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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소 ‘개정 사학법’ 치열한 공개변론

    헌소 ‘개정 사학법’ 치열한 공개변론

    “개정 사학법은 학교 법인과 설립자의 헌법상 보장된 재산권을 침해하는 반개혁적 법안이다.”(사학재단측) “개정 사학법은 사학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여 사학비리의 원인을 없애고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교육부측)14일 오후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 대심판정.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 사립학교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공개 변론이 열렸다. 사학재단측은 물론 여·야 등 정치권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으로, 지난해 말과 올 3월 학교법인 우암학원 외 14명과 우암학원 설립자 조용기씨 등이 학교법인의 이사 선임권을 제한한 개정 사립학교법은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이를 반영하듯 대심판정에는 사학법인 관계자 등 100여명이 공개변론을 지켜봤고, 공개변론에 앞서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 50여명은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 사학법에 대한 위헌 결정과 재개정을 촉구했다. 공개 변론은 ▲학교운영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2배수 추천한 인사 중 이사 정수의 4분의1 이상을 선임하도록 한 개방형 이사제 ▲선임 요건을 완화하고 임기 제한을 없앤 임시이사제도 ▲학교법인 이사장의 배우자, 직계존비속과 그 배우자의 학교장 임명 제한 등이 대상이었다. 공개 변론에서 사립학교측과 교육부측 변호인들은 여·야 간의 정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공방이 치열했다. 청구인측 이석연 변호사는 “개정 사학법은 일부에 불과한 비리 사학을 빌미로 모든 사립학교를 공립화와 사회화를 꾀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학교법인과 설립자의 헌법상 보장된 재산권은 물론 헌법의 기본토대인 사적자치와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흔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교육부측 법무법인 태평양의 가재환 변호사는 “개정 사학법은 사학의 건학이념을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교법인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장치”라고 강조했다. 핵심 쟁점사항인 개방형 이사제에 대해서도 논쟁이 뜨거웠다. 교육부측 곽태철 변호사는 “개방형 이사제는 외부인의 참여를 통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로 전체도 아닌 4분에1에 불과한 인원으로 사학의 설립취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반면 사학재단측 이헌 변호사는 “사학의 설립 목적과 전혀 관계 없는 외부인사의 의무적 참여를 규정하는 것은 사학의 인사권과 경영권 등 본질적인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개정 사학법의 위헌 여부에 대한 헌재의 결론은 내년 초쯤 내려질 전망이다. 통상 공개변론이 열린 뒤 1∼2개월 뒤에 선고가 이뤄져 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심화진 성신학원 이사장 재선임

    학교법인 성신학원은 13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심화진 현 이사장을 임기 4년의 제26대 이사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 신임 동국대 총장 오영교 前 행자

    오영교(58)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동국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오 전 장관을 제16대 총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오 내정자는 제9대 정재각 총장 이후 25년 만에 다른 대학 출신 총장이다.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이다.그는 “공평무사한 인사정책과 고객 및 성과 중심의 경영 등을 통해 유쾌한 혁신 경영을 실천하겠다.”면서 “대학 발전의 토대인 재정을 확충하는 데 동분서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오 내정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불교계 사립고인 대전 보문고에 진학하면서 불교와 인연을 맺었다. 제12회 행정고시에 합격,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산업자원부 차관을 거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에 취임했다.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사장 평가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청와대 정무특보로 임명됐지만 최근 동국대 총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무특보직 해촉 의사를 청와대에 알렸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강원외국어고, 양구 설립 확정

    2009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강원외국어고 설립이 양구군으로 최종 결정됐다.29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외국어고 설립은 양구군의 ‘학교법인 양록학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양구 양록학원, 춘천 송곡학원, 영월 한흥학원 등 3개 학교법인의 설립신청서를 접수해 서류와 현장 평가를 벌인 결과 양구 양록학원 2066점, 춘천 송곡학원 1985점, 영월 한흥학원이 1844점을 얻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학교재단법인 양록학원 설립과 실무추진단을 구성,294억원을 들여 양구읍 하리 파로호상류 4만 6734㎡ 부지에 학교를 신축한다. 강원외국어고는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남녀공학으로 설치학과는 영어·중국어·일본어를 기본으로 하고 기타 학과는 설립자가 선정한다. 학년당 5학급씩 완성학급은 15학급이며 학급당 학생수는 30명씩 모두 450명이다. 원어민교사를 40% 이상 두고 전교생 40%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학생은 강원도내에서 70% 이상 선발한다. 하지만 교육부가 2010학년도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의 모집단위를 현행 전국에서 광역자치단체로 축소해 2010학년도부터는 신입생 전원을 도내 학생으로 채워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국내 최고의 우수교사와 원어민 교사를 확보하고 교직원들이 양구에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고려대 ‘순혈 벽’ 20년만에 허물다

