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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말까지 공공기관 5만4000명 정규직 전환

    내년말까지 공공기관 5만4000명 정규직 전환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학교, 공기업 등에서 근무 중인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5만 4000여명이 내년 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지자체의 청소업무 등을 맡고 있는 용역 근로자와 시간제 근로자, 파견 근로자 등 나머지 25만여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도 민간수준으로 향상된다. 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대책을 마련, 당정 협의를 마쳤다. 이달 중 총리 훈령을 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의 20.1%인 31만 2000여명이며 이들 가운데 70%인 22만여명이 기간제 근로자였다. 이들은 계약을 반복 갱신하면서 상시ㆍ지속적 업무를 맡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이들 기간제 근로자 가운데 1년 이상 계약 근무 중인 10만 8000여명의 50%인 5만 4000여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5월까지 관계 부처의 심의 등을 거쳐 정규직 전환 대상과 규모 등을 확정하고 내년 말까지 정규직 전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청소·경비 등 용역 인력 등 나머지 25만여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금지와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비정규직 종합대책에는 2700억∼28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부산 초중등 교원 820명 감축 市 교육청, 2011년까지 추진

    부산시 교육청이 재정난 타개를 위해 초·중등 교원 820명을 감축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30일 교욱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2011년부터 초·중등 교원을 820명 줄이고 행정인력과 비정규직 축소, 학교재산매각, 교육사업비 투자 축소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초등교원은 내년 35명 등 2011년까지 모두 418명을 줄인다. 중등교원의 경우 정년에 따라 감소된 교사수를 충원하지 않는 방법 등으로 내년 36명 등 402명을 감축하게 된다. 또 학급수 조정, 소규모 학교 통·폐합 등을 통해 예산 수요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민간투자사업(BTL) 또한 연도별 또는 사업별로 한도액을 설정하기로 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가구20% 여성이 생계책임

    가구20% 여성이 생계책임

    ‘우먼 파워´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경제 등 각 분야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올해 5가구 중 1가구는 여성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여성 근로자의 62%가 비정규직이고 임금수준은 남성의 63%에 그치는 등 여성의 사회진출에 걸림돌도 적지 않다. 또한 자녀양육비 부담으로 여성의 초혼 연령은 평균 28세에 육박하고 있다. 통계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의 ‘2006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표했다. # 20대후반 66% 경제활동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990년 47%에서 지난해 처음 50.1%를 기록했다.20대 후반 여성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6.1%로 가장 높다.90년 31.9%에 불과하던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지난해 80.8%를 기록하는 등 교육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가구의 생계를 책임진 여성 가구주는 75년 85만명에서 올해 315만명으로 3.7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가구주는 580만명에서 1284만명으로 2.2배가 됐다. 이에 따라 여성 가구주 비율은 75년 12.8%에서 19.7%까지 높아졌다. 여성의 경제력이 향상되면서 연상보다 연하의 남성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해 초혼 부부 가운데 여성의 나이가 많은 커플은 12.2%, 동갑은 15%이다.90년 연하의 남자와 결혼한 여성의 비율 8.8%보다 3.4%포인트나 높아졌다. 여성의 재혼 비율도 90년 6%에서 지난해에는 21.1%로 급증했다. # 62% 비정규·임금 男의 63% 지난해 여성 취업자 가운데 전문·관리직 종사자는 17.5%에 달했다.6명 중 1명 꼴이지만 80년 3.5%에 비하면 괄목할 수준이다. 특히 한의사는 여성의 비율이 2.4%에서 12.4%로 급증했다. 의사와 치과의사는 13.6%와 10.9%에서 19.2%와 22.2%로 늘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여성은 80년대에 3%대에 머물렀다.97년에도 한 자릿수인 8%대에 그쳤다. 하지만 98년 13.3%로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32.3%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여성 취업자 가운데 1년 이상 상용직 근로자는 25.6%이며 임시·일용직이 41.5%나 된다. 반면 남성은 상용직이 41.1%로 높다. 이같은 취업구조는 임금과 이직률의 차이로 나타나 여성 임금은 남성의 63%에 불과했고 이직률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1.3배 높다. 또한 전국 맞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78만원이지만 여성 배우자의 근로소득은 91만 7000원으로 24.3%에 그쳤다. # 외시 女超… 사시 32% 차지 지난해 외무고시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52.6%를 차지했다.96년까지는 10%를 밑돌았으나 2002년 45.7%까지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고위직 공무원을 뽑는 행정고시 합격자도 여성의 비율이 44%에 달했다. 국회의원 비율은 2002년까지만 해도 10%를 넘지 못했다.73년 8.2%와 2000년 5.9%가 그나마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2004년에는 13%를 기록했다. 초등학교 교사직은 여성이 압도적이다. 여교사 비율은 71%로 80년 36.8%의 2배 수준이다. 하지만 교장과 교감직은 여성이 8.7%와 14.6%로 ‘남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임신땐 해고 공포”…멀고도 먼 2세 낳기

    “임신땐 해고 공포”…멀고도 먼 2세 낳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위기의식이 높지만 정작 저출산 극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업들은 여성의 출산과 임신이 달갑지 않은 모습이다. 범정부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호는 요란하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임신과 출산이 해고 사유가 되고, 공직 사회 내에서도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 있다. 최근 5개월간 서울여성노동자회 평등의 전화에 접수된 상담 내용들은 출산친화 문화가 아닌 반(反)출산 문화의 현실을 보여준다. 평등의 전화측은 “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추진한다고 해도 현장에서 임신 여성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에는 변화가 없다. 임신과 출산 때문에 해고됐다는 상담도 여전히 많다.”고 전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평등의 전화에 접수된 100여건의 모성보호 상담 사례 가운데 대표적인 경우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해고다. 서울의 모 치과에서 간호사로 2년째 근무하던 A씨는 임신 6개월이 되자 쫓겨날 처지가 됐다. 원장 의사로부터 보기 안 좋다는 이유로 사직 권고를 받은 것이다.A씨는 “원장이 임신해서 보기 안 좋고 힘들어 하니 일도 못한다며 나가라고 한다.”고 하소연했다. 제조업체에 근무하던 30세 여성은 지난 2월 출산휴가를 끝내고 출근을 하니 이미 책상이 치워져 있었다. 그는 “출산휴가 중에 회사에서는 이미 정리해고 대상으로 결정해 나 대신 계약직 직원을 채용해 놓고 있었다.”고 황당해했다. 미용업체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30대 B씨는 산전후 휴가가 끝나 출근을 일주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B씨는 “회사에 항의를 하니 다른 지점으로 옮기라고 하더라. 출산 전에는 지점장으로 근무를 했는데 다른 지점의 텔레마케터로 일하라고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직접적으로 해고 통보를 하지는 않지만 퇴사를 종용하는 사례도 많다. 엉뚱한 부서로 발령을 내거나 직급을 강등시켜 회사를 나가도록 유도하는 경우다.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했던 C씨는 산전후 휴가 90일을 쓰고 복귀를 했더니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돼 있었다. 그는 “임신 전에 영업부 팀장을 맡고 있었는데 복귀 직전에 팀장을 면하게 됐으니 팀원으로 일하라는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와서 보니 영업 경험이 없는 엉뚱한 사람이 팀장으로 와 있었다. 회사를 그만두라는 소리인지 너무 분하다.”고 했다. 공기업에 다니는 20대 여성도 지난 3월 엉뚱한 배치를 받았다. 기술직으로 정산을 담당하던 그는 출산 후 90일 만에 출근을 했더니 고객창구 업무로 담당업무가 바뀌어 있었다. 30명 규모의 기업체에 다니던 D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사업주가 임신한 그의 얼굴에 대고 담배연기를 뿜어댄 것이다. 그는 “화가 나 항의를 했다가 그만 두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억울해했다. 임신과 출산이 죄가 되는 것은 규모가 작은 민간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출산친화 문화를 이끌어야 할 국가 기관에서조차 임신 여성을 홀대하는 상황이다. 어린이집 교사인 E씨는 지난달 출산 예정일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묶어쓰려다 담당 구청 직원에게 욕을 들었다. 어린이집 원장이 허락한 사안에 대해 담당 구청 직원은 “요즘 그런 용감한 X이 어딨느냐.”며 사직을 종용했다는 것이다. 실업수당을 받으려다 임신이 걸림돌이 된 경우도 있다. 직장에서 해고돼 고용안정센터에 실업수당을 신청했던 한 실직 여성은 ‘임신한 상태이기 때문에 구직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답변만 들었다. 그는 “남편은 행방불명이 된 상태고 두 돌된 아기까지 있는 가장이기 때문에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배도 안 나온 사람에게 국가기관에서 임신 때문에 구직 능력이 없다고 할 수가 있느냐.”면서 “나중에 담당직원의 착오로 드러나긴 했지만 어이가 없다.”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모성보호 고용지원금 실효 거둘까 산전후 휴가, 유·사산 휴가, 육아휴직 등 법 테두리 속의 모성보호 규정은 많다. 당장 7월1일부터는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를 위한 계속고용지원금이 지원되지만 법과 현실의 괴리는 크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직장보육시설을 갖추거나 보육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직장보육 의무를 따르는 사업장은 전체 40%도 안 된다. 올 상반기 현재 직장보육 의무 사업장은 모두 817곳으로 이 가운데 직장 보육시설 등을 갖춘 곳은 302곳뿐이다. 지자체의 이행률이 95.5%로 높지만, 학교는 21.8%, 민간은 24.8%로 저조하다. 중앙 정부기관 역시 34.9%에 불과하다. 정부에서 출산·가족 친화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은 탓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직장 보육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출산친화 문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의무로 규정만 할 뿐 제재도 없고 그렇다고 인센티브도 없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법 의무규정 사항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근로기준법은 산전후 휴가 90일을 보장하고, 이 중 60일은 유급휴가로 정하고 있다. 육아휴직 역시 1년 이상 근무자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양육해야 할 경우 10개월∼1년 동안 의무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하지만 육아휴직 이용률이 전체 26%에 불과할 정도로 모성보호가 열악하다. 특히 비정규직 여성은 일자리를 보전하는 것조차 어렵다. 때문에 정부는 이달부터 계약직, 파견직 등 비정규직 여성들이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산전후 휴가나 임신 34주 이후 계약 기간이 끝나는 계약직 직원을 1년 이상 계속 고용하는 사업장에 매월 40만∼60만원을 고용비용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성보호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황에서 계속고용지원금이 얼마나 실효성을 보일지 미지수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학교 “예산 안주고 책임 떠넘겨”

