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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수지 서울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 여전히 ‘관리 공백’ 상태

    채수지 서울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 여전히 ‘관리 공백’ 상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지난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0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한적”이라며 “특히 학교폭력이나 신체·정서적 피해가 발생했을 때 교육청의 지원이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모든 위험과 비용을 전가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채 의원은 “법 시행 이후 3년이 지났음에도 대안학교 전수 현황조차 확보되지 않은 것은 교육청이 기본적인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질타하며 “미인가 대안학교에는 정서적·학업적 지원이 특히 필요한 학생들이 있는 만큼, 더욱 체계적인 공적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 지원과 기관 운영 관리가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실태 조사와 관리체계 구축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 “마늘 먹은 男 ‘겨땀 냄새’ 가장 매력적”…이성 호감 높이는 음식은?

    “마늘 먹은 男 ‘겨땀 냄새’ 가장 매력적”…이성 호감 높이는 음식은?

    음식 한 접시가 당신의 매력을 결정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몸에서 풍기는 냄새를 바꾸고, 그 냄새가 다른 사람의 호감도를 좌우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마늘이 대표적이다. 입에서는 지독한 냄새를 풍기지만, 마늘을 먹은 뒤 나는 겨드랑이 체취는 이성을 끌어당긴다. 마늘 외에 또 어떤 음식이 매력 지수를 움직일까. 2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각자의 체취는 지문처럼 독특하며 유전자, 호르몬, 건강 상태, 위생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영국 스털링대학교 크레이그 로버츠 교수는 “성별, 나이, 건강 상태, 기분 등이 모두 우리 몸에서 나는 냄새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장·피부, 두 가지 경로로 체취 영향”이 중에서도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음식이다. 음식은 크게 두 가지 경로로 체취에 영향을 미친다. 첫째는 장을 통한 경로다.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장 속 박테리아가 음식 성분을 분해하면서 가스를 만든다. 이 가스가 입을 통해 나가면서 입 냄새가 생긴다. 전 세계 성인의 약 3분의 1이 입 냄새로 고민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둘째는 피부를 통한 경로다. 음식의 화학 성분이 소화된 후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다가 땀으로 배출된다. 이때 피부의 박테리아와 만나 특정한 냄새가 생성된다. 땀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땀 속에서 자라는 박테리아가 냄새를 만드는 것이다. “마늘 먹으면 체취 매력적으로 변해”가장 강한 냄새 성분은 황 화합물이다.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같은 채소에는 썩은 달걀 냄새와 비슷한 황 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다. 마늘과 양파도 마찬가지다. 이들을 먹으면 몸속에서 분해되면서 냄새가 강한 화합물을 만들어낸다. 체코 찰스대 얀 하블리체크 교수팀은 남성 42명에게 겨드랑이 패드를 12시간 동안 착용하게 했다. 일부는 마늘을 조금 먹었고, 일부는 많이 먹었으며, 일부는 마늘 보충제를 먹었다. 그런 다음 여성 82명에게 패드에 밴 냄새를 맡게 하고 평가하도록 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마늘을 많이 먹은 남성의 겨드랑이 냄새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평가됐다. 마늘 보충제를 먹은 남성도 마찬가지였다. 하블리체크 교수는 “너무 놀라워서 이 실험을 세 번이나 반복했다”며 “마늘의 항산화·항균 성분이 건강을 개선해 체취를 더 좋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기·술은 체취에 악영향…개인차 커” 고기 역시 체취에 영향을 미친다. 2006년 연구에서 남성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주 동안 한 그룹은 고기를 먹고 다른 그룹은 고기를 먹지 않게 했다. 여성들이 평가한 결과, 고기를 먹지 않은 남성의 체취가 더 매력적이고 덜 강렬하다고 나타났다. 술도 체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나오는데, 이것이 특유의 술 냄새를 만든다. 또 술을 마시면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 안에 박테리아가 더 많이 자라면서 입 냄새가 심해진다. 48시간 동안 금식한 여성의 겨드랑이 냄새가 평소보다 더 매력적으로 평가됐다는 연구도 있다. 하지만 2018년 스위스 연구에서는 금식이 입 냄새를 더 악화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크레이그 로버츠 스코틀랜드 스털링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냄새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음식이 체취와 매력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복잡하고 개인차가 크다”고 덧붙였다.
  • K팝 예매 전쟁 배후엔 ‘암표상’… 선생님까지 가세해 암표 팔고 탈세