    고려대 ‘순혈 벽’ 20년만에 허물다

    고려대 제16대 총장에 이필상(59) 경영대 교수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사장 현승종)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교수를 새 총장에 선임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운동가 1세대로 꼽히는 이 신임 총장은 20여년 만의 다른 대학 출신 고려대 총장이다. 고려대에서는 1985년 10대 이준범 총장 이후 줄곧 고려대를 졸업한 교수들이 총장을 맡아 왔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대 공대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기획처장,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한국재무학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4년이며, 취임식은 12월21일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신임 총장은 선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재정구조 안정화’와 행정 민주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윤대 현 총장에 이어 최고경영자(CEO) 총장의 계보를 이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학 총장은 양면성이 있다. 높은 학식과 도덕성이 있어야 하고, 동시에 많은 자금을 유치해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두 가지를 잘 조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기여입학제에 대해서는 “아직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지만 부(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달라져 기여입학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면 그 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운동 활동과 관련,“정경유착 비리가 심하고 땅값도 많이 오르고 부정부패도 많아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 공정하고 생산성 높은 경제를 위해 학자로서 목소리를 냈던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민단체는 떠날 수밖에 없겠지만 항상 정의와 진리라는 정신은 마음에 담고 학교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경제 10대국에 어울리는 대학을 만들겠다.4년 후엔 세계 100위,10년 후엔 40위,20년 후엔 20위권까지 올리겠다.”며 이른바 ‘400의 법칙’을 제시했다. 목표 연도 수와 순위를 곱하면 공교롭게도 모두 400이 나온다. 서울대 금속공학과 68학번인 그는 “고대에 와서 교편을 잡은 지 24년이 됐고 처음 흥분된 마음으로 달려갔던 게 고·연전(고려대-연세대 정기전)”이라면서 “학부는 고대를 안 나왔지만 그 이상으로 애정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체육 뿌리를 다지자] (4) 일본을 배우자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체육 뿌리를 다지자] (4) 일본을 배우자

