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학교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웰빙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치어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감식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상무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348
  • 노원구, 배움과 건강 다 잡는 겨울방학 특선 프로그램

    노원구, 배움과 건강 다 잡는 겨울방학 특선 프로그램

    서울 노원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구가 아이들의 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다채로운 특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방학 동안, 단순한 돌봄을 넘어 체험형 학습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이들은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과학을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회차별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돼 몰입도 높은 체험이 가능하다. 노원수학문화관 역시 겨울방학을 맞아 수학의 재미를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수학 체험부스에서는 퍼즐, 종이접기, 스피로그래프 등 놀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프로그램에서는 다빈치 돔 만들기, 하노이탑 만들기 등 구조·논리·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체험이 진행된다. 배움뿐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노원구보건소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키쑥쑥 배쏙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년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노원구보건소 5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뉴스포츠인 킨볼 활동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강화와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집에만 머무르기보다, 배우고 움직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아모르웨딩홀 남백원 회장, 순천대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 쾌척

    아모르웨딩홀 남백원 회장, 순천대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 쾌척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아모르웨딩홀이 16일 순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아모르웨딩홀 남백원 회장은 오랜 기간 지역 기반 사업을 이끌며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기여해 온 향토 기업인이다. 그는 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제9대 총동창회장, 제1기 발전후원회 사무총장, 제2기~제3기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학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남 회장의 꾸준한 나눔과 후원은 지역사회에서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남 회장은 국립순천대학교와 2008년 인연을 맺은 후 총 1억 370만원의 누적 기부를 달성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남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병운 총장은 “오랜 세월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오신 남백원 회장님의 뜻이 깊게 느껴진다”며 “대학 역시 지역과 호흡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컬 대학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아이 책가방 살 수 있겠다”...‘양육비 선지급제’ 3868가구에 54억 지급

    “아이 책가방 살 수 있겠다”...‘양육비 선지급제’ 3868가구에 54억 지급

    돌이 갓 지난 막내를 포함해 세 자녀의 양육권을 갖고 이혼한 40대 여성 A씨는 지난 2년간 양육비를 단 두 차례밖에 받지 못했다. 아이 한 명당 70만원씩, 모두 21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던 전 배우자는 연락을 피하기 일쑤였고 문자에도 답하지 않았다. A씨는 양육비를 기다리는 대신 생계를 위해 곧바로 일터로 나섰다. 두 살배기 아이를 다른 자녀에게 맡기고 밤 10시까지 식당과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A씨는 양육비 선지급제 덕분에 매달 아이 한 명당 20만원씩, 총 60만원을 받게 됐다. A씨는 인터뷰에서 “첫째가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갖고 싶다던 가방을 사줄 수 있어 기뻤다”며 “아이들 학원도 보내주고 싶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성평등가족부는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 5개월 동안 3868가구가 총 54억5000만원의 선지급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가족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이후 비양육자로부터 이를 회수하는 제도로 지난 7월 처음 시행됐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한부모 1인당 평균 약 140만원의 양육비가 지원된 셈이다. 선지급이 결정된 가구 가운데 양육비 채권자가 어머니인 경우는 3392명(87.7%)으로, 아버지(471명·12.2%)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양육비 미이행 문제가 여전히 여성 한부모에게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선지급 이후 양육비 채무자 80가구는 100만원 이상 양육비를 이행했으며, 이 가운데 9가구는 1000만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가족부는 내년 1월부터 선지급금 회수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선지급제의 내실화를 위한 보완과 함께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 조치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해, 한부모가족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평택 새말유치원·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 청렴조직문화 ‘최우수상’

    평택 새말유치원·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 청렴조직문화 ‘최우수상’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등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65개 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 심사로 10개 기관을 선정했고, 이날 본선 발표심사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선 발표심사에는 전문가 심사위원 5명 외에도 20~30대 청년 공직자의 시각에서 청렴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청렴 주니어보드’ 5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소통하며 행복한 공동체로 더불어 성장하는 청렴 레시피’를 주제로 한 새말유치원(평택), ‘청렴, 일상이 되다-모두가 만든 변화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받았다. 우수상은 서탄초등학교(평택), 수현유치원(화성오산),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목암초등학교(고양), 서해중학교(시흥), 매홀고등학교(화성오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받았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기관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청렴은 불편한 것이 아니라 공직자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고 당당하게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의 모든 부서, 교육지원청, 학교에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확하고 빠른 일 처리, 친절한 태도로 청렴을 실천해서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이끌어달라”라고 강조했다.
  • 日 영어실력 123개국 중 96위…“10년 만에 최악” 왜? [핫이슈]

