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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첫 업무보고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 돌입

    제12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첫 업무보고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 돌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양경석)가 21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소관 부서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의정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안전행정위원회는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제1부위원장에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 제2부위원장에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을 각각 선임하며 여야 협력 기반을 갖췄다. 이어 진행된 오전 회의에서는 안전관리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경기도 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핵심 사업계획과 현안 사안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경과, 자치경찰제 내실화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오후에는 자치행정국, 경기도인재개발원, 인권담당관의 업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주민자치 활성화, 공직자 역량 제고, 도민 인권 보호 등 행정 분야 주요 정책 과제들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양경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1)은 “안전행정위원회는 재난 대응과 소방안전, 자치행정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며 “위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첫 업무보고는 각 실국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건설적인 대안을 통해 신뢰받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22일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등 소방 분야 기관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이어가며 주요 재난 대응 인프라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 제주 펜션서 살충제 노출돼 응급실행…업주는 “슬리퍼 신고갔냐” 대응 논란

    제주 펜션서 살충제 노출돼 응급실행…업주는 “슬리퍼 신고갔냐” 대응 논란

    제주도의 한 독채 펜션에 휴가를 갔던 가족이 숙소 주변에 살포된 살충제로 인해 응급실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숙소 측 대응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갓 돌이 지난 딸과 첫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의 한 풀빌라를 예약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풀빌라’라는 홍보를 믿고 해당 펜션을 선택했다는 A씨는 “입실 직후부터 객실과 숙소 주변에서 코를 찌르는 듯한 매우 강한 매운 냄새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숙소에 비치된 디퓨저 향인 줄 알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메스꺼움이 심해졌다. 결국 구토를 했으며 현기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힘이 풀려 제대로 서 있기조차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숙소 측에 냄새의 원인을 확인하자 업주 B씨는 A씨 가족이 입실하기 직전 숙소 주변에 살충제를 살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살충제는 마스크와 고무장갑, 보안경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살포해야 하며 오용 시 처벌받을 수 있는 독성 제품으로 중국에서는 이미 2년 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증상이 계속 악화하자 남편은 119에 신고했으나 구급차가 숙소에 출동하면 다른 투숙객과 영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직접 차를 몰고 A씨와 아이를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까지 이송했다. A씨는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 각종 검사를 받고 수액 치료를 받았다. 딸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특별한 처치는 받지 못했다. 남편은 A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사이 딸과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겨 다른 숙소로 옮겼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틀 후 숙소로부터 연락이 왔다. 당연히 제 건강 상태나 응급실 진료 결과, 아이의 상태 등을 걱정할 줄 알았으나 건강에 대한 안부는 한마디도 없었다”면서 “대신 숙소 측은 ‘슬리퍼 한 짝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부터 꺼냈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응급 상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고 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으나 숙소 측은 “CCTV 확인 결과 아내분이 신고 간 게 맞다. 최소한 경황이 없어서 신고 갔다고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왜 사과하지 않느냐”의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화장실 바닥에 아이의 기저귀 하나가 남아있었던 것을 두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A씨는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숙소의 영업 방식”이라며 “2박을 예약했지만 단 하루도 숙박하지 못했다. 그런데 숙소는 곧바로 SNS를 통해 ‘16일 급취소분 나왔습니다’라며 새로운 손님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가족이 입실 직전 살포한 살충제로 인해 응급실까지 다녀온 상황에서 충분한 환기나 정화, 안전 점검 여부에 대한 설명도 없이 바로 다른 투숙객을 받으려 했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A씨는 ▲3인 가족의 살충제 흡인, 접촉으로 인한 건강 추적 관찰 및 향후 발생할 병원비 선제적 보상 ▲업주의 대면 사과 ▲제주 숙박업소의 살충제 사용 실태 조사 등을 요구하며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논란이 불거지자 업주는 사과문을 통해 “농경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지네와 뱀 등을 막기 위해 토양 살충제를 사용했다”며 “식물과 나무 주변에 뿌리는 가루형 살충제로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발생 이후 약품 부작용을 인지해 다른 방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숙한 운영으로 피해를 본 투숙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후 대응 과정에서도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숙소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 송연섭 경기도의원 “창업 현장의 경험을 도민의 정책으로”

