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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얼굴] 중부대 제11대 총장에 이정열 교수 선임

    [새얼굴] 중부대 제11대 총장에 이정열 교수 선임

    중부대 제11대 총장에 이정열(47)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중부학원(이사장 신인식)은 6일 전임 권대봉 총장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자리에 부총장인 이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이 총장은 고려대 교육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대 교육학과에서 교육행정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중부대 조교수로 임용된 후, 한국어교육원장·기획실장·학생성장교양학부장·학생성장교육혁신원장·부총장 등을 거치며 실무를 쌓아왔다. 또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정치학회 등 전공분야 학회에서 임원을 맡기도 했다. 중부학원 측은 “이 총장은 중부대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고, 다양한 대학평가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작년 종합감사 이후 임시이사체제로 전환된 학교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법인과 학교간 가교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의 임기는 2025년 8월까지다.
  • 광주시교육청,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신청 반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법인 도연학원에서 신청한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신청’을 반려조치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 신청한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건에 대해 내부위원 4명, 외부위원 9명으로 이뤄진 ‘남녀공학 전환 검토위원회’를 구성했다. 검토위원회는 학교법인의 전환 의지, 전환 취지의 타당성 등 전환에 따른 고려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종합 검토과정을 거쳤다. 검토위원들은 대부분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학교 법인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학교법인의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검토의견서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지난 6월부터 광산구 학생 배치 여건, 학교법인의 다각적인 정상화 및 개선 노력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학교법인과 여러 차례 협의과정을 거친 바 있다. 시교육청은 검토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명진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현재로선 어렵다는 최종 판단을 내리고 학교에 통보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관계자는 “학교법인의 이미지 실추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학교법인의 채용관계 등 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명진고등학교는 2013년 ‘세종고 남녀공학’에서 ‘명진고등학교 평준화 여고’로 전환돼 현재까지 여고로 운영 중이다.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2대 총장에 이종찬 전 민정수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2대 총장에 이종찬 전 민정수석

    학교법인 서울문화예술대 이사회는 지난 1일 이종찬 전 민정수석이 인서울 4년제 문화예술특성화 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찬 신임 총장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대통령실 민정수석 비서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사, 학교법인 한세대학교 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최근까지 법무법인 윈앤윈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이종찬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신임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생활이 정서적·경제적으로 매우 피폐해졌다”면서 “문화예술은 전 세계 인류의 오래되고도 가장 확실한 만병통치약이자 국가 경쟁력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도전과 활동으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서울문화예술대를 한류 중심 대학으로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질 높은 대학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 대학 등록금 반환 소송’ 1심 패소

    전국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권을 침해당했다며 낸 ‘등록금 반환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코로나19 관련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부장 이오영)는 1일 대학생 2600여명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 26개 사립대학과 정부를 상대로 낸 등록금 반환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2020년 1학기 무렵은 코로나19로 개개인의 생명권에 대한 공포감이 최고조로 달해 대면 접촉의 최소화가 요구됐던 시기”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법인이 비대면 수업을 제공한 것은 재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도 생명권을 함께 보호하기 위한 최선이자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비대면 수업의 질이 부실하다’거나 ‘등록금 반환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정부의 위법한 부작위가 있었다’는 원고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비대면 강의의 품질이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자료들을 제출하지 않아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등록금에 관한 사항 역시 사립학교 운영의 자유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특수성 등 여러 사정을 비춰 보았을 때 등록금 반환을 강제하거나 강력하게 권고할 정도로 중대한 공익적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은 “매우 아쉬운 판결”이라며 “고통 분담 차원에서라도 일부 위자료를 인정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2020년 7월 전국 대학생들과 2020년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라며 집단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전대넷은 대학이 비대면 수업의 질을 담보하지 못했고 학교 공간을 사용하지 못해 학습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반환금액으로 원고 1인당 100만원을 요구했다. 이날 선고 결과는 국립대 학생들이 대학을 상대로 제기한 등록금 반환소송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김지숙)는 대학생 400여명이 서울대와 국가 등을 상대로 제기한 등록금 반환소송을 심리 중이다.
  • 전국 대학생, 26개 대학 상대 ‘코로나19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 1심 패소

