 공본 인사참모부장,이한호 정보작전부장,고종무 기획관리부장 중 2명이 승진할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서영길(徐榮吉·해사 22기)작전사령관,송근호(宋根浩·해사 22기)해사 교장,장정길 합참차장이 서로 자리를 바꿀 공산이 크다. 노주석기자 joo@
  • 서울 3차동시분양 새달6일 1,181가구

    다음달 6일 서울3차동시분양아파트 1,1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은 강남 등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많은데다가 용인 분양열기가 식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서울로 집중돼 청약경쟁률은 2차(11.49대 1)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특징 청약저축가입자용 국민주택은 단 한채도 없다.또 한강을 바라다볼수있는 한강조망권 아파트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반면 전체 6개 단지 가운데망우동 청광오뜨빌을 뺀 5곳이 역세권이다. 환경은 봉천동 벽산아파트와 망우동 청광오뜨빌이 층별로 각각 관악산과 용마산을 볼수 있다.그러나 테헤란로변 롯데아파트,경부고속도로변 삼성아파트,동부간선도로변 대림아파트 등은 입지여건은 좋지만 소음이 옥에 티다. ●서초동 삼성 2호선 교대역 극동아파트 재건축 아파트로 1,129가구 가운데일반분양분은 49가구.강남도심 진입이 용이하며 학군도 뛰어나다.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의 상권과 그레이스 백화점,강남성모병원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갖추어져 있다. 2,3호선이 만나는 교대역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이다.다만 경부고속도로변이어서 일부 동은 소음이 다소 우려된다. ●대치동 롯데 대치동 포스코 빌딩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동아 2차재건축아파트로 142가구 가운데 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950만∼1,05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평당 1,000만∼1,300만원대)에 비해 싸다.48평형은 롯데캐슬에 비해 가구당 4,000만∼1억6,000만원정도 난다. ●하왕십리 극동미라주 하왕제5구역 재개발아파트.605가구 가운데 266가구가일반분양된다.지하철 행당역·금오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옆에 한진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고 연말 금호아파트가 입주예정이다.주변 아파트 가격도 강세고 입주가 내년 12월로 다른아파트에 비해 빠르다. ●봉천동 벽산 봉천 4-2구역 재개발아파트로 2,904가구중 6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이번 동시분양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단지.지하철 2호선 봉천역까지걸어서 7분여 거리이고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며 남부순환도로 접근도 용이하다.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여의도,강남 등의 진입도 쉽고 서울대,숭실대,중앙대 등 좋은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가 480만∼57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에 비해 낮게 책정돼 가구당 2,000만∼5,000만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상계동 대림 대림그룹산하 삼호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동부간선도로,동일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수락산을 배경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앞에 자리잡고 있는 등 주거환경이좋은 편에 속한다. ●망우동 청광오뜨빌 청광종합건설이 짓는 아파트로 1개동짜리 105가구이다. 분양가는 370만∼470만원으로 입주는 오는 2002년 2월 예정이다.서울∼구리간 망우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뒷편에 용마산과 용마산자연공원이 있어 자연환경이 좋다.올해말 주변에 E-마트가 개장한다.다만 1동짜리라는 점이 약점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광주 오포면 신현리 ‘제2의 수지’

    ◆광주가 뜬다=지난해 용인의 분양열기를 이어받은 곳이 바로 광주다.광주는 용인과 달리 분양가가 싸고 교통여건도 용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기때문이다. 특히 오포면 신현리 일대는 제2의 수지로 불릴만큼 올들어 인기를 누리고있다.이 지역의 경우 분당과 학군과 전화가 같고 차로 15∼20분이면 갈수 있는 동일생활권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신현리에서 고려산업과 우림 등이 분양에 나서 최고 5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분양가도 평당 450만∼500만원대로 용인(550만∼650만원선)에 비해 저렴해용인의 70∼80%의 돈으로 대형아파트를 장만할수 있는 잇점도 있다. 게다가 아직은 개발이 본격화되지 않아 난개발의 우려가 용인보다 적다는점도 광주가 갖는 장점이다. 신현리외에 광주에서는 초월면과 삼리,광주읍 등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이들 지역에 비해 여건은 뒤지지만 태전리 등도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는 모두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수원은 동쪽이 유망=용인이나 광주에 비해 수원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한 지역이다.서울과의 거리도 멀어 대체주거지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올해 분양물량은 7,000여가구에 달하지만 분양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지난해말까지만해도 집값과 전세값이 떨어진 것이 이를 반영한다.그러나 올들어1월부터 전세값이 뛰기 시작,2월에는 전달대비 5.39%가 오르고 집값도 같은달 0.65%가 오르는 등 서서히 가격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수원은 다른 지역과 달리 실수요자 중심으로분양경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쪽보다는 영통지구 등 동쪽이 유망하다. ”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육군 준장 ‘공금횡령’ 조사

