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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장 강등’ 광일학원 이번엔 비위 이사 5명 선임 물의

    교장의 평교사 강등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 파주시의 학교법인 광일학원이 이사 선임 문제로 또 논란을 빚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법인 광일학원 전 이사 5명을 16일 자로 다시 임원으로 승인했다. 승인된 이사들은 교육청의 감사에서 이사회 회의록을 허위 작성한 혐의 등이 밝혀져 2012년 2월 임원 취임 승인이 취소됐었다. 이에 광일학원은 도교육청의 처분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 재판부는 교육청 손을 들어 줬다. 그러나 2심과 3심에서는 “(이사 선출에) 절차상 하자 등이 존재하더라도 이사회의 적법한 결의를 거쳐 원고 박모씨 등이 개방이사로 선임된 이상 선임 결의가 당연 무효로 되지 않는다”며 광일학원 손을 들어 줬다. 박모 전 이사장 등 6명은 지난달 25일 도교육청 북부청에 임원 취임 승인 신청서를 다시 제출, 이날 박 전 이사장을 제외한 5명의 이사 선임을 승인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집단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고, 그로 인해 학내 분규로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박 전 이사장에 대해서는 임원 취임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동문회와 광일학원 노조 등은 “각종 비위와 관련 있는 임원들이 신성한 학교에 다시 복귀해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 총동문회 한 임원은 “일부 이사는 과거 비위에 깊게 관련됐을 뿐 아니라 최근 검찰에 고소까지 당했는데도 임원으로 승인해 준 도교육청의 의도를 모르겠다”면서 “이번에도 검찰 및 경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사회정의는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파주 광일中 교장 평교사 강등 논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사립학교법인이 교장을 평교사로 강등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따르면 파주광일중학교 A(60) 교장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4년 임기의 공모 교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2007년 2월 같은 학교법인 산하 고등학교에서 교장직을 맡았다가 권고사직해 명예회복의 기회로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학교로부터 갑자기 대기발령 공문을 받았다. 공문에는 발령 사유도 없이 제1교무실에 대기하도록 돼 있었고, 교감이 교장 직무대리로 명시돼 있었다. 지난 2일에는 행정실장으로부터 ‘교장실을 비우라’는 두 번째 공문을 받았다. 어쩔 수 없이 A 교장은 다음 날부터 지정된 교무실로 출근했다. A 교장은 “졸지에 평교사로 강등돼 일반 선생님들과 책상을 마주하니 어처구니없을뿐더러 후배 교사들까지 불편하게 하는 것 같아 너무나 초라한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다행히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법인 측이 제출한 교원 임면 공문의 양식이 불완전하다”며 서류를 반송시켰다. 학교운영위원회와 총동문회 관계자들은 “교장 선생님을 정당한 이유도 없이 평교사로 강등시키는 것은 학생들 교육에도 좋지 않은 모습”이라며 학교법인의 처사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서울신문은 반론을 듣고자 학교 측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를 하지 못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뉴스 플러스] “수업중 음란물 노출한 교사 징계 정당”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김병수)는 서울의 한 중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수업시간에 음란 동영상을 노출한 교사를 징계하지 않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사 A씨는 2011년 5월 체험활동 시간에 수업 관련 영상물을 보여주던 중 음란 동영상을 5초간 노출했다. 재판부는 “수업시간에 보여 줄 영상을 점검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게을리해 음란 영상을 보여준 것은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며 사립학교법상 직무상 의무 위반이나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로 판단했다.
  • “농축산업은 생명산업… 발전 계속해야”

    “농축산업은 생명산업… 발전 계속해야”