    전국 대학생, 26개 대학 상대 ‘코로나19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 1심 패소

    등록금 반환소송 첫 패소전국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권을 침해당했다며 낸 ‘등록금 반환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코로나19 관련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부장 이오영)는 1일 대학생 2600여명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 26개 사립대학과 정부를 상대로 낸 등록금 반환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2020년 1학기 무렵은 코로나19로 개개인의 생명권에 대한 공포감이 최고조로 대면 접촉의 최소화가 요구됐던 시기”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법인이 비대면 수업을 제공한 것은 재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도 생명권을 함께 보호하기 위한 최선이자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비대면 수업의 질이 부실하다’거나 ‘등록금 반환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정부의 위법한 부작위가 있었다’는 원고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비대면 강의의 품질이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자료들을 제출하지 않아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등록금에 관한 사항 역시 사립학교 운영의 자유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특수성 등 여러 사정을 비춰보았을 때 등록금 반환을 강제하거나 강력하게 권고할 정도로 중대한 공익적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은 “매우 아쉬운 판결”이라며 “고통 분담 차원에서라도 일부 위자료를 인정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2020년 7월 전국 대학생들과 2020년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라며 집단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전대넷은 대학이 비대면 수업의 질을 담보하지 못했고 학교 공간을 사용하지 못해 학습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반환금액으로 원고 1인당 100만원을 요구했다. 이날 선고 결과는 국립대 학생들이 대학을 상대로 제기한 등록금 반환소송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김지숙)는 대학생 400여명이 서울대와 국가 등을 상대로 제기한 등록금 반환소송을 심리 중이다.
  • 대원·영훈국제중 유지… 진보 교육계 폐지정책 동력 상실

    대원·영훈국제중 유지… 진보 교육계 폐지정책 동력 상실

    대원·영훈국제중이 특성화중 지정을 취소한 서울시교육청의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이겼다. 교육청이 “상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두 학교는 국제중학교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 1-1부(부장 심준보·김종호·이승한)는 30일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특성화중학교 지정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6월 “의무교육 단계에서 교육 서열화와 사교육을 조장한다”며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특성화중학교 지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같은 해 7월 교육부도 동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반발한 두 학교의 운영 법인은 교육청의 처분 효력을 임시로 중단하는 법원의 집행정지(효력정지) 결정을 받아 내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월 1심에서 학교법인 손을 들어 줬고,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불복해 항소했으나 이날 기각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상고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이로써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국제중, 자사고 취소 처분이 모두 법원에서 뒤집혀 진보 교육계가 주장해 온 폐지 정책이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대원·영훈국제중, 2심서도 ‘특성화중 유지’…교육청 또 패소

    대원·영훈국제중, 2심서도 ‘특성화중 유지’…교육청 또 패소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 측이 특성화중학교 지정을 취소한 서울시교육청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 1-1부(심준보 김종호 이승한 부장판사)는 30일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특성화중학교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학교가 의무교육인 중학교 단계에서부터 교육 서열화와 사교육을 조장한다며 2020년 6월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특성화중학교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운영 과정에서 학사 관련 법령·지침을 위반해 감사처분을 받은 점도 주요 근거였다. 두 학교를 운영하는 법인은 지정 취소에 반발해 서울시교육청의 처분 효력을 임시로 중단하는 집행정지(효력정지) 결정을 우선 받아낸 뒤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올해 2월 1심에서 학교법인의 손을 들어줬고,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불복해 항소했으나 이날 기각됐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지정 취소된 자율형사립고 8곳이 처분에 불복해 낸 행정소송에서도 전부 패소해 항소했다가, 올해 초 항소를 취하했다.
  • 8개월 공석 선린대 총장… ‘억지 소송’ 총장 후보, 패소