    초·중·고 학교급식을 직영체제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30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하지만 불안정한 급식인력 구조, 높은 학부모 의존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허울뿐인 개선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개정 학교급식법은 초·중·고 급식의 모든 과정을 학교 직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등의 승인을 통해 위탁급식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어차피 식자재 선정·구매·검수 책임은 학교장이 져야 해 사실상 직영이 의무화된 것이나 마찬가지다.●위탁률 하락 제자리걸음 이에 대해 일선 학교에서는 국회가 현실적인 문제를 간과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인력문제다. 직접 식단을 짜고 음식을 만드는 이들의 근로조건은 급식의 질과 직결되지만 영양사, 조리사, 조리보조원의 비정규직 비율은 계속 늘고 있다.2002년 81.3%에서 2005년 83.7%로 오히려 확대됐다. 영양사만 따져도 비정규직 비율이 36.9%에 이른다. 직영 전환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비정규직이 더 늘어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학부모 급식봉사 부담도 간과됐다는 지적이다. 직영화가 되면 일손이 더 많이 필요해 학부모 급식봉사 부담은 더욱 더 가중될 전망이다. 학부모 급식참여 연인원은 2002년 170만 943명에서 2003년 178만 3714명,2004년 188만 6756명으로 증가하다 2005년 139만 6895명으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매년 100만명을 크게 웃돈다.●인력83% 비정규직… 근본적 개혁 필요학부모의 부담이 절대적 비율을 차지하는 기형적인 예산구조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2005년 전체 급식예산 3조 1710억원 중 학부모 부담금은 2조 4442억원으로 77.1%다. 교육비 특별회계는 21.3%, 지자체 등 지원금은 0.9%밖에 안 된다. 학교급식운동본부 박범이(42) 위원장은 “비정규직, 비용부담률 등 구조적인 문제를 개혁하지 않으면 급식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법 개정 이후의 문제해결 의지와 실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일선 학교들이 업무 부담 때문에 직영화를 꺼린다는 점도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영으로 전환하면 학교의 업무부담이 통상 60∼70%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서울 광진구 K중학교 교감은 “한두 명 배탈나는 것까지 모두 교장이 책임지면 어떻게 버티겠느냐. 이로 인해 교장이 학업에 신경쓰는 시간이 줄고 학교에 압력을 넣는 학부모들이 생겨날까봐 걱정된다.”고 지적했다.유지혜 윤설영기자 wisepen@seoul.co.kr
  • [식중독 급식대란] 이윤추구 위탁급식 ‘구조적 한계’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없다면 식중독 사고는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학교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학교측이 직영을 기피하고 감독 관청과 식자재 공급업체의 무책임한 관리에서 찾을 수 있다.●위탁운영이 식중독 사고 부른다 전국 초중고 가운데 15%는 학생들의 점심을 외부업체에 맡기고 있다. 전체 비율로 보면 직영이 훨씬 많은 셈이다. 하지만 이번에 가장 많은 급식중단 사태가 생긴 서울의 경우, 위탁운영업체 비율이 51%로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로 높다. 수익을 추구하려는 민간업체들의 경우, 최저가 입찰이나 저렴한 식재료 구입 등 위생 및 품질관리에 있어 최소한의 요건만 갖추려 한다는 점도 한 요인이다.●직영전환, 예산확보 걸림돌 이런 점은 위탁급식에서 급식사고가 더 많이 터졌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건수 비율이 직영급식보다 위탁급식에서 최소 1.5배(2004년)에서 13.4배(2003년) 높다. 지난해의 경우,2.86배가 높았다. 신영재 학교체육보건급식과장은 “정부는 가급적 직영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담당자는 “이에 대한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영양사의 35%, 조리사의 52.8%, 조리원의 95.8%가 비정규직으로 조리과정에서의 위생사고 발생 가능성은 상존해 있는 셈이다.●감독은 부실, 원인규명은 미흡 2003년에 기본적인 시설과 설비만 갖추고 전면급식을 확대한 것도 부실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예컨대 식약청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을 위해 오염구역과 비오염구역의 구분, 조리장 온도 28도 이하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 미흡하다는 게 정부의 자체평가다. 학교급식 지도·감독 시스템 미비도 한 요인이다. 급식전담 부서가 없는 것은 물론 교육부 2명, 시·도 교육청별 2∼4명이 전국 1만 780개교 735만명의 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실정이다.특히 집단급식이 확대됨에 따라 식재료 공급업 및 전(前)처리시설이 늘고 있으나 식품위생법상 이 부분은 관리의 사각 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17대 하반기국회 출범과 전망

    여야는 19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17대 국회의 남은 2년을 이끌 국회의장에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을 선출했다. 국회 부의장에는 같은 당 이용희,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각각 선출돼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임 의원은 재적의원 299명 중 271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247표를 얻었다. 이용희 의원은 265표 가운데 255표, 이상득 의원은 254표 가운데 244표를 각각 획득했다. 임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개혁과 상생을 내세운 17대 국회에서도 대립과 파행은 반복되고, 생산적 통합기능은 여전히 크게 미흡하다.”며 “17대 국회 후반기의 최우선적 과제를 통합의 정치 실천에 두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국회법 규정에 따라 열린우리당 당적을 잃는다. 여야는 20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19일 현재 열린우리당은 통일외교통상·문화관광·국방위원회 위원장 지원자가 많아 조율에 애를 먹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해당 상임위원장단을 확정했다. 이로써 여야가 원 구성이라는 급한 불은 껐지만 향후 기상도는 여전히 을씨년스럽다. 한나라당이 지난 4월 제출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대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전날 서울 염창동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 권유한 대로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사학법 개정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사학법 개정안과 4월 임시국회 때 법사위나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안의 처리를 연계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같은 날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언론과의 연쇄 인터뷰에서 “일단 6개월이나 1년 정도 시행한 뒤 수정할 것이 있으면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거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따라 법제사법위나 해당 상임위원회에 묶여 있는 쟁점 법안들의 처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주요 쟁점 법안으론 우선 기간제 근로자가 근로기간 2년을 넘으면 사실상 정규직화하도록 하는 비정규직 관련 3법이 있다. 또 삼성카드가 보유한 에버랜드 지분 가운데 5% 초과분에 대해 즉시 의결권을 제한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금융산업구조개선법도 처리가 늦어질 예정이다. 국방개혁법안과 로스쿨법안, 성폭력방지법, 민방위법과 하수도법 등 개혁·민생법안도 처리가 불투명하다.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 참패 뒤 재검토키로 한 부동산·세제 정책과 관련한 종합부동산세 특례법안 등도 계류 중이다. 이종수 구혜영기자 vielee@seoul.co.kr
  • [5·31 광역단체장 후보 지상탐구] (2)대전시장

    [5·31 광역단체장 후보 지상탐구] (2)대전시장

    ■ 우리당 염홍철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는 25일 무엇보다 “당적 변경은 대전·충남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의 핵심사업인 행정도시 건설을 한나라당에서 적극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배신자’라는 한나라당의 낙인에 대한 해명이다. 그는 을지의대건과 관련,“나는 무죄를 확신한다.”면서 “당시에는 교수신분인 데다 벌금형이어서 사회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고 재판을 한다는 사실이 싫어 상고를 안 했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정치학 박사로 20대 후반에 경남대 교수로 재직했었다.1980년대 사회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였던 ‘제3세계와 종속이론’의 저자다. 정치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시작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관선 대전시장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때는 한밭대 총장을 했다. 라이벌인 박성효 후보의 염 후보 평가는 후한 편이다.“친화력이 좋고 정치력이 강하다.”고 말한다. 선거에 밝은 점도 강점이라고 말하면서도,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경륜장 건설 문제를 지지부진하게 놔둬 주민갈등을 유발케 하는 등 눈치를 많이 본다.”고 단점도 꼬집었다. 염 후보는 구도심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지하철 개통을 이끈 것을 업적으로 내세운다. 또 대덕연구단지 개발특구 지정과 법적인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돕도록 하는 ‘복지만두레’를 시행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대전 예술의 전당 등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열어 ‘문화불모지’인 대전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지난 임기에는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재선이 되면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등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구도심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도심의 1·2공단을 이전하고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 서남부생활권 호수공원 조성, 저소득층 지원 교육만두레 도입, 종교업무를 전담하는 종무행정담당 설치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 후보는 “박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는 ARS(자동응답시스템)로 한 것이라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절하한다. 염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이가 좁혀지기는 했지만 대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적잖이 긴장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나라 박성효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난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다분히 염 후보의 당적 바꿈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으로 보인다. 그는 “염 후보는 행정도시건설특별법이 통과된 뒤 박근혜 대표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쓰고도 당적을 옮겼다.”면서 “염 후보는 행정도시와 관련해 한나라당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도덕성에서도 자신이 낫다고 했다. 행정능력도 상대적으로 우월하다고 말한다. 그는 ‘향토관료’이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대전시에서만 근무했다. 이런 점이 중앙정부와의 관계나 영향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처음에 볼 때는 무뚝뚝해 보이는 점도 단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후보에 대한 염 후보의 평가도 넉넉하다.“업무능력이 있고 모범 공무원이었다.”고 평가했다.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막말공방 때문인지 염 후보가 말을 아꼈다. 박 후보는 “대전시에 (기획관리실장·정무부시장으로) 있으면서 열심히 일했다.”며 “참모여서 그게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박 후보는 역대 최장수 ‘경제국장’으로 재직했으며,‘대덕밸리’라는 말을 만든 사람이 자신이라고 자랑한다. 그는 이런 경험을 살려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100만평 규모의 제5공단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1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 “구도심과 신도심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적 격차도 큽니다.” ‘명품거리’와 대전대·우송대 등이 몰린 동구에 ‘대학거리’를 만들어 시민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구도심 학교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조례도 제정해 이와 같은 ‘U턴 프로젝트’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0년까지 대전을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3000만그루의 나무를 도심 곳곳에 심고 공원 100개를 만들겠다고 했다. 엑스포장에 어린이회관 건립, 공무원교육원의 영어마을 전환, 선비문화제 개최 등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박 후보측은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충청도 기질’로 볼 때 ARS 조사가 더 정확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근혜 대표에 대한 테러사건의 효과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박 후보는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따라붙을 것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같은배 6년’서 막말 악연으로 현직 시장인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같은 배를 타고 있었다. 둘은 대전시에서 6년을 같이 일했다. 정무부시장으로 염 후보 밑에서 대전시를 이끌어가던 박 후보가 라이벌당의 후보로 출마해 ‘악연’을 맺었다. 인지도에서 염 후보가 절대적으로 앞서고 있다. 박 후보는 염 후보의 각종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염 후보는 10년 전 을지의대 설립과 관련,3000만원을 받아 유죄판결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한나라당에서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이 때문에 도덕성과 ‘철새론’이 공격 타깃이다. 최근 대전의 한 행사장에서 박 후보를 만난 염 후보가 “너 맞을래.”라고 막말을 하는 감정적 공방까지 벌였을 정도다. 염 후보는 “금실이 좋았는데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한 기분”이라며 “정치가 이렇게 만들었다. 씁쓸하다.”고 말했다. 많은 여론조사에서 줄곧 염 후보가 지지율 20%포인트 이상 앞서다가 선거전을 코앞에 둔 요즘 5∼8%포인트까지 박 후보가 추격했다는 전언이어서 단정적으로 승부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대전은 어때요?”라는 물음에 부동층의 표심이 어떻게 쏠릴지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민노당 박춘호 · 국중당 남충희 민주노동당 박춘호 후보는 지역 노동현장에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국민중심당 남충희 후보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남 후보는 대전에서 태어났을 뿐 별 연고가 없기 때문이다. 대학시절 후배들로 구성된 ‘샌드 페블스’를 이끌고 첫 대학가요제에서 ‘나 어떡해’로 대상을 받은 경력이 이채롭다. 그는 대전시장이 되면 2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한다.“부산시 부시장 시절 경험을 살려 이를 성공시키겠다.”면서 “투자유치가 성공하면 2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고 말했다. 이전 예정인 충남도청의 공원조성 등을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엑스포공원을 민영화,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을 컨벤션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 기업이 맘놓고 투자할 수 있는 최고 투자처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국민중심당은 10년 넘게 충남도지사를 지낸 심대평 공동대표의 인지도 효과로 인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 미풍에 그치고 있다. 박 후보는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택시기사로 일하다가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부위원장, 민주노총 대전본부장,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위원장을 거쳤다. 근로자가 주된 공략대상이다. 관심사도 교통문제다. 그는 지하철 2·3호선의 건설을 반대한다.“적자가 연간 5500억원에 이를 겁니다. 이 비용을 복지분야로 돌려야 합니다.” 그는 대신 급행버스체계(BRT)와 마을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도시개발공사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시 비정규직 완전 해소, 시민감사관제 도입, 보건소 연계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등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5·3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명단

