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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명 시민, 맑은 5월을 달렸다…서울신문 하프마라톤

    1만명 시민, 맑은 5월을 달렸다…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이른 더위도 마라토너들의 열정을 꺾지 못했다. 20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에는 1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화창한 5월의 날씨를 만끽하며 코스를 달렸다. 서울의 오전 기온이 28도까지 올랐지만 시민들은 미세먼지가 없는 드문 날이라며 맑은 공기를 한껏 마셨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에 맞춰 하프(21㎞), 10㎞, 5㎞ 등의 코스를 선택해 달렸다. 이번 대회는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열렸다. 이날 평화의 광장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8시부터 옷을 갈아입고 몸을 풀었다. 부인, 두 아이 등 가족이 모두 5㎞ 코스에 참가했다는 이상종(38)씨는 “가정의 달이고 미세먼지도 없는 좋은 날씨라 나들이 삼아 참가했다. 또 유권자의 날 기념행사기도 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의미를 남길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전 9시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10분 간격으로 10㎞ 및 5㎞ 참가자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오전 9시 35분 쯤부터 5㎞ 완주자들이 결승점을 통과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통과한 노원철(61)씨는 “마라톤을 한지는 23년이 됐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는 볼거리가 많고 풍경도 좋아서 즐기면서 뛰었다”고 말했다. 10살 딸 아이와 손을 잡고 결승선 통과한 김형래(39)씨는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좋다. 딸 아이가 이렇게 달리기를 잘하는지 몰랐다”며 “힘들긴 했지만 아이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경기도 포천 고향 친구들과 참가했다는 최미경(30·여)씨는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왔는데 결혼을 앞둔 친구와 술을 마시기 보다 생산적인 일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라톤을 처음 뛰어 봤다”며 “좋은 날씨에 뛰니 기분도 좋아진다. 다음에는 10㎞에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대환(75)씨는 “건강관리 차원에서 마라톤을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이 나이에도 감기나 잔병치레가 없다”며 “도심속을 달려서 기분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10㎞코스 1위로 들어온 이재응(45)씨도 “날씨가 좋고 코스경관이 푸르러서 더 좋았다. 차량 통제도 잘 되고 숲길을 달리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하프코스 남자 1위는 유진홍씨가 1시간 15분 05초의 기록으로 차지했고, 여자 1위는 오순미씨로 1시간 29분 30초였다. 10㎞코스 남자 1위는 이재응씨(36분 05초 86), 여자 1위는 이지윤씨(41분 02초 24)였다. 단체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위였고, 2위는 경찰 동호회, 3위 교원그룹, 4위 한강마라톤클럽, 5위 환경부마라톤클럽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김동극 인사혁신처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명길 국민의당 국회의원,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마라톤을 사랑하고 즐기는 많은 일반인 및 공무원 마라토너들의 성원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하프마라톤 대회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성취감과 기쁨을 만끽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며, 동호인의 결속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스켈리도’ 기능성 의류와 기념품, 완주메달, 기록증 등이 제공됐다. 이 대회는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SK텔레콤, 포스코, GS칼텍스, LG디스플레이, 한화생명, 교원그룹, 노벨이노베이션스, 동아오츠카, 유한양행, 톰톰코리아, 감로수, 골든서울호텔, 아디다스아이웨어, 라쉬반, 셀트리온스킨큐어, K워터 등이 협찬 및 협력을 했다. 글·사진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글·사진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미세먼지 없는 날, 마라톤 천국...가족 사랑, 친구 결혼 축하도

    미세먼지 없는 날, 마라톤 천국...가족 사랑, 친구 결혼 축하도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20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본사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열렸다. 하프, 10㎞, 5㎞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김동극 인사혁신처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명길 국민의당 국회의원,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마라톤을 사랑하고 즐기는 많은 일반인 및 공무원 마라토너들의 성원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하프마라톤 대회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성취감과 기쁨을 만끽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며, 동호인의 결속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상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결승점에 도달하는 마라톤은 유권자의 한표 한표를 통해 우리가 꿈꾸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내는 선거와 닮아 있다”며 “비록 각자가 결승점에 이르는 시간은 달라도 공정 경쟁을 통해 흘리는 땀방울은 유권자의 한 표의 가치처럼 고귀한 것이며 그속에서 희망, 참여, 공정, 화합의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건강한 마라톤 하세요”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고,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마음껏 뛸수 있도록 미세먼지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한 5㎞ 부문 참가자들은 9시 25분쯤부터 결승선을 통과하기 시작했다. 10살 딸아이와 손을 잡고 결승선 통과한 김형래(39)씨는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좋다. 딸아이가 이렇게 달리기를 잘하는지 몰랐다”며 “힘들긴 했지만 아이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 고향 친구들과 참가했다는 최미경(30.여)씨는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왔는데 결혼을 앞둔 친구와 술을 마시기 보다 생산적인 일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라톤을 처음 뛰어 봤다”며 “좋은 날씨에 뛰니 기분도 좋아진다. 다음에는 10㎞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라토너 이봉주씨는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마라톤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친절하게 답을 해줬다. 참가자들에게는 ‘스켈리도’ 기능성 의류와 기념품, 완주메달, 기록증 등이 제공됐다. 이 대회는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SK텔레콤, 포스코, GS칼텍스, LG디스플레이, 한화생명, 교원그룹, 노벨이노베이션스, 동아오츠카, 유한양행, 톰톰코리아, 감로수, 골든서울호텔, 아디다스아이웨어, 라쉬반, 셀트리온스킨큐어, K워터 등이 협찬 및 협력을 했다. 글 사진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글 사진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달리고 즐기고… 오늘 하프마라톤 고!