    송연섭 경기도의원 “창업 현장의 경험을 도민의 정책으로”

    창업가 출신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나섰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은 송연섭 의원은 현재 경영 컨설팅 업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현장 전문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스타트업·중소기업도약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를 겸임하며 산업 현장과 학계를 두루 경험해 왔다. 송연섭 의원은 “창업을 직접 해 본 사람만이 아는 어려움이 있다”며 “자금, 인력, 판로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는데 정작 지원 사업은 서류와 절차 중심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노동위원회에 배치된 소회에 대해 “제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오래 고민해 온 분야”라며 “도민의 일자리와 기업의 성장은 결국 하나의 문제다. 창업 생태계가 살아나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창업 정책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송 의원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없어서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이 없기 때문”이라며 “재도전이 가능한 창업 환경, 초기 단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관련해서는 공공 부문의 지원과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주문했다. 송 의원은 “AI는 이미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대기업은 스스로 대응하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그렇지 못하다.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동시에 공공 부문의 중복 개발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사회혁신경제국 업무 보고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중장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점검하며, 단순 구축을 넘어선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존 서비스와의 기능 중복 여부를 정밀 검토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끝으로 송연섭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도 전체의 산업과 노동을 살펴야 하는 자리에 있다”며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업과 노동자,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최교진 “교육교부금 내국세 연동 유지…초과 재원은 미래대응기금으로”

    최교진 “교육교부금 내국세 연동 유지…초과 재원은 미래대응기금으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내국세 연동 제도는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초과 재원을 별도 ‘미래대응기금’으로 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재정 개편의 목적은 교육예산을 줄이는 데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연동 제도는 지난 수십 년간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학생들의 교육권을 지켜온 중요한 기반”이라며 “교육은 단기적인 경제 상황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되며 안정적인 교육재정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학령인구 감소와 경제 호황에 따른 초과 세수도 고려할 만한 지점이라는 데는 공감했다. 최 장관은 “내국세 연동 체계는 유지하되 학령인구 감소를 일부 반영하고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재원은 향후 신설 예정인 미래대응기금으로 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미래대응기금에 ‘교육계정’을 설치하고 이를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초과 세수 등으로 확보된 재원은 영유아교육과 고등교육, 평생교육, AI 교육 등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교육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법률로 보장해야 한다”며 “초·중등교육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국가 교육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의 재정 운용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 장관은 “학교 현장도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하거나 관행적인 집행은 줄이고 학생과 교육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는 더욱 과감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재정도 국민의 세금인 만큼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움직임에 교육계는 잇달아 반발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조연맹, 학부모단체 등 21개 교육·시민사회단체는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부금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며 개편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정석원 경기도의원, 신도시 학교 신설 기준 명확화 필요… 제2경기학교 예술창작소 추진현황 점검

    정석원 경기도의원, 신도시 학교 신설 기준 명확화 필요… 제2경기학교 예술창작소 추진현황 점검

    신도시 지역 내 학령인구 증가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학교 신설 기준 수립과 지역 맞춤형 교육 문화 시설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석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주요 업무 보고에 참석해 도내 학교 설립 기준의 타당성과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업무 보고는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가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하며 갖는 첫 공식 일정으로, 정석원 의원 역시 도내 교육 행정 검증을 위한 첫발을 뗐다. 정석원 의원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수용 대책을 짚으며 “신도시 지역은 학생 수가 많아 학교 설립에 대한 수요가 크지만, 학생 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학교를 신설하기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따른다”고 현행 학교 설립 판단 기준을 질의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역구 주요 현안이자 추진 중인 제2 경기학교 예술창작소의 진행 경과를 점검하며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정석원 의원은 “학교 신설 기준이 학생 수요와 재정 여건을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다”며 “임기 첫 업무 보고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기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 유재수 경기도의원, 안산시 인구 유입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 다할 것