    ■ 경기도 ●수원시장 염태영(45·우·정당인) 김용서(65·한·수원시장) 이대의(57·민·정당인) ●성남시장 이재명(41·우·변호사) 이대엽(71·한·성남시장) 장영하(48·민·변호사) 김미희(40·노·약사) ●의정부시장 박영하(57·우·변호사) 김문원(65·한·의정부시장) ●안양시장 이승민(41·우·변호사) 신중대(59·한·안양시장) 김규봉(50·민·메리카코리아나 사장) 강현만(41·노·정당인) ●부천시장 방비석(51·우·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홍건표(61·한·정당인) 이혜원(40·노·정당인) 박상규(56·국·회사임원(코리아정보기술(주)이사)) 김제광(39·무·부천시의회 의원) ●광명시장 방호현(40·민·정당인) 이병렬(44·노·정당인) 김인겸(55·국·자영업) 이연호(45·무·주택관리사) 김경표(44·우·메가시네마 대표이사) 이효선(51·한·현대자동차 직원) ●평택시장 유성(41·우·사회단체 대표) 송명호(50·한·평택시장) 남정수(37·노·정당인) 이익재(61·국·평택시의회의원) 차화열(45·무·송탄IC주유소 대표) ●양주시장 임충빈(62·무·공무원) 이흥규(49·우·정당인) 이범석(56·한·정당인) 윤광노(59·민·정당인) ●동두천시장 오세창(55·우·정치인) 최용수(60·한·동두천시장) 노시범(48·무·무직) ●안산시장 부좌현(50·우·정당인) 박주원(47·한·겸임교수) 김동현(61·민·변호사) 이하연(48·노·정당인) 김봉구(50·국·정당인) 손동걸(60·무·농업) ●고양시장 김유임(41·우·고양시의회의원) 강현석(53·한·고양시장) ●과천시장 김진숙(51·우·과천시민정책포럼 대표) 여인국(50·한·과천시장) ●의왕시장 이수영(48·우·정당인) 이형구(60·한·의왕시장) 김원봉(61·민·정당인) 신하철(72·국·정당인) ●구리시장 박영순(58·우·정치인) 지범석(49·한·기업인) ●남양주시장 이해일(60·우·정당인) 이석우(58·한·정당인) 김종범(46·민·남양주시의회의원) ●오산시장 곽상욱(41·우·(주)현대영어스쿨 대표이사) 이기하(41·한·삼보IT직업전문학교장) 임명재(54·민·대명화학 대표) 신건호(57·국·국민중심당 경기도당 지역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신원(60·무·오산시장) 이춘성(50·무·미도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윤장(44·무·한국테러리즘연구소 연구위원) ●화성시장 박광직(41·우·변호사) 최영근(46·한·화성시장) 박봉현(58·무·정치인) ●시흥시장 이연수(52·한·시흥미래발전포럼 대표) 이명운(58·민·시흥시의회 의장) 정종흔(62·무·시흥시장) ●군포시장 김윤주(57·우·군포시장) 노재영(55·한·정당인) 임채영(48·민·대림개발주식회사 이사) 송재영(45·노·정당인) 이종근(48·국·이종근 경영지도사 사무소 대표) 조용민(41·무·비정규직 건설 일용근로자) ●하남시장 유병직(42·우·국회의원 보좌관) 김황식(55·한·정당인) 김시화(48·민·사회복지사) 박우량(50·무·행정전문가) 이교범(54·무·공무원) ●파주시장 윤건(63·우·정당인) 유화선(58·한·정무직 공무원) 최수회(56·무·무직) ●여주군수 권재국(50·우·정당인) 이기수(56·한·정당인) 김효정(64·국·정당인) 윤승진(49·무·여주군의회의원) 임창선(66·무·여주군수) ●이천시장 이완우(49·우·(주)경우 대표이사) 조병돈(57·한·정당인) 이세구(60·민·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재한(57·무·무직) ●용인시장 이우현(49·우·용인시의회의원) 서정석(56·한·정당인) 김현욱(42·무·명지산업개발 대표) 이정문(59·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한영식(54·우·(주) 보경종합건설 회장) 이동희(62·한·안성시장) 정장훈(63·무·회사원) ●김포시장 유영록(43·우·정당인) 강경구(59·한·정당인) 김창집(45·민·치과의사) 김동식(45·무·김포시장) ●광주시장 신동헌(54·우·KBS 프리랜서 PD) 조억동(49·한·광주시의회의원) 이윤수(67·민·정치인) 손동원(48·무·광주시의회의원) 이우경(53·무·광주시의회의원) ●포천시장 서장원(48·우·정당인) 박윤국(50·한·포천시장) 홍찬기(66·무·(주)한·중 문화교류 회장) ●연천군수 이운구(52·우·관인 초로서예학원 원장) 김규배(58·한·연천군수) 강보원(62·무·연합건설(주) 대표이사) 최의순(35·무·시민단체 활동가) ●양평군수 유병덕(65·한·정당인) 김건호(58·무·농업) 우정규(45·무·뷰닉스 이사) 한택수(59·무·공무원) ●가평군수 조영욱(67·한·정당인) 양재수(66·무·가평군수) 이진용(48·무·정치인) ■ 울산 ●중구청장 조용수(53·한·중구청장) 이철수(59·무·울산사회교육연구소장) ●남구청장 임동호(37·우·정당인) 김두겸(48·한·공무원) 김진석(42·노·정당인) ●동구청장 김원배(46·우·정당인) 박정주(53·한·정당인) 김종훈(41·노·울산광역시의회의원) 정천석(54·무·동구문화원 자문위원) ●북구청장 강석구(45·한·진산선무(주)대표이사) 김진영(41·노·현대중공업(주)) 이재경(50·무·구의원) ●울주군수 박진구(71·우·정당인) 엄창섭(65·한·공무원) 김성득(54·무·울산대학교 교수) ■ 대전 ●동구청장 권득용(49·우·(주)푸른환경 회장) 이장우(41·한·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김정태(59·국·정당인) 박병호(60·무·구청장) ●중구청장 전종구(51·우·학교법인 한빛학원 이사) 이은권(47·한·정당인) 박용갑(49·국·정당인) 박태우(43·무·정치인) 이기호(43·무·정치인) ●서구청장 김용분(42·우·시민운동가) 가기산(64·한·서구청장) 김경시(51·국·서구의회의원) ●유성구청장 노중호(43·우·출판업) 진동규(48·한·유성구청장) 신현관(47·노·한국화학연구원 근무) 박종선(42·국·(주)오너스 샵 대표이사) ●대덕구청장 박영순(41·우·정당인) 정용기(44·한·정당인) 송인진(50·국·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정책연구원) 김창수(51·무·대덕구청장) ■ 광주 ●동구청장 임택(42·우·구의원) 유태명(62·민·동구청장) 양회창(51·무·(주)동호 대표이사) ●서구청장 김종식(58·우·공무원) 전주언(58·민·정당인) 강기수(54·노·정당인) 신현구(46·무·정치인) ●남구청장 김화진(47·우·남구지방자치연구소 소장) 안영신(47·한·교수(동강대학)) 황일봉(48·민·남구청장) 김창훈(43·노·(사)시민의소리 상임이사) 강도석(51·무·문학가) 최영호(41·무·정치인) ●북구청장 이형석(44·우·정당인) 김천국(48·한·정당인) 송광운(52·민·정당인) 오창규(39·노·정당인) 나정만(47·무·정치인) ●광산구청장 이상갑(38·우·변호사) 전갑길(48·민·정당인) 이승남(36·노·정당인) 김익주(43·무·광산구의회의원) 송병태(67·무·공무원) ■ 인천 ●중구청장 이상용(49·우·정당인) 박승숙(69·한·정당인) ●동구청장 허인환(37·우·공무원) 이화용(55·한·동구청장) 윤대영(53·민·동구의회의장) 문성진(39·노·정당인) ●남구청장 박우섭(50·우·남구청장) 이영수(55·한·정당인) 신영현(62·민·정당인) 정수영(39·노·정당인) ●연수구청장 안귀옥(48·우·변호사) 남무교(64·한·정당인) 박광래(43·민·대학교수) 이혁재(33·노·정당인) ●남동구청장 박순환(41·우·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윤태진(58·한·남동구청장) 신맹순(64·민·2000년대를 내다보는 인천연구소장) 배진교(37·노·정당인) ●부평구청장 노재철(71·우·무직) 박윤배(54·한·부평구청장) 곽영기(58·민·정당인) 한상욱(44·노·정당인) ●계양구청장 박형우(48·우·정당인) 이익진(65·한·운수업) 윤창호(59·민·정당인) 김종열(42·노·회사원) ●서구청장 박균열(57·우·정당인) 이학재(41·한·서구청장) 권중광(61·민·정당인) 이상구(42·노·정당인) ●강화군수 유병호(65·한·강화군수) 최미란(41·노·정당인) 김윤영(57·무·자영업) ●옹진군수 김철호(56·우·옹진군의회의원) 조윤길(56·한·정당인) 김필우(57·무·농업) ■ 강원도 ●춘천시장 황석희(61·우·한국전력공사 감사(비상임)) 이광준(50·한·무직) 김종수(47·노·회사원) 유종수(63·무·춘천시장) ●원주시장 원창묵(45·우·건축사) 김기열(63·한·원주시장) 이용옥(72·민·자영업) 김광림(63·무·생명환경운동가) ●강릉시장 정부교(50·우·건축사) 최명희(51·한·정당인) 김봉래(40·노·정당인) 선복기(64·무·무직) 심재종(57·무·21C 새강릉정책포럼 회장) ●동해시장 김학기(58·한·정당인) 최경순(53·우·상공회의소 회장) 김진모(69·무·무직) 오원일(51·무·정치인) ●삼척시장 안호성(50·우·정당인) 김대수(64·한·정당인) 신상균(53·무·삼덕기업(주) 감사) 이정훈(44·무·삼척시의회 의원) ●태백시장 김동욱(48·우·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박종기(58·한·정당인) 김강산(55·무·태백문화원장) 김용희(51·무·무직) 나창덕(57·무·(주)포스벨 상임기술고문) 박무봉(45·무·정당인) 장경덕(54·무·대성의원 관리원장) 정원교(64·무·농업) ●정선군수 신선웅(61·우·무직) 유창식(52·한·자영업) ●속초시장 황돈태(66·우·정당인) 채용생(52·한·한나라당 강원도당 정책자문위원) 최용철(59·무·무직) ●고성군수 김성진(53·우·한국파이로(주) 대표이사) 함형구(58·한·고성군수) 김원기(47·무·무직) ●양양군수 김남웅(59·우·농업) 이진호(59·한·양양군수) 정상철(60·무·농업) ●인제군수 김장준(60·우·인제군수) 박삼래(55·한·인제군의회 의장) ●홍천군수 최기석(49·우·홍천군의회 부의장) 노승철(62·한·홍천군수) ●횡성군수 고석용(58·우·정당인) 한규호(55·한·정당인) 전인택(58·무·상업) ●영월군수 엄민현(53·우·영진기업 대표) 박선규(49·한·정당인) 이상춘(67·민·정당인) ●평창군수 이석래(49·우·농업) 권혁승(54·한·평창군수) 박정렬(35·무·농업) 이경진(52·무·삼원측량 대표) ●화천군수 이현대(62·우·농업) 정갑철(61·한·화천군수) 장동화(53·노·농업) ●양구군수 최형지(45·우·농업) 전창범(53·한·무직) 박경섭(51·민·정당인) 김현택(48·무·한반도 정중앙 미래연구소장) 원종성(53·무·행정사) ●철원군수 문경현(59·우·정당인) 정호조(58·한·정당인) 김용빈(41·노·농업) ■ 대구 ●중구청장 김정태(49·우·열린우리당 대구시당 대외협력 수석부단장) 윤순영(53·한·분도문화예술기획대표) 정재원(63·무·중구청장) ●동구청장 이승천(44·우·대구미래대학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재만(47·한·영진전문대학 디지털경영계열 겸임교수) ●서구청장 윤진(59·한·서구청장) 서중현(54·무·정치인) ●남구청장 임병헌(52·한·정당인) 김현철(45·무·남구의회의원) 이신학(61·무·남구청장) ●북구청장 이철우(48·우·치과의사) 이종화(56·한·북구청장) ●수성구청장 김형렬(46·한·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성수(57·무·(주)디씨시스템 회장) ●달서구청장 정판규(46·우·정당인) 곽대훈(50·한·정당인) 강신우(42·노·민주노동당 달서구위원회 위원장) ●달성군수 이종진(56·한·무직) 김문오(57·무·무직) 석창순(61·무·무직) 양시영(62·무·무직) 표명찬(61·무·달성군의회의장) ■ 부산 ●중구청장 김은숙(61·한·정당인) 이인준(56·무·중구청장) ●서구청장 박극제(54·한·남일자동차 대표이사) 김영오(66·무·서구청장) ●동구청장 정현옥(64·한·동구청장) ●영도구청장 김희겸(42·우·개인사업) 어윤태(60·한·전문 경영인) 한영중(44·민·자영업) 김유덕(62·무·무직) 이재인(41·무·(주)마린소프트 대표이사) 장세훈(53·무·(주)부산이오컨백스 회장) ●부산진구청장 김영재(50·우·주식회사 동성바텍 대표이사) 하계열(60·한·정당인) 민병렬(44·노·정당인) ●동래구청장 김은호(40·우·정당인) 최찬기(54·한·아마란스화장품 CEO) 이진복(48·무·동래구청장) ●남구청장 박기욱(56·우·정당인) 이종철(62·한·정당인) ●북구청장 전재수(35·우·정당인) 이성식(56·한·동아대학교 교수) ●해운대구청장 홍순헌(43·우·교수) 배 덕 광(57·한·해운대구청장) ●기장군수 손현경(43·우·경성대학교 외래교수) 최현돌(56·한·기장군수) ●사하구청장 이해수(50·우·정당인) 조정화(41·한·정당인) ●금정구청장 박춘길(60·우·금정구의회의원) 고봉복(60·한·부산시의회의원) 김문곤(66·무·금정구청장) 윤석천(71·무·금정문화원 원장) ●강서구청장 구대언(51·우·대지수산 대표) 강인길(47·한·강서구청장) 윤무헌(62·민·정당인) 김원준(63·무·무직) 조명래(42·무·체육인) ●연제구청장 이창용(45·우·정당인) 이위준(63·한·연제구의원) ●수영구청장 이남중(50·우·정당인) 박현욱(51·한·정당인) ●사상구청장 윤경태(45·우·정당인) 윤덕진(68·한·공무원) 이호승(55·무·무직) 정대욱(53·무·샛별유치원 이사장) ■ 서울 ●종로구청장 김영종(52·우·건축사) 김충용(67·한·종로구청장) 정흥진(61·민·정당인) 전재갑(64·무·시인) ●중구청장 전장하(58·우·정당인) 정동일(51·한·기업인) 최형신(67·민·약사) 박복수(57·무·신당종합사회복지관 전문위원) 유재택(46·무·한국외대 정치외교학 강사) ●용산구청장 정남길(44·우·용산구의회 의원) 박장규(71·한·용산구청장) 성장현(51·민·정당인) 김종민(35·노·정당인) 김중완(43·무·건설사 대표) 명영호(56·무·정치인) ●성동구청장 오성욱(46·우·변호사) 이호조(61·한·정당인) 정병채(51·민·한국 청소년 한마음 연맹 법인이사) 김성기(34·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김태윤(44·우·변호사) 정송학(52·한·정당인) 김기동(59·민·정당인) 이중원(40·노·정당인) 김광해(62·국·시민운동가) 권혁모(58·무·무) 정국환(67·무·무직) ●동대문구청장 유준상(58·우·정당인) 홍사립(61·한·동대문구청장) 유운영(59·민·정당인) ●중랑구청장 김준명(52·우·(주) 우영 고문) 문병권(56·한·공무원) 강병진(67·민·정당인) ●성북구청장 진영호(62·우·미기재) 서찬교(63·한·공무원) 조경복(53·민·치과의사) 박창완(47·노·정당인) ●강북구청장 강영조(65·우·정당인) 김현풍(64·한·강북구청장) 신승호(56·민·강북구의회 의원) 김정남(57·무·상업) ●도봉구청장 이동진(45·우·정당인) 최선길(66·한·도봉구청장) 홍우철(51·노·회사원) ●노원구청장 서종화(40·우·대통령자문 차별시정위 위원) 이노근(52·한·한나라당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학주(51·민·정당인) 최창우(49·노·사회운동가) 김양섭(58·국·정희건설 대표) 정재복(60·기·알즈너 강남대리점 대표이사) 이기재(65·무·노원구청장) ●은평구청장 고연호(43·우·우진무역개발(주)대표) 노재동(64·한·은평구청장) 송재영(50·민·정당인) 정두형(65·무·현대건축사 대표) ●서대문구청장 문석진(50·우·공인회계사) 현동훈(47·한·서대문구청장) 이동거(59·민·(주) 매일환경 연구청장 책임자) 이상훈(34·노·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위원장) 고은석(67·무·임대업) ●마포구청장 김충현(59·우·정당인) 신영섭(50·한·정당인) 정형호(50·민·세무사) 홍순광(36·노·정당인) 박홍섭(63·무·마포구청장) ●양천구청장 유선목(54·우·서울시의원) 이훈구(57·한·정당인) 문영민(55·무·양천구의회의원) 추재엽(50·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이창섭(43·우·강서구의원) 김도현(63·한·디지털사상계 대표) 고재익(52·무·강서구의원) 유영(58·무·강서구청장) ●구로구청장 남승우(45·우·정당인) 양대웅(64·한·구로구청장) ●금천구청장 최병순(54·우·건우종합건설(주) 대표이사) 한인수(60·한·금천구청장) 나이균(63·민·정당인) 최석희(41·노·정당인) 여병용(64·국·정치인) ●영등포구청장 정경환(43·우·정당인) 김형수(58·한·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서승제(46·우·대한티엠에스(주) 고문) 김우중(63·한·공무원) 김기옥(63·민·호남대 교수) 김익수(40·무·동작구의원) 윤여연(51·무·인쇄업) ●관악구청장 진진형(71·우·세무사) 김효겸(52·한·전문경영인) 김희철(58·민·관악구청장) ●서초구청장 서병찬(54·우·(주)신우이엔씨 대표이사) 박성중(47·한·정당인) 정내현(59·민·기술사) ●강남구청장 이판국(50·우·기업인) 맹정주(58·한·정당인) ●송파구청장 이유택(67·우·송파구청장) 김영순(56·한·정당인) 김종호(62·민·의사) 김현종(42·노·정당인) 민경엽(50·무·기업인) ●강동구청장 손석기(49·우·정당인) 신동우(52·한·강동구청장) ■ 충청북도 ●청주시장 오효진(61·우·정당인) 남상우(61·한·충청포럼21 대표) ●충주시장 권영관(59·우·정치인) 한창희(52·한·공무원) 최실경(66·무·자영업) ●제천시장 권기수(59·우·정당인) 엄태영(48·한·제천시장) ●단양군수 이규천(52·우·정당인) 김동성(57·한·정당인) 이영희(54·국·정당인) 김천유(58·무·무직) 박주진(71·무·농업) 이완영(53·무·매포진흥지업사) ●청원군수 변장섭(49·우·청원군의회의원) 김재욱(58·한·청원발전 연구소 소장) 박노철(57·국·법무사) 김병국(53·무·(주)충북택시장 대표이사) ●영동군수 정구복(49·우·경성전기 기술이사) 손문주(68·한·영동군수) ●보은군수 이향래(55·우·농업) 박종기(66·한·보은군수) 김기준(40·국·전 충청투데이 신문사 지방부장) ●옥천군수 한용택(57·우·열린우리당 충청북도당 부위원장) 안철호(65·한·기업인) 손만복(55·국·정당인) 이근성(56·무·노란이 농장 대표) ●음성군수 이원배(65·우·정당인) 김학헌(60·한·정당인) 박수광(59·무·공무원) ●진천군수 유영훈(51·우·정당인) 김경회(53·한·진천군수) 남명수(63·무·군의회의원) ●괴산군수 김문배(58·한·괴산군수) 임각수(58·무·무직) ●증평군수 김영호(53·한·증평세림신경외과 원장) 연기복(52·무·기성상사 대표) 유명호(64·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천안시장 구본영(53·우·(주)동양이엔피 사외이사) 성무용(62·한·자치단체장) 임형재(58·국·정당인) 양승연(50·무·어머니 슈퍼 근무) ●공주시장 남상균(49·우·정당인) 김선환(54·한·정당인) 이준원(41·국·공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오영희(59·무·공주시장) 조은호(62·무·무직) ●보령시장 이병준(65·우·정당인) 신준희(68·한·정치인) 이준우(59·국·정치인) ●아산시장 곽용구(47·우·정당인) 강희복(64·한·아산시장) 김광만(49·국·정당인) ●서산시장 조규선(57·우·서산시장) 조한구(60·한·정당인) 이복구(60·국·정당인) 김오경(42·무·서산태안사회정책연구소장) ●태안군수 김세호(56·우·반도자동차운전전문학원 대표) 명귀진(69·한·농업) 진태구(60·국·태안군수) ●금산군수 최영준(43·우·정당인) 유숭열(58·한·진산자연휴양림 대표) 박동철(54·국·정치인) 강봉구(54·무·(주)미래원토건 근무) 길호섭(62·무·정치인) 박찬중(59·무·정치인) ●연기군수 최준섭(50·우·정당인) 김준회(64·한·정당인) 이성원(68·민·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기봉(69·국·연기군수) 김부유(42·무·사회운동가) 성태규(43·무·한성디지털대학교평생교육원겸임교수) ●논산시장 황명선(39·우·정당인) 박원래(56·한·논산대우약국 대표) 임성규(66·국·논산시장) 이창원(48·무·세무사) ●계룡시장 이기원(53·한·계룡시의원) 최홍묵(57·국·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무환(57·한·부여군수) 윤경여(56·국·동성이앤지(주) 대표) ●서천군수 나소열(47·우·서천군수) 노박래(56·한·정당인) 전영환(43·국·치과의사) ●홍성군수 이두원(41·우·농업) 이종건(64·한·정당인) 김석환(61·국·정당인) ●청양군수 이희경(57·한·정당인) 김시환(63·국·공무원) ●예산군수 안세용(55·우·회사원) 최승우(64·한·정당인) 김영호(58·국·정당인) 이용면(56·무·상업) 이준호(68·무·자영업(체험학습원)) ●당진군수 민종기(55·우·당진군수) 이덕연(50·한·당진군의회의원) 손창원(36·노·노동자) 이철환(60·국·정당인) ■ 전라북도 ●군산시장 함운경(42·우·열린우리당 열린 정책연구원 교육연구센터 소장) 한상오(36·한·정당인) 문동신(68·민·비전 새군산포럼 대표) 권형신(60·무·무직) 김귀동(55·무·변호사) 송웅재(60·무·무직) 조현식(55·무·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최관규(44·무·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 연구원) ●익산시장 이한수(45·우·정당인) 고현규(47·한·정당인) 허영근(61·민·정당인) 박경철(50·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1·우·정당인) 이민형(61·민·정당인) 이효신(39·노·농업) 강광(69·무·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 회장) 허준호(48·무·정읍유한회사삼동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2·우·정당인) 최중근(66·민·정당인) 김영권(59·무·남원변화발전포럼대표) 황의돈(49·무·농업) ●김제시장 황호방(51·우·정당인) 최수(55·민·정당인) 이건식(61·무·정치인) 이홍규(45·무·정치인) 황성호(61·무·농업) ●완주군수 최충일(63·우·공무원(완주군수)) 임정엽(47·민·정당인) ●진안군수 송영선(55·우·상업) 김정길(57·민·상업) 신중하(43·노·농업) 박관삼(60·무·한국통신대학 행정학 강사) ●무주군수 윤완병(50·우·정당인) 강평수(65·민·(주)대우인터내셔널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 백광철(45·노·농업) 갈성로(56·기·무직) 김원수(50·무·무주군의회 의원) 이경주(36·무·회사원) 홍낙표(51·무·정치인) ●장수군수 최용득(59·우·농업) 배한진(48·민·춘추건설대표) 장재영(61·무·장수군수) ●임실군수 강완묵(46·우·농업) 박영은(53·민·금광파이프(주) 대표) 김진억(66·무·공무원) 심민(58·무·무직) 윤재붕(48·무·(유)대기개발대표이사) ●순창군수 강인형(59·우·순창군수) 임양호(51·무·자영업) ●고창군수 정길진(65·우·정당인) 이강수(54·민·고창군수) 정원환(49·무·양돈업) ●부안군수 강수원(71·우·무직) 이병학(49·민·정당인) 문창연(58·기·농업) 김경민(51·무·정치인) 김종규(54·무·부안군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김정민(53·우·목포대학교 교수) 천성복(43·한·(주)미래2000 목포지사장) 정종득(65·민·목포시장) 박기철(41·노·정당인) ●여수시장 김강식(50·우·남해안발전연구소 소장) 김용우(52·한·에이즈 퇴치 강사) 오현섭(55·민·정당인) 심정우(46·무·호남대학교 교수) ●순천시장 이은(53·우·정당인) 황선호(49·한·(주)기가정보통신 회장) 노관규(45·민·변호사) 이수근(38·노·정당인) ●나주시장 김대동(60·민·민주당 전남도당원) 김영화(61·무·무직) 신정훈(41·무·나주시장) ●광양시장 서종식(47·우·변호사) 이성웅(64·민·광양시장) 김정태(38·노·정치인) 박필순(45·무·고려대학교 외래교수) ●담양군수 최형식(50·우·담양군수) 이정섭(57·민·정치인) 강대령(39·무·박사과정) ●장성군수 고일갑(39·우·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병직(62·민·정당인) 유두석(56·무·무직) ●곡성군수 고현석(63·우·곡성군수) 허기하(54·민·정당인) 조형래(56·무·자영업) 박정하(50·무·곡성신문 발행인) ●구례군수 서기동(56·우·정당인) 전경태(58·민·공무원) 이몽룡(59·무·무직) ●고흥군수 진종근(57·우·공무원) 박병종(52·민·정당인) ●보성군수 정종해(59·민·정당인) 김종표(59·기·(주)기전 윈텍회장) 하승완(54·무·보성군수) ●화순군수 전형준(50·민·다산건설(주)대표이사) 이영남(49·무·화순군수) ●장흥군수 김점중(47·우·가축인공수정사) 김성(46·민·정당인) 김인규(52·무·장흥군수) 백광준(55·무·장흥군의회 의원) ●강진군수 황주홍(54·민·강진군수) ●완도군수 김종식(55·우·완도군수) 홍종기(57·한·영진수산 대표) 박현호(54·민·정당인) ●해남군수 박희현(61·민·해남군수) 민화식(66·무·농업) ●진도군수 박연수(57·우·정치인) 김경부(67·민·지방정무직) 김상헌(46·무·자영업) 이동진(60·무·경영인) ●영암군수 김일태(61·우·정당인) 장경택(58·민·정당인) ●무안군수 서삼석(46·우·무안군수) 나상옥(52·민·농축산업) ●영광군수 정기호(51·민·의사) 강종만(51·무·금융업) ●함평군수 안병호(58·민·정당인) 이석형(47·무·함평군수) ●신안군수 김수용(46·우·정당인) 김청수(64·민·정당인) 고길호(61·무·신안군수) ●전주시장 송하진(54·우·꿈 힘 멋 전주포럼 상임대표) 진봉헌(49·민·변호사) 김민아(36·노·정당인) ■ 경상북도 ●포항시장 황기석(50·우·(주)늘솔조경 대표이사) 박승호(48·한·포항국제화포럼 공동대표) 김병일(49·노·정당인) 김대성(51·무·포항사랑정책연구소 대표) 박기환(57·무·공인회계사) ●울릉군수 이석준(56·우·(주)바이오쉴드 이사) 최수일(54·한·울릉군의회 의원) 정윤열(63·무·무직) ●경주시장 이상두(65·우·정치인) 백상승(70·한·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5·한·무직) 김정국(63·무·김천시의회의장) 전영수(44·무·학원경영) 최대원(50·무·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안동시장 김명호(46·우·정치인) 김휘동(61·한·안동시장) 김윤한(47·무·시민운동가) ●구미시장 남유진(53·한·경영지도사) 최근성(41·노·민주노동당 경상북도 위원장) 신수식(43·무·시민단체 대표) 채동익(58·무·(사) 구미 중소기업 협의회 자문위원) ●영주시장 김주영(57·한·정당인) 권영창(63·무·영주시장) 박시균(68·무·청봉의료재단 성누가병원 이사장) 최영섭(41·무·정치인) ●영천시장 손이목(57·한·공무원) 이남희(54·무·무직) 이태곤(58·무·겸임교수) ●상주시장 이정백(55·한·정당인) 강영석(40·무·무직) 김태희(57·무·농업) 민정기(45·무·상주시의원) 정송(51·무·무직) ●문경시장 신현국(54·한·안동대학교 초빙교수) 박인원(69·무·문경시장) 함윤철(45·무·건설업) ●예천군수 김수남(63·한·예천군수) 오창근(58·무·무직) ●경산시장 최병국(50·한·공무원) 서정환(60·무·정치인) ●청도군수 이원동(57·한·청도군수) 김하수(47·무·겸임교수) ●고령군수 김인탁(56·한·고령주유소 대표) 이태근(58·무·고령군수) ●성주군수 우인회(54·우·정당인) 이창우(68·한·성주군수) 오근화(52·무·성주군의회의원) 전수복(76·무·성주군의원) 최성곤(45·무·계명대학교 교수) ●칠곡군수 배상도(67·한·칠곡군수) 박창기(49·무·(주)화동개발 대표이사) 장세호(49·무·무직) ●군위군수 장욱(51·한·정당인) 김휘찬(55·무·군위농업협동조합장) 박영언(67·무·공무원) 이명원(51·무·제일인쇄소 대표) ●의성군수 김주수(54·한·경북대학교 초빙교수) 김복규(66·무·무직) 전병오(57·무·빙계온천대표) 최유철(52·무·법무사) ●청송군수 윤경희(46·한·정당인) 배대윤(57·무·공무원) ●영양군수 남정태(66·우·정당인) 권영택(43·한·영양여자중고등학교 이사장) 권경호(64·무·정당인) 김공박(62·무·사단법인 도시행정발전연구소 이사장) 오근목(54·무·사업) 이호근(57·무·무직) 이희지(57·무·무직) ●영덕군수 김병목(54·한·영덕군수) 남효수(43·무·(주)바이오크랩 대표이사) 박문태(50·무·영화상영업) 정라곤(56·무·무직) ●봉화군수 김희문(50·한·봉화자동차운전전문학원장) 박현국(46·무·농업) 엄태항(57·무·약사) ●울진군수 신정(64·우·(주)아시아엘에스디앤씨 대표이사) 김용수(66·한·울진군수) 임광원(55·무·무직) 장정윤(59·무·시인) 주승환(68·무·고려공업검사(주) 연구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진광현(41·우·열린우리당 김두관 최고의원 정책보좌관) 박완수(50·한·창원시장) 손석형(47·노·두산중공업 근무) ●마산시장 양운진(56·우·평생교육시설 들꽃온누리고 교장) 황철곤(52·한·마산시장) 이상기(66·국·정당인) 권영건(59·무·정당인) ●진주시장 강주열(41·우·정당인) 정영석(59·한·진주시장) 하정우(37·노·정당인) ●진해시장 이재복(59·한·금화개발 대표) 김용호(54·무·무직) 이찬수(52·무·수필가) 주정우(65·무·사업) ●통영시장 박청정(63·우·세계해양연구센타소장) 진의장(61·한·공무원) 강부근(59·무·기초자치발전연구소장) 김미희(41·무·무직) 안휘준(46·무·치과의사) 황종인(42·무·회사대표(메트로마트)) ●고성군수 백두현(39·우·정당인) 이학렬(54·한·정무직공무원) 제정훈(61·무·무직) 최평호(57·무·무직) 하태호(46·무·겸임교수) ●사천시장 김수영(60·한·사천시장) 송도근(58·무·무직) 정만규(65·무·만구수산주식회사 회장) ●김해시장 이봉수(49·우·정당인) 김종간(55·한·가야대학교 겸임교수) 유신현(50·무·김해-마산 지하철 유치위원회 위원장) 유효이(59·무·정치인) 주정화(47·무·김해문화센터관장) ●밀양시장 엄용수(41·우·공인회계사) 박태희(49·한·정당인) 김종상(64·무·선녀상사) 이창연(40·무·밀양경제발전연구소 소장) 이태권(62·무·농업) ●거제시장 변광용(40·우·정당인) 김한겸(56·한·거제시장) 변성준(41·노·회사원) 배길송(64·무·경영인) 설계현(51·무·자영업) 윤성기(51·무·자영업) 황양득(38·무·무직) ●의령군수 한우상(58·한·의령군수) 박민웅(44·노·농업) 김채용(56·무·정치인) ●함안군수 조영규(58·한·(사)더불어사는사회연구소 이사장) 진석규(57·무·함안군수) ●창녕군수 이수영(59·한·사업) 장병길(45·노·농업) 김윤현(55·무·온누리 청소년수련원 원장) 김종규(57·무·정무직 공무원) ●양산시장 정병문(42·우·영풍농장 대표) 윤장우(50·한·정당인) 김영태(54·무·자영업) 손유섭(68·무·무직) 오근섭(58·무·양산시장) ●하동군수 조유행(59·한·하동군수) ●남해군수 정현태(43·우·정당인) 하영제(52·한·남해군수) 김용직(49·무·남성유체기술산업 대표) ●함양군수 천사령(63·우·함양군수) 이철우(57·한·정당인) 최은아(44·민·인산암센터 대표이사) ●산청군수 정막선(74·우·정당인) 이재근(53·한·정당인) 권철현(58·무·산청군수) 박용범(58·무·무직) ●거창군수 최용환(42·우·농업) 강석진(46·한·거창군수) 이상학(56·무·두진바이오 대표) ●합천군수 김기태(44·우·정당인) 심의조(67·한·합천군수) 이병기(60·무·자영업) 이병웅(53·무·제조업) 이창규(59·무·경상남도의회 의원) ■ <범 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미=한미준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으로 기초 단체장(시장·군수)과 기초의원을 뽑지 않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만 선출합니다.
  • [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24時-(6) 서울시장] 민노 김종철 “서민 흉내만 내지않아”

