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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끝자락,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물들다

    가을의 끝자락,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물들다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1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된다. 음식산업박람회는 작년보다 식품·외식 관련 업체가 70개 사 63개 부스가 증가해 170개 사 240부스로 규모가 확대됐다. 주제관인 푸드테크관에서는 로보테크, 브이디컴퍼니, KT, 동원테크가 참가해 외식업에 접목된 서빙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로봇기술을 선보이고, 태경농산의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통해 친환경, 비건 등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밖에 삼화식품, 영풍, 팔공김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식품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며,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와 소담스퀘어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통 바이어 상담회, 식품제조업체 학교급식 진출 품평·상담회 등 여느 해보다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대구100대 밀키트관에서는 대구시가 지원한 ‘외식업소 밀키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벙글벙글찜갈비 등 외식업소 100개소의 밀키트 상품에 대해 시식, 할인 판매 등 제품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한식관에서는 용지봉, 미담, 큰나무집 등 지역의 유명 한식당 오너 셰프이자 한식대가들의 연구모임인 대구한식연구회가 참가해 업소마다 대표 음식 전시 및 시식행사를 통해 정통 한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먹거리골목관에는 서구 반고개무침회골목,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수성구범어먹거리타운, 달서구 진천고인돌먹거리골목의 상인회가 참가해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 골목만의 이야기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특별관’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관할하는 휴게소 업소 32개소가 4일간 번갈아 가며 참여해 휴게소별 대표 메뉴와 인기 간식을 선보이는데, 대표메뉴에는 따로국밥, 납작만두 등 대구10미(味)가 포함되며, 이는 작년 10월 대구시와 맺은 ‘대표 먹거리 활성화를 업무협약’이 인연이 됐다. 대구커피&카페 박람회는 커피머신·장비, 베이커리, 디저트, 친환경 용기 등 103개 사 280부스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커피머신 및 장비업체가 전체 부스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전국의 로스터리가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큰 이슈를 일으켰던 로스터리 공동관인 로스터리 게더링은 전년보다 확대해 지역 내 21개 사, 서울, 강원, 충청, 부산에서 유명세를 알리고 있는 카페 20개 사가 참여해 전국 커피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식품·외식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주먹구구식 전처리…즉각 개선돼야

    이종태 서울시의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주먹구구식 전처리…즉각 개선돼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이 주먹구구식으로 전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즉각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급학교에 보낸 급식지침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시 ‘친환경, HACCP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토록 하고 있고, 특히 농산물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70% 이상 구매를 지침으로 권장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가격경쟁력에서 우수농산물에 뒤쳐지고 인증제도의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는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잔류농약의 위해성 등이 부각되면서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고 나아가 산지계약재배에 의해 농민들을 보호한다는 취지도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친환경농산물 70% 사용 권장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농산물은 식재료 자체는 안전하지만 벌레가 먹는 등의 문제가 있기에 산지의 선별작업, 유통과정의 소분작업, 나아가 조리를 위한 전처리 작업에서 위생적인 주의가 더 많이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편 당일납품 당일조리 원칙을 견지하는 서울시 학교급식의 경우 대부분의 식재료는 외부 업체에서 전처리된 상태로 납품받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 납품되는 모든 식재료의 전처리는 식약처 안전관리인증인 HACCP인증시설을 통하도록 지침화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 요구자료 분석에 의하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서울시 각급학교에 납품된 친환경농산물 6,635톤(약 377억원) 중에서 4,639톤이 전처리된 상태로 납품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HACCP인증시설을 사용해 전처리된 물량은 17%, 768톤에 불과하고 나머지 83%에 해당하는 3,872톤이 위생기준이 모호한 일반시설에서 전처리한 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충남 C공급업체의 경우 자가 인증시설이 없기에 100% 인증시설에 위탁해 공급한 데 반해,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전남 J공급업체는 일부만 HACCP인증시설을 사용했고, 두 번째로 공급물량이 많은 제주 S공급업체는 자가 인증시설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위탁물량조차 일반시설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급식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비싼 친환경농산물을 70% 이상 사용토록 권장해 왔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친환경농산물 우대정책을 지향해 왔지만, 양 기관이 정작 친환경농산물의 위생적 처리는 눈 감아 왔다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즉각 개선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유치원 급식에 ‘짬뽕·순두부찌개’ 매운 음식 괜찮나요?[이슈픽]