    상쾌한 5월 바람을 가르며 한강변을 달릴 수 있는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가 ‘유권자의 날’인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대회엔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김동극 인사혁신처장,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 1만여명이 참석한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과 2001년 보스턴마라톤 금메달에 빛나는 이봉주 선수도 함께 달린다. 팬들은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배번호 뒷면 기록측정용 칩 꼭 붙이세요 한강 방화대교 방면과 하늘공원·노을공원 둘레길을 달리는 대회는 하프(21.0975㎞), 10㎞, 5㎞ 세 코스로 나뉜다. 모든 참가자에겐 공식 기념품으로 스켈리도 기능성 스포츠웨어 상·하의 세트를 제공한다. 오전 8시 경찰악대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이어 치어리더팀 ‘가넷’의 율동 속에 오전 8시 20~40분 준비운동을 한 뒤 9시부터 10분 간격으로 하프, 10㎞, 5㎞ 코스를 출발한다. 단체 참가자가 많은 것도 이번 대회의 특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41명이나 참가해 최다 인원을 뽐낸다. 경찰청동호회 169명, 교원그룹 124명 등도 함께한다. 한강마라톤클럽(90명), 환경부 마라톤클럽(66명) 등도 함께 달린다. 하프 코스를 뛰는 참가자들에겐 기록측정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올해부턴 기록측정용 칩 착용방법이 달라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까진 신발에 칩을 묶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 배번호 뒷면에 칩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기록 조회 및 모바일 기록증도 제공한다. 일회용 칩으로 대회 후 칩 반납이 필요 없어 참가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드컵경기장 사거리~난지천 통제 원활한 레이스를 위해 오전 8시 50분부터 평화공원 입구를 나와 월드컵경기장 사거리부터 난지천공원 입구 교차로까지 월드컵로가 1시간가량 통제된다. 그러나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에서 구룡사거리 방향 1개 차로는 통행할 수 있다. 난지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월드컵대교 갓길 운행도 오전 9시부터 9시 55분까지 통제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D-1] 오늘 휴식·수면 충분히… 신던 양말·러닝화로 완주하세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D-1] 오늘 휴식·수면 충분히… 신던 양말·러닝화로 완주하세요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출발해 하프(21.0975㎞), 10㎞, 5㎞ 세 코스로 나뉘어 달리게 된다. 이를 아우르는 장점은 무엇보다 건강을 가장 앞세우는 100세 시대를 맞아 도전적인 거리라는 데 있다. 대비 훈련도 풀코스 마라톤 수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비해서 손해를 보는 일은 절대 없다.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접시물에도 코가 빠지는 법이다. 5월의 푸르른 날, 안전한 뜀박질을 위한 체크 포인트를 짚어본다.먼저, 충분한 휴식이 완주를 보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준비가 미흡하다고 하루 전 갑자기 무리하게 훈련을 감행하는 것은 자살 행위다. 하루 전에는 충분한 휴식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야 한다. 단, 하루 종일 쉬는 것보다는 오전에 20분 정도 가볍게 달려서 근육을 풀어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이므로 늦어도 밤 9시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수면량이 부족하거나 잠을 설치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레이스 당일 식사는 2시간 30분 전에 하는 게 좋다. 식사는 육류·어류 등 단백질을 빼고 탄수화물 위주로 해야 한다. 이는 ‘카보로딩’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식이요법이다. 달리는 데 필요한 신체 글리코겐 저장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지방과 단백질은 평상시 몸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고 평소 익숙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식사량은 소화 과정을 거쳐야 레이스에 문제가 없으므로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양을 섭취한다.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잘 뛴다’는 것은 그릇된 상식이다. 달리는 동안 공복감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은 찹쌀밥이나 찹쌀떡, 바나나 등을 약간 섭취한다.양말만큼은 신던 것을 그대로 신고 달리는 게 최선이다. 마라톤은 땀을 많이 배출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장은 다소 느슨하고 소재는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골라 입는다. 