    日 영어실력 123개국 중 96위…“10년 만에 최악” 왜? [핫이슈]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업들이 영어 사용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다 학교에서는 문법 중심의 고루한 교육 방식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6일 사우스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교육회사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조사 대상 123개국 중 96위로 사상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86위)보다 낮은 수준이며 5개 숙련도 중 가장 낮은 ‘매우 낮음’ 단계로 강등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은 라오스, 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과 비교해도 순위가 낮았다. 조사 대상 국가 중 상위권은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이었다. 일본은 2011년만 해도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14위로 상위권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올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보고서는 일본인은 말하기나 쓰기보다 읽기나 듣기 능력이 높았다고 전했다. 영어를 이해하긴 하지만 완벽히 마스터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비효율적인 교육과 번역 앱 등 기술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본의 영어 능력이 쇠퇴했다고 분석했다. 일본에서 영어 교육을 담당했던 케이틀린 푸자르는 “2016년만해도 일본에서는 초등 5학년 때부터 영어 교육이 시작됐다”며 “2019년이 돼서야 3학년으로 시기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도쿄올림픽 직전 영어 교육 붐이 일었으나 “학생들은 이미 지난 4년 동안 배운 숫자, 색상, 알파벳 학습을 반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말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도록 장려하는 대신 완벽한 문법과 정확성에 중점을 둔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지루하다고 여겼다”고 분석했다. 와타나베 마코토 분쿄대 교수는 “일본의 영어 실력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필요성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어 실력이 떨어져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들도 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영어에 관심 없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어를 써야 할 때 챗GPT같은 앱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다”도 했다. 임금 정체와 엔화 약세로 어학 연수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EF는 “한 뉴스 사이트 댓글엔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10년 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간단한 대화조차 할 수 없다’는 한탄도 나왔다”며 “일본 학생들은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일본어로 영어에 대해 말하는 선생님의 말을 듣는다. 전체 교육 커리큘럼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서울특별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은 2021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11개 상임위원회별로 단 1명만을 선정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는 만큼 행정사무감사의 본질과 무게를 담아낸 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 임기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대상이 된 이번 시상에서는 형식적인 질의에 그치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실질적 견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정활동을 언론의 시선으로 평가해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의원은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미래한강본부, 아리수본부, 서울에너지공사 등 서울시 환경·안전·에너지 행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다수의 구조적 문제를 짚어냈다. 특히 에코마일리지와 탄소중립 녹색포인트 통합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관리 미흡과 시민 체감도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MZ 세대 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제도 개선과 환류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 인근에서 열리는 대형 불꽃축제가 생태계와 조류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기하고, 친환경 행사 기준 마련과 사전·사후 관리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한강 자전거도로의 구조적 안전 문제, 민간위탁 운영의 책임성 부족, 반려동물 배변 처리 인프라 미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문제 분석과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아울러 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관로 노후화와 세척 체계 미비로 인한 혼탁수 발생 사례를 짚으며 학교 급식 피해 등 공공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고, 관로세척·수질검사 고도화와 원인 추적 시스템 구축 등 실행력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입상주기자단은 “이번 수상은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한 질의가 아닌, 집행부를 실질적으로 견제하고 시민 삶의 문제를 정책 개선으로 연결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했다”며 “박춘선 의원은 현장의 한계를 정확히 짚고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기록을 위한 감사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현장을 놓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공공의대 2029~2030년 신설…소아 주치의 제도 도입