    [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24時-(6) 서울시장] 민노 김종철 “서민 흉내만 내지않아”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종철(36)전 대변인에게는 논리정연하고 똑똑하다는 평가가 따라다닌다. 지난 15일 토론회 준비를 하면서 김 후보는 토론문을 직접 작성했다. 이현 수행팀장은 “워낙 토론과 대화를 좋아한다. 상대방 정책을 거의 외울 정도”라며 혀를 내두른다. 때문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이라는 이미지가 겹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대중성과 현실성 없다, 비판만 한다.’는 당에 대한 평가와 직결된다. 때문에 김 후보는 “변해야 한다.”는 각오를 단단히 했다고 한다. 당선 여부는 물론,‘차세대 주자’ 바람을 일으키는 데 주력하는 것도 ‘장도’(長途)를 향한 포석이다. 당 1세대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칼날같다. 김 후보는 “이제 민노당을 거부하는 시민은 없다. 하지만 당은 원내에 진출하기 이전 구사했던 ‘타격’ 중심에만 여전히 머물러 있다.”며 대안제시 능력을 강조했다.‘젊음’과 ‘생활’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로 들린다.30∼40대 평범한 사람들이 좋은 일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시장이 목표다. 알고 보면 그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다. 미니 홈피에 한 탤런트가 심판 복장을 하고 아이스크림 광고하는 사진을 패러디해 올려놓았다. 아들 석영이(8)에게는 친구같은 아빠로,‘못난 짓해도 다 받아준다.’는 2살 연상의 아내 정혜정씨에게는 틈만 나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주는 자상한 남편이다. 김 후보가 사회운동에 발을 들여놓기 전 근무했던 회사를 그만둘 때 보유했던 7600주(시세 2억원 정도)를 동료들에게 나누어준 이야기는 그의 진면목을 들여다보게 하는 일화다. 김 후보는 스승의 날,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를 찾았다. 절친한 대학 선배가 근무하는 학교다. 일각에서는 스승이자 선배인 서울대 정운찬 총장을 만나라는 주문이 있었다. 하지만 “대학 서열화를 반대하는 데 주목을 받기 위해 정 총장을 만나러 모교를 찾는 것은 거부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일일교사로 교단에 선 김 후보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근대화되지 않은 부분이 여성에 대한 대우다. 당당해지는 훈련을 하라.”고 주문했다. 김 후보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시장 후보로 나선 행보만 봐도 호텔 룸메이드,KTX 여승무원, 지하철 여성 미화원 아주머니를 만나는 게 최우선이다. 그는 “시장 후보 모두 서민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잘 모른다고 하면 될 일을 흉내를 내려고 하니 언짢다.”며 ‘서민 논쟁’에 쐐기를 박았다. 유력 후보와 표 차가 벌어질수록 적어도 개혁을 원하는 유권자들은 확실히 민노당의 ‘진보적 가치’를 지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당 지지율은 10%를 넘는데 후보 지지율은 3%대에 머물고 있는 현 상황을 푸는 과제이기도 하다. 그는 벌써 구두 굽을 두번이나 바꿨다. 세번째 교체도 머지않아 보인다.16일 서울 수유리 4·19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출정식을 치른 그는 닳고 닳은 구두 뒷굽으로, 한 발씩 내딛고 그만큼만 얻는데 행복해하는 ‘서민’을 향해 또 다시 먼 길을 나섰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사학법 ‘암초’… 민생법안 또 삐걱