    K팝 예매 전쟁 배후엔 ‘암표상’… 선생님까지 가세해 암표 팔고 탈세

    #. 해외 관광객에게 한류 콘텐츠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A사는 K팝 콘서트 입장권을 암표업체 B사로부터, 또 ‘매크로(반복 작업 자동 실행)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리 티켓팅’(댈티)을 통해 대량으로 사들였다. 확보한 암표는 관광객에게 정가의 2.5배 가격에 되팔았다. 이렇게 6년간 4만장을 팔고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도 소득 신고를 누락하고 세금을 내지 않았다. #. 암표업자 C씨는 국내 최정상 가수의 공연과 뮤지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되팔아 폭리를 취했다. 공연 관람권은 정가보다 약 15배 비싼 240만원에, 프로야구 입장권은 10만원짜리를 약 200만원에 재판매했다. 국세청은 C씨가 소득보다 신용카드 지출이 과도하게 많고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8억 원 상당의 예금·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확인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6일 17개 전문 암표업자(법인 3곳)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암표상을 상대로 한 기획 세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덕수 조사국장은 “기업형 암표업자를 포함해 30대 중반의 공공기관 근무자와 사립학교 교사도 포함돼 있다”면서 “17개 업자가 신고하지 않은 암표 물량은 최소 22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암표 탈세 방식은 주로 ‘중고 거래형’이었다. 이들은 수년간 입장권을 웃돈 얹어 되팔며 정가 대비 30배 이상의 폭리를 취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성사되면 판매 대금은 개인 계좌로 받고, ‘판매 완료’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게시글을 삭제하는 수법을 썼다. 건당 10만원의 수수료를 받는 ‘대리 티켓팅’은 주로 법인들이 악용했다. 수익을 숨겨 탈세를 저지르고도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혜택까지 받은 기업도 있었다.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새치기’가 가능한 대기열 우회 예약 링크를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거액의 세금을 내지 않는 사례도 적발됐다.
  • 선거 때 투표 안한 당신, ‘사망 위험’ 1.7배 높다고?

    선거 때 투표 안한 당신, ‘사망 위험’ 1.7배 높다고?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은 사람의 사망 위험이 투표를 한 사람보다 70% 높다는 연구 결과가 핀란드에서 나왔다. 그간 “건강한 사람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연구는 이어져 왔지만 투표 참여와 사망 위험을 분석한 연구는 이례적이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연구진은 30세 이상 자국민 318만 5000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밝혔다. 그간 의학계는 건강한 유권자들이 투표 등 정치 참여에 적극적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왔다. 2022년 미국의사협회는 정책 제안을 통해 “투표는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이라고 명시했으며, 계층 간 투표 참여율 격차를 분석해 건강 지표로 삼는 방법에 관한 연구도 이어져 왔다. 다만 유권자들의 건강을 다면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는 탓에, 이번 연구는 객관적인 데이터인 사망 위험을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대상자들은 1999년 핀란드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한 유권자들로, 연구진은 이들의 투표 여부와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사망 여부 등의 정보를 연계해 분석했다. 당시 투표율은 남성 71.5%, 여성 72.5%였다. 추적 관찰 기간 연구 대상자 중 105만 3483명이 숨졌다. 이들 대부분(95만 5723명)은 질병 등 내적 원인으로 숨졌으며 나머지는 사고나 폭력, 알코올 등 외적 요인으로 숨졌다.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2000여명은 분석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 1999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은 남성의 사망 위험은 투표한 남성 대비 73% 높았으며, 여성은 63% 높았다. 연구 대상자들의 각기 다른 교육 수준을 조정해 재차 분석한 결과 투표하지 않은 남성의 사망 위험은 64%, 여성의 사망 위험은 5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표 참여 여부와 사망 위험 간의 연관성 외적 요인에 의한 사망에서 더 밀접하게 나타났다. 연령 및 성별로 분석하면 50세 미만 남성에게서 연관성이 뚜렷했다. 연령을 조정해 분석하면 투표하지 않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사망 위험이 투표한 사람 대비 2배 높았다. 소득별로 분석하면 가구 소득이 하위 25%에 속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투표하지 않은 사람의 사망 위험이 가장 컸다. 연구진은 “관찰 연구라는 점에서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개인들은 특정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를 하려 해도 모종의 이유로 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한계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유권자의 교육 수준과 무관하게 투표 참여 여부와 사망 위험 간의 강한 연관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투표 참여 여부가 건강에 관한 연구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기존 연구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 학력평가 응시 허용’ 약속받아