    8개월 공석 선린대 총장… ‘억지 소송’ 총장 후보, 패소

    선린대학교가 총장 선임을 놓고 내홍을 겪는 가운데 총장 선임과 관련 학교 이사회 투표에서 총 8표 중 3표를 얻은 K교수가 ‘다수득표’를 이유로 총장 지위 확인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사경화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K교수가 선린대 재단인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에 제기한 총장 지위 확인 청구를 기각했다. 소송비용은 K교수가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K교수는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 8명 중 3명의 지지를 받은 것과 관련 “총장선임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총장 후보 중 다수득표자가 총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K교수는 지난해 12월 23일 인사위에서 추천한 총장 후보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사회 투표에서 총 8명의 이사 중 3명에게 찬성표를 얻었다. 나머지 5명 이사들은 K교수와 함께 출마한 W교수 모두에게 무효표를 행사했다. 이에 이사회는 두 후보 모두 이사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총장 선임 안건을 부결했다. 재판부는 “정관은 특별히 규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사정수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총장 선임에 대한 의결방법이 정관에 별도로 규정돼 있지 않다”며 “그러므로 총장 선임에도 재적이사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사회의 총장 선임안 부결은 정관에 따른 것이므로 적법하다는 것이다. 특히 재판부는 이사 5명의 무효표에 대해서도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한다고 볼 수 없다며 K교수의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 8개월 여간 총장 선임을 하지 못한 선린대의 총장 공석 상태는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 한 관계자는 “애초부터 억지를 부린 소송이었다“며 ”8명 중 3명에게서 찬성표를 얻고 총장이 되겠다는 게 말이 되냐“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현재 이사가 7명인 상황에서 K교수를 지지한 3명이 반대하면 (나머지 4명이 찬성해도 의결 조건인 5명의 찬성이 충족되지 못하기 때문에) 절대 총장 선임을 할 수 없다”며 “공석인 이사 2명의 선임도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한전공대 ‘100억원대 종부세’ 폭탄 왜 맞았을까?

    한전공대 ‘100억원대 종부세’ 폭탄 왜 맞았을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가 100억원이 넘는 종합부동산세 폭탄을 맞았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전공대는 지난해 국세인 종부세 100억 6300만원과 지방세인 재산세 17억3600만원을 처음으로 납부했다. 한전공대는 올해 3월 2일 1단계 캠퍼스를 준공해 가까스로 개교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동 출연해 학교를 설립했다. 그런 점에서 100억원이 넘는 세금은 대학 측에 엄청난 부담이다. 종부세 ‘100억 폭탄’의 시발점은 나주시가 지난해 9월 7일 부과한 재산세에서 비롯됐다. 지방세인 재산세를 근거로 국세청이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물리기 때문이다. 과세 대상이 된 38만4083㎡ 규모의 한전공대 부지는 부영그룹이 소유한 나주부영CC(골프장)의 절반 정도를 기부해 조성됐다. 이 부지는 지목 분류상 체육(운동)시설·자연녹지여서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목을 변경했다. 이어 지난해 6월 1일 캠퍼스 1단계 착공일에 맞춰 땅 소유권이 학교법인으로 이전됐다. 오는 2025년까지 대학 설립에 필요한 예산 8000억원을 일시에 조달할 수 없는 데 올해 3월 개교해야 하는 목표 달성을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이러한 내부 사장 때문에 한전공대는 전체 부지 면적 38만4083㎡에 캠퍼스 시설 15만5000㎡를 총 3단계로 나눠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건축을 진행 중이던 가운데 종부세 폭탄을 맞았다. 하지만 한전공대 측은 재산세와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된 건축 허가를 받지 않은 2·3단계 캠퍼스 부지도 건축 중인 1단계 캠퍼스와 연계된다는 점에서 전체 부지를 캠퍼스 건축물의 부속토지로 보고 감면 조치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도시계획시설(학교) 인가 고시문 상에 기재돼 있는 실시계획 중인 모든 건축물 또한 학교 용지라는 점에서 감면해야 마땅하다며 조세불복 신청을 했다. 이처럼 대학과 지자체 측이 감면 대상으로 봐야 할 건축 중인 건축물과 부속토지의 범위를 놓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어서 조세심판원이 어떻게 판결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전공대는 조세불복 신청건이 받아들여질 경우 종부세와 재산세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불복 신청건이 ‘조세공평주의’측면에서 봤을 때 받아 들여 질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전남도와 나주시, 부영주택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부지 기부와 관련해 맺은 협약 내용이 9월 8일 공개할 예정이다.
  • ■로컬인 포커스 / 동신대 이주희 총장