    4월 임시국회가 ‘사학법 재개정’이란 암초에 걸려 사실상 파행으로 끝이 날 공산이 커지고 있다. 여야는 27일 핵심 쟁점인 ‘개방형 이사제’를 둘러싼 의견 절충에 실패, 주요 민생 법안이 계류된 상임위가 공전을 거듭했다. 내달 2일 국회 폐회까지 시간이 촉박해 비정규직 관련 입법과 3·30 부동산대책 입법 등 주요 민생법안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여야의 원내 지도부는 막전 막후의 협상을 통해 쟁점법안의 일괄 타결을 모색중이지만 ‘5·31 지방선거’를 앞둔 기세싸움까지 가미되면서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다. 국회 행정자치위는 이날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주민소환제 관련법안을 단독 처리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선거를 의식한 의회 폭거”라고 반발하는 등 진통이 계속됐다. 여당은 교착상태 타개를 위해 이날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는 ‘4자 회담’을 전격 제의했지만 한나라당의 거부로 무산됐다.●개방형이사 선임 조항 맞서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이 개방형 이사를 추천하는 주체를 확대시키는 방안만 받아줄 경우 4월 국회를 정상 가동하는 데 합의한다는 입장이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개방형 이사를) 학교운영위원회와 대학평의회에서 선임한다.’는 조항을 ‘학운위와 대학평의회 ‘등’에서….’로만 수정해준다면 대승적으로 타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등’ 자를 추가할 경우 개정 사학법의 ‘대들보’인 개방형 이사제의 근본취지가 훼손된다는 입장이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개방형 이사제를 흔드는 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등’자 하나 추가하는데 뭐가 어렵냐고 말하지만, 독도의 주권은 대한민국 ‘등’ 에 있다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반박했다.여당의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국회 파행에 대해 공동 책임으로 몰고 가기 위한 한나라당의 술책”이라고 일제히 비난했다.●여야, 4자회담도 이견 5·3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여야의 손익 계산이 달라 4월 임시국회의 정상 가동이 어렵다는 분석이다.여당의 한 핵심당직자는 “한나라당은 국회의 무기력화를 유도해 궁극적으로 여당의 무능력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며 “사학법 개정 문제는 표면에 드러난 핑계거리”라고 주장했다. ‘4자회담’을 둘러싸고도 기류가 엇갈린다. 여당은 ‘당 대표·원내대표’가 참여하는 4자회담을, 한나라당은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4자회담을 각각 주장했다.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실무적으로 해결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모이는 4자회담이면 가능해도 당 대표가 포함되는 4자회담은 격이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양측 대화 채널의 ‘수위’를 격상, 사학법은 물론 쟁점법안 일체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 ‘일괄타결’을 모색하자는 협상 기류가 여전히 살아 있어 막판 반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오일만 박지연기자 oilman@seoul.co.kr
  • 2008년부터 출산때 남편에 3일간 간호휴가