    김경훈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 학력평가 응시 허용’ 약속받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질의에서 교육감으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 응시 허용을 약속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평가 응시 요청을 거부한 점을 지적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받을 권리 및 학습권을 보장해 주길 당부했다. 당시 교육감은 “정책적 대비가 다소 부족했고 확인해서 시정 조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이번 질의는 지난 6월 질의 및 답변에 대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지난 질의 이후 조치 내역을 검토하던 중 교육감이 대형 로펌 변호사를 선임해 학교 밖 청소년을 상대로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 사건을 진행하는 것이 드러났다”며 “답변했던 것과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한곳에 모아서 시험을 보는 것이 공간·비용이 많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문제라고 하지만,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직원들이 교육청에서 일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일을 해결하는 것이 교육감의 역할이기도 하다”고 질타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답변에서 “질의 내용에 100% 공감을 했고 연 1회 학력평가 응시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특정하지 않았다. 이에 김 의원은 “학력평가가 연 4회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연 1회만 응시 기회를 주는 것은 여전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기회균등 박탈”이라며 “연중 실시되는 모든 학력평가에 학교 밖 청소년들도 전면 응시할 수 있도록 계획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공교육에서 배제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교육감은 모든 청소년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본권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진남 도의원, “교육은 보이는 곳이 아닌, 배우는 곳에 투자해야”

    김진남 도의원, “교육은 보이는 곳이 아닌, 배우는 곳에 투자해야”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 도의원이 최근 열린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담은 화장실’ 사업의 예산 배분 형평성과 정책 우선순위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교육복지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학생들의 기본 생활 환경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교직원 화장실에는 대부분 비데가 설치돼 있지만, 학생 화장실은 설치율이 낮아 현장 불공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교사와 학생 간 비데 설치 비율 격차를 지적했지만, 올해 역시 도교육청·지원청·직속기관 대부분이 교직원 중심 개선에 머물러 있다”며 “교육청이 말하는 학생 중심 교육복지가 과연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총 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되는 ‘다담은 화장실’사업의 상당 예산이 일부 학교의 인테리어형 리모델링에 집중돼 있다”며 “비데 1대당 설치비를 40만원으로 계산할 경우 160억원이면 학교에 약 4만대 설치가 가능해 전남 모든 학생 화장실 칸에 비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의 생활 편의와 건강, 위생보다 보여주기식 리모델링이 우선된 것은 아닌지 교육청은 답해야 한다”며 “비데 한 대로 수백 명의 학생이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배움 중심의 진정한 투자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교육은 눈에 보이는 공간을 꾸미는 일이 아닌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고 배움을 이어가는 공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일이다”며 “행정 편의와 외형 중심의 사업 보다 학생의 일상과 배움을 중심에 둔 예산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미래교육 디지털 인프라 전면 개선해야” 촉구 나서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미래교육 디지털 인프라 전면 개선해야” 촉구 나서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지난 5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출연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정보보안 체계 강화, 스마트기기 관리 효율화 등 전반적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며 “교육현장의 변화와 기술적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도록 기관별 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내 ‘유치원 2030 미래교실 표준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유치원도 미래형 수업 환경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기관별 기준과 구성 수준이 제각각이다”며 “교사와 유아가 함께 체험하며 미래교실의 학습 방식과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표준모델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 드러난 문제점 개선도 언급했다. 현재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K-에듀파인 백업데이터를 목포교육지원청(직선거리 약 5㎞)에 보관하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리적 분리 취지는 동일 재해 발생 시 동시 피해를 방지하는 데 있다”며 “5㎞ 거리 보관은 사실상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관련 지침과 국제 표준에서는 지리적으로 떨어진 센터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며 “자연재해와 대규모 사고에 대비해 새로운 보관장소를 검토하고, 이중화가 필요한 주요 자료 목록의 제출”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 불편 사항도 짚었다. 도내 일부 학교에서 랜 케이블을 창문을 통해 위층과 아래층을 임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열악한 설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같은 임시 조치는 인터넷 장애뿐 아니라 도난과 침입 등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전면 실태조사를 통해 원인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늘어나는 학교의 무선망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을 중심으로 한 통합 관리체계 구축도 제안했다. 현재 800개 이상 학교의 민원과 서비스 요청을 각 교육지원청이 개별 대응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김 위원장은 스마트기기 유지보수 행정체계의 비효율성 문제도 거론했다. 현재는 교육연구정보원이 유지보수가 필요한 기자재를 선정해 각 지역 지원청에 맡기는 방식이나, 이는 관리 일관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단순한 행정 점검이 아닌 전남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다”며 “유아 단계부터 고교 현장까지 일관된 비전으로 ‘2030 미래교실’을 실현하고, 데이터 보안과 시설관리 등 행정 전반을 공공 신뢰에 걸맞게 개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과천시 수돗물서 깔따구 유충 발견···과천시, ‘수돗물 음용’ 자제 당부

