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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베컴, 스페인무대 첫골 신고

    데이비드 베컴(28·레알 마드리드)이 이적 후 공식경기에서 첫 골을 올리며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베컴은 지난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 2차전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후반 28분 호나우두가 올려준 센터링을 헤딩 쐐기골로 연결시켜 3-0 승리를 매듭지었다.1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득점 합계 4-2로 앞서 슈퍼컵을 품에 안았다.
  • 하프타임 / 브라질·스페인 내일 패권 다퉈

    브라질과 스페인이 30일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7세 이하) 패권을 다툰다.브라질은 28일 핀란드 탐페레 라티나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스트라이커 아부다의 2골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2-0으로 물리쳤다.지난 1999년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브라질은 이로써 통산 세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 하프타임 / 송아리 프로데뷔 1차관문 순항

    미국 아마추어 랭킹 1위 송아리(17)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최연소 프로 데뷔를 향한 1차 관문에서 순항을 계속했다.송아리는 28일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스쿨 1차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이로써 송아리는 공동 65위(149타)에서 끊은 컷을 무난히 통과,남은 3·4라운드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합격이 기대된다.이번 대회 상위 30명은 오는 10월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개최되는 퀼리파잉스쿨 최종전에 나가게 된다.
  • 하프타임 / 조윤정 US오픈 복식 2회전에

    조윤정(삼성증권)이 28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1707만 4000달러) 여자 복식 1회전에서 사만타 수토수르(호주)와 짝을 이뤄 에브게니야 쿨리코프스카야(러시아)-실비야 탈라야(크로아티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 하프타임 / 최희섭 마이너서 또 홈런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마이너리그에서 또 홈런을 쳤다.컵스 산하 트리플A팀 아이오와에서 뛰고 있는 최희섭은 26일 미국 드모인의 섹테일러구장에서 열린 콜로라도 스프링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2득점,1타점을 기록했다.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최희섭의 홈런은 지난 20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의 경기를 포함해 두 번째다.
  • 하프타임 / 이형택 US오픈 2회전 진출

    이형택(삼성증권)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1707만 4000달러)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이형택은 26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지난 2월 시벨오픈에서 함께 복식 정상에 오른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루시)를 3-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올랐다.이형택은 2회전에서 6번 시드 레이튼 휴이트(호주)와 32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 하프타임 / 클라크, NEC인비테이셔널 우승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가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 남코스(파70·723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역전승을 노린 우즈는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그쳐 대회 4번째 우승이 무산됐다.
  • 유니버시아드 / ‘北風’ 기대하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북한이 금사냥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종합 10위 내 진입을 노리는 북한은 전략종목으로 잡은 유도·체조·축구·하프마라톤 등이 대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최소 2∼3개의 금메달을 노리는 유도는 26일 부산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여자 63㎏급 지경순(28)을 앞세워 금몰이를 시작한다.지경순의 선전여부가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날인 27일 여자57㎏급 홍옥성(19),여자 52㎏급 안금애(23),그리고 남자 73㎏급의 박철수(25)가 무더기 금메달에 도전한다. 홍옥성과 안금애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1베이징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각각 금·동메달을 딴 실력파인 만큼 북한의 10위 내 진입목표 달성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엔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여자 기계체조가 금 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베이징대회 동메달을 딴 김영실(20)과 황금희(21)가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30일에는 최소 2개의 금메달이 나올 전망이다.여자 하프마라톤에서는 금메달을 장담한다.베이징유니버시아드 은메달을 딴 노장 김창옥(28)을 비롯해 지난해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 1만m 은메달리스트 조분희(24),1999년 세계군인종합체육대회 정상에 오른 홍옥단(25)이 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2001년 베이징대회에서 북한은 여자 하프마라톤에서 1,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하나의 금메달은 여자 축구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2진급 선수들을 내보내 당초 고전이 예상됐지만 승승장구,금메달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북한은 조별 예선에서 독일을 6-0으로 완파한 데 이어 프랑스마저 9-0으로 꺾는 파괴력을 보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했다. 대구 박준석기자
  • 하프타임 / 타이슨, 이종격투기 출전 계약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37)이 이종격투기 K-1에 참가한다.K-1은 24일 타이슨이 출전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고 일본의 스포츠 웹사이트 스포츠네비게이션이 25일 보도했다.대전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타이슨의 요구대로 12월 말에 치러질 가능성이 크며 상대는 미국프로풋볼(NFL) 출신의 격투왕 밥 사프가 유력하다.타이슨은 지난 1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1을 관람하다 밥 사프가 2회 1분11초만에 키모를 쓰러뜨리자 흥분을 못참고 무대로 뛰쳐나가 난동을 부리며 적대감을 표출했다.타이슨은 대전료로 1500만달러(174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프타임 / 박세리 와코비아클래식 준우승