    유치원 급식에 ‘짬뽕·순두부찌개’ 매운 음식 괜찮나요?[이슈픽]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와 허겁지겁 밥을 먹는 날이 있다. 급식 메뉴를 확인해보면 매운 음식이 나오는 날이었다.” 제주 지역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급식으로 매운 음식이 제공돼 원생들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제주도교육청의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초등학교에 속해 있는 병설 유치원에서 초등학생과 동일하게 급식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학부모로부터 제보 받은 급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짬뽕, 순두부찌개, 김치볶음밥 등 메뉴와 빨갛게 양념이 된 반찬 등이 담겨 있다. 이는 각기 다른 병설 초등학교 메뉴라는 것이 현 의원의 설명이다. 현 의원은 “학부모에게 이런 급식이 나오는 걸 어떻게 아셨냐고 물어봤더니, 어떤 날은 아이가 집에 와서 허겁지겁 먹는다고 했다”며 “계속 관찰하다 보니 허겁지겁 먹는 날에 학교 메뉴판에 들어가 보면 꼭 매운 음식이 나오는 날이었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밥을 못 먹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현 의원이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담긴 학생 연령별 특징을 고려한 음식 크기 조절 및 조리법 제공 내용을 언급하며 “도내 초등학교에 속해 있는 병설 유치원은 (해당 초등학교와) 급식을 따로 하느냐”고 묻자 고경수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대부분 같이 하고 있지만 맵거나 짜거나 이런 부분들은 구분할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이 마련된 곳도 많다”고 답했다. 현 의원은 “유아들은 상대적으로 소화 기능도 떨어지고 저장 기능도 떨어진다”며 “그런데 이 친구들에 초등학생들과 동일하게 급식을 제공하는 게 맞는지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를 들어 초등학생에게는 고춧가루를 뿌린 콩나물무침이 제공되면, 유치원생에게는 고춧가루를 빼서 나가는 방식으로 구분한다”며 “학교 누리집에는 (초등학생 급식) 대표 사진 한 장만 올라가기 때문에 유치원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됐는지 확인할 순 없다. 다만 일선 학교에 지속적으로 관련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권위 “매운맛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 진정 기각 앞서 지난해 11월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유치원생들에게 매운 급식을 제공하는 것도 아동 인권 침해에 해당된다며 교육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해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병설유치원생의 경우 초등학생과 같은 급식을 먹게 되는데, 이때 매운 급식이 나올 경우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유·아동에겐 폭력적인 행위가 된다는 이유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진정서에 “(유아가)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장 점막을 자극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유아는 성인보다 미뢰가 예민해서 같은 정도의 매운맛이라도 강한 통증으로 느낄 수 있다”며 “매운 급식을 강요하는 행위가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또 “매움을 느끼고 견디는 정도는 개인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유·아동에게 매움(고통)을 참도록 강요하는 것은 폭력적인 행위”라며 “일부 아동들이 먹지 못하는 음식을 제공하고, 배고픔을 유발하고 방치하는 것도 명백한 차별행위이자 인권침해”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인권위는 “어느 정도의 매움이 아동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지 기준 마련이 불가능하다”며 해당 진정을 기각했다. 매운맛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것이고, 조리 과정에서 ‘매움’에 대한 객관적인 수준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인권위 설명이다. 이에 정치하는 엄마들은 “인권위의 기각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대체식을 제공하지 않고 매움을 참도록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다. 매운 음식을 견디게 할 것이 아니라 선택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불복 의지를 밝혔다.
  • 여야 갈등에…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처리 무산 위기

    경기도의회 여야 갈등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파행을 이어 가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 처리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는데, 이날도 회의를 열지 못했다. 6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예결위는 지난달 29일부터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을 심의하고 있다. 예결위는 평일 기준 5일간 심의를 한 뒤 이날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첫 회의부터 파행한 뒤 이날까지 회의가 개최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000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해 추경안 재원으로 활용한 것을 두고 ‘꼼수’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심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추경안에는 긴급복지비와 학교급식비, 영유아보육료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등 민생현안 예산이 포함돼 있는데, 국민의힘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결위 심의가 파행을 겪으며 제363회 임시회 회기 마지막 날인 7일 도와 도교육청 예산안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임시회 일정이 끝난 후 추경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아교육진흥원 등 교육청 직속 기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아교육진흥원 등 교육청 직속 기관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은 지난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 기관인 교육시설관리본부와 유아교육진흥원, 학교보건진흥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일상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각 기관의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승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전에 교육시설관리본부를 방문하여 사립학교와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설공사 지원 및 유지관리 방안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노후 교육시설 개선 방안과 행정사무감사 주요 착안 사항 등을 검토했다. 질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학교시설 IoT 지능형 유지관리 시범사업에 따라 구축된 교육시설 통합 모니터링 상황실을 방문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교육시설 개선과 관련한 실무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방문한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교원과 학부모 지원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진흥원 내 체험장을 시찰하면서 유아 체험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유아교육진흥원 소관 업무 보고에서는 유아체험교육 내실화와 유아 공교육체계 확립에 있어 진흥원의 적극적인 역할 모델 정립이 강조되었고, 유치원 대상 교재·교구, 교원연수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학교급식과 감염병 예방, 학교 먹는 물 관리,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 등 소관 현안 사항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승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과 교육 현장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교육 가족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이나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이 보다 면밀히 검토되어 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교육청, 소규모 유치원 급식관리 돕는 영양교사 배치