피부 노출은 최대로 해 땀을 잘 증발시키도록 한다. 신발은 전문 마라톤화보다는 뒤꿈치가 푹신한 러닝화가 더 낫다. 레이스 때에는 새것보다는 연습할 때 익숙해진 신발을 신는 게 훨씬 안전하다. 또한 젖은 운동화를 신으면 충격 흡수력이 50%가량 떨어지기 때문에 달리는 동안 운동화와 양말이 젖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양말은 반드시 자신이 신던 것을 세탁해 신는다. 새 양말은 겉면의 휘발성 물질 때문에 발과 운동화 간 밀착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는 운동화 내의 공간에서 발이 겉도는 현상을 야기해 발목이 접질리는 등 예기치 못한 부상을 부르기도 한다. 대회장에는 2시간 전에 도착하자. 레이스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에는 대회 장소에 도착하도록 한다. 수 천명의 참가자 사이에서 떠들썩한 분위기를 자신의 뇌에 전달시켜 ‘이제 달린다’는 사실을 몸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물론, 다른 참가자들과의 정보 교환 등 가벼운 대화를 통해 긴장감을 풀 수도 있다. 스트레칭은 레이스보다 더 중요하다. 30분 이상 충분히 몸을 풀어 출발과 동시에 100%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적당한 시기에 몸이 풀리면 그때부터 달려야지 하는 안이한 생각은 부상 우려뿐 아니라 기록에도 좋지 않다. 특히 레이스의 이미지를 그려 볼 것을 추천한다. 레이스는 최종 연습한 페이스대로 실천한다. 이때 ‘힘들다’와 ‘꽤 힘들다’ 정도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목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속도에 편차가 있을 경우 한 번 내린 속도를 올리는 데에는 그만큼 힘들고 에너지 소모도 많아진다. 아마추어 마라토너에게 한 번 떨어진 페이스를 회복하기란 매우 어렵다. 수분 섭취를 제대로 하는 요령도 중요하다. 마라톤에 필요한 에너지는 우리 몸에 축적된 고분자 에너지를 가수분해함으로써 얻어진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도 줄어들게 된다. 달리는 동안 통상 시간당 1ℓ의 땀이 배출되므로 출발 전부터 조금씩 마시기 시작해 일정한 간격으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반 컵씩 수분을 섭취한다. 수분의 종류는 개인 선호도에 따라 다르지만 생수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온음료나 주스류는 흡수가 빨라 갈증이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고농도의 당분이 포함된 터라 결국은 더 많은 갈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온음료를 지극히 선호하는 마라토너라면 약 두 배의 생수를 섞어 희석해 마시면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D-1] 일회용 칩 붙이고 실시간 기록 확인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D-1] 일회용 칩 붙이고 실시간 기록 확인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 환경을 조성했다.가장 큰 변화는 실시간으로 경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나 가족이 직접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홈페이지(www.smartchip.co.kr)에 들어가 배번호나 이름을 입력하면 곧바로 실시간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를 마친 뒤에도 1~2시간이 지나서야 결과를 취합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던 앞선 대회에 비해 훨씬 빠르게 자신의 기록을 알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기록증도 제공된다. 기록 측정을 위해 일회용 칩을 사용한다는 점도 달라졌다. 지난해 15회 대회에는 다회용 칩을 사용했기 때문에 레이스를 끝낸 참가자들이 이를 반납하기 위해 본부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네덜란드 회사가 제작한 ‘마이랩스’라는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납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원래부터 이러한 제품이 있었지만 불안정한 시스템 탓에 사용하지 않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금속으로 된 구조물이 많을 경우 전파 방해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지난달 있었던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정도로 안정성이 높다고 한다. 기록 칩을 부착하는 위치도 달라졌는데 지난해에는 신발에 매달았다면 올해 대회에서는 배번표 뒤쪽에 붙이고 달리면 된다. 시내 한복판을 뛰는 코스도 새로 생겼다. 도심 복판을 달리는 것을 선호하는 참가자들의 기호에 맞춰 마포경찰서 등과 협의해 월드컵로 왕복 6차로 5㎞ 구간을 새롭게 코스에 넣었다. 5㎞·10㎞·하프(21.0975㎞) 참가자 모두 이 코스를 지나게 된다. 대회 주관사인 ㈜스포츠와 사람들의 김연수 대표이사는 “도심 대로, 한강시민 공원, 상암월드컵공원 등을 거치는 다이내믹한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오로지 마라톤에만 집중하는 데 보탬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남·광화문·서울역 일대 주말 교통 통제 확인 필수