    1995년까지 LG그룹을 25년간 이끈 구자경 명예회장은 교사 출신이다. 그는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제자들에게 기술입국(技術立國)의 꿈을 심어주고자 했다. “나라의 힘이 강해지려면 기술자가 많이 나와야 한다.” 구자경 교사가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다. 기술에 대한 애착은 구 명예회장은 회사 경영에 뛰어들면서 구체화했다. 회장을 맡고 3년 뒤인 1973년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법인 연암학원을 설립했다. 이듬해 5월 우리나라 유일의 농업계 사립전문대학인 천안연암대학을 설립해 교육사업을 본격화하고, 10년 뒤인 1984년 5월 연암공업대학을 세웠다. 천안연암대학과 연암공업대학이 7일과 9일 각각 개교 40주년과 30주년을 맞았다. 현재 천안연암대학은 농축산분야에서 국내 최고 실습시설을 갖춘 대학으로, 연암공업대학은 전국 1위 취업률(지난해 기준 84.6%)을 자랑하는 기술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7일 천안연암대학의 개교 40주년 행사에 참석한 구 명예회장은 “농축산은 생명산업으로 아주 중요한데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우리 대학이 창학 이념에 따라 농축산 분야의 발전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육두유 값 불공정 행위

    삼육두유를 유통하는 22개 지역 도매상들의 연합체인 삼육식품총판선교협의회가 지역 총판과 대리점의 두유 판매 가격을 묶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총판과 대리점의 가격 경쟁을 막아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에 두유를 살 수밖에 없었다. 삼육식품 본사는 삼육식품총판선교협의회의 결정을 지키지 않은 총판과 대리점을 추적하는 등 불법 행위를 뒤에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육식품총판선교협의회와 삼육식품 본사인 학교법인 삼육학원의 이런 불공정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삼육식품총판선교협의회에 7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육식품총판선교협의회는 지난해 1월 회의를 열어 삼육두유 24개 제품의 유통단계별 판매가격과 마진을 결정하고 22개 지역 총판에 배포해 지키도록 강요했다. 삼육식품 본사는 영업지역 침해 및 인터넷 판매를 제한하기 위한 업무 매뉴얼까지 만들어 총판과 대리점을 교육시켰고, 이를 지키지 않은 총판과 대리점을 추적해 총판협의회에 통보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
  • 진주외고, 학교폭력 사망 사건 11일 만에 또.. 알고보니 성폭력까지 ‘충격’

    진주외고, 학교폭력 사망 사건 11일 만에 또.. 알고보니 성폭력까지 ‘충격’

    최근 방과 후 학교폭력으로 학생 2명이 목숨을 잃은 진주외고 학교법인 이사장이 사퇴했다. 14일 학교법인 난정학원 이임선 이사장은 “진주외고에서 발생한 잇따른 폭력사망 사고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사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임선 이사장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67)의 부인으로 20년간 이사장을 맡았다. 지난 11일 진주외고 기숙사 2학년 김 모 군은 1학년 이 모 군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해 숨지게 했다. 지난달 31일 1학년 동급생간 폭행으로 한 명이 숨진 지 불과 11일 만에 학생 2명이 학교폭력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1차 사망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책임자 처벌이 없었으며 경남도교육청은 단지 상황 조사와 학생 상담만을 진행했다. 진주외고에서는 지난해에도 교외 성폭력 사건 1건 등 4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진주교육청과 도교육청에 즉시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외고는 종합고등학교였지만 1997년 외국어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특수목적고는 아니다. 네티즌들은 “진주외고 무섭다”, “어떻게 11일 만에 또 사망 사건이 발생할 수가 있지”, “진주외고 학부모들 불안하겠다”, “진주외고 학교폭력 관리 철저히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진주외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주 학교폭력, 11일 사이 2명 사망

    진주 학교폭력, 11일 사이 2명 사망

    14일 학교법인 난정학원 이임선 이사장은 “진주외고에서 발생한 잇따른 폭력사망 사고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이임선 이사장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67)의 부인으로 20년간 이사장을 맡았다. 지난 11일 진주외고 기숙사 2학년 김 모 군은 1학년 이 모 군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해 숨지게 했다. 지난달 31일 1학년 동급생간 폭행으로 한 명이 숨진 지 불과 11일 만에 학생 2명이 학교폭력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1차 사망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책임자 처벌이 없었으며 경남도교육청은 단지 상황 조사와 학생 상담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주외국어고등학교, 연이은 학교폭력 사망 ‘이사장 사퇴’

    진주외국어고등학교, 연이은 학교폭력 사망 ‘이사장 사퇴’

    14일 학교법인 난정학원 이임선 이사장은 “진주외고에서 발생한 잇따른 폭력사망 사고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이임선 이사장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67)의 부인으로 20년간 이사장을 맡았다. 지난 11일 진주외고 기숙사 2학년 김 모 군은 1학년 이 모 군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해 숨지게 했다. 지난달 31일 1학년 동급생간 폭행으로 한 명이 숨진 지 불과 11일 만에 학생 2명이 학교폭력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1차 사망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책임자 처벌이 없었으며 경남도교육청은 단지 상황 조사와 학생 상담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주외국어고등학교, 학교폭력으로 11일 사이 2명 사망 ‘이사장 결국..’