    ■로컬인 포커스 / 동신대 이주희 총장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 구성원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어 ‘강한 지방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15일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 총장은 ‘학생행복’이 자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이주희 동신대 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 동신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소감은. “지방대학의 위기 속에서 총장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지 잘 알기 때문에, 솔직히 소감보다는 해야 할 일들로 제 머릿속이 가득 차 있다. 1997년에 동신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25년간 학생들 가르치면서 학생상담센터 소장, 교무부처장, 입학처장, 기획처장, 교육혁신원장, 교학부총장까지 차근차근 보직을 맡았다. 모든 보직이 책임이 따르지만, 총장은 그 책임의 정점에 있다. 제게 주어진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진중하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늘 배우겠다는 자세로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제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생각이다. 숙려단행이라는 말이 있는데, 신중하게 충분히 생각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 동신대학교만의 차별된 강점은 무엇인가. “대학의 역할은 교육, 대학의 의무는 학생성장, 대학의 책임은 졸업생의 취업이라고 생각한다. 동신대학교는 한마디로 잘 가르치는 대학, 그래서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2년 중에 10년간 졸업생 천명이상 규모의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지키고 있다.‘동신대학교 졸업하면 취업은 잘 하지’라고 말하는 것도 이런 실적에서 비롯되고 있다. 취업률도 좋지만 최근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으로의 취업도 늘어나고 있어 취업의 질적 수준이 높은 편이다. 비결은 동기부여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잘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활동 중심, 실천 중심 수업과 온-오프라인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형 수업이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수업이다. 학생들마다 상황과 특성들이 각기 다른데, 140여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학업의욕이 부족한 학생, 취업을 앞둔 학생, 창업 준비중인 학생 등 학생들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크고 작은 성과가 있을 때마다, ‘동신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일정 이상의 마일리지가 쌓이면, 마일리지를 장학금으로 바꾸어 지급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작은 성공 경험’들을 쌓게 하고, 이를 통해 점점 성장해가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싶다. 기업체 임원들께 신입사원들의 어떤 능력을 가장 중요시하는지 여쭤보면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 우리 동신대는 2008년부터 우리나라 대학 가운데 최초로 인성 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운영하고 있고, ‘착한 인재로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좋은 품성과 직업윤리, 공동체의식을 키워주고 있다. 이런 체계적인 인성교육이 기업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총장 임기 4년 동안 동신대학교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가. “취임하면서 세 가지 약속을 했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 그리고 구성원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 중에서 학생이 행복한 대학과 구성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구성원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Micro Degree 과정도 도입할 예정이다. -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방대학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해법은. “인구감소나 수도권 쏠림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정책적인 해결책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학령인구 감소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예고됐지만, 정부의 인구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했다. 적은 인구에 수도권 집중까지 심화되면서 지방대학, 그중에서도 특히 사립대학들이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이 부분은 일본의 사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일본 사립대학은 우리보다 훨씬 빠른 2000년부터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위기를 겪었는데 일본 정부는 사립학교진흥조성법 제정, 사립학교 경상비 지원, 정원 엄격화 정책, 학교법인에 대한 경영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냈다. 이 같은 정책의 근저에는 사립대학을 교육의 한 축이자 동반자로 여기는 인식이 깔려있다. 앞으로 연대와 정책 제안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 대학들도 환경 탓만 하면서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스스로 혁신을 통해 힘을 길러야 한다. 그 활로를 지역과 상생에서 찾고 있다.”-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을 만들겠다고 했다. 실행 방안은 무엇인가. 