    이번 주말 마라톤을 비롯한 각종 문화·체육 행사로 서울시내 곳곳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서울 국제우먼스 하프마라톤대회’ 코스인 강남·성수·송파 권역의 주요 도로의 교통 통제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오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오전 7시 50분~8시 35분 영동대로 ▲오전 8시~9시 30분 영동대교 남단·서울숲·성동교 남단·화양사거리·구의사거리·잠실대교 ▲오전 8시 30분~10시 40분 송파대로의 하위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가 열린다. 경찰은 이 시간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로 내려가는 전체 차로를 통제한다. 한편 서울역 고가 보행로 ‘서울로7017’ 개장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고, 20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U-20 월드컵 세네갈전 거리응원이 서울역광장에서 열려 일대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통제 현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나 카카오톡 일대일 문답서비스(아이디 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0일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든든한 페이스메이커 ‘달림이’

    20일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든든한 페이스메이커 ‘달림이’

    경력 50회 넘는 베테랑 12명 기록 관리하며 자원봉사 나서 “참가자들 오버페이스 예방…힘들면 천천히 편하게 뛰세요”“풍선을 따라 달리면 기록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오는 20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하는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에 참가하는 ‘달림이’들은 1시간4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2시간30분까지 목표 시간대가 적힌 풍선을 달고 뛰는 ‘달림이’들을 만난다. 페이스메이커(pace maker)는 원래 엘리트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선두그룹 형성을 촉진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하지만 마스터스들이 주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 페이스메이커는 오버페이스 예방에 목적을 둔다. 2010년 출범해 전국 300여 회원을 보유한 ´독도사랑 페이스팀´이 나선다. 연간 50여개 대회에서 참가비를 면제받고 별도의 보수 없이 페이스메이커와 레이스패트롤로 뛰는데 칩을 달고 뛰니 자신의 기록 관리에도 좋다. 박종태(46) 수도권 팀장 등 경력 50회를 웃도는 12명이 여섯 목표 시간대별로 2명씩 풍선을 달고 뛴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2시간10분대를 목표로 달리는 박 팀장은 “군 부대장들이 목표를 내걸고 휴가나 포상을 약속해 더러 오버페이스를 한다. 이들을 말리자면 힘들긴 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5㎞마다 마련될 급수대에서 적게라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게 좋다. 컵을 잡으면 먼저 한쪽을 찌그러뜨려 속도를 늦추면서도 마실 수 있게 하되 호흡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오르막에서는 “상체를 숙이고, 보폭은 짧게, 무릎은 약간 구부린 자세로, 팔은 전후로 힘차게 흔들며 발뒤꿈치를 살짝 들어 올리면 편하게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내리막을 달릴 땐 “몸의 무게중심이 빨리 앞으로 전달되도록 하고 무릎의 충격을 적게 하기 위해 굽혀진 상태로 발을 디뎌 오르막에서 떨어진 기록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빠른 1시간40분대를 목표로 달리는 이용철(62)씨는 15년 전 작성한 최고기록(1시간22분)을 떠올리며 몇 초였는지 가물가물하다고 했다. 대회가 없는 날에도 5㎞를 뛴다는 그는 “㎞당 4분40초의 속도로 일정하게 달려야 하는데 가끔 나이 든 분들이 오버페이스를 하다 탈진하기도 해 응급조치를 취한 뒤 목표 시간에 맞추자면 힘들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에도 레이스패트롤이 12명 배치돼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하지만 그들이 당도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씨는 달리는 이에게도 “정 힘들면 천천히 걸어도 된다고 당부한다”고 했다. 기록보다 건강을 돌보는 게 주된 목적임을 늘 새기자는 주문이다. 여성, 초보자들의 눈에 자주 띄게 될 2시간30분대의 송재섭(56)씨는 “몇 년 전 레이스패트롤로 뛸 때 10명 정도를 보살피느라 결국 규정시간을 넘겨 트럭에 태워져 실격당했다“며 웃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500㎜쯤 마시고 출발 직전 소변을 보는 게 좋다”며 “주최 측이 제공하는 스트레칭 시간보다 조금 더 많이 하고 100m 거리를 두 차례 전력질주해 충분히 몸을 푸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레이스 운영에 대해선 “초반 천천히 속도를 끌어올리고 반환점을 돈 뒤 스스로 몸 상태를 체크해 호흡이나 무릎, 발목 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천천히 스퍼트로 끌어올리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스에 2시간前 도착… ‘러닝 오감’ 깨워라

    코스에 2시간前 도착… ‘러닝 오감’ 깨워라

    “평상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목표치에 대한 욕심은 금물이고요.”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러너들의 버킷리스트, 즉 죽기 전 하고 싶은 일에는 꼭 하프마라톤을 넣는다”고 전한다. 누구나 언제든 도전할 수 있다’는 점, 풀코스에 견줘 완주의 짜릿함을 맛보기 수월하다는 게 하프마라톤의 매력이라고 설명한다. 치밀한 훈련 없이도 짧은 시간 준비를 통해 도전할 수 있고, 부상의 위험이나 피로도도 풀코스보다 낮다는 것이다.●시끌벅적한 현장 분위기 적응 필요 그러나 하프마라톤 역시 20㎞ 이상을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엄연한 ‘자신과의 싸움’이다.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열흘 남긴 10일 권은주(40) 아식스러닝클럽 감독에게 ‘굿 러닝’ 비결을 들었다. 별 준비 없이 대회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는 아마추어 러너들에겐 반길 만하다. 권 감독은 “코스엔 2시간 전에 도착하라”고 조언한다. 수천명이 모인, 시끌벅적한 대회 분위기를 미리 숙지하는 것은 오감을 통해 자신의 머리와 신체에 ‘내가 이제 뛰려 한다’고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다. 심장을 달아오르게 하는 준비운동은 말할 것도 없다. 특정 부위에 대한 테이핑, 물품 보관 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한다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모자 챙기고 하의는 짧게 자외선을 가려주는 챙이 긴 모자와 고글을 미리 챙기는 건 물론, 하의는 되도록 짧은 것이 좋다. 가급적 신발은 가벼운 마라톤 전용으로 준비해야 하지만 양말은 신던 것을 세탁해 신는 것이 좋다. 새 양말은 신발 안에서 미끄러지거나 겉놀기 십상이다. ●대회 당일 몸 상태 냉정하게 체크 대회 당일 몸 상태를 냉정하게 체크하는 것도 필수다. 권 감독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던 프로 마라토너들도 당일 아침 몸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사소한 감기나 조그만 부상 부위 등이라도 철저히 짚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스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분명히 세워야 하지만,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절대로 무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령 1시간 40분을 목표로 잡아놓고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이를 반드시 지키려고 한다면 오버페이스 등 신체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부를 수 있다”면서 “목표는 잡되 뛰다가 힘들면 걷겠다는 홀가분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레이스를 펼칠 땐 리듬을 타야 한다. 미리 파악해놓은 코스의 높낮이와 곡선·직선 구간 등을 감안해 페이스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다. 권 감독은 “오르막에서는 상체를 살짝 숙이고 팔을 좀 더 부드럽게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주는 느낌으로, 착지는 발끝을 좀 더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달리는 게 좋다”며 “내리막에서는 전신의 힘을 빼고 다리만 쭉쭉 뻗어준다는 느낌으로 속도보다는 리듬감을 유지한다는 생각을 갖기 바란다”고 귀띔했다. ●수분 보충·스트레칭은 기본 마무리도 레이스 못지않게 중요하다. 권 감독은 “5월은 수분 고갈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레이스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게 가장 시급한 작업”이라면서 “늘어난 관절을 회복시키고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봉주와 함께 시골길 달려요” 14일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