    진주외국어고등학교, 학교폭력으로 11일 사이 2명 사망 ‘이사장 결국..’

    14일 학교법인 난정학원 이임선 이사장은 “진주외고에서 발생한 잇따른 폭력사망 사고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이임선 이사장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67)의 부인으로 20년간 이사장을 맡았다. 지난 11일 진주외고 기숙사 2학년 김 모 군은 1학년 이 모 군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해 숨지게 했다. 지난달 31일 1학년 동급생간 폭행으로 한 명이 숨진 지 불과 11일 만에 학생 2명이 학교폭력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1차 사망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책임자 처벌이 없었으며 경남도교육청은 단지 상황 조사와 학생 상담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계성여고 성북구 이전지 3일 첫삽

    1944년에 개교해 올해 70년을 맞은 서울 중구 명동의 계성여고가 성북구 길음동으로 이전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3일 기공식을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계성여고가 명동 지역 도심공동화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 학생 선발에 어려움이 있으며 명동성당 성역화 추진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돼 학교를 옮기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계성여고는 길음 뉴타운 내로 이전하며 학교를 옮기면 ‘계성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꿔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새 이전지는 길음동 1284-15이며 이전 예정일은 2016년 3월 1일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 교장 44명, 정년 넘기고도 급여 32억 챙겼다

    교원 정년 만 62세를 넘기고도 학교에 남아 급여를 받은 ‘양심불량’ 사립 초·중·고 교장이 지난해 58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44명이 급여로 32억원을 챙긴 것이 확인됐다. 14명은 학교법인에서 직접 급여를 받아 총액이 확인되지 않았다. 31일 서울신문이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시·도 교육청별 사립학교 정년초과 교장 급여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정년을 넘기고도 근무한 교장은 모두 99명이었다. 이 중 41명은 지난해 무보수로 교장직을 맡았다. 반면 58명은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급여를 받았다.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교장은 강원 A고교의 윤모(70)씨로, 지난해 1억 8400만원을 학교에서 받았다. 서울 B초교의 윤모(78)씨도 지난해 1억 1500만원의 급여를 학교에서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C고교 설립자이자 교장인 권모(81)씨는 지난해 대구교육청으로부터 1억 437만원을 챙겼다. 58명 중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인건비인 ‘재정결함보조금’을 받은 교장은 19명으로 급여 총액은 16억 3301만원이었다. 교육청에서 주는 보조금 외에 입학금이나 수업료 등에서 받은 인건비를 뜻하는 ‘자체부담금’으로 급여를 받은 교장은 25명이며 총액은 15억 6205만원에 이르렀다. 특히 9명은 교육청과 학교 양쪽에서 급여를 받았다. 사립학교 교장이 정년 이후에도 급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은 사립학교법에서 교장의 정년 초과에 대해서는 규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 울산, 인천, 충남처럼 정년이 넘은 교장이 재직하더라도 학교에 재정결함보조금을 주는 곳이 있고, 서울처럼 정년이 넘은 교장이 재직할 때에는 재정결함지원을 하지 않는 시·도가 있는 등 지침이 제각각인 점도 문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고]