    유재수 경기도의원, 안산시 인구 유입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 다할 것

    안산시의 인구 감소세를 반전시키고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광역 교통망 확충과 밀착형 생활 인프라 조성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지난 20일 열린 교통국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안산시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의정 활동 방침을 제시했다. 유재수 의원은 과거 내국인 기준 70만 명을 넘어섰던 안산시 인구가 최근 61만 명 선까지 감소한 현 상황의 엄중함을 짚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안산시를 ‘살기 좋은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인프라 발전 방안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안산의 도시 활력을 회복할 핵심 과제로 광역 교통망 혁신과 첨단도시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이에 따라 GTX-C 상록수역 연계 및 조기 개통,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및 대부도 연장, 신분당선 반월역 연장 추진 등을 추진하여 안산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인프라 구축이 경기도 전체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성 강화로 이어져 도민 전체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하도록 다각도로 살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도심 내 생활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노후 도시 재건축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 및 공원 하부 지하주차장 조성을 통해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시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같은 정책 구상은 유 의원이 제9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재선 기초의원으로서 도시환경 분야의 현장을 직접 누비며 쌓아온 실무 경험에 기반하고 있다. 유재수 의원은 “안산시가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 시설과 양질의 일자리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의정 활동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안산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지역을 넘어 경기도민 전체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폭넓고 균형 잡힌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숭실대, 교육부 ‘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최종 선정

    숭실대, 교육부 ‘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최종 선정

    숭실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운영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숭실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6년간 총 31억 875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의 ‘스마트 안전·보건·환경융합 핵심연구지원센터’(SAFE-CORE)를 구축한다. 센터는 생태·산업·환경·기술·정보·사회 등 5대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은 대학 내 연구장비를 집적하고 전문 운영체계를 구축해 기초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국가 연구지원 사업이다. 숭실대는 형남공학관 공동기기센터를 중심으로 전용 연구공간과 전자현미경, 형광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IT·AI 기술을 안전·보건·환경(EHS) 분야와 접목한 통합 연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로봇 안전을 위한 피지컬 AI,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안전 플랫폼,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융합 연구도 추진한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숭실대의 연구 인프라와 IT·AI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가 연구 경쟁력과 안전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우라늄 먹는 미생물…어떻게 가능한지 봤더니 [핵잼 사이언스]

    우라늄 먹는 미생물…어떻게 가능한지 봤더니 [핵잼 사이언스]

    우라늄은 자연 상태에서도 방사선을 내놓는 중금속으로 대부분의 생명체에 유해하다. 만약 우라늄 광산에서 우라늄이 지하수를 타고 노출되면 다시 회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뿐 아니라 많은 지역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될 위험성이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에서 찾아냈다. 독일 헬름홀츠 드레스덴-로센도르프 연구소(HZDR)와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 연구팀은 박테리아가 흔한 유기물 중 하나인 ‘글리세롤’(glycerol)을 먹이로 삼을 때 물에 용해된 우라늄을 어떻게 해롭지 않은 안정적인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실제 우라늄 오염 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구하기 위해 비스무트 사가 소유한 침수된 우라늄 광산의 폐광수를 실험에 사용했다. 실험은 지하 2000m의 산소가 희박한 폐광산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곳에서 서식하는 미생물 군집에 우라늄이 녹아 있는 물을 주고 먹이가 되는 탄소원인 글리세롤을 첨가했다. 그러자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상황에서도 박테리아는 이를 먹이로 섭취하며 활발히 증식했다. 130일 동안 배양한 후 확인한 결과 물에 녹아 있던 우라늄의 약 5%만이 샘플에 남아 있었으며, 나머지 우라늄은 박테리아의 세포벽에 축적된 상태였다. 일반적으로 우라늄은 4가(U(IV)) 또는 6가(U(VI)) 상태로 존재하며, 그 중간 단계인 5가(U(V))는 매우 불안정하고 일시적인 상태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연구팀은 첨단 현미경과 분광학적 분석을 통해 박테리아의 세포벽에서 높은 비율의 5가 우라늄이 관찰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의 주저자인 HZDR의 안토니오 M. 뉴먼-포르텔라는 “기존에는 5가 우라늄이 불안정한 상태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실험을 통해 박테리아가 우라늄을 5가 상태인 FeU(V)O 화합물 형태로 변환하고 보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기존의 우라늄 환원 경로를 뛰어넘는 놀라운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 우라늄 5가 화합물은 기존의 우라늄 화합물과 달리 산소가 풍부한 환경에서도 25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건조된 생물량이 산소에 노출되었을 때 오히려 해당 화합물의 양이 증가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이 화합물의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HZDR의 지상 미생물 연구그룹 소속 에블린 크라지크-베르슈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글리세롤을 공급받은 박테리아가 독성 우라늄을 안정적인 화합물로 전환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박테리아를 활용해 오염된 환경에서 우라늄을 제거하거나, 귀한 자원인 우라늄을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방식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미생물이 우라늄에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에서 우라늄을 안전하게 회수하거나 혹은 낮은 농도의 우라늄 광석에서 우라늄을 경제적으로 채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우라늄 오염 지역의 환경 복원 및 지속 가능한 자원 회수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학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성신여대, 디지털포렌식 학술대회서 2개 연구팀 수상