우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에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대규모 연구과제를 잇달아 수행하고 있는데, 이런 대형 연구프로젝트와 바이오센터, 국가지원사업단, 특성화사업단 등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미래 주력산업인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서비스산업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을 이끌어갈 맞춤형 인재도 양성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안전한 교육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도 중요하다. 지역민의 특성과 사회 수요를 충족시키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서 지역민들이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가는데 동반자가 돼주고 싶다. 현재 캠퍼스를 비롯해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지역과 공유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공유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교육 과정을 도입한다고 들었다. 어떤 것인가.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란 ‘마이크로(micro)’와 ‘디그리(degree)’의 합성어로 사전적으로는 작은 단위의 학위를 의미한다. ‘마이크로(micro)’는 ‘주제 영역이 매우 세부적’이고 ‘수료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매우 짧다’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창의 융합 지식이 요구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입한 최소 단위의 단기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배경이 있다. 사회가 급변하면서 유망 직업도 전통적인 직업과는 다른 유형으로 변하고 있다. 대학의 전통 학문과 연관이 있지만 사실상 전혀 새로운 직업처럼 창의적으로 세분화되고 융합되고 전문화되는 추세다. 예를 들면, 초등학생들 장래 희망으로 유튜버가 5위 안에 꼽히는 세상인데, 기존 학문 분야에서 유튜버를 양성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전문 분야에서 유튜버를 키우기 위한 마이크로 디그리, 영양사나 요리사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푸드코디네이터 같은 직업을 갖게 하는 과정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마이크로 디그리는 이런 실용 학문 분야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 학문 분야도 설계돼 있다. 하나의 마이크로 디그리가 보통 9학점에서 12학점이고, 세 개에서 네 개의 교과목으로 구성되는데, 해당 분야에서 3개 이상의 과정을 이수하면 또 하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사제도를 혁신해 모든 학생이 최소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도록 할 예정이다.” - 교육자로서 대학 교육에 관한 소신은. “끊임없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요체가 아닌가, 생각한다. 고등학교 성적으로 인생이 결정되지 않는다. 학생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고, 좋아하는 공부를 하고,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행복한 삶을 열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대학 교육의 역할이라고 본다. 대학은 가르치는 곳이라기보다 배우는 곳이다. 관점의 차이인데, 교수 입장에서 보면 가르치는 곳이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배우는 곳이다. 대학 안에서는 늘 학생이 주인공이어야 한다. 교수들도 가르치면서 배우는 교학상장의 정신, 학생들이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주는 ‘줄탁동시’의 자세를 견지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날마다 ‘오늘이 내 생일이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고 싶다. 요즘 MZ세대에 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요즘 청년들처럼 절박하게 노력하는 세대도 드문 것 같다.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자기 혼자 뒤처질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인데, 그 두려움 때문에 코인이나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친구들도 있지만 반대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갓생살이(god 生 살이)’가 유행하고 있다. 모두 자기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한 몸부림이고 적응과정이다.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다. 인생은 즐거워야 하고, 즐거우려면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고. 근데 좋아하는 일이라는 게 처음부터 정해져 있거나 어느날 갑자기 극적으로 찾아지는 게 아니다. 뭔가에 몰두해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재미있는 순간이 온다. 다이어트든 공부든 목표를 이룬 사람들은 습관처럼 꾸준히 몸에 배어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게 지겹고 고통스럽더라도 임계점만 넘으면 리듬이 생기고,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가끔 “저는 꿈이 없어요, 제 꿈이 뭔지 모르겠어요”라고 고민하는 친구들을 만나는데, 내 꿈은 이거다, 결정하고 꿈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꿈이 뭔지 모르는 채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삶도 멋진 삶이다. 꿈이 없다고 인생을 사랑하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니까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어디를 향하는지 모른다고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하루하루 성실히, 그리고 즐겁게 살아가시기를 응원하겠다.”
  • 교육부 ‘조국 징계‘ 보류한 오세정 서울대총장 경징계 요구 확정