    부산시교육청, 소규모 유치원 급식관리 돕는 영양교사 배치

    부산지역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추천 식단을 제공하고 급식의 영양·위생관리를 돕는 전담 교사가 지역 내 5개 교육지원청에 배치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원아 수가 50명 이상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영양교사를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양교사 의무배치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사립유치원 원아들의 영양·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 개정된 학교급식법은 50명 이상의 원아가 재학 중인 유치원은 급식을 실시하도록 했다. 국·공립유치원과 원아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은 영양교사 자격을 갖춘 사람을 1명이상 두도록 했다. 원아 수 100명 미만인 사립유치원은 시·도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이 영양교사를 두고 급식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원아 수가 50명 이상 100명 미만인 지역 내 사립유치원 83곳을 지원하기 위해 5개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했다. 이들 영양교사는 유치원에 추천 식단과 영양·위생과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영양수업을 지원하고, 대상 유치원을 순회하며 월 1회 영양상담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원아수 50명 미만인 사립 유치원 중에서도 급식을 실시하는 곳도 내년부터 영양교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사립 간 지원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된다. 앞으로 공·사립 구분 없이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집도 우리 농산물 급식’… 20일부터 통합플랫폼 운영

    ‘어린이집도 우리 농산물 급식’… 20일부터 통합플랫폼 운영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이 20일부터 운영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수산식품거래소에서 개설하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학교급식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개편, 6월에 새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어 7~8월 학교,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센터 등과의 시범거래를 거쳐 이번에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개편된 플랫폼은 학교 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군, 의료기관 등이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 사용을 희망하는 공공급식 기관은 aT(02-6300-1812~3)로 전화 문의를 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로컬소싱’은 ‘현지 조달’로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로컬소싱’은 ‘현지 조달’로

    이번 새말모임에서 다듬을 새말 후보는 로컬소싱(local sourcing), 빅스텝(big step)이었다. 쏟아지는 새로운 용어로 국민들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 새말모임 위원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이 중에서 위원들이 먼저 다듬기로 한 말은 ‘로컬소싱’이다. 2002년 12월 10일 디지털타임스 기사에서 언급됐던 만큼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용어이긴 하다. 그러나 최근에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특히 어느 외국계 햄버거 회사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새 메뉴를 개발한다는 기사가 자주 보인다. ‘창녕 갈릭 버거’의 출시에 이어 전남 보성의 돼지 농가와 구매 계약을 체결해 ‘보성 녹돈 버거’를 출시했다는 것이다. 상품을 제작하거나 생산할 때 국내에서 만들어진 물자를 활용하는 전략을 일컫는 ‘로컬소싱’은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물품의 구매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공급받는 전략인 ‘글로벌소싱’(global sourcing)에 대비되는 말이다. 세계화와 함께 ‘글로벌소싱’이 널리 적용되다가 최근 여러 가지 산업 환경이 변화하면서 점점 해당 국가 안에서 원료나 부품을 해결하려는 추세로 바뀌며 ‘로컬소싱’이 떠오르게 된 것 같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반도체 소재의 경우가 그런 사례다. 2019년 한국과 일본의 관계 악화로 일본이 반도체 소재의 수출을 규제했고, 코로나19로 운송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첨단제조업계의 후방 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가장 싸게 공급받기 위해 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기업들이 반도체 소재를 제작하는 국내 기업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렇게 해외 기업에 의존하기보다 불확실성이 훨씬 적은 국내에서 해결하는 전략이 바로 ‘로컬소싱’이다. 그리고 100세 시대를 맞이해 2030 세대를 비롯한 많은 국민이 건강에 특히 관심을 가지게 됐다. 유전자 변형이 이뤄지지 않은 순수 자연식품이나 농약과 화학 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식품, 유통 과정을 최소화한 지역 음식 등을 건강식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지자체에서 비용 절감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 등에 ‘로컬소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렇게 다양하게 쓰이는 ‘로컬소싱’을 우리말로 바꾸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위원들은 ‘글로벌’에 대응하는 ‘로컬’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관해 집중해 논의했다. 먼저 ‘글로벌소싱’의 ‘국외 조달’에 대응하는 ‘국내 조달’이 나왔다. 그러나 만약 미국 현지 법인이 한국에서 로컬소싱을 한다면 ‘국내 조달’이 안 어울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결국 후보로 채택되지 않았고 ‘역내 조달’과 ‘현지 조달’이 다듬은 말 후보로 채택됐다. 국민 여론조사에서 ‘현지 조달’이 90.6%라는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다듬은 말로 최종 선택됐다. 의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옛말이 있다. 뿌리내리고 사는 땅의 음식과 제철 음식을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도 했다. 가까운 곳의 물자를 사용하게 되면 요즘 화두가 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지역 안의 물자와 음식을 사용해 우리 몸의 건강도 챙기고, 쉬운 우리 말을 사용해 알권리와 정신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 ※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래 새말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다듬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어, 언론, 통번역, 문학, 정보통신, 보건 등 여러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모임을 꾸리고 있다.
  • 급식서 개구리 이어 메뚜기 사체…“잎 사이에 붙어 확인 못해”