    성신여대, 디지털포렌식 학술대회서 2개 연구팀 수상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와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연구팀이 ‘2026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과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와 경찰청,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포렌식 행사로, 지난달 서울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렸다. 성신여대에서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2개 연구팀이 수상 성과를 거뒀다.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은 ‘디지털 증거의 법적 능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상호 검증 프레임워크 도입 방안’ 연구가,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상은 ‘크롬 시크릿 모드 환경에서 확장 프로그램 아티팩트의 포렌식 활용 가능성 분석’ 연구가 각각 받았다. 두 논문은 실제 수사와 디지털 증거 분석에 활용 가능한 실용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일구 성신여대 IT융합대학장 겸 융합보안전문대학원장은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학계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맞춰 디지털포렌식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연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숙명여대, 서울시 앵커사업 2개 과제 동시 선정… 117억 확보

    숙명여대, 서울시 앵커사업 2개 과제 동시 선정… 117억 확보

    숙명여대가 서울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2개 과제에 동시 선정되며 1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서울 앵커 10 챌린지’와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다. 숙명여대는 이를 통해 첨단 바이오 연구와 AI 교육 혁신을 아우르는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 앵커 10 챌린지’는 노화세포 제거를 통해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하는 9년간 8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약학부 장창영 교수팀이 중심이 되어 CAR-T 세포치료제 기반 항노화 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15만명 규모의 혈액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의학 기반 항노화 치료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총 4년간 37억원 규모의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 사업에도 선정됐다. 숙명여대는 ‘숙명SeSAC+’ 과정을 통해 AI, 마케팅, K 콘텐츠 등 3개 트랙에서 실무 인재 550명을 양성한다. 플러스학기제와 연계해 학점 인정과 마이크로디그리 취득을 지원하며 940여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실습과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문시연 총장은 “이번 2개 과제 동시 선정은 우리 대학이 첨단 생명과학 연구와 AI 인재 양성이라는 두 축에서 미래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의료기관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수능 영어, 美 대학교 1학년 수준…교과서보다 최대 5학년 어려워”