    |도쿄 이춘규특파원|1970년대부터 국제 체육무대에서 주춤하던 일본의 ‘국제경기력’이 최근 급격히 향상되고 있다. 첨단스포츠과학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상업주의를 도입,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 입상자에게 당근 정책을 강화하면서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5개에 그쳤던 일본의 금메달 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16개로 늘어나 국제 스포츠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의 엘리트체육 정책 부활이 주목을 끈다. 우선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지난 2001년 “10년 뒤 올림픽 메달 수를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토대로, 메달유망 종목에 강화자금을 중점 배분하기도 했다. 과학적 훈련기법 도입과 함께 선수와 감독 등을 자극하는 당근책을 병행, 구사한 것이다. 일본 체육 과학화의 선두에는 국립스포츠과학센터(JISS)가 서있다. 이곳은 도쿄시내 한복판에서 전철로 2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주택과 각종 민·공영 연구소 등과도 이웃해 있는 등 시민들의 생활 공간 속에 위치, 선수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도쿄 북구에 위치한 JISS는 지상 7층, 지하 1층의 웅장한 건물을 중심으로, 주변에 축구장과 테니스장이 있다.6일 낮에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대비, 대규모 옥내·외 국립트레이닝센터(훈련장)를 국립스포츠과학센터 옆 부지에 건설하고 있었다. 이 훈련장과 추가 숙박 시설이 2007년까지 완공되면 우리의 태릉선수촌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된다. 말 그대로 이 지역의 체육시설이 일본 엘리트체육의 종합산실이 되게 된다. 일본 체육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담당하는 JISS는 스포츠 과학화의 첨단을 보여 주었다. 모든 훈련시설에는 전자인식카드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했다.7층 식당에는 합숙과 출·퇴근하는 선수들이 영양사의 지도 아래 한 끼 1000엔(약 8000원)짜리 식사를 했다. 센터 5∼6층은 선수들의 합숙용 숙소가 80실이 있다.76개가 1인실. 합숙소는 ‘저산소시설’이 가동중이었다. 고지적응이나 경기막판의 적응력 강화를 위해서다. 4층 체육관에서는 미국 배구 대표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옆 체조훈련장에서는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요네다 등 10여명이 몸풀기 운동을 했다.3층 정보서비스실에서는 컴퓨터로 관련경기 등 각종 스포츠정보를 30여개의 개인용 컴퓨터에서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1층 클리닉은 대표선수나 경기단체 소속 선수들만 이용이 가능하다. 건강진단이나 체크를 수시로 한다. 지하 1층의 수영장도 천장과 벽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돼 선수들의 자세교정에 활용되게 했다. 싱크로나이즈 연습장은 대표팀 강화위원장이 두 선수에게 실전과 이론지도를 하고 있다. 테니스장과 수영장은 주민에게 개방된다. 실제 JISS를 이용, 합숙훈련하며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를 거둔 경기단체가 늘고 있다. 시드니올림픽까지 2개 대회 연속 메달이 없었던 체조는 JISS의 일부를 1년간 전세내 과학적으로 훈련하고, 막판 3000만엔 이상의 강화자금을 쏟아부은 결과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자 단체 종합의 금메달로 연결된 것으로 해석됐다. 스포츠과학화와 함께 일본 체육의 부활에는 선수들이 생계 걱정없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게 한다며 상업주의가 도입된 것도 중요한 힘이 됐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실제 아테네올림픽 유도 여자 48㎏급에서 우승한 다니 료코(도요타자동차)는 5명의 연습상대를 대동하는 등 1000만엔(약 8000만원)의 프로선수와 유사한 돈이 투자됐다. 비용은 모두 도요타자동차가 부담했고, 그녀는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도 했다. 전에는 경기단체가 특정선수를 지원했으나 이제 특정 선수가 특정 기업이나 단체의 재정지원을 받아 활동할 수 있도록 상업주의가 용인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 JOC는 스포츠스타의 TV광고 출연도 용인했다. 선수 개인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허용, 금전적 부담을 덜어 주어 훈련에 집중하려는 취지에서다. taein@seoul.co.kr ■ ‘학교체육의 힘’ |도쿄 이춘규특파원| 일본이 스포츠강국으로 부활할 수 있었던 기본적인 자산은 육상, 수영 등 기초체육 종목의 힘이다. 이들 종목은 막대한 시설투자를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단계적으로, 치밀하게 육성되고 있다. 정부차원의 체육시설 정비도 활발하다. 일본 문부과학성 관계자에 따르면 2005년도 현재 일본 초등학교 2만 2856 개교 가운데 86.8%인 1만 9838개교에 병설 수영장이 있다. 일선 학교는 이런 수영장을 이용, 모든 학생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내 수영대회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게 된다고 도쿄도내 A중학교 교장이 밝혔다. 이 학교는 교내 체육대회와 마라톤 대회를 매년 열어, 학생의 체력을 기르고 잠재능력이 있는 선수를 조기발굴한다. 일선 중·고등학교에서는 체육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학교생활기록에 반영돼, 반의무적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남학생용 동아리는 연식정구, 농구, 탁구, 축구, 육상 등이 각각 7000여개 안팎이고, 여학생은 배구, 테니스, 육상 등이 성하다. 지역별 차가 있다. 또 평생스포츠사회 실현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학교체육시설 정비를 촉진중이다. 지방공공단체 또는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수영장과 체육관 등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문부과학성이 보조를 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체육시설을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방에 필요한 야간조명시설, 클럽하우스를 정비하는 것도 정부가 보조하고 있다. 이런 스포츠 활동은 문부과학성이 2000년 9월 ‘스포츠진흥계획’을 책정,2009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평생스포츠사회의 실현 ▲10년내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광역스포츠센터 설치 ▲스포츠지도자 양성과 확보 ▲스포츠정보의 충실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에 따라 수영장, 운동장, 체육관 등 일본 전국의 스포츠시설은 25만 5000여개소다. 그 가운데 학교체육시설이 15만 8000여개소이고, 나머지는 공공스포츠시설(6만 5000개소), 민간스포츠시설(3만 2000여개소-문부과학백서 종합)이다. 다만 학교의 통·폐합 등으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 taein@seoul.co.kr ■ “모든 지방자치단체마다 1개 스포츠센터 목표” |도쿄 이춘규특파원|유진환 주일 한국문화원장은 일본이 스포츠 강국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좋은 시설들을 이용, 체육을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사회·생활체육의 저변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회체육의 저변이 정말 강한가. -고교야구 팀만 해도 4200여개가 넘는다. 저변이 매우 강하다. 우리나라(56개팀)와 비교된다. 일본의 경제력은 우리보다 10배 가까이 크다. 그런데 기반체육시설은 차가 더 크다. ▶정책면에서 우리와의 차이는. -우리는 국위를 선양하기 위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엘리트체육에 치중했었다.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은 그리 오래 안됐다. 일본은 20여년 전에 주5일제가 도입됐다. 한국과 일본의 주5일제 도입시기 차이만큼 스포츠 시설의 차이가 난다. ▶일본 체육에서 시선을 끄는 것은. -일본에서는 스포츠가 사회교육장의 일환이다. 평생교육센터로서 체육을 많이 활용한다. 도쿄 메구로구에 있는 한 스포츠클럽은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활용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교류, 사회교육의 장이 된다. 이용자격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초심자에서 상급자까지 구분하지 않는다. 종목도 탁구, 테니스, 육상, 수영 등을 두루 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층과 수준의 사람이 같이 교류하는 장으로서 지역통합스포츠클럽이 활용된다. ▶국가 체육시설의 활용도는 어떤가. -도쿄도 세다가야구에는 1964년 도쿄올림픽 때 쓰던 경기 시설들이 지금은 일반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러 경기시설을,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국가체육시설을 지역주민의 체육시설로 활용하는 것이다. ▶스포츠 과학의 수준은. -국립스포츠과학센터는 시설도 훌륭하고, 전반적으로 스포츠과학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발달해 있다. ▶지역통합스포츠클럽의 상황은. -기초단체(대통합으로 3281개서 3월 현재 1821개)에 1개 이상의 지역통합스포츠센터를 만드는 것이 문부과학성의 목표다. 거의 육박해 있다. 경영에도 민간기법을 도입, 이용자를 늘리는 등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일본의 국가 체육 수준은. -서울올림픽 이후 한국이 앞서가는 추세였다. 최근 일본이 국제경기력 향상을 도모,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는 비약적으로 약진했지만 동계올림픽 성적은 좋지 않아 한국에 ‘비법’을 배우려 하고 있다. taein@seoul.co.kr
  • 고려대 총장 후보 9명 등록