    급식서 개구리 이어 메뚜기 사체…“잎 사이에 붙어 확인 못해”

    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와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번에는 다른 학교에서 메뚜기류로 추정되는 곤충 사체가 발견됐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서구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제공된 근대된장국에서 곤충 사체 이물질이 발견됐다. 해당 고등학교는 이물질 사고 당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사건 인지 즉시 강서보건소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 관할 교육지원청에 보고했고 교장, 교감, 행정실, 급식실 관계자가 모여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며 “근대 잎 사이사이로 흙과 함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검수 과정에서 미처 확인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학교는 “한입 크기로 절단작업을 거친 후 세 번의 세척 과정, 데치기, 세 번의 헹굼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잎과 잎 사이에 이물질이 붙어버려 이물질 제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검수와 조리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급식 위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도 서울 강서구·중구 소재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되는 이물질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바 있다. 사고 발생 당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 서울지방식약청 등 관계기관은 한시적으로 열무김치를 급식식단에서 제외하고 납품업체를 점검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당시 관계기관은 이들 납품업체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1차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일시적으로 전자조달시스템(eaT) 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학교보건진흥원은 향후 위생관리 방안으로 이물질 검출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3식 제공학교 대상으로 학교급식 간부 특별점검, 학교급식 이물질 발생 시 조치 방법 안내 등의 재발방지대책도 마련했다. 지난 17일에는 식품안전정보원과 안전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취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이물질 사고가 발생하면서 급식 위생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관할 교육지원청, 보건소와 학교 현장점검과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물질 사고에 대한 추가 대책, 납품업체·학교에 대한 조치 등은 원인 조사 이후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교육청, 학교 급식 민간 일부 위탁 백지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업무 일부를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백지화하기로 했다.<서울신문 8월 18일자 13면 보도> 당초 도교육청은 급식실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자 민간용역업체를 통해 조리원을 구하는 방식을 검토했는데, 서울신문이 해당 내용을 보도한 뒤 학부모와 정치권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22일 “민간업체를 통해 급식실 종사자를 구하는 방식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급식 조리 업무 일부를 민간에 맡기는 위탁급식 시행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별 조리 종사자 결원 현황, 타 시도교육청 사례 등 실행 가능성을 검토했고 조리 종사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그러나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은 “조리원을 구하기 어려우면 처우 개선을 해야지 위탁 방식으로 손쉽게 처리하려 한다”고 반발했고, 학부모와 경기도의회의도 거세게 항의했다. 중학생 학부모 송모(42)씨는 “나중에 비용과 행정 업무를 절감한다며 급식을 민간에 통으로 맡기려는 속셈 아니냐”고 말했다. 김미리(더불어민주당·남양주2)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은 “노동자 처우 개선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직영으로 만든 것인데, 인력을 민간에서 구하는 방식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위탁 급식은 1996년부터 2009년까지 학교급식법에 따라 운영됐으나, 집단 식중독 사태 등이 터지며 법이 개정돼 학교에 조리 시설이 없는 경우에만 위탁 급식을 할 수 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민간위탁 검토 ‘백지화’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민간위탁 검토 ‘백지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업무 일부를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백지화하기로 했다.<서울신문 8월 18일자 13면 보도> 당초 도교육청은 급식실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자 민간용역업체를 통해 조리원을 구하는 방식을 검토했는데, 서울신문이 해당 내용을 보도한 뒤 학부모와 정치권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22일 “민간업체를 통해 급식실 종사자를 구하는 방식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급식 조리 업무 일부를 민간에 맡기는 위탁급식 시행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별 조리 종사자 결원 현황, 법령 위반 여부 검토, 타 시도교육청 사례 조사 등 실행 가능성을 검토했고 조리 종사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은 “조리원을 구하기 어려우면 처우 개선을 해야지 위탁 방식으로 손쉽게 처리하려 한다”고 반발했고, 학부모와 경기도의회의도 거세게 항의했다. 수원지역 중학생 학부모 송모(42)씨는 “지금은 조리원만 구한다고 하지만, 나중에 비용과 행정 업무를 절감한다며 급식을 민간에 통으로 맡기려는 속셈 아니냐”고 말했다. 김미리(더불어민주당·남양주2)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은 “노동자 처우 개선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직영으로 만든 것인데, 인력을 민간에서 구하는 방식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위탁 급식은 1996년부터 2009년까지 학교급식법에 따라 운영됐으나, 집단 식중독 사태 등이 터지며 법이 개정돼 현재는 학교에 조리 시설이 없는 경우에만 위탁 급식을 할 수 있다.
  • ‘공약·현안 신속 추진’… 울산시 2회 추경 3679억 편성