    공공의대 2029~2030년 신설…소아 주치의 제도 도입

    부족한 공공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가 이재명 정부 임기 말인 2029~2030년에 신설된다. 첫 신입생 모집은 2031~2032년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2027년 1조원 규모의 특별회계도 신설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인 공공의대를 국립중앙의료원 부설 교육기관이 아닌 별도의 특수법인 형태로 설립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공공의대 설립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건물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에 착수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사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고 행정 절차를 압축하면 2030년까지는 공공의대 설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의대 운영은 차기 정부에서 이뤄질 예정이지만, 현 정부 임기 내에 설립 기반을 완비하겠다는 설명이다. 신입생은 기존 의대 정원과는 별도의 정원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의대 모집 인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수련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지역의료원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방 국립대병원을 권역 내 중증·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최고 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의서 받아야 비급여 진료’ 추진 2027년 기초연금 부부감액 축소이와 함께 병·의원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를 필요 이상으로 남용하지 않도록, 비급여 진료 시 그 사유와 대체 가능한 급여 진료를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을 내년 하반기 추진한다. 2027년에는 학생건강검진과 국가건강검진체계를 통합해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병원 진료가 잦은 소아 특성을 고려해 같은 해 소아주치의 제도도 도입한다. 아이 한 명당 전담 의사를 지정해, 예방접종부터 각종 질환 관리까지 성장 과정 전반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다. 복지 분야에선 내년 상반기에 일하는 노인의 연금을 깎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만 13만 7000여 명이 일을 한다는 이유로 총 2429억원의 노령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부부가구의 기초연금을 20%씩 삭감하던 ‘부부 감액’은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부부가 함께 살면 생활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논리를 들어 감액해왔는데, 현실과 맞지 않아 빈곤 노인 부부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방소멸과 이민, 청년 정책 등 인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기구로의 전환한다. 기존에 논의됐던 인구부를 대신해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거버넌스로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 이재명 “탈모, 생존의 문제…건보 적용 검토하라”

    이재명 “탈모, 생존의 문제…건보 적용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를 두고 “예전에는 미용 문제였지만 요즘은 생존의 문제”라며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보건복지부에 지시했다. 2022년 대선 당시 공약했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다시 꺼내 든 것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도 병의 일종이 아니냐”며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해봤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학적 이유로 발생하는 원형탈모 등은 지원하고 있지만, 유전적 탈모는 의학적 연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유전병도 유전에 의한 것이 아니냐”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따져보고, 무한대 보장이 부담이라면 횟수나 총액 제한을 두는 방식도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비만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대한탈모치료학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꼴이다. 탈모 치료제 시장은 연간 최대 2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치료제 가격 인하와 함께 환자 본인 부담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또 “필수 의사가 사라지는 이유는 낮은 수가와 과도한 의료사고 책임, 24시간 대기 부담 때문”이라며 “원인을 제거하려면 보상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기 등 경증 질환에 대한 보상은 과도하다”며 “중증 환자에 대한 보상을 마련하려면 재원을 절감해야 하고, 논쟁을 해서라도 꼭 필요하지 않은 비용은 줄이자”고 했다. 감기 등 경증 진료에 투입되는 재정을 줄이는 대신 중증·필수의료 보상은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권한 부여를 약속받았다. 이 대통령은 “건보공단이 특사경을 운영하면 가짜 진료, 가짜 환자를 잡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특사경 제도가 없어 불법 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 병원 수사 의뢰에 평균 11개월이 걸린다”며 “40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건보공단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특사경으로 지정하라고 주문했다. 특사경 도입은 공단의 숙원이었지만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마련해 별도로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복지부는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공공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를 이재명 정부 임기 말인 2029~2030년에 신설하겠다고 보고했다.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2027년 1조원 규모의 특별회계도 신설할 방침이다. 공공의대는 국립중앙의료원 부설이 아닌 별도의 특수법인 형태로 설립되며, 내년 상반기 관련 법률 제정과 부지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 [논평]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도 최종 가결”