    2008년부터 부인이 출산했을 경우 배우자도 3일간 간호 휴가를 갈 수 있다.육아 휴직급여는 올해 40만원에서 내년에는 5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일자리만들기 당정공동특위를 열고 여성 고용촉진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유급 연차휴가를 사용하거나 연차휴가를 모두 소진해 사용이 불가능하면 무급 출산휴가를 갈 수있도록 근로자의 선택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육아휴직 기간에 사업주가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매달 월 20만∼30만 원의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2008년부터 만 3세 미만의 영아를 둔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는 “비정규직 여성이 임신이나 출산으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임신 34주 이상이나 산전후 휴가 중인 근로자를 1년 이상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6개월간 월 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노 부대표는 “출산 후 일정기간 이내의 여성을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6개월 동안 1인당 월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이를 위해 현재 161곳에 불과한 직장보육시설을 2009년까지 242곳으로 늘리는 한편,직장보육시설을 위한 무상지원 한도를 2억원으로,교재교구비품비 지원 한도는 5천만원으로 2배가량 인상키로 했다. 당정은 청년층 고용대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다니다 중도에 탈락한 사람들이 직업훈련 전문학교인 한국폴리텍대학 1년 과정을 이수하면 고졸 학력을 인정해주기로 했다.또 중소기업에 3년 이상 근무한 고졸 근로자가 대학이나 평생교육 시설에 진학할 경우 최대 800만원까지 학자금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육아 휴직 만3세까지로 확대

    2008년부터 부인이 출산했을 경우 배우자도 3일간 간호 휴가를 갈 수 있다. 육아휴직 대상 자녀연령은 현재 만 1세에서 만 3세 미만까지 확대 된다. 육아휴직 급여는 올해 40만원에서 내년 5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일자리만들기 당정공동특위를 열고 여성 고용촉진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배우자 출산휴가제’의 경우 3일간의 단기휴가로 법제화해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 무급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2008년부터 만 3세 미만의 영아를 둔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단축범위는 하루 또는 일주일간 근로시간의 2분1이내다. 육아휴직 기간에 사업주가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매달 20만∼30만 원의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는 “비정규직 여성이 임신이나 출산으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임신 34주 이상이나 산전후 휴가 중인 근로자를 1년 이상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6개월간 월 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청년층 고용대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다니다 중도에 탈락한 사람들이 직업훈련 전문학교인 한국폴리텍대학 1년 과정을 이수하면 고졸 학력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 3년 이상 근무한 고졸 근로자가 대학이나 평생교육 시설에 진학할 경우 최대 800만원까지 학자금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전문대 정규직 취업률 78%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학의 정규직 취업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정규직 취업비율이 높은 전공은 전문대학의 경우 반도체ㆍ세라믹, 법, 간호 등의 순이고 4년제 대학은 의학, 간호학, 치의학 등 의학계열로 파악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이 18일 밝힌 정규직 취업비율이 높은 전공 분석 결과다. 전국 371개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 실시한 취업통계조사가 바탕이 됐다. 이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정규직 취업비율은 74.7%인 반면 전문대학의 정규직 취업비율 78%로 전문대보다 낮았다. 전공계열별 정규직 취업률은 의약계열의 경우 전문대학 83.3%,4년제 대학 92.8%였고 교육계열의 경우 전문대학 93.7%,4년제 대학 68.6%였다. 전문대학의 경우 유아교육과 졸업생들이 정규직 유치원 교사로 대거 진출한 반면 4년제 대학의 경우 학교 교사로 진출하지 못하고 비정규직 학원 강사를 많이 맡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월드이슈] 주요국가 젊은이 취업률 기상도