    ‘공약·현안 신속 추진’… 울산시 2회 추경 3679억 편성

    울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첫 편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을 통해 공약사업과 기업지원, 사회복지와 민생지원 등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김두겸 울산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브리핑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7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06억원과 특별회계 173억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총예산은 2022년 기정 예산보다 8% 늘어난 4조 9444억원으로 총예산 규모가 5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1784억원, 국고 보조금 등 122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 편성은 공약사업 추진 분야에서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용역 15억원, 공공 야외빙상장 설치 5억 5000만원, 의료복합타운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3억원, 개발제한구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억원 등 32억원을 편성했다.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를 통한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사업단지 조성 100억원, 신현교차로∼구 강동중학교 도로 확장 41억원, 옥동∼농소1동 도로 개설 34억원,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운영센터 구축 25억원,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12억원 등 404억원을 반영했다. 재난·재해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기 설치 47억원, 구 태화교 내진 보강공사 24억원, 회야강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도심 및 국가산단 주변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 6억원,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사업 5억원 등 144억원을 편성했다. 또 문화·관광 생활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69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추진 37억원, 강동해안공원 조성 17억원, 도시 소규 모공원 활성화사업 11억원,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10억원 등 22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 혁신과 스마트 행정 지원 분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70억원, 수소 시범도시 조성 40억원, 울산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31억원,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28억원 등 413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와 민생 지원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562억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342억원,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 발행 지원 76억원,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차 보급 49억원,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 행복임대주택 26억원, 장애인 콜택시 등 확대 9억원, 학교급식비(단가 200원 인상) 지원 4억원 등 1686억원을 반영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추경 재정투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석 전에 조속히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6일부터 열리는 제23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돼 심의 후 9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 광주시교육청 ‘지역기관 협업 급식실 지원’

    광주시교육청 ‘지역기관 협업 급식실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지역기관 협업을 통한 학교급식실 업무 지원사업’이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 업무 지원사업이 교육부 주관 ‘2022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의 지원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의 정책과 경합을 벌였으며 5769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심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지역기관 협업을 통한 학교급식실 업무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실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시교육청은 학교 방역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영자총협회 간 협의체를 구성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일자리 구인희망자의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구인희망자를 매칭, 시교육청은 일자리와 일경험 장소를 제공했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276교에 638명이 배치돼 방역 강화, 인력 고용 예산 절감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 [단독] ‘직영 100%’ 경기 학교 급식, 민간업체에 조리 위탁 검토 논란