    “학생인권 두 번 죽이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학생인권조례 폐지 의결”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2023년 주민청구로 발의되었던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최종 가결되었다. 지난해 4월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의 안으로 발의·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시의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주민청구 학생인권 조례 폐지안’이 처리되지 못하자, 국민의힘 소속의원들로만 특위를 구성하여 기존 폐지조례안과 같은 내용의 ‘위원회 발의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기습 발의하여 통과시켰다. 인권특위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의 위법성과 부당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재의 요구가 묵살 되었으나, 2024년 7월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의 집행정지신청을 인용하며, 학생인권 조례의 효력이 유지되었다. 최근에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성명을 통해 “학생인권 보호와 학교 현장이 요구하는 교권 보장은 대립의 관계에 있지 않다”며 학생인권 조례 폐지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학생인권조례의 존치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사법부의 ‘집행정지신청 인용’취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재고 요청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폐지를 강행한 국민의힘의 학생인권 후퇴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학생인권조례의 무조건 폐지는 학생을 폭력과 차별로부터 보호할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훼손함으로써 학교내 인권침해 방지와 구제에 공백을 초래하는 위험한 발상이다.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기본권을 부정하고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사회의 의무를 부정하는 무책임한 정치적 행위에 다름 아니다. 2012년 서울시민 9만 2702명의 청구로 제정된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는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폭력 및 위험으로부터의 자유 ▲교육에 관한 권리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및 정보의 권리 ▲양심과 종교의 자유 및 표현의 자유 ▲자치 및 참여의 권리 ▲권리침해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가 학생들에게도 보장될 수 있도록 한 선언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위계와 통제, 불평등과 폭력이 난무했던 교육현장의 성찰을 이끌고, 자치·협력·존중의 가치를 학교현장에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학생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의 규범이 정쟁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진영논리와 편향된 단체의 주장에 기대어 교사와 학생 간 왜곡된 갈등을 초래하는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다시 한번 엄중 규탄한다. 더불어 우리 교육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토양 위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 이상의 인권파괴적 정치행위를 중단할 것을 서울시의회 국민의 힘에 강력히 촉구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2030년 새만금에 국제학교 문 열까…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추진 중

    2030년 새만금에 국제학교 문 열까…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추진 중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새만금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외국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극적인 참여 의향을 보인 외국학교법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새만금공사는 지난 11월 7일 마무리된 ‘새만금 외국교육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고도화 용역’에 따라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새만금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는 수변도시 내에 정원 540명 규모로 유·초·중·고등학교가 통합된 형태를 제시됐다. 총사업비는 813억원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호남권 최초로 추진 중인 새만금 외국교육기관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협력을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에 정주하는 외국인과 글로벌 교육을 희망하는 국민의 교육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 외국교육기관은 필수적이다”며 “다만 정책적·행정적 지원 없이 새만금 외국교육기관을 완성할 수 없는 만큼 전북도, 도교육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日 영어실력 123개국 중 96위…“10년 만에 최악” 왜?

    日 영어실력 123개국 중 96위…“10년 만에 최악” 왜?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업들이 영어 사용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다 학교에서는 문법 중심의 고루한 교육 방식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6일 사우스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교육회사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조사 대상 123개국 중 96위로 사상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86위)보다 낮은 수준이며 5개 숙련도 중 가장 낮은 ‘매우 낮음’ 단계로 강등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은 라오스, 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과 비교해도 순위가 낮았다. 조사 대상 국가 중 상위권은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이었다. 일본은 2011년만 해도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14위로 상위권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올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보고서는 일본인은 말하기나 쓰기보다 읽기나 듣기 능력이 높았다고 전했다. 영어를 이해하긴 하지만 완벽히 마스터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비효율적인 교육과 번역 앱 등 기술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본의 영어 능력이 쇠퇴했다고 분석했다. 일본에서 영어 교육을 담당했던 케이틀린 푸자르는 “2016년만해도 일본에서는 초등 5학년 때부터 영어 교육이 시작됐다”며 “2019년이 돼서야 3학년으로 시기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도쿄올림픽 직전 영어 교육 붐이 일었으나 “학생들은 이미 지난 4년 동안 배운 숫자, 색상, 알파벳 학습을 반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말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도록 장려하는 대신 완벽한 문법과 정확성에 중점을 둔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지루하다고 여겼다”고 분석했다. 와타나베 마코토 분쿄대 교수는 “일본의 영어 실력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필요성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어 실력이 떨어져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들도 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영어에 관심 없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어를 써야 할 때 챗GPT같은 앱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다”도 했다. 임금 정체와 엔화 약세로 어학 연수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EF는 “한 뉴스 사이트 댓글엔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10년 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간단한 대화조차 할 수 없다’는 한탄도 나왔다”며 “일본 학생들은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일본어로 영어에 대해 말하는 선생님의 말을 듣는다. 전체 교육 커리큘럼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 단국대·고려대 공동연구팀, 초박막 AI 멤리스터 반도체 소자 개발