    “이봉주와 함께 시골길 달려요” 14일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

    이천시는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도자기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이천도자기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18회째를 맞는 마라톤대회는 이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갈산동과 부발읍 가산리를 돌아오는 하프코스와 10km, 5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는 2600여 명으로 작년에 비해 1000명 이상 늘었다. 특히 이봉주, 유재성, 김완기 등 한국의 마라톤을 빛낸 전설의 마라토너들과 김재룡, 오제도 감독, 김행락 마스터즈 제패자가 함께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구간은 한적한 농촌 풍경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코스”라면서 “참가자들이 불편이 겪지 않도록 교통과 편의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도로파’도 ‘공원파’도 봄기운 느끼며 달려요

    ‘도로파’도 ‘공원파’도 봄기운 느끼며 달려요

    오는 20일 오전 9시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앞에서 출발해 월드컵공원과 한강공원을 달리는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는 겨우내 움츠렸던 고단한 몸을 깨우고 따스한 봄기운을 마음껏 들이켤 수 있는 구간에서 펼쳐진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1만여명이 함께할 전체 구간의 특징과 참가자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는 크게 하프코스(21.0975㎞)와 10㎞, 5㎞ 코스로 나뉜다. 각 코스를 이용하는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구간을 운영한다. 하프코스는 예전과 달리 새롭게 5㎞가량 도로 구간을 만들었다. 10㎞ 구간에는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5㎞의 경우 참가자 특성을 감안해 모든 구간을 도로로 바꿨다.하프코스는 마라톤 완주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다. 완주를 이미 경험한 이들에게도 적은 부담을 안기면서 감각을 유지하기에 적당하다. 지난해까지는 도로 구간이 없어 아쉽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지만 올해부턴 경찰과 협의해서 도로 구간을 일부 신설했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은 취향에 따라 공원을 좋아하기도 하고 도로 구간을 좋아하기도 한다.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에선 둘 다 느낄 수 있어 좋다. 하프코스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이 주는 장점을 두 가지로 손꼽을 수 있다. 먼저, 교통통제가 원활하기 때문에 자동차 매연에서 자유롭다. 또 다른 하나는 10㎞ 지점 하늘다리 연결구간에서 조금 오르막길을 달려야 한다는 점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평탄하다는 점이다. 마라톤 코스를 고를 때 오르막길을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다. 하지만 한국은 지형상 이 같은 코스를 고르는 게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큰 매력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한강을 끼고 달리는 덕분에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바람까지 적당히 불어준다. 10㎞ 코스에서는 도로와 공원, 비포장 세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길옆으로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에게 사열을 받는 기분으로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건 쉽게 맛볼 수 없는 경험이다. 주최측에선 비포장도로 구간에 먼지가 일지 않도록 살수차도 운행한다. 5㎞ 코스는 기존에는 한강공원을 주로 달렸지만 올해부턴 도로 구간으로 바뀌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한 길이다.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어린이를 데리고 온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다는 걸 고려했다. 참가자들은 좀더 일찍 출발장에 도착해 배번표와 칩을 부착하고 사전 준비운동을 하는 게 좋다. 특히 전체 구간을 완주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가자들에겐 안전과 날씨를 감안해 5㎞ 구간마다 생수와 스포츠음료를 제공한다. 달리는 도중 몸에 이상을 느낀다면 즉시 경기를 중단하고 의료팀이나 대회 운영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기록 측정을 위해 참가자들은 배부받은 칩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만약 칩을 부착하지 않아 기록 측정이 되지 않으면 실격 처리된다. 하프코스는 2시간 30분, 10㎞와 5㎞ 코스는 1시간 30분 제한시간을 적용한다. 부문별 제한시간을 넘긴 뒤에는 교통통제가 자동으로 해제되기 때문에 반드시 진행요원의 지시에 따라 회수차량에 탑승해야 한다. 참가자를 임의로 바꾸거나 대리로 참가하면 즉시 실격 처리되고 기록증을 발송하지 않는다. 대회 당일 번호표를 부착하지 않거나 변조한 번호표를 부착하면 참가를 제한받을 수 있다. 주최측에선 공원 구간에서 자전거와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한다. 공원구간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예전보다 늘어난 데다 차량과 달리 완전히 통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5㎞ 코스는 도로구간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하프타임]