    박세리(CJ)가 마지막날 분전에도 불구하고 2타차 준우승에 그쳤다.박세리는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리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와코비아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캔디 쿵(타이완)에 2타 뒤진 12언더파 276타로 멕 말론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로써 박세리의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그리고 한국 선수 3주 연속 우승은 무산됐다.한국 선수들은 그러나 박지은(나이키골프)이 공동 8위,박희정(CJ)과 장정이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4명이 ‘톱10’에 드는 파워를 과시했다. 강수연(아스트라)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 드리미 통신

    ●박상하 조직위 집행위원장과 전극만 북측 총단장은 25일 오전 7시 본부호텔인 인터불고 호텔에서 조찬을 함께 했다.박 집행위원장은 전날 북측의 ‘참가 재고’ 성명을 놓고 고심하다 잠을 설쳤고,전 총단장도 밤새 북측 인사들과 향후 행동을 숙의하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 눈이 빨갛게 충혈된 상태로 식사를 마쳤다.이 자리에서 “선수단과 응원단은 일정대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 총단장의 말에 박 집행위원장은 가슴을 쓸어 내렸다.전 총단장의 말대로 북측 선수단은 이날 다이빙과 양궁 펜싱 경기에 참가했다.응원단도 오전 다이빙 경기가 열린 두류 수영장에서 응원전을 펼쳤다.그러나 예천에서 열리는 양궁경기 응원에 나설 예정이던 130여명은 피로 누적과 악천후로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 1998년 8월 대학생 신분으로 방북해 화제를 모은 임수경(36·방송위원회 남북방송교류 추진위원)씨가 북한 응원단을 만났다.임씨는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함께 25일 이들 숙소인 대구은행 연수원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이 모임 소속 정동영 송영길 임종석 민주당 의원과 이강철 민주당 대구시 지부장 등이 동행했다.북한 응원단은 임씨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며 “애는 몇인가.” “지금 하는 일은 무엇인가.” 등을 꼬치꼬치 캐묻기도 했고,“북쪽에서 얘기 많이 들었다.”면서 친근감을 표시했다. ●북한 하프마라톤 선수들이 뒤늦게 대구에 도착한다.김정관 감독과 이명복 코치를 비롯해 김창옥 홍옥단 조은숙 표운숙 장선옥 조분희 등 7명은 26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오후 4시 김해공항에 도착,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북측 응원단이 남측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구 두류 공원 야구장에서 80분간 대규모 청년문화예술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남측과 북측이 차례로 40분씩 하고 사회는 남북에서 1명씩 각자의 공연을 진행키로 했다.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선수촌 퇴촌이 줄을 잇고 있다.각 종목의 예선 탈락자들이 서둘러 짐을 싸는 데다 임원들이 개인사정으로 예정보다 일찍 귀국하기 때문이다.선수촌은 때이른 ‘퇴촌 러시’로 아직 절정에 이르지도 못한 대회 분위기가 식지나 않을까 고심하는 눈치다.공식적으로 선수단 전원이 퇴촌한 국가는 2개국.괌 선수단이 지난 23일 떠난 데 이어 인도 선수단도 24일 출국했다.공식 퇴촌보다는 부분적인 퇴촌이 주를 이뤄 일일이 파악하기조차 힘들 정도다.선수촌측은 25일까지 모두 26개국 46명이 퇴촌한 것으로 보고 있다.가장 먼저 퇴촌한 사람은 헝가리 선수단의 임원 바나시 안드라스.안드라스는 개막식 전날인 지난 20일 서둘러 선수촌을 떠나 관계자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 하프타임 / 미셸 위 컷 통과 실패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14)도 끝내 남자의 벽을 뛰어 넘지 못했다.미셸 위는 23일 미국 미시간주 브림리의 와일드블러프골프장(파72·7022야드)에서 열린 캐나다 프로골프 투어 베이밀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 2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를 치는 부진 끝에 합계 9오버파 153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 하프타임 / 프로야구·축구 6경기 비로 연기