    경제가 살아난 일본 젊은이들은 어떤 직장을 선택해야할지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미국 젊은이들의 취업사정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유럽연합(EU)회원국 젊은이들의 앞날은 장밋빛이 아니다. 물론 노동시장이 유연한 일부 나라들은 예외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높지만 울상을 짓는 대학졸업자들이 많다. 희비가 엇갈리는 주요국 젊은이들의 취업전선을 짚어 본다. ■ 일본- ‘구인난’ 대기업 내년 인력 벌써 채용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경제가 꾸준한 활황을 보이면서 장기간 계속됐던 ‘취직 빙하기’에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 특히 대학졸업자 고급인력의 경우 기업이 원하는 인력이 부족한 구인난 현상까지 벌어져 입도선매식 인재확보 경쟁까지 빚어지고 있다. 일본은행이 지난 3일 발표한 단기경기관측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의 인력난 현상이 나타났다. 전(全)산업고용지수는 3포인트 떨어진 마이너스 7로 지난 14년사이 최저치였다. 이 지수는 ‘인력이 넘친다.’고 응답한 수에서 ‘인력이 부족하다.’를 뺀 것이다. 마이너스는 구인난을 뜻한다. 5일 니혼게이단렌에 따르면 올봄 인력 확보전이 치열, 채용계획인원을 못채운 기업이 절반에 가까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211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 1차집계 조사 결과 내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21.3% 늘 전망이다.3년연속 20%대의 증가다. 일선 기업들의 내년 인력채용경쟁은 1년 전부터 시작됐다. 일본의 새 학년은 4월 시작된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달 말부터 내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오는 7월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액정이나 PDP 등 세계적인 첨단전자제품 제조장비 생산업체인 중견기업 알박은 올봄 12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려 했으나 70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벌써 2007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 우수인재 확보에 나섰다는 게 이 회사 쓰네미 요시히로 상무의 말이다. 우수인력 확보 묘안도 쏟아지고 있다. 소니는 올봄부터 채용 제도를 대폭 바꿔 봄부터 여름까지 4회에 걸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특히 내정자는 입사일을 2년간 유예할 수도 있다. 취업과 대학원 진학 사이에서 망설이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정식입사 전 ‘내정’단계에서 배치 부서를 미리 정해 주는 ‘배속예약채용제’를 신설, 인재를 유혹하고 있다. 중고차 경매업체인 오쿠네트는 내년도 채용 때 우수자원을 확보하려고 올봄 입사한 사원들에게 스톡옵션(주식구입권)을 제공했다. 이처럼 우수학생은 여러 곳에서 내정을 받지만 좀처럼 취업이 어려운 학생도 있는 등 ‘양극화’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taein@seoul.co.kr ■ 미국-간호사등 품귀… 중기 일자리 쏟아져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경제는 고유가 등의 악재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일자리도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일부 분야와 지역에서는 구인난 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고용 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넉달간 월 평균 22만 6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선트러스트뱅크의 경제분석가 그레고리 밀러는 “미국 경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력 수요가 늘어난 분야는 화이트 칼라와 블루 칼라의 일자리를 망라하고 있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는 최근 건설 노동자, 간호사, 공인회계사 등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대학 졸업예정자 등 취업 희망자들을 상대로 스카우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구인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은 1990년대 후반 ‘신 경제’ 거품이 꺼진 뒤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의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동력은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들이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첨단 테크노 기업들은 수백만달러의 연봉을 내세워 최고급 연구인력 영입에 나서지만 전체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오히려 제너럴모터스(GM), 포드,AT&T와 같은 거대기업들은 경영난과 대형 인수합병(M&A) 등으로 대량 해고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주로 중소 도시에 기반을 둔 소규모 보험사 등 서비스 업종과 건설회사들이 고용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하와이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관광객이 많아 서비스업으로 인력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건설 노동자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헤드헌팅 전문업체인 맨파워의 제프리 조레스 회장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영업사원, 엔지니어의 순서로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인재 부족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인난은 최근 의회에서 논란이 되는 이민법 개정 과정에도 반영되고 있다. 상원에서 논의중인 법안에는 특히 극심한 구인난을 겪는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간호인력은 무제한 영입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dawn@seoul.co.kr ■ 중국-대졸자 많은데 농민공 부족 ‘양극화’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대학졸업자는 울고, 농민공(農民工)은 웃고….´ 2006년 중국의 노동시장 전망도는 대졸자에게 더욱 암울하다. 경제의 성장 속도와 비교해 보면 더욱 그렇다. 중국 노동부가 올 1월 10개 업종 3000개 기업의 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2006년 기업의 고용은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시장에서는 농민공이 부족해지면서 농민공 급여는 줄곧 인상돼 왔다.2003∼2005년 농민공 급여는 33% 가량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올 초에 나온 한 또 다른 통계는 중국 노동시장에 충격을 던져 줬다. 같은 기간 중국 대학 졸업생의 평균 월급은 37위안(약 4400여원)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도시 농민공의 실제 월평균 수입인 1000위안(약 12만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월급 500∼600위안짜리 직장에 대졸자들이 몰리는 현상은 새로울 것도 없는 얘기가 됐다. 중국 관계 당국은 이같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난 몇년간 크게 늘어난 대학 신입생 규모에서 찾고 있다. 그 결과 대학생 취업난이 가중되고 대졸자의 급여도 거의 상승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인재 수급의 불균형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미숙련공에 대한 고용은 정체되고 숙련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구조적인 현상이지만 대비가 부족했다는 분석인 셈이다. 중국이 대학교육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나 정작 경제발전 속도에는 인재 수급이 미치지 못했다는 얘기도 된다. 일부 기업들은 고급 기술 노동자 인력난을 겪고 있다. 올해에는 이같은 현상이 훨씬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 기술자 부족현상은 앞으로 5∼10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 정보기술(IT) 분야 등에서 젊은층 고소득자가 속속 배출되는 현상과 맞물려 젊은이들의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결국 중국은 지난 20여년과 마찬가지로 해외 유학생들의 국내 복귀를 통해 고급 인재를 충당해야 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특히 올해 연구·개발(R&D)분야 집중 육성을 천명한 만큼 이 분야에서의 인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jj@seoul.co.kr ■ 유럽-기존 15개 회원국 청년실업률 16.7% |파리 함혜리특파원|유럽연합(EU) 25개 회원국들의 공통적인 고민 중 하나가 청년실업이다.EU의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에 따르면 신규가입 10개국을 제외한 기존회원 15개국의 2005년 기준 25세 미만 청년실업률은 16.7%로 전체 실업률(7.9%)보다 2배나 높다. 각국 정부는 1990년대 후반 이후 만성적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대책은 약간씩 다르지만 젊은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에 재정지원, 세제 감면 등 인센티브를 주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이 주류다. 독일은 2004년부터 인센티브와 직무교육 두 가지를 동시에 취하는 방식을 택했다. 덕분에 매년 3만명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벨기에는 직원이 50명 이상인 민간기업에 대해 최소 3%를 26세 미만으로 채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대신 신규채용자 교육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정부가 분담한다. 스웨덴, 헝가리, 포르투갈도 25세 미만 젊은이를 채용하면 세금을 면제해 주고 비용부담을 정부가 일정 부분 지원한다. 스웨덴, 오스트리아는 14세 이상 청소년들이 원하면 무료로 직업교육을 시켜 준다. 스페인은 16∼21세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 실습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비정규직 제도도 활성화돼 있다. 실업문제, 특히 청년실업 문제는 그 나라의 노동시장이 얼마나 유연한지에 따라 심각한 정도가 크게 달라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노동정책 담당국장 레이몽 토레스는 “노동시장 유연화에 성공한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의 청년실업률은 8%대에 불과하다.”고 분석한다. 아일랜드는 불과 10년 전만해도 젊은이 4명 중 1명꼴로 실업상태였지만 지금은 전체 실업률은 4.5%, 청년실업률은 8.3%다. 아일랜드의 경우 젊은이들의 수습기간은 1년이다. 이 기간 중 고용주는 직원의 능력이 미흡하거나 일자리가 줄면 이들을 해고할 수 있다. 프랑스도 뒤늦게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지만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 정부가 노동시장 유연화 조치로 의욕적으로 내놓은 새 고용법이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프랑스의 전체 실업률은 2005년 9.5%를 기록했으나 25세 미만 프랑스의 청년 실업률은 22.3%나 된다. lotus@seoul.co.kr
  • 盧대통령 ‘인터넷 대화’ 항목별 요지

    ■ 증세 ●“양극화문제 증세로 변질 잘못 이해하는 부분 있어”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네티즌들과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를 갖고 양극화 문제를 비롯, 국정 현안에 대해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노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양극화 얘기를 하자고 했는데,‘세금 올리자.’로 변질됐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나 “세금을 더 내라는 말이 아니고 한번 생각해 보자, 연구해 보자는 것”이라며 세금 논란의 배경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세금 얘기를 꺼내니까 바로 ‘월급쟁이가 봉이냐.’로 나왔다.”면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득 계층의 절반 정도는 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TV나 신문을 보면 봉급자들이 궐기할 것 같다. 돌을 맞는 게 아닌가 싶어 겁이 나는데, 한숨 돌리고 봐달라.“고 농담을 섞어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종합소득세는 상위 20%가 대개 97%를, 전체 소득을 합산해서 내면 96.7%를 상위 20%가 내고 있다.”면서 “세금에 대해 화를 낼 분들은 상위 20% 소득자들”이라고 말했다. ■ 부동산 ●“양극화의 원인이자 결과 ‘8·31’ 우습게 보지 말라 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는 양극화의 심각한 원인이자 핵심적인 결과”라고 진단한 뒤 “부동산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8·31 대책의 결과에 대해 “자신한다.”고 답했다. “임기가 아직 2년 남았다.”면서 “지금 8·31 대책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딱 짧게 표어로 말하면 ‘8·31 대책 우습게 보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정책의 내용이 부실하면 저항에 무너지지만 내용이 완벽하게 돼있으면 결국 시간이 흐르면서 저항이 꺾이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건축에서 발생하는 초과 이익은 환수하는 방향으로, 지금 3단계 부동산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4단계,5단계까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 비정규직 ●“차별 최대한 줄이도록 강제할 수단 다 열겠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 노 대통령은 “답답하기 짝이 없다.”고 전제를 깔았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겠다.”면서 “숫자를 줄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갑자기 숫자가 줄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노 대통령은 “자발적으로 비정규직을 택한 사람도 많은데 통계가 분명치 않다.”면서 정부의 부실도 책망했다. 노 대통령은 “대신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을 최대한 줄이도록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은 다 열겠다.”면서 “기업이 견딜 수 있는 만큼 강제해 보겠다.”고 선을 분명히 그었다. 이어 “(비정규직이) 건강보험, 연급, 실업. 고용보험에도 가입하도록 하는 등 정규직과의 차이를 줄여가고 마지막에 차이를 줄이는 것이 임금”이라면서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문제는 엄청난 시비가 있을 수 있지만 판례를 축적하면서 줄여나가 보자.”고 역설했다. ■ 교육 ●“특목고는 평준화에 배치 뽑기 아닌 키우기 경쟁을” 노 대통령은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는 평준화 정책에 배치되는 정책”이라고 전제한 뒤,“수월성, 특수한 방향의 교육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순되지만 조화롭게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서열화는 특수화와 다르다. 특수성은 예외적으로 인정된다.”면서 “보편성을 특수성에 맞추면 교육을 망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교육에서는 창조성과 사회성, 다양성이 가장 강조된다.”면서 “기회를 균등하게 줘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기 위해선 공교육이 살아야 한다. 내신 평가에 의한 대학 입시제도로 가지 않을 수 없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획일적인 평가방식은 창의성과 다양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이미 상위 5%, 수능 9등급에서, 학교 편차가 있지만 과목에서도 1%의 인재를 찾을 수 있다.”면서 “그런데 대학에서는 0.1%만 찾으려 한다.”고 대학을 비판했다. 또 “뽑는 경쟁을 하지 말고 키우는 경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노대통령 “총리인선 서두를것”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후임 총리 인선과 관련,“국정공백이 오래 가지 않도록 시간이 너무 걸리지 않게끔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야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가졌다.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45분 동안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후임 총리와 5·31 지방선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양극화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만찬에는 열린우리당 김한길·한나라당 이재오·민주당 이낙연·국민중심당 정진석 원내대표, 민노당 천영세 의원단대표가 참석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만찬이 끝난 뒤 총리 인선 시기에 대해 “대통령 말씀은 총리 인선을 오래 끌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라면서 “지방선거 전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탈당과 관련,“뽑아준 당에 대한 배신행위와 책임 회피가 될 수 있다.”면서 “지금 단계에서 당적을 그만두는 일은 별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분명한 입장을 피력했다. 또 “정치 현실과 문화, 국민의 정서를 감안,(당적 이탈은) 어려운 문제”라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지방선거의 관권 개입 우려에 대해 “장관 등 공직자에게 선거 운동으로 오해받을 우려가 있는 일은 자제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간의 막힘이 있으면 대통령이 초청, 대화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해 향후 여야 원내대표 모임을 다시 가질 의향을 내비쳤다. 노 대통령은 원내대표들의 발언 중간에 “청와대 외곽에 철조망이 4중으로 있었는데 대부분 걷어냈다. 그동안 이런저런 형식들을 많이 개방했는데 이제는 마음도 개방해 가고 싶다.”고 의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나라당 이 대표는 만찬에서 노 대통령에게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관이나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우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써줄 것 등을 요구했다. 또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당적을 가진 만큼 선거사범 단속에 형평성을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 대표는 “양극화 해소에 집중하겠다는 말이 공허하게 들리는데 대통령의 당적 이탈이 해법”이라면서 노 대통령의 탈당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차기 총리는 덜 무서운 총리, 포근한 총리가 좋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민노당 천 대표는 “후임 총리도 빈곤 문제와 양극화 해소에 전념할 수 있는 분이 됐으면 좋겠다. 양극화 해소의 철학과 가슴을 갖춘 총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비정규직 보호 3법과 한·미 FTA의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국민중심당 정 대표는 “한·미 FTA는 반드시 가야 할 길이지만 농촌 문제에 각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열린우리당 김 대표는 “양극화와 당적 이탈은 별개의 문제”라면서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는 당과 대통령 사이에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4월 임기국회에서 사법개혁안과 국방개혁안을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홍기 황장석 박지연기자 hkpark@seoul.co.kr
  • ‘동일방직 사건’ 김용자씨가 본 여성노동자 현실