    NBA 클리블랜드 PO 8전 전승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가 8일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6~17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동부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원정 4차전에서 토론토를 109-102로 따돌렸다. 1회전에서 인디애나에 내리 4승을 한 클리블랜드는 NBA 사상 최초로 두 시즌 연속 PO 1·2회전을 8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 男테니스 랭킹 66위로 껑충 정현(21)이 8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78위에서 66위로 뛰었다. 지난주 독일 뮌헨에서 끝난 ATP 투어 BMW오픈 4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90점을 받은 덕분이다. 정현은 2015년 말 세계 랭킹에서 5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현은 8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ATP 휠라 서울오픈 챌린저대회에 나가려던 계획을 바꿨다.
  • 이봉주 “강변 달리며 건강도 지켜요”

    이봉주 “강변 달리며 건강도 지켜요”

    82세 장인 김영극씨도 동참“많은 사람과 강변을 달리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울신문 대회도 오래도록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47)씨가 지난 4일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도심 공원 잔디밭에서 겅중겅중 뛰며 말했다. 이씨는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와 4년 전 인연을 맺었다. 참가자들은 이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바통터치 행사도 함께한다. 이번엔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린 장인 김영극(82)씨도 뛴다.이씨는 20여개국 국제대회 풀코스(42.195㎞)를 41차례 완주했다. 시즌 땐 많게는 하루 40㎞를 달렸다. 지금까지 달린 거리를 합치면 지구 두 바퀴 거리인 8만㎞나 된다. 한국 마라톤을 이끌었던 쌍두마차 황영조(47)씨의 고향인 강원 삼척시에 1994년 놀러 갔다가 황씨의 중학교 여자 동창 첫인상이 너무 좋아 8년 연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중학교 2학년과 1학년인 연년생 두 아들, 건강이 좋지 않은 장모와 동탄에 거주하고 있다. 2009년 은퇴한 뒤 대한육상경기연맹 홍보이사로 ‘마라톤 띄우기’에 나섰다. “1990년 전국체전으로 데뷔해 20년 동안 마라톤 인생을 보냈는데 한순간에 내려놓아야 한다니 아쉬웠죠. 저의 한국기록(2시간7분20초)을 조금 더 앞당기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놓친 게 더욱 가슴에 남아요” 은퇴 의사를 밝히자 주위에서는 더 해보라는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떠나야 할 때 내려놓았다. “자기 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선수 생명이 달렸는데 전 어느 정도 본보기를 보여 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마라톤에 대해서는 불편하고 미안한 구석이 많은 듯했다. “크게 위축돼 있고 관심도가 떨어지는 편이라서요. 마라톤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뛰는 것만큼 몸에 좋은 게 없다고 믿으니까요.” 엘리트 마라톤은 침체됐지만 마스터스는 엄청 늘었다. 다른 이들의 뛰는 자세에 참견하는 사람이 제법 생겼다. “세계기록을 세운 선수의 자세에도 문제는 있기 쉬워요. 어느 자세가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죠. 에너지를 가장 적게 소비하며 달릴 수 있는 자기만의 자세가 최고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 이씨의 시선은 척박한 한국 마라톤을 떠받칠 후배 양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제 이름을 딴 재단을 세워 후배들을 뒤에서 도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회가 2주도 남지 않았다. 이씨는 먼저 초보자에게 당부를 남겼다. “자기만의 페이스를 잘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선수 생활할 때도 코치나 감독이 초수를 잡는 훈련을 많이 했는데요. 조금이라도 빨리 뛰면 후반부에 약점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훈련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파악해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합니다. 기록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즐기면서 완주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육상을 담당한 기자로 늘 품었던 질문을 던졌다. 어수룩한 면모는 천성인지, 아니면 치밀하게 의도된 연출인지 말이다. 이씨는 충청도 사람 특유의 “햐~” 하는 탄성을 뱉은 뒤 “정말 제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응수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6초 차로 아깝게 ‘마라톤 1시간대 진입’ 실패, 가능성은 보여줬다