    24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삼성-LG(잠실),롯데-SK(문학)의 연속경기가 비로 모두 취소됐다.프로축구 수원-전북,성남-포항전 등 2경기도 비로 연기됐다.
  • 하프타임 / 박지성 1골 2도움 맹활약

    ‘골든보이’ 박지성(PSV 에인트호벤)이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03∼04시즌 첫 승을 안겼다.박지성은 24일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 정규리그 빌렘Ⅱ와의 홈경기에 처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전반 32분과 후반 13분 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18분 쐐기골을 쏘아올려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네덜란드 진출 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박지성은 이날 득점포로 주변 우려를 말끔히 잠재우며 올시즌 주전 공격수 자리를 예약했다. 스페인에 진출한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는 다섯번째 평가전인 인터밀란(이탈리아)전에 공격수로 나서 두차례 위력적인 슛을 날렸지만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후반 교체됐다.
  • 하프타임 / 1실점 병현 세이브 날려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연투의 피로속에 아쉽게 세이브를 날려버렸다.김병현은 24일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앞선 9회 등판,3분의2이닝동안 삼진 1개를 낚았지만 2안타를 맞고 1실점,6-6 동점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하지만 보스턴은 연장 10회 케빈 밀러의 끝내기 2루타로 7-6으로 이겼다.전날 같은 팀을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린 김병현은 이로써 세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3.63에서 3.73으로 높아졌다.
  • U대회 스타덤 / 못말리는 ‘땀복 소녀’ 日리듬체조 나카타 마사미

    “저기 좀 봐.땀복 소녀가 또 트랙을 돌기 시작했네.” 24일에도 대구는 오후 늦게까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다.하루 중 가장 뜨거운 오후 2시.작은 키에 예쁘장한 여자 선수가 땀복을 입고 목에 수건까지 두른 채 선수촌 내 육상 트랙에 나타났다. 무더위에 지쳐 휴식을 취하던 각국 선수들은 창 밖을 내다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처음 그녀가 트랙을 돌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하프마라톤 선수로 착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의외로 리듬체조 선수였다.일본의 리듬체조 대표인 나카타 마사미(사진·22)는 선수촌 내에서 ‘독한 소녀’로 소문이 자자하다.대구의 태양이 선수촌을 달굴 대로 달군 오후에 항상 1시간씩 트랙을 도는 그녀를 보며 아프리카 육상 선수들조차 혀를 내두른다. 공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 겨울용 땀복의 지퍼를 목까지 잠그고 목에는 두꺼운 수건까지 두른 모습은 웃통을 훌러덩 벗어던진 선수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에 띈다. 사우나실에서 마라톤을 하는 듯한 그녀를 세워놓고 이유를 물으니 “체중 조절을 위해서”라고답했다. 리듬체조가 체급 경기는 아니지만 몸매가 핵심이기 때문에 칼로리 배출이 절대적이란다.또 하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전혀 들지 않도록 온몸을 땀복으로 꽁꽁 싸매야 한다.선탠 크림을 정성스럽게 바른 얼굴에는 땀이 흐르지 못하고 미끄러졌다. 도쿄대 4학년인 나카타는 이번 대회가 남다르다.일본 선수들 중에는 유일하게 재일교포 3세이다.할아버지 할머니가 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이주했다.대견스럽게도 할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한국어를 제법 한다. 처음 한국에 온 나카타는 “이제껏 일본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대구에 오니 왠지 모르게 내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고 말했다.또 “북한 응원단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체육교사가 되고 싶어하는 나카타는 “세계 수준에 오르려면 한참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욕심같아서는 우승하고 싶지만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운동화 끈을 고쳐 맨 나카타는 “내 이름은 팽진미”라고 말한 뒤 다시 뛰기 시작했다. 대구이창구기자 window2@
  • 대구 유니버시아드 / 한국육상의 힘 보여주마