    ‘동일방직 사건’ 김용자씨가 본 여성노동자 현실

    “지금이나 30년 전이나 여성 노동자들이 처한 상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여성계는 ‘양극화 넘어, 더불어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여성 노동자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다. 이를 바라보는 김용자(50)씨의 마음은 무겁다.1978년 동일방직 사건, 일명 ‘똥물 투척사건’으로 해직된 그는 “여성 노동자의 사정이 외형은 개선됐지만 실질적으로는 더 열악해졌다.”고 말한다. 김씨는 동일방직 사건 주역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들은 정의파다’ 촬영에 지난 1년을 바쳤다. 사건의 핵심 인물로서 영화에 직접 출연했다. 그 시절 노동운동을 정리하자는 뜻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고 한다. 영화는 다음달 열리는 제8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다. 2교대로 하루 18시간씩 일하던 김씨 등 124명은 사측의 중노동 강요에 맞서기 위해 노동조합 결성을 추진했다. 그러나 정부와 결탁한 사측은 이들에게 똥물을 끼얹어 모임을 방해하는 등 조직적으로 훼방했고 결국 해고했다. 이후 김씨 등은 빨갱이로 낙인 찍혀 본명으로는 어디에도 취업을 할 수 없었다. 이름을 빌려 입사했다가 들통 나 해고당한 것만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민주화 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복직 결정이 났지만 회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김씨 눈에도 현재 일하는 여성의 현실은 어렵기만 하다.“우리는 이른바 ‘공순이’라고 불리며 사람 취급도 못 받았지만 지금의 비정규직도 그에 못지않게 위태롭습니다. 직장도 보장이 안 되고 임금이 낮으니 빈민으로 갈 수밖에 없죠.” 정규직에 높은 임금을 받는 일부 여성들은 비정규직 문제를 결코 남의 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김씨는 강조한다. 그는 “몇년 사이에 정규직이 비정규직이 된 경우가 다반사”라면서 “여성 노동자의 문제는 누구도 해결해 주지 않는 만큼 여성이라면 모두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잇단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는 “나도 예전에 그랬고 지금도 여성들은 참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면서 “직장에서 여성들의 위치가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번은 고등학교 다니는 딸 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문제는 엄마 스스로 풀고 가라고 말이죠. 그때 깨달았습니다. 과거를 정리하는 것보다 다음 세대에 열악한 노동 환경을 넘겨주지 않는 것이 더 큰 숙제라는 것을 말입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사설] 철도노조 불법파업 즉시 중단해야

    철도노조가 어제 파업에 돌입,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와 수도권 전철이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직권중재에 회부한 만큼 이번 파업은 명백히 불법이다. 따라서 철도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즉각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하지만 상황은 그런 것 같지 않다. 어제 오후 1시 현재 철도공사 집계에 따르면 조합원의 파업 참여율은 46.1%이지만 차량운행의 핵심이 되는 기관사와 차량관리 조합원은 이보다 높은 55%대에 이른다. 그나마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가 파업을 철회, 열차-지하철 동시파업이라는 상황을 피하게 된 것이 다행이다. 그래도 오늘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하는 등 일상생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 운행감축에 따른 시민 불편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사 노사가 그동안 교섭을 통해 많은 것을 합의했는데도 끝내 파업으로 치달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철 사장은 쟁점에 대해 해고자 일부 복직을 약속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밝혔으며, 노무현 대통령도 철도공사 경영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막대한 부채를 해결해 줄 뜻을 내비쳤다. 그런데도 파업으로 이어진 것은 비정규직보호법의 국회 상임위 통과가 상당히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민주노총이 이에 항의, 총파업을 선언해 철도노조로서는 운신의 폭이 좁아진 것이다. 자연스레 노사관계는 노정(勞政)문제로 비화됐다. 이번 사태는 올해 노사관계를 전망해 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마침 노동부장관도 법과 원칙을 강조해온 김대환 장관에서 대화와 타협을 강조해온 이상수 장관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노사관계는 원리원칙에 따라야지 정치적으로 해결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런 점에서 경찰이 파업지도부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본다. 철도노조 집행부도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막후협상을 통해 파업을 철회하는 대가로 모든 불법행위를 없던 일로 하자는 식의 구태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 국민도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추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인사]

    ■ 재정경제부 ◇과장급 파견 △국무조정실 파견 金會正■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위원회 朴聖權◇팀장급 전보△공개행정팀장 吳秉權△기능분석〃 林萬奎△정보자원관리〃 崔載鏞△분권지원〃 金鎭興△강원도 전출 李賢鍾■ 교육인적자원부 △제주도 부교육감 柳春根△경기도 제2부교육감 李榮浩△교육인적자원부 李相鎭△전남대 행정관리단장 李宗南◇서기관△디지털지방교육재정팀장 朴東善△운영지원〃 李志漢△국제교육진흥원 宣鍾根△강원대 印鍾德△〃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金翼秀△순천대 趙昌熙△전남대 高亨錫△목포대 崔鍾律△충북대 金學均△감사관실 廉基成△혁신인사기관실 金炳五△정책홍보관리실 崔銀姬 李鍾根△학교정책국 韓相信 李晩鎬△지방교육지원국 鄭鳳文△인적자원정책국 張桓榮△평생학습국 申英淑△대학지원국 宋址廣△교육인적자원부 金益魯 △안동대 朴喆守◇교장·교감 및 전문직△학교정책실장(장학관) 黃南澤△학교정책국장(〃) 金弘燮△학교정책추진단장(〃) 沈恩錫△교육과정정책과장(〃) 金良玉△서울시강남〃 교육장(〃) 柳永國△서울시〃(창덕여중 교장) 朴三緖△충남〃(천안용소초 〃) 權赫運△서울시〃(종암중 〃) 朴倉培△〃(광희중 〃) 金榮祚△서울시중부〃 중등교육과장(장학관)孫七鎬△교육인적자원연수원 〃(〃) 文重根△국제교육진흥원(〃) 安光浩△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관) 金敏均△학교정책국(〃) 李烋成△학교정책국(〃) 金松美△감사관실(〃) 李熙權△학교정책국(〃) 金大元 宋達庸 南富鎬△교육인적자원연수원(〃 ) 李玉仙△강원도교육청(교감) 魚成勳△경기도〃(〃) 金學一 朴銀英△인천광역시〃(〃) 權寧民△서울시〃(〃) 金承翼△경남〃(〃) 柳文華△학교정책국(교육연구관) 李承杓 李見浩 琴鏞翰△교육인적자원연수원(교육연구사) 김대관 김성미 정금현 기광로 우원재△학교정책국(〃) 윤유숙 김영순△평생학습국(〃) 한경문△한국방송통신대(〃) 윤석주△감사관실(〃) 장인영△한국우진학교(교감) 이갑용△학교정책국(교육연구사) 오기열 조병래△국제교육정보화국(〃) 배동윤△대한민국학술원(〃) 김한주△교육인적자원부(〃) 정회택△지방교육지원국(〃) 정상익△기획총괄담당관실(〃) 박덕호△학교정책국(〃) 안동선■ 노동부 ◇전보 (과장급) △장관 비서관 文起燮△총무과장 朴華珍△정책홍보관리본부 법무행정팀장 金世坤△고용정책본부 자격제도〃 尹楊培△〃 청년고용〃 李仁圭△〃 고용보험정책〃 李在潤△〃 능력개발정책〃 任書正△〃 장애인고용〃 沈京愚△노사정책국 노사정책기획〃 田雲培△〃 노사관계법제〃 安庚德△〃 노사관계조정〃 申基昌△〃 노사협력복지〃 李秀英△근로기준국 근로기준〃 河美容△〃 비정규직대책〃 金仁坤△〃 퇴직급여보장〃 金良炫△국제협력국 국제노동정책〃 鄭熒又△종합상담센터소장 朴正求△서울지방노동청 관리과장 朴俊澤△서울남부지방노동사무소장 朴鍾善△서울북부〃 黃三南△춘천〃 宋榮基△강릉〃 申周烈△양산〃 이동우△진주〃 姜炫權△통영〃 河甲文△구미〃 裵浩得△경인지방노동청 관리과장 鄭龍澤△부천지방노동사무소장 林仁周△광주지방노동청 관리과장 朴領鎬△익산지방노동사무소장 柳秉翰△군산〃 金城九△목포〃 朴德會△여수〃 徐碩柱△대전지방노동청 관리과장 朴鍾泌△충주지방노동사무소장 郭魯燁△보령〃 鄭洪南△중앙노동위원회사무국 심판과장 張華益△노동부 朴章煥 李德姬 朴柱貞■ 건설교통부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金相均△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국장 金敦洙 ◇4급 승진△혁신정책조정관실 정책조정팀 吳龍濟△기반시설본부 하천환경팀 朴鍾哲△국토균형발전본부 도시정책팀 安錫煥△주거복지본부 신도시기획팀 李明燮△정책홍보관리실 기획총괄팀 金泰炳△건설선진화본부 건설환경팀 裵永秀■ 금융감독위원회 ◇서기관 승진 △혁신행정과 金泓式△증권감독과 金鍵■ 문화재청 ◇부이사관 승진 △혁신인사기획관 朴英根△재정기획관 金鍾陳■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신규 △서울동부지부 구조부장 具寬熙△서울북부지부 〃 任杉彬△인천지부 〃 安泰潤△대전지부 〃 安賢眞△청주지부 〃 李壽天△대구지부 〃 朴判根△창원지부 〃 李宗益△광주지부 〃 黃皓性△전주지부 〃 鄭惠眞◇지부장 직무대리 및 출장소장 임명△춘천지부장 직무대리 孫政鎬△청주지부장 〃 韓勝喆△창원지부장 〃 李康賢△제주지부장 〃 安哉勳△부천출장소장 車美京△성남〃 李東烈△부산동부〃 孫正賢■ 증권예탁결제원 (부서장) △예탁업무부 부장 芮秉滿△결제업무부 〃 閔寬來△대전지원 지원장 崔 一△광주지원 〃 朴容奎△일반사무관리실 실장 張海日△정보운영실 〃 康保善(팀 장)△예탁업무부 증권관리팀 陳敎鎬 △권리관리부 채권등록팀 柳相耀△증권대행부 증권대행1팀 金基一△〃 증권대행2팀 李尙潤△부산지원 선임조사역 李浚權△일반사무관리실 〃 張世潤 △전략기획부 법무팀 鄭昇和△결제업무부 결제업무팀 朴龍遺△펀드업무부 펀드결제팀 金貞美△국제업무부 국제사업팀 李殷漢△〃 국제협력팀 趙賢哲△〃 해외증권팀 崔京烈△〃 CSD9준비팀 劉孝相△조사개발부 조사2팀 許恒鎭△파생업무부 장외파생상품팀 張致鍾△〃 증권대차팀 李종炯△정보시스템부 IT표준화팀 金亨柱△고객지원부 고객지원팀 朴鏞祚△고객지원부 SAFE팀 吳在煥△재무회계실 업무자금팀 林裕昶△홍보실 선임조사역 林 虎△감사실 선임검사역 咸泳大■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널 일본담당 부국장 이병선■ 우리투자증권 ◇전보 (부사장)△경영지원본부 崔澤相(상 무)△부산지역본부 河榮東△전략기획부문 黃俊皓△영업전략〃 成健雄(상무보)△해외사업본부 朴昞頀△강남지역〃 金元圭 ◇신규 선임(전무)△리테일사업본부 朱鎭亨(상무보)△강북지역본부 鄭周燮△중부〃 金南德△정보시스템부문 李柄官△운용사업〃 鄭自然 ◇승진 (상무)△인사총무부문 朴鍾國■ 메리츠증권 (임원 전보) △기업금융센터담당 朴容伯△IB전략센터담당 韓宇濟(지점장 전보)△플라자지점장 南基卨△메트로금융센터〃 朴柱昌△일산〃 安城君△인천〃 趙亨萬△부산중앙〃 金性東△광화문〃 文弼福■ 인제대·백병원 (인제대) △교무처장 孫炳根△인적자원개발〃 朴奭根△사무〃 李石山△교육대학원장 徐民源△공과대학장 金明鶴△자연과학대학 부학장 朴棟虎△신문사편집인 겸 주간 羅樂均△인현재고시원장 吳世熙△체육부장 金鎭鴻(백병원)△서울백병원 내시경실장 文玎燮△부산백병원 응급실장 全炳玟△상계백병원 QI실장 鄭載溶△일산백병원 수련부장 겸 수술실장 金政元△〃 응급실장 金敬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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