    과천시 수돗물서 깔따구 유충 발견···과천시, ‘수돗물 음용’ 자제 당부

    경기 과천시는 6일 일부 수용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소집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또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전 구간 조사 및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유충은 지난 3일 환경부가 실시한 과천정수장 관리 실태 점검 과정에서 정수장 내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된 이후, 국립생물자원관 정밀검사를 거쳐 조사 과정 중 시 전역 모니터링에서 일부 수용가에서도 추가로 확인됐다. 과천시는 정수장 내 유충 발견 직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정수공정별 시스템 점검 ▲운영 주기 단축 ▲염소 주입 강화 ▲위생관리 강화 등 1단계 응급조치를 즉시 시행했다. 또한 정수공정별로 유충을 걸러낼 수 있는 강화형 필터 보강사업에 즉시 착수해 이달 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과천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정밀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전역에서 수돗물 유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맑은물사업소 내에 상황별 대응반을 편성해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본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수돗물 음용을 자제하고 세척이나 청소 등 생활용수로만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마실 때는 반드시 끓여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시는 각급학교,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는 타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부터 확보한 수돗물(병입수)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깔따구 유충 섭취로 인한 인체 유해 사례는 국내외 모두 보고된 바 없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유충 유입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강화된 정수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조속히 회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와 조치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영산강환경청, ‘2025 환경교육한마당’ 8일 개최···승촌보 문화광장에서

    영산강환경청, ‘2025 환경교육한마당’ 8일 개최···승촌보 문화광장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문화관과 함께 8일(토) 광주광역시 승촌보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즐길 수 있는 ‘2025 환경교육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한마당’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으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재활용 놀이’ 등 학교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모색하고자 영산강청이 처음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상자나 페트병, 우유팩을 활용한 ‘새활용 장난감 만들기’, 영산강 수질 체험, 물고기 키링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영산강 추억 만들기’, 재생에너지를 만들어보는 ‘에너지 발전 놀이’ 등 다양한 환경 체험들로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SNS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영산강문화관이 주최하는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이란 주제로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 350명이 참가하는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 대회’와 에코배움터, 나눔장터, 지역상생 마켓,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환경문화뎐’도 함께 열린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도 커질 것”이라며 “실생활 속 적용이 가능한 현장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대숲 가을문화제’ 8일 개최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대숲 가을문화제’ 8일 개최

    전남 담양군은 오는 8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대숲 가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대숲 가을문화제’는 박물관 곳곳을 무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으로 구성됐다. 우선 특별전시 ‘대숲에 머문 그림’에서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을 전시하며, 일부 작품은 대숲 산책로에 설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에서는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대나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전남대학교 국악과와 협력한 작은음악회 ‘대나무숲 가을소리’, 캘리그라피 체험 ‘우리집 가훈쓰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대숲 가을문화제’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단체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했다”며 “가을 대숲의 정취 속에서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상) “대통령까지 당했다”…성추행 사건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 [포착]