    ●여상용(이트레이드증권 홀세일사업부 상무)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3010-2231 ●우상균(엑스포츠미디어 대표이사)씨 장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62 ●홍선희(신한은행 준법지원부 변호사)지인(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이희찬(서울중앙지검 검사)씨 장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93 ●박종혁(YTN 사회2부 기자)현진(줌기획 과장)씨 부친상 24일 창원 한마음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5)286-5105 ●이정희(전 KT 국장)태희(전 동아건설 이사)윤희(학교법인 영남학원 사무국장)씨 모친상 25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3)620-4245 ●최홍민(KB국민은행 트레이딩부 대리)씨 부친상 김광년(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과장)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3 ●차인환(전 현대건설 부사장)씨 부인상 영훈(GS상사 차장)씨 모친상 이봉석(현대C&I 대리)씨 장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분 (02)3010-2000
  • 女제자에 사랑고백한 교사, 전교에 알려지자…

    인천 지역의 일부 고교 교사들이 제자를 성추행하거나 구애 편지를 건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인천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사립 A여고의 B교사는 지난해 12월 2학년 교실에서 한 여학생의 어깨를 주무르고 가슴 부위를 더듬어 이 학생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강한 반발을 샀다. B 교사는 관할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기소 의견으로 사건이 검찰에 넘겨져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교사는 경찰에서 가슴 부위를 만진 부분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학생들이 수업 도중 졸면 가끔 어깨를 주물러줬을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B 교사를 지난달 초 직위해제하고 학교법인에 징계를 요청했다. 공립 특목고인 C고교의 D 교사는 지난해 5월 고3 여학생 제자에게 ‘사랑한다’는 문구가 담긴 애정 편지를 건넸다가 견책을 받고 같은 해 9월 중학교로 긴급 전보 조치됐다. 편지는 기숙사 방에서 다른 학우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학생들 사이에서는 ‘D교사가 해당 학생에게만 점수를 잘 주었거나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학교가 큰 홍역을 치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사장 비리 의혹’ 건국대 재단 압수수색

    검찰이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의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해 건국대 재단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창호)는 5일 건국대 재단 사무실과 재단이 소유한 ‘더 클래식500’(호텔), AMC(법인 자산관리 회사), 갤러리 예맥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또 김 이사장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과 정근희 갤러리 예맥 대표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앞서 교육부는 감사를 통해 김 이사장이 수백억원대의 학교법인 재산을 멋대로 관리해 손해를 끼치고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감사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사회 의결과 교육부 허가 없이 장부가액이 242억원에 달하는 스포츠센터를 법인이 분양한 스타시티 입주민들이 4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 이사장은 또 교육부 허가 없이 광진구의 교육용 토지 2000㎡(공시지가 112억 8000만원 상당)를 총동문회가 무상으로 사용하게 했으며 판공비 3억 3000만원, 법인카드 1000여만원을 쓴 뒤 사용 목적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이 갤러리 예맥의 정 대표로부터 건국대 법인과 건국대 병원에 설치한 미술품 50억원 상당을 독점적으로 구입해 정 대표에게 특혜를 줬다는 노조 측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부는 재단 측의 법령 위반 사실을 적발해 김 이사장과 김진규 전 총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4년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에서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이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학점은행제도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국내 총 570여 평생교육기관(온라인·오프라인 교육기관) 중 한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으로,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최초 우수 원격교육훈련기관이라는 영예와 함께 우수한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더욱 높였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신상철 부원장은 “열린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교육부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모범이 되는 원격평가인정 기관의 기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인식,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모범이 되는 학습자에 대한 장학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4년 연속 전 과목 인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2회 연속 사후관리 자체점검 우수기관 선정’, ‘기관등급제 시행 최초 A등급 획득’ 등 각종 심사와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우수한 교수진과 강의 콘텐츠, 다양한 장학제도 및 체계적인 1:1 학사관리 시스템 등으로 학습자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법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설립하여 2010년 교육부로부터 원격단위 평가인정 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학, 아동학, 경영학, 심리학,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여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국가자격증 취득 전문 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기념하여 학습자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와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는 2014학년도 1학기 정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sdulife.com) 또는 전화(1644-8209)를 통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진 하와이대 한국총동문회장

    박상진 하와이대 한국총동문회장

    학교법인 덕성학원 박상진 상임이사가 24일 미국 하와이대 한국총동문회 회장에 선임됐다. 하와이대 한국총동문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덕성여대 법인사무국에서 양성철 전 주미 대사 등 동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이사를 차기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 인제학원 이사장에 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에 이혁상

    인제대와 백병원의 학교법인인 인제학원은 최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혁상 서울백병원 명예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 ‘경주 마우나리조트 참사’ 부산외대는 어떤 곳?