    “수능 영어, 美 대학교 1학년 수준…교과서보다 최대 5학년 어려워”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영어 독해 문항의 난이도가 고등학교 교과서보다 최대 5개 학년 이상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장 난도가 높은 영어Ⅱ 교과서를 기준으로 삼아도 독해 문항 10개 중 3개 정도가 교과서 수준을 웃돌았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21일 2026학년도 수능과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 독해 지문, 고등학교 영어Ⅱ 교과서 4종의 난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는 영어 지문의 복잡성과 난도를 미국 학년 수준으로 환산하는 ‘ATOS(AR) 지수’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2027학년도 6월 모평 영어 독해 지문 가운데 가장 어려운 지문의 AR 지수는 13.55학년으로 미국 대학 1학년 수준에 해당했다. 2026학년도 수능의 최고 난도 지문도 13.38학년으로 비슷했다. 반면 영어Ⅱ 교과서 4종의 최고 난도 지문은 8.45~11.06학년 수준이었다. 가장 쉬운 교과서의 최고 난도 지문은 수능·모의평가의 최고 난도 지문과 최대 5학년 이상의 차이가 난 셈이다. 가장 어려운 본문이 미국 8.45학년 수준인 교과서를 기준으로 하면 6월 모평 독해 문항의 78.6%가 교과서 최고 수준을 넘었다. 4종 중 가장 어려운 교과서를 기준으로 해도 6월 모평 독해 28개 문항 가운데 8개인 28.6%가 교과서 최고 난도보다 어려웠다. 해당 문항을 모두 틀릴 경우 16~24점이 감점돼 절대평가 1등급 기준인 90점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게 사걱세의 설명이다. 평균 난도로 환산할 경우 2026학년도 수능 독해 지문의 평균 AR 지수는 9.83학년, 2027학년도 6월 모평은 9.74학년이었다. 영어Ⅱ 교과서 4종의 평균인 8.21학년보다 약 1.5~2개 학년 높았다.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어휘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6월 모평 독해 지문 25개 가운데 16개(64%)에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난 어휘의 뜻을 설명하는 각주가 달렸다. 2026학년도 수능은 25개 지문 가운데 14개(56%)에 각주가 제시됐다. 지난 1일 발표된 2027학년도 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은 4.13%로, 역대 최저였던 2026학년도 수능의 3.11%보다는 높았지만, 평가원이 지난해 제시한 목표인 6~10%에는 미치지 못했다. 사걱세는 “영어 절대평가의 취지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는 출제 원칙이 실제 시험에서 구현되지 않고 있다”며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내용을 사교육으로 보충해야 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최원용 평택시장, “함께 성장 경제도시·만족 정주도시·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최원용 평택시장, “함께 성장 경제도시·만족 정주도시·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에서 ‘일상 혁신’ 예고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이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구현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종합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도시의 외형적 성장을 시민 개개인 삶의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겠다”며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에서 시정 혁신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민선 9기 평택시의 미래 비전으로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시민 만족 정주도시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내걸었다.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평택시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수소·바이오·방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 경제성장의 성과가 시민과 지역경제에 돌아가도록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발주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관련해서는 골목상권 브랜드화, 전통시장 기반 시설 개선,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진다. 시민 만족 정주도시정주도시를 위해 시민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교통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낸다. 동부고속화도로와 평택호횡단도로,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평택링’을 구축해 평택 전 지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한다. 또한 GTX-A·C 평택 연장과 신안산선 안중 연장, 신분당선 유치 등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고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와 광역·간선·마을버스 노선 확대를 통해 시민의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교육과 돌봄도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강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긴급야간돌봄을 확대하고,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교 적기 개교와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 국제학교와 특목·자사고 유치 등에 나선다. 일상이 행복한 도시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문화 향유 기회도 대폭 확대한다. 함박산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알파탄약고 역사문화공원, 평택아트센터, 박물관 등을 연계한 ‘메모리얼 랜드마크형 문화 벨트’를 조성한다. 또한 오성강변,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를 잇는 ‘평택강 수변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죽백동·배다리·고덕·안중 등 권역별 체육시설과 레포츠공원도 대폭 확충된다. 행정 인프라도 확충한다. 평택시 신청사(2029년 완공 예정), 서부출장소(2027년 완공 예정)를 비롯해 고덕동, 동삭동 등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시장 직속 민원 창구 신설, 시청 간부회의 실시간 중계, 타운홀 미팅, 데이터·AI 기반 스마트 시정을 통해 소통·책임·신속 행정을 완성할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 주권 시대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담아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함께 성장하는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세계합창대회 ‘금상’ 2개 쾌거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세계합창대회 ‘금상’ 2개 쾌거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in 제주’에서 일반 부문과 종교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중등부 및 고등부 독창 경연대회에서는 전혜경 단원이 중등부 우승을 차지해 이탈리아 ‘루카 신포니아 음악학교’ 연수 기회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홍콩·중국·베트남 등 해외 4개국 6개 합창단과 국내 7개 합창단 등 총 13개 합창단, 청소년 533명이 참가했다. 세계적인 합창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음악적 완성도와 표현력, 앙상블, 무대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박주현 지휘자가 이끄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서로 다른 음악적 특성을 요구하는 두 부문에 출전해 안정된 화음과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 지휘자는 “두 개 부문 금상은 단원들의 열정과 서로를 믿고 호흡해 온 시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며 “이번 경험이 단원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음악 안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해 현재 38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기 연주회와 지역 문화행사, 국내외 합창대회 참가 등을 통해 광양시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동궁’ 남주혁, 4년 만에 입 연 학폭 논란 “1도 안 억울해”