    단국대·고려대 공동연구팀, 초박막 AI 멤리스터 반도체 소자 개발

    단국대학교는 김민주 교수·최준환 교수, 고려대 신용구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10㎚ 이하 초박막 고분자를 기반으로 기억과 연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차세대 AI 반도체 ‘멤리스터(memristor)’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AI 기술의 고도화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분야에서는 이른바 ‘메모리 병목(Memory Wall)’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멤리스터는 전류 흐름을 스스로 제어하며 학습 가중치를 조절할 수 있어 ‘스스로 생각하는 메모리’로 차세대 메모리·연산 소자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기존 고분자 기반 멤리스터는 소자 특성 편차로 인한 오작동, 수율 저하 등 내구성과 신뢰성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전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 초박막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액체 용매 없이 기체 상태 물질을 반응시켜 박막을 형성하는 iCVD(initiated Chemical Vapor Deposition) 공정을 적용해, 사이아노(CN) 기능을 갖는 고분자 물질을 10nm 이하 두께(머리카락 굵기의 수천 분의 1 수준)의 초정밀 박막으로 구현했다. 개발된 멤리스터를 고해상도 이미지 기반 최신 AI 모델(CNN)에 적용 결과, 최대 88.39%의 분류 정확도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전력 효율 향상, 처리 속도 증가, 칩 면적 감소 등 기존 반도체 구조 대비 구조적 우수성도 입증했다. 김민주 단국대 교수는 “엣지 AI, 웨어러블 기기, 자율주행, 로봇 등 저전력·고효율 AI 시스템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Science’(2024년 영향력지수 IF=15.1)에 2025년 11월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An Ultrathin, Cyano-Functionalized Copolymeric Memristor by iCVD Process for Driving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of High-Resolution Images’(고해상도 이미지용 합성곱 신경망 구동을 위한 iCVD 기반 초박막 사이아노 기능화 공중합체 멤리스터)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우수신진연구사업, 중견연구사업과 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사업(기초과학연구원),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사업(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기자단이 뽑은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이효원 서울시의원, 기자단이 뽑은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서울시의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출입상주기자단 선정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행정사무감사를 언론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기록해 온 자리로, 감사 활동의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다섯 번째 개최를 맞은 본 시상식은 서울시의회 11개 상임위원회별 각 1명만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는 운영 방식을 통해 시상식의 권위를 높여왔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후반기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의정 활동했으며 활발한 의정 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 속에 지난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교육청 예산 집행의 타당성 및 정책 실효성 지적, 실질적 대안 제시 등 깊이 있는 감사를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달 치러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 및 내신 5등급제 실시로 인한 고액 컨설팅·불안 마케팅 횡행 문제 지적 ▲교육 정책 급변으로 인한 학생 자퇴 데이터 구축 당부 ▲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률 저조 문제 지적 및 대안 제시 ▲폐교 부지를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는 매뉴얼 마련 촉구 등 교육 현안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나아가 이 의원은 ▲중대 범죄 교원들에 대한 중징계 요구 ▲교권 침해 시 분리 지도 미시행 사유 지적 ▲교원치유센터 상담 건 폭증을 통한 교권 보호 현실적 문제 검토 및 대안 제시 ▲초등 및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문제 지적 및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사각지대 조치 요구 등 교육청 전 실국에 대한 정책 내용을 꿰뚫는 감사를 펼쳤다. 또한 이 의원의 올해 감사는 작년 질의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의 점검이 많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딥페이크 발생 시 피해학생 보호 조치 미흡 문제 지적 ▲어린이 놀이시설 탄성포장재에서 1급 발암물질 검출에 대한 조치 당부 ▲혁신교육대학원 운영 과목 부적절성 지적 및 예산 감액 요구 등을 통해 교육청을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해 온 출입상주기자단이 직접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취재한 언론의 시선이 담긴 결과인 만큼, 오래도록 상의 엄중한 무게를 느끼며 더 큰 책임감을 간직하려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결국 의정 활동은 행정의 현주소를 시민 앞에 비추는 거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문제는 드러내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의 역할을 다해낼 수 있도록, 서울시 및 교육청 정책 파수꾼으로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2일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당초 계획보다 개관이 늦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기다림 덕분에 3·4층에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함께 들어서게 되어 전화위복이 됐다”면서 “기다린 만큼 더 완성도 높고 알찬 시설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훌륭한 공간이 완성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오세훈 시장님과 아동 심리치료 분야에 전문적인 자문을 아끼지 않으신 신의진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개관식 이후 김 위원장은 주요 내빈들과 함께 대형 정글 미끄럼틀 (1층), VR실 및 요리실(2층), 심리상담실(3·4층) 등 시설 곳곳을 라운딩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김 위원장은 “아이들의 치료 이전에 마음을 살피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미리 돕는 공간이 절실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도심 백년학교 사라진다”…종로구, 중학교 학급 축소에 반발