    (영상) “대통령까지 당했다”…성추행 사건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 [포착]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수도 멕시코시티 거리에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그는 “이건 나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여성을 위한 고소”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여성 안전과 대통령 경호 체계 논란은 물론 멕시코 사회 전반의 성폭력 현실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가 고소하지 않으면 어떤 메시지가 되겠는가” 셰인바움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대통령궁에서 교육부 청사로 걸어가던 중 완전히 취한 남성이 다가왔다”며 “그는 범죄를 저질렀고 나는 모든 여성을 위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로 규정하며 “내가 고소하지 않으면 멕시코 여성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런 일이 대통령에게까지 일어날 수 있다면 우리 사회가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 당일 오후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중심부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던 중 자신의 뒤에서 남성이 접근해 목덜미에 입을 대고 상체를 만지는 추행을 당했다. 그 장면은 시민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호원이 문제의 남성을 급히 제지했고 대통령은 놀란 듯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남성을 바라보며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고 주변에 말했다. “한 명에게 손대면 모두에게 손대는 것”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대통령께서 ‘모든 여성이 도달했다’고 말한 것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여성혐오의 관행을 끝내자는 약속이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도달했다’는 말은 여성들이 이제 사회적 평등과 존엄의 지점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쓰였다. 브루가다 시장은 이어 “한 명에게 손을 대면 모든 여성에게 손을 대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다. “성희롱, 여전히 연방 차원에선 범죄 아냐”…법 개정 검토 착수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방 차원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이 명확히 범죄로 규정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성희롱은 멕시코시티에서는 범죄지만 모든 주(州)에서 그렇지는 않다”며 “모든 여성이 나처럼 고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의 신체 공간은 침해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사회 전체가 인식해야 한다. 학교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남성의 태도 변화를 이끌고 여성의 신고가 낭비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대낮에도 일상적인 폭력”…여성들 “놀랍지 않다”사건 직후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놀랍지 않다”는 여성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여성들은 “이런 일은 일상”이라며 공감의 목소리를 냈다. 한 여성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대낮에 사람들 앞에서도 이런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런 일은 너무 흔하다. 익숙해져서는 안 되지만 현실이 그렇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셰인바움 대통령이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고 법적 조치를 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웬디 브리세뇨 전 국회의원은 “그가 직접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이런 폭력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고 말했다. “경호 공백 논란”…대통령 경호 최소화 방침 도마 위 셰인바움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대통령 경호대를 해체하고 소수의 보좌진만 두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경호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멕시코 안보전문가 라울 베니테스 마나우트는 “2018년 경호대 해체 이후 고위직 인사를 위한 전문 보호 체계가 복구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은 그 공백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우리는 국민과 떨어져 살 수 없다”며 “경호를 강화하기보다는 시민 속에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여성 70%가 폭력 경험”…대통령 “변화를 이끌겠다”멕시코 통계청에 따르면 15세 이상 여성의 70%가 한 번 이상 폭력을 경험했고 절반은 성적 폭력을 겪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사건을 단순한 개인 피해로 끝내지 않겠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영상) “나만의 일 아니다”…성추행 피해 고소한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영상) “나만의 일 아니다”…성추행 피해 고소한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수도 멕시코시티 거리에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그는 “이건 나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여성을 위한 고소”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여성 안전과 대통령 경호 체계 논란은 물론 멕시코 사회 전반의 성폭력 현실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가 고소하지 않으면 어떤 메시지가 되겠는가” 셰인바움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대통령궁에서 교육부 청사로 걸어가던 중 완전히 취한 남성이 다가왔다”며 “그는 범죄를 저질렀고 나는 모든 여성을 위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로 규정하며 “내가 고소하지 않으면 멕시코 여성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런 일이 대통령에게까지 일어날 수 있다면 우리 사회가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 당일 오후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중심부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던 중 자신의 뒤에서 남성이 접근해 목덜미에 입을 대고 상체를 만지는 추행을 당했다. 그 장면은 시민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호원이 문제의 남성을 급히 제지했고 대통령은 놀란 듯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남성을 바라보며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고 주변에 말했다. “한 명에게 손대면 모두에게 손대는 것”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대통령께서 ‘모든 여성이 도달했다’고 말한 것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여성혐오의 관행을 끝내자는 약속이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도달했다’는 말은 여성들이 이제 사회적 평등과 존엄의 지점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쓰였다. 브루가다 시장은 이어 “한 명에게 손을 대면 모든 여성에게 손을 대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다. “성희롱, 여전히 연방 차원에선 범죄 아냐”…법 개정 검토 착수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방 차원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이 명확히 범죄로 규정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성희롱은 멕시코시티에서는 범죄지만 모든 주(州)에서 그렇지는 않다”며 “모든 여성이 나처럼 고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의 신체 공간은 침해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사회 전체가 인식해야 한다. 학교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남성의 태도 변화를 이끌고 여성의 신고가 낭비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대낮에도 일상적인 폭력”…여성들 “놀랍지 않다”사건 직후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놀랍지 않다”는 여성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여성들은 “이런 일은 일상”이라며 공감의 목소리를 냈다. 한 여성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대낮에 사람들 앞에서도 이런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런 일은 너무 흔하다. 익숙해져서는 안 되지만 현실이 그렇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셰인바움 대통령이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고 법적 조치를 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웬디 브리세뇨 전 국회의원은 “그가 직접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이런 폭력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고 말했다. “경호 공백 논란”…대통령 경호 최소화 방침 도마 위 셰인바움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대통령 경호대를 해체하고 소수의 보좌진만 두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경호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멕시코 안보전문가 라울 베니테스 마나우트는 “2018년 경호대 해체 이후 고위직 인사를 위한 전문 보호 체계가 복구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은 그 공백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우리는 국민과 떨어져 살 수 없다”며 “경호를 강화하기보다는 시민 속에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여성 70%가 폭력 경험”…대통령 “변화를 이끌겠다”멕시코 통계청에 따르면 15세 이상 여성의 70%가 한 번 이상 폭력을 경험했고 절반은 성적 폭력을 겪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사건을 단순한 개인 피해로 끝내지 않겠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내년 3월 문 여는 ‘흑석고’ 발맞춰 학급 증설 및 우수교원 확보 나선 동작구