    한국육상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 13개 종목(금 185개) 가운데 가장 많은 금(45개)이 걸린 ‘메달밭’ 육상이 25일 시작된다.유니버시아드대회는 비록 대학생들의 경기지만 육상종목은 아시아 수준을 쉽게 넘어선다.파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겹쳐 미국이 불참하는 등 수준이 떨어졌다는 평가지만 그래도 한국으로서는 메달 획득이 쉽지 않다. 한국은 이명선(27·여자 포환던지기)과 박재명(22·남자 창던지기)을 앞세워 세계의 벽에 도전한다.두 선수 모두 국익을 위해 세계선수권에서 유니버시아드대회로 방향을 돌렸다.그만큼 각오는 대단하다. 한국은 당초 동메달 한두 개라는 ‘소박한 목표’를 정했지만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금메달도 바라보는 눈치다. 2001베이징대회 은메달리스트 이명선은 26일 설욕전에 나선다.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때도 은메달을 차지,금메달에 목말라 있다. 지난 1992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 여자포환던지기의 최강자로 등극했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이번이 마지막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박재명은 27일 금에 도전한다.한국기록(81.46m) 보유자인 박재명은 2000년 한국 투척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땄다.나이가 어려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꼽힌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한국육상의 매운맛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특히 한낮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 올라가는 요즘 대구의 무더위가 홈무대인 한국선수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전통적인 강세종목인 하프마라톤에서는 박주영(23) 등 5명이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트랙에서는 부산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남자 110m허들 박태경(23)이 출전하지만 고전이 예상된다. 한국이 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황영조(91년·남자마라톤) 이영선(93년·여자창던지기) 이진택(97년·남자높이뛰기) 등 단 3명에 불과하다.한국육상은 6년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구 박준석기자
  • 하프타임 / 세계육상선수권 오늘 개막

    파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23일 프랑스 파리 생드니스타디움에서 개막돼 31일까지 9일간 열전을 펼친다.남자 100m의 모리스 그린과 팀 몽고메리(이상 미국),남녀 마라톤의 이봉주(삼성전자)와 함봉실(북한) 등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스프린터와 철각 200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육상연맹(IAAF)이 세계신기록에 10만달러,개인종목 금메달에 6만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 하프타임 / 김은중, J리그 베가루타 센다이로

    김은중이 대전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뛴다.대전은 김은중을 임대료 50만달러(약 5억 8500만원)에 베가루타 센다이에 조건부 임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임대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4개월간.재계약 여부는 오는 11월1일까지 서면으로 통보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김은중은 동북고 2학년 때인 지난 1997년 대전 창단멤버로 프로에 입문,그동안 167경기에서 42골 13도움을 기록했다.
  • 한·미 1만명 ‘평화 마라톤’

    서울 강남구는 한·미 친선을 위한 ‘2003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천절인 10월3일 탄천 자전거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화마라톤에는 주한미군과 그 가족 1000여명을 비롯,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원사 임직원 1000여명과 한국무역협회 회원사 임직원 2000여명,각국 주한 외교사절,한국군 및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함께 달리면서 두 나라간 친목과 화합을 재확인한다. 평화마라톤은 지난 1월 권문용 구청장 부부와 강남구 태권도 시범단이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마틴루터 킹 퍼레이드’에 공식 초청돼 미국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추진됐다.이후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7월 강남구에서 찰스 캠벨 미 8군 사령관에게 마라톤대회에 대한 공식 서한을 보냈고,캠벨 사령관이 흔쾌히 승낙해 성사됐다. 마라톤은 한강공원 잠원지구와 이번에 새로 개통된 탄천 자전거도로에서 벌어진다.풀코스와 하프코스,10㎞,5㎞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추첨을 통해 자전거 100대 등 경품도 준다.신청은 강남구 체육회 홈페이지 (www.gnsports.co.kr),참가비는 2만원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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