    ‘동궁’ 남주혁, 4년 만에 입 연 학폭 논란 “1도 안 억울해”

    배우 남주혁이 4년 전 불거진 학폭 논란에 대해 “억울하지 않다”며 “지금 사실관계가 바로잡혀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주연 배우 남주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9월 제대한 남주혁의 복귀작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모델 출신인 남주혁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하백의 신부’,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하며 톱배우 반열에 우뚝 섰다. 그러던 중 지난 2022년 6월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됐고 남주혁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피해를 주장하는 폭로자들과 이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동창생들의 주장이 이어지며 논란은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이후 남주혁은 2023년 3월 입대했고 2024년 2월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등에게 검찰이 약식기소를 청구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은 허위성이 인정된다고 명시했다. 같은 해 고양지법은 남주혁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제보자로 알려진 A씨와 이를 기사화한 B씨에 각각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후 A씨 측은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폭 논란 이후 첫 언론과 만난 남주혁은 관련 질문에 “사실관계가 명확히 잡혀가고 있는 과정이다. 잘 지켜보고 묵묵히 보내는 중”이라며 “이 자리에서는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 사건이 억울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그런 마음은 1도 없었다. 뭔가 티 내고 알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잡혀가는 과정”이라며 “보도된 것처럼 법원의 판결이 났었고, 사실관계는 바로잡혀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동궁’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는?’··· 광양경자청,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호응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는?’··· 광양경자청,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호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투자유치 담당자의 거시적 안목을 넓히고, 핵심 전략 산업 유치 및 기업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기미현 PMA 컨설팅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고객 소통 예절’을 주제로 강연했다. 기 대표는 잠재적 투자 기업 및 외투 기업과의 접점에서 필수적인 비즈니스 매너와 신뢰감을 주는 소통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전달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규성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공적개발원조(ODA)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차장은 글로벌 협력 모델을 활용한 투자유치 외연 확장 가능성을 짚어보고, 국제 외교 및 정책과 연계한 광양만권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은 강혜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호남권 반도체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강 교수는 최근 기술 안보의 핵심으로 떠오른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분석하고, 광양만권이 호남권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된 발전 전략과 실무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업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과 글로벌 트렌드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이번 강연이 기업 유치나 투자 활동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ODA 전략과 고객 소통 예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소양을 함양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투자유치는 단순히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적 흐름을 읽는 안목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품격 있는 소통 능력이 결합돼야 한다”며 “ODA 전략부터 비즈니스 예절, 첨단 반도체 전략까지 아우른 이번 교육이 광양만권을 세계적 경제 거점으로 도약시킬 핵심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양경자청장은 지난해 15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8905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54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 김지호 경기도의원 “행정의 평균보다 현장의 시간이 중요” 똑버스·특별교통수단 운영 재점검 촉구