    내년 3월 문 여는 ‘흑석고’ 발맞춰 학급 증설 및 우수교원 확보 나선 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흑석고등학교(가칭)의 교육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급 증설과 우수 교원 배치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6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강순원 교육장과 간담회를 갖고 ▲학급 및 정원 증설 추진 ▲11월 중 교장 조기 발령 ▲우수 교원 우선 배치 등 흑석고 조기 안착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어 구는 같은 달 23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흑석동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과 구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구는 신설 학교 특성에 맞춘 ‘교사 지원책’도 마련한다. 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 지원 인력비’를 보조하고, 역량 있는 교사를 동작입시지원센터 전문강사로 위촉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흑석고를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중앙대·숭실대·총신대 등과 연계한 전공 특강 및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한다. 또한 흑석 9구역에 입시지원센터 신설도 계획 중이다. 구 관계자는 “상도동과 사당동에 사는 학생들이 흑석고 통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 조정도 적극저긍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흑석고는 현재 교명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교사 신축공사는 78%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월 준공을 앞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흑석고등학교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거점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급증설·우수 교장·교사 확보와 안정적 개교를 위해 교육청과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국제교류, 체계와 전문성이 바탕이 되어야”

    김미숙 경기도의원 “국제교류, 체계와 전문성이 바탕이 되어야”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이 단순한 체험형을 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협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글로벌 시대의 교육은 한 국가 안에 머물 수 없으며, 국제교류는 학생의 진로와 시민의식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정”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전체적인 방향과 기준을 확립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은 올해 3월 국제협력담당팀을 신설하며 국제교류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했지만, 학교 자율 추진 원칙 속에서 교원이 해외학교 발굴부터 협약 체결, 예산 집행까지 맡는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교류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학생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교육활동으로, 일부 교류 대상국의 치안과 문화적 위험요소를 고려하면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와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교사가 모든 절차를 감당하는 구조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행정·통역·외교 등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전담체계를 구축해,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체계적인 국제교육 모델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2·3판교 테크노밸리 교통 문제 적극 개입 촉구