    육군은 19일 군수사령부 예하 정비부대장인 이모(학군 6기) 준장이 군 수사기관에 의해 공금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 부대 시설대장인 황종덕(黃鍾德) 소령이 보험회사로부터 태풍피해 보험금으로 받은 1억2,5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으며 직속상관인 이준장의 관련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 노주석기자 joo@
  • 수도권 남부 땅값 차별화 뚜렷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반상승했던 판교 용인 광주 등 수도권 남부지역 땅값이 신규아파트 분양양상에 따라 차별화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열기 퇴조로 그동안 인기를 모았던 경기도 용인일대 준농림지가격이 약세로 전환되고 거래도 거의 없는 상태다.그러나 판교와 용인일대전원주택지와 최근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광주군 오포면 일대준농림지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 연초 택지지구 지정설이 나돌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판교일대는 최근들어 가격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원주민 소유 땅은 거의 자취를 감췄고 중개업소나 개발업자들이 개발해놓은매물만 나와있다.가격대는 연초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1년전에 비하면 평당 10만원 가량 올랐다.임야(보전녹지)는 백현동이 30만∼40만원,대장동이 40만∼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도록 개발된 대지는 평당가격이 150만원대 안팎이다. 신한부동산컨설팅 정홍근(鄭洪根)이사는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건축시즌인 4월이후부터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말했다. [용인] 아파트 미분양이 빚어지고 보정리 등 3개지구 택지지정이 추진되면서준농림지 땅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현리는 한때 평당 230만원까지 갔지만 최근들어서는 200만원이하로 떨어졌으며 거래도 끊어졌다. 언남리도 임야가 평당 50만∼80만원대,준농림지는 70만∼120만원대로 보합세지만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준농림지와 달리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기리 일대는 개발이 안된 임야가 평당 40만∼60만원대로 연초에 비해 10∼20% 올랐다.개발된 땅은 100만∼150만원대다. 고기리1리 세신컨설팅 박성욱(朴星旭)사장은 “전원주택지로 소문이 나면서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일대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아파트 분양호조로 오포면 일대 준농림지 가격이 오름세다.특히 분당과 인접,전화번호와 학군이 같은 신현리 일대는 가격이 지난해 70만∼80만원대에서 최근 100만원대로 올랐다. 반면 태전리나 삼리 등지의 땅값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일대 토지를 주로 취급하는 우리공인 김세현(金世鉉)사장은 “광주지역의 땅값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포면 일대 준농림지는 가격이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택지수용 보상금 1조 땅값 상승에 최대변수. 판교 용인 광주 일대 땅값의 최대변수는 용인 죽전과 동백지구 등의 택지수용과 보상 문제다.이들 지구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무려 1조2,000억원의 돈이 풀리게 된다. 이 경우 원주민들은 보상금의 일부로 판교나 광주 용인 인근의 임야나 준농림지를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거래단위는 택지는 200평 안팎,농지는 1,000∼5,000평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 경우 이 일대 땅값이 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가격상승은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임야나 녹지 등이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죽전 동성상가내 뱅크부동산 장영식(張永植)사장은 “택지보상이 이루어지면 원주민들의 토지수요가 발생,판교나 용인,광주는 물론 밑으로는 화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격은 오르겠지만 용도에 따른 차별화현상이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4·13총선 테마 조명] 신인 對 중진(7)

    *서울 관악을. 4선 고지를 바라보는 민주당 중진 이해찬(李海瓚)의원이 보병 소대장 출신인 한나라당 권태엽(權泰燁)씨의 도전을 받고 있다. 국민의 정부 초기 교육개혁의 사령탑을 맡았던 전직 교육부장관과 10여년동안 교육현장을 체험한 중학 교사 출신의 맞대결이라는 점이 흥미롭다.현정부 교육정책의 평가가 선거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유권자 성향은 ‘친(親)DJ’쪽으로 기울었다.지난 97년 대선에서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후보가 49.4%인 8만2,855표를 기록,서울지역 최다득표를 올렸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는 34.3%에 그쳤다. 이 의원은 이번에도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춘 소신 있는 정치인의 이미지가유권자에게 먹혀들 것으로 판단한다.시민단체의 낙천·낙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여긴다. 이 의원쪽은 교육개혁정책과 관련,“촌지 근절과 정년 단축을 둘러싼 일부교사의 피해의식은 인정하지만 학부모 사이에는 개혁정책에 공감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강조했다.서울대 83학번으로 학군장교를지낸 권씨는 수도권의 ‘386 바람’과 특유의 저돌성을 바탕으로 바닥표를 훑고 있다. 특히 일선에서 체험한 교육개혁정책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킬 작정이다.“이 전 장관이 인기 위주정책으로 일관,교사와 학생 등 교육 일선의 여론을외면했다”는 것이다.친형인 권태오(權泰梧)씨가 13대부터 내리 세 차례 야당과 무소속 후보로 관악을에 출마하는 등 지역 사정에도 밝다. 박찬구기자 ckpark@. *서울 송파갑…변호사·총재비서실장 ‘一合’. 서울 송파갑은 민주당이 공천자 선정에 고심을 거듭한 곳이다.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텃밭인 데다 TV 앵커 출신으로 지명도가 높은 맹형규(孟亨奎)의원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민주당이 최선의 카드로 내세운 대항마가 김영술(金泳述)변호사다.40세의 패기에다 탄탄한 사회활동 경력으로 맞서면 일합을 겨룰 만하다는 것이 민주당의 판단이다. 김 변호사는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온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송파구에서 지난 5년 동안 무료 법률상담과 더불어 ‘춘추관인터넷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해오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이 과정에서 다져온 인맥을 통해 주민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해가고 있어 선거전 종반에는 양상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반면 맹 의원측은 김 변호사의 낮은 인지도가 선거일까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선거구 통합으로 지역구를 송파을에서 갑으로 이동했지만 인지도는 여전히 높다는 주장이다.따라서 선거전 막판까지 참신한 이미지로 밀고 나가면 당선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법정선거비용 한도액을 준수하는 등 준법·공명선거의 모범을 보이며 당선되겠다고 다짐한다.이를 통해 국민적 지지를 등에 업고 당내 입지도 확고히 다지겠다는 것이다. 이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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