    [단독] ‘직영 100%’ 경기 학교 급식, 민간업체에 조리 위탁 검토 논란

    신규 조리원 채용 어렵자 외주 대안종사자 “열악한 노동 환경 고쳐야”업계 “서비스·인력 관리 향상될 것” 경기도교육청이 민간업체에 학교 급식 조리를 맡기는 ‘위탁급식’ 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업체 위탁급식은 과거 집단 식중독 등 위생 문제가 불거지며 폐지된 바 있는데 급식실 종사자들은 이를 근거로 즉각 반발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민간 경쟁을 통해 급식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17일 경기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이 늘자 급식 조리 업무 일부를 민간에 맡기는 위탁급식 시행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도내 교육지원청별 조리종사자 결원 현황, 법령 위반 여부 검토, 타 시도교육청 사례 조사 등 위탁급식 실행 가능성과 방안 등에 대한 검토는 이미 끝냈다. 조리종사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구체적 시행 방안을 확정하는 단계만 남은 셈이다. 위탁급식은 학생들의 급식을 민간업체가 공급하도록 하는 형태다. 1996년부터 2009년까지 학교급식법에 따라 운영됐으나 2006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사태 등이 터지면서 법이 개정됐다. 현재는 학교에 조리시설이 없는 경우에만 위탁급식을 할 수 있다. 법 개정 이후 도내 2300여개 초중고교 가운데 위탁급식을 하는 학교는 전무하다. 급식종사자들은 도교육청의 위탁급식 검토에 즉각 반발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급식종사자가 뽑히지 않는 이유는 열악한 급식실 노동 환경 때문”이라며 “이를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민간 위탁 방안을 검토한 도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위탁급식은 과거에 문제가 됐음에도 아이들 급식 안전을 민간에 또 맡기려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위탁급식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과거 학교 급식 위탁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직영으로 모두 전환할 때 현재 문제로 지적되는 급식의 질 저하와 인력 관리 문제 등이 예견됐다”며 “민간에 맡기면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라도 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도교육청이 의사 결정을 한 뒤에야 구체화되겠지만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도교육청은 아직 검토 단계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종사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안 중 하나로 위탁급식을 검토한 것”이라며 “급식을 모두 민간업체에 맡기는 게 아닌 용역업체를 통해 조리사 인력만 공급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 [단독] 학생 급식 민간에?...경기교육청 위탁급식 검토에 급식실 ‘발칵’

    [단독] 학생 급식 민간에?...경기교육청 위탁급식 검토에 급식실 ‘발칵’