    26초 차로 아깝게 ‘마라톤 1시간대 진입’ 실패, 가능성은 보여줬다

    인간이 마라톤 풀코스(42.195㎞)를 2시간 안에 뛸 수 있도록 철저히 통제된 실험 이벤트를 열었지만 조금 못 미쳤다. 하지만 ‘절반의 실패’로 여겨진다. 현재 마라톤 세계 최고기록은 2014년 9월 데니스 키푸르토 키메토(33·케냐)가 베를린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2분57초다. 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가 인간 한계에 도전장을 내는 걸 집요하게 기획했다. 철저히 통제된 실험 공간을 만들어 엘리우드 킵초게(33·케냐)와 하프마라톤 세계기록(58분23초) 보유자인 제르세나이 타데세(35·에리트레아), 2013년과 2015년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한 렐리사 데시사(27·에티오피아) 셋만 뛰게 했다. 킵초게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런던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3분05초를 최고기록으로 갖고 있다. 키메토의 세계기록보다 8초 밖에 늦지 않다. 중장거리 전문이다가 마라톤에 입문한 지 3년 밖에 안된 점도 감안됐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는 로저 배니스터 경이 1954년 5월 6일 1마일(1.6㎞)을 3분59초4에 주파해 4분 벽을 깨뜨린 것을 기념하며 ‘브레이킹 투(Breaking 2)’라고 이벤트를 이름붙였다. 당시 배니스터 경의 쾌거는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으로 여겨졌는데 마라톤을 2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여긴 것이다. 이렇게 해서 5월 6일 세계 각지의 날씨를 샅샅이 뒤져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멀지 않은 몬차의 포뮬러원 서킷 트랙에서 이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얻었다. 해발 고도 1800m에 평평한 트랙이라 2.41㎞ 서킷을 17바퀴 반 돌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판단이었다. 세 선수에게 유명 대회 가운데 가장 코스가 평탄해 기록의 산실로 여겨지는 런던마라톤과 베를린마라톤에도 출전하지 않고 이번 이벤트에 집중하도록 했다. 셋을 위해 20여명의 페이스메이커가 곳곳에 배치돼 맞바람이나 등바람이 불면 막아주도록 했다. 관중도 없고 일부 미디어에만 취재를 허용했다. 과학자들과 코치들, 영양사들과 의료진들이 빈틈 없이 대응하게 했다. 주자의 다리에 글리코겐 소모량을 측정해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장비가 장착되고 뛰는 주자의 운동능력 회복을 돕는 기술이 활용됐다. 여느 대회에서는 테이블 위에 물 등을 놓아 주자가 주워 가게 하는데 이번 이벤트에는 스쿠터에 탄 스태프들이 물병 등을 건네줬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에도 킵초게는 2시간25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반을 59분54초에 주파해 1시간대 완주 가능성을 높였으나 후반부 페이스가 떨어져 나이키의 실험은 일단 실패했다. 마일당 4분36초에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2시간 안에 결승선을 통과했더라도 마라톤 대회 규정을 위반한 요소들이 적지 않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세계기록으로 공인하지 않았을 것이었다. 타데세가 2시간6분51초, 데시사가 2시간14분1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라톤에서 2시간 벽을 넘으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100m를 17초 안에 뛰어야 한다. 따라서 여러 스포츠과학자들은 2시간 벽이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일로 간주해 왔는데 이날 실험은 그 가능성을 희미하게나마 보여준 것이다. 나이키의 실험에 자극받아 아디다스 역시 레이스 조건을 통제한 이벤트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여자 마라톤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 폴라 래드클리프(영국)는 킵초게의 도전이 “경이적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독일 dpa 통신이 전했다. 에드 해리 BBC 육상 전문 기자는 ”사람들은 세계기록이 경신되지 않는 것에 흥분하는 아이러니한 면이 있다“며 ”배니스터의 시도도 당시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이번 실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거스르려는 도전의 중심은 늘 그래왔듯이 사람이어야 한다. 누군가 그걸 할 수 있다면 그건 엘리우드 킵초게여야 한다“며 ”현재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3분 이상을 앞당겨야 한다면 그건 신발이나 과학이 아니라 사람 자체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호날두 챔스리그 또 해트트릭

    [하프타임] 호날두 챔스리그 또 해트트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일 스페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통산 101~103번째 골을 한꺼번에 터뜨리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지난달 19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8강 2차전에 이은 챔스리그 2경기 연속, 통산 7호 해트트릭이다.
  • [하프타임] 박태환 올해 첫 공식 경기 출전

    [하프타임] 박태환 올해 첫 공식 경기 출전

    박태환(인천시청)이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하는 2017 아레나 프로 스윔시리즈 대회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에 출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다. 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난 2월부터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훈련했다.
  • 얇은 지갑·두둑한 뱃살도 OK…4050, 이제 나를 위해 달린다