    제16대 고려대 총장 후보로 학내 인사 9명이 등록했다.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30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현 어윤대(61) 총장을 비롯해 김건(57·화학), 김일수(60·법학), 김현구(62·역사교육학), 김호영(57·기계공학), 염재호(51·행정학), 이기수(61·법학), 이만우(56·경제학), 이필상(59·경영학) 교수가 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고려대 교수의회는 다음달 6일 이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연 뒤 13일 표결로 부적격자를 걸러낸다. 이어 15일 총장추천위원회가 남은 후보들을 놓고 표결을 해 2∼3명으로 압축하고 재단이 이들 중 한 명을 20일 최종 낙점한다. 차기 총장은 12월21일부터 4년간 총장직을 맡는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부고]

    ●김순희(전 학교법인 양정학원 이사장)씨 별세 유승국(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씨 상배 인모(인천대 법과대 교수)신모(경향신문사 국제부 기자)씨 모친상 황원근(대우자동차 상무이사)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4●최정학(대연과채류연구소 대표)정철(전 축협 서울지회장)정범(새길SM 대표)정표(건국대 상경대 교수·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재운(충북대 의대 교수)씨 모친상 13일 진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55)763-2643●우성원(휴먼프라자 대표)성일(ING생명 대구지점장)성윤(사업)씨 부친상 권오득(자영업)씨 빙부상 13일 영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3)620-4231●이광세(만나F&C 대표)광수(페이스리서치앤디자인 대표)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2)3010-2295
  • 대구 계성고 100돌

    대구 계성고등학교가 15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계성고는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계성고가 주최하고 학교법인 계성학원과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재학생과 동문 4000여명이 참석한다. 영남지역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계성고는 1906년 10월15일 미국 북장로회 제임스 애덤스(한국명 안의와) 선교사가 설립했다. 지금까지 6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소설가 김동리(21회), 아동문학가 김성도(21회), 시인 박목월(23회)과 김문순(49회) 조선일보 발행인, 신상민(52회) 한국경제신문 사장, 박정찬(60회) 연합뉴스 특임이사 등 걸출한 문인과 언론인들이 많이 배출됐다.계성고는 지난해부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출범식을 비롯해 장학재단 설립, 상징탑과 3·1운동 기념비 건립, 발전방안 세미나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홍익대 15대 총장 권명광씨