    “도심 백년학교 사라진다”…종로구, 중학교 학급 축소에 반발

    서울 종로구가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 수 감축 추진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라며 강력 반발했다. 16일 종로구에 따르면,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12일 덕성여중·배화여중·서울사대부설여중·중앙중·재동초등학교 교장과 만나 교육청의 학급 감축 계획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서울중구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에서 학급 감축 계획을 알린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종로구의 4개 중학교는 내년 신입생이 1개 학급씩 줄어든다. 중앙중은 신입생 학급수가 4학급에서 3학급으로, 서울사대부여중은 6학급에서 5학급으로 감축된다. 덕성여중(4 →3학급)과 배화여중(6→5학급)은 올해 감축한 신입생 학급수를 유지한다. 중앙중은 올해 교원이 감원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교원·학급 수 감축으로 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교육과정이나 체육대회 등 활동을 정상 운영하려면 학년당 최소 4개 학급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학급을 계속 줄이면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했다. 종로구는 시교육청에 지난 15일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정근식 교육감과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로구의 36개 초중고 가운데 21개(58%)가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학교인 만큼 전통을 지켜내야 한다는 취지다. 지역별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거나 희망 중학교를 선택하는 자유학구제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육 환경을 지키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황인국 “아이들의 고통은 구조의 문제”… ‘청소년 마음 건강 이야기’ 출간