    김지호 경기도의원 “행정의 평균보다 현장의 시간이 중요” 똑버스·특별교통수단 운영 재점검 촉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똑버스)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긴 대기시간 및 운영 방식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7월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6년 하반기 교통국 및 경기교통공사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대중교통 체계의 현장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기시간 단축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지호 의원은 먼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똑버스는 전용 앱(똑타)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평균 배차 대기시간이 약 15분이라는 교통국 측의 설명에 대해 “평균값만으로는 지역별 편차와 출퇴근 시간대의 불편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AI 배차 시스템 도입이라는 설명에 그치지 말고, 대기시간을 실제로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니버설 디자인형 똑버스 도입 계획과 관련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도입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애인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간과 구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 방식, 운행 시간대 및 기존 특별교통수단과의 연계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관할하는 특별교통수단의 장시간 대기 문제를 집중 검토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일부 이용자가 3시간 이상 대기하는 실태를 언급하며 공사가 집계한 평균 대기시간과 도민이 체감하는 실제 대기시간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통약자에게 몇 시간의 기다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출근과 진료, 일상생활을 포기하게 만드는 장벽”이라며 “평균 대기시간뿐 아니라 지역별·시간대별 편차와 최장 대기시간까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내·관외 이동을 통합 배차하면서 관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진 문제를 짚으며 “경기도가 모든 배차를 통합 운영하는 현재 방식이 이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인지 원점에서 다시 살펴야 한다”며 관내·관외 배차 분리와 경기도-시·군 간 역할 재조정 등 개선 방안 검토를 촉구했다. 아울러 원도심 주차난 해소 대책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의원은 주택 밀집지역 내 학교 주차장이 학교장의 판단이나 민원 우려 등으로 인해 충분히 개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을 단순히 차량을 세우는 공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과 생활 SOC를 함께 배치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노후 주택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겹친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군과 협의해 입체·복합형 공영주차장 모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호 의원은 “행정기관의 평균 수치와 현장의 체감 사이에 생긴 간극을 줄이고, 장애인과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김 의원은 회의 전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교통 불편과 노후 원도심 문제가 집중된 지역으로,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건설교통위원회와 집행부가 앞으로 전반기 2년간 한배를 탄 동반자라는 자세로 경기북부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31개 시·군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 광진구, 대입 수시 합격 돕는다…8월 ‘3단계 프로그램’ 운영

    광진구, 대입 수시 합격 돕는다…8월 ‘3단계 프로그램’ 운영

    서울 광진구가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의 합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입 수시 집중 지원 3단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8월을 수험생들의 합격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설명회와 일대일 컨설팅, 집중상담을 단계별로 운영한다. 먼저 구는 다음달 7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투스에듀 박중서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돼 2027학년도 수시 전형의 주요 변화와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이어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수시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컨설팅은 총 160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 지원 희망 대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광진구 진학상담실에서 ‘수시 대비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구는 원서 접수 직전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학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전문 진학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성적과 희망 대학군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합격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선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8월 한 달은 수험생들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공신력 있는 교육 기관 및 현직 교사들과 손잡고 타이밍에 맞춰 정교하게 준비한 이번 3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구 수험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최고의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1등 아닌 꼴찌에 박수”...아시아 최초 대전서 열리는 ‘인빅터스 게임’은 무엇?[외안대전]

    “1등 아닌 꼴찌에 박수”...아시아 최초 대전서 열리는 ‘인빅터스 게임’은 무엇?[외안대전]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다) 아시아 최초 개최지가 대한민국 대전으로 선정돼 화제인 ‘인빅터스 게임’의 상징 로고 속 ‘I am’의 모토가 된 시 구절이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는 어릴 적 결핵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하고 나머지 다리까지 절단할 위기 속에서도 병상에서 인간의 의지와 존엄성을 담은 이 시를 썼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인빅터스 게임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다. 오는 2029년 10월 9회째를 맞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대전은 경쟁 도시였던 미국 샌디에이고와 덴마크 올로브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아시아 최초로 인빅터스 게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대전을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로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상이군인 사회가 상이군인 회복과 재활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회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지난 2014년 창설했다. 해리 왕자는 2005년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해 약 10년간 군인으로 복무했다. 국가적 위기나 전쟁 시 왕족이 직접 참전하는 영국 왕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전통 속에서 해리 왕자는 남다른 사명감을 보였다. 그는 “나만 안전한 곳에 머무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2007년 아프가니스탄 전선에 비밀리에 배치돼 복무하기도 했다. 게임 창설의 직접적 계기는 아프가니스탄 복무를 마치고 기밀 이송되던 귀국길에 발생했다. 당시 해리 왕자는 수송기 안에서 영국군 시신과 폭발물 등으로 부상을 입은 동료들을 본 뒤, 2013년 미국 상이군인 체육대회 ‘워리어 게임’ 참관에서 영감을 받아 이듬해 전 세계 상이군인 스포츠 대회로 확대해 제1회 인빅터스 게임을 창설했다. 특히 승패보다 연대 과정에 핵심 가치를 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등에게 가장 큰 환호가 쏟아지는 일반 스포츠와 달리, 인빅터스 게임에서는 ‘꼴등’ 선수에게 가장 큰 환호와 기립박수가 쏟아진다. 경기 도중 장비 문제가 생긴 선수들에게 상대 선수들이 다가와 격려하는 모습도 자주 있다. 선수의 가족도 치유 대상으로 본다는 점도 인빅터스 게임만의 특징이다. 참전 군인의 고통을 곁에 있는 가족도 함께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인빅터스 게임을 유치하려는 곳은 선수 1인당 2명 이상의 가족 경비 일체를 지원해야 한다. 2029년 대전 인빅터스 게임에는 26개국이 참여한다. 10월 6~15일 9박 10일간 상이군인 선수 550명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클, 양궁 등 12개 종목에서 연대를 기반으로 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대회 참가국 중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12개국은 6·25전쟁 참전국으로 6·25전쟁 80주년을 1년 앞두고 개최된다는 의미도 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정부는 대전광역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긴밀히 협력해 역대 최고의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전 세계 상이군인들의 재활과 회복, 그리고 연대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다양한 영유아 돌봄 보육서비스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