    교육부 ‘조국 징계‘ 보류한 오세정 서울대총장 경징계 요구 확정

    교육부가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 대한 경징계를 요구한 기존 서울대 정기 종합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경징계는 감봉이나 견책을 가리키며, 교육부가 서울대 총장에게 징계를 내린 일은 2010년 법인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조 전 장관에 대한 후속조치를 요구해 관심이 쏠린다. 교육부는 2021년 9월 27일∼10월 13일 시행한 서울대 정기 종합감사 결과에 대한 학교 측의 재심의 요구를 검토한 처분 결과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총 58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중징계 1명, 경징계 3명 등 666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58건의 행정조치(기관경고 등)와 8건의 재정조치(2억 5000만원 회수), 고발·수사의뢰 등 9건의 별도조치를 요구했다. 학생연구원 인건비를 임의로 사용한 1명에 중징계를, 도서 9500여부를 무단 반출한 직원에 대해 경징계와 경고 처분도 확정했다. 경징계 대상 3명 가운데 1명은 오 총장이다. 오 총장이 사립학교법에 따라 수사기관에서 범죄사실을 통보받은 교원의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징계의결 요구를 보류해 징계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다. 오 총장이 징계의결 요구를 보류한 교원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서울대 로스쿨 교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진석 전 국정상황실장(서울대 의대)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대 측은 지난 6월 교육부 징계 요구와 관련 조 전 장관에 대해선 기소문과 1심 판결에 따른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고, 이 전 국정상황실장의 경우 서울대를 휴직해 파견 근무 기관인 청와대가 징계권자인 점을 이유로 들어 재심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법원 판결 전 징계를 확정하라는 게 아니라 추후 징계가 가능하도록 징계의결 요구 절차를 밟아 시효를 중단시켰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시효가 지난 건에 대해서는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어도 징계 처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교육부는 징계시효가 남아있는 사안에 대해 서울대가 후속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조 전 장관의 경우 혐의사실 가운데 4개 사안과 관련해 아직 징계시효가 끝나지 않았다. 사실상 조 전 장관의 징계의결을 요구한 셈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감사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데,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제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대 법인인 서울대는 교육부가 교원에 대한 징계 요청을 하면 법인 이사회가 징계를 의결한다. 서울대 측은 교육부의 오 총장 경징계 요구와 관련해 처리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 “조국 징계 보류해 시효 지나”…교육부, 서울대 총장 징계 요구

    “조국 징계 보류해 시효 지나”…교육부, 서울대 총장 징계 요구

    교육부가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에 대한 경징계를 서울대 학교법인 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오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수사 대상 교원 2명의 징계 요구 절차를 밟지 않아 일부 사안에 대한 징계시효가 끝났다는 이유다. 교육부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대학교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27일부터 10월13일까지 실시된 종합감사에서는 총 58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중징계 1명, 경징계 3명 등 총 666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내렸다. 국립대 법인인 서울대는 교육부가 교원에 대한 징계 요청을 하면 법인 이사회가 징계를 의결한다. 그간 관심이 쏠렸던 오 총장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구하기로 확정했다. 서울대 총장이 징계 요구를 받은 것은 2011년 법인화 이후 처음이다. 교육부는 서울대가 ‘사립학교법’에 따라 수사기관에서 범죄사실을 통보받은 교원의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이 가운데 2명에 대한 징계의결 요구를 보류해 징계 시효가 지났다고 설명했다. 오 총장이 징계의결 요구를 보류한 교원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서울대 로스쿨 교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진석 전 국정상황실장(서울대 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효 남은 징계대상, 규정 따라 후속조치 하도록 통보 앞서 오 총장은 검찰에서 통보한 공소사실 요지만으로 혐의 내용을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어 사법부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조치를 보류하겠다며 징계의결 요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교육부는 법원 판결 전 징계를 확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추후 징계가 가능하도록 징계의결 요구 절차를 밟아 시효를 중단시켰어야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시효가 지난 건에 대해서는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더라도 징계처분이 불가능하다. 다만 교육부는 징계시효가 남아있는 사안에 대해 서울대 측이 후속조치를 취하도록 해 사실상 징계의결을 요구했다. 조 전 장관의 경우 혐의사실 가운데 4개 사안과 관련해 아직 징계시효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효가 남아있는 사안에 대해) 징계요구를 하지 않았을 때는 감사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제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비 부당 집행·해외파견 보고서 미제출 등 적발 서울대 종합감사에서는 연구비 부당 집행 건도 적발됐다. 학생연구원 3명의 인건비 계좌를 관리하던 A교수는 학생들에게 2090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교수는 또 연구계획서에 없는 946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연구비 카드로 구입하면서 소모품을 구입한 것처럼 거래내역서를 분리 발급했다. 이에 교육부는 서울대에 A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부당집행금을 회수하도록 했다. A교수에 대해서는 사기 등 혐의로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간행물을 허위 발행하고 발간도서 9555부를 무단 반출한 교직원 3명은 경징계를 받게 됐다. 교육부는 이들에 대해 경징계와 경고 처분을 요구하고 도서 무단반출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교육부는 연구년과 해외파견을 다녀온 뒤 활동(파견)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뒤늦게 제출한 교원 131명에 대해 경고, 284명에 대해 주의 처분을 요구했다.
  • 임상혁 서울예술대 이사장 선임