    학교법인 홍익학원은 20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권명광 미술대 교수를 제15대 홍익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특성화사업단장, 수석 부총장 등을 역임했고 임기는 3년이다.
  • 거래소 상장차익 2000억원 금융전문인력 양성비 지원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상장해 그 차익으로 공익기금을 조성,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전문대 등 직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의 영리학교법인화를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0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를 상장한 뒤 차익을 금융전문대학원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비용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방안에 따르면 증권선물거래소를 상장하면 차익이 최고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1500억∼2000억원 정도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헌재 21일까지 ‘권한대행’ 선출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결국 무산됨에 따라 앞으로 헌재의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소장의 장기 공백이 현실화되자 헌재는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으로 대책을 세우느라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장기 공백에 대비해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는 권한대행의 선출. 헌재소장의 권한대행에 관한 규칙에는 소장 궐위가 생긴 날로부터 7일 안에 권한대행을 뽑기 위한 재판관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윤영철 전 소장이 지난 14일 퇴임했기 때문에 21일까지는 재판관 회의를 열어야 한다. 김희옥 헌법재판관 등 5명의 신임 재판관은 20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재판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한대행이 선출되면 대행이 결정문 초안 작성에 앞서 재판관 전원이 사건 심리에 필요한 절차를 논의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평의(評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관 7명 이상일 경우에는 재판 진행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 또 8명으로 재판소부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3명씩 구성하던 재판소부에 재판관 한명이 비게 되지만 다른 재판관이 도와주는 형식으로 3명을 만들어 지정 사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심리가 진행 중인 사건은 800여건.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건은 사립학교법과 한·미 FTA 관련 권한쟁의 사건을 들 수 있다. 사학단체 등은 학교법인 이사장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은 해당 학교법인의 학교 장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외부인을 이사로 참여토록 한 이른바 개정 사립학교법의 개방형 이사제 등의 조항이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또 여야 의원 23명은 정부가 한·미 FTA를 추진하면서 정보를 차단하고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하지 않는 등 국회의 조약 심의·표결권한을 침해했다는 내용의 권한쟁의 심판을 냈다. 헌재는 재판관 7명 이상일 경우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파행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권한대행이라고 해도 가급적 현상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권한대행으로서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첨예한 갈등을 보이는 주요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사건 처리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기고] 한·미 FTA와 교육개방/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전 부총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종료되면서 양국간 협의 일정이 중반을 넘어섰다. 부문별 구체적인 협상이 시작됐으므로 최종 타결까지 양국간에 이견(異見)들이 본격적으로 노출될 것이 예상된다. 교육부문 개방과 관련, 미국은 비영리학교법인 중심의 현 제도를 변경할 정도까지는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교육기관은 원칙적으로 ‘비영리’기관이어야 한다는 우리 국내법을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교육서비스’ 개방을 추구하겠다는 뜻이다. 우리 교육부는 일찍이 도하개발의제(DDA) 협상에서 초·중등교육은 개방할 수 없으며 대학 및 성인교육, 직업훈련분야만 제한적으로 개방할 용의가 있다고 천명한 바 있다. 특히 수도권대학 신·증설, 방송통신 및 원격대학, 보건의료대학, 교원양성대학 설립 등은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내용의 양허안을 내놓은 바 있다. 우리 교육부의 방어적 자세는 국내 교육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는 이해되지만 과연 방어만이 능사인지는 신중히 검토해 봐야 한다. 국내 대학교육의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할 경우 개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길은 없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우리 대학교육은 글로벌 100개 대학에 들어가는 곳이 단 하나도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 학생들은 국내 수업료의 3∼4배를 내고도 외국대학에 가려고 한다. 그 이유는 자명하다. 외국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창의적 교육내용에 젊은이들이 장래를 걸 만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들의 취약한 재정능력도 문제이다. 국·공립대는 제약된 정부 예산탓에 시설과 인력에 과감한 투자를 못하고 있고, 사립대의 재단적립금도 외국 일류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장부상으로는 재단 전입금이 매년 몇%씩 투입되지만 실효성은 없다. 게다가 민간부문의 교육비 지원이 활발치 않아 획기적인 투자가 어렵다. 한·미 FTA를 계기로 대학교육의 이런 난제가 점진적으로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먼저 우리 학생들이 갈구하는 질적 교육을 기대할 수 있다. 개방을 통해 국내 교수들이 대거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연수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양국 대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전개해 나간다면 아마도 수년 내에 이것이 가능할 것이다. 또 대학의 재정 부족을 교육 FTA를 통해 점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국내 사립재단이 보다 국제화될 필요가 있다. 즉 미국의 ‘교육자본’이 국내 대학에 투자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는 것이다. 마치 한국 내 기업 주식을 외국인이 보유할 수 있는 제도와 흡사한 것이다. 비영리 학교법인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외국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 물론 인재 양성의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미국 ‘교육자본’(대학, 재단, 기업 등)은 동아시아에서 우수한 인력을 교육, 훈련시켜 장차 미국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려고 하는, 나름대로의 의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미국측의 수요를 간파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도 당연히 요구된다. 이렇듯 대학의 획기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전향적으로 FTA를 활용한다면 우리 대학교육의 경쟁력은 단시일내에 높아질 것이다. 미국은 다른 국가와 FTA를 맺으면서 대개 초·중등교육만을 개방에서 제외하고 대학·성인·각종 학원 등은 완전 개방했다. 우리는 대학교육은 열세지만 성인교육이나 각종 학원 서비스는 미국과 비교해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본다. 오히려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전 부총장
  • [부고]