    얇은 지갑·두둑한 뱃살도 OK…4050, 이제 나를 위해 달린다

    얼핏 마라톤 하면 튼튼한 두 다리와 ‘쇳덩이’ 체력을 떠올린다. 확실히 마라톤은 ‘젊음’과 잘 어울리는 운동이었다. 하지만 요즘엔 꼭 그렇지도 않다.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중년 직장인이 갈수록 늘고 있다. 오는 20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이런 양상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참가자 절반 이상이 중년 세대다. 가장 비중이 높은 연령대 역시 40대(31.45%)다. 30대는 22.93%에 그쳤다.●“완주해 딸에게 멋진 아빠될 것” 최모(44)씨는 “대회 준비를 위해 휴가를 사흘씩이나 쓰는데 완주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해 동료들에겐 알리지 않았다”며 “꼭 완주 메달을 받아서 딸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체중을 관리해야겠다 싶은데 주변에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띄어서 올해 초 마라톤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IT) 업체인 티맥스소프트 신식(47) 부장은 “5년 전 우연히 달리기에 나가 2㎞도 못 가 지쳐 쓰러져 있는데, 나보다 훨씬 더 나이를 먹은 분들이 멀쩡하게 뛰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웃었다. 그는 1년에 네댓 차례씩, 10여회 풀코스를 완주했다. 마라톤을 하는 직장 선배를 따라 동호회에서 기초지식을 얻었는데 요즘 ‘70년생 개띠 마라톤 클럽’ 회원들과 어울려 대회를 찾아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다. “동갑내기들끼리 함께 땀을 흘리고 대회가 끝나면 뒤풀이로 막걸리도 한 잔씩 하다 보면 피로가 싹 가시죠.”●사회적 메시지 전하며 뛰기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허필두(47)씨는 2003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풀코스 완주만 해도 42회나 되는 베테랑이다. 참여연대 마라톤 동호회에서 총무를 맡았다. 20여명 회원들이 다 같이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이나 ‘국정원 정치개입 반대’ 같은 조끼를 맞춰 입고 나란히 달린다. 지난달 뜻을 함께한 60명과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마라톤 대회를 열기도 했다. 마라톤은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중년 직장인 사이에 마라톤이 인기를 누리는 까닭이다. 딱히 돈을 들이지 않고 특별한 기술도 필요하지 않다. 비만 예방과 체지방 감소, 고혈압이나 심장병 예방 등 장점을 들자면 끝이 없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걸맞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꾸준하게 실천에 옮기라고 조언한다. 또 동호회 가입은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다잡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다. 허씨는 “마라톤을 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완주했을 때 큰 성취감을 안는다”며 “두려움을 없애고 기록 욕심만 버리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고]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사고]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계절의 여왕 5월 아름다운 월드컵공원과 한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한강 난지지구를 거쳐 창릉천을 돌아 다시 평화의 광장으로 골인하는 코스에서 열립니다. 동료, 가족이나 연인끼리 다양한 코스(하프, 10㎞, 5㎞)에 참가해 푸른 5월을 즐겨 보세요. 참가자에게는 스켈리도 마라톤 상하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마라톤에 최적화된 첨단 발수 원단을 사용해 마라토너들의 기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5월 20일(토) 오전 9시 출발 ■장소: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종목 및 참가비:하프코스·10㎞(4만원), 5㎞(3만원) ■인원:선착순 1만명 ■기념품:스켈리도 상하의 기능성 의류 ■지급품:기념품, 프로그램북, 완주메달, 기록증 및 기록측정용 칩(하프, 10㎞) ■참가신청:홈페이지(marathon.seoul.co.kr) ■문의: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02-2000-9752~7) ■주 최:서울신문 ■후 원: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프로축구] 광주, 창단 첫 ‘전북 제압’ 감격

    [프로축구] 광주, 창단 첫 ‘전북 제압’ 감격

    광주FC가 201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상대로 승수를 챙겼다.광주는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여봉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역대 상대전적 4무6패로 절대 열세였지만 이날 11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일궜다. 최근까지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 사슬도 끊었다. 반면 전북은 무패 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 올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광주가 흐름을 잡았다. 전반 8분 정동윤의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11분 주현우가 후방에서 날아온 긴 패스를 로빙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전북을 몰아붙였다. 전북은 악재까지 겹쳤다. 킥오프 직후 이용이 광주 수비수 이민기와 머리를 부딪쳐 쓰러졌고, 결국 전반 12분 김신욱과 교체돼 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전북의 수비수 김민재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여봉훈이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동점골을 넣으려는 전북의 매서운 ‘닥공’(닥치고 공격)을 견딘 광주는 창단 6년 만의 전북전 첫 승에 환호를 질렀다. 결승골의 주인공 여봉훈은 안동중-안동고를 거친 뒤 스페인과 포르투갈 리그를 전전하며 ‘미완의 대기’로 K리그를 노크하다 광주에 연착륙한 뒤 이날 90분 풀타임을 누비며 꿀맛 같은 승리를 이끌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테임즈 투런 홈런…시즌 11호 에릭 테임즈(31·밀워키)가 26일(한국시각)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7-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로버트 스티븐슨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홈런 11개로 이미 구단 4월 최다 기록을 썼다. 亞챔스리그 일본전서 욱일기 압수 프로축구 수원 구단은 지난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G조 5차전 킥오프 전 경기감독관과 협의해 가와사키(일본)의 서포터스석에 내걸린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욱일기’를 압수했다. 수원 서포터들의 항의를 받은 가와사키 서포터스 리더는 곧바로 사과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까지 출동했다. 평창 홍보관 관람객 10만명 돌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 홍보체험관을 찾은 10만 번째, 9만 9999번째, 10만 1번째 관람객에게 올림픽 입장권과 마스코트 인형, 배지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고 밝혔다. 홍보체험관은 지난해 1월 중고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제작됐다.
  • 주말 서울 도심은 ‘행사 중’ 차 놓고 대중교통 이용을

    주말인 오는 29일과 30일 서울시내에서 연등회와 마라톤 등 각종 행사가 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서울하프마라톤대회, 왕실호위군 퍼레이드가 열리는 이번 주말 행사장 주변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9일과 30일에는 동국대, 종로, 조계사 일대에서 연등회와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29일 오전에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올림픽로, 강동·양재대로, 밤고개로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1시 20분까지 밤고개로 수서IC부터 세곡동 사거리 구간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30일 오전에는 서울하프마라톤대회가 세종대로·서소문로·마포대로·여의대로·노들로·양화대로·월드컵로에서 열린다. 오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광화문 삼거리 양방향으로 다닐 수 없다. 이날 낮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왕실호위군 퍼레이드가 숭례문, 세종대로, 광화문 로터리에서 진행된다. 진행 방향 2개 차로를 사용하지 못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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