    임상혁 서울예술대 이사장 선임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서울예술대)은 제8대 법인이사장으로 임상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부위원장,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서창훈 신문윤리위 이사장 선출

    서창훈 신문윤리위 이사장 선출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8차 임시총회 및 제149차 이사회에서 서창훈(60) 전북일보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서 신임 이사장은 196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우석학원(우석대) 이사장, 한국신문협회 이사, 김근태재단 부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 임상혁 세종변호사 서울예대 이사장 취임

    임상혁 세종변호사 서울예대 이사장 취임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서울예술대학교)은 제8대 법인이사장으로 임상혁(사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 신임이사장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부위원장,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 인하대 현 총장 재임 도전 의사 밝히자…“사퇴하라” 반발

    인하대 현 총장 재임 도전 의사 밝히자…“사퇴하라” 반발

    최근 교내 성폭행 추락사 사건이 발생한 인하대학교에서 조명우 현 총장이 재임 의지를 밝히자 교수회와 총동창회가 반발했다. 27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감된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인하대 제16대 총장 후보자 공개 모집에 조 총장 등 모두 7명이 등록했다. 조 총장 외 후보자는 박기찬 아태물류학부 명예교수, 박승욱 경영학과 교수, 이승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승배 기계공학과 교수, 정인교 국제통상학과장, 조남희 공학대학원장이다. 교수회와 총동창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태와 비극적 사건에 책임져야 할 현 총장이 후보로 등록했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학 최고 경영자인 총장으로서 지난해 발생한 4호관 건물 화재, 교육부 일반재정 지원대상 탈락, 교내 성폭행 추락사 등 중대 사안 관련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조 총장은 지난해 인하대가 일반재정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후 부총장들과 사의를 표명했다가 ‘당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총장직을 유지했다. 인하대는 지난 11대~14대 총장이 연속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진한 전력이 있다. 교수회·총동창회는 “조 총장은 연이은 총장 불명예 퇴진이라는 과거의 아픔을 고려해 주어진 임기를 다하도록 용인한 인하대 구성원의 인내심을 자리 보전에 이용하고 있다”며 총장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교수 추천위원과 학교법인 대표 등 11명으로 꾸려진 총장 후보추천위는 후보 심사를 통해 복수 추천자를 선정한다. 이후 정석인하학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새달쯤 차기 총장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자유구역 수시로 지정한다

    경제자유구역 수시로 지정한다

    민간의 지역투자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이 ‘수시 지정 체계’로 전환된다. 정부는 26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제13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경자위)를 개최해 경제자유구역 수시 지정 업무 처리를 위한 운영규정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제자유구역의 신규 지정 방식을 기존 5~6년 주기 일괄 공모에서 수시 신청 및 지정 방식으로 전환해 관련 절차와 기준 등에 대한 규정을 제정했다. 세부절차도 개선해 신청부터 지정까지 기존 1년 이상 소요되던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경제자유구역이 11개 시도에 지정돼 있고 개발률이 90%에 달해 단위지구 중심으로 지역의 신규 지정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환경이 변화하고 지역 주도 지방경쟁력 강화와 민간 중심의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해 지역 개발과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수시로 신청하면 지역의 혁신생태계 조성 계획과 민간의 투자 수요,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자위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을왕산 지역을 추가 지정해 글로벌 복합영상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연내 신규 지정절차에 맞춰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또 캐나다 학교법인(GWSCE)이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신청한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설립을 의결했다. 이 국제학교는 캐나다 매니토바 주정부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을 도입해 정원 1312명 규모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과정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진종욱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지역의 자율성 제고 및 기업 수요에 신속 대응하도록 개발계획 변경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주희 동신대 제9대 총장 15일 취임