    경기도교육청이 민간업체에 학교 급식 조리를 맡기는 ‘위탁급식’ 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업체 위탁급식은 과거 집단 식중독 등 위생 문제가 불거지며 폐지된 바 있는데 급식실 종사자들은 이를 근거로 즉각 반발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민간 경쟁을 통해 급식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17일 경기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이 늘자 급식 조리 업무 일부를 민간에 맡기는 위탁급식 시행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도내 교육지원청별 조리종사자 결원 현황, 법령 위반 여부 검토, 타 시도교육청 사례 조사 등 위탁급식 실행 가능성과 방안 등에 대한 검토는 이미 끝냈다. 조리종사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구체적 시행 방안을 확정하는 단계만 남은 셈이다. 위탁급식은 학생들의 급식을 민간업체가 공급하도록 하는 형태다. 1996년부터 2009년까지 학교급식법에 따라 운영됐으나 2006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사태 등이 터지면서 법이 개정됐다. 현재는 학교에 조리시설이 없는 경우에만 위탁급식을 할 수 있다. 법 개정 이후 도내 2300여개 초중고교 가운데 위탁급식을 하는 학교는 전무하다. 급식종사자들은 도교육청의 위탁급식 검토에 즉각 반발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급식종사자가 뽑히지 않는 이유는 열악한 급식실 노동 환경 때문”이라며 “이를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민간 위탁 방안을 검토한 도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위탁급식은 과거에 문제가 됐음에도 아이들 급식 안전을 민간에 또 맡기려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위탁급식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과거 학교 급식 위탁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직영으로 모두 전환할 때 현재 문제로 지적되는 급식의 질 저하와 인력 관리 문제 등이 예견됐다”며 “민간에 맡기면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라도 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도교육청이 의사 결정을 한 뒤에야 구체화되겠지만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도교육청은 아직 검토 단계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종사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안 중 하나로 위탁급식을 검토한 것”이라며 “급식을 모두 민간업체에 맡기는 게 아닌 용역업체를 통해 조리사 인력만 공급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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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급 승진 ▲북부청 송주철 ▲북부청 이영은 ▲인권담당관 선감학원대책팀장 전탁건 ▲경제실 지역금융과 정책금융팀장 황준하 ▲경제실 산업정책과 반도체산단팀장 이두성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8팀장 정재욱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교육운영팀장 이관영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성수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장 안영선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총무팀장 박승빈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무심사팀장 최문석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계약정산팀장 윤동섭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일자리팀장 임정애 ▲북부청 황상철 ▲북부청 윤승재 ▲환경국 환경정책과 환경영향평가팀장 이용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 하수관리팀장 홍수민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물안전성검사팀장 정주용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대기환경팀장 김태열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선정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함태훈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조선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백명옥 ▲북부청 윤여삼 ▲북부청 김미인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서연희 ▲북부청 정혜선 ▲북부청 백승주 ▲경제실 소상공인과 최인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박신희 ◇5급 전보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언론행정팀장 박민경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인터넷언론팀장 전성배 ▲대변인 보도기획담당관 언론분석팀장 양기석 ▲홍보기획관 홍보미디어담당관 소셜미디어팀장 장영미 ▲감사관 조사담당관 조사총괄팀장 배순형 ▲감사관 감사담당관 조사2팀장 박현숙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비전전략팀장 장향정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전략과제팀장 고재권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장 김동건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성과관리팀장 김영애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문화환경예산팀장 정성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복지여성예산팀장 하창수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 인구정책팀장 정경임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자원관리팀장 윤상보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기획팀장 이재천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중대재해대응팀장 김주민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문화팀장 김백식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사회재난대책팀장 김홍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기후재난대응팀장 박광섭 ▲안전관리실 북부재난안전과 북부사회재난팀장 이경수 ▲자치행정국 총무과 총무팀장 이현숙 ▲자치행정국 총무과 의전팀장 이길상 ▲자치행정국 총무과 후생복지팀장 엄기진 ▲자치행정국 총무과 기록관리팀장 방욱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박병우 ▲자치행정국 인사과 인재채용팀장 최기홍 ▲자치행정국 열린민원실 반복민원대응팀장 심운섭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정팀장 노승호 ▲자치행정국 세정과 지방세법무팀장 양금모 ▲자치행정국 세정과 부동산공정가격센터팀장 장윤주 ▲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김성환 ▲복지국 노인복지과 중장년지원팀장 김정호 ▲보건건강국 보건의료과 의료산업팀장 김주연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식품정책팀장 정창섭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식품안전팀장 황승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문화정책팀장 조광근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예술정책팀장 은연정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예술인권익지원팀장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 체육과 체육지원팀장 정현석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장 박영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활용팀장 고덕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정책팀장 서관호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팀장 장천호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장 박경서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대학생지원팀장 김경수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장 이문환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장 박경수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류다영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아동복지팀장 박원기 ▲북부청 민완식 ▲북부청 김종찬 ▲북부청 김영길 ▲북부청 이관행 ▲북부청 이영선 ▲북부청 유만석 ▲북부청 권용숙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장 이미정 ▲인권담당관 성평등옴부즈만지원팀장 김민영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과 경제분석팀장 박동운 ▲경제실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정책팀장 이민호 ▲경제실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팀장 양광석 ▲경제실 투자진흥과 서비스산업유치팀장 최원자 ▲경제실 미래산업과 미래산업정책팀장 유용철 ▲경제실 미래산업과 경기도형뉴딜팀장 오상수 ▲경제실 미래산업과 게임산업육성팀장 이명기 ▲경제실 과학기술과 과학기술팀장 박양덕 ▲경제실 과학기술과 지식재산팀장 황혜정 ▲공정국 조세정의과 기획조사팀장 정운분 ▲공정국 조세정의과 광역체납1팀장 임용규 ▲공정국 조세정의과 광역체납2팀장 박경덕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총괄팀장 이종익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현장수사팀장 문진수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기획관리팀장 한병철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 갈등조정팀장 임용덕 ▲소통협치국 공동체지원과 공동체정책팀장 전경근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기술사업팀장 신숙조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교류연수팀장 정은전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교육기획팀장 김종연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역량전문팀장 이현경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직무전문팀장 주성국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 총무팀장 김찬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기획행정팀장 나병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전략사업지원팀장 김래언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기획팀장 이영진 ▲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장 곽장미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 남부자치총무팀장 김영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파견 조성해 ▲국민통합위원회 파견 이재환 ▲복지국 복지사업과 자립지원팀장 김경아 ▲복지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장 김수민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자립정책팀장 홍은주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발달장애인지원팀장 최지해 ▲북부청 이철규 ▲경제실 과학기술과 기술협력팀장 정운혁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5팀장 김문수 ▲북부청 이연숙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팀장 이유영 ▲보건건강국 공공의료과 공공의료정책팀장 엄기선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시설팀장 이의기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 건강정책팀장 홍성자 ▲안성시 전출 나경란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장 박선하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환경안전관리과 환경기술지원팀장 강애숙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 토양지하수팀장 이용균 ▲수자원본부 수질총략과 총량관리팀장 이정호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책팀장 김영섭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청사이전팀장 한동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기반팀장 조진희 ▲북부청 이미영 ▲북부청 방건석 ▲경제실 산업정책과 산단조성팀장 남경식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도시정책팀장 유병수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첨단도시기획팀장 박철민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 신도시조성2팀장 차상훈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 재생관리팀장 서상규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 주거환경정비팀장 이정민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장 최민규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정책팀장 김춘식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품질검수팀장 권건혁 ▲국무조정실(파견) 민근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통신팀장 임병만 ▲북부청 김진혁 ▲북부청 진광재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유기농업팀장 심상연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선임장연구팀장 이재홍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 감염병조사팀장 방선재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 안양농수산물검사소장 문수경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감염병조사팀장 이성봉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생활환경팀장 원종무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 측정망운영팀장 김미정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유역환경조사팀장 이강혁
  • 광주시교육청, 학교무상급식비 7.4% 올린다