    황인국 “아이들의 고통은 구조의 문제”… ‘청소년 마음 건강 이야기’ 출간

    청소년의 마음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우리는 너무 오래 아이들을 성적표와 스마트폰 화면 뒤에 숨겨 왔다. 책 ‘청소년 마음 건강 이야기’는 숨겨진 동굴 속으로 들어가 아이들의 실제 목소리를 길어 올린 기록이다. 입시, 스마트폰, 고립, 불안, 그리고 사라진 놀이까지. 이 책은 아이들의 고통을 ‘개인의 나약함’이 아니라 ‘사회 구조의 결과’로 해석한다. 화면 속 고립, 친구 없는 교실, 놀이 없는 성장은 우연이 아니라 선택의 누적이었다는 진단이다.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통제가 아니라 더 많은 연결이며, 아이들이 갇힌 동굴의 출구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다고 책은 말한다. 저자인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총괄디렉터를 만나 “아이들이 왜 이렇게 힘들어 하는지”를 물었다. 다음은 황인국 총괄디렉터와의 일문일답. Q. 책의 부제가 ‘우리가 만난 동굴 속 아이들’입니다. 여기서 ‘동굴’은 어떤 의미입니까? 동굴은 아이들이 스스로 숨은 공간이면서, 동시에 사회가 사실상 밀어 넣은 공간입니다. 스마트폰 안, 방 안, 관계가 단절된 학교, 그 모든 곳이 동굴입니다. 아이들은 게으르거나 나약해서 들어간 게 아니라, 나올 출구를 잃어버려서 그 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책에는 자해, 자살 충동, 학교 거부 같은 극단적 사례들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현장은 어느 정도로 심각합니까? 과거에는 정신병동의 주 환자군이 성인이었지만, 지금은 자해와 자살 시도를 한 청소년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외래 치료를 받는 아이들도 폭증하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건 우울과 불안이 ‘특별한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보통 아이’의 일상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입시는 아이들의 놀이와 교류를 제거했고, 그 빈자리를 스마트폰이 채웠습니다. 아이들은 또래와 몸으로 부딪치며 관계를 배우는 대신, 화면 속 비교와 평가 속에 노출됐습니다. 현실 세계의 관계는 줄어들었고, 불안과 우울은 급증했습니다. 이 구조는 매우 정교한 사회적 실패입니다. Q. 책에서 반복적으로 ‘놀이’와 ‘교류’가 핵심 키워드로 등장합니다. 놀이가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놀이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인간이 되는 훈련입니다. 또래와 놀면서 갈등을 겪고, 화해하고, 역할을 바꾸며 사회성을 배웁니다. 그런데 지금 아이들은 놀지 못합니다. 학원, 선행학습, 스마트폰이 놀이를 대신했습니다. 그 결과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 자체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 아이만 특별해야 한다’는 부모의 과잉 개입과 과잉보호 등 사고방식도 아이를 외롭게 만듭니다. 자유를 주지 않으면서 성공만 요구하면 아이는 자율성을 잃고 불안에 취약해집니다. 보호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지만, 과잉보호는 아이의 성장을 막는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Q. 현행 청소년 지원 정책과 시스템에 대해 현장 전문가로서 느끼는 한계는 무엇입니까? 정책은 늘 ‘사후 대응’ 중심입니다. 문제가 터지고 나서 치료하고, 보호하고, 관리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마음 문제는 사전에 관계 안에서 예방해야 합니다. 학교, 지역사회, 가정이 연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예산을 투입해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Q. 이 책을 통해 어른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아이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사회가 아이들을 바라보는 방식이 변했을 뿐입니다. 성과 중심의 잣대로 아이를 평가할수록 아이는 자기 존재를 의심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성적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존중받는 경험’입니다. 더욱이 아이의 문제는 아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구조의 문제이고, 사회의 책임입니다. 아이를 바꾸기 전에 학교를 바꿔야 하고, 학교를 바꾸기 전에 어른의 시선을 바꿔야 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충분히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버틸 차례입니다.
  • 부영그룹, 입주민 8만여 가구·학교 등에 달력 선물 “활기찬 새해 맞길”

    부영그룹, 입주민 8만여 가구·학교 등에 달력 선물 “활기찬 새해 맞길”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임대 아파트 8만여 가구 입주민들에게 내년 달력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기부해온 초·중·고교와 대학교에도 총 8080부의 달력을 배포했다. 부영그룹은 매년 연말, 새해 달력을 부영 아파트 입주민과 학교 등 시설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하루하루 일상을 계획하며 한 해를 다 같이 함께 잘살아 보자는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한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갈수록 달력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실사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인 달력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입주민들께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달력을 전하고 있다”며 “부담 없는 선물로 입주민들과 정을 나누며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입주민 모두가 사랑이 가득한 일상으로 새로운 한 해를 꾸려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방 안 자폐 청년, 장애인체전 메달리스트 됐다…김동연 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

    방 안 자폐 청년, 장애인체전 메달리스트 됐다…김동연 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