    ‘경주 마우나리조트 참사’ 부산외대는 어떤 곳?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로 오리엔테이션을 온 학생 9명이 숨진 부산외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4년제 사립대다. 학교법인 성지학원이 1981년 부산 남구 우암동에서 자리를 잡은 부산외국어대는 영어과와 인도네시아어과 등 10개 학과로 출발했다. 이후 기독교 정신과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다원화된 국제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건학이념에 따라 외국어 교육영역을 점차 확대, 올해 모집정원은 2000여 명에 달한다. 부산외국어대는 또 2011년부터 부산 금정구 남산동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14만 4064㎡에 학생과 교직원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컴퍼스 조성공사를 끝내고 이전 작업을 거쳐 남산동 캠퍼스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4년제 대학이 캠퍼스를 통째로 옮기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2015년까지 동남권 3대 사립대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부산외대 측의 입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교보다는 상생” 함평의 교육실험

    전남 함평군의 사립 중·고교가 학생 수 감소로 학교 건물 등 모든 재산을 교육청에 넘기기로 하는 등 공립학교로의 통폐합을 추진 중이어서 주목된다. 사립학교 재단이 법인을 해산하고 재산과 운영권을 통째로 국가 교육기관에 기부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사립학교인 함평군 학다리 중·고교, 나산 중·고교가 모든 재산권을 교육청에 넘기기로 결정해 이들 학교를 기존 공립 거점고교에 통합하는 작업에 나섰다. 통폐합 대상 고교는 공립인 함평여고(함평읍)와 학다리고(학교면)·나산고(나산면) 등이다. 교육청은 2017년 3월 이들 학교를 가칭 ‘함평학다리고’로 통합, 개교할 예정이다. 중학교는 공립인 함평중과 학다리중, 나산중을 묶어 ‘함평중’(남학교)으로 합친다. 이들 3개 학교에 다니던 여학생들은 함평여중으로 옮기게 된다. 대신 9학급 규모의 ‘서부특성화중학교’(가칭)가 현재의 나산중에 신설된다. 이에 따라 이미 기부채납을 결정한 나산중·고교는 올 봄학기부터 공립으로 전환된다. 교육청은 이번 학기부터 이들 학교에 신입생을 받지 않고 입학 대상 학생들을 인근 학다리중·고교로 임시 배치한다. 이어 2017년 함평읍 지역에 새로 통합된 ‘함평학다리고’를 신설한다. 학다리중·고교의 학교법인도 최근 이사회를 통해 2017년 2월 이전에 기부채납 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학교들의 이 같은 결정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함평지역 학생 수는 중학교(8개교) 900명, 고등학교(6개교) 1400명으로 중학생이 고교생보다 500여명이 적다. 함평교육지원청 문정혁 교육협력팀장은 “이런 추세라면 수년 안에 폐교하는 고등학교가 생길 것으로 보여 통합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는 고교생들이 상당수를 차지했지만 농어촌 취학인구가 똑같이 줄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이 지역의 2018학년도 (예비)중·고교생 수는 각각 502명과 764명으로 현재보다 절반가량 줄 것으로 추산됐다. 김승호 함평교육장은 “농어촌 교육 정상화를 위해 사립학교 법인이 이처럼 소중한 결정을 해 통폐합이 이뤄지게 됐다”며 “이번 계획이 중앙정부 심사를 통과하면 최대 1000억원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김무성의원 누나 ‘교비 횡령’ 검찰 수사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누나인 김문희(86) 용문학원 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는 5일 감사원에서 김 이사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어머니이기도 한 김 이사장은 용문학원 교비를 유용해 특정인에게 급여 형식으로 수억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문학원은 서울 성북구 용문중학교와 용문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이다. 검찰 관계자는 “감사원으로부터 지난해 8월 수사의뢰가 들어왔고 업무상 횡령 혐의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구체적인 수사 진행상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이사장은 고(故)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의 외동딸로, 현대증권과 현대상선 등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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