    ●박재언(동진석유 대표·한국석유유통협회 서울인천경기지구회장)씨 별세 우성(경희대 교수)우진(동진석유 전무)유정(이지북스 대표)미정 소현(경성대 교수)씨 부친상 곽중철(한국외대 교수)이병우(서울미즈산부인과 원장)씨 빙부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4시30분 (02)2072-2091●하재만(전 극동건설)성철(한국EFT엔지니어링 대표)재유(극동TLS 지사장)정순 정숙(고양GnB영어학원 원감)숙자(서울시 민간보육시설연합회 부회장)씨 모친상 김혜경(정발고 운영위원장)윤상옥(또래나라어린이집 원장)씨 시모상 조승래(고양GnB영어학원 원장)권정문(백암중 교사)씨 빙모상 17일 경희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17-320-9648●염미영(예일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종민(한국단자공업 과장)김세준(SK텔레콤 〃)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4●지기홍(성진무역 대표)기철(한국델파이 〃)기혁(카고라인 부사장)씨 모친상 김병묵 전종만 정창술(정명전자 대표)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02)3410-6917●신현수(학교법인 성신학원 법인사무국 팀장)씨 부친상 16일 서울 보훈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478-2099●이복엽(중앙대 비서실장)환(동아제약 천안지점장)창(한국도로공사 건설안전팀장)종숙씨 모친상 한세영(구동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모상 17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860-3510●이우승(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씨 빙모상 1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590-2697●신현채(전 제일은행 검사부장)현주(자영업)현배(자영업)씨 모친상 유종현(전 대건금융 전무)박재홍(에버코트 대표)씨 빙모상 16일 전북 원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3)842-5138●허건호(수일상사 대표)씨 모친상 신정돈(서울마사회 본부장)씨 빙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8●김정민(KT 뉴시티본부 과장)정협(한국정보보호진흥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8●하영진(더블유투커뮤니케이션 대리)씨 부친상 나충기(뿌리를지키는사람들 차장)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53●김선옥(통계청 정책홍보담당관)종권(템피아 정평팀장)상권(명성인쇄 기술부장)씨 모친상 17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19일 오후 3시 (042)471-1668
  • “사립大 3곳중 1곳 개정 사학법 수용”

    “사립大 3곳중 1곳 개정 사학법 수용”