    광주시교육청, 학교무상급식비 7.4% 올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7.4% 인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라 학교급식의 질 저하가 우려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 무상급식비 단가를 학교급별로 140~250원(7.4%) 인상한다. 급등하는 식자재 물가로 식단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급식 관련자들은 “급식의 질과 양을 보장하기 위해선 급식비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급식비 인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광주시와 협의해 6월 생활물가지수 전년동월비증가율 7.4%를 고려한 식품비 단가 7.4%를 인상하기로 했다. 필요 예산은 시교육청 14억, 시 14억으로 모두 28억 원으로 추경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인상된 단가에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500원과 Non-GMO 식품비 100원을 더하면 초등학교 2971원, 중학교 3449원, 고등학교 3392원, 특수학교 3752원을 2학기 무상 급식비로 평균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선계룡 행정국장은 “시교육청은 현재 지속되는 물가 상승 상황 속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향후 급식비 단가 인상을 위해 광주시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교육청은 디벗 사업 속 학생 건강 문제 주목해야”

    이새날 서울시의원 “교육청은 디벗 사업 속 학생 건강 문제 주목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2일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교육청이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이새날 의원은 디벗 사업과 관련해 디지털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거북목, 눈 건강, 척추 질환 등에 대해 교육청은 대비가 되어 있는지 물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를 지급해 학습에 활용하는 디벗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와 관련해 그동안 예산 측면의 논의는 활발했지만 학생들의 실제적인 사용에 대한 관심과 분석이 부족함을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한다면 신체적 건강 문제는 필히 담보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추가적으로 이 의원은 서울 관내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이 향후 정기적으로 폐암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의 약속을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교육현장 구성원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전과 건강에 교육청의 관심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 실시 정책에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 광주 방학 중 전면 무상급식 무산

    광주시교육청이 방학 중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는 대신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8일 여름방학 중 초등학교(150개교) 1, 2학년 돌봄교실 참여 학생과 공립유치원(병설 114원·단설 12원) 방과후 유치원생 등 1만여명에게 무상급식(중식)을 하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 직영급식을 신청한 초등학교 1곳 및 유치원 10곳 등 11곳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20여일이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급식실 환경 및 업무 부담, 코로나19 확산, 식중독 우려 등을 이유로 직영급식에 난색을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데다 식중독 등 질병이 지난해 6월에 비해 발생 건수 1.8배, 환자수 3배로 폭증하는 상황도 고려했다. 직영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은 기존처럼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거나 도시락을 구매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최대한 이른 시기에 노동조합, 학부모단체, 시민단체를 망라한 협의기구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기간 문제점 등도 모니터링해 추후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 전국 첫 광주 방학 무상급식 시범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방학 중 무상급식 전면 실시 대신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여름방학 중 초등학교(150개교) 1, 2학년 돌봄교실 참여 학생과 공립유치원(병설 114원·단설 12원) 방과 후 유치원생 등 1만여명에게 무상급식(중식)을 하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 직영 급식을 신청한 초등학교(유치원 포함)에만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직영급식을 희망한 초등학교 및 유치원 11곳을 대상으로 급식실을 시범 운영한다. 초등 1, 2학년 돌봄학생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 원생에게 무상으로 점심을 제공한다. 무상급식 시범운영 기간은 20여 일이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급식을 실시하기 위해 학교급식 종사자의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급식실 환경 및 업무 부담, 코로나 확산, 식중독 우려 등을 이유로 직영급식에 난색을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데다 식중독 등 질병이 지난해 6월에 비해 발생 건수 1.8배, 환자 수 3배로 폭증하는 상황도 고려했다. 직영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은 기존처럼 수익자부담(학부모부담) 원칙에 따라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거나 도시락을 구매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최대한 이른 시기에 노동조합, 학부모단체, 시민단체를 망라한 협의기구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기간 문제점 등도 모니터해 추후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맞벌이 학부모 등의 방학 중 아이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본래의 취지다”며 “시범학교 모니터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협의기구에서 논의 한 뒤 ‘겨울방학 무상급식 전면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부모는 “방학기간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아이의 점심식사여서 무상급식 추진을 기대했는데 어른들의 이기심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만 피해를 당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겨울방학 때는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민주노총 광주본부, 전교조 광주지부, 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는 지난 1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연대 기자회견을 하고 방학 중 무상급식 추진과 관련해 이정선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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