    이주희 동신대 제9대 총장 15일 취임

    동신대학교는 이주희 교학부총장이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오는 15일 열리며 임기는 2026년 7월14일까지 4년이다. 이 총장은 지난 5월3일 학교법인 해인학원 이사회의 총장 선임 결정에 이어 같은 달 25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동신대 제9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이 총장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학사,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의 경제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지난 1997년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교무입학처 부처장,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입학교류처장, 학생상담센터장, 기획협력처장, 국책사업총괄관리본부장, 교육혁신원장, 교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책사업추진 TF팀을 직접 이끌고 동신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역할을 했다. 대외적으로는 교육부 갈등관리심의위원회?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교육정책 위원,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 광주복지재단 자문위원회 위원,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이사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현재 교육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전남도 노사민정협의회?청년발전위원회?일자리정책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심리학회 산하 여성심리학회 이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총장의 취임식은 15일 오후 2시 동신대 중앙도서관 1층 동강홀에서 열린다.
  • 법원,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 예비조사위 회의록 제출 명령

    법원,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 예비조사위 회의록 제출 명령

    졸업생들이 학교법인 상대로 낸 손배소원고 측 문서제출명령 신청 받아들여법원이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부정 의혹을 조사한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학교법인 국민학원에 명령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1단독 이준구 판사는 10일 국민대 졸업생들이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측의 문서제출명령 신청을 지난달 29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대 졸업생 113명은 예비조사위원회가 김 여사의 논문을 두고 연구부정행위 심의를 충분히 했는지 입증하기 위해 위원회 회의록에 대한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린 졸업생들은 “국민대가 논문에 대한 검증 불가 결정을 하면서 국민대의 위상을 떨어트리고 동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원고 1인당 30만원씩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해 11월 제기한 바 있다. 국민대는 지난해 7월 김 여사의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2008)에 대한 연구부정행위 의혹이 불거지자 연구윤리위를 구성해 예비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예비조사위는 “2012년 8월 31일까지의 연구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만 5년이 경과해 다루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고 연구윤리위는 같은 해 9월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원고 중 한명인 김준홍 비대위원장은 “연구윤리위가 최소한의 학자 양심으로 작동한다고 믿고 있지만 예비조사 단계에서 조사가 허술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예비조사위의 논의 과정에서 내용 및 형식,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를 따져 재조사를 포기한 결정이 합리적이었는지를 검증할 것”이라면서 “예비조사위의 회의 내용 목록을 보면 김 여사 의견도 포함되어 있어 해당 내용도 파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순천향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 수여

    순천향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 수여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4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04년 정계에 입문한 나 전 대표는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저출산고령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애인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순천향대는 박사학위 수여와 관련해 “나 전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입법·예산·정책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며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한 컨트롤타워 신설과 한부모 가정, 미혼모 등 유연한 가정 형태를 수용할 수 있는 문화 정책적 접근 필요성 강조 등 실질적인 저출산고령화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국회 장애인특위를 최초로 구성했으며, 저소득층 가정 영·유아의 장애 여부 진단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과 정신지체장애인과 15세 미만 미성년자도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해 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과 통합사회 구축을 위한 그의 노력이 순천향대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의 정신과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이념에 부합하기에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교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경원 전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겸손한 성품, 그리고 위기의 상황에서도 절대 꺾이지 않는 신념과 의지는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인간사랑’ 정신과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순천향 동문 가족으로서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많은 일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 가족의 일원이 되어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완성이라는 목표를 함께 성취해나가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대표는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충실한 교육과 헌신적인 사회봉사로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향대에서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순천향 구성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박두순 일반대학원장, 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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