    사립대학 3곳 가운데 1곳꼴로 개정사학법 취지에 맞춰 정관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이 14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개정 사학법 시행에 따른 정관변경 추진자료’에 따르면 전체 대학법인 298곳 가운데 124곳이 개정 사학법에 따라 정관 변경안을 마련중이거나 인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사학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데 이어 지난 7월 시행령이 나온 지 두달 만인 이달 초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75개 대학법인은 개정 사학법에 따라 정관 변경안을 마련하고 있고 29개 대학법인은 정관변경 인가를 신청, 이 가운데 20개 법인이 인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 의원은 “개정 사학법을 종교계에서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관변경을 신청해 인가된 학교법인 중에는 기독교(계명기독학원-계명대)를 비롯해 불교(보문학원), 가톨릭(상지학원) 등에서 설립한 종립학교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법인들이 개정 사학법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정관을 변경하고 있다. 지난해 처리된 개정 사학법이 아무 문제가 없음을 드러내는 사례”라고 말했다. 지난 7월24일 정관 변경을 인가받은 건국대학교의 경우, 임원의 선임방법을 규정해 놓은 24조항에서 ‘개방이사의 선임’ 항목을 신설해 “이사 중 3명은 개방이사로 한다.”고 명시했다. 또 개방이사의 선임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대학평의원회에 개방이사 선임 대상자의 추천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신설해 ‘초·중·고교는 학운위에, 대학은 평의원회에 개방이사의 2배수를 추천하도록 하고, 법인쪽이 이 가운데 선택’하도록 한 개정 사학법의 취지를 반영했다. 임원 선임의 권한과 관련,‘임원선임의 제한’을 설정해 놓은 조항에서 “이사장은 이 법인 및 다른 학교법인이 설치·경영하는 사립학교의 장이나 다른 학교법인의 이사장을 겸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이밖에도 임원 및 학교장의 임기와 대학평의원회 구성·기능 등 주요 조항에서 개정 사학법의 내용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학교법인들의 정관변경과 관련, 정 의원과 열린우리당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일 한명숙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비리사학에 대한 교육당국의 행정조치 강화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당시 비리사학에 대한 조치방안으로 ▲감사원 감사 전면 실시 ▲검찰수사의 조속한 종료 ▲교육부가 직접 감사를 통해 임원취임 승인취소 ▲개정 사학법에 대한 행정지도 강화 등을 촉구했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정 의원은 “변경안은 마련했지만 신청하지 않은 법인의 경우 현재 이사회를 소집 중이거나 소집할 예정이라 조만간 변경된 정관을 인가받게 될 법인은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나라당은 더 이상 민생문제를 사학법과 연계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국제中 설립신청 영훈재단 철회키로

    학교법인 영훈학원이 1일 서울 국제중 설립인가 계획승인 신청을 철회했다.이에따라 내년 3월 서울에 국제중 설립은 물건너갔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신입생을 선발,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던 영훈학원측이 오늘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설립 인가신청 철회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밝혔다.영훈학원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어 국제중 설립인가 계획 승인 신청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청 관계자는 “영훈학원은 국제중 설립 철회 이유로 ‘사회적 논란’을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 국제중 설립신청을 한 대원학원도 건물 확보문제 등으로 당초 2007년 3월에서 2008년 3월로 개교를 연기했기 때문에 서울시 교육청의 내년 3월 국제중 신설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다만 영훈학원이 2008년 3월 국제중을 개교하려면 내년 3월까지 시 교육청에 설립인가 계획승인 신청을 다시 하면 된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평준화 정책의 보완으로 당초 2007년 3월 국제중학 2곳 설립을 추진해왔지만 교육인적자원부가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엄청난 사교육 및 과잉 입시경쟁 등을 이유로 강력 반대하면서 논란을 빚어왔다. 올해 3월 학교설립 인가 신청을 냈던 영훈학원과 대원학원은 내년과 2008년 각각 국제중학을 개교하고 1학급에 32명씩 모두 6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었다.신입생 선발방식으로는 출신 초등학교 교장으로 부터 추천을 받은 서울 출신 학생에게서 응시원서를 접수받은 후 이들 중 추첨을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돼왔다. 국제중학은 현재 전국적으로 경기 가평 청심국제중과 부산 국제중 등 2곳이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경산에 과학고 생긴다