    문승호 경기도의원, 2·3판교 테크노밸리 교통 문제 적극 개입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11월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판교2·3테크노밸리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올해 4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가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주요한 원인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한국토지공사에서 제출한 2025년 상반기 제2판교 진·출입로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분석자료에 따르면 판교아이스퀘어오피스텔 앞 삼거리와 금토동 삼거리의 혼잡도 및 교통 흐름 효율성을 나타내는 교차로 서비스 수준은 F등급으로 측정됐다.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도 지적됐다. 철도 접근성 부재로 대중교통 수요가 광역버스에 집중되고 있지만 경기도에서 제2판교로 접근하는 광역버스 노선은 20개, 115대에 불과해 입주기업들이 별도의 비용으로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 의원은 “최근 5년간 한국토지공사와 경기도주택공사에 접수된 제2판교 교통 민원만 1,500여 건에 달해 기존 인력들은 퇴사를, 입주기업들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며 “제3판교 준공, 금토지구 입주까지 진행된다면 인근 교통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교통 인프라가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경기도가 도로교통망 개선·버스 인프라 확대·남부광역철도망 관철 등 제2·3판교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의정, 끝까지 책임 다하겠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의정, 끝까지 책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대집행부 질문 인사말씀에서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고, 책임과 신뢰로 응답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인사말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2025년의 첫 회기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회기를 맞았다”며, “올 한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156명 의원님 한 분 한분의 헌신이 경기도 곳곳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와 교육, 산업과 환경, 안전과 균형발전 등 모든 분야에서 의원들의 열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지역의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와 복지시설의 안전망을 강화하며, 청년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운 것은 의원들의 치열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의 마지막 회기로,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가 이어진다. 정윤경 부의장은 “한 해 도정을 꼼꼼히 점검해 정책이 도민의 삶을 얼마나 개선했는지를 살피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입장에서 세밀히 살피는 의원들의 통찰이 경기도 행정의 신뢰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 39조 9천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그 돈이 도민의 삶을 얼마나 바꾸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도민이 기대하는 진정한 의회의 역할은 바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운영”이라고 피력했다. 정 부의장은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쓰이도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효과를 함께 고민해 달라”며 “여러분의 통찰과 헌신이 경기도를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의정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의정,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 부의장은 다음 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곁에서 묵묵히 함께 걸어온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도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해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정 부의장은 도민 중심의 현장 의정과 따뜻한 소통으로 “경기도의회의 품격을 세우는 대표적 여성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인복지관 기능 재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곽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인복지관 기능 재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곽미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시6)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노인복지관 기능 재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경기북부 지역사회복지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모색」가 11월 5일(화) 고양시덕양노인종합사회복지관 작은마당에서 열렸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민경연 동두천시노인복지관 관장은 경기북부의 고령화 심화와 재정 열악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인력 정원화와 정신건강 지원체계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공상일 덕양노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관 과밀 문제와 추가 설치의 필요성을, 원종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노인복지관의 권역별 확충 및 교통 접근성 개선을, 이지택 SW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동형 서비스 등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를, 김가람 경민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 조정자 제도 도입을, 호미자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운영비 지원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의 지속 추진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곽미숙 의원은 “노인복지관은 단순한 여가공간이 아니라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 인프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며 “열악한 경기북부의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인력 정원화 ▲권역별 복지관 확충 ▲전문화된 돌봄 기능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경기북부는 인구 구조와 생활권이 다르기 때문에, 행정의 형평성보다는 실질적 복지 접근성을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며, “오늘 논의가 북부 복지체계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대집행부 질문에서 경과원 파주 이전, 고교학점제 등 핵심 현안 전방위 질의