    김동연, “장애인 기회소득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씨앗” 지난 10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김학준 선수(22)에게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인생의 계획표’가 됐다. 중증 자폐성 장애를 갖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 육상, 탁구 등 각종 운동을 시작한 김 선수는 고등학교 때 이(e)스포츠를 시작하며 운동량이 적어지자, 체중이 176kg까지 늘었다. 그러던 김 선수에게 2023년 스마트워치가 주어졌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시행 첫 해 참여자가 된 것. 목표 걸음 수가 생기고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에 바로 걸음 수가 표시되니 밖에 나가서 걷는 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받은 돈은 2023년과 2024년 헬스장 등록에 사용됐다. 헬스장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마라톤 대회까지 도전하게 되면서 김 선수의 체중은 130kg까지 내려가고 몸도 근육질로 바뀌었다. 올해는 기회소득으로 투척 신발과 포환 등 스포츠용품을 샀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며 포환던지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선수가 육상대회에 나간 지 10년 만이다. 현재 김 선수는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훈련 중이다. 김 선수의 어머니 윤일숙 씨는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건강해지고 메달까지 받았다. 스마트워치로 기록이 되니 의지가 생기고 전문 운동선수로 가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아이가 매일 스스로 스마트워치를 차고 ‘스마트워치가 계획표’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 씨는 이어 “집에만 있다가 바깥으로 함께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자존감이 올라간 것도 느껴진다”며 “다른 장애인 어머니들도 정해진 걸음을 아이와 함께 걷게 되고 밖에 나가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1인 최대 120만 원(월 1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5,836명, 2024년 1만904명이 참여했고, 2025년 9월 말 기준 올해 참여자는 1만 631명이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14명의 응답자 중 86.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4.2%는 기회소득 참여 이후 신체적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했고, 77.1%는 정신적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5.4%는 기회소득 사업 참여 이후 ‘건강관리에 변화가 있다’고 했고, 87.2%는 ‘외부 활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 도담학교 학생 및 어머니 1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리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서 가장 행복하고 또 차별받지 않고, 또 제발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바깥에 나오게끔 하려고 ‘장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면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울려서 잘 사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포환을 들고 있는 김학준 선수의 사진과 함께 “(김 선수의) 패럴림픽 출전 목표도 꼭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씨앗입니다”라며 “더 많은 장애인의 삶에 심기고 열매를 맺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 “조진웅, 강도·강간? 못 믿겠다”…인권연대 사무국장, 디스패치 보도 불신

    “조진웅, 강도·강간? 못 믿겠다”…인권연대 사무국장, 디스패치 보도 불신

    과거 ‘소년범’ 사실이 알려진 뒤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조진웅(49)과 관련, 인권 활동가가 “강도·강간을 저질렀다면 교도소에 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용민TV’ 방송에 출연해 디스패치의 조진웅 소년범 전력 보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오 사무국장은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이) 고등학교 2학년 때 강도·강간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이 대목이 가장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강도·강간은 죄질이 정말 나쁜 범죄”라며 “실제 강도·강간 범죄는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자료에 따르면 1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강도·강간 범죄는 살인보다 훨씬 적은 수치다”고 말했다. 오 사무국장은 “고등학교 2학년 또는 3학년생이 강도·강간을 저질렀는데 소년원에 보내는 경우는 없다. 형사처벌 대상이기 때문이다”며 “1994년은 2025년보다 훨씬 소년범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조진웅)도 소속사를 통해서 ‘성범죄는 없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나. 그러니까 이건 진실 관계를 좀 따져 봐야 한다”며 “실제로 수사 기록을 보거나 판결문을 본 게 아니라 전언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오 사무국장은 “한 사람의 인생을 그야말로 망가뜨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보도를 했다”며 “유명인과 공인은 다르다. 조진웅 배우는 공인이 아니다. 유명인일 뿐이다”라고 했다. 그는 “유명인의 사생활이나 전과 기록을 들여다볼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진웅이 독립운동이나 민주적 의제에 민감했던 배우지 않나. 그래서 ‘한 번 혼내주자, 버르장머리 고쳐주자, 이왕이면 내쫓아보자’라는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진웅이 정말 소년원 출신이어도 유명한 배우로 성공적으로 성장했다면, 대한민국이 자랑할 모범 사례인 거다. 소년 보호와 가정 교육이 잘됐다는 성공 사례인데 이 사람을 못 죽여 안달이 날 수 있나.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디스패치 소속 기자 2명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는 7일 디스패치 소속 기자 2명에게 소년법 제70조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기자가 공무원이나 내부 관계자를 통해 이 금지된 정보를 빼냈다면, 이는 취재가 아니라 법률이 보호하는 방어막을 불법적으로 뚫은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 해양진흥공사, 인천해사高 예비 해기사 20명에 장학금

    해양진흥공사, 인천해사高 예비 해기사 20명에 장학금

    한국해양진흥공사(KOBC·해진공)는 지난 15일 인천 중구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차세대 해기사를 꿈꾸는 우수 학생 20명에게 총 1000만원의 ‘KOBC 해양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양희복 인천해사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업 성적과 학교생활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 장학생 2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