    경북지역에 구미 경북외국어고와 포항 경북과학고에 이어 내년에 세번째 특수목적 고교가 개교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학교법인 새한학원이 경산에 건립한 새한고등학교(가칭)를 기부채납받은 뒤 2007년 3월 공립 특목고(과학고)로 개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학생모집 전형요강 신청·승인을 거쳐 10월18일 입시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우선 개교 첫해인 내년 신입생 80명(4학급, 학급당 20명)을 선발한다.2008학년도부터는 매년 120명씩을 선발해 학년당 6학급, 학급당 20명씩 모두 360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새한고교는 ㈜새한이 경산시 갑제동 440의6 일대 부지 1만 6200여평에 272억원을 들여 연면적 2090평(지상 3∼5층) 규모로 건립됐다. 경산은 그동안 13개 대학을 보유한 대학도시이면서도 지역에 명문고교가 없어 해마다 초·중학생 2000여명씩이 인근 대구 등지로 빠져 나갔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새한고교가 내년에 특목고로 개교하면 지역 숙원사업의 하나가 해결되는 것”이라며 “학원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우수 인재 유치, 지역내 학교간의 자율경쟁에 따른 학력 신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한은 지난 1997년 경산시 중산동 새한 경산공장 부지 24만 3425평을 상업·주거 등의 지역으로 용도변경하면서 특혜시비가 일자 개발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사립 명문학교 설립을 시민들에게 약속했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ㅇ.kr
  • 국제中 설립신청 영훈재단 철회키로

    학교법인 영훈학원이 1일 서울 국제중 설립인가 계획승인 신청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서울에 국제중 설립은 물건너갔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신입생을 선발,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던 영훈학원측이 오늘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설립 인가신청 철회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밝혔다. 영훈학원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어 국제중 설립인가 계획 승인 신청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영훈학원은 국제중 설립 철회 이유로 ‘사회적 논란’을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 국제중 설립신청을 한 대원학원도 건물 확보문제 등으로 당초 2007년 3월에서 2008년 3월로 개교를 연기했기 때문에 서울시 교육청의 내년 3월 국제중 신설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다만 영훈학원이 2008년 3월 국제중을 개교하려면 내년 3월까지 시 교육청에 설립인가 계획승인 신청을 다시 하면 된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평준화 정책의 보완으로 당초 2007년 3월 국제중학 2곳 설립을 추진해왔지만 교육인적자원부가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엄청난 사교육 및 과잉 입시경쟁 등을 이유로 강력 반대하면서 논란을 빚어왔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인천 경제자유구역 ‘성공 열쇠’ 외국인학교 설립 난항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한 관건으로 여겨지는 외국인학교 설립이 현행법과 토지임대 등의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영종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외국인학교 설립을 위해 설립 주체인 영국 노드앵글리아 그룹과 관계기관의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대책회의를 가졌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학교 설립은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 전략적인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외국인학교가 있어야만 자녀교육을 우선시 하는 외국 기업인들의 장기 거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립학교 과세율도 할인해달라” 인천시는 지난 3월 영국의 학교법인 노드앵글리아 그룹과 중구 운북동 복합레저단지내 1만 5000평 부지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포함된 영국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U)를 체결했다.48개 학급에 학생수 1056명 규모로 오는 2008년 9월 개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노드앵글리아 그룹측이 각종 무리한 요구를 해와 인천도개공측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즉 부지사용료로 본계약 시점부터 10년까지 ㎡당 1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10년까지는 ㎡당 10달러를 지급하는 등 20년간 싼 값에 부지를 임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건축비와 교육자재 등에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되는 데 비해 일정기간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사업비 회수에 대한 법적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그룹측은 외국인학교 설립 초기에는 학생수가 정원의 30%에 불과하고 3∼4년 뒤에는 70∼80%,5년이 지나야만 정원이 채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한국 사립학교에 적용되는 과세비율에 대해서도 대폭 할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2008년 개교 계획 차질 불가피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제주국제자유도시 및 경제자유구역내 외국교육기관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비영리 법인이 교육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영종지구에 학교를 지으려는 노드앵글리아 그룹의 경우 영국에서 12개의 사립학교와 74개의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데다, 중국 상하이를 비롯해 세계에 12개의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영리법인이다. 이에 따라 노드앵글리아 그룹이 영종지구에 외국인학교를 설립할 경우 현행법을 어기는 결과를 낳을 뿐 아니라 전교조를 비롯해 시민단체들의 저항이 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도개공은 교육인적자원부·재정경제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으나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인천 도개공은 오는 11월말까지 현행법과 충돌되는 사항과 부지임대 방안 등 각종 문제 해소책을 마련하고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같은 난제가 해결된다 해도 외국인학교 설립이 당초 예정보다 상당기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영종지구에 외국인학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선결되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원활한 학교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대신대 총장에 이의근 전 경북지사

    학교법인 대구신학원(경북 경산)은 이의근(67) 전 경북도지사를 제4대 대신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4년이다. 임식은 내달 11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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