    안명규 경기도의원, 대집행부 질문에서 경과원 파주 이전, 고교학점제 등 핵심 현안 전방위 질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1월 5일(수)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대집행부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예산 반영과 입지 확정에도 불구하고 아직 임대 사무실 계약조차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파주시가 제안한 가설건축물 건립 이전 방안은 외면한 채 비효율적인 임차 이전만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도지사가 북부 도민에게 약속한 공공기관 이전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이는 신뢰의 문제”라며, 연내 이전 완료를 전제로 한 신속한 기관 이전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두 번째 질의에서 화물자동차 주차장 절대 부족 문제를 다뤘다. “경기도 등록 화물차는 약 17만 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공영주차장은 7개소 1,467면에 불과하다”면서 “특히 경기북부에는 공영주차장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도는 ‘특혜 시비’를 우려해 민간 모델 도입을 주저하고 있지만, 이는 공공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합리적 대안”이라며, 민간·유휴부지 연계형 주차장 시범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세 번째 질의에서 경기도 보훈정책의 실효성 문제를 짚었다. “경기도의 참전명예수당은 연 60만 원, 즉 월 5만 원으로 타 광역자치단체 대비 전국 최하위권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시지급’ 방식을 고수해 체감 효과가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군별로 금액과 연령 기준이 달라 같은 공헌을 한 유공자들이 거주지에 따라 차별받고 있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월정 지급 전환, ▲단계적 수당 인상, ▲연령 제한 완화 가이드라인 마련, ▲도 차원의 보훈 프로그램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보훈은 정치가 아니라 품격의 문제”라며, “한 번에 퍼붓는 ‘장마형 예우’가 아닌, 매달 꾸준히 스며드는 ‘단비형 지원’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참전명예수당은 내년부터 연 72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안 의원은 교육감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문제를 질의했다. “2026년도 예산안에 금융교육 예산이 2억 9천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경제·금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업무를 진로직업교육과에서 중등교육과로 이관해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로 안 의원은 보훈교육의 정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편성지침에는 보훈교육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학교 자율에 맡겨지고 있다”면서, “보훈은 선택이 아닌, 의무적 가치교육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인한 현장 혼란을 지적했다. 그는 “자퇴율이 2%를 넘어섰고, 학점제 적응 실패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면서, “자율형사립고는 평균 105과목을 개설하지만 농산어촌의 소규모 고등학교는 75과목에 그쳐 교육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원 업무 경감 패키지와 학생 이탈 대응 프로그램 확충, 소규모 학교의 과목선택권 확대를 요청하며, “학점제가 아이들을 실험대 위에 올려놓는 정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도민은 이제 ‘검토하겠다’는 말보다 변화를 원한다. 행정은 말의 무게가 아닌 행동의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실행계획 제시를 거듭 촉구하며 대집행부질문을 마쳤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치구별 편차 좁혀야”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치구별 편차 좁혀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5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감소하고 자치구별 참여학교 및 참여학생 수치도 제각각인 점에 우려를 표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자원봉사센터 연계 청소년 봉사학습은 2022년 21개 자치구 192개 학교 10만 5611명에서 2025년 17개 자치구 159개 학교 7만 8650명으로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참여학교는 33개교(-17%), 참여 청소년은 약 2만 7000명(-26%) 줄어드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일부 자치구는 사업비를 반납하거나 예산을 절반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로구는 2024년 사업비를 전액 반납했고, 강남구·관악구·용산구 등은 2025년 현재 예산 절반 이상을 미집행 상태다. 나아가 강북구는 2025년 15개교 1만 5740명이 참여한 반면, 서대문구는 1개교 192명이 참여하는 등 자치구별로 참여학교 및 참여학생 수치도 편차도 컸다. 이에 박 의원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청소년의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향후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교육지원청 등과 더욱 협력하여 자치구별 참여학교 및 참여학생의 편차를 좁히고 만족도 조사 정례화로 사업 개선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졸업이벤트 포퓰리즘·부실협약 체불방관”… 경기도교육청 질타

    이홍근 경기도의원 “졸업이벤트 포퓰리즘·부실협약 체불방관”… 경기도교육청 질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1월 5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졸업이벤트성 포퓰리즘 예산과 부실협약으로 인한 하도급 체불사태, 그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홍근 의원은 먼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을 두고 “법적 근거도, 추진 철학도 없는 사업”이라며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진로교육으로 포장한 졸업이벤트”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재학 중인 고3 학생 12만4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372억 원 규모다. 사업계획에 제시된 근거법령인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산업교육진흥법’,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활성화조례’ 어디에서도 법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 이는 진로교육이 아니라 선심성 예산으로 법령의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업이다. 이어 “특성화고 자격증 취득지원금은 2022년 53만원에서 2025년 10만원으로 줄었는데, 운전면허 사업엔 372억을 쏟아붓는다”며 “정책의 실효성보다 홍보가 앞선 포퓰리즘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또 “교육청은 올해 1월 ‘고3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보도자료부터 냈다”며 “사업 검토 없이 홍보만 앞세운 전형적인 선심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학교밖 청소년 7,600명과 검정고시 응시생 1만3천 명은 제외된 불평등한 사업”이라며 “세입감소와 긴축기조 속에서 현금성 지원을 강행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이홍근 의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BTL 사업의 부실협약과 팔탄초 하도급 체불사태를 언급하며 “팔탄초를 포함한 BTL 사업의 하도급 계약금액은 350억 원에 달하지만, 미지급액이 7억 원에 이른다”며 “교육청의 책임 회피가 영세업체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교육청 협약서는 KDI 표준협약서의 핵심 보호조항이 빠진 민간 주도형 부실협약으로, 민간이 초안을 쓰고 교육청이 받아쓰는 구조가 체불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공사 중 준공처리, 임대료 가압류, 하도급 체불 등 모든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교육청은 ‘권한이 없다’며 방관했다”며 “이것이 교육행정의 현실이라면 누가 다시 교육청 사업에 참여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교육시설 공사현장에서 체불이 발생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일부 현장에서는 체불이 이어지고, 한편에서는 학교 시설이 가압류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학교 운영이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계약 관리와 감독 모두에서 비롯된 교육청의 부실행정 결과입니다. 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보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신속히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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