    성기황 경기도의원, 다양한 영유아 돌봄 보육서비스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

    경기도 내 다양한 영유아 돌봄 정책의 효과성 검증과 다문화 어린이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여성가족국 대상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도내 특수보육 및 초등 돌봄 사업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성기황 의원은 “365일 24시간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다문화 어린이집 등 경기도 특수보육 정책의 시·군별 운영 현황 자료 제출을 요청한다”며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인 만큼 이용자 만족도와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사업 개선에 반영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언제나 어린이집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0세아 전용 어린이집과 장애아 어린이집은 아직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지 못했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성 의원은 다문화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성 의원은 “시·군 지역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있지만 현재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외에는 시설 운영에 대한 지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운영자의 헌신만으로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 국장은 “현재는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난해 월 10만 원에서 올해 월 15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대한 별도의 시설 지원은 없다”며 “시·군 사례를 확인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 돌봄 정책 체계화 건과 관련해 성 의원은 “학교의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여러 돌봄 사업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통합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박 국장은 “경기도와 교육청은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언제나 돌봄 플랫폼’을 통해 교육청의 늘봄학교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다함께돌봄센터의 학교 내 설치 확대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성기황 의원은 “돌봄은 지방자치단체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정책인 만큼 교육청과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경기도의 우수한 돌봄 정책이 축소되거나 획일화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잘하고 있는 특화사업은 유지·발전시키고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도민에게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질의를 마쳤다.
  • 엄교섭 경기도의원 “학교 신설 공약 이행과 안전교육 예산 축소 문제 집중 질의”

    엄교섭 경기도의원 “학교 신설 공약 이행과 안전교육 예산 축소 문제 집중 질의”

    경기도 내 고등학교 신설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과 학생 안전교육 예산 감액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11)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엄교섭 부위원장은 양지고등학교와 모현고등학교 신설 공약 건을 짚으며, 용인을 비롯한 도내 각지에서 학교 신설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만큼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이고 전향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엄 부위원장은 “학교 신설은 특정 지역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학교 신설 요구가 이어지는 만큼 교육청은 전담 TF를 구성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단계별 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소관 예산 운용 실태를 점검하며 학생 안전 사업 예산의 축소 문제를 지적했다. 엄 부위원장은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실생활 중심 안전교육을 비롯해 안전공동체 프로그램과 어린이 안전기구 운영 등 학생 안전과 밀접한 사업의 예산이 전반적으로 줄었다”며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교육 프로그램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번 감액이 안전교육의 성과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인지, 단순히 재정 부족으로 안전교육이 후순위로 밀린 것인지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예산 감액으로 교육 횟수와 참여 기회가 줄거나 프로그램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보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엄교섭 부위원장은 “안전